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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사이언스] 개미가 뒷걸음질로 집 문제없이 찾는 이유는 머릿 속 GPS 덕분

    [달콤한 사이언스] 개미가 뒷걸음질로 집 문제없이 찾는 이유는 머릿 속 GPS 덕분

    불개미아과에 속하는 사막개미는 주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주로 사는데 일부는 러시아 남부, 스페인 남부 지역 등에서도 발견된다. 사막은 사방이 모래로만 이뤄져 있기 때문에 사람도 나침반이나 GPS 등이 없으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그런데 개미들은 먹이를 찾아 아무리 멀리 나와있더라도 문제 없이 둥지를 찾아간다. 더군다나 자신의 몸집보다 큰 먹잇감을 발견해 집으로 가져갈 때면 여러 마리의 개미가 머리에 이고 뒷걸음질치면서 둥지까지 끌고 간다. 사막개미들의 이런 놀라운 회귀능력의 원리에 대해 과학자들은 궁금해 한다. 프랑스 툴루즈 폴 사바티에 대학 인지동물연구센터, 영국 에딘버러대 정보학부 공동연구팀은 사막개미들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집까지 문제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이유는 태양의 위치, 360도를 볼 수 있는 놀라운 시각과 뛰어난 공간기억력을 종합한 ‘경로 통합’(path integration) 전략 때문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생물학 분야 출판전 논문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 17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개미들이 사막 둥지에서 먹잇감이 있는 곳까지 걸어간 곳까지 경로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고 가정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둥지에서 8m 가량 떨어진 곳에 버터와 설탕이 포함된 커다란 빵부스러기를 떨어뜨려놓고 개미들이 먹잇감까지 이동하기를 기다렸다. 연구팀은 먹잇감이 있는 곳까지 이동한 개미들을 잡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둥지에서 먹잇감이 있는 곳까지 환경을 변화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이동하도록 하고 다른 한 그룹은 둥지까지 이동하는 곳에 검은 비닐봉지와 포장지와 모래를 이용해 지형을 바꾼 다음 이동하도록 하고 관찰했다. 그 결과 변화되지 않은 기존 경로를 그대로 이동한 개미들은 뒷걸음질로 6m 이상을 문제 없이 이동한 뒤 둥지에 복귀했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지형지물이 생긴 곳을 이동하는 개미들은 3.2m 정도를 이동한 뒤 제자리를 빙빙 돌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 둥지를 찾아갔다. 익숙한 경로를 걷든 그렇지 않던간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둥지까지는 무사히 이동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는 뒷걸음질 치면서도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태양의 위치와 고도 등을 통해 방향을 잡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둥지까지 경로를 파악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태양의 각도와 위치를 통해 방향을 잡고 먹잇감까지 이동하는 동안 주변 지형지물에 대한 기억을 하고 돌아올 때 활용한 것이다. 또 뒷걸음질치면서도 주변 지형지물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개미의 시야각이 360도에 이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머리를 돌리지 않고 주변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시야각은 120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개미의 뇌에 대한 비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로봇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바스티앙 슈바르츠 툴루즈 폴 사바티에대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개미가 모든 방향으로 걸을 수 있으며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음번에는 개미의 한 쪽 눈을 가리거나 가상현실 상황에서 어떻게 집을 찾아가는지를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LG 올레드 TV, ‘올해의 TV’ 휩쓸었다

    LG 올레드 TV, ‘올해의 TV’ 휩쓸었다

    완벽한 블랙 표현·게이밍 성능 극찬 LG “프리미엄 시장 기술 우위 입증”해외에서 LG전자 올레드 TV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요 매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뽑은 ‘올해 최고의 TV’를 휩쓸고 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C9)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 중 ‘베스트 TV’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TV로 LG 올레드 TV를 선정한 USA투데이는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부드러운 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 본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전문 매체들의 평가도 후하다. 미국의 영상 분야 전문 매체인 하이데프 다이제스트는 모델명 C9 TV를 올해 베스트 4K TV로 뽑았다. 이 TV는 영국 정보기술(IT) 매체인 트러스티드리뷰 선정 ‘올해의 TV’이기도 하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올해의 혁신제품으로 정했다. 영국 AV 전문매체인 AV포럼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TV 역시 모델명 C9 TV이다. 이 매체는 특히 LG 올레드 TV가 HDMI 2.1,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 등을 갖춰 우수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점을 높게 평가해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미래의 TV’,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평가했다. 이 제품은 또 미국 IT 매체인 PC매거진이 선정한 올해 최고 테크 제품 중 최고 하이엔드 TV가 됐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전 세계 주요 업체들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펴는 가운데 LG가 차별화된 성능으로 기술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원 “택시기사 고령화 문제, 더 이상 늦춰선 안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2)은 제290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11월 5일)를 받는 자리에서 택시운전자의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고 고령운전자 자격유지검사의 시행이 미흡점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지권 의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60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0% 증가(39,344명 → 51,206명)하였고, 이 중 80대 운전자는 92명에서 352명으로 260명(283%), 70대 운전자는 같은 기간 7,054명에서 12,252명으로 5,198명(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로 구분해 보면 80대 운전자는 2014년 각각 10명, 82명에서 2019년 각각 51명, 301명으로 약 4~5배 증가하였고, 70대 운전자는 같은 기간 1,246명(법인), 3,952(개인)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택시 고령운전자 안전대책을 위해 마련된 ‘자격유지검사’ 시행률이 현재까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자격유지검사’ 제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49조에 따라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자격유지검사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그간 버스, 화물운전자에게 적용된 검사제도를 택시에도 확대한 것이다. ○ 65세 이상은 3년, 70세 이상은 1년 단위로 자격유지검사를 받은 것을 의무화하고 시야각검사, 신호등검사, 화살표검사 도로찾기검사, 추적검사, 복합기능검사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다. ○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운전적성 정밀 자격유지검사 대상자는 총 29,250명으로 미실시한 운전자가 26,746명(91%)으로 나타났다. 정지권 의원은 “서울시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는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면허 자진반납을 독려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택시 운전자의 고령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지권 의원은 “고령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불신이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장치인 자격유지검사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게 서울시와 택시 관계자 모두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HD보다 선명한 화면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즐긴다

