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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효리네 민박, 스태프로 취업 ‘제2의 정유미 될까?’

    아이유 효리네 민박, 스태프로 취업 ‘제2의 정유미 될까?’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효리네 민박‘ 측은 19일 “준비 작업을 마치고 본 촬영에 들어갔다”면서 “사전 촬영 등 준비기간에 확보한 영상 역시 필요 여부에 따라 본방송에 쓰이게 될 것 같다. 변수가 많은 리얼 예능이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의 민박 스태프로 ‘취업’해 함께 민박집을 운영한다. 효리네의 스태프로 투입돼 이효리-이상순과 함께 일하며 민박객을 맞이하고, 최근 도시인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제주살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 촬영지는 제주 소길리에 위치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실제 자택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실제 거주하는 집을 민박집으로 흔쾌히 오픈했으며, 제작진이 4월 말부터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민박집 주인 입장에서 찾아오는 민박객들에게 숙식과 기타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민박객이 머무는 동안 함께 어울리고 대화하며 ‘친화형 민박집 주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말하는대로’ ‘마녀사냥’ 등을 내놓은 JTBC 정효민 PD와 ‘걸스피릿’의 마건영PD가 공동 연출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희소성 지닌 광교 소형 아파텔, ‘장안프라임 광교2’ 샘플하우스 오픈 예고

    희소성 지닌 광교 소형 아파텔, ‘장안프라임 광교2’ 샘플하우스 오픈 예고

    ㈜장안이 소형아파트 공급이 한정적이었던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장안프라임 광교2' 오피스텔(아파텔)을 선보인다. 단지는 연면적 6,850㎡, 건축면적 506㎡,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21㎡ 9실, 42㎡ 18실, 43㎡ 45실 등 3개 타입, 총 72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42㎡, 43㎡는 지난해 분양된 '장안프라임 광교' 오피스텔과 함께 광교역 최초로 3베이(Bay)구조가 적용된 2룸 평면설계를 도입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으며 아파트에 가까운 특화된 공간 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춰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경기 남부의 대표적인 신도시 중 하나인 광교신도시는 개발 공정률이 99%에 달하는 반면 소형 오피스텔의 부족이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광교신도시는 지난해까지 공급된 전체 민영 아파트 1만5300여 세대 중 59㎡ 미만 소형아파트는 2,000여 세대 미만으로 약 10% 대에 불과하다. 이에 소형으로 구성된 장안 프라임2의 희소성과 메리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광교신도시 최중심지인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편리하며 경기대, 아주대, 광교테크노밸리, 삼성디지털시티, 법조타운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인해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하다. 주변 상권도 광교카페거리가 형성되면서 계속해서 활성화되고 있다. 타 신도시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녹지비율 41.7%와 66만㎡의 광교호수는 광교신도시만이 가지는 특별한 '숲세권'과 '호세권'을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 남부 대표신도시인 광교신도시 광교역 바로 앞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에 비견되는 평면 구조를 적용해 아파트의 우수한 주거공간과 개방감을 선보이며 소형 아파텔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형으로만 구성된 장안프라임 광교2 오피스텔은 지역 열병합을 이용한 난방설비와 열교환방식 냉방시설 적용, 광교신도시 내 주거용 오피스텔 중 최초로 홈네트워크시스템 구축 등 첨단 설비를 적용해 외부에서도 모바일앱을 이용해 각 세대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22mm 복층유리(2중창)를 시공했으며, 거실에는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일면 접합 강화유리로 마감해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더불어 모든 세대에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사용해 전기료를 최소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주택시장에서 주변 전세가 수준의 소액으로 역세권 투자가 가능하며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상품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거+투자' 두 가지 프리미엄을 갖췄다”고 전했다. 광교(경기대)역 장안프라임 광교2 오피스텔은 경기대 후문 앞에 오는 5월 중순경 샘플하우스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물반고기반, 국내 최초 바다·민물 통합 낚시 앱으로 주목

    물반고기반, 국내 최초 바다·민물 통합 낚시 앱으로 주목

    국내 최초 바다·민물 통합 낚시 어플리케이션인 ‘물반고기반’이 오픈했다. 물반고기반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낚시 장소를 추천해주고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낚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이다. 카카오택시, 배달의 민족, 여기어때, 쏘카 등과 같은 타업계와 다르게 낚시업계는 내로라할 플랫폼이 없던 상황이기에 물반고기반의 등장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성상 낚시는 지역별, 시즌별 어종 및 포인트 등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후 출조할수록 유리한데, 초보자들의 경우 낚시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물반고기반은 초보자들에게 낚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전문가들에겐 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낚시 인구 저변 확대 및 낚시 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물반고기반은 전국 4천여 개 바다 및 민물 낚시 포인트 정보를 제공하고, 내 위치에 따른 맞춤 낚시터 검색이 가능하여 낚시 장소 찾기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일례로 인천 근처로 낚시여행을 떠나고 싶으면 인천에서 가까운 선박리스트와 낚시포인트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가격, 어종 등을 기준으로도 검색 가능하여 쉽고 빠르게 원하는 포인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바다·민물낚시와 관련한 정보를 포털사이트 검색 등에 의존하며 번거롭게 수집하던 유저들에게 물반고기반의 원스톱 시스템은 낚시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또 앱 내 커뮤니티 ‘반반톡’을 통해 SNS 형태로 실시간 조황 및 조행기들을 보기 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낚시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시스템을 완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물반고기반 박진용 기획팀장은 “물반고기반 앱에서 바로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인 ‘실시간 낚시 예약’ 시스템은 오는 8월에 오픈될 예정”이며 “나아가 전국의 모든 낚시 포인트 뿐 아니라 해외 포인트까지 쉽게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오늘도 5월 18일입니다/김민정 시인

    [문화마당] 오늘도 5월 18일입니다/김민정 시인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1980년 봄의 일입니다. 그런데 어쩜 이렇게나 모를 수가 있었을까,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92년 대학가 풍물패에 끼어 장구를 배우다가 대학생 오빠가 보여 준 몇 장의 흑백사진에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끼리인데 사람이 사람에게 맞는 사진이었기 때문입니다. 전우의 시체도 아닌데 사람이 시신으로 줄줄이 누워 있던 사진이었기 때문입니다. 육이오도 아닌데 군복 입은 사람들과 탱크에 탄 사람들이 총을 들고 있는 사진이었기 때문입니다. 아 이게 다 뭔가요. 그리고 이어지는 진실. 연이어 배우게 된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광주민주화운동 중 희생된 윤상원과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 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 작곡된 노래. 가사의 원작자는 백기완, 작곡자는 김종률. 가사의 원작자인 백기완은 1998년 나는 이 노래에 대한 소유권도 저작권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미 이 땅에서 새날을 기원하는 모든 민중의 소유가 됐기 때문이라며 저작권 불행사 입장을 밝힘.” 2017년 위키백과가 정의해 주는 이 노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3집 카세트테이프에 담겨 있던 이 노래를 고등학교 정문 맞은편 버스 정류장 뒤에 자리했던 레코드 가게에서 샀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 그때는 ‘임’이 아니라 ‘님’이었고, 들을수록 가락에 한이 서린 듯해 절로 외워지는 데다 비통을 호소하고 복수를 다짐하게 만드는 듯해 입시 지옥의 자율학습 시간 내내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선배들과 술자리에서 자주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손에 박자를 담아 단단한 망치질 같은 허공중의 호소로 그들이 선창할 때 나는 이상하게도 노래는 되는데 손이 따라지지 않아 어색한 상황을 몇 번이고 맞닥뜨리고 말았습니다. 이 순간에 나는 왜 쭈뼛거리는가, 나는 왜 전두환의 턱주가리를 쳐올리는 심정으로 굳세게 주먹을 내지르라는 선배들의 말에 망설이는가, 나는 왜 볼이 빨개져서는 소심하게 오므려 쥔 손으로 시늉이나 하다 팔을 내려 버리는가. 그에 대한 해답을 근 20년 만에 얻게 된 것은 바로 이 한 권의 기록으로 말미암아서였습니다. 광주에서 에세이스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문선희씨의 ‘묻고, 묻지 못하는 이야기’라는 책에서 그날의 총알 자국을 여전히 간직한 광주 곳곳의 벽 사진과 더불어 이런 증언을 여러 번 듣게 된 연유에서였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의 말, 짠다고 해도 짤 수가 없는 진실의 말. “날이 더운데 할머니가 어디선가 솜이불을 해 오셨어요. 총알이 솜이불을 못 뚫는다고요. 옛날 집들은 담이 낮아서 총알이 집 안으로 쉽게 들어올 수 있었거든요.”(김이강, 1980년, 12세) 골목골목 총알이 스쳐 간 그날의 진실을 품고 있는 갈라진 벽. 그 총알을 피하기 위해 집집마다 다급하게 못으로 박아 걸었을 솜이불. 그러니까 내가 5월 광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겁니다. 내가 다 알지 못하니까 자신이 없으니까 움츠러들었던 겁니다. 깊이 알면 적극적이었을 몸이 얕게 안다 싶으니까 소극적으로 반응하고 말았던 겁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한 물줄기로 흐르는 것이 역사입니다. 역사를 다룬 드라마의 리바이벌이 왜 계속되는가 하면 죽어도 끝나는 일이 아니라는 방증이 아닐까요. 전두환 전 대통령님, 5월 18일인데 오늘밤 잠 좀 주무실 수 있겠습니까? 다만 저는 오늘밤 꿈자리가 편치는 마시라 주술을 건 주문이나 외워 볼 참입니다만.
  • 추필숙·이금이 ‘방정환문학상’

