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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독립유공자 예우 공로로 광복회 감사패 받아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독립유공자 예우 공로로 광복회 감사패 받아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지난 15일 하남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광복회와 함께하는 8.15 페스타’ 행사에 참석해 광복회 하남시지회(지회장 이영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광복 80주년 독립운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기념사를 나눈 뒤 ▲이야기 독립운동사 ▲태극기 키링 만들기 ▲미니카 레이싱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정병용 부의장의 구체적인 입법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복회원과 유가족들은 정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및 독립유공자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가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정신을 선양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 부의장이 지난 3월 제정한 이 조례는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원을 구체화하고, 독립운동 기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광복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이뤄진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겨진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3월 착공한 노원구 월계1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남은 공정인 보행자 난간 교체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면 준공된다. 서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월계1교 보행환경 개선 공사’의 핵심인 상하류측 보도확장이 완료되어 많은 노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월계1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이뤄진 성과다. 월계1교는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을 연결하는 생활·교통 요충지다. 인근 지하철역(하계역·월계역), 노원구민의전당, 을지병원, 월계보건소 등을 오가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지만, 기존 보도 폭이 1.4~1.5m에 불과해 전동휠체어·자전거와 보행자가 엇갈릴 때마다 충돌 위험이 컸다. 서 의원은 현장을 여러 차례 직접 찾아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노원구청간 지속적인 협의로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차로 폭을 일부 조정해 보도를 2.0m로 확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서 의원은 사업 실현을 위해 2024년 서울시 예산 4억 원을 확보하고, 이듬해 3억 2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7억 2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이끌어냈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서 의원은 관련 부서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 안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2024년 9월 교통소통대책 심의와 발주·계약을 거쳐 같은 해 11월 발주했으나, 동절기 공사 중단 후 올해 3월 실착공에 들어가 6월 하류측, 7월 상류측 보도 확장을 완료했다. 8월에는 가로등 재설치와 차량방호책 교체를 마쳤다. 9월에는 보행자 난간 교체와 현장 정리로 최종 마무리된다. 이번 공사로 보도폭 확장(연장 250m), 차량방호책 전면 교체(250m), 배수시설 정비, 가로등 재설치, 보행자 방호책·난간 교체 등 보행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종합 개선이 이뤄졌다. 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원구의 크고 작은 불편을 찾아내고,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 논의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 논의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서대문구청 기획예산과 관계자들과 만나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 진행 현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에는 좌원 임시이주상가의 편의성과 입주율을 제고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사업,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인 홍제폭포에 서울형 키즈카페 홍제폭포점을 조성하는 사업, 신촌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마중물 공급이 시급하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요청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대문구청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탄천변 동측도로 착공, 송파 발전 한 단계 도약 확신”

    남창진 서울시의원 “탄천변 동측도로 착공, 송파 발전 한 단계 도약 확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3일 송파구 문정2동 주민센터 옆 숯내공원에서 개최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1구간’ 착공 행사에 참석해 첫 삽을 뜨기까지 오랜 기간이 경과했다며 정해진 기한 내에 안전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올림픽훼미리타운아파트 동남로 삼거리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9km를 지하화 또는 구조개선하는 사업으로 2005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으로 시작됐다. 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2개 구간으로 나눠지며 1구간은 올림픽훼미리타운아파트 옆 600m 구간이고 이중 275m 구간을 덮어 탄천까지 상부에 녹지를 조성하게 된다. 2구간은 1구간 끝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3km로 지하차도와 일반도로로 조성되게 된다. 전체 사업비는 서울시 예산으로 투입되며 1구간이 695억원, 2구간이 400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실시설계 후 확정)이다. 이중 에는 교통개선분담금 818억원(제2롯데 450억, SH문정지구 228억, LH수서역세권 140억)이 포함돼있다. 남 의원은 롯데가 지불한 교통개선분담금 450억원은 2013년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역임 시절에 납부한 비용인데 본 사업에 투입되기까지 12년이 소요됐다며 그동안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또한 남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의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소관 집행기관인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공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정상적인 진행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난 12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잠실 스포츠·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연계되며 ‘국제교류 복합지구’사업과도 연계해 송파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측도로 1구간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울란바토르시의회 명예훈장 받아

