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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外試 2006년 전면 개편

    국내·외 수학자를 기준으로 현행 1·2부로 나누어 채용하는 외무고시제도가 2006년부터 전면 개편된다. 외교통상부가 2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장성민(張誠珉·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외무고시제도 개편안은 국내에서 수학한 사람들이 응시하는 외무고시 1부와 외국에서 수학한 사람들이 응시하는 2부를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는 외국에서 공부했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확실히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문제 제기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최근 외무고시 1부의 경쟁률이 100대 1 정도인데 비해 2부의 경쟁률은 20대 1에 그치는 등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외무고시 개편안은 또 1차 시험을 언어·논리영역,자료통계 해석능력,상황판단능력,직무관련 기본소양 등 4개 영역별 공직 적격성 평가(PSAT)로 대체했다.영어능력 평가는토플 560점 이상자에 한해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대신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2차 합격자를 최종 임용 예정인원의 130%까지선발,면접시험과 2차시험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그동안 형식에 그치던 3차 면점시험도 점수화하기로 했다.응시연령도 외무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32세 미만에서 30세 미만으로 바뀐다.외교부는 “잦은 시험변경에 따른 폐해를 줄이기 위해2005년까지는 현행 2부를 존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1·2부 통합에 따라 우수 해외인력의 외무고시 지원이 감소할 우려가 있으므로 특채제도개선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차 시험의 영어배점을 높이고 일부 문항은 영어답안 작성을의무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한국 독무대’ 기능올림픽 폐막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세계 최고의 기능인을 뽑는 ‘2001 서울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한국이 금 20개,은5개,동 7개의 메달을 획득,대회를 4연패했다고 발표했다.2위는 금 5,은 4,동 1개를 획득한 독일이차지했고 3위는 일본(금 4,은2,동4)에 돌아갔다. 우리나라는 지난 67년 스페인 마드리드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93년 대회에서 대만이 한차례 우승한 것을 빼고 77년부터 13차례의 대회 우승을 모두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78년 부산대회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5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39개 공식 직종과 6개 시연 직종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미 테러사건 등에 가려 언론의 각광을 받지못했지만 나름대로 알찬 결과를 일궜다는 평이다. 국제조직위원회 잭 뒤셀도르프 회장은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한국조직위원회 전체스텝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그 어느대회보다 빛나는 대회가됐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대회에 현대자동차,터보테크 등 국산장비업체로부터 장비를 지원받아 대회를 운영,그동안 일본 유럽 등의 독무대였던 장비업체 시장에 우리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구천서(具天書) 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우리 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가 세계경제대국,기술선진국으로 나아가는디딤돌이 됐다”고 자평했다. 다음 대회는 2003년 스위스 샹갈렌에서 열린다.이날 오후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는 유용태(劉容泰)노동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들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이 열렸다. 오일만기자 oilman@
  • 96년도입 시민감사청구 28건 접수…22건 해결

    서울시가 지난 96년부터 시민 권익옹호를 위해 시민감사청구제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28건의 감사 청구가 접수돼이중 22건이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8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99년까지 22건,2000년 4건에 이어 올해도 2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구된 내용에는 ▲부실시공된 보도블럭 ▲지하철 안전진단 ▲버스요금 인상의 적정성 ▲택시요금 인상 인가과정 및 인상근거 조사 ▲강남구 일원동 자원회수시설 건설사업 ▲주택재개발 추진업무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 관련 ▲건축허가 적법성 여부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감사청구 주체별로는 참여연대와 경실련,도시연대,YMCA 등 환경·시민단체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주민이나 일반 시민들이 제기한 것이었다. 서울시는 그동안 접수된 감사 청구건에 대한 자체 감사활동을 벌여 22건을 마무리했으며 2건은 각하,2건은 취하 또는 불가 판정을 내렸다.올해 접수된 2건은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시관계자는 “시민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제도 도입직후에는 청구건이 많았으나 그동안 감사를 청구할만한 사안이 대부분 해결돼 갈수록 청구건수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앞으로 행정행위를 더욱 투명하고 바르게 처리해 시민들의 불신과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96년부터 20세 이상 시민 200명 이상이나 주요사회·직능단체 대표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시민감사관에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감사청구제를도입,운영해 오고 있다. 심재억기자
  • 월드컵 유망中企 기술개발·시장개척 지원

