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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대선 출마… 지사 사퇴는 고민”

    박준영 “대선 출마… 지사 사퇴는 고민”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지사는 27일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고뇌했다.”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도민의 의견을 듣고 출마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도지사직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사직 유지의 필요성도 있는 반면 출마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그만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처음부터 봉사하고자 했던 책임 의식도 고려해서 차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지사는 구체적인 대선 출마 일정에 대해서는 “그동안 복선을 깔고 대선을 준비해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다.”며 “일단 출마를 선언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행·의정감시연대는 지난 26일 논평을 통해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등 전남도의 현황 사업을 제쳐 두고 중도 사퇴하려는 것은 도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지만 대선 출마 결심이 섰으면 여론 추이를 보지 말고 당장 사퇴해 도정에 대한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기고] ‘위기의 택시’ 살리려면/오광원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기고] ‘위기의 택시’ 살리려면/오광원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요즘 들어 부쩍 택시 승차 거부 문제가 언론에 오르내린다. 또 서울시 교통불편 민원신고 전화(120번)에는 택시 민원이 가장 많다. 이 사례는 택시 이용 시민의 기대수준은 갈수록 높아지는 데 반해, 택시산업은 위축되거나 퇴보하면서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나타나는 듯하다. 택시의 구조적인 문제로 설명할 수 있다. 공급 과잉이 가장 큰 것이다. 공급 과잉은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 우선정책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 공급이 확대된 것을 비롯해 자가용과 대리운전 이용 증가, 콜밴과 렌터카 불법영업 등으로 택시 이용 수요는 많이 감소했으나 택시 공급은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다. 서울과 외국의 대표적인 대도시를 비교해 보면 쉽게 드러난다. 택시 한 대당 태울 수 있는 사람 수는 서울이 145명에 불과하지만, 뉴욕과 런던이 각각 686명과 440명에 이르러 최고 500% 가까이 차이가 난다. 파리와 도쿄도 서울보다 최소 40%가 많다. 중장기적인 교통계획 아래 택시 이용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정부의 정책 실패 탓이다. 정책의 시작점부터 택시를 고급교통수단도 아니고 대중교통수단도 아닌 준(準)대중교통수단으로 애매모호하게 분류한 것이다. 택시정책 실패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택시운송업은 경영 적자와 운전직 근로자의 생계 곤란이 심화되고 있으며, 서비스 기반이 파괴돼 택시가 시민에게 다가서기 어려운 요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이용 시민이 얼마나 이해하고 또 공감할 수 있을까. 시민들의 불만은 택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이를 감내해야 하는 택시업계의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택시가 시민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요인은 이뿐만 아니다. 택시 연료인 LPG 가격은 3년 사이에 50% 이상 폭등했고 소비자물가도 같은 기간 9.8%가 올랐지만, 원가를 반영해야 할 택시요금은 서울지역 기준으로 2009년 6월 이후 3년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구체적으로 LPG 가격은 서울지역 충전소 평균가격(한국석유공사 자료 기준)으로 2009년 6월 요금 인상 때 ℓ당 769원에서 이달 현재 1166원으로 올랐다. 물가와 원가 상승 등에 따라 각종 생필품이나 공공요금 등은 올랐지만, 택시 요금의 경우 조정권한을 가진 각 지자체가 인상된 운송 원가를 제때 반영해 주기보다는 물가안정을 내세우며 대중교통에 준하는 요금 규제를 가해 택시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게 하면서 택시업계의 어려움은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제 택시는 과감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 없이는 회생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택시업계는 이 때문에 지난 20일 전국적 규모의 운행 중단과 집회를 통해 택시요금 현실화,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 택시 감차 보상, LPG 부탄 가격안정화, 택시연료 다변화 등 5개 항을 요구했다. 다시 말해 이 같은 주장은 법과 제도 그리고 정책의 실패로 중병에 걸린 택시가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소한의 기초체력을 회복하자는 절박한 외침이다. 지금은 아픈 택시가 기초체력을 회복, 시민의 요구에 맞는 친절도와 안전성을 갖춰 사랑받는 택시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택시정책과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 10분만에 ‘신상털기’… 혈액형·취미까지 줄줄

