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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3 도자기 명장’ 권오학·신왕건·한도현 씨 선정

    이천시, ‘2023 도자기 명장’ 권오학·신왕건·한도현 씨 선정

    도자특구 도시인 경기 이천시가 ‘2023 도자기 명장’으로 권오학, 신왕건, 한도현씨를 선정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천시는 2002년부터 이천의 도예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도자 전문분야에 정진하며 전통 도자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천시 도자기 명장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전까지 23명의 도자기명장을 선정했다. 금년 심사에서는 제시된 공통과제의 기물 제작을 통해 명장으로서의 기본 기능실력을 검증했고, 심사위원들이 응시자들의 요장을 직접 방문하여 각 100분간 응시자의 숙련기술에 대한 설명과 시연과정을 지켜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응시자의 보유 기술 숙련도와 전문성, 그리고 차별성과 강점 등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권오학 씨(금모올요)는 38년간 도예업에 종사하며 옛 전통에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도자기를 주로 선보여왔다. 특히 2010년 ‘도자기 전통 현악기 울림통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내고 도자기로 실제 연주가 가능한 대한민국 전통악기를 구현하며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도자기를 국내외에 알려왔다. 신왕건 씨(황우요)는 36년간 도예인의 길을 걸으며 특유의 흑자 회령유를 개발하고, 4회의 발명특허와 솟대 문향 너울 문양 등의 독창적인 조각 문양을 개발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기술을 차 도구에 응용하여 차인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다기를 주로 제작해왔으며, 2017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숙련기술인에 선정,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 한도현 씨(한석봉도요)는 1980년 도예에 입문하여 43년간 도예업에 종사하는 동안 전통방식의 장작가마로 도자기를 구워내는 것을 고수하고 천착하는 과정 속에서 본인만의 유약 제조 기술을 만들어냈다. 또한, 유약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장작가마에서 순간 1,500℃ 이상 고온으로 도자기를 굽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신비로운 불의 변화를 이용해 독특하고 하나뿐인 문양의 작품을 만들어왔다. 시는 명장으로 선정된 3인에게 도자기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매월 3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도자기 명장으로서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예인들의 도자기 제작방식과 전문분야도 다양해짐에 따라 이번 심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도자 명장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방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오랜기간 본인만의 철학을 갖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습득한 기술력을 토대로 이천도자기를 알릴 수 있는 분을 선정하고자 했다”며 “이천 도예인들이 명장님들을 보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이천도자기를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술과 결합한 예술… 새로운 공연 탄생할 아트코리아랩

    기술과 결합한 예술… 새로운 공연 탄생할 아트코리아랩

    지금은 대학로의 소극장만 가도 공연장에 첨단 기술이 도입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공연은 당연히 무대 위의 배우들이 펼쳐내는 사람의 예술이지만 이제는 기술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공연예술에서 기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 개관한 아트코리아랩은 기술과 예술이 최전선에서 만나는 장소다.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창작·제작 실험부터 시연·유통·성장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곳으로 트윈트리타워 지하 1층과 6~7층, 16~17층 전체에 4010㎡ 규모로 조성됐다. 아트코리아랩 내부에는 예술인들이 창작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다. 연간 120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으로 공연·시각예술 등 분야 간 융합 실험을 하는 중소 규모 창작·제작 스튜디오 4곳과 다목적 스튜디오, 사운드 스튜디오, 이미지 편집실이 마련됐다. 예술인 누구나 첨단 장비를 손쉽게 활용하도록 기술 전문가가 상주한다.예술인과 예술기업이 자유롭게 만나 머리를 맞댈 수 있도록 예술산업아카데미 강연, 공동 연수회(워크숍), 포럼 등이 이루어지는 강연장과 공유 사무실도 운영한다. 현재 20개 기업과 4개 프로젝트팀이 입주한 상태로 입주 공간에는 목공과 금속가공, 3차원(3D) 프린터 기반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실험실, 법률과 노무·기술·마케팅·해외 진출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도 운영된다. 이수령 아트코리아랩 본부장은 “화려한 기술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공연예술, 시각예술에 기술이 접목된 작품이 많다. 전통적인 극단에서 운영하는 작품조차도 작게나마 기술과 융합된 게 많이 생겨나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저희와 협업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내년부터 협업해나가면서 좋은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트코리아랩의 장비·시설 등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예술인·예술기업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아트코리아랩을 개관했다”며 “예술과 기술을 모두 잘 이해하고 운영해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지만 해외기관, 대학 등 외부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가며 지속적으로 발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극락왕생 비는 진도씻김굿 구경오세요”

    “극락왕생 비는 진도씻김굿 구경오세요”

    국가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의 공개발표회가 28일 오후 6시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다. 죽음을 하나의 문화로 극복하고 해석하는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굿이다. 1980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망자뿐 아니라 산 사람의 무사를 기원하는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는 굿으로, 춤이나 음악에서 예술적 요소가 뛰어나 자료가치도 크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일반인에 공개되는 진도씻김굿에는 보유자와 전수자들이 참여한다. 공개발표회는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순서로 시연되며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2023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와 함께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진도에서 보존되고 있는 장례문화의 일부를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가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험료율 올리되 세대별 인상 속도 차등…정부, 연금개혁 방향성 제시

