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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강우 “싸이코패스 연기 할수록 섬뜩해”

    김강우 “싸이코패스 연기 할수록 섬뜩해”

    배우 김강우가 ‘싸이코패스’ 연기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박용하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권선동성당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의 촬영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전화로 업무를 전달하는 대사가 많다. 전문용어가 많다보니까 비슷한 신을 몰아서 찍을 때면 머리에 쥐가 난다. 요즘 들어서 많이 힘들다.”고 고충을 드러냈다. 극중 ‘싸이코패스’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김강우는 “표정보다 대사가 섬뜩할 때가 있었다. 대사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지 생각하게 됐다.”면서 “채도우가 그냥 툭툭 내뱉는 대사 자체가 섬뜩해서 캐릭터 느낌이 잘 나온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촬영 장면은 성당에서 하객 없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채도우(김강우 분)와 서경아(박시연 분)를 멀리서 지켜보는 김신(박용하 분)의 모습을 담아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는 돈으로 세상사는 법을 깨우치기로 결심한 김신(박용하 분)과 수천억의 재산으로도 만족하지 못한 채도우(김강우 분)를 통해 돈, 야망, 이념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과연 경제적인 성공이 삶의 성공이 맞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시연, ‘긴 목’ 우아한 신부

    [NOW포토] 박시연, ‘긴 목’ 우아한 신부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권선동성당에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의 현장공개에서 박시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촬영 내용은 채도우(김강우 분)와 서경아(박시연 분)의 결혼식이 이뤄지고 있는 성당에서 김신(박용하 분)이 그들을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을 촬영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강우·박시연, 결혼반지 나눠 끼고~

    [NOW포토] 김강우·박시연, 결혼반지 나눠 끼고~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권선동성당에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의 현장공개에서 김강우와 박시연이 결혼장면을 촬영하고 있다.이날 촬영 내용은 채도우(김강우 분)와 서경아(박시연 분)의 결혼식이 이뤄지고 있는 성당에서 김신(박용하 분)이 그들을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을 촬영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트로플러스] 22일 9988 어르신 행복 콘서트

    서울시는 22일 제5회 9988 어르신 행복 콘서트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0세 이상 노인 1500명에게 창작 무용극 ‘바리’의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바리는 연극적 스토리와 뮤지컬 연출기법, 동양 악기와 오케스트라를 결합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주인공 바리공주는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부모를 살리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효의 상징으로 묘사된다. 바리는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전설 속 인물로 영속적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노인들에게 관람권이 우선 배부되고, 공연 당일에는 서울시 거주 60세 이상 시민 500명만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 [기고]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새 역사를 쓰다/김성욱 중앙대 음악예술학부 교수

    [기고]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새 역사를 쓰다/김성욱 중앙대 음악예술학부 교수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오케스트라가 창단된다.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아시아 전통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전통음악인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아세안의 문화공동체 의식 및 우정 강화를 목적으로 제안된 것이다. 또한 올해 2월25일에는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최초 시연회인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다문화 가정 초청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작곡가 및 지휘자로서 이 공연에 직접 참여한 필자는 아시아 11개국에서 모인 52종의 악기가 하나의 소리로 화합하여 감동적인 연주가 탄생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6월1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직전인 이달말 서울과 제주에서 다시 한번 화합의 연주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각 지방의 민요가 서로 다른 음악적 재료를 갖고 있듯이, 각 나라의 전통음악 또한 그 나라만의 특별한 맛을 내는 다른 음악적 재료가 있었다. 이에 연습 과정에서 각 나라 음악 체계의 근본적 차이로 인한 다양성을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서로 생소한 악기들을 하나의 소리로 엮는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화합의 소리를 창조해 낼 수 있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온 한 연주자는 대나무로 된 타악기가 다른 나라의 악기와 음정이 맞지 않자 톱으로 악기를 잘라서 음정을 맞추면서까지 배려의 연주를 했고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첫 연습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참석한 각 나라의 관계자들은 어떤 소리가 울릴 것인가 촉각을 세우고 집중했다. 각 악기간의 음향적 밸런스나 조금씩 다른 음정들, 연주 방식 등의 차이점이 있었지만 소리가 처음으로 발생되는 순간, 함께 자리한 모든 사람들은 ‘한·아세안 오케스트라’라는 거대하고 새로운 음향을 가진 악기의 탄생을 지켜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서구적 개념의 오케스트라가 아닌 아시아의 소리를 담은 이 오케스트라의 출범은 세계 음악 역사 속에 남을 만한 큰 사건이었고, 실제 소리 또한 유례가 없는 새로운 소리였다. 문화경쟁력 증대는 곧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브랜드를 높인다. 일본은 자신들이 일으킨 전쟁의 오명을 씻기 위해 ‘재팬 파운데이션’이라는 기금을 만들어 대대적으로 일본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이제는 전통이 미래다. 전통은 옛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 현재로 전해 오는 것, 그리고 현재에도 끊임없이 생성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스스로 생긴 것도 있지만, 적지 않은 부분은 외국의 것이 유입되어 우리식 전통으로 뿌리내린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힘을 쏟으려 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우리 문화에 대해서 특히 전통음악에 대해서 평가절하하거나 폄하하려는 인식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문화의 가치 기준에 서양의 잣대를 들이대서 우리 전통문화의 고유한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통악기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음악 언어들 간의 조화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다. 이러한 교류는 아세안의 커뮤니티 형성과 다양한 부분에서의 교류 확대로 이어지게 될 것이고, 이는 결과적으로 각국의 문화경쟁력 증대로 이어질 것이다.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국에 새로운 음악이 생산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의 울림이 아시아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욱 중앙대 음악예술학부 교수
  • 고려 ‘천년 비색’ 파리를 사로잡다