    10분만에 ‘신상털기’… 혈액형·취미까지 줄줄

    대학생 L씨의 신상을 터는 데 필요한 시간은 10분이었다. 개인 정보 수집을 위한 사이트인 코글(Cogle) 검색창에 검색할 사이트를 페이스북으로 맞춰 놓고 L씨의 이름을 입력하자 첫 페이지에 그의 페이스북 주소가 나왔다. 페이스북에는 L씨의 얼굴 사진뿐만 아니라 혈액형과 취미, 좋아하는 야구팀까지 나와 있었다. 검색 대상 사이트를 국내 유명 포털로 바꿔 다시 L씨의 이름을 입력하자 그가 달아 놓은 댓글과 카페·블로그에 올려놓은 글들이 떴다. 불과 10여분 만에 L씨의 집주소와 학교, 고향은 물론 장학금 수령, 수강 강의, 취업박람회 참가 등의 정보가 그대로 노출됐다. 정보화 사회에서 개인 정보가 얼마나 쉽게 노출되고 있는가를 보여 주는 단면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아셈 인권세미나’ 사전 회의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어떻게 ‘신상털기’가 이뤄지는지를 직접 보여 줬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48개국의 정부기관과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의 인권전문가 120여명이 참가해 29일까지 표현의 자유, 프라이버시권, 정보 격차, 인터넷상의 문화 향유권 등을 논의한다. 토론에 앞서 시연을 본 외국인들은 “간단한 정보만으로 한 사람의 공식적인 활동은 물론 성향까지도 알 수 있다니 놀랍고도 걱정된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이 시작되자 “프라이버시권을 지키기 위해 인터넷의 정보 수집과 표현을 일정 정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과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것이 오히려 프라이버시권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이인호 중앙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개인 정보 보호장치가 사후 처벌 위주로 돼 있어 프라이버시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면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예방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는 “인터넷 실명제 등을 통해 누가 어떤 글을 썼는지가 더 쉽게 노출되고 있다.”면서 “이는 예방 조치가 표현의 자유는 물론 프라이버시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반박했다.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는 권한을 어디에 둘 것인가도 도마에 올랐다. 독일 그라츠 대학의 볼프강 베네데크 교수는 “유럽은 표현의 자유에 따른 명예훼손에 대해 법원이 판단하는 반면 한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라는 정부 조직에서 결정하고 있다.”면서 “행정부가 하는 것이 나은지 사법부가 하는 것이 나은지 비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앤드루 푸데팟 글로벌 파트너스 소장은 “기업들이 콘텐츠를 미끼로 무한대에 가까운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개인들의 자기 정보에 대한 통제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양 가죽제본 복원 시연

    서양 가죽제본 복원 시연

    27일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관에서 열린 ‘서양 가죽제본 보존·복원 세미나’에서 일본의 서양서 복원전문가 오카모토 고지(오른쪽)와 구바 마사카즈(오른쪽 두 번째)가 복원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의 미스터리 알고보니…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의 미스터리 알고보니…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후보로 꼽히는 이스터섬 모아이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최근 미국 하와이 대학 테리 헌트 교수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롱비치 캠퍼스 칼 P. 립 교수 연구팀은 모아이 석상의 운반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대한 새로운 학설을 제기했다. 1722년 네덜란드 선장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은 무게 40∼50t으로 섬 여기저기에 우뚝 서있어 그 정체에 대한 논란이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특히 수레나 동물의 도움없이 이 무거운 석상을 수 km나 어떻게 운반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급기야 외계인 제작설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모아이 석상이 한마디로 ‘걸어서 갔다’는 학설을 제기했다. 연구팀이 수레나 동물의 도움없이 인간만의 힘으로 밧줄을 이용해 모아이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연한 것. 헌트 교수는 “18명의 사람을 2그룹으로 나눠 모아이를 세운 후 한쪽에서 밧줄을 끌고 반대쪽에서 당기면 석상이 뒤뚱뒤뚱 걷는다.” 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6월호에 게재했다. 그러나 이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원주민 수리 투키(25)는 발끈하고 나섰다. 투키는 “전문가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만 말하는 버릇이 있다.” 면서 “우리는 모아이가 진짜 스스로 걸어갔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SKT, 보이스톡 공세에 ‘VoLTE 승부수’

    SKT, 보이스톡 공세에 ‘VoLTE 승부수’

