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위대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수장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개통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피해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09
  • 소준열씨 등 둘 소환/오늘 5·18관련조사

    「5·18」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륜석부장검사)는 12일 이 사건 피고발인 가운데 80년 당시 7공수여단장 신우식씨와 전투교육사령부 사령관 소준열씨등 2명을 13일 소환조사하는등 피고발인에 대한 본격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또 오는 14일 당시 20사단 62연대장 이병년‘씨와 11공수여단 63대대장 조창구씨,3공수여단 15대대장 박종규씨등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광주현장에 계엄군병력이 투입된 경위와 시위대진압과정에서의 지휘명령계통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였는지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농민대회 평화적 해산/1만5천명 참가

    「쌀생산비 보장과 WTO 비준반대를 위한 94 전국농민대회」가 29일 하오 1시 서울 동작구 보라매 공원에서 농민·학생 등 1만5천여명(경찰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여의도광장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뒤 평화적으로 해산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윤정석) 등 11개 농민단체가 주최한 이 대회는 경찰이 공세적 시위 진압 방침을 발표한 이후 열린 첫 대규모 집회여서 관심을 모았으나 국회의사당에 진입하려는 일부 시위대에게 경찰이 최루탄을 쏘는 등 약간의 마찰을 빚었을 뿐 큰 충돌없이 끝났다. 한편 이날 하오 6시쯤 여의도광장 새마을봉사대 부근에서 취재중이던 연합통신 사회부 정재용기자(31)가 시위를 벌이던 농민 가운데 술에 취한 남자 2명이 휘두른 각목에 머리를 맞아 5㎝이상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 인 남부 총파업… 기능마비/경찰,시위대 발표… 5명사망 항의

    【뉴델리 AFP 연합】 인도남부 케랄라주에서 26일 경찰의 발포로 공산주의자 5명이 사망한데 항의하는 총파업이 벌어져 주의 기능이 마비됐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보도했다. 남부 해안지역에 위치한 좌익의 보루 케랄라주에서 일어난 이번 총파업은 공산주의자들이 지난 25일 경찰의 총격으로 5명이 숨진 사건을 비난하기 위해 12시간의 파업을 촉구한 데 따른 것으로,대부분의 상점과 기업들이 문을 닫았다고 현지 목격자들은 전했다.이날 총파업으로 모든 민간차량이 운행을 중단했으며,각급학교와 대학들이 문을 닫는 등 주의 기능이 마비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캐누르지역에서 공산당의 지원을 받는 노조주도의 시위가 벌어지자 이들을 해산하기 위해 시위대를 향해 발포,5명이 숨졌다.이들 희생자에는 대표적 좌익단체인 인도공산당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학생단체 소속 2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팔 유혈참사 조사위 구성/아라파트 지시

    【가자 AF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장이 지난 18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경찰들과 이슬람 근본주의 시위대가 충돌해 15명이 사망한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법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나빌 아부 루데이나 대변인이 21일 밝혔다. 이 법사위원회는 가자지구 대법원및 고등법원에 소속돼 있는 5명의 법관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쿠사이 알 아바들라씨라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 노르웨이인 2만명 EU가입 반대시위

    ◎28일 국민투표 압도적 지지 관측 【오슬로 AFP 연합】 노르웨이인 2만명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유럽연합(EU) 가입을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19일 오슬로 중심가에서 EU가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고 경찰이 밝혔다. 노르웨이 중부와 북부지역 출신이 대부분인 이들 시위대는 이날 오슬로 중심가에 집결,EU가입 반대시위를 벌여 일부 차량운행이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으나 폭력사태등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이날 시위는 지난 60년대 미국의 베트남 전쟁개입에 반대하는 시위 이후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시위중 최대 규모였다고 한 시위참가자는 전했다. 한편 국민투표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노르웨이 유권자들은 EU가입을 압도적으로 지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 폴리스 라인(외언내언)

