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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홍, 절필선언…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발언 내용은?

    정미홍, 절필선언…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발언 내용은?

    정미홍, 절필선언…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발언 내용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가 몇 시간 만에 사과했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정미홍 대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해당 글에 대해 어떤 추가설명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과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지난 2일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섣부른 트위터 발언 사과

    정미홍, 섣부른 트위터 발언 사과

    정미홍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다음날인 5일 정미홍 예비후보는 “내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미홍 “시위 청소년 6만원 알바” 사과…서울시장 예비후보 경험도

    정미홍 “시위 청소년 6만원 알바” 사과…서울시장 예비후보 경험도

    정미홍 “시위 청소년 6만원 알바” 사과…서울시장 예비후보 경험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더코칭그룹 대표)가 몇 시간 만에 사과했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정미홍 대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해당 글에 대해 어떤 추가설명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과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경찰은 정미홍 대표의 글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논란글 “추모집회 청소년 6만원 일당 알바” 왜?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논란글 “추모집회 청소년 6만원 일당 알바” 왜?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논란글 “추모집회 청소년 6만원 일당 알바” 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더코칭그룹 대표)가 몇 시간 만에 사과했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정미홍 대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해당 글에 대해 어떤 추가설명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과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지난 2일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네티즌들은 “정미홍 대표 대다수 국민들이 슬픔에 잠겨있는데 그렇게 공격하고 싶습니까”, “정미홍 대표 절필 제대로 하세요”, “정미홍 대표 이건 무슨 뚱딴지 같은 얘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가족, 세월호 특검 촉구 서명운동 “애들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유가족, 세월호 특검 촉구 서명운동 “애들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유가족, 세월호 특검 촉구 서명운동 “애들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어린이날인 5일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부모와 함께 분향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대다수 어린이는 고인들의 영정 앞에서 헌화·묵념하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에게 이처럼 단문의 편지를 썼다. 한 70대 할머니는 “못된 어른들 때문에 희생된 너희에게 할머니가 사죄한다. 용서하고 쉬거라!”라고 쓰고서 울먹였다. 절기상 ‘여름이 온다’는 입하(立夏)지만 자식 잃은 부모의 슬픔을 대변하는 듯 이날은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몰아쳐 쓸쓸함을 더했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9시 쯤 합동분향소 출구 양쪽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희생자·실종자 조기 수습과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과 청문회를 열자는 내용이다. 서명 시작 10분 만에 조문객 50여명이 서명하는 등 대다수 조문객이 서명에 동참했다. 단원고 희생 학생 부모 등 11명은 분향소 정문 앞에서 흰색 마스크를 쓰고 사흘째 침묵시위를 계속했다. 이들은 ‘내 아이 보고 싶어 피눈물납니다’, ‘애들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제발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주세요’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18만명을 넘어섰고 추모문자도 9만6천여건에 이른다. 분향소에는 현재 전날보다 학생 10명이 늘어난 학생 185명과 교사 4명, 일반 탑승객 24명 등 213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유가족 특검 촉구 서명운동 힘내세요”, “세월호 유가족 특검 촉구 서명운동 힘을 모읍시다”, “세월호 유가족 특검 촉구 서명운동 건강도 챙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세월호 추모 행렬 ‘알바 의혹’ 제기하더니..

    정미홍, 세월호 추모 행렬 ‘알바 의혹’ 제기하더니..

    정미홍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다음날인 5일 정미홍 예비후보는 “내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 아기의 미래엔흰 국화가 꽃이길”

    “이 아기의 미래엔흰 국화가 꽃이길”

