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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길 서울시의원 “숨만 쉬어도 나가는 유지보수비 203억원”

    강동길 서울시의원 “숨만 쉬어도 나가는 유지보수비 203억원”

    ‘미래 스마트도시의 글로벌 표준, 서울’을 정책목표로 하는 디지털정책관의 올해 정보시스템 유지보수비가 2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9년 91억원에서 4년만에 2.2배 증가한 수치다. 이 추세로 지속된다면 10년 후 디지털정책관은 아무런 사업을 하지 않아도 유지보수비로만 100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지난 13일 디지털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메타버스, AI, 챗GPT 등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다 보면 유지보수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유지보수비는 정보시스템을 한번 구축하면 예산이 지속해 투입되므로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신중하게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라며 “지금이라도 유사·중복 서비스, 유명무실한 시스템, 기타 통합 또는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점검해 폐기하거나 개선함으로써 유지보수 예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이 디지털정책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유지보수비가 발생하는 정보시스템의 수는 2019년 27개에서 2020년 34개, 2021년 36개, 2022년 35개를 거쳐 2023년 39개까지 늘어났다. 유지보수 예산은 2019년 90억 9400만원, 2020년 108억 5800만원, 2021년 138억 500만원, 2022년 165억 6000만원에 이어 2023년 203억 1900만원까지 매년 20% 정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그 결과 유지보수비가 불과 4년만에 223.4% 증가했다. 디지털정책관의 올해 본예산 1600억 2100만원 대비 12.7%다. 지금처럼 해마다 20%씩 늘어난다면 10년 후에는 예산의 절반 이상이 유지보수비로 지출될 수 있다. 강동길 의원이 특별 대책을 요구하는 이유다. 올해 유지보수 예산이 많이 들어간 정보시스템은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 26억 2800만원,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14억 6300만원, ‘무선 인터넷(WiFi) 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13억 4000만원, ‘시구 통합 기록관리 시스템’ 11억 2000만원, ‘디지털 시민시장실’ 9억 8100만원 순이다. 올해 가장 많은 유지보수 예산이 투입된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의 경우 지난 2021년까지 유지보수비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2022년부터 유지보수비가 잡히기 시작했고 마찬가지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2021년, ‘무선 인터넷(WiFi) 시스템 유지보수 용역’은 2020년부터 유지보수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시스템 구축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유지보수비를 투입하기 시작하고 이후 해마다 그 규모가 계속 늘어나는 구조다.
  • ‘청년창업펀드’ 조성 나선 안산시…에스벤처스와 업무협약

    ‘청년창업펀드’ 조성 나선 안산시…에스벤처스와 업무협약

    경기 안산시가 최근 전문펀드 운용사인 ㈜에스벤처스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1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로 ㈜에스벤처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지난 27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현철·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대표이사 및 관내 창업지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년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및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가 최초로 조성하는 청년창업펀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에 조성되는 1호 펀드는 ▲안산시 20억원 ▲모태펀드 100억원 ▲민간 및 공공기관투자 180억원 등 총 300억원으로, 11월 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펀드 조성액 중 41억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가 관내에 소재하거나 안산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청년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과 청년들이 창업하고 운영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 30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총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핵심동력인 청년에게 과감한 투자로 힘을 실어주고, 투자가 투자를 낳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 900만명 돌파… 1조 5900억 생산 유발”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 900만명 돌파… 1조 5900억 생산 유발”