    정부는 내년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의 경제적 효과를극대화하기 위해 월드컵 관련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월드컵 관련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316곳에 대한기술개발과 디자인 및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문화관광·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 등에 흩어진지원프로그램과 재원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IMT-2000,디지털 방송,3DTV 등 고도의 정보기술(IT)시연회를 통해 첨단 기술의 상업성을 타진하고해외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이버 월드컵, 디지털 아트 네트워크 등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정보문화행사를 개최,인터넷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개최 도시의 ‘경제국장 협의체’를 구성해 지방자치단체간 정보를 공유하고,재정지원이 시급한 사업에대해서는 예산에 추가 반영하거나 기금의 여유자금을 활용해 재원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진념 부총리 産銀에 간 까닭은

    진념(陳稔)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13일 미국 테러사건에 따른 경제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례적으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산은 투자 벤처기업제품 전시회’에 참석했다.대한상공회의소에서열릴 예정이던 경제상황토론회를 전격 취소한 터라 더욱 주목됐다. 진 부총리는 개막축하 테이프도 자르고 안철수연구소 안철수(安哲秀)사장 등 벤처기업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산은 로비에 전시된 벤처기업 제품들을 둘러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이것저것 만져보고 시연을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진 부총리는 미 테러사건 이후 웬만한 행사는 취소한 채 후속 경제대책 마련에 골몰해 왔다.이날만해도 당정협의는 물론 국회 본회의에도 참석했다. 이처럼 바쁜 그가 짬을 내 산은 행사에 참가한 것은 정건용(鄭健溶)산은총재의 요청을 받아들인 노련함으로 풀이된다. 경제가 극도로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경제수장이 여전히 일선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국책은행이 투자유치에 발벗고나서는 모습을 시장에 보임으로써 경제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서강대 정재식 교수(경제학과)는 “이번 테러사태에 우리정부가 상당히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세심함까지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중국방송 전문가 초청 토론

    한국방송진흥원(원장 李京子)은 6일 오후 3시 방송회관에서 ‘21세기 중국방송구조개혁 정책과 산업동향’을 주제로 중국방송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중국에서 라디오와 텔레비전 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정평난 베이징 광파대학 내 광파전시연구중심 소장 후쩡롱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한국디지털위성방송 강현두 사장을 비롯해 7명의 패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 일시납 즉시연금보험 인기

    가입과 동시에 다달이 노후생활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일시납 즉시연금보험이 인기다.삼성생명이 지난 3월부터 판매중인 ‘무배당파워즉시연금보험’은 가입한 다음달부터 연금이 바로 나온다.10∼20년동안 매달 일정금액을 낸 뒤에야돈을 타는 기존의 연금과는 다르다.매달 받는 연금에 대해서도 7년이상 유지시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된다.이율은자산수익율 증감에 따라 분기별로 변동되는 ‘신공시이율’을 적용(8월 현재 연 6.6%)하며,향후 금리가 떨어져도 최저3%까지 보장된다. 종류는 순수종신형·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 3가지다.가입연령은 55∼85세(확정·상속연금형은 55∼70세)이며,가입한도는 1,000만원 이상이다. 주현진기자 jhj@
  • 방한 천득렁주석 모시기 경쟁

