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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조리사 파견·지원금 증액·중고생 특화 프로그램 등 현장 요구 집중 논의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조윤섭 강북구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돌봄정책 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16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으며, 강북구청 청소년과장 및 담당 직원들도 함께 배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센터장들은 조리사 파견 지원 확대, 구비 지원금 증액, 최근 증가한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비 신설 등 시급한 현안을 제안했다. 또한 국회에 아동복지법 시행령을 ‘종사자 1인당 7.5명’ 기준으로 개정해 정원별 종사자 배치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으며, 서울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직급 상향 조정을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지역아동센터가 강북구 아이들의 성장과 돌봄을 책임지는 핵심 시설”이라며 “서울시와 국회 차원에서 해결이 필요한 사안들은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구의회에서는 내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중·고등학생 프로그램 신설 등 꼭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안정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지난 11월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용산의 미래 비전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음을 확인했다. 이번 기공식은 서울의 핵심 성장축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공식적인 착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서울시와 코레일, 민간 시행자가 협력해 글로벌 비즈니스·주거·문화 기능을 집약한 국제도시 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목표로 용산의 공간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그동안 장기간 지연과 난관을 겪어온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실질적인 착공 단계로 진입하게 됐으며, 향후 용산 일대의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첨단산업 유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여가 공간 확장 등 미래지향적 도시구상 실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용산의 도시성과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주민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고,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 철저히 챙기고 견제하며, 용산의 미래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8-2회의실에서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왕십리역 이용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한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동구 주민 10여 명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승강기 설치 설계 추진 경과와 향후 검토 과제 등을 공유했다. 구 의원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례를 수집해 승강기 설치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올해에만 총 4차례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속적으로 부서 보고를 받으며 설계 진행 상황과 구조 안전성, 접근성 확보 방안 등을 점검했으며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 숙원 해결의 필요성과 공공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왕십리역을 이용하며 겪는 실제 불편 사례와 일상 속 어려움을 상세히 전달하며 승강기 설치의 시급성을 강하게 호소했다. 특히 노약자·장애인·유모차 이용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겪는 고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더 이상 지연될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관계기관은 기술적·행정적 제약 요인과 예산 확보 문제 등 현실적 난제 또한 솔직하게 공유하며, 왕십리역 구조 특성상 기존 역사 시설과의 연계 설계, 지하층 구조 안정성 검토 등 해결해야 할 기술적 요소들이 다수 존재하며, 공사 범위 확정과 설계 보완 과정에서 추가적인 행정 절차와 예산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왕십리역 승강기 설치는 오랜 기간 주민들이 간절히 요청해 온 지역 숙원 사업”으로 “현실적으로 기술적·행정적 장애가 존재해 즉각적인 설치를 확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조례 부문 우수상 수상

    유만희 서울시의원,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조례 부문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지난 11월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조례 제·개정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한 지방의원 및 관계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수상자는 서류심사·프레젠테이션·현지 실사를 거쳐 엄격하게 선정된다. 