    올해 전국에서 국제행사로는 첫 번째로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90일 만인 지난 7일 목표 관람객 800만명이 입장하면서 성공적인 국제박람회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름 만인 22일 900만명을 돌파하면서 오는 31일 폐막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전국 480여개 기관·단체와 정치인, 장·차관 등이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 대상지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10년 전에 국내 최초로 2013순천만정원박람회를 유치하기도 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해 운동화와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는 등 남은 기간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노 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순천시 비전을 들어봤다.-900만명 돌파를 축하한다. 소감은. “대한민국 5명 중 1명이 다녀간 수치다. 사실 이번 여름 긴 장마와 폭염이 지속돼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는데도 큰 결실을 봐 감격스럽다. 전 국민이 보내 주신 관심과 응원이 있어서 이룰 수 있었다. 정원박람회 흥행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뤄진 게 아닌 정부와 국민이 인정할 만큼의 높은 수준을 보일 수 있게 애써 준 순천시민과 공직자 덕분이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지자체와 정치권에서도 계속 순천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 더 주목받는다. “대한민국 지도층을 비롯해 전국 480여기관이 방문하고 지자체만 해도 광역·기초 가릴 것 없이 190여곳에서 왔다. ‘29만 인구를 지닌 도시가 어떻게 바뀌었길래 이렇게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을 수 있었나’ 하는 궁금증과 함께 ‘우리 도시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바쁜 중에도 순천을 방문했다고 생각한다.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국민은 소득 수준에 비례한 맑고 밝은 녹색도시에서 살기를 희망한다. 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기준이 바뀔 것으로 장담한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짧은 기간 내 완성도 있게 박람회를 일궈 낸 덕에 노 시장의 리더십이 조명된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7개월이었다. 그린아일랜드, 쉴랑게, 정원드림호 등 박람회 콘텐츠도 새롭게 창조해 냈지만 정원의 완성도를 놓치지 않으려 준비에 매진했다. 저는 10년 전에도 그랬듯 공직사회에 만연한 틀에 박힌 일하는 방식을 벗어던졌다. 현장에 시장실을 두면서 업무를 살피고 현장에서 즉각 소통하고 결정하고 보완하면서 완성도를 높여 갔다.” -박람회 성공 비결은 직원들의 능력이었다고 자주 말한다. “박람회에서 일할 사람을 직원들이 스스로 선정하게 했다. 시장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포기하고 국장과 부장 등에게 일하는 사람을 뽑게 했다. 조직위 구성도 토목, 행정 등 모든 직렬을 넣어 일을 미루지 않고 융복합적으로 할 수 있도록 꾸렸다. 시민들은 저의 리더십이나 추진력을 많이 부각시키지만 시장 한 사람 잘 뽑았다고 해서 도시의 미래가 바뀌진 않는다. 미래를 잘 읽고 도시 전략을 구상하는 시장, 이를 현실로 옮겨 주는 실행력 있는 공무원, 높은 시선을 가진 시민 이렇게 삼합이 맞아야 도시가 움직일 수 있다. 삼합의 시너지가 잘 드러난 대표적 사례가 정원박람회가 아닐까 확신한다.” -정원박람회가 지역 경제에 실제 도움이 되는지. 또 일자리라든가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먼저 박람회 목표 수익금이었던 253억원을 훌쩍 넘긴 지 오래다. 900만명 넘는 소비군이 순천에서 식사하고, 선물 사고, 숙박하니 지역 경제에 큰 효과가 미친다. 추석 연휴만 해도 관람객이 100만명에 달했다. 이 기간 박람회장 인근은 물론 원도심과 전통시장까지 사람들로 넘쳐났다. 음식 재료가 일찍 소진돼 지역 내외에서 재료를 긴급 공수하기에 이르렀고, 매출도 평소의 3배까지 늘었다고 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정원박람회 생산유발효과가 1조 5926억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2만 5149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715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순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따라오는 기업 등의 투자 같은 외부효과까지 더해지면 수치를 훨씬 웃도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순천을 찾은 소비군들이 인접 도시까지 함께 방문하면서 여수, 광양, 고흥 등까지 골고루 낙수효과를 누렸다.” -박람회가 끝나면 정원의 사후 활용 계획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후 활용을 생각하는 방향이 있지만 용역도 진행하고 있고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 보완해 나가고 있다. 소득 수준이 2만 달러 정도였을 때와는 다른 관점으로 정원을 바라봐야 한다. 이제 정원을 배경으로 새로운 문화산업을 입혀 나갈 것이다. 이번 박람회로 정원은 도심 깊숙이까지 들어와 있다. 앞으로 정원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지역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여기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으려면 고급문화 산업들이 지역에도 조성돼야 한다. 우리는 이미 무대가 완성돼 있다. 순천만과 국가정원, 도심까지 하나로 이어진 정원을 무대로 애니메이션, 음악, 행사, 퍼레이드 등 고급문화 콘텐츠가 펼쳐지는 ‘한국판 월트디즈니’를 계획하고 있다.” -취임 2년 차다. 어떤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의 목표는. “먼저 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몸통을 흔들었다는 게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경전선 도심 우회를 이끌어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와 같은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들을 유치하면서 생태가 경제를 견인하는 도시임을 전 국민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앞서 언급했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역시 예산을 대폭 요청했는데 정부 승인으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 정치적 힘, 자본이 한곳에 집중된 수도권 일극체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도권의 짐을 나눠서 질 곳이 꼭 필요한데 이 짐을 나눠서 질 유일한 대안이 남해안벨트다. 그 중심에 순천과 여수, 광양이 있다. 3개 지자체가 함께 연대해서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게 순천의 목표다.”
  •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 드론스포츠협회 드론레이싱 팀 격려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 드론스포츠협회 드론레이싱 팀 격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오는 28일 일본에서 열리는 JDL 일본 드론레이싱리그에 출전하는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레이싱 팀 이민서, 엄정웅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철희 광주시 체육회장 직무대행과 한수정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장, 이용호 부회장, 함동현 이사, 이명구 감독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레이싱 팀은 지난 8월 개최된 2023 FAI 남원 국제드론레이스 월드컵 개인종합 1위, 9월 개최된 제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드론팀레이싱 종합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 있다. 방 시장은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레이싱 팀이 국내·외로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어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앞두고 있는 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검찰 “이재명 압수수색 36회…민주당 376회 주장 근거 없어”

