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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계 ‘정년 연장’ 입법 압박… 與 내부에선 “연내 처리 어려워”

    노동계 ‘정년 연장’ 입법 압박… 與 내부에선 “연내 처리 어려워”

    더불어민주당이 국정 과제인 ‘65세 정년 연장’을 두고 연내 입법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당내에서도 현실적으로 연내 처리는 어렵다는 회의론이 일고 있다. 양대 노총이 ‘속도전’을 압박하고 있지만 노사 이견이 큰 데다 다른 개혁 입법 이슈가 산재돼 있어 정년 연장 법안까지 밀어붙이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10일 정년 연장 입법과 관련해 “일단 법안 발의는 하겠지만 연내에 입법까지 마무리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도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다. 노동계와 경영계 입장이 너무 다르고 직군별 적용에도 걸림돌이 많다”고 전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법정 정년을 65세로 단계적 연장하는 법안은 이미 여러 건 발의된 상태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8월 대표발의한 고령자고용법 개정안은 정년 적용 특례 규정을 통해 2027년까지는 63세, 2028년부터 2032년까지는 64세, 2032년 이후에는 65세로 연금 수급개시연령과 법적 퇴직연령의 차이를 일치시키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주영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현행 근로자의 정년을 65세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도 65세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6일 민주노총과의 정책협의회에서 “법정 정년 65세를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일 역시 이미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에도 상당히 반영돼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경영계는 정년 연장 시 고용 비용 증가는 물론 청년 일자리가 감소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4월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 연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노사 양측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접점을 찾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민주당이 연내에 사법·언론개혁을 완료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라 정년 연장 법안까지 처리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시각도 있다. 민주당 사법 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법원행정처 폐지와 법관 징계 현실화, 전관예우 금지 등을 논의했다. 한편 여야는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보고하고 50여개 비쟁점 법안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27일 본회의에서는 추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 한국핸드볼연맹, 프리티스킨인터내셔널과 H리그 후원 계약

    한국핸드볼연맹, 프리티스킨인터내셔널과 H리그 후원 계약

    한국핸드볼연맹은 10일 스킨케어 전문 화장품 브랜드 프리티스킨을 운영하는 프리티스킨인터내셔널과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세럼, 핸드크림 등 프리티스킨의 대표 상품을 후원받아 선수단과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일 H리그 개막일을 포함해 핸드볼 H리그 개막 시즌 기간 동안 경기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라이브아레나에서 프리티스킨 제품 시연존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티스킨은 2014년에 설립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전문 회사로 현재 서울 명동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통해 폭넓은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수의 온라인 채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 성신여대, 중국 저장성 챠오스직업고등학교서 ‘K뷰티 및 메이크업 특강’ 개최

    성신여대, 중국 저장성 챠오스직업고등학교서 ‘K뷰티 및 메이크업 특강’ 개최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진이 직접 방문, 한국형 뷰티 및 글로벌 트렌드 교육‘K뷰티’, 문화·예술·산업 잇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 증명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교수진이 중국 저장성 항저우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실무 중심의 ‘K뷰티 및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 한류 확산에 나섰다. 특히, 성신뷰티유학반(诚信女子大学留学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뷰티 교육 체계를 전수해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성신여대는 지난달 30일 항저우시 챠오스직업고등학교에서 ‘K-Beauty, Beyond Trend–글로벌 감성으로 완성되는 한국 뷰티’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융합형 수업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에는 챠오스직업고등학교 성신뷰티유학반 학생 약 80명이 참여해 글로벌 트렌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의 김주덕 화장품 전공 교수는 K뷰티 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지수·이경 메이크업 전공 교수는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실무 중심의 K메이크업 기법을 강의했다. 학생들은 교수진의 시연을 보고 개별 피드백을 받으며 전문 기술력과 미적 감수성을 동시에 키웠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매 학기 교수진을 현지에 파견해 실무 중심의 한국형 뷰티 교육을 전수해 왔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도 학과의 전문성과 교육적 영향력을 현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K뷰티가 기술을 넘어 문화·예술·산업을 잇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K뷰티 교육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 글로벌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진 파견, 국제 세미나, 공동연구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교육 한류를 선도하는 국제협력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화장품학·메이크업·특수분장·에스테틱 등 뷰티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융합 전공 학과다.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 있는 K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며, 교육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관 조성 등 준비 ‘착착’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3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핵심 콘텐츠인 전시관이 착공하고 체험 프로그램이 속속 확정되는 등 행사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5만 5000평 규모의 돌산 진모지구에는 섬박람회 랜드마크인 주제관 등 8개의 전시관 공사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 착공했다. 부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에서 펼쳐질 섬 체험프로그램도 확정했다. 주행사장인 각 전시관은 첨단 항공 모빌리티 전시와 위그선 시연 등을 통해 섬의 미래 교통수단 등을 구현한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하얀 건물과 몰디브의 푸른 바다, 제주 돌담길 등 세계 유명 섬과 한국 섬의 역사, 문화를 미디어아트와 그래픽 패널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섬을 체험하는 부행사장의 섬 트레킹 코스와 섬캠핑장, 카약·카누 체험, 여수의 365개 섬을 연결하는 섬 연안 크루즈와 요트투어 등 다양한 섬 관광 프로그램도 준비에 들어갔다. 세계인의 축제를 위해 유치 활동도 펼쳐 9일 현재 팔라우와 프랑스 코르시카, 필리핀 세부, 일본 고치현 등 18개국이 참가를 확정했다. 30개국 참가가 목표다. 섬박람회 붐업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D-300을 맞아 지난 3일부터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해 공무원과 시민 2500여명이 섬박람회 OX 퀴즈와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등 58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 주도의 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조직위는 손님맞이 준비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1만 3600여대인 하루평균 교통량이 박람회 개최 시 2만 2700여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시주차장 7000면 확충과 12개 노선 2300대 규모의 셔틀버스 운행,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음식과 숙박 시설을 점검하고 친절, 안전 교육도 추진한다.
  • 일상은 ‘에이전트N’, 산업은 ‘피지컬 AI’… 네이버, 투트랙 AI 전략