    UHD보다 선명한 화면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즐긴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 대회나 매년 초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흥분과 감동을 느끼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가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찮고 TV로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 같은 세계적인 축제를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디어연구본부는 8K급 360도 가상현실(VR), 울트라와이드비전(UWV)을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대륙간 전송시험도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생성기술로 여러 대의 초고화질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하나로 붙여 한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것처럼 자연스럽고 시야각이 넓은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영상은 초고선명(UHD) 고화질 영상의 3~4배 선명도를 보이면서 인간의 시야각인 100~110도보다 더 넓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80~360도까지 볼 수 있는 VR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VR체험시 쓰는 HMD 같은 헤드셋이나 대화면 스크린으로 보면 현장감과 몰입감이 극대화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기존에는 이 정도의 대용량 영상정보를 하나로 합치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생기거나 외부로 전송할 때 시간 지연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같은 문제를 실시간 기하정보 처리를 통해 해결해 초고화질의 실감영상을 현장과 차이없는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연구팀은 실제로 이번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9월 네덜란드-페루 국가대표팀 친선축구경기와 지난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방송 토론 프로그램 현장을 실시간으로 한국에 전송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내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도 적용해 암스테르담, 헤이그를 비롯한 유럽 주요 도시로 초실감 광시야각 영상을 전송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우 ETRI 미디어연구본부장은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외국에서 열리는 운동경기나 음악회를 현지로 가지 않고도 현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5G,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해 가상, 증강현실 등 초실감 영상을 스트리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고령운전자 가해사고 연 3만건, 백약이 무효?

    고령운전자 가해사고 연 3만건, 백약이 무효?

    65세 이상 가해사고 5년만에 48% 급증해고령자 가해 사망건수, 고령자 피해건수 넘어버스 및 택시 운전사 10명 중 7명이 60대감기약 등 졸음유발로 승객에 피해 가능성상대적으로 신체반응 늦어 아차사고 위험도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위해 포상금까지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가 처음으로 3만건을 넘어섰다. 5년전에 비해 약 50%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대중교통을 모는 고령운전사에 대해 사회적으로 자격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여러 정책이 아직 실효를 거두지는 못하는 상태다. ·전체 교통사고는 0.4% 증가할 때 고령자 사고는 12.3% 급증 9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교통사고 가해자는 2014년 2만 275명에서 지난해 3만 12건으로 48%가량 급증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 중 차지하는 비율로 볼때 2017년 21만 6335건에서 지난해 21만 7148건으로 0.4%가 늘어난데 반해, 고령운전사 사고는 같은 기간 2만 6713건에서 3만 12건으로 12.3%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노인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수는 843명으로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피해 사망자 수(842명)를 최근 5년간 처음으로 넘어섰다. 2017년의 경우 노인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수는 848명으로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피해 사망자(909명)보다 크게 적었으며, 이런 추세가 그간 일반적이었다. 고령 운전자 사고의 유형을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차 대 차’ 사고가 2만 25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 대 사람’이 5836건, ‘차량 단독’이 1671건, ‘철길 건널목’ 사고가 1건 등이었다. 송 의원은은 “버스나 택시 등 운수종사 업무는 운전자의 상태에 따라 승객안전에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한다”며 고령 운수종사자의 경우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감기약, 기침약에 들은 항히스타민제 졸음 유발 운수종사자 연령분포를 보면 60대가 70.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40대 24.2%, 20대 3.7%, 70대 1.1%, 50대 0.3%, 30대 0.01% 순이다. 송 의원 측은 교통안전공단의 2017년 보고서 ‘고령운전자 질환 및 약물복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생활 질환 중 감기와 두통의 경험비율이 높았는데, 감기약의 주성분인 항히스타민제가 졸음을 유발해 사고위험도가 높아진다고도 했다. 항히스타민은 감기약 외에도 주로 기침약, 두드러기약, 멀미약 등에 들어있다. 2018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보고서 ‘택시 운수종사자 건강 수준 및 질병에 따른 운전위험도 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택시 고령운전자들은 낮은 인지기능, 신체반응, 시질환이 타질환에 비해 운전위험성과 관련이 높다. 소위 ‘아차사고’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의미다.·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효과 적어, ‘요건 강화’한 독일 배워야 이에 정부는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토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최장 40일 정도 걸리던 운전면허 반납 절차를 신청 당일 처리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할 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주거나, 교통비를 지원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자진반납이 아직 활성화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자진반납 고령자는 1만 1916명이었지만 전체 운전면허증 보유자 가운데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7%에서 2018년 9.5%로 증가했다.한국의 고령 운수종사자 자격관리제도 역시 허술하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한국의 고령운전자 자격관리는 65세부터 3년마다, 75세 이후 1년마다 갱신토록 돼 있고 자격갱신 시 시야각검사와 인지처리기능 검사를 받는다. 반면 독일은 버스의 경우 50세, 택시의 경우 60세부터 5년 주기로 시지각, 주의력, 반응행동, 조정능력, 기억력 등을 검사한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고령운수종사자의 자격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비방인가 알권리인가…LG, 삼성TV 분해 시연 “8K 화질 못 미쳐”

