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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서 내일까지 민속예술축제

    묻혀있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전하기 위한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25일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 민속마을 야외마당에서 막을 올렸다. ‘신명나는 민속예술,하나되는 우리 문화’를 주제로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 서울 ‘마들농요’ 등 16개 시·도와 이북 4개도를 대표하는 20개 종목이 공연부문에 나왔다.또 지난해 대통령상을받은 강원도 철원의 ‘상노리지경다지기’ 등 5개팀도 시연부문에 참가하여 민속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대전의 ‘산소골 상여놀이’와 충북의 ‘생거 진천농요’,전남의 ‘운곡 대보름액막이굿’,경북의 ‘고령 샛가지농악’,제주의 ‘논 다루는 소리’ 등 10개 종목은 처음 소개된다. 순천 서동철기자 dcsuh@
  • 녹색연합 “인천 옛 미군기지 ‘기름범벅’”

    녹색연합은 23일 30년전 미군기지의 유류 저장시설이 있던 인천시연수구 문학산 서측 옥골마을 일대 24만여평의 토양과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돼 있다고 발표했다. 녹색연합과 지역주민이 이날 낮 인천시 연수구 시립사격장 부근 텃밭을 포클레인으로 1m 가량 파자 시꺼먼 기름이 솟아올랐다. 이어 문학산 일대 곳곳에서 이러한 오염 현장이 확인됐으며,밭 가운데 위치한 고랑에서 썩은 유류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 지역은 1953년 미군기지에 유류를 공급하기 위한 저장시설 22기와 송유관이 설치됐던 곳으로,유류저장시설은 71년 포항으로 이전했다. 옥골마을에서 평생을 산 이중옥(李重玉·80·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씨는 “유류 저장 탱크 일대는 관리 부실로 유류가 철렁철렁 흘러넘치곤 했다”면서 “30년 동안 하소연할 데도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녹색연합 대표 박창화(朴昌和·49)씨는 “유류로 인한 토양오염이 원상복구되려면 300년 이상이 걸린다”면서 “오염된 지하수는 톨루엔,페놀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백혈병,임산부의 유산,기형아 출산 등 주민의 피해 사례가 필리핀 등에서 보고됐다”고밝혔다. 녹색연합은 문학산에 대한 환경 및 역학조사와 미군의 환경오염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한편 25일 토양 및 수질오염 분석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삼성·교보생명, 새상품 판매…목돈 납입즉시 매달 연금 지급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목돈을 내고 가입하면 바로 다음달부터 매달노후생활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일시납 즉시연금상품 ’을 23일부터판매한다. 이 상품은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순수종신연금형과 10년,15년,20년 등 일정기간 보장받는 확정연금형,보험기간중 매달 연금을 받고 만기에 가입한 목돈을 다시 찾아가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종신연금형의 경우 삼성은 10년이내에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유가족에게 잔여기간 만큼의 연금을 지급한다.교보는 12년이다.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된다.이율은 공시이율(8.6%)을 적용하고 금리가 급격하게 떨어져도 최소 4%까지는 보장한다.가입연령은 55세 이상이며 한도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삼성의 ‘무배당실버즉시연금보험’의 경우 60세 남자가 1억원을 순수종신연금형으로 가입할 경우 현재의 공시이율 기준,사망할 때까지매달 85만4,000원을 지급받는다. 교보생명의 ‘바로받는 연금보험’은 같은 조건일 경우 공시이율 8. 1%를 적용,75만원을 받을수 있다.삼성과의 차이점은 배당금과 사망하면 1,200만원의 보험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대한생명은 지난달부터 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강선임기자
  • 28일 시민의 날 맞아 서울5곳서 축제마당

