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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추’ 김태용 탕웨이, 분당 집 확인하니..‘무려 13억5000만원’

    ‘만추’ 김태용 탕웨이, 분당 집 확인하니..‘무려 13억5000만원’

    ‘만추 김태용 탕웨이’ 영화감독 김태용(45)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이 김 감독과 배우 탕웨이(35)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김태용과 탕웨이는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중국의 톱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 사이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미국 시애틀에서 만추를 촬영할 당시에도 배우와 감독으로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LB] 삼중살에 무너진 다저스 1일천하

    LA 다저스가 28년 만에 나온 ‘7(좌익수)-2(포수)-4(2루수)’ 삼중살에 울었다. 다저스는 2일 열린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3-10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에 반 경기 뒤져 하루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삼중살이 치명타였다. 다저스는 2-5로 뒤진 4회 말 3안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좌익수 뜬공을 날렸다. 아웃과 동시에 3루 주자 디 고든이 홈을 파고들었지만 상대 좌익수 마이클 브랜틀리의 정확한 홈 송구에 2아웃이 됐다. 이 틈을 타 1루 주자 야시엘 푸이그가 2루로 내달렸으나 포수 얀 고메스의 2루 송구에 잡혔다.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판정나 삼중살이 완성됐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7-2-4’ 삼중살은 1986년 6월 16일 시애틀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기록한 이후 28년 만이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이날 볼티모어와의 원정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51을 유지했으나 출루율은 .366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3-8로 져 3연패에 빠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종료 25초전… 호날두의 마법 타임

    종료 25초전… 호날두의 마법 타임

    후반 추가 시간으로 5분이 주어졌지만 이미 4분 30초가 흘러간 상황이었다. 1-2로 뒤진 포르투갈로서는 12년 전 2002년 한·일 대회 조별리그에서 미국에 2-3으로 패한 악몽이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40초 뒤면 16강 탈락이 확정돼 3차전 가나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짐을 싸야 했다. 그러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믿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호날두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실베스트르 바렐라(포르투)의 머리에 정확하게 ‘배달’됐다. 바렐라가 넘어지면서 날린 헤딩슛이 그대로 미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종료 25초 전 터진 이 골로 포르투갈은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해 16강의 실낱같은 희망을 잡게 됐다. 23일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미국은 2-2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19분 저메인 존스(베식타스)와 클린트 뎀프시(시애틀)가 연달아 골을 넣어 승부의 추는 미국으로 기울었다. 미국은 그러나 마지막 25초를 버티지 못해 다 잡았던 승점 3점이 1점으로 깎였다. 포르투갈이 16강으로 가는 길은 아직도 험난하기만 하다. 독일과 미국이 각각 승점 4점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승점 1점인 포르투갈은 골득실(-4)에서 밀려 4위에 처져 있다. 가나전에서 대승을 거둔 뒤 독일과 미국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두 팀이 비기면 포르투갈은 무조건 탈락이다. 어느 한쪽이 승리를 거둬야만 16강 가능성이 생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32초면 충분했다

