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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진이 왔다

    연극연출가 장진(34)이 대학로에 돌아왔다.16일부터 한달 보름간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연극 ‘택시 드리벌’을 공연한다.‘웰컴투 동막골’이후 연극 무대는 2년만이지만 대학로에서 공연하기는 99년 ‘허탕’에 이어 5년만이다. “쑥스럽죠.신작으로 대학로에 돌아오고 싶었는데….돈 되는 작품 우려먹는다는 느낌도 싫고.” ‘택시 드리벌’은 97년 최민식이 주인공 장덕배 역을 맡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2000년 권해효 주연으로 강남 유시어터에서 재공연됐을 때도 매진을 기록했다.이번엔 그가 프로그래머로 참여한 ‘연극열전’ 아홉번째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대학로는 그에게 ‘마음의 고향’이자 동시에 ‘빚’이다.영화 ‘간첩 리철진’‘킬러들의 수다’ 그리고 ‘아는 여자’로 충무로를 누빌 때도,연극 ‘아름다운 사인’(99년,예술의전당)‘박수칠때 떠나라’(2000년,LG아트센터)‘웰컴투 동막골’(2002년,LG아트센터)로 연달아 강남 대형 공연장에 입성했을 때도 늘 마음은 대학로에 있었다. “95년 신춘문예로 등단했을 때 차범석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어요.최연소로 서울연극제에 참가하기도 하고,그해 등단한 작가중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았죠.그랬는데 결과적으로 대학로에서 도망간 것처럼 됐으니 그 분들에게 참 많이 죄송해요.” 중3때부터 대학로를 안방처럼 드나들었던 그다.고교 3년동안 연극 250편을 봤다.지난해 대학 친구인 극단 동숭아트센터 홍기유 대표와 ‘연극열전’을 기획한 것도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다. 그는 “20년 세월 동안 대학로 사람들의 연극열정이 변하지 않은 건 행운이지만 시스템이 안 변한 건 불행”이라고 했다. ‘택시 드리벌’은 한창 택시를 많이 타고 다닐 때 쓴 작품이다. 30대 후반 노총각 기사 장덕배가 택시라는 공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삶의 면면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놓는다.그는 “도시 구조가 만들어내는 소시민의 상처와 그 안에서 보통 사람들이 꿈꾸는 낭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듯 ‘택시 드리벌’도 웃음으로 관객을 무장해제시킨다.하지만 그 저변에는 가슴 서늘한 냉소도 깔려있다. 그는 “재밌어서” 작품을 만든다고 했다.‘택시드리벌’도 20대 후반의 나이에 스스로 재미있게 느꼈던 대사와 상황을 무대화한 것이다.30대 중반에 이른 지금,그는 그때만큼 이 작품이 재미있지 않다고 했다.이번 공연에선 한강자살소동과 영호남 승객의 정치싸움 등 한두가지 에피소드를 추가한 것 말고는 초연때 틀을 그대로 가져간다. 그는 정재영,강성진 두 배우에게 3대 장덕배역을 맡겼다.고교때 친구인 정재영은 그와 마찬가지로 연극 마니아였다.얼마전 개봉한 ‘아는 여자’로 주연 데뷔하기까지 두사람은 10년 넘게 연극무대와 스크린에서 함께 작업해왔다. 그는 정재영에 대해 “기막히게 연기를 잘 하지만 절대 남에게 배우로서의 열정을 들키지 않는 영리한 친구”라고 평했다.강성진과는 이번이 첫 작업이다.“정재영이 무게감있게 자기 페이스를 잘 지키는 스타일인 반면 강성진은 소시민적이고 나약한 장덕배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 서로 차별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극중 승객 가운데 한명은 매번 새로운 얼굴이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연습실에 간식을 사들고 올 정도로 친해진 배우 이나영도 일찌감치 승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작자,프로듀서의 역할을 겸하는 영화의 경우 흥행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지만 연극은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해 마음이 편하다는 그는 내년말쯤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대학로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했다.동숭아트센터같은 그럴듯한 무대가 아니라 100석 안팎의 허름한 소극장에서 올리는 ‘작은 연극’을 꿈꾸고 있다.1만 5000∼3만 5000원.8월26일까지(02)762-001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책꽂이]

    ●영혼과 가슴(김남조 지음,새미 펴냄) 원로 시인의 15번째 시집.“허무를 제거”하고 “안식을 주는 사랑”을 노래하려는 시인의 목소리가 메마른 세태를 달래준다.끝없이 이어질 시인의 업보를 ‘시지프스’에 비유한 작품 등은 시인이 부를 사랑의 노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8000원. ●이청준의 인생(이청준 지음,열림원 펴냄) ‘아름다운 흉터’를 잇는 작가의 자전적 산문집.전작이 동심에 대한 추억이라면 이번엔 작가가 지금껏 “보고 생각한 우리 삶과 세상 풍물의 표정”을 모은 것.농부가 된 옛 은사,창작에 얽힌 일화 등을 길어 올리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은 메마른 현대인을 달래준다.8500원. ●기쁨이 열리는 창(이해인 지음,마음산책 펴냄) 수녀원 입회 40주년을 기념해 낸 문집 형태의 글 모음집.“내가 살고 싶고,되고 싶고,이웃을 초대하고 싶은 바람”을 시·수필·독서일기 등의 형식에 담은 95편의 글을 수록.9500원. ●내가 읽은 삶(양정자 지음,실천문학사 펴냄) 아내·엄마의 삶을 그린 ‘아내일기’의 시인이 낸 3번째 작품집.어린 시절부터 성장 과정,이순이 돼 경험한 어머니 없는 세상의 무기력함 등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시어로 불러낸다.6000원. ●‘2days 4girls’(무라카미 류 지음,권남희 옮김,이가서 펴냄) 일본 대표작가의 신작.‘이틀 동안 네 명의 여자와 섹스하는 법’의 부제가 말하듯 사십대 중반의 금융맨인 주인공과 네 명의 여자에 관한 이야기다.9500원. ●박사가 사랑한 수식(오가와 요코 지음,김난주 옮김,이레 펴냄) 91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의 신작.교통사고 후유증으로 80분만 지나면 모든 일을 잊어버리는 천재 수학자가 미혼모 파출부와 그녀의 아들과 나누는 사랑을 다루었다.9000원. ●위험한 동화(아흐멧 알탄 지음,이난아 옮김,황매 펴냄) 터키의 베스트셀러.가족을 잃고 친척집을 전전해온 무명작가가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겪는 갈등과 심리적 변화를 중심으로 현대의 우울한 일상을 그렸다.9000원.˝
  • [Seoulites]‘우리집 맛자랑’ 30개팀 경쟁

    [Seoulites]‘우리집 맛자랑’ 30개팀 경쟁

    ‘3대가 함께하는 우리집 맛자랑 경연대회’가 지난 26일 오후 성동구청 구민광장에서 열렸다. 제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마련한 이 행사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우리의 먹을거리 중 각 가정에서 대대로 이어져오는 조리비법들을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에는 30개팀이 참가,경쟁을 벌였는데 특이한 것은 3대 이상의 가족이 골고루 참여해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날 경연대회에 출품된 음식은 독특한 비법이 전해진 가풍 음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즐겨먹는 음식이어야 했으며 간단한 밑반찬이나 김치 종류는 제외됐다. 금호동의 한조옥씨 일가는 아주 독특한 ‘이북식 콩비지’를 선보였고 행당동 주민은 시어머니,아들 며느리,손자가 어우려져 맛깔스런 음식을 만들기도 했다.궁중 떡볶이에서 영양 콩떡,화전,구절판 등 저마다의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했고 구경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팀 이름도 아따맘마,30년 우정친구들,방실이네 복터졌네,마님과 머슴 등 이색적으로 지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요리시간은 90분으로 제한됐으며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기구는 각자 준비했고 재료비는 팀별로 구청에서 5만원씩 지원됐다. 심사는 웰빙시대에 맞는 맛과 영양이 중시됐다.출품요리는 심사를 거쳐 으뜸맛상 1팀,버금맛상 2팀,화목상 3팀이 각각 선정됐는데 나머지 팀들도 아차상과 참가상 등을 받아 서운함을 달랠 수 있었다. 최고상인 으뜸맛상은 4대가 함께 만든 ‘4대팀(박남지씨 가족)’의 ‘해물 가지찜’이 차지했다. 진복수 가정복지과장은 “단순 요리경연대회가 아니라 패스트푸드나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 잠식당한 우리 전통의 먹을거리를 알리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이숙 시민기자 cleverkis@hanmail.net
  • [Seoulites]‘우리집 맛자랑’ 30개팀 경쟁