    일상은 ‘에이전트N’, 산업은 ‘피지컬 AI’… 네이버, 투트랙 AI 전략

    예약·결제·멤버십 가입까지 수행비서형 AI로 진화한 ‘에이전트 N’ 산업 경쟁력 이끌 ‘소버린 AI 2.0’GPU에 1조원 투자 AI인프라 완성 네이버가 ‘검색에서 실행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향한 청사진을 내놨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25(DAN25)’에서 “이제 무엇을 검색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며,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해 다음 행동까지 수행하는 AI 전환을 선언했다. 네이버는 이날 개인 맞춤형 실행을 담당할 ‘에이전트 N’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버린 AI 2.0’을 양대 축으로 공개했다. 내년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1조원 이상 투자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에이전트 N에 대해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제 실행까지 완결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AI가 단순히 정보를 제시하는 단계를 넘어 예약·결제·멤버십 가입까지 수행하는 비서형 AI로 진화한다는 의미다. 김 COO는 “신혼집 조명을 찾는 사용자가 취향·예산·리뷰를 기반으로 추천받고, 결제 단계에서는 보유 카드 혜택까지 자동 고려하는 수준을 구현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전트 N은 내년 1분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 쇼핑 에이전트로 먼저 적용되고, 2분기에는 통합 검색에 ‘AI 탭’이 추가돼 검색이 정보 탐색을 넘어 행동으로 확장된다. 산업 부문에서는 ‘소버린 AI 2.0’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기반을 넓힌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를 “자기주도형 AI로 산업과 일상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이라 규정했다. 핵심은 머신이 공간을 인식하고 판단·행동하는 ‘피지컬 AI’다. 그는 “로봇 OS 아크마인드(ARC Mind)를 통해 웹 개발자도 로봇을 쉽게 코딩할 수 있게 하겠다”며 “휴머노이드 로봇도 피지컬 AI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1m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이달 말 사옥에 투입해 OS 성능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네이버의 실행형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도 마련됐다. 유료 번역 서비스 ‘파파고+’는 삼성 ‘갤럭시 AI’와 협력해 기기 내 즉시 번역을 시연했고, 네이버 지도는 ‘예약 탭’, AR 실내 내비게이션, 드론 3D 지도 기능을 공개했다. XR존에서는 삼성 ‘갤럭시 XR’을 활용해 네이버의 ‘치지직 X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었고, 네이버랩스는 서비스 로봇 ‘루키2’와 아크마인드를 전시하기도 했다. 최근 협력을 밝힌 글로벌 음원 애플리케이션 스포티파이도 전시장 한쪽에 자리했다. 양사는 멤버십 제휴를 할 가능성이 높다.
  • 네이버, 맥락 이해하는 ‘에이전트 N’·산업 혁신 이끌 ‘피지컬 AI’ 투 트랙 가동