    32초면 충분했다

    17일 가나와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전반 32초 만에 골을 성공시킨 클린트 뎀프시(31·시애틀)는 랜던 도너번(LA 갤럭시)이 낙마한 미국 대표팀의 기둥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두터운 신임으로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그는 벼락 같은 선제골과 코피 부상에도 끝까지 필드를 지켜 가나와의 악연을 끝냈다. 이날 뎀프시의 골은 월드컵 통산 5번째로 이른 시간에 터진 골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3~4위전에서 하칸 쉬퀴르(터키)가 한국을 상대로 넣은 11초가 지금까지 최단 기록. ▲1962년 바클라프 마세크(체코슬로바키아·16초) ▲1934년 에른스트 레흐너(독일·25초) ▲1982년 브라이언 롭슨(잉글랜드·27초) 등이 뒤를 잇는다. 뎀프시의 이력을 보면 특이하기만 하다. 2004년 독일월드컵 지역예선 바베이도스전에서 53초 만에 득점, 미국대표팀 최단 기록을 세웠고, 2012년에는 자메이카와의 브라질 지역예선에서 36초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또 기록을 갈아치우며 미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3개 대회 연속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이미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뎀프시가 105번째 A매치에서 기록한 37번째 골이다.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1명을 가볍게 제친 뒤 페널티지역에서 때린 벼락 같은 강력한 왼발 슈팅이 4만 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뎀프시는 후반 33분 상대 존 보예와 공중볼을 다투다 정강이로 얼굴을 가격당해 코피를 흘렸다. 그러나 지혈 등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뎀프시의 투혼이 동료들에게도 전달된 듯 후반 37분 동점을 허용한 미국은 4분 뒤 존 브룩스(헤르타 베를린)의 천금 같은 헤딩슛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2006년 독일대회 조별리그와 2010년 남아공대회 16강전에서 가나에 1-2로 패했던 미국은 마침내 ‘가나 잔혹사’를 끊는 데 성공했다. 독일과 포르투갈 등 강팀과 한 조에 속해 16강 진출이 쉽지 않았던 터라 꼭 잡아야 하는 1차전을 잘 챙겼다. 그러나 부상자가 여럿 나와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전반 21분 다리를 움켜쥐고 쓰러진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선덜랜드)는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드러나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수비수 맷 비즐러(캔자스시티)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됐고, 뎀프시는 코뼈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텍사스)가 15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출루율을 .400으로 끌어올려 닷새 만에 4할대에 복귀했다. 텍사스가 4-3으로 이겼다. 박성백 투르 드 코리아 8구간 1위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이 ‘투르 드 코리아 2014’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강원 양양군청에서 양양 쏠비치리조트로 이어지는 8구간(82㎞)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개인종합 1위는 영국의 휴 캐시(라파 콘도르 JKT)가 30시간11분52초의 기록으로 차지했고, 최형민(금산인삼첼로)은 19초 차로 2위에 올랐다. 男배구 포르투갈에 패… 4연패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E조 6차전에서 포르투갈에 세트 스코어 0-3(20-25 23-25 18-25)으로 져 4연패에 빠졌다. 1승5패로 승점 5에 묶인 한국은 조 3위 체코(승점 8)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고비마다 나온 범실에 발목을 잡혔고, 석연찮은 판정에 아쉬움을 삼켰다.
  • 환자와 성관계·수술중 섹스팅… 美 막장의사 충격

    환자와 성관계·수술중 섹스팅… 美 막장의사 충격

    자신의 환자와 병원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을 물론 다른 환자의 수술 중에도 이 여성 환자에게 야한 문자인 이른바 ‘섹스팅’을 수시로 교환한 막장 마취과 의사의 행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타임스 등에 의하면 아서 질버스타인(47)으로 이름이 알려진 이 의사는 시애틀에 있는 한 스웨덴계 종합 병원에 마취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지난 2013년 4월에서 8월 사이 이 같은 짓을 저질러 면허를 취소했다고 해당 보건국은 밝혔다. 그는 이 시기 환자로 입원해 있던 한 여성 환자와 수차례 병원에서 성관계를 가지는 등 의사로서 부적당한 행위를 했으며 더 나아가 다른 환자를 수술하는 와중에도 이 여성과 야한 섹스팅을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관에 따르면 이 의사는 90분 정도 이어지는 수술 시간 중 무려 45건에 이르는 야한 문자를 애인 사이로 발전한 이 여성 환자와 교환했다. 이 중 대부분이 자신의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은 물론 표현할 수 없는 야한 내용의 문자들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해당 조사관은 밝혔다. 또한, 이 의사는 해당 여성 환자와 문자를 교환하면서 다른 입원 환자들을 헐뜯는 등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더 나아가 자신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 환자는 물론 다른 환자들에게 엄격 관리가 필요한 약물 등 29건에 이르는 불법 처방전을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이 보건국에 의해 공개되자 해당 병원은 “즉각 이 의사의 직무를 박탈했으며 내부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스웨덴계 병원 측은 “의사를 고용할 시에 배경 조사는 물론 2년에 한 번씩 신뢰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방송카메라를 피해 도망가는 막장 의사 (현지 방송(KIRO7)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혜박 비키니 자태 공개, 8등신 비율에 복근까지 “신이 내린 몸매”

    혜박 비키니 자태 공개, 8등신 비율에 복근까지 “신이 내린 몸매”