    보험료율 올리되 세대별 인상 속도 차등…정부, 연금개혁 방향성 제시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올리되 세대별로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험료율 인상 폭은 향후 국회 논의와 공론화를 거쳐 정한다.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2%, 15%, 18%로 각각 인상하는 24개의 연금개혁 시나리오를 내놨지만, 정부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재정계산위원회의 제도개선 자문안, 24차례에 걸친 국민 의견 수렴 결과, 국회 연금개혁 특위의 논의내용 등을 토대로 개혁 방향만을 제시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활동 시한을 내년 5월로 연장한 데 이어, 정부도 구체적인 연금 개혁 방안을 내놓지 않아 결국 총선 이후로 개혁 논의가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 “점진적 보험료율 인상 불가피”40~50대 빨리 올리고, 20~30대는 천천히 정부는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점진적으로 보험료율을 인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인상 수준은)의견이 다양한 만큼 공론화를 통해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세대별 형평성을 고려해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연령 그룹에 따라 차등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다른 나라에서 도입한 적 없는 새로운 모델이다. 가령 연금 보험료율을 5년에 걸쳐 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면,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얼마 남지 않은 40~50대는 보험료율을 매년 1%포인트씩 올려 5년 만에 목표로 한 인상 폭에 도달하게 하고, 20~30대는 5%포인트를 15년~25년에 걸쳐 천천히 올리는 방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인상 폭은 같지만, 인상 폭에 도달하는 연도가 달라진다”며 “세대별로 매년 보험료율 인상 폭이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는 보험료율 인상안이 결정된 뒤 국민들께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세대는 많이 내고 덜 받는 게 아니냐, 기성세대는 조금 내고 많이 받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 차등화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째아부터 출산 크레딧 12개월 인정 국민연금 지급보장 법제화 추진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 구체안을 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국회에서 연금개혁 구조개혁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구체적인 수치를 내면 연금특위 논의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며 “그래서 이번의 정부(안)에서는 기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회에서 충분하게 논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그나마 출산·군 복무 크레딧 제도 확대 방안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우선 출산크레딧과 관련해 정부는 첫째아부터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12개월씩 인정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은 둘째아부터 12개월씩, 셋째아부터 18개월씩 가입 기간을 인정하고 있다.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으면 노령연금 수급 기회가 확대되거나 수령액이 올라간다. 출산크레딧 인정 기간도 출산 직후로 바꾸기로 했다. 현재는 노령연금 수급 시에 출산 크레딧을 인정해 출산 후 약 30년이 지나고서야 크레딧 혜택을 받는 일이 생기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출산 시점에 바로 출산 크레딧을 인정해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 복무 크레딧도 인정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전체 복무기간으로 확대하고, 군 복무 종료 직후 크레딧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경제활동을 하는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연금액을 감액하는 제도도 폐지하기로 했다. 지금은 노령연금 수급자가 전체 가입자의 3년간 월평균 소득(A값) 이상을 벌면 연금액을 깎고 있다. 연금에 대한 청년 세대의 신뢰를 높이고자 국가의 ‘지급보장 근거’도 지금보다 명확하게 규정해 지급보장 법제화를 추진한다. 국민연금법에는 ‘국가는 연금 급여가 지속해서 안정적으로 지급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라고 규정돼 있을 뿐, 급여 지급에 대한 국가 책임은 명시돼 있지 않다. 수급개시연령도 조정하기로 ‘65→68세’ 연장안 제시된 가운데 논의 계속기초연금 4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 수급 개시 연령 연장은 방향성만 제시했다. 운영계획안에서 복지부는 “수급개시연령 추가 조정은 은퇴 후 소득 공백 확대를 고려해 고령자 계속 고용 여건이 성숙한 이후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는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를 현행 65세에서 68세로 상향조정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국고 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기금 수익률은 1%포인트 높이기로 목표를 잡았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 해외투자 비중을 2028년까지 약 60%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대체투자 분야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기금 운용 전문성을 높이고자 전략적 자산배분 권한을 기금운용본부로 이관하고, 기금운용위원회는 장기수익률과 위험 수준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4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되, 구체적인 인상 시기와 인상 방안은 국민연금 개혁과 연계해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수급액은 30만원을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조정되는데, 올해는 32만 2000원이다. 연금 개혁 ‘자동안정화장치’ 도입 국민의견 수렴 아울러 정부는 인구·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안정화장치 도입 또는 확정기여방식 전환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자동안정화장치는 인구 구조, 연금 재정 상태에 따라 보험료율과 지급액, 수급연령 등이 자동 조정되는 제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의 70%가 운용 중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정치적 논리에 연금 개혁이 좌우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은 연금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국회 연금개혁 특위와 협력해 공론화를 통해 구체적인 개혁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국회에서 사회적 논의가 충실하게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연금 재정계산위는 현재 9%인 연금 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결론 내리고 2025년부터 연 0.6%포인트씩 올리는 안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5년간 인상해 12%까지 올리는 안, 10년간 인상해 15%까지 올리는 안, 15년간 인상해 18%까지 올리는 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추가로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을 66세, 67세, 68세로 늘리는 3가지 시나리오, 기금투자수익률을 현행 목표(4.5%)보다 0.5%포인트, 1%포인트씩 늘리는 2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를 조합하면 18개 시나리오가 나온다. 지난 20일에는 여기에 더해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2%, 15%로 각각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5%나 50%로 올리는 6개 시나리오를 추가 제시했다.
  • ‘국내 첫 완전 자동화 부두’ 부산 신항 서컨 2-5단계 준공

