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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스페이스X’ 7000원…텔레그램 통해 3초 만에 샀다 [회색지대 주식토큰]

    [단독] ‘스페이스X’ 7000원…텔레그램 통해 3초 만에 샀다 [회색지대 주식토큰]

    국내외 증시가 모두 문을 닫은 일요일인 지난달 14일 오전 9시.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 실패’가 화두가 된 그 때, 기자는 커피 한 잔 값으로 스페이스X 투자자가 됐다. 증권사 계좌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필요 없었다. 텔레그램 안에서 몇 번 버튼만 눌렀을 뿐인데 주문은 순식간에 체결됐다. 투자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주식 계좌가 아니라 ‘스테이블코인(달러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과 ‘텔레그램 월렛(가상자산 지갑)’. ①먼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서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인 테더(USDT)를 샀다. ②구매한 테더를 이메일을 보내듯 텔레그램 월렛으로 전송했다. ③텔레그램 월렛봇 대화창을 누르자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도 없이 텔레그램 안에서 주식 거래 화면이 열렸다. 메신저가 증권사가 되는 순간이었다. 기자가 선택한 종목은 ‘스페이스X’. 5테더(약 7000원)를 입력하고 매수 버튼을 누르자 3초 만에 ‘스페이스X를 샀다’는 문구가 떴다. 6월 12일 스페이스X 종가(160.95달러) 기준으로 약 0.03주를 토큰 형태로 쪼개 산 셈이다. 이날 거래된 것은 실제 주식이 아니라 ‘주식토큰’이다. 주식토큰은 실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만들어 블록체인에서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1일 텔레그램에서는 스페이스X뿐 아니라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60여개 종목이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있었다. 거래는 놀랄 만큼 편리했다.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KYC) 한번 할 필요도 없이 메신저 하나로 해외 주식을 24시간 사고팔 수 있었다. 문제는 이 시장이 아직 국내에서는 ‘회색지대’라는 점이다. 거래는 가능하지만 투자자 보호와 자금세탁 방지 등을 위한 제도는 마련돼 있지 않다. 스테이블코인만 있으면 국내 투자자도 해외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 토큰주식을 살 수 있다. 접속을 막는 장치도 없다. 하지만 블록체인 주소를 한 글자라도 잘못 입력하면 자산이 다른 지갑으로 전송되고, 거래를 취소하거나 되돌릴 수 없어 회수가 어렵다. 기자 역시 텔레그램으로 보낸 테더가 거래 화면에 바로 표시되지 않아 월렛봇에 문의했지만 상담원 대신 ‘자주 묻는 질문(FAQ)’ 화면만 수시간째 연결됐다. 텔레그램 투자자 A씨는 “잘못 보낸 자산을 돌려받으려고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5개월째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는 쉬웠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질 곳은 사실상 없는 셈이다.
  • LG전자, ‘스탠바이미 2 맥스’ 글로벌 확대 출시