    ‘혜박 비키니’ 모델 혜박이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 혜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여행 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혜박은 수영장 선베드에 누워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 형광색의 비키니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혜박은 톱모델다운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혜박 비키니, 신이 내린 몸매다”, “혜박 비키니, 기럭지 정말 부럽다”, “혜박 비키니, 타고난 몸매도 있지만 노력으로 만들어진 부분도 있는 듯.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박은 2008년 23살의 나이에 5살 연상의 한국인 유학생 브라이언 박 씨와 결혼해 현재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다. 사진 = 혜박 인스타그램(혜박 비키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행 가방]

    중국 현지 출발 ‘뚱딴지여행’ 출시 중국 전문여행사 ‘프리키지’는 중국 현지에서 출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새로 출시했다. 중국 베이징의 마이투어 국제여행사와 합작해 만든 현지 브랜드 ‘뚱딴지여행’(www.ddjts.com)이다. 베이징, 시안 등의 ‘1-Day 핵심여행’, 준5성급 호텔 숙박이 포함된 장자제 2박 3일 여행 등 날로 늘고 있는 개별여행객들이 중국 내 주요 관광지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차량을 이용하고, 자격증 있는 가이드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준다. 중국 현지에 무등록 불법투어가 판치는 것에 견줘 신뢰할 만하다. 프리키지는 중국 오지와 특수지역 여행 전문여행사로 이름을 날렸던 ‘레드팡 닷컴’의 후신이다. 패키지 상품의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 등은 그대로 살리고, ‘반강제적’인 쇼핑과 옵션을 모두 없앤 자유여행 상품들을 운용하고 있다. 홈페이지(www.freekage.com) 참조. (02)6925-2569. 비엔나 요리 시연·관광 홍보 행사 비엔나 관광국은 비엔나 스타일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보고, 비엔나에 관한 주요 관광 정보 등을 교환하는 행사를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연다. 비엔나 부시장이자 관광국 대표인 르네 브루너 등이 참석한다. 김소희 셰프의 요리 시연 등 볼거리도 준비됐다. ‘글로벌외교대사’ 500명 선발 한국방문위원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29일까지 반크 홈페이지(prkorea.com)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10기’ 대학생 5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 등에게 한국의 문화관광을 소개하거나, 출국 시 방문 국가에서 한국을 알리는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일. (02)921-3591. 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취항 델타항공은 인천공항과 미국 시애틀 타코마공항을 잇는 신규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번 직항 노선에는 보잉사의 767-300ER이 투입된다. 비즈니스 35석, 이코노미 컴포트 32석, 이코노미 143석 등 총 210석을 갖췄다. 이로써 델타항공은 기존 인천-디트로이트 노선과 함께 국내에서 미국 동·서부를 매일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
  • 거스를 수 없는, 스포츠 비디오 판독 시대