    ‘국가원수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국내 IT(정보기술)업계가 방한중인 천 득 렁(Tran Duc Luong) 베트남 국가주석을 상대로 열띤 홍보전에 나섰다.IT분야의 신천지로 부상중인 베트남 진출에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 최근 베트남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이동통신 사업 진출에 성공한 SK텔레콤은 24일 천 득 렁 주석을 경기도 분당 중앙연구원으로 초청,cdma2000-1x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손길승(孫吉丞)회장이 직접 나서 베트남 CDMA 사업계획을 설명했으며,cdma2000-1x 시스템을 이용한 무선인터넷과동영상 서비스도 시연했다. LG전자도 천 득 렁 주석을 경기도 평택공장으로 초청,베트남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공장내 디지털TV,정보통신장비 전시장과 CD롬,CD-RW 등 광스토리지 생산라인을 견학시켰다.LG전자는 천 득 렁 주석이 cdma2000-1x 휴대폰을 통해 연결된 노트북PC와 인터넷 데이터통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김영수(金英壽)부사장은 “이번 방문은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과 이동통신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성사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 정부의 LG전자에 대한 평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통신 역시 천 득 렁 주석과 같이 방한한 당 딘 람 베트남우전공사(VNPT)사장을 분당 본사로 초청했다.이상철(李相哲) 한국통신 사장은 당 딘 람 사장과 베트남내 통신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이 사장은 오는 10월 베트남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초고속인터넷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사업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한국통신은 96년부터 전화망·인터넷 등 베트남 통신사업에 4,000만달러를 투자해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국내벤처 IMT핵심칩 개발

    국내 벤처기업이 미국 퀄컴에 견줄 수 있는 비동기식(유럽식)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용 핵심부품을 개발했다. SK텔레콤과 삼성이 주요 주주로 참가하고 있는 벤처기업이오넥스는 비동기식 IMT-2000의 핵심부품인 단말기 칩을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이 부품은 현재의 이동통신 서비스 중 가장 빠른 400k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직원 40명에 불과한 국내 벤처기업이 비동기식 IMT-2000 핵심칩을 개발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IMT-2000 비동기식 핵심기술 개발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비동기 IMT-2000 단말기의 모뎀칩 시스템과 단말기프로토콜 소프트웨어.단말기 모뎀칩은 현재이동통신서비스에서 국내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미국 퀄컴으로부터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들여오고 있는 단말기 기술의 핵심이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수입대체 효과를 연간 7억∼8억달러로 보고 있다. 박대출기자
  • 방북 일부인사 北과 사전교신

    검찰·경찰·국가정보원 등 수사당국은 21일 평양에서 열린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했다 이날 귀환한 남측 대표단중범민련 남측본부 인사들이 방북전부터 북측본부와 팩스 등을 통해 비밀리에 교신한 혐의를 포착,수사중이다. 수사당국 한 관계자는 “일부 인사는 방북전 북측과 연락하면서 ‘행사와 관계없이 반드시 방북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처음부터 방북 목적 외에 별도의 행사를 염두에 두고 방북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들이 북한측과 팩스 등을 교환한 통신기록 등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혐의가 확인되면 국가보안법의 회합·통신 및 잠입·탈출죄를 적용,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국정원은 이날 김규철 범민련 부의장 등 5명을 김포공항에서 연행,지난 16일 평양에서 열린 ‘범민련 의장단 회의’에 참석한 경위와 사전교신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경찰은 만경대 방명록에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는 글을 남긴 동국대 사회학과 강정구 교수(56·통일연대 정책위원장)를상대로 방명록에 서명한 경위 및 배경 등을 추궁했다.경찰은 또 강 교수 등 3명의 자택과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다.이에 앞서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환한남측 대표단 가운데 강 교수와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개·폐막식 행사 참석을 주도한 인사 등 핵심 관련자 16명을 긴급체포했다.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千成寬)는 강 교수 등 11명을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 3개 분실에서,김 부의장 등 5명을 국가정보원에서 조사토록 지시했다.검찰은 그동안 이들의 행위가 국가보안법이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에 해당되는지 법률 검토작업을 벌여왔다. 검찰은 우선 소환 대상외에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에서열린 통일축전 개·폐막식에 모두 참석한 사람 등도 순차적으로 소환키로 했다. 다음은 연행자 명단. ▲강정구 ▲천영세(민주노동당 사무총장) ▲임동규(광주·전남 통일대축전 추진본부장) ▲김규철(서울통일연대 의장) ▲전상봉(한국청년단체협의회 의장) ▲문재룡(범민련 남측본부서울시연합 공동의장)▲권낙기(통일광장 공동대표) ▲권오헌(양심수후원회 회장) ▲이천재(전국연합 공동의장)▲천승훈(원광대 학생) ▲최지웅(동아대 학생) ▲양승희(강원대 학생) ▲김세창(통일연대 조직국장) ▲박종화(광주민예총 음악분과장) ▲김영제(민주노총 통일국장) ▲최규엽 (민주노동당 자주통일위원장). 강충식 조현석기자 chungsik@
  • 김치 日식탁 ‘사냥’