    김춘곤 서울시의원, 울란바토르시의회 명예훈장 받아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로부터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명예훈장은 김 의원이 지난 10여 년간 한국과 몽골 간의 문화예술 교류 및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서울시의원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넘어 양국 간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김 의원은 2년 연속 집행위원장과 조직위원장을 맡아 청년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왔으며, 2025년 대상 수상팀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공연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울란바토르 공연은 서울시가 추진한 ‘한강대학가요제’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 의원은 문화·예술을 통한 청년 교류와 도시 간 협력 기반 확대를 적극 이끌었다. 김 의원은 몽골 청년들과의 문화교류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서울과 울란바토르 양 도시 간 청년문화 협력과 공동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적·현장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는 이 같은 민간교류 성과와 지방 거버넌스 강화, 국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김 의원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문화는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가장 강력한 외교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이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다리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광복 80주년 서울시 경축식’ 기념사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광복 80주년 서울시 경축식’ 기념사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 1)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서울특별시의회를 대표해 기념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서울시가 초청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19명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경축사에서 1945년 8월 폐허 속에서 다시 뛰기 시작한 뜨거운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서울, 다가올 80년과 그 이후까지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정과 혁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히며,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데 모여,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서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 그리고 더 자랑스러운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이야기마당’ 참석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이야기마당’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진행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이야기마당’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12주간의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부모들을 축하하면서 학부모들과 서울 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황철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디지털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이라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AI·디지털 도구들은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 역할을 한다”며, 교육의 본질은 여전히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순서로 AI·디지털 기반 교육 정책 안내와 함께, 디벗(디지털 기기 보급사업)을 활용한 수업 체험, 그리고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특히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여러 학부모들과 서울의 AI·디지털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 디벗 사업의 경우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만큼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심도있게 검증하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AI·디지털 교육도구를 활용해 장차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고민하고 교육청과도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울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성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하며, “언제든 다양한 의견과 고민들을 의회에 말씀해 주시면, 저희도 그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미래 교육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

    허훈 서울시의원,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1일 서울시 전역에서 발견·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왕산, 백사실 계곡, 성내천 등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포함한 일부 하천과 산을 중심으로 붉은귀거북, 베스,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생물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생물은 총 40종이며, 이 가운데 23년 9월 기준, 서울시에서는 식물 8종(가시박, 단풍잎돼지풀, 가시상추,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등골나물, 환삼덩굴)과 동물 9종(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 꽃매미, 등검은말벌, 미국선녀벌레) 총 17종의 생태계교란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국제교역, 반려동물 방사, 기후변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며, 정착 후에는 빠른 속도로 확산해 토착 생태계를 위협하고 생물다양성을 훼손한다. 특히 서울은 인구가 가장 밀집된 지역으로 물류량이 많아 외래종 유입 가능성이 높고, 잘 가꾸어진 도심 내 하천·공원·산지 등 서식 환경이 다양해 정착이 쉽고 확산 속도도 빠른 특성이 있다. 현재 환경부를 중심으로 한 국가 차원의 생태계교란 생물의 지정·관리 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관리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그동안 서울시는 관련 조례가 없어 제도적 기반과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으며, 이제는 신속한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맞춤형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제정되는 ‘서울특별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에는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추진계획 수립·시행 ▲관리 활동 지원 사업 근거 마련 ▲지원 사업의 신청·보고·지도 및 감독·지원금 환수 규정 ▲홍보 및 시민참여 활성화 ▲자치구·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 근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전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 의원은 “생태계교란 생물은 초기 유입 단계에서 차단하지 못하면 토착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이 훼손되고, 복원에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된다”며, “서울시는 인구 밀집 지역이며 교통·물류 거점 지역이라는 특성상 외래종 유입 가능성이 높아,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 활성화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서울시의 생태환경을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승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다음서울: 서울의 변화와 미래’ 개막식 참석

