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내수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본적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역풍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재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24
  • ‘트릭앤트루’ 설현 등장, 깜짝 놀란 AOA “대화 없는 것 아니냐”

    ‘트릭앤트루’ 설현 등장, 깜짝 놀란 AOA “대화 없는 것 아니냐”

    걸그룹 AOA 막내 찬미가 설현을 보고 깜짝 놀랐다. KBS2 ‘트릭 앤 트루’ 11회에서는 AOA 지민-유나-설현-찬미, 레드벨벳 웬디-조이, 개그맨 윤정수 등이 상상 연구원으로 출연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설현이 마술사와 과학자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스타 호스트로 변신해 활약한다. AOA 지민-유나-찬미는 멤버 설현이 스타호스트로 무대에 오르자 깜짝 놀랐다. 설현이 스타호스트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 멤버 찬미는 설현이 멤버들 몰래 시연을 위한 과외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자 “그럴 리가 없다”며 “설현 언니는 밖에 있었던 일을 멤버들에게 모두 말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서로 대화가 없는 것은 아니냐”고 질문했고, 찬미는 “그건 아니다”라고 양 손으로 손사래를 쳤다. 한편 ‘트릭 앤 트루’는 오늘(4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In&Out] 노인연령 상향을 위한 조건/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In&Out] 노인연령 상향을 위한 조건/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얼마 전 정부가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마음이 무겁다. 2065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무려 42.5%로 세계 1위란다. 거의 한 명의 생산인구가 한 명의 노인을 부양하는 구조이다. 과연 이러한 사회가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이 암울한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방안의 하나가 노인 연령의 상향이다. 앞의 수치는 65세 이상이면 노인으로, 즉 노동시장에서 은퇴해 부양을 받는 사람으로 간주한 결과다. 이는 1950년대에 유엔이 정한 기준인데 이후 인간 수명은 빠르게 늘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1970년에 62세였으나 2015년에 82세이고 2065년에는 90세에 이를 전망이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인 연령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만하다. 실제 여러 조사를 보면 노인 대다수가 노인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한다. 며칠 전 기획재정부가 노인 연령 상향을 공론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방향 자체에 딴지를 걸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노인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바꾸지 않고 연령만 올리는 건 노인 수치만 조정하는 기술적 변화에 그칠 뿐이다. 현재 노인 비중은 12.8%이며, 노인의 절반가량이 빈곤 상태에 놓여 있다. 법적·제도적 노인 연령이 상향조정돼 기존의 ‘노인’ 범주에 있었던 이들이 복지 혜택을 못 받게 된다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실제 노인연령이 높아지면 장기요양보험, 지하철 무임승차 등의 적용 연령과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도 상향될 개연성이 높다. 그렇다면 노인 연령을 올리되 순기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무엇보다 노인 일자리와 노인 복지 대책을 손봐야 한다. 우선 일자리를 보자. 노인 연령 상향으로 은퇴 이후 국가복지를 받기까지 ‘시차’(소득 크레바스)가 커지는 건 곤란하다. 이에 65세가 넘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마련돼야 한다. 노인 일자리는 노동시장에서 경쟁에 노출되는 경성 일자리와 지역사회에서 협동에 기반하는 연성 일자리로 구분될 수 있다. 경성 일자리는 일정한 노동능력을 가진 노인에 해당된다. 일할 능력과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계속 일자리가 제공돼야 한다. 현재의 노동시장 여건을 감안하면 정부, 기업,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노동시간 단축 논의가 절실하다. 연성 일자리는 지역공동체에서 역할을 담당하는 일자리이다. 마을 문화시설의 운영, 세대별 대화가 오가는 프로그램 주관, 노인 서로 돌봄, 마을 관리 자원봉사 등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 개발이 요청된다. 노후가 이모작의 시작이기에 이에 적합한 시니어 재교육 프로그램도 체계화돼야 한다. 근래 도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은 이러한 발전에 기대를 가지게 한다. 노인복지체계도 보완돼야 한다. 초고령사회에서 기초연금은 노인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는 핵심 제도이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므로 기초연금의 수급 연령은 현행 65세를 유지하고 금액은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게 바람직하다. 노인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복지는 의료와 주거이다. 의료비의 경우 서구 복지국가처럼 ‘백만원 상한제’가 요청된다. 의료적 진료라면 비급여까지 포함해 1인당 1년 본인부담금을 100만원으로 묶으면 병원비 때문에 노후자산이 타격받는 일은 막을 수 있다. 또한 노인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노인의료를 체계화하고 연명치료 대신 존엄사 문화를 안착시켜 가야 한다. 현금 소득이 적은 노후 기간에 주거안정도 중요하다. 노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고, 노인이 공동체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주거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 모두 쉬운 과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더 미룰 수도 없는 일이다. 노인 연령 상향이 불가피하다면 이것을 구현하기 위한 조건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논의가 공전만 거듭하고 상황은 계속 방치될까 우려된다. 진영을 떠나 생산적인 토론이 이어지길 바란다.
  • 더 크게, 더 가볍게… 세단의 귀환