유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복지와 보훈,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입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독립유공자·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와 같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조례 개정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먼저 ‘서울시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기초연금 수급을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던 유공자 후손들이 새롭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의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선순위 유족이 사망하더라도 남겨진 배우자가 의료지원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입법 역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한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서울시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보훈예우수당 지급 범위를 전상·공상군경과 공상 공무원까지 확대해, 더 많은 보훈가족이 형평성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 왔으며, 후반기에는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자원순환 정책 강화와 도시자연공원구역 보상 지연 문제 해결 등 환경·안전 분야에서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해왔다. 특히 본회의와 상임위, 특별위원회에서 100% 출석률을 기록하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수상소감에서 유 의원은 “정치의 목적은 결국 사람이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 의정의 본령”이라며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이자 더 큰 책임을 요구하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와 환경을 축으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사람과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따뜻한 변화의 정치를 지속해 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왜 설치되는지 알 수 없는 138억원대 한강 조형물들”··· 서울시 한강 조형물 투입 의문 제기

    임규호 서울시의원 “왜 설치되는지 알 수 없는 138억원대 한강 조형물들”··· 서울시 한강 조형물 투입 의문 제기

    서울시가 한강에 138억대 조형물 다수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에 따르면 서울시는 ‘한강 경관개선 추진계획’으로 내년 예산 138억원을 설계했다. 뚝섬 청담대교 하부에는 13억원짜리 일명 ‘레인보우링’이 설치되고, 마포대교·양화대교 하부에는 27년도까지 25억원을 들여 ‘찬란한 기억들을 소환하는 장치’라는 이름의 샹들리에 12점이 만들어진다. 한강대교 경관조명에는 80억, 동호대교 옥수동 선착장 주변에는 ‘빛의 호수’ 12억원이 투자된다. 노들섬 벽면전시 일명 ‘미디어파사드’에는 약 4억원이 배정됐다. 특히 3t 이상 되는 대형 샹들리에는 구조적 안전성, 유지관리 난도, 비바람 시 낙하 위험 등 안전상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임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한강 중독에 서울시 재정은 빚더미”라며 “도대체 기대효과를 전혀 알 수 없는 조형물들을 130억원어치나 한강에 태우는 일은 정말 넌센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한강이 무슨 죄냐, 제발 좀 그만 내버려 둘 것”을 요구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불통행정·주민배제’ 언제까지 반복하나”

    심미경 서울시의원 “‘불통행정·주민배제’ 언제까지 반복하나”

    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 11월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6년도 경제실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해야 함에도, 시대의 변화를 따르지 못하고 주민을 배제한 채 불통행정을 반복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심 의원은 서울시 경제실장에게 “이전에 도시재생센터 사업지에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했다가 주민 반대로 무산된 곳”에 “주민 의견수렴 절차는 없이 어느새 스타트업 랩을 짓는다고 한다면 이건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홍릉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예산 증액과 관련하여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정작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기본적인 기업 윤리이자 책무인 ‘지역과의 상생’ 노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지역을 개발하고 주민과 함께한다며 추진하는 사업들이 도리어 주민과의 소통을 무시한 채, 불통행정을 반복하자 이를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이런 문제는 홍릉 바이오 허브 센터의 ‘지역 열린동’ 운영 실태에서도 똑같이 드러난 바 있어 지역 상생 명분이 무색해졌다고 비판받고 있다. 심미경 의원에 따르면 “바이오 허브 센터 건립 시에는 지역과 소통하고 시설 개방을 통해 상생하겠다는 목적에 따라 지어진 ‘지역 열린동’ 조차 주민 이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특히 저녁 시간,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음에도 주차장 이용을 금지”하는 등 퇴행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 심 의원은 이처럼 서울시가 지역주민과 한 약속인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기본적인 노력조차 게을리한다면 시가 육성하는 젊은 스타트업들에게 잘못된 기업 윤리를 가르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건강한 기업 윤리 정신을 가진 젊은 기업인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먼저 약속을 지키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모범을 보여야 함을 강조하며, 해당 시설의 운영 실태 및 주차장 이용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정릉차고지 복합개발 현안 논의… 복합개발 신속 추진 촉구 탄원서 제출

    김원중 서울시의원, 정릉차고지 복합개발 현안 논의… 복합개발 신속 추진 촉구 탄원서 제출

