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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떠난 아르헨 대표팀, 은퇴 선언 봇물 전망

    메시 떠난 아르헨 대표팀, 은퇴 선언 봇물 전망

    리오넬 메시가 떠나겠다고 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별들이 줄줄이 떨어져나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28일 "메시가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다른 월드스타급 선수들도 은퇴를 선언할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분위기는 쿤 아구에로의 인터뷰에서 확인됐다. 칠레와의 결승전에 패한 뒤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생각하는 선수가 여러 명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은퇴 선언이 꼬리를 물 수 있다는 것이다. 은퇴 선언이 뒤따른다면 당장 유력한 후보는 아르헨티나 수비의 핵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다. 마스체라노는 이미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칠레에 패한 뒤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다른 선수가 오도록 옆으로 비켜야되지 않겠나. 내가 누구라고 이 자리를 꿰차고 있겠나"라면서 은퇴를 결심했음을 암시했다. 그런 마스체라노의 마음을 돌이킨 건 바로 메시였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고 바르셀로나 FC로 돌아간 메시는 "네가 떠나면 나도 대표팀에서 나오겠다"고 배수의 진을 치고 마스체라노를 설득했다. 마스체라노는 결국 다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문턱에서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놓치면서 은퇴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마스체라노는 경기 후 아르헨티나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도 굳게 다문 입을 열지 않았다. 아구에로 역시 은퇴의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아구에로가 밝힌 '여러 명'에는 아구에로 자신도 포함돼 있는 것 같다"면서 "이제 겨우 28살 젊은 나이지만 잇따른 결승에서의 패배로 완전히 의욕을 상실한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루카스 비글리아, 세르히오 로메로, 마르코스 로호,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마리아노 안두하르, 에세키엘 라베시 등 3번 연속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패한 선수들이 모두 잠재적 은퇴선언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칠레와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후 "내게서 국가대표팀은 이제 끝이다"라며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주가조작 후 파라과이로 도주한 제약회사 대표. 5년 만에 재판에

     1만 4000여차례 주가를 조작해 16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 제약회사 대표가 파라과이로 도주한 지 5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서봉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허모(6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허씨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3월까지 5개월동안 회사 주가가 급락하자 주가조작 전문가 김모(47)씨 등과 공모해 1만 4660차례에 걸쳐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작전자금 25억원을 고가매수, 가격을 사전에 논의해 서로 사고팔아 주가를 올리는 ‘통정매매’ 등에 사용해 모두 16억 8300만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허씨는 금융위원회 등에 주식보유현황을 허위로 보고하거나 보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허씨는 2011년 11월 돈을 챙겨 파라과이로 달아났다.  검찰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2013년 7월 사건을 넘겨 받을 이후 2014년 1월 인터폴 적색 수배를 발령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파라과이에 범죄인 긴급 인도 구속를 청구했다. 파라과이 경찰은 올해 2월 수도 아순시온에서 허씨를 검거했고, 파라과이 법원은 지난달 범죄인 인도를 결정했다. 검찰은 지난 16일 브라질과 미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된 허씨의 신병을 인수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중저가 vs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격돌

    중저가 vs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격돌

    LG 20만원대 ‘X스킨’ 출시 팬택 40만원대 ‘스카이’ 승부수소니 70만원대 ‘엑스페리아 X’ 2년 만에 한국시장 재도전 성장 정체에 직면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가 ‘배수진’을 쳤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구도 사이로 각 제조사들은 저가에서 프리미엄까지 틈새 시장을 노린 스마트폰들을 쏟아내며 실적 방어에 나서고 있다. 최근 며칠 사이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들이 줄줄이 공개되며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국내 시장 맞대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만원대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저가 시장에서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LG전자는 24일 LG유플러스를 통해 보급형 라인업인 ‘X시리즈’ 중 하나인 ‘X스킨’을 출시한다. X스킨은 두께 6.9㎜, 무게 122g의 가볍고 얇은 제품으로 출고가는 23만 1000원이다. LG전자는 모두 5종의 ‘X시리즈’를 차례로 내놓고 중저가 시장에서 파상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캠’,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파워’,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X맥스’ 등 특징적인 기능을 한두 개씩 담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도 인도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갤럭시온7’을 업그레이드해 이달 중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까지 나오고 있는 소니는 이달 중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엑스(X) 퍼포먼스’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전작 ‘엑스페리아Z’ 시리즈의 부진으로 적자의 늪에 빠진 소니는 엑스페리아X 시리즈에 스마트폰 사업부의 명운을 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시장에 2014년 10월 ‘엑스페리아Z3 콤팩트’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도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는 소니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레스(MWC 2016)에서 공개한 엑스페리아X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국내 출고가는 75만 9000원이다. 후면 카메라가 2300만 화소에 달하고 0.03초 만에 초점을 맞추며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등 카메라 성능이 돋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신형 갤럭시노트와 애플의 아이폰7에 앞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 확보를 위해 6월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도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팬택은 40만원대의 중가 시장을 겨냥한다. 오는 30일 출시하는 신제품 ‘스카이 IM-100’은 무선충전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과 함께 출고가 44만 9000원이 책정됐다. 김태협 팬택 상품전략본부장은 “다른 제조사들의 저가 제품과 가격 경쟁을 하기보다 중가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중저가 vs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격돌