    더 크게, 더 가볍게… 세단의 귀환

    ‘세단의 귀환.’ 올해 첫 모터쇼인 ‘2017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다. 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세계 3대 가전쇼인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진 못했지만, 올해는 세단을 주 무기로 눈길을 끈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쏠린 관심을 세단으로 옮겨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벤츠, 신형 E클래스의 쿠페 버전 선보여 이번 모터쇼의 최고 관심사는 BMW의 7세대 5시리즈 세단이다. 다음달 본격 판매를 앞두고 처음 공개된다. 6세대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약 79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이 차량은 BMW의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차 길이는 4935㎜로 기존 모델보다 28㎜ 늘었다. 차 폭(1868㎜)과 높이(1466㎜)도 각각 8㎜, 2㎜ 커졌다. 차체는 키웠지만 무게는 100㎏가량 줄였다.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 기능도 추가됐다.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530e i퍼포먼스’도 선보인다.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차량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4도어(문짝이 4개) 스포츠카인 ‘뉴 M550i x드라이브’와 쿠페 스타일의 ‘X2 콘셉트’ 차량도 공개한다. 하랄트 크루거 BMW 회장은 “7세대 5시리즈가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 아니라 감성적 매력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E클래스의 쿠페 버전을 내놓고 세단 전쟁에 불을 지핀다. 도요타는 신형 캠리를 공개한다. 전작에 비해 차체가 커지고 외관도 크게 바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엔저 효과로 가격 경쟁력까지 높아지면서 도요타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는 주력 세단인 LS 5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완전 변경 모델로 렉서스 특유의 프리미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기아차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고성능 스포츠 세단 ‘CK’(K8)를 공개한다. 기아차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포츠 세단이다. 중형급 4도어 쿠페로 제네시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후륜 구동 모델이다. 그간 수입차 브랜드의 전유물이었던 스포츠 세단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기아차가 K시리즈 성공 DNA를 얼마나 잘 이식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 중 양산 차는 K시리즈와 쏘렌토·니로 등 19대다. 현대차는 신차 대신 완전 자율주행차로 기술력을 뽐낸다. 아이오닉에 아마존 음성 비서 ‘알렉사’ 기술을 접목한 커넥티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양산 차 16대 등 총 18대를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90’(국내명 EQ900)은 ‘2017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2009년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2009년 당시 제네시스(BH)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었다. 올해는 쉐보레 볼트, 볼보 S90과 경쟁한다. ●아우디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오명 벗을까 디젤게이트로 곤욕을 치른 아우디폭스바겐도 신차를 내놓고 명예 회복에 나선다. 아우디는 ‘SQ5 TFSI’ 등 다양한 세단으로 전시 부스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아이.디.(I.D.)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향후 폭스바겐의 전기차 개발의 근간이 될 MEB 플랫폼에서 제작됐다. 골프와 동급 모델로 2020년 출시 예정이다. 이 차의 특징은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서 폭스바겐 로고를 누르면 운전대가 대시보드 안으로 사라진다는 점이다. 운전자가 차 안에서 편안하게 쉬는 동안 레이저 및 초음파 스캐너, 초음파 센서 및 카메라가 도로의 다른 차량과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한다. 2025년이면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美 소비자 겨냥한 대형 SUV 경쟁 미국 완성차 업체의 대표 주자인 GM과 포드는 각각 2018년형 쉐보레 ‘트래버스’와 ‘익스페디션’ 등 대형 SUV로 승부수를 띄운다. 신형 트래버스는 8인승 SUV로 동급 차종 대비 가장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미니밴 신형 ‘오딧세이’를 출품한다. 아우디도 ‘Q8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웨이모는 크라이슬러와 함께 퍼시피카 전기차를 시연한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존 크래프칙(전 현대차 북미지역 사장)은 기조연설에 나서 구글의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도 미래 이동수단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대거 CES를 찾는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올 美 경제 ‘쌍둥이 적자’ 재현… 韓, 규제·노동개혁 토양 마련을”

    “올 美 경제 ‘쌍둥이 적자’ 재현… 韓, 규제·노동개혁 토양 마련을”

