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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 개최

    강원 춘천시와 닭갈비·막국수축제 조직위원회가 올해 축제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춘천시와 조직위는 오는 8월28일~9월5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지구촌 최대 레저스포츠 행사인 2010 춘천월드레저대회와 함께 닭갈비·막국수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레저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인 선수단과 방문객을 축제장으로 유도해 춘천의 대표 향토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의 세계화를 위한 것이다. 시는 이에 맞춰 방문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특별행사로 축제열차, 시티투어, 코끼리열차를 운영하고 축제장 인근 붕어섬과 중도를 활용, 호수불꽃쇼와 메밀밭 투어를 실시한다. 또 4~5개국의 유명 요리사를 초청, 세계음식전을 열어 세계요리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지역향토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닭갈비와 막국수의 한식세계화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연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 축제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7월29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D-30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세계음식전 참가국 섭외와 축제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이광준 시장은 “춘천이 세계적인 관광·레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세계 50여개국이 참여하는 레저대회와 연계해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향토음식 세계화로 위상을 높이고 춘천관광을 홍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열차점검…서울도시철도公 시범운영

    전 세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 열차를 점검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9일 6호선 한강진역에서 스마트폰을 지하철 유지·관리에 활용하는 ‘STnF’(SMRT Talk and Flash) 시스템 기술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나섰다. STnF 시스템은 지하철 시설물의 고장신고 접수부터 조치결과 입력, 시설물 이력조회 등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하는 체계다. 공사는 전직원 6500여명에게 1월 초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STnF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직원들이 현장 시설 점검 결과를 사무실에 들어가 별도로 관리대장에 기재하지 않고 현장에서 전송할 수 있어 관리대장 기재 시간, 이동시간 등 잔무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시범 실시 결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은 2배로 올라가고, 지하철 고장은 하루 평균 300~400건에서 200~300건으로 40% 정도 감소했다. 공사는 시스템 공동개발사인 KT와 함께 STnF 시스템 개발을 위해 2년 동안 300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총이 휘어지네?”…한국형 ‘코너샷’ 개발

    “총이 휘어지네?”…한국형 ‘코너샷’ 개발

    시가전이나 건물 안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굴절형 화기’가 국내 기술에 의해 개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3일 육군ㆍ방위사업청ㆍ경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굴절형 화기 개념구현 연구개발 발표회’를 열고 국산 굴절형 화기의 시연회를 가졌다. 굴절형 화기는 총몸은 그대로 놔둔 채 총구만 좌우로 돌려 사격할 수 있는 장비를 말한다. 엄밀히 따지면 굴절형 화기는 총이 아닌 총에 장착하는 일종의 액세서리다. 굴절형 화기 자체는 사격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비 앞쪽의 꺾어지는 부분에 권총을 장착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산 굴절형 화기에는 ‘K-5’ 9㎜ 권총과 CMOS 센서를 이용한 카메라, 접안식 디스플레이, 전자식 격발장치 등이 탑재됐다. 굴절형 화기는 모퉁이가 많은 시가지나 실내에서 전투를 벌일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기존의 총들은 모퉁이 너머로 병사가 몸을 드러내 적을 찾아야 한다. 만약 그 곳에 적들이 매복하고 있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굴절형 화기를 사용하면 몸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 단지 총구를 꺾어 밀어넣으면 된다. 총구 아래에는 카메라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몸을 드러내지 않고도 적을 찾아 사격할 수 있다. 이런 특징으로 시가전이 잦은 이스라엘과 미국은 2005년에 ‘코너샷’(Corner Shot)이라는 굴절형 화기를 공동으로 개발해 사용중이다. 우리나라도 굴절형 화기의 유용성에 주목하고 코너샷을 수입해 707특임대 같은 일부 특수부대에 지급했으나 일선에서 다양한 개선요구가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굴절형 화기는 이런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기존의 코너샷은 총몸에 달린 액정화면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확인한 것에 비해 국산 장비는 얼굴에 직접 걸치는 접안식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다. 또 레이저 표적 지시기와 손전등이 기본 장착돼 있어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도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지 않고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두산 오너일가 새달 獨 바우마展 총출동