    ‘3대가 함께하는 우리집 맛자랑 경연대회’가 지난 26일 오후 성동구청 구민광장에서 열렸다. 제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마련한 이 행사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우리의 먹을거리 중 각 가정에서 대대로 이어져오는 조리비법들을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에는 30개팀이 참가,경쟁을 벌였는데 특이한 것은 3대 이상의 가족이 골고루 참여해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날 경연대회에 출품된 음식은 독특한 비법이 전해진 가풍 음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즐겨먹는 음식이어야 했으며 간단한 밑반찬이나 김치 종류는 제외됐다. 금호동의 한조옥씨 일가는 아주 독특한 ‘이북식 콩비지’를 선보였고 행당동 주민은 시어머니,아들 며느리,손자가 어우려져 맛깔스런 음식을 만들기도 했다.궁중 떡볶이에서 영양 콩떡,화전,구절판 등 저마다의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했고 구경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팀 이름도 아따맘마,30년 우정친구들,방실이네 복터졌네,마님과 머슴 등 이색적으로 지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요리시간은 90분으로 제한됐으며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기구는 각자 준비했고 재료비는 팀별로 구청에서 5만원씩 지원됐다. 심사는 웰빙시대에 맞는 맛과 영양이 중시됐다.출품요리는 심사를 거쳐 으뜸맛상 1팀,버금맛상 2팀,화목상 3팀이 각각 선정됐는데 나머지 팀들도 아차상과 참가상 등을 받아 서운함을 달랠 수 있었다. 최고상인 으뜸맛상은 4대가 함께 만든 ‘4대팀(박남지씨 가족)’의 ‘해물 가지찜’이 차지했다. 진복수 가정복지과장은 “단순 요리경연대회가 아니라 패스트푸드나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 잠식당한 우리 전통의 먹을거리를 알리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이숙 시민기자 cleverkis@hanmail.net˝
  • [보러갑시다]

    □ 무용 ■ 현을 타다 2∼4일 포스트극장(02)3141-1770.박소정,야마다 세츠코,홍은주 출연.창무국제예술제 프로그램. ■ 현대발레 작가전 2일 오후7시30분,3일 오후4시·7시30분 호암아트홀(02)587-6181.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시리즈로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박호빈,박인자의 작품 소개. □ 클래식 ■ 홍혜경과 친구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720-6633. ■ 베를린필 12첼리스트 내한공연 2일 오후8시30분,3일 오후1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68-1515. ■ 장주혜 피아노 독주회 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732-0991. ■ 소프라노 원영경 귀국 독창회 3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78-6295. ■ 황인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 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주연수 귀국 피아노 독주회 2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신혜정 피아노 독주회 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박주영 바이올린 독주회 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미술 ■ 서용선 작품전 18일까지 일민미술관(02)2020-2055.강렬한 색채에 실린 전쟁과 신화 이야기. ■ 유현숙 작품전 5∼10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자연의 서정을 담은 수채화 ■ 제3회 해외청년작가전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518.허미회·최미선·주리아·이정아·장정연·황은옥·김희수·박향숙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 브루스 나우먼 작품전 7월15일까지 pkm갤러리(02)734-9467.1960년대 후반들어 독립적인 미술의 형태로 자리잡은 신체미술의 세계를 표현. □ 뮤지컬 ■ 블러드 브라더스 4일부터 무기한 폴리미디어시어터 1544-1555.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서지영 이건명 출연.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 렌트 2일부터 무기한 연강홀 1544-1555.조너선 라슨 작·김재성 연출,김수용 김세우 출연.푸치니의 ‘라보엠’을 각색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 카바레 3∼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2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27∼8월1일 부산 문화회관 1588-7890.1930년대 베를린을 배경으로 한 사회성 짙은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현지팀의 내한공연. ■ 행진!와이키키 브라더스 3∼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44-1555.이원종 연출,이정열 김선영 출연.70·80세대를 위한 가요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 8월15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2일∼8월1일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일상속에 담긴 아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 어니의 마법학교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마술사 어니 클로드너가 펼치는 브로드웨이 마술쇼. □ 콘서트 ■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콘서트 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87-7800. ■ 오르케스타 코바나 콘서트 2·3일 오후8시,4일 오후6시 한전아트센터(02)565-4463. ■ 재즈트로닉 재즈 파티 9일 오후8시 FLUXUS 禾水木(02)515-3725. ■ 플라워 라이브 투어 인 부산 3일 오후4시·8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1588-7890. □ 연극 ■ 뙤약볕 11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소극장(02)764-7064.박상륭 작·김광보 연출,윤상화 문경희 출연.극단 청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 바냐 아저씨 5∼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안톤 체호프 작·전훈 연출,백성희 이문수 출연.국립극단의 안톤 체호프 서거 100주년 기념작. ■ 메이드 인 차이나 25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02)6248-0303.마크 오로 작·이지나 연출,정원중 남경주 임춘길 출연.밑바닥 인생들의 치졸한 삶. ■ 짬뽕 25일까지 어뮤징시어터(02)2266-0867.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을 소재의 가슴 찡한 이야기. ■ 검정고무신 11일까지 알과핵소극장(02)745-2124.위기훈 작·손규홍 연출,유정기 배상돈 출연.해방 전후 격동기 민초들의 고달픈 삶. ■ 허삼관 매혈기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7-5161.배삼식 극본·강대홍 연출,이기봉 김동영 출연.피를 파는 허삼관의 가족사를 해학적으로 묘사. □ 국악 ■ 여성국극 황진이 1·2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02)741-1535.˝
  • [보러갑시다]

    □ 무용 ■ 현을 타다 2∼4일 포스트극장(02)3141-1770.박소정,야마다 세츠코,홍은주 출연.창무국제예술제 프로그램. ■ 현대발레 작가전 2일 오후7시30분,3일 오후4시·7시30분 호암아트홀(02)587-6181.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시리즈로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박호빈,박인자의 작품 소개. □ 클래식 ■ 홍혜경과 친구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720-6633. ■ 베를린필 12첼리스트 내한공연 2일 오후8시30분,3일 오후1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68-1515. ■ 장주혜 피아노 독주회 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732-0991. ■ 소프라노 원영경 귀국 독창회 3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78-6295. ■ 황인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 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주연수 귀국 피아노 독주회 2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신혜정 피아노 독주회 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박주영 바이올린 독주회 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미술 ■ 서용선 작품전 18일까지 일민미술관(02)2020-2055.강렬한 색채에 실린 전쟁과 신화 이야기. ■ 유현숙 작품전 5∼10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자연의 서정을 담은 수채화 ■ 제3회 해외청년작가전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518.허미회·최미선·주리아·이정아·장정연·황은옥·김희수·박향숙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 브루스 나우먼 작품전 7월15일까지 pkm갤러리(02)734-9467.1960년대 후반들어 독립적인 미술의 형태로 자리잡은 신체미술의 세계를 표현. □ 뮤지컬 ■ 블러드 브라더스 4일부터 무기한 폴리미디어시어터 1544-1555.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서지영 이건명 출연.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 렌트 2일부터 무기한 연강홀 1544-1555.조너선 라슨 작·김재성 연출,김수용 김세우 출연.푸치니의 ‘라보엠’을 각색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 카바레 3∼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2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27∼8월1일 부산 문화회관 1588-7890.1930년대 베를린을 배경으로 한 사회성 짙은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현지팀의 내한공연. ■ 행진!와이키키 브라더스 3∼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44-1555.이원종 연출,이정열 김선영 출연.70·80세대를 위한 가요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 8월15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2일∼8월1일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일상속에 담긴 아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 어니의 마법학교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마술사 어니 클로드너가 펼치는 브로드웨이 마술쇼. □ 콘서트 ■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콘서트 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87-7800. ■ 오르케스타 코바나 콘서트 2·3일 오후8시,4일 오후6시 한전아트센터(02)565-4463. ■ 재즈트로닉 재즈 파티 9일 오후8시 FLUXUS 禾水木(02)515-3725. ■ 플라워 라이브 투어 인 부산 3일 오후4시·8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1588-7890. □ 연극 ■ 뙤약볕 11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소극장(02)764-7064.박상륭 작·김광보 연출,윤상화 문경희 출연.극단 청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 바냐 아저씨 5∼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안톤 체호프 작·전훈 연출,백성희 이문수 출연.국립극단의 안톤 체호프 서거 100주년 기념작. ■ 메이드 인 차이나 25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02)6248-0303.마크 오로 작·이지나 연출,정원중 남경주 임춘길 출연.밑바닥 인생들의 치졸한 삶. ■ 짬뽕 25일까지 어뮤징시어터(02)2266-0867.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을 소재의 가슴 찡한 이야기. ■ 검정고무신 11일까지 알과핵소극장(02)745-2124.위기훈 작·손규홍 연출,유정기 배상돈 출연.해방 전후 격동기 민초들의 고달픈 삶. ■ 허삼관 매혈기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7-5161.배삼식 극본·강대홍 연출,이기봉 김동영 출연.피를 파는 허삼관의 가족사를 해학적으로 묘사. □ 국악 ■ 여성국극 황진이 1·2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02)741-1535.
  • [2004 소비자만족 히트상품]본상-광동제약 비타500

