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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결국 경기지사 후보 재공모… 개혁신당 “괜찮은 후보 설득 중”

    국힘, 결국 경기지사 후보 재공모… 개혁신당 “괜찮은 후보 설득 중”

    경기지사 ‘후보난’을 겪던 국민의힘이 7일 결국 후보 재공모를 결정했다. 개혁신당은 인지도 높은 인물을 후보로 섭외 중인 것으로 파악돼 향후 단일화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지사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의결했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가지는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할 때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경쟁의 문을 더욱 폭넓게 열어 치열한 경선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이 일찌감치 공천을 신청하고 전임 공관위에서 면접 심사까지 거쳤다. 그러나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심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장동혁 대표는 앞서 유승민 전 의원, 또 반도체 부문 기업인 영입을 시도했으나 모두 불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추가 공모에는 경기 남양주시장을 지낸 조광한 지명직 최고위원이 응할 것으로 보인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출연에서 “저라도 신청을 하겠다고 공관위에 추가 공천 신청을 열어 달라고 했다”며 “경선에서 저한테 기회를 주신다면 확정된 후보 자격으로 우리 당에서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분들을 다시 한번 접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를 사실상 정치적 베이스캠프로 삼고 있는 개혁신당도 경기지사 공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저희가 계속 설득하는 인물이 있다”며 “아마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나와 있는 후보들보다는 이름을 들었을 때 다들 ‘어? 괜찮은 후보다’라고 생각할 만한 분”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야권 후보간 단일화가 거론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개혁신당의 후보를 보고 갑자기 감읍(感泣)해서 거기에 따라서 내가 (후보직을) 던지겠다 그러면 말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슈퍼사이클 반도체로만 50조… 삼성, 구글도 뛰어넘었다

    슈퍼사이클 반도체로만 50조… 삼성, 구글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가 이란 전쟁 등 돌출 악재에도 한국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연 배경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과 맞물린 기술 경쟁력 회복이 자리하고 있다.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리사 수 AMD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접점을 넓히며 협력 확대에 나선 점도 이번 역대급 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글로벌 빅테크들 협력 효과세계 첫 6세대 HBM4 양산 시작GTC 2026서 차세대 제품도 공개삼성전자가 7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는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총 57조 2000억원의 영업이익 중 반도체에서만 약 50조원을 번 것으로 추정했다. 핵심 사업은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수요가 몰린 고대역폭메모리(HBM)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세대 HBM 경쟁에서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6세대 ‘HBM4’를 양산 출하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에서 차세대 제품인 HBM4E를 공개하는 등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삼성전자는 올해 HBM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버·PC·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범용 D램 가격 상승 역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90∼95% 상승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약 6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D램을 납품하고 있다. KB증권 김동원·이창민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삼성전자 D램과 낸드 출하량의 60%를 흡수하고 있다”며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메모리 탑재량 증가 추세는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LSI 부문의 적자폭 축소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메모리와 함께 핵심 축을 이루는 파운드리 부문의 경쟁력 확보가 향후 실적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 환율 효과도 있었다. 반도체 수출 대금을 대부분 달러로 받는 구조상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된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실적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효과는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지만, 부품 가격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차세대 제품 생산 능력 확대HBM 수요 확대·D램 가격 상승세AI 데이터센터, 낸드 60% 싹쓸이TV·가전 사업을 맡고 있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는 이전 분기에 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에도 적자 또는 소규모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 사업 중심의 DS 부문 매출 및 이익 상승과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시장 경쟁력 강화로 전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글로벌 빅테크 중 상위 5위 안에 들 정도의 수준이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09억 달러였고, 엔비디아 443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383억 달러, 알파벳(구글) 359억 달러 등이었다. 시장의 시선은 이미 내년으로 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메모리 업황은 아직 미드 사이클(중간 국면)에 근접했다”며 향후 실적 상승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넘어 전 세계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327조원, 내년 영업이익을 488조원으로 내다보며 “올해 엔비디아(357조원)와 삼성전자(327조원) 영업이익 격차는 30조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가 내년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1248조원)은 엔비디아(6487조원) 대비 19%, TSMC(2206조원) 대비 57%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메모리 기업 폭발적 성장 기대스마트폰 선방… 가전도 흑자 분석내년 488조, 글로벌 1위 달성 전망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도 “과거 반도체 사이클을 반추해 보면 미드 사이클 앞뒤로 전개되는 판매 가격 상승 구간 이후 물량 확대 구간이 중복될 때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은 더욱 폭발적으로 개선됐다”며 “해당 구간은 2026년 4분기부터 2027년 2분기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6% 상승한 19만 6500원에 장을 마쳤고 장 초반에는 20만원 선을 돌파했다.
  • 법무부, ‘에어건 장기 손상’ 외국인 노동자에 “체류 자격 제공 등 피해자 지원”

    법무부, ‘에어건 장기 손상’ 외국인 노동자에 “체류 자격 제공 등 피해자 지원”

    경기 화성시의 한 제조업체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분사해 중상을 입힌 사건에 대해 법무부가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가해 고용주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관련 사건이 보도된 즉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산하 이민자 권익보호 태스크포스(TF)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합동 조사해 피해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외국인이 회복하기 위한 체류자격을 제공할 뿐 아니라 범칙금 면제 등 보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해) 고용주에 대해선 불법 고용 등 출입국관리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언론 매체는 이날 제조업체 대표 A씨가 태국 출신 노동자 항문에 고압 공기를 분사해 장기를 다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 노동자가 체류자격에 상관없이 국내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법무부, 노동부 등 관계 기관이 조처하라”고 주문했고,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씨의 상해 사건 수사를 위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한국 국민이 해외 노동시장에서 정당한 대우와 보호를 받아야 하듯 우리 산업 현장을 지탱하는 이주 노동자의 기본적 인권도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탈출 못했는데” 주주들 ‘비명’… 주가 반토막 난 삼천당제약, 애프터마켓서 하한가