    거스를 수 없는, 스포츠 비디오 판독 시대

    인간의 눈보다 기계에 의한 판정을 선호하는 시대가 찾아왔다. 중계 기술이 발전하면서 심판의 오심은 실시간으로 발각되고, 공정해야 할 판정을 인간의 힘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비디오 판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다. 인간은 결국 신성한 판정의 영역을 기계에 넘길 수밖에 없을까. 최근 치명적인 오심이 잇따라 발생한 프로야구는 이르면 7월부터 비디오 판독을 확대할 예정이다. 홈런 여부를 가릴 때만 쓰였던 비디오 판독이 아웃과 세이프 판정에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금조 한국야구위원회(KBO) 운영육성부장이 최근 미프로야구(MLB) 사무국을 방문해 비디오 분석 기술 등에 대해 자문했다. 그동안 KBO는 여건을 갖추려면 상당한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했지만, 따가운 여론의 질책에 결국 손을 들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최근 심판의 합의 판정을 없애고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팀당 1회만 허용하던 것을 최소 두 차례로 늘리기로 했다. 심판들이 머리를 맞대는 것보다 기계의 힘을 이용하는 게 오심을 줄이는 해답이라고 본 것이다. ●한국배구연맹도 심판 합의 판정 없애 비디오 판독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됐다. 미국에서 30년째 최고 인기 스포츠 설문 1위를 차지한 미프로풋볼(NFL)이 1986년 처음 도입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중계 기술이 좋지 않았지만 판정의 신뢰성이 높아졌고, 1991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와 2002년 미프로농구(NBA)가 뒤를 따랐다. 2006년에는 테니스가 메이저대회에서 ‘호크 아이’(Hawk-Eye)로 불리는 획기적인 공 추적 시스템을 가동했다. 시속 200㎞가 넘는 공의 진행 속도를 인간이 정확히 인-아웃으로 판정하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코트 지붕에 설치한 고속 카메라의 힘을 빌린 것이다. 이 카메라는 초당 60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해 공이 바닥에 떨어진 장소를 오차 범위 3㎜ 안팎까지 측정했다. 선수에게는 공정한 판정, 팬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안겼다는 좋은 평가를 들었다. ●NFL 1986년 첫 도입… MLB는 2008년부터 미국 4대 스포츠 중 가장 보수적이란 평을 듣던 미프로야구(MLB)도 2008년부터 기계에 문호를 개방했다. 지난해까지는 홈런성 타구에 대해서만 비디오 판독을 허용했으나 올해 아웃과 세이프 판정까지 확대했다. MLB 사무국은 30개 구장에 300억원을 투입해 각각 12대의 카메라를 설치, ‘제2의 심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기계들은 지난 5일까지 치러진 451경기에서 인간이 내린 판정 220개를 다시 심판대에 올려 45%인 99개의 오심을 바로잡았다. 심판 수준 역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MLB 사무국은 당초 판정 번복 확률을 20% 정도로 예상했지만 훨씬 웃돌았다. 현재 팀당 1회의 챌린지, 즉 리플레이 화면을 통한 재심 요청이 가능한데 요청한 대로 판정이 번복되면 챌린지 권한은 남지만 번복되지 않으면 7회 이후 챌린지 권한을 쓸 수 없다. 물론 7회 이후에도 심판장 재량으로 챌린지를 허용할 수는 있다. 감독으로선 승부를 결정적으로 가르는 상황에 챌린지 권한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 팬들로선 이런 점을 감안해 관전하는 흥미로운 포인트가 하나 늘어난 셈이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란 표현으로 심판의 권위를 철저하게 존중해 온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새달 13일 막을 올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골인 여부는 기계의 판단을 받도록 했다. 1㎜ 단위까지 식별 가능한 14대의 초고속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공의 위치를 확인해 공이 골 라인을 넘으면 주심의 손목 수신기에 알려준다. 국내에서 비디오 판독 활용에 앞장선 종목은 프로배구다. 2007~08시즌부터 팀당 1회에 한해 판독 요청을 할 수 있게 했고, 반응이 좋자 플레이오프 때는 일시적으로 2회로 늘렸다. 프로야구는 2009년 MLB를 따라 홈런에 대한 판독을 허용했고, 플레이오프에서만 판독을 인정하던 프로농구도 2011~12시즌부터 모든 경기로 확대했다. 올림픽에서도 비디오 판독은 대세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26개 종목 중 판독이 없는 종목은 축구와 핸드볼, 배구 등 9개에 불과했다. 요트와 조정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결승선 통과 시기를 판단하고, 사격도 전자 표적지 안에 마이크로칩이 부착돼 있어 판독이 필요 없다. 따라서 사실상 6개 종목만이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있다. 비디오 판독이 늘어난 배경에는 선수들의 억울한 눈물이 배어 있다. 테니스에서는 2004년 US오픈 때 세리나 윌리엄스와 제니퍼 캐프리아티(이상 미국)의 8강전이 도화선이 됐다.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첫 번째 게임 듀스 상황에 윌리엄스가 백핸드로 친 볼을 선심은 라인 안쪽에 떨어졌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주심이 번복해 아웃을 선언했는데, 리플레이 화면을 보면 이 볼은 라인 안에 떨어졌다. MLB가 올해 판독을 확대한 것은 2010년 나온 희대의 오심 영향이 컸다. 디트로이트 투수 아르만도 갈라라가는 클리블랜드전에서 퍼펙트게임까지 아웃카운트 단 하나를 남겨놓고 1루심의 오심으로 역사적인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9회 2사에 타석에 들어선 클리블랜드 타자는 평범한 땅볼을 쳤고, 1루 커버에 들어간 갈라라가는 타자보다 명백히 먼저 베이스를 밟았다. 그러나 심판이 세이프를 선언하는 바람에 모든 이들이 머리를 감싸쥐었다. 그 심판은 이튿날 오심을 인정하고 눈물로 사과했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FIFA도 브라질 월드컵 골인 기계로 판단키로 비디오 판독이 모두를 웃게 만든 것은 아니다. 한때 횟수 제한 없이 판독을 허용했던 국내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사실상 폐지했다. 감독의 판독 요청 권한을 없애고 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만 버저비터에 한해 실시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관계자는 “너무 잦은 요청으로 경기 흐름이 끊기는 폐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악용된 사례도 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실격당하고 안톤 오노(미국)에게 금메달을 빼앗겼다. 김동성에게 진로 방해를 당한 듯 ‘할리우드 액션’을 취한 오노와 이를 인정한 심판은 우리 국민의 공분을 샀다. 선수와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100% 신뢰하는 것도 아니다. 추신수가 활약하고 있어 친숙한 MLB 텍사스의 론 워싱턴 감독은 지난 4월 시애틀과의 경기 도중 홈 아웃 판정이 비디오 판독 후 세이프로 바뀌자 거세게 항의했다가 퇴장당했다. 앞서 존 패럴 보스턴 감독도 뉴욕 양키스전에서 비디오 판독에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시스템을 믿지 못하겠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카메라도 각도와 위치에 따라 비디오 판독이 요청하는 모든 그림을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이다. ●쇼트트랙 김동성 비디오 판정 후 뺏겨 심판이 없는 스포츠인 골프는 기계보다 인간의 눈을 우선 잣대로 하도록 룰을 개정해 이색적이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는 올해부터 고화질(HD) TV나 온라인 미디어 등에 멈춘 공의 움직임이 포착됐더라도 플레이 당시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 선수에게 벌타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골프에서는 멈춘 공이 바람이나 중력이 아닌 다른 이유로 움직이면 1벌타를 받고 제자리로 원위치한 뒤 플레이해야 한다. 그러나 기계만 잡아낼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한 움직임은 제재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데이비드 릭먼 R&A 이사는 “기술의 발전을 골프에 적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개정안은 스마트폰과 영상 기술을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계보다 인간의 감각과 판단을 더 그리워하는 시대가 다시 돌아올까. 추락할 대로 추락한 심판에 대한 신뢰가 회복됐을 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이틀 연속 ‘추포’

