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더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영변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연희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25
  • 전투하는 드론봇·ICT정찰… 軍 첨단화된다

    전투하는 드론봇·ICT정찰… 軍 첨단화된다

    육군, 내일까지 콘퍼런스·시연 병영 환경이 급속도로 첨단화된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훈련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시정찰 시스템도 스마트해진다. 드론과 로봇을 실제 전투에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국방부는 3일 병력자원 감소와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을 국방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육군은 이날부터 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드론봇(드론+로봇) 전투체계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와 드론전투 시연을 진행한다.국방부는 우선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해 무기체계를 지능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과제로 내년까지 29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ICT 감시정찰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군 정찰위성과 정찰기, 무인기(UAV) 등에서 수집한 영상정보를 AI와 빅데이터 등의 기술로 통합·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감시정찰(ISR) 역량을 크게 높인다는 것이다. VR과 AR 기술을 적용해 특수훈련 체계를 고도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수작전과 대테러 임무 수행을 위한 지능형 가상훈련체계인 ‘특수작전 모의훈련체계’(육군)와 가상의 수중환경을 적용한 ‘잠수함 승조원 훈련체계’(해군), 가상의 적 공격 상황을 묘사한 ‘기지작전 훈련체계’(공군)도 총 32억원을 투입해 개발 중이다. 국방부는 “가상현실 기반의 훈련체계를 통해 전장 환경과 유사한 실전적 훈련은 물론 사고 예방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훈련병 관리체계’를 육군훈련소 2개 교육연대에서 7개 교육연대로 확대 구축해 훈련병 관리를 과학·효율화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 밖에 2019년까지 28억원을 투입, ‘이동 원격진료체계’를 구축해 초기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군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체계’도 만들기로 했다. 한편 드론봇 전투단 설치를 서두르고 있는 육군은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초소형 드론 30여대를 이용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시연했다. 모형 수류탄을 탑재한 드론이 적 진지에 침투해 투하하는 가상장면도 연출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KAIST 로컬푸두에 국제표준 적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제표준 사물인터넷(IoT) 오픈소스 플랫폼 올리옷(Oliot)을 전북 완주 로컬푸드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올리옷은 KAIST가 속한 오토아이디랩 컨소시엄에서 개발했다. 컨소시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공대(ETH Zurich), 중국 푸단대, 일본 게이오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 ICT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3년간 ‘GS1’(Global Standards One) 기반 플랫폼 연구를 했다. 균형생산·투명유통·안전소비를 위한 농·축산 클라우드 구현이 핵심이다. 완주 로컬푸드는 GS1 국제표준에 맞춰 생산계획 단계부터 최종 판매까지 안전한 먹거리 이력 데이터를 구축한 세계 최초의 로컬푸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생산, 가공, 유통물류,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GS1 표준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대영 KAIST 교수는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헬스 케어, 스마트팩토리 등 여러 분야로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연 행사는 5일 오전 11시 전주시 완주 로컬푸드 혁신점에서 열린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똑똑하고 섬세하게 미세먼지 잡아볼까