    다케나카 헤이조 교수는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여전히’ 개혁과 혁신을 강조했고, 이를 위한 규제 개혁과 국가전략특구의 과감한 활용을 역설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경제재정상·금융상 등 여러 각료 자리를 옮겨 가면서 불량 채권 정리, 우정개혁 등 각종 구조개혁을 완성시켰던 그를 지난 2일 도쿄 중심가 오테마치의 파소나그룹 사무실에서 만났다. →2017년 새해는 어떤 한 해가 될까. -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하이퍼 포퓰리즘’(초대중 영합주의)이 일어나고 있다. 흡사 거대한 지각의 단층선(fault line)이 사회를 단절시키는 듯한 형국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경제학자를 지낸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교수가 6년 전 ‘단층선’이란 책에서 계층으로 단절된 사회에서 불만세력들이 과도한 요구를 쏟아내고, 대중영합적인 정책들이 난무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런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격차, ‘갈라진 단층’들 안에서 국민 불만이 여러 형태로 폭발했다. 영국에선 브렉시트로, 미국에서는 예상 밖의 지도자 선출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한국 국민의 격한 반발도 이와 관련이 없지 않을 듯하다. 올해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주요 선거들이 예정돼 있다. 선거를 통해 이런 현상이 고조될지, 완화될지, 매우 중요한 국면이다. 민족주의 고조는 장기적인 경제 이익을 저해한다. →갈등과 불확실한 요소들이 어느 때보다 돌출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정책과 (미·중 갈등 등) 아·태지역의 평화질서 구축 여부 등이 대표적인 불확실 요소다. 1월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다보스포럼에 간다. 그 직후 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다. 두 사람이 각각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무게를 지닌다. 성장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중국의 상황과 대응도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이 구체화된 것은 아직 적다. 향후 행보를 봐야 한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북미자유무역협정 등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은 국제경제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거시경제적으로는 앞으로 진행될 상황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1980년대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경제정책이었던 ‘레이거노믹스’의 초기 단계와 비슷해질 것이다. 레이거노믹스는 재정 확대와 금융 긴축을 조합으로 한 정책이었다. 당시 재정과 무역수지 양쪽의 ‘쌍둥이 적자’ 발생으로 금리가 뛰고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것이다. 엔화와 원화가 약세가 되고, 주가는 오를 것이다. 2017년은 일본경제도, 세계경제도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그렇지만 이런 정책을 오래 지속할 수는 없다. 당시에도 적자가 크게 늘자, 미국은 1985년 일본을 압박해 엔화 가치를 올린 플라자합의를 맺었다. 당시 4년 만에 조정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1~2년 안에 (엔화·원화 가치를 높이려는) 조정 국면을 맞게 될 것이다. →조정 국면이 한국, 일본 경제에 충격을 주진 않을까. -조정 국면이 닥치면 통화 가치가 오르고, 수출기업에 부담을 주게 돼 관련주가가 내려가게 된다. 부정적 효과를 완화하기 위해 재정, 금융 모두 확대정책으로 가게 된다. 1985년 당시 일본도 이런 정책을 쓰다 결국 버블에 빠졌다. 버블은 세계 어느 곳에선가 진행돼 왔다. 1980년대 후반 일본 버블, 1997년 한국 등이 포함된 아·태지역 버블, 2001년 IT 버블, 그 뒤 미국 부동산 버블 및 이로 인한 2008년 리먼 쇼크 등…. 신흥국들에서 버블에 가까운 상황이 생겼다. 인도, 중국 등은 어떻게든 버텼지만 브라질, 러시아는 벌써 왔는지 모른다. 성장률이 떨어지는 중국을 주의해서 봐야 한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6% 경제성장을 지속 중인 중국의 성장률이 2030년 2.8%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성장은 모순을 감춘다”는 말이 있는데, 성장률이 곤두박질치면 소득격차, 부패, 정치 불안정 등 여러 모순이 드러나게 된다. 사회 불안정 가능성도 있다. 성장이 지속될 때의 버블은 견딜 수 있지만 성장률이 떨어지면 심각한 문제를 가져온다. 높아진 자산가격 및 대차대조표 조정 등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 →한국도 일본의 지난 20년의 저성장 상황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이노베이션, 혁신이 필요하다. 명확한 법의 지배, 창의적인 인재 및 교육제도, 자유 등이 불가결하다. 자유가 없으면 혁신은 없다. 한국에 시급한 것은 정치적 안정과 정상화다. 안정성이 떨어지면 미래 예측가능성도 낮아져 경제도 정체한다. 국가가 사회에 어떤 정책과 행동을 취하려는지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중소 기업 문제와 관련, 한국은 과거 재벌에 대한 우대정책을 펴 왔는데 이제는 공정한 정책으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 결국 공정 경쟁 정착 문제다. 독과점 규제도 필요하고, 경쟁 정책과 공정거래 메커니즘이 작동해야 한다. →공공 개혁의 권위자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떤 구조개혁 조치들이 필요한가. 한국 정부의 공공 구조개혁 국제위원으로 활동했는데, 한국에 필요한 공공·구조개혁은 무엇인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부문이 비대하다고 판단, 내가 우정민영화담당대신으로서 민영화를 이뤄낸 것에 관심을 보였다. 인구가 주는 상황에서 물류사업인 우정을 글로벌화시키려면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려는 국영기업으로는 불가능했다. 성장 여력이 큰 아시아물류사업의 매력도 컸다. 독일의 도이치포스트는 유럽연합(EU) 전체를 보고 민영화를 단행했고, DHL을 매수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저축은 늘고 투자는 둔화 추세다. ‘자연이자율이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는 추계도 나왔다.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투자 기회가 줄고 있다”면서 “방치할 경우 장기 침체에 이른다”고 진단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금리를 내리고, 각 분야의 규제개혁을 단행해 투자 기회를 늘려야 한다. 규제개혁으로 민간 투자와 공항시설 등 인프라 투자도 확대해야 한다. →(일본)국가전략특구의 제안자로서, 아베 신조 총리에게도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많은 전략을 조언하고 있는데. -아베 총리에게 두 가지 제안을 했다. 민간투자설비를 늘리기 위해 규제를 혁파하라는 제안은 국가전략 특구를 만들어 실행되고 있다. 규제개혁에는 반대 세력이 많아 특구를 만들어 우선 그 안에서 규제 개혁을 시작해 보려는 시도다. 도쿄권·오사카권을 중심으로 투자가 늘고 있다. 다른 하나는 공공투자를 늘리기 위해 인프라의 ‘컨세션’(concession)제도의 도입이다. 국가가 도로, 항만, 공항 등 주요 인프라의 소유권을 갖되, 운영권은 민간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센다이 공항, 간사이 공항 등이 이 방식을 취했다. 후쿠오카공항, 홋카이도 지토세 공항 등도 도입을 논의 중이다. 