    제27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자로 추필숙 시인과 이금이 동화작가가 선정됐다. 작품은 동시집 ‘일기장 유령’(소야주니어)과 동화집 ‘하룻밤’(사계절)이다. 방정환문학상은 평생 어린이를 사랑해 아동문학 보급에 힘쓴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경희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시리아 내전 구호 ‘하얀 헬멧’ 등 ‘2017 만해대상’ 수상자 선정

    만해축전추진위원회는 ‘2017 만해대상’ 평화 부문 수상자로 시리아 내전 구호단체인 ‘하얀 헬멧’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얀 헬멧’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8만명의 민간인을 구조했다. 실천 부문에는 영국의 환경운동가이자 침팬지 학자인 제인 구달(83)이 선정됐다. 문예 부문 대상은 한국시인협회장인 최동호(69) 고려대 명예교수와 클레어 유(79)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버클리대 한국학센터 상임고문이 수상했다. 유 상임고문은 고은의 시집을 미국에 번역해 소개하는 등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만해대상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공동 수상 각 5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 강원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 제25회 공초문학상 김후란 시인

    제25회 공초문학상 김후란 시인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5회 공초문학상 수상자로 김후란(82) 시인이 17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 2월 펴낸 시집 ‘고요함의 그늘에서’에 실린 ‘지는 꽃’이다.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서울 수유리의 공초 선생 묘소를 찾아 54주기 숭모제를 지낸다. 공초문학상은 무소유의 삶을 시로 펼쳐낸 공초 오상순(1894~1963)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청와대 부대변인 유력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청와대 부대변인 유력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부대변인에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1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고민정 전 아나운서가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안희정의 입’이었던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2004년 공채 30기로 KBS에 입사한 고 전 아나운서는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당시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캠프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문 대통령 경선캠프와 민주당 선대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고 전 아나운서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자리 약속 같은 건 안 하셨다. 자리를 준다는 얘기를 하셨으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고민정 남편 조기영 시인 “꽃길만은 아닐 그 길에 건투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벌 저격수’ 김상조 교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

    ‘재벌 저격수’ 김상조 교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

    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55) 한성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김상조 교수의 발탁은 재계와 재벌들로서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장,경제개혁센터 소장 등을 지낸 김상조 교수는 문재인 대선캠프에서 재벌 개혁과 관련한 정책과 공약을 입안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 김상조 교수는 지난 3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함께 문재인 후보 캠프 산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 참여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이른바 문재인표 경제정책인 ‘J노믹스’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대기업 관련 정책과 공약을 주도하며 ‘재벌 개혁’의 설계자로 잘 알려졌다. 김상조 교수의 평소 소신과 과거 언론 투고 내용으로 미뤄보건대 상법 개정 등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 같은 인선 내용을 이날 오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폐지된 조사국 부활할지 주목...공정위 위상 한층 높아질듯 김상조 교수가 내정된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의 중수부장’으라고 불린다. 경제 분야에서 문재인 대통령 경제정책 ‘J노믹스’의 핵심 아젠다인 ‘반부패’와 ‘재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그를 발탁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기간 재벌 특혜 철폐와 공정의하고 정의로운 기업 생태계 조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재벌 중수부로 불리는 공정위의 위상은 지금보다 한층 높아지면서 과거 폐지된 ‘조사국’이 부활할지도 주목된다. 경북 구미 출신의 김상조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1994년부터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 교수로 1998년엔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을 지냈다. 다음해 시민사회단체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 단장을 맡았고, 2001 ~ 06년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을 지냈다. 현재는 경제개혁연대 소장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전화통화에서 “노코멘트하겠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등생 성폭행” 예고글 올린 네티즌은 10대 어학연수생

    “초등생 성폭행” 예고글 올린 네티즌은 10대 어학연수생

    유명 인터넷커뮤니티에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고 ‘예고글’을 올린 네티즌이 홍콩에서 어학 연수중인 10대로 확인됐다.서울 동작경찰서는 17일 김모(18)씨를 한국으로 불러 협박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3일 인터넷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특정 학교명까지 적으며 “18일 아침 일찍 학교에 가는 초등학생을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고 글을 올린 혐의로 받고 있다. 김씨에게는 협박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강원도에 거주하는 부모를 통해 귀국을 설득하고 있으며 김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글을 올린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예고글이 현실이 될 가능성에도 대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은 ‘만인보 안성 서재’ 재현한다

    고은 ‘만인보 안성 서재’ 재현한다

    역사 속 인물 연작시 썼던 작업실, 시인 자료·가구 등 그대로 전시고은 시인이 25년간 만인보를 집필한 서재를 오는 11월 서울도서관에서 재현한다. 서울도서관은 고은 시인의 서재였던 ‘안성 서재’를 서울기록문화관에 80㎡ 규모로 재구성해 ‘만인의 방’으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은 시인은 경기 안성에 30년 가까이 거주하며 만인보를 내놓고 현재는 수원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만인보는 고은 시인이 1986년부터 2010년까지 4001편의 시를 30권으로 엮은 연작시다. 고향 사람들을 추억하는 내용으로 시작해 신라시대부터 불승들의 행적,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인물까지 5600여명을 다룬 대작이다. 만인의 방에는 고은 시인이 기증한 책상, 만인보 육필 원고, 인물 연구자료, 메모지 등이 그대로 전시된다. 만인의 방이라는 이름은 고은 시인이 명명했다. 만인의 방 조성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시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을 목표로 독립운동 유적을 복원하고 조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은 “3·1운동을 통해 한국인은 백성에서 스스로 시민 또는 국민이 됐고, 만인보는 그 가치를 가장 탁월하게 기록하고 형상화한 작품”이라면서 “서울도서관 건물은 일제강점기 식민통치 상징인 경성부 건물이고, 주변이 3·1운동 현장이어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개관식을 하며 만인보 이어쓰기 등 다양한 시민행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고은 시인은 서울도서관에서 만인의 방 조성과 작품 등 기증에 따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황석영·강영숙·정호승 伊·中서 한국문학 알린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소설가 황석영·강영숙과 시인 정호승이 이탈리아, 중국에서 열리는 한국문학 행사에 참석해 현지 독자와 예비 번역자들을 만난다고 16일 밝혔다. 황석영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의 서점 ‘고골 앤드 컴퍼니’에서 독자와 만남을 갖고 18∼22일 토리노 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 18일 오후에는 도서전 행사장에서 이탈리아 작가 마르셀로 포이스와 대담할 예정이다. 황석영의 작품은 2005년 ‘한씨연대기’부터 지난해 ‘바리데기’까지 꾸준히 이탈리아에 소개되고 있다. 강영숙과 정호승은 한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현지의 예비 번역가들을 지도한다. 강영숙은 17∼18일 중국 산둥대, 정호승은 같은 기간 이탈리아 사피엔자대에서 번역실습 워크숍에 참여한다. 두 작가는 번역수업에 이어 강연·토론·낭독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독자를 만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중랑에 핀 미술꽃