    SK텔레콤:안녕하세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음성통화(VoLTE)를 시연 중에 있습니다. 잘 들리나요. 고객:네. 여기가 지리산 중턱인데 또렷하게 잘 들립니다. SK텔레콤:그럼 지금 영상통화로 전환해 볼까요… 어떻습니까. 고객:제 뒤에 산이 잘 보이시죠. 손주들과도 영상통화를 자주 합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VoLTE 서비스를 시연했다. 통화 대상은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 살고 있는 고객 정문상(65)씨. 고산지대는 통화 연결이 잘 되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지만 음성통화 중에 영상통화로 넘어갈 때도 끊김 없이 연결됐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공개한 VoLTE는 기존 3세대(3G) 음성통화보다 음질이 뛰어나고 통화연결 시간도 최고 20배나 빨라졌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3G 음성통화보다 주파수 대역폭이 2.2배 넓어지고 고음질의 음성 코덱을 사용해 자연스럽고 깨끗한 음질을 구현했다.”면서 “통화 연결 시간도 0.25~2.5초 미만으로 3G의 평균 통화 연결 시간인 5초와 비교하면 2~20배 빠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 말이나 10월 초에 Vo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LTE 보급 확산을 위해 현재 쓰고 있는 LTE 음성요금과 동일한 수준의 요금 책정 계획을 전했다. SK텔레콤을 비롯해 LG유플러스와 KT 등 이동통신 3사가 비슷한 시기에 일제히 VoLTE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통 3사는 고화질·고음질의 VoLTE를 앞세워 카카오톡의 무료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 공세에 맞서겠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하반기 이동통신 시장은 이통사 간의 VoLTE 경쟁은 물론, 보이스톡과의 불꽃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보이스톡과 비교해 VoLTE는 기술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변재완 기술원장은 “m-VoIP는 데이터 성격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전파 세기가 낮은 곳에서는 통화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반면 VoLTE는 음성이나 사진 전송 등 데이터 성격을 구분하고 서비스에 최적화된 단말기를 쓰기 때문에 서로 통화 품질 자체를 비교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VoLTE는 기존 LTE 가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VoLTE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나온 LTE 스마트폰들은 VoLTE를 지원하지 않는다. VoLTE 지원 단말기는 9월쯤 나올 전망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용어 클릭] ●VoLTE(Voice over Long Term Evolution) 4세대(4G) LTE 통신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 기존 3G 음성통화에 비해 음성통화와 영상통화 품질이 각각 2배, 12배 이상 뛰어나다.
  • 20일 전국 택시 24시간 파업

    택시업계가 LPG 가격 안정화, 대중교통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20일 하루 운행을 중지하고 결의대회를 열기로 하면서 교통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등 4개 단체는 “여수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개인·법인 택시가 20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운행을 중지하고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2만명 이상 모여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택시 사업주와 노조가 함께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업 요구안은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를 통한 재정지원 ▲LPG 가격 상한제 도입을 통한 가격 안정화 ▲택시연료 다양화 ▲택시요금 현실화 ▲택시 공급과잉으로 인한 감차 시 보상 등 다섯 가지다. 전국의 택시는 약 25만대로 법인택시가 36%인 9만여대, 나머지가 개인택시다. 법인택시는 사업주가 운행 중지를 결정할 수 있지만 개인택시는 강제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전면적인 택시파업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20일 택시파업 땐 지하철·버스 1시간 연장

    20일 택시파업 땐 지하철·버스 1시간 연장

    전국의 택시업계가 20일 대규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의 운행 시간을 1시간가량 연장하고 승용차 요일제를 임시 해제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전국 시·도 교통과장회의를 열고 택시업계 파업에 따른 비상 수송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지하철 막차 운행 시간은 30분~1시간 연장되고 시내·마을버스는 첫차와 막차를 각각 1시간 앞당기거나 늦춘다. 출퇴근 시간의 차량 운행 대수도 크게 늘어난다. 서울의 경우 20~21일 종착역 기준 막차 운행 시간은 새벽 2시까지 연장되고 수도권 전철이 하루 44회 추가 운행된다. 버스도 370개 노선에서 하루 총 988회 증차된다. 마을버스는 213개 노선에서 2773회 증차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별로 승용차 요일제를 임시 해제하거나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택시를 대상으로 운행 5부제를 면제할 예정이다. 비상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서는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택시 운행 중단 사실을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택시 노사에 운행 중단 자제를 당부하고 전국택시연합회와 개인택시연합회 등에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 이에 앞서 전국 택시 노사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안정화와 택시요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20일 운행 중단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2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 개최를 결정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기, 식탁서 소금기 20% 뺀다