    지난 11월 27일 서울시의회에서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 현안 관련 의장–주민간담회’가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임현주·이관우 성북구의회 의원과 정릉동 주민대표, 그리고 서울시 미래공간기획단 공공개발담당관 강성필 과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차고지 복합개발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기본구상 용역 추진 경위 및 주요쟁점 ▲2026년도 중앙투자심사·서울시 재정투자심사 대응 전략 ▲정릉동 주민대표 의견 청취 및 요구 반영 방안 ▲2026년도 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강성필 과장은 “정릉버스공영차고지 복합개발은 몇 차례 규모가 변경됐음에도 사업성이 낮아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2009년부터 시작된 정릉공영버스차고지 개발사업은 차고지에 문화체육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라며 “주민 요구가 실질적인 계획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정 의장은 “정릉버스공영차고지 개발은 김원중 시의원과 성북구 정릉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의원의 노력이 큰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릉 주민대표와 이관우·임현주 성북구 의원은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최호정 의장에게 제출하며, 주민들이 염원하는 정릉차고지 조속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는 사업추진 의지를 밝힘과 동시에, 주민 의견이 반영된 기본구상 용역을 조속히 완성하여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복합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공공조달체계 혁신 통해 패션·봉제산업에 지역순환경제 흐름 만들어야”

    이상훈 서울시의원 “공공조달체계 혁신 통해 패션·봉제산업에 지역순환경제 흐름 만들어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5년도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패션·봉제산업은 서울 도심제조업의 핵심 분야임에도 실제 산업 기반을 떠받치고 있는 지역 봉제 현장이 행정 지원에서 멀어져 있다”며 “서울시 공공조달 체계를 지역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순환경제를 실질적으로 작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대문 DDP 중심의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 성과가 강북·성북·중랑 등 봉제 밀집지역까지 파급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춘 지원 체계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동대문은 패션 창작과 유통 중심인 반면, 강북구의 경우 교복과 근무복 등 단체복 생산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다르며, 봉제업체 5천 곳 중 사업자 등록 업체가 2300개 수준이고 4대 보험 가입률은 30% 미만으로 열악한 조건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할 정책 대안으로 “서울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근무복·단체복 등을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수주할 수 있는 공공구매 체계를 시범 도입해야 한다”며 “단순한 수혜가 아니라 공공이 마중물을 부어 시장을 열어주는 구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업 컨설팅, 마케팅, 판로개척 등에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실질적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에 특성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지원 전략을 명확히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오랜 역사를 가진 서울시의 패션·봉제산업은 지역 일자리 기반이자 지역경제의 실핏줄”이라며 “서울 도심제조업 생태계가 동맥경화로 죽어가는 상황에서 공공조달의 방향을 바꾸면 지역에 돈이 돌고, 산업이 버티고, 골목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성황리 개최

    박승진 서울시의원,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11월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등 다수의 리모델링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가든파이브를 광역 쇼핑몰이 아닌 ‘문정동 지역 중심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체험형 콘텐츠, 지역 기반 MD 전략, 용도 재편 등으로 공간의 성격 자체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박종현 2GOOD 대표는 가든파이브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있는 MD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현동우 단국대 교수는 교통·입지 개선과 공공·민간의 역할 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홍태 SH공사 자산운용 법무부장 직무대행은 SH공사가 단일한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고, 민승현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구분소유 구조의 조정과 단계적 리모델링 전략 등 중장기적인 도시계획 관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을 비롯해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함께하며 가든파이브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SH공사 황상하 사장은 공실 해소·용도 변경 등 기존 노력에 더해 공공·전문가·소유자가 함께하는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가든파이브 공실 문제와 향후 경쟁력 확보 문제는 더 이상 일부를 대상으로 한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서울시·SH공사·전문가·구분소유자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실행력 중심의 대안들을 정책화해, 가든파이브가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전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 한강예산 0.7% 지적… “강서구 예산 홀대 더는 안 돼”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 한강예산 0.7% 지적… “강서구 예산 홀대 더는 안 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강서구 한강공원 예산 비중이 0.7%에 그친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강서는 분명 서울의 한 지역임에도 예산 배정에서 반복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한강본부 예산 총괄을 검토한 결과 “다른 구는 10~17% 수준의 예산을 배정받고 있는데 강서구는 단 0.7%에 그쳐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얼굴을 들기 힘들 정도로 강서가 예산에서 홀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올해 예산안에서 삭제된 ‘강서 한강공원 특성화 