    비방인가 알권리인가…LG, 삼성TV 분해 시연 “8K 화질 못 미쳐”

    LG “삼성 QLED 선명도 90%→12%”삼성 “화질선명도, 8K 결정적 요소 아냐”“LG 8K TV에서 영상, 사진 깨져” 역공고화질 TV 기술을 두고 오랫동안 신경전을 벌이던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급기야 정면 충돌했다. LG전자는 17일 취재진 앞에서 삼성전자 QLED 8K TV를 뜯어 시연하면서 자사 OLED TV에 비해 해상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노골적으로 비방했다. 대응을 자제하던 삼성전자도 이날 긴급 반박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가전시장의 양대 라이벌이 자존심을 건 승부에 나섰다. 삼성전자를 정조준한 LG전자는 소비자 알권리를 문제 제기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경쟁사 제품을 깎아내리는 노골적인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나온 삼성 QLED 8K TV와 LG OLED 4K TV를 나란히 놓고 화질을 비교했다.특히 밤하늘에 별빛이 반짝이는 영상을 틀고는 삼성 TV는 “백라이트의 한계로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LG 측은 삼성의 8K TV의 화질 선명도(CM)가 지난해 90%에서 올해 12%로 급격히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남호준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연구소장(전무)은 “삼성 패널의 시야각이 LG보다 좋지 않아 시장에서 꾸준히 이슈가 됐다”며 “삼성이 올해 시야각이 개선된 제품을 내놓기 위해 보완하면서 부작용으로 화질 선명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시야각은 TV를 정면이 아닌 양옆에서 보더라도 화면 밝기나 색깔이 왜곡되지 않는지 보는 화질 평가 기준이다.LG전자는 삼성 TV를 분해해 나온 부품도 전시했다. QLED TV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TV가 아니라 퀀텀닷(QD) 필름을 추가한 LCD TV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남 전무는 분해된 퀀텀닷 필름을 들고는 “이 시트가 들어가면 TV를 비싸게 구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LG는 이번 설명회를 연 목적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한 정당한 경쟁체제 확립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8K 화질 설명회’를 열고 LG 측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화질 선명도(CM)가 8K 기술을 판단하는 결정적 잣대는 아니라는 것이 삼성 측 주장이다.선명도는 1927년 발표된 개념이어서 초고해상도 컬러디스플레이 평가에 적합하지 않다는 얘기다. 삼성은 QLED 8K TV는 국제표준기구(ISO) 해상도 기준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되려 LG 8K 올레드TV의 단점을 시연을 통해 지적했다. LG TV에 8K 이미지 파일과 8K 동영상을 띄운 뒤 글씨가 뭉개지거나 화면이 깨지는 장면을 부각했다. 두 회사가 서로 흠집내기에 나선 것은 글로벌 TV 시장 패권을 장악하려면 8K 주도권 선점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그러나 일각에선 중국과 일본 업체의 맹추격을 받는 LG와 삼성이 상호비방에 나선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LG전자 27인치 게임용 모니터 판매

    LG전자는 27인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신제품(모델명 27GL85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QHD급 해상도를 지원하는 신제품은 IPS 패널이 나노미터 단위 미세입자를 활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IPS 패널은 시야각과 색상 표현이 넓은 고급 패널이다.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모니터에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 현상을 없애도록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79만 9000원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그립,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 ‘GBOX’ 선보여… 시동 꺼져도 90초간 작동

    ㈜그립,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 ‘GBOX’ 선보여… 시동 꺼져도 90초간 작동

