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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룻밤, 신화 두방

    하룻밤, 신화 두방

    블라디미르 발렌틴(29·야쿠르트)이 일본과 아시아의 홈런 역사를 한꺼번에 새로 썼다.네덜란드 출신 거포 발렌틴은 15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경기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왼쪽 담장을 넘는 시즌 56호 대포를 쏘아올렸다. 1-0이던 1사 2루에서 상대 좌완 에노키다 다이키의 137㎞짜리 바깥쪽 직구를 잡아당겨 2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로써 발렌틴은 오 사다하루(왕정치·요미우리·1964년), 터피 로즈(긴테쓰·2001년), 알렉스 카브레라(세이부·2002년) 등 55개 홈런을 때린 3명의 ‘전설’을 넘어 49년 만에 일본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기쁨이 가시기도 전 발렌틴은 3-0이던 3회 1사 후 다시 에노키다의 몸쪽 슬라이더(시속 120㎞)를 끌어 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연타석 대포를 뿜어냈다. 57호 홈런을 친 그는 이승엽(삼성)이 2003년 세운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56개)도 갈아치웠다. 전날 발렌틴에게 고의 4구나 다름없는 볼넷을 내줘 팬들의 비난을 산 한신 투수진은 이날 정면 승부를 펼쳐 대기록의 발판이 됐다. 메이저리그 시애틀, 신시내티를 거쳐 2011년부터 야쿠르트에서 뛴 발렌틴은 그해와 지난해 각 31홈런으로 2년 연속 센트럴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그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네덜란드 대표로 참가했으나 근육 부상을 당해 시즌 첫 12경기에 결장했다. 그럼에도 6월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르기 시작해 8월 월간 최다인 18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50홈런을 돌파했다. 홈런왕 3연패를 사실상 확정지은 발렌틴이 남은 18경기에서 ‘60홈런 시대’를 열지 주목된다. 발렌틴은 “어떤 구종을 쳤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면서 “55호 홈런을 친 뒤 56호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길게 느껴졌지만 만원 관중 속에서 대기록을 달성해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팀은 9-0으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커버스토리] 국내 커피 ‘가격 거품’ 얼마일까… 본지, 세계 주요 도시 12곳 비교

    [커버스토리] 국내 커피 ‘가격 거품’ 얼마일까… 본지, 세계 주요 도시 12곳 비교

    ‘글로벌 커피제국’ 스타벅스가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커피값을 비싸게 받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언론과 시민단체는 물론이고 한국소비자원 등 정부 기관까지 나서 가격 인하를 압박해도 요지부동이다. ‘스타벅스 대항마’를 자처하는 카페베네와 엔제리너스, 아티제 등 국내 브랜드들도 너도나도 고가 정책을 쓰고 있어 스타벅스만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커피에는 얼마나 ‘가격 거품’이 끼어있는 것일까. 아무리 지적해도 내려가지 않는 대한민국 커피값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13일 서울신문은 스타벅스의 본산인 시애틀(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도시 12곳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오늘의 커피(이하 톨 사이즈·355㎖), 아메리카노, 라테 가격을 동시에 조사했다. 그 결과 라테를 기준으로 한 명목 가격에서 서울은 12개 도시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고물가 도시로 유명한 런던이나 도쿄, 아부다비보다도 비쌌다. 지난 2월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스타벅스 가격비교 지수(라테 그란데 사이즈·473㎖)에서 서울이 전체 29개 도시 가운데 13위를 차지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국가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감안한 체감 가격을 따지면 서울의 순위는 베이징에 이어 세계 2위로 훌쩍 뛰어 오른다. 3위인 파리를 월등히 앞선다. 소득 수준을 감안하면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싸게 커피를 사 마시는 셈이다. 시애틀이나 시드니 시민들과 비교하면 체감 수치가 3배 이상 높다. 구매력평가지수(PPP) 기준 1인당 국민총생산(GNI)을 적용해도 한국의 체감 커피 가격은 워싱턴이나 시애틀보다 2배 이상 비싸다. 그렇다면 스타벅스 커피가 유독 한국과 중국에서 소득 수준에 견줘 과도하게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스타벅스 측은 “커피값은 시장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데, (한국이나 중국처럼) 앉을 자리가 많고 면적이 넓은 매장을 선호하는 나라에서는 임대료가 비싸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한국과 중국이 공통적으로 국민들의 과시욕이 큰 나라라는 점에 무게를 둔다. 가격이 비쌀수록 더 갖고 싶어하는 국민적 특성을 활용해 스타벅스가 ‘고가격 정책’을 펴고 있고, 경쟁업체들도 이를 따라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스타벅스를 ‘맥도날드’나 ‘타코벨’ 같은 대중 브랜드로 보지만, 우리나라나 중국에서는 고급 브랜드로 인식한다. ‘가격이 비쌀수록 품질이 좋고, 이를 소비하면 자신도 명품 이미지를 갖는다’고 믿는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를 커피 업체들은 정확히 꿰뚫고 있다. ‘샤넬’이나 ‘루이비통’이 그러하듯 한 나라에서 명품 대접을 받는 브랜드가 일부의 비난을 의식해 순순히 가격을 내릴 리 만무하다. 박영순(47) 커피비평가협의회(CCA) 한국본부장은 “우리 국민들이 커피를 맛이나 향 등 본질적 가치가 아닌 커피 브랜드와 문화 등 부수적인 면을 위주로 소비해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 “커피 가격이 이렇게 비싸도 소비자들이 별 저항 없이 사 주고 있어 업체만 탓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日야구 개인 월간 17홈런 신기록