    LG전자, ‘스탠바이미 2 맥스’ 글로벌 확대 출시

    LG전자는 이번 달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다음 달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등 북미·유럽·아시아 주요 국가에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순차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지난 4월 국내에 먼저 출시된 이동식 스크린이다. 기존 모델의 27형 대비 약 40% 커진 3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해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이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질과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144Wh로 늘어나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면부는 버튼 하나로 스탠드와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태블릿 PC처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스탠바이미 시리즈 최초로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도 탑재해 사용자는 5000여 점 이상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해외 출시를 통해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과 전선·원전·일부 반도체 장비주의 급등이 동시에 나타났다. 검색 비중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19.99%를 차지했고, 2위는 SK하이닉스(000660)(12.81%)였다. 시장 관심이 대형 반도체주 조정에 집중된 가운데 개별 테마주로는 강한 순환매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검색 1위 삼성전자는 31만 4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9500원(-5.84%) 하락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33만 9000원, 저가는 31만 1500원이었고 거래량은 2469만 6750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20만 4500원으로 7500원(-3.54%) 내렸다. SK하이닉스는 256만원으로 9만원(-3.40%) 하락했고, 장중 272만 3000원까지 올랐지만 250만 200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을 키웠다. 반도체 장비주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24만 2000원으로 4만 1000원(+20.40%) 급등하며 검색 3위에 올랐다. HPSP(403870)는 5만 200원으로 3800원(-7.04%) 하락해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이수페타시스(007660)는 13만 2900원으로 1만 7500원(+15.16%) 상승했고, 스피어(347700)도 2만 8050원으로 4700원(+20.13%) 뛰었다. 전선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대원전선(006340)은 1만 3400원으로 3090원(+29.97%)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3198만 8986주에 달했다. 가온전선(000500)은 30만 500원으로 6만 7000원(+28.69%) 급등했다. LS ELECTRIC(010120)도 26만 3500원으로 2만 5500원(+10.71%) 상승 마감하며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원전 및 에너지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 8500원으로 1700원(+1.96%) 상승했고, SK이터닉스(475150)는 5만 9400원으로 7700원(+14.89%) 급등했다. SK스퀘어(402340) 역시 175만 7000원으로 6만원(+3.54%) 오르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2차전지와 IT 대형주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에코프로(086520)는 9만 3000원으로 1만 3600원(-12.76%) 급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3만 2700원으로 9800원(-6.88%) 내렸다. LG이노텍(011070)은 90만 7000원으로 7만 4000원(-7.54%) 하락했고, LG전자(066570)도 19만 3300원으로 9700원(-4.78%) 밀렸다. 현대차(005380)는 48만 7500원으로 7500원(-1.52%), NAVER(035420)는 19만 7400원으로 1600원(-0.80%) 각각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기존 주도주의 조정 속에서 전선·전력기기·원전 관련 종목으로 단기 자금이 이동한 장세로 요약된다. 투자자들은 대형주의 변동성과 테마주의 급등락이 동시에 확대되는 구간에서 실적과 수급의 지속성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닥, 929.35로 1.44% 상승 마감…반도체 강세에 이차전지 약세 상쇄

    [마감시황] 코스닥, 929.35로 1.44% 상승 마감…반도체 강세에 이차전지 약세 상쇄

    코스닥이 외국인 매수세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924.09에 출발한 뒤 장중 905.87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955.45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24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1097억원, 기관은 124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32억원 순매수로 전체 22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체감도도 강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1193개, 하락 종목이 491개였고 보합은 55개였다. 상한가 17개, 하한가 1개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5억 9613만 1000주, 거래대금은 11조 7158억 7600만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은 0.83% 내린 35만 8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6.88% 하락한 13만 2700원, 에코프로(086520)는 12.76% 급락한 9만 3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0.40% 오른 24만 2000원으로 급등했고 피에스케이(319660)도 7.85% 상승한 21만 1500원을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1만 90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이차전지 대표주의 약세가 두드러졌지만 반도체 장비주가 이를 상쇄했다.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IPS(240810), 피에스케이 등 반도체 장비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다. 이날 코스닥은 같은 날 약세를 보인 코스피와 달리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동신건설, HC보광산업, 동양파일, 바이브컴퍼니가 나란히 30.00% 오르며 이름을 올렸고 휴맥스홀딩스도 29.98% 상승했다. 반면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29.89% 하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고 원풍물산은 26.00%, NPX는 24.79%, 아크솔루션스는 22.41%, 엑시온그룹은 20.45% 각각 떨어졌다. 최근 코스닥 시장을 둘러싼 상장 환경 변화도 주목된다. 리벨리온,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 등 국내 주요 인공지능 기업들은 기업공개를 앞두고 코스닥과 유가증권시장 가운데 상장 시장을 저울질하고 있다. 기술특례 상장 제도와 첨단 산업 육성 기조는 코스닥의 강점이지만, 수조원대 기업가치를 소화할 유동성과 투자금 회수 여건은 여전히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신규 상장 종목의 부진도 부담 요인이다. 올해 상반기 스팩을 제외한 코스닥 신규 상장 15개사 가운데 11개사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투자자 보호 장치로 환매청구권 안내 의무가 강화됐지만 실제 행사 비율은 높지 않아 제도 실효성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날 코스닥은 대형 이차전지주의 조정에도 외국인 순매수와 반도체주 급등, 종목별 순환매가 맞물리며 929.35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8,303.41 마감…삼성전자 5%대 하락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8,303.41 마감…삼성전자 5%대 하락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출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2% 넘게 하락 마감했다. 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3.07포인트(-2.04%) 내린 8303.4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8591.50에 출발해 장중 8620.15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8143.33까지 저점을 낮췄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 739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0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은 1조 702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20억원, 비차익거래 -1조 4610억원으로 전체 1조 602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도는 9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장중에는 연기금 매도 확대와 수급 부담이 겹치면서 낙폭이 커졌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54.90원에 마감했고, 장중 1559.20원까지 올라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를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가 5.84% 내린 31만 4500원, SK하이닉스(000660)가 3.40% 하락한 25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87%, 삼성생명(032830)은 3.49%, 삼성물산(028260)은 7.36% 떨어졌다. 현대차(005380)도 1.52% 내렸고 삼성전자우(005935)는 3.54% 하락했다. 반면 SK스퀘어(402340)는 3.54% 올랐고 삼성전기(00915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각각 0.96%, 0.36%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진흥기업우B와 진흥기업2우B가 각각 30.00%, 29.99%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원전선과 대원전선우도 나란히 29.97% 급등했고 금호건설은 29.94% 상승했다. 반면 콘텐트리중앙은 29.93%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고 유니켐(-14.94%), 후성(-13.67%), 태원물산(-10.52%), SK(-8.51%)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코스피 약세와 달리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 유입에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부진한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유니슨, 340MW 한빛해상풍력에 13.6MW급 터빈 25기 공급