    네이버, 맥락 이해하는 ‘에이전트 N’·산업 혁신 이끌 ‘피지컬 AI’ 투 트랙 가동

    네이버가 ‘검색에서 실행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향한 청사진을 내놨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25(DAN25)’에서 “이제 무엇을 검색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며,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해 다음 행동까지 수행하는 AI 전환을 선언했다. 네이버는 이날 개인 맞춤형 실행을 담당할 ‘에이전트 N’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버린 AI 2.0’을 양대 축으로 공개했다. 내년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1조원 이상 투자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에이전트 N에 대해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제 실행까지 완결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AI가 단순히 정보를 제시하는 단계를 넘어 예약·결제·멤버십 가입까지 수행하는 비서형 AI로 진화한다는 의미다. 김 COO는 “신혼집 조명을 찾는 사용자가 취향·예산·리뷰를 기반으로 추천받고, 결제 단계에서는 보유 카드 혜택까지 자동 고려하는 수준을 구현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전트 N은 내년 1분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 쇼핑 에이전트로 먼저 적용되고, 2분기에는 통합 검색에 ‘AI 탭’이 추가돼 검색이 정보 탐색을 넘어 행동으로 확장된다. 산업 부문에서는 ‘소버린 AI 2.0’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기반을 넓힌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를 “자기주도형 AI로 산업과 일상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이라 규정했다. 핵심은 머신이 공간을 인식하고 판단·행동하는 ‘피지컬 AI’다. 그는 “로봇 OS 아크마인드(ARC Mind)를 통해 웹 개발자도 로봇을 쉽게 코딩할 수 있게 하겠다”며 “휴머노이드 로봇도 피지컬 AI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1m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이달 말 사옥에 투입해 OS 성능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네이버의 실행형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도 마련됐다. 유료 번역 서비스 ‘파파고+’는 삼성 ‘갤럭시 AI’와 협력해 기기 내 즉시 번역을 시연했고, 네이버 지도는 ‘예약 탭’, AR 실내 내비게이션, 드론 3D 지도 기능을 공개했다. XR존에서는 삼성 ‘갤럭시 XR’을 활용해 네이버의 ‘치지직 X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었고, 네이버랩스는 서비스 로봇 ‘루키2’와 아크마인드를 전시하기도 했다. 최근 협력을 밝힌 글로벌 음원 애플리케이션 스포티파이도 전시장 한쪽에 자리했다. 양사는 멤버십 제휴를 할 가능성이 높다.
  • AX 큰 관심… 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AX 큰 관심… 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배경훈 부총리 “한국, AX에 적합”오세훈 시장 “AI, 도시의 구조 바꿔”위성곤 위원장 ‘재생 에너지’ 강조임문영·서정진·김홍국 등 자리 빛내정·재계·금융권 인사들 대거 참석‘AI 판소리 배우기 앱’ 시연 콘서트 5일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공식 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과 영빈관은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참석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메인 포럼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에는 마련된 좌석 외에도 행사장 양옆과 뒤쪽에 사람들이 빼곡히 서 있었다.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까지 자리를 메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다. 이날 포럼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 정·재계·금융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엔비디아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는 우리가 반도체부터 자동차, AI까지 종합적 제조 역량을 갖춰 AI 전환(AX)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서울신문이 서울미래컨퍼런스를 통해 AI에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 속에 있었던 생성형 AI가 지금은 행정·산업·교육·복지 등 도시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AI가 만들어 갈 우리 사회 전환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상풍력과 에너지 주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미래 에너지 혁신 포럼에는 국내외 에너지 개발사, 시민사회단체, 에너지 전공 대학원생 등이 대거 찾았다. 포럼 공동 주최자이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의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소속 김원이 의원은 “반도체와 AI 등 미래 첨단 산업으로의 대전환과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어떻게 동시에 달성할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정호(민주당) 의원도 “그동안 태양광,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민간 위주로 추진돼 지체됐다”며 “이제 정부도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포럼 행사장에서는 ‘파이온’이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기를 독차지했다. 로봇을 만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린 포럼 참석자들은 파이온과 악수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파이온이 지시에 맞춰 사람처럼 참석자들 사이를 빠르게 뛰어가자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파이온 제조사 서큘러스의 박종건 대표는 “머지않은 시기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에서도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의수 제작업체인 ‘만드로’의 휴머노이드 로봇 ‘미키’도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팔과 손가락을 움직이자, 미키가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AI 판소리 배우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시연한 판’ 소리 콘서트 ‘오래된 미래: 국악, AI와 만나다’도 열렸다. 이 앱은 AI가 전통 음악을 분석하고 데이터로 축적해 누구나 손쉽게 판소리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왕기철 명창은 “판소리는 악보 없이 구두로 전승됐는데 기록을 남긴다는 점도 기대되고, 1대1 도제식 교육으로 지역·시간 등에 따른 환경적 제약도 극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AI에 큰 관심…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