    “탈출 못했는데” 주주들 ‘비명’… 주가 반토막 난 삼천당제약, 애프터마켓서 하한가

    8일 전 최고점 123만 3000원오늘 애프터마켓 43만 3000원기자간담회 열고 ‘블록딜 철회’투심은 ‘싸늘’…주가 폭락 지속 불과 8일 전 주당 100만원을 훌쩍 넘기며 ‘황제주’에 등극했던 코스닥 상장사 삼천당제약이 7일 애프터마켓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거래 중이다. 주가는 6거래일 만에 ‘반토막’ 아래로 쪼그라들었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에서 삼천당제약은 오후 7시 10분 현재 정규시간 종가(51만 9000원) 대비 16.57% 내린 43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정규장 종가(61만 8000원)보다 29.94% 하락한 것으로, ‘하한가’에 매도 물량이 25만주 이상 쌓인 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삼천당제약의 위상은 지금과는 180도 달랐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먹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들며 증시에서 돌풍을 일으킨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98% 상승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 23만 2500원이었던 주가는 지난달 30일 115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23만 3000원까지 치솟았고, 시가총액도 27조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그러나 전인석 대표가 보유 지분 26만 5700주(주당 94만 1000원 기준 약 2500억원 규모)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겠다고 밝히자 시장에서 우려가 커졌고,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6거래일 중 하루 빼고 급락을 이어갔다. 전 대표는 전날(6일) 간담회를 열고 “고점 먹튀, 미국 계약 부풀리기 등의 의혹이 시장에 강하게 형성됐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블록딜 철회를 공식화했다. 또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등 부담해야 할 세금이 2335억원 규모”라면서도 “재원은 지분 매각 대신 주식담보대출 등 대안적 금융 수단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제네릭(복제약) 경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고비 제네릭으로 인정받았다며 “성과로 보여주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회사 측의 해명에도 투자 심리는 급속히 악화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주식 게시판 등에는 삼천당제약 주가와 관련해 “물린 사람들 어떡하나. 같은 개미로서 안쓰럽다”, “진짜 인생 모른다. 지난주만 해도 주주들 천당 가는 기분이었을 텐데”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31일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23일이다.
  • ‘전문의·병상 부족’ 대구서 성남까지… 끝내 쌍둥이 한 명 잃은 미군 가족

    ‘전문의·병상 부족’ 대구서 성남까지… 끝내 쌍둥이 한 명 잃은 미군 가족

    대구에서 조산 증세를 보인 미국인 쌍둥이 임신부가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아이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졌다. 임신부는 대구에서 4시간 떨어진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까지 이동했으나 아이를 잃었다. 7일 대구시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오후 10시 16분쯤 대구 동구의 한 호텔에 머물던 임신 28주차 미국인 A(26)씨가 복통을 느끼며 조산 증세를 보였다. 이에 미국 시민권자인 남편 B씨가 인근 산부인과에 진료를 문의했으나 “진료 이력이 없는 데다, 고위험 산모라 대학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 A씨는 쌍둥이를 임신한 데다 조산을 예방하고자 자궁경부 봉합술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튿날 새벽 1시 39분 A씨의 복통이 심해지자, 미군인 B씨는 대구 지역 미군 부대 관계자를 통해 “임신부가 복통으로 4시간째 휠체어에 대기 중”이라며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대구 지역 대형 병원 7곳에 연락을 돌렸으나 산부인과 전문의가 없거나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해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병원을 찾지 못하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B씨는 직접 아내를 태우고 평소 다니던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하겠다고 구급대에 알렸다. 이에 대구소방본부는 서울소방본부의 협조를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수용 여부를 문의했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대구소방 관계자는 “B씨가 자차 이동을 희망했다”며 “야간인 데다, A씨의 수술 부위가 기압 차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헬기 이송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B씨가 이동하던 중 그의 어머니도 경북과 충북 소방에 구급차 이송 등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도 이송 가능한 병원이 없었다. 결국 A씨는 경기 성남에 있는 분당서울대병원과 70㎞ 떨어진 충북 음성에서야 구급차를 탔고 오전 5시 35분 병원에 도착했다.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지만 쌍둥이 중 한 명은 저산소증으로 태어나자마자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뇌 손상이 추정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소방본부는 기자설명회를 열고 “A씨가 출산을 하더라도 28주 만에 태어난 쌍둥이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과 의료진이 모두 갖춰진 곳이 필요했는데, 신생아 중환자실이 다 찼거나 전문 의료진이 없어 소방의 직권 이송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모자의료센터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의정 갈등 이후 전공의가 부족한 상태고 지역 상급종합병원도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는 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주 내로 상급종합병원장 등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 간담회를 열고 미수용 사례 재발 방지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 김은경 “금융 기본권 실현 위해 서금원·신복위 통합 필요”

    김은경 “금융 기본권 실현 위해 서금원·신복위 통합 필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국민 모두에게 최소한의 금융 접근성을 보장한다는 ‘금융 기본권’ 실현을 위해 두 기관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금원과 신복위 통합 문제와 관련해 “금융 기본권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면 두 기관의 통합도 방안 중 하나”라면서 “두 기관의 업무가 30% 정도 중복돼 그 필요성을 절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은행도 돈 빌려주고 스스로 채무조정을 하는데 ‘이해충돌’이라는 반대 논거는 옛말”이라며 “이미 서금원도 정책자금을 대출하는데 채무조정도 하고, 신복위도 채무조정이 주 업무이지만 소액대출도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 기관 통합에 따른 구조조정 가능성에는 “지금도 인력이 부족한데 줄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인원은 2000명 정도 됐으면 좋겠다. 현장에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라고 말했다. 다만 “두 기관 통합은 아직 발상 중의 하나”라며 “조만간 ‘금융 기본권 연구단’을 통해 통합 필요성 관련 논거를 만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서금원 출연금을 내는 금융업권이 기존의 은행·보험에서 증권·가상자산 업계 등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빚투(빚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문제가 주식시장에서도 일어나고 가상자산도 레버리지 투자가 발생하므로 어디든 (출연금을 내야 할) 대상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설명이다.
  • [Q&A] 내일부터 공공기관 ‘홀짝제’… “짝수일엔 끝번호 짝수만 운행하세요”