    똑똑하고 섬세하게 미세먼지 잡아볼까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이 지난 7일 새로운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 쿨’을 공개했다. 다이슨의 환경 제어 기술 디자인 매니저이자 엔지니어인 휴고 윌슨의 주도로 진행된 신제품 공기청정기 시연회에서 지능적인 유해물질 감지를 위한 센서 기술, 더욱 강화된 필터 기능과 다이슨만의 청정 공기 분사 기술인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 등이 소개됐다.다이슨은 현대 주거 환경을 고려했을 때 실내 공기가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 실생활에 보다 적합한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는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방 안 전체에 골고루 깨끗한 공기를 분사하는 것이 감지와 먼지·유해가스 제거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다이슨 퓨어 쿨은 실내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등의 정도를 제품 전면부의 LCD 창을 통해 알려준다. 다이슨만의 알고리즘으로 세 개의 센서에서 입력 신호를 처리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수치들을 LCD 화면으로 나타내는 것. 세 가지 센서 중 레이저 센서는 PM2.5 사이즈의 미세먼지까지 수치를 감지한다. 또한 VOC(벤젠, 폼알데하이드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이산화질소(NO2)를 감지하는 센서와 상대습도·온도를 체크하는 센서로 실내 공기 질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이슨 링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실내외 공기의 오염도·온도·습도 등을 체크하고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다이슨 퓨어 쿨은 기존 제품보다 더 긴 필터에 헤파를 60% 증량했고, 활성탄소 필터도 탑재했다. 9m 길이로 200번 접혀 봉인된 헤파필터는 기존보다 3m가량 더 늘어나 본체를 360도로 감싸고 있다. EN1822 시험 기준에 따라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5% 잡아 낸다. 이와 함께 탑재된 활성탄소 필터는 트리스(Tris)로 덮여 있어 폼알데하이드나 벤젠 등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필터 교체 시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이슨 링크 앱뿐만 아니라 전면부 LCD 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이슨 퓨어 쿨은 다이슨만의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과 350도 회전 기능을 통해 초당 최대 290ℓ의 정화된 공기를 집 안 구석구석 분사한다. 바람 방향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찬바람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제품 후면 분사 모드(Diffuse mode)를 통해 바람을 후면으로 분사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정화된 공기로 시원한 바람을 쐬고 싶을 땐 전면 에어 플로우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다이슨 공기청정기는 실제 가정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실제 주거환경에서의 거실 또는 방 크기에 가까운 27㎡의 실험실에서 공기 순환용 천장 팬을 제거한 채로 테스트했다. 9개 센서를 활용, 머리카락보다 300배 가는 미세한 입자까지 잡아내 분석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현대차그룹, 미래 혁신산업에 5년간 23조원 투자

    현대차그룹, 미래 혁신산업에 5년간 23조원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올 초 5대 미래 혁신성장 분야에 5년간 23조원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5대 미래 혁신성장 분야란 ▲차량 전동화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카) ▲로봇·인공지능(AI) ▲미래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이다. 5대 미래 혁신성장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주력하는 이유는 기업 생존의 문제와도 직결돼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3대 방향성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초연결, 초고령, 기술융합, 공유사회, 메가시티, 대체 에너지 등이 부각되는 미래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친환경 이동성(Clean Mobility)이라는 3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방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평창 간 고속도로 약 190㎞ 구간에서 자율주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평창 인근 지역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등으로 자율주행 시승을 진행했다. 수소전기차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의 경우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스스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방대한 데이터 처리로 전력 소모가 많은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스마트시티 내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4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2030년에는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스마트카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자율주행차 운행 면허를 획득해 꾸준히 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인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해 3년 내에 업계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세이프티 캠페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세이프티 캠페인

    닛산의 안전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세이프티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앞 차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주는 ‘인텔리전트 차간 거리 제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강동, 조부모 황혼 육아교실

    서울 강동구가 황혼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보건소 3층 강당에서 ‘조부모의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교실은 4·6·9·11월까지 총 4기로, 기수당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4월은 3·10·17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신생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특성부터 목욕, 속싸개 싸는 법 등 신생아 관리 전반(1회차), 연령별 이유식·간식 조리 시연, 영양교육(2회차), 예방접종 일정 관리법, 구강관리(3회차) 등으로 구성됐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맞벌이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팔을 걷어붙인 조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라면서 “조부모들의 육아 불안감 해소, 영유아 건강 증진을 도와 조부모부터 자녀, 손주까지 3대가 행복한 육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커피계의 애플 ‘파란 병’의 상륙… 더 스페셜한 바람이 분다