    중랑에 핀 미술꽃

    서울 중랑구 한복판에 주민과 호흡하는 구립 미술관이 문 열었다.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중랑구 등 서울 동북권의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품격 있는 미술을 즐길 수 있게 됐다.구립 중랑아트센터는 16일 상봉동 프레미어스엠코 지하에서 문을 열고 개관전인 ‘Renovation 展’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김창렬 화백과 심문섭 조각가 등 유명 원로 작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중랑아트센터는 기존 구립 미술관인 중랑아트갤러리를 새로 꾸며 만든 시설이다. 2998㎡ 규모로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제1전시관, 지역 미술인 중심의 제2전시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3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소규모 공연 등이 열리는 썬큰가든과 북카페 등이 있다. 초대 관장으로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큐레이터 박소현씨를 기용하는 등 인력도 대거 확충했다. 박 관장은 “중랑구립미술관이 그동안 문화 행사 때 공간을 빌려 주는 대관업무를 위주로 했는데 앞으로는 볼만한 자체 기획전시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아트센터는 구립 미술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량감 있는 작품을 전시해 나갈 계획이다. 첫 전시인 ‘Renovation 展’에는 한국과 프랑스의 유명 작가 7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물방울 그림으로 유명한 김창렬 화백, 3차원의 화면을 넘나드는 신성희 화백, 하얀 그림 단색화로 유명한 정상화 화백, 프랑스 추상화의 대가 술라주 등이다. 또 ‘색채화의 거장전’과 ‘이중섭과 그의 친구들전’ 등을 각각 2회와 3회 전시회로 준비 중이다. 특히, 이중섭 화백은 중랑구의 망우묘지공원에 묻혀 있어 전시회의 의미가 남다르다. 제주의 이중섭 미술관과 함께 전시회는 물론 학술대회도 열 예정이다. 아트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미술 해설 등의 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아트센터 개관으로 중랑이 문화도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중랑코엑스 사업(상봉·망우역 일대를 문화·유통·엔터테인먼트 복합상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문화의 옷을 입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새끼 가진 회색 머리 날여우 박쥐의 포도 먹방

    새끼 가진 회색 머리 날여우 박쥐의 포도 먹방

    박쥐도 사랑스러울 수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이 소개한 영상에는 임신 중인 박쥐가 포도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겨 있네요. 동그란 눈을 뜬 채 포도를 씹어먹는 박쥐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네요. ‘설리’(Sully)라는 이름의 이 박쥐는 ‘회색 머리 날여우 박쥐’ (grey-headed flying fox)로 새끼를 가진 채 탈진한 상태로 놀이터 놀이기구 밑에서 발견됐습니다. 설리는 6주 동안 수의사의 보호 아래서 건강을 되찾은 후 야생으로 되돌려졌다고 하네요. ‘회색 머리 날여우 박쥐’는 몸길이 25cm로 호주 박쥐류 중 가장 큰 박쥐로 호주 내 전체 개체수의 20~25%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해 호주의 작은 휴양 도시인 ‘베이트만스 베이’ 주변에는 10만 마리 이상의 회색 머리 날여우 박쥐가 몰려와 지역 전체가 1주일 동안 마비된 바 있습니다. 사진·영상= Storyful Rights Management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트랜지스터만 210억개…어디에 쓰는 물건?

    [고든 정의 TECH+] 트랜지스터만 210억개…어디에 쓰는 물건?

    프로세서가 얼마나 큰지 설명하기 위해서 예시로 드는 것이 트랜지스터 숫자입니다. 인구가 100만인 도시보다 1000만 명인 도시가 더 복잡하고 큰 도시인 것처럼 트랜지스터 10억 개를 가진 프로세서보다 100억 개를 가진 프로세서가 더 복잡하고 큰 프로세서일 것입니다. 물론 반드시 성능이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성능이 우수하고 값비싼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CPU나 그래픽 연산을 처리하는 GPU의 트랜지스터 숫자는 반도체 제조기술과 더불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최초의 펜티엄 프로세서의 경우 300만 개가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더 작은 회로를 그릴 수 있는 미세 공정 반도체 제조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도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담길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공간이나 전력 소모의 제약이 덜한 GPU의 경우 이제 100억 개가 넘는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본래 GPU의 목적은 3D 게임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기 위한 보조 프로세서였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병렬 연산을 돕는 프로세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슈퍼컴퓨터에 GPU가 탑재되고 있는데, 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회사는 엔비디아입니다. 요즘 이 회사가 자주 거론되는 이유는 인공지능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연산을 위해서 전통적인 CPU만 사용하는 것보다 GPU를 이용해서 연산하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최근 고성능 컴퓨터 시장뿐 아니라 인공지능 부분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에 특화된 GPU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가 공개한 GPU인 볼타 V100의 경우 21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지닌 괴물 프로세서입니다. 면적도 815㎟로 이제까지 나온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큰 편에 속합니다. 이렇게 크기가 커진 이유는 여러 종류의 연산 유닛을 탑재했기 때문인데, 눈길이 가는 부분은 구글이 기계학습 오픈소스인 텐서플로(TensorFlow)를 노리고 나온 듯한 연산 유닛인 텐서 유닛(Tensor Unit)을 탑재한 점입니다. 이는 인공 지능 연산에 특화된 부분입니다. 엔비디아에 의하면 V100의 텐서 유닛 연산 능력은 120TFLOPS에 달해 기존 제품에 비해 12배나 빠르게 인공 지능 관련 연산이 가능합니다. V100을 8개 탑재한 DGX-1 제품의 경우 960TFLOPS의 연산 능력을 지녀 전통적인 CPU 연산 대비 400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요즘 뜨는 분야인 인공지능을 위한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분야에 경쟁자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업인 구글의 경우 텐서 프로세싱 유닛(Tensor Processing Unit, TPU)이라는 텐서 플루 전용 프로세서까지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프로세서 대비 14~16배 정도 더 빠를 뿐 아니라 하루 1억 개의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 프로세서는 28nm 같은 오래된 공정을 이용하는 만큼 마음먹고 더 미세한 공정을 이용해 고성능 텐서 프로세싱 유닛을 만들면 훨씬 강력한 인공 지능 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결국 텐서 유닛을 추가로 집어넣어 거대한 프로세서를 만든 것도 사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인공 지능 연산에 특화된 유닛이 없으면 경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특수목적의 프로세서는 일반 사용자가 직접 접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V100을 8개 탑재한 DGX-1은 가격이 14만 9000달러(약 1억 6700만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여러 인터넷 기반 서비스에는 인공지능이 이미 결합해 있습니다. 음성인식이 그렇고 언어 번역이나 검색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율주행같이 미래가 기대되는 분야도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런 고성능 프로세서들의 경쟁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고 앞으로 더 바꿔 나갈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황인숙의 해방촌에서] 진주에, 진주에 갔었다