    두산그룹 오너 3·4세 경영인들이 다음달 독일로 총출동한다. 17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 등 오너 일가가 모두 4월19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우마(Bauma) 2010’ 전시회에 참석한다. 두산 3·4세 경영인이 모두 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우마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전시회다. 전 세계 170개국 3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장비 분야의 세계 최대 축제다. 두산 오너 일가가 총출동하는 까닭은 바우마 전시회와 두산의 뜻깊은 인연이 작용했다. 두산은 2005년 대우종합기계(현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한 뒤 2007년 바우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중장비 시장에 두산이라는 브랜드를 처음으로 알렸다. 두산 오너들은 이번 전시회에 참석해 글로벌 업계에 ‘두산 브랜드’를 풀라인업을 갖춘 세계적인 종합 중장비 업체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오너마다 현지에서 발로 뛰며 최고경영자(CEO)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4450㎡(1346평)의 초대형 부스를 설치한다. 특히 2007년 인수한 밥캣의 주력 제품 11기종을 선보이는 화려한 시연회를 통해 두산과 밥캣이 하나의 제품그룹군임을 과시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광진구 로열티 수입 짭짤

    서울 광진구는 15일 연막소독기 판매 로열티로 1000여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8일 구가 상품가격의 10%를 판매이익금으로 보장받는 조건으로 제이엠디와 맺은 로열티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 제품은 제이엠디와 4개월여간의 공동 연구 끝에 지난해 10월 개발됐다. 휘발유 대신에 자동차 배터리를 연료로 사용하고 소독약품을 물에 희석해 쓰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이 방역장비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지난 1월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15대가 판매되는 실적을 올렸다. 구는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와 부천시의 11개구 2개군 보건소 방역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장비 시연회를 연 데 이어 16일에는 서울시예방약품비축소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도요타 “전자제어장치 문제없어”

    │워싱턴 김균미·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자사 차량의 급발진 원인이 전자제어장치의 결함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적극적인 반박에 나섰다. 도요타 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 있는 북미지사에서 급발진 문제에 대한 공개 검증행사를 열고 전자제어장치 결함 탓에 급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데이비드 길버트 남일리노이대 교수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길버트 교수는 지난달 23일 미 의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도요타에 탑재된 ‘전자식 스로틀 제어장치’(ETCS)에서 다른 업체의 차량에서 찾을 수 없는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전자장치 결함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도요타 급발진 가속 결함이 기계적 부분이 아닌 전자제어장치에 있는 만큼 최근 단행한 대규모 리콜 수리로 해결될 수 없다는 얘기다. 검증 시연회에서 크리스 게르데스 스탠퍼드대학 자동차 연구센터장은 길버트 교수가 전선 배열을 비현실적으로 조작해 실제 일어날 수 없는 전자결함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컨설팅업체인 익스포넌트도 지난달 길버트 교수가 ABC방송에서 급가속 실험을 시연한 장면에 대해 길버트 교수가 맞닿게 해 문제를 일으킨 전선들이 실제 자동차 내부에서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와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E)은 도요타에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에 있는 누미(NUMMI) 공장 폐쇄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대표단과 UAE는 8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병 공장인 누미를 폐쇄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누미는 1984년 도요타자동차와 GM이 절반씩 출자해 설립한 자동차공장으로, 소형차 캐롤라와 소형트럭 타코마를 생산해왔다. 이에 대해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누미 공장의 폐쇄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도요타가 2년째 신입사원 초임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대량 리콜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요타노조는 올 임금교섭에서 기본급은 동결하는 대신 보너스는 요구하기로 했다. kmkim@seoul.co.kr
  • 국내 최대 대게 생산지 울진을가다