    AI에 큰 관심…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

    5일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공식 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과 영빈관은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참석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메인 포럼인 ‘새로운 미래, AX대한민국’에는 참석자 600여명이 몰려 준비된 350개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까지 자리를 메운 총 2000여명의 참가자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포럼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정·재계·금융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엔비디아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는 우리가 반도체부터 자동차, AI까지 종합적 제조 역량을 갖춰 AX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서울신문이 서울미래컨퍼런스를 통해 AI에 더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 속에 있었던 생성형 AI가 지금은 행정·산업·교육·복지 등 도시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AI가 만들어 갈 우리 사회 전환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상풍력과 에너지 주권: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미래 에너지 혁신 포럼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개발사, 시민사회단체, 에너지 전공 대학원생 등이 객석을 메웠다. 포럼 공동주최자이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소속 김원이 의원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 산업으로의 대전환과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어떻게 동시에 달성할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파이온’이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로봇을 만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린 관객들은 파이온과 악수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파이온이 조작 지시에 따라 사람처럼 관객들 사이를 빠르게 뛰어가자, 관객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파이온 제조사 서큘러스의 박종건 대표는 “머지않은 시기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에서도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의수 제작업체인 만드로의 휴머노이드 로봇 ‘미키’도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팔과 손가락을 움직이자, 미키가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세연(21)씨는 “로봇손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술 동향이 어떤지 보고 싶어 참석했다”며 “오늘 로봇기업 대표님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 시연을 눈으로 보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정년연장 연착륙, 경기도가 먼저 준비해야”

    이용호 경기도의원 “정년연장 연착륙, 경기도가 먼저 준비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5일(수)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년연장 연착륙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퇴직은 어제 끝났는데 연금은 내일도 시작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라며, “정년과 국민연금의 시간표가 어긋나면서 중장년층이 노년 빈곤으로 내몰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정년은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만 60세로 고정돼 있지만,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2025년 만 63세에서 2033년 만 65세로 늦춰진다”라며, “제도 정합성이 깨져 생긴 문제의 피해를 도민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사업체의 약 4분의 1이 밀집되어 있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정년연장 논의가 법제화 단계에 이르기 전에 현장기반 대책을 갖춰야 한다”라며 “중소 및 영세 사업장이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경기도형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민들은 현재 정년연장이 법제화되면, ▲공공과 대기업 쏠림에 따른 노동의 이중구조 심화, ▲연공형 임금체계와의 결합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및 소규모 사업장의 도입 회피, ▲청년 신규 채용 위축 등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정년제가 없는 현장을 포함한 심층 실태조사와 공개 통계를 먼저 구축하고, 정년연장 법제화 논의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기도의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실태 결과에 기반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줄 지원 틀을 마련하는 등 과도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법제화는 중앙의 몫이지만 연착륙은 생활 현장에서 이뤄진다. 경기도가 먼저 준비하면 충돌은 줄고 합의의 속도는 빨라진다”라며 “숫자로 문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기도형 대응에 즉시 착수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위원장은 지난 6월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아 진행한 바 있으며, 경기도의 노동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제도를 보완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 강국 도약을 위해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 강국 도약을 위해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예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부위원장,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AI유니콘기업 및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가 인공지능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도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의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기업이 대규모 GPU를 확보하며 제조혁신의 출발점을 마련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며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후발주자로서도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을 언급하며 “싱가포르와 항저우의 인공지능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기술혁신의 속도를 직접 체감했고, 경기도가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그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도의회도 그 여정에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AI플랫폼’ 개통을 기념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소버린 AI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소개 및 시연을 참관하며 공공부문 AI 활용 방안과 데이터 주권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 지브리 측, 오픈AI에 “저작권 침해…콘텐츠 무단 학습 중단하라”