    올해 5일 어린이날은 그다지 즐겁지가 않다. 즐거워도 즐거운 티를 내지 못했다. 절기상 ‘여름이 온다’는 입하(立夏), 화창하지만 바람까지 세고 차다. 20일째를 맞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는 데다 희생자들의 추모가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희생된, 실종된 단원고 학생들도 모두 귀하디 귀한 슬픔 속에 잠못 이루는 누군가의 자녀들이다. 정부 공식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부모와 함께 분향소를 찾는 어린이,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분향소도 마찬가지다. 어린이들은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그리고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에게 단문의 편지를 썼다. 이동하(10·안산시 단원구) 군은 “형,누나들! 이제 걱정 없이 편히 쉬세요”, 김민지(11·시흥시 은행동) 양은 “미안해요.꼭 돌아오세요”라고 썼다. 눈물이 맺혔다. 서울광장의 분향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녀들과 나와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노란리본은 광장을 수놓았고, 광장 잔디 한 켠에는 노란종이배가 놓였다. 희생자·실종자 유족들은 이날 오전 9시쯤 합동분향소 출구 양쪽에 테이블을 설치,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희생자·실종자 조기 수습과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과 청문회를 열자는 내용이다. 단원고 희생 학생 부모 등 11명은 분향소 정문 앞에서 흰색 마스크를 쓰고 사흘째 침묵시위를 계속했다. ‘내 아이 보고 싶어 피눈물납니다’,‘애들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제발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주세요’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자중하며 애도하는 마음으로…” 경찰 입장은?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자중하며 애도하는 마음으로…” 경찰 입장은?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자중하며 애도하는 마음으로…” 경찰 입장은? 경찰청은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세월호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 6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트위터 글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5일 밝혔다. 정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집회에 참석한) 많은 청소년이 국화꽃을 들고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과 일당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경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정미홍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사이버경찰청을 통해 정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종로경찰서에 사실 관계 확인을 하도록 했다. 종로서 관계자는 “아직 직접적인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집회 참가자의 고소가 들어오지 않아 정식 수사라기보다는 트위터 글이 작성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모 집회 참가자가 정식으로 고소하면 바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민원이 제기되면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라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위법 사실이 확인될 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시신 수색을 빙자해 금품을 요구한 사례가 있다는 언론 보도 내용도 확인해 볼 계획이다. 한 종합편성채널은 “자신을 목사라고 소개한 남성이 실종자 가족에게 시신을 찾아주는 대가로 1억원을 요구했으며, 가족들에게 다이빙 벨 투입을 권유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경찰은 실제로 보도 내용과 같이 실종자 가족에게 접근해 금전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되면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코칭그룹 정미홍 대표 절필선언… 논란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무슨 내용?

    더코칭그룹 정미홍 대표 절필선언… 논란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무슨 내용?

    더코칭그룹 정미홍 대표 절필선언… 논란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무슨 내용?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더코칭그룹 대표)가 몇 시간 만에 사과했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정미홍 대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해당 글에 대해 어떤 추가설명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과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지난 2일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네티즌들은 “정미홍 대표 황당하네”, “정미홍 대표 바로 사과하긴 했네”, “정미홍 대표 이 시국에 그런 말이 나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코칭그룹 정미홍 대표 공식사과 절필선언… 논란글 무슨 내용?

    더코칭그룹 정미홍 대표 공식사과 절필선언… 논란글 무슨 내용?

    더코칭그룹 정미홍 대표 공식사과 절필선언… 논란글 무슨 내용?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더코칭그룹 대표)가 몇 시간 만에 사과했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정미홍 대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해당 글에 대해 어떤 추가설명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과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네티즌들은 “정미홍 대표 이런 상황에서 그런 글을 쓰다니 너무하네”, “정미홍 대표 앞으로 자중하시길”, “정미홍 대표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올렸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6만원 일당주고 세월호 집회에 청소년 동원” 발언 사과

    정미홍 “6만원 일당주고 세월호 집회에 청소년 동원” 발언 사과

    정미홍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다음날인 5일 정미홍 예비후보는 “내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미홍, 세월호 추모 행렬에 의혹 제기 “사실 아니었다”

    정미홍, 세월호 추모 행렬에 의혹 제기 “사실 아니었다”

    정미홍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다음날인 5일 정미홍 예비후보는 “내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미홍 사과, 세월호 추모 집회 ‘알바 동원설’ 이어 ‘진도’를 ‘진주’로...

    정미홍 사과, 세월호 추모 집회 ‘알바 동원설’ 이어 ‘진도’를 ‘진주’로...