    IoT 전문기업인 ㈜그립은 ‘모션-터치 센서’를 이용한 슬라이딩 방식으로 작동하는 차량용 무선 충천 거치대 ‘지박스(GBOX·사진)’를 선보였다. 지박스는 스마트폰이 가까이 오면 모션감지센서(MDS)가 자동으로 좌우 지지대를 벌려 스마트폰을 쉽게 거치할 수 있게 해준다. 거치된 스마트폰을 뺄 때는 제품 옆면의 오픈 터치 센서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지지대가 벌어져 쉽게 뺄 수 있다. 특히 무전원상태에서 잔류 전원이 90초간 유지되므로 차량 시동이 꺼져도 자동 지지대 기능이 일정 시간 유지된다. 지박스는 360도 회전 볼 헤드 방식으로 가로세로 상관없이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과전류 보호, 고속무선충전(10W) 등의 기능을 갖췄다. 나우샵(www.nowshop.co.kr)에서 살 수 있으며 흡착식 거치대와 송풍구 거치대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그립 관계자는 “지박스는 한 손으로도 쉽게 무선 충전과 거치가 가능하다”며 “360도 회전 볼 헤드를 통해 최상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출·퇴근 운전자 및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삼성전자 ‘QLED 8K‘, 퀀텀닷 기술에 8K 접목… 선명하고 압도적인 화질

    삼성전자 ‘QLED 8K‘, 퀀텀닷 기술에 8K 접목… 선명하고 압도적인 화질

    삼성전자 ‘QLED 8K´는 8K 해상도가 주는 몰입감과 AI 기술로 구현해낸 시청 환경, 인테리어와 어우러진 디자인 등으로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 해상도를 접목해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한다. FHD보다 16배, UHD보다 4배 더 많은 3300만개 이상의 화소가 촘촘히 배열돼 대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특히 표현할 수 있는 밝기 범위가 최대 5000니트(nit)까지 넓어 현장감과 깊이감을 살려준다. 이 제품은 ▲어떤 각도에서도 왜곡 없는 화질을 구현하는 ‘광시야각 플러스´ 기능 ▲빛을 블록 단위로 정교하게 제어해 최적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다이렉트 퀀텀’ 기술 등을 갖췄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G전자, 트리플 카메라 장착 3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LG전자, 트리플 카메라 장착 3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LG전자가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4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보급형 중저가 스마트폰 LG X6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고가는 34만 9800원이다. 이 제품은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해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넓은 풍경을 담아내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6.26인치 대화면에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싸 화면을 제외한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했으며 저장 공간은 64GB, 배터리 용량은 3500mAh다. 또한 32비트 고해상도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댁(DAC)’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기술도 적용됐다. LG페이와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지원하며 일명 ‘밀스펙’으로 불리는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MIL-STD 810G) 중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했다. 색상은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두 가지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갤럭시 A80, 카메라 돌아가네!”

    “갤럭시 A80, 카메라 돌아가네!”

    후면에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탑재 셀피 모드서도 고화질 사진 촬영 가능 ‘갤럭시 A’ 시리즈로 중저가 시장 공략 ‘S10’ ‘폴드’로 플래그십 단말 점령 예고 삼성전자가 갤럭시 최초로 회전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 A8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해 플래그십 단말은 ‘갤럭시 S10’과 ‘갤럭시 폴드’로, 중보급형은 ‘갤럭시 A’ 시리즈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갤럭시 A80’은 셀카 시대를 넘어 순간순간을 즉시 공유하는 ‘라이브 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80’은 스마트폰 후면에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3D 심도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셀피 촬영을 위해 모드를 전환하면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가 앞쪽으로 돌아간다. 이 회전 카메라를 통해 셀피 모드에서도 후면과 동일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낮과 밤에 상관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3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기록할 수 있다. 또한 6.7형 슈퍼아몰레드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통해 갤럭시 최초로 전면 풀스크린을 구현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3700mAh의 배터리와 2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A80은 5월 말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삼성전자가 태국에서 갤럭시 제품의 글로벌 공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삼성이 이처럼 중저가폰 라인업인 갤럭시 A 시리즈의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 것은 중저가 휴대폰 시장에서 중국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중저가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60~65%이며, 이 중 동남아 시장 비중은 약 1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남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휴대전화 제품의 약 70%를 갤럭시 A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이 가격은 낮추고 사양은 높인 중저가폰으로 중남미 시장 공세를 강화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고동진 사장이 직접 태국 행사에 참여한 것은 갤럭시 A 시리즈로 중국의 공세에 맞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고 사장은 이날 “최근 2~3년간 중저가 휴대전화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들이 다양한 제품군과 가성비를 앞세워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 부문에서도 우리가 선두를 차지해야지만 플래그십 시장의 선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LGD,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 1억대 돌파