    깊어가는 가을,새천년 첫 서울시민의 날(10월28일)을 맞아 28∼29일 서울 각 지역에서 기념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차별화된 지역특성에 따라 신촌,인사동,동대문,대학로,명동 등 5개 권역으로 구분,‘거점지역행사’로 열린다는 것. 28일엔 신촌과 동대문,명동,대학로에서,29일엔 인사동에서 각각 축제가 열린다. ◇신촌문화축제=신촌 인근의 연세·이화·서강·홍익·서울예대 등 5개 대학과 록밴드,풍물패,노래패 등이 참여해 신촌 일대 길거리를 온통 공연의 물결로 뒤덮는다. 또 홍대 및 전국 대학생 디자인학과연합회 소속 작가들이 설치미술작품을 선보이며,문화행동21 작가 및 서울지역 미술대학 연합회에서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티스트 벼룩시장도 열린다.또 그림엽서 그리기,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핸드프린팅 및 페이스프린팅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대학로 문화축제=28일 11부터 오후 5시까지 아티스트벼룩시장이 열린다.회화·조각·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며,도자기 시연 및 재활용품을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에 참여하는 ‘나도 예술가’ 코너도진행된다. 12시부터 1시30분까지는 서울지역 대학생 풍물패가 판소리마당,춤마당,길놀이,사물놀이 등 신명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명동거리축제=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명동입구∼관광명품전 사거리 구간에서 참여마당,공연마당,캠페인마당으로 나뉘어 열린다.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발표하는 패션쇼,각 학교 동아리의 풍물 및 춤,노래 공연,청소년 제작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참여마당엔 사진찍기 및 페이스페인팅,세계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이와함께 기아어린이 돕기,북한동포돕기 캠페인도 열린다. ◇우리가족 패션 콘테스트=동대문에선 유명 디자이너가 아닌 청소년등 일반시민이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개성적인 의상과 교복 패션을 선보이는 퍼포밍아트쇼,패션 사진전 및 메이크업이벤트,명함 디자인 전시 등 이벤트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인사동 거리문화축제=29일 오후 1∼5시 참여마당과 공연마당,전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인사동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전통차 우리기와 다도 배우기,좌선시연,표구 배우기 등이 있다. 또 전통떡 및 한과만들기,사찰음식 및 궁중요리 알아보기,절기별 음식시연 등 전통차 및 음식축제도 열린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국감…말 말 말

    ■고속철은 단군이래 최대의 천덕꾸러기다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건교위)의원이 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시 8조원에 이르는 부채를떠안게 된다며. ■개성에 연탄공장을 지어 주자 민주당 김택기(金宅起·산자위)의원이 단기에 실현가능한 남북 에너지 교류사업을 제시하며. ■민족영산 태백산에 대한 미군의 폭격훈련은 민족정기와 국민정서에반한다 한나라당 박승국(朴承國 ·국방위)의원이 강원도 태백산 일대전술 폭격장의 소음 문제를 제기하며. ■정보통신부 발표때마다 왜 주가가 바닥을 치나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과기정위)의원이 정통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결정으로 정보통신기업 주가가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마마·호환(虎患)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인터넷 음란·폭력 사이트다민주당 김희선(金希宣·과기정위)의원이 청소년에게 노출된 동영상인터넷 음란·폭력물을 노트북으로 직접 시연해 보이며. ■정부가 구한말 일본 외교문서 조사사업에 지원하고 있는 1억5,000만원은 일본 외무성 관련 문서 5만권을 복사하는 데만 드는 비용 30억원에도턱없이 부족한 액수다 민주당 김성호(金成鎬·통외통위)의원이 한국관련 일본 정부문서의 체계적인 연구 필요성을 강조하며.
  • 공무원 83% “연금법 개정안 반대”

    이달 초 정부가 입법예고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공무원들의83%가 반대하고 있으며 연금기금 고갈의 원인에 대해서도 72.8%가 정부에 책임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최근 전국의 공무원 1만2,1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에서 공무원들은 내년 50세부터 시작해 2년마다 1세씩 상향조정되는 연금의 지급개시연령제 도입에 대해 85%가,지급개시연령 이전에연금을 수령할 경우 1년에 5%씩 감액하는 제도에 대해서는 88%가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또 연금액의 소비자물가지수 연동제에 대해서는 81.2%가,연금액 지급산정방식을 최종보수에서 최종 3년 평균보수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86.8%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공무원들은 연금기금이 바닥난 원인에 대해서도 47.8%가 ‘정부의연금기금 부실운용’을,25%가 ‘정부의 낮은 연금 부담금’을 지적,72.8%가 정부의 연금정책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올바른 연금법의 개정방향에 대해 55.4%는 ‘현행 연금제도를 유지하고 부족분은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25.4%는 ‘공무원연금 부담률을 8%로,정부부담률은 12%로 차등 인상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참여연대,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연금법개정안은 연금부담자와 수혜자간의 고통분담을 위해 노력한 흔적은엿보인다”면서도 “그러나 정부지원을 늘려 국민의 혈세를 함부로쓸 수는 없지 않느냐”며 이의를 제기했다. 최여경기자 kid@
  • “6,000년전 原始로 가보자”