    정미홍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번복하고 사과했다. 정미홍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다음날인 5일 정미홍 예비후보는 “내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정미홍 예비후보는 또 4일 트위터에 “진주를 다시 찾은 박근혜 대통령님의 얼굴이 많이 수척하고 푸석해보였다. 잘못된 자들을 모조리 엄벌하고 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를 만드시길, 국가의 불행을 악용하는 자들을 발본색원, 처벌하시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서 ‘진도’를 ‘진주’라고 쓰는 오타를 범해 네티즌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정미홍 사과해도 늦었다”, “정미홍 내뱉고 나서 사과하면 다인가”, “정미홍 사과, 당연하다”, “정미홍 사과, 트위터 안 하면 문제 없을 일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정미홍 트위터 캡처(정미홍 사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에서 경전에서 두 스님이 터득한 마음 다스리는 법

    마음의 정원을 거닐다/지안 지음/불광출판사/232쪽/1만 2000원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법현 지음/프로방스/304쪽/1만 5000원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한다는 보살 수행인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 불가의 스님들은 이 두 가지의 거역할 수 없는 숙명적 과제를 안고 살아간다. 그 스님들도 현실에 발 딛고 사는 바에야 갈등과 번민이 없지 않을 터. 그래서 수행과 전법의 두 마리 토끼를 좇는 스님들이 일상에서 터득한 지혜는 속인과는 다른 차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마련이다. ‘마음의 정원을 거닐다’(불광출판사)와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프로방스)은 각각 조계종·태고종에서 수행과 전법에 치중해 온 두 스님이 나란히 펴낸 생활 법문집이다. ‘마음의 정원을 거닐다’가 줄곧 경전 공부와 교육에 매달려 온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의 수필집이라면 ‘추워도’은 저잣거리 포교로 이름난 태고종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의 산문집으로 눈길을 끈다. “누군가의 승리나 패배를 바라는 대신 경기를 벌이는 양쪽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하고 싶어졌다”는 지안 스님. 그는 수필집 ‘마음의 정원을 거닐다’에서 마음 가꾸기의 이런저런 단상을 설득력 있게 소개한다. 그 단상들은 한 가지로 집약된다. 내면이 바뀌지 않고선 외면을 바꾸는 행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외침이다. 일구기와 기르기, 거두기, 나누기 등 4장에 걸쳐 풀어낸 경험담이 호소력 있게 전해진다. 그리고 스님은 무엇보다 마음은 이렇게 다져야 한다고 일례를 든다. “속이 썩은 늦박의 껍질이 단단해지듯 속을 썩이며 살면 세상살이에 강해져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힘과 관용력, 포용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모두가 인연의 빚으로 살고 있기에 사람들은 선근(善根), 즉 착한 의지를 길러야 한다고 거듭 말한다. 그런가 하면 ‘태고종의 마당발 스님’으로 유명한 법현 스님의 산문집 ‘추워도 향기를’에는 저잣거리 포교의 수행과 체험이 오롯이 살아 있다. 2005년부터 서울 갈현동 역촌중앙시장에서 열린선원을 운영해 오면서 부닥치고 풀어냈던 갈등과 깨달음의 궤적인 셈이다. “숨쉬는 데에도 3000가지의 품위가 들어 있다”는 스님은 모두가 스스로 언제나 마음 조심, 몸 조심의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말한다. “스님도 목욕하시나요? 마음공부를 열심히 하면 때가 낄 틈이 없는 것 아닙니까.” 목욕탕에 갔을 때 구두닦이 아저씨가 건네 온 한 말씀에 이 세상 곳곳에 선지식(善知識)이 있음을 알았다 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수행도, 전법도 저잣거리에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더욱 굳어진다는 스님. 그 스님은 ‘더불어 사는 지혜는 생각이 다른 이도 친구로 만들고 남이 내 곁에 다가올 수 있도록 틈을 내 주는 것’이라고 귀띔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위구르족 초강경 저항 예고… 시진핑 反테러 행보 시험대