    이승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다음서울: 서울의 변화와 미래’ 개막식 참석

    지난 14일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획 전시 ‘다음서울: 서울의 변화와 미래’ 개막식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승복 부위원장을 비롯해 왕정순, 이상훈, 황유정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연구원의 주관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로, 전시 관람 후 2부 순서에서는 광복 이후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 서울에 대한 정책을 살펴보는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이승복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945년 광복 이후 분단과 전쟁, 가난과 혼란의 시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역사는 서울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전시가 과거의 역사적 성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의 왕정순, 이상훈, 황유정 시의원도 이날 행사에 함께하며 서울시민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짐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대시민 홍보 총괄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대시민 홍보 총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 홍보물 편집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14일 제3기 첫 홍보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정 소식지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강북3, 더불어민주당)과 이근미 작가가 선출됐다.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홍보물에 대한 편집과 심의를 책임질 편집위원으로는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오금란 의원(노원2, 더불어민주당), 이민석 의원(마포1, 국민의힘), 정지웅 의원(서대문1, 국민의힘)이 위촉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강민혜 디피알 대표, 임희준 와이낫미디어 부대표, 정수연 연합뉴스 기자가 위촉됐다. 옥재은 편집위원장은 “지난 제2기 홍보물 편집위원장에 이어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편집위원회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원들과 전문 지식을 갖춘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111명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 소식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광복 80주년 맞아 ‘1만 시민 대합창·독립운동가 김세환 특별기획전’

    수원시, 광복 80주년 맞아 ‘1만 시민 대합창·독립운동가 김세환 특별기획전’

    수원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80년 전 국권 회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민 합창제와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김세환 지사의 뜻을 계승하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 수원시가 8월 15일 저녁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에 참여한 시민 1만여 명이 독립군가와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함께 불렀다.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은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북 퍼포먼스로 시작으로 광복 이후 시대상을 보여주는 영상을 배경으로 수원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공연단), 가수 장사익, 장윤정, 성악가 김동규, 군조크루x스텐업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이재준 시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 덕분에 나라를 지키고, 광복을 맞을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소중한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희생과 불굴의 의지로 지켜낸 이 땅에서 더 좋은 공동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수원박물관은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12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전시회를 연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으로 수원 3·1운동을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김세환은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으며,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광복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전시회는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수원의 미래를 위해 힘쓴 교육자 김세환 ▲다양한 사회운동으로 수원을 지킨 어른 김세환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등 4부로 꾸며졌다. 김영진(수원시병)·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과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김세환 선생의 치열했던 삶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빛내는 일은 후손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삶을 함께 되돌아보고, 그들과 함께했던 민중들도 기억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5·18의 도시 광주, 일제강제동원의 아픈 역사도 지켜낼 것”