    [Q&A] 내일부터 공공기관 ‘홀짝제’… “짝수일엔 끝번호 짝수만 운행하세요”

    ‘국립대병원’ 방문객은 자율통행 공직자만 의무화… 민간은 자율 장애인·임산부 등은 규제 면제 3만개 공영주차장은 5부제 적용 ‘10인승 이하’ 승용차 출입 제한 전국 1만 1000개 공공기관이 8일 0시부로 승용차 5부제를 2부제(홀짝제)로 강화했다. 짝수 날엔 끝 번호가 짝수인 차량이, 홀수 날엔 홀수 차량만 공공기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3만개의 공영주차장(100만 면)에는 승용차 5부제(요일제)가 의무화됐다. 월요일에는 차량 끝 번호 1·6번, 수요일에는 3·8번 차량의 출입이 제한된다. 8일은 수요일이므로 끝 번호 3·8번 차량은 공영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다. 지난 2일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에너지 절감 조치다. 하지만 현장에선 적지 않은 혼선이 일어날 조짐이다. 차량 부제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Q. 주차를 규제하나 운행을 규제하나. A.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공립학교 등 공공기관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 규제다. 민간은 ‘자율’이기 때문에 ‘운행’ 자체를 규제하긴 어렵다. 이는 헌법상 이동의 자유와 맞물려 있다. 다만 공공 부문에선 ‘의무’다 보니 공직자에 대해선 운행 자체가 금지된다. 실제 정부는 청사 건물에 진입하지 못하고 외곽에 세워둔 공무원의 부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민원인 등 출입 차량은 제외지만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의 5부제 시행에 따라 5부제에 준해 주차가 허용된다. Q. 국립대 병원에는 적용되나. A. 위급한 환자의 출입이 통제돼선 안 되므로 방문객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는다. Q. 위반하면 어떤 처벌을 받나. A. ‘삼진아웃제’다. 1회 위반하면 경고장 부착 등 경고·계도, 2회 위반하면 기관장 보고와 주차장 출입 제한, 3회 이상 위반하면 징계위원회로 넘어간다. Q. 장애인·임산부는. A.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대중교통 출퇴근이 어려운 차량, 공공기관장이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차량은 제외된다. 산모 수첩, 어린이집 재원 증명서 등 붙임 서류를 ‘승용차 2부제’ 적용 제외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출입이 허용된다. 특히 유아를 태우고자 하거나 유아 동승 차량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비표가 필요할 수 있다. Q. 공영주차장 5부제 적용 대상은. A. 10인승 이하 승용차의 출입이 제한된다. 장애인·임신부, 전기·수소차, 긴급·의료·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차량, 생계유지를 위한 생계형 차량은 허용된다. 생계형 차량의 경우 공공기관에 신청해 주차장 출입 비표를 받아야 할 수 있으니 사전에 절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택배나 음식 배달 등을 위해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우는 경우도 원칙적으로 5부제를 지켜야 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비표 신청 등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Q. 공영 주차장에 월 정기권 끊어 놓은 경우는. A. 정부가 2부제 시행 예고를 발표하기 전인 이달 2일 이전에 끊어 놓은 경우, 정기권 유효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5부제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5부제 시행에 따른 할인과 환불은 공공기관 내부 규정대로 결정한다. Q. 모든 공영 주차장에서 5부제 시행하나. A. 이번 5부제는 ‘유료 공영주차장’이 대상으로 무료 주차장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대상 주차장 중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등 국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환승주차장 등 대중교통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교통량이 많지 않아 효용성이 적은 지역의 주차장, 그 외 공공기관의 장이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75개 공영주차장에 5부제를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가깝거나 주요 상권 또는 주택가에 있는 33곳은 하지 않는다. 또 주차장 운영 시간 내에만 5부제가 적용되어 운영 시간 외 자유롭게 입출차가 허용되는 경우 주차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이용하려는 공영주차장이 5부제 대상인지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Q. 기대 효과는. A. 국제에너지기구(IEA)는 5부제 시행 시 승용차 전체 연료 소비의 1~5%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한다. 공공기관 130만대를 대상으로 5부제를 시행하면 월 0.69만~3.5만 배럴, 2부제는 5부제보다 운휴일이 2.5배 증가하므로 월 1.7만~8.7만 배럴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Q. 우려되는 부분은. A. 관공서 주변에 주차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가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 지도에 5부제 시행 정보를 반영하라고 공공기관에 지침을 내렸지만 수정 반영에 시간이 걸리고 있어 직접 주차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차량을 운행하지 않으면 출퇴근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공직자의 불만이 속출할 가능성이 크다. 대중교통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장거리 출퇴근,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 출퇴근해야 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2부제 제외 사유서에 기관장 직인이 찍힌 비표를 발급받으면 부제 위반일에도 출입할 수 있다.
  • ‘예금토큰’ 경쟁 본격화… 금융권, 스테이블코인 공백 선점 나선다