    위구르족 초강경 저항 예고… 시진핑 反테러 행보 시험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반테러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를 시찰한 때에 맞춰 신장 중심부에서 폭발 테러 사건이 발생해 중국 전역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시 주석이 주도하는 ‘테러와의 전쟁’이 분리·독립을 외치는 위구르인들의 테러 활동을 겨냥한 것인 만큼 이번 사건은 이들이 당국을 향해 더욱 강경한 저항을 예고하는 ‘경고성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시 주석의 반테러 행보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중심 도시인 우루무치(烏魯木齊) 남기차역에서 지난달 30일 오후 7시 10분 발생한 테러 사건은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자살 폭탄 테러로 드러났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당국은 “용의자인 써디얼딩사우티(色地爾丁沙吾堤·39) 등 2명은 오랜 기간 극단적인 종교사상의 영향을 받아 이번 사건에 참여했던 것”이라면서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폭탄 테러로 용의자 2명 등 3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다쳤다. 사망자 1명은 무고한 행인이었다. 당국은 당시 테러범이 기차역 출구로 나오는 승객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두른 뒤 미리 준비한 폭탄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범인이 위구르인으로 나타난 데다 당국이 사건을 ‘종교적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로 규정해 사실상 위구르 분리·독립운동 세력을 ‘배후’로 지목한 만큼 향후 위구르인들에 대한 당국의 탄압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달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카스(喀什), 수푸(疏附), 우루무치 등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취임 뒤 첫 신장 시찰에 나섰다. 특히 군경부대를 잇달아 방문해 테러 세력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문하는 등 반테러 의지를 내세우는 데 집중했다. 시 주석은 테러 발생 당일 오전까지도 사건이 터진 우루무치에서 지역 모범 일꾼 28명을 접견하는 일정을 소화한 뒤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반테러를 외친 시 주석의 코앞에서 발생한 테러는 위구르 분리·독립 세력의 저항 의지가 얼마나 강경한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분석된다. 당국은 시 주석의 방문에 맞춰 자치구 전역에 군용 헬기와 탱크를 동원하고 주요 대로를 봉쇄하는 등 최고 경계 태세를 갖췄음에도 테러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장 테러가 변경 마을 일대에서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행정도시인 우루무치로 옮겨 갔고, 자치구 주변 도시는 물론 베이징으로까지 북상하는 등 날로 대담해지고 있다며 향후 테러 사건이 더욱 빈발할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위구르족의 분리·독립운동으로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아 ‘중국의 화약고’로 통한다. 청나라 때 중국에 편입된 뒤 동투르키스탄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한때 독립을 시도했으나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신장위구르자치구로 남았다. 2200만 인구 가운데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1000여만명이 위구르족이다. 이들은 한족의 대량 이주와 민족 동화정책, 경제권 장악 등으로 억압당하고 있다면서 분리·독립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위와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망명 위구르인 단체인 세계위구르회의의 딜사트 라시트 대변인은 사건 직후 성명에서 “시 주석이 이번 방문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개선할 건설적인 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면서 “폭발 사건은 억압이 문제의 해결책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광주 금남로 횃불 시위, 경찰 ‘불법’ 여부 조사 착수

    광주 금남로 횃불 시위, 경찰 ‘불법’ 여부 조사 착수

    ‘광주 금남로 횃불’ ‘횃불 시위’ ‘횃불 집회’ 경찰이 광주에서 열렸던 횃불시위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수사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일 광주 도심에서 횃불시위를 주도했던 민주노총광주본부장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광주본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쯤 광주 북구 광주역 광장에서 100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세월호 아이들을 살려내라. 모이자 5월 8일 금남로. 심판하자 박근혜’라는 내용으로 시위를 벌였다. 조합원들은 광주역 집회를 마친 뒤 금남로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횃불 30여개를 들고 행진했다. 경찰은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들고 행진한 횃불은 불법으로 간주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경찰은 당시 횃불을 들었던 조합원들을 파악해 소지 경위와 지시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당시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주도한 집회는 경찰에 집회신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동부경찰서 박웅 수사과장은 “당시 민주노총광주본부는 구호만 외치는 정도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며 “횃불을 들고 나오는 행위는 공공재산이나 타인의 신체를 해칠 수 있고 신고되지 않은 사항이기 때문에 수사를 벌여 관련자는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횃불 시위 주최자 ‘초등생 딸’에 경찰 출석요구서 전달

