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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L 최고의 키커 비나티에리 연속 필드골 성공 44개에서 ´멈춤´

    NFL 최고의 키커 비나티에리 연속 필드골 성공 44개에서 ´멈춤´

     애덤 비나티에리(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미국프로풋볼(NFL) 연속 필드골(3점) 성공 신기록이 44개에서 멈춰섰다.    비나티에리는 20일(이하 현지시간) 테네시 티탄스와의 전반 도중 타이트 엔드 드웨인 앨런이 경기장 한복판에서 쉬운 퍼스트다운 캐치를 놓치는 바람에 경기장 오른쪽에서 42야드 필드골을 시도하다 실축하고 말았다. 그의 실축은 지난해 뉴욕 제츠와의 2주차 경기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그 경기 바로 뒤인 10월 23일 티탄스와의 경기에서 필드골을 성공했던 그는 44개 연속 성공이란 새 역사를 써왔다.    그러나 비나티에리는 4쿼터 49야드 필드골을 성공하며 다시 새로운 기록을 쓰기 시작했으며 팀이 24-17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신시내티 벵갈스의 키커 마크 누젠트가 버팔로 빌스를 상대로 두 차례나 엑스트라 포인트(1점) 공격을 살리지 못해 12-16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모두 11차례의 엑스트라 포인트에 실패하는 NFL 신기록도 탄생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브류에 따르면 종전 기록은 1985년 한 주 동안의 10개였다.   NFL은 킥을 더 어렵게 만들려고 지난해부터 2야드 라인에서 15야드 라인으로 물렸다. 15야드에 엔드존 10야드, 상대 블록을 피하는 공의 궤적을 만들기 위해 공을 빼는 평균 7야드까지 합치면 킥의 거리는 대략 32야드, 30m 가까이 된다. 거리가 멀어지니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시즌 한 주에 8차례 엑스트라 포인트 공격이 실패한 것이 두 주나 있었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바로 직전 주인 10주차에도 엑스트라 포인트 공격 6개가 실패해 2주 동안 무려 17개를 실패했다.    하지만 규정 변경에도 NFL의 컨버전 비율은 5%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대신 여러 팀들은 2점 컨버전 시도를 곱절로 늘리고 있다. 종전에는 2야드 라인에서 엑스트라 포인트 공격이나 2점 컨버전을 했다. 따라서 수비하는 팀은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했다. 하지만 규정 변경 후 엑스트라 포인트는 15야드 라인에서, 2점 컨버전은 2야드 라인에서 하게 돼 수비에 더 집중하게 됐다. 팀들은 키커와 선수들을 철저히 블록하는 전술 연마를 열심히 꾀하고 있고 세 차례나 2점 컨버전 전환이 성공하기도 했다.    이날 두 차례 실패한 누젠트와 나란히 킥을 실패한 키커들은 코너 바스(시카고 베어스), 제이슨 마이어스(잭슨빌 재규어스), 카이 포바스(미네소타 바이킹스), 로비 굴드(뉴욕 자이언츠, 두 차례), 코디 파키(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티븐 고스트코프스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스티븐 하우슈카(시애틀 시호크스) 등 8명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MLB ‘新 아이콘 시대’

    MLB ‘新 아이콘 시대’