    시위의 목적은 개인이나 집단의 의사를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대중에게 알림으로써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있다.실제로 미국등 선진국에선 그런 평화 시위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시위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행진을 해도 경찰이 표시해 놓은 선을 넘는 일이 거의 없다.이 선이 이른바 「폴리스 라인」혹은 「피켓 라인」이다.시위대는 이 선 까지만 들어올 수 있고 더 이상 넘어선 안된다는 표시이다.만약 그 선을 넘을 경우 법대로 처벌하겠다는 통고다. 경찰 복장도 우리 처럼 갑옷에 투구를 쓰는 것이 아니고 가벼운 차림이다.경찰은 시위현장의 질서유지를 위해 시위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물론 법에 위반 되거나 폭력사태로 번질 때는 무자비할 정도로 진압한다.그러나 대부분의 시위가 폴리스 라인을 넘지않고 끝나 여간해서 그런 일은 없다. 우리의 시위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이 아닐 수 없다.우리의 시위현장은 언제봐도 암담한 기분이 들 정도다.아마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실천하는 나라치고 우리 처럼 화염병과 쇠파이프가 난무하는 시위현장도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이런 작태는 최근 까지도 지속돼 왔다.하루빨리 치유돼야 할 고질병중의 하나다. 경찰의 시위 진압방식이 크게 바뀐다고 한다.각종 집회장소에 「경찰 통제선」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의 평화적인 시위는 적극 보호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시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한다는 것이다.시위진압장비도 새로 장만했다고 한다.불법폭력시위는 절대 허용치 않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폴리스 라인만으로 부족하다. 우리도 선진국 처럼 시위대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앞에서는 교통정리를 하고 뒤에서는 청소를 해 나가는 방법을 한번 강구해보면 어떨까.이런 방법도 시위자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고는 실효가 없다.공동체의 약속인 법과 질서를 지키겠다는 시민 의식이 제일 먼저가 아니겠는가.
  • 「공격적」 시위진압 전술/양승현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경찰은 시위 진압 때면 현장투입 병력에게 늘 「인내진압」을 강조한다.말이 좋아 「참아라」는 얘기이지,한마디로 폭력 시위대가 휘두르는 쇠파이프나 각목·돌멩이 등을 방패로 막다가 정 안되면 차라리 두들겨 맞으라는 지시에 다름 아니다. 현재 경찰병원에는 1백여명의 전·의경이 시위를 진압하다가 다쳐 입원중이다.요즘은 폭력시위가 크게 줄어든 탓에 입원환자수가 그래도 적은 편이나 폭력시위가 많았을 때는 4백여명의 전·의경이 입원한 적도 있다. 경찰지휘부가 시위진압대에게 훈련 때나,또는 현장출동 때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참아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어찌보면 간단하다.공권력이 시위대에게 물리적 제재를 가했을 때 몰고올 파장보다는 그 여파로 인한 지도부의 책임문제 때문이다. 경찰의 시위진압 역사는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경찰 지휘부 처지에서 보면 시위진압은 언제나 「잘해야 본전」이었던 게 사실이다. 서울경찰청 한 고위간부는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이나 시민에게 불상사가 생기면 즉시 여론이 비등했고 경찰은 최고책임자가 옷을 벗는 방식으로 사태를 수습해 왔다』고 설명,경찰이 시위를 보는 시각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러니 일선에 있을 때는 『공권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열을 올리다가도 책임자 자리에 앉게되면 시위진압 행태를 뜯어고치기 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최선의 방책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경찰은 19일 「경찰통제선」을 설정하고 이를 어기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에게는 물리적 제재를 가하는 「공격적」 시위진압 전술을 새로이 선보였다. 전·의경이 서로 편을 갈라 한쪽은 막고,다른 한쪽은 화염병을 던지며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식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한 시범이었다.방패조가 쇠파이프를 막는 사이 1백5㎝에 달하는 긴 경찰봉과 근접분사기를 든 진압조는 시위대의 아랫도리를 직접 공격하고 시위대의 얼굴에 최루가스를 뿜어댔다. 경찰과 시위대 양측의 감정이 격화될 것을 가정했을 경우 전에 볼 수 없었으리만치 심각한 불상사가 우려될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공권력은 법 테두리 안에서 일정한 폭력을 수반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시위대는 현실에 불만을 품은 이 땅의 시민이다.종전의 방어형에서 공격형으로 바뀐 새 진압전술이 폭력의 악순환을 마감시키고 평화시위 정착의 지평이 되었으면 한다.
  • 「유혈」 항의시위 격화 「팔」 긴장고조