    광주 횃불 시위 주최자 ‘초등생 딸’에 경찰 출석요구서 전달

    광주 횃불 시위 주최자 ‘초등생 딸’에 경찰 출석요구서 전달 세월호 참사 대응 실패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로 ‘횃불 시위’를 벌인 주최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그 딸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7시께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의 집으로 찾아가 광주본부장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광주역 앞에서 열린 노동절 집회를 마친 뒤 참가자 중 30여명이 횃불을 들고 행진한 것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주최자인 광주본부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다. 경찰은 광주본부장의 출석 요구서를 집에 혼자 있는 광주본부장의 초등학생 딸에게 주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당사자가 아닌 딸한테 출석요구서를 밀봉한 채 마치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나온 사실을 엄중이 경고한다”며 “당사자(광주본부장), 그 딸,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윤민호 통합진보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아이에게 공포감을 주는 반인권적인 수사”라며 “아동 인권까지 침해하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폭발하는 민심을 통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광주본부장이 집에 없어서 밀봉돼 내용을 알 수 없는 출석요구서를 ‘아버지에게 전달하라’며 딸에게 주고 나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횃불집회 “아이들을 살려내라”…‘가만히 있으라’ 홍대 침묵시위도 열려

    광주 횃불집회 “아이들을 살려내라”…‘가만히 있으라’ 홍대 침묵시위도 열려

    ‘광주 횃불집회’ ‘가만히 있으라’ ‘홍대 침묵시위’ 광주 횃불집회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 시위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금남로에서 횃불집회가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광주 금남로에서는 ‘아이들을 살려내라! 모이자! 5월 8일 금남로! 심판하자 박근혜!’라는 현수막과 함께 횃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 횃불시위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한 것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미흡한 사고 수습 논란에 휩싸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열렸다. 민주노총 광주지부 관계자는 1일 “세월호 사고는 선장의 잘못도 있었지만 정권에서 촉발된 제도적 잘못도 있다”며 “촛불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것이고 횃불은 앞으로 투쟁을 하겠다는 결의의 의미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촛불’이 아닌 ‘횃불’ 시위가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도봉, 양천, 마포 등 서울지역 23곳 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 충북 괴산, 평창 진부, 전북 전주 등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일 서울 홍대 앞에서는 젊은이들이 검은 상하의에 “가만히 있으라”라는 팻말을 들고 침묵시위에 나섰다. 이들이 내건 ”가만히 있으라”는 팻말은 세월호 침몰 당시 선내방송이 ‘현재 위치에 머물라’고 하면서 탈출 기회를 놓친 것을 두고 반어적으로 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침묵시위 공지 역시 “정말 우리들은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요”라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가만히 있기엔 꺼림칙한 사람들 4월 30일에 모여요”라고 돼 있었다. ‘침묵 시위’를 제안한 용혜인씨는 한 손에 확성기를 쥐고 한 손에는 노란 리본을 묶은 하얀색 국화를 들었다. 용씨는 “정홍원 국무총리 사퇴의 변은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 탑승자 가족에 대한 사과나 유가족에 대한 사죄는 없었습니다. 분명히 책임져야할 사람이 있는데, 책임지지 않고 사과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만히 있으라’ 구호 들고 나선 홍대 침묵시위 젊은이들…“정말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요?”

    ‘가만히 있으라’ 구호 들고 나선 홍대 침묵시위 젊은이들…“정말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요?”

    ‘가만히 있으라’ ‘홍대 침묵시위’ ‘두란 아담’ ’가만히 있으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젊은이들이 세월호 참사에 거리로 나서 목소리를 냈다. 30일 서울 홍대 앞에서 수십명의 젊은이들이 상하의 검은 옷에 마스크를 쓰고 침묵하며 거리를 걷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들은 흰 바탕에 검은 색 글씨로 “가만히 있으라”라고 쓴 종이 팻말을 손에 들었다. 세월호 실종자 귀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을 국화꽃 줄기에 묶어 다른 손에 들었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 등 승객들을 살릴 수도 있었던 그때 선내에서 흘러나온 ‘현재 위치에 머물라’는 선내방송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불러 모은 공지는 노란 바탕에 “정말 우리들은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요”라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가만히 있기엔 꺼림칙한 사람들 4월 30일에 모여요”라고 적혀 있다. 준비물은 노란 리본을 묶은 국화이며, 드레스코드는 검정이었다. 전날(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한국판 두란 아담’ 시위, 스탠딩 맨 시위를 해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두란 아담은 터키어로 ‘서 있는 사람’ 또는 ‘정지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터키 반정부 시위 당시 터키 탁심 광장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방식의 시위가 확산된 것을 가리킨다. ‘침묵 시위’를 제안한 용혜인씨는 한 손에 확성기를 쥐고 한 손에는 노란 리본을 묶은 하얀색 국화를 들었다. 용씨는 “정홍원 국무총리 사퇴의 변은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 탑승자 가족에 대한 사과나 유가족에 대한 사죄는 없었습니다. 분명히 책임져야할 사람이 있는데, 책임지지 않고 사과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현장을 촬영한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리트윗되며 확산되고 있다. 시위는 기본적으로 보여주는 행위여서 초상권을 보호받지 못함에도 마스크를 벗은 참석자까지 있었다. 홍대앞 거리 행진을 마친 이들은 신촌 명동 서울광장까지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러시아 재부상의 의미/이기철 국제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러시아 재부상의 의미/이기철 국제부 전문기자