현금이 도는 인프라 운영권 이용은 활용도가 높다. →경쟁력과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선 어떤 조치들이 또 필요한가. -일본의 경우 산업과 기업의 신진대사를 높여야 한다. 창업률, 개업률이 미국의 절반 수준이고, 기업 폐쇄율도 마찬가지이다. 신진대사를 높이려면 기업 거버넌스를 강화해 경영 효율화를 높여야 한다. 지난해 도쿄증권거래소에서 기업거버넌스 코드를 만들어 이에 따라 사외이사를 늘리기 시작했다. 수익성 없는 사업에서는 손을 떼게 하고, 경영능력이 떨어지는 경영자는 그만두게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용의 유동성을 높여야 한다. 노동시장의 개혁이 필요하다. 종신·연공서열이 일본의 표준방식이 돼 있는데, 이를 유연하게 해야 한다. 여러 형태의 노동과 근무형태를 수용하고 가능케 해야 한다. →노동개혁의 방향은 무엇인가. 저성장이 장기화되면서 비정규직이 늘고 직업의 질은 떨어져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베 정부는 ‘일하는 방식의 개혁’을 올해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 안에서 비정규직의 급여와 대우를 높이는 방안도 들어 있다. 입법을 추진 중인 ‘동일(同一)노동 동일임금’도 이를 위해서다. 올 3월쯤 정부 가이드라인이 완성되고, 관련 법안은 연내 국회 통과가 예상된다. 임금 부담이 큰 기업들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서는 정규직의 임금 하향 조정도 고려해야 한다. 노조 반발이 클 수밖에 없어 정치력이 발휘돼야 한다. 증가 추세인 비정규직의 임금이 오르고, 대우가 나아져야 소비도 살고 경제도 활성화된다. 다양한 노동형태를 수용해야 한다. 한국도 더 노력해야 한다. 해고의 규범, 룰도 분명해져야 한다. 일본은 쉽게 해고할 수 없게 하는 도쿄고법의 1979년 판결 등 판례에 따라 이를 결정해 왔다. 해고 시 금전 보전 등이 확립돼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해고할 때 금전 보상 제도가 없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뿐이다. →지난해 대기업들의 실적이 나아져도 소비는 살아나지 않았다. -가계 소득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이 근본 이유였다. 소득을 늘리려면 임금이 올라야 하는데 늘어난 부분이 정부 세금으로 흡수됐다. 지난 3년 동안 국민들의 국내총생산(GDP)은 30조엔이 늘었지만, 그 가운데 70%가 세금으로 흡수됐다. 국민 주머니 사정이 그만큼 나아지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베 정부는 대규모 추경을 통해 이를 다시 가계와 국민에게 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안이하게 세금을 늘려서는 안 된다. 증세 없이 가능하냐는 반문도 있지만, 재정 건전화 방안을 모색하면 된다. 일본은 매우 큰 사회보장 예산을 쓰고 있다. 나도 올해부터 연금을 받게 됐다. 게이단련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도 그렇다고 한다. 대기업 사장 등 연금을 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 주는 돈 등 절약할 부분이 많이 있다. 연금 수급 개시연령을 65세에서 더 올려야 한다. 지금 제도는 1960년 일본인의 평균수명이 66세일 때 만들어졌다. 지금은 남성 81세, 여성 87.4세가 평균수명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다양한 노동형태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경제도 활성화되고, 연금재정 수요도 준다. 사회보장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해 양육 지원, 보육원 대기아동 해소 등 젊은 세대를 위한 재정을 더 써야 한다. 사회보장개혁으로 얻은 여유 재정을 인프라에 더 투자할 수도 있다. →일본 사회의 당면 과제에 어떤 해법이 있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 수용과 GDP의 200%를 넘어선 정부부채 해결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방향성은 분명하다. 사회보장 개혁을 통한 예산 절감, 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컨세션과 특구를 활용한 규제개혁의 활성화 등이다. 도쿄에서는 20개 이상의 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5~7년 정도가 걸리던 대형도시개발 심의를 특구에서는 20개월 만에 해결했다. 기초의학 연구, 의료관광 등 글로벌화를 겨냥해 38년 만에 신규 의대도 세우게 됐다. 나리타 공항 부근 특구에 산노병원의 의과대학이 들어선다(의사협회의 반대로 신규 의대를 세우지 못해 왔다). 공동조합들의 더 자유로운 경쟁 등 농업개혁도 필요하다. 3년 남짓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도 일본에는 커다란 정비와 개혁의 기회다. 이를 잘 활용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 때까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자동운전, 로봇을 활용한 건설 등을 한 단계 올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1965년 도쿄올림픽 개막 9일 전에 도카이도 신간센이 개통됐고, 도쿄를 대표하는 뉴오타니호텔, 프린스호텔 등이 세워졌다. 오쿠라호텔도 개막 2년 전에는 문을 열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이란 계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의 활성화를 지적했는데. -자동차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그리고 우버와 에어비엔비 같은 공유경제활동 등 5가지 요소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일본은 AI와 자율주행 기술은 있지만 ‘차는 사람이 운전해야 한다’는 법규 탓에 공공도로에서 이를 실험할 수 없다. 영국이 핀테크를 위해 만들고, 싱가포르가 도입한 샌드박스(모래상자)형 특구를 활용하면 된다. 자율주행을 위해 올해 중 국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등의 활발한 활용을 위해서도 개인정보보호 등을 해결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역시 아마존, 구글 등을 앞세운 미국이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유럽의 에스토니아와 같은 작은 나라의 성취도 연구 대상이다. 글 사진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다케나카 헤이조 도요대 교수는 고이즈미 前총리의 ‘경제 선생’… 구조 개혁 불도저처럼 밀어붙어 게이오대 교수로 있다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부에서 주요 각료를 지내며 불량 채권 정리, 우정개혁 등 핵심 개혁을 추진·성사시켰다. ‘총리의 가정교사’, ‘구조개혁의 사령탑’ 등으로 불리며 2001년 4월 고이즈미 1차내각에 경제재정상으로 입각해 2006년 9월 3차 내각까지 5년 6개월 동안 금융상·총무상 등을 맡으며 총리와 임기를 함께했다. 고이즈미 총리의 전폭적인 신임 속에서 공공 개혁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 각료 퇴임 후에도 각종 자문을 하며 일본정부의 개혁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베 신조 정부의 산업 경쟁력회의, 국가전략특구자문회의, 미래투자회의 등의 위원으로 왕성한 자문 활동을 펴고 있다. 2016년 게이오대 퇴임(명예교수) 후, 도요대 글로벌·이노베이션학 연구센터 소장 겸 교수로 있다. 2009년부터 파소나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 베스트셀러가 된 ‘세계대변동과 일본 부활: 2020년 대전환 플랜’(고단샤)을 비롯해 40여권의 저서를 통해 일본경제의 혁신 및 재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951년 와카야마현 출생 ▲히토쓰바시대 졸업 ▲오사카대 박사 ▲일본개발은행 근무 ▲대장성 재정금융연구실 주임연구관 ▲ 하버드대 객원교수 ▲컬럼비아대 일본경영연구센터 연구원 ▲도쿄재단 이사장 등 역임
  • “여군이 필요해” 英 군홍보…메이크업 앞세워 논란 자초