    지브리 측, 오픈AI에 “저작권 침해…콘텐츠 무단 학습 중단하라”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측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의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에 자사 콘텐츠 무단 학습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본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는 최근 “회원사의 허락 없이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AI 모델에 학습시키는 것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오픈AI에 보냈다. CODA는 지브리 스튜디오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특히 CODA는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Sora)2’를 꼬집어 “특정 저작물과 똑같거나 유사하게 영상을 생성한다면, 콘텐츠 학습 과정에서의 복제 행위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자사 AI 모델이 콘텐츠를 학습할 때 저작권자의 ‘허가’를 받는 게 아니라 저작권자가 콘텐츠 사용 금지를 ‘요청’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CODA는 “일본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물을 사용할 때는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며 “사후 이의 제기를 통해 책임을 면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고 지적했다. 오픈AI가 지난 9월 소라2를 출시한 이후 전 세계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를 활용한 지브리 풍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이 유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오픈AI를 향한 저작권 소송이 빗발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지난 3월에도 있었다. 당시 챗GPT가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출시하면서 이른바 ‘지브리 풍’ 이미지 제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기 때문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엑스(X)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풍으로 변경해 화제였다. 다만 미국의 현행 법령으로 AI 학습의 저작권 문제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미국 저작권법이 1976년 이후 개정되지 않아 AI 문제에 쉽게 적용하기 어렵고, 사법적 판단에 도움을 줄 만한 판례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사안과 관련해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자인 미야자키 하야오(84) 감독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는 2016년 AI 제작 3D 애니메이션 시연을 본 뒤 “생명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느낀다”며 거부감을 드러낸 바 있다.
  • “AI 기술·스마트 규제 적극 도입… 카지노의 지속가능한 진화”

    “AI 기술·스마트 규제 적극 도입… 카지노의 지속가능한 진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카지노산업이 지속가능한 진화가 시작됐다. 제주도는 2025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지속 가능한 진화’를 주제로 3~4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 자리였다. 필리핀, 마카오, 캄보디아,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포르투갈 등 8개국의 카지노 산업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첫날인 3일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제주는 지역관광과 문화를 연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글로벌 경쟁 시대, 기술혁신을 통해 제주 카지노산업의 도약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제주형 기술혁신 모델’부터 ‘AI 기반 책임 게임환경’, ‘ESG 경영전략’, ‘스마트 규제 혁신’까지 다채로운 주제가 오갔다. 가아만다 제주신화월드 전무는 “제주형 모델의 핵심은 지역과의 상생”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과 관광 연계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파울루 바탈랴 다 실바 국제게임기구검증기관(GLI) 규제개발담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책임 있는 게임환경이야말로 카지노 산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다니엘 청 교수는 “ESG를 단순 홍보가 아닌 핵심 경영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현장에서는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 변화의 조짐도 보였다. 도내 6개 카지노업체의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도외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세븐럭의 게임기구 전시 및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존,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카지노 매출금 보안금고(드롭박스) 자동화 관리 로봇 시연, 제주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제주관광협회 주관)도 이뤄졌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제주 소재 복합리조트 시찰과 제주의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동문시장, 제주목관아 등을 방문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제주 카지노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 규제를 적극 도입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 무단 학습 중단하라”…지브리, 오픈AI에 항의서한

    “AI 무단 학습 중단하라”…지브리, 오픈AI에 항의서한

    일본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자사 콘텐츠에 대한 인공지능(AI) 무단 학습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브리를 비롯해 반다이남코, 스퀘어에닉스 등 일본 주요 콘텐츠 기업들은 콘텐츠 해외유통협회(CODA)를 통해 지난주 오픈AI에 회원사의 콘텐츠를 허락 없이 학습에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오픈AI의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화풍을 모방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AI 영상 생성기 ‘소라2’가 자사 콘텐츠를 학습 데이터로 사용했을 가능성을 문제 삼고 있다. CODA는 서한에서 “소라2처럼 특정 저작물을 복제하거나 유사하게 생성하는 경우 학습 과정에서의 복제 행위 자체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일본의 저작권법상 저작물의 이용에는 원칙적으로 사전 허락이 필요하다”며 “사후 이의 제기로 침해 책임을 면할 수 있는 제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번 사안에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2016년 AI가 만든 3D 애니메이션을 시연 받았을 당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극도의 혐오감을 느낀다”며 “이런 것을 보고 흥미롭다고 느낄 수 없다. 이것은 생명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AI가 지난 9월 말 소라2를 내놓은 이후 이용자들은 인기 브랜드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AI로 생성한 동영상을 공유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지브리풍’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용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해 공유하는 것이 전 세계적 유행이 되기도 했다.
  • VR 올림픽·AI 필터 사진 인화…8일 ‘AI가 온 도봉’ 펼쳐진다