    커피계의 애플 ‘파란 병’의 상륙… 더 스페셜한 바람이 분다

    과거 인스턴트 믹스커피에서 스타벅스를 필두로 한 에스프레소머신 커피로 옮겨갔던 국내 커피시장의 흐름이 프리미엄 원두와 브루잉 추출방식으로 대표되는 ‘스페셜티 커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의 국내 상륙이 임박하면서 기존의 대형 커피전문점 업체들도 저마다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으며 수성에 나서는 모양새다.25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스페셜티 커피란 일반적으로 미국의 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원두의 모양이나 향, 질감 등의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한 세계 상위 7%의 원두로 만든 고급 커피를 말한다. 양질의 원두는 물론 로스팅(원두를 볶는 행위)과 추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평가에 반영된다. 보통 원두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압력을 가하지 않고 갈아낸 원두와 물만으로 커피를 추출해 내는 ‘브루잉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열풍의 중심에 있는 블루보틀은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중 하나다. 클라리넷 연주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차고에서 창업했다. 일정한 시간의 간격을 두고 손으로 직접 커피를 내리는 ‘핸드 드립’ 방식 커피로 입소문을 탔다. 바쁜 직장인들이 빠르게 내려진 커피를 테이크아웃해 가던 기성 커피시장의 풍경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콘셉트였던 셈이다. 발상의 전환은 적중했다. 커피가 잠을 깨기 위한 ‘각성제’에서 카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즐기며 천천히 음미하는 ‘기호식품’ 본연의 역할로 되돌아왔다는 평을 얻으며 커피 애호가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블루보틀은 현재 미국과 일본에만 진출해 있다. 그러나 국내에 정식으로 매장을 열기도 전에 이들 지역을 여행한 국내 소비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리는 등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에서도 이미 마니아층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열린 제6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어느 블루보틀 매장을 가도 한국인 고객을 볼 수 있다”고 말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달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1호점 개장이 예고되면서 한국이 블루보틀의 세 번째 진출국이 됐다. 앞서 음료회사 네슬레가 지난해 9월 블루보틀의 지분 68%가량을 약 4억 2500만 달러(한화 약 4800억원)에 인수했다. 이어 블루보틀코리아 독립법인을 세우고, 홍정표 전 네슬레코리아 전무를 대표로 영입했다. 블루보틀이 세번째 진출 국가로 한국을 택한 것은 그만큼 국내 커피시장에서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국내 대형 커피전문점들도 저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으로 고객 지키기에 나섰다. 업계 1위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최근 몇년 동안 프리미엄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리저브 매장’과 바리스타가 직접 고객의 눈앞에서 취향에 맞는 커피를 제조해주는 ‘포워드 매장’ 등 전문형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종로구에 지상 2층, 모두 332평 규모로 국내 최대 크기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인 ‘더종로점’을 야심차게 개장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세 가지의 리저브 원두를 한 가지의 추출 장비로 각각 내려서 맛볼 수 있는 ‘리저브 오리진 플라이트’와, 반대로 한 가지 리저브 원두를 세 가지 추출 장비로 각각 내려받아 비교해보는 ‘리저브 브루 컴패리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소량 판매되는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스타벅스 측의 설명이다.국산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이디야커피도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 1층에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커피 연구소인 ‘이디야커피랩’을 열고, 각종 스페셜티 커피 원두의 시범 판매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이디야가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2017’의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를 초청해 고객들을 위한 퍼포먼스 시연 행사 및 시음회를 진행하기도 했다.투썸플레이스도 같은 해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매장을 ‘로스터리’ 콘셉트의 스페셜티 전문 매장으로 꾸몄다. 투썸플레이스 신논현점에는 좋은 품질의 원두를 엄선하고, 이를 적절하게 로스팅 및 추출하는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현장에서 고객들이 로스팅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게 했다. 업계 관계자는 “블루보틀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아직 국내 스페셜티 커피 영역은 절대 강자가 없는 만큼 앞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은평구 학교 옥상 장독대 사업 숭실고 등 고교까지 확대 시행

    서울 은평구가 학교 옥상 장독대 만들기 사업을 올해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옥상 장독대 만들기는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인 된장, 고추장, 간장을 학교에서 직접 담그는 사업이다. 이를 학교급식 식재료로 활용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학생 건강을 증진한다는 취지이다. 사업은 2015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증산초, 연은초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하면서 시작했다. 2016년에는 신사초등학교도 신규 참여했다. 전통장류 전문 재능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직접 만든 전통장류를 활용한 시연조리 시식회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인근 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숭실고는 교내 발효 동아리에서 요리실습과 전문가 초빙교육을 위해 사업 신청을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전통과 현대의 만남… 新예술촌이 열렸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新예술촌이 열렸다