    LGD,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 1억대 돌파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누적 판매 대수가 1억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중앙화면표시장치(CID)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14년 만이다. 2011년 누적 판매 1000만대, 2015년 5000만대를 각각 돌파한 데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된 제품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축구장의 200배 크기인 약 150만㎡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임러벤츠, BMW, 현대기아차, 도요타, 혼다, 테슬라,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업체 등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5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일본 등 해외 업체를 제치고 2017년부터 8분기 연속 수량, 매출, 면적 등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의 융합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해 왔다”면서 “광시야각 기술, 터치의 정확도를 높인 인터치 기능 등을 독자 개발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아이돌·야구장이 내 눈앞에 생생하게

    아이돌·야구장이 내 눈앞에 생생하게

    SKT, ‘옥수수’ 앱 첫 화면에 5GX관 신설 KT, 5G 스타디움서 실감형 미디어 선봬 LGU+, 스타·게임·공연 VR·AR 체험존다음달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G 시대’ 개막을 앞두고 국내 이통사들 간 5G 콘텐츠 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이통사들은 결국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5G 시장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다양한 5G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초고속, 초저지연, 초대용량이라는 5G의 특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가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5G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 자사 OTT 서비스인 ‘옥수수’를 통해 5G 특화 미디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옥수수 앱 첫 화면에 마련된 ‘SKT 5GX관’에서는 ▲아이돌,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VR 콘텐츠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즐길 수 있는 ’5G MAX’ 콘텐츠 ▲드라마, 예능, 음악 채널 콘텐츠의 풀HD나 4K UHD급의 ’초고화질’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VR 콘텐츠의 경우 ‘아이돌 라디오’, ‘주간 아이돌’, ‘아프리카TV 댄서 프로젝트’ 등 인기 아이돌 관련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며 케이팝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한 VR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포츠는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경기장 전체를 보여 주는 ‘5GX 와이드 뷰’,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소셜 VR 생중계’ 등을 제공한다. 5G MAX에서는 최신 인기 영화, 다큐멘터리, 익스트림 스포츠 등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고 영상 시청 중 VR 기기를 연결하면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풀HD급 이상으로 영상 화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야각도 135도로 넓혔다.전국에 3만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KT도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을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시키고 5G 실감형 미디어를 본격 선보인다. 5G로 초고화질(UHD) 영상을 경기장과 관중석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실시간 중계를 최대 270도 타임 슬라이스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매트릭스 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5G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물을 뿌려 먼지를 저감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이들 서비스는 28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적용되며 올레tv 모바일 내 ‘프로야구 라이브’로 제공된다. KT는 29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군집 드론 전문업체인 ‘파블로항공’과 협업해 드론 100대를 활용한 군집비행과 로봇팔을 활용한 초능력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스타, 게임, 웹툰, 공연 등 젊은층이 선호할 만한 5G VR·AR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에 대형 체험존을 만들 계획이다. 5G VR 콘텐츠로는 ▲스타와 현실처럼 생생하게 만나는 스타데이트 ▲만화 속 세계로 직접 들어가 등장 인물이 된 듯 즐기는 VR 웹툰, 태양의 서커스를 실감 나게 즐기는 공연 예술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몰입해서 플레이하는 VR 게임 등이 있다. ‘U+AR’은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며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스타와 함께 춤추고 같이 찍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U+아이돌Live는 고화질 영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크게 확대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아이돌 밀착영상과 3D 공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눈을 닮아라