    2001년 출시 후 매년 100%이상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3년 5월까지 1억병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한달 동안만 3500만병을 판매,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맛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제품에 반영한 점, 어디서든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을 다변화한 점 등이 성공요인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및 판매강화를 위해 인터넷포털사이트 ‘다음’과 온라인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비와 함께하는 비타500 대축제’행사가 진행중이며 ‘다음’ 검색창에 ‘비타500’ 입력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 행사는 LG 홈시어터, 삼성 카메라폰,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이 걸려있다.˝
  • [김영희 이혼클리닉] 자식 버리고 집나간지 3년째인 남편

    중학생 아들과 딸이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남편이 3년째 가출해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요.이혼을 하려고 해도 남편 주소를 몰라 못하고 있습니다.남편은 가끔씩 전화를 걸어 ‘돈 벌면 돌아오겠다.’고 말하곤 끊어버립니다.예전에도 젊은 여성과 바람나 동거를 하며 ‘이혼해 달라.’고 소란을 피웠습니다.시어머니가 뜯어 말리니까 집을 나가버렸고,그 여성과 2년 동안 살다 돈만 빼앗기고 돌아왔습니다.그리고 또 나가버렸으니….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기 힘들어 딸은 남편에게 주고 싶은데,저 같은 경우 ‘자동 이혼’을 할 수 있을까요? -양지현 양지현씨.남편이 집을 나간 지 3년이나 됐는데도 기다리며 살고 있다면,당신은 정말이지 대단한 여성입니다.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사람을 기다리며 살고 있는 아픈 마음은 본인밖에 모르겠지요.부부가 힘을 합쳐도 살기 힘든 세상에 애들에게 아빠자리까지 채워주며 살고 있는 당신은 훌륭한 어머니임에 틀림없습니다.남편이 결혼한 지 4년 만에 젊은 여성과 동거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이혼을 하자고 소란까지 피웠다니 할 말이 없습니다. 아들과 딸은 아빠가 집을 나가 엄마하고만 살고 있는 것이 마음에 상처가 되어 있을 겁니다.당신의 세심한 관심과 지극한 사랑이 없다면 아이들이 올바르게 크기가 어려웠을 테지요.둘 다 중학생이라면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때이니 더욱 신경이 쓰이겠습니다.여성에게는 ‘남편자리’보다 ‘자식자리’가 훨씬 깊고,크다고도 말합니다.혈육으로 맺어져 그렇겠지요. 집 나간 남편은 잊을 만하면 전화를 해서 돈 벌면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한다니,병 주고 약도 못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젊은 여성과 바람이 났던 남편이 2년여 만에 돈 한 푼 없이 돌아왔으니,한없이 밉고 또 미워 남편 대접을 할 수 없었겠지요.‘시앗을 보면 부처도 돌아앉는다.’는 말은,인간의 심성으로는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는 뜻이겠지요. 할 짓 다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이 부부싸움을 한 뒤 또다시 집을 나가 3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면,이제는 당신 마음을 정리할 때인 것 같습니다.사랑도,미움도,기다림도 두 사람에게는 더 이상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애들과 당신,남편 역시도 이런 상태로 계속 간다면,시작도 끝도 없는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뿐으로,부부 연은 이미 끝난 것 같으니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지현씨.아이 둘을 혼자서 키우기 힘들어 딸 아이를 아빠에게 주고 싶다고 했는데 오죽 힘이 들면 그런 생각을 할까 하고 이해는 갑니다만,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며 자신의 몸 하나도 챙기지 못하는 무책임한 남편에게 딸을 맡긴다면 아이의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불 보듯 뻔한 일이지요.딸이 중3이라면 사춘기가 시작된 나이인데 그 뒷감당을 어찌하려고요.행여 엄마가 자신을 떼어놓으려는 것을 알기라도 한다면 엄청난 불행이 시작될 수 있으니,아무리 살기가 어렵고 힘이 들더라도 두 아이를 지켜줘야만 합니다.살기 힘들다고 해서,혹은 한쪽 부모가 없다고 해서,부모가 자식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부모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불우한 환경에서 엄마만 의지하며 살고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한없이 가엾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현씨.두 아이가 믿고 의지할 곳은 어머니인 당신 품속밖에는 없으니 어린 자식들을 안고 사십시오.오누이를 헤어지게 해서는 안 되지요.만약 아이들이 잘못 되기라도 한다면 당신은 이제껏 남편 때문에 받고 있는 고통의 몇십배 더 큰 아픔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자동 이혼’이 될 수 있느냐고 물어왔는데,배우자가 사망했거나 법원에서 실종선고를 받지 않은 한,자동 이혼이란 없으며 이혼에는 ‘협의 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습니다.남편이 정당한 이유 없이 가출하여 돌아오지 않는 것은 ‘재판상 이혼’의 사유가 되므로 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희망 없는 사람을 향한 기다림은 보람 없는 일이니 모든 것을 선명하게 처리하고 새 인생을 사는 게 최선의 선택일 것 같습니다.머지않아 아이들이 장성하여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릴 것입니다.지현씨,용기를 내세요.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 [김영희 이혼클리닉] 자식 버리고 집나간지 3년째인 남편