    모담산 8만여㎡에 26개동 구성 평일 800명·주말 3000명 몰려 한옥 숙박 체험·무료 판소리 교실 무형문화재 등 장인 운영 공방도 “문화·관광 융합 새 랜드마크로”문화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기 김포에 전통·현대가 공존하고 문화·관광이 융합된 신개념 복합문화예술공간이 탄생했다. 지난 3일 열린 개관식에 1만 500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할 정도로 김포시민들은 아트빌리지에 대한 기대가 컸다. 기대에 걸맞게 개관 한 달도 안 돼 평일에 800명이, 주말에는 3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김포의 새로운 문화예술체험형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트빌리지는 모담산 8만여㎡(약 2만 4000평) 터에 한옥 14채를 포함해 모두 26개 동으로 구성됐다. 아트빌리지를 둘러싼 모담산 운양동 자락은 예부터 넓은 평야와 나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형국이다. 금귀걸이와 철검·수정옥이 출토된 주거지와 지석묘가 발견됐으며, 조선 전기 영의정에 오른 심응 사당이 있다. 운양동은 조선시대 석한면 운양리, 천현리, 청수동 지역으로 한옥마을이 넓게 자리잡고 있었다. 아트센터 전시관을 비롯해 1000명 수용 규모의 야외공연장, 명장과 무형문화재가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 전통놀이체험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김포시는 22일 향후 아트빌리지 북쪽으로 이어지는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과 장기동 금빛수로, 세계조각공원 등과 연계해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인화·산수화·전통 바느질 취미로 배워 김포 아트빌리지 전통한옥에서 숙박체험을 할 수 있다. 기존 한옥을 전통한옥 숙박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해 방문객들에게 추억이 있는 한옥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숙박체험은 5개 실을 운영하며 양질의 서비스와 타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한옥숙박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쯤에는 김포 최초로 판소리 교실을 연다. 2013년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원진주 명창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원 명창은 흥부가가 주특기다. 남도민요도 곁들여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윷놀이부터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하게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는 ‘빛거리전’은 색다른 밤 구경거리다. 전통문양의 청사초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형상화한 작품과 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환상적이다. 문인화와 산수화를 취미로 배우는 운양동 이랜드타운힐스에 사는 임금자씨는 “김포에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아트빌리지가 생기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현재 체험공방이 11개 분야뿐인데 더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공방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옥건물 뒤쪽에는 아트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개관 기념전으로 ‘김포문화재단 소장품전’과 ‘모담미술시장’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지역활동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중으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모담골 전통예술시장’이 선보인다. 지역 예술가와 수공예 작가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도 이뤄진다. 또 고즈넉한 전통한옥에서 전통혼례 재연과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독특하고 수준 있는 전통음식과 전통공예,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모담골 예절학당 등 주부들과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예술이 다양하게 이뤄진다.●공방 11곳 ‘북적’… 어린이 체험활동 도움 아트빌리지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등 전통장인이 운영하는 공방이 11곳 있다. 한옥과 창작스튜디오 11개 동에 전통목가구공방을 시작으로 전통서각공방과 전통규방공방, 핸드메이드공방, 금속공예공방, 도예공방, 플라워공방, 문인화공방, 한복체험 및 한옥스튜디오 등 콘텐츠가 다양하다. 현재 아트빌리지 내 공방 중 가장 활성화된 곳은 신흥균의 문인화 공방 ‘평산방’(平山房)이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문인화(매란국죽)와 산수화를 가르친다. 신 화가는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수강생이 70명을 넘었고, 화실 관람객이 평일 하루에 200명, 주말에는 500명 넘게 찾아온다”며 “시민들이 문인화 체험을 하러 많이 찾아오는데 주차 공간이 턱없이 모자라 주차장을 더 확충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각자장 106호 이수자 은곡 손영학 작가가 운영하는 목판체험관도 있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목판을 이용한 ‘인쇄 체험’과 ‘문패 새기기’ 떡살을 이용한 ‘떡 무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바느질 공방도 있다. 손누비 바느질공방 ‘올’은 국가무형문화재 107호 누비장 유선희 이수자가 운영한다. 손누비와 한복, 규방공예, 바느질을 경험할 수 있다. 목수 유진경이 운영하는 전통목가구공방도 눈길을 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이자 문화재수리 소목기능자다. 도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옥 8동에 자리한 ‘오늘도예공방’이다. 어린아이들의 흙놀이부터 청소년·성인의 취미활동 등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알찬 체험활동이다. 이 밖에도 꽃취미반의 한옥꽃집 ‘플레노’와 공예 ‘빈티지돌’과 목걸이·귀걸이·팔찌 같은 주얼리, 전통스타일 필기구 완성품을 제작·체험하는 ‘메탈스튜디오 모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4~5월 들꽃전… 한여름엔 물놀이장 김포 아트빌리지에는 춘하추동 사계절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현재 열리고 있는 ‘빛 거리전’이 5월까지 이어지고, 4~5월에는 봄나들이 관광객들이 반기는 야생화들의 향연 ‘김포 들꽃 정원전’이 개최된다. 미스김과 라일락 등 야생화 150개종 7786주가 한옥마을 일대에 식재된다. 7~8월에는 ‘금빛수로 물놀이 한마당’ 행사를 마련해 개구쟁이 아이들에게 김포에서 즐기는 한여름 물놀이장을 마련한다. 9~10월에는 김포지역 내 분산돼 열리던 행사를 한데 모아 ‘축제의 장’을 준비한다. 동절기로 접어드는 11월부터는 김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별빛 달빛전’을 열 계획이다. 이 밖에 5~11월 매주 토·일요일에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모담골 전통예술시장’과 ‘거리예술퍼포먼스’, ‘소리로 떠나는 국악여행’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퓨전음료와 직접 로스팅한 로스터리카페, 정성과 건강을 가득 담은 전통차 등 현대와 전통을 담은 힐링 공간 한옥카페 ‘다인’과 ‘김포 한옥 스튜디오’도 운영 중이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한식당 ‘모담’은 김포 금쌀로 지은 가마솥 밥으로 정갈한 한 상을 코스로 제공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편의점과 한식당, 커피&베이커리, 카페(아트센터1층)도 갖춰져 있다. 전시 관람이나 체험행사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팀(031-996-6835)으로 하면 된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포 아트빌리지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지역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김포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버드 스트라이크 꼼짝마