    ‘예금토큰’ 경쟁 본격화… 금융권, 스테이블코인 공백 선점 나선다

    프로젝트 한강 2단계 도입… 금융권 협약 잇따라자동결제 등 편의성 주목… 새 결제 실험 본격화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실험을 본격 확대하면서 금융권이 새로운 결제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아직 법이 만들어지지 않은 스테이블코인(달러나 원화 등 법정화폐 가치에 1대 1로 연동되는 디지털자산) 대신, 은행들이 먼저 ‘예금토큰’이라는 방식으로 시장을 잡겠다는 움직임이다. 한국은행은 이런 기술을 시험하는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 기반이 되는 예금토큰은 쉽게 말해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디지털 쿠폰’처럼 바꿔 쓰는 것이다. 예컨대 물건을 받으면 자동으로 돈이 지급되거나, 조건이 맞으면 알아서 송금되는 식이다. 기존 계좌이체보다 더 자동화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사업 1단계에서는 8만 1000여명이 참여해 11만 4880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최근 시작된 2단계에서는 참여 은행이 7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신한금융이 지난 1일 가장 먼저 예금토큰 실증 참여 관련 협약을 맺었다. 이어 2일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유통업체와 협약을 맺었고, 이날 KB금융도 합류했다. 나머지 금융사들도 협약 일정을 조율 중이다. 사용처도 편의점에서 배달·보험·유통까지 확대됐다. 개인 간 송금과 생체인증, 자동 입출금 기능도 추가됐다. 은행들이 속도를 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원래는 스테이블코인이 이 시장을 먼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법이 늦어지면서 도입이 막혀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이 언제 도입될지 모르는 만큼, 당장 쓸 수 있는 예금토큰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낸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가 CBDC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온 점도 예금토큰 확대에 힘을 실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성공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자동 결제 등 장점이 있지만, 이미 간편결제와 계좌이체가 널리 쓰이고 있어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결국 소비자가 왜 새로운 결제 수단을 써야 하는지 납득할 수 있어야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축구 랜드마크 ‘KFA 코리아풋볼파크’ 개관…11개 축구장 등 갖춰

    한국 축구 랜드마크 ‘KFA 코리아풋볼파크’ 개관…11개 축구장 등 갖춰

    7일 KFA 코리아풋볼파크 개관4023억 투입해 천안에 건립천연잔디 6·인조잔디 5면 갖춰국제대회 가능 3200석 규모 스타디움 충남 천안에 11면의 축구장 등이 조성된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코리아 풋볼 파크’가 7일 개관했다. 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김태흠 지사와 정몽규 KFA 회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풋볼 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리아 풋볼 파크는 국가대표 훈련 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모든 생활체육인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이라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신리 일원 44만 9341㎡의 부지에 도비와 국비, 천안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4023억원을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축구장 11면(천연잔디 6·인조잔디 5면) △선수 숙소 82개실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3200석 규모 소형 스타디움 △국제 규격 실내축구장 1면 △전문 재활 및 체력 훈련 시설인 퍼포먼스센터 등이 있다. 축구장과 함께 풋살장·족구장·테니스장·그라운드골프장·웰빙트래킹코스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은 2024년 7월 문을 열고 도민들이 이용 중이다. 수영장·다목적체육관·헬스장 등이 있는 실내체육관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입장거봉(가칭) 하이패스 나들목(IC)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개관을 기념해 18세 이하(U-18) 챔피언스컵 결승전도 열렸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과 대한축구협회가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충남 천안을 ‘한국 축구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게 됐다”며 “코리아 풋볼 파크를 통해 각종 대회가 열리고, 선수와 팬들이 천안을 찾으며 숙박·외식·관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으로 천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며 “축구 행정과 스포츠 문화가 결합한 복합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8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5부제…생계형·유아동승 사전비표 받아야

    8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5부제…생계형·유아동승 사전비표 받아야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따라 8일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출입에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된다. 8일은 수요일로 차 번호 끝자리가 3번 또는 8번인 차량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5부제는 공공기관 공용 또는 임직원 승용차뿐 아니라 원칙적으로 모든 승용차에 적용된다. 경차와 하이브리드차도 대상이다. 자가용이 아닌 렌터카도 5부제가 적용된다. 기후부는 ‘외국인이 빌려 운전하는 렌터카’도 5부제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동승 포함) 차량, 임산부와 미취학 유아 동승 차량, 전기차와 수소차, 의료·소방 등 특수 목적 차량, ‘생계형 차량’ 등 주차장 출입이 불가피하다고 공공기관장이 인정하는 차량은 예외다. 생계형 차량의 경우 공공기관에 신청해 주차장 출입 비표를 받아야 할 수 있으니 사전에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택배나 음식 배달 등을 위해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우는 경우도 원칙적으로는 5부제를 지켜야 하는 만큼, 이와 관련해서도 비표를 신청하는 등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기후부는 “개인 간 직거래나 잠깐 물건을 전달하러 공영주차장에 들어오려는 경우에도 5부제에 따라 출입이 제한된다”고 강조했다. 유아 동승 차량 등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주차장에서는 비표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유아를 태우고자 주차장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유아 동승 차량으로 5부제 적용을 받지 않으려면 비표가 있어야 한다. 만약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을 이달 2일 이전에 끊어 놓은 경우, 정기권 유효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5부제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2일 이후 정기권을 새로 발급받았거나 갱신한 경우에 대해 기후부는 “5부제 시행 사실을 충분히 안내하고 출입 제한에 동의받은 후 발급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5부제 시행에 따른 할인이나 환불 절차는 공공기관이 마련해야 한다. 일부 공영주차장은 5부제 적용이 제외된다. 서울의 경우 75개 공영주차장에 5부제를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가깝거나 주요 상권 또는 주택가에 있는 33곳은 하지 않는다. 또 이번 5부제는 ‘유료 공영주차장’이 대상으로 무료 주차장은 대상이 아니다. 주차장 운영 시간 내에만 5부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운영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입출차가 허용되는 경우 주차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용하려는 공영주차장이 5부제 대상인지는 알아서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기후부조차 5부제 시행 하루 전인 7일까지 공공기관들로부터 5부제를 시행할 주차장과 시행하지 않을 주차장 목록을 다 받지 못한 상태다. 공공기관들에 5부제 이행 계획을 이날까지 제출하도록 지시했으나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기후부 측은 네이버나 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가 제공하는 지도에 5부제 시행 정보를 반영하라고 공공기관에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문제는 플랫폼 업체의 지도 정보를 공공기관이 쉽게 수정할 수 없다는 데 있다. 플랫폼 업체에서 정보를 수정하는 과정도 시간이 걸린다. 이날 오후 현재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에서는 아직 5부제 시행 여부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다. 서울의 경우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목록을 보거나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에서 개별 주차장을 검색해 정보를 확인해야 5부제 시행 여부를 알 수 있다. 공공기관 공용과 임직원 차량의 부제는 8일 0시를 기해 2부제(홀짝제)로 강화된다. 홀짝제는 홀수일엔 차 번호 끝자리가 홀수, 짝수일엔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공공기관 부제를 3차례 위반할 경우에는 ‘삼진아웃제’가 적용된다. 공공기관 공용과 임직원 차량만 홀짝제가 적용되므로, 공공기관에 방문하는 민원인은 공공기관 주차장에 적용되는 5부제만 지키면 된다.
  • 국산 양자보안의 현재와 미래, 2026 월드IT쇼(WIS)에서 만난다