    눈을 닮아라

    800만, 1300만과 같은 화소수가 카메라 경쟁의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다. 2세대(G)폰 시절 기준이 초기 스마트폰 시대까지 계승되어서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한 요즘엔 다른 차원의 경쟁이 펼쳐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넓은 장면을 담을 수 있는지, 터치 없이 사용자의 의도만으로 구동되는지, 카메라가 사용자 고유의 생체암호를 인식해 스마트폰 보안을 지켜낼 수 있는지 등의 경쟁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사람의 눈과 시야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진화하는 게 최종 목표다.●시야각만큼의 사진부터 생체보안까지 다양 120도 정도인 사람의 시야각만큼을 담으려는 노력은 최근 전략폰 경쟁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삼성 갤럭시 S10+ 후면엔 1600만 화소의 123도 화각 지원 초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 카메라는 또 1억장 이상 사진을 분석해 사진 비율과 배치 등 최적의 촬영 구도를 제안해 주는 촬영 구도 가이드를 지원한다. 전면에 120도, 80도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2015년 LG V10 이후 주요 전략폰에 광각 카메라를 채택해 온 LG전자는 22일 출시되는 LG G8 씽큐에도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카메라를 담았다. LG전자 측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LG V40 씽큐에도 다양한 화각의 5개 카메라를 장착했다”면서 “사진 구도 때문에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LG G8 씽큐에서 후면 카메라보다 더 주목받은 것은 스마트폰을 구동하려면 누르거나 만져야 하는 기본 규칙을 파괴한 전면의 Z 카메라이다. Z카메라의 ‘에어 모션’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 있고, 전화가 왔을 때도 손짓만으로 받거나 끊을 수 있다. 화면 위에서 다섯 손가락을 한 번에 오므리는 모양으로 화면을 캡처하고, 엄지부터 중지까지 3개 손가락으로 다이얼을 잡아 돌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동영상·음악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이 단순히 사진을 찍는 단계에 머무르지는 않았다. S10에선 빠졌지만 갤럭시 전작에 있던 홍채인식, LG G8 씽큐에 탑재된 정맥인식, 애플 아이폰의 안면인식 카메라는 스마트폰 생체보안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홍채·정맥·안면인식 모두 카메라가 사진을 찍은 뒤 고유의 생체정보를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잠금해제를 포함한 생체보안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도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피사체 인식률을 높이고 더 좋은 사진 결과물을 구현하는 쪽으로 카메라 부품의 발전을 이끌었다.●“마치 전문가처럼” 인텔리전트 카메라 각광 사양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UX)을 중요시하는 게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의 특징이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다수의 대중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카메라이기 때문에 누가 찍더라도 꽤 괜찮은 사진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는 순간부터 찍힌 사진의 보정까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진 이유다. LG전자는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전략을 채택했다. LG V40 씽큐는 후면의 3개 카메라가 비추는 장면을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트리플 프리뷰’ 기능과 셔터 한 번을 눌러 서로 다른 렌즈로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트리플 샷’ 기능을 선보였다. 이 스마트폰 전면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가 탑재됐는데,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내 배경을 흐리게 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를 한결 깔끔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카메라 사용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필요한 기능을 선별했다. 동영상 촬영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갤럭시S10+에 전문 카메라 수준으로 흔들림이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을 적용했다. 콘서트나 파티에서 몸을 흔들면서 촬영할 때, 달리는 차 안에서 창 밖 풍경을 촬영할 때 일반 동영상보다 약 3배 더 안정적인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인스타그램과 협업해 갤럭시S10+ 카메라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바로 촬영하고 편집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모드’도 구현됐다. ●한 화면에 2개 3D 촬영… 혁신 경쟁 치열 스마트폰 카메라 혁신 여정 중 채택됐다 지금은 사라진 기능이나 카메라 기능을 특화시킨 모델에만 선택된 기능도 있다. 2013년 삼성 갤럭시 S4에선 전면의 1300만 화소 카메라와 후면의 200만 화소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한 화면에 2개의 사진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식의 촬영이 가능했다. 후면 카메라로 찍은 단체사진에 전면 카메라에 담긴 사진 찍는 사용자 모습이 스티커처럼 붙은 사진이 가능했다. 2011년 LG 옵티머스 3D는 세계 최초로 안경 없이 3D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었다. 이 스마트폰으로 3D 촬영, 녹화, 재생, 공유가 전용 안경 없이 가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올레드,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8K에 최적”

    “올레드,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8K에 최적”

    “고해상도로 갈수록 QLED 한계 심화” 삼성전자와 프리미엄TV 정면 승부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강인병 부사장이 “8K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강 부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올레드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LCD는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에 한계가 있어 8K(7680×4320) 등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민이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LCD 패널은 화소 자체가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별도 조명인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밤하늘의 별을 표현할 경우 검은 부분도 별 뒤쪽에 켜져 있는 빛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태생적으로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시야각이 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LCD의 한계가 고해상도로 갈수록 더 심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널을 8K로 전환하면 픽셀 크기가 4분의1로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을 4K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비해 올레드는 픽셀을 일일이 조절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시장에 나온 QLED 제품은 모두 LCD 영역에 있다”면서 “LED 백라이트를 썼다고 해서 QLED라는 명칭을 썼는데 퀀텀닷(QD) 시트를 올린 LCD”라고 지적했다. 그가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QLED TV’보다 ‘올레드 TV’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주장하며 8K 초고화질 TV 시대에 정면 승부를 예고한 것이다. 현재 LG전자는 올레드 TV, 삼성전자는 QLED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는 “삼성이 2021~2022년 양산 계획을 밝힌 ‘QD 올레드’를 우리는 준비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QLED는 QD가 올레드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LG디스플레이 강인병 CTO “최적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LG디스플레이 강인병 CTO “최적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강인병 부사장이 “8K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강 부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올레드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LCD는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에 한계가 있어 8K(7680×4320) 등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민이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LCD 패널은 화소 자체가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별도 조명인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밤 하늘의 별을 표현할 경우 검은 부분도 별 뒤쪽에 켜져 있는 빛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태생적으로 발광다이오드(LED)보다 시야각이 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LCD의 한계가 고해상도로 갈수록 더 심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널을 8K로 전환하면 픽셀 크기가 4분의 1로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시야각과 블랙 표현력을 4K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그는 “이에 비해 올레드는 픽셀을 일일이 조절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재 시장에 나온 ‘QLED’ 제품은 모두 LCD 영역에 있다”면서 “LED 백라이트를 썼다고 해서 QLED라는 명칭을 썼는데 퀀텀닷(QD) 시트를 올린 LCD”라고 지적했다. 그가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QLED TV’보다 ‘올레드 TV’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주장하며 8K 초고화질 TV 시대에 정면 승부를 예고한 것이다. 현재 LG전자는 올레드 TV, 삼성전자는 QLED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가 2021~2022년 양산 계획을 밝힌 ‘QD 올레드’에 대해 “우리는 준비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QLED는 QD가 올레드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 부사장은 벽지처럼 얇은 ‘월페이퍼’(wall paper), 휘어지는 ‘플렉서블’(flexible), 말리는 ‘롤러블’(rollable), 접히는 ‘폴더블’(foldable) 등의 디자인을 구현해 내는 능력이 앞으로 패널 시장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엔 늘어났다 줄어드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여백 없앤 화면·초음파 지문 스캐너…갤S 10년 기술 꽉 채웠다