    日야구 개인 월간 17홈런 신기록

    일본프로야구(NPB)의 블라디미르 발렌틴(야쿠르트)이 홈런 신기록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8일 주니치전에서 시즌 51호 홈런을 쏘아 올린 발렌틴은 5개만 더 치면 오 사다하루(1964년)와 터피 로즈(2001년), 알렉스 카브레라(2002년)가 갖고 있는 한 시즌 최다 홈런기록(55개)을 뛰어넘는다. 아직 32경기나 남겨두고 있어 기록 경신이 유력하며, 이승엽(삼성)이 2003년 세운 아시아 한 시즌 최다 기록(56개)도 넘보고 있다. 현 페이스를 유지하면 66개까지 때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발렌틴은 이달에만 무려 17개의 홈런을 날려 NPB 월간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9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보였다. 발렌틴은 타율(.339)도 센트럴리그 1위에 올라 있으며, 타점(108개)은 토니 블랑코(요코하마·117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네덜란드령 큐라소 출신인 발렌틴은 2007년 미프로야구(MLB) 시애틀에서 데뷔했으나 세 시즌 동안 타율 .221 15홈런에 그쳤다. 그러나 2011년 야쿠르트로 이적해 2년 연속 31홈런으로 꽃을 피웠고 올해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발렌틴의 기록 달성에 가장 큰 걸림돌은 외국인 선수에 배타적인 NPB의 텃세. 그간 NPB는 외국인이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오의 기록을 넘어서려 하면 집중 견제로 저지했다. 로즈와 카브레라는 2001년과 2002년 각각 5경기를 남겨 놓고 55홈런에 도달했지만 이후 상대 투수들이 정면 승부를 피하는 바람에 더 때리지 못했다. 일본 언론은 둘의 홈런 기록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심판들의 편파 판정도 잇따랐다. 발렌틴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감이 있는 만큼 상대 투수와의 승부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美독립리그 입단 허민 구단주 “김성근 감독님께 감사”

    美독립리그 입단 허민 구단주 “김성근 감독님께 감사”

    독립구단 고양원더스의 구단주이자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의 대표이사인 허민이 미국 독립리그 야구 선수로 정식 입단한다. 고양원더스는 29일 “허민 구단주가 미국 캔암리그 소속 락랜드 볼더스에 진출한다”면서 “지난 8년간 너클볼을 연마하고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한국인 너클볼 투수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캔암 리그는 미국 독립리그 가운데 하나로 마이너리그 싱글A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1936년 창단 이후 몇 차례 변화를 거쳐 2005년부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현재 뉴욕시 인근 3개 팀과 캐나다 동부 2개 팀 등 5개 팀이 연간 100경기를 치르고 있다. 허민 구단주가 뛰게 될 락랜드 볼더스는 지난해 16만 1375명(경기당 3293명)이 홈경기장인 프로비던트 뱅크 파크를 찾았다. 올해도 13만 2911명의 관중을 동원한 캔암리그 대표 구단이다. 허민 구단주는 올해 초부터 애리조나와 텍사스, 시애틀의 루키팀 입단 테스트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타진했다. 지난 6월에는 시애틀 루키팀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안타, 2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으며 구단관계자로부터 “너클볼 구위가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허민 구단주는 2009년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너클볼 투수 필 니크로를 찾아가 너클볼을 배우는 등 오랫동안 야구선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해왔다. 평소 “사업과 야구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열성을 보여왔다. 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고양원더스의 김성근 감독에게 투구폼과 견제, 수비 등을 배워왔다. 허민 구단주의 주요 구종은 시속 90㎞ 초반의 너클볼이다. 너클볼과 함께 투심·포심 패스트볼을 곁들여 타자를 공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 구단주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1~2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스프링 캠프에 정식으로 초청을 받아 시즌 풀타임 출전에 도전할 계획이다. 허민 구단주는 “고양 원더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 높은 무대를 향한 도전은 계속 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세심하게 지도해준 김성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감독님의 지도 아래 선수로서 지녀야 할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갖춰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100-100 클럽맨’ 추신수 가을 대잔치