    버드 스트라이크 꼼짝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2일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약 2㎞ 떨어진 영종도 북측 유수지 조류 서식 지역에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드론개발기업 숨비와 공동 개발한 드론을 띄워 조류 퇴치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 “풍년농사 기원하며” 여주 올 첫 모내기

    “풍년농사 기원하며” 여주 올 첫 모내기

    쌀 산업특구로 지정돼 있는 경기 여주시에서 20일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여주시 우만동 한 농가에서 열린 첫 모내기 행사는 여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정성들여 모를 심으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식부면적은 1980㎡이고 오는 7월말 약 1000kg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모내기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이 돼 진행했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원경희 시장은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쌀시장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농가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주 쌀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여주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치아건강 100세까지 튼튼하게

    치아건강 100세까지 튼튼하게

    ‘세계 구강보건의 날’(20일)을 앞두고 대한예방치과학회 소속 치과의사들이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청계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칫솔질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김제 모악산 축제 4월 6일부터 사흘간

    ‘제11회 김제 모악산 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사흘간 금산사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 김제 모악산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자연이 그려낸 어머니의 산, 모악산’을 주제로 4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일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콘서트와 국악·비보이의 퓨전 하모니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오후 2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7일에는 모악산 마실길 걷기 대회와 도내 시군 어머니 노래 대회 등이 개최된다. 이어 8일에는 추억의 노래 7080 포크송 공연, 모악산 퀴즈쇼 등이 계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19개 읍·면·동 주민들이 농특산품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김제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장인들도 각종 시연을 한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금산사∼금평저수지∼청도리를 잇는 드라이브 코스, 모악산 주변의 금구 명품 길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불편이 없도록 음식, 교통, 주차 등의 문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해피투게더3’ 이상우 “김소연, 내 허름한 모습에 반했다”

    ‘해피투게더3’ 이상우 “김소연, 내 허름한 모습에 반했다”

