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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반체제인사 바오 거 미로/강택민 귀국직후 출국허용

    【북경·상해 AP DPA 연합】 중국 경찰의 잔혹한 학대행위에 불만을 터뜨려온 중국의 저명한 반체제 인사 바오 거(34)가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중국 항공사인 에어 차이나 간부들은 이날 바오 거가 여동생인 바오 잉(29)과 함께 중국당국이 건네준 출국비자로 뉴욕행 에어 차이나 항공편을 통해 상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 남매의 출국은 강택민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의 인권과 티베트,대만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시달리며 9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지 하룻만에 이뤄진 것이다.
  • 태 반총리 시위 확산/중산층도 ‘실정’규탄

    【방콕 AFP 연합】 차왈릿 용차이윳 총리가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대규모 내각개편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태국의 중산층들로 이뤄진 반차왈릿 시위대들은 차왈릿 총리가 물러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방콕에서 수천명의 중산층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반차왈릿 시위 주도세력은 이번 내각개편이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다면서 차왈릿 총리가 퇴임할 때까지 시위를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차왈릿 시위 지도자인 라판 쿰메는 방콕 한 일간지와의 기자회견에서 “국가정책 실패의 실질적인 원인은 차왈릿 총리 자신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 국영노동자 저임불만 시위/사천성 1천명

    ◎고속도 점거… 경찰과 충돌 【북경 AFP 연합】 중국 사천성 자공시에서 국영기업 종업원들의 파업에 이어 1천여명이 시위에 나서 경찰과 충돌했다고 미국의 한 인권단체가 12일 밝혔다. 뉴욕 소재 ‘중국의 인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공시의 한 라디오 공장에서 종업원 300명이 저임금에 불만을 품고 파업을 벌인후 충돌이 빚어졌으며 시위자들이 시교외의 고속도로를 봉쇄하자 약 50명의 진압요원과 200명 이상의 경찰이 나서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지공시 법원이 몇몇 공장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자 일자리를 잃은 일부 노동자가 이에 항의해 거리로 뛰쳐나갔다며 시위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시위는 노동자들의 급료가 월 50∼100위안(6∼12달러)에 지나지 않는데다 지난 2년간 의료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고 중국의 인권은 밝혔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달 열린 15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적자경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영기업들에 대해 과감한 개혁조치를 단행할 것임을 천명했으며 이로 인해 수백만명이 해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아주 민주주의 가능성 역설/DJ 서울대 강연

    ◎묵자 ‘겸애설’·동학 ‘인내천’ 예로 설명/“71년 당선됐으면 민주·경제 모두성공”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26일 서울대에서 ‘아시아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한상진 교수(사회학)의 교양강좌‘현대사회의 이해’에 특별강사로 초대되는 형식이었다.김총재는 지난해 석·박사과정의 초청토론에 응한 적은 있지만 정식 강의시간에 서울대에서 강연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DJ(김총재)는 이날 인문관입구에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반대하는 30여명의 시위대와 마주치기는 했지만 강의실안에서 기다리던 400여명의 수강생들로 부터는 환영을 받았다. DJ는 이날 ‘서구 민주주의는 문화적 차이로 동양에는 그대로 적용될 수 없다’는 이광요 전 싱가포르 총리의 견해를 비판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그는 서구에서 강을 막아 발전소를 세우면 전기가 만들어지는 것 처럼,동양에서도 똑같은 수력발전이 가능하다면서 아시아에서도 민주주의가 가능함을 피력했다.특히 맹자의 ‘역성혁명’과 묵자의 ‘겸애설’,동학의 ‘인내천’ 등 고사를 들어가며 우리에게는 서구보다 더 훌륭한 민주주의 뿌리가 있음을 역설했다. DJ는 강의가 끝난 뒤 “지난 71년 대선에서 김총재가 당선됐다면 오늘날 같은 경제번영이 가능했겠느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그랬다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병행하여 성공을 거두었을 것”이라고 받아넘겼다.
  • 필리핀 대통령 연임 반대/시민 수천명 도심서 시위