    국산 양자보안의 현재와 미래, 2026 월드IT쇼(WIS)에서 만난다

    코위버·이와이엘·우리넷·디오넷, 반도체 칩부터 전국 전송망까지 K-양자 밸류체인 총출동 인공지능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양자컴퓨팅이 떠오르고 있다. 큐비트 기반의 중첩·얽힘을 활용해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발간한 ‘양자정보기술백서’는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시장이 연평균 39.8%씩 성장해 2030년 약 24조 5793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도 2028년까지 전국 국방·공공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양자 통신 상용화를 앞당기고 양자인터넷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4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6 월드IT쇼(World IT Show, WIS)’에는 국내 양자암호통신 시장을 이끄는 기업 4곳이 나란히 참가한다. 코위버, 이와이엘, 우리넷, 디오넷 등이다. 이들은 각각 광전송 인프라, 양자난수 반도체 칩, 전송망 암호 장비, 광네트워크 단말이라는 저마다의 기술 레이어를 맡아 완결된 ‘K-양자보안 밸류체인’을 형성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위버㈜(대표 황인환)는 2000년 창립 이래 26년간 광전송 분야의 원천 기술을 쌓아온 대한민국 광전송장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ROADM(재설정식 광분기 다중화 장치)을 자체 제조하며, KT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전국 백본망 구축, 한국전력공사 초고속 전송망 고도화,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등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을 다수 수행해왔다. 하나의 장비에 전송과 보안을 모두 이번 WIS 2026에서 코위버가 선보이는 핵심 기술은 ‘차세대 통합형 양자암호통신 솔루션’이다. 자체 ROADM 장비(UTRANS-6300p V9) 섀시 안에 QKD(양자키분배) 블레이드, PQC(양자내성암호) 서버 블레이드, QENC(양자암호화) 블레이드를 모두 실장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전송 장비와 양자암호 장비를 각각 별도로 구축해야 했지만, 코위버의 통합 솔루션은 하나의 시스템에서 전송과 보안을 동시에 구현한다. 구축 비용과 운용 복잡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통신사와 공공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임직원 169명 중 66%가 기술 인력이며, 연구소 인력의 34% 이상이 15년 이상의 현장 경력자라는 점도 이 회사의 기술 깊이를 보여준다. 모든 암호 기술의 첫 번째 재료는 ‘난수’다. 암호키를 만드는 난수의 품질이 곧 보안의 수준을 결정한다. 이와이엘㈜(대표 정부석)은 바로 이 출발점, 즉 진짜 무작위 난수를 만들어내는 원천 기술로 글로벌 양자보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세계 최초,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로 만든 난수 칩 2015년 설립된 이와이엘은 방사성 동위원소의 자연 붕괴 현상을 이용해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하는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세계 최초로 반도체 SoC 칩 형태로 상용화했다. 2016년 세계 벤처 올림픽 ‘매스챌린지(MassChallenge)’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우승하며 전 세계 보안 업계의 시선을 모은 데 이어, 미국 NIST·캐나다 CCCS 국제 인증(FIPS 140-2)과 국정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모두 취득했다. 2026년 2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양자·양자통신 분야 최초의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 QRNG와 PQC(양자내성암호), 현대암호를 하나로 통합한 하이브리드 암호 구조를 반도체 칩 수준에서 직접 구현한다는 점이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2027년 완전 통합형 칩 상용화 목표 이와이엘은 현재 고려대학교 김용신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표준 CMOS 반도체 공정 안에서 외부 광학 장치 없이도 양자 잡음을 생성할 수 있는 ‘완전 통합형 Quantum Noise IP’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6년 하반기 테스트 칩 제작을 거쳐 2027년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스마트폰, IoT 센서, 국방 통신기기 등 사실상 모든 반도체 기기에 양자보안을 내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코스닥 상장사인 우리넷㈜(대표 최종신)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출신 연구진이 2000년 설립한 국내 패킷전송망(PTN) 장비 시장 1위 기업이다. KT, SK브로드밴드, 국방부, 우정사업본부 등 국가 핵심 인프라의 통신망에 기여하는 업체다. 양자보안 전 영역을 자체 개발한 유일한 전송장비 기업 우리넷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송장비 기업 가운데 드물게 QKD(양자키분배), QKMS(양자키관리), QENC(양자암호화장치), PQC(양자내성암호)까지 양자보안 전 영역의 장비를 자체 개발해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양자암호 전송암호모듈은 국내 최초로 국정원 KCMVP 인증을 받았고, QENC 장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국내 최초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번 WIS에 출품하는 핵심 전시 제품은 SK브로드밴드와 공동 개발한 ‘패킷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 전송장비’다. QKD가 분배한 양자키와 PQC 알고리즘 키를 동시에 적용해 이중으로 암호화하는 구조로, 현재의 해킹 공격은 물론 미래 양자컴퓨터의 위협에도 동시에 대응한다. 이 장비는 이미 한국전력기술 통신망에 실제 적용을 완료해 현장 실증까지 마친 상태다. 2026년을 기점으로 통신사들의 양자암호 솔루션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넷은 전국 PTN 1위라는 강점을 발판으로 양자보안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98년 설립된 디오넷㈜(대표 이혁재)은 광네트워크 단말장치(ONT·ONU)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GPON, 10G-PON, XGS-PON 등 광액세스 기술 전 세대에 걸쳐 장비를 직접 개발해 SK브로드밴드·SKT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에 공급해왔다. 2018년 SK 5G 1차 협력사로 선정됐고, 2020년에는 5G 프론트홀 10G ONT를 개발하며 5G 시대에도 발 빠르게 기술 영역을 확장했다. CCTV 영상 전송, 양자암호로 단말에서 직접 잠근다 디오넷이 이번 WIS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2024년 개발을 완료한 ‘양자암호 보안 GPON ONT(Quan-tum Encryption Secure GPON ONT for CCTV)’다. CCTV 영상 데이터가 광네트워크를 타고 전송되는 순간, 단말 장치 레이어에서 양자암호 알고리즘을 직접 적용해 도청과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기존에는 별도의 암호화 장비를 중간에 추가해야 했지만, 이 ONT는 단말 자체에 암호 기능이 내장돼 추가 장비 없이도 보안 통신망을 구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의 진가는 ‘마지막 1마일’에 있다. 양자보안 인프라가 백본망과 전송망 수준에서는 구축되더라도, 가입자 끝단의 단말까지 그 범위가 미치지 않으면 완전한 엔드 투 엔드 보안은 불가능하다. 디오넷의 양자암호 ONT는 그 마지막 연결 고리를 채우는 기술이다. 공공기관 CCTV망, 스마트시티 통신 인프라, 국방 영상 전송망 등 현장 보안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 국힘 대구시장 컷오프 김한구, 맨발에 전기톱 들고 “무소속 출마”