    ‘6,000년의 시간을 거슬러 가보자’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20∼22일암사동 선사주거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강동구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신석기시대 유적지인 암사동에서 선사시대와 관련된 원시놀이마당 등 다양한 문화축제를 마련,주민들에게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원시생활 체험,타악기 연주그룹 ‘두드락’ 공연,전통민속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20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원시 놀이마당,원시 페이스페인팅,원시 도구 만들기,원시 퍼포먼스 및 두드락 공연 등 어린이와어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3일 동안 이어진다. 21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이 공연되고 ‘옛날 자장면뽑기’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입맛을 돋군다. 행사 마지막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들의 힙합공연에 이어 구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축제기간중 ‘서예휘호대회’ ‘노인들에게 효사진 찍어드리기’ ‘우표전시회’ ‘먹거리장터’ ‘중소기업상품박람회’ ‘도서교환전’ ‘도자기만들기 및 물레돌리기 시연’ 등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중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가 20일 개막식에 이어 2시간 동안 재연된다.호상놀이 보존회원 135명이 출연,발인제 상여놀이 노제 산행길 등 행사의 전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김용수기자 dragon@
  • ‘디지털 코리아’ 전시회 구경오세요

    ‘디지털 코리아’ ASEM과 더불어 20일부터 29일까지 COEX 대서양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 중 하나의 테마다.주요 업체들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갖가지첨단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전경련 산하 산업디자인 특별위원회(위원장:具滋洪 LG전자 대표)가 주최한다. [삼성전자] ‘삼성 디지털-모든 이에 초청된(Samsung Digital-Everyone‘s Invited)’이라는 주제아래 4개 테마관을 운영한다.제1테마관은 ‘Dreaming ZONE’. 미래 생활의 동영상을 멀티비전으로 보여주는 영상체험관이자 엔터테인먼트 전시관이다. 제2테마관은 ‘Digital Experience ZONE’으로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디지털 제품을 전시한다.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보고 체험할 수 있다.‘Concept ZONE’으로 명명된 제3테마관은 가상적 미래체험공간이며, 제4테마관인 ‘AWARD ZONE’에는 디자인상 수상제품이즐비하다. 전시품은 요트 트럭 차량 등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세계 최초의 오디오 복합형 휴대폰,e-북 겸용 MP3 플레이어등 다양하다.기존 전화기 스타일을탈피한 신개념 웹 비디오폰도 있다. [LG전자] 전시테마는 ‘디지털 꿈과 경험(Digital Dream & Experience)’.디지털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LG전자의 꿈과 의지를 체험하는 공간이란 뜻이다. ‘디지털 꿈’에서는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눠 하루 일과를 보여준다.‘디지털 경험’에서는 관람객들이 디지털 생활을 보고 느낄 수있는 전시부스가 구성돼 있다. 전시품으로는 두께가 7.8cm에 불과한 초슬림형으로 세계에서 가장얇은 벽걸이형 PDP TV 등이 눈에 띈다.60인치 PDP TV는 세계 최대 사이즈.디지털TV용 프로젝션TV 48인치 1대,53인치 1대와 함께 22인치 TFT 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모니터 36대,DVD 플레이어 6대도 내놓고있다. 인터넷은 물론,화상전화 통화까지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냉장고인디오스 냉장고(R-S73CT:730l)와 전자레인지보다 고급형인 OTR(Over The Range)도 선보인다. [기타 업체] 부엌가구 전문회사인 한샘은 3대 테마로 구성했다.첫째테마인 패키지 디자인은 20평대 주택용 신혼 인테리어 침실과 40평대주택용 키친시스템을 보여준다. 한국타이어는 대학생들이 만든 230개 우수 디자인작품을 보여준다. 인체형상을 본 뜬 타이어,자석과 링을 이용한 타이어 등 기존의 타이어 개념을 뛰어넘은 발상들이 즐비하다.타이어를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한 작품,뫼비우스의 띠를 이용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한국타이어의이미지를 형상화한 것 등 톡톡 튀는 디자인들을 내놨다. 가방과 지갑,신발 등 토털패션 브랜드인 쌈지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한국적인 감성표현을 시도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모니터 영상이 세상 밖으로”