    멀끔해서 더 웃기다. 배우 이상우가 대체 불가능한 엉뚱 매력으로 ‘해피투게더3’에 빅 재미를 불러왔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5일 방송은 한지혜-이상우-박선영-여회현-금새록이 출연한 ‘해투동-같이 살래요 특집’과 UN 최정원-멜로망스 김민석-케이윌-어반자카파 조현아-모모랜드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 : 내 노래를 불러줘-귀호강 어벤저스 2탄’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해투동’에서는 시청률 40% 신화를 쓴 ‘황금빛 내 인생’의 바통을 이어받은 KBS2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 팀이 출격해 끈끈한 팀워크와 신선한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이상우는 독특한 4차원 매력을 꽃피우며 입만 열면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방송 초반에는 이상우의 독특한 면모를 밝히는 한지혜-박선영의 증언이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지혜는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미팅하는 자리에서 배우 롤 모델을 여쭤보시더라. 그런데 이상우가 엉뚱하게도 이주일 선배님이라고 답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이상우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어릴 때는 웃기다는 소리를 들었었다”고 말했고, 전혀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이상우의 주장에 유재석은 “신생아 때 얘기하시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선영은 “저는 이상우 씨의 첫 데뷔작을 같이 했다. 당시에 말을 못하는 친구로 나왔는데 진짜 말을 못하는 분인 줄 알았다. 로봇연기의 창시자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상우는 마치 로봇연기를 펼치고 있는 듯 무덤덤한 표정으로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도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우는 “처음부터 아내에게 호감이 있었다. 또 드라마에서 상대역으로 만나기 직전에 같이 의류모델을 같이 했었는데 그때 좋은 모습을 봐서 드라마 출연까지 결정하게 됐다”며 핑크빛 스토리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핑크빛 무드도 잠시, 이상우는 김소연과의 독특한 연애 비화를 공개해 분위기를 급 반전시켰다. 김소연이 자신의 허름한(?) 모습에 반했다고 주장한 것. 이상우는 김소연과 드라마를 찍는 8개월 동안 내내 같은 옷만 입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이어 이상우는 “계절은 저한테 딱 한번만 바뀐다. 더울 때와 추울 때. 여름에는 집업을 좀 내리고 가을에는 지퍼를 좀 올린다”며 엉뚱한 의상철학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상우는 비밀연애 당시 김소연에게도 허름한 옷차림을 코치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자세도 약간 구부정하게 하고 다니라고 조언했다”고 밝히며 직접 ‘시선을 끌지 않는 걸음걸이’의 시연을 했는데, 되려 시선을 강탈하는 ‘좀비 워킹’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했다. 급기야 이상우는 “걸리면 허리를 다시 편다”며 허술하디 허술한 비밀연애 비법을 설파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이상우는 김소연과의 엉뚱한 러브스토리뿐만 아니라 남다른 알바 스케일로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타워팰리스와 성수대교를 지었다고 밝힌 것. “성수대교를 지나갈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하는 이상우를 향해 MC들은 이동루트가 주로 성수대교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우는 “그래도 제일 많이 타는 건 영동대교”라며 예측불가한 답변을 꺼내놔 웃음으로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이상우는 떡볶이 장사를 했던 일도 공개했는데 “선점하고 있던 상인 분들이 ‘저쪽으로 가라’고 해서 장사자리를 이동했는데 가다가다 막다른 골목까지 갔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는 감정연기 비법을 묻는 질문에도 독특한 매력을 십분 드러냈다. 파트너 한지혜가 감정연기를 위해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넣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안 그렇지만 예전에는 눈을 계속 뜨고 있었다”고 과도하게 인간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 급기야 이상우는 “그래도 안되면 눈을 살짝 찌른다”고 덧붙여 ‘해투3’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 1부의 전국 시청률은 5.1%, 수도권 시청률은 4.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내 ICT 업계도 ‘업종’ 경계 사라진다