    【마닐라 AFP 연합】 필리핀 시위대 수천명은 12일 마닐라 시내에서 피델 라모스 대통령의 연임기도를 저지하기 위한 가두 시위를 벌였다. 직장인들이 일부 가담한 이들 시위대는 80년대 독재자 고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에 대한 저항운동을 상징하는 노란색 옷 차림으로,도심 금융가인 마카티 지구의 거리에서 북을 두드리며 연임기도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 이,베들레헴 봉쇄 완화/전면봉쇄 한달만에 성지순례 허용

    【베들레헴 AFP AP 연합】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이후 계속돼온 베들레헴 봉쇄조치를 일부 해제,성지순례자들의 현지 방문을 허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나 여타 금지조치들은 팔레스타인 당국이 폭력 과격주의자들에 대한 적절한조치를 취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츠하크 모데차이 국방장관은 “베들레햄 봉쇄조치를 완화,관광객의 출입을 허용하겠지만 팔레스타인 당국이 우리의 안보 요구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봉쇄조치를 전면 해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10여대의 관광버스가 27일 아침 예수탄생 교회 방문객들을 태우고 베들레헴으로 들어갔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예루살렘 시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1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관광객들의 베들레헴 출입을 금지하고 베들레헴 시민 6만여명의 시외 출입도 봉쇄했다. 이스라엘은 회교 과격단체 하마스와 예루살렘 시장 폭탄테러 주모자들이 베들레헴에 은신해 있는 것으로 추정해왔다. 베들레헴에서는 그동안 항위시위가 잇따랐으며 27일엔 예루살렘에서 온 50여명의 팔레스타인 의원과 성직자들이 베들레헴내로 걸어 들어가고 시내에서는 베들레헴 시장이 이끄는 시위대가 외곽으로 행진,이스라엘군 검문소에서 서로 상봉했다.
  • 한총련시위대 실형 선고/8명에 2년6월∼1년징역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김용균)는 13일 지난 6월 한총련 출범식에서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수영 피고인(24·광운대 총학생회장 직무대리) 등 8명에게 국가보안법 등 을 적용,징역 2년6월∼1년을 선고했다.
  • 한총련 시위대 중형 구형/서울지검

    ◎“폭력성 심각” 18명에 5∼2년형 서울지검 공안2부 백승민 검사는 28일 지난 5월30일 한총련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한양대 앞과 뚝섬 등에서 폭력시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남대 유모군(19·법학과 2년)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 등을 적용해 징역5년을 구형하는 등 한총련 소속 피고인 18명에게 징역 5∼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지법 형사합의 22부(재판장 이호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논고를 통해 “한총련 사태는 학생운동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았다”면서 “더욱이 열차를 탈취하는 등 국가기간 산업을 마비시키고 시위 과정에서 유지웅 상경이나 이석씨를 희생시킨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들 대부분이 초범인데다 저학년이고 한총련 출범식에 깊이 관여하지 않은 점은 인정되지만 폭력성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도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므로 죄질이 가볍다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신한국당 8년 셋방살이 청산