    김치의 세계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농림부는 29일 김치를 세계적인 일등상품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일본에서 기무치와 차별화되는 홍보전략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30일부터 9월말까지 두달 동안 후지TV와 간사이TV에 김치광고를 내보내고,도쿄와 오사카 지역에서 김치요리교실,시연행사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출시장을 다양화하기 위해 홍콩·상해·시드니식품박람회(8월),유럽판촉전(9월),쾰른박람회(11월) 등에서 김치업체들이 전시회 및 판촉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치수출업체가 포장 및 용기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해외광고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제대군인 응시연령 상한 연장…7,500명 혜택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대군인 응시연령 상한연장제도를통해 공무원시험에 응시기회를 얻은 수험생이 7,500여명에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사법시험,행정고시 등 국가고시와 7·9급 공무원시험에 대한 응시원서 접수건을 분석한 결과 행시 363명을 비롯해 총 7,528명이 응시연령 상향조정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각종 국가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출원자 15만2,445명의 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제도가 적용돼 응시의 기회를 얻게 된 수험생은 지방고시의 경우 응시인원 403명 중 11%(43명)으로 그 비율이 가장 높았고,군법무관 임용시험이 출원인원 1,062명 중 10%(103명)로 뒤를 이었다. 무려 9만306명이 원서접수를 한 9급 공채시험에는 원서접수인원의 7%인 6,257명이 응시상한연령 연장으로 응시기회를얻었다.또 행정고시는 1만518명 중 363명(3.5%),기술고시 2,978명 중 50명(1.5%),7급 공채 4만5,812명 중 696명(1.5%),외무고시 1,366명 중 16명(1%) 등으로 조사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응시연령 상한연장제는 군복무를 마친응시자에게 무조건 점수를 주는 군가산점과는 달리 군복무로 인해 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잃은 것에 대해 합리적으로 보상한다는 측면에서 형평성이 있다”면서 “올해 처음 시행했는데도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제대군인 응시연령상한 연장제도란=지난 99년 12월 헌법재판소가 6급이하 공무원시험에 응시한 제대군인에게 필기시험 과목별 만점의 3∼5%를 가점으로 부여한 제대군인 가산점제도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려 가산점제도가 폐지되자 제대군인들의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따라 정부는 제대군인 지원법 개정안을 마련,제대군인에 대해 국가공무원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을 최고3세 범위에서 연장하는 제대군인 응시연령 상한연장제도를도입하고 올해 처음으로 적용했다.군복무기간이 1년 이하인경우 1세,1∼2년은 2세,2년 이상인 경우 3세가 연장된다. 국가고시에는 군가산점제가 적용되지 않았다.그러나 국가고시 응시자도 군복무를 하는 점을 고려해 고시에도 이 제도를 적용하도록 했다. 최여경기자 kid@
  • 전자입찰제 모든 지자체 도입