    ‘출루머신’ 추신수(텍사스)가 이틀 연속 대포로 중심 타자 몫도 거뜬히 해냈다. 추신수는 23일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0이던 4회 1사 1루에서 좌완 로비 레이를 상대로 쐐기 2점포를 폭발시켰다. 전날 시애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시즌 6호이자 자신의 통산 110번째 홈런을 작성했다. 또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으로 시즌 14번째 한 경기 3차례 이상 출루도 기록해 타율 .310을 유지하며 출루율도 .436으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9-2로 이겼고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4승(2패)째를 챙겼다. 높은 출루율로 1번 타자 몫을 톡톡히 해냈던 추신수는 장타력이 필요한 중심 타선에서도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대포 장착한 출루머신… 추신수 ‘결승포’

    [MLB] 대포 장착한 출루머신… 추신수 ‘결승포’

    추신수(텍사스)가 호쾌한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2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과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 3-3 동점이던 5회말 상대 우완 선발 크리스 영의 슬라이더를 휘둘러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홈런. 비거리 127m짜리 큼지막한 솔로포였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4-3승을 거뒀다. 목을 다친 프린스 필더를 대신해 4경기 연속 3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3번째 멀티 히트. 추신수는 또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 올 시즌 13번째 한 경기 3출루를 올렸다. 추신수는 출루율 .432로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내달렸고, 타율은 .310로 살짝 올랐다. 한편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의 윤석민은 샬럿(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 4이닝 2피안타 2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상대 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5회 7-1로 앞서다 교체돼 2승의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노포크가 10-1로 이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이와쿠마에 무안타 침묵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1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무안타로 돌아섰다.
  • 다이어트 보조식품, ‘수명 연장’ 효과 있을까