    국힘 대구시장 컷오프 김한구, 맨발에 전기톱 들고 “무소속 출마”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된 김한구 예비후보가 “이번 공천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인 가점이 있는데도 부당·불공정하게 컷오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탈당계는 오는 10일 제출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당의 의사 결정 구조를 보면 상호 견제와 감시 등 민주적 절차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며 “당권파의 힘에 의해 모든 것이 좌지우지되고 사당화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들을 두고 “자기 몸보신용으로 정치를 하는 살찐 고양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때 국민의힘에서 누구 하나 크게 나선 사람이 없다”며 “대구 국회의원들은 총선 때 받은 지지를 다 버리고 또다시 대구시장에 출마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구시장 당선 시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장으로 당선된다면 급여를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전액 학생 장학금 등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돕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맨발로 전기톱을 들고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사법 3법 등과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졸속으로 대응하는 모습 등을 과감하게 쓸어버리겠다”고 했다.
  • 레페리, 도쿄서 K-뷰티 시상식 ‘KYEA’ 개최…브랜드·크리에이터 교류 확대

    레페리, 도쿄서 K-뷰티 시상식 ‘KYEA’ 개최…브랜드·크리에이터 교류 확대

    레페리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K-뷰티 브랜드 시상식 ‘KYEA(Korea Youtubers’ Excellence Awards)’를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했다. 레페리는 아마존 코리아와 함께 오모테산도 요도바시 J6 빌딩에 ‘K-뷰티 셀렉트스토어’를 개관하고, 지난 3일 해당 공간에서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기반 K-뷰티 브랜드 인증·시상식인 ‘KYEA 2026 TOKYO’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YEA’는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돼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약 50명과 일본 현지 주요 뷰티 크리에이터 20여명, 국내외 뷰티 브랜드 및 유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일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는 축전을 통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KYEA 2026’은 국내외 크리에이터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콜로 시작됐으며, ‘에디터스 픽’, ‘패스트 라이징’, ‘상위 1%’ 등 3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이 중 ‘상위 1%’ 부문은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유튜브 내 뷰티 크리에이터 1035명의 무협찬 추천 콘텐츠 2만 9000여건과 누적 조회수 12억회 이상 데이터를 분석해 각 카테고리별 상위 브랜드를 선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비디비치, 정샘물, 하트퍼센트, 톰, 셀퓨전씨, 헤브블루, 지베르니, 셀라딕스, 어뮤즈, 앰플엔, 니프니프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일 뷰티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와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K-뷰티와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이번 도쿄 오모테산도 셀렉트스토어와 KYEA 시상식은 K-뷰티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브랜드라는 의미를 글로벌에 알리는 첫 시도”라며 “이를 계기로 한일 뷰티 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페리가 운영하는 K-뷰티 셀렉트스토어는 오모테산도 일대에서 12일 동안 운영되며, 얼루어 코리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한진이 물류 파트너로 참여한다.
  •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돕기 위해 1090억 투입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돕기 위해 1090억 투입