    [황인숙의 해방촌에서] 진주에, 진주에 갔었다

    진주에서 하룻밤 자고 올 일이 생겼다. 피치 못할 행사가 저녁에 있어서 심야우등을 타고 돌아오더라도 당일 고양이밥 주는 데에 차질이 있기에, 하루 ‘알바’를 쓰고 느긋이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진주가 고향인 후배를 비롯해 친구 몇이 동행했다. 이참에 여기저기 둘러보자고 오전에 서울을 떠났다. “너 얼마 만에 서울을 뜨는 건데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 거라고, 알바 하루 더 쓰지 그랬니?” 운전을 맡은 친구 말에 도리질을 했지만 설핏 ‘그럴 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흠, 자랑하자면, 사실 내가 진주시에서 주는 아름다운 상 ‘형평문학상’ 수상자가 된 것이다. 혼자 훌훌 다녀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나까지 여덟 명이 가게 됐다. 원래 정오쯤에나 출발할 생각이었지만 아침 일찍 출발해야 된다는 주장이 대세여서, 그럼 너희끼리 먼저 가라고, 나는 버스 타고 뒤에 가겠다고 했다가 친구들이 삐지는 바람에 절충해서 오전 10시에 떠나게 된 것이다. “일찍 움직이면 전날 잠도 설칠 텐데, 폭삭 지치고 늙은 모습으로 시상식 가고 싶지 않단 말이야.” 내 하소연이 먹혀서 그나마 늦춰졌다. 집 앞에 왔다는 전화를 받고 나가자 친구가 인상을 쓰며 빽 소리를 질렀다. “야아! 너 그렇게 입고 가는 거야!?” 가는 길의 피로를 줄이려고 티셔츠에 아래는 파자마 같은 걸 입었더니 그런다. “도착하면 갈아입을 거야.” 나는 의기양양 실크원피스를 들어 보였다. “그래도 그 차림은 너무했다. 휴게실도 들르고 그럴 건데.” 친구가 혀를 찼다. 나는 뒷자리에 올라 좌석 가득 짐을 늘어놓았다. 잠시 후 픽업할 후배가 뒷자리를 탐낼까 봐 그런 것이다. 후배를 태운 뒤 짐을 모두 바닥에 내려놓고 길게 누웠다. 날씨도 쾌청했다. 수다에 동참하다가 어느새 푹 잠이 들었다. 차가 있으니 좋구나. 휴게실에 들렀을 때 깨서 인삼쥬스를 마셨다. 비로소 몸과 마음에 여유가 생겨 후배에게 바꿔 앉자고 했더니 괜찮단다.친구는 남편 고향이 진주인데, 그의 고향 사랑이 대단해서 부부가 자주 진주를 다녀왔다. 무슨 비빔밥이니 냉면이니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다고 노래를 했던 친구는 이번 기회에 우리한테 맛을 보이게 돼서 보람찬 듯했다. 진주에 도착하자마자 친구가 안내하는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다들 배고프던 차였기에 맛이 없을 수 없었다. 친구는 역시 진주의 명물이라는 찐빵집에 들렀다. 단팥이 든 작은 찐빵을 진한 단팥죽에 찍어 먹는 건데, 사려는 사람이 길게 줄을 서기 때문에 바쁜 사람은 맛도 못 보는 거라고, 마침 손님이 없어서 운이 좋다고 했다. 후배는 고향에 아주 오랜만에 온다고 했다. 진주시 모습이 그 옛날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친구와 후배는 그때는 없었고 지금은 있는 것, 전부터 있던 것에 대해 얘기했다. 나는 숙소에 가서 한숨 더 잔 뒤 움직이고도 싶었지만, 나를 위해 왕림한 두 진주 연고자들을 ‘나도 이제 진주 연고자’가 따르지 아니 할 수 없었다. 후배의 모교인 진주고등학교도 들르고, 후배의 소년시절 추억이 깃든 진양호에도 갔다. 진양호는 볼만했다. 진양호 전망대는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고, 노약자도 다니기 편하게 기능적이었다. 거기서 내려다보니 마치 남쪽 다도해 같은 풍광이 시원스레 펼쳐졌다. 그 너머로 멀리 보이는 게 지리산이라고 했다. 와, 지리산! 나는 정말 가 본 곳이 거의 없다. 숙소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행사장에 갔다. 시상식은 성황이었고 축하공연도 아주 좋았다. 시인 나희덕의 축사도 훌륭했고. 내 수상소감만 엉망이었다. 단상에 올라가니 머리가 하얘지면서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 짧은 시간에 한 문장도 제대로 맺지 못하고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하다가 어떻게 끝냈는지도 모르겠다. 아, 몰라. 그런 망신이 없다. 다음 시상식부터는 잘해야지(헤헤). 나희덕이 새로 낸 산문집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를 줬다. 많이도 다니고 진하게도 봤구나. 글도 좋고 사진도 좋다. 언제 봐도 글이나 사람이나 의젓하고 단아한 나희덕이다. 열정을 품은 사람은 모습이 단아하다. 나희덕 산문집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내게 열정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단아함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국민이 먼저다, 국민을 섬기다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국민이 먼저다, 국민을 섬기다