    다이어트 보조식품, ‘수명 연장’ 효과 있을까

    동물실험을 통해 수명연장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는 100여 가지의 화합물 목록에 새로운 항목이 추가됐다. 이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물질 중 과거 수명연장 효과가 인정된 어떤 물질보다도 효과가 높고,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70%까지 수명을 연장한다고 한다. 이는 ‘알파-케토글루타르산’(알파 KG)이라는 화합물로, 연구를 이끈 미국의 분자생물학자인 황징 UCLA(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 교수는 “숨겨진 ‘청춘의 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징 교수팀은 예쁜꼬마선충(학명: Caenorhabditis elegans)을 사용한 실험에서 신진대사와 관련한 여러 화학물질을 먹이 이외에 투여했다. 그중 유일하게 수명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 것이 바로 ‘알파 KG’. 이를 투여한 선충은 표준 수명인 15일보다 약 10일을 더 살았다. 평균 25일. “이는 놀라운 성과”라고 그는 말했다. 연구팀은 열량(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예쁜꼬마선충과 쥐와 같은 실험동물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메커니즘’을 해명하기 위해 신진대사 화합물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런 메커니즘은 수십 년간 연구 중이며 아직 분자 수준에서 충분히 해명되지 않았다”고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TSRI)의 생물학자 매튜 길 박사는 말한다. 그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알파 KG’가 신진대사를 느리게 하는 일부 세포 과정을 일으키는 것을 규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 물질은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운반하는 분자인 ‘아데노신 삼인산염’(ATP)의 활동을 억제하며, 산소 소비량을 줄이고, ‘자가 포식’(autophagy, 영양이 부족하면 세포가 자신의 일부를 먹는 것)을 촉진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즉 이 성분이 세포를 ‘성장 상태’에서 ‘서바이벌 상태’로 바꿔 노화를 지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수명 연장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이런 메커니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황 박사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런 물질에 대한 임상 시험에 사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영국 리버풀대 통합생물학연구소의 생물학자 조아오 페드로 데 마갈하에스 박사는 말한다. 이번 연구에는 참여하지 않은 그는 “이 물질이 포유류에 효과를 낸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하물며 인간은 더 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황징 박사는 이 화합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의 연구실에서 시행된 예비 실험에서는 이 물질이 쥐의 수명에도 같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언젠가 이 화합물로 “임상 시험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과학전문매체 내셔널지오그래픽뉴스는 ‘알파 KG’에 너무 기대 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것이라고 말한다. 알파 KG는 현재 다이어트용 보조식품으로 판매되며 일부에서는 근육 강화와 운동 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결과는 ‘알파 KG’와 ‘ATP’의 관련성을 밝힌 것이라고 매튜 길 박사는 말한다. 이런 분자의 상호작용을 상세히 해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ATP의 생성 경로를 알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면 ‘알파 KG’의 효과를 모방하는 다른 화합물이 발견될 수도 있다고 그는 설명한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이 성분이 “수명을 연장하는 물질로 반드시 사람들이 빠짐없이 섭취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고 길 박사는 말한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의 분자생물학자인 매트 캐벌린 박사(연구 불참) 역시 이번 연구는 모두가 알파 KG를 섭취해야 한다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말한다. 또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메커니즘을 인간에게 적용하려면 “근육 강화 등의 목적으로 알파 KG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그는 설명한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온라인판 14일 자로 발표됐다. 사진=보충제 이미지(포토리아, 위), 예쁜꼬마선충(위키백과, CC BY-SA 2.5, Kbradna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MLB] “추신수 좌타자 4위·류현진 좌투수 10위”

    추신수(32·텍사스)와 류현진(27·LA 다저스)이 미국 언론이 뽑은 좌타자, 좌투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14일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좌타자와 좌투수 10명씩을 선정해 발표했다. 추신수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로빈슨 카노(시애틀),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다음인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도 팀 동료 클레이턴 커쇼,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 등에 이어 열 번째로 꼽혔다. CBS스포츠는 “추신수는 지난해부터 치른 187경기에서 출루율 .430, 홈런 25개, 2루타 41개, 도루 23개를 성공했다”며 활약을 자세히 전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도 “MLB 통산 37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인 다저스 3선발이다. 탈삼진이 볼넷보다 3배 이상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원정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첫 타석에서 선 채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 상대 선발 댈러스 쿠첼이 던진 공에 맞아 출루했다. 올 시즌 6번째 몸에 맞는 볼.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0-8 완패를 당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은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피칭 45개를 통증 없이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류현진이 오는 19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BA] 결승까지 1승만 더