    중저가 vs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격돌

    성장 정체에 직면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가 ‘배수진’을 쳤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구도 사이로 각 제조사들은 저가에서 프리미엄까지 틈새 시장을 노린 스마트폰들을 쏟아내며 실적 방어에 나서고 있다. 최근 며칠 사이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들이 줄줄이 공개되며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국내 시장 맞대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만원대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저가 시장에서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LG전자는 24일 LG유플러스를 통해 보급형 라인업인 ‘X시리즈’ 중 하나인 ‘X스킨’을 출시한다. X스킨은 두께 6.9㎜, 무게 122g의 가볍고 얇은 제품으로 출고가는 23만 1000원이다. LG전자는 모두 5종의 ‘X시리즈’를 차례로 내놓고 중저가 시장에서 파상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캠’,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파워’,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X맥스’ 등 특징적인 기능을 한두 개씩 담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도 인도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갤럭시온7’을 업그레이드해 이달 중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까지 나오고 있는 소니는 이달 중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엑스(X) 퍼포먼스’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전작 ‘엑스페리아Z’ 시리즈의 부진으로 적자의 늪에 빠진 소니는 엑스페리아X 시리즈에 스마트폰 사업부의 명운을 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시장에 2014년 10월 ‘엑스페리아Z3 콤팩트’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도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는 소니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레스(MWC 2016)에서 공개한 엑스페리아X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국내 출고가는 75만 9000원이다. 후면 카메라가 2300만 화소에 달하고 0.03초 만에 초점을 맞추며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등 카메라 성능이 돋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신형 갤럭시노트와 애플의 아이폰7에 앞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 확보를 위해 6월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도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팬택은 40만원대의 중가 시장을 겨냥한다. 오는 30일 출시하는 신제품 ‘스카이 IM-100’은 무선충전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과 함께 출고가 44만 9000원이 책정됐다. 김태협 팬택 상품전략본부장은 “다른 제조사들의 저가 제품과 가격 경쟁을 하기보다 중가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우주 비밀 암흑물질 넌 누구냐