    [김영희 이혼클리닉] 자식 버리고 집나간지 3년째인 남편

    중학생 아들과 딸이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남편이 3년째 가출해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요.이혼을 하려고 해도 남편 주소를 몰라 못하고 있습니다.남편은 가끔씩 전화를 걸어 ‘돈 벌면 돌아오겠다.’고 말하곤 끊어버립니다.예전에도 젊은 여성과 바람나 동거를 하며 ‘이혼해 달라.’고 소란을 피웠습니다.시어머니가 뜯어 말리니까 집을 나가버렸고,그 여성과 2년 동안 살다 돈만 빼앗기고 돌아왔습니다.그리고 또 나가버렸으니….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기 힘들어 딸은 남편에게 주고 싶은데,저 같은 경우 ‘자동 이혼’을 할 수 있을까요? -양지현 양지현씨.남편이 집을 나간 지 3년이나 됐는데도 기다리며 살고 있다면,당신은 정말이지 대단한 여성입니다.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사람을 기다리며 살고 있는 아픈 마음은 본인밖에 모르겠지요.부부가 힘을 합쳐도 살기 힘든 세상에 애들에게 아빠자리까지 채워주며 살고 있는 당신은 훌륭한 어머니임에 틀림없습니다.남편이 결혼한 지 4년 만에 젊은 여성과 동거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이혼을 하자고 소란까지 피웠다니 할 말이 없습니다. 아들과 딸은 아빠가 집을 나가 엄마하고만 살고 있는 것이 마음에 상처가 되어 있을 겁니다.당신의 세심한 관심과 지극한 사랑이 없다면 아이들이 올바르게 크기가 어려웠을 테지요.둘 다 중학생이라면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때이니 더욱 신경이 쓰이겠습니다.여성에게는 ‘남편자리’보다 ‘자식자리’가 훨씬 깊고,크다고도 말합니다.혈육으로 맺어져 그렇겠지요. 집 나간 남편은 잊을 만하면 전화를 해서 돈 벌면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한다니,병 주고 약도 못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젊은 여성과 바람이 났던 남편이 2년여 만에 돈 한 푼 없이 돌아왔으니,한없이 밉고 또 미워 남편 대접을 할 수 없었겠지요.‘시앗을 보면 부처도 돌아앉는다.’는 말은,인간의 심성으로는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는 뜻이겠지요. 할 짓 다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이 부부싸움을 한 뒤 또다시 집을 나가 3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면,이제는 당신 마음을 정리할 때인 것 같습니다.사랑도,미움도,기다림도 두 사람에게는 더 이상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애들과 당신,남편 역시도 이런 상태로 계속 간다면,시작도 끝도 없는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뿐으로,부부 연은 이미 끝난 것 같으니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지현씨.아이 둘을 혼자서 키우기 힘들어 딸 아이를 아빠에게 주고 싶다고 했는데 오죽 힘이 들면 그런 생각을 할까 하고 이해는 갑니다만,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며 자신의 몸 하나도 챙기지 못하는 무책임한 남편에게 딸을 맡긴다면 아이의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불 보듯 뻔한 일이지요.딸이 중3이라면 사춘기가 시작된 나이인데 그 뒷감당을 어찌하려고요.행여 엄마가 자신을 떼어놓으려는 것을 알기라도 한다면 엄청난 불행이 시작될 수 있으니,아무리 살기가 어렵고 힘이 들더라도 두 아이를 지켜줘야만 합니다.살기 힘들다고 해서,혹은 한쪽 부모가 없다고 해서,부모가 자식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부모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불우한 환경에서 엄마만 의지하며 살고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한없이 가엾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현씨.두 아이가 믿고 의지할 곳은 어머니인 당신 품속밖에는 없으니 어린 자식들을 안고 사십시오.오누이를 헤어지게 해서는 안 되지요.만약 아이들이 잘못 되기라도 한다면 당신은 이제껏 남편 때문에 받고 있는 고통의 몇십배 더 큰 아픔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자동 이혼’이 될 수 있느냐고 물어왔는데,배우자가 사망했거나 법원에서 실종선고를 받지 않은 한,자동 이혼이란 없으며 이혼에는 ‘협의 이혼’과 ‘재판상 이혼’이 있습니다.남편이 정당한 이유 없이 가출하여 돌아오지 않는 것은 ‘재판상 이혼’의 사유가 되므로 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희망 없는 사람을 향한 기다림은 보람 없는 일이니 모든 것을 선명하게 처리하고 새 인생을 사는 게 최선의 선택일 것 같습니다.머지않아 아이들이 장성하여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릴 것입니다.지현씨,용기를 내세요.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 [소비자 세상]먹거리 소식

    [소비자 세상]먹거리 소식

    ●대상은 다음 달 20일까지 ‘음악따라 장맛따라 대잔치’를 연다.청정원 홈페이지(www.daesang.co.kr)에서 퀴즈를 풀거나 순창고추장,햇살담은 간장 제품의 로고를 붙인 우편엽서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파브 홈시어터(1명),하우젠 공기청정에어컨(1명),웅진코웨이 블루비데(5명),애니콜뮤직폰(6명),대상클로렐라(15명),뮤지컬 ‘미녀와 야수’ 초대권(2매/5명),참생식세트(20명),문화상품권(5만원권/30명),청정원 장류선물세트(500명) 등 총 1111명에게 다양한 웰빙상품을 선물한다. ●샤브샤브전문점 진상이 방배점 개업 500일을 맞아 8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열고,방배점에 오는 손님 중 매일 5번째,50번째 테이블에 4인까지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다. ●피자헛은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출시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전국 300여개 피자헛 매장을 방문해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피자를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꽝없는 스크래치 카드를 주는 ‘Let’s Go 페스티벌’을 연다.카드를 긁어 고구마가 몇 개의 고추를 만나는지에 따라 1등에 당첨된 10커플에게는 남태평양 또는 지중해 여행을,2등은 최신형 캐논 디지털 카메라(30명),3등은 아이리버 MP3플레이어(50명),4등은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4∼5인용 무료 시식권(100명),1등에서 4등을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치치즈 스파게티 무료 시식권을 제공한다.
  • [소비자 세상]먹거리 소식

    ●대상은 다음 달 20일까지 ‘음악따라 장맛따라 대잔치’를 연다.청정원 홈페이지(www.daesang.co.kr)에서 퀴즈를 풀거나 순창고추장,햇살담은 간장 제품의 로고를 붙인 우편엽서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파브 홈시어터(1명),하우젠 공기청정에어컨(1명),웅진코웨이 블루비데(5명),애니콜뮤직폰(6명),대상클로렐라(15명),뮤지컬 ‘미녀와 야수’ 초대권(2매/5명),참생식세트(20명),문화상품권(5만원권/30명),청정원 장류선물세트(500명) 등 총 1111명에게 다양한 웰빙상품을 선물한다. ●샤브샤브전문점 진상이 방배점 개업 500일을 맞아 8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열고,방배점에 오는 손님 중 매일 5번째,50번째 테이블에 4인까지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다. ●피자헛은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출시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전국 300여개 피자헛 매장을 방문해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피자를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꽝없는 스크래치 카드를 주는 ‘Let’s Go 페스티벌’을 연다.카드를 긁어 고구마가 몇 개의 고추를 만나는지에 따라 1등에 당첨된 10커플에게는 남태평양 또는 지중해 여행을,2등은 최신형 캐논 디지털 카메라(30명),3등은 아이리버 MP3플레이어(50명),4등은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4∼5인용 무료 시식권(100명),1등에서 4등을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치치즈 스파게티 무료 시식권을 제공한다.˝
  • 儒林(122)-제2부 周遊列國 제1장 첫 번째 출국

    제2부 周遊列國 제1장 첫 번째 출국 경공이 공자에게 목공(穆公,BC 660∼621)의 패업에 관해 물었던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훗날 전국시대를 천하 통일한 것은 시황제였지만 경공이 공자에게 목공에 대해서 물었을 때만 해도 모든 제후들이 꿈꾸었던 영웅이 바로 목공이었기 때문이었다. 목공은 이미 100여년 전의 인물이었지만 소위 춘추오패(春秋五覇) 중의 한 사람으로 경공이 공자에게 질문하였던 대로 ‘작은 나라로서 편벽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다른 제후국을 정복하고 가장 강력한 국가를 이룩하였던 패왕이었던 것이다. 목공의 진(秦)나라가 강력한 제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변방국이어서 땅은 협소하고 부존자원도 없었지만 선진국으로부터 새로운 산업기술과 행정기술을 들여와 미개발지인 자신의 국토에 적용함으로써 경제력과 군사력을 함께 키워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공자는 목공이 패업을 이루었던 것은 ‘백리해를 등용하여 대부의 벼슬을 주었으며,죄인으로 묶여 있는 중에 등용하여 사흘 동안 얘기해본 끝에 정사를 맡긴’ 인재술이야말로 패업을 이룬 근본요인임을 강조하였던 것이었다. 백리해(百里奚). 전국시대에 있어 가장 뛰어난 정치가였던 백리해는 원래 우(虞)나라의 대부로 있었으나 우나라가 진(晋)의 헌공(獻公)에게 망할 때 포로가 되었던 기구한 운명의 인물이었다.이때 헌공은 목공에게 자신의 딸을 시집보내면서 백리해를 딸의 뒷바라지를 맡도록 딸려 보내는 잉신(孕臣)의 미천한 역할을 맡겼는데,백리해는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견디지 못해 진나라를 도망쳐 초(楚)나라에서 시골관리에게 붙잡혔던 것이다.뒤늦게 백리해가 뛰어난 인물임을 전해들은 목공은 너무 요란을 떨면 초나라가 의심할 것을 걱정해 도망친 하인을 잡아온다는 구실로 양피 다섯 장으로 백리해를 바꿔왔던 것이었다.백리해를 실은 함거가 진나라에 당도하자 목공은 백리해를 불러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지금 나이가 몇 살입니까.” 백리해가 대답하였다. “금년에 칠십이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목공이 한탄하여 말하였다. “애석하게도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소이다.” 그러자 백리해가 말하였다. “이 백리해로 하여금 날아다니는 새를 쫓고 맹수를 잡게 하실 요량으로 부르셨다면 신은 이미 늙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만약에 신으로 하여금 앉아서 나라의 일을 보게 하실 요량으로 부르셨다면 아직 젊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옛날 태공 여상(呂尙)은 나이가 팔십이 되어 위수(渭水) 가에서 낚시를 하다가 주 문왕을 만나서 같이 수레를 타고 주나라로 들어가 상보(尙父)의 벼슬을 맡아 주나라의 사직을 일으켰습니다.신이 금일 군주를 만난 것은 여상과 비교하면 10년이나 젊습니다.” 백리해의 말을 들은 목공은 자세를 바로 하고 다시 물었다. “우리나라는 융(戎),적(翟)과 이웃하여 있어서 여러 나라들이 만나는 회맹에도 참석지 못하고 있습니다.노인께서는 어떻게 과인에게 가르침을 주시겠습니까.” 이에 백리해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군주께서 신을 패망한 나라의 포로로 보지 않으시고 몸이 늙어 이미 쇠잔한 나이가 되었음에도 마음을 여시어 하문하시니,신이 감히 어리석은 의견이지만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지금 진나라가 군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융과 적과 같은 오랑캐와 맞닿아 있지만 이를 오히려 역이용하여 오랑캐의 땅을 병합하면 농사를 크게 지을 수 있으며,그 백성들을 민적에 올리면 감히 중원의 나라들과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이것은 중원의 나라들이 진나라와 다툴 수 없는 오히려 유리한 점인 것입니다.”˝
  • 儒林(122)-제2부 周遊列國 제1장 첫 번째 출국