    국내 최대 대게 생산지 울진을가다

    유난히 많은 눈을 쏟아냈던 겨울이 지나간다. 몇십년 만이라는 대설(大雪)의 곳곳에서 신난 아이들이 깔깔거리던 웃음 소리는 몸을 슬쩍 틀어 선뜻선뜻 부는 봄바람 위에서 잔뜩 부풀려지고 있다. 두 겹, 세 겹 외투에 고개 파묻고 지나던 출퇴근길의 종종걸음도 이제는 가물거리는 기억이다. 괜스레 서운하다. 놓아 버린 모든 것들은 이렇듯 늘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기세 좋던 겨울은 어디쯤 가 버렸을까. 겨울을 찾아 바다로 나선다. 한반도 등허리 아래쪽으로 동해에 면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을 찾았다. 국도 가장자리와 읍내 응달진 곳 등에는 여전히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눈이 쌓여 있다.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마다 온통 눈꽃 천지다. 다가오는 봄이야 앞으로 얼마든지 즐길 테지만 겨울은 이제 마지막이다.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하지 않겠는가. 꼭꼭 눈에 담아둬야 할 풍경이다. 겨울은 아직 못다한 일이 남아 있는 듯 이곳, 울진에서 발걸음을 서성대고 있다. 시인 김명인은 자신의 고향 울진을 ‘강원남도 울진’이라고 노래했다. 좁다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강원도 삼척시와 도를 달리하는 데다 강원도만큼이나 깊은 산, 강원도만큼이나 망망한 바다를 가진 외진 곳이기 때문이었을 게다. 이제는 서울에서도 영동고속도로를 타다가 강릉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면 네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 됐다. 그럼에도 울진은 외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먼 곳이다. 김명인의 고향임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대게의 고향이라는 사실조차도 잘 모른다. 그저 대게는 ‘영덕 대게’로만 기억할 뿐이다. 마치 영덕을 무대로 여러 작품을 썼던 소설가 김주영을 김명인의 시보다 잘 기억하듯이 말이다. 하나 울진에는 즐겨야 할 것이 많다. 한창 제철로 접어드는 대게의 쫀득쫀득한 살맛은 물론, 몸이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뜨끈뜨끈한 덕구·백암 온천, 하늘로 뻗어 오른 금강소나무 사이로 휘몰아가는 청정한 바람 등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이다. ●통통하게 살오른 맛난 대게가 제철 울진의 아침, 후포항 위판장에 가면 거칠고 입 걸쭉한 뱃사내들과 억척스러운 포구의 아낙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수고로움과 힘겨움이 대게를 먹는 즐거움의 바닥에 깔려 있다. 오전 8시쯤 되면 배를 드러내 놓고 다리를 버둥거리는 대게들을 바닥에 줄 맞춰 좍 깐다. 눈대중으로 크기와 등급을 분류하지만, 애매한 크기는 자로 몸통 크기를 재기도 한다. 몸통이 9㎝ 이하인 대게는 잡을 수도, 팔 수도 없다. 찐빵처럼 생겼다고 해서 ‘빵게’라고 부르는 암게 또한 잡을 수 없다. 또 다리가 두 개 이상 떨어진 대게도 상품 가치가 없어 경매에서 제외된다. 일명 ‘물게’라고 해서 살이 들어차지 않고 물만 있는 대게도 한편에 처박힌다. 이렇게 늘어선 대게는 크기와 등급별로 나뉘어 그날그날 시세에 따라 경매에 부쳐진다. 10년 이상 자라 속살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히 들어찬 최상급 박달대게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대신 9㎝ 크기의 대게인 ‘칫수’가 가장 많이 잡힌다. 울진 대게 상인들은 칫수를 권한다. 박달대게는 한 마리에 15만원을 넘어설 정도로 비싸지만, 칫수는 대략 1만원 안팎으로 싼 데다 맛도 좋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시세에 따라 늘 달라진다. 금어기 이전인 5월까지 대게를 잡고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이즈음이 대게의 제철이다. 26일부터 사흘 동안 후포항 일대에서 ‘국제울진대게축제’를 여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게 무료시식 행사에, 대게 먹기 대회, 세계 게요리 시연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글 사진 울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생생한 입체영상 안방서 즐긴다