    토니 파커가 29득점으로 폭발한 샌안토니오가 3연승을 내달렸다. 샌안토니오는 11일 모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와의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3차전에서 118?103으로 압승해 1승만 추가하면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다. 포인트가드 대결에서 승부가 갈렸다. 파커는 1쿼터 초반 팀의 10점 중 8점을 홀로 책임지며 29득점 6어시스트로 펄펄 난 반면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는 21득점 9어시스트를 올렸지만 야투 성공률이 33.3%에 그쳤다. 포틀랜드는 상대의 곱절이나 많은 실책 14개를 저질렀다. 앞서 브루클린은 3점슛 25개 가운데 15개를 꽂아 마이애미를 104-90으로 꺾고 2패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겨 반격을 시작했다. 조 존슨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렸고 폴 피어스가 1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브루클린의 이날 3점슛 성공률 60%는 NBA PO에서 25개 이상 시도한 팀 가운데 1996년 시애틀이 휴스턴을 상대로 작성한 74.1%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높은 것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 6차전부터 이어 온 PO 8연승에서 멈춰 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초콜릿이 여드름 유발?…잘못된 ‘영양상식 3가지’

    초콜릿이 여드름 유발?…잘못된 ‘영양상식 3가지’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각종 식단에 대한 여러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식품 속에 들어있는 영양분과 이것이 몸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와 관련된 도움이 되는 정보도 많지만 반면 부정확하고 옳지 않은 내용도 가끔 신뢰성이 있는 것처럼 유포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잘못된 영양상식 3가지’를 지난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공인 영양사이자 20년 이상 시애틀지역 건강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데보라 이노스의 조언이 첨부된 만큼 혹시 본인이 평소 잘못 알고 있던 영양상식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이다. 1. 초콜릿이 여드름을 유발한다? 평소 여기저기서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심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근거가 희박하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에 발표된 연구를 보면 탄수화물이나 (초콜릿에 함유된) 지방과 악성 여드름 유발은 큰 인과관계가 없다. 이들과 피부 내 기름유발과 큰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이 의학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 달걀이 심장질환을 악화시킨다? ‘달걀 노른자’가 심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정보는 당신도 가끔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30여 년 전인 1982년 미국 내 임상 영양연구를 통해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실험에서 달걀 섭취와 관상 동맥 심장 질환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도 성립되지 않았다. 또한 최근에는 달걀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와도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추가 파악됐다. 3. 유기농 농산물이 영양소가 더 많다? 보통 사람들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물로 재배된 농산물에 영양분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국제 학술지인 ‘식품 과학 저널’의 지난 2010년 리뷰를 살펴보면, 유기농 식품이 기존 식품보다 농약 잔류물이 적을 가능성은 현저히 높지만 영양 수준이 크게 더 좋지는 않은 것으로 나와 있다. 물론 이는 영양분 함유량이 기존인식에 비해서는 덜하다는 것이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여행 가방]