    검찰 “이재명 압수수색 36회…민주당 376회 주장 근거 없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압수수색이 376회에 이른다는 민주당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양석조)는 추석 연휴 중인 3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6월 수사팀을 재편한 후 이 대표와 관련한 압수수색은 총 36회 집행됐다고 밝혔다. 대장동·위례 신도시 관련 10회, 쌍방울 및 대북 송금 11회, 변호사비 대납 의혹 5회, 백현동 5회, 성남FC 5회 등이다. 반부패부는 “대규모 비리의 실체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 범위에서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경기도지사실, 성남시장실과 구속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을 뿐 376회라는 민주당 측 주장은 “근거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주거지와 당 대표실, 의원실, 의원회관에 대한 압수수색은 없었다는 것이다.검찰은 민주당이 이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무단사용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음식점 100여곳의 매출전표 등을 제출받은 것을 검찰 압수수색에 포함해 셈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대장동 비리 관련 김만배씨 일당과 백현동·위례 개발 비리 피의자들의 개인 비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개인 비리 사건까지 이 대표 관련 압수수색에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 대표 관련 사건을 야당 대표를 겨냥한 현 정부의 표적 수사라고 지적하면서 검찰이 376회의 압수수색을 하는 등 과도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해왔다.앞서 이 대표도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 전날인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검찰은 검사 약 60명 등 수사인력 수백명을 동원해 2년이 넘도록 제 주변을 300번 넘게 압수수색하는 등 탈탈 털었다”라고 적은 바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지난 27일 “70여명의 검사가 376회 압수수색을 했다”라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이에 검찰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중 문제제기(2021년 9월 대장동), 금융당국 통보(2021년 10월 쌍방울 기업비리 및 대북송금), 감사원 수사요청(2022년 4월 백현동) 등을 토대로 지난 정부에서 수사에 착수하고 다수인이 관계된 대규모 비리사건”이라며 수사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서울역 국가상징공간 협약’…시의회 사전절차 위반”