    ‘안방에서도 3D(3차원 입체 영상) 시대가 열릴까.’ 미국 할리우드에서 3D 애니메이션은 이미 대세다.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영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3D 영화가 나오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3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고화질(HD) 디지털 방송에 이어 차세대 방송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3D TV에 관심을 갖고 새해 20억원을 투자해 실험 방송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3D TV 도전을 선언해 관심이다. 스카이라이프는 15일 LG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정용 TV에 3D 기술을 접목해 특수제작 안경을 쓰고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융합 서비스의 상용화 계획을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8월 국내 처음으로 3D LCD TV를 선보인 바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인증을 거쳐 새달 1일부터 스카이3D TV 채널의 시험방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케이블TV, IPTV와 함께 뉴미디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카이라이프는 3D와 관련한 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가입자 증가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3D 콘텐츠가 풍부하지 못한 상황이라 이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연착륙의 관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계가 HD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도 하드웨어는 갖췄으나, 정작 고화질로 제작된 콘텐츠의 수급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LG전자와의 협조 아래 3D 콘텐츠 확보에 향후 3년간 300억원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블TV 업계도 3D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케이블TV업계는 지난 6월 디지털케이블TV쇼 행사와 국회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케이블망을 통해 전송되는 3D TV 서비스를 시연한 바 있다. 또 케이블사업자 CJ헬로비전은 고용량인터넷망 사업인 기가(Giga) 인터넷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뒤 시범 사업 가운데 하나로 3D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서울 양천구와 부산 지역 350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애니메이션 5~6편을 방영중이며 시범사업 기간 내에 100편까지 늘려 3D 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케이블TV 업계 전체적으로도 3D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3월 수도권 케이블방송 사업자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온몸 바쳐 세상살린 의학 개척자들

