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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시대로의 시간여행

    정조시대로의 시간여행

    경기 수원시는 7∼12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4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연다. 화성문화제는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개혁정신과 효심을 바탕으로 축성한 화성을 배경으로 정조시대 화성문화와 서민생활을 재연하고, 가족형 체험행사를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문화제는 7일 오후 7시30분 화성행궁 신풍루의 야간 장용영 수위의식, 종로 여민각 타종, 팔달산 서장대 불꽃 대축제 등 전야제로 시작된다. 8일 오후 7시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및 풍물패 공연, 화성과 어우러진 레이저쇼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10일에는 종합운동장~행궁광장~팔달문~수원천으로 이어지는 3.3㎞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정조대왕의 사도세자 능행차가 재연되고, 같은 날 장안문~종로~팔달문~중동사거리 1.5㎞에서 시민 1000여명이 퍼레이드를 한다. 행궁 봉수당에서는 10일 정조대왕 친림 과거시험과 11일 혜경궁 홍씨 진찬연이 재연되며, 연무대에서는 11일 야간 공성전(攻城戰) 군사훈련과 본국검 및 마상무예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화성 축성 체험(8~12일 장안공원), 무예 24기 공연(8~12일 행궁), 궁중문화 체험(7~12일 행궁), 화성 깃발전(7~12일 장안공원), 뮤지컬 정조대왕 공연(7~8일 화서문 광장), 뮤지컬 다산 정약용 공연(10~11일 화서문 공장), 화성그리기 대회(10일 연무대), 궁중의상 패션쇼(11일 행궁광장), 전통 줄타기 공연(7~10일 행궁) 등이 선보인다. 또 8~11일 행궁 주차장에서는 수원갈비를 비롯한 36개 업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와 향토음식 발굴대회, 자매도시 요리사 초청 음식시연이 열린다. 9~10일 팔달문 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시민가요제와 대학가요제가 마련된다. 한편 수원시는 신종플루 확산방지 차원에서 행사장 주변에 손세정기를 비치하는 한편 무대 앞 관람석 간격을 넓히고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최대한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필기는 선전… 면접·체력검정선 고전

    필기는 선전… 면접·체력검정선 고전

    올해 국가직 9급 공채의 최대 화두는 ‘늦깎이 수험생’의 약진이었다. 올해부터 응시연령상한 폐지로 인해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 만 33세 이상 수험생은 총 254명이 최종 합격해 전체 합격자의 11.1%를 차지했다. 하지만 서울신문이 이들 늦깎이 수험생의 행보를 분석한 결과 모든 전형 단계에서 선전한 것은 아니었다. 늦깎이 수험생은 필기시험에서는 젊은 층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면접과 체력 검정(교정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 늦깎이 수험생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만 40세 이상 수험생은 절반 가까이가 시험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늦깎이 수험생은 총 389명. 하지만 이 가운데 최종 합격의 영광을 누린 비율은 65.3%(254명)에 그쳤다. 만 33세 미만의 경우 필기 합격자 74.1%가 최종 합격한 것에 비하면 9%포인트 가까이 낮은 것이다. ●‘면접 불이익’ 지적도 필기시험에 합격한 늦깎이 수험생이 다음 전형(면접)을 아예 포기한 경우는 11.6%로 만 33세 미만(15.7%)보다 적었다. 그럼에도 늦깎이 수험생의 최종 합격률이 젊은 층보다 낮은 것은 교정직에서 체력 검정 탈락자가 대거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교정직은 다른 직렬과 달리 면접에 앞서 별도의 체력 검정을 실시하는데, 늦깎이 수험생 40명이 여기서 탈락한 것이다. 늦깎이 수험생은 면접에서도 고전했다. 필기 합격자 중 12.9%가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다. 만 33세 미만의 7.8%만이 면접에서 탈락한 것을 감안하면, 늦깎이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늦깎이 수험생이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오순종 행안부 채용관리과 사무관은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나이 차별이 있을 수 없다.”면서 “늦깎이 수험생들이 젊은 층에 비해 말을 어눌하게 하는 등 면접 기술이 부족했던 것이 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9급 공채가 진행된 여러 직렬 중 유독 교정직과 보호직에서 늦깎이 수험생이 ‘강세’를 보인 것도 눈에 띈다. 교정직(남자)의 경우 최종 합격자 230명 중 19.1%(44명)가 만 33세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40명을 뽑은 보호직(남자)은 22.5%인 9명이 늦깎이 수험생이었다. 일반행정직(8.4%)이나 전체 평균(11.1%)에 비해 높은 비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늦깎이 수험생이 합격이 상대적으로 쉬운 교정직 등에 다수 응시해 합격자도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늦깎이 수험생은 또 막상 시험에 도전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많은 만 40세 이상에서 이 같은 모습이 많았다. 이번 공채에서 만 40세 이상 수험생은 총 2450명이 원서를 제출했지만, 실제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55.4%(1358명)에 그쳤다. 절반 가까이가 시험 당일 시험장에 가는 것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과락자 작년보다 6.7%P 감소 올해 시험의 또 다른 특징은 과락(특정 과목에서 40점 미만 득점한 경우)을 한 수험생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올해 과락 수험생은 총 5만 859명으로 전체 응시생(10만 1144명)의 50.3%를 차지했다. 지난해 57%에 비하면 6.7%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과거처럼 준비가 부족한 수험생이 무작정 응시한 경우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채용 감소와 연금 축소 논의 등으로 인해 공무원시험에 대한 ‘매력’이 많이 사라지면서, 준비를 마친 수험생만 시험을 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또 이번 시험의 경우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과목이 없었던 것도 과락 수험생이 적은 한 원인으로 꼽혔다. 2008년에는 행정법이 어렵게 출제돼 이 과목에서 과락한 수험생이 종종 있었지만, 올해는 대부분 과목이 평이한 수준을 보였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공무원시험은 ‘운’이 통하지 않는 시험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에 과거처럼 ‘막무가내’식 응시가 어느 정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역사와 불교… 소통의 세계로