    ‘국내 첫 완전 자동화 부두’ 부산 신항 서컨 2-5단계 준공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이하 서컨) 2-5단계가 준공됐다. 시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 2-5단계 축조공사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인 원격 컨테이너 크레인과 자동 이송 장비를 도입한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 선박의 접안부터 항만 출입까지 선석, 이송, 장치장 등 모든 영역이 사람 없이 운영된다. 2만2000TEU급 초대형선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2012년 착공 이후 약 11년에 걸쳐 토목, 건축 등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서컨 2-5단계는 또 다른 부두와 달리 내연기관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탄소중립’ 항만으로 만들어졌다. 핵심 하역장비는 부산과 경남 등지에 있는 제조 기업들이 제작, 설치했다. BPA에 따르면 하역 장비 국내 발주로 6417억원의 생산유발, 2386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했다. BPA는 앞으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충분한 시운전을 거친 뒤 2024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BPA는 27일 오전 11시에 준공 기념 시연회를 열고 선석에서 장치장까지 무인으로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터미널 운영사, 선사, 지자체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컨테이너를 하역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 건설할 서컨 2-6단계와 진해신항 등도 최첨단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해,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90명 몰린 골목, AI가 “해산하세요” 경고… 참사 재발 막는 서울시

    90명 몰린 골목, AI가 “해산하세요” 경고… 참사 재발 막는 서울시

    핼러윈 ‘맛의 거리’ 4만명 모일 듯지능형 CCTV로 인원 감지 가능밀집도 3구간 나눠 위험 징후 알려150명 ‘심각’ 단계, 경찰·소방 투입경찰, 인파 매뉴얼 아직 완성 못 해 “좁은 골목으로 진입하지 마시고 현 지역에서 벗어나 이동해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와 광진구가 핼러윈을 일주일여 앞둔 25일 건대입구 ‘맛의 거리’에서 인파밀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로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가정해 시와 구,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훈련에 참여했다. 건대 맛의 거리는 평소 주말 저녁마다 2만 8000여명이 오가고, 지난해 핼러윈에는 3만 7000여명이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태원 참사의 풍선효과로 방문객이 늘어 4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맛의 거리를 찾아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함께 지능형(AI) CCTV를 활용해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리는 ‘인파감지 시스템’의 가동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인파 밀집 위험단계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하고, 밀집도를 높여가며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좁은 골목(30㎡)에 단계별로 ▲주의 1㎡당 3명(약 90명) ▲경계 1㎡당 4명(약 120명) ▲심각 1㎡당 5명(약 150명)이 밀집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폭이 2m에 불과한 좁은 골목 안으로 90여명이 들어선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시작됐다.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119에 신고하자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에 신고 내용이 공유됐다. 또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구와 경찰, 소방 등에도 전달됐다. 현장에는 “지금 계신 건대 맛의 거리는 인구밀집도 주의 단계입니다”라며 해산을 안내하는 방송이 울려퍼졌다. 인파가 150명까지 늘어 심각 단계에 이르자 광진구 현장대응반뿐 아니라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은 호루라기를 불며 “질서있게 앞 사람을 따라 차분히 이동해 달라”며 안내했다. 재난 문자가 발송되는 상황도 연출됐다. 이처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시와 자치구, 경찰 등이 인파밀집 안전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월 경찰은 일정 지역 내에서 112 신고가 반복되면 자동으로 위험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도입했다. 경찰은 “반경 50m 내에서 1시간 이내 3회 이상 신고가 접수되면 반복신고로 분류해 신속하게 대응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는 소방청과 상호 연락관을 파견해 112와 119 신고 모니터링은 물론 관련 정보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다만 경찰은 지난해 11월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가 제안한 핵심 과제인 ‘인파 안전관리 매뉴얼’은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해 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현장 대응 매뉴얼이지만, 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먼저 개정돼야 매뉴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행안부와 경찰의 입장이다.
  •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함께...‘모두예술극장’ 오늘 개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함께...‘모두예술극장’ 오늘 개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모두예술극장이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국내외 장애예술 우수 작품, 창작·기획 작품 등 10개 작품을 엄선해 내년 2월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예술극장은 우리나라 최초 장예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빌딩 3개 층을 활용한다. 전체 면적은 2014㎡이다. 휠체어석 좌석 수 상황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250석 규모 중극장과 연습실, 창작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소규모 공연과 시연회가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또 전체 공간을 평평하게 만들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무대를 조성했다. 무대 기술 조정실에 휠체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시각· 청각·발달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하우스 매니저, 접근성 매니저 등을 두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도 할 수 있다. 공연장과 연습실, 스튜디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 2회 정기 및 수시 대관을 신청받는다. 장애인(단체)에게 우선 대관과 사용료 할인 혜택을 준다. 모두예술극장은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 가운데 하나로 추진돼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앞서 장애예술인 실태조사에서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에 어려운 점으로 ‘작품발표·전시·공연 등 시설 부족’이 25%, ‘연습 및 창작공간 부족’이 23.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 갤럭시·아이폰 ‘생성형 AI’ 세게 붙는다