    ‘문재인 시대’가 활짝 열렸다.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5년간 대한민국호(號)를 이끌 선장으로 올라섰다.문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기까지는 ‘킹메이커’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 대통령은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인권변호사로 시작해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시민사회수석·비서실장, 그리고 19대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를 지내며 다양한 인사와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대선 재수생인 문 대통령은 어느 후보보다 탄탄한 캠프 조직을 갖췄었다. 1000여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싱크탱크를 띄우며 다양한 분야의 학자·전문가들과 정책을 연구했다. 참여정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들부터, 지난 대선에서 상대 진영을 도왔던 인사까지 면면이 다양하다. 여기에 참여한 인사 중 일부는 청와대 참모로 발탁됐으며, 일부는 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상당수는 공공기관장이나 임원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퍼져 대한민국 5년의 미래를 이끌게 된다. 야심 차게 닻을 올린 문재인 정부는 ‘진용 갖추기’에 한창이지만, 항해 조건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념 대립과 분열로 갈라져 있으며, 경제성장 부진의 늪에 빠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물론 풀어야 할 외교·안보 과제도 산적해 있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은 문 대통령 혼자의 힘으로는 버겁다. 선거를 함께 치른 인사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의 성패가 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이자 앞으로 문재인 정부를 이끌 ‘파워엘리트’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름/출생지/학력/경력순 ※빨간색은 새 정부 출범이후 임명된 직책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 추미애(59)/대구/경북여고-한양대/사법연수원 14기, 광주고법 판사, 5선(15~16·18~20대)의원, 민주당 당대표 ▲공동선대위원장 권인숙(53)/서울대-러트거스대 대학원·클라크대 대학원/노동인권회관 대표간사,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 명지대 교수 김두관(58)/경남 남해/남해종합고-동아대/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김부겸(59)/경북 상주/경북고-서울대-연세대 행정대학원/4선(16~18·20대)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김상곤(68)/광주/광주제일고-서울대-서울대학원/한신대 교수, 경기도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김진표(70)/경기 수원/경복고-서울대-서울대 행정대학원-위스콘신대 대학원/재정경제부 장관·부총리, 4선(17~20대)의원, 민주당 원내대표·최고위원 김효석(68)/전남 장성/광주제일고-서울대-조지아대 대학원/중앙대 교수, 3선(16~18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박영선(57)/경남 창녕/수도여고-경희대-서강대 언론대학원/MBC 기자·앵커, 4선(17~20대)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박병석(65)/대전/대전고-성균관대-한양대학원/중앙일보 부국장, 5선(16~20대)의원, 국회 부의장 염홍철(73)/충남 논산/대전공고-경희대-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중앙대 대학원 박사/경남대 교수, 청와대 정무비서관, 대전시장, 한밭대 총장 우상호(55)/강원 철원/용문고-연세대-연세대 행정대학원/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회장, 3선(17·19~20대) 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다혜(32)/서울/한국외대/바둑기사 이미경(67)/부산/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자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5선(15~19대)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이석현(66)/전북 익산/남성고-서울대-고려대학원/환경관리공단 이사장, 6선(14~15·17~20대)의원, 국회 부의장 이종걸(60)/서울/경기고-서울대/사법연수원 20기, 5선(16~20대)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이해찬(65)/충남 청양/용산고-서울대/7선(13~17·19~20대)의원, 제38대 교육부 장관, 제36대 국무총리, 민주통합당 당대표, 중국 특사 전윤철(78)/전남 목포/서울고-서울대/공정거래위원장,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감사원장 진영(67)/전북 고창/경기고-서울대-워싱턴주립대 법과대학원/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건국대 겸임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4선(17~20대) 의원 ▲상임고문 김상현(82)/전남 장성/한영고 중퇴-상트페테르부르크대 대학원 명예박사/민주당 부총재, 대한산악연맹 회장, 민주당 상임위원, 6선(6~8·14~16대)의원 김원기(80)/전북 정읍/전주고-연세대/동아일보 기자,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김대중 총재 정치특별보좌관, 5선(10~11·13·16~17)의원 문희상(72)/경기 의정부/경복고-서울대/대통령비서실 실장,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국회 부의장, 6선(14·16~20대)의원, 일본 특사 오충일(77)/성동고-연세대/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노동일보 회장, 대통합민주신당 대표 이용득(64)/경북 안동/덕수정보산업고-성균관대/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민주당 최고의원, 20대 국회의원 이용희(86)/충북 옥천/대전사범학교/국민회의 부총재, 국회 부의장, 5선(9~10·12·17~18)의원 임채정(76)/전남 나주/광주제일고-고려대/한겨레 창간 발기인,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원회 의장, 제17대 국회 후반기 의장, 4선(14~17대)의원 홍재형(79)/충북 청주/청주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재무부 장관, 제18대 하반기 국회 부의장, 3선(16~18)의원 [중앙선대본부] ▲총괄본부장 송영길(54)/전남 고흥/광주대동고-연세대·방통대/연세대 총학생회장, 사법연수원 13기, 인천시장, 4선(16~18·20대)의원, 러시아 특사 ▲총괄수석부본부장 강기정(53)/전남 고흥/광주대동고-전남대-전남대 대학원/삼민투 위원장, 3선(17~19대)의원 ▲총괄부본부장 권오중(49)/서울/마포고-연세대-서울대 대학원/연세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장 비서실장,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기동민(51)/전남 장성/광주인성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성균관대 총학생회장, 국회 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20대 국회의원 김종민(53)/충남 논산/장훈고-서울대/시사저널 기자, 청와대 비서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20대 국회의원, EU 및 독일 특사대표단 박정(55)/경기 파주/동인천고-서울대-서울대·우한대 대학원/박정어학원 CEO, 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신동근(56)/경남 하동/전북기계공고-경희대-서울대 대학원(석·박사)/건강연대 공동대표,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위성곤(49)/제주/서귀포고-제주대-제주대 대학원/제주도의회(8~10대)의원,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후보비서실] ▲실장 임종석(51)/전남 장흥/용문고-한양대/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16~17대 국회의원, 서울 정무부시장, 대통령 비서실장 이춘석(54)/전북 익산/남성고-한양대-원광대 대학원(석사·박사 수료)/사법연수원 20기, 3선(18~20대)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부실장 송갑석(51)/전남 고흥/광덕고-전남대/전남대 총학생회장, 광주학교 교장,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양정철(53)/서울/우신고-한국외대/언론노보 기자, 청와대 비서관, 우석대 교수, 노무현시민학교장 윤원철(47)/논산대건고-충남대/청와대 행정관, 노사모 사무국장, 안희정 캠프 상황실장 장형철(44)/부산/동인고-부산대/청와대 행정관, 국회 보좌관, 이재명 캠프 기획실장 ▲메시지팀장 신동호(52)/강원 화천/강원고-한양대/시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문화국장, 한양대 겸임교수 ▲일정팀장 송인배(49)/부산/사직고-부산대/국회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해수부 사무관 ▲수행팀장 김재준(46)/전북 군산/검정고시-전북대/국회 보좌관 [선대위원장실] ▲실장 신창현(64)/전북 익산/속초고-고려대/경기 의왕시장, 청와대 비서관,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부실장 강희용(46)/강원 춘천/강원대사대부고-한양대-고려대 대학원(석사)-한양대 대학원(박사)/국회 보좌관, 서울시의원, 민주당 부대변인, 한양대 겸임교수 [재정위원회] ▲위원장 송현섭(80)/전북 정읍/전주고-성균관대-고려대 대학원(수료)·게이오대 대학원(수료)/3선(12~13·15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북도민회 회장 [공보단] ▲공동단장 박광온(60)/전남 해남/광주상고-고려대-동국대 대학원/MBC 보도국장, 19~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윤관석(57)/서울/보성고-한양대/인천광역시 대변인, 19~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수석대변인 ▲수석대변인 유은혜(55)/서울/송곡여고-성균관대-이화여대 대학원/국회 보좌관, 19~20대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홍익표(50)/서울/관악고-한양대-한양대 대학원(정치학 석·박사)/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19~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강훈식(44)/충남 아산/명석고-건국대/건국대 총학생회장,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부본부장 고민정(38)/서울/분당고-경희대/KBS 아나운서 고용진(53)/서울/대광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청와대 행정관, 20대 국회의원 김경수(50)/경남 고성/진주 동명고-서울대/20대 국회의원,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김병욱(52)/경남 산청/배정고-한양대-고려대 대학원(석사)-국민대 대학원(박사)/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책특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김현(52)/강원 강릉/강릉여고-한양대/청와대 춘추관장 겸 보도지원비서관, 민주당 원내부대표, 19대 국회의원 박경미(52)/서울/수도여고-서울대-일리노이대(석·박사)/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대한수학교육학회 이사, 20대 국회의원 박수현(53)/충남 공주/공주사대부고-서울대 중퇴-한국방통대/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대변인 박용진(46)/전북 장수/신일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민주노동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20대 국회의원 박혜자(61)/전남 보성/전남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석사)-서울시립대 대학원(박사)/호남대 인문사회대학 학장, 민주당 최고위원, 19대 국회의원 오영훈(49)/제주 서귀포/서귀포고-제주대-제주대 대학원/제주4·3평화재단 이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이재정(43)/경북 고령/성화여고-경북대/사법연수원 35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20대 국회의원 제윤경(46)/경남 하동/동덕여고-덕성여대/에듀머니 대표이사, 주빌리은행 상임이사, 20대 국회의원 ▲수석부대변인 권혁기(49)/서울/청량고-국민대-고려대 대학원/청와대행정관, 민주통합당 대변인 실장, 국회 부대변인, 춘추관장 정진우(50)/동아고-동아대-연세대 대학원/한국감정원 이사, 일본 모모야마대 객원연구원 [종합상황본부] ▲본부장 김민석(53)/서울/숭실고-서울대-컬럼비아대-칭화대 법학원-러트거스뉴저지주립대 로스쿨/서울대 총학생회 회장, 민주당 최고위원, 단국대 교양학부 교수, 15~16대 국회의원 ▲제1실장 최재성(52)/경기 가평/서울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3선(17~19대)의원, 민주당 대변인, 동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제2실장 박범계(54)/충북 영동/검정고시-연세대·한밭대/사법연수원 23기, 서울지법·전주지법·대전지법 판사, 19~20대 국회의원 ▲제1부실장 김병기(56)/경남 사천/중동고-경희대/국정원 인사처장, 20대 국회의원 김영진(50)/충남 예산/유신고-중앙대/국회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위원장, 20대 국회의원 ▲제2부실장 윤건영(48)/부산/배정고-국민대-국민대 대학원/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단장 강병원(46)/전북 고창/대성고-서울대/서울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20대 국회의원 김정우(49)/강원 철원/신철원종합고-서울대-서울대 행정대학원-브리스틀대 대학원/기재부 과장, 세종대 교수, 20대 국회의원 김영호(50)/서울/마포고-베이징대-서강대학원/스포츠투데이 기자, 20대 국회의원 정춘숙(53)/서울/단국대-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20대 국회의원 [총무본부] ▲본부장 안규백(56)/전북 고창/광주 서석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석사 수료)/3선(18~20)의원,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부본부장 송옥주(52)/경기 화성/수원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국회정책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대 국회의원 최충민(56)/광주고-성균관대 대학원(석·박사)/서울시의회 의원,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제1사무부총장 황희(50)/전남 목포/강서고-숭실대-연세대 대학원/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대 국회의원, 미국 특사대표단 [전략본부] ▲본부장 전병헌(59)/충남 홍성/휘문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대통령 정무비서관, 민주당 원내대표, 3선(17~19)의원, 정무수석 ▲수석부본부장 금태섭(50)/서울/여의도고-서울대-코넬대 대학원/사법연수원 24기, 서울중앙지검 검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권미혁(58)/대전/홍익여자고-이화여대/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0대 국회의원 김한정(54)/경남 함안/휘문고-서울대-러트거스대 대학원(석사, 박사 수료)/청와대 제1부속실장,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20대 국회의원 이철희(53)/경북 영일/동인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국회 보좌관,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20대 국회의원 [조직본부] ▲공동본부장 김영록(62)/전남 완도/광주제일고-건국대-시러큐스대 대학원/제21회 행정고시, 전남 강진·완도 군수, 18~19대 국회의원 노영민(60)/충북 청주/청주고-연세대/민주개혁국민연합 충북연대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위원장, 3선(17~19)의원 문학진(63)/서울/서울고-고려대/한겨레신문 기자,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17~18대 국회의원 ▲수석부본부장 오영식(50)/서울/양정고-고려대-고려대(석사, 박사 수료)/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제2기 의장, 17·19대 국회의원 [정책본부] ▲공동본부장 김용익(65)/충남 논산/서울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석·박사), 리즈대 대학원 석사/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민주연구원 원장, 19대 국회의원 윤호중(54)/경기 가평/춘천고-서울대/3선(17대·19~20대) 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일본 특사대표단 ▲부본부장 홍종학(58)/인천/제물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대학원 박사/가천대 교수,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19대 국회의원 [직능본부] ▲본부장 안민석(51)/경남 의령/수성고-서울대-북콜로라도주립대 대학원(박사)/중앙대 교수,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4선(17~20대)의원 [국민참여본부] ▲상임본부장 이석현(66)/전북 익산/남성고-서울대-고려대 대학원/6선(14~15·17~20)의원,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본부장 정청래(52)/충남 금산/보문고-건국대-서강대 대학원/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동우회 부회장, 제17·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석부본부장 정재호(52)/대구/달성고-고려대/외환은행 노조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충남 정책특별보좌관, 20대 국회의원, 러시아 특사대표단 [여성본부] ▲본부장 이미경(67)/부산/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5선(15~19대)의원 ▲수석본부장 남인순(59)/인천/안일여고-수도여자사범대 세종대-성공회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 국가인권위원회 성차별조정위원, 19~20대 국회의원 [홍보본부] ▲공동본부장 예종석(64)/부산/캘리포니아주립대-인디애나대 대학원(석·박사)/한양대 교수,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 한정애(52)/충북 단양/해운대여고-부산대-부산대 대학원(석사)-노팅엄대 대학원(박사)/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회 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손혜원(62)/서울/숙명여고-홍익대-홍익대 대학원(석사)/홍익대 교수, 서울디자인센터 이사, 크로스포인트인터내셔널 대표, 20대 국회의원 [방송콘텐츠본부] ▲공동본부장 김현미(55)/전북 정읍/전주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수료)/대통령비서실 비서관, 3선(17·19~20)의원 신경민(64)/전북 전주/전주고-서울대-고려대 대학원(수료)/MBC 앵커, 민주통합당 대변인, 19~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윤태영(56)/경남 진해/대신고-연세대/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연설기획비서관 [SNS본부] ▲공동본부장 유영민(66)/부산/동래고-부산대/LG전자 상무,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자유와창의교육원 교수 윤영찬(53)/전북 전주/영등포고-서울대-서강대 대학원/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네이버 