    올해 하반기부터 인터넷을 통해 입찰신청을 하고 입찰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전자입찰제가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도입된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시·도 관계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공공입찰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 시연회를 갖고 전자입찰제가 본격 도입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자부는 올 하반기까지 모든 자치단체에 전자입찰제를 도입하기 위해 3·4분기중 전자입찰에 대한 관련 공무원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수의계약 품목을 대상으로 전자입찰제를 우선 적용한 뒤 4·4분기부터 전 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입찰건수가 1만9,479건에 달했고 입찰1건당 평균 200명이 입찰에 참가했다.이를 1인당 일당 5만원으로 계산하면 전자입찰제 도입으로 연간 2,000억원 가량의인건비가 절약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 상반기중 부산 연제구와 광주 동구,대전시,경기 건설본부,강원 고성군,충남도,충남 건설본부,전북 정읍시,전남 나주시,경북 경주시 등 10개 자치단체에서전자입찰제를 시범운영했다. 최여경기자
  • 대학생‘中活’기업에 단비

    “힘들지만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인력난에 시달려왔는데 가뭄 속 단비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올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현장체험활동’(중활)이 상생(相生)의 빛을 내고 있다.방학을 이용,대학생들이 중소기업에서 현장근무를 하는 중활(中活)이 학생들에겐 경험과 보람을 주고,기업들에겐 인력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해태식품연구소 1층에 있는 중소기업 온세울㈜(www.onseul.co.kr).발열체 개발·생산업체인 이 회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5명의 대학생들이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온도·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발열체 생산기술을바탕으로 ‘핫드림’이라는 상표의 발열도시락,찬물로도 끓여먹을 수 있는 ‘드림면’ 등을 출시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일손이 부족했습니다” 중활소식을 듣고 이달 초 대학생 5명을 소개받은 이 회사이도휘(李道徽) 상무는 “면접 때 학생들에게 상품을 시연해 보였더니 호응이 높았다”면서“방학 동안 중소기업에서 일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회사 주식도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용화학을 전공한 학생 2명은 직접 발열체 생산라인에서성능·안전도 실험 및 제품 제조과정을 배우고 있다.박성은(朴聖恩·20·동양공전 1년)씨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작업현장에 적용,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됐다”면서 “힘들게 배우다보니 앞으로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상윤(金相潤·24·건국대 산업공학과 2년)씨는 회사가추진해 온 국제품질규격 ‘ISO 9001’ 인증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경영진과 함께 심사에 통과하기 위한 서류를 만들고자료를 준비하는 등 야근·휴일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는 “ISO 준비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면서 “중소기업도 어느정도소득만 보장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직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관리를 맡은 유대명(劉大明·24·서울시립대 건축과 4학년)씨는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그는 “홈페이지를 통한 중소기업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중활 경험을 살려 졸업 후 직접 중소기업을 차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웅상(柳雄相) 사장은 “중소기업은 직원 개개인이 폭넓고 깊이있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면서 “학생들이 중활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 졸업 후 다시 중소기업의 취업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활=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기청(경영지원국인력지원과 042-481-4512)이 올해 처음 도입했다.현재 대학생 2,073명이 전국 863개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호응이 좋아 8월에도 계속된다.업체마다 다르지만 월 30만∼50만원에 약간의 수고비가 주어진다.겨울방학부터는 정부가 수당도지원해준다.학점인정도 추진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조선일보 안보기 운동 “3만 택시기사도 동참”

    택시 기사들도 ‘조선일보 안보기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姜承奎)은 20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민주택시 조선일보 구독거부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왜곡 편파보도를 일삼는 반민족·반민중적 조선일보에 실질적인 타격을 가하겠다”면서 “3만 택시조합원의 반조선일보 운동을 범국민적 언론개혁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택시연맹은 이를 위해 ▲‘편파보도불법탈세 조선일보 당장 끊겠습니다’라는 문구의 스티커를차량 1만대에 부착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구독중단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한편, ▲연맹 산하 모든사업장에 조선일보 기자의 출입을 금지시킬 것을 결의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 한산모시 방연옥씨