    [MLB] ‘100-100 클럽맨’ 추신수 가을 대잔치

    추신수(31·신시내티)가 미국프로야구(MLB) 데뷔 9년 만에 100홈런-10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그로선 자신의 진가를 함축하는 기록을 손에 쥐게 됐다. 추신수는 28일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조 켈리의 시속 137㎞짜리 7구째 체인지업을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7호째이자 통산 100호 홈런. 이틀 전 밀워키를 상대로 통산 도루 101개를 기록했던 그는 이로써 메이저리그의 아시아 선수로는 스즈키 이치로(40·뉴욕 양키스·110홈런-470도루)에 이어 두 번째로 100-100클럽에 가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의 통계에 따르면 추신수는 이날 홈런 두 방을 날려 통산 101호 홈런을 기록한 셰인 빅토리노(보스턴·도루 218개)에 이어 현역 선수로는 마흔 번째로 100-100클럽에 들었다.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않는 선수들을 빼면 서른한 번째 가입이라고 전했다. 이 기록은 31년 역사의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19명이 달성했다. 전날 안타가 없었다가 이날 4타수 2안타로 대기록 달성을 자축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1번 타자가 갖춰야 할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진가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 마쓰이 히데키(39)와 비교해도 한눈에 알 수 있다. 2003년부터 아홉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마쓰이는 1236경기에서 타율 .282, 175홈런, 760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8일 현재 826경기에서 타율 .278, 100홈런, 414타점, 10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마쓰이가 7.06경기당 홈런 한 개를 날린 반면 추신수는 8.26경기당 하나를 쳐내고 있어 전혀 뒤지지 않는다.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2005년 4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특유의 꾸준함으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8년 클리블랜드 시절 14개로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쳐낸 추신수는 2009년 20개, 2010년 22개, 2011년 8개, 지난해 16개 홈런을 날렸다. 한편 신시내티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에 1-6으로 완패했다. LA 다저스도 시카고 컵스에 2-3으로 졌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5와3분의2이닝 2실점(1비자책)으로 8패(13승)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1.72로 변함없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그룹섹스 살인’ 무죄 여대생 “伊재판 안받겠다”

    ‘그룹섹스 살인’ 무죄 여대생 “伊재판 안받겠다”