    여백 없앤 화면·초음파 지문 스캐너…갤S 10년 기술 꽉 채웠다

    3종의 크기·7가지 색깔로 선택지 넓어져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고성능 S10 6.4인치 화면에 실험적 기술 탑재한 S10+ 한 손에 잡히는 S10e… 5G 적용 모델까지 펼치면 7.3인치 탭 변신 갤럭시 폴드 첫선 새달 8일 국내 출시… 폴드는 2분기 공개고성능 기능을 고루 장착시키고도 3가지 다른 크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선택지를 넓힌 ‘갤럭시S10’ 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히트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 10년차 모델이다. 스마트폰의 미래로 인식되는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도 공개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 업계에 모멘텀을 만들며 이제 ‘경험 혁신가’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고, 갤럭시S10 시리즈가 탄생한 현장에서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관계자 3500여명이 환호했다.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공개한 ‘갤럭시S10’은 총 4종이다.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몇 단계 향상시킨 ‘갤럭시 S10’(6.1형), 실험적인 혁신 기술을 대거 탑재시키고 크기 역시 갤럭시S10보다 키운 ‘갤럭시 S10+’(6.4형), 한 손에 쏙 잡혀 초기 스마트폰 모델처럼 편안한 사용감의 ‘갤럭시 S10e’(5.8형), S10과 같은 외양에 차세대 무선통신 표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 5G’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기기 크기별로 최대 7가지 색깔을 시도했는데, 이 중에 ‘카나리아 옐로우’처럼 이색적으로 밝은 노란색이 있는가 하면 S10+에선 단단한 느낌의 ‘세라믹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가 적용됐다. ●카메라 홀 뺀 풀스크린 … 꽉 찬 영상 가능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지만, 아무래도 동영상 촬영·공유가 활발한 최근 공통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 역량이 집중됐다. 카메라 홀을 뺀 전면 화면 전부를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채워 화면 말단까지 꽉 채운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S10 시리즈의 화면비가 19대9가 돼, 16대9 화면비 위주인 고HD 영상을 구동시킬 때 화면 양쪽이 비어 효과가 반감된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다른 제조사가 따를 수 있을 때가 되면, 모바일 유통 영상 화면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커브드 형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S10과 S10+의 전면엔 카메라 구멍이 2곳 있다. 후면 카메라는 3개인데,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3도의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포함했다. 촬영할 때 기존 스마트폰 촬영처럼 진행하거나, 촬영 대상을 자동으로 줌 시키거나, 기존 스마트폰 촬영 때 담기지 않았던 부분까지 넓게 잡는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면에 1개 카메라를 배치하고, 후면에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빼고 초광각 카메라 등 2개 카메라를 채택한 S10e로 촬영할 때엔 기존 스마트폰 촬영법이나 기존보다 넓게 잡아 촬영하는 2가지 모드가 작동한다.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슈퍼 스테디’ 지원 기능도 있다. 3차원적인 지문 굴곡을 인식하는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가 내장된 형태도 크기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S10과 S10+는 스마트폰을 잡았을 때 홈버튼처럼 직관적으로 엄지손가락이 닿는 전면부 아래쪽에서 지문을 읽는다. 보다 크기가 작은 S10e는 이 기능을 측면 상단부 쪽에 배치했다. ●갤럭시 워치·무선 이어셋과 배터리 잔량 공유 S10 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웨어러블은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 무선 이어셋 ‘갤럭시 버즈’이다. 웨어러블 충전이 방전됐을 때 S10 스마트폰의 잔량을 나눠주는 ‘무선 배터리 공유’가 가능하다. S10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 패드처럼 작동하는 것인데, 삼성전자 웨어러블뿐 아니라 무선 충전 표준이 같은 타사 제품에도 S10 스마트폰이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다. 안전한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와이파이’, 사용자 생활 습관에 따라 개인화된 스마트폰 설정을 추천하는 ‘빅스비 루틴’도 사용자 경험을 혁신시킨 변화로 꼽힌다. 새로운 모바일 기기 카테고리를 여는 제품 ‘갤럭시 폴드’엔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접으면 4.6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스마트폰이 된다. 화면 분할 사용, 여러 개의 앱 동시 사용 등 기존에 없던 사용자 경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국내에 다음달 8일 출시되며, 갤럭시 폴드는 2분기에 출시된다. 샌프란시스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드론 띄워 ‘발밑 공포’ 해소 나선 성남