이사, 네이버 부사장, 국민소통수석 [유세본부] ▲본부장 노웅래(60)/서울/대성고-중앙대·방통대-동국대 대학원/MBC기자,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을지로민생본부] ▲공동본부장 우원식(60)/서울/경동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독립기념관 이사,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공명선거본부] ▲공동본부장 위철환(59)/전남 장흥/중동고-서울교대·성균관대/사법연수원 18기, 언론중재위 감사, 대한변협 회장 정성호(56)/경기 양주/대신고-서울대/사법연수원 18기,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특보단] ▲총괄 공동특보단장 김태년(52)/전남 순천/순천고-경희대-경희대 대학원/동북아연구소 소장,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3선(17·19~20대)의원, 중국 특사대표단 민병두(59)/강원 횡성/경기고-성균관대/문화일보 정치부장,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 김광두(70)/전남 나주/광주제일고-서강대-하와이대 대학원/국제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서강대 석좌교수 ▲부위원장 김상조(55)/경북 구미/대일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경제학 석·박사)/경제개혁연대 소장, 한성대 교수,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김호기(57)/경기 양주/장충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석사)-빌레펠트대 대학원(박사)/연세대 교수,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한국정치사회학회 부회장 ▲위원 김조원(60)/경남 진양/진주고-영남대-인디애나대 대학원-건국대 대학원/행정고시 22회, 감사원 사무총장, 경남과기대 총장, 민주당 당무감사원장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진표(70)/경기 수원/경복고-서울대-위스콘신대 대학원/행정고시 13회, 재정경제부 장관,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원내대표, 4선(17~20)의원 [집단지성센터] ▲단장 이원욱(54)/충남 보령/고대부고-고려대/행동하는 양심 사무총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국민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조윤제(65)/부산/경기고-서울대-스탠퍼드대 대학원(석·박사)/기재부 장관 자문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자문교수, 대통령 경제보좌관, 주영국 대사, 서강대 교수, EU 및 독일특사 ▲상임고문 한완상(81)/충남 당진/경북고-서울대-에모리대 대학원(석·박사)/서울대 교수, 부총리, 교육부 장관, 한성대 총장 [국민의나라위원회] ▲위원장 박병석(65)/대전/대전고-성균관대-한양대 대학원/중앙일보 부국장, 5선(16~20대)의원, 국회 부의장 [10년의힘위원회] 김화중(72)/충남 논산/대전여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 컬럼비아대 대학원/제42대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충청북도 명예 도지사 이영탁(70)/경북 영주/대구상고-서울대-성균관대 대학원/제7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실장,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정세현(72)/만주/경기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제29~30대 통일부 장관, 제11대 원광대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지은희(70)/서울/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제2대 여성부 장관, 제7~8대 덕성여대 총장 변양균(68)/경남 통영/부산고-고려대-예일대,서강대 대학원/제4·6대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 성경륭(63)/경남 진주/부산고-서울대-스탠퍼드대 대학원/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 한림대 사회과학연구원 원장 [사회혁신&사회적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 서형수(60)/경남 양산/동래고-서울대/제15대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20대 국회의원 조현옥(61)/서울/숙명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하이델베르크 대학원/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인사수석 하승창(56)/서울/마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혁신수석 [노동위원회] ▲본부장 김경협(55)/전남 장흥/부산기계공고-성균관대-고려대·한국기술교육 대학원/19~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남북경협특별위원회 위원장 [농민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신정훈(53)/전남 나주/광주인성고-고려대/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보 최규성(67)/전북 김제/전주고-서울대/민주통합당 초대 사무총장, 열린우리당 중앙당 사무처장, 17~19대 국회의원 [장애인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박은수(61)/대구/계성고-서울대-강남대 대학원/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장, 제8~9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18대 국회의원 장향숙(56)/경북 영주/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 17대 국회의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최동익(55)/서울/서울맹학교-숭실대-미시간대 대학원/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 서훈(63)/서울/서울고-서울대-존스홉킨스대·동국대 대학원/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국가정보원 제3차장, 국정원장 후보자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두관(58)/경남 남해/남해종합고-동아대/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이상민(59)/대전/충남고-충남대/사법연수원 24기, 국회법사위원장, 3선(18~20대)의원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 원혜영(66)/경기 부천/경복고-서울대/풀무원식품 창업,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5선(14·17~20)의원 진영(67)/전북 고창/경기고-서울대-워싱턴주립대 대학원/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건국대 겸임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4선(17~20대) 의원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 김성곤(65)/전남 여수/경기고-고려대-템플대 대학원/4선(15·17~19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역사바로잡기위원회] ▲위원장 강창일(65)/제주/오현고-서울대-도쿄대 대학원/배재대 일본학과 교수, 제주 4·3연구소 소장, 4선(17~20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 제주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표현의자유위원회] ▲위원장 유승희(57)/서울/예일여고-이화여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3선(17·19~20대) 의원 ▲상임부위원장 박주민(44)/서울/대원외고-서울대/사법연수원 35기,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 20대 국회의원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홍걸(54)/서울/이대부고-고려대-캘리포니아대 대학원/퍼모나대 태평양연구소 객원연구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국가재정위원회] ▲위원장 백재현(66)/전북 고창/경기대/민선2~3기 경기 광명시장, 3선(18~20대)의원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 ▲위원장 변재일(69)/충북 청원/청주고-연세대-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 4선(17~20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위원장 정장선(59)/경기 평택/중동고-성균관대-연세대 대학원/제4~5대 경기도의회 의원, 3선(16~18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 [경찰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 강경량(54)/전남 장흥/경찰대-한양대 대학원/경찰대 학장, 경기지방경찰청장 [사회·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이목희(64)/경북 상주/김천고-서울대/한국노동연구소 소장, 17·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장 양승조(58)/충남 천안/중동고-성균관대-단국대 대학원/4선(17~20대)의원,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벤처위원회] ▲위원장 이재한(54)/충북 옥천/오산고-세인트존스대-롱아일랜드대·중앙대 대학원/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장 김기준(60)/경기 파주/경기고-서울대/외환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공정국가위원회] ▲위원장 김영진(50)/충남 예산/유신고-중앙대/국회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위원장, 20대 국회의원 [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성주(53)/전북 전주/전주고-서울대/19대 국회의원, 시민행동21 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대·중소기업상생위원회] ▲위원장 정국교(57)/충남 부여/부여고-단국대/한국무역협회 이사, 에이치앤티 대표이사, 18대 국회의원, 대전광역시청 정책특별보좌관 [소상공인진흥정책위원회] ▲위원장 전순옥(64)/대구/러스킨칼리지-워릭대 대학원/성공회대 교수,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 19대 국회의원 [공익제보자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신평(61)/대구/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지방법원 판사,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헌법학회 회장 이헌욱(49)/경남 의령/브니엘고-서울대/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정명 대표 변호사 [노동환경정책위원회] ▲위원장 홍영표(60)/전북 고창/이리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대우자동차(현 한국지엠)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한국노동연구소 소장,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 3선(18~20)의원 [외교통일정책위원회] ▲위원장 심재권(71)/전북 완주/완주고-서울대-모나시대 대학원(박사)/3선(16·19~20대)의원, 당총재 비서실장, 시민일보 사장, 중국 특사대표단 [방송언론정책위원회] ▲위원장 변재일(69)/충북 청원/청주고-연세대-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제16회 행정고시, 정보통신부 차관, 4선(17~20대)의원,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전정책위원회] ▲위원장 박남춘(59)/인천/제물포고-고려대-웨일스대 대학원/제24회 행정고시, 청와대 인사수석, 19·20대 국회의원 [농림해양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영춘(55)/부산/부산동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고려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비서관, 3선(16~17·20대)의원 [보건복지정책위원회] ▲위원장 오제세(68)/충북 청주/경기고-서울대-서울대 환경대학원/청와대 서기관, 인천 행정부시장, 행자부 민방위방재국장, 4선(17~20대)의원 [국토교통정책위원회] ▲위원장 조정식(54)/서울/동성고-연세대-연세대 행정대학원/국회 보좌관,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 4선(17~20대)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국가정책자문단] ▲단장 신계륜(63)/전남 함평/광주고-고려대/고려대 총학생회장,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4선(14·16~17·19대)의원 [새로운교육정책위원회] ▲위원장 설훈(64)/경남 창원/마산고-고려대/김대중 총재 보좌관, 4선(15~16·19~20대)의원,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 [지속가능발전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상희(63)/충남 공주/공주사대부고-이화여대/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3선(18~20대)의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인권신성장정책위원회] ▲위원장 인재근(64)/인천 강화/인일여고-이화여대/김근태재단 이사장, 광주인권상 심사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평창동계올림픽지원위원회] ▲위원장 심기준(56)/강원 원주/원주고-상지대/민주연합청년동지회 중앙회 조직국 국장, 노무현재단 기획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안보상황단] 서훈(63)/서울/서울고-서울대-존스홉킨스대, 동국대 대학원/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국가정보원 제 3차장, 국정원장 후보자 박선원(54)/전남 나주/영산포상업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경영학 석사·국제정치학 박사)/국가안전보장회의 행정관, 청와대 비서관, 연세대 연구교수, 미국 특사대표단 배기찬(54)/대구/달성고-서울대/청와대 안보수석실 동북아비서관·정책실 정책조정비서관,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 EU 및 독일 특사대표단 서주석(59)/경남 진주/우신고-서울대/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 실장, 청와대 안보수석비서관,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중국 특사대표단 [비상경제대책단] ▲단장 이용섭(66)/전남 함평/학다리고-전남대-미시간대 대학원-성균관대 대학원/제14회 행정고시, 관세청장, 행자부 장관, 건교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주택건설 김수현(55)/경북 영덕/경복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세종대 교수, 사회수석 [국민주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인영(53)/충북 충주/충주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고려대 총학생회 회장, 제1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3선(17·19~20대) 의원, 민주당 최고의원 [아그레망외교자문단] 정의용(71)/서울/서울고-서울대-하버드대 행정대학원/제5회 외무고시,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17대 국회의원,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의장 정해문(65)/부산/서울대/제10회 외무고시, 주그리스 대사,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미국 특사대표단 [국방정보단] ▲단장 장경욱(60)/육사-동국대 대학원/육사 36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참모장,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기무사령관 [더불어국방안보포럼] ▲대표 이선희(71)/전주/전주고-공군사관학교/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방위사업청장 [미디어 특보단] ▲미디어 특보단장 민병욱(66)/전북 익산/배재고-연세대-한양대 대학원/동아일보 논설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독자불만처리위원, 백석대 교수 강동형(57)/전남 광양/부산대동고-부산대/서울신문 논설위원 [종교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창일(65)/제주/오헌고-서울대-도쿄대 대학원(동양사학 석·박사)/배재대 교수, 제주4·3연구소 소장, 광주5·18기념재단 이사, 4선(17~20대)의원 [외교안보자문그룹] 문정인(66)/제주/오현고-연세대-메릴랜드대 대학원/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동아시아재단 이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김기정(61)/경남고-연세대-코네티컷대 대학원/대통령 비서실 정책자문위원,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연세대 교수 [부산 인맥] 송기인(79)/부산/동래원예고-가톨릭대/부산 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화운동정신계승부산연대 공동대표, 동아대 석좌교수 오거돈(69)/부산/경남고-서울대-서울대·동아대·부산대 대학원/제14회 행정고시, 부산 동구청장, 해양수산부 장관 이호철(59)/부산/경남고-부산대/청와대 민정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민정수석 전재수(46)/경남 의령/구덕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재정경제부 장관 정책보좌관, 청와대 제2부속실장, 20대 국회의원 [경남고·경희대 학맥] 구본능(68)/부산/경남고-고려대/희성그룹 회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김정태(65)/부산/경남고-성균관대/하나금융그룹 회장,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 박맹우(66)/울산/경남고-국민대-경남대, 동의대 대학원/제25회 행정고시, 울산광역시 시장, 19~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서병수(65)/울산/경남고-서강대-서강대·노던일리노이대 대학원/부산 해운대구 구청장, 16~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의원, 부산광역시 시장 승효상(65)/부산/경남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 한예종 객원교수,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이로재 대표 정동채(67)/광주/살레시오고-경희대/16~17대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법연수원 12기] 박시환(64)/경남 김해/경기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대법관, 인하대 로스쿨 교수 박원순(61)/경남 창녕/경기고-서울대 중퇴-단국대/사법연수원 12기, 참여연대 사무처장, 서울시장 박정규(69)/부산고-고려대/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검 부장검사, 청와대 민정수석 송두환(68)/충북 영동/경기고-서울대/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법 판사,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이귀남(66)/전남 장흥/인창고-고려대/사법연수원 12기, 대구고검 검사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법무부 장관 [민변 인맥] 고영구(80)/강원 정선/체신고-건국대/서울지법 부장판사, 제11대 국회의원, 국정원장, 건국대 석좌교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백승헌(54)/서울/연세대/사법연수원 37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한승헌(83)/전북 진안/전주고-전북대/제8회 사법시험, 감사원 원장, 가천대 전북대 석좌교수 <끝>
  • 떠나는 김수남 “나만 정의롭단 생각 경계를”