    우주 비밀 암흑물질 넌 누구냐

    2012년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가 신의 입자로 불린 ‘힉스 입자’를 발견하고 지난해 9월과 12월 레이저간섭계 중력파 관측소(LIGO) 연구단이 중력파를 관측하면서, 세계 과학계의 오랜 의문이 하나둘 풀렸다. 힉스 입자로써 우주 탄생의 기초입자를 확인하고 현대물리학의 표준모형을 완성했다. 중력파는 191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하면서 예측한 현상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숙제였다. 시공간의 에너지 파장인 중력파를 확인하면서 블랙홀이나 중성자의 생성 같은 우주의 관측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제 과학계가 눈을 돌린 곳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다. CERN은 힉스 입자를 발견한 뒤 향후 연구 대상으로 암흑물질을 지목했고, 최근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입자물리학자인 리사 랜들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6600만년 전 공룡 대멸종의 주요 원인을 암흑물질로 꼽았다. 밤하늘의 별처럼 우주에서 우리 눈에 보이는 ‘일반 물질’은 4~5%에 불과할 뿐 나머지는 미스터리 물질인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로 채워졌다고 과학계는 보고 있다. 암흑물질의 존재 가능성은 1933년 프리츠 츠비키(1898~1974)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교수가 가장 먼저 제기했다. 츠비키의 주장은 20여년 동안 잠들어 있다가 1950년대 말 미국의 천문학자 베라 쿠퍼 루빈 박사가 애리조나 키트피크 천문대에서 은하 내 별의 회전 속도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다시금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루빈 박사는 은하 중심부 주변을 공전하는 별들의 속도가 모두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존 중력법칙에 따르면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느려져야 하는데, 이 법칙에서 벗어난 것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중력법칙을 수정해 이런 현상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기존 중력법칙이 틀렸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결국 새로운 물질의 존재를 가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암흑물질이다. 암흑물질 연구 초창기에 연구자들은 블랙홀이나, 전기적으로 중성이며 질량이 거의 0에 가까운 소립자인 중성미자, 별과 별 사이에 존재하는 성간물질 등으로 암흑물질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그런 ‘마초’(MACHO·무거운 우주질량체)들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암흑물질은 전자기적 상호작용을 하지 않고 빛을 내는 물질과도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관측이 매우 어려운 ‘베일 속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과학자들은 윔프(WIMPs)와 액시온으로 대표되는 위스프스(WISPs)를 대표적인 암흑물질 후보로 보고 검출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 연구자들도 암흑물질 탐사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전 세계 21개국 60여개 기관의 연구자 120여명이 참여하는 ‘제12회 파트라스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암흑물질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연구성과를 주고받는 자리로 암흑물질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IBS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은 이달 초부터 CERN과 함께 위스프스 탐색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나섰다. 지난해 공동연구를 위한 합의를 마치고 두 연구진은 이달 초 9테슬라(자기장 세기의 단위)급의 강력한 자석 개발에 착수했다. 액시온은 강한 자기장을 만나면 빛을 내는 광자로 바뀔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9테슬라급 자석으로 태양에서 날아오는 암흑물질인 액시온을 검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실험은 향후 5년 동안 CERN에서 진행된다. ‘약하게 상호작용하는 무거운 입자’라는 뜻의 윔프 신호를 찾기 위한 지하 검출실험도 각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IBS 지하실험연구단은 강원도 양양 양수발전소 지하 700m에서 윔프 검출 실험을 하고 있다. 김두철 IBS 원장은 “CERN은 천체물리학과 입자물리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자들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 IBS 액시온 연구단은 신호측정을 비롯해 암흑물질과 관련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공동연구를 통해 물리학계 최대 미스터리인 ‘암흑물질’을 발견하고 물리학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부고]

    ●박도흠(팩토리엠 대표)씨 부친상 홍재문(한국자금중개 부사장)이승학(사업)유상훈(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 그룹장)씨 장인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58-5940 ●손승균(동부증권 IB사업부장)양숙(구산중 교사)영서(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교사)씨 부친상 지하구(청주CBS 근무)김인식(시온고 교사)이상신(기술보증기금 차장)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01 ●송석규(전 한양대 공과대학 섬유공학과 교수)씨 별세 호선(평택 은십자 현화주유소 사장)호신(한국교통대 교양학부 교수)호택(연세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호연(강북보건소 의사)씨 부친상 최경진(최경진정형외과 원장)씨 장인상 이미연(동명여고 교사)고은선(고은여성병원 원장)씨 시부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50 ●박준홍(존슨앤존슨 대만지사장)재홍(KB금융지주 전무)씨 모친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072-2091 ●이춘만(전 옥천군 도시건축과 팀장)씨 별세 17일 옥천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43)732-6202 ●강상모(문화일보 광고국 차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002-8479 ●강한영(충북대 교수)한태(현대모비스 이사대우)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2)3010-2295
  • 갤럭시온7·스카이 이달 등판 중저가폰 일단 판은 키웠는데…

    지원금 상한제 없애면 시장 위축 ‘실탄’ 부족한 팬택 직격탄 우려 삼성전자가 20만원대 초반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달아 국내에 출시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10만~20만원대의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고 있다. 팬택도 30만원대 스마트폰으로 국내 시장에 돌아오는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판이 커질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르면 이달 말 삼성전자의 ‘갤럭시온7’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갤럭시온7은 삼성전자가 인도와 중국 등 신흥국을 겨냥해 만든 제품으로, 인도에서 1만 190루피(약 1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에도 SK텔레콤을 통해 출고가 23만 1000원의 ‘갤럭시J3’를 내놓았다. 갤럭시J3는 최저요금제인 월 2만 9900원 요금제로 구매해도 실구매가는 3만 5500원에 불과하다. 갤럭시온7은 국내 출시 과정에서 출고가에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갤럭시J3보다는 저렴한 가격이 매겨질 전망이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출고가 15만 6000원으로 실구매가가 0원인 화웨이의 ‘Y6’를 단독 출시, 한달 만에 2만대 이상 팔아 치우며 ‘초(超)저가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20만원대 초반의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30만원대 이하의 보급형 스마트폰 열풍은 올해도 이어진다. 팬택은 오는 22일 30만원대 스마트폰 ‘스카이’를 공개하며 국내 시장에 돌아온다. LG유플러스도 이달 중 LG전자의 20만~30만원대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한다. 그러나 정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액 규제를 없애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휴대전화 유통 구조가 마케팅 ‘실탄’이 풍부한 회사에 유리하게 돼 팬택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블라터 “유로 조 추첨 조작 목격” 폭로