    ◎국회의사당 맞은편 새 당사로 10월초 이전/지상10층… 관훈동당사 매각대금으로 공사 신한국당이 8년여의 셋방살이를 청산한다.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 편에 지하 6층 지상 10층(대지 762.9평,연면적 7천585평)규모의 번듯한 새 당사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입주시기는 10월초로 예정하고 있다.박관용 사무총장은 19일 기자실을 직접 방문,“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고 운을 뗀뒤 “우리집에 들어가서 대선을 치르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에게) 보고드릴 예정”고 밝은 표정으로 당사 이전계획을 밝혔다.박총장은 그간의 경과도 간략히 설명했다. 지난해 1월 관훈동 당사를 6백70여억원에 매각한뒤 곧바로 새 당사 확보작업에 착수했으며 당사 위치로는 여의도를 일찌감치 낙점했다는 것.과거에는 청와대에 가깝게 당사들이 몰려 있었으나 지금은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가 정치 중심지라는 생각에서였다.물론 의정활동 편의제공 측면과 교통여건도 빼놓을수 없다.그로부터 6개월뒤 여의도에 신축중인 사옥을 회사 사정으로 매각하려는(주)보원무역으로부터 매입,당사 용도에 맞게 설계를 바꾼후 공사를 계속해왔다고 한다.박총장은 특히 이 사실을 불과 2개월 앞두고 뒤늦게 밝힌 이유는 ‘공사중에 시위대들의 잦은 시위로 공사에 차질을 빚을까 염려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새 당사를 마련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공사비 1백92억원과 땅값 72억원 등 모두 2백64억원.여기다 양도소득세 70여억원을 감안하더라도 관훈동 당사 매각에 따른 차액은 3백36여억원에 달한다. 이 돈은 총선 비용과 당의 공식 활동비 등으로 지출했다는게 당측의 설명이다.한때 지금 세들어 있는 극동VIP빌딩을 인수하는 문제도 검토했으나 이 빌딩의 8∼11층이 개인 소유의 오피스텔이어서 매매협상이 쉽지 않았다고 손교명 재정국장이 전했다.한편 신한국당은 일체의 임대없이 새 당사의 전층을 모두 사용한다.
  • 본사 환경보호 현장행사 및 캠페인/상반기 결산