    아름다운 외모와 막장 스토리로 이른바 ‘천사와 악녀’ 논쟁을 일으킨 아만다 녹스(26)가 재판을 받기 위해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갈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최근 녹스의 대변인 데이비드 메리어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녹스가 다시 재판을 받기위해 이탈리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범죄인 인도협정에 따라 강제로 송환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밝혔다.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녹스 사건은 지난 2007년 발생했다. 당시 교환학생으로 페루자에서 학교를 다니던 녹스는 영국인 룸메이트에게 집단성교를 강요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전 남자친구와 함께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6년형을 받은 녹스는 지난 2011년 2심 법원에서 DNA 증거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무죄판결을 받아 고향 미국 시애틀로 돌아왔다.  녹스는 고향으로 돌아온 후 유명세에 힘입어 무려 400만 달러(약 44억원)에 자서전(Waiting to be Heard) 출판 계약을 마쳐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이탈리아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재심 명령을 내리자 녹스 사건은 다시 언론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한편 미국언론에 따르면 녹스가 출판 계약금 등으로 거액의 돈을 벌었지만 쓸 돈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은 “녹스가 거액의 법률 비용을 대느라 거의 파산 상태”라면서 “돈을 더 벌기 위해 줄기차게 책을 써야 할 판”이라고 보도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666 파크 애비뉴(AXN 밤 8시) 제인은 계속 불안해하며 뉴욕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헨리는 제인에게 청혼을 하고 함께 있으려 한다. 노나는 제인에게 처음으로 할머니를 소개해 준다. 한편 노나의 할머니 로티 역시 제인처럼 드레이크의 비밀을 밝히려고 오랫동안 많은 자료를 수집해 왔다. 그런데 로티의 자료 중 제인의 어릴 적 사진이 발견되는데…. ■계절의 식탁(올리브 밤 9시) 아홉 번째 식재료는 채식 열풍 속에서도 육류의 자존심을 지킨 오리고기다. 친환경 농법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오리를 살펴본다. 또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점찍은 광주 오리탕 골목 맛집과 중국인 셰프가 선보이는 정통 베이징 덕, 오리 기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꽁피와 오리 가슴살 구이까지. 오리 고기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4(온스타일 밤 11시) 까다로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다. 도전자들은 제작진의 호출에 영문도 모른 채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합해 공개 런웨이 미션을 맞닥뜨리게 된다. 서울대 ‘엄친딸’ 황현주, 막강 비주얼 정하은 등 완벽한 신체 조건과 끼, 그리고 열정 등을 갖춘 도전자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크리미널 마인드 2: 분노의 폭탄 살인(FOX 밤 12시) 미 연방수사국(FBI) 범죄행동분석반이 시애틀을 공포에 빠뜨린 연쇄 폭파범을 찾아 나선다. 조사를 거듭하던 행동분석반은 범인이 기계 문명을 비판한 소설책 ‘텅 빈 행성’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결국 기디언과 리드는 ‘텅 빈 행성’의 작가인 우슬라 켄트 교수를 만나려 한다. ■케이팝 히어로2(MTV 오후 5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유혹하는 K팝 히어로의 기대주를 만나 본다. 꿈나무 남자 그룹 3탄으로, 이번 회의 주인공은 보이프렌드, 엑소, 빅스, 에이젝스로 K팝 히어로 기대주들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네 그룹의 든든한 응원군과 각 팀의 숨은 노래 찾기까지, 히어로 꿈나무들의 다양한 무대와 이야기가 펼쳐진다. ■벼락맞은 문방구(투니버스 밤 8시) 번개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바로 짝사랑 문제다. 31세의 모태 솔로 휘순은 빨간 구두의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싶어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이미 테리우스라 불리는 장발의 남자가 자리 잡고 있었다. 가엾은 의뢰인을 돕고자 번개탐정단은 연애조작단으로 변신한다. 과연 이들의 프러포즈 대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 “北억류 케네스 배 병원으로 옮겨져”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가 최근 특별교화소(교도소)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10일(현지시간) 배씨의 가족이 밝혔다.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은 이날 미국 시애틀의 한 교회에서 열린 석방 촉구 밤샘 기도회에서 “외국인을 수용한 교도소에 있던 오빠가 최근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씨가 건강 악화로 최근 2주 사이에 병원에 입원했으며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으로부터 이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MLB의 일그러진 영웅

    MLB의 일그러진 영웅

    미프로야구(MLB)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됐던 ‘천재’ 알렉스 로드리게스(38·뉴욕 양키스)가 금지 약물에 발목을 잡혔다. MLB가 사상 최대의 약물 파동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MLB사무국은 6일 로드리게스와 넬슨 크루즈(텍사스), 조니 페랄타(디트로이트) 등 8명의 메이저리거와 5명의 마이너리거 등 총 13명에게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출장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특히 로드리게스에게는 내년 시즌까지 무려 211경기 출장을 정지해 다른 선수(50경기)보다 강력하게 징계했다. 수차례 규정을 어기며 약물을 복용했고 거짓말까지 해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것이다. 1994년 19살의 나이로 시애틀에서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1990년대 중·후반과 2000년대 MLB 최고의 스타다. 통산 647개 홈런을 날려 역대 5위이자 현역 1위에 올라 있으며, 배리 본즈가 갖고 있는 개인 통산 홈런 기록(762개)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가졌다. 올 시즌 2800만 달러(약 310억원)를 받는 최고 연봉 선수인 그는 그러나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그가 내년까지 출장 정지를 받은 것은 선수 생명에 대한 ‘사형 선고’라는 게 현지 언론의 반응이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된 로드리게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선 날이었다. 로드리게스는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2회 초 안타를 때렸지만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 침묵했다. 징계 시작이 오는 9일부터라 가능했다. 관중들은 그에게 거센 야유를 퍼부었고, 그의 이름 첫 알파벳과 금지약물 스테로이드를 합성한 ‘A-로이드’라는 플래카드까지 내걸어 조롱했다. 로드리게스는 징계에 반발해 항소할 뜻을 밝혔지만, 팬들과 여론은 이미 그에게 등을 돌렸다. 로드리게스와 함께 징계를 받은 크루즈, 페랄타도 올 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한 스타들이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2011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라이언 브론(밀워키)이 같은 혐의로 65경기 출전 정지를 받는 등 MLB는 쑥대밭이다. 플로리다의 한 지역 언론이 바이오제네시스 클리닉으로부터 금지약물을 전달받은 선수 명단을 공개해 드러난 이 사건은 MLB 사상 최악의 약물 스캔들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MLB사무국은 2007년 약물보고서인 ‘미첼 리포트’를 발표하고 도핑테스트를 강화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온 터라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美 ‘워싱턴 호수 괴물’ 정체는 거대 철갑상어?