    온몸 바쳐 세상살린 의학 개척자들

    미국 드라마(미드)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무엇일까. 최근 ‘CSI’ 등 범죄 수사물이 득세 하고 있지만,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장르는 의학 미드다. 1969년 시작한 ‘제너럴 호스피털’은 아직까지 방송 중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조지 클루니를 스타덤에 올린 ‘E.R’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그레이 아나토미’ ‘하우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의학 드라마가 세월을 뛰어넘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인간의 생로병사에 얽힌 희로애락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15개 장면 중심으로 의학 역사바꾼 영웅들 소개 의학 미드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흥미진진한 서양 의학의 역사를 담은 책이 나왔다. ‘닥터스-의학의 일대기’(안혜원 옮김, 황상익 서울대 의대 교수 감수, 살림 펴냄)다. 1994년 ‘사람은 어떻게 죽는가’로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40년 넘게 미국 예일대 외과 임상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셔윈 눌랜드가 썼다. 저자는 역사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15개의 장면을 중심으로 서양 의학을 개척한 영웅들을 소개한다. 의학 이야기는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740쪽에 달하는 책의 두께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과학자로서의 호기심과 환자를 대하는 의사로서의 사명, 개인의 영욕 사이에서 고뇌했던 인간적인 모습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히포크라테스가 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신의 존재나 신비한 힘의 가능성을 무시하라고 가르치며 일궈냈던 2500년 전 ‘의학의 독립선언’에서부터, 심장 이식이라는 가장 최근의 혁명에 이르기까지 저자 스스로 “의학의 자서전”이라고 언급한 것처럼, 질병과 죽음의 최전방에서 싸웠던 의사들의 삶이 생생하게 꿈틀댄다. 벨기에의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는 시체 애호가라고 손가락질을 받을 정도로 수십년 동안 해부에 집작한 끝에 해부학 고전을 썼고, 영국의 존 헌터는 성병 연구를 위해 매독·임질균을 자신에게 주입하기도 했다. 미국의 윌리엄 홀스테드는 코카인과 모르핀의 국소마취 효과를 연구하다가 중독돼 평생 고초를 겪었다. 환자의 말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 진단을 해야 합리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믿었던 프랑스의 르네 라에네크는 청진기를 발명했다. 영국의 조지프 리스터는 소독 무균 수술을 처음 시작해 감염의 위험에서 환자들을 구해 냈다. 근대 외과 사상을 확립한 프랑스의 앙브로아즈 파레는 고통받는 부상병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들었고, 질병의 기본 단위가 세포임을 발견한 독일의 루돌프 피르호는 철권을 휘두르던 비스마르크 수상과 국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놓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위대한 영웅이나 선구자의 모습만 비춰지는 것은 아니다. 산욕열로 인한 죽음으로부터 산모를 구해낸 이그나츠 젬멜바이스는 자신의 성격 탓에 비극적인 운명을 자초한 경우다. 19세기 중반 헝가리 출신 젬멜바이스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숱한 임상 관찰을 통해 의사의 손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산욕열이 일어난다고 추론했다. 파스퇴르 보다 9년 앞서 세균 오염 확산에 의한 질병을 눈치챘던 것. 그는 염소 용액으로 손을 씻는 간단한 규칙을 만들어 산욕열로 인한 사망률을 대폭 낮추기도 했다. 그러나 임상 의학이라는 새로운 조류에 반대하던 보수파들은 이같은 발견을 무시했다. 유태인이자,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여기던 젬멜바이스는 자신을 지지하는 동료들이 많았음에도 논쟁의 소용돌이에서 도망간다. 그는 뒤늦게 저서를 출간했으나 자신을 배척했던 사람들에 대한 인신 공격이 더 많이 담겨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는 결국 정신적·육체적으로 피폐해졌고, 정신병 증세로 숨지고 만다. ●저자 “의사들의 호기심·사명·고뇌 보며 희망 보고싶었다” 미국 의학이 처음으로 세계에 공헌한 일로 평가받는 마취의 발명에는 우리가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봤던 것처럼 암투가 똬리를 틀고 있다. 과연 누가 통증 없는 수술을 위한 공로를 세웠는지를 들여다보면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다. 19세기 중반 치과의사 호레이스 웰스는 아산화질소나 에테르 증기로 환각 파티를 벌이는 ‘웃음 가스 쇼’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통증 없이 치아를 뽑는 실험을 십여 차례 성공했다. 하지만 외과 의사들을 초빙한 중요한 시연회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사기꾼으로 매도당했다. 2년 뒤 웰스는 한때 자신의 실험을 도왔던 윌리엄 토머스 그린 모튼의 편지를 받고는 분통을 터뜨리게 된다. 웰스에게 무통 발치술의 개념을 배웠던 모튼이 따로 연구를 계속했고, 마취의 실용화에 성공하게 된 것. 특허권을 내며 주판알을 튕기던 모튼 역시 동료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찰스 토머스 잭슨은 ‘최초 마취’에 대한 공을 자신의 몫으로 돌리려고 의회와 학계를 뛰어다녔다. 모튼은 여생을 잭슨과의 분쟁으로 보낸 뒤에야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지만, 그 즈음 웰스가 최초로 마취 가스를 발견하고 사용한 의사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웰스는 뒤늦은 인정을 받기 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저자는 단순히 흥미진진한 의학 발전사를 보여주기 위해 책을 집필한 것은 아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인류의 미래가 어둡게만 보이는 요즘, 나는 이 책의 등장인물들에게서 어떤 희망을 본다. 생명에 대한 경외, 자연의 비밀을 배우려는 열의, (의학)발전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 이 시대에 우리가 자초한 비극들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특성들이 우리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다고 믿는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2만 5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스타크래프트2’ 지스타 시연회 하루 앞으로