    유니슨, 340MW 한빛해상풍력에 13.6MW급 터빈 25기 공급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340MW 규모 한빛해상풍력 사업에 13.6MW급 해상풍력터빈 25기를 공급한다. 유니슨은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공공주도형 경쟁입찰에 선정된 한빛해상풍력 사업에 해상풍력터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빛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340MW 규모 고정식 해상풍력 단지다. 총사업비는 약 2조 2000억원으로 2027년 7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연간 발전량은 834GWh로 약 2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약 41만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입찰은 정부의 해상풍력 보급 확대 기조와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 공급망 기여도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슨은 명운산업개발과 협력해 한빛해상풍력 사업의 터빈 공급을 맡는다. 유니슨 측은 “이번 사업은 유니슨 창사 이후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규모 해상풍력터빈 공급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슨은 대형 해상풍력터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벤시스와 체결한 15MW급 해상풍력터빈 기술이전 계약을 바탕으로 제품화와 국내 생산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이전 성과에 자체 제조·공급·운영유지보수(O&M) 역량을 결합해 대형 해상풍력터빈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풍력터빈 생산공장 신설도 추진한다. 신규 공장은 연간 1GW 규모 생산능력과 250명 이상 직접 고용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현재 주력 제품인 4.2MW급 육상풍력터빈과 실증 중인 10MW급 해상풍력터빈, 한빛해상풍력 공급을 위한 15MW급 해상풍력터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병주 유니슨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풍력터빈 한 분야에 집중하며 축적해 온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시장 개화에 대응해 온 결과”라며 “한빛해상풍력에 터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해상풍력 보급 확대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경총 찾은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개정안 당론 채택”

    한국경총 찾은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개정안 당론 채택”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찾았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노란봉투법 개정안 발의를 당론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에서 경총과 정책간담회를 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정 원내대표와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과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였던 박수영 의원이 참석했다. 경영계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개편,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경쟁이 동시에 전개되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정치가 해야할 일은 과도한 규제로 혁신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일관된 제도를 통해서 투자와 연구 개발이 선순환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것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특히 최근 산업현장의 우려가 큰 이른바 노란봉투법 역시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모호한 사용자 기준을 명확히 하고 폭력 사업장 점거 등 불법 행위를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경영의 안정성과 근로자의 정당한 권익이 함께 보장되는 합리적인 노사 질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달 1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노동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날 손 회장은 정 원내대표에게 ‘경영계 건의서’을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사용자 방어권 마련 ▲법정 정년연장 재고용 방식 추진 성과주의 개편 ▲‘근로자 추정제’에 대한 재고 요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손 회장은 “지속되는 고환율이 물가를 자극해 기업의 생산과 투자는 물론 민간소비까지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확산이 산업 기반과 고용구조 전반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리 노동시장의 법 제도가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사용자와 관련된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인사나 경영 전략과 같은 중요한 의사 결정은 단체 교섭의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필요성을 들었다”며 “의견들을 종합해서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당론으로 다시 개정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년 연장과 근로자 추정제에 대해서는 “기업에 너무 큰 부담을 지우거나 산업 현장에서의 기업의 자율성도 충분히 담보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당내의 특별위원회든, 국회 차원의 여야가 함께하는 특위 등을 통해 공론화시키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 추경호 “삼전닉스 호남 투자 유감…대구시장, 정치 투쟁할 자리 아냐”