    ‘어,치타가 날아가네.자동차도 떠 있네…’ TV모니터에서 갖가지 물건이나 조형물이 튀어나온다.그리고는 공중에 떠 있다.스타워즈 등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입체영상이실현됐다.한국과 미국의 벤처회사가 세계 최초로 이같은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17일 시연회를 가졌다. 서울대 공대 출신 20대가 주축이 된엑스오비스와 미국 실리콘밸리의 OPD사가 주인공이다. 이 기술은 특수안경이나 헤드셋 없이 볼 수 있다.홀로그램이나 레이저같은 2차원,3차원 영상과 차별된다.2차원 모니터를 통해 3차원을구현하므로 5차원 입체영상이라는 주장이다.전시장이나 입체게임,옥외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다. 양사는 이 기술을 장착한 TV제품 4종류를 내놨다. (02)561-5511박대출기자 dcpark@
  • 인터넷 뱅킹 지문인식 프로그램 개발

    ‘은행 직원이 인터넷 뱅킹으로 고객돈 꿀꺽’ 지난달 서울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다.이런 범죄는 통장 비밀번호와 계좌번호만 알아내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그러나 반드시 본인만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생체인증 보안 솔루션업체인 ‘패스21’(www.pass21.co.kr)은 16일ID와 패스워드없이 지문을 이용해 전자상거래나 인터넷뱅킹을 할 수있는 생체인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지문의 무늬를이용한 기존 방식과 달리 땀샘을 이용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패스2000’이라는 지문인식 센서를 무료로 받는다.이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ID와 패스워드 없이 손가락만으로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다.고객의 지문은 이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이용할 때 확인 절차를 가능케 해준다. 물론 컴퓨터에는 지문인식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사후 보장조치도 마련돼 있다.이날 시연회에서 세계적인 보험사인미국의 마쉬사와 보장보험 공인협정을 체결했다.문제가 발생하면 마쉬사가 전액 보상한다.또 비씨카드,삼성카드,다이너스카드,평화은행,신세기통신 등과 업무제휴를 맺었다.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상반기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인터넷 성인TV나 음란 사이트,유료 사이트 등에도 응용이가능하다.청소년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유료회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먹거리 축제를 찾아서](2)광주 김치

    “맛깔스런 남도김치와 전국에서 온 ‘최고’ 김치의 맛을 즐겨 보세요” 배추김치·총각김치·갓김치·파김치·깍두기 등 200여종의 김치류와 70여종의 김치 응용요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로 일곱번째인 광주김치대축제가 18∼22일 5일동안 광주시 북구용봉동 중외공원내 시립민속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북한김치 코너가 마련됐다.평안도 출신 조정숙씨(67·서울 거주) 등이 냉면김장김치,가지김치,꿩김치,가자미식해(동물성 김치),백김치,동치미,호박김치 등 30여종의 북한김치를 직접 담아 출품하는데 관람객들은 직접 맛도 볼 수 있다. 일본·중국 등 외국의 절임식품도 행사장의 한 자리를 차지한채 평가를 기다린다. 주요 전시관중 ‘현재’김치생활관에는 서울,경기·경상·충청·강원·전라 등 전국 각 지역 고유의 김치,사찰김치 등이 총 집결한다. ‘응용’요리관에서는 신안군의 육젓,갈치젓,토하젓,돔배젓,황석어젓등 젓갈류와 감·더덕·마늘 등으로 만든 짱아찌류가 특별 전시된다. 주부 김영숙씨(38·광주시 북구오치동)는 “팔도의 김치맛도 보고전문가들이 도움을 주는 김치담그기 시연에 참가,맛있는 김치를 담그는 비법을 배워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지난 1∼6회 대회 우승자 등이 출품한 ‘명품 김치’도직접 맛볼 수 있다.지난해 ‘구청순 명가 김치’로 대통령상을 받은구청순씨(具淸順·여·51·광주시 동구 학동)는 “배추김치에 다른지방에서 사용하지 않는 갈치젓과 호박씨를 볶은뒤 갈아넣어 독특한맛을 냈다”고 비법을 소개했다. 부대행사로 김치경연과 김치담그기 체험코너가 열린다.김치경연에는 외교관·일반 외국인·군인·생산업체·음식점·학생 등이 참여,기량을 겨룬다. 야외 판매부스에서는 배추김치는 ㎏당 3,500원,총각김치 4,500원,돌산갓김치 5,000원,고들배기김치 1만원,동치미 4,000원,통무김치 5,000원,배추묵은김치 4,500원,백김치 4,000원 등 시중보다 10% 정도 싼가격으로 다양한 김치를 판매한다.문의 광주시 문화관광과 (062)606-3351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내용과 의미