    메이저리그(MLB)의 새 ‘아이콘’ 마이크 트라우트(왼쪽·25·LA 에인절스)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오른쪽·24·시카고 컵스)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8일 아메리칸리그 트라우트와 내셔널리그 브라이언트가 올 시즌 양대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고 전했다. ●트라우트, 팀 부진에도 AL 최고 타자 ‘우뚝’ 트라우트는 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 투표에서 총 30장의 1위표 중 19장을 얻어 총 356점으로 무키 베츠(보스턴·311점)를 여유 있게 제쳤다. 2009년 1라운드 지명으로 에인절스에 입단한 그는 2012년 타율 .326에 30홈런 49도루 83타점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2014년에는 타율 .287에 36홈런 111타점으로 첫 MVP에 올랐고 올해는 팀 부진 속에서도 타율 .315에 29홈런 30도루 100타점으로 두 번째 MVP 영예를 안았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트라우트가 25세까지 2차례 MVP를 따낸 역대 5번째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그에 앞서 25세까지 2차례 MVP를 수상한 선수는 자니 벤치, 미키 맨틀, 스탠 뮤지얼, 지미 폭스 등이다. 이들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그는 또 2012년 이래 ‘5년 연속 MVP 투표 2위 이내’라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브라이언트 데뷔 2년 간 신인왕·MVP 모두 차지 내셔널리그에서는 브라이언트가 만장일치에 1위표 단 한 장이 모자란 29장을 독식(415점)하며 2위 대니 머피(워싱턴·245점)를 압도했다. 올해 타율 .292에 39홈런 102타점을 작성한 그는 컵스가 108년 만에 ‘염소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인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신인왕에 이어 올해 MVP까지 품으면서 신메이저리그 시대의 주역임을 입증했다. 데뷔 2년 동안 신인왕과 MVP를 차지한 선수는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모두 6명이다. 1975년 프레드 린(보스턴)과 2001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고 ‘철인’ 칼 립켄 주니어, 라이언 하워드,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신인왕에 이어 이듬해 MVP에 올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도시는 분노… 민주는 반발

    도시는 분노… 민주는 반발

    뉴욕 등 미국 대도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초강경 반(反)이민정책에 반기를 들며 불법체류자 보호를 선언했다. 민주당도 전날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에 임명된 스티븐 배넌(62)의 인종주의 성향을 비난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등 트럼프가 첫 행보부터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대도시와 인근 소도시들은 트럼프가 내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해도 불법체류자를 추방하거나 차별하지 않는 ‘피난처 도시’ 정책을 지켜 가겠다고 밝혔다. 전날 트럼프가 CBS 시사프로 ‘60분’에 출연해 “1100만명으로 추정되는 불법체류자 가운데 200만∼300만명의 전과자부터 우선 추방하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1기 내각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지난 8일에 일어난 일(트럼프 대통령 당선) 때문에 불안에 떠는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면서 “여러분이 시카고에 있는 한 언제나 안전하며 학교도 계속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11일 이민자 단체 대표와 만나 “LA는 트럼프와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민자 정책에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도 “트럼프가 뉴욕의 불법체류자 문제에 간섭하려 한다면 정면으로 부딪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피난처 도시 정책은 1980년대 내전을 피해 미국에 넘어온 중남미 출신 불법체류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곳에선 불심검문 등을 통한 이민자 단속이나 체포가 금지된다. 현재 미 전역에서 200개 이상 도시들이 채택하고 있다. 트럼프는 후보 시절부터 “대통령이 되면 불법체류자를 보호하는 도시에 대해 연방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가 대통령에 정식 취임하면 이민자 처리를 놓고 이들 대도시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으로 배넌을 임명한 데 대한 반대 여론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과 함께 국내 정책과 세계 전략의 큰 틀을 짜는 요직에 반(反)유대주의자이자 ‘정치 모사꾼’을 앉히면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가 백인 우월주의자 가운데 한 명을 특보에 임명하는 것을 보면 왜 큐클럭스클랜(KKK·백인우월주의단체)이 트럼프를 자신의 대변자로 보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덤 시프 의원도 “배넌을 선택한 것은 놀랍지는 않지만 걱정스러운 일”이라면서 “그의 극우, 반(反)유대인, 여성혐오 시각은 백악관과 맞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그간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해 온 이스라엘에서도 배넌의 지명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력 일간 하레츠는 “트럼프가 유대계 미국인의 소박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산산조각 냈다”고 맹비난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트럼프에 반기 든 美 대도시들..“불법체류자 보호 도시” 자처