    크림반도 합병과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 친러시아 세력들의 격렬한 분리 활동을 통해 러시아는 자신의 무게감과 중력을 세계에 뚜렷이 각인시켰다.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25년 전 냉전이 종식된 이후 미국이 주도해 왔던 세계질서가 지정학적으로 재편되는 징후로 읽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근대사에서나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핵무기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물려받은 데서 보듯 소련을 계승한 나라다. 소련이 한반도 분단의 책임이 크기에 우리로선 러시아의 대응 전략을 유심히 봐야 한다. ‘슈퍼 파워’ 소련은 1980년대 유가 하락에 따라 외채가 산더미처럼 쌓여 부도 직전으로 내몰렸다. 1989년 12월 몰타에서 냉전 종식 선언으로 체제 우위 경쟁은 끝났다. 1991년 7월 동유럽 국가의 군사동맹인 바르샤바조약기구는 해체했고, 그해 12월 소비에트연방은 붕괴했다. 이후, 유가가 오르면서 2006년 러시아는 외채를 모두 갚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반면 서방 군사조직인 나토는 오히려 동유럽 국가를 받아들이며 회원국을 늘렸다. 1999년 폴란드 등 3개국을 신입 회원국으로 받아들인 것을 시작으로 2004년 발트 3국 등 7개국을, 2009년 크로아티아 및 알바니아를 받아들이며 동진했다. 이런 와중에 2003년 조지아에서 ‘장미 혁명’이, 2004년 문제의 우크라이나에서 ‘오렌지 혁명’이 발생해 친러 정권이 무너졌다. 우크라이나의 ‘마이단 시위’와 마찬가지로 이들 혁명 뒤에는 서방의 조종이 있다고 러시아는 믿어왔다. 2011년 12월 ‘안방’ 모스크바에서 발생했던 반정부 시위의 배후는 미국이라고 당시 총리 푸틴이 맹비난했다. 나토의 동진이나 동유럽에서의 민주화 운동이 자신들을 위태롭게 한다고 러시아는 받아들인다. 러시아의 급선무는 나토의 동진을 막는 것이었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그 계기가 되면서 푸틴은 ‘군사 근육’을 과시했다. 우크라이나를 잃지 않으면서 사태 봉합을 바라기는 나토나 러시아나 같은 입장이다. 나토는 냉전시대와 비교하면 병력이 크게 감축됐고, 국방비도 크게 줄어들었다. 종이호랑이는 아니겠지만 작전능력이 떨어져 하드웨어로 러시아의 버릇을 가르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반면 러시아는 나토와의 관계 재설정이라는 실리를 챙기게 된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수습되면 푸틴은 눈을 동쪽으로 돌릴 가능성이 크다. 서방의 경제 제재가 계속되면 러시아는 한국에 투자 ‘러브콜’을 보낼 것이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푸틴은 또 중국에 지나치게 경도된 북한에 대해 관계 재정립을 요구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일례로 러시아는 최근 북한의 부채 11조 3000억원 가운데 90%를 탕감했다. 만성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한 북한에 대해 러시아는 천연가스라는 매력적인 지렛대를 갖고 있다. 북핵과 ‘통일 대박’ 해법에 러시아라는 큰 변수가 불거지게 됐다.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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