기본구상 계획 용역’을 반드시 재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새로운 사업도 아니고 이미 계획돼 추진 중이던 사안임에도 강서구만 유독 제외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강서 한강공원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첫 단계인 만큼 반드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강서 지역의 한강 이용 수요가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마곡 한강버스 선착장의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아 3층 구조물 추가 설치까지 논의될 정도”라며 “이용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예산을 배제해 온 기존 논리는 더 이상 적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강서구가 생태경관보전지역이 많아 개발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후순위로 밀려난 점을 언급하며 “보전지역이 많아서 예산을 못 넣는다 → 이용 수요가 적다고 본다 → 그래서 또 예산이 없다 → 결국 발전이 없다, 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미래한강본부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판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1월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마곡선착장 낙후 문제, 한강버스 인프라 확충 필요성, 강서구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 등을 지적하며 강서 지역 한강 인프라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바 있다. 김 의원은 “강서 지역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서울 서남권 균형발전을 위해 강서 한강공원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방만 운영’ 질타 서울시 감사 이끌어내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방만 운영’ 질타 서울시 감사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지난 11월 10일과 14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연구원의 ▲규정 위반 명예퇴직금 과다 지급 ▲건강보험료 예수금 부당 처리 ▲인권위 조사 후 늑장 복무규정 개정 등 방만 경영 실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의 지적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17일 서울연구원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공식 의뢰했다. 이 의원은 서울연구원은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스토킹) 가해 사실이 인정된 직원의 명예퇴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위반해 지급한 사실을 지적했다. 당시 규정상 명예퇴직 신청 기간이 아님에도 신청을 승인해 줬으며, 이후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자에게 보상적 성격의 명예퇴직금을 지급한 것이 부적절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퇴직금 산정 기준인 ‘월봉급액’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해당자에게 약 1억 원 이상 과다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지방공무원 규정을 준용했을 때 약 1억 3386만원이어야 할 퇴직금이 2억 5천만 원 넘게 지급된 것이다. 이 의원은 “인권침해 가해자에게 징계는커녕 거액의 위로금을 쥐여준 꼴”이라며 즉각적인 환수를 요구했다. 회계 관리의 난맥상도 드러났다. 서울연구원은 지난 4월, 직원들의 건강보험료 정산 부담을 줄여준다며 과거부터 누적된 건강보험료 예수금 1345만원을 임의로 사용하여 공제액을 감면했다가, 경영지원실장의 지시로 6월에 다시 환수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의원은 “회계 원칙을 무시한 채 예수금을 쌈짓돈처럼 유용한 사례”라며 단순 주의 처분으로 끝낼 일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뇌졸중 의심 직원의 병가를 불허하다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가 시작되자 뒤늦게 복무지침을 개정한 사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직원의 건강권보다 행정 편의를 앞세우다 인권위 개입 후에야 꼬리를 내린 전형적인 뒷북 행정”이라며 조직 전반의 인권 감수성 부재를 질타했다. 서울시는 이민옥 의원의 감사 청구 요청을 수용해 지난 11월 17일 자로 서울연구원에 대한 감사 의뢰 공문을 감사위원회에 발송했다. 이번 감사는 명예퇴직수당 지급 적정성, 건강보험 예수금 처리, 복무 지침 변경 건 등 이 의원이 지적한 사안을 포함해 서울연구원 운영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연구원의 인사, 회계, 복무 관리 전반에 걸친 도덕적 해이가 드러났다”며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강도 높은 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비공개 연구보고서 증가 지적… ‘연구보고서 공개 원칙’ 확립해야”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비공개 연구보고서 증가 지적… ‘연구보고서 공개 원칙’ 확립해야”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달 10일 서울연구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세금으로 수행된 연구 결과가 시민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 특히 2024년 비공개 보고서가 41건으로 급증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왕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연구원의 비공개 연구보고서는 2023년 27건에서 2024년 41건으로 50% 이상 급증했다. 2025년에도 9월 말 기준 16건이 비공개 처리됐다. 왕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연구 수행 건수 대비 실제 공개되는 자료가 적다’는 지적받았음에도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비공개가 증가했다”고 질타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비공개 사유의 불투명성이다. 