    떠나는 김수남 “나만 정의롭단 생각 경계를”

    ‘적폐청산’내세운 새 정부 우려 朴 수사 저평가에 아쉬움 표현 “검찰 개혁, 국민에 도움 돼야” 후임에 소병철·김경수 등 거론“국민을 위한 올바른 방향의 검찰개혁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제41대 검찰총장이 15일 검찰을 떠났다.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이 구속되는 세기적 사건을 진두지휘하고, 새 정부 출범과 관계없이 임기를 완수할 뜻을 내비치며 ‘검찰권의 중립’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그는 이날 열린 퇴임식에서 주목되는 메시지 두 가지를 던졌다. 하나는 송나라 문인 소동파의 시다. ‘인자함은 지나쳐도 화가 되지 않지만 정의로움이 지나치면 잔인하게 된다’(過乎仁 不失爲君子 過乎義 則流而入於忍人 故仁可過也 義不可過也)는 구절이다. 정의에 대한 과욕과 만용을 경계하라는 의미로, 김 총장은 “수사에 있어서 소신은 존중돼야 하지만 나만 정의롭다는 생각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권 행사에 대한 절제를 당부하면서도 ‘적폐 청산’을 앞세운 새 정부에 대한 서운함과 우려의 뜻을 표명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에게 쇠고랑을 채우면서까지 수사의 공정성·중립성을 바로 세우려 한 점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외려 검찰에 대한 새 정부의 뿌리 깊은 불신만 부각되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총장의 심경은 퇴임사를 가름하며 인용한 시인 류시화의 시 ‘소금’으로도 감지된다. ‘소금이 / 바다의 상처라는 걸 /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 (중략) /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 흰 눈처럼 / 소금이 떨어져내릴 때 /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 아는 사람은 / 많지 않다 / (후략)’ 후배 검사들에게 세상의 소금이 돼 달라는 당부이자 조만간 몰아닥칠 ‘검찰 개혁’의 거센 격랑 속에서 겪게 될 수도 있는, 남모를 고통을 모쪼록 잘 이겨내 달라는 당부로도 읽힌다. 김 총장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검찰 개혁 논의와 관련해 “검찰 개혁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가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도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조를 포함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에 폭넓게 귀를 기울이고 형사사법의 국제적 추세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올바른 방향의 검찰개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2015년 12월 취임한 김 총장은 ▲정운호 게이트 ▲진경준 검사장 주식대박 ▲우병우 전 민정수석 비리 의혹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등 대형 사건들을 진두지휘했다. 김 총장 후임 인선은 추천위원회 구성, 법무부 장관의 임명 제청, 청문회 등을 거쳐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검찰총장 후보군으로는 검찰 출신 외부 인사로 15기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17기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 18기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등이 거론된다. 검찰 내부 인사로는 17기 김희관 법무연수원장과 18기 김주현 대검 차장, 오세인·문무일 고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유력 후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뉴스 분석] 전병헌 “가 보지 않은 길 가야”… 國·靑 ‘협치의 길’ 열릴까