    ◎「이」군,추모군중에 발포… 4명 사상/강온 내분격화… 정국 혼미/아라파트,긴급 정파회의 소집 【가자시티 AFP 로이터 AP 연합】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출범이후 최악의 유혈충돌이 가지지구에서 발생,팔레스타인내 강온파간의 내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혈사태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팔레스타인청년들과 이스라엘군이 19일 충돌,군의 발포로 1명이 사망하는 등 가자지구에 긴장과 혼미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함께 남부레바논에 거주하고 있는 수백명의 팔레스타인들은 이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을 처단할 것을 회교무장세력들에게 촉구하며 부락입구의 타이어에 불을 지르는 등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청년 수백명은 이날 가자지구의 한 회교사원밖에서 18일 일어난 팔레스타인 경찰과 과격회교도들간의 유혈충돌로 사망한 희생자 장례식에 운집해 있다가 갑자기 인근 이스라엘군 검문소로 몰려가 투석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병사 3명이 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 부상했으며 팔레스타인 10대 1명이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사망했다. 【가자시티·워싱턴 AP UPI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은 18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경찰과 회교도간의 유혈충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PLO반대세력등 팔레스타인내 각 파벌 대표자회의를 소집했다.
  • 시위현장 「경찰 통제선」 설정/선진국식… 넘어서면 체포,의법조치

    ◎1m5㎝ 진압봉·물대포 등 장비 확충 경찰의 시위진압방식과 장비가 크게 바뀐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앞으로 각종 집회나 시위장소에 반드시 「경찰통제선」을 설정해 시위대가 통제선을 넘어설 경우 의법조치하고 그동안의 소극적인 해산위주 진압방식에서 벗어나 신형장비를 이용,검거위주의 시위진압에 나서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신진압기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집회나 시위는 적극 보호해 선진사회에 걸맞는 건전한 시위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과격폭력시위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지난 8월 범민족대회이후 꾸준히 시위진압개선연구작업을 벌여온 결과 이번에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시위대가 「경찰통제선」을 넘어설 경우 정도에 따라 강제연행을 포함,물리적 제재도 불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대규모시위를 안전하게 제압할 수 있는 이스라엘제 물대포를 기존의 2대에서 추가로 도입하고 쇠파이프등을 이용한 과격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액화가스분사기,근접가스분사기,방어용 중형진압봉 등을 새로이 지급키로 했다. 이 가운데 방어용 중형진압봉은 PVC와 유사한 폴리에스테롤 재질로,무게는 5백g,길이는 구형(70㎝)보다 훨씬 긴 1백5㎝나 돼 쇠파이프,각목등 불법 폭력시위에 효과적으로 맞대응할 수 있으며 1개 중대에 70개가 지급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진압기법을 개선,밀집대형으로 방패벽을 쌓아 시위대의 공격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대형을 1∼3단계로 다양하게 구성해 과격시위대를 조기에 해산·검거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와함께 진압부대의 개인무장을 경량화시켜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진압대형의 개인간격을 1.5m로 보다 넓혀 활동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또 진압복장개선위원회를 설치해 추위와 더위에 구애받지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방석복을 개발,전경들에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 「팔」 경찰,시위대에 발포/자치정부 출범후 최대 동족충돌

    ◎11명 사망 1백60명 부상/「하마스」 주도 기도회 끝난뒤 사원주변서 【가자지구 AFP AP 로이터 연합 특약】 팔레스타인경찰이 18일 팔레스타인자치지역인 가자지구에서 자치정부 반대시위를 벌이는 팔레스타인 군중에 발포,적어도 7명이 숨지고 1백50명이상이 부상하는 등 지난 5월 자치정부 출범이후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팔레스타인경찰은 이날 회교과격단체인 하마스가 주도하는 「금요기도회」를 마치고 나온 군중이 사원주변에서 돌과 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자 최루탄·공포탄과 함께 실탄을 발사,팔레스타인민족간의 유혈충돌을 빚었다.총을 갖고 있는 일부 과격파들도 경찰에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팔레스타인 자치의 험난함을 예고하는 자치정부와 과격파간의 충돌로 팔레스타인경찰 1명을 포함,적어도 7명이 사망하고 1백50명이상이 부상했다고 가자지구의 「시파병원」관리가 밝혔다. 그밖에 3백여명의 팔레스타인과격파가 체포됐으며 가자지구에는 통행금지나가 내려졌다고 경찰이 밝혔다.이번 충돌로 경찰차량 2대와 군용트럭 1대가 시위대의 방화로 불탔다. 경찰은 이날 하마스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의 명령에 대한 거부의 표시로 대규모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사전에 사원주변에 배치됐으며 자동소총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었다.기도회에는 5천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도회에서 설교를 한 하마스지도자 아흐메드 바하라는 경찰이 군중을 향해 발포하자 확성기를 통해 『자국민에게 대한 사격을 중지하지 않으면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발포중지를 호소했으나 경찰은 확성기를 향해서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다.
  • 동티모르 유혈 독립시위/군중 수천명 인니경찰과 충돌/사상자 속출