왕 의원은 “비공개 사유를 살펴보니 대부분이 ‘서울시 활용부서 요청’, ‘정책 결정 참고자료’ 등”이라며 “이는 사실상 서울시가 불리하거나 민감한 연구 결과를 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2025년 ‘서울시 패션 부문 도시제조업 지원시설 운영 개선방안’, ‘AI 가속화에 대응한 서울시 행정변화 및 대응방안 검토’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연구들이 단지 ‘시의 요청’이라는 이유로 비공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왕 의원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일수록 비공개 처리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라며 “이는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연구의 투명성을 저해할 뿐 아니라, 연구 성과를 사장시키는 비효율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서울연구원의 ‘깜깜이’ 운영은 타 시도 연구원과도 대비된다. 경기연구원 등은 ‘전 연구과제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국토연구원 역시 연구 종료 후 즉시 공개하고 영구 비공개 과제가 없다. 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연구결과는 모두 국민의 것, 전부 공개해야 한다”, “군사보안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연구결과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한 발언을 인용하며, 세금으로 수행한 연구 성과 공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왕 의원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수행된 모든 연구보고서는 원칙적으로 공개되어야 한다”면서 “비공개 예외를 최소화하고, 모든 연구 결과물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보고서 공개 원칙’을 확립할 것”을 서울연구원에 강력히 촉구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키르기스스탄과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교류 협력 논의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키르기스스탄과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교류 협력 논의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달 2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2층 아고라에 방문해 서울과 키르기스스탄 간 문화예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 서명구 정책협력실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외부 주요인사로 소유즈벡 나드르베콥(Souzbek Nadyrbekov)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제1차관과, 악졸 두란벡울루(Akzhol Doranbek uulu) 예술교육과장도 함께해 양국·양도시 간 협력 구상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에는 ▲참석자 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 소개 영상 상영 ▲광복 80주년 ‘열차 37호’ 홍보 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약 1시간가량 열띤 차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아이수루 시의원은 “서울이 보유한 예술 인프라와 문화정책 경험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장기적 관점에서의 제도적 연계, 청년예술가 교류 프로그램, 공연예술분야 협력 등 실질적 협력 분야를 제안했다. 특히 “도시 간 문화교류가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논의에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며, 서울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실질적 교류 플랫폼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문화예술이 서로 다른 사회를 연결하고 공동의 가치와 경험을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예술가·기관·도시 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열린 자세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서는 총 2회에 걸쳐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예술극장‘)’에서 ACC 협력 공연인 ‘세메테이’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아시아 영웅설화의 현대적 해석, 우리 시대 영웅의 조건을 질문하는 ‘21세기형 영웅신화’를 주제로 하며, 키르기스스탄 배우들의 사실주의 연기 방식과 한국 배우들의 신체극적 표현을 결합한 공동창작 방식의 공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본 공연의 극작 및 각색으로 참여한 강훈구 연출가는 ‘제3회 서울예술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ACC 협력 공연에 있어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활약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서울문화재단의 국제문화교류 추진을 위한 노력은 물론,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직접 광주에서 공연하는 점은 문화예술을 전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한국 관객들에게 키르기즈스탄 문화의 깊이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좌역 승강설비 개선 위해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면담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좌역 승강설비 개선 위해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면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8일 한국철도공사 건축기술단 건축설비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핵심 민원인 경의중앙선 가좌역 승강설비 노후화 문제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축설비처는 한국철도공사의 건축설비 업무와 승강설비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로, 김 의원은 이날 면담을 통해 지난 10월 24일 가좌역 이용 주민들이 전달한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에 설치된 승강설비는 총 27대(에스컬레이터 22대, 엘리베이터 5대)로, 모두 2012년에 설치되어 13년차로 노후화되어 월평균 3.7회의 보수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승강설비의 보수와 관련해 현행법상 엘리베이터는 대기업의 시장 참여가 제한적이고, 에스컬레이터 시장 역시 중국 업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이 중국 업체에 부품 제작을 의뢰한 뒤 이를 국내로 들여와 완제품을 제작하는 복잡한 구조로 인해 수리에 시일이 오래 소요된다. 