    추경호 “삼전닉스 호남 투자 유감…대구시장, 정치 투쟁할 자리 아냐”

    추경호 대구시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부 주도로 호남권에 반도체 생산시설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정말 아쉽고 유감스럽지만, 그렇다고 대구·경북이 반도체를 포기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특정 지역 홀대, 지역 차별적 접근 그리고 이런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관한 부분에 대해선 여전히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가시적인 단기간에 또 다른 재론의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반도체 기업 유치) 구상과 꿈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당 소속 시장으로서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TK 신공항 국가 사업 전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유치 등 당면 현안과 선거 과정에서 내세운 공약을 해결하기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목소리를 내고, 일을 관철시키기 위해 일정 부분 강하게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장 자리는 정치 투쟁을 하는 자리가 아니고, 지역 현안을 풀어가는 ‘일하는 자리’다. 선거에서도 시민의 그런 기대 속에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정치 투쟁을 하려고 했으면 시장 출마를 안 하고 국회의원을 계속했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그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면 정치적인 목소리로도 해법을 촉구하겠지만, 그건 정치 투쟁과는 전혀 다른 얘기”라고 부연했다. 추 시장은 오는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도 참석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직 (행사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나 내용, 발언 기회 여부 등에 대해 아는 바가 없지만 참석할 예정”이라며 “지방의 여러 목소리를 듣는 자리인지, 단순히 (대통령이) 설명하는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것까지 거부해서는 정부와 일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제게 다소 불편하고 불만스러운 자리가 될지라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인선과 관련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경제부시장의 경우 상황이 계속 바뀌고 있어 다시 원점에서 검토하고 있고 정해진 건 없다”며 “좋은 인재를 찾는 노력을 계속하면서 적임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신설되는 청년특별보좌관 인선에 대해선 “흔히들 캠프 인사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제게 그런 그림은 없다”며 “지역 청년 문제에 관해 폭넓은 식견과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며 청년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시급한 문제를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을 뽑기 위해 공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추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매월 한 차례 만찬을 갖고 현안 해결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또 또 또… 환율 연일 최고치, 1560원도 위협

    또 또 또… 환율 연일 최고치, 1560원도 위협

    원달러 환율이 1일 1550원을 넘긴 데 이어 1560원선을 턱밑에서 위협했다.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554.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4원 오른 1549.8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한때 1559.0원까지 치솟으며 1560원선을 위협했다. 오후 들어 하락하며 1550원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1550원 중반대에서 마감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5일(1,568원) 이후 17년 3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특히 환율은 최근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 거래일 대비 13.2원 오른 1545.2원으로 마감하며 2009년 3월 6일(1550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환율은 전날(30일)에도 종가 1549.4원으로 하루 만에 또 최고치를 썼다.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환율이 이처럼 치솟는 원인 중 하나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이날도 1조 700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며 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지난달 29일엔 역대 최대인 7조 7000억원을 순매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원화와 동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엔화는 이날 낮 한때 달러당 162.837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플라자 합의 직후인 1986년 12월(158~163엔) 이후 최고 수준이다.
  • 부산시의회 국힘 시의원, ‘시정과 협치 제도화’ 조례 발의 주목