    【딜리(동티모르) AP AFP 연합】 동티모르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대학생들이 자카르타 주재 미대사관 구내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동티모르의 딜리시에서 13일 수천명의 원주민들이 독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지난 91년 이래 최악의 폭력사태가 발생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이날 충돌로 인도네시아 정부측은 최소한 1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나 목격자들은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이날 상오 동티모르의 독립을 요구하며 소규모 평화시위를 벌이다 참가자수가 늘어나면서 과격양상을 띠기 시작,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군경 진압병력과 시내 곳곳에서 충돌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진압 군경을 향해 돌과 빈병을 던지고 인근 상점 진열장을 깼으며 경찰은 시위지역을 봉쇄하고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정오께 시위가 진정됐으나 저녁까지도 시위대를 쫓는 경찰의 추격전이 계속되고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 “도로교통법 위반죄 적용/시위대학생 형면제 부당”

    ◎대법/검찰총장 「비상상고」 인정… 원심 파기 대법원 형사2부(주심 박준서대법관)는 15일 김도언검찰총장이 시위대학생들에 대한 법원의 형면제 판결이 부당하다며 제출한 비상상고를 받아들여 형면제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형사재판에서 형면제를 선고하려면 형면제를 선고할 근거가 있거나 형법이 인정하는 자수·자복등 형면제 사유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들에게 적용된 도로교통법 위반죄는 형면제를 선고할 근거가 없다는 검찰총장의 비상상고는 이유있다』고 밝혔다. 김검찰총장은 지난 5월 15일 서울지법 북부지원이 서울 종로구 적선동 지하철역 앞길에서 「5·18 진상규명」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이다 도로교통법및 경범죄처벌법위반등 혐의로 즉심에 넘겨진 이준웅군(20·한양대 물리2)등 시위대학생 8명에 대해 형면제 판결을 내리자 비상상고했었다.
  • 민간인 변장 이라크군 국경집결설/긴장고조 중동 표정

    ◎걸프 6국 쿠웨이트 보호 합동군 파견/“후세인 지지” 민간인시위대 국경향해/재침공 재현 우려… 짐싸는 쿠웨이트인 늘어 ○…이라크 반정부방송은 9일 이라크당국이 10만명의 병력을 쿠웨이트및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지역으로 집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군 방송」이라고 밝힌 이 반정부 방송은 이라크의 최정예부대인 공화국수비대 소속 5개 사단이 이라크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쿠웨이트 국경지역을 향해 집결하고있는 수천명의 민간인들이 9일 현재 비무장지대에서 1㎞ 이내 지역에 모두 1천여개의 텐트를 설치했으며 쿠웨이트 반대 연좌시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 이라크 쿠웨이트 옵서버단(UNIKOM)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상오부터 몰려들기시작한 민간인들이 현재 급속히 증가,수천명에 이르렀으며 이날중으로 2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상황이 현재 심각한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이들의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고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이라크군의 대규모 병력이동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특별한 군사도발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고있는 가운데 미국이 9일(한국시간) 4천여명의 병력을 파병키로 하는등 이라크에 대한 응징위협과 군사대응은 계속 강화되고 있는 양상. 미국 국방부는 그러나 이라크가 쿠웨이트 접경지역에 최정예 공화국수비대 1만4천명을 추가집결 시켰으나 즉각적인 재침공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 특히 이라크 병력이 집결돼 있는 접경지대는 난민들로 보이는 이라크 주민들이 비무장상태로 천막을 설치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평온한 상태라고 현지 유엔옵서버들이 전언. ○…걸프지역 국가들은 이라크군의 이번 군사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공조대응체제를 모색하는등 신속하고 강경하게 대처하는 모습.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 군수뇌들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라크의 군사위협으로부터 쿠웨이트를 보호하기 위해 GCC 합동군 급파 조치를 마련. 걸프지역 외교관들은 사우디 북부 하프르 알바탄에 기지를 둔 합동군이이날 쿠웨이트를 향해 출발했다고 말했으나 병력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라크와 마찬가지로 유엔제재를 받고있는 리비아는 8일 『미국이 이라크군의 병력이동에 과잉대응을 하고있다』며 미국을 강력 비난. 미국의 걸프개입에 반대해온 비아랍국가인 이란도 『미국이 걸프국가의 경제·안보종속을 영구화시키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 이와함께 이라크를 지지해온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이라크에 대한 유엔제재조치를 해제할 것을 유엔안보리에 촉구. ○…쿠웨이트 주재 외교관들은 이라크군의 이번 군사움직임이 유엔제재 해제를 위한 외교노력이 실패로 끝난데 대한 절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 이들은 특히 쿠웨이트 인근에 집결돼있는 이라크군이 도발행위를 할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한 서방외교관은 『현재로서는 이라크군의 병력이동은 쇼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정. ○…모하마드 메흐디 살레 이라크 통상장관은 8일 미국과 영국이 기아에 허덕이는 이라크 국민들을 위한 식료품 구입노력을 봉쇄하고 있다고 비난. 살레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50만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주민 1백만명이 유엔 제재조치 이후 식료품과 의약품 부족으로 목숨을 잃었다면서 설탕,옥수수등 식료품을 구입할수 있도록 해줄 것을 호소. ○…이라크군의 병력이동 소식을 접한 쿠웨이트인들은 일부가 현금인출기와 주유소 앞에 몰려든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동요없이 차분한 모습을 유지. 쿠웨이트인들은 특히 정부의 위기극복 호소를 잘 따르고 있으며 특히 사우디 국경으로의 왕래나 비행기 예약등이 정상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4년전의 이라크침공이 재현될 것을 우려,쿠웨이트를 떠날 준비를 하고있다고 현지인들이 전언.
  • “개도국 경원중단” 그린피스 시위/IMF총회 개막 이모저모