    김경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서울역 국가상징공간 협약’…시의회 사전절차 위반”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국가상징공간 협약 사전절차 위반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1일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방자치법’ 제47조(지방의회의의결사항) 제1항의 내용을 보면 ‘지방의회는 다음 각호의 사항을 의결한다’고 나와 있고, 동조 동항 제8호를 보면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의 의무 부담이나 권리의 표기’라고 명시돼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의회의 동의 없이 협약을 진행한 것은 명백한 사전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국가사업이기에 아직 예산이 들어갈지 모른다는 말은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서울시 의무 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 제4조(협약체결)제1항에 ‘시장은 이 조례에서 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한 사무의 경우에는 의회동의 후 협약을 체결해야만 한다’라고 적혀 있다.
  • 백현동 사업 공무원 “정진상, 김인섭 도우라고 지시”

    백현동 사업 공무원 “정진상, 김인섭 도우라고 지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백현동 개발사업 실무자에게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도우라’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 심리로 열린 김 전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공판에서 전 성남시 도시계획팀장 A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가깝다고 알려진 인물로,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를 위해 대관 로비스트 역할을 하고 민간업자에게 77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검찰이 “2014년 말 성남시 정책비서관이던 정 전 실장이 술자리에 불러 ‘인섭이 형이 백현동 사업을 하려 하는데 잘 챙겨 줘야 한다. 나중에 신청 서류가 들어오면 챙겨 봐 달라’고 말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A씨는 “그렇게 기억한다”고 답했다. A씨는 2014~2018년 성남시에서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 업무를 담당했다. A씨는 “정 전 실장의 말을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인허가 절차를 김 전 대표가 원하는 대로 진행하라’는 지시로 이해했느냐”고 묻는 검찰 질문에도 “그렇다. 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백현동 부지의 세부적인 구성을 정하는 과정에도 정 전 실장이 개입했다고 증언했다. A씨는 이후 실제로 김 전 대표가 자신에게 ‘내가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사업을 하려 한다. 2층(시장실이 있는 곳)에도 얘기했는데 잘해 보라고 하더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반면 정 전 실장 측은 이날 “실무자에게 김 전 대표를 도우라고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 삼계고 학생회장이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편지 들고 온 이유는?

    삼계고 학생회장이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편지 들고 온 이유는?