    9일 입법 예고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는 정부가 고민을 한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공무원연금이 바닥날 위기속에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무원들의 기득권을 반영해야 했기 때문이다.제도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무원 부담이 줄면 상대적으로 국민부담은 늘어나고,국민부담이 줄면 공무원들은 그만큼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법개정에 따른 공무원 연금제도 변경의 내용과 의미,공무원들의 입장등을 짚어본다. [달라지는 내용] 개정된 연금법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째가비용부담률 인상이다. 정부와 공무원의 비용부담률은 현행 월급여의7.5%에서 9.0%로 각 1.5%포인트 인상했다.산술적으론 정부와 공무원의 부담률을 같게 했지만 사실은 정부가 더 많은 부담을 하게된다.앞으로 부족분은 정부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둘째가 연금지급 개시연령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부분이다.현직 공무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기도 하다.20년 이상 근무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지급하던 연금을 50세부터 지급하되 2년에 1년씩올려 60세까지로 조정키로 했다. 단 법개정 당시 이미 20년 이상 재직한 자는 기득권을 인정키로 했다.그리고 15년 이상 20년 미만인 자는 22년 내지 30년간 재직하면 연금을 지급토록하는 경과규정을 뒀다.재직기간에 따른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다.따라서 15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들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적게 받는다. 셋째는 물가연동제 도입이다.이는 지금까지 공무원봉급 인상률에 연동하던 것을 물가상승률에 연동토록 제도화한 것이다.물가상승률보다봉급이 더 많이 오른다고 가정할 때 그 인상분 만큼 연금수혜자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그러나 물가인상률이 보수보다 높을 때는 그 반대가 된다. 넷째가 연금 상정 기준보수가 달라지는 것이다.다시 말해 현재 퇴직당시 최종보수를 기준으로 연금을 산정하던 것을 퇴직 전 3년 평균보수를 기준으로 산정하게 된다. 따라서 최종보수가 3년 평균보다 높을수 있기 때문에 연금액이 낮아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소득자에 대한 연금 감액지급이다.지금은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의 직에 취업한 경우에만 연금액을 감액해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연금법은 민간기업 취업이나 자영업 등 상당한 소득이 있다고 판단될 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감액하게 된다.예를 들면 법원이나 검찰직에 있다가 퇴직,변호사를 개업해 상당한 소득을 올려도 현형법은 연금액 그대로를 지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감액한다는 뜻이다.그러나 이 제도는 5년 정도를 유예,향후 과제로 넘겼다. [손익 비교] 개정된 연금법은 현행 공무원들에게 어떤 손해가 있을까.71년에 9급으로 임용돼 현직 6급인 공무원이 내년퇴직과 2002년 퇴직,2003년 퇴직을 예를 들어보자. 내년퇴직자는 30년 근속과 27호봉으로서 월 130만4,800원의 연금을받는다.법 개정을 해도 그대로 받게된다. 2002년 퇴직자는 31년 근속으로서 현행 제도로는 월 135만5,364원을 받게된다.그러나 개정된 법에 따르면 월 134만8,722원을 수령하게돼 월 6,642원이 줄어든다. 2003년 퇴직자는 월140만5,778원에서 월 139만2,717원으로 1만3,061원이 줄게된다. 홍성추기자 sch8@
  •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朴從得 공동대책위 연구위원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공무원들의 반응은 말그대로 차갑다.일부에선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조직적인 대응을 할 태세다.박종득(朴從得·38·부천시청 국제통상과·8급) 공동대책위 연구위원을 만나문제점을 들어봤다. ■공무원연금 문제의 원인은. 정부가 주장하는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자 급증은 공무원연금기금 고갈을 몇년 앞당겼을 뿐이다.연금기금 고갈의 근본적인 문제는 구조적인 데 있다.연금기금을 시장이자율보다 낮은 공적부문에 투입해 재정적자를 발생시킨 것이나,정부가 비용부담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한탓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입장은. 수지불균형을 이유로 공무원부담률을 9%로 올리는 것은 공무원에게오로지 희생만 요구하는 처사다.또한 현재 공무원연금 수급자 중 40대는 전체의 1%에도 미치지 않는다.따라서 연금개시연령이 너무 낮아기금이 바닥났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61년부터 93년까지 보수인상률은 연평균 13.4%인 반면 소비자물가인상률은 9.9%였다.이같은 상황에서 물가연동제를 적용한다는 것은연금액의 급격한하락을 초래하게 된다. ■정부부담을 늘리는 것은 곧 국민부담이 늘어나는 것 아닌가. 정부가 금융기관 개혁을 위해 공적자금을 투입한다는 것은 뭔가.공무원은 오직 국민에게 봉사하기만 하고 그에 대한 정당한 요구를 할수 없다는 말인가. 우리의 주장은 국민의 세금을 늘려 연금에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만약 정부의 논리대로 구조조정으로 인해 인건비가 절약됐다면 그 인건비를 연금에 투입하면 국민부담이 늘지 않을 것이다. ■공대위측의 대책은. 공무원들은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공무원연금을 공무원 노후소득보장뿐만 아니라 재해보상 및 근로보상적 성격을 가진 광의의 사회보장을 제도화하는 것이다.또한 민간기업 수준의 보수현실화를 이룰 수 있다면 개정안을 수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는 의원발의로 문제점을 지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회의원을섭외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 공무원 연금부담률 1.5%P 인상