    블라터 “유로 조 추첨 조작 목격” 폭로

    부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제프 블라터(80·스위스)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조 추첨 조작을 목격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블라터 전 회장은 14일 아르헨티나 언론 라 나시온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에서 조작 행위를 목격했다”며 “조 추첨에 사용하는 공을 미리 얼려놓는 수법으로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FIFA 회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조작이 없었다”며 “아르테미오 프란키(이탈리아) 유럽축구연맹(UEFA) 전 회장 재임 당시 (부정행위가) 벌어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란키 회장은 1972년부터 1983년까지 UEFA 회장을 맡았다.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조 추첨 조작 의혹은 꾸준히 제기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 추첨 당시 브라질 언론은 프랑스와 중국이 개막전을 갖도록 FIFA가 조작했다고 보도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체코, 미국, 가나와 함께 ‘죽음의 조’에 배정됐던 이탈리아의 공영방송이 조 추첨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채널 스카이 이탈리아는 “추첨자로 나온 로타어 마테우스(독일)가 이탈리아를 죽음의 조에 빠뜨리려고 조작했다”며 “4그룹 포트 안에 있는 공의 온도를 다르게 해 구분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마테우스는 “이탈리아의 주장은 미친 짓”이라며 격분했고 블라터 전 회장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블라터 전 회장은 퇴임 후 “조 추첨 부정행위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이며 직접 목격했다”고 자신의 말을 뒤집었다. 한편 블라터 전 회장은 부패 혐의로 스위스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FIFA 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블라터 전 회장에게 6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여기는 남미] 종신형 강력처벌도 여성폭력 못 막는다?

    [여기는 남미] 종신형 강력처벌도 여성폭력 못 막는다?

    아르헨티나에서 끔찍한 여성폭력사건이 또 발생했다. 공원에서 부인을 때려 죽인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여성폭력을 추방하자며 대규모 시위가 열린 지 사흘만에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7일 밤(이하 현지시간)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부지역의 한 공원에서 발생했다. 이날 부에노스 아이레스시 남부지역엔 한때 전기가 나갔다. 공원엔 평소와 달리 사람이 없었다. 끔찍한 사건은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벌어졌다. 전기가 들어온 뒤 산책을 하던 주민들은 공원에 쓰러져 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죽은 여자의 옆에는 아들로 보이는 9개월 된 아기가 울고 있었다. 머리와 목에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진 여자 주변에선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돌과 깨진 유리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여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동거했던 남자를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관계자는 "전기가 나가기 전 두 사람이 공원으로 걸어가는 걸 본 목격자가 있다"면서 "아기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의 범행인 게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하기 사흘 전인 4일 아르헨티나에선 여성폭력 추방을 호소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집회에는 수만 명이 참가해 "이젠 더 이상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며 여성폭력 추방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아르헨티나는 2012년 형법을 개정해 여성폭력을 가중처벌하고 있다. 여성폭력 가해자에겐 최고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 그러나 강력한 처벌규정에도 불구하고 여성폭력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여성구조단체 '만남의 집'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아르헨티나에선 페미사이드(여성살해) 사건 66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칼로 살해된 여성 57명, 총을 맞고 사망한 여성 66명, 폭행으로 사망한 여성 40명 등 페미사이드 275건이 발생했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한혜진, 신동엽과 MC 호흡..SNS 일상 보니 기성용과 ‘깨소금 부부’

    한혜진, 신동엽과 MC 호흡..SNS 일상 보니 기성용과 ‘깨소금 부부’

    1일 신동엽, 한혜진이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랜만의 복귀를 앞둔 한혜진의 일상에도 관심이 모아졌다.지난 31일 한혜진 남편 축구스타 기성용은 인스타그램에 “성용&혜진 인스타그램이에요. for 그라운드의 매지션, 엔젤아이즈 늘 감사합니다. two years ago 젊었다. 시온이 땜에 당분간 아무데도 못가는 부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서 한혜진과 기성용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뒤로 보이는 그림 같은 건축물과 기성용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신동엽 한혜진 호흡 기대해요”, “두 사람 너무 보기 좋아요”, “시온이도 보고 싶다”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한혜진과 신동엽은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애미(愛美)록’ MC로 최종 확정됐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여기는 남미] 아버지 자격? 인간 자격도 없어…잇따라 자식 살해한 父