    국내 ICT 업계도 ‘업종’ 경계 사라진다

    구글이나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처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도 ‘업종’이 모호해지고 있다. 검색포털 회사가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만들고 게임회사는 인공지능(AI)을 연구한다. ‘배달앱’ 스타트업은 로봇을 개발 중이고, 이동통신사는 이어폰을 만들고 있다.엔씨소프트는 15일 경기 판교 연구개발센터에서 ‘미디어 토크’ 행사를 열고 “궁금한 걸 물어보면 답해주는 AI 친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게임업체 처음으로 2011년부터 AI 조직을 만들어 연구를 진행해 온 엔씨소프트가 연구개발 현황을 미디어에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은 “우리는 게임업체지만 게임만 보고 있지 않다. IT 분야 전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출시하는 AI 기반 야구 정보 서비스인 ‘페이지’(PAIGE)만 하더라도 야구 게임이 아니라 ‘야친’(야구친구)을 지향한다. 야구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질문하면 그 의도를 파악해 지식을 가공해서 답해준다. 경기 예측, 퀴즈 등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AI와 함께 놀 수도 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배달을 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실내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시제품 단계에 도달해 이르면 5월 시연할 계획이다. 1단계 시제품 로봇인 ‘딜리’는 위치 추정 센서와 장애물 감지 센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를 푸드코트 같은 실내 환경에서 시연해 볼 작정이다.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올 하반기 아파트 단지 등 실내외가 혼합된 공간에서 시도한다. 류진 홍보이사는 “딜리가 일반 보행로로 나가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면서 “짧게는 2~3년, 길게는 5~10년을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미래기술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도 지난 13일 로봇 연구 현황, 정밀지도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소개했다. 검색 포털과 전자상거래로 쌓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 기술과 로봇·자율주행차 등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랩스는 이달 중에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키즈폰 ‘아키’도 내놓는다. 지난 2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된 아키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실내에서도 어린이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자녀의 이동 패턴을 파악해 경로를 벗어나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AI 기능도 얹어졌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업체 중 처음으로 AI 이어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AI 플랫폼 ‘누구’로 월평균 실사용자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방대한 AI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반기 동시 통·번역이 가능한 AI 이어폰을 내놓을 작정이다. 해외 글로벌 ICT 기업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기술 융복합을 통해 사업 경계를 허물어 왔다. 스마트폰 양대 운영체제 중 하나인 안드로이드를 만들고 상거래, AI, 로봇 등 사업 영역이 어디까지인지조차 알기 어려운 구글도 처음 출발은 ‘검색포털’이었다. 미국 아마존이나 중국 알리바바 역시 상거래 플랫폼에서 시작해 ICT 영역 전반에 걸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부고]

    ●황시연(전 중부대 교수)흡(전 우송대 교수)록(신용보증기금 이사장)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02)3410-3151 ●강대인(전 방송위원회 위원장·현 미디어미래연구소 고문)씨 모친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02)2072-2020 ●신선미(연합뉴스 IT의료과학부 기자)씨 부친상 고호관(동아사이언스 기자)씨 장인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후 1시30분 (02)2072-2020 ●강동근(전 제주은행 지점장)성근(전 제주도농업기술원장)씨 부친상 14일 제주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10)3639-1108 ●이정선(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장)씨 부친상 14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51)601-6785
  • ‘라디오스타’ 이상화 “아직도 그 경기 못 본다” 영상 보다가 ‘눈물’

    ‘라디오스타’ 이상화 “아직도 그 경기 못 본다” 영상 보다가 ‘눈물’

    빙속여제 이상화가 ‘라디오스타’ 녹화 중 자신의 평창 올림픽 경기 영상을 처음으로 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밴쿠버-소치-평창까지 3연속 메달을 따며 대한민국 빙상 역사를 새롭게 쓴 그녀는 경기 영상을 보며 당시의 감정을 전했고,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대한 속마음까지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 이상화-곽윤기-이승훈-임효준 선수가 출연,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밴쿠버-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뒤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에 도전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했던 국가대표 이상화. 이 같은 그녀의 도전은 기록 뿐 아니라 부상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었고, 국민 모두는 그녀의 평창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함께 지켜보며 가슴 깊은 곳에서 박수를 보냈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눈물을 흘렸고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서로 격려하며 우정을 빛내 ‘한일 우정’의 상징이 되는 등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이상화는 ‘라디오스타’ 녹화 중 평창올림픽에서의 경기 장면을 함께 보게 되자 “아직도 그 경기를 못 보겠어요”라며 그동안 영상을 보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이상화를 배려해 “오늘 보기 그러면 뒤돌아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이상화는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기로 했고 결국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흘린 눈물의 의미를 담담하게 얘기했고, 고다이라가 자신에게 배운 한국말로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두 사람은 은퇴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은퇴와 관련한 이상화의 진짜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화는 앞서 화제가 됐던 굳은살로 가득한 맨발을 특별 관리해준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였다며 애틋함을 드러내면서, 소녀 같은 모습으로 자동차 CF를 하고싶다고 당당히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후 이상화는 콘티와 카피를 직접 짜와 직접 시연했고, 그녀의 남다른 센스와 광고 빅픽처에 MC들이 물개 박수를 쳤다고 전해져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처음으로 자신의 평창올림픽 경기 영상을 보는 이상화의 가슴 찡한 모습과 못다한 이야기, 은퇴에 대한 속마음, 그리고 빅픽처가 담긴 CF 구상은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상화, 방송 도중 눈물 “경기 영상 못 보겠다”