    갤럭시·아이폰 ‘생성형 AI’ 세게 붙는다

    ‘챗GPT’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이르면 내년부터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내년 생성형 AI 적용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생성형 AI를 적용한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이르면 내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그룹은 iOS18에 AI를 추가하기 위해 자체 LLM을 훈련시키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애플은 ‘아약스’(Ajax)라는 이름의 LLM을 구축하고 ‘애플 GPT’라는 AI 챗봇을 내부에 도입해 기능을 테스트했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폰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다. 구글이 이달 초 출시한 ‘픽셀8’ 시리즈는 스마트폰의 ‘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부터 AI에 최적화된 ‘텐서 G3’를 적용했다. 픽셀8은 G3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된 클라우드 환경이 아닌 ‘온디바이스’로도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픽셀8에는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탑재됐다. 구글의 AI 챗봇 ‘바드’가 적용된 ‘구글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가 대표적이다. 애플의 시리, 삼성전자의 빅스비 등 기존 음성 비서는 ‘자연어처리’(NLP) 기반이지만, 이 제품에는 LLM 기반의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화를 대신 받아 주는 ‘콜 스크린’, 여럿이 찍은 사진을 모두가 가장 잘 나온 얼굴로 바꿔 주는 ‘베스트 테이크’ 등이 대표적인 생성형 AI 서비스다. 하지만 픽셀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3% 안팎에 불과한 데다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AI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해야 본격적인 ‘생성형 AI폰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모든 제품에 AI 기능을 적용할 방침이다. 유미영 생활가전사업부 소프트웨어개발팀장(부사장)은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3’에서 내년 빅스비에 LLM을 도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삼성 시스템 LSI 테크데이 2023’에서는 차세대 AP ‘엑시노스2400’이 공개됐는데, AI 성능이 대폭 강화된 게 특징이다. 이날 엑시노스2400을 스마트폰에 탑재해 문자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기술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엑시노스2400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갤럭시S24 일부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S24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전망인 One UI 6.1 버전도 AI 기능에 강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 “가을밤 별자리 관측하자”…25일 서울시립과학관 ‘월간야수’ 열어

    “가을밤 별자리 관측하자”…25일 서울시립과학관 ‘월간야수’ 열어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25일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 행사 ‘월간야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0시까지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청소년을 위한 야간 개장 행사를 열어왔다. 입장료는 무료다. 10월 ‘월간야수’의 주제는 ‘별빛 담은 코스모스’로, 천문, 우주, 로봇 등을 주제로 하는 18가지의 다양한 체험, 전시행사가 진행된다.4족 보행로봇 시연행사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하계역(7호선)에서 진행된다. 또 서울시립과학관 1층 로비에서는 4족 보행로봇 시연과 함께 조종체험도 해볼 수 있다. 과학관 2층 천문대와 옥상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달, 행성(목성, 토성), 그리고 페가수스자리, 안드로메다자리 등 가을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청소년 천체관측 동아리’가 시민들의 천체관측 체험을 돕는다. 사전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연금개혁 시나리오만 24개…소득대체율 인상 담았지만 ‘반쪽 분석’

    연금개혁 시나리오만 24개…소득대체율 인상 담았지만 ‘반쪽 분석’