    고려 ‘천년 비색’ 파리를 사로잡다

    │파리 이종수특파원│‘천년 비색’의 강진 고려청자의 신비로움이 예술의 도시 파리를 흠뻑 적셨다. 전남 강진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유럽 순회 전시회가 네덜란드 호르큼과 이탈리아 로마를 거쳐 12일(현지 시간) 파리 12구의 ‘메티에 다르’ 전시관을 찾아왔다. 고려 천년의 예술혼을 알리는 전시회는 개막식 전에 마련한 제작 시연회로 열기를 돋웠다. 조금 일찍 찾은 관람객들은 상감청자 시연 장면을 보며 감탄사를 이어갔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놀라움을 표시한 주부 마리 마시는 기자에게 “도자기 바탕에 학과 구름을 새겨넣는 과정이 너무 신비롭고 환상적이다.”고 말했다. 전시관 지하와 2층에 전시된 55점의 강진 청자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층 전시관에 자리잡은 국보급인 물가풍경무늬 병에 대한 관심은 유달랐다. 물가풍경무늬 병은 상감기법의 독창성을 대변하는 유물로 고려시대 공예 기술의 우수함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마리 프랑수아즈 브륄레 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가운데 하나인 고려 청자 전시회를 열게 돼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라며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현대미와 고전미를 동시에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작품 설명을 맡은 장 지렐 전 보르도 국립박물관장은 “청자는 중국에서 건너왔지만 고려 나름대로 독창성을 살려 새로운 경지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지 애호가들의 주문을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달 4월11일 자매결연 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 시에서 시작한 강진 청자 유럽순회전은 81일 동안 이어진다. vielee@seoul.co.kr
  • ‘삼총사’ 유준상, 커튼콜 후 깜짝 재등장 “죄송합니다”

    ‘삼총사’ 유준상, 커튼콜 후 깜짝 재등장 “죄송합니다”

    배우 유준상의 뮤지컬 ‘삼총사’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삼총사’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사 기자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시간 20분(인터미션 포함)동안 총 1막, 2막의 공연이 모두 시연됐다. ‘삼총사’에서 아토스 역을 맡은 유준상은 커튼콜까지 마친 상황에서 예고 없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이 모두 끝난 줄 알고 자리를 뜬 관객들을 불러 세운 유준상은 “오늘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연 진행상 미흡했던 점을 사과했다. 유준상은 “제가 칼을 들어 올리면 칼끝에서 불꽃이 튀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제가 ‘이게 전설이다’라는 대사를 하면 관객분들이 놀라셔야 하는데 오히려 웃으셨다.”면서 “오늘 공연은 미흡했지만 앞으로 60회 공연에 최선을 다 할 테니 다시 보러 와주시길 바란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프랑스 소설가 뒤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삼총사’에는 신성우 유준상 박건형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배해선 김소현 등이 배역을 맡아 오는 6월 2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 자리돔 먹으러 옵서~”