    내년부터 공무원들의 연금 부담률이 현행 월급여액의 7.5%에서 1.5%포인트 인상된 9%로 늘어나고 연금지급 개시연령이 50세 이상으로 조정된다. 또 연금액 산정기준이 현행 퇴직 당시의 최종 보수에서 퇴직 전 3년간 평균보수로 바뀌어 연금액이 일정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9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 연금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공무원과 정부의 연금부담률을 인상하고 불합리한연금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확정,입법예고했다. 그러나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한국교원노동조합등 3개 단체로 구성된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입법예고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의원입법을추진하겠다고 밝혀 입법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월급여액의 각각 7.5%인 공무원과 정부의 연금부담률을 9%로 올리고 월급여액의 5∼6% 정도 되는 나머지 부족분에 대해서는 모두 정부가 부담토록 했다. 결국 공무원 연금의 정부 부담은 월급여액의 14%까지 늘어나게 됐으며 향후 5년간 매년 1조∼1조3,000억원이 연금 보전액으로 국가예산에 추가될 전망이다. 또 지금까지 20년 이상 근무하면 퇴직 후 조건없이 연금이 지급되던 것을 내년부터는 50세 이후로 제한하고 2년마다 1세씩 인상해 2021년부터는 60세 이상부터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하는 연금지급개시 연령제도를 도입했다. 연금액 산정방법도 달라져 지금까지 퇴직 당시 최종보수를 기준으로 하던 것을 퇴직 전 최종 3년간의 평균보수로 산정하게 돼 공무원들의 연금 수령액이 1% 정도 줄어들게 된다. 이밖에 연금액의 물가연동제도가 도입돼 지금까지는 퇴직 전 최종직급·호봉이 같은 재직자 월급여액의 인상률에 따라 연금을 지급했으나 내년부터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연금액의 실질가치를 유지키로 했다. 행자부 김범일(金範鎰)기획관리실장은 “처음부터 정부와 공무원의비용부담률이 낮게 책정돼 모순이 있었다”며 “이번 연금법 개정은그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공무원을 대상으로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 뒤 이달 중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상정하고 내년 1월부터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홍성추기자 sch8@
  • 경기쌀 홍보 TV광고 임창열 도지사 출연