    부산시의회 국힘 시의원, ‘시정과 협치 제도화’ 조례 발의 주목

    부산시의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은 1일 ‘부산시의회 정무부시장 임명예정자 정책간담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제10대 부산시의회 첫 조례가 시정과의 협치를 위한 방안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며 “견제와 정쟁의 수단이 아닌 부산시의회·부산시 공동 숙의를 통한 기관장 선임이라는 협치의 제도화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정무부시장 임명예정자가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정책간담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시장의 임명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정무부시장 임명예정자의 정책 방향, 직무수행계획, 직무 관련 현안 대응 방향, 이해충돌 예방 사항 등을 시민 앞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례안은 정책간담회가 지방자치법상 인사청문회와 구별되는 비구속 절차임을 명확히 하고, 적격·부적격 판단이나 임명 찬반 의견을 내지 않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적을 들춰 자격을 검증하겠다는 과거지향이 아니라 공동 숙의를 통해 부산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는 미래지향 협치 방안”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인사청문회 개최 주체 이원화에 초점을 맞춘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안도 발의했다. 시민의 삶의 질과 경제적 영향에 직결되는 기관장은 7개 시의회 상임위에서 선발된 의원으로 구성된 인사특위가, 그 외 산업, 연구, 문화 등 전문영역 기관장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가 인사청문을 개최하도록 했다. 한편, 부산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23일 의원총회에서 박종철 의원을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한 데 이어 1일 교섭단체를 공식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 박성현 광양시장 취임 “광양 5대 대전환 선언”

    박성현 광양시장 취임 “광양 5대 대전환 선언”

    광양시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의원, 유관기관장, 향우,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박성현 광양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행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의전을 간소화하고 실용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취임식에 앞서 박 시장은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어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그는 취임사에서 “당장의 화려한 축제보다 광양의 생존과 재정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취임식을 최소화했다”며 “뼈를 깎는 지출 구조조정과 재정 정상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지키고 다시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위기를 넘어 호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목표로 광양의 운명을 바꿀 ‘광양 5대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대전환 ▲산업대전환 ▲행정대전환 ▲생활 SOC 대전환 ▲AI 첨단도시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자들에 대한 당부사항도 주문했다. 박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을 관리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이 맡긴 권한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적극행정을 통해 안 되는 이유보다 해결책을 먼저 찾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광양시를 민간의 경영 마인드와 공공성을 접목한 ‘주식회사 광양시’로 혁신해 시민이 ‘주주’이고 공무원이 ‘사원’이라는 자세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민 주인, 기업 유치, 고용 창출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호남 제1의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제1호로 ‘광양 대전환! 공감 토크’ 운영을 결재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을 시작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첫날 ‘현장 속으로’…‘햇빛소득마을·케어안심주택’ 점검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첫날 ‘현장 속으로’…‘햇빛소득마을·케어안심주택’ 점검

    연임에 성공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민선 9기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의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출범 서명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서명식에서 정 시장은 민선 9기 5대 정책 중 ▲따뜻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 계획에 서명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두 과제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도시 전 분야에서의 행복한 성장’,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따뜻한 기본사회’, ‘더 바른 공정과 투명한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성장의 결실을 함께 누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으며,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의 행복이 실현되는 더 큰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멈추지 않는 도전과 담대한 비전으로 화성시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국가 발전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뒤 정 시장은 제1호 화성특례시 햇빛소득마을(장안면 석포리)을 찾아 햇빛소득마을 개통을 축하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가 돼 발전수익을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활용하는 화성형 주민주도 재생에너지 모델이다. 이어 화성특례시 통합돌봄의 핵심 기반인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를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화성 온(溫)이음채’는 퇴원 후 또는 위기 상황으로 주거·의료·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시민에게 안전한 주거공간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성형 통합돌봄의 핵심 사업이다.
  • 지역 최초 3선 주낙영 경주시장…“경주 미래 100년 성과 이뤄야”

    지역 최초 3선 주낙영 경주시장…“경주 미래 100년 성과 이뤄야”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지역 최초의 3선 시장 임기를 시작한다. 경주시는 1일 주 시장이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 취임식과 함께 3선 임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지난 선거 기간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떠올리며 천금 같은 조언으로 새기겠다”고 했다.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 9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공약은 ▲관광객 6000만 시대와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 ▲포스트 APEC 추진 ▲차세대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조성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어촌 조성 ▲미래지향적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시민행복도시 구현 ▲청년 정착 지원 ▲지역균형발전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이다. 취임식을 마친 주 시장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의 제조업체를 찾아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 시장은 “민선 9기는 지난 8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경주의 미래 100년으로 연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책임감으로 시민과 함께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 4년 연 경남…민선 9기 일제히 닻 올렸다