    ◎“깨끗한 산하지킨다” 학생·시민 등 35만명 동참/‘음식쓰레기 50% 줄이기운동’ 전국민이 열렬한 성원/중고생 참여 갈수록 증가… 「환경봉사 정신」 뿌리내려/환경부장관·서울시장 등 각계인사·유명연예인도 꾸준히 참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는 우리나라의 김영삼 대통령과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 등 세계 60여개국 정상을 비롯,180여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환경특별총회가 열렸다.이에 앞서 6월 5일 서울에서는 세계 각국 대표들이 제25회 세계 환경의날 국제행사를 갖고 환경보전 문제를 심도있게 협의했다.이처럼 올해는 그 무엇보다 환경문제가 심각하고도 시급한 문제로 떠오른 해다.「푸른 산 맑은 물」이란 기치아래 각종 환경보전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신문사 또한 그 어느 해보다 새롭고 다양하고 알찬 환경보전운동을 펼치고 있다.서울신문사 환경운동본부가 올 상반기에 새로 펼친 환경보전 행사만 하더라도 〈음식쓰레기 50%줄이기 실천결의대회〉〈민·관·군 합동 상수원보호 현장 캠페인〉〈서울 환경사진공모전〉 등으로 한결같이 뜨거운 호응과 격찬을 받은 대형 행사였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15차례에 이어 올해도 12차례 계획아래 이미 4차례 행사를 가진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과 「등산로 나무뿌리 흙덮어주기 현장 캠페인」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안양천 환경보전 현장캠페인」 등도 모두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이밖에 「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 행사도 두차례나 가졌으며 「제4회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 횐경 글짓기대회」가 한글날 결선대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음식쓰레기 줄이기◁ 5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음식쓰레기 50%줄이기 실천결의대회」에는 한국음식업 중앙회,주부환경봉사단,전국주부교실 중앙회,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서울시·구청공무원,주부클럽연합회 회원 등 5천여명이 참가,음식쓰레기 50%줄이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순 서울시장,강현욱 환경부장관과,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손주환 서울신문사 사장,영화배우장미희 교수,탤런트 이영하씨 등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결의대회가 끝난 뒤 광화문 지하도앞까지 행진하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환경의 달 행사◁ 서울신문사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환경보전의 달인 지난달 28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안양천에서 「국군장병과 함께 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에는 육군 제7273부대(부대장 김충배 소장) 장병 1천2백여명과 광명시 공무원,관내 직능단체 회원,서울신문사 환경감시위원,학생 등 4천여명이 참가했다. 현장에는 윤서성 환경부차관과,최경선 경기부지사,전재희 광명시장,김광기 광명시의회의장 김충배 소장 등이 나와 손주환 서울신문사장 등과 함께 장화를 신고 시커멓게 오염된 냇물속에 들어가 각종 오물을 치우는 본을 보였다.영화배우 장미희,탤런트 도지원,인기그룹 잭스키스 등 연예인들도 나와 인기를 끌었다. ▷나무뿌리 흙덮기◁ 5월18일에는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수락산 등산로에서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수락산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손주환 서울신문사장,임채정 국회의원,김학재 서울시 행정부시장 김용채 노원구청장을 비롯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 회원,시민,학생,휴일 등산객 등 2만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수락산 입구 배드민턴장에서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를 따라 주최측이 마련한 3㎏들이 흙주머니들을 들고 올라가 나무뿌리에 모두 90t의 흙을 덮어주었다. 서울시 소방본부와 산림청 소속 헬기 두대가 수락산 정상까지 1.5t 가량의 흙을 4차례씩이나 날라 등산객들 모두가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도왔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는 이날 등산로 입구에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운동」의 취지와 참여요령을 알리는 철제 홍보판을 세우고 관리사무소에 흙주머니 1만6천개를 위탁,등산객들이 연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수원보호 캠페인◁ 4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팔당호 하류 한강둔치에서 벌어진 민·관·군 합동 상수원보호 현장캠페인에는 육군충일부대와 특전사 비호부대 장병,덕소중·고교생,환경부와 경기도 직원,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등3천여명이 참가해 한강 주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쓰레기 10여t을 치웠다. 행사에는 손주환 서울신문사사장,강현욱 환경부장관,이인제 경기도지사,이성호 신한국당 의원,임정규 한국수자원공사장,김영희 남양주시장,강영길 육군 충일부대장,탤런트 양미경·최지우씨,가수 김민종씨와 언타이틀 등이 참가했다. 특전사 비호부대 수중잠수요원 25명은 고무보트 4대에 나눠타고 강바닥에 버려진 폐타이어,깡통.빈병 등을 수거했다. ▷중·고생 봉사활동◁ 5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천 둔치에서 벌어진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 지키기 양재천 현장캠페인」에는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숙명여고 동덕여고 등 관내 20개 중·고교 학생과 지도교사,서초구 관계공무원,관내 직능단체 회원 등 6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재천 둔치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영동2교에서 주암교 사이 3.5㎞ 길이의 양쪽 둔치를 따라가며 냇가에 마구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땀흘려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지난 달 14일 강남구 수서동 탄천 둔치에서 열린 「탄천 현장캠페인」에는 모두 8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13일 중랑구 묵동천 캠페인에도 4천여명이 참가했다.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모두 15차례 이어졌던 「깨끗한 한강 지키기 캠페인」의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20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 뒤쪽 중랑천 둔치에서 무학여고 성동고 서울사대부고 등 성동구내 17개 중·고교생 등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철새 모이주기◁ 2월2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강산저수지 앞에서는 「문화유산의 해」를 기려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밀렵꾼들이 뿌려놓은 독극물에 중독됐다 치료를 받고 완쾌된 독수리 5마리를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행사였다.서울신문사와 한국조류보호협회가 올들어 첫번째이자 통산 51번째로 공동주최한 「민통선지역 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 행사의 일부였다.이 자리에는 문화체육부 정기영 문화재관리국장,한일성 두산음료 사장,김성만 한국조류보호협회장과 어린이 등 2백40명이 참가했다.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에서는 민통선 지역에 날아든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와 쇠기러기,물까치 황조롱이 비오리 두루미 기러기등 철새에게 밀 1천250㎏을 먹이로 뿌려주었다. 3월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맹금류먹이주기 및 구조 독수리 자연방생행사」가 벌어졌다. ▷환경사진공모전◁ 서울지역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와 공동 주최한 「서울 환경사진공모전」이 6월3일부터 12일 사이 지하철 서울시청역 특별전시장에서 열렸다. 모두 555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위대가 지나간 여의도 광장에 어지럽게 널린 쓰레기를 다룬 이재원씨의 흑백작품 「현장을 말한다」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고 김형덕씨의 「창덕궁 낙선재」와 정미경씨의 「천하태평」이 은상을 받았다.〈이대행 위원〉
  • 서안 팔인 거주지역 반이 폭력사태 확산