    “경기도 농민들의 정성을 가득 담았습니다.맛있고 촉촉한 신토불이경기 참쌀,믿고 선택해 주세요”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가 경기도 쌀을 홍보하는 TV광고에 출연한다. 임 지사는 5일 오후 경기도 화성군 비봉면 삼화리에서 열린 기계 벼베기 시연회에 참석,작업복 차림에 볏단을 들고 경기도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를 찍었다. 임 지사의 광고 출연은 전업농 경기도연합회가 케이블TV에 광고방송을 계획하면서 이뤄졌다. 총 30초 분량의 광고에서 임 지사는 5초동안 출연하며 별도의 개런티는 없다.쌀 판매를 돕기 위한 ‘우정 출연’인 셈이다. 이날 제작된 광고는 15일부터 하루 20회씩 3개월간 여성채널ㆍ홈쇼핑채널 등 4개 케이블TV와 서울 강남의 지역유선방송을 통해 방영될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인사동 14∼15일 전통문화 축제 한마당

    깊어가는 가을,새옷입고 분단장한 인사동거리에서 14∼15일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14일 오후 1시‘동서양 문화의 만남’이란 길놀이가 식전행사로 선을 보인다.인사동거리를 사이에 두고 우리 전통 악대가 남에서 북으로, 터키 전통 군악대가 북에서 남으로 길놀이를 펼치며 만나게 된다. 2시 개막식이 끝난뒤엔 3시부터 남인사마당에서 삼성무용단의 태평성대무,한량무,부채춤이 마련되고 백제남도고법진흥회의 판소리,씨실과 날실의 우리옷 맵시 선보이기 등이 이어진다. 15일에도 남인사마당에서 해학마당극 및 다례·배례법 시연, 민속팔씨름대회,풍물놀이,강강수월래 등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인사아트센터에서는 축제기념 특별전시회가 12∼17일 열린다.선사유물,고려·조선조의 도자·금속·공예·고서화 등이 전시되며 서화·조소·공예등 현대미술품도 선을 보인다. 또 대림화랑 등에서는 사진작가 이정수씨가 금강산의 사계 및 백두산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통일염원사진전’이 열린다. 이밖에 시민들을 위한 거리행사로 전통 시절떡 재현 및 전시, 다도시연 및 무료차 시음회,남북통일 기원굿,궁중투호놀이,도예실연,초상화그려주기,토우만들기 등이 거리 곳곳에서 진행진다. 임창용기자
  • IMT-2000 연기論 ‘탄력’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연기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IMT-2000 기술표준을 비동기(유럽)식으로 하되 실시시기를 2003년 이후로 1년 가량 연장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쏠리고 있다.정보통신부가 힘을 실어주는 듯 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장관이 간 까닭은. SK텔레콤은 2일 보라매공원 사옥에서 cdma2000-1x(IS95-C) 시연회를가졌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원래 예정에 없었다.지난주 말 일정을 갑자기 바꿨다. 이통업계는 IMT-2000 기술표준 논쟁으로 연결짓는다.안 장관이 SK텔레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적지 않다.즉 SK측이 IS95-C에서는 동기로 하되 IMT-2000에서는 비동기로 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이렇다. cdma2000-1x(2.5세대)는 동기(미국)식이다.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상용화했다.초기 IMT-2000쯤 된다.정통부는 이 기술이 IMT-2000(3세대)에서도 이어지기를 원했다.특히 업계 1위인 SK텔레콤이 반드시 동기로 가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꿈쩍도 안했다.동기와 비동기 공존논리로 버텼다.cdma2000-1x가 동기인 만큼 IMT-2000을 비동기로 하면 공존할 수 있다는 논리였다. 이날 행사는 미완성 단계에서 이뤄졌다.단말기는 연말이나 돼야 생산된다.그래서 공존논리 부각을 위해 급조된 행사라는 시각이 있다. 안 장관의 참석이 ‘동기식 잔치에서 비동기를 추인해주는’ 모양이됐다는 얘기다. 연기론은 주식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연기론 이후 이동통신주는 강세로 돌아섰다. ‘당분간은 동기,2003년 이후엔 비동기’로 정리되면 정통부도 부담을 덜게 된다. ■울고 웃는 업계. SK텔레콤은 적극 환영이다. 반면 한국통신이나 LG는 반발하고 있다.SK텔레콤이 IMT-2000에서도동기를 채택할 경우 여기에 맞서 대역전하려는 시도가 여의치 않게됐기 때문이다.특히 LG는 비동기에서 선두주자임을 자신하고 있다.연기론은 시장선점효과를 박탈하는 처사라며 좌시하지 않겠다는 자세다. 동기식 장비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못마땅해 한다.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 이기태(李基泰) 대표이사를 보내 축하했지만 속마음은 다르다.두 기술이 공존한다해도 ‘비동기 주류,동기 비주류’는 원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대덕밸리 벤처산업 메카로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800여개의 첨단 벤처기업들이 몰려있는 대덕밸리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벤처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된다. 대전시는 28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 국제회의장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의 집적지 대덕밸리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대덕밸리 선포식을 가졌다. 대덕밸리는 800여만평의 대덕연구단지를 중심 축으로 인근 과학산업단지,제3·4산업단지 및 엑스포과학공원,유성온천지구,둔산신시가지일대를 포괄하는 용어다. 대전시는 대덕밸리 선포식을 계기로 벤처기업 창업 붐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벤처협동화단지 및벤처산업전용단지 조성 등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시는 또 연구원 창업 및 첨단기술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을 통해 첨단 기술력을갖춘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등도 적극 촉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생물·정보통신·영상·정밀화학·신소재 등 5대 산업을 특화·육성,발전시켜 나가면서 창업에서 성장·정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현재 대덕밸리에는 정부출연기관 20개,대기업 민간연구기관 29개 등70여개의 연구기관과 박사 4,000명 등 2만여명의 과학기술인재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토대로 370여개의 업체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아 활동중이다.또 550개 창업보육실에서 450개 기업이 벤처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중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印尼 수하르토 재판중단