    [여기는 남미] 아버지 자격? 인간 자격도 없어…잇따라 자식 살해한 父

    갓 태어난 자식을 연이어 죽인 살인마 아버지가 사실상 평생 옥살이를 하게 됐다. 코스타리카 법원이 자식 2명을 폭행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자에게 징역 70년을 선고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희대의 패륜행위를 저지른 이는 로날드 에스키벨(27)이라는 젊은 아버지. 가석방 등으로 풀려나지 않는다면 남자는 만 97세까지 교도소 신세를 져야 한다. 남자의 첫 범행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6월 남자는 당시 태어난 지 15일 된 자신의 아들을 폭행해 살해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자는 부인이 잠든 사이 아기에게 주먹질을 했다. 잠들지 않고 귀찮게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얻어맞은 아기가 자지러지는 울음을 터뜨리자 부인이 번쩍 눈을 떴지만 남자는 "전등 스위치를 올리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불을 켠 부인은 아기의 얼굴에서 피가 흐르는 걸 보고 깜짝 놀라 911에 도움을 요청했다.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일 만에 숨졌다. 남자는 사건을 사고사로 위장해 처벌을 피했다. 2014년 5월 부부에겐 두 번째 아기가 태어났다. 하지만 이 아기도 4개월 만에 목숨을 잃었다. 직접적인 사인은 폐감염이었지만 병원은 아기가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 흔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수사과정에서 검찰은 2011년 사건까지 확인하고 남자를 연쇄 폭행살해혐의로 기소했다. 지난달 1일 시작된 재판은 초스피드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첫 재판으로부터 54일 만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친자식을 폭행 살해한 행위는 윤리적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한편 함께 기소됐던 남자의 부인은 무죄로 석방됐다. 현지 언론은 "여자 또한 남편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엔소닉 잠적 알려진 날 SNS 보니 “울게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뭉클

    엔소닉 잠적 알려진 날 SNS 보니 “울게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뭉클

    6인조 보이그룹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 멤버 전원이 잠적한 사실이 23일 알려진 가운데 잠적 기간 중 멤버 제이하트가 SNS에 올린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엔소닉 제이하트는 2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게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군입대를 앞둔 제이하트에게 멤버들이 쓴 손편지와 함께 멤버들의 활동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엔소닉 최별은 “재환이 형은 내게 친형 같은 존재이다. 동생만 있는 나에게 형으로서 잘 이끌어주고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게 이끌어 주는 인물이다”라고 적었다. 봉준은 “우리형”, 시후는 “든든한 리더”, 민기는 “늘 친형처럼 자주 다투지만 금방 풀어지는 고마운 형”, 시온은 “영원한 리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엔소닉 잠적이 알려진 날 게재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엔소닉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월 7~8일 양일간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에 현재 추후 모든 스케줄이 취소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멤버들은 일방적으로 지난 17일 법무법인을 통해서 소속사 측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 계약 취소에 대한 사항을 전했다. 엔소닉의 전속 계약은 지난 2013년 5월께 발효, 7년 계약으로 현재 4년 남짓 남은 상황“이라며 “향후 상황을 파악 후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적인 법정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제이하트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엔소닉 잠적 “멤버 전원 연락두절…법무법인 통해 계약 해지 통보”

    엔소닉 잠적 “멤버 전원 연락두절…법무법인 통해 계약 해지 통보”