    【예루살렘 AFP DPA 연합】 중동평화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거주 지역에서 반이스라엘 폭력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 병력 철수 지연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는 헤브론 시에서 13일 아침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고 이스라엘 경비병력에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으며 이스라엘군이 고무총탄을 쏘며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11명이 부상했다.
  • 스페인 전역 ETA규탄 시위

    ◎버스크분리주의 단체… 여 정치인 납치살해/전국서 55만명 격렬 항의… 경찰과 충돌도 【마드리드·산세바스티안 외신 종합】 스페인의 바스크 분리주의 단체인 ‘바스크 조국의 자유(ETA)’가 집권여당 정치인 한명을 납치한 끝에 12일 살해한 사건이 벌어지자 13일까지 스페인 전역에서 사흘째 대규모 규탄시위가 벌어졌다.이와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이 빚어지는 등 반ETA 감정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시에서는 13일 수십명의 반ETA 시위대가 ETA의 정치조직인 ‘헤리 바타수나(HB)’ 사무실 난입을 시도,경찰이 고무탄과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해산했다.HB 사무실 인근에서는 반ETA 시위대와 친ETA 시위대간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ETA에 납치됐다 머리에 총격을 받고 살해된 집권 국민당(PP) 소속 지방의원 미구엘 블랑코 가리도(29)의 고향이며 14일 장례식이 치러질 에르무아에서는 수천명의 주민들이 12일 밤 HB 사무실로 몰려가 화염병 등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여 사무실이 전소됐다. 수도마드리드에서도 이날 밤 5만명의 시위대가 시내 중앙 광장에 집결,ETA의 만행을 규탄했으며 수시간전 북부 바스크 지역 도시 빌바오에서는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총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50여만명이 인질극 규탄 시위를 벌였다. ETA는 지난 10일 가리도씨를 납치한뒤 스페인 정부에 450여명의 동료 게릴라를 바스크 지역 감옥으로 이감하라고 요구했었다.
  • 한총련 국민회의 당사 진입/30여명“투쟁동참”요구하며 농성 돌입

    한총련 시위대 30여명이 3일 하오 9시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면담을 요구하며 여의도 당사에 전격 진입했다.이들은 삼삼오오 당사 주위를 배회하다 경비원들의 저지를 뚫고 당사 4층 총재실 앞으로 집결,『국민회의는 대선자금 완전공개 투쟁에 적극 참여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농성에 돌입했다.시위대는 「국민회의에 드리는 글」이라는 유인물을 통해 『국민회의는 전국적으로 들끊는 민심을 직시하고 대선자금의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대선자금 공개 ▲한총련 출범식 보장 ▲김영삼정권 퇴진 등 3개사항을 요구했다. ○출범식 유 상경 장례이후로 한총련 출범식과 관련한 시위로 유지웅 상경이 시위진압 도중 사망하는 등 경찰과 학생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총련 소속 학생 4천여명은 3일 하오 서울시내 곳곳에서 화염병을 던지는 등 밤 늦게까지 5일째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한총련 이준구 조국통일위원장은 한양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상경의 죽음은 경찰의 과잉진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유상경의 장례를 학생장으로 치러 전국적으로 애도한 뒤 출범식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 한총련 시위장비 강화·조직화/무법천지 5일 왜 진압안되나