    이상화, 방송 도중 눈물 “경기 영상 못 보겠다”

    빙속여제 이상화가 ‘라디오스타’ 녹화 중 자신의 평창 올림픽 경기 영상을 처음으로 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밴쿠버-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뒤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에 도전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했던 국가대표 이상화. 이 같은 그녀의 도전은 기록 뿐 아니라 부상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었고, 국민 모두는 그녀의 평창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함께 지켜보며 가슴 깊은 곳에서 박수를 보냈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눈물을 흘렸고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서로 격려하며 우정을 빛내 ‘한일 우정’의 상징이 되는 등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 중 평창올림픽에서의 경기 장면을 함께 보게 되자 “아직도 그 경기를 못 보겠다”며 그동안 영상을 보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이상화를 배려해 “오늘 보기 그러면 뒤돌아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이상화는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기로 했고 결국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상화는 당시 경기 직후 흘린 눈물의 의미를 담담하게 얘기했고, 고다이라가 자신에게 배운 한국말로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은퇴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은퇴와 관련한 이상화의 진짜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화는 앞서 화제가 됐던 굳은살로 가득한 맨발을 특별 관리해준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였다며 애틋함을 드러내면서, 소녀 같은 모습으로 자동차 CF를 하고싶다고 당당히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후 이상화는 콘티와 카피를 직접 짜와 직접 시연했고, 그녀의 남다른 센스와 광고 빅픽처에 MC들이 물개 박수를 쳤다고 전해져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통일부 ◇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마삼민△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 조혜실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김종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 정상원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복합도시정책과장 성호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월드프렌즈교육원(영월) 부원장 김창섭△예산기획실장 겸 홍보실장 송민현△기획조정실장 겸 혁신추진단장 정회진△동티모르 사무소장 김식현△동남아 2실장 김준모△국제질병퇴치기금 운영실장 김현원△요르단 사무소장 김효진△혁신추진단 부단장 박순진△기술평가팀장 남영숙△파라과이 사무소장 신만식△중남미실장 정영선△재무회계실장 조혜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도시연구실장 이승우△행정실장 최재균△기획팀장 이종한 ■국토연구원 ◇보직 임명△예산경영팀장 윤정근 ■부산대병원 △상임감사 이상경 ■한국경제신문 △제작국 윤전부장 정희준 ■국민일보 △편집인 겸 논설실장 김진홍△대기자 조용래△쿠키미디어 대표 정병덕 ■다우키움그룹 ◇임명△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김동준◇내정△사람인HR 대표이사 김용환
  • 울산 울주군, 동아시아 국가와 도자기·옹기 문화교류 추진

    울산 울주군이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는 울산옹기축제와 지역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동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추진한다. 11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옹기협회 관계자 등과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를 방문해 지역 공무원·장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울주군과 다케오시는 옹기문화 교류사업 추진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눴다. 또 본격 교류에 앞서 다케오시 측이 울산옹기축제를 방문해 강연과 시연 등 교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옹기마을 옹기박물관이 마련하는 동아시아 도기 특별전에 다케오시 도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의 도시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끌려간 옹기장인과 도공들이 정착, 옹기와 도자기 문화가 꽃을 피웠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옹기축제 기간 열리는 국제교류 행사 이후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옹기문화 교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울산옹기축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