    도는 ‘짜게 먹는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도민의 소금 섭취량을 20% 줄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우선 경기으뜸맛집과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저염식 공개강좌 및 조리기술지도, 요리시연, 시식회, 교육자료 전시 및 저염 식생활 개선교육 등을 실시해 ‘저염도 음식 선도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경기으뜸맛집과 모범음식점 300여곳에 염분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염도계를 지원해 나트륨을 줄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수원, 성남, 안양시 내 일반음식점 10곳씩을 나트륨 줄이기 운동 참여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한 뒤 주요 대표음식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 메뉴 개발, 고객 음식평가 등을 통해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15개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 내 688개 음식점에 파견, 염도를 측정하고 결과를 공개해 동참을 이끌 계획이다. 다음 달 학교급식소 조리종사자 2500여명이 참여하는 결의대회와 초·중·고교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 등도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 2000㎎의 2.4배인 4878㎎이다. 이를 3000㎎으로 낮추면 연간 의료비용 절감액 3조원, 사망 감소에 따른 노동력 재생산 13조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키스데이에 ‘잇(It)’ 아이템 핸드백 선물로 여친의 키스를···

    키스데이에 ‘잇(It)’ 아이템 핸드백 선물로 여친의 키스를···

     6월 14일은 남녀간의 사랑이 넘치는 키스데이. 연인들이 사랑과 열정을 담은 멋진 선물로 사랑을 주고받는 날이다.  ‘잇백(It-bag) ’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체뚜(CETTU)’는 키스데이를 맞아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남성들을 위해 연령별 맞춤 선물들을 제안했다. 여성이 원하는 센스있는 선물로 그녀의 키스를 불러보자는 컨셉트이다. 체뚜는 6개월전 국내에 런칭을 했으며 이탈리아 최고급 가죽을 사용하는 100% 수제품이다. 잇백은 ‘It‘s the bag’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백이란 뜻이다.  체뚜가 이 날에 맞춰 이벤트에 나선 이유는 여성들에게 핸드백은 영원한 ‘잇(It) 아이템’이자 ‘로망’이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그날그날 들고 싶은 핸드백을 고르고 스타일링 할 정도로 백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다.  잇백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에 등장하는 명품 가방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일반여성에게 빠르게 파고 들었다. 최근엔 하지원 한채영 김선아 박시연 손담비 이지아 최정윤과 소녀시대의 수영 제시카 효연이 잇백을 들고 다녀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핸드백으로 각인되고 있다.  체뚜의 관계자는 “키스데이에 여자친구의 취향에 맞는 핫(hot)한 ‘잇백’을 준비한다면 센스있는 남자친구로 가슴에 남을 것”이라면서 “체뚜에서 제안하는 선물은 이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추천했다.  온라인뉴스부 hong@seoul.co.kr
  • 서해안축제 즐기러 오세요

    서해안축제 즐기러 오세요

    대천해수욕장이 지난 1일 올 들어 처음으로 개장한 가운데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에서 피서철 축제가 잇따르고 있다. 6일 태안군에 따르면 8~24일 소원면 모항항에서 ‘제1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축제’가 펼쳐진다. 2007년 말 기름 유출 사고 때 자원봉사를 한 123만명의 봉사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연 이 축제는 당시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과 함께 해삼, 우럭, 광어 등의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로 문을 연다. 무료 해삼 시식회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진다. 8일 인근 천리포수목원에서는 해삼 관련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서천군은 8~11일 한산모시관에서 제23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연다. 한산모시 짜기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후 처음 열리는 축제여서 의미가 크다. 주제도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로의 초대’다. 모시는 잠자리 날개처럼 가볍고 통풍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여름철 최고의 옷감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유일의 모시수매시장이 재현되고 한산모시옷 패션쇼, 모시 짜기, 천연 염색, 저산팔읍길쌈놀이, 한산모시 맛 자랑 경연대회, 모시 탁본 등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길쌈 시연은 주민 100여명이 직접 선보인다. 알뜰 모시장터도 열린다. 명성을 얻고 있는 한산 소곡주도 맛볼 수 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1500여년 전통을 이어온 천연 섬유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서천에서는 8일까지 마량포구에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10일까지 장항항에서 ‘꼴갑 축제’가 계속된다. 이 밖에 오는 16~17일 태안군 남면과 소원·원북면에서는 제8회 태안 육쪽마늘 캐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비는 마늘 1접당 1만 6000원, 양파 20㎏ 1망에 8000원 등이다. 23일에는 서산시 팔봉산과 당진시 송악읍 상록초등학교에서 각각 감자축제도 막을 올린다.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서 ‘태안 백합꽃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충남 서해안은 태안 만리포(14일) 등 이달 말까지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고 대형 축제인 보령머드축제(7월 14~24일) 등이 대기 중이어서 피서객을 들뜨게 한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송명근 교수, 카바 논란을 말하다