    서울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10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고립은둔 청년 뿐 아니라 부모와 가족까지 시야를 넓히는게 핵심이다. 서울의 청년 인구 중 은둔 청년이 5만 4000명(2%),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고립 청년이 19만 4000명(7.1%)에 이를 만큼 심각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시청에서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 등 5대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고립은둔 청년 온(溫·on)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투자”라며 “치유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관련 징후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고립은둔 검사와 부모 상담을 지원한다. 부모 교육 규모도 지난해 2300명에서 올해 2만 5000명으로 대폭 늘린다.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형제자매를 함께 지원하는 ‘리빙랩(Lab)’도 가족 캠프와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 시장은 “청년과 청소년만 대상으로 해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심리 전문가가 ‘괴물 부모’란 표현을 쓰던데 부모 마음의 병부터 고쳐야 아이들에게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접근법을 부모와 가족 전체로 시야를 넓혔다”고 밝혔다. 대학과 학원가 등에는 ‘서울마음편의점’의 청년 버전인 ‘청년마음편의점’을 연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또래와 소통하고 심리 상담, 회복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려동물을 통해 치유하고 싶어 하는 청년을 위해 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의 ‘마음나눌개’ 사업도 시작된다. 집 밖으로 나서지 않는 청년들이 손목닥터9988과 연계한 걷기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하도록 돕는 ‘서울고챌린지’도 운영한다. 앞서 시는 2022년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024년에는 전담 지원기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소했다.
  • 중동전쟁 장기화,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계’…수원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중동전쟁 장기화,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계’…수원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수원특례시가 8일부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부설 주차장을 이용하는 승용차(경차·하이브리드 자동차 포함)다. 차량 번호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운행할 수 없다. 토·일요일, 공휴일은 5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장애인 사용 자동차(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 동승 포함)와 임산부·유아(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환경친화자동차(전기·수소차), 긴급·의료·보도·외교·경호·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차량,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생계형 차량은 5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영주차장 56개소 중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주차장, 환승주차장 등 44개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하고, 12개 공영주차장에서만 5부제를 시행한다. 공영주차장 5부제는 자원안보위기 ‘경계’ 발령이 해제될 때까지 이어진다.
  • [서울데이터랩]글로본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글로본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7일 오후 3시 40분 글로본(019660)이 등락률 30.00%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글로본은 장 중 144만 5935주가 거래됐으며 주가는 전일 대비 630원 오른 2730원에 마감했다. 한편 글로본의 PER은 -40.15로 과거 수익성의 부정적인 측면을 나타내며, ROE는 5.11%로 수익성의 개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상승률 2위 옵티시스(109080)는 주가가 30.00% 폭등하며 종가 1만 612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형지글로벌(308100)의 주가는 1222원으로 30.00%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앤씨앤(092600)은 29.99% 상승하며 1153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모아데이타(288980)는 29.97%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1171원에 마감했다. 6위 형지I&C(011080)는 종가 564원으로 29.95% 상승 마감했다. 7위 캡스톤파트너스(452300)는 종가 4645원으로 29.93% 상승 마감했다. 8위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는 종가 2045원으로 29.92% 상승 마감했다. 9위 코이즈(121850)는 종가 2550원으로 29.90% 상승 마감했다. 10위 카티스(140430)는 종가 826원으로 29.87%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CS(065770) 29.81%, 아크릴(0007C0) 19.33%, 프로이천(321260) 18.37%, 서울반도체(046890) 17.58%, 앤로보틱스(138360) 16.23%, 골드앤에스(035290) 15.94%, 창해에탄올(004650) 15.93%, 네패스(033640) 14.32%, 지에프아이(493330) 13.31%, 덕산하이메탈(077360) 13.23% 등을 기록하며 이날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글로본의 상한가 기록은 최근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오데어, 아마존 공식 입점 및 브랜드관 오픈

    오데어, 아마존 공식 입점 및 브랜드관 오픈

    ㈜엘엔티이(대표 박아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오데어(ODEAR)가 4월 6일 세계 최대 쇼핑 플랫폼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고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오데어는 과학적 근거와 차별화된 성분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이번 아마존 입점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이번에 오픈한 아마존 브랜드관에서는 오데어의 시그니처 제품인 ‘엔더믹 퓨어 골드 케어링 토너’와 ‘엔더믹 5MGF 크림’ 등 브랜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주요 제품들을 선보인다. 오데어 관계자는 “아마존 브랜드관 오픈은 오데어가 K-뷰티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입점을 넘어 아마존의 강력한 물류 네트워크와 마케팅 도구를 적극 활용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오데어만의 차별화된 ‘근거 있는 뷰티’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고유가 비상에 각국 ‘기름값 잡기’ 총력…日 재정 지원·獨은 인상 제한

    고유가 비상에 각국 ‘기름값 잡기’ 총력…日 재정 지원·獨은 인상 제한

    해외 주요국들이 중동발 고유가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세제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휘발유 가격을 ℓ당 170엔(약 1580원)으로 유지하기 위해 초과분을 정부 재원으로 보조하고, 독일은 주유소 가격 인상 횟수를 하루 1회로 제한했다. 기획예산처는 7일 중동전쟁발 고유가에 대한 해외 주요국 정책 대응을 담은 ‘월간 해외재정동향’을 발표했다. 우선 보조금 등 재정 지원 방안은 다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일본은 휘발유 소매가를 ℓ당 170엔으로 유지하기 위해 8000억엔의 예비비를 투입해 정유업체 등에 초과분을 보조하고 있다. 프랑스도 유가 상승에 민감한 화물·운송업 소규모 영세사업체를 대상으로 ℓ당 20유로센트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7000만 유로 규모의 선별적 재정 지원을 실시 중이다. 유류세 인하 등 조세 감면 조치도 잇따르고 있다. 스페인은 연료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기존 21%에서 10%로 낮췄고, 영국은 애초 계획했던 유류세 인상을 연기하고 오는 8월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연료 수입에 대한 관세(휘발유 10%·경유 7%)를 면제했으며 미국 조지아주는 60일간 유류세 부과를 유예했다. 가격 통제와 시장 감시도 병행되고 있다. 독일은 하루 수차례 인상하던 주유소 가격 인상을 1일 1회(매일 12시)로 제한했고, 영국은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 요금 상한을 연간 평균액 1분기 1758파운드에서 2분기 1641파운드로 6.6% 낮췄다. 난방유, 연료 등의 폭리 행위를 감시하기 위한 시장 조사도 추진 중이다. 중국 역시 10영업일마다 유가 변동을 반영해 상한선을 조정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13년 만에 가격 인상 폭을 제한했다. 원유 공급 충격에 대한 국제 공조도 이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11일 총 4억 20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공동행동을 의결한 바 있다. 여기에는 미국(1억 7200만 배럴), 일본(7980만 배럴), 한국(2250만 배럴) 등 30개국이 참여했다. 한편 정부는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6일 비상경제 대응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31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추경 주요 내용은 고유가 피해 지원금,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출기업 비용 경감 등이다. 기획처는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확정되는 즉시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중동전쟁 전개와 경제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우리 경제와 서민,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8일부터 여자배구 FA…‘TOP3’ 정호영·이선우·김다인은 어디로?

    8일부터 여자배구 FA…‘TOP3’ 정호영·이선우·김다인은 어디로?