    儒林(122)-제2부 周遊列國 제1장 첫 번째 출국

    제2부 周遊列國 제1장 첫 번째 출국 경공이 공자에게 목공(穆公,BC 660∼621)의 패업에 관해 물었던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훗날 전국시대를 천하 통일한 것은 시황제였지만 경공이 공자에게 목공에 대해서 물었을 때만 해도 모든 제후들이 꿈꾸었던 영웅이 바로 목공이었기 때문이었다. 목공은 이미 100여년 전의 인물이었지만 소위 춘추오패(春秋五覇) 중의 한 사람으로 경공이 공자에게 질문하였던 대로 ‘작은 나라로서 편벽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다른 제후국을 정복하고 가장 강력한 국가를 이룩하였던 패왕이었던 것이다. 목공의 진(秦)나라가 강력한 제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변방국이어서 땅은 협소하고 부존자원도 없었지만 선진국으로부터 새로운 산업기술과 행정기술을 들여와 미개발지인 자신의 국토에 적용함으로써 경제력과 군사력을 함께 키워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공자는 목공이 패업을 이루었던 것은 ‘백리해를 등용하여 대부의 벼슬을 주었으며,죄인으로 묶여 있는 중에 등용하여 사흘 동안 얘기해본 끝에 정사를 맡긴’ 인재술이야말로 패업을 이룬 근본요인임을 강조하였던 것이었다. 백리해(百里奚). 전국시대에 있어 가장 뛰어난 정치가였던 백리해는 원래 우(虞)나라의 대부로 있었으나 우나라가 진(晋)의 헌공(獻公)에게 망할 때 포로가 되었던 기구한 운명의 인물이었다.이때 헌공은 목공에게 자신의 딸을 시집보내면서 백리해를 딸의 뒷바라지를 맡도록 딸려 보내는 잉신(孕臣)의 미천한 역할을 맡겼는데,백리해는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견디지 못해 진나라를 도망쳐 초(楚)나라에서 시골관리에게 붙잡혔던 것이다.뒤늦게 백리해가 뛰어난 인물임을 전해들은 목공은 너무 요란을 떨면 초나라가 의심할 것을 걱정해 도망친 하인을 잡아온다는 구실로 양피 다섯 장으로 백리해를 바꿔왔던 것이었다.백리해를 실은 함거가 진나라에 당도하자 목공은 백리해를 불러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지금 나이가 몇 살입니까.” 백리해가 대답하였다. “금년에 칠십이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목공이 한탄하여 말하였다. “애석하게도 나이가 너무 많은 것 같소이다.” 그러자 백리해가 말하였다. “이 백리해로 하여금 날아다니는 새를 쫓고 맹수를 잡게 하실 요량으로 부르셨다면 신은 이미 늙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만약에 신으로 하여금 앉아서 나라의 일을 보게 하실 요량으로 부르셨다면 아직 젊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옛날 태공 여상(呂尙)은 나이가 팔십이 되어 위수(渭水) 가에서 낚시를 하다가 주 문왕을 만나서 같이 수레를 타고 주나라로 들어가 상보(尙父)의 벼슬을 맡아 주나라의 사직을 일으켰습니다.신이 금일 군주를 만난 것은 여상과 비교하면 10년이나 젊습니다.” 백리해의 말을 들은 목공은 자세를 바로 하고 다시 물었다. “우리나라는 융(戎),적(翟)과 이웃하여 있어서 여러 나라들이 만나는 회맹에도 참석지 못하고 있습니다.노인께서는 어떻게 과인에게 가르침을 주시겠습니까.” 이에 백리해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군주께서 신을 패망한 나라의 포로로 보지 않으시고 몸이 늙어 이미 쇠잔한 나이가 되었음에도 마음을 여시어 하문하시니,신이 감히 어리석은 의견이지만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지금 진나라가 군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융과 적과 같은 오랑캐와 맞닿아 있지만 이를 오히려 역이용하여 오랑캐의 땅을 병합하면 농사를 크게 지을 수 있으며,그 백성들을 민적에 올리면 감히 중원의 나라들과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이것은 중원의 나라들이 진나라와 다툴 수 없는 오히려 유리한 점인 것입니다.”
  • [조성완의 생생러브] 부부의 아우성

    제3자의 입장에서 이혼하는 부부들을 보노라면 “무슨 저 정도의 이유로 싸우고,헤어질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시어머니가 간섭 좀 한다고,아니면 남편이 몇 번 외박을 했다고 금방 이혼을 생각하고 또 그것을 결행하는 세태이다.그래서 더러는 “옛날처럼 호된 시집살이와 비교하면 부부싸움 거리도 안 될 걸로 무슨 이혼이냐.”고 쉽게 얘기하곤 한다. 그러나 막상 당사자들은 갈등과 서운함이 쌓였을 것이고,특히 가장 가까워 자신을 잘 이해해줄 만한 사람이 오히려 속상하게 하면 그 서운함의 강도가 더욱 크기 마련이다. 영화를 보면 미국은 이혼이 자유롭고 그래서 일상적으로 헤어지는 것처럼 보인다.철저한 자본주의 사회답게 언제나 이혼에는 ‘돈’ 문제가 따르고,남자가 이혼하려면 능력이 있어야 하며,전부인과 자식에 대한 부양의 책임도 끝까지 따라다닌다.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기가 더 어렵고,그만큼 남자의 청혼이 여자에게 더 큰 기쁨처럼 보인다. 우리의 이혼율도 이제는 남 못지않으니,이혼의 노하우나 방지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감정싸움이 눈덩이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막아 주고,화해를 하고 싶어도 중재자가 없어 문제가 커지는 일도 누군가 막아줘야 한다.부부싸움을 말려주는 이런 전문적인 중재자가 필요하다. 특히 부부의 성문제를 파헤쳐 보면 고래로 ‘소리없는 전쟁’이 언제부터였는지 극명하게 드러난다.남자도 남자 나름이겠으나 많은 남자들이 일단 성욕에 발동이 걸리면,아내와 싸웠던 이유나,아내의 반응이 기분 나빴던 기억이 있었더라도 잠시 잊고 어찌어찌 해보려고 하지만,여자들은 기분이 나빠서는 성욕 자체가 안 생기고 남편이 끈질기게 졸라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감정의 몰입이 어렵다는 말들을 한다. 이런 입장에 처한 사람들은 언제부터 우리 부부의 성관계가 뜸해졌는지,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부부관계 점검의 지름길이라 하겠다. 부부의 성 문제를 다루는 성의학자들의 노력 중에 부부의 갈등을 한 사람의 전문가가 치료하기는 불가능하니,여러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접근해 보자는 노력이 많이 있어왔지만,규모나 방식이 한계를 보여 지속되지 못하곤 했다.그러다 최근 필자를 포함,남녀 비뇨기과·정신과 전문의와 심리분석 및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어울려 팀을 하나 만들었다.늘어가는 이혼부부들이 허망하게 이혼하기 전에 두 사람끼리 해결이 안되는 문제를 분석하고 치료하는 프로그램이다.더불어 부부간의 신체·심리적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부 성치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도 작용했다. 성은 복잡미묘한 심리현상과 절묘한 신체반응의 복합이다.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쪽도 편치 못하다.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명동이윤수비뇨기과 공동원장˝
  • [조성완의 생생러브] 부부의 아우성