    [Weekly Health Issue] 송명근 교수, 카바 논란을 말하다

    최근 수년간 한국 의료계를 달구는 논란이 있다. 논란은 치열하고 뜨겁다. 논란이 가열되면서 사술이나 협잡으로 치부할 수도 있는 일들이 서슴없이 벌어졌다. 바로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카바(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수술을 둘러싸고 송 교수와 일부 의사들이 벌인 논쟁이 그것이다. 말이 논란이고 논쟁이지 사태는 시종일관 카바수술법을 사장시키려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들이 죽기라도 하는 것처럼 대들었다. 사람들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의학자의 지성을 의심했다. 냉철한 이성과 가슴 덥히는 감성이 없었고, 오로지 집단 탐욕만이 횡행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그런 면이 없지 않았다.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의료 선진국의 의학자들까지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었느냐.”며 무릎을 치는 치료법이 엉뚱하게도 국내에서만 ‘반드시 없애야 할, 근거도 없고, 성과도 부풀려진 치료법’으로 매도된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송 교수를 만났다. ●먼저, 카바란 어떤 치료술인가. 카바수술은 변형된 대동맥 판막엽과 대동맥 근부벽의 손상된 부분을 동시에 재건해 대동맥 판막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원시키는 치료법이다. 지금까지 약 50년간 대동맥 판막질환은 손상된 판막을 잘라내고, 이를 인공판막으로 바꿔주는 소위 ‘치환술’이 표준화된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이 치료법은 인공판막의 재질에 따라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기계판막은 이물질에 대한 혈전반응 때문에 평생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하며, 조직판막은 접합 부위의 내구성 때문에 주기적으로 재수술을 해야 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 또 항응고제 복용으로 인한 출혈, 기계판막 구조물로 인한 혈류 장애와 불쾌한 소리 등 2차적인 문제들도 많았다. 반면, 카바수술은 인공판막으로 ‘치환’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긴 부위를 링과 환자 자신의 조직으로 재건하고, 성형하는 방식이다. 무조건적인 치환이 아닌 ‘성형’이 가능한 것은 카바수술이 대동맥 근부와 판막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는 공식을 근거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바는 기존 기계판막의 문제였던 항응고제를 복용할 필요도 없고, 다른 조직을 떼어다 붙이지 않으므로 내구성에도 문제가 없어 주기적인 재수술이 필요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카바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을 들어 달라. 카바수술은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폐쇄부전증 등 판막엽 질환은 물론 대동맥근부가 나팔처럼 늘어나는 마르팡증후군과 상행 대동맥류에도 적용된다. 또 대동맥 근부벽이 찢어진 대동맥박리증 등 대부분의 대동맥근부와 판막질환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치료 성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 제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공판막을 이용한 판막치환술의 수술사망률은 단일 판막질환이 4.3%이며, 여러 판막을 동시에 교체한 경우 7.5%나 된다. 이에 비해 카바수술은 지난 4년 8개월간 건국대병원에서 같은 질환으로 시행된 412명의 환자(단일 판막질환 182명, 여러 판막질환 230명)에게서 한 건도 수술사망례가 없었다. 이 사실만으로도 카바의 안전성이 입증된다. 또 5년 재수술률이나 중기 추적사망률도 모두 2% 이내로 기존 인공판막치환술보다 현저히 낮다. ●카바에 대한 해외 학계의 평가는 어떤가. 그동안 국내에서 벌어진 시비에 발목이 잡혀 해외에 본격적으로 알리지는 못했다. 그러는 중에도 최근까지 92명의 외국 흉부외과 의사들이 입국해 1000달러의 자비를 지불하고 카바아카데미에서 수련을 받았으며, 최근 2년 사이에 일본 의사들이 아카데미를 결성해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참관했는가 하면 작년 11월에는 일본학회 주최로 도쿄에서 카바심포지엄과 수술시연을 하기도 했다. 또 오는 11월에는 건국대병원의 수술 장면을 일본에 위성중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8년간 미국과 유럽, 일본, 러시아, 이란 등지의 국제학회에서 20여 차례나 카바의 성과를 발표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일본과 유럽, 중국 및 동남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이런 사례에서 보듯 카바수술에 대한 해외 의학자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바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데…. 논란의 중심이면서도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카바수술을 받은 수많은 환자와 의료 현안에 학문적으로 접근하려는 의사들은 카바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반면 한번도 관심을 보이지 않은 의사들이 극렬하게 반대한다는 사실이다. 모르긴 해도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획기적인 치료법이 국내에서, 국내 의학자에 의해 개발될 리가 없다는 선입견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 카바수술법이 판막치환술을 완전히 대체하기 때문에 기존 판막치환술에 관련된 의사나 업체 등과도 이해가 충돌할 수 있으며, 카바수술에 환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에 대한 우려나 병원 간의 경쟁도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바 반대론자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카바에 반대하는 부류는 일부 흉부외과 전문의, 이들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몇몇 국회의원과 소수 인터넷 매체다.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요체를 딱히 이것이라고 특정하기가 어렵다. 주장이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카바수술이 기존 수술방식의 조합일 뿐이어서 신기술이 아니라고 부정하더니 그 점을 해명하자 다음에는 사망률과 재수술률 등을 허위로 조작해 카바가 안전하지 않다고 떠들었다. 그러다 그것마저 허위 조작임이 드러나자 이번에는 다시 동물실험 등의 절차를 문제 삼는 등 계속 내용을 바꿔가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송 교수의 입장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그들이 제기한 모든 문제에 대해 사실에 근거해 성실하게 해명해 왔다. 하지만 항상 돌아서면 원점이었다. 건전한 논쟁이 아니라 시비를 걸자고 덤비니 도리없는 일이다. 그들이 냉철한 이성으로 토론하고 논쟁했으면 좋겠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는다. ●결국, 보건복지부의 판단이 중요할 텐데, 왜 명쾌하게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고 보는가. 새로운 의술을 평가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전문가들의 몫이다. 그동안 전문가를 자처하며 카바를 평가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대부분 판막치환술을 해오던 의사들이었다. 이들은 카바수술로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입장이어서 결코 공정하고 중립적인 평가를 내리지 못했다. 복지부로서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니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생각과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가기관은 올바른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 그 결정이 합법적이고, 상식적이라면 기꺼이 승복하겠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족한 장애인 예산 민관 재능 기부로 메운다