    2025~2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전이 종료된 가운데,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대어급’ 선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선수들이 팀을 옮기면서 다른 선수들의 이동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이른바 ‘새 판 짜기’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은 챔프전이 끝난 사흘 후인 8일부터 여자부 FA 자격 선수를 공시한다. 정규리그 6시즌(고졸 선수는 5시즌)을 의무적으로 복무한 선수들로, 첫 FA 권리를 행사한 후 다시 FA 자격을 얻으려면 3시즌을 더 소화해야 한다. 선수들은 2주 간 열리는 협상 기간 원소속팀은 물론 다른 6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올해 처음 FA 자격을 얻는 ‘빅3’로 정호영과 이선우(이상 정관장), 김다인(현대건설)이 꼽힌다. 특히 2019~20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정호영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장해 290점(경기당 평균 10.7점)을 수확했고, 세트당 블로킹 0.667개(부문 4위)를 작성했다. 정호영은 부상이 거의 회복된 데다 국가대표 주축 미들블로커로 활약해왔던 만큼 영입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이선우는 아웃사이드 히터-아포짓-미들블로커를 오가며 포지션을 자유자재로 바꿨다. 정호영이 부상당했을 때 미들블로커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그 자리를 메우기도 했다. 주전 세터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조율해온 김다인과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리베로 문정원도 FA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여자부는 2026~27시즌부터 개인 연봉 상한액을 종전 8억 2500만원(연봉 5억 2500만원+옵션 3억원)에서 5억 4000만원(연봉 4억 2000만원+옵션 1억 2000만원)으로 축소하면서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크게 줄었다. 국내 선수뿐 아니라 외국인 거포와 아시아 쿼터 대어급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GS칼텍스의 실바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여자부 사상 한 시즌 최다인 1083득점 신기록을 비롯해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3년 연속 1000 득점을 돌파했다. 여기에 도로공사와 챔프전에서도 소속팀의 우승을 주도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실바는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선 “모르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모마와 아시아 쿼터 타나차의 재계약 여부도 관심거리다.
  • 李대통령 “민생지원금, 국민 피해 보전” 張 “물가·환율 악영향”

    李대통령 “민생지원금, 국민 피해 보전” 張 “물가·환율 악영향”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여야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포함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관련 “대외적 위기에 따른 국민들의 피해를 보전해드리는 것”이라며 “현금 포퓰리즘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현금 지원은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추경 일부 사업의 예산 삭감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장 대표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비판 및 예산 삭감 요구를 두고 이같이 밝혔다.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0만~60만 원을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에 대해 이 대통령은 “현찰 나눠주기라고 하는 것은 좀 과한 표현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유류세 인상으로 인한 파생되는 물가 상승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보전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번 추경이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빚 없는 추경’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저희가 나름 작년 하반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그를 통해서 경제가 일정 부분 회복이 되면서 예상보다 더 늘어난 세수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 세수는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써야 되는 돈”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제 고정적인 인식에 의하면 모든 국민에게 다 해드리는 게 마땅하다”며 “일단 재원의 한계 때문에 국민의 30%는 실질적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또 세금은 더 많이 내면서도 지원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코 이게 나눠주는 현금 포퓰리즘은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정말 피땀 흘려 번 돈으로 낸 세금이고 그걸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써야 되는 돈인데,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지원 방식이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짐을 날라 주는 ‘짐 캐리’ 예산이 추경에 포함돼 부적절하다는 장 대표의 지적에는 “관광 진흥을 위한 예산인 거 같은데 설마 중국 사람만 지원할 리가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장 대표가 “대상이 한정돼 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중국 사람으로 돼 있으면 삭감하시라. 그런데 내가 보기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 개헌을 긍정적으로 논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대통령은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 항쟁을 반영하고 계엄 요건과 지방자치를 강화하는 건 이견이 없다며 “순차적, 점진적 개헌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수용해주시면 어떨까 싶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에 앞서 모두발언을 한 장 대표는 추경과 관련 “국민 70%에게 현금을 나누어주는 방식이라면 오히려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원화 가치가 주변국들에 비해서도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국제 사회에 지속적으로 나쁜 신호를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경에 포함된 TBS 지원, ‘짐 캐리’ 사업,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사업, 농지 투기 전수조사 등도 ‘전쟁 추경’의 목적에 맞지 않은 사업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정작 기름값 때문에 생계를 위협받는 화물차, 택배 등에 대한 지원은 빠져있다”며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농수축산업 지원도 턱없이 금액이 부족하다”고 했다. 또한 원화 가치 하락폭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큰 이유로 시중통화량의 증가와 외환보유액의 감소를 들며 “통화량을 늘리는 데 대해서는 이제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요청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미국과 달러 스와프를 체결하고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집 가진 분들은 공시가격 급등에 보유세 인상 얘기까지 나오면서 지방선거 이후 닥쳐올 세금 폭탄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계신다”며 “집을 팔려고 내놔도 토지거래허가제와 대출규제 때문에 살 사람을 찾기조차 어려운 현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집 없는 분들은 전월세 가격 오르고 매물도 없어서 발만 구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하는 것처럼 공급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장을 왜곡하는 과도한 규제는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경제 챙기고 민생 살피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조작기소 국정조사 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공소취소한다고 물가가 떨어지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발언을 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의 성과를 나열하며 장 대표의 비판에 반박했다. 정 대표는 “장동혁 대표님 말씀을 들으면 대한민국이 참 암울한 먹구름 같은 잿빛만 보일 텐데 저는 좀 희망의 목소리를 좀 들려드릴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코스피 상승, 외교무대 복귀, 수출 증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상향, 부동산 시장 안정화, 관광객 증가, 행정 통합 등을 언급했다. 추경의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가 응급처치 때도 산소호흡기를 제때 대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처럼, 민생경제도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고 하루가 늦어지면 그만큼 피해가 더 크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통과시키겠다 이렇게 말씀을 여러 차례 드렸는데, 우리 야당에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가 지적한 TBS 예산에 대해선 “이번 추경의 성격에 맞지 않다 이렇게 당에서 뜻을 모았다”며 “여야가 쉽게 합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작기소 국정조사와 관련해선 “국가공권력에 의한 국가폭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조작기소는 범죄”라며 “거짓으로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것은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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