    미국 대도시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강경한 반(反) 이민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불법체류자를 보호하겠다”는 도시들이 잇따르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불법 체류자 보호 도시’를 자처하고 나선 곳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미국의 주요 대도시들이다. 이들 도시는 시장이 모두 민주당 출신이고 민주당 성향이 강하다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집권 1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던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법적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공평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다. 이매뉴얼 시장은 “서류 미비자라고 해서 감옥에 가거나 추방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들은 모두 안전하게 보호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찰리 벡 LA 경찰국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불법 이민자 무관용’ 방침에도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서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벡 국장은 “우리 LA 경찰은 특정인의 체류 신분을 둘러싸고 법 집행에 나서지 않을 것이며, 국토안보부와 함께 불법체류자 추방에도 간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지난 11일 LA 이민자 인권 단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적대적인 이민정책을 강행한다면 이는 우리 시와 시민, 시 경제에는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도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뉴욕시의 불법체류자나 건강보험·여성인권 등의 정책에 간섭하려 한다면 정면으로 부딪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커뮤니티의 일원인 불체자들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정식 취임하면 이 대도시들과 불법체류자 처리를 놓고 전면전이 불가피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박소연, 피겨 그랑프리 5위 한국 피겨 대표팀의 ‘맏언니’ 박소연(단국대)은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 트로페 드 프랑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120.30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총점 185.19점으로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120.30점으로 본인 최고점을 기록했고, 총점에서도 2016 4대륙선수권대회의 본인 최고점(178.92점)을 6점 이상 끌어올렸다. 이는 김연아 은퇴 이후 국제대회에서 한국 여자 싱글 최고점이다. 시애틀, 이대호 아닌 발렌시아 선택 미국프로야구 시애틀이 1루 수비가 가능한 우타자를 영입해 자유계약선수(FA) 이대호(34)와 재계약할 가능성은 작아졌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시애틀 구단은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대니 발렌시아(32)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MLB 닷컴은 발렌시아에 대해 “발렌시아와 계약은 시애틀이 이대호와 재계약을 더는 추진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 打打打… 닥공 야구 뜬다

    打打打… 닥공 야구 뜬다

    ‘김인식호’가 역대급 ‘드림 타선’으로 꾸려졌다. 하지만 ‘파이널 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승선에 실패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종 엔트리 28명을 발표했다. 최형우(삼성), 박석민(NC), 서건창(넥센), 이용찬(두산) 등 7명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이용찬은 팔꿈치 수술을 앞둬 대표팀 유지가 불투명하다. 강정호(피츠버그), 추신수(텍사스), 김현수(볼티모어) 등 현역 메이저리거(MLB) 3명과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대호(전 시애틀) 등 4명의 해외파 야수가 포함됐다. 올 시즌 빅리그에서 맹활약한 이들이 중심 타선에서 불방망이를 과시할 태세여서 역대 최강 타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의 참가 의사는 이미 확인했고 소속 구단의 출전 허용만 남은 상태다. 하지만 한국의 대표 거포 박병호(미네소타)는 제외됐다. 김 감독은 “박병호는 현재 부상 중이다. 당장은 이대호, 김태균에게 밀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몸이 회복되고 1루수 부상 등 변수가 생길 경우 대체 선수로 투입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김 감독은 마무리 오승환을 제외한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오승환은 최고 선수다. 선발진이 약해 불펜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도 “올해 한국야구는 불법 도박 등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다”며 오승환을 뺀 이유를 설명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뒤 바로 미국에 진출했다. 하지만 같은 혐의의 임창용(KIA)은 법원의 벌금 1000만원과 KBO의 시즌 50% 출전정지 처분을 소화하며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이 고민했던 우완 선발감으로 이대은(전 지바롯데)과 우규민(LG)이 낙점됐다. 다만 장원준(두산), 양현종(KIA), 김광현(SK) 등 좌완들이 호투할 경우 이들을 불펜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1라운드 통과가 목표”라는 김 감독은 “WBC는 선발투수의 투구 수를 제한하고 있어 불펜이 무척 중요하다”면서 “우리 선발진도 강하지 못해 불펜을 크게 늘렸고 일찍 가동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광현, 차우찬 등 일부 선수의 해외 진출 성사에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우수 자원이 많은 3루에서 경합이 치열했다고도 했다. 이 때문에 줄곧 3루수로 뛴 강정호를 유격수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김인식호는 내년 2월 12일 일본 오키나와에 집합해 9~10일간 훈련과 함께 3차례 연습 경기를 소화한 뒤 23일부터 고척돔에서 일본이 속한 B조 팀을 초청해 연습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A조의 한국은 3월 6일 이스라엘,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1라운드를 벌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WBC 오승환 제외…최종 엔트리 28명, 강정호·추신수·이대호·김현수 승선