    ‘스타크래프트2’ 지스타 시연회 하루 앞으로

    ‘지스타 2009’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스타크래프트2’ 시연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시연을 위해 지스타 행사장에 100여대 이상의 PC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 회사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개발 중인 ‘스타크래프트2’ 싱글 플레이 캠페인과 멀티 플레이 버전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스타크래프트2’ 개발자가 내한해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도 전시, 판매된다.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으로는 ‘스타크래프트2’ 긴팔 티셔츠를 비롯해 한정판 마린 스태츄, 액션 피규어, 트레이딩 카드 게임 등이 준비됐다.‘스타크래프트2’는 새롭게 선보이는 유닛과 게임 메카닉을 기반으로 프로토스, 테란, 저그의 재대결이 펼쳐진다.싱글 플레이 경험은 시리즈의 전작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서사적인 전설을 이어간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개발 중인 ‘차세대 배틀넷’을 통해 빠른 속도의 ‘스타크래프트2’ 온라인 플레이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이유있는 부산행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이유있는 부산행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09’ 행사장에 등장한다.24일 CJ인터넷에 따르면 추신수는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행사장에서 오는 28일 팬사인회와 ‘마구마구’ 시연회를 실시한다.CJ인터넷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추신수 선수와 함께 하는 ‘마구마구 홈런 레이스’가 진행된다.이중 ‘마구마구 홈런 레이스’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넷마블과 방문객들이 추신수와 함께 ‘마구마구’ 홈런 레이스 모드로 시합을 펼친다.CJ인터넷은 추신수와 함께 ‘추신수 홈런 적립 기금(총 500만원)’의 전달식도 진행한다.이 기금은 추신수 선수가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CJ인터넷이 일정 금액을 정립한 것으로 올해 한 해 동안 총 500만원이 모였다.추신수는 ‘홈런 적립 기금’ 전액을 유소년야구 발전 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권영식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상무는 “야구와 게임을 아끼고 사랑하는 G스타 2009 방문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고 있는 추신수 선수처럼 대한민국 대표 게임회사이자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CJ인터넷 역시 한국 야구의 발전은 물론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사진 제공 = CJ인터넷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양주에 실학박물관 개관

    조선 후기 개혁·실천의 학문인 실학이 경기도에서 부활한다. 경기도가 실학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80억원을 들여 건립한 실학박물관이 23일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유적지 바로 옆 4075㎡에 연면적 2038㎡ 규모로, 상설전시실 3곳과 기획전시실, 80석 규모의 강당,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조선 후기 실학의 형성 과정, 제2전시실에는 실학의 전개 과정, 제3전시실에는 천문관측 기구나 책력·지도류 등이 정리돼 있으며 별자리 찾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실학의 대표적 저서인 유형원의 ‘반계수록’, 정약용의 ‘경세유표’, 박제가의 ‘북학의’, 조선시대 아라비아식 휴대용 천문기기인 ‘아스트로라베(Astrolabe)’, 근대적 지도학에 영향을 끼친 ‘곤여전도’ 등 13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별전시실에는 개관을 기념해 조선 후기 최대 개혁정책 중 하나로 평가되는 대동법과 이를 주창한 김육의 저서인 ‘잠곡유고’, ‘김육초상’, ‘갑회첩’, ‘십전통보’ 등 관련 유물 50여점을 선보인다. 실학박물관은 실학 자료의 집대성과 체계화 등 실학연구원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조선 후기의 개혁과 변화를 주도한 실학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도는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실학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한·중·일의 전통 화포인 총통, 홍이포, 조총 발사 시연회를 열었다.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30∼31일 서울 프레스센터와 실학박물관에서 국제실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실학박물관장인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는 “관람객들은 박물관에서 실학사상을 발견하고, 실학적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실학정신을 현대에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학박물관이 들어선 다산유적지에는 생태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학연구의 중심기능과 함께 문화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초대형 헬기 시스노클 시연회에