    VR 올림픽·AI 필터 사진 인화…8일 ‘AI가 온 도봉’ 펼쳐진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AI가 온(ON) 도봉’(포스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체험존에서는 AI 필터로 사진을 인화하는 ‘미러포토’, AI 로봇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로봇체험’이 진행된다. 또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고, AI 슬로모션으로 회전 영상을 촬영하는 ‘360플레이포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드론 조종 게임 ‘팝드론’, 동작 제어기를 이용한 ‘가상현실(VR) 올림픽’, 음성을 실시간 자막으로 변환하는 ‘스마트글래스’ 등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 체험도 마련됐다. K팝 댄스를 배우는 ‘모션인식 댄스체험’과 어르신 대상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체험’ 등이다. ‘AI 미래도봉 그리기 대회’ 공모전 시상식과 당선작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 기술이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로벌 박람회로 떠오른 대구 ‘FIX’… 전 세계 585개 기업 찾았다

    글로벌 박람회로 떠오른 대구 ‘FIX’… 전 세계 585개 기업 찾았다

    이 대통령 깜짝 방문에 열기 더해해외 기업 참가 117곳으로 늘어나세계 최초 주차 로봇 ‘파키’에 탄성전기 수직이착륙 ‘오빅스’도 공개수출 계약 추진 7.9억 달러로 ‘껑충’경북대 등 대학도 혁신 기술 뽐내한국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목표로 대구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가 올해에도 히트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정부가 대구를 인공지능(AI)·로봇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열려 참가 기업과 관람객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로봇 전시관을 둘러보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현장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FIX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ll on AI’ 주제 행사… 성황리에 끝나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5는 AI·로봇 분야 미래 기술과 인프라를 선보이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를 과거 섬유 산업으로 융성했던 대구의 재도약을 이끌 중요한 자원으로 본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11만 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585개 관련 기업이 2000여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보다 41개 기업이 늘었으며 해외 기업 비중도 지난해 14%에서 20%(117개)로 증가했다. 특히 미국 CES와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글로벌 3대 전시회에서 소개된 샤오펑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 시연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기업 HL로보틱스의 세계 최초 자율주행 주차 로봇인 ‘파키’가 승용차를 들어올려 자유자재로 주차하자 관람객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타운홀미팅을 위해 대구를 찾은 이 대통령이 FIX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박람회 의미를 더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기업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엘리스’가 두 팔로 사물을 옮기자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기업들 “만족” AI 기반 무인이동체 기업인 무지개연구소는 창업 10년 만에 국내 정상급 방산·상업용 드론 시장 선도 업체로 성장했다. 무지개연구소는 올해 육군이 주최한 ‘2025 육군 AI·드론봇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방산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실전성을 검증받았다. 무지개연구소는 FIX 2025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기체 ‘오빅스’도 공개했다. 오빅스는 기존 멀티콥터 형태의 드론보다 더욱 긴 비행 시간을 자랑한다. 경량화된 설계에 저소음 구동으로 약 90분간 넓은 지역을 비행하며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이 회사는 FIX에 2년 연속 참가한 ‘우수 고객’ 중 하나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방산펀드, ABB펀드 등을 운용하는 투자사들과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 김용덕 무지개연구소 대표이사는 “아직 정확한 투자 규모 등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대구의 작은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무지개연구소가 국내 대표 무인이동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처럼 FIX 2025에서는 비즈니스 성과도 눈에 띄게 늘었다. 전시회 기간 21억 7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계약 추진액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 9000만 달러로 역대급 성과를 냈다. 대기업 구매 상담액도 전년보다 많은 74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구매력이 높은 북미·유럽 등의 바이어 초청을 늘렸고 1258건의 상담이 이뤄져 글로벌 비즈니스(B2B) 전시회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지역 대학들 사족보행 로봇 등 선봬 지역 대학들도 FIX 2025에서 유망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여 줬다. 경북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과학기술실용공학부, ICT융합연구센터,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 등 8개 사업단과 학과, 창업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들은 차세대 모빌리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비롯해 4족 보행·수중·모바일 로봇, AI 기반 화재 진압 로봇, 무인 수직이착륙기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 창업 기업인 ‘모드어스’와 ‘프로젝트빌드업’은 AI 기반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플랫폼과 AI 네컷 렌털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계명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 자동차와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AI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된 이들 자동차는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학생 주도 캡스톤 디자인(창의적 종합 설계) 기반 실무 교육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증명했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현장 격려