    부족한 장애인 예산 민관 재능 기부로 메운다

    서대문구가 1일 구청 광장에서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바자회를 연다.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이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도와주는 활동 보조인을 육성해 장애인의 재활 기회를 늘리는 것이다. 활동 보조인 수당을 예산으로 지원하면 간편하지만 올해 무상보육 전면 시행 등으로 복지예산 수요가 급증해 공무원들의 고민이 많았다. 구는 회의를 거듭해 예산 5000만원을 각종 바자회를 통해 마련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최근 현대백화점과 연계해 바자회를 진행했고, 이번 행사에서는 1000만원 이상 기부를 기대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이 소장한 와인세트를 내놓는 등 지난달까지 구청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물품 420점을 기증했다. 구는 여러 경로로 모은 돈을 활용해 경증 장애인이나 저소득 주민을 활동 보조인으로 채용,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을 주변에 배치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도록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1급 장애인 위주인 활동 보조인을 숫자가 더 많은 2·3급에게도 지원하도록 내부 방침을 세워 다수 장애인들의 애로를 최대한 반영했다. 장애인 시설 및 단체도 나섰다. 서대문종합장애인복지관 등 7개 장애인 시설 및 단체에서 제작한 액세서리, 천연비누, 공예용품도 바자회에 전시된다. 의류 브랜드 ‘믹스막스’도 의류와 가방을 후원해 판매대금을 장애인 후원에 써 달라고 요청했다. 서대문 지역자활센터 참과일사업단도 과일과 주먹밥을 판매해 장애인 돕기에 나섰다. 구는 단순한 물품판매를 넘어 지역사회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뜰리에 뷰티 아카데미에서 재능을 기부해 주민에게 네일아트를 시연하는 행사를 갖고, 북아현동 기타교실에서 취미생활을 하는 아마추어 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서대문 장애인 인식개선 백일장 당선 작품과 장애인 지원사업 홍보물을 전시해 장애인의 인식 개선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오남희 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많은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주민은 물론 민간 업체의 기부 참여가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SKT, 제2 주파수 개통… LTE 속도 2배로