    소득대체율 인상에 따른 국민연금 개혁 시나리오 최종 보고서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 때는 연금 개혁안으로 4개안을 제시했는데, 이번에는 개혁 시나리오만 24개다. 20일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40%인 소득대체율(생애소득 대비 연금 수급액)을 45%나 50%로 올리면 보험료율을 12%나 15%로 인상하더라도 2068년에는 기금 고갈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추계됐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에는 연금 지급개시 연령 상향, 기금투자수익률 제고 등 연금 기금 고갈을 늦출 다른 변수가 포함되지 않아 ‘반쪽 분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득대체율은 일하며 연금보험료를 내던 시기의 소득을 은퇴 후 연금액이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비율이다. 소득대체율이 지나치게 낮으면 은퇴 후 노인들이 빈곤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도입 당시 70%였지만 1998년 연금개혁을 거쳐 60%로 인하됐고, 2007년 연금 개혁으로 2008년 50%까지 낮아졌으며 이후 2028년까지 매년 0.5% 포인트씩 낮아져 40%로 떨어지도록 설계됐다. 소득대체율 45%, 보험료율 15%→2068년 기금 고갈 그간 소득대체율을 올려 노후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지만,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지난달 1일 공개한 보고서에는 소득대체율 인상안이 담기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날 공개된 추가 보고서에는 재정계산위가 기존에 제시한 국민연금 개혁안 18개 시나리오에 더해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 조정에 따른 6개 시나리오가 담겼다.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2%, 15%로 각각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5%나 50%로 올리는 안을 제시했다. 우선 지금처럼 보험료율을 9%로 유지하고 소득대체율도 40% 그대로 두면 2041년에 수지적자가 발생해 2055년 기금이 고갈된다. 보험료율 인상 없이 소득대체율을 45%로 올렸을 때는 2041년 수지적자가 생기고 2054년 기금이 바닥을 드러낸다.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렸을 때 수지적자 시점은 2040년, 기금고갈은 2054년이다. 보험료율을 12%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로 뒀을 때는 2047년 수지적자가 발생해 2063년 기금이 고갈된다. 소득대체율을 45%로 조정하면 2046년 수지적자가 생기고 2061년 기금이 동이 난다. 50%로 올렸을 때 수지적자는 2045년, 기금고갈 시점은 2060년이다. 보험료율을 15%로 올려도 소득대체율이 오르면 2068년 기금 고갈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대체율을 45%로 조정했을 때 수지적자는 2051년, 기금고갈 시점은 2068년이었다. 50%로 조정했을 때는 2050년 수지적자가 발생하고 2065년 기금이 고갈된다. 보험료율 15%, 소득대체율 40% 시나리오에선 2071년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는 것으로 예측됐다. 기금투자수익률 제고 등 주요 변수 빠져대충 만든 소득대체율 인상 시나리오 그러나 이 시나리오만으로는 기금 고갈 시점을 정확히 추정하기가 어렵다. 정부가 추진하려는 연금 지급 개시 연령 상향, 기금투자수익률 제고 방안이 모두 빠졌기 때문이다. 소득대체율을 올리되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을 지금보다 올리고 기금투자수익률을 현행 목표(4.5%)보다 0.5~1% 포인트 높인다면 기금고갈 시점을 뒤로 더 미룰 수 있다. 이달 초 공청회에서 제시한 초안에서 재정계산위원회는 보험료율 인상, 연금 지급 개시 연령 상향, 기금투자수익률 제고 시나리오를 모두 조합해 국민연금 재정전망 보고서를 낸 바 있다. 하지만 소득대체율 인상을 가정한 시나리오는 모든 변수를 대입해 정교하게 분석하지 않았다. 소득대체율 인상을 주장하던 남찬섭·주은선 교수가 재정계산위원직을 사퇴하고 소득대체율 인상을 반대하는 위원들만 남게 되자 시나리오 제시도 간략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이달 말 국회에 제출할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도 소득대체율 인상이 담기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안이 제출되면 국회에서 공론화와 입법 절차를 밟아야하는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 미지수다.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제시한 유력안은 소득대체율을 그대로 두고,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5%로 올리고, 현재 63세인 연금 받는 나이를 68세로 점차 늘리면서 기금투자수익률을 1%포인트 높이는 연금개혁 시나리오다. 현재 20세인 청년이 70세가 되는 2093년까지 기금 유지가 가능하다.
  • 왕의 밥상에서 사냥터까지...전통문화와 함께 가을의 정취 느껴요[생생우동]