    보이그룹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 잠적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엔소닉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엔소닉 멤버들의 잠적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7~8일 양일간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에 현재 추후 모든 스케줄이 취소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주 예정이었던 공개방송, 중국 화인 TV 촬영, 리더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팬미팅 등 각종 스케줄들을 소화시키려 계속해서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이 없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멤버들은 일방적으로 지난 17일 법무법인을 통해서 소속사 측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 계약 취소에 대한 사항을 전했다. 엔소닉의 전속 계약은 지난 2013년 5월께 발효, 7년 계약으로 현재 4년 남짓 남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우선 엔소닉을 응원해준 팬분들과 도움 주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 멤버 전원에게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 향후 상황을 파악 후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적인 법정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엔소닉은 2011년 싱글 앨범 ‘위 아 슈퍼 보이즈(We Are Super Boys)’로 데뷔했으며, 지난 3월 ‘엑스칼리버(Excalibur)’를 발매한 바 있다. <이하 엔소닉 잠적에 대한 소속사 입장 전문> 엔소닉 잠적 관련 회사 공식 입장입니다.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은 지난 5월 7일, 8일 양일간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9일 한국으로 귀국한 뒤 멤버 전원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에 현재 추후 모든 스케줄이 취소된 상태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 주 예정이었던 K-STAR 공개방송, 중국 화인 TV 촬영, 리더 제이하트의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팬미팅 등 각종 스케줄들을 소화시키려 계속해서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이 없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시켰다. 이후 멤버들은 일방적으로 지난 17일 법무법인을 통해서 소속사 측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 계약 취소에 대한 사항을 전했다. 엔소닉의 전속 계약은 지난 2013년 5월경 발효, 7년 계약으로 현재 4년 남짓 남은 상황이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선 엔소닉을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도움 주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 멤버 전원에게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향후 상황을 파악 후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적인 법정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남미] 쌍둥이 중 한 명만 소두증…지카바이러스 왜?

    [여기는 남미] 쌍둥이 중 한 명만 소두증…지카바이러스 왜?

    '지카바이러스는 정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일까?' 남미부터 시작해 전세계로 퍼져가는 지카바이러스가 불안과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결정적 이유는, 아이에게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것이었다. 정설처럼 여겨지는 이 명제는 과연 옳은 것인지, 또한 이 명제가 맞다면 어떤 요인이 소두증을 유발하는 구체적 기능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특히 엄마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낳은 쌍둥이 중 1명만 소두증을 갖고 태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브라질 상파울로대학 인간게놈연구센터는 최근 쌍둥이에게 발견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쌍둥이의 소두증이 관심을 끌기 시작한 건 연이어 발생한 '편파적' 소두증 때문이다. 브라질에서 지카바이러스가 발뎐된 2015년 브라질 북동부에선 5건의 쌍둥이 소두증이 보고됐다. 산모는 모두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여성이었지만 태어난 쌍둥이 10명 중 소두증을 가진 아기는 정확히 절반인 5명뿐이었다. 엄마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어도 쌍둥이 중 1명은 정상, 또 다른 1명은 소두증을 갖고 태어났다. 쌍둥이의 성별이 달라도 이 비율은 변하지 않았다. 루카스와 로라의 경우다. 엄마는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에 걸렸지만 아들 루카스는 정상으로 태어난 반면 딸 로라는 소두증을 갖고 태어났다. 딸 로라는 평생 신경과 신세를 져야 한다. '절반만 소두증'인 경우가 잇따르면서 브라질에선 '쌍둥이 지카바이러스의 미스테리'라는 말까지 돌기 시작했다. 상파울로대학 인간게놈연구센터는 "쌍둥이 5건의 경우가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연구에 착수했다. 동일한 환경에서 쌍둥이 중 1명이 소두증에 걸리지 않은 이유, 소두증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한 것이 무엇인지가 풀어야 할 숙제다. 마야나 사트스 연구센터장은 "5건의 쌍둥이가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를 제공할 수도 있다"면서 "1년 안에 이 비밀을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가 발견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브라질에선 지카바이러스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거나 연관성이 의심되는 소두증 신생아 5000명이 태어났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최근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원인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사진=글로보비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편파적 소두증?’…쌍둥이 지카바이러스의 비밀 푼다