    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현장 격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3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소통교육’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연성대학교,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도내 30개 시·군에서 약 500여 명의 해설사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장상과 도지사 표창 시상, 전문가 특강, 우수 해설 시연, 전국대회 참가자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재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는 경기도 관광의 첫 인상이자 마지막 감동”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제도와 예산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의 해설사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최근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2025년 1억 8천만 원의 교육 예산을 투입해 신규 양성과 보수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대회 출전 지원, 해설 물품 지원, 우수 사례집 발간 등 실질적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 9월 10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2억 6천만 원 규모로 보수·심화·소통·신규 양성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내 약 500명, 향후 신규 인원을 포함해 600명 규모의 해설사 체계를 전문기관과 협력해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관련 조례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재영 의원은 “가을빛만큼 깊어진 여러분의 이야기가 경기도 관광의 품격을 높인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참석 및 축사 전해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참석 및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달 31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3일간 개최한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민의 글로벌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개최한 행사로, 중앙아시아의 무용단인 아이페리(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트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 5개국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행사로 지난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달 31일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 축제 개막식은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안금상 중앙회장(중앙아시아문화예술협회 중앙회장) ▲서동정 대표(중앙아시아 문화예술협회 ‘아이-페리’ 대표) 등이 함께해 기념식 행사를 밝혔다. 3일간 이어지는 행사 개막식 전 이어진 축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3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청계광장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특히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한국과 중앙아시아는 정치,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인적 교류를 통해 깊은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라면서 “이제 그 관계는 단순한 국가 간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의미를 다졌다. 3일간 진행한 이번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는 31은 ▲개막식 행사 및 축하공연, 11.1은 ▲문화공연 및 전통의상 패션쇼, 11.2은 ▲K-컬쳐 경연대회 및 민속 문화체험이 이어졌다. 개막식 및 축사 이후 1일차(31일) 행사인 축하공연은 ▲키르기스스탄 공연 ▲바이올린, 컨트라베이스 연주 ▲소해금 연주 ▲타지키스탄 공연 ▲어코디언 연주 ▲카자흐스탄 공연 ▲투르크메니스탄 공연 ▲우즈베키스탄 공연 등 총 13개 팀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 아래 공연 등 2시간 반가량의 연주가 이어졌다. 다음 날인 2일차(11.1) 축하 공연은 11월 첫 주말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약 4시 반가량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무예시연 ▲키르기스스탄 노래 ▲메아리예술단 축하공연 ▲주화민속예술단 축하공연 ▲중앙아시아 민속무용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고려인 민속무용 ▲키르기스스탄 민속무용 ▲다국적, 한복, 중앙아시아 패션쇼 등 총 26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노래와 춤,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본 행사의 마지막 날인 3일차(11.2) 축하공연은 ▲사계절 무용 ▲현대무용 ▲우즈베키스탄 악기연주 및 노래 ▲퓨전플룻/팜플리스트 ▲키르기스스탄 노래 ▲고려인3세,4세 노래 ▲북한천재기타리스트 등 27개 팀의 멋진 공연과 시상식, 기념촬영,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3일간 진행한 이번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행사는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국가 간 상호 이해와 친선도모 ▲국제문화교류를 폭넓게 이해시키는 민간 외교 수행으로, 상호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문화협력 교류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민간교류 창구로써의 역할 수행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한류 문화 전파에도 기여하고자 개최한 행사로 향후 국제문화교류 활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아름다운 공연 감상과 음악, 춤 등이 어우러져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한 상호간의 교류, 다문화의 이해와 화합의 장인 흥겨운 한마당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역시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확대, 다문화 공존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도봉구, ‘AI가 온(ON) 도봉’…미래 인공지능 축제 개최

    도봉구, ‘AI가 온(ON) 도봉’…미래 인공지능 축제 개최

    서울 도봉구는 다음 달 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AI가 온(ON) 도봉’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체험존에서는 AI 필터로 사진을 인화하는 ‘미러포토’, AI 로봇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로봇체험’이 진행된다. 또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고, AI 슬로모션으로 회전 영상을 촬영하는 ‘360플레이포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드론 조종 게임 ‘팝드론’, 동작 제어기를 이용한 ‘VR 올림픽’, 음성을 실시간 자막으로 변환하는 ‘스마트글래스’ 등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 체험도 마련됐다. K팝 댄스를 배우는 ‘모션인식 댄스체험’과 어르신 대상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체험’ 등이다. ‘AI 미래도봉 그리기 대회’ 공모전 시상식과 당선작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 기술이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치 종가’ 광주서 사흘간의 ‘K-김치파티’ 개막