    역사와 불교… 소통의 세계로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강화도 삼랑산성, 그 안에 위치한 전등사는 강화의 역사와 함께해 온 사찰이다. 4세기 말 창건 이후 수차례 중수를 거치는 동안 전등사는 몽고항쟁을 지켜봤고, 또 병인양요를 겪어야만 했다. 전등사가 중심이 돼 올해 아홉 해째를 맞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는 전등사와 강화도의 역사 사이의 연장선이다. 행사 자체도 애초 프랑스가 약탈해 간 외규장각 문서 반환 운동의 일환으로 촉발됐다. 그러던 것이 불교문화 행사, 지역 축제와 결부되며 커졌고, 지난 해에는 10만명 가까운 인원이 찾을 만큼 큰 역사문화축제가 됐다. 새달 10~18일 전등사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역사와의 소통(笑通)’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등사가 보관 중인 ‘정수사개판(淨水寺改版) 묘법연화경판(妙法蓮華經板)’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인출해 완전한 형태의 서책을 묶는 시연행사를 마련한다. 해인사의 인출 전문가들이 참여해 20권가량을 만들어낼 계획. 완성본은 새로 준공한 전등사 ‘설법전’에 모실 부처님 복장유물로 들어가고, 강화도 지역 박물관에도 기증할 예정이다. 2년 전부터 실시한 영산대재(靈山大齋)는 올해도 이어진다. 중요무형문화재 50호인 영산재는 죽은이를 천도하는 불교식 진혼제로, 국가의 위기와 함께 했던 강화의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것. 삼랑성문화축제에서 시연되는 영산재는 대중적 성격을 가미해 작법(作法)들 사이에 살풀이나 민요 등 다른 전통 문화 공연을 삽입해 넣었다. 11일 전등사의 고승들을 기리는 ‘다례제’에 이어 열릴 예정이다. 또 삼보사찰 송광사에서 가져온 100년 이상된 기와 200여점에 단청으로 그림을 그린 작품을 모아 ‘고(古)기와 그림전’을 열고, 전등사와 강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강화의 가을바람전’, ‘생태사진전’ 등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10일 ‘전등사 가을음악회’, 17일 ‘강화문화한마당’, 18일 ‘서도소리 공연’, ‘비보이 공연’ 등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전등사 주지 혜경 스님은 “소통의 문제가 대두되는 오늘날 단순한 소통이 아니라 웃음으로 소통하는 길을 열고 싶었다.”면서 “종교적 색채를 넘어 역사를 돌아보고 세대·계층·지역이 소통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국가직 7급 합격선 최대 26점↓

    국가직 7급 합격선 최대 26점↓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8일 ‘2009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723명을 확정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 600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는 총 2만 8957명이 응시해 평균 4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행정직 573명과 기술직 127명 등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행정직(일반)의 합격선은 72.71점으로 지난해보다 8.14점 하락했다. 세무직(일반)도 64.85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43점 낮아지는 등 대부분 직렬이 많게는 10점 이상 하락했다. 특히 공업직(일반)의 합격선은 44.28점으로 나타나 지난해 70.78점에 비해 무려 26.5점이나 하락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도 16명으로 최종 선발예정인원인 20명보다 크게 모자랐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업직에는 총 291명이 응시했지만 이들 16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과락(특정 과목에서 40점 미만 득점)을 해 더 합격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한국사가 매우 어렵게 출제돼 이번 시험 합격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여성합격자는 총 32.5%로 지난해보다 2.4% 포인트 증가했다. 올해부터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돼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 만 36세 이상 수험생은 86명이 합격, 전체의 11.9%를 차지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구 의정 초점]365일 공부하는 ‘名品정책 제작소’

    [구 의정 초점]365일 공부하는 ‘名品정책 제작소’