    “용인시에서 받은 시장님의 애정과 마음을 계속 다음 세대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받은 행복·기쁨 다 즐기며 더욱 더 주변을 돌볼 줄 아는 어른이 되어 보이겠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계고등학교 학생회장인 이찬희 군은 지난 7일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이 삼계고 통학버스 문제를 해결해준 데 대해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이 군은 문용수 삼계고 학생 대표로 학생부장 교사와 함께 방문했다. 이 군은 이 시장을 만나 “시장님이 도와주셔서 어려운 일이 해결됐다”며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편지를 써서 찾아왔다”고 인사했다. 이 군은 이 시장에 전달한 편지에서 “마을기업 상황이 좋지 않아 갑작스럽게 지원이 끊겨 하마터면 셔틀버스가 줄어드는 일이 벌어질 뻔했다”며 “시장님이 긴급하게 지원해 주신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썼다 편지엔 “등하교 버스가 없다면 아침마다 경사진 오르막길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한다. 삼계고의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님이 마치 산타클로스처럼 나타나주셨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 “용인시의 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새삼 감동을 느끼고 서로 서로가 돕고 의지하며 살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기회로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었다”는 소감도 적혀 있다. 용인시는 지난달 말 민간 기업의 지원 중단으로 통학버스 운행에 위기를 맞은 삼계고에 통학차량 운영비 3900만원을 긴급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통학버스 운행에 필요한 지원금을 이달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상정할 방침이다. 삼계고는 주요 간선도로에서 약 600m 떨어진 곳에 있어 통학버스 운행이 절실한 지역이다. 현재 학생들의 등교를 위해 25인승 통학버스가 운행 중으로 삼계고 학생 697명 중 절반에 가까운 320명이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계고 측은 지난 6월 30일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고등학교 교장 간담회에서 통학버스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이상일 시장은 지원 방법 모색을 약속했고 이번에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 군에게 ”삼계고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여러분들이 보다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한 일이라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과 동행은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과 동행은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시민과의 동행은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 7일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동행’을 주제로 특강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직접민주주의 핵심 정책인 ‘새빛톡톡’, ‘새빛민원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등을 소개하고, “동행은 이웃과 함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길을 1550명의 수원시 통장님들과 함께 걷겠다”며 “통장님들이 수원시의 ‘행정 동반자’, ‘지역 활동가’, ‘마을돌봄을 위한 돋보기’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7~8일 이틀간 열린 워크숍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특강, 통장 역량강화 교육, 통장활동 우수사례 공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통장 130여 명이 참석했다. 통장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노민호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이 ‘수원특례시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례시 제도와 과제 ▲행정체계 변천사 ▲지방자치법 ▲해외 사례 ▲기초자치단체의 한계점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통장활동 우수사례로 노인복지관 급식봉사(정자1동), 반딧불이 실버 빨래방(연무동), 사랑의 119 반찬 나눔(평동),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금곡동), 자원봉사 활성화 활동(곡선동), 사랑듬뿍 김밥나눔 봉사(매산동), 사회복지관 봉사활동(영통1동) 등을 공유했다.
  • 케이디탱크터미널, 울산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케이디탱크터미널, 울산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케이디탱크터미널이 울산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울산시와 케이디탱크터미널은 4일 시청 시장실에서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연료다.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해 기존 내연기관 구조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케이디탱크터미널은 이달 375억원을 들여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현 사업장 유휴부지 1만 4627㎡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9만t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 또 케이디탱크터미널은 신규 인력 채용 때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에 지역 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공장 신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케이디탱크터미널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케이디탱크터미널은 극동유화 관계 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자본금 130억원, 매출액 49억원 규모 중견기업으로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장선우 케이디탱크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울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울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는 석유 수요 대체와 에너지 안보 강화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케이디탱크터미널이 바이오연료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농민과 직접 소통 강조한 것” 정헌율 익산시장, ‘이상한 불순 세력’ 발언 사과

    “농민과 직접 소통 강조한 것” 정헌율 익산시장, ‘이상한 불순 세력’ 발언 사과

    수해 피해 농가 집회에 참여한 진보당원들을 ‘불순세력’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정헌율 익산 시장이 공식으로 사과했다. 정 시장은 1일 북부청사 강당에서 가진 ‘수해 농민과의 간담회’에서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농민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은 수시로 하고 있으나 직접적인 소통이 아닐 경우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나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정 시장은 전날 수해 주민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피해 농민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지만, (면담 요청자 중에) 이상한 세력·불순세력이 있어 면담에 응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진보당이 면담에서 빠지겠다고 했으니 앞으로 언제든지 농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이상한 세력·불순세력’은 사실상 당시 집회에 참여한 진보당원을 지칭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회는 “정 시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수해 피해 농가 집회에서 농민들과 면담을 거부한 이유로 진보당 등 불순세력의 참여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당을 음해·부정한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정 시장은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농민들은 신속한 보상 지급, 배수펌프장·농수로 보강, 농가 폐기물 처리 지원, 현장 의견 수렴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겠으며, 빠른 일 처리를 위해 시장실 문을 비롯한 관련 소통 창구를 확실하게 열어둘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 [단독] “김만배, 10년 전 이재명과 법조 취재기자들 식사 주선했다”