    “제주 자리돔 먹으러 옵서~”

    ‘싱싱한 자리돔 한번 먹어 봅서.’ 제주바다의 명물이자 봄의 별미인 자리돔을 테마로 한 ‘보목자리돔 큰잔치’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 보목 포구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한 파초일엽의 자생지인 섶섬을 비롯한 서귀포 칠십리 해안의 섬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움과 함께 청정 제주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자리돔의 맛을 볼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4시부터 제주전통 뗏목인 ‘테우’를 차량에 실은 뒤 이동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풍어제, 난타공연에 이어 7시 개막식과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선보인다. 16일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맨손으로 자리돔 잡기, 장기자랑, 청소년 페스티벌,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17일에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올레길 걷기와 제지기오름 보물탐방, 댄스팀 공연, 2009 자리돔 가요제, 경품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이 참여하는 전통테우 모형 만들기, 테우젓기 시연, 테우 낚시, 대나무 갯바위 낚시, 해상관광 유람 등의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들도 행사기간 운영된다. 이밖에 자리돔 시식회,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주기, 사진. 서각 전시회, 기념 포토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열린다. 한편 자리돔은 농어목 자리돔과의 바닷물고기로 제주도에서 해안에서 많이 잡히며, 자리물회, 자리강회, 자리돔구이 등으로 유명하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두바퀴 정책 편승 헛바퀴 정책 재탕

    두바퀴 정책 편승 헛바퀴 정책 재탕

    전국적인 자전거 붐이 조성되어 가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이미 ‘실패한’ 자전거 정책들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어 전시행정의 표본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정확한 수요조사와 지역적 특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자전거 대책을 재탕식으로 꺼내들고 있어 자전거열기에 찬물을 끼얹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일고 있는 것이다. 자치단체들이 정부 정책에 영합해 내놓은 대표적 ‘빛바랜 자전거 시책’으로는 공용자전거제도가 꼽힌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이 제도는 이미 청주시를 비롯한 일부 자치단체들이 도입했다가 실패한 것이다. 충남 공주시도 올해부터 공용자전거 120대를 주민자치센터에 배치했지만 이용률이 극히 낮은 상황이다. 자전거 활성화와 공용자전거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많다. 도시연대 이사인 최효승 청주대 명예교수(건축학과)는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돈이 없어 자전거를 사지 못하는 사람은 요즘 거의 없다.”며 “무료 자전거를 제공하는 것보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청주시는 올 하반기 1억 5000만원을 들여 시청과 상당구청, 흥덕구청에 공용자전거 6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실패 경험을 가진 청주시는 어디에 공용자전거를 비치해야 효과가 있는지 수요조사도 하지 않았다. 현재 대구, 제주도도 공용자전거의 추가 또는 신규 배치를 검토 중이다. 강원 춘천시는 공용자전거 도입을 추진했다가 도로여건상 차량과 보행자들의 불편함이 예상돼 중장기 정책으로 미뤘다. 제주도 역시 경사지형의 지리적 특성과 눈·비가 자주 오는 기후조건에 관한 분석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공용자전거를 선호하는 것은 자전거만 비치해 두면 일단 자전거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기초단체 관계자는 “실패한 적도 있어 망설이다가 정부가 자전거를 하도 강조해 도입하게 됐다.”며 “기초단체가 할 수 있는 자전거 시책이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충북도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공무원들이 불편하다며 이용을 꺼려 유명무실해진 업무용 자전거의 보급도 확산되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 4월 업무용 자전거 30대를 본청을 비롯해 읍·면에 비치했다. 가까운 곳에 출장갈 경우 자전거를 이용하라는 뜻에서다. 그러나 증평군은 업무용 자전거 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지금은 직원 출·퇴근용으로도 쓰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조성하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타당성 분석없이 추진돼 효율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대구시는 99.4㎞ 구간에 각각 너비 3m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그러나 이는 자전거 출·퇴근이 아닌 레저용으로 이용하거나 공단 내에서만 탈 수 있도록 한 것이어서 한계를 안고 있다. 충북 옥천군 등 상당수 기초단체들은 수요조사 없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염우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어야겠지만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전시성 정책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전국종합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일본 인기 작가들이 몰려온다