    서울 강동구의회가 활발한 연구모임을 통해 의정활동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화제다. 18명의 소속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개별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 경제와 생태, 복지에 대한 이해를 크게 넓혔다는 게 주민들의 평가다. 28일 현재 강동구의회에서 운영 중인 연구모임은 지역경제연구회, 생태도시연구회, 지역복지연구회 등 3개다. 전국적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부족이 질타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강동구의회의 모습은 남다른 의미를 제공하고 있다. 구의회가 이 같은 연구모임을 마련한 것은 지난 7월. 정례회의에서 뜻을 모은 뒤 연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헌자료를 수집했다. 이달부터는 본격적 현장방문이 시작됐고, 연말 평가보고회를 거쳐 12월까지 최종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7월부터 연구계획수립 스터디 연구모임별로는 6명씩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선 지역경제연구회는 ‘명품강동’을 기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여지껏 베드타운 이미지가 강한 강동의 분위기를 바꾸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이를 위해 천호·성내지구에 첨단업무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황병권 지역경제연구회장은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적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연구회는 이달에만 평창 효석문화제, 횡성 한우축제 등 4곳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범지역을 찾아 사례연구를 했다. 생태도시연구회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지역 특성을 살려 친환경 개발을 꾀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그린웨이 구축과 친환경 도시개발 특화전략 등을 연구한다. 최근에는 자전거 이용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시스템도 연구대상에 올려놨다. 안계만 생태도시연구회장은 “강동의 생태 현황부터 중장기 생태도시 구축방안, 사례연구 등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 복지증진을 담당하는 지역복지연구회는 여성복지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구 여성회관 건립 타당성을 분석해 회관 건립 방안과 국내외 사례 등을 제시했다. 성임제 지역복지연구회장은 “소속 의원들이 지난 24일 전남 광양·여수·고흥 등 남부지방을 돌며 지역복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졌다.”며 “시간과 예산 부족 등 어려움이 따르지만 의원 간에 공감대 형성을 가장 큰 성과로 꼽는다.”고 말했다. ●올 12월 첫 보고서 제출 앞두고 분주 연구모임은 ‘365일 공부하는 의회’를 표어로 독특하게 운영된다. 모임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리 모임시간과 연구 과제 등을 지정한다. 김성기 의원은 “의원마다 개별 의정활동으로 바쁘지만 올 12월 첫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한 달에 최소 서너번씩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윤규진 의장은 “주민을 두려워하고 이들의 바람을 이해하기 위해 의원들이 공부하는 것은 요즘 의정활동의 필수”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公試 늦깎이 수험생 돌풍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서 응시연령상한 폐지로 인해 시험을 볼 수 있게 된 ‘늦깎이 수험생’이 전체 합격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24일 올해 국가직 9급 공채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공채에는 총 10만 1144명이 응시해 314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이중 2291명(행정직 2068명·기술직 232명)이 최종 합격했다.특히 올해부터 공무원시험의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되면서 만 33세 이상 수험생 9569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54명(전체 합격자의 11.1%)이 최종 합격했다.원서접수 때 이들 ‘늦깎이 수험생’의 비율이 8.9%였던 것을 감안하면, 필기 및 면접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이다. 50세 이상 합격자도 3명이 배출됐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세무직렬에 응시한 52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609명이 원서를 제출해 22명이 합격했다.저소득층 구분모집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2세로 전체 합격자 평균연령(28.4세)보다 낮아, 저소득층 중에서도 특히 젊은 청년층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여성 합격자는 총 1043명으로 전체의 45.5%를 차지, 지난해 44.6%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합격자 명단은 이날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를 통해 발표됐으며, 합격자는 25~28일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주차의 달인’ 파크어시스트 사용해보니…

    ‘주차의 달인’ 파크어시스트 사용해보니…

    “와~정말 신기하네, 주차의 달인이 된 것 같아요” 기자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온다. 특히, 여기자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지난 22일 개최된 폭스바겐 6세대 골프의 미디어 시승행사에서는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를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크 어시스트란 후진 일렬주차를 도와주는 주차보조시스템이다. 6세대 골프의 파크 어시스트는 기존 티구안, CC보다 한 단계 진화된 2세대에 해당된다. 2세대 파크 어시스트는 1세대보다 더 좁은 공간에도 주차할 수 있다. 기존 1세대는 차 앞뒤로 총 1.4m의 여유공간이 필요했지만, 2세대는 1.1m(앞뒤 55cm)의 공간만 있으면 된다. 6세대 골프에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뿐만 아니라 ‘파크 파일럿’이라는 기능이 장착됐다. 파크 파일럿은 차량 앞뒤에 장착된 센서가 주변 사물과의 거리를 감지해 오디오의 모니터 상에 표시해주는 장비다. 파크 파일럿은 사각지대에 위치한 각종 장애물과의 거리를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에 그래픽 형태로 세밀하게 표시해준다. 차에 올라 직접 주차를 해보니, 신기하고 편리했다. 주차할 공간을 파악한 뒤, 변속기 앞쪽의 파크 어시스트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차의 위치가 표시된다. 계기판에서 지시하는 대로 변속기를 조작하고 브레이크 페달로 속도만 조절해주면 차가 알아서 스티어링 휠을 돌린다. 파크 어시스트를 사용하니, 백미러를 보지 않고 계기판의 정보만으로 후진 일렬주차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전체적인 주차 과정은 후진기어 변경 후 1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공간이 좁아 한 번에 주차가 힘들 때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부드럽게 밟아야 한다. 경고음이 울리긴 하지만, 다른 차와의 충돌까지 막아주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파크 어시스트와 파크 파일럿만 있다면 주차 시 정확한 거리감이 없었던 운전자들도 주차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 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자가 뭉치면 뜬다”…버라이어티 ‘흥행공식’