    왕의 밥상에서 사냥터까지...전통문화와 함께 가을의 정취 느껴요[생생우동]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동네 축제들이 열린다. 조선시대 왕의 밥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통음식 축제’, 왕실 전통 혼례를 재현한 ‘장위부마 축제’, 왕의 사냥행차를 재현한 ‘태조 이성계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늦가을 문턱에 들어선 10월 셋째 주 주말, 동네 축제와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무병장수 기원” 왕과 왕비의 밥상은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사가 운현궁에선 20일 ‘무병장수’를 주제로 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 축제’가 열린다. 조선시대 최장수 왕으로 꼽히는 영조의 밥상과 왕비의 태교 음식, 왕세자의 건강과 두뇌 발달을 위한 음식, 선비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음식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종로구는 21일 서울교육박물관 마당에서 ‘북촌공방축제’를 열고 전통 공예의 맥을 잇는 장인 공방을 조망한다.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단청, 전통매듭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왕실 전통 혼례 재현하는 ‘장위부마축제’ 왕실 전통 혼례를 주제로 한 축제도 21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에서 열린다. 부마의 집이었던 진흥선원에서 조선 순조의 셋째딸 덕온공주의 그의 남편 부마도위 남영위 윤의선의 궁중전통 혼례를 재현하는 ‘장위부마 축제’다.이어 장위초등학교에서 혼례를 마친 신랑, 신부의 입장 퍼레이드와 폐백식을 진행한다. 축하공연과 주민장기자랑도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영조대왕 어가행렬을 재현하는 석관동 의릉 문화 축제도 같은 날 성북구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의릉을 출발한 어가행렬이 석관초등학교로 이동하는 행진을 볼 수 있다. 어가행렬이 도착하면 신하들이 직접 대궐에 들어가 국왕에 호소하는 ‘격쟁’을 재현하고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원목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등 주민 체험 부스, 나눔 바자회 등 즐길거리도 마련되어있다. ‘살곶이’서 재현한 태조 이성계의 사냥..매사냥 시연도 조선시대 왕의 사냥행차를 재현하는 ‘태조 이성계 축제’도 21일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와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을 연계해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다.축제는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시작해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검무 및 판굿 등 전통공연, 뮤지컬 갈라쇼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살곶이 다리에 얽힌 이성계와 이방원의 이야기를 담은 가상현실(VR) 드로잉 공연도 열린다. 살곶이 다리는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석교다. 성동구 중랑천 인근 응봉교 하부에선 전통 매사냥을 주제로 한 축제도 열린다. 21일 오전 11시 열리는 축제에선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매사냥꾼)가 매사냥을 시연할 예정이다. 매를 부려 사냥하는 사냥꾼을 칭하는 응사는 전국에 2명뿐이다.
  • 부산항만공사·아시아개발은행, 부산항 스마트 기술 아시아 확산 논의

    부산항만공사·아시아개발은행, 부산항 스마트 기술 아시아 확산 논의

    부산항의 가상모형 플랫폼 등 스마트 항만 기술을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확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스마트 항만 기술을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에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DB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항만의 디지털화를 위해 이날 부산항에 방문했다. BPA는 2021년과 지난해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5G 기반 가상모형 공공선도 사업을 추진해 부산항 신항 1부두를 대상으로 항만물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 운영 중이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재현한 것으로, 항만에 적용하면 선박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터미널 도착 시간을 예측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육상 트럭 위치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반출·입 예정 컨테이너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항만 혼잡도와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에 따른 선박 운항 효율화로 대기오염물질을 33% 저감하고, 항만 작업 효율도 17% 상승할 것으로 BPA는 기대한다. 이날 BPA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시연 외에도 항문 출입 게이트 활용 압전 발전 시스템과 환적화물 자동운송시스템 등 부산항의 다양한 스마트 항만 기술을 ADB에 소개했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아시아 항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자치, 브랜드로 키웠다… 금천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브랜드로 키웠다… 금천 ‘주민자치 박람회’

    지난 17일 서울 금천구청 앞 광장에 10동의 대형 천막 부스가 나란히 들어섰다. 날씨 좋은 이맘때 넘쳐 나는 여느 가을 축제와는 사뭇 달랐다. 부스에는 가산동, 독산 1·2·3·4동, 시흥 1·2·3·4·5동 등 금천구 행정동 이름이 간판처럼 붙어 있었고 구민들이 스스로 준비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으고 주민들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는 금천구가 공들여 만든 브랜드이다. 구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간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주민자치 박람회를 준비한 곳은 금천구가 유일하다.이날 오후 부스를 돌아보며 돌림판 퀴즈 맞히기, 캘리그래피 체험 등 주민들이 준비한 행사에 참여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의 가장 큰 자랑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주민자치가 가장 활성화돼 있다는 것”이라며 “행정과 주민이 손잡고 모범적인 주민자치와 민주주의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구는 2017년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참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전 동에 자치회를 두고 사무국과 자치회관을 운영한 기초자치단체이다. 서울시의 시범사업은 2021년 6월 끝났지만 구는 금천형 주민자치회 정책을 수립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지속가능한 주민자치회 운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사무국을 설치하고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에 주민편익시설, 공원, 행정사무 등을 위탁해 자치회 권한을 확대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공론장을 운영함으로써 공공성과 공익성을 보장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민자치회의 주요 역할은 크게 세 가지이다.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주민자치운영과 마을 발전, 민관협력에 관한 종합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일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연 1회 개최한다. 동네에 필요한 마을사업을 선정해 직접 실행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예를 들어 시흥5동은 지난해 시흥행궁의 이야기를 골목 안 담장에 그리는 틈새 벽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시흥계곡 생태복원과 멸종위기종 2급인 맹꽁이의 서식지를 지키는 ‘맹꽁이 지구대 사업’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교육과 재난안전체험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겨울방학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자치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보다 많은 주민이 자치계획 결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각 주민자치회가 상호학습으로 발전할 기회를 만드는 게 구의 역할”이라며 “지방자치의 근간인 주민자치 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박람회 첫날 주민자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노래, 춤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틀차인 18일에는 10개 동 모든 부스가 주민자치 공동사업인 탄소중립 활성화 홍보에 집중했다. 독산1동 주민자치회는 음식물퇴비 만드는 법을 시연하고 500㎖ 페트병을 가지고 온 방문객에게 세제를 소분해 나눠 줬다. 가산동은 기후위기 퀴즈를 진행하고 독산2동과 시흥3동은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올해 주민자치회 사업 7년차를 맞은 구는 20일까지 제4기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 기존 주민자치회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60대 이상 여성인 점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에 전면적인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식 금천구 주민자치사업단장은 “40대 이하 청년과 성별 할당을 두어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가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주민자치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와~ 도심에서 매사냥!