    [뉴스 분석] 전병헌 “가 보지 않은 길 가야”… 國·靑 ‘협치의 길’ 열릴까

    문재인 정부가 국회와의 협치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인사차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소통을 강조하며 국정과제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부탁했다.전 수석은 이날 오전 가장 먼저 정 의장을 찾아 “여소야대가 될 수밖에 없는 5당 체제에서 새로운 실험과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가 보지 않은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도 만나 “당·청 관계를 넘어서 국회와 청와대, 국·청 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청 관계’란 새로운 협치의 첫발을 뗐지만 한국당이 정부의 독주를 막겠다며 벼르고 있어 국회와의 업무 협조가 순탄치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두 야당이 여당과의 합당까지 거론하며 여당의 2중대 비슷하게 흘러가는 현실에서 한국당만은 제1야당답게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고 견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지시를 거론하며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협치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정 권한대행은 전 수석에게도 “업무지시를 하기 전 우리와도 소통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대통령 지시에 의해 모든 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직접적으로 표시했다. 다만 범보수 진영의 바른정당은 협치를 강조하고 있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첫 번째 고비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는 총리 후보자가 지명 닷새 만에 낙마하는 바람에 내각 구성과 초기 국정운영에 큰 차질을 빚었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역시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이날 “세금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식의 해결책은 국민에게 부담만 준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전 수석은 한국당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경과 관련해 “내용이 잡히는 대로 설명하면서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무조건 협조해 달라는 식의 국·청 관계는 지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 시일 내에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통령 제1호 업무지시인 일자리위원회 설치안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안을 16일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친정 격인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는 더 원활한 협치를 위해 전 수석에게 정무장관직 신설을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국면이고 야당도 많은 만큼 정무장관직을 신설, 이에 맞는 예산과 직제를 부여하는 것이 원만한 대화와 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그렇게 급하게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면서 “일단 다른 정부 조직 개편부터 검토한 후 여론을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뭘 해도 잘 되는’ 중국 알리바바그룹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뭘 해도 잘 되는’ 중국 알리바바그룹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의 행보에 거침이 없다. ‘테크클럽’ 입성의 기준인 시가총액(시총)이 3000억 달러(약 340조원) 돌파한 가운데 그룹이 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MMF·단기금융상품) 수신고가 세계 1위로 부상하는 등 알리바바가 탄탄대로를 싱싱 달리고 있는 것이다. 알리바바 주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증시에서 전날보다 2.68% 오른 주당 120.00 달러로 장을 마쳤다. 2014년 9월 상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올 들어 35% 이상 뛰어오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알리바바 주가 전망치를 140~150 달러에서 최고 170달러까지 높게 평가하는 덕분에 알리바바의 시총은 앞으로 늘어나는 일만 남은 셈이다. 알리바바는 오는 18일 1분기 실적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 덕분에 알리바바 시총은 정확히 30000억 달러를 찍어 테크클럽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테크클럽은 시총 3000억 달러 이상의 정보기술(IT) 관련 기업군을 뜻한다. 현재 테크클럽엔 애플과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공룡기업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달 27일 계열사인 마이금융(螞蟻金融·Ant Financial)이 출시한 위어바오(餘額寶)의 운용자산이 무려 165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세계 1위 MMF’로 등극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15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의 MMF로 올라선 것이다. 위어바오는 2013년 6월 마이금융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支付寶) 계정의 여유자금을 MMF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알리페이 소비자들은 자신의 계정에 있는 여유자금을 위어바오에 맡김으로써 3.93%의 고금리를 챙기고 있다. 컨설팅 업체 지벤 어드바이저스의 피터 알렉산더 매니징 디렉터는 “위어바오의 금리가 높기 때문에 은행의 돈을 알리페이 계좌로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윈(馬雲) 회장 특유의 사업수완에 힘입어 알리바바는 미국내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마 회장은 9일 열린 컨퍼런스콜(기업설명회)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미국의 100만 중소기업들을 끌어들일 것”이라며 “이 기업들이 중국에 더 많은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1월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당시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 중소기업 100만개를 알리바바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언대로 중소기업들이 집중된 미 중서부를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은 3억 명의 중산층 소비자들을 갖고 있고 외국의 좋은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알리바바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다음 달 중서부 중심 도시인 디트로이트에서 관련 컨퍼런스콜을 개최한 뒤 미 기업들을 상대로 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는 것은 물론 중국과 미 소비자들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FT는 “알리바바는 더 많은 미국 상인들을 전자 상거래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중국 중산층에게 미국 제품을 판매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마윈이 앞으로 10년간 전자상거래 고객을 20억명으로 확대하려는 목표와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도 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미 결제 서비스사인 퍼스트데이터와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현지 400여만 개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해마다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400만명 이상이 미 현지에서 스마트폰 결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제휴로 알리페이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부지역에서 시범 시행하던 결제 서비스를 전국 450만 곳으로 확대했으며 미국 내 가맹점 규모 면에서 애플페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마이금융은 지난 1월 미 송금전문업체 머니그램인터내셔널을 8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머니그램은 200개국 35만개 은행과 가맹점 등에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영역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 2월 미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마텔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 컨텐츠 및 교구는 물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형 완구 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마텔사는 세계 최대의 완구업체로 바비인형, 자동차 트랙 완구인 핫휠, 매치박스, 토마스와 친구들, 인기 유아제품 브랜드 피셔 프라이스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알리바바는 빅데이터 자원과 미디어 생태계를 활용해 교육용 콘텐츠와 교구도 개발할 방침이다.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완구도 개발해 연내 출시한다는 게 목표다. 최근에는 산하에 알리픽처스(阿里影業)와 알리뮤직(阿里音樂)은 물론 중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업체 유쿠투더우(優酷土豆) 등을 두고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알리바바의 빅데이터와 지금껏 쌓아온 사업적 기반이 마텔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협력을 통해 완구제품 R&D 능력을 키우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농촌시장 진입까지 노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타오바오(淘寶) 마켓플레이스는 중국 내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이고, 톈먀오(天描·Tmall)는 브랜드와 소매상들을 위한 중국 최대의 제 3자 플랫폼이다. 쥐화쏸(聚劃算)은 중국 내 가장 유명한 온라인 공동구매 마켓플레이스이며, 알리트립(阿里旅行·去啊)은 온라인 여행 예약대행 플랫폼이다. 알리익스프레스(全球速賣通)는 소비자들이 중국으로부터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이다. 1688닷컴은 중국 내 최고 온라인 도매 마켓플레이스다. 알리트립은 2014년 10월 타오바오 몰 산하 여행사업 부분이 독립 브랜드로 분리된 원스톱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1만 여개의 협력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알리트립은 중국 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항공권, 호텔, 휴가 패키지, 비자 신청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한 해 동안 이곳을 이용한 중국인 여행객은 1억명에 이른다.    2008년 4월에 오픈한 톈먀오는 최고급 브랜드 상품을 찾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2015년 기준으로 중국 최대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플랫폼이다. 중국 전자 상거래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간 고유 방문자수도 1억명에 이른다. 톈먀오는 소비자들이 중국 현지 브랜드 또는 해외 브랜드 제품을 해당 브랜드나 소매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덕분에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지난해 말 현재 글로벌 브랜드 자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에스티로더, 캘빈클라인, 고디바, 버버리 등 10만여개의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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