    일본 인기 작가들이 몰려온다

    ‘일류’(日流)가 몰려온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년 서울세계국제도서전’에 일본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일본 작가들이 대거 방한, 출판기념회와 사인회, 대담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에 참석하는 230여개의 일본출판사는 주빈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일본 소설뿐만 아니라 아동문학, 만화, 실용서적, 학술서적 등을 대대적으로 소개하고, 일본 서예가 기노시타 마리코의 서예시연, 기모노 전시, 일본 전통무용, 일본 전통악기인 샤미센 연주 등 일본문화 체험전도 함께 진행한다. 방한하는 일본 작가로 우선 ‘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에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에쿠니 가오리가 사인회를 연다. 에쿠니는 이 소설을 공동 집필한 쓰지 히토나리와 10년 만에 또 다른 공동 소설 ‘좌안·우안’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12~14일에 갖는다. 두 작가는 13일 저녁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한 뒤, 14일 저녁에는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서 책 출간 기념 문학콘서트를 연다. 14일 행사장인 코엑스의 북 러버스 코너1에서 소설가 정이현과 여성의 일과 사랑, 작품세계에 대한 대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쓰지 히토나리는 또 13일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함께 쓴 공지영씨와 대담을 갖는다.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방한한 적이 있는 ‘악인’의 작가 요시다 슈이치가 이번 도서전에 맞춰 다시 내한, 백영옥 작가와의 대담(15일), 강연회(16일)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인사한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등의 추리 소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온다 리쿠도 16일 도서전 행사장에서 1시간 동안 사인회를 연다. 방한에 맞춰 장편 미스터리 ‘어제의 세계’도 출간한다. 구준표 신드롬’을 만들어낸 ‘꽃보다 남자’의 원작자이자 만화가인 가미오 요코의 방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미오는 지난해 12월31일 KBS 드라마 ‘꽃남’의 촬영장에 비공식 방문해 제작진을 격려하기도 했지만, 국내 팬과 만나기 위해 공식적으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순정만화 ‘꽃보다 남자’는 현재까지 17개국에서 출간됐으며, 일본에서 6000만부, 국내에서 150만부 이상 판매됐다.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타이완, 일본, 한국에서 연이어 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를 모았다. 가미오의 사인회는 16일 오후 1시30분 코엑스 주빈국관에서 진행된다. ‘오늘은 맑음’ ‘So Bad’ ‘동경소년소녀’ 등을 그린 만화가 아이하라 미키의 사인회는 17일 오후 3시부터다. 그림책 작가로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4차례나 선정됐고 국내에도 고정팬을 가지고 있는 미우라 다로가 방한한다. 미우라는 14일 낮 12시부터 북스타트 세미나에 참석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에 한승원, 김연수, 김중혁(이상 15일), 은희경, 최영미, 조경란, 김애란(16일), 이지민, 한창훈, 한강,김인숙(17일) 등 한국 인기 작가들과의 만남이 코엑스에서 이뤄진다. 소설가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의 낭독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신록의 계절, 건반이 춤을 춘다