    ‘잠자리 날개로 옷을 만들면 이만할까’ 첨단 섬유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지만 섬세함과 통풍성에서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옷감 ‘한산모시’. 여름철 옷감으로는 단연 최고인 한산모시의 대모 방연옥(方連玉·54)씨는 지난해 8월 마침내 기능 보유자로 지정받았다.중요무형문화재 14호 기능보유자인 문정옥(文貞玉·73)씨 밑에서 모시 만드는 법을 익히기 시작한지 꼭 20년만의 일. 모시는 들깨모종과 비슷하게 생긴 모시풀로 만든다.모시풀은 6,8,10월 등 한해 3차례 수확하는데 속껍질을 벗겨 물에 적신뒤 햇볕에 10일쯤 말리면 원료인 태모시가 된다. 이를 입으로 찢어 실을 뽑아내는 ‘째기’가 이어지는데이 과정에서 올이 얼마나 가늘고 일정한가에 따라 상·중·막저로 불리는 품질이 결정된다.올이 가늘면 상저(세모시),굵고 거칠면 막저,그 중간이 중저다. 토막 실을 무릎에 비벼 잇는 ‘삼기’,길이를 맞춰 묶음으로 만드는 ‘날기’,소금물에 콩가루를 풀어 실에 묻힌뒤왕겻불로 말리면서 이음새를 매끄럽고 단단하게 하는 ‘매기’ 과정을거쳐 ‘짜기’에 들어간다. 베틀로 1필(길이 21.6m,폭 30㎝) 짜는데는 1주일,태모시를 만드는데서부터 짜기까지는 꼬박 두달이 걸린다.때문에 숙련된 방씨도 연간 40필을 채 짜지 못한다. 1필이면 양장·한복 가릴것 없이 옷 한벌과 바지나 남방하나 정도를 만들수 있다.귀한 만큼 가격은 막저 30만∼40만원,중저 40만∼50만원,세모시 60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다.방씨는 지현리의 한산모시관에서 모시짜기를 시연하고 팔기도 한다.모시시장에 비해 비싸지만 품질은 보증된다. 한산모시는 빨아 입을수록 색이 바래기는커녕 더 고와지고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땀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속도가 빨라 건강에도 좋다.깔깔하고 흡수력이 뛰어나 오래 입어야더 시원하다.또 질겨서 한벌 사면 평생 입는다. 방씨는 “주물러 풀을 먹여 말린 뒤 다리면 항상 새옷같고 고급스러운 게 한산모시”라며 “질낮은 중국산 모시의 유입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한산모시를 세계화할 수 있는 계획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의 016-444-3424. 글 서천 이천열기자 sky@
  • 약초 정보 ‘한눈에’

    ‘인삼 등 약초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충남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의 약초지식 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시연회를 갖고 이번주나 다음주 중에 일반에 공개한다. 이는 충남도가 지난해 말 16억9,000만원을 들여 구축한것으로 약초에 관한 모든 정보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기는이 사이트(korherb.net)가 국내 처음이다. 사이트에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삼과 약초 3,000여종에 대한 16만건의 각종 자료가 담겨 있다. 사이트로 들어가면 약초의 기원과 효능 등을 담은 ‘약초의 세계’와 ‘으뜸영약 인삼’‘약초대백과’‘생활속 약초’‘@동의보감’에 전문가들이 한방상담을 해주는 ‘어울림터’ 등 일반인이 애용할 수 있는 6개 메뉴가 있다. 기업인을 위해서는 ‘지식센터’‘산업센터’‘상품서비스’ 등 3개의 메뉴가 구축돼 있다. 또 외국인을 위해 한국의 약초와 효능,관련 논문,약초의고장 등을 소개하는 ‘헬로허브’라는 영문메뉴가 있으며금산인삼축제를 소개하는 메뉴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다.헬로허브의 효능편에서는 애완견에게 어떤 약초가 좋은지 알려주는 내용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군 최초의 전자도서관이 탄생