    ◎남미시위대 “외채탕감” 외치며 경찰과 충돌/홍 부총리 귀국에 각국대표 “그럴수가 있나” ○…「경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IMF(국제통화기금)·IBRD(세계은행)의 제 49차 합동 연차총회가 4일 상오(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의회 궁전에서 세계 1백70여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이날 총회의 개막식에서 총회 의장인 사이푸르 라만 방글라데시 재무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IMF 쿼터가 각국의 경제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G7 국가들에 편중돼 있는 쿼터(출자지분 및 투표권)의 재조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개도국의 입장을 대변했고,미셸 캉드시 IMF총재는 선진국에 대해서는 재정 적자의 감축 노력을,후진국에 대해서는 통화 긴축을 통한 인플레 진정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을 각각 요구. ○…이날 총회에서 라만 의장이 개회사를 시작할 무렵 세계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 피스」 회원 2명이 회의장 뒤편 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가 『IBRD의 개도국에 대한 무분별한 경제개발 지원이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주장하며 회의장 내에서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환경을 파괴하는 경제원조를 중단하라」고 쓰인 모조 미달러화를 회의장에 뿌리기도. 한편 총회 개막을 전후해 전세계의 각종 단체들이 마드리드에 몰려들어 시내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현지 경찰 당국이 곤욕을 치렀다.특히 외채가 많은 일부 남미국가에서 온 시위대들은 총회장과 주요 선진국 대표단들이 묵고 있는 시내 중심가의 멜리아 카스티야 호텔 주변에 진을 치고 「외채 탕감」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거는가 하면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갑작스런 개각으로 홍재형 신임 부총리가 경유지에서 급거 귀국하자 회의 참석자들은 한결 같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한국의 국제화가 아직 멀었다는 반응들. 한 국내 금융계 인사는 홍재무의 귀국으로 외국 대표단 및 국제 금융계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들이 줄줄이 취소되자 『외국 대표단원들이 귀국 사유를 꼬치꼬치 캐묻는 바람에 진땀을 뺐다』며 『회의 일정을 마칠 때까지 단 2∼3일도 기다릴 수 없을 만큼 이번 부분 개각이 긴급했느냐』고 반문. 또 다른 인사도 『국제회의의 경우 참석자들이 부부동반을 하는 것이 관례인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동양권 국가들은 아직도 독신으로 참석하고 있어 웃음거리가 되는 판에 홍재무의 귀국까지 겹쳐 국제사회에서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고 한숨.
  • 러 공산계 1천5백명 반란진압 1주년 시위

    【모스크바 AP 연합】 약1천5백명의 친공산주의자들은 4일 보수강경세력들의 반란진압 1주년을 맞아 국회의사당 건물 주변을 「인간띠」로 둘러싸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 시위대는 또 1분간 묵념을 올리며 1년전 반란 진압과정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시위에는 작년 반란진압 당시 의회 건물안에 갇혀 있던 전국회의원들과 러시아 공산당원들을 비롯한 여러 강경 민족주의 단체들의 단원들이 참가했다.
  • 경찰청사에 투석