    26년 전 미국 워싱턴 호수에서 목격된 ‘괴물 ’이 마침내 발견된 것일까. 최근 이 호수에 무려 2m가 넘는 거대한 철갑상어 사체가 수면 위로 떠올라 인근 주민을 놀라게 만들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현지방송(KING 5)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호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키이스 맥너슨과 그의 아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 철갑상어를 발견했다. 맥너슨은 이날 목격한 물고기가 상어로 생각돼 부유 지점으로 확인하러 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처음에 그 생명체가 8피트(약 2.4m) 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워싱턴 호수에서 거대한 생물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맥너슨 역시 지난 1987년 호수에서 네시와 같은 괴물이 목격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이번에 발견된 철갑상어가 과거 호수에서 목격됐던 괴물의 정체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국의 생물학자 브레드 제임스는 “철갑상어는 주로 컬럼비아강과 새크라멘토강, 프레이저강에서 발견되지만 퓨젯사운드만에서도 확인된다”면서 “밸러드 록스를 통해 이 호수로 들어와 수십년간 살다가 죽어 발견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철갑상어가 성장기간과 수명이 무척 길다는 점도 이러한 가설에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동물보호국은 발견된 철갑상어의 표본을 채취해 DNA 검사 등을 하여 어떻게 이 호수로 흘러들어오게 됐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카자흐에 새겨진 ‘무려 366m’ 거대 ‘별’ 정체는?

    카자흐에 새겨진 ‘무려 366m’ 거대 ‘별’ 정체는?

    카자흐스탄 북부의 외떨어진 호수 인근에서 거대한 크기의 별 모양 흔적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시애틀 출신의 네티즌 커트 예이츠는 구글어스로 카자흐스탄에서 찾아낸 거대한 별 모양 흔적을 과학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에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별 모양 흔적의 크기는 지름이 무려 366m로 특히 이 지역은 사람 한명 살지 않는 현지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알려졌다. 사진이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체를 놓고 다양한 추측들이 이어졌다. 특히 눈길을 끌는 것은 일부 종교인들이 사탄의식으로 이같은 별 흔적을 남긴 것 같다는 의견. 이외에도 바하이 종교인, 고대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추종자 등이 그렸다는 다양한 주장들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 미스터리 흔적을 발견한 예이츠는 군사 시설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예이츠는 “이 지역이 사람이 살지 않아 과거 구소련이 군사시설로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면서 “아마 훈련용 미사일 타깃 지역 등으로 사용됐다가 버려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현상 훈남아들 화제…듬직한 외모의 치대생

    유현상 훈남아들 화제…듬직한 외모의 치대생

    가수 유현상이 훈훈한 외모의 치대생인 아들 유동균씨를 소개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기러기 아빠인 유현상이 가족들이 살고 있는 미국 시애틀에 방문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유현상은 긴장한 채 아들이 근무하고 있는 치과병원에 찾아가 아들의 선생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아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지만 아들이 일하는 곳을 방문한 것만으로도 한껏 들떠 즐거워했다. 유현상은 “아들을 오랜만에 봤는데 남자답게 몸집도 커졌다. 아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자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면서 이 일을 시작했다”면서 “자기의 길을 위해서 자기가 뭘 하겠다고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뿌듯해했다. 또 “아내에게 들었는데 선생님이 아들에게 5년 뒤 병원을 물려주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병원을 물려주겠다고 할 때 ‘아, 우리 아들이 선생님이 봤을 때 능력 있는 아들이구나’ 싶었다”고 자랑스러워하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판 ‘정인영 물벼락’…MLB 미녀 리포터 봉변