    WBC 오승환 제외…최종 엔트리 28명, 강정호·추신수·이대호·김현수 승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끝판대장’의 모습을 보여줬던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마무리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메이저리거 중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이대호(전 시애틀 매리너스)는 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김인식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내 KBO 회의실에서 WBC 기술위원회를 마친 뒤 WBC 최종 엔트리 28명을 발표했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뛰다 퇴단, 현재 군 입대를 추진 중인 투수 이대은은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 감독은 “올해 한국 야구에 불법도박, 승부조작 등 안 좋은 일이 많았다”며 오승환을 엔트리에서 뺀 이유를 설명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말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반면 임창용(KIA 타이거즈)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임창용은 오승환과 함께 해외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켰으나, 법원의 벌금 1000만원 약식명령과 KBO의 시즌 50% 출전 정지 처분을 소화했다. 1976년생인 임창용은 이 대회에서 한국 최고령 선수로 뛰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으나 지금은 부상으로 재활 중인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도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다. 해외파 선수들이 WBC에 최종 출전하려면 현 소속 구단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변수가 있다.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차우찬(삼성 라이온즈)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KBO에 신분조회를 요청하는 등 WBC 개막 전에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김 감독은 “변수는 있다. 상황에 따라 대체 선수를 넣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WBC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은 내년 2월 중순이다. 그 전에 발생하는 변수에 따라 이번 엔트리도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엔트리 결정을 앞두고 김 감독은 우완 선발 요원의 부족을 고민해왔다. 결국에는 우규민(LG 트윈스)과 이대은을 우완 선발 요원으로 선택했다. 다만 장원준(두산 베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김광현 등 좌완 선발투수들이 마운드를 확실히 지켜줄 경우에는 우완 투수들을 불펜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구상이다.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도 있다. 투수 중에는 원종현(NC 다이노스), 장시환(케이티 위즈), 임정우(LG 트윈스), 이용찬(두산 베어스)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국내에서 정상의 기량을 뽐내왔지만,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었던 서건창(넥센 히어로즈), 박석민(NC 다이노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도 처음으로 대표팀 엔트리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은 아니다”

    [포토]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은 아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애틀 도심에서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거에 대해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한 여성이 이마에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은 아니다’라는 문구를 쓴 채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트럼프 당선에 절망하는 남성

    [포토] 트럼프 당선에 절망하는 남성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거에 대한 반발 시위 도중 한 남성이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앉아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곳곳에서 반발 시위…트럼프 모형 화형식 “나의 대통령 아니다”

    미국 곳곳에서 반발 시위…트럼프 모형 화형식 “나의 대통령 아니다”

    미국 곳곳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에 반발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일부 시위자들은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은 아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거나 트럼프 모형을 불태우기도 했다. 트럼프가 앞으로 이번 대선으로 양분된 미국 사회를 어떻게 화합으로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새벽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펜실베이니아 주와 캘리포니아 주, 오레곤 주, 워싱턴 주 등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열렸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UCLA 인근에서는 500여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트럼프의 당선에 저항했다. 버클린 캘리포니아대와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등에서도 소규모 형태의 반발 시위가 전개됐다. 오클랜드에서는 100명이 넘는 시민이 거리로 몰려 나와 트럼프의 모형을 불태우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 캘리포니아 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성향이 강하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승리했다. 캘리포니아 주 북쪽에 위치한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서도 300여명이 시내 중심으로 나와 선거 결과에 반발했다. 이 시위로 시내 중심가의 교통이 통제되고 기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시위대는 도로 한 가운데 주저앉아 버렸고, 미국 깃발을 태우는 시위자도 목격됐다. 워싱턴 주의 시애틀에서는 100명가량의 시위대가 국회의사당 인근에 모여 길을 가로막고 쓰레기통을 불태우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는 피츠버그대 학생 수백명이 거리를 행진하며 선거 결과에 반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신인왕 후보 한국인 이름은 없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에서 ‘코리안 빅리거’들이 제외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8일 올 시즌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감독·사이영상 후보를 내셔널리그, 아메리칸 리그별로 3명씩 선정해 공개했다. 그러나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좋은 활약을 펼친 오승환(세인트루이스)과 김현수(볼티모어), 이대호(시애틀) 등은 ‘올해의 신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강정호(피츠버그)가 이 부문 내셔널리그 3위에 올랐고 류현진(LA다저스)은 2013년 4위를 기록했다. 올해의 신인 후보는 내셔널리그에서 코리 시거, 마에다 겐타(이상 LA 다저스), 트레이 터너(워싱턴)가 선정됐고 아메리칸리그는 타일러 나킨(클리블랜드), 게리 산체스(뉴욕 양키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겐타는 1995년 노모 히데오(LA 다저스)와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상 시애틀)에 이어 일본인 선수 네 번째 수상을 노린다. 사이영상 후보는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카일 헨드릭스, 존 레스터(이상 시카고 컵스)와 맥스 셔저(워싱턴)가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아메리칸리그는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릭 포셀로(보스턴 레드삭스),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감독 후보에는 월드시리즈에서 지략 대결을 펼친 조 매든(시카고 컵스)과 테리 프랑코나(클리블랜드)가 각각 양 리그 후보로 꼽혔다. 최우수선수(MVP) 후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5일 올해의 신인을 시작으로 16일 올해의 감독, 17일 사이영상, 18일 MVP까지 매일 이어진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삼성, 갤S8에 말 알아듣는 ‘AI비서’ 탑재