    새로운 4년 연 경남…민선 9기 일제히 닻 올렸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도내 18개 시군이 1일 일제히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며 새로운 4년의 임기에 들어갔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권순기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윤 창원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18명은 이날 각각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정·교육행정·시군정 운영에 나섰다. 재선에 성공한 박 지사는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9대 경남도지사 취임식에서 “앞으로 4년간 경남 대도약을 이뤄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복지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도정 비전으로는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제시하고 ▲탄탄한 산업·활기찬 민생 ▲촘촘한 복지·건강한 일상 ▲즐기는 문화·머무는 도시 ▲조화로운 균형·잘사는 농어촌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12년 만에 새 수장을 맞은 경남교육청도 변화의 출발을 알렸다. 권 교육감은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열린 제19대 경남교육감 취임식에서 “경남교육을 제대로 바꿔보라는 도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있을 수 없고 교육 자체가 모든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력 향상, 인성교육 강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도내 18개 시군도 이날 일제히 민선 9기 시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 우선주의를 시정의 근간으로 삼아 시민이 먼저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멈춰 선 창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시민과 함께 창원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최초 민선 3선에 성공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외빈 초청 없이 정례조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열린 취임식에서 원도심 재도약,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포용복지 확대 등 9개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우주항공·인공지능(AI)·그린바이오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정영두 김해시장도 이날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김해시정의 출범을 알렸다. 정 시장은 취임 직후 핵심 공약인 ‘김해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제1호 결재 안건으로 처리했다. 그는 “시민이 주인인 시정, 민생과 경제 우선, 현장 중심 실용행정을 통해 김해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징검다리 4선에 성공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행사에서 “민선 9기는 양산 미래 100년의 초석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화합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를 민선 9기 시정지표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역사적 기회를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변화로 연결해야 한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조성,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내놓았다. 이번 민선 9기에는 연임과 복귀 사례도 적지 않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외에 변광용 거제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이홍기 거창군수는 3선 또는 징검다리 3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홍기 군수는 2015년 이후 11년 만에 군수직에 복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하학열 고성군수, 안병구 밀양시장, 성낙인 창녕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선 임기를 시작했다. 강석주 시장은 4년 만에 시정에 복귀했고, 하학열 군수는 11년 만에 다시 군정을 맡게 됐다. 정영두 김해시장과 차석호 함안군수, 김현수 하동군수, 류경완 남해군수, 유명현 산청군수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 취임하며 새로운 시정·군정 운영에 들어갔다.
  • 성수석 이천시장,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 만들겠습니다”

    성수석 이천시장,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 만들겠습니다”

    민선 9기 성수석 이천시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각계각층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성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을 선포했다. 이어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 도시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 ▶평생 안심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혁신을 키워드로 하는 8가지 약속을 직접 보고하며, 대한민국 미래 성장 엔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정 슬로건으로 ‘통하는 이천, 웃어라 이천’을 공표하며,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구상을 내놨다. 그는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 이천시민이라는 것이 최고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성 시장은 취임식 이후 이천시의회,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이천경찰서, 보훈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다지는 등 본격적인 민선 9기 현장 행보에 나섰다.
  • 한대희 군포시장, “미래 준비하는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한대희 군포시장, “미래 준비하는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민선 9기 한대희 군포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군포의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강조했다. 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빠른 혁신으로 멈춰 선 군포 발전을 변화시키라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며 다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약속보다는 결과로 말보다는 변화로 확실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군포의 가능성과 시민의 힘을 믿는다”며 “원도심과 1기 신도시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빠르게 진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공직자와 함께 만드는 행정의 힘이 필요하고 직원들의 열정과 능력을 믿는다”며 “시민을 위해 소신껏 일하면 책임은 시장이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고 민선 9기의 주인도 시민”이라며 “앞서가는 시장이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시장으로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시정의 길을 만들고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시민주권도시 군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화합·상생’ 의지 보인 박용선 포항시장…상생위원회 설치 1호 결재