    美판 ‘정인영 물벼락’…MLB 미녀 리포터 봉변

    과거 KBSN 아나운서 정인영의 물벼락 사건과 유사한 일이 미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도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인터뷰 중이던 NESN 여성 리포터 제니 델이 보스턴팀 선수가 던진 물세례를 받았다. 이날 사건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중 9회 대타로 투입돼 동점 적시타를 날린 조니 고메스를 인터뷰 하던 중 일어났다. 극적인 승리를 이끈 수훈 선수 고메스를 인터뷰 하던 델은 한 보스턴 선수가 고메스에게 던진 아이스박스의 물을 함께 뒤집어 쓰고 말았다. 그러나 델의 대처는 놀라웠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 델은 얼굴을 닦고 머리를 한번 쓸어 내리고는 여유있게 인터뷰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얻었다. 현지언론은 “인터뷰 중 봉변을 당했지만 델은 프로의식을 잃지 않았다” 면서 “델은 자신의 트위터에 물벼락 맞는 사진을 링크할 만큼 여유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사진=멀티비츠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피전문점 별 카페인 함량 순위는?

    커피전문점 별 카페인 함량 순위는?

    커피를 선택할 때 각자 기호에 따라 카페인 함량은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다. 커피전문점들이 각각의 노하우에 따라 만들어내는 커피의 카페인 함량도 천차만별이다.  미국의 인터넷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블로그섹션을 통해 미국 유명 커피전문점 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소개했다. 다음은 음료 전문 블로그인 ‘스릴리스트’가 조사해 발표한 커피전문점별 카페인 함량이다.일부는 아직 우리나라에 없는 커피전문점도 있다.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곳은 ‘데쓰위시(Deathwish)커피’로, 온스당 함량이 54.2㎎d달한다. 두번째로 높은 곳은 ‘스타벅스’(20.6㎎)이다. 이어 ‘피츠 부르드 커피’(16.7㎎), ‘카리부 커피’(15㎎), ‘더치 브로스 커피’(12.8㎎), ‘던킨 도너츠’(12.7㎎), ‘빅비 커피’(12.5㎎), ‘시애틀스 커피’(10.4㎎) 순이다. 가장 카페인 함량이 낮은 것은 맥도날드 커피다. 사진=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국유학 전문컨설턴트가 제안하는 어학연수 코스

    미국유학 전문컨설턴트가 제안하는 어학연수 코스

    미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국토면적이 넓은 나라인 만큼 지역간 기후, 문화 차이가 크다. 미국 어학연수 지역은 크게 동부와 서부로 구분되는데 대표 도시로 뉴욕, 보스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고, 마이애미 등을 꼽을 수 있다. 주요 도시 곳곳에 여러 개의 센터를 두고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동일한 수업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Embassy English 같은 어학원은 어학연수 기간, 목적에 따라 주요 도시를 옮겨가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국 어학연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올 여름방학 어학연수를 떠날 학생들을 위한 미국 동부, 서부 지역의 차이와 코스별 지역 특징을 기반으로 어학연수 코스를 선택하는 3가지 노하우를 알아봤다. 동부 vs 서부 동부지역은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지역적 특징을 나타낸다. 미국 동부의 뉴욕, 보스톤 지역은 하버드대, 예일대 같은 아이비리그 명문대학들이 많이 몰려있어 미국 내에서도 우수한 교육 환경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교육여건이 좋고 교통이 발달되어 생활수준이나 학비, 생활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며, 문화 수준도 높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서부지역은 연중 온화한 날씨로, 사람들이 비교적 개방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10개 대학을 통칭하는 UC계열 주립대학이나 워싱턴대학교 등으로 유명하다. 동부에 비해 물가는 저렴하지만 샌프란시스코, LA와 같은 주요 도시 물가는 동부와 크게 차이가 없다. 대중교통 시설이 발달하지 못해 이동 시 자동차를 이용하며, 자연 경관과 도시가 잘 어울러진 안락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6개월 이상 장기 어학연수 시 코스선택 올해 가을부터 6개월 이상 미국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이라면 두 지역을 이동해 보는 것도 좋다. 날씨에 따라 가을에 시작한다면 동부를 거쳐 서부지역으로 옮겨가고, 겨울에 시작한다면 따뜻한 서부를 거쳐 동부로 가 보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같은 학교의 센터가 여러 지역에 위치하는 Embassy English의 경우, 동부 보스톤 에서 공부하면서 근처에 위치한 퀸지 마켓, 보스톤 커먼과 같은 활기차고 유서 깊은 지역을 둘러볼 수 있다. 겨울이 되면 동부지역 날씨가 쌀쌀해지므로 따뜻하고 밝은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 센터로 옮겨가 남은 기간 동안 어학에 집중하면 된다. 미국 대학 진학 준비 위한 어학연수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사람이라면 대학진학준비과정인 패스웨이(Pathway)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서부 Woodbury University를 거쳐 미국에서 가장 학구적인 도시인 동부 Dean College 센터로 옮겨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Embassy Woodbury University센터는 LA에, Dean College센터는 보스톤에 위치하고 있어 미국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봄은 물론 어학연수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단기 미국 어학연수 최근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코스도 많은 학교에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짧은 시간 안에 종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에 대학생들보다는 인텐시브한 코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영어연수와 문화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소도시보다는 대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미국은 대륙이 넓은 만큼 보고 경험할 것이 많은 국가”라며 “짧은 기간 동안 어학연수 목적도 달성하고 미국도 충분히 경험해보고 싶은 학생이라면 도시 이동 어학연수를 적극 고려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괴물 100% 충전…“한 방 조심해”