    삼성, 갤S8에 말 알아듣는 ‘AI비서’ 탑재

    美 AI 플랫폼기업 비브랩스 인수… ‘스마트폰·가전’ 솔루션도 개발 중 내년 3월 출시될 전망인 삼성전자 갤럭시S8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탑재된다. 스마트폰에 음성 명령을 내려 피자·커피 주문을 하는 일이 원스톱으로 실현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시킨 가전제품을 음성 명령으로 통제하는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인수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플랫폼 기업 비브랩스의 다그 키틀로스 최고경영자(CEO)와 애덤 체이어 부사장(CTO) 등은 최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 이 같은 내용의 AI 서비스 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다. 키틀로스 CEO는 지난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AI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음성인식 AI 비서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데뷔작은 갤럭시S8”이라고 했다. 지난 4일 비브랩스 관계자들과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존에 인수한 루프페이와 스마트싱스를 통해 시너지를 낸 것처럼 비브랩스의 AI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비브랩스 솔루션을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반도체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통합해 사물인터넷(IoT) 시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삼성전자가 6일 전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인수한 루프페이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의 토대가 됐다. 비브랩스는 애플의 AI 비서 ‘시리’(Siri)를 개발한 회사다. 그래서 비브랩스 인수를 삼성전자의 AI 사업 본격 진출 선언으로 보는 관측이 많다. 비브랩스가 2012년 개발에 착수해 지난 5월 시연을 통해 공개한 AI 비서 ‘비브’(Viv)는 복합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능력을 갖췄다. 예컨대 시리가 현재 “오늘 날씨”에 답하는 수준이라면, 비브는 “3주 전 목요일 시애틀에 비가 왔니”라거나 “내일 밤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질까”와 같은 질문에 척척 답한다. 비브에게 “어머니 생일인데, 꽃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면 비브는 웹이나 제휴 쇼핑앱에 기반해 추천 리스트를 작성하고, 사용자가 꽃을 고르면 등록된 신용카드 결제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삼성전자와 비브랩스는 갤럭시S8 적용 등을 목표로 개발 중인 AI 플랫폼에 대해 “현재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피자나 커피를 주문하려면 제3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써야 하지만, 새로운 AI 플랫폼은 제3의 앱 없이도 바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부사장인 이인종 무선사업부 개발1실장은 “비브랩스와 함께 AI 플랫폼을 형성하면, 제3의 개발자가 자신들의 서비스 역량을 추가함으로써 그들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더 광범위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부사장은 “영화관이나 배달사업자 등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서비스를 삼성의 AI 플랫폼에 올릴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대호 귀국

    이대호 귀국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마감한 이대호(시애틀)가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입국하고 있다. 이대호는 올해 빅리그에 진출해 104경기 타율 .253 14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 대한항공 비행기 그림대회 시상… 1등작 기체 도색돼 하늘 누벼요

    대한항공 비행기 그림대회 시상… 1등작 기체 도색돼 하늘 누벼요

    대전양지초등학교 방소현·장혜정 어린이팀의 작품 ‘웃음꽃 생일파티’가 그려진 대한항공 항공기가 전 세계 하늘을 누빈다.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그림대회 시상식을 열고 1등작이 도색된 항공기 B777-300ER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1등작은 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들이 간 장면을 안정적인 색감으로 활기차게 묘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미국 시애틀의 보잉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사장과 조현민 전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벌거벗은 임금님’ 트럼프의 누드 동상 경매가는?