    군 최초의 전자도서관이 탄생한다. 국방대는 10일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다음달 1일부터국방대가 보유한 군사안보 분야의 방대한 자료를 전 군에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에 접속하려면 국방대 전자도서관 주소(dl.kndu.mnd.mil)를 사용하거나 국방전산망을 이용하면 된다.각종 자료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고,인쇄 및 출력도 가능하다. 실시간 대출 및 대출예약 등의 맞춤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 자료는 A4용지 115만여장(9,600여종)의 각종 안보관련 논문 및 연구보고서,단행본,간행자료 등 18만8,000여종을 비롯,국방대 도서관이 소장한모든 자료들이 망라돼 있다. 서종표(徐鍾杓·육군중장) 국방대총장은 “전자도서관 개설에 따라 앞으로 각 부대별로 자료수집을 위해 투자했던인력과 시간,예산의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연구활동 및 정책결정 때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도서관시스템 시연회는 오는 13일 열린다. 노주석기자 joo@
  • 민노총 총파업 참여 저조

    민주노총이 5일 지도부 검거령 해제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지만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한진중공업 등금속연맹 산하 대형노조들이 사실상 파업에 불참,전체 파업참여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대폭 줄었다. 노동부는 이날 7개 사업장 1,631명이 전면파업을 벌인 것을 비롯해 모두 21개 사업장에서 1만5,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총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서울 종묘공원 등 전국 20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지도부에 대한 검거령 해제와 정리해고 중심의 구조조정 중단등을 촉구했다. 노조원들은 집회를 마친 뒤 명동성당까지 행진 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이 시위대의 행진코스를 2개 차로로 제한하자 이에 항의,곳곳에서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대우조선은 이날 오전 노조 집행부 등 200여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으며 현대중공업은 집행부 간부들이 노조원들의 출근을 저지하는 형태로 시한부 파업을 선언했으나 대부분 조합원들이 정상 근무했다. 전날 파업 불참 결정을 내린 현대자동차 노조는 대부분의조합원들이 정상 근무한 가운데 노조간부 등 800여명만 민주노총 지역 집회에 참석했다.한진중공업은 전날 임시쟁의 대책회의에서 조합원 임시총회를 무기한 연기한 뒤 파업 방침을 철회했다. 민주노총이 주최한 전국 주요 지역 집회에는 전국민주택시연맹 산하노조원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전국교직원노조 소속 교사들도 학교별로 기말시험을 치른 뒤 참가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대한매일 전직사우 홈페이지 개통

    대한매일신보사(사장 전만길)는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대한매일신보사 6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사우 홈페이지개통 시연회’를 열었다.대한매일은 지난 4월부터 신문광고와 우편물 발송 등을 통해 전직 사우들의 주소 확인작업을 벌여왔다.1960년부터 2001년 현재까지 퇴직한 사우는 4,000여명.이 가운데 주소와 연락처가 확인된 전직사우는 744명으로 이번에 640명이 홈페이지에 등록됐다.전직사우홈페이지 주소는 www.daehanfamily.com 또는 www.daehanfamily.co.kr 이날 행사에는 신우식 전 사장,정대식 전 스포츠서울 본부장,조충남 전 사업본부장,신호인 전 출판사업국장,최영기 전 제작국장,김지용 전 편집2부장 등 전직사우 11명이참석했다. 신우식 전 사장은 “오늘의 대한매일에 이르기까지 영욕의 역사를 거치며 반목과 갈등,불신도 없지 않았다”면서“이번 전직사우 홈페이지 개통이 불신을 떨쳐버리고 보다 강고한 전직 사우회조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한다”고 밝혔다. 전만길 사장은 “전직사우 홈페이지는 전·현직사우 간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광장”이라며 “앞으로 독립언론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독자를 개발하는 데 전직사우들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매일신보사는 다음달 20일쯤 전직사우 수첩을 발간배포한다. 김종면기자 j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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