이날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가좌역 승강설비 전체는 15년 경과 후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 및 개량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안내하고, 현재는 고객 안전 확보 및 고장 최소화를 위해 주요 부품 교체와 추가적인 순차적 예방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의 승강설비 전체가 2024년 10월 말 4498대에서 올해 10월 말 4550대로 52대가 증가했지만, 고장 발생 건수는 전년도 동기 1036건 대비 812건으로 21.7%(224건) 감소했다고 강조하고, 특히 에스컬레이터는 시설물이 2,897대에서 2,944대로 47대 증가했지만, 고장 건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692건에서 415건으로 40% 감소했음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개선 결과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축소, 특히 수색 ~ 용산 구간만이라도 최소 5분 내 배차간격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을 확인해달라고 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과 편의라는 양대 중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하게 응답해 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임산부 인권 보호의 선봉장’

    김경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임산부 인권 보호의 선봉장’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이 2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조례 제·개정, 정책 제안, 주민참여 등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방의원 역량을 검증·조명하는 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 현장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경 의원은 저출생 위기 속에서 임산부의 현실을 직접 듣기 위해 보건소 등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지원금보다 존중받는 분위기가 더 필요하다”는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왔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서울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제정해 ▲임산부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임산부 권익 보호를 위한 서울시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 조례를 기반으로 서울시는 시청·자치구 민원실 임산부 우선창구 설치,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 확충, 각종 축제·행사의 패스트트랙 운영, 전국 최초 임산부 앱카드 도입 등 구체적인 제도들을 신속히 시행해 왔다. 임산부 앱카드는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어, 임산부가 ‘도움 요청’이 아닌 ‘정당한 권리 행사’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에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김경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을 보편적 공공재로 보고,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원회 운영 철학으로 제시해 왔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는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한강공원, 관광지 등 일상의 공간에서부터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데 역점을 두고,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정책 심의를 병행해 왔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연구단체 ‘서울행복포럼’ 등을 통해 임산부, 예비부부,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정례화하여, 출산 이후 돌봄, 일·가정 양립, 생활 인프라 개선 등 후속 정책 방향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저 한 사람에게 주신 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용기 내어 목소리를 들려주신 임산부와 아이, 부모님께 함께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 한 명을 위한 사회, 임산부를 존중하는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조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산부 앱카드, 우선창구, 전용 주차공간, 문화·체육시설 감면 같은 변화들이 비록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일상에서 체감되는 존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숨 쉬는 생활공간 곳곳에서 임산부와 아이, 가족이 더 존중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바꾸는 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한 생명의 탄생이 존중받는 도시, 서울’이라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출생 대응과 임산부 권익 보호, 그리고 문화·체육·관광 영역에서의 생활 밀착형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축제·공연장·체육시설·공공문화공간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임산부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정비계획 변경 통과 환영”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정비계획 변경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27일 제9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된 것은, 15년 가까이 지연되어 온 사업의 정상화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출발점이자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의 거점 재생사업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미아2재정비촉진구역(강북구 미아동 403번지 일대, 약 17만 9000㎡)은 미아사거리역과 삼양사거리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입지로, 서울시가 ‘규제철폐 1호’ 사업장으로 지정해 행정지원과 인허가 간소화를 추진해 온 대표 정비구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교육시설 이전 문제, 공공시설 재배치, 조합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 정체되며, 주민들의 불확실성과 생활환경 개선 기대는 오랫동안 미뤄져 왔다. 