    SKT, 제2 주파수 개통… LTE 속도 2배로

    “제2 롱텀에볼루션(LTE)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비스 속도를 두 배로 즐길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마케팅 사옥에서 ‘멀티캐리어’(MC) 서비스 시연과 설명회를 가졌다. SK텔레콤은 이날 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 구간에서 시범서비스 시작을 알리고 7월부터 상용화하기로 했다. MC는 SK텔레콤 기존 주파수인 800㎒ 외에 1.8㎓ 주파수를 추가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두 주파수 대역을 20㎒폭씩 총 40㎒ 대역폭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남으로써 LTE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800㎒ 대역에 LTE 이용자가 몰릴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1.8㎓ 주파수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데이터 속도를 높여 준다. 예를 들어 주파수를 고속도로에 비유했을 때 이제까지 3세대(3G)와 4세대(4G)가 함께 쓰던 상습 정체구간 800㎒ 도로 옆에 1.8㎓ 도로를 새로 확장 개통함으로써 양쪽 모두 정체현상 없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은 “MC 기술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이며 40㎒ 시대가 개막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LTE의 진정한 기술은 MC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LTE 트래픽 과부하를 예방, 기존 LTE 가입자와 1.8㎓ 주파수 LTE 고객 모두 안정적인 품질을 이용할 수 있다.”며 “MC는 고객들이 ‘LTE를 LTE답게’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내 서울 전역과 부산에 MC 기술을 적용하고 내년 초까지 광역시와 수도권 주요 도시 등 전국 23개 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MC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두 가지 주파수대역을 활용하는 단말기가 필요하다. 현재는 팬택 스카이의 베가레이서2를 펌웨어 업그레이드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도 MC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의 중이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MC를 7월부터 상용화하지만 칩이 준비되는 시점은 내년 5월이 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LTE 단말기에 MC 기술 적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와 KT도 두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새달 중 800㎒(20㎒ 대역)와 기존에 할당받은 2.1㎓(20㎒ 대역)를 동시 지원하는 MC 상용망을 구축한다. 광화문과 명동, 강남, 신촌과 홍대 등 3개 지역에 2.1㎓ 소형 기지국(RRH) 300개의 상용망을 구축하고 하반기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올해 3분기부터 1.8㎓(20㎒ 대역)와 900㎒(20㎒ 대역)를 결합해 MC 상용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짚풀공예 체험

    짚풀공예 체험

    2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식사랑 농사랑’ 행사에서 유아원생들이 한 노인의 짚풀공예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람직한 식생활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 농촌을 돕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고리원전 냉각수 중단 피했다

    고리원전에서 배출되는 온수 피해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고리원자력본부와 피해 어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고리원전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허가가 오는 7월말까지 임시연장됐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냉각수 중단 사태는 발생하지 않게 됐다.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어업피해대책위원회(어대위)가 고리원전을 가동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31일까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기간 임시 연장에 동의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공유수면 임시 재사용 허가를 내줬다고 17일 밝혔다. 고리원전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기간(3년)은 오는 20일로 만료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기간까지 한수원이 어업피해 감정평가에 착수하도록 권고했다.”며 “우리 군의 권고 사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어대위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어민들의 동의가 없으면 점·사용 재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온배수 피해 보상을 둘러싼 한수원과 어민들의 입장 차는 여전해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모기 꼼짝마라

    모기 꼼짝마라

    17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열린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에서 대원들이 모기를 잡는 방역기를 시연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SKT, 차세대 ICT 시연

    SKT, 차세대 ICT 시연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월드IT쇼 2012’에서 SK텔레콤의 한 여성 도우미가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는 18일까지 계속된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색시 참 곱구려

    색시 참 곱구려

    10일 서울 세종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을 점검하는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비영리단체 그린웨딩포럼은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아 박물관 내 오촌댁 앞마당에서 전통 혼례를 정기적으로 치러 줄 계획이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서울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 개관

    서울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 개관

    서울 중구가 어린이와 여성 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모든 폐쇄회로(CC) TV 523대를 한 곳에서 통제하는 통합안전센터를 3일 개관해 시연해 보이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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