    “5·18의 도시 광주, 일제강제동원의 아픈 역사도 지켜낼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주의 힘은 역사를 잊지 않고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에서 나온다”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빛고을 광주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제강점기에도,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80년 5월의 철저한 고립 속에서도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면 늘 앞장서서 방향을 제시하고, 국난을 극복해 낸 도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 새로운 창업공간 ‘스테이지(STA․G)’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식에 참석해 “광주역 일대는 일제강점기 물자 수탈의 길목이자 청년·학생들의 저항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창업가들이 꿈을 키우는 곳으로 탈바꿈했다”며 “광주역 일대의 변화를 시작으로 아픔을 간직한 광주의 공간들을 희망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옛 광주교도소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시설로, 적십자 병원은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한 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광주의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가 5·18을 지켜낸 덕분에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5·18에 민주화운동이라는 이름을 찾아준 것처럼 일제강제동원의 아픈 역사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광주의 세 가지 약속’ 실현을 다짐했다. 광주의 세 가지 약속은 ▲일제강제동원시민역사관 조성 ▲고(故) 이금주 회장의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참전기념탑 건립 등이다. 강 시장은 “전방·일방 부지는 일제강점기 가슴 아픈 수탈과 강제 동원, 산업화 시기 공장 노동자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공간으로, 현재 복합쇼핑몰 공사가 한창이다”며 “여기 들어설 역사관은 일제강제동원의 부당함을 알리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성찰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제강제동원시민역사관 건립은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의 제안과 광주시의 결단, 민간사업자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강 시장은 이어 역사관의 중요한 콘텐츠가 될 고(故) 이금주 회장이 수집한 일제강제동원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참전기념탑 건립에도 속도를 낸다. 강 시장은 “광주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모든 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답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고욱 광복회광주시지부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양금덕 할머니, 오월어머니집 어머니, 광주형 통합돌봄 수행기관, 창업가, 대학생, 마을활동가 등 시민이 함께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과거 항일·민주정신과 미래의 희망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애국자 제창도 특별하게 구성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수여가 보류됐다 지난 8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현장에서 직접 애국가 1절을 무반주로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2절부터는 오월어머니집 어머니들의 애국가 제창 영상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함께했다. 경축식에서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른 시민들이 참여한 기념영상 ‘시민의 기억과 희망’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 객석에서는 배우들이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광주 시민의 네 가지 꿈, 인공지능과 창업·복합쇼핑몰·광주다움 통합돌봄·민주주의 가치 등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만세삼창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대통령표창)이 추서된 고(故) 박일구 애국지사 증손자인 박신욱씨가 선창하고 참석자 전원이 만세를 외쳤다. 강기정 시장은 경축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참전기념탑 예정부지 지정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참배하고 희생자들을 기렸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미사경정공원 추진위 “50만 하남시대 경정공원...하남시민 품으로 돌려달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미사경정공원 추진위 “50만 하남시대 경정공원...하남시민 품으로 돌려달라”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홍재)가 14일 공동주관으로 조직 구성을 위한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추진위’)는 지난달과 지난 1일에 2차례 간담회를 갖고 위원장 선출, 권역별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구성했다. 조직 구성을 마친‘추진위’는 14일 국민운동단체 등 10여개 관변단체 회장과 함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차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차례의 간담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의 컨트롤타워가 될 ‘추진위’ 권역별 부위원장 구성을 마쳤다면, 이날 간담회는 현재 미사경정공원의 문제점과 돌려받아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미사경정공원은 미사대로 505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40여만 평(132만 9933㎡)에 달하는 부지로 도시계획상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공공용지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위해 한강 제방을 막아 1986년 조정경기장을 완공 후 올림픽 조정훈련장으로 사용되다가 2002년 사행성 산업인 경정장을 운영 중이다. 이날 참석한 금 의장과 추진위, 관변단체 회장들은 문제점으로 ▲사행산업으로 인한 도시 이미지의 저하 ▲경정장 운영으로 인한 교통혼잡, 소음 등 행복추구권, 환경권의 침해 ▲하남시 세수가 연간 약 10억원 내외인 레저세 3%로 재정 기여도 미미함(레저세 수익 352억원→하남시 10억원, 2024년 기준) 등을 꼽았다. 이들은 교산신도시 개발완료 시 하남시 인구 50만을 돌파를 앞두고 여가·문화·레저 공간 확보를 위해 지금이 경정공원을 돌려받을 적기라며, 이곳을 문화 관광 벨트로 개발하여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금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추진위 구성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SNS·팜플렛·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50만 하남시대를 맞아 미사경정공원 부지는 조속히 하남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추진위에서는 권역별 부위원장과 함께 관변단체 회장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겠다”라며 “각종 시민단체와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며 결의대회를 준비하는 등 행동에도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향후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위해 SNS·현수막 등을 활용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예정이며, 다음 달에는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추진위 활동의 시작을 천명하고 10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제21기 정책위원회, 하반기 연구과제 선정 등 활동계획 수립 위한 워크숍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제21기 정책위원회, 하반기 연구과제 선정 등 활동계획 수립 위한 워크숍 성공리 끝마쳐

    이상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1일부터 12까지 양일간 제21기 정책위원회 정책 연구과제 선정 등 하반기 위원회 활동계획과 일정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훈 정책위원장을 포함하여 내·외부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소위원회별 연구과제와 발표자 선정,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와 현장탐방 등이 개최되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연구하며 신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는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책위원회 활동의 핵심인 소위원회별 활동방향을 수립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라며 “하반기 소위원회 연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정책연구와 제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25 제2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도시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서울 ESG 경영포럼’은 ESG 가치의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지속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제2회 포럼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소희 의원이 축사자로 참여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으며,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이 ‘미래세대를 위한 ESG 생태교육과 실천’을, 서울시립대 이승일 교수가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한 탄소중립도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를 통해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ESG 교육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승일 교수는 탄소중립도시로의 단계적 전환 전략과 국가–도시 간 양방향 협력 필요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탄소회계시스템 구축의 시급성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는 최준영 서울연구원 대외협력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최용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실장, 추영준 K-ESG 평가원 이사, 이준희 바른 기업전략연구소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열려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ESG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불균형, 사회적 격차는 행정·기업·시민사회가 함께 ESG를 실천해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적 과제”라며 “서울시는 메가시티로서 이를 선도해 나가야 하지만 아직 준비가 부족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생태적 회복력, 사회적 포용성, 투명하고 참여적인 거버넌스를 도시 시스템에 통합하는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도시 전환은 정책과 기술뿐 아니라 사람과 조직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ESG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ESG 교육을 보다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 돼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 돼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 ‘서울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 ‘중기지방재정계획(2025~20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 있고, 이마저도 향후 5년간 1조 3560억원 규모의 재원부족이 전망돼 추가적인 정비물량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수관로는 총연장 1만 866km 중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는 6029km로 시는 2030년까지 노후·불량 하수관로 1300km를 우선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두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노후 상·하수도관을 정비할 수 있는 예산을 연간 3000억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 5년간 1조 5000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수도관 정비를 위해 서울아리수본부가 서울시로부터 향후 5년 한시적으로 일반회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했다. 일반회계 전출금은 직전년도 보통세 결산액의 1000분의 5 이상 100분의 1 이내의 금액으로 한다. 매년 약 1000억원~2000억원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재난관리기금 용도에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도 정비를 추가해 언제라도 안정적인 재정투입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향후 5년간은 매년 적립금의 100분의 40 이상 100분의 70 이하에 해당하는 기금을 하수도관 정비에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매년 약 1천억 원의 재원을 추가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최 의장은 “공공의 기본 인프라가 강해야 선진도시”라며 “조례 개정으로 노후 상․하수도관 정비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이달 열리는 제332회 정례회에서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최 의장은 앞서서도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 3건의 개정을 이끈 바 있다.
  • 순천 풍력발전 이격거리 완화 조례안 철회 놓고 진실 공방