    ‘편파적 소두증?’…쌍둥이 지카바이러스의 비밀 푼다

    '지카바이러스는 정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일까?' 남미부터 시작해 전세계로 퍼져가는 지카바이러스가 불안과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결정적 이유는, 아이에게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것이었다. 정설처럼 여겨지는 이 명제는 과연 옳은 것인지, 또한 이 명제가 맞다면 어떤 요인이 소두증을 유발하는 구체적 기능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특히 엄마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낳은 쌍둥이 중 1명만 소두증을 갖고 태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브라질 상파울로대학 인간게놈연구센터는 최근 쌍둥이에게 발견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쌍둥이의 소두증이 관심을 끌기 시작한 건 연이어 발생한 '편파적' 소두증 때문이다. 브라질에서 지카바이러스가 발뎐된 2015년 브라질 북동부에선 5건의 쌍둥이 소두증이 보고됐다. 산모는 모두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여성이었지만 태어난 쌍둥이 10명 중 소두증을 가진 아기는 정확히 절반인 5명뿐이었다. 엄마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어도 쌍둥이 중 1명은 정상, 또 다른 1명은 소두증을 갖고 태어났다. 쌍둥이의 성별이 달라도 이 비율은 변하지 않았다. 루카스와 로라의 경우다. 엄마는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에 걸렸지만 아들 루카스는 정상으로 태어난 반면 딸 로라는 소두증을 갖고 태어났다. 딸 로라는 평생 신경과 신세를 져야 한다. '절반만 소두증'인 경우가 잇따르면서 브라질에선 '쌍둥이 지카바이러스의 미스테리'라는 말까지 돌기 시작했다. 상파울로대학 인간게놈연구센터는 "쌍둥이 5건의 경우가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연구에 착수했다. 동일한 환경에서 쌍둥이 중 1명이 소두증에 걸리지 않은 이유, 소두증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한 것이 무엇인지가 풀어야 할 숙제다. 마야나 사트스 연구센터장은 "5건의 쌍둥이가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를 제공할 수도 있다"면서 "1년 안에 이 비밀을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가 발견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브라질에선 지카바이러스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거나 연관성이 의심되는 소두증 신생아 5000명이 태어났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최근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원인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사진=글로보비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포토] ‘비만여성도 아름다워요’… 미스 뚱보 대회(Miss Gordita)

    [포토] ‘비만여성도 아름다워요’… 미스 뚱보 대회(Miss Gordita)

    4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미스 뚱보 대회(Miss Gordita)’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올해에는 14 플러스 사이즈 여성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 진출한 하르방과 해녀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 진출한 하르방과 해녀

    26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시 코스타레나 강변공원에서 현무암으로 만든 돌하르방과 해녀상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 제공
  • ‘들어와 들어와’

    ‘들어와 들어와’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에드윈 엔카나시온(10)이 25일(현지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토드 프레이저에게 3루에서 태크 아웃 당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 다리 없이 우뚝 선 청년

    두 다리 없이 우뚝 선 청년

    두 다리가 없는 미국 고교 레슬러 선수가 당당하게 매트 위를 구르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인 ESPN은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북동부의 마실론 워싱턴 고교 3학년 시온 셰이버(19)가 지난달 오하이오주 고교들의 포스트시즌 대회인 ‘타이거 타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자신의 고교 시절 마지막 대회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ESPN에 따르면 1997년 이 주의 콜럼버스에서 태어난 그는 날 때부터 두 다리가 없었다. 하반신이 없는 그의 몸무게는 40㎏을 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48㎏ 이상급 출전이 허용됐는데 이 학교 레슬링팀에서 가장 강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자신의 몸무게와 맞먹는 40㎏짜리 바벨을 번쩍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좋다. 올 시즌을 20승4패로 시작한 그는 디비전 본선에 올랐으나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 지며 고교 시절 경력을 33승15패로 마감했다. 경기가 끝난 뒤 코치가 그를 들어 올려 힘껏 껴안으며 축하하자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방송은 이 모습이 훗날 그의 인생을 담은 영화의 피날레로 쓰여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어릴 적 거리에 버려져 위탁양육 가정을 전전하고 그 바람에 전학을 밥 먹듯이 했던 그는 두 살 때부터 시작한 레슬링으로 삶의 위안과 목표를 찾았다. 팔다리가 모두 없는 조지아주 고교생 레슬러 출신으로 나중에 유명 강연가가 됐으며 최근에는 킬리만자로 정상까지 기어 올라가 화제가 된 카일 메이너드(30)가 쓴 책 ‘핑계 대지 마’를 어릴 적에 읽었다고 말했다. 셰이버는 “그는 내가 닮고 싶어하는 유형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22년 동안 레슬링 코치로 일한 질 도너휴는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코치 일을 바라보게 했다. 당신이라면 다리가 없는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겠는가”라면서 “우리는 그가 성공한 기술과 사용할 수조차 없는 기술을 구분해낸 뒤 그의 몸에 맞춰 쓸 수 있는 기술들만 갈고닦아 그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셰이버는 비장애 선수들과 똑같은 규칙을 적용받는데 단 하나 예외가 있다. 코치들이 오하이오주선수협회에 편지를 써서 셰이버가 늘 중립 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2년 전 수많은 아이들을 위탁받아 길러낸 킴벌리 호킨스를 처음 만나 지난 2월 입양 절차를 마쳤다. 셰이버를 아들로 받아들인 호킨스는 아들이 디비전 진출을 확정하자 격하게 끌어안고 “시온은 역경을 극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우리는 독특하고 특별한 유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켄트주립대에 진학할 예정인 그는 건축학을 전공하며 그 대학 레슬링팀에 들어갔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레슬링 말고도 좋아하는 일이 많다. 교회 밴드의 드러머이며 트럼펫도 곧잘 연주하고 학교 합창단원이기도 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스포츠] 두 다리 없는 고교생 레슬러 시온 셰이버를 만나다