    “남자가 뭉치면 뜬다”…버라이어티 ‘흥행공식’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속담이 있다. 그럼 남자 여러 명이 모이면 어떻게 될까?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이고 그 뒤를 SBS ‘패밀리가 떴다’와 MBC ‘무한도전’이 뒤쫓고 있다. 여기에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과 ‘남자의 자격’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각종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 다섯 프로그램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멤버들이 많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이 남자라는 점이다. 최근 예능의 트렌드가 집단 MC체제인 만큼 이들 프로그램 역시 적게는 6명에서 많게는 10명 이상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1박 2일’은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승기, MC몽, 은지원, 김C, 이수근 총 6명이 여행지를 소개하며 복불복 게임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패밀리가 떴다’ 역시 국민 MC 유재석부터 이효리, 윤종신, 대성, 김종국, 김수로, 박시연, 박해진까지 총 8명이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과 ‘남자의 자격’은 7명이고 ‘천하무적 야구단’은 감독, 단장, 캐스터까지 포함해 무려 14명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다섯 프로그램에서 총 42명에 달하는 이 멤버들은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 박시연과 ‘천하무적 야구단’의 단장 백지영 단 세 명을 제외하면 전부 남자라 눈길을 끈다. 게다가 이들 중 대부분이 결혼했거나 결혼 적령기인 아저씨들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들은 예능 전체시청률 순위 상위권을 휩쓸고 있거나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거듭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KBS는 걸그룹 멤버들을 주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청춘불패’를 신설하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최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아저씨들이 걸그룹 열풍마저 잠재우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MBC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북 아시아 대표 음식축제 만든다

    전북 아시아 대표 음식축제 만든다

    전북도가 유치한 세계음식관광축제를 아시아 3대 음식관광축제로육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한국방문의 해 특별이벤트 사업 가운데 하나로 내년 11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음식관광축제를 해마다 열리는 아시아의 메이저급 음식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전주가 한국적인 ‘맛의 원조’라는 점과 한옥, 한지, 한식, 한복 등 전주의 ‘한(韓)브랜드’를 집중 부각시키기로 했다. ●한식 우수성 널리 알릴 것 프로그램은 내외국인들이 맛이 좋으면서 영양상 균형이 잡힌 한식을 직접 맛보고 한식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조명하는 게 주류를 이룬다. 전시행사는 세계음식기행전, 명인 100인100선 음식전, 국제음식 캠페인 등이 열린다. 한식의 영양과 건강을 연계한 향토음식, 개발음식, 음식관광 등 3개 부문을 주제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해 한식의 우수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할 방침이다.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웰빙을 주제로 세계 오피니언리더들에게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계요리사경연대회, 닭고기요리 경연대회, 주한 대사 부인과 함께하는 세계전통음식퍼레이드, 음식명인 요리시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한국의 맛’ 여행, 한국의 향토 별미의 맛 ‘별미산책’ 등 투어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비빔밥 기네스, 임금님 수라상 등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도내 관련축제와 시너지 효과 특히 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익산시 등 인접도시와 연계해 전북을 한식 세계화를 주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 열리는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전주비빔밥축제, 완주 로컬푸드축제, 부안 젓갈축제, 고창 수산물축제, 순창 장류축제등 도내 음식관련 축제와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북도관계자는“이 축제를 싱가포르, 홍콩음식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음식관광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라면서 “한국의 음식과 전통이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축제를 개최해 전북이 세계 일류 식품산업수도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음식관광축제는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할 4대 특별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내년 11월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 기간 21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8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첫 30만 돌파 목표 첫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첫 30만 돌파 목표 첫발

    ‘국내 관람인원 24만 명’이라는 초유의 관객동원 수를 기록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 뮤지컬 역사를 바꾸기 위해 8년 만에 무대 위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취재진에게 처음 공개된 세트장은 무대 전면은 물론 천장, 샹들리에까지 공연장 내부가 극의 배경이 되는 19세기 프랑스의 오페라하우스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막이 오른 뒤 등장한 배우들의 오색찬란한 무대의상과 화려한 세트들이 차례로 등장하자 연이어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오페라의 유령’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아서 마셀라는 “배우, 스태프들이 모두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특히 여기 샤롯데씨어터 극장이 작품과 잘 맞아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한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2001년 국내 초연했던 ‘오페라의 유령’와 다시 돌아온 2009년 작품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아서 마셀라는 “두 작품을 비교한다는 건 마치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각자의 성향이 다르다.”면서 “다만 지난 8년 동안 배우의 기량과 한국의 뮤지컬 시장이 모두 성장했다. 즐길 마음을 갖고 극장을 찾는다면 분명 행복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의 뮤지컬 관객들이 ‘오페라의 유령’에 열광하는 이유를 묻자 음악감독을 맡은 가이심슨은 “무엇보다도 음악이 간단해서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다. 공연이 아닌 자리에 무대의상으로 참석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배우들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을 마친 후 남자 배우들은 블랙 수트로, 여자 배우들은 화이트 이브닝드레스로 갈아입고 기자들 앞에 섰다. 팬텀 역에 더블 캐스팅 된 배우 양준모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팬텀이라는 인물을 정신학적으로 분석을 했다.”면서 “인간적인 팬텀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8년 전 국내 초연 당시에도 팬텀 역을 맡았던 배우 윤형석은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덤볐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성숙해졌고 보는 시각도 달라졌다.”면서 “팬텀이 비상식하고 몰인정해보이지만 가장 인간적인 본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걸 잘 표현해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2009년 국내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관객 30만명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티켓가 시즌제’를 도입한다. 이는 가격에 민감한 관객들에게 폭넓은 관람의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프로덕션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 최대 3만원까지 티켓가격을 차등 운영한다. 전 세계 흥행불패를 이루고 있는 단 하나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9월 23일부터 내년 8월 8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의 위대한 신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가직과 유형 비슷 한국사 어려울 듯