    와~ 도심에서 매사냥!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전통 매사냥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성동구는 21일 제3회 응봉 매사냥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응봉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가 많아 매사냥터가 있었던 응봉산에서 열린다.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는 축제 당일 중랑천 인근 응봉교에서 매사냥을 시연한다. 매를 부려 짐승을 잡는 사냥꾼을 칭하는 응사는 전국에 단 2명뿐이라고 구는 전했다. 전통의상 대여, 활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도 꾸며진다. 사냥이라는 행사 주제와 연계해 조선시대 왕의 사냥 행차를 재연하는 태조 이성계 축제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박일 응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예년과 달리 마을 축제의 전통을 살리기 위해 사냥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사냥 축제를 통해 마을 전통을 되새기고 맹금류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 활동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80여개 기업 참가한 ‘국제치안산업대전’…밀집도 분석부터 드론 체험까지

    180여개 기업 참가한 ‘국제치안산업대전’…밀집도 분석부터 드론 체험까지

    치안 분야 연구개발 성과물과 국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볼 수 있는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선도적 미래 치안의 원년’을 맞아 184개 기업이 참여하고 816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전시 규모가 전년 대비 약 10% 커졌다. 모빌리티·로보틱스, 개인방지·대테러, 범죄수사·감식장비, 교통장비·시스템 등을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폐쇄회로(CC)TV를 기반으로 군중 밀집도와 흐름 등을 파악해 위험도를 예측·분석하는 시스템부터 교통신호를 인식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로봇 등이 시연됐다.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운전 능력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나 음주운전 방지 장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그 밖에도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경찰 오토바이 경진대회, 호신술 강의, 경찰장비 체험, 과학수사 체험 등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경찰 장비를 담당하는 해외 경찰 대표단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과 수출 상담회 등도 진행해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달성시킨다는 게 목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미래 치안 환경에 대비하려면 과학기술 기반 치안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치안 분야 연구개발 범위와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의 차세대 보병전투차 K-NIFV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한화의 차세대 보병전투차 K-NIFV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아덱스(ADEX) 2023이 열리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국외 기업들의 첨단 기술들이 선보인다. 국내 최대 방위산업 기업으로 성장한 한화는 계열사들을 한데 모은 통합 전시관에서 다양한 제품들과 기술들을 홍보하고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차세대 유무인 복합 지상 전투체계가 있다. 이 체계를 이끄는 중심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레드백을 더 발전시켜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차세대 보병전투차 K-NIFV 모형이 자리 잡고 있다. K-NIFV는 레드백이 의존해야 했던 능동방어체계(APS) 등 일부 외국산 체계를 최대한 국산화하여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우리 군의 미래 요구조건을 수용하기 위해 연구되고 있다. 차세대 유무인 복합 지상 전투체계에 전시된 한국형 공병전투차량, 지상용 대전차 유도탄체계, 한국형 화력지원전투차량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모두 K-NIFV를 기반으로 한 계열차량이다. K-NIFV와 계열 차량은 보병과 함께 작전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기갑부대는 전차라는 화력과 장갑을 갖춘 체계가 있지만, 보병부대는 장애물 돌파와 견고한 진지 등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보병전투차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보병전투차를 기반으로 하거나 새로운 보병부대 지원용 차량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한국형 공병 전투차량의 경우 기본형은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을 탑재하여 필요할 때 앞세워 위험을 탐지할 수 있으며, 차체 후방의 전투 구역이 모듈식으로 돼 있어 다른 모듈로 교체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뢰지대 돌파를 위한 미클릭 2연장 모듈과 차체 앞에 장착할 수 있는 도저날과 지뢰 제거 쟁기를 선보였다. 이런 다양한 계열 차량의 개발은 미래 육군의 작전 능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해외에 유사한 능력을 요구하는 군대에 수출하거나, 다른 나라 장비에 핵심 기술을 수출할 수 있어 우리 방산의 새로운 효자 품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덱스 2023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의 많은 장비와 기술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매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등 다양한 항공기의 기동 시연도 펼쳐지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우리나라 목화시배지 산청서 목화축제...전통무명 베짜기 시연