    ‘화합·상생’ 의지 보인 박용선 포항시장…상생위원회 설치 1호 결재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취임 후 지역 상생위원회 설치를 제1호로 결재하면서 ‘화합과 상생’의 시정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포항시는 1일 취임한 박 시장이 집무실에서 ‘포항 지역 상생위원회 설치·운영 계획’을 민선9기 제1호로 결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통합형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가칭 ‘올굿포항(All-Good) 상생위원회’가 설치된다. 포항은 미국의 철강 고율 관세와 유럽의 탄소국경제도(CBAM) 시행, 중국의 저가 철강 대량 공급 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위기, 청년층의 지속적인 지역 외 유출 등 경제적·사회적 과제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 이를 시민·기업·노동·행정의 협력을 바탕으로 극복하기 위해 상생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산업도약 ▲민생활력 ▲청년내일 ▲시민화합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기업, 노동, 시민대표 등이 참여해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기업, 유관기관, 시민대표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상설 운영사무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치 근거가 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전략 포럼 및 정기회를 연 1~2회 개최할 예정이다. 민선9기 포항 시정 비전은 ‘올굿포항’으로, 슬로건은 ‘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로 정했다. 시정 운영 3대 원칙으로는 민생경제 회복, 지역 간 균형 발전,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 목표로는 ▲혁신성장(미래 선도) ▲균형발전(살기 좋은 포항) ▲정주여건(풍요로운 포항) ▲관광문화(다채로운 포항) ▲시민안전(안심하는 포항)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이용해 첫 출근길에 오른 박 시장은 이동 중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죽도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충혼탑 참배와 취임식 이후 점심 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직접 배식에 나서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아 말보다는 실천, 약속보다는 성과로 답하겠다”며 “대기업부터 골목상권까지 지역 경제 전 계층이 체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민경선 고양시장 9기 출범…‘열린고양 프로젝트’로 소통행정 시동

    민경선 고양시장 9기 출범…‘열린고양 프로젝트’로 소통행정 시동

    민경선 경기 고양시장이 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9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민 시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민선9기를 시작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청 본관 2층 집무실에서 민선9기 첫 결재인 ‘열린고양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을 보다 개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민선9기 핵심 정책이다. ‘열린고양 프로젝트’는 ▲문턱 없는 시장실 조성 ▲고양시장 직통 문자폰 운영 ▲시정회의 온라인 생중계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 운영 재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개방 등 ‘개방·소통·참여·활력·공유’를 핵심으로 한 5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장 집무실은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본관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한다. 또 시민들이 시장에게 직접 민원을 건의할 수 있는 ‘직통 문자폰’을 개설해 시민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줄일 계획이다. 그동안 내부 직원만 참석했던 간부회의는 ‘시정회의’로 전환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민들이 주요 정책이 논의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운영이 중단됐던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를 다시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재개방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기념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민 시장은 “민선9기 첫 결재에는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멈춘 고양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오후에는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역사관과 전시시설 등을 둘러보며 재개방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저는 이날 홈페이지와 예약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7일부터 해설사와 함께하는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순천 이익 위한 제1호 영업사원될 터”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순천 이익 위한 제1호 영업사원될 터”

    “순천의 이익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순천시 제1호 영업사원이 되겠습니다.” 손훈모 시장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순천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손 시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순천의 민생경제와 산업생태계를 대전환하기 위해 발로 뛰는 영업사원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손 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아 마련됐다. 각계각층 시민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 국무총리와 기획예산처 장관 등의 영상 및 현장 축사가 이어지며 민선 9기 순천시정의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오픈채팅방도 운영됐다. 채팅방에서는 민선 9기 손 신임 시장에게 바라는 점과 민선 9기 순천 시정을 향한 응원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눠 시민 참여형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손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헌신하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곁에서 듣고, 소통하며, 실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 “대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해 중소기업이 다시 살아나고, 지역 경제의 심장이 뛰게 하겠다”며 “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순천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식 직후 청사관리 공무직, 청원경찰, 구내식당 근로자들과 청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 시장의 1호 결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계획’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는 청소년,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보훈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유실수인 배나무, 감나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를 심으며 시민과 함께 민선 9기의 결실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 최초 안산시장 연임 이민근, 취임식 대신 ‘민생·미래 현장’ 찾았다

    최초 안산시장 연임 이민근, 취임식 대신 ‘민생·미래 현장’ 찾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민선 9기 첫날인 1일 취임식 대신 민생 현장과 미래 성장의 핵심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와 농수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카카오 데이터센터에서 경제자유구역 ASV 지구 현장 간부 회의를 주재한 뒤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공사 현장을 찾아 핵심 전략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민선 9기의 시작은 시민이 계신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민생 경제를 살피는 일과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며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광역 교통망 확충 등 미래 성장 기반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민선 9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는 한편, 경제자유구역 ASV 지구를 중심으로 핵심 전략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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