    ‘벌거벗은 임금님’ 트럼프의 누드 동상 경매가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비꼬기 위해 만들어진 ‘누드 트럼프 동상’이 미국의 한 경매에서 2만 2000달러(약 2500만원)에 판매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BS는 벌거벗은 트럼프 동상이 지난 23일 로스앤젤레스의 줄리엔 옥션하우스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 동상은 미국 조각가 그룹 ‘인디클라인’이 만든 것으로,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들 동상은 점토,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실물보다 약간 큰 크기의 트럼프를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두 손을 배 앞에 모으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남성의 신체적 상징이 없는 것 역시 특징인데, 인디클라인은 ‘임금님은 XX가 없어요’라는 제목을 붙였다. 인디클라인은 지난 8월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대로에 이 동상을 설치하고 추가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 시애틀 등 5개 도시의 도심에 동시에도 동상을 설치했다. 경매소측은 “트럼프 동상은 이번 경매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작품”이라며 “낙찰 가격이 추정 가격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경매 수익금 중 일부는 이민자 옹호 단체인 전국이민포럼에게 기부될 예정이라고 CBS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 부양 위해?…처녀성 내놓은 미국 20대 여성 논란

    가족 부양 위해?…처녀성 내놓은 미국 20대 여성 논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자신의 처녀성을 팔겠다며 매춘업소를 찾은 미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워싱턴주 시애틀에 살던 캐서린 스톤(20)의 가족은 2014년 불의의 화재로 집을 잃었다. 당시 보험에 들지 않았던 캐서린의 가족은 결국 뿔뿔이 흩어져야 했다. 캐서린은 직업을 찾던 도중 미국에서 유일하게 매춘이 허락된 지역인 네바다주의 매춘업소에 관한 글을 발견했다. 그리고 처녀성을 파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쉽게 돈을 버는 길이라고 판단했다. 캐서린은 네바다 매춘업계의 거물 데니스 호프(70)를 찾아가 처녀성을 40만 달러(약 4억 6000만 원)에 팔겠다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처녀성 경매에 나오는 수익금은 반반씩 나누기로 했다. 단, 계약서에는 단순한 성관계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첫 경험을 공유할 만한 신사를 소개해주는 것을 부대조건으로 달았다. 현재까지는 조건에 맞는 상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캐서린은 처녀성을 잃고 나서도 호프가 운영하는 업소에서 5년간 일하기로 했다. 법률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캐서린은 “처녀성을 파는 것에 대해 비난이 많지만 나는 가족을 사랑한다”며 “로스쿨에 진학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서린은 “내가 무엇을 하든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면서 “경제 상황이 이렇게 어려운 데 누가 나를 비난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포주인 호프 역시 비난의 화살을 피하긴 어려웠다. 호프는 “이것은 그녀의 선택이다. 여학생들이 남학생 사교클럽 화장실 바닥에서 만취해 처녀성을 잃는 것보다 그녀의 선택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엄격히 말하면 나는 포주가 맞지만, 나는 포주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성매매 알선업자와 다르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CN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대호 “KBO 복귀 말한 적 없다, 내년도 메이저리그서 뛰겠다”

    이대호 “KBO 복귀 말한 적 없다, 내년도 메이저리그서 뛰겠다”

    이대호(34)가 내년 시즌 한국 프로야구 무대로 복귀를 고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21일 스포츠동아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메이저리그에서 내 진가를 보여주고 싶다.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가치를 더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호는 한국으로 복귀를 고심하고 있다는 최근 일부 보도를 부인하며 “내년 시즌 KBO리그에 돌아가고 싶다고 주위에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어떤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시애틀과 1년 계약이 끝났기 때문에 에이전트가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당연히 메이저리그팀이 최우선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는 31일 일시 귀국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 및 휴식을 취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호, ‘조선의 4번타자’ 한국으로 돌아오나?…지인, 복귀 가능성 언급