    제3자의 입장에서 이혼하는 부부들을 보노라면 “무슨 저 정도의 이유로 싸우고,헤어질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시어머니가 간섭 좀 한다고,아니면 남편이 몇 번 외박을 했다고 금방 이혼을 생각하고 또 그것을 결행하는 세태이다.그래서 더러는 “옛날처럼 호된 시집살이와 비교하면 부부싸움 거리도 안 될 걸로 무슨 이혼이냐.”고 쉽게 얘기하곤 한다. 그러나 막상 당사자들은 갈등과 서운함이 쌓였을 것이고,특히 가장 가까워 자신을 잘 이해해줄 만한 사람이 오히려 속상하게 하면 그 서운함의 강도가 더욱 크기 마련이다. 영화를 보면 미국은 이혼이 자유롭고 그래서 일상적으로 헤어지는 것처럼 보인다.철저한 자본주의 사회답게 언제나 이혼에는 ‘돈’ 문제가 따르고,남자가 이혼하려면 능력이 있어야 하며,전부인과 자식에 대한 부양의 책임도 끝까지 따라다닌다.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기가 더 어렵고,그만큼 남자의 청혼이 여자에게 더 큰 기쁨처럼 보인다. 우리의 이혼율도 이제는 남 못지않으니,이혼의 노하우나 방지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감정싸움이 눈덩이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막아 주고,화해를 하고 싶어도 중재자가 없어 문제가 커지는 일도 누군가 막아줘야 한다.부부싸움을 말려주는 이런 전문적인 중재자가 필요하다. 특히 부부의 성문제를 파헤쳐 보면 고래로 ‘소리없는 전쟁’이 언제부터였는지 극명하게 드러난다.남자도 남자 나름이겠으나 많은 남자들이 일단 성욕에 발동이 걸리면,아내와 싸웠던 이유나,아내의 반응이 기분 나빴던 기억이 있었더라도 잠시 잊고 어찌어찌 해보려고 하지만,여자들은 기분이 나빠서는 성욕 자체가 안 생기고 남편이 끈질기게 졸라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감정의 몰입이 어렵다는 말들을 한다. 이런 입장에 처한 사람들은 언제부터 우리 부부의 성관계가 뜸해졌는지,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부부관계 점검의 지름길이라 하겠다. 부부의 성 문제를 다루는 성의학자들의 노력 중에 부부의 갈등을 한 사람의 전문가가 치료하기는 불가능하니,여러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접근해 보자는 노력이 많이 있어왔지만,규모나 방식이 한계를 보여 지속되지 못하곤 했다.그러다 최근 필자를 포함,남녀 비뇨기과·정신과 전문의와 심리분석 및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어울려 팀을 하나 만들었다.늘어가는 이혼부부들이 허망하게 이혼하기 전에 두 사람끼리 해결이 안되는 문제를 분석하고 치료하는 프로그램이다.더불어 부부간의 신체·심리적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부 성치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도 작용했다. 성은 복잡미묘한 심리현상과 절묘한 신체반응의 복합이다.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쪽도 편치 못하다.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명동이윤수비뇨기과 공동원장
  • [보러갑시다]

    무 용 ■ 라이브 24·25·28일 오후7시30분,26일 오후6시,27일 오후4시 세종문화회관대극장(02)3446-6418.스페인 출신 플라멩코 댄서 호아킨 코르테스의 내한공연. ■ 현위에 놀다 25일 오후7시30분,26·27일 오후5시 포스트극장(02)3141-1770.창무예술제 프로그램으로 이고은,쿠르트 코겔,이지언 출연. ■ 유니버설발레단 ‘컨템포러리발레의 밤’ 25일 오후8시,26일 오후 4시·7시30분,27일 오후4시 리틀엔젤스예술회관 1588-7890. 클래식 ■ 요요마&실크로드 앙상블 내한공연 2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20-6633. ■ 미샤 마이스키&백혜선 콘서트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25일 부산 문화회관대극장,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7일 천안 충남학생회관(02)518-7343. ■ 홍혜경과 친구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29일·7월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720-6633. ■ 서울시합창단 89회 정기연주회 30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399-1114.포레 ‘레퀴엠’,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라 트라비아타 24∼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2256-8800.기원오페라단. ■ 에머슨 스트링 쿼르텟 25일 오후8시 LG아트센터(02)2005-0114. 미 술 ■ 한국국제아트페어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02)6000-2501.국내외 125개 화랑이 참여하는 국제 미술견본시. ■ 김보희 작품전 30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구도적 수묵채색화. ■ 김귀은 개인전 29일까지 인사갤러리(02)735-2655.일상의 꿈을 주제로 한 몽환경의 세계.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 유현숙 작품전 7월5∼10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자연의 서정을 담은 수채화 ■ 김중걸 개인전 7월2일까지 창동미술스튜디오(02)995-3720.‘언어의 숲에서 서성거리다’등 기호학적 세계를 작품화. 뮤지컬 ■ 천적지악마 9월12일까지 우림청담시어터(02)501-3599.허주범 연출,고영진 김명제 출연.‘붉은 악마’를 모티프로 한 퍼포먼스. ■ 사랑은 비를 타고 10월20일까지 인켈아트홀(02)585-7851.오은희 작·윤학열 연출,엄기준 김다현 출연.형제간의 애증을 그린 창작뮤지컬. ■ 점프 9월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퍼포먼스홀(02)722-3995.태권도,택껸을 활용한 무술퍼포먼스. ■ 브로드웨이 42번가 8월15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어린이 ■ 어니의 마법학교 7월1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마술사 어니 클로드너가 펼치는 브로드웨이 마술쇼. ■ 또채비 놀음놀이 7월18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25-6929.‘하륵이야기’를 만든 극단 뛰다의 신작.폐품을 재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연극. ■ 퓨전 심청 27일까지 대학로게릴라극장(02)766-8679.연극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족음악극. 콘서트 ■ 인순이·이태원·송정미 허스토리 25일 오후7시30분 코엑스 컨벤션홀(02)2191-5848. ■ 거북이랑 놀자 콘서트 26일 오후6시,27일 오후5시 연세대대강당(02)518-5559. ■ 자전거 탄 풍경 24·25일 오후7시30분,26일 오후 4시·7시30분,27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질러홀(02)741-9700. ■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 콘서트 24일 오후8시 LG아트센터(02)2005-0114. ■ 윤도현밴드 오!필승코리아 콘서트 26일 오후7시 잠실실내체육관 (02)313-9834. 연 극 ■ 뙤약볕 7월11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소극장(02)764-7064.박상륭 작·김광보 연출,윤상화 문경희 출연.극단 청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 메이드 인 차이나 25일∼7월25일 대학로 라이브극장(02)6248-0303.마크 오로 작·이지나 연출,정원중 남경주 임춘길 출연.밑바닥 인생들의 치졸한 삶. ■ 짬뽕 7월25일까지 어뮤징시어터(02)2266-0867.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을 소재로 한 이야기. ■ 검정고무신 7월11일까지 알과핵소극장(02)745-2124.위기훈 작·손규홍 연출,유정기 배상돈 출연.해방 전후 격동기 민초들의 고달픈 삶. ■ 허삼관 매혈기 7월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7-5161.배삼식 극본·강대홍 연출,이기봉 김동영 출연.생존을 위해 피를 파는 허삼관의 가족사를 해학적으로 묘사. 국 악 ■ 김영기 여창가곡 셋째바탕 29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 ˝
  • [보러갑시다]

    [보러갑시다]