    “여군이 필요해” 英 군홍보…메이크업 앞세워 논란 자초

    더 많은 여군 모집을 위해 시작한 영국군의 캠페인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군은 남성에 치우친 군인의 성별과 소속된 민족을 다양화하기 위한 여군 모집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글래스고에서 지난달부터 시작됐는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포스터에는 글래스고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밀리터리 메이크업’ 테스트 일정이 소개돼 있다. 이 포스터에는 군인용 위장크림을 무료로 테스트해볼 수 있으며, ‘군인 풀 메이크업’을 한 여군들과 셀프카메라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설명도 포함돼 있다. 이 행사에는 군인 메이크업 테스트뿐만 아니라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었는데,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여군을 모집하는 행사에 메이크업 시연 프로그램을 넣은 해당 캠페인이 성별의 고정관념에서 시작된 어리석은 아이디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영국에서 성 평등을 주장하는 한 시민단체의 대변인은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만약 군대가 녹색으로 가득 채워진 메이크업이 여성들을 모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들은 정말 현대 여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성 고정관념이 포함된 이러한 캠페인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군대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난이 쇄도하자 영국 군 관계자는 “경솔한 캠페인으로 불쾌감을 조성한 것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포스터는 곧바로 삭제됐다. 한편 현재 영국 여군은 1만6000명으로 전체 장병의 10% 수준이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여군은 지난 6월 말 기준 1만263명으로 조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사무처 ◇3급 승진△재정기획과장 이형주◇과장 전보△국제정책과장(심판사무과장 겸임) 하정수△총무과장 이성환△협력행정과장 권순모△정보화기획과장 최준수△통일교육원 파견 정원국△국방대 파견 석현철◇4급 전보△법제연구과 하영화△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김혜영◇4급 승진△재판관 비서관 이진석△재정기획과 유준영△국제정책과 임국희△심판제도과 박재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시설과 전남수△홍보과 공기현△정당과 신승수△법제과 도희락△의정지원과 엄기용△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정윤태△사무처 김영영<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 강민석△시민교육부이광식<행정과장>△부산선관위 조현진△울산시선관위 유재호△세종선관위 김익묵△충남도선관위 송교은△전북도선관위 서성원△제주도선관위 최동열<지도담당관>△서울시선관위 장형진△경기도선관위 지도1과 문덕주△전남도선관위 강덕원<관리담당관>△경남도선관위 이우원<사무국장>△부산서구선관위 김윤기△부산사상구선관위 장영정△대구서구선관위 이종관△대구남구선관위 박영찬△울산남구선관위 강면구△울산동구선관위 김민호△울산울주군선관위 김영복△경기안성시선관위 박윤용△강원원주시선관위 김상오△강원동해시선관위 전인원△강원홍천군선관위 안승섭△충남아산시선관위 정연주△전북남원시선관위 정병진△전남목포시선관위 최관수△전남해남군선관위 권병주△경북포항시북구선관위 안홍수△경북김천시선관위 이인준△경북구미시선관위 남상훈△경북경산시선관위 김종호△경북영덕군선관위 오성택◇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김진수△정책보좌관 송현기△감사과장 강동완△총무과장 강석태△인사과장 김남이△행정국제과장 김범진△시설과장 조용칠△정보기반과장 유훈옥△정보운영과장 김태식△선거기록보존소장 이은식△선거2과장 이수현△재외선거과장 윤대락△정당과장 임병철△의정지원과장 박종진△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김수연<선거연수원>△전임교수 김찬중 김종국 ■교육부 △교과서정책과장 김주연△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 김현진△세종시교육청 류재승◇서기관 승진△경북대 산학협력과장 김선화△부경대 학생복지과장 신현일△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이정원◇서기관(일반임기제) 신규임용△전북대 산학협력과장 전석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국외직무훈련 파견 최병국◇교육훈련 파견△이연숙◇과장급 승진△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농업통상분야 전문관) 정용호△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 현방훈◇과장급 전보△원예경영과장 정혜련<농림축산검역본부>△기획조정과장 김도범△위험관리과장 최병렬△바이러스질병과 송재영△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하종수△제주지역본부장 김경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맞춤형농정과장 문태섭△강원지원장 김운기<국립종자원>△운영기획과장 조정래△전북지원장 윤승우△제주지원장 강민철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배병준△보건산업정책국장 양성일△장애인정책국장 조남권△건강정책국장 김현준△비상안전기획관 최태봉△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전병왕△건강보험정책국장 노홍인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손건수<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부산 홍종해△인천 김해광△동해 정선문◇과장급 전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검사과장 민병주△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고경만△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안완수△국립수산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구도형 ■농촌진흥청 ◇승진△차장 허건량◇인사교류△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장 이경일 ■서울시 ◇3급 이상 전보△대변인 강태웅△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행정국장 김인철△관광체육국장 안준호△한강사업본부장 유재룡△주거사업기획관 류훈△민생사법경찰단장 강필영△지역발전본부장 정수용△환경에너지기획관 정헌재△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구아미△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엄연숙△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정연찬△정책기획관 직무대리 박대우△재정기획관 직무대리 이원목△국제협력관 직무대리 이회승△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임동국△안전총괄관 직무대리 이진용△동북권사업단장 김승원△창조경제기획관 주용태◇3급 이상 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동작구 이창학△강북구 오해영△중랑구 이해우△금천구 이병한△강동구 김진만◇4급 전보(행정)△사회혁신담당관 마채숙△민관협력담당관 조미숙△인권담당관 서병철△신속행정담당관 김영란△안전감사담당관 박동석△평가담당관 백운석△재정관리담당관 박영헌△여성정책담당관 배현숙△보육담당관 김혜정△민방위담당관 김현규△평생교육담당관 김연환△민생사법경찰단 민생수사2반장 유병홍△문화융합경제과장 김경탁△희망복지지원과장 김철수△장애인복지정책과장 백일헌△장애인자립지원과장 조세연△교통정책과장 이상훈△주차계획과장 오진완△문화정책과장 서영관△문화시설과장 오희선△자치행정과장 유보화△재무과장 김윤규△세제과장 임출빈△관광사업과장 김명주△체육정책과장 이구석△보건의료정책과장 박범△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김종근△시의회사무처 공보실장 이계열△건설총괄부장 이상국△강동수도사업소장 신대현△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박기용△서울시립대 기획과장 안중호△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김수덕△서울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최갑영△서울대공원 관리부장 김명용△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장화영△청소년담당관 직무대리 이창석△산업거점조성반장 김선수△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김복재△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윤순용△인력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희갑△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최승대△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전재명◇4급 중앙부처 교류(행정)△외국인다문화담당관 서문수△가족담당관 김상춘△국무조정실 심동섭△행정자치부 박대민△서울시립대 교무과장 최태경◇파견복귀(행정)△조직담당관 김정호△국제교류담당관 김기현△버스정책과장 김태명△대외협력담당관 윤희천◇4급 전보(기술)△녹색에너지과장 가길현△도로시설과장 김길남△교량안전과장 신응수△도시활성화과장 한병용△재생협력과장 진경식△주거사업과장 박기범△주거환경개선과장 유철호△시설계획과장 김진효△건축기획과장 박경서△공동주택과장 김장수△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용태△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춘희△중랑물재생센터소장 이인근△암사아리수정수센터소장 유성종△서북병원간호부장 박영숙△종로구 정거택△도봉구 신중수△도시빛정책과장 직무대리 서대훈△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임철수△대기관리과장 직무대리 정미선△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김귀남△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박경옥△어린이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강영자△은평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이인순△재생사업반장 권완택△산지방재과장 직무대리 김영삼△하천관리과장 직무대리 손경철△방재시설부장 직무대리 남궁용△동북권사업반장 직무대리 한병준△농업기술센터소장 권혁현◇4급 인사교류 권고△동작구 이계섭 ■한국일보 ◇승진△이사 주필 황영식△이사 콘텐츠본부장 황상진△편집국장 이성철◇보직△지방자치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고재학△콘텐츠본부 디지털콘텐츠국장직대 최연진△AD전략국장 정영오 ■동아쏘시오그룹 ◇승진 <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 박성근(경영기획실) 이은석(경영기획팀)<동아에스티>△전무 윤태영(연구본부)△상무 홍승완(영업본부)<동아제약>△상무 김흥식(영업본부)<동아오츠카>△상무 배갑용(경영지원본부)<용마로지스>△부사장 한문수(운영본부)△전무 이종철(영업본부)<에스티팜>△상무 최석우(영업1부) ■효성그룹 ◇승진 <전무>△노틸러스효성 COO 겸 사업전략본부장 표경원△미국타이어보강재 법인 이종복<상무>△산업자재PG 테크니컬 얀 PU 이시연△산업자재PG 탄소재료사업단 전주공장장 박전진△산업자재PG 전유숙△화학PG 옵티컬 필름 PU 옥산공장장 김성균△화학PG 옵티컬 필름 PU 공명성△화학PG 이종훈△효성굿스프링스 이철구△중공업PG 중공업연구소 최원호△노틸러스효성 혜주법인장 이호행△브라질법인장 조도준△브라질법인 이재중△효성기술원 김철△전략본부 이반석<상무보>△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주영권△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 부공장장 박찬△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박병권△산업자재PG 울산관리본부 최학철△화학PG PP/DH PU 김종기△화학PG PP/DH PU 이근우△중공업PG 전력PU 연규찬△중공업PG 전력PU 허우행△노틸러스효성 NHA 계민형△효성캐피탈 박태형△바르셀로나지사장 강병수△베트남법인 유영식△인도법인 임장규△홍콩법인장 김용태△가흥화섬법인 필름부문 총경리 이시순△북경지사장 김기현△재무본부 임석주 ■대림그룹 ◇대림산업<승진>△부사장 윤태섭 이필근△전무 이인홍 홍성덕 배선용△상무 김상윤 이기동 정화영 김성열 최영균 김경섭<신규 선임>△상무보 권오양 이명한 조서경 김경희 박현섭 이규성 박기형 홍창린 강재호 소병묵 장영진 김종건 우현식 송치용 김영호 허융◇대림코퍼레이션 <신규 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이상기△상무보 나재도◇고려개발 <승진>△전무 이재근△상무 이일규<신규 선임>△상무보 심준보◇대림자동차 <승진>△상무 정기호<신규 선임>△상무보 문금식◇오라관광 <승진>△상무 김현정<신규 선임>△상무보 양원호◇대림C&S <승진>△전무 정용근◇대림에너지 <신규 선임>△ 상무보 변준석◇대림AMC <신규 선임>△상무보 박지수
  • 최순실 ‘마약중독’ 가능성까지 수사한다

    국조특위 “최순실,주 1회꼴 가명으로 프로포폴 맞아” 증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비선 진료·대리 처방’ 의혹을 받는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6일 김영재의원에서 이뤄진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현장조사에서 최순실씨가 1주일에 1번 꼴로 김영재의원에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마약 중독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 때문에 최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에 중독됐다는 의혹에 대한 특검수사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씨는 2013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최보정’이란 가명으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김영재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고 거의 항상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연합뉴스는 최씨 측근들의 말을 빌어 전했다. 최보정이란 이름으로 받은 진료는 지금까지 136회로 나타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프로포폴 정기 투약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2013년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씨는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 투약 빈도로 따지면 최씨도 이와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당시 1심 법원은 유죄를 인정해 각각 징영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당사자들은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진료기록부 등에 최씨의 가명을 사용한 점이 확인될 경우 해당 병원은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될 가능성도 높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진료기록부, 간호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면 자격정지와 같은 제재를 받게 된다. 그렇지만 병원측은 8000만원이 훌쩍 넘는 진료비를 최씨가 현금으로 결제했으며 대부분 시술이 비보험으로 이뤄진 만큼 가명 사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없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국조 특위의 김영재의원 조사 당시 현장에 수사관을 보내 확보한 김영재의원 관련 자료를 검토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기내 난동 제압은 이렇게’