    [단독] “김만배, 10년 전 이재명과 법조 취재기자들 식사 주선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2013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법조 취재를 담당하는 일부 기자 간 식사 자리를 주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이 대표와 김씨는 2014년 김씨가 기자 시절 했던 인터뷰 외에 별다른 친분이 없다고 밝혀 왔지만 이와 배치되는 진술이 나온 것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최근 천화동인7호 실소유주 배모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013년 하반기 한 식당에서 김씨가 법조팀장급 취재기자 등 10~20명가량을 모아 (당시 경기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표와의 식사 자리를 주선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사업 계획을 공표한 전후로 김씨와의 접촉이 있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당시 식사 자리에서 이 대표는 “우리 김(만배) 부장님 많이 좀 도와 달라”고 했고, 김씨는 “이 시장은 훌륭한 정치인이니 많이 도와 달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식사가 끝날 때쯤에는 이 대표와 김씨가 따로 앉아 “언제 또 볼까요”라며 휴대전화 달력을 보면서 다음 만남 약속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법조팀장들과의 식사 자리 이전부터 김씨가 이 대표를 만나러 2층(시장실)에 다녔다고 들었다. 이후 김씨가 ‘2층에 (가짜 논란이 불거진) 폐쇄회로(CC)TV가 정말 달려 있다’고 말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 이 대표와 친해져야 입지가 단단해진다는 취지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검찰은 배씨의 진술을 유의미하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대표와 김씨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만큼 친분이 있었고, 대장동 민간업자 주장대로 사업 초기 단계인 2013년 하반기부터 이 대표 측과 김씨 간 유착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을 지방 권력과 부동산 개발업자의 불법 유착으로 보고 이 대표를 최종 윗선으로 지목하고 있다. 그간 이 대표와 김씨는 서로 친분을 부정해 왔다. 이 대표는 2021년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하기 전 김씨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인터뷰하러 와 전화번호부에 기록하고 응한 것 외에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김씨 역시 “한 번의 인터뷰 외 이 대표와 만난 적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김씨는 2014년 7월 당시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 대표 당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신문은 김씨와의 친분과 관련해 이 대표 측 입장을 듣기 위해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들에게 수차례 연락했고, 이 대표 측은 “사실이 아닌 허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랜 기간 사실이 아닌 보도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해 왔다. 이 대표는 1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다. 당대표 취임 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에 이어 네 번째 검찰 출석이다.
  • [단독] 檢, “김만배, 2013년 ‘이재명-법조팀장들’ 식사 자리 주선” 진술 확보…李 “친분 없어” 주장과 배치

    [단독] 檢, “김만배, 2013년 ‘이재명-법조팀장들’ 식사 자리 주선” 진술 확보…李 “친분 없어” 주장과 배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2013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법조 취재를 담당하는 일부 기자 간 식사 자리를 주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이 대표와 김씨는 2014년 김씨가 기자 시절 했던 인터뷰 외엔 별다른 친분이 없다고 밝혀왔지만 이와 배치된 진술이 나온 것이다. 1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최근 천화동인7호 실소유주 배모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013년 하반기 한 식당에서 김씨가 법조팀장급 취재기자 등 10~20명가량을 모아 (당시 성남시장인) 이 대표와 식사 자리를 주선한 적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사업 계획을 공표한 전후로 김씨와의 접촉이 있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당시 식사 자리에서 이 대표는 “우리 김(만배) 부장님 많이 좀 도와 달라”고 했고, 김씨는 “이 시장은 훌륭한 정치인이니 많이 도와달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식사가 끝날 때쯤에는 이 대표와 김씨가 따로 앉아 “언제 또 볼까요”라며 휴대전화 달력을 보며 다음 만남 약속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법조팀장들과 식사 자리 이전부터 김씨가 이 대표를 만나러 2층(시장실)에 다녔다고 들었다. 이후 김씨가 ‘2층에 (가짜 논란이 불거진) 폐쇄회로(CC)TV가 정말 달려 있다’고 말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이 본격화되기 전 이 대표와 친해져 놔야 입지가 단단해진다는 취지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검찰은 배씨의 진술을 유의미하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대표와 김씨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만큼 친분이 있었고, 대장동 민간업자 주장대로 사업 초기 단계인 2013년 하반기부터 이 대표 측과 김씨 간 유착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을 지방 권력과 부동산 개발업자의 불법 유착으로 보고 이 대표를 최종 윗선으로 지목하고 있다. 그간 이 대표와 김씨는 서로 친분을 부정해 왔다. 이 대표는 2021년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하기 전 김씨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인터뷰하러 와 전화번호부에 기록하고 응한 것 외에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씨 역시 “한 번의 인터뷰 외 이 대표와 만난 적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김씨는 2014년 7월 당시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 대표와 당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신문은 김씨와의 친분과 관련해 이 대표 측 입장을 듣기 위해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들에게 수차례 연락했고, 이 대표 측은 “사실이 아닌 허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랜 기간 사실이 아닌 보도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이 대표는 1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다. 당대표 취임 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에 이어 네 번째 검찰 출석이다.
  •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기업 투자 본격화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기업 투자 본격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울산에 기업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시장실에서 신흥에스이씨(주)와 이차전지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신흥에스이씨는 각형 이차전지용 안전장치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은 804억원을 들여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오는 9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된다. 이 공장에서는 월 500만개의 이차전지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신흥에스이씨는 울산시민을 신규 공장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고, 직원들 주소도 울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 때 울산지역 업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원활한 공장 신설 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재정 부문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이사는 “이번 이차전지 안전 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울산시의 관심과 행정 지원에 감사하다”며 “44년간 축적한 배터리 안전 부품 기술과 고도화된 공정으로 국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시장 지배력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 투자가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더욱 성과를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차전지 산업 지원을 강화해 울산이 이차전지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신흥에스이씨는 경기 오산에 본사를 두고 경남 양산, 경기 화성, 부산 기장 등의 생산공장에서 이차전지 금속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 쓰레기 소각장에 골머리 썩는 전남 지자체