    무 용 ■ 라이브 24·25·28일 오후7시30분,26일 오후6시,27일 오후4시 세종문화회관대극장(02)3446-6418.스페인 출신 플라멩코 댄서 호아킨 코르테스의 내한공연. ■ 현위에 놀다 25일 오후7시30분,26·27일 오후5시 포스트극장(02)3141-1770.창무예술제 프로그램으로 이고은,쿠르트 코겔,이지언 출연. ■ 유니버설발레단 ‘컨템포러리발레의 밤’ 25일 오후8시,26일 오후 4시·7시30분,27일 오후4시 리틀엔젤스예술회관 1588-7890. 클래식 ■ 요요마&실크로드 앙상블 내한공연 2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20-6633. ■ 미샤 마이스키&백혜선 콘서트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25일 부산 문화회관대극장,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7일 천안 충남학생회관(02)518-7343. ■ 홍혜경과 친구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29일·7월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720-6633. ■ 서울시합창단 89회 정기연주회 30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399-1114.포레 ‘레퀴엠’,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라 트라비아타 24∼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2256-8800.기원오페라단. ■ 에머슨 스트링 쿼르텟 25일 오후8시 LG아트센터(02)2005-0114. 미 술 ■ 한국국제아트페어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02)6000-2501.국내외 125개 화랑이 참여하는 국제 미술견본시. ■ 김보희 작품전 30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구도적 수묵채색화. ■ 김귀은 개인전 29일까지 인사갤러리(02)735-2655.일상의 꿈을 주제로 한 몽환경의 세계.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 유현숙 작품전 7월5∼10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자연의 서정을 담은 수채화 ■ 김중걸 개인전 7월2일까지 창동미술스튜디오(02)995-3720.‘언어의 숲에서 서성거리다’등 기호학적 세계를 작품화. 뮤지컬 ■ 천적지악마 9월12일까지 우림청담시어터(02)501-3599.허주범 연출,고영진 김명제 출연.‘붉은 악마’를 모티프로 한 퍼포먼스. ■ 사랑은 비를 타고 10월20일까지 인켈아트홀(02)585-7851.오은희 작·윤학열 연출,엄기준 김다현 출연.형제간의 애증을 그린 창작뮤지컬. ■ 점프 9월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퍼포먼스홀(02)722-3995.태권도,택껸을 활용한 무술퍼포먼스. ■ 브로드웨이 42번가 8월15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어린이 ■ 어니의 마법학교 7월1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마술사 어니 클로드너가 펼치는 브로드웨이 마술쇼. ■ 또채비 놀음놀이 7월18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25-6929.‘하륵이야기’를 만든 극단 뛰다의 신작.폐품을 재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연극. ■ 퓨전 심청 27일까지 대학로게릴라극장(02)766-8679.연극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족음악극. 콘서트 ■ 인순이·이태원·송정미 허스토리 25일 오후7시30분 코엑스 컨벤션홀(02)2191-5848. ■ 거북이랑 놀자 콘서트 26일 오후6시,27일 오후5시 연세대대강당(02)518-5559. ■ 자전거 탄 풍경 24·25일 오후7시30분,26일 오후 4시·7시30분,27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질러홀(02)741-9700. ■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 콘서트 24일 오후8시 LG아트센터(02)2005-0114. ■ 윤도현밴드 오!필승코리아 콘서트 26일 오후7시 잠실실내체육관 (02)313-9834. 연 극 ■ 뙤약볕 7월11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소극장(02)764-7064.박상륭 작·김광보 연출,윤상화 문경희 출연.극단 청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 메이드 인 차이나 25일∼7월25일 대학로 라이브극장(02)6248-0303.마크 오로 작·이지나 연출,정원중 남경주 임춘길 출연.밑바닥 인생들의 치졸한 삶. ■ 짬뽕 7월25일까지 어뮤징시어터(02)2266-0867.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을 소재로 한 이야기. ■ 검정고무신 7월11일까지 알과핵소극장(02)745-2124.위기훈 작·손규홍 연출,유정기 배상돈 출연.해방 전후 격동기 민초들의 고달픈 삶. ■ 허삼관 매혈기 7월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7-5161.배삼식 극본·강대홍 연출,이기봉 김동영 출연.생존을 위해 피를 파는 허삼관의 가족사를 해학적으로 묘사. 국 악 ■ 김영기 여창가곡 셋째바탕 29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
  • [김영희 이혼클리닉] 불임치료 힘들다며 헤어지자는 아내

    [김영희 이혼클리닉] 불임치료 힘들다며 헤어지자는 아내

    결혼한 지 3년인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입니다.두살 위인 형은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는데….아이가 없는 우리 부부에게 어머니의 성화가 대단합니다.아버지께서 독자인 탓도 있겠지만 어머니의 자식 욕심은 유별납니다.병원에선 제게는 아무 이상 없지만,아내의 경우 불임은 아니지만 문제가 약간 있다고 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아내는 치료가 너무 힘들다며 더 이상 못 받겠다고 차라리 이혼하자고 합니다.아내를 사랑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상훈- 한상훈씨.결혼하고 3년이 지났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고 있다면 걱정이 되겠습니다.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갖고 있는데도 1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 ‘불임’이 의심된다고 합니다.정상적인 부부는 결혼 후 1년 이내에 80∼90%가 임신을 하고,2년간의 부부생활 중에는 5%이하가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시간이 지날수록 임신 확률이 점점 낮아지는 거지요.상훈씨의 경우는 아내에게 약간의 문제점이 있어서 불임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도 어머님의 염려가 큰 것 같군요. 옛날엔 여성이 아이를 못 낳으면 대 이을 자손을 낳지 못했다고 집안에서 내쫓기까지 했다는데 여성들의 인권이 존재하지 않았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결혼을 하면 자신을 닮은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현대의학의 발달로 불임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는 하나 그에 따른 문제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많은 비용이 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당사자가 치료받는 동안 겪는 정신적인 고통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상훈씨.저희 어머니는 결혼 7년 만에 저를 낳으셨답니다.그 시절에 자식을 못 낳았으니 어머니께서 받았을 정신적 고통은 짐작하고도 남지요.아버지께서 해외유학 중이라서 부부관계가 거의 없었던 탓도 있었겠지만,할머니께서는 어머니를 몹시 학대하셨나 봅니다.견디기 힘들었던 어머니는 자식 못 낳은 자신의 처지가 너무도 서러워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이면 이불을 뒤집어쓰고 엉엉 소리 내고 우셨다고 합니다. 행여 당신의 우는 소리를 시어머니가 들을까봐 세찬 빗소리에 울음소리를 묻고 사셨던 것이지요.밤이면 정한수 떠놓고 삼신할머니에게 자식 갖기를 소원했던 어머니의 정성으로 제가 7년 만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상훈씨.병원에서 아내가 불임은 아니라고 했다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면 반드시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여성은 무슨 일이 있어도 대 이을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남아선호사상’과 자기 먹을 것은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어 왔지만,요즘 부부들은 두 사람의 행복 추구,또는 경제적 이유로 아이 낳기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평생을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자신들의 인생을 희생하고 살았던 부모들을 보고 자란 젊은이들이 자식 낳기를 꺼려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겠고요. ‘천하의 명약’도 마음이 불편하면 ‘약발’이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아내가 받고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불임치료에 장애가 됩니다.불임치료는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행해져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끈기를 갖고 의사,당사자간의 상호간 이해와 가족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답니다.시댁 어른에게 죄인 같은 심정으로 살고 있는 아내를 당신의 사랑으로 감싸 안아 줘서 마음의 안정을 갖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부모님께도 형님이 아이가 둘씩이나 있어 대 끊길 염려 없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고 협조를 구하십시오. 상훈씨.아내에게는 아이가 없어도 좋다는 당신 마음을 전하고 아내가 마음의 안정을 갖을 수 있도록 하세요.병원 치료를 강요하지 말고 아내에게 맡겨서 본인 스스로 결정하도록 지켜만 보십시오.부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이니,아내와 함께 돈독한 사랑을 쌓아가며 사세요.아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행복입니다.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상담 의뢰는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김영희 이혼클리닉’에서 받습니다.
  • [김영희 이혼클리닉] 불임치료 힘들다며 헤어지자는 아내