이번에 통과된 정비계획 변경안은 2025년 7월 마련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과 재정비촉진지구 법적 상한용적률 특례를 처음 적용해, 사업성 증대와 공공성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미아2구역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상향(기존 약 260%→310%) ▲최고 45층 규모 ▲세대수 확대(3500여 세대→4003세대) 등으로 계획이 조정되었다. 이 가운데 ‘미리내집’ 등을 포함한 임대주택 709세대(임대 비율 약 17.7%)가 반영되어 주거 취약계층과 청년·신혼부부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거 수요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를 하나의 복합청사로 계획하고, 동북권을 대표하는 학습 거점인 서울시민대학 캠퍼스(동북권), 평생학습관·건강센터 등 공공기능을 확충함으로써, 미아2구역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생활·교육·문화가 어우러진 ‘미니 신도시급 복합정비사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사업의 마침표가 아니라 본격적인 추진의 출발점”이라며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도입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적극 활용하면 건축·교통·환경·교육 등 각종 영향평가를 개별이 아닌 일괄 심의 방식으로 처리해 행정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와 강북구가 책임 있는 행정으로 통합심의–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북은 서울 동북권의 거점이자 주거·교육·문화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며 “미아2구역이 추진력을 잃었던 과거를 끝내고, 규제혁신을 토대로 한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갈등 조정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오랜 기간 불확실성과 정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기다려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계기로 향후 통합심의–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의회가 책임 있게 감시·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일대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 향후 서울의 미래전략 중심지로 도약할 용산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국회의원, 정정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 SH공사 사장,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과 김종길·김영철·박승진 시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최유희 시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용산 재도약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유휴지인 45만 6000여㎡ 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를 조성하는 국가급 도시혁신 프로젝트로, 용산공원과 용산역, 한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미래도시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개발은 코레일과 SH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도심 속 입체복합수직도시 구현을 목표로 국제업무 기능과 복합 업무·주거 기능, 의료·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조화롭게 배치되는 구조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우선 조성하고, 2030년부터는 글로벌 기업과 주민이 입주하는 본격적인 도시 가동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시는 작년 11월 도심 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 지역과 주변에 총 1만 3천 호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기공식 이후에는 추가적인 공급 물량도 검토하고 있어 도심 내 주거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념사에서 오 시장은 “용산은 대한민국 미래전략의 시작점”이라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국가전략·도시경쟁력·삶의 질의 세 측면에서 국가적 표준모델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국제업무존·업무복합존·업무지원존으로 조성되는 복합기능 구조를 통해 기업·주거·여가·문화가 모두 도보권에서 해결되는 콤팩트 시티를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기공식 참석 후 “용산국제업무지구는 10여년 이상 개발 지연과 난항을 겪어왔지만, 오늘의 기공식은 마침내 미래도시 용산의 본격적인 출발을 세상에 알린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14만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30조원대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국가급 프로젝트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안전, 교통, 기반시설 등 필수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서울의 심장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엔진이자 글로벌 전략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지역과 서울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있는 개발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과태료는 전액 국고로, 단속 비용은 지자체가”…류종우 대구시의원, 무인 단속 역차별 정면 비판