    우리나라 목화시배지 산청서 목화축제...전통무명 베짜기 시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고려말 목화 재배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는 목화축제가 목화 시배지인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서 열린다.경남 산청군은 오는 22일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제15회 산청 목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청군은 목화 시배지 산청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베짜기 직조기술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목화를 처음 심었던 시배지 단성면에서 해마다 목화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통무명베짜기 시연, 한복 패션쇼, 국악공연,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단성면 목화로 목면시배유지안에 있는 목화시배유지 전시관에서는 의류의 역사, 목화의 성장과정, 무명베짜기 전 과정을 재현한 모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목면시배유지 앞에 있는 목화밭에서 목화를 보고 만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국가유산 사적지인 목면시배유지는 고려시대 학자이자 문신인 삼우당 문익점(1329~1398) 선생이 1363년(공민왕 12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때 가지고 온 목화 씨앗 10톨을 장인 정천익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배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문익점 선생이 심은 5알은 모두 죽었고 정천익이 심은 5알 가운데 유일하게 한 알이 살아 목화가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전해진다. 산청지역 사림과 후손 등은 문익점 선생의 고향인 단성면 사월리 목화를 처음 재배한 터에 1965년 사적비를 세웠다. 정부에서도 시배유지를 국가사적 제108호로 지정한데 이어 1997년 목화시배지 전시관 등을 건립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목화축제는 산청출신 문익점 선생의 애민정신을 기리고 사라져 가는 무명베짜기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고 말했다.
  • “UAM 미리 타보세요”…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서 홍보전

    “UAM 미리 타보세요”…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서 홍보전

    대구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차세대 도심 대중 교통수단이 될 도심항공교통(UAM) 홍보전에 돌입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UAM 특별체험관은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상용화 추진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이하 K-UAM 드림팀) 및 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UAM특별관은 UAM의 기체 안정성과 대중 수용성에 대한 대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UAM 예약발권, 교통관리, 탑승과 UAM 기체와 미래 버티포트 모형까지 산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UAM 콘텐츠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의 전반에 대해 짜임새 있게 구성해 UAM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신도시로 개발되는 ‘New K-2’를 출발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도착하는 UAM 에어셔틀 탑승 체험 영상을 초고화질로 제작해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SKT UAM 시뮬레이터를 통해 VR(가상현실) 탑승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대구 도심 상공을 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지역기업인 삼보모터스가 자체 개발한 1인승 기체, HAM(Hybrid Air Mobility)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HAM은 수소연료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기체로 비행 시연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UAM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연다. UAM 산업생태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K-2 공항 후적지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UAM 특화 스마트시티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UAM 관련 홍보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2023 시민안전 공감마당’ 참석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2023 시민안전 공감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국민의힘·성동1)은 지난 13일 옥수역 한강공원 인근 두모교에서 진행된 민관협업 ‘2023 시민안전 공감마당’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교량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교통위원회 박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설공단 박윤용 도로관리본부장 및 차범진 도로시설처장, 국토안전관리원 이지훈 부장 등 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함께했다.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한 ‘2023 시민안전 공감마당’은 정밀안전점검 추진단과 시민들이 참석해 교량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2023 시민안전 공감마당’에서는 ‘자율비행 드론 점검’을 통해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교 500m 구간을 자율비행으로 점검하는 상황이 모니터로 송출됐으며, 3D 스캐너를 활용한 ‘시설물 3D 스캐닝’, 시설물 원형에 변화를 주지 않고 상태를 확인하는 ‘교량 비파괴 시험’ 등 교량 안전관리 분야의 다양한 첨단 신기술이 시민들 앞에서 시연됐다.박 위원장은 “교량을 포함하는 서울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은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무리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면서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를 위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공단의 자체 기술역량을 강화해 현장에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공단은 주요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제도적인 뒷받침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기대 가제트 팀, ‘로봇제조공정활용 경진대회’ 최고 등극

    한기대 가제트 팀, ‘로봇제조공정활용 경진대회’ 최고 등극

    경진대회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로봇연구팀인 ‘가제트 팀’이 2023 로봇 제조공정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제조 기술의 첨단화 등 로봇 제조공정 활용을 새롭게 발굴하고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협동 로봇을 이용해 제조공정 내 작업물 조작에 필요한 로봇 기구학, 로봇 시뮬레이션, 로봇 경로 생성, 로봇 제어기 활용 기술을 응용해 로봇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프로그래밍, 시연 및 평가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8개 팀의 대학원생, 학부생은 지난 7월 협업지능 로봇 교육·실습을 받고 8월‘제조공정 활용 작업물 조작 기술 개발’ 임무를 수행하는 본선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가제트 팀’이 출품한 프로그램은 움켜쥐고자 하는 물체의 종류와 회전각을 식별한 뒤 로봇에 부착된 카메라(Eye-in-hand)의 파라미터를 통해 알게 된 3D 포인트를 확인, 로봇의 손을 목표물에 이동시킨다. 이후 원하는 물체를 잡으면 또 다른 카메라(Eye-to-hand)를 통해 얻은 목표 지점에 움켜쥔 물체를 가져다 놓는 로봇 제어 시스템이다. 천병식 지도교수는 “로봇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최신 협동 로봇 기술을 체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을 뿐인데, 학생들이 목표를 위해 집중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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