    ◎도시게릴라식 동시다발… 경찰 속수무책 한총련의 과격시위가 서울 도심에서 5일 동안이나 계속되는데도 경찰이 제대로 진압하지 못하는 까닭은 쇠파이프·화염병 등으로 무장한 학생들이 전례없이 극렬하게 저항하는데다 사전 현장답사와 「성동격서」 전술 구사 등 치밀한 계획 아래 시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한총련이 지난해 연세대 사태를 철저히 분석,작전을 보완한 데다 「시위 지휘부」가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특히 1만5천여명의 경찰 병력이 서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과 지하철 역 등을 철저히 막고는 있었으나 을지로 대학로 등 서울 도심 등지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몰래 빠져 나간뒤 다시 모여 동시다발적으로 시위를 벌이는 1만여명의 시위대들을 막기에는 속수무책인 형편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한총련이 한양대를 출범식 장소로 고집하는 이유는 지하철 2호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감안한 것이다. 한총련은 지난해 시위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돌아다니다 3·4호선을 통해 30분내 시내로진입할 수 있는 2호선을 주로 활용했다. 올해도 이를 최대한 활용해 1호선과 7호선 및 도심에서 가까운 한양대를 택했다.2일 고려대에서 나온 5천명 가운데 4천여명은 하오 7시쯤 신설동역∼순환선 성수∼뚝섬역으로 이동,경찰의 눈을 속이고 성동교에 도착했다.신당역∼하왕십리 사이에서는 지하철 선로를 걸어서 이동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지난 1일에는 1천여명이 성동교 인근 도로를 점거한 채 사전답사를 하고 한양대 전철역 옥상에 오르면 좌우 양방향으로 경찰의 움직임을 훤히 알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시위의 귀재」라고 불리는 한총련 김준배 투쟁국장(26·광주대 4년중퇴)이 진입작전을 주도했다.가명 「태경」으로 알려진 김씨는 강위원의장 등 지휘부와 4천여명의 학생을 한양대로 들여보내기 위해 남총련 소속 「사수대」 350명을 직접 지휘했다. 경찰의 고위관계자는 『투쟁국장이 진두지휘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날 선두에 나선 사수대는 별도의 선발을 거쳐 지리산에서 합숙훈련을 마친 정예』라고 말했다. 김씨는 학생 300명을 먼저 내세워 성동교 남단에 배치된 3개 중대 400여명 병력을 자신의 진영안으로 깊숙히 끌어들인뒤 기습공격,10여분만에 성동교를 건너 한양대 후문까지 500여m를 밀어붙이는 숫법을 썼다. 또 유상경의 사망소식을 접한 순간 경찰의 거센 반격으로 많은 학생이 고립될 것을 예측,학생들과 지휘부를 철수시키기도 했다.연세대사태 때 학생들과 지휘부를 고립시킨 경찰의 작전을 역이용했다. 학생들은 또 성동격서 전술을 사용,「성동교 작전」 시행 직전 반대편인 제2마장교와 도선로타리 부근에 각각 300명과 500명의 학생을 보내 경찰의 시선을 돌렸다.
  • 동료사망 슬픔 잠긴 이대중 수경의 절규

    ◎“최루탄­투석대치 젊음 아깝지 않나요”/종대원 170명중 50여명 부상/25㎏ 방석보에 길에서 새우잠/화염병에 쇠파이프 몰매 악몽도 지난 2일 시위진압 도중 숨진 유지웅 상경(22)의 소속부대인 경남 김해시 502중대.한총련 출범식 시위 지원을 위해 지난달 29일 상경한 중대원 170여명 가운데 현재 5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중대 고참인 이대중 수경(22)은 부상당한 후배들을 보면 아픔과 슬픔을 함께 느낀다고 한다.이수경은 『지웅이의 사망소식을 듣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며 『그저 지웅이를 이렇게 만든 학생들이 원망스러울 뿐』이라고 울먹였다. 이수경도 이번 시위 진압과정에서 쇠파이프에 어깨를 맞았다.『이제 대학생들을 보면 겁부터 난다』고 이수경은 고개를 떨구었다. 95년 8월에 입대한 이수경은 지금까지 20여 차례의 시위진압에 나섰다.제대를 5개월 남겨놓고 있지만 아직도 시위현장에 나가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화염병을 맞고 대학생들에게 포위 당하는 끔찍한 악몽도 자주 꾼다. 이수경의 온 몸은 크고 작은 상처들로 얼룩져있다.『집에 안부 전화를 할때면 어머니께선 「항상 조심하고 살아서 돌아오라」는 당부의 말을 하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서울에 지원나와 생활한 6일 가운데 4일 밤을 꼬박 길바닥에서 지새웠다.군화도 벗지 못한채 25㎏이나 나가는 방석복을 입고 잠깐 새우잠을 잤을 뿐이다.학생들의 기습시위 때문에 밥도 제때 먹지 못했다. 방독면을 쓰고 달릴땐 숨이 목까지 차오른다.거친 호흡으로 방독면안은 금새 뿌연 습기로 가득차고 시야는 흐려진다.전경들은 이때 가장 큰 위험을 느낀다.언제 어디서 시위대가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수경은 『화염병과 쇠파이프,돌맹이가 난무하는 것은 시위가 아닌 폭력』이라며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끼리 왜 이렇게 생명까지 팽개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제대후 대학에 진학해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이수경.그러나 『대학에 가더라도 절대 데모는 하지 않겠다』며 굳게 입술을 깨물었다.
  • 전경 시위진압중 사망/어제 한양대앞/경남경찰청 유지웅 상경