    “과태료는 전액 국고로, 단속 비용은 지자체가”…류종우 대구시의원, 무인 단속 역차별 정면 비판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은 28일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인단속 장비 운영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하고 과태료 수입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는 불합리한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대구에 있는 909대의 무인단속 카메라 운영을 위해 최근 4년간 설치와 유지·관리에만 총 75억원의 막대한 대구시 예산이 투입됐다”며 “반면 작년 한 해에만 521억원에 달하는 과태료 수입이 전액 중앙정부로 귀속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과태료 예상 수입액의 20%는 응급의료기금, 나머지는 국고 일반회계로 귀속되는 현행 구조는 사실상 중앙정부의 간접세로 변질되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구시민 세금으로 운영돼 발생한 과태료 수입은 마땅히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과태료 수입을 지방세입으로 전환하는 법령 개정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라”고 대구시에 주문했다. 류 의원은 “과태료 수입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 개선 등 본래 목적에 맞게 재투자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지자체가 손잡고 불합리한 재원 배분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18년째 공사 병목에 시달리는 창동교

    송재혁 서울시의원, 18년째 공사 병목에 시달리는 창동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지난 20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창동·상계 동서 간 연결 교량 건설사업 준공이 세 차례 연기되며 창동교 인근 주민들이 18년째 공사 현장에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구했다. 동부간선도로 창동교 일대는 2007년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시작된 이후 3년 예정이던 공사가 14년 만인 2021년 마무리됏으나, 확장공사가 끝나기 전에 창동으로 넘어가는 교량 공사와 도로 지하화 사업이 이어지면서 현재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창동·상계 동서 간 연결하는 보차도교는 폭 32m, 연장 132m, 보행교는 폭 10m, 연장 115m 규모로 2017년 9월 기본계획 수립하고 2021년 4월에 착공했다. 보차도교 또한 착공 당시에는 2024년 4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설계 변경과 공사 기간 연장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예산 확보 지연 등의 이유로 준공일이 2025년 5월, 2026년 5월에 이어 2027년 1월까지 세 차례 늦춰졌다. ‘창동·상계 동서 간 연결 교량 개선 방안 보고서’에 의하면, 보행교는 98.9%, 보·차도교는 84.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공사가 1년 이상 방치 또는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상계동 주민들은 월계1교에서 의정부 시계 간 6.85km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시작된 2007년 10월 이후 18년 이상을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반포대교에서 청담대교까지 4.6km의 도로를 2개 차로 넓히는 올림픽대로 확장공사가 2010년 4월에 착공해 1년 8개 월만인 2011년 12월 마무리된 것과 선명하게 대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오 시장이 끊임없이 강남북 균형발전을 표방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 없는 정책은 실행 의지가 없는 희망 고문”이라며 여전히 현재도 강남 중심의 개발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송 의원은 “서울아레나 공연장의 개관으로 연간 27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기 시작하면 창동교 주변의 교통체증은 지금보다 더욱 심각해져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을 우려하고 “서울시의 과감한 재정투자와 전방위적인 교통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송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오 시장은 “최대한 서두르겠다”, “다시 한번 챙겨 보겠다”며 거듭 창동교 부근 교통체증 개선을 약속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이전, 학생인권교육센터 독립 공간 확보 필요”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이전, 학생인권교육센터 독립 공간 확보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8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12차 교육위원회에서 내년도 교육청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상담·조사 기능을 보장하기 위한 독립 공간 확보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연주 교육행정국장에게 질의하며 “학생인권침해 상담과 조사를 수행하는 인권센터의 기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전용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학 인권센터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상담공간 확보가 의무화돼 있지만, 초·중등교육법에는 관련 규정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법적 의무는 없지만 인권침해 사안을 다루는 특성상 독립된 상담실과 자료실은 필수”라고 말했다. 현재 학생인권교육센터는 보건진흥원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독립 상담실이 없고 외부 공간을 임차할 자체 예산도 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의원은 “신청사 공간이 협소해지면 현재보다 여건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행정국장은 “각종 센터는 신청사로 이전하지 않고 보건진흥원 공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건진흥원의 일부 기능이 본청으로 이동하면 인권센터도 공간 여유가 생길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상담실과 자료실은 인권센터 운영의 기본 인프라”라며 “교육행정국이 책임감을 갖고 공간 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재배치 계획과 공간 확보 방안을 추후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행정국장은 “관심을 갖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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