    순천 풍력발전 이격거리 완화 조례안 철회 놓고 진실 공방

    순천 지역이 ‘풍력발전 민가 이격거리 완화 조례안 철회’ 동의 내용을 놓고 풍력발전단지조성 반대대책위원회와 순천시의회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논란이 된 조례안은 지난해 4월 김영진 의원이 발의한 ‘순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현행 ‘풍력발전시설은 도로와 5호 이상 주거 밀집 지역, 축사로부터 각각 2㎞ 이내에 입지하지 아니하여야 한다’라는 규정에 예외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2㎞ 이내 지역으로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입지 장소까지의 거리 내 모든 실거주 세대의 동의가 있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는 단서 조항이 추가된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2㎞ 이내라도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김 의원은 ‘풍력발전 민가 이격거리 완화 조례안’ 철회 요구서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와관련 순천지역 풍력발전단지조성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순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달 7일 김영진 시의원이 제출한 ‘풍력발전 민가 이격거리 완화 조례안(순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철회동의의 건)’을 의장이 즉시 수리하지 않고, 23일 도시건설위원회에 회부했다”며 “순천시의회가 계류 중인 ‘풍력발전 조례 개정안’에 대한 철회 요구서 불수리는 절차를 무시한 결정으로 무효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는 비공개 축조심사로 ‘철회안 부동의 의결’을 강행했다”며 “이는 회의규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으로 정식 의제화 절차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 부결은 발의자의 입법권과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행위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절차를 무시한 결정은 무효다”며 “시민의 권리와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지키기 위한 첫 걸음으로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순천시의회는 “안건 회부시점에 대한 판단은 의장의 고유 권한이고, 부결 선포 과정도 공개로 진행됐다”며 “절차를 무시한 결정이라는 풍력반대위의 기자회견은 사실과 다르다”고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의장이 철회요청서를 접수한 후 위원회에 회부하는 기본절차에 따라 진행해 위원회의 의결권을 침해한 사실이 없고, 회부 시점은 법이나 규정에 명시된 바가 없어 의장의 고유권한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회의가 비공개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당 회의는 공개로 진행됐고 회의록도 작성됐다”며 “정회시간은 공식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회의록 작성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이 사안은 지역 간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안건으로 지역 간 갈등을 최소화 하고자 신중한 검토 끝에 지난달 23일 도시건설위원회에 회부한 사항으로 회의규칙을 명백히 위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보였다. 강형구 순천시의장은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관련해 주민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절차대로 처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22일 또는 26일에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 수렴 후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찬반 충돌이 예상돼 이후 이뤄질 본회의 표결 결과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위한 재원 확보’ 총력

    임규호 서울시의원,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위한 재원 확보’ 총력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지난 11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계획의 실효성있는 이행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용하고 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과밀부담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1926억원 규모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는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 위탁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그 밖에 특별회계 운용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및 운영 등이다. 임 의원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존속 기한을 지속시키는 개정안을 마련하며 “서울시내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재원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서울 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면목선 도시철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서울의 관문인 중랑구를 ‘서울 동북부’ 새로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중랑천 출렁다리, 망우역사문화공원 재구조화, 신내차량기지 재개발을 ‘서울 신성장거점’으로 지정하는데 최일선에서 노력했다.
  • [단독] 소비쿠폰 막힌 소상공인… 서울에서만 1000곳 ‘먹통’ 이의신청