    쓰레기 소각장에 골머리 썩는 전남 지자체

    전남 일부 시군들이 생활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놓고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28만여명 규모로 전남 최다 인구 도시인 순천시는 지난 6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후보지를 ‘연향들 일원’으로 최종 선정했지만, 해당 마을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각장을 갖춘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은 순천시 최대 현안 사업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결정이 미뤄졌었다. 시는 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친환경적인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도입, 소각장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체육시설과 공원·문화시설 등의 융복합 시설을 설치해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같은 소식에 해룡면 마을 주민 50여명은 지난달 19일부터 순천시청 청사 앞에서 쓰레기처리장 후보지 선정 철회 집회를 열고 있다. 노관규 시장과 한차례 면담을 가졌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주민들은 시장실 앞 복도를 4일 동안 점거한 채 항의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마산마을 주민들은 “사전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입지선정 계획을 순천시보에 공고하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최적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포시도 지난해 7월 이후 1년 동안 중단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기존 민간투자 사업의 스토커 방식으로 다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목포시는 978억원을 투입해 대양동 일원에 하루 220t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시와 신안군 8개 읍면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광역화 시설이다. 전남시민의 목소리(가칭)는 “박홍률 시장은 시장후보 시절 김종식 전 시장의 자원회수시설 건립 절차 부당성을 지적하며 자신이 당선될 경우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등의 공약으로 표몰이를 했다”며 “공약대로 소각장 건립 강행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곡성군은 40억원 규모의 주민 편익시설 조성 등을 인센티브로 내걸었지만 지난해까지 3차례나 생활폐기물시설 입지 선정 공모가 모두 무산됐다. 이후 처음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적정 부지 조사에 나섰다. 군은 당초 내년 9월까지 사용하기로 했던 광주시 매립장과의 계약을 2027년 9월까지 3년간 추가 연장한 상태다.
  • “수감중 못 받은 재난지원금 달라”…시장실 찾아가 공무원 폭행

    “수감중 못 받은 재난지원금 달라”…시장실 찾아가 공무원 폭행

    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강원 원주시청에서 잇따라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6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시청 1층 시장실에서 ‘교도소 수형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인 17일 오전 6시 53분쯤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도소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A씨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원주시청 공무원 220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43명이 서명했다. 원주시는 본청 민원과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 영상촬영 장비인 ‘웨어러블 캠’ 30대를 지급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1년, 거침없는 서울시 인사 이대로 괜찮은가”

    최재란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1년, 거침없는 서울시 인사 이대로 괜찮은가”