    [서울포토] ‘기내 난동 제압은 이렇게’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포승줄을 이용한 기내 난동승객 제압술 훈련 시연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자율주행·AI·AR·VR… 미래차 ‘CES 레이스’

    현대차 아이오닉 도심서 자율주행 시연 혼다 ‘감정 엔진’ 탑재한 콘셉트카 출품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가 올해는 미래 자동차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도요타, 폭스바겐, 닛산, BMW, 현대모비스, 보쉬, 콘티넨탈, 패러데이퓨처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CES 2017’에 참가한다. 무선통신으로 연결된 커넥티드 카 기술과 자율주행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에서 정보기술(IT)과 자동차 간 접점이 생기면서 자동차가 가전업계의 각축장인 CES의 최대 볼거리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가 라스베이거스의 도심에서 자율주행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시연에 나서는 차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1대씩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주변 도심 4㎞ 구간 내 교차로,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 합류 구간 등 운전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 속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도 전시관을 만들고 커넥티비티(연결성), 자율주행, 헬스케어, 개인용 이동수단, 친환경차 등을 주제로 하는 각종 전시물도 공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인 현대모비스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출전한다. 27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있는 스마트카와 친환경 부품 기술을 자랑할 수 있는 그린카 등을 선보인다. 일본의 혼다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율주행 전기차 뉴 브이의 콘셉트 카를 출품한다. 이 차는 인공지능 기반의 ‘감정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차에 감정을 부여한다는 게 혼다의 설명이다. 패러데이퓨처는 이번 CES 무대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전기차 콘셉트 카를 공개한다. 스위스의 린스피드는 자율주행차 오아시스를 선보인다. 오아시스는 2인승으로 지붕에 달린 태양전지판으로 동력을 만들어 차를 구동한다. 차량 전면 유리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기술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첫 번째 콤팩트 전기차인 아이·디를 최초로 선보인다. BMW는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BMW 홀로액티브 터치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 독일의 세계적 자동차 부품·타이어 업체인 콘티넨탈 AG는 지문 등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해 차에 시동을 거는 시스템을 공개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김 황백화’ 예방… 어촌 체험사업 개척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김 황백화’ 예방… 어촌 체험사업 개척

    ●수산 이승영씨 2004년 전남 군산시 무녀도로 귀향해 부모님을 도와 어선어업과 김 양식을 통해 연간 4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고령화된 고향에 어촌마을 체험사업 등 새로운 어업영역을 확대해 지역 발전에 공을 세웠다. ‘김 황백화’ 증상의 예방 기술을 도입해 소득 증대와 지역 봉사활동에도 힘썼다. 2007년 어업인 후계자에 선정됐고 올해는 수산업경영인군산시연합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 美 세븐일레븐, 드론 배송 상용화… 주문 후 배송까지 10분도 안 걸려

    美 세븐일레븐, 드론 배송 상용화… 주문 후 배송까지 10분도 안 걸려

    세계 최대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프로젝트윙’, 아마존은 ‘프라임에어’라는 이름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세븐일레븐과 드론 개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플러티는 20일(현지시간) “지난달 미 네바다주 리노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1마일(약 1.6km) 이내 거주하는 12명의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한 77건의 드론 배송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용된 드론은 플러티가 제작했으며 주문 후 배송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세븐일레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주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아스피린 등 의약품이나 식품, 음료를 주문했다. 드론은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이용해 소비자의 집을 찾아가 착륙하지는 않고 지상 가까이 접근한 다음 상품을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배송했다. 플러티 측은 “아픈 아이를 차에 태우고 편의점에 약을 사러 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의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 7월 처음 시작됐다. 네바다주 리노에서 한 소비자에게 세븐일레븐의 치킨 샌드위치와 도넛, 사탕, 슬러시, 커피를 드론으로 배송했다. 세븐일레븐의 첫 드론 배송 서비스일 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 소매 유통업체가 주문을 받아 소비자에게 배송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에 비해 구글의 프로젝트윙도 지난 9월 상업용 배송 시험을 끝냈으나 1회성 시험 운행에 그쳤다. 아마존은 지난주 처음으로 상업용 드론 배송 시연에 성공했지만, 세븐일레븐의 네바다주 리노 지역처럼 인구가 비교적 밀집된 지역이 아니라,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은 영국의 시골 지역에서 이뤄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박시은 진태현, 알콩달콩 부부의 일상

    “사랑한다면 이들처럼”...박시은 진태현, 알콩달콩 부부의 일상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진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장난끼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닮는 듯 보였다.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한 박시은과 진태현은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1주년 기념일에 봉사활동을 가고, 평소 위안부 할머니를 찾아 위로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11월 종영한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해씨부인’ 역을, 진태현은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몬스터’에서 ‘도광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은평이 만난 혁신기술… 친환경 환기장치 등 구청서 소개

    서울 은평구가 첨단기술을 구정에 접목한 혁신 사례를 전시해 화제다. 은평구는 오는 23일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혁신 행정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은평형 혁신기술 TB(Test-Bed)사업의 성과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TB 사업은 은평 주민과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환경과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효과를 분석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마크 인증제품 친환경 열회수 환기장치와 신기술 하수관로 비굴착 전단면 보강공법,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공유주차장 플랫폼 및 독거어르신 무선관제서비스 등 은평구와 민간 협업으로 추진 중인 총 12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영상, 시연 등을 한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환경마크인증 열회수 환기장치는 실내공기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공기를 환기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90% 이상 줄일 수 있어 노후화된 관내 어린이집, 보건소 등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 직원들이 직접 혁신기술 및 행정의 접목 사례를 영상 등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형 혁신기술 TB 사업 전시회는 지역 주민에게 혁신기술과 행정을 접목해 추진한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 주고, 다른 자치단체에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에 대한 철저한 효과 분석으로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을 보완, 혁신기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국조특위 “최순실 주1회 꼴로 프로포폴 맞아”…특검 수사·처벌받나