    괴물 100% 충전…“한 방 조심해”

    류현진(26·LA 다저스)이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3일 오전 8시 7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다저스-토론토의 인터리그 선발 투수로 류현진과 조시 존슨(29)을 21일 예고했다. 류현진의 등판은 전반기 마지막이던 지난 11일 애리조나전 이후 12일 만이며 후반기 처음이다. 토론토와의 경기는 류현진이 후반기 첫 승으로 시즌 8승을 챙길 기회로 여겨진다. 충분한 휴식으로 고갈된 체력을 흠씬 ‘충전’한 데다 타선도 전반기 상승세를 잇고 있어서다. 토론토가 투타의 불균형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바닥을 헤매는 데다 다저스가 이미 워싱턴과 동부 원정에 들어가 시차 적응이 이뤄진 것도 호재다. 류현진의 맞상대인 우완 존슨은 전반기 12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부진했다.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의 류현진에 견주면 한참 떨어진다. 그렇다고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플로리다 시절이던 2009년 15승 5패에 평균자책점 3.23, 이듬해 11승 6패에 평균자책점 2.30(내셔널리그 1위)으로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하지만 잇단 어깨 부상 탓에 올 시즌 토론토로 이적한 뒤에도 주춤거리고 있다. 다저스를 맞아서는 통산 2승 2패, 평균자책점 5.84에 그쳤고 피안타율도 .370에 이른다. 문제는 토론토의 ‘한 방’이다. 팀 평균자책점 4.24로 메이저리그 전체 24위지만 팀 홈런에서는 시애틀과 전체 공동 2위(119개)다. 팀내 최다 홈런(26개·전체 3위)을 터뜨린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을 비롯해 호세 바티스타(22개), JP 아렌시비아(17개), 콜비 라스무스(16개) 등 거포들이 즐비하다. 무엇보다 엔카르나시온, 바티스타, 아렌시비아가 우타자라는 점이다. 전반기 10개의 피홈런 중 6개를 우타자에게 내준 류현진의 각별히 주위가 필요하다. 토론토와 첫 대결을 펼치는 류현진이 불안한 경기 초반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역시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워싱턴과의 연장 10회 접전 끝에 3-1로 이겨 후반기 2연승을 달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류현진 성적표는 ‘A-’

    류현진(26·LA 다저스)이 올 전반기에 ‘A급’ 성적표를 받았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6일 다저스의 전반기 경기력을 평가하면서 류현진에게 ‘A-’ 평점을 매겼다. 클레이턴 커쇼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한 루키 류현진에 대해 “다저스가 그에게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며 팀의 기대치 이상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선발투수 중 커쇼(A+)와 류현진에게만 A를 줬다. 잭 그레인키(B), 크리스 카푸아노(C-), 스티븐 파이프(B+), 맷 매길(D), 조시 베킷(F), 테드 릴리(F) 등에 대한 평가는 박했다. 불펜에서는 켄리 얀센(A)과 파코 로드리게스(A-)가 A를 받았다. ESPN은 투수 평가에서 류현진을 메이저리그 전체 48위에 올렸다. ESPN 자체 평가 순위, 일라이어스(Elias), 인사이드 에지(IE), 더 베이스볼 인사이클로피디아(TBE) 등 미국 스포츠통계업체가 매긴 순위의 평균으로 작성된 명단에서 류현진은 142.3점으로 48위에 랭크됐다. 1위는 커쇼.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11위·텍사스), 이와쿠마 히사시(14위·시애틀), 우에하라 고지(16위·보스턴) 등은 류현진보다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는 류현진보다 낮은 69위에 그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케빈 듀란트 약혼녀’ 모니카 라이트, 한국 무대 밟는다