    ◎가슴에 피멍… 경찰 “쇠파이프 맞았다” 2일 하오 8시2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후문에서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던 경남경찰청 502 전투경찰대 5소대 소속 유지웅 상경(23·전남대 체육교육과 1년 휴학·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이 쓰러져 인근 민중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오 8시43분쯤 숨졌다.〈관련기사 22면〉 유상경의 사체가 안치된 경찰병원의 한 관계자는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유상경은 숨져 있었다』면서 『사체 오른쪽 눈자위에 2㎝ 크기의 멍과 뺨 오른쪽 관자놀이에서 구레나룻까지 길이 4㎝ 폭 2㎝의 멍이 있었으며 코피가 나고 목과 오른쪽 발목에 미세한 찰과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병원 강진국 원장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듯 오른쪽 폐 부위에 상당량의 피가 고여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상경이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유상경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배속돼 성동교 북단의 한양대 후문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가 갑자기 몰려온 학생 3천여명의 한양대 진입을 막다가 변을 당했다. 경비를 맡았던 한 경찰관은 『사건 발생에 앞서 학생들이 성동교 북단 뚝섬방향과 건국대쪽으로 향하는 삼거리에서 경비중이던 경찰 400여명에게 수천개의 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렀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페퍼포그 차량 1대가 전복돼 불타기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경찰이 밀리자 길이 100m 가량의 성동교를 건너 한양대 후문으로 접근,한양대에 있던 수백명의 학생과 합세해 후문을 지키던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렀다.이 과정에서 유상경이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한총련측은 『성동교 남단에서 경찰이 밀리면서 페퍼포그 차량이 급히 후진하다 전경을 치었다』면서 『지나가는 차량에게 전경의 후송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유상경은 유해규씨(57)와 김길자씨의 1남2녀중 둘째로 성남 삼일고를 졸업,모용역회사에 근무하다 94년 전남대 체육학과에 진학,1학년 1학기를 마쳤으며 96년 2월 입대했었다. ◎사고경위 철저 조사/혐의자는 구속 수사/김 검찰총장 지시 김기수 검찰총장은 2일 한총련 시위 진압도중 숨진 경남경찰청 소속 유지웅 상경(22)의 사망사건과 관련,사고 경위를 조속히 수사해 혐의자가 밝혀지면 구속 수사하라고 서울지검에 긴급 지시했다. 김총장은 또 한총련이 친북 좌익 폭력세력의 주도로 한총련 출범식을 강행하면서 열차를 강제로 정차시키고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고 서울 도심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점을 중시,주동자를 조속히 검거해 엄단하라고 시달했다.
  • 일­대만·홍콩 조어도 충돌/대만·홍콩 선박2척 파손