    국조특위 “최순실 주1회 꼴로 프로포폴 맞아”…특검 수사·처벌받나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위원들의 현장조사에서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1주일에 한 번꼴로 성형외과 ‘김영재의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수면마취제)을 맞았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회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영재의원에서 진행된 현장조사에서, 최씨가 2013년 10월~올해 8월 ‘최보정’이라는 가명으로 일주일에 한 번꼴로 김영재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며 프로포폴을 거의 항상 맞았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최보정’이라는 가명으로 받은 진료 횟수는 총 136회로 나타났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또 2014년 4월 16일 김영재의원의 원장 김영재씨의 장모의 차트에 나타난 김 원장의 서명과 필적이 같은 달 다른 환자의 차트와 상이한 점을 발견해 특검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수사관을 보내 차트 등을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했다. 만일 ‘프로포폴 투약’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최씨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앞서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씨는 2013년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적이 있다. 이들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법원은 “피고인들이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기 훨씬 이전부터 1주일에 1∼2차례에 해당할 만큼 빈번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해왔기 때문에 이미 의존 증상이 있었다고 보이고,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의 투약량만으로도 의존성을 유발하기에 충분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씨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국회 현장조사에서 나온 내용을 충실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진료기록부 등에 최씨의 가명을 사용한 점이 확인되면 이 역시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진료·간호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면 자격정지 등 제재를 받는다. 병원 측은 8000만원이 넘는 진료비를 최씨가 현금으로 결제했고 대부분 시술이 비보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가명 사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없었다는 취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업 면세점 3차대전… 피 튀기는 PT, 운명의 25분

    대기업 면세점 3차대전… 피 튀기는 PT, 운명의 25분

    현대百 “500억 사회환원” HDC신라 “IT 접목 꿈의 매장” 신세계 “1만㎡ 관광허브로” SK “2000억 복합관광단지” 롯데 “전통문화 최첨병”… 후보는 다섯, 승자는 셋 ‘3차 면세대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17일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4곳(대기업 3곳, 중소기업 1곳)을 비롯해 전국 총 7곳의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심사가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실시된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대기업들에게 배정된 서울시내 면세점 3곳.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신세계디에프, HDC신라 등 5대 유통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PT 무대에 올라 3장의 면세점 운영권 티켓을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PT 심사는 현대백화점, HDC신라, 신세계디에프, SK네트웍스, 롯데면세점 순으로 25분씩 진행된다. 대표들의 PT 발표 시간은 5분. 이후 신규 면세점 심사위원회의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가 20분간 이어진다. CEO들의 PT 역량이 그룹의 면세점 사업 기회를 가르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동호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와 전봉식 면세점 담당 임원이 발표자로 나서 면세사업에 대한 그룹의 열의를 피력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입지적 강점과 강남권 후보기업 중 최대 면적, 강남지역 인프라 개발, 500억원 사회환원 등 강점을 강조한다. 5개 후보 중 유일한 신규 사업자인 현대백화점은 이번이 면세 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전의를 다져 왔다. HDC신라 면세점은 이길한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쇼핑과 정보기술(IT)의 결합을 앞세워 젊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지와 역량을 강조한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편집매장을 설치하는 등 첨단 IT 면세점을 만든다는 포부다. 신세계디에프는 성영목 대표가 발표자로 무대에 오른다. 서초구 센트럴시티에 1만 3350㎡ 규모로 면세점을 마련하고, 앞으로 5년간 3500억원을 들여 서초·강남 일대를 ‘관광 허브’로 키우는 비전을 강조한다. 예술의전당, 반포대로, 세빛섬을 잇는 4.6㎞ 보행로를 만들어 ‘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고 서초동 ‘악기마을’ 골목길 보행로 개선 등도 약속한다. SK는 문종훈 SK네트웍스 대표가 나선다. 앞서 박상규 워커힐호텔 총괄과 신좌섭 상무가 지난 14일 예행연습 격인 PT 시연회에 참석해 현장 사전 답사를 마쳤다. 2000억원을 투자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를 능가하는 리조트 스파 조성 계획과 24년간 면세점을 운영한 경험, 그리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의지를 강조한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는 롯데면세점은 장선욱 대표가 내년 4월에 문을 여는 잠실의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면세점과 함께 주변 지역을 ‘관광의 메카’로 키운다는 전략을 강조한다. 월드타워점 내에 330㎡ 규모의 한국전통문화관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도 함께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최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로비 의혹, 공정성 시비 등이 논란이 되면서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관세청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평가 점수도 최초로 공개해 투명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그러나 특검 수사 결과 등에 따라 선정 이후 사업 자격 박탈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다시 또, 박태환과 김연아/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다시 또, 박태환과 김연아/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두 사람과 처음으로 만난 것이 2004년이니 벌써 12년 전 일이다. 유난히 정월 추위가 매섭던 그해 잠실실내수영장에서 까까머리 중학생이던 박태환과 첫 대면을 했다. 열심히 헤엄치다 물속에서 튀어나온 그는 느닷없이 ‘아테네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열다섯 살이었다. 몇 개월 뒤 그는 과연 주위의 수두룩한 형들을 제치고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낸 뒤 아테네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나이였다. 김연아를 처음 만난 건 아테네올림픽이 끝난 그해 10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이었다. 과천빙상장에서 얼음을 지치다 어머니 박미희씨의 손에 이끌려 나온 그는 미국의 피겨 스타이자 당시 여섯 살 위였던 사샤 코언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뿐이었다. 중학교 2학년이었지만 김연아는 그 말 외에는 아무 말도 할 줄 모르는 듯했다. 백지장같이 하얀 얼굴에 불면 쓰러질 것 같은 여린 몸매. 하지만 ‘얼음공주’답게 한 점 흐트러짐이 없었다. 이후 20대 후반의 청년이 될 때까지 박태환과 김연아는 다를 것 같지만 비슷한 길을 걸었다. ‘국민 남매’라는 찬사 속에 한 사람은 여름 물속에서, 또 한 사람은 겨울 빙판 위에서 팬들의 절대 지지와 환호를 받으며 한 치 의심도 허락하지 않는 한국 스포츠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실 한 살 차이인 둘의 행보는 우연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모자란 면이 많다. 사람들은 다른 시대, 혹은 다른 세계에 사는 두 사람의 운명이 비슷한 패턴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평행이론’까지 들이댔다. 그러나 박태환과 김연아에게는 단순한 우연을 넘어 ‘노력’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값진 결과를 얻어 낸 것, 바로 그것 때문에 이들의 평행이론도 가능했다. 10여년이 흐르면서 세월의 거리만큼 뚝 떨어질 것 같던 이 두 사람의 행보가 최근 또다시 같은 운명으로 묶인 건 착잡하다. 한 달 보름이 지나도록 대한민국 땅덩어리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의 직접 피해자로 등장해서다. 국정 농단 주범의 홍위병이었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박태환을 둘러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불참 협박, 김연아의 늘품체조 시연 거부 보복 등이 알려지면서 한국 스포츠를 지탱하던 자존심은 내동댕이쳐졌다. 여기에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겨냥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욕심 때문에 김연아가 ‘그분’에 의해 미운털이 박히고, 박태환의 도핑 파문도 사실은 최순실의 ‘공작’ 때문이었다는 주장과 소문도 들끓는다. 언젠가 뭇사람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온갖 의혹들이 지금 날마다 등장하는 퍼즐 한 조각에 새롭게 밝혀지는 마당에 이들을 둘러싼 해괴한 소문들도 그냥 넘길 일만은 아니다. 박태환과 김연아의 평행이론을 다시 입에 올리게 될 때는 언제일까. 추악하고도 빈정 상하는 요즘의 사태 대신 노력과 결실이라는 아름다운 잣대로 나란히 묶여진 그들의 삶을 다시 보고 싶다. cbk91065@seoul.co.kr
  • 시속 150㎞ 봅슬레이 ‘쌩쌩’ 바로 옆에서 달리는 듯 ‘생생’