    ‘케빈 듀란트 약혼녀’ 모니카 라이트, 한국 무대 밟는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 스타’ 케빈 듀란트(25·오클라호마시티)의 약혼녀 모니카 라이트(25)가 한국 여자프로농구 무대를 밟는다. 부천 하나외환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WKBL연맹에서 열린 2013~2014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 전체 11순위로 모니카 라이트를 지명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링스에서 활약 중인 모니카 라이트는 2013시즌 11경기에 나와 평균 9.7점 2.5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모니카 라이트는 가드와 포워드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지니아 대학 시절부터 수준급 가드로 주목받았던 모니카 라이트는 2009년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해 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에는 2010년에는 WNBA ‘올해의 루키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케빈 듀란트의 약혼녀로도 유명한 라이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케빈 듀란트와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케빈 듀란트와 모니카 라이트는 현재 약혼을 한 상태다. 이날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춘천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티나 톰슨(38)이 차지했다. 톰슨은 지난 시즌 평균 21.6점, 1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어 하나외환은 지난 시즌을 함께 한 나키아 샌포드(37)를 2순위로 지명했다. 3순위부터 5순위까지는 한국 무대를 처음 밟는 선수들이 선택을 받았다. 안산 신한은행은 장신 포워드 셰키나 스크릭클렌(23)을 3순위로 선택했다. 스트릭클렌은 WNBA 시애틀에서 1년간 뛴 신인급 선수다. 4순위와 5순위 청주 국민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은 각각 WNBA 워싱턴 소속인 모니크 커리(30), 털사에서 뛴 니콜 포웰(31)을 지명했다. 6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해 신한은행에서 뛴 애슐리 로빈슨(31)을 선택했다. 1라운드 순위와 역순으로 돌아가는 2라운드에서는 삼성생명이 1순위로 셰니콰 니키 그린(23)을, 우리은행이 사샤 굿렛(23), KB국민은행이 마리사 콜맨(26)을 선택했다. 신한은행은 앨라나 비어드(31)를 지명했다. 하나외환이 모니카 라이트를 뽑은데 이어 KDB생명은 마지막 12순위에서 켈리 케인(24)을 선택했다. 올해부터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인선수 규정이 종전 1명 보유, 1명 출전에서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변경됐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MLB] ‘올스타 탈락’ 추신수, 보란 듯 멀티히트

    추신수(31·신시내티)가 올스타에서 탈락한 아픔을 역전 결승타로 풀었다. 추신수는 7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친정’ 시애틀과의 미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3-3으로 맞선 4회 중전 적시타로 결승 타점까지 올렸다. 추신수의 멀티 히트는 2경기 만이며 시즌 28번째.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의 타율은 .270에서 .273으로 좋아졌다. 세 차례나 살아나가면서 출루율도 .417에서 .419로 높아졌다. 추신수는 선발 제러미 본더맨을 상대로 1회 2루 뜬공, 3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1-3으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맷 레이토스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이루자 중전 적시타로 레이토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역전을 일궜다. 6-4로 쫓긴 6회에는 바뀐 투수 카터 캡스의 발에 맞는 강한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든 뒤 득점에 성공했고 8회에도 볼넷으로 나가 다시 득점했다. 신시내티는 13-4로 이겼다. 한편 추신수와 함께 류현진(26·LA 다저스)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날 발표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추신수가 경합한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에서는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가 영예를 안았다. 리그 투수 부문에는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됐지만 류현진의 자리는 없었다. 다저스의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도 탈락했다. 하지만 팬들이 한 명씩 더 뽑는 ‘최후의 2인’ 후보에 들어 불씨를 남겼다. ‘코리안 듀오’는 빠졌지만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와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뽑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200살도 더 먹은 ‘괴물 볼락’ 잡혔다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미국에서 200년 이상 산 괴물급 물고기가 잡혀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주(州) 바라노프 섬에 있는 시트카 인근 바다에서 200년 이상 산 볼락(록피시·rockfish)이 잡혔다. 길이 104cm, 무게 17.72kg로 측정된 이 볼락을 잡은 주인공은 시애틀에 사는 헨리 리브먼. 보험사의 손해사정사이자 스포츠 낚시광인 그는 이 대물을 수심 275m 정도에서 잡아올렸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알래스카에서는 205년을 산 것으로 측정된 볼락이 잡힌적이 있다. 이에 관해 알래스카주 어로수렵국(ADFG)의 트로이 타이딩코는 “헨리가 잡은 볼락이 더 오래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락의 정확한 나이 측정을 위해 일부 샘플은 실험실로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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