    ◎일 경비정 저지로 항의선단 상륙포기 【대북·도쿄 AP AFP 연합】 중국·대만·일본간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조어도(일본명 센카쿠 제도) 상륙을 시도했던 대만과 홍콩의 항의 선단이 일본 경비정의 저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26일 대만으로 귀환중이라고 대만 군당국이 밝혔다. 기자 60여명을 포함,대만·홍콩·미국에서 온 시위대 2백여명은 25일 밤 11시 20분 선박 28척에 나눠타고 출항했으나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경비정 50∼60척의 저지로 조어도 상륙에 실패한 뒤 이날 하오 2시20분 뱃머리를 돌렸다고 대만 해군 구조대가 전했다. 그러나 구조대는 항의 선단으로부터 긴급 구조 요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앞서 항의 시위단의 대변인은 기자단을 태운 대만 선박이 일본 경비정과 충돌해 기관이 고장나고 배에 구멍이 났다고 주장했다.또한 홍콩 선박 1척도 조어도 연안 18해리 해상에서 일본 경비정과 부딪혀 배에 구멍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당국은 홍콩 선박과 「접촉 사고」가 났다는 사실은 시인했으나 대만 선박과 충돌했는지 여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일본 해상보안 당국은 시위에 참가한 2명의 홍콩인을 억류하고 있다는 시위대의 주장도 부인했다.
  • 인니 선거폭력 극심… 136명 사망/총선 D­3

    ◎관공서·쇼핑센터 등 방화·약탈 잇따라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 총선 유세 마지막 날인 23일 벌어진 대규모 폭동으로 25일 현재 모두 13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총선을 6일 앞둔 23일 전국의 십여개 도시에서 각종 선거 폭력사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남칼리만탄주의 수도인 반자르마신에서는 정파간 마찰이 대규모 폭동으로 확대돼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냈다. 반자르마신에서는 23일 집권 골카르당과 회교계 정당인 연합개발당(PPP) 지지자들의 충돌이 빌미가 돼 수천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시장과 백화점·교회·불교사원·호텔·관공서를 방화,약탈하는가 하면 100여대의 차량과 수백채의 가옥을 불태웠다. 이번 폭동 과정에서 이곳의 5층짜리 상가에서는 방화로 인해 최소한 131명이 형테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그을린 시신으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상처의 후유증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폭동 직전까지 거의 매일같이 선거 폭력이 발생해 이미 126명이 사망했다.
  • 종교행진 방해 구교에 항의/시위저지 경찰과 격렬 충돌

    ◎북 아일랜드 신교도 【벨파스트 DPA 연합】 북아일랜드 신교도 약 2백명은 24일 자신들의 연례 시가행진을 방해한 구교도측에 대한 항의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신교도 시위대는 이날 북아일랜드 중심도시 벨파스트의 한 성당바깥에서 시위를 벌이려 했으나 경찰이 저지하자 경찰차량 한대에 불을 지르고 경찰관들에게 돌,병 등을 마구 던져 여자 경찰관 1명이 부상했다.
  • 인니 16명 총격사망/총선 D­4/「회교당」시위 유혈사태 계속

    【자카르타 AFP AP 연합】 29일 총선을 앞둔 인도네시아에서 유세 마지막날인 23일 당국의 폭력사태 엄단 경고에도 불구,곳곳에서 유혈 폭력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수도 자카르타 남부지역에서는 경찰이 회교계의 개발통일당(PPP) 지지자들에게 발포하면서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최소한 4명이 죽고 32명이 다쳐 병원으로 보내졌으며 수십명이 체포됐다고 인도네시아 경찰이 24일 밝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이날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16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경찰은 최루탄으로 시위를 막다 5천여명의 시위대가 돌과 벽돌을 던지며 시위를 계속하자 총격을 가했으며,붙잡힌 사람들을 곤봉 등으로 마구 구타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또 자바 동부에서는 여러 대의 경찰차와 경찰서 한곳이 시위대들에 의해 불탔으며 남 칼리만탄주의 주도 반자르마신에서도 수천명의 회교도들이 폭력시위를 벌여 한곳의 교회와 쇼핑센터를 불태웠다고 현지주민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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