    국가직과 유형 비슷 한국사 어려울 듯

    올해 마지막 공무원시험인 지방직 7급 공채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 서울과 인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일반행정직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10명 미만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방직 7급은 실제 응시율이 국가직보다 훨씬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라고 권했다. 또 이번 시험도 행정안전부가 일괄 출제하는 만큼, 지난 7월 있었던 국가직 7급 경향에 맞춰 학습하라고 조언했다. ●천문학적 경쟁률, 응시율은 낮을 듯 이번 지방직 7급 공채는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매우 높다. 정부의 감축 기조로 인해 지자체가 선발 인원을 대폭 줄인데다, 응시연령 상한제한이 폐지되면서 고연령층이 상당수 원서를 접수했기 때문이다. 경기도 일반행정직은 8명 모집에 5068명이 지원해 무려 633.5대1이라는 천문학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률이 높기로 소문난 법원행시(올해 666.5대1)와 비슷한 수준. 경북(462.1대1)·대전(362대1)·광주(344.5대1) 등도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보였다. 7급을 준비하고 있는 한 수험생은 “지난 국가직 시험이 매우 어려워 점수가 신경 쓰인데다, 이번 지방직은 경쟁률이 너무 높아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하지만 지방직 7급은 다른 공무원시험에 비해 응시율이 크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348.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구의 응시율은 29.3%에 그쳤다. 290대1을 기록한 경기도 역시 32% 만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다. ●국가직 7급 경향 눈여겨볼 것 전문가들은 또 이번 시험 역시 행안부가 일괄 출제하는 만큼 국가직 7급 시험의 출제 경향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이번 시험의 출제위원이 국가직 때와 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잘 보면 출제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어는 한자와 한문 문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국가직의 경우 이 부분에서 많이 출제됐다. 평소 유심히 보지 않았던 한문문법과 한문문장을 복습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했다. 국가직에서 어렵게 출제됐던 한국사는 이번에도 어느 정도 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문제가 어려웠다고 반발했지만, 일각에서는 단답식에서 탈피한 좋은 문제였다는 분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료를 인용한 박스형 문제를 보다 많이 접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어는 생활영어를 신경 쓸 필요가 있으며, 행정법은 조문을 묻는 문제가 많았던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경제학의 경우 국가직에서는 계산문제가 10문제나 출제된 만큼 적절한 시간 안배가 필요하다. 박상혁 에듀스파 부장은 “그동안 지방직 시험은 매우 지엽적인 문제가 종종 나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이 같은 문제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다만 한국사가 난도 있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세계 최대 106cm 송어 ‘유전자 조작’ 논란

    몸길이가 1m를 훌쩍 넘는 송어가 잡혔으나, 유전자를 조작한 종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베테랑 낚시꾼인 션 콘라드는 최근 캐나다에 있는 디펜베이커 호수에서 길이 106cm, 무게 21.7kg인 송어를 잡아올렸다. 이는 쌍둥이 형제인 아담 콘라드가 2년 전 같은 장소에서 낚은 무지개송어 종보다 1kg이 더 나가, 무난히 세계 최대 송어란 타이틀을 이어 받을 것이라고 기대됐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낚시 마니아들은 이번에 잡힌 송어가 유전자 조작한 송어일 확률이 높다며 기록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들은 “호수 근처 양식장에서 9년 전 탈출한 유전자 조작종으로 보인다. 자연산과 구분이 안되면 기록에 의미가 없어진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디펜베이커 호수는 유난히 거대한 송어들이 많이 잡혀 기록 인정을 두고 적합성 논란이 잦았다. 그러나 국제낚시연맹(IGFA)은 자연산과 유전자 변형 고기를 구분 지을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거대한 송어를 낚고도 두 번이나 논란에 휩싸인 콘래드 형제는 비판하는 낚시인들을 향해 “그만 칭얼대고 어디 한번 낚아봐라.”는 글을 낚시 사이트에 남겨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델하우스 ‘화려한 변신’

    모델하우스 ‘화려한 변신’

    “모델 ‘하우스’가 아니라 모델 ‘단지’ 아니에요?” 최근 오픈한 현대산업개발 수원아이파크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마치 미술관 같은 모습에 방문객들이 놀라고, 내부로 들어서면 한번 더 놀란다. 수원 아이파크시티만의 특징인 더블스킨(이중 외벽)을 볼 수 있어서 마치 아파트 단지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독특한 아파트 외부 디자인뿐 아니라 집 안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들이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미술관이나 전시장 정도로나 활용됐던 모델하우스가 아파트 단지의 전체 모습을 조감할 수 있는 ‘모델 아파트 단지’로, 첨단 그린 기술을 시연하는 ‘기술 홍보관’으로, 상상 속의 아파트를 보여주는 ‘컨셉트 아파트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11월 용인 동백에 ‘에너지 소비 제로’의 그린투모로 모델 주택을 공개한다. 태양광, 풍력 발전 등을 활용해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받지 않고 자체 생산 에너지만으로도 살 수 있는 컨셉트 아파트를 개발한 것. 집에 들어가는 각종 IT 기기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폐기물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들여놓을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그동안 태양열을 일부 이용한 집은 있었지만, 에너지 소모량의 100%를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집은 최초 시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주택문화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입구와 천장에 하루 약 26㎾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태양광·풍력 겸용 발전기를 설치해 주택문화관 1층 조명의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택문화관 김진하 관장은 “최근에는 고객들이 아파트 에너지 효율 등급을 꼼꼼하게 비교할 정도로 친환경·저에너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서교동 자이갤러리에 준비 중인 ‘그린 스마트자이’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미디어 갤러리관, 야외가든, 모델하우스, 기업홍보관 등으로 꾸민다. 방문객이 직접 환경문제를 풀어 보면서 에너지 절감 미래형 주택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신종플루에 대비하고 분양가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 인터넷 청약도 확산되고 있다. 이달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고 기관추천 특별공급이나 고령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현장 접수를 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시간 지나면 글씨가 절로 지워져?