    시애틀 관광청 공짜여행 이벤트 미국 시애틀 관광청은 ‘델타항공 타고 시애틀 공짜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델타항공이 오는 6월 3일부터 매일 인천~시애틀 구간에 취항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오는 31일까지 관광청 홈페이지(www.visitseattle.co.kr)의 ‘비지트 시애틀 데스티네이션 비디오’의 감상평을 댓글로 남긴 응모자 중 30여명을 추첨해 인천~시애틀 왕복 항공권 2장과 호텔 1박, 시티패스 2장(1등 1명) 등 상품을 준다. 당첨자는 새달 2일 발표한다. 곤지암리조트 ‘김창열&존 배 2인전’ 서브원 곤지암리조트의 곤지암갤러리는 오는 7월 27일까지 ‘김창열&존 배(John Pai) 2인전’을 연다. 40여년 동안 물방울 작품만 고집한 ‘물방울의 화가’ 김창열과 차가운 쇠에 생명을 불어 넣는 한국 모더니즘의 대표 조각가 존 배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 무료. (031)8026-5454. 엠블호텔 킨텍스, 가정의 달 이벤트 엠블호텔 킨텍스는 5월 내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뷔페 쿠치나 엠의 경우 4인 이상 테이블 고객 중 만 65세 이상 또는 어린이 1인(48개월~초등학교 6학년)은 무료다. 또 10일까지는 3인 이상 또는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 한해 탕수육, 깐풍기 등 가운데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031) 927-7700.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 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 재개관 부산 해운대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신관을 오픈했다. 아르데코(1920년대 유행했던 장식 미술)를 테마 삼아 건물 전체를 예술작품처럼 꾸몄다. 효율적으로 공간을 배치한 다양한 타입의 객실도 선보였다. 특히 객실 내 소파 베드를 미국 ‘아메리칸 레더’사의 제품으로 비치하는 등 객실 내부 설비에도 관심을 쏟았다. 신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051)749-2111.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출사 이벤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은 오는 31일까지 출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논의 신제품 ‘파워샷 G1 X Mark II’ 구매자 가운데 20명을 선정, 6월 24일부터 5박 7일 동안 밴쿠버와 빅토리아, 휘슬러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6월 2일 캐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영양상식 3가지’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영양상식 3가지’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각종 식단에 대한 여러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식품 속에 들어있는 영양분과 이것이 몸에 미치는 영향으로 이와 관련된 도움이 되는 정보도 많지만 반면 부정확하고 옳지 않은 내용도 가끔 신뢰성이 있는 것처럼 유포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잘못된 영양상식 3가지’를 지난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공인 영양사이자 20년 이상 시애틀지역 건강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데보라 이노스의 조언이 첨부된 만큼 혹시 본인이 평소 잘못 알고 있던 영양상식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이다. 1. 초콜릿이 여드름을 유발한다? 평소 여기저기서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심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근거가 희박하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에 발표된 연구를 보면 탄수화물이나 (초콜릿에 함유된) 지방과 악성 여드름 유발은 큰 인과관계가 없다. 이들과 피부 내 기름유발과 큰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이 의학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 달걀이 심장질환을 악화시킨다? ‘달걀 노른자’가 심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정보는 당신도 가끔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30여 년 전인 1982년 미국 내 임상 영양연구를 통해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실험에서 달걀 섭취와 관상 동맥 심장 질환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도 성립되지 않았다. 또한 최근에는 달걀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와도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추가 파악됐다. 3. 유기농 농산물이 영양소가 더 많다? 보통 사람들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물로 재배된 농산물에 영양분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국제 학술지인 ‘식품 과학 저널’의 지난 2010년 리뷰를 살펴보면, 유기농 식품이 기존 식품보다 농약 잔류물이 적을 가능성은 현저히 높지만 영양 수준이 크게 더 좋지는 않은 것으로 나와 있다. 물론 이는 영양분 함유량이 기존인식에 비해서는 덜하다는 것이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발목 다친 추신수 26일 복귀

    발목을 다친 추신수(32·텍사스)가 사흘간 휴식을 취한다. 추신수는 23일 캘리포니아주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전날 경기에서 7회 내야 강습타구를 때리고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추신수는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텍사스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추신수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추신수가 24일에도 결장하고 팀 휴식일인 25일을 보낸 뒤 26일 시애틀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태드 레빈 텍사스 부단장은 “부상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소식을 들었다. 추신수가 곧 필드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신수가 빠진 1번 타자 좌익수 자리에는 마이클 초이스가 들어갔다. 텍사스는 3-4로 뒤진 9회 조시 윌슨의 동점타와 초이스의 역전 적시타로 5-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2호포 쏜 추신수 “악~ 발목”

    추신수(텍사스)가 나흘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2일 오코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BA)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볼 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142㎞ 투심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개인 통산 12번째 선두타자 홈런. 지난 18일 시애틀전 이후 4일 만의 대포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와 7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 타석에서 1루 베이스를 밟다 발목 통증을 느낀 추신수는 마이클 초이스로 교체됐다. 결국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쳐 시즌 타율 .314, 출루율도 .432로 약간씩 높였다. 텍사스는 3-3으로 맞선 8회 1사 3루에서 도니 머피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4-3으로 이겼다. 선발 다르빗슈 유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으나 8안타 4볼넷으로 3점을 허용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한편 MLB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추신수가 (발목 통증으로) 23일 경기에서 쉬거나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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