    [단독] 소비쿠폰 막힌 소상공인… 서울에서만 1000곳 ‘먹통’ 이의신청

    결제 가능 업소 등록 안 돼 혼란제한 업종 아닌데도 잘못 분류1033개 사업장에서 이의 제기 “그동안 지역화폐도 잘 결제되던 카페인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빠졌습니다.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 사이 ‘소비쿠폰 안 되는 가게’라고 소문나면 어떡하나요.” - A씨 “지인이 소비쿠폰으로 매상을 올려주겠다고 왔다가 결제가 안 돼 그냥 돌아갔어요. 2차 소비쿠폰 발행 이후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까 두렵습니다.” - B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이처럼 사용처로 제때 등록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혼란도 발생했다. 실제로 서울시에는 사용처 명단에서 빠지거나 결제 오류 등으로 소비쿠폰을 쓰려는 고객을 놓친 소상공인 업소가 1000곳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신문이 정지웅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1)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각 자치구 등을 통해 서울시에만 1033개 사업장으로부터 “소비쿠폰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이의제기 1225건이 접수됐다. 서울시 소비쿠폰 사용처 약 50만곳 중 0.2% 정도다. 행정안전부는 여신금융협회와 협의해 각 지자체에 소비쿠폰 사용처와 제외업소 명단을 배포했는데, 두 곳에 모두 포함되지 않은 ‘사용처 명단 누락’ 문의가 8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로 추정되고 사용 제한 업종이 아니지만 제외업소로 분류됐다는 문의도 141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개업했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착오가 발생한 경우도 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카드 결제 오류에 대한 문의도 232건이나 됐다. 카드사마다 자체 업종 분류가 다르지만, 이를 사전에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이 중 중복을 제외한 1033건에 대해 소비쿠폰 사용처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중 행안부가 확인한 946개 사업장 중 절반 이상이 사용처 요건에 부합했지만, 이미 1차 소비쿠폰 상당수는 발행 1~2주만에 소진된 상태다. 행안부는 “확인을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업소 명단에 다시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정책을 성급하게 추진하다 보니 차질이 빚어진 것 같다”며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가 다가온 만큼 억울한 소상공인이 나오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단독] “누락·업종오류…소비쿠폰 막힌 상인, 서울만 1000곳 민원”

    [단독] “누락·업종오류…소비쿠폰 막힌 상인, 서울만 1000곳 민원”

    “그동안 지역화폐도 잘 결제되던 카페인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빠졌습니다.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 사이 ‘소비쿠폰 안 되는 가게’라고 소문나면 어떡하나요.” - A씨 “지인이 소비쿠폰으로 매상을 올려주겠다고 왔다가 결제가 안 돼 그냥 돌아갔어요. 2차 소비쿠폰 발행 이후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까 두렵습니다.” - B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이처럼 사용처로 제때 등록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혼란도 발생했다. 실제로 서울시에는 사용처 명단에서 빠지거나 결제 오류 등으로 소비쿠폰을 쓰려는 고객을 놓친 소상공인 업소가 1000곳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신문이 정지웅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1)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각 자치구 등을 통해 서울시에만 1033개 사업장으로부터 “소비쿠폰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이의제기 1225건이 접수됐다. 서울시 소비쿠폰 사용처 약 50만곳 중 0.2% 정도다. 행정안전부는 여신금융협회와 협의해 각 지자체에 소비쿠폰 사용처와 제외업소 명단을 배포했는데, 두 곳에 모두 포함되지 않은 ‘사용처 명단 누락’ 문의가 8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로 추정되고 사용 제한 업종이 아니지만 제외업소로 분류됐다는 문의도 141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개업했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착오가 발생한 경우도 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카드 결제 오류에 대한 문의도 232건이나 됐다. 카드사마다 자체 업종 분류가 다르지만, 이를 사전에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이 중 중복을 제외한 1033건에 대해 소비쿠폰 사용처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중 행안부가 확인한 946개 사업장 중 절반 이상이 사용처 요건에 부합했지만, 이미 1차 소비쿠폰 상당수는 발행 1~2주만에 소진된 상태다. 행안부는 “확인을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업소 명단에 다시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정책을 성급하게 추진하다 보니 차질이 빚어진 것 같다”며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가 다가온 만큼 억울한 소상공인이 나오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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