    신록의 계절, 건반이 춤을 춘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축제의 계절이다. 여기에 ‘피아니스트의 계절’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여도 되겠다. 세계가 인정한 거장과 그들이 선택한 차세대 연주자들의 만남, 특급 교향악단과 협연, 베토벤 전곡 연주 등 놓칠 수 없는 조합으로 청중을 유혹한다. # 거장과 차세대 주자의 만남 첫 테이프는 1일 러시아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끊었다. 2002년부터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5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곡, 차이콥스키·쇼스타코비치·프로코피예프 등 러시아 작곡가의 협주곡 등 독특한 공연으로 화제가 된 베레조프스키는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협주곡 2번만 모았다. 낭만주의 쇼팽, 러시아 라흐마니노프, 고전주의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한꺼번에 소개하며 경이로운 기교와 힘을 바탕으로 피아노 협주곡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10~11일에는 네 명의 피아니스트, 네 대의 피아노, 여덟 개의 손이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 ‘백건우와 김태형 김준희 김선욱 콘서트’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와 그가 지목한 젊은 피아니스트, 김태형·김선욱·김준희가 함께 만드는 자리이다. 공연은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의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 다리우스 미요의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리’, 체르니의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탄테, 라벨의 ‘볼레로’ 편곡 등으로 꾸몄다. 백건우는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심포닉 댄스’를 악장별로 후배들과 번갈아 연주하며 세대를 넘어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 공연은 14일 대구학생문화센터, 15일 고양 아람누리로 이어진다. (02)318-4301~2.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피아노의 여제(女帝)’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일본의 온천휴양지 벳푸에서 열어온 ‘벳푸 아르헤리치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그가 후원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트럼펫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여성지휘자로 지위를 견고하게 다지는 성시연이 무대에 선다. 아르헤리치는 나카리아코프와 슈만의 환상소곡집,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고, 임동혁은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들려 준다. 통영국제음악제의 상주 악단인 TIMF앙상블이 협연한다. (02)318-4301~2. # 슈트라우스·베토벤을 즐기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교향악단이자 영국의 클래식 잡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10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독일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9~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 음악감독 파비오 루이지는 피아니스트 에마뉴엘 액스와 함께 이번 공연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음악들로 채우며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확인시킨다. 9일에는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10일엔 슈트라우스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부를레스케’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선사한다. 특히 둘째날 연주에는 8098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오르간을 사용해 실황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02)399-1114. 23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베토벤을 즐겨 연주하는 김선욱이지만 전곡을 하루에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1부는 피아노 협주곡 1·2·4번을, 2부는 3·5번을 나누어 선보인다. (031)228-2813~5.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시 공채 70% 줄어 수험생 울상

    서울시 공채 70% 줄어 수험생 울상

    응시자격에 거주지 제한이 없어 ‘제2의 국가직 시험’으로 불리는 서울시 공무원시험의 올해 채용인원이 지난해의 30%에 불과해, 수험생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채용하겠다고 밝힌 신규 공무원은 7급과 9급을 통틀어 총 545명. 지난해 채용인원 1789명의 30.5%에 불과하다. 최근 3년간 채용인원이 가장 적었던 2006년(932명)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이다. 특히 응시자가 많은 9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210명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지난해(976명)보다 무려 766명 줄었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채용인원이 크게 준 것은 공무원 정년 연장과 조직개편 단행으로 인해 자리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채용한 인원 중 700여명이 아직도 임용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신규 채용 규모를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적어도 900명은 뽑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수험생들은 울상이다.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되고 수험생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아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에는 “채용 인원에 ‘0’이 하나 빠진 것 아니냐.” “행정직 준비하는데 절망적이네요.” 라는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박선순 에듀스파(www.eduspa.com) 이사는 “수험생들은 서울시 시험이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는 것을 감안해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할 것”이라며 “서울시만의 독특한 출제유형을 파악해야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시 공채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18~22일 홈페이지(http://gosi.seoul.go.kr)를 통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일반행정직은 7월19일, 다른 직렬은 8월16일 각각 치러진다. 올 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일반행정직과 다른 직렬에 동시에 합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필기시험에서 두 곳 모두 합격하면 면접은 한 곳만 택해서 응시해야 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행정인턴 학력·나이 제한은 차별”

    국가인권위원회가 27일 행정인턴을 채용할 때 학력과 나이에 제한을 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행위라며 관련 부처에 시정 권고했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노동부 등은 행정인턴의 경우 현행 고용관련법상 예외사유에 해당되는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고용 제한은 차별행위가 아니라며 반박하고 나서 공방이 일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해 12월 대학원을 수료한 민모(37)씨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의 행정인턴에 응시하려고 했지만 행정안전부와 건설청이 ‘만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전문대졸 이상’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했다.”며 진정한 사건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에게 앞으로 행정인턴을 채용할 때 학력과 나이를 제한하지 말 것을, 행안부 장관에게는 현재의 행정인턴십 운영계획 및 지침을 고쳐 학력제한을 두지 말 것”을 각각 권고했다. 인권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만 29세 이하 전문대졸 이상 학력자들을 위한 실업해소 정책의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도 “국가가 스스로 사용자가 돼 학력과 나이를 제한하면서 인턴을 모집해야 할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인턴업무가 반드시 전문대 이상 학력을 요구한다고 볼 수 없고, 부처에 따라 특정지식이 요구되는 업무가 있더라도 이는 면접 등 채용과정에서 검증할 수 있으므로 모집 단계부터 학력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행안부는 “행정인턴은 경제위기의 영향을 직접 받는 29세 이하 대졸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기 때문에 나이와 학력 제한은 불가피하다.”고 반박했다. 학력 제한에 대해서도 “학력요건을 폐지하면 대학 재학생 등도 지원하게 돼 구직이 절실한 졸업자에게 오히려 불리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행안부는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조만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도 “행정인턴이 인권위의 결정과 달리 연령차별금지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행정인턴 모집 대상을 29세 이하인 청년층으로 제한하는 데 연령 이외에 다른 합리적인 기준이 없는 불가피성이 있다.”면서 “청년실업해소특별법에도 청년을 29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어 청년인턴을 채용할 때 연령 기준은 적정하다고 볼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인턴 응시연령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상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제한·예외 사유에 해당돼 차별이 아니라는 것이 노동부 입장”이라면서 수용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행정인턴제’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월 100만원가량의 보수를 받고 최장 1년간 근무하면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인권위를 제외한 모든 기관이 선발과정에서 연령과 학력제한을 두고 있다. 이경주 강주리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시 공무원 올해 545명 뽑는다