    시간 지나면 글씨가 절로 지워져?

    보이지 않는 잉크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예수와 동시대를 호흡했던 유대인 저술가 ‘노인 플리니(Pliny the Elder)’는 줄기나 잎에 수분이 많이 함유된 다육식물에서 추출한 잉크로 호기심 많은 눈들에 잘 띄지 않는 글을 썼다.요즘 학교 다니는 아이들도 레몬주스를 이용해 비밀스런 메시지를 남기면 촛불에 비추면 글씨가 드러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지난해 이슬람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영국 지부를 조직한 혐의로 기소된 랑지에브 아흐메드는 보이지 않는 잉크로 적힌 협력자들의 전화와 주소책을 갖고 있었다. 앞선 예들은 잘 보이지 않다가 특정한 방법을 동원하면 글씨가 읽히는 공통점이 있다.그러면 반대 경우는? 예를 들어 몇 시간이나 몇 달 동안 사람들로 하여금 읽을 수 있게 했다가 나중에 글씨가 스스로 희미해져 사라지게 되면 어떨까.마찬가지로 비밀스럽게 주고받고 싶은 사연을 사람들은 간직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미국 일리노이주 에반스턴에 있는 노스웨스턴 대학의 바르토츠 그리지보프스키 교수가 거의 그런 류의 잉크,더 정확히 말하면 그런 류의 플래스틱 재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코노미스트 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그리지보프스키 교수팀은 흔히 방풍유리로 불리는 퍼스펙스(Perspex)의 원료인 메타크릴산 메틸(Methyl Methacrylate) 젤에 5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m의 10억분의1) 크기의 금과 은 입자를 주입했다.입자에는 빛에 민감한 아조벤젠(니트로벤젠을 염기성 환원제로 환원한 등적색(橙赤色)의 결정 물)을 코팅시켰다.  자외선에 노출되자 아조벤젠 분자는 재배열됐고 새 이성체(isome)들은 원래 것보다 훨씬 더 전기적 극성을 띠게 돼 다른 분자들을 끌어들여 덩이를 이루게 된다.입자 크기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게 된다.금빛 입자는 붉게 비치고 은빛 입자는 노란색으로 비쳤는데 입자가 덩이로 모이게 되면 금빛 입자는 푸른색으로,은빛 입자는 보라색으로 바뀐다.  그 결과 이 종이 위에 자외선 빛이 발산되는 펜을 사용해 글씨를 쓸 수 있고 같은 빛이 쪼여지는 특정 패턴의 마스크를 이용하게 되면 프린트가 가능하게 된다.이성체 배열은 1000분의 1초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쓰는 속도로 글씨를 쓸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이성체 배열이 흐트러지거나 강한 빛이나 열에 쪼이게 되면 글씨가 스스로 사라지게 된다.이 과정은 몇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사실 그리지보프스키 교수가 절로 지워지는 종이를 처음 개발한 것은 아니다.지난 2006년 제록스사는 16~24시간 뒤에 지워지는 빛에 민감한 종이를 시연한 바 있다.그러나 그리지보프스키 교수팀의 방식은 훨씬 활용 가능성이 높다.글씨는 훨씬 더 오래 가고 질적으로 떨어지지 않은 가운데 수백번이라도 재활용할 수 있다.  그는 다른 크기의 입자를 선택하면 훨씬 다양한 색깔의 글씨를 쓸 수 있다며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입자를 더 많이 개발함으로써 글씨 색깔을 다양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0주년’ 박효신, 6집 발매 “특별한 선물되길” (일문일답)

    ‘10주년’ 박효신, 6집 발매 “특별한 선물되길” (일문일답)