    김대수 강원 삼척시장 22일 오전 10시 맹방해변에서 열리는 초대형 헬기 시스노클 시연회에 참석한다.
  • 결막모반 삼투압 시술로 5분이면 끝

    결막모반 삼투압 시술로 5분이면 끝

    안구의 흰자위(결막)에 검거나 갈색 점이 생겨 ‘점박이 눈’으로 불리는 결막모반을 외과적 절개나 레이저 대신 삼투압과 마찰열만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팀은 최근 공개 시연회를 갖고 직경 10㎜ 정도 크기의 모반이 생긴 결막 부위를 마취한 뒤 5분가량 면봉으로 문질러 모반을 제거하는 치료 과정을 직접 시연해 보였다. 시연에 참가한 환자 P(47)씨는 “지금까지 결막모반을 없앨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모반이 완전히 없어지고, 모반이 생기기 전의 흰자위가 되살아나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결막모반은 결막의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돼 생기는 점으로 두 안구 중 한쪽에 주로 생기며 어렸을 때는 없다가 사춘기를 지나면서 생겨 점점 커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결막모반은 대부분 결막에 생긴 단순한 점으로 시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흰자위에 생겨 눈이 맑아 보이지 않고 지저분한 느낌을 줘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까지 유발한다. 결막모반은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멜라닌 세포 활성도가 비교적 높은 한국인 등 동양인에게 많아 국내에도 인구 2500명 당 1명 꼴로 이 증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외과적 수술이나 아르곤 레이저를 이용해 모반을 제거해 왔다. 그러나 외과적 수술의 경우 결막에 흉터가 남고 수술시 출혈이 발생하며 수술 후 결막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혈관이 자라 또 다른 문제를 만들기도 했다. 레이저치료 역시 시술 후 결막 재생 과정에서 새 혈관 증식으로 결막 외관에 변형이 오거나 공막 또는 포도막이 손상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으며, 통증과 번거로운 치료 과정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비해 삼투압 치료법은 시술 소요 시간이 5분에 불과할 뿐 아니라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결막 부위에 치료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박영순 원장은 “이 치료법의 핵심은 적절한 삼투압과 마찰열”이라며 “결막모반으로 심한 콤플렉스를 느끼는 등 불편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치료술”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우리의 앞선 장애인정책 아·태지역 개도국에 전파”

    “우리의 앞선 장애인정책 아·태지역 개도국에 전파”

    “한국의 앞선 장애인 정책을 제대로 접목시켜야죠.”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13일 인천 송도에서 아·태지역 개도국의 정보통신·장애인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장애인 접근성 정책’ 전파에 나섰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함께 15일까지 ‘장애인 ICT 접근성 국제 워크숍’ 등의 개별행사를 진행한다. 캄보디아·중국·태국·베트남 등 11개국의 국가공무원 19명과 정보통신기술(ICT) 국제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ICT 국제전문가인 강영우 전 백악관 정책차관보는 기조 연설에서 ‘장애인에게 ICT 접근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의 정부, 장애인단체, 보조기기업체, 한국MS의 관계자 등 22명도 참석했다. 행사 기간 중 이들에게는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관련 법·제도, 정책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 정보통신 보조기기 업체들의 제품 시연회도 갖는다. 박성일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은 축사에서 “한국정부가 그동안 추진한 장애인의 ICT 접근성 정책 및 사업의 성과가 UNESCAP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에 보급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15일에는 개도국의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장애인 ICT 접근성 정책권고(안)’도 발표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외길 김경호 ‘寫經’ 초대전

    사경(寫經)으로 유명한 외길 김경호 초대전이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0일까지 열린다. 한국문자문명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 문자문명의 발달과 전개를 구분하고 각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작가들을 초청하는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사경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외길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사경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있어 주요 작가로 초대됐다. 제22회 인사전통문화축제가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박정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와 주변에서 근·현대미술전과 인사동 고미술전, 한·중·일 공예문화교류전, 전통차음식 시연회 등이 펼쳐진다. 한국화 6대가인 이당 김은호, 심산 노수현, 심향 박승무, 소정 변관식, 청전 이상범, 의재 허백련 등의 작품을 비롯해 고려청자, 조선백자, 분청사기, 민속품 등의 고미술품들도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한국공예품과 더불어 중국, 일본 공예품도 선보인다.
  • 수원, 해외바이어-中企 인터넷 연결