    서울시 공무원 올해 545명 뽑는다

    서울시가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545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무원 응시연령 상한선이 폐지돼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채용인원은 지난해의 1833명에 비해 27.3% 수준이다. 채용 직급은 7급 77명, 8·9급 460명, 6급 상당의 연구직 8명 등이다. 시는 특히 신규직원 10명 중 1명꼴인 65명(11.9%)을 장애인으로 뽑기로 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도 7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9급 행정, 사회복지 등 4개 직렬에 걸쳐 일하게 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중증장애인 10명을 추가로 특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올해부터 응시연령 상한선이 폐지돼 7급과 연구직은 만 20세 이상, 8급과 9급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다만 직급별 정년 미만이어야 한다. 원서는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 접수사이트(gosi.seoul.go.kr)나 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rd.seoul.go.kr/home/exam)를 통해 이뤄진다. 일반 행정직 7·9급은 7월19일, 나머지 직렬은 8월16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11월20일 발표된다. 시 인재개발원(488-2321~6)과 홈페이지(w ww.seoul.g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와인시음회에 간 LG전자 LED TV

    와인시음회에 간 LG전자 LED TV

    ”와인만 디캔팅 하나요? 컬러도 디캔팅 합니다.”  LG전자는 지난 23일 무한아트센터에서 열린 ‘호주 와인시음회’에서 ‘컬러 디캔팅’ 기술력을 뽐냈다.  ‘와인 디캔팅’에서 착안해 이름 붙여진 LG전자의 화질개선 기술인 ‘컬러 디캔팅’ 기술을 와인 시음회 행사를 통해 소개한 것.LG전자는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소믈리에 앞에서 ‘와인 디캔팅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출시한 LED TV의 선명한 화질을 소개했다.  LG전자와 호주대사관이 함께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샘 게로비치 (Mr. Sam Gerovich) 호주 대사를 비롯해 전문 소믈리에 200여 명 및 LG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중구 “충무공 464번째 생신 함께 해요”

    중구 “충무공 464번째 생신 함께 해요”

    오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 464주년을 앞두고 충무공 탄생지인 중구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중구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충무공이 태어난 옛 건천동(현 인현동 1가) 일대에서 가장행렬과 연극공연, 다례행사 등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일대에는 현재 충무아트홀, 청계천, 석호정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 17일 개막한 창작 뮤지컬 ‘이순신’은 충무공 탄신일인 28일 구민에게 무료로 공연된다. 이윤택 감독이 연출한 작품은 전쟁영웅이 아닌 아버지, 남편, 아들이었던 인간 이순신을 그려낸다. 공연은 5월3일까지 이어진다. 28일 충무아트홀과 명보극장에선 거북선 가장행렬이 펼쳐진다. 서울경찰악대, 국군의장대, 경찰기마대, 국군취타대, 학생 등 1200여명이 참여하는 행렬에는 대형 거북선 모형도 등장할 예정이다. 행렬은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충무공 생가터 표석이 있는 명보극장 앞까지 계속된다. 같은 날 오전 명보극장 앞에선 충무공 탄생 다례 행사가 열린다. 덕수이씨 12대 손이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하고 헌화한다. 군의장대의 무술시범 및 민속예술단의 승전 북울림 연주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22~24일에는 남산중턱에 있는 국궁장 ‘석호정’에서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궁도 시연 관람 및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24일에는 청계천 광통교에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모형 거북선 띄우기 행사도 열린다. 27일부터 이틀 동안에는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이순신 시서화 초대전이 예정돼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연말까지 19억원을 투입해 돈화문로에 충무공 탄생기념 테마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플러스] 전통문화 체험행사 개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에서 ‘24절기 전통문화 찾기’와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연다. 북인사마당에서 열리는 ‘24절기 전통문화 찾기’에서는 ▲5월 단오절 ▲6월 망종절기 등이 실시된다. 11월까지 계속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탈 만들기(5월24일), 도예시연(6월28일)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문화체육과 731-1161.
  • 첫 시각장애 법조인 ‘아름다운 도전’