    10년간 발라드 강자 자리를 지켜온 ‘명품 목소리’ 박효신이 2년 반만에 돌아왔다. 박효신은 음반 발매를 하루 앞둔 14일 5시 서울 압구정동 CGV 1관에서 개최된 기자 시사회를 통해 새 정규 앨범 6집 ‘기프트’(Gift Part.1)의 베일을 벗겼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총 3억원 투자와 박용하, 박시연이 노개런티 주연으로 화제가 된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의 뮤직비디오 완편이 전격 공개됐으며 박효신의 새 음반 소개가 이어졌다. 뿔테 안결에 질끈 묶은 웨이브 진 갈색 머리로 아티스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박효신은 기자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하며, 데뷔 10년 차 기념비가 될만한 새 음반을 팬들에게 선물하게 된데 대한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다음은 박효신과 쇼케이스에서 나눈 일문일답 ] -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 자연스럽다. 따로 지도를 받았는가? 개인적으로 연기에 대한 큰 욕심은 없으나 평소에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라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욕심을 냈다. 감독과 스텝진이 편하게 지도해주고, 함께 연기한 박용하, 박시연씨는 알고 지내던 사이라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 박용하, 박시연의 뮤직비디오 노개런티가 화제가 됐다. 두 사람과 어떤 인연이 있는가? 박용하와 박시연이 같은 드라마를 하면서 친분이 두터운데 제가 박용하와 알고 지내다 보니 내가 그 사이에 껴서 ‘박 남매’가 됐다. 예전에 박용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제 같은 시디를 두 장이나 사셨더라. 그 때 받은 감동이 인연이 되서 박용하와는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 박시연과의 키스신 소감은 어떤가? (감독) 사실 키스신이 시나리오 상에는 없었는데 스위스까지 가서 키스신이 없으면 박효신 씨가 섭섭해 할 것 같아 넣었다. 밥 먹을 때도 자꾸만 (키스신) 얘기를 해서, 키스신을 현장에서 넣기로 결정했다. (박효신) 키스신 얘기를 들으니까 촬영이 힘이 나더라.(웃음) 정말 열심히 찍었다. 그런데 보통 키스신 하면 중요한 신이라거 오래 찍는지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더라. 기사에도 나갔지만 양치질도 열심히 했는데 단 세 번만에 끝나서 아쉬웠다. - 데뷔 10년 기념 음반이다. 음악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사실 데뷔 전 청소년기가 평탄치 않았다. 하지만 노래하는 순간 만큼은 그 시절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따뜻했고 편안했다. 그러던 어느 날 더 기회가 왔고 (가수의) 길이 열리게 됐다. 벌써 10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달라진 점이라면 정말 용된 거 같다. (웃음) 제게 10년이란 시간을 지우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 같다. 그 만큼 전부가 된 시간이다. 정말 감사드린다. - 가을 부터 발라드 음악이 대거 발표되는데, 선두두자가 될 자신이 있는가? 저는 음반 시장이 좋았을 때부터 침체기까지 두루 거쳐 오게 된 것 같다. 제 음악은 트렌드나 유행하는 음악에 얽매이지 않았던 것 같다. 제가 지키고 싶은 음악의 방향이 있기 때문이다. 발라드란 틀 안에서 변화를 주면서 긴 여운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 싶다. 이번 타이틀 곡 ‘사랑한 후에’도 요즘 잘 쓰지 않는 원비트를 사용해 변화를 시도했는데 제 이러한 노력이 팬 여러분께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한편 이번 6집 ‘기프트’는 앨범명 그대로 박효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총 2부작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앨범의 ‘Part 1’은 6곡의 신곡과 2곡의 보너스 트랙을 포함한 총 8곡이 수록돼 있으며 15일 0시를 기준으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도쿄 손잡고 다함께 미래로”

    │도쿄 박홍기특파원│“올해 한·일 축제 한마당을 반드시 성공시켜 양국 국민 간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겠다.”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인 덴쓰(電通)의 나리타 유타카(80) 최고고문 겸 그룹회장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도쿄 롯폰기힐스에서 처음 개최되는 ‘한·일축제 한마당 2009 도쿄’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한·일축제 한마당’ 실행위원장을 맡은 나리타 회장은 11일 권철현 주일대사와 함께 도쿄 신주쿠의 한국문화원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 양국 국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나리타 회장은 회견에서 “도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 축제는 한·일 문화교류의 핵심 사업”이라면서 “20일에는 서울에서도 한마당축제가 열리는 만큼 올해는 한·일 동시개최라는 큰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독도의 교과서 영유권 기술 문제로 (서울의) 한·일 한마당 축제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축제는 계속돼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한국 측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리타 회장은 축제 의미에 대해 “처음엔 작은 출발이었지만 점점 크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나가 된다.’는 한마당의 의미처럼 한국과 일본 국민이 서로를 알면서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축제는 ‘한· 일 우호친선의 신시대를 열자.’는 취지 아래 ‘손을 맞잡은 서울과 도쿄, 다함께 미래로’란 구호를 내걸었다. 19일 사전 행사로 롯폰기힐스의 원형극장인 아리나에서 열리는 김치담그기 시연에 이어 20일 개막 축하 공연, 21일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한· 일 양국에서 23개팀, 400여명이 참가한다. hkpark@seoul.co.kr
  • 박효신, 신곡 강한 자신감…음원 ‘선공개’

    박효신, 신곡 강한 자신감…음원 ‘선공개’

    가수 박효신이 자신의 신곡 ‘사랑한 후에’의 음원을 선공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일반적으로 신곡은 음원 판매 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것이 관례지만, 박효신의 경우 티저 영상 속에 음원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수록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박효신이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팬들이 영상 보다 음악을 먼저 들어본 후 판단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박효신의 새 티저 영상은 각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자 마자 1만 2,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총 제작비 3억원, 스위스 현지 촬영, 박용하와 박시연의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박효신의 뮤직비디오는 두 차례의 티저 영상 공개로 완결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총 12분 분량의 완결편은 오는 14일 5시 압구정동 CGV 1관에서 개최되는 기자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박효신을 비롯, 출연 배우인 박용하, 박시연 및 연출을 맡은 장재혁 감독 등이 참석한다. 한편 박효신이 2년 반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박효신의 새 정규 앨범 ‘기프트’(Gift Part.1)은 오는 15일 0시를 기준으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길 김경호 ‘寫經’ 초대전