    [포토 스포츠] 두 다리 없는 고교생 레슬러 시온 셰이버를 만나다

    미국 오하이오주 북동부의 마실론 워싱턴 고교 3학년 레슬러 시온 셰이버입니다. 1997년 이 주의 콜럼버스에서 태어난 그는 날 때부터 두 다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당한 레슬러입니다.  미국 ESPN은 장애인의 날인 20일(현지시간) 셰이버가 지난달 오하이오주 고교들의 포스트시즌 대회인 ‘타이거 타운 인비테이셔널’ 출전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하반신이 없는 그의 몸무게는 40㎏을 넘지 않아 48㎏ 이상급에 출전하는데 이 학교 레슬링팀에서 가장 강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올 시즌을 20승4패로 시작한 그가 이 대회를 끝으로 고교 시절 성적을 33승15패로 장식한 뒤 코치와 힘껏 껴안자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방송은 이 장면이 훗날 그의 인생을 담은 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어릴 적 거리에 버려져 양육가정을 전전하고 그 바람에 전학을 밥먹듯이 했습니다. 삶을 꾸려갈 환경은 매우 불안정해 이리저리 떠도는 신세였지만 두 살 때부터 시작한 레슬링만이 그의 얼굴에 많은 미소를 번지게 했습니다.  22년 동안 레슬링 코치로 일하면서 질 도너휴 코치는 셰이버 같은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코치 일을 바라보게 했다. 당신이라면 다리가 없는 아이를 어떻게 코치하겠는가? 우리는 그가 성공한 기술과 사용할 수조차 없는 기술을 구분해냈다. 그의 몸에 맞춰 쓸 수 있는 기술들만을 갈고닦아 그의 레슬링 스타일이 만들어지게 됐다. “ 셰이버는 말합니다. “레슬링이 내 인생에서 장애와 마주칠 때와 장소를 일러주는 식으로 내 삶을 바꿨어요. 난 즉각적으로 뚫고 나갈 방법을 알아내곤 합니다.”  어릴 적 그는 자신과 비슷하게 다리가 없는 조지아주 고교생 레슬러 출신으로 유명 강연카 겸 저술인이며 최근에 킬리만자로산 정상을 기어 올라 화제가 된 카일 메이너드의 책 ‘핑계 대지 마(No Excuses)’를 읽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를 좇아 내 스스로를 모델로 만들었다. 그는 내가 닮고 싶어하는 유형의 인물이다.”  휠체어에 앉은 채로 자신의 몸무게와 맞먹는 40㎏짜리 바벨을 거뜬히 들어올립니다.( 단 사진은 건축학 수업 도중 교사와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그는 기어이 1점을 따냈습니다.  그는 켄트 주립대에 진학, 건축학을 공부하면서 그 대학 레슬링팀에 들어갔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비장애 선수들과 똑같은 규칙을 적용받는데 단 하나 예외가 있습니다. 코치들이 오하이오주선수협회에 편지를 써서 셰이버가 늘 중립 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를 인정받았습니다. 셰이버가 섹션 예선인 이 경기를 이겨 디비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그의 어머니 킴벌리 호킨스입니다. 2년 전 양육가정으로 셰이버를 받아들여 그에게 가정을 선물해야겠다고 느껴 그를 입양하기로 마음먹었고 지난 2월 입양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들이 디비전 진출을 확정하자 격하게 끌어안고 있습니다. 그녀는 “시온은 역경을 극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우리는 독특하고 특별한 유대를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세이버는 레슬링 말고도 하는 일이 많습니다. 마실론의 한 교회 밴드의 드러머인 그가 연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트럼펫도 연주하고 학교 합창단에서 노래도 부르는 그에게 음악은 두 번째 열정이라고 합니다.  셰이버와 절친 다리세 스파크맨이 교회를 떠나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웃 페리 고교에 재학 중인 스파크맨에 대해 셰이버는 “무슨 일이든 그를 위해서라면 해줄 수 있는 친구”라고 말합니다.  디스릭트 본선에 오른 그는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 지며 이번 시즌과 고교 시절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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