    첫 시각장애 법조인 ‘아름다운 도전’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사법시험 합격자인 최영(28)씨가 ‘홀로서기’를 위해 사법연수원 입소를 1년 미뤘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 아직 연수원의 시설이나 시스템이 미비하기 때문이라는 억측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씨와 연수원에 1년은 첫 시각장애인 법조인 탄생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의 기간일 뿐이다. 성인이 된 뒤 시력을 잃은 최씨는 사시에 합격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점자에 익숙지 않았다. 이동할 때는 활동보조인의 도움이 있어야 했고, 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갈 때도 친구들이 도왔다. 하지만 최씨는 사시에 합격한 뒤 곧바로 ‘흰 지팡이’를 집어 들었다. 서울 상계동의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보행연습을 시작했다. 지난 2월 최씨는 이 곳에서 지팡이를 짚고 걷는 연습을 시작했고, 점자도 익혔다. 지난 3월 2차 면담을 위해 연수원을 방문할 때는 혼자 지하철을 타고가 연수원 교수진을 놀라게 했다. “최초의 법조인이든 다른 직업이든, 어느 영역에 처음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힘든 일 같아요. 구성원들의 합의나 제도적인 뒷받침,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죠.” 현재 고향인 경남 양산에 머물고 있는 최씨는 연수원에서 받은 파일 형태의 일부 교재를 본인이 사용하던 스크린리더(텍스트파일을 음성화하는 프로그램)에 적용해 학습 계획을 짜는 등 연수원 입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연수원도 최씨를 맞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우선 주요 출입구와 엘레베이터, 화장실 등 요소요소에 음성안내인식기 40개를 달았다. 근처에서 리모컨을 누르면 “후생동 방향 출구입니다.” 등 인식기에서 안내 음성이 나온다. 계단 등에 점자로 된 안내표지를 붙이고, 점자블록도 보완했다. 이번주 중에는 스크린리더를 구입, 22일 열리는 전체 교수회의에서 직접 시연해 보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연수원은 시설 정비 및 학습보조기구 마련 등을 위해 4500만원을 들였고, 추가로 예산 1억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지난 1월에는 연수원 기획총괄교수인 정선재 부장판사가 직접 일본 사법연수소까지 다녀 왔다. 이미 3명의 시각장애인 변호사를 배출한 일본의 선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이 방문에서 교통사고 사건 기록의 약도를 점자화하는 방법 등 많은 ‘힌트’를 얻고 왔다. 최씨가 입소한 뒤에는 함께 생활하면서 최씨를 도와 줄 수 있는 연수생들로 같은 반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최씨와 수시로 면담을 해 우리가 마련한 시설이나 도구 등이 효과가 있는지 피드백을 받을 것”이라면서 “최대한 본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여러 준비를 하다 보니 1년이란 시간도 부족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NOW포토] 박시연ㆍ박용하 “우리 다시 만날수 없니”

    [NOW포토] 박시연ㆍ박용하 “우리 다시 만날수 없니”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ㆍ연출 윤성식)현장공개가 1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주연배우 박시연, 박용하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용하ㆍ박시연ㆍ김강우 ‘진지한 표정으로’

    [NOW포토] 박용하ㆍ박시연ㆍ김강우 ‘진지한 표정으로’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ㆍ연출 윤성식) 현장공개가 1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박용하, 박시연, 김강우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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