    [자카르타 연합] 대통령 재임중 거액의 국고금을 착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법원에의해 전격 중단됐다. 자카르타 남부 지방법원 랄루 마리윤 재판장은 28일 수하르토 부패사건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의료진의 검진 결과,피고가 법정에 출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악화됐기 앞으로 재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수하르토에 대해 취해진 도시연금 조치를 즉각해제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대해 공판담당 검사들은 “피고를 국립병원에 입원시켜 건강이회복될 경우 재판에 출석시켜야 한다”면서 ““재판중단 결정을 수용할 수 없는 만큼 상급법원에 항고할 계획”이라고 반발했다. 농업부 건물 주변에는 이날 재판중단 결정이 알려지자 분노한 시민들이 법정 경비를 맡고 있던 경찰을 향해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공포탄을 쏘며 이들을 해산시켰다.
  • 금호동 대우‘사이버 반상회’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말 입주예정인 서울 성동구 금호동 대우아파트에 사이버 증권거래와 홈쇼핑,사이버 반상회까지 가능한 홈포털서비스(테크노빌리지)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1,600여가구 규모의 금호동 대우아파트를 정보화 아파트 시범단지로 지정,지난 26,27일 이틀간 입주예정자들을초청,사전 점검행사와 함께 테크노빌리지 서비스 시연회를 마쳤다. 그동안 정보화 아파트란 이름으로 단순히 인터넷망만을 개통하거나주상복합아파트 등 소규모 주택에 인터넷종합서비스가 제공된 적은있지만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이같은 서비스 제공은 금호동 대우아파트가 처음이다. 인터넷 전용홈페이지인 테크노 빌리지를 통해 금호동 대우아파트 입주자들은 관리비 내역을 인터넷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가전제품을 비롯한 모든 생활용품 구입은 물론 영어 교육과 요리강습까지 받을 수있다.무료로 인터넷을 통한 시외·국제전화를 이용할수 있고,주민 공동시설 예약,인터넷 반상회,지역 교통안내,온라인 구매,사이버 증권거래 등전자상거래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종합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테크노빌리지㈜는 대우·금호·롯데·벽산건설 등 국내 20여개 건설업체와 터보테크·새롬기술·로커스 등 8개 인터넷 기업이 참여한 사이버아파트 컨소시엄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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