    【포르토 프랭스 DPA 연합】 아이티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서는 24일 수백명의 시민들이 군사정부의 시위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의 방문에 때맞춰 망명중인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대통령의 복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3백여명의 시위군중들은 이날 미군 보호하에 수도 포르토 프랭스항 입구에서 미대사관까지 라울 세드라장군의 퇴진과 아리스티드대통령의 복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나 이번 주초 시위대를 강력하게 저지했던 아이티경찰은 아무데도 보이지 않았다.
  • 방글라 파업 계속/2천여명 대여공세

    【다카 AFP DPA 연합】 방글라데시 야당연합세력이 11일 현정부의 퇴진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며 3일간의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약 2만명의 야당지지자들이 첫날 파업의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수도 다카시는 사제폭탄이 곳곳에서 터지는 혼란이 빚어지고 전시가지가 거의 완전철수했으나 경찰이 시위대를 막지 않아 큰 충돌은 없었다.
  • “경찰서 습격시위대 반드시 검거”/지휘관회의

    ◎가스총·물대포 등 모든장비 동원/7일부터 추석 특별방범 활동 경찰은 앞으로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서나 파출소 기습등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물대포와 가스총등 「가용경찰장비」를 최대한 활용,강력 대처키로 했다. 경찰청은 1일 전국 일선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전국지휘관회의에서 『경찰관서를 함부로 기습해 경찰관에게 상처를 입히고 시설을 파괴하는 폭도적 만행은 국법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조직적 범행』이라면서 『경찰관서를 무차별 공격하는 자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용 경찰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관련자를 반드시 검거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또 대학안 불법시위를 효율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야간 계기비행이 가능한 헬기를 도입하고 과격시위에 물대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비롯,전자봉과 고무탄총등의 진압장비 사용방안을 추진중이다. 경경찰은 이와함께 이날부터 오는 10월말까지 2개월동안 기초질서위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추석을 전후해 발생할 강·절도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7일부터 21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벌인다. 특히 경찰은 기초질서 위반때 부과 되는 현행 5천∼3만원의 범칙금을 5천∼1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기위해 총리실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 검거 선풍/노조지도부 지하잠적… 파업지속

    【라고스 AP AFP 연합】 나이지리아군사정권은 26일 모든 국영 기업체와 기관의 임원진을 즉각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사니 아바차장군의 군사정권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나이지리아 국가수반이며 군최고사령관인 사니 아바차장군은 모든 국영 기업체,기관,준국영기관의 이사회를 해체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지리아 경찰이 정부관리들의 자택과 사무소 등에 화염병을 던진 사건으로 34명을 지명수배한 것과 관련해 검거선풍이 불면서 이날 많은 노동운동지도자들과 인권운동가들이 지하로 숨어들었다. 이와관련,8주동안 시위를 주동하다 지하로 잠적한 석유노조지도부는 이날 비밀장소에서 외국언론사와 접촉,경찰의 추적을 피해 잠적해 있다고 밝히면서 무효화된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것으로 믿어지는 아비올라를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석유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시작된 아바차장군 정권에 대한 저항시위는 이번달 들어 폭력사태로 비화돼 2주일전 베닌시에서는 대학생들이 민간인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다 몇몇 전·현직 관료들의집과 사무실에 화염병을 던졌다.화염병공격당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위대가 소방요원의 접근을 막는 바람에 집과 사무실 등은 큰피해를 입었다.
  • 나이지리아 시위격화/노조,해산조치 맞서 잇단 방화

    【라고스 AP 로이터 AFP 연합】 나이지리아 군사정부가 파업을 주도중인 3개 주요노조단체 집행부를 강제 해산하고 이들 노조 본부를 봉쇄,노조 인수작업에 들어간가운데 18일 나이지리아 전역에 걸쳐 항의시위가 한층 격화되고 있다. 석유노조 지도부는 이날 당국의 노조 지도부 해산명령을 거부하면서 파업을 계속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군부지도자인 사니 아바체장군은 지난 17일 최대 노조연합체인 나이지리아 노동자의회(NLC)가 「불법」파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들 노조집행부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는 한편 노조본부에 대한 봉쇄 및 인수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또 나이지리아경찰도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인 라고스의 중심가와 버스 터미널에 배치돼 순찰활동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들은 이날 군사정부 요인들의 소유인 호텔과 건물들을 불지르면서 항의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