    ‘김치 종가’ 광주서 사흘간의 ‘K-김치파티’ 개막

    ‘우주최光(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1월2일까지 사흘간 광주시청 일대에서 계속된다. 광주시는 31일 오전 김치감사제와 함께 ‘제32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김치파티’를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김치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결합,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대표 미식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박수진 광주김치축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김치를 빚어낸 자연과 사람, 공동체의 노고에 감사하는 ‘김치감사제’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이 ‘김치감사문’을 낭독하며 김치문화를 이어온 농민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이정화 씨(광주광역시)가 ‘가자미 갓 쌈지’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최행화 씨(전남 순천시)의 ‘홍갓 김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은희 씨(전남 장성군)의 ‘삼향 보따리 해물 물김치’, 광주광역시장상은 김영준 씨(경기도 군포시)의 ‘토종동과 말랭이석박지’, 장혜진 씨(대구광역시)의 ‘무 황태 보쌈김치’가 각각 받았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의 ‘김치명인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전년도 수상자인 김지미 씨가 클래스 신청자들과 함께 김치담그기를 시연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박기순 씨(2017년 수상자)와 곽은주 씨(2000년 수상자)가 각각 클래스를 진행한다. 다양한 김치와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김치마켓’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치마켓에서는 대통령상 수상 김치, 전통시장 김치, 품질인증 김치 등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해 긴 줄이 이어졌다. ‘천인의 밥상’존에서는 광주김치찜, 묵은지 오일 파스타, 김치 고기전, 한돈 삼겹 김치짜파 등 김치 요리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광주김치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 ‘K-김치파티’다. 김치파티는 길놀이, 사자춤, 탈춤 등 현대적 감성으로 구성된 전통연희와 뉴진스님의 디제잉이 결합된 무대로 꾸며진다. 이밖에 ▲김치팝업 및 대통령상 수상작품 전시 ▲김치놀이터 ▲김치체험학교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 ▲소금체험관 ▲대한민국명장 ‘안유성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미식과 문화,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김치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대표적인 도시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김치를 매개로 김치축제를 나눔과 통합의 의미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APEC 흥 돋우는 ‘K-컬처’…월정교 한복쇼부터 황리단길 목격담도

    APEC 흥 돋우는 ‘K-컬처’…월정교 한복쇼부터 황리단길 목격담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K-컬처’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국제행사의 흥을 돋우고 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월정교 수상 무대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에는 1만 1000여명이 관람했다. 8000개의 좌석을 관람객이 가득 채웠고 주변에 서서 구경하는 이들도 몰렸다. 한복 패션쇼에는 월정교와 한복의 멋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기 위해 수상 무대와 수상 객석, ‘5한(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을 상징하는 ‘ㅎ’자형 런웨이를 마련했다. 월정교 야경을 배경으로 미디어 영상 퍼포먼스, 드론쇼 등을 연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함께 패션쇼를 관람하는 등 한복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지난 30일에도 김 여사는 한복 디자이너 5명과 차담회를 가진 뒤 경주 대릉원과 첨성대 인근을 도보로 이동하며 한복을 홍보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여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을 여는 라한셀렉트 경주 곳곳에서도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이다. 호텔 내 서점 겸 카페인 ‘경주산책’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집과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저서 등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도서를 엄선해 진열했다. 석굴암을 모티프로 한 조명과 달항아리 캔들, 자개 스티커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먹거리 편집숍 ‘경주상점’에서는 경주 교동 최부잣집의 350년 전통 지역 명주인 ‘대몽재1779’와 ‘대몽재 생막걸리 12’를 선보였다. 호텔에 묵는 정상들에게는 연꽃매듭이 특징인 전통 용돈보에 넣은 웰컴카드와 함께 까치 자개 오너먼트(장식), 경주 양동마을 유과&나정명차 등을 전달했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동행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에 한국 화장품 구매 인증 사진을 올려 화재가 되기도 했다. 레빗은 지난 29일 황리단길 젤라토 가게에서 주문을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저녁시간대 황리단길 곳곳에서는 APEC 참가단을 위해 준비된 경호원들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날 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은 불국사와 우양미술관을 찾는다. 다보탑과 석가탑, 불국사 경내를 둘러보고 청운교와 백운교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한다. 우양미술관에서 백남준 특별전과 한복 패션쇼를 관람하고 피아노 연주회를 감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전날 경주를 방문해 주요 문화 관광지를 순방했다. 불국사를 시작으로 경주민속공예촌을 방문해 도예 명장이 직접 시연하는 토기 제작을 관람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보유한 신라 천년고도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며 “한국 문화는 물론 경주가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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