    취임 1년을 맞은 오세훈 시장의 비상식적이고 독단적인 인사권 남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서울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무직 및 산하기관장 인사가 필요하다고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말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위해서는 시장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권 행사가 필요함을 강조, 오 시장 취임 1년간의 부적절한 인사권 남용 행태를 서울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했다. 서울시 정책의 기획 및 수립에 깊이 관여하는 정무 요직인 정무부시장과 시장 비서실장의 청렴성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것을 강조해 온 오 시장이 스스로 자기모순을 드러낸 것이라고 질타했다. 오 시장이 지난 5월 임명한 강철원 정무부시장(차관급)은 2021년 보궐선거 당시부터 인허가 청탁 관련 뇌물 수수로 인한 실형 이력이 문제 됐던 인물임에도 특보에 이어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했고, 현경병 비서실장(2급 상당) 역시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해 청렴성에 흠결이 있음에도 임명을 강행했다. 특히 현 비서실장의 경우 임명 직전까지 국민의힘 노원갑 당협위원장이었고 내년 총선 전 복귀한다는 소문이 지역에 파다해 총선 출마용 프로필 만들기라는 지적이 있었으며, 서울시장 비서실을 소관부서로 하는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현실상 지역구인 노원 제2선거구 현 시의원이라는 것이다. 직전까지 함께 당무를 논하며 업무를 지시하고 지방선거 공천권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당협위원장을 상대로 서울시장 비서실과 정무정무부시장실을 제대로 관리·감독할 수 있겠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또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를 반복적으로 사문화시키는 오 시장의 서울시 산하기관장 임명 행태도 지적했으며 서울교통공사 사장,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에 잇따라 서울시 퇴직공무원을 후보자로 추천한 것이 제도 취지와 시민의 눈높이에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의 복지경제본부장은 오 시장 선거캠프 활동 인연 덕분인지 공금 유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 재판 중이었음에도 임명됐고, 결국 최근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며 해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시장에게 주어진 인사권은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가 되도록 천만 시민이 시장에게 위임한 권리”라며 “오 시장은 본인에게 주어진 특권인 양 인사권을 남용하지 말고, 남은 임기 동안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시민들 삼척의 변화·발전 체감할 것… 지역경제 회복 발판 만들어”

    “시민들 삼척의 변화·발전 체감할 것… 지역경제 회복 발판 만들어”

    “삼척 경제를 살려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더 잘살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1년을 달려왔습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 가진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엄중하고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동서6축고속도로 삼척~영월 구간 건설이 가시화된 점을 지난 1년간 거둔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삼척~영월 구간 건설 사업의 경제성 지표인 비용대비편익(BC)이 0.171에 그치는 악조건에도 정부 부처와 국회를 돌며 당위성을 피력해 지난 5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대반전을 일궈 냈다. 통상 BC가 0.5를 넘으면 사업 타당성이 있고 1.0을 넘으면 경제성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박 시장은 “광역교통망은 지역, 지방 생존과 직결된다”며 “고속도로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비롯한 남은 절차를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취임 직후부터 연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열린 시장실’은 각각 11회와 7회째를 앞두고 있다. 박 시장은 “‘열린 행정’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동네 한 바퀴와 열린 시장실은 계속 이어 갈 것이고 이 외에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이 시민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삼척의 변화와 발전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과 역점 사업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5대 시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채찍 삼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 “재난지원금 줘” 시장실 찾아가 공무원 ‘퍽’

    “재난지원금 줘” 시장실 찾아가 공무원 ‘퍽’

    교도소 재소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강원 원주시청에서 잇따라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65)씨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시청 1층 시장실에서 ‘교도소 수형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인 17일 오전 6시 53분쯤 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재난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도소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민근 안산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이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18일 안산시에 다르면 대만 타이베이에 총 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7년에 결성된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자유장은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 등에 이바지한 회원 및 사회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배윤길 안산시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환 회장이 이 시장에게 자유장을 전달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동행위원회 출범과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가치토크, 주민과의 대화 추진 등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조례 제정 등 청년정책 추진 기반 마련,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구축 등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광스러운 자유장 수상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시민소통 행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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