    사경(寫經)으로 유명한 외길 김경호 초대전이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0일까지 열린다. 한국문자문명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 문자문명의 발달과 전개를 구분하고 각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작가들을 초청하는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사경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외길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사경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있어 주요 작가로 초대됐다. 제22회 인사전통문화축제가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박정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와 주변에서 근·현대미술전과 인사동 고미술전, 한·중·일 공예문화교류전, 전통차음식 시연회 등이 펼쳐진다. 한국화 6대가인 이당 김은호, 심산 노수현, 심향 박승무, 소정 변관식, 청전 이상범, 의재 허백련 등의 작품을 비롯해 고려청자, 조선백자, 분청사기, 민속품 등의 고미술품들도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한국공예품과 더불어 중국, 일본 공예품도 선보인다.
  • 수원, 해외바이어-中企 인터넷 연결

    경기 수원시가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온라인 무역거래 시스템을 국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했다. 수원시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인터넷으로 연결해주는 ‘전자무역청(trade.go.kr)’을 개설해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자매결연 도시의 바이어들이 자국의 무역사이트를 거쳐 수원시의 전자무역청 사이트를 방문한 다음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골라 제조사에 구매 의향 이메일을 보내면서 수출상담이 시작된다. 메일을 받은 기업 관계자와 바이어는 전자무역청 사이트를 통해 화상통화로 서로 얼굴과 제품을 보며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러시아 니주니노브고로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일본 아사히카와, 멕시코 톨루카, 호주 타운즈빌, 베트남 하이즈엉, 중국 지난·주하이 등 7개국 8개 도시 무역 관련부서와 손잡고 웹 배너를 교류하면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브라질 쿠리치바, 일본 후쿠이, 인도네시아 반둥, 캄보디아 시엠리아프, 인도 하이데라바드, 터키 얄로바, 모로코 페즈 등 7개국 7개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00개 중소기업 100개 제품을 등록한 상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등록 기업체를 6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수원시 소재 폐쇄회로(CC)TV 생산업체 엠엔씨테크놀로지의 경우 시범운영 중인 전자무역청에 등록한 뒤 지난 6월 아제르바이잔 업체로부터 구매의사 메일을 받았고 이후 견본품을 보내주고 5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이 밖에 우주엘텍(홍콩·5만 달러) 민진(스페인·3만달러) 건도(페루·3만달러) 이랜텍(아르헨티나·4만달러) 등 지난달까지 5개 업체가 20만달러의 제품을 메일과 화상 통화로 수출했다. 시는 다음달 8~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자무역청 시연회와 함께 각국 바이어 50명, 기업인 500명이 참가하는 국제 자매도시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연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 네트워크와 첨단 전자무역청을 융합시켜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 및 국제 우호 협력을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뮤지컬 ‘올슉업’ 11일 막 올라… 엘비스 프레슬리 히트곡 퍼레이드

    뮤지컬 ‘올슉업’ 11일 막 올라… 엘비스 프레슬리 히트곡 퍼레이드

    2007년 국내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82%를 기록하며 제 1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뮤지컬 상을 포함, 3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던 뮤지컬 ‘올슉업’이 2년 5개월 만에 한국 팬들에게 다시 돌아왔다. 뮤지컬 ‘올슉업’은 세계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들이 공연 내내 퍼레이드로 선곡돼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공연 중 몇 장면을 선택해 시연을 선보인 후 배우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주인공 채드 역에 더블캐스팅 된 손호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제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뮤지컬이 있다는 걸 알게되서 정말 고맙고 영광”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손호영과 함께 채드 역을 번갈아 맡는 김진우는 “제가 첫 공연에는 SG워너비 멤버였던 채동하와, 작년에는 빅뱅 멤버 대성과 더블 캐스팅됐다.”면서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손호영 형과 같은 배역을 맡게 됐다. 대성이는 바빠서 친해질 겨를이 없었는데 호영이 형이 덜 바빠서 많이 친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신춘수 프로듀서는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다 보니까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면서 “현재 뮤지컬 시장은 어렵지만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극장문을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god 출신 가수 손호영을 채드 역에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묻자 신춘수 프로듀서는 “배우는 공개오디션이라는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 이 작품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손호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물론 손호영이 가수로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작품 속에서 빛나는 배우라고 생각해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출과 안무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스완은 “초연에 이어 서울에서 다시 공연하게 돼서 행복하고 흥분된다.”면서 “지난 공연에서 만들었던 토대로 이번에는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분명 발전되고 흥미로운 ‘올슉업’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슉업’은 여타 주크박스 뮤지컬이 지닌 허술한 스토리 라인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셰익스피어 ‘한여름밤의 꿈’을 모티브로 탄탄한 구성을 만들었다. 여기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24곡이 극 전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이를 본 관객들은 흥얼거리게 된다는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손호영 김진우 윤공주 박은미 김성기 이정화 이영미 박준면 최민철 등이 출연한 뮤지컬 ‘올슉업’운 9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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