    시속 150㎞ 봅슬레이 ‘쌩쌩’ 바로 옆에서 달리는 듯 ‘생생’

    ‘싱크뷰 서비스’ 시연… “내년 9월까지 5G네트워크 구축” TV 화면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의 하얀 트랙이 펼쳐졌다. 상공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아닌 선수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트랙 바로 위다. 봅슬레이가 출발하자 화면은 시속 120~150㎞의 속도로 총 2㎞ 18m 길이의 트랙을 집어삼키듯 내달리기 시작했다. TV를 보는 시청자들까지도 아찔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TV나 스마트폰으로 봅슬레이 경기를 보면서 이 같은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KT는 13일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경기에서 선수의 시각으로 경기를 생중계하는 봅슬레이 ‘싱크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히고 시범 영상을 공개했다. 봅슬레이에 초소형 카메라와 5세대(5G)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해 선수 시점에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 통신부문 공식 파트너사로 평창올림픽을 ‘세계 최초 5G 올림픽’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KT가 준비한 5G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의 일환이다. 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5G 서비스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개했다. 5G 이동통신은 2020년 상용화가 예상되지만, KT는 평창에서 글로벌 장비 업체들과 함께 만든 ‘평창 5G 규격’을 기반으로 5G 시범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T는 우선 내년 9월까지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과 서울 일부 지역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KT는 5G 장비와 규격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시험용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이날 행사장에서 2.3 Gbps(초당 기가비트)의 무선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봅슬레이 싱크뷰 등 5G 통신망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들도 선보였다. ‘다자간 홀로그램’ 기술로 평창과 강릉에서 훈련 중인 피겨스케이팅 페어 선수들을 한 화면에 등장시켜 인터뷰했다. 경기장 내 여러 지점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타임 슬라이스’도 공개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저축성보험 비과세 축소’ 입법 추진에 반발 확산

    보험대리점協 “사적 연금 위축” 금융소비자원 “노후 보장 역행” 저축성보험 비과세 혜택 축소를 둘러싸고 보험업계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내년부터 일시납 보험은 비과세 한도를 2억→1억원으로 줄이고 월 적립식 보험은 총납입액의 1억원(만기 10년 이상)까지만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고소득자의 세금 부담을 높이는 쪽으로 조세 감면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취지이지만 보험업계는 사적 연금 위축 등을 들어 반발하고 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13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와 세종시 기획재정부 등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보험차익 비과세 축소 철회를 요구했다. 이달 초 국회는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장기 저축성보험의 이자소득 관련 비과세 한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1억원 이상 자금을 10년 이상 저축성보험에 묻어둘 수 있는 사람을 고소득층으로 보고 혜택을 줄인 것이다. 이달 말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에 새로 계약하는 상품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55세 퇴직자가 퇴직금 1억원을 즉시연금에 가입했다고 치자. 거치기간 없이 20년간 매월 연금을 타가려고 할 때 한 달에 48만원씩 받아가게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공적 연금이 허약한 우리나라 실정상 사적 연금을 장려해도 어쩔 판에 혜택을 되레 줄이려 하고 있다”며 “비과세 한도가 축소되면 저축성보험 가입을 회피해 정부가 기대하는 만큼의 증세 효과도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금융소비자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방안은 과도하다”며 “단계적 (혜택) 축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 적립식 보험은 전체 저축성보험 중 83.9%를 차지한다. 비과세 혜택 축소로 판매 실적이 줄어들면 이는 보험설계사의 수익 감소로도 이어진다. 보험업계 집계에 따르면 전체 보험설계사 중 75%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월 167만원)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정치 테마주 기승... 금융당국 대응 TF 구성

    정치 테마주 기승... 금융당국 대응 TF 구성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당국과 검찰이 테마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검찰과 함께 테마주 등 증시 이상 급등 종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시장질서확립 TF’를 이번 주중 구성해 무기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자본시장 감시 조사 관계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사이버시장 감시시스템을 시연한 뒤 “온라인 허위사실 게시 등 테마주 관련 루머 유포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테마주 종목의 주가가 급변동하는지 정밀 모니터링 및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정치 테마주 주가가 급변해 일반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 모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당국은 또 사이버 루머 유포에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루머 합동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반기문, 문재인 등 대선 주자 테마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는 데에서 비롯됐다.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 지엔코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 전날인 8일에 비해 이날 44.6% 급등했다. 문재인 테마주인 대성파인텍도 같은 기간 58.0% 급등했다. 또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탈당해 신당 창당을 고민 중이란 보도가 나오자 김무성 테마주 중 하나인 체시스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강한유부초밥·나를위한 5쌈5찬… 입맛 당기는 조리 경쟁

    건강한유부초밥·나를위한 5쌈5찬… 입맛 당기는 조리 경쟁

    혼밥·혼술 즉석식품 부문 주목 “2가지 이상 상품화하는 게 목표” “파이팅!” 구호와 함께 562㎡(170여평)의 대회장 대형 화면에 남은 시간 59분 59초가 표시됐다. 요리복장을 갖춘 56명의 참가자가 일제히 재료 손질에 돌입하자 케이블 채널의 요리대회 방송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롯데 리테일 아케데미에서 실시된 제3회 ‘신선명장 선발대회’에는 롯데마트 전국 각 지점에서 선발된 부문별 신선명장 후보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근속연수 3~15년 되는 참가자들은 마트에서 바로 판매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예상 가격과 함께 출품해 심사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혼밥·혼술(혼자서 식사와 술을 마시는 이들)족들을 위한 즉석조리식품 부문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즉석조리식품 부문 1위로 선정된 홍봉근(양덕점) 명장의 ‘건강한유부초밥’(4000원)은 퀴노아 등으로 만든 유부초밥에 연어와 닭가슴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대비 실용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불고기와 감자요리 등을 깻잎 등에 쌓인 밥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최시연(덕소점) 명장의 ‘나를위한 5쌈5찬’(5500원)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농산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채소를 찌개류 등 요리에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포장한 채희철(장암점) 명장도 1인가구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체 명장은 축산 부문의 전영웅(사상점) 명장이 선정됐다. 한우를 사용해 핵가족을 위한 소용량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참석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부사장)는 “신선명장 대회는 롯데마트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반조리식품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의 김병주 셰프는 “이번 대회에서 나온 제품을 2가지 이상 상품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