    이상 징후 발견 보수·보강… 안전 ‘한걸음’ 경기 성남시가 다음달 말부터 전국 처음으로 상공에 드론을 띄워 땅속 열수송관 안전을 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 20년 넘은 49곳이 대상이다. 주 수송관이 매설된 성남대로 10㎞ 구간 역세권에 대해선 집중 관찰한다. 드론에 장착한 열화상카메라가 열수송관 시설 매설지역의 땅과 지표면의 온도차를 측정해 3~10도 차이가 나는 곳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지열 차가 클수록 땅속 수송관의 용접 불량, 보온재 기능 저하, 부식으로 인한 연결부 파손 등이 의심돼 점검해야 한다. 지열 차이 정도에 따라 땅을 모두 파내고 배관과 보온재를 교체하거나 관로 구조 분석 작업을 벌인다. 드론으로 측정한 데이터 값은 성남시 재난안전관리 부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제공해 보수·보강을 곁들인다. 성남에는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한 배관이 1993년부터 매설되기 시작해 누적 거리로 따지면 250㎞에 이른다. 지난해 2월과 3월 분당구 이매동 방아다리 사거리 인근 도로와 분당선 서현역 인근 도로에서 난방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드론 활용은 도보나 차량을 이용한 지열 측정법과 달리 넓은 시야각을 확보해 탐사 누락을 막고 하천, 산지 등과 같은 접근 불가 지역까지 감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성남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수송관 매설지역 탐사에 드론을 자체 도입하도록 기술을 지원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체계를 첨단화해 최근 고양시 백석역 열 배관 파열 사고로 도드라진 ‘발밑 공포’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65인치 OLED 4장으로 만든 ‘장미꽃’

    65인치 OLED 4장으로 만든 ‘장미꽃’

    LG디스플레이는 올해 ‘CES 2019’에서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꾸리고 차별화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8인치 8K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65인치 8K 올레드 신제품을 공개하며 확대된 8K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기존 3.1 채널 사운드에서 저·고음역대를 확장한 3.2.2 채널 사운드의 88인치 8K 크리스털 사운드 OLED도 공개된다.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돼 화면 속 사물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나오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극장과 같은 몰입감을 준다. 자동차용·상업용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도 대거 전시된다. 29인치 풀 대시보드·플라스틱 OLED(P-OLED) 기반의 12.3인치 QHD 정보안내 디스플레이, 터치 센서를 패널 내부에 심은 ‘인터치’ 기술을 사이니지에 적용한 86인치 UHD LCD 전자칠판 등이다. 화면 좌우 끝에서 영상을 봐도 이미지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 기술(IPS) 기반 65·75인치 8K LCD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65인치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엇갈리게 붙이고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장미꽃 형태로 구현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더 정밀해진 ‘펜’으로 노트북 시장의 ‘획’을 긋다

    더 정밀해진 ‘펜’으로 노트북 시장의 ‘획’을 긋다

    삼성전자가 세련된 알루미늄 디자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Pen S’를 선보였다.삼성 노트북 Pen S는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하는 S펜을 탑재해 아날로그 펜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0.7㎜로 펜촉 두께는 같지만 각각 다른 소재의 세 가지 펜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케치나 필기 등 사용 목적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제품은 S펜으로 쓴 손글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각종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바꿔주는 ‘네보’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어려운 내용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Pen’, ‘삼성 노트’,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등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유용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이 있다. S펜은 노트북에 내장돼 있고, 별도 충전이 필요 없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고, 제품 옆면에 ‘다이아컷’ 공법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오션 블루’와 ‘플래티넘 화이트’ 모델이 있으며 각각 라임과 실버 색상의 S펜을 탑재했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한 번에 노트북 모드에서 태블릿 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6.7㎜의 얇은 좌우 베젤(15형 기준)과 178도 광시야각, 플리커 프리 기능이 적용된 ‘리얼뷰’ 터치 디스플레이는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화면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과 더불어 삼성 독자 기술로 완성한 ‘썬더앰프’ 기술을 적용해 좌우 각각 2W의 스피커 출력을 각각 5W까지 향상시켰다(15형 기준). 아울러 마이크로SD카드보다 5배 빠른 UFS(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를 지원해 손쉽게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2개의 선더볼트3 포트를 지원해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 및 다양한 장치의 연결이 가능하다.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 ▲NVIDIA GeForce MX150 그래픽 카드 ▲기가급 무선랜 속도를 지원하는 GIGA Wi-Fi ▲윈도우10 최신 기능인 모던 스탠바이(Modern Standby) 등을 탑재·지원해 절전모드에서 0.57초만에 사용할 수 있고 노트북이 닫혀있는 상태에서도 소모전력을 최소화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과 소프트웨어 등을 주는 ‘삼성 노트북 Pen S 아카데미’ 행사를 내년 3월 31일까지 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UFS 카드를 추가로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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