    결혼한 지 3년인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입니다.두살 위인 형은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는데….아이가 없는 우리 부부에게 어머니의 성화가 대단합니다.아버지께서 독자인 탓도 있겠지만 어머니의 자식 욕심은 유별납니다.병원에선 제게는 아무 이상 없지만,아내의 경우 불임은 아니지만 문제가 약간 있다고 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아내는 치료가 너무 힘들다며 더 이상 못 받겠다고 차라리 이혼하자고 합니다.아내를 사랑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상훈- 한상훈씨.결혼하고 3년이 지났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고 있다면 걱정이 되겠습니다.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갖고 있는데도 1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 ‘불임’이 의심된다고 합니다.정상적인 부부는 결혼 후 1년 이내에 80∼90%가 임신을 하고,2년간의 부부생활 중에는 5%이하가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시간이 지날수록 임신 확률이 점점 낮아지는 거지요.상훈씨의 경우는 아내에게 약간의 문제점이 있어서 불임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도 어머님의 염려가 큰 것 같군요. 옛날엔 여성이 아이를 못 낳으면 대 이을 자손을 낳지 못했다고 집안에서 내쫓기까지 했다는데 여성들의 인권이 존재하지 않았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결혼을 하면 자신을 닮은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현대의학의 발달로 불임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는 하나 그에 따른 문제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많은 비용이 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당사자가 치료받는 동안 겪는 정신적인 고통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상훈씨.저희 어머니는 결혼 7년 만에 저를 낳으셨답니다.그 시절에 자식을 못 낳았으니 어머니께서 받았을 정신적 고통은 짐작하고도 남지요.아버지께서 해외유학 중이라서 부부관계가 거의 없었던 탓도 있었겠지만,할머니께서는 어머니를 몹시 학대하셨나 봅니다.견디기 힘들었던 어머니는 자식 못 낳은 자신의 처지가 너무도 서러워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이면 이불을 뒤집어쓰고 엉엉 소리 내고 우셨다고 합니다. 행여 당신의 우는 소리를 시어머니가 들을까봐 세찬 빗소리에 울음소리를 묻고 사셨던 것이지요.밤이면 정한수 떠놓고 삼신할머니에게 자식 갖기를 소원했던 어머니의 정성으로 제가 7년 만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상훈씨.병원에서 아내가 불임은 아니라고 했다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면 반드시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여성은 무슨 일이 있어도 대 이을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남아선호사상’과 자기 먹을 것은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어 왔지만,요즘 부부들은 두 사람의 행복 추구,또는 경제적 이유로 아이 낳기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평생을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자신들의 인생을 희생하고 살았던 부모들을 보고 자란 젊은이들이 자식 낳기를 꺼려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겠고요. ‘천하의 명약’도 마음이 불편하면 ‘약발’이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아내가 받고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불임치료에 장애가 됩니다.불임치료는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행해져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끈기를 갖고 의사,당사자간의 상호간 이해와 가족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답니다.시댁 어른에게 죄인 같은 심정으로 살고 있는 아내를 당신의 사랑으로 감싸 안아 줘서 마음의 안정을 갖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부모님께도 형님이 아이가 둘씩이나 있어 대 끊길 염려 없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고 협조를 구하십시오. 상훈씨.아내에게는 아이가 없어도 좋다는 당신 마음을 전하고 아내가 마음의 안정을 갖을 수 있도록 하세요.병원 치료를 강요하지 말고 아내에게 맡겨서 본인 스스로 결정하도록 지켜만 보십시오.부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이니,아내와 함께 돈독한 사랑을 쌓아가며 사세요.아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행복입니다.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상담 의뢰는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김영희 이혼클리닉’에서 받습니다.˝
  • 더위야, 저리가라 뮤지컬시장 ‘후끈’

    뮤지컬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올초 초대형 뮤지컬 ‘맘마미아’의 흥행 성공 이후 이렇다할 화제작 없이 소극장 뮤지컬들만 명멸을 거듭하던 뮤지컬계에 새달부터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무더기로 쏟아진다. 대형 뮤지컬 제작사들이 여름 시장을 겨냥해 숨고르기에 들어간 틈을 타 지금은 지난달 29일 막올린 극단 대중의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무주공산을 차지한 형국.하지만 새달 3일 브로드웨이 현지팀의 ‘카바레’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뮤지컬 여름 시즌의 포문이 열리면 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불능이다. 올 여름에 공연되는 크고 작은 뮤지컬은 대략 20여편.하지만 장기 공연이나 퍼포먼스 등을 제외하고,일정한 수준을 담보한 작품으로 꼽을 만한 공연은 10여편 정도이다.언제나처럼 대규모 자본과 고도의 제작 노하우를 앞세운 대형 수입 뮤지컬과 우리 고유의 정서를 내세운 중소 창작 뮤지컬의 한판 승부가 불을 뿜을 전망이다. ●수입 뮤지컬의 멈출 줄 모르는 공세 창작보다는 수입에 치중해온 신시뮤지컬컴퍼니의 행보가 유난히 눈에 띈다.‘카바레’‘렌트’‘블러드 브라더스’ 등 3편을 동시에 내놓는 물량작전을 편다.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카바레’는 6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8000여회를 기록한 장수 공연.지난해 런던팀이 내한공연한 ‘시카고’처럼 사회성 짙은 메시지를 가미한 작품이다.나치 치하 베를린의 싸구려 카바레 ‘킷 캇 클럽’을 배경으로 퇴폐와 향락에 얼룩진 소시민들의 일상을 충격적으로 표현한다.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감독 샘 멘데스가 93년 리바이벌한 버전이다. ‘블러드 브라더스’(7월4일,폴리미디어시어터)는 영국 작가 윌리 러셀의 작품으로 국내에선 극단 학전이 ‘의형제’란 제목으로 번안해 여러차례 공연한 바 있다.오리지널 연출가를 초빙해 원작의 무대를 그대로 옮겨올 예정.‘렌트’(7월2일,연강홀)는 신시가 수차례 공연한 고정 레퍼토리로 20대 신인 배우들을 대거 투입해 새로운 분위기로 꾸민다.‘블러드 브라더스’와 ‘렌트’는 관객이 들 때까지 공연하는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재공연되는 ‘토요일밤의 열기’(7월17일,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는 제작자 겸 연출자 윤석화가 아네트역으로 출연까지 강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토니역에 박건형과 김창준이 번갈아 출연하고,춤 잘추는 스테파니역에는 배해선이 캐스팅됐다. ‘지킬 앤 하이드’(7월24일,코엑스 오디토리움)는 뮤지컬 마니아들이 오래도록 기다려온 작품.‘원스 어폰 어 드림’‘섬원 라이크 유’ 같은 주옥같은 삽입곡들로 유명하다.조승우·류정한(지킬,하이드)최정원·소냐(루시)김소현(엠마) 등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반기 최대 화제작은 단연 8월8일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 야수’.제미로 등 3사가 120억원을 들여 공동제작하는 대작으로 ‘오페라의 유령’‘맘마미아’의 뒤를 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작 뮤지컬의 힘겨운 반격 창작뮤지컬 중에서 대극장 규모는 단 한편이다.연초 정동 팝콘하우스에서 막을 올렸던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행진!와이키키 브라더스’라는 제목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7월3∼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재공연된다.70·80년대 인기가요를 활용한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지난번 공연에서 완성도의 부족과 공연장의 한계라는 치명적 결함으로 흥행에서 쓴 맛을 봤다.김용현 서울뮤지컬컴퍼니 대표는 “극적 구성을 보다 짜임새 있게 보강하고,무대세트와 의상도 세련되게 바꿨다.”고 말했다.뮤지컬배우 윤영석이 맡았던 주인공 ‘성우’역은 가수 이정열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소극장 창작뮤지컬로는 ‘난타’의 제작사 PMC프로덕션이 만드는 ‘달고나’(7월11일, 아룽구지극장)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랑은 비를 타고’의 오은희 작가,연극 ‘남자충동’의 조광화 연출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70·80년대 유행하던 군것질거리에서 따온 제목이 암시하듯 386세대를 위한 ‘추억 환기용’뮤지컬이다.‘은하철도999’‘어쩌다 마주친 그대’‘이등병의 편지’ 등 그때 그시절 노래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지난해 초연 이후 여러차례 극장을 옮겨가며 장기 공연 중인 뮤지컬 ‘파우스트’도 7월17일부터 국립극장과 공동주최로 무대에 오른다.뮤지컬스타 김선경과 김성기가 새롭게 합류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밖에 장준하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청년 장준하’(8월18∼21일 세종문화회관),‘더 플레이 X’(7월9일,코엑스 그랜드콘퍼런스홀)등이 이어진다. ‘달고나’의 프로듀서인 김종헌 PMC프로덕션 상무는 “일부에선 수요에 비해 공급과잉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같은 경쟁을 통해 작품의 질적 수준이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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