    경기 수원시가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온라인 무역거래 시스템을 국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했다. 수원시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인터넷으로 연결해주는 ‘전자무역청(trade.go.kr)’을 개설해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자매결연 도시의 바이어들이 자국의 무역사이트를 거쳐 수원시의 전자무역청 사이트를 방문한 다음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골라 제조사에 구매 의향 이메일을 보내면서 수출상담이 시작된다. 메일을 받은 기업 관계자와 바이어는 전자무역청 사이트를 통해 화상통화로 서로 얼굴과 제품을 보며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러시아 니주니노브고로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일본 아사히카와, 멕시코 톨루카, 호주 타운즈빌, 베트남 하이즈엉, 중국 지난·주하이 등 7개국 8개 도시 무역 관련부서와 손잡고 웹 배너를 교류하면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브라질 쿠리치바, 일본 후쿠이, 인도네시아 반둥, 캄보디아 시엠리아프, 인도 하이데라바드, 터키 얄로바, 모로코 페즈 등 7개국 7개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00개 중소기업 100개 제품을 등록한 상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등록 기업체를 6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수원시 소재 폐쇄회로(CC)TV 생산업체 엠엔씨테크놀로지의 경우 시범운영 중인 전자무역청에 등록한 뒤 지난 6월 아제르바이잔 업체로부터 구매의사 메일을 받았고 이후 견본품을 보내주고 5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이 밖에 우주엘텍(홍콩·5만 달러) 민진(스페인·3만달러) 건도(페루·3만달러) 이랜텍(아르헨티나·4만달러) 등 지난달까지 5개 업체가 20만달러의 제품을 메일과 화상 통화로 수출했다. 시는 다음달 8~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자무역청 시연회와 함께 각국 바이어 50명, 기업인 500명이 참가하는 국제 자매도시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연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 네트워크와 첨단 전자무역청을 융합시켜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 및 국제 우호 협력을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SK브로드밴드 ‘내맘대로 TV시대’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TV(IPTV)의 특징인 양방향성을 대폭 강화해 수동적이었던 TV 시청 습관을 참여형 TV 문화로 바꾸는 ‘IPTV 2.0 시대’를 선언했다. SK브로드밴드는 19일 ‘브로드앤IPTV 2.0 출시 설명회’를 열고 ‘확장’, ‘편의’, ‘상생’을 강조한 ‘3E’ IPTV 전략을 발표했다. ‘확장’은 TV를 시청하면서 정보를 검색하고 곧바로 TV에 나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번에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올인원 IPTV’로 나아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드라마 장르를 선택하면 채널이나 방송사 구분에 관계없이 화면에 나타나도록 하는 ‘통합오퍼링’을 제공하고, 개인별 캐릭터를 부여해 자신만의 콘텐츠·화면·캐릭터 구성 등을 할 수 있는 ‘미TV(meTV)’ 기능 등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영화의 본래 화면 중 숨겨진 부분을 따로 모아 예고편, 메이킹, 인터뷰, NG퍼레이드,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연관 콘텐츠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스크린’(i-Screen)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1단계로 다음달까지 통합오퍼링을 제공하고, 한눈에 모든 채널을 펼쳐볼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마우스의 볼(ball)을 리모컨에 적용함으로써 화면 내에서 메뉴·콘텐츠 브라우징 및 트래킹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트랙볼(trackball) 리모컨을 선보였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단장은 “브로드앤IPTV 2.0의 등장은 양방향 뉴미디어의 특성에 맞는 실질 IPTV 시대를 연다는 점에서 TV 문화의 질적인 변화를 예고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동작 홈피 장애인편의 강화

    동작구 홈페이지가 새롭게 변신했다.구는 장애인 등 인터넷 소외계층인 이른바 ‘넷맹’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개편, 12일 시연회를 갖고 오는 19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1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 복지지설 등의 웹 사이트 접근성 보장이 의무화된 것에 따른 것이다.구는 올해 1월부터 기술평가위원회 개최 등 홈페이지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30일 구축을 마쳤다. 이번에 바뀐 홈페이지 내용은 메인 페이지에 홍보영역 강조를 위한 독창적인 레이아웃과 디자인 도입, 각 하위 페이지마다 테마색상을 입혀 디자인을 ‘확’ 바꿨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블리자드, ‘스타2’ 국내 최초 공개 시연회 개최

    블리자드, ‘스타2’ 국내 최초 공개 시연회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스타크래프트2’(스타2)의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연회는 한글 버전으로 공개되며 ‘스타크래프트2’의 유닛과 건물을 기본으로 전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체험 행사와 함께 ‘스타크래프트2’의 최신 개발 버전을 활용한 프로게이머들의 시범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 경기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각 종족별 게임진행을 선보이는 한편 자세한 게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e스타즈 서울 2009는 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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