    이대호, ‘조선의 4번타자’ 한국으로 돌아오나?…지인, 복귀 가능성 언급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34)가 국내 프로야구 복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최고 타자에서 미국 메이저리그까지 경험한 이대호의 국내 복귀가 공식화될 경우 올 겨울 프로야구 이적시장에 태풍이 불 전망이다. 21일 MK스포츠에 따르면 10월초 미국에서 이대호를 만난 지인이 “(이대호가) 한국 복귀를 고민하고 있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하지만 1년 계약이 끝나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일단 내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대호의 국내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는 두 가지다. 자녀 교육 문제와 출전 시간으로 알려졌다. MK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의 딸 효린양은 일본에서 유아기를 보냈고, 올해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새로운 환경과 문화적 차이에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도 시애틀에서 주전으로 계속 뛸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는 점도 있다. 일본 프로야구 구단에서 이대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대호가 다시 일본행을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대호는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어서 한국으로 복귀할 경우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 외에 모든 구단과 접촉이 가능하다. 그래도 일단 이대호가 복귀한다면 롯데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빼고… 빅리거 5명 WBC 뛴다

    오승환 빼고… 빅리거 5명 WBC 뛴다

    미프로야구(MLB) ‘특급 마무리’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인식 WBC 한국대표팀 감독은 6일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예비 명단 50명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당초 오승환의 WBC 참가를 희망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 감독은 추신수(텍사스), 김현수(볼티모어), 강정호(피츠버그), 이대호(시애틀), 박병호(미네소타) 등 빅리거 5명을 포함시켰다. 발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LA 다저스)은 애초 선발 대상이 아니었다. 여기에 올해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뛴 우완 이대은(전 지바롯데)도 뽑아 해외파는 모두 6명이다. 김 감독은 코치진도 꾸렸다. 선동열 전 KIA 감독과 송진우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투수 코치,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타격 코치를 맡는다. 김동수 LG 2군 감독이 배터리 코치, 김광수 한화 수석 코치와 김평호 삼성 주루 코치가 각 1루와 3루 코치로 나선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WBC 1차 엔트리 발표…오승환 제외한 이유는?

    WBC 1차 엔트리 발표…오승환 제외한 이유는?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팀을 이끌 김인식(69) 감독이 1차 예비 엔트리를 구성했으나 오승환(34)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 감독은 6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예비 엔트리 50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KBO는 이 명단을 7일까지 WBC 조직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김 감독과 기술위원은 외야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야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등 미국프로야구 소속 선수 5명을 예비 엔트리에 넣었다. 좌완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터라 처음부터 대표팀 선발 대상이 아니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 2군에서 주로 던진 우완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도 뽑았다.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국외파는 총 6명이다. 오승환은 ‘도박 파문’이 역시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 감독은 “전력만 생각하면 오승환은 꼭 필요한 선수지만 예비 엔트리에는 넣을 수 없었다”며 “올해 야구계에 좋지 않은 일(도박 파문, 승부 조작 등)이 많지 않았나. 아무래도 고민이 더 필요한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WBC에서는 예비 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은 선수도 최종 엔트리에 포함할 수 있다. 오승환의 WBC 출전 가능성이 아직은 열려 있다는 의미다. 임창용(KIA 타이거즈)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오승환과 임창용은 1월 해외원정도박 파문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1천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KBO는 두 선수에게 모두 ‘KBO리그 복귀 시 해당 시즌의 50%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아직 KBO의 징계를 소화하지 못했다. 반면 KBO가 징계할 당시 무적 신분이었던 임창용은 3월 KIA와 계약했고,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소화한 뒤 KBO리그에서 뛰고 있다. 기술위원회는 징계를 소화한 임창용은 대표 선발에 논란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우완 선발 요원 이대은의 거취도 사령탑과 기술위원의 고민거리다. 김 감독은 “50명을 뽑는 데에는 큰 고민이 없었다. 한국에서 야구 잘하는 선수는 거의 다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 아니냐”며 “이대은이 3월에 어디서 훈련하고 있느냐도 문제”라고 했다. 지바롯데 퇴단이 결정된 이대은은 상무에 지원할 예정이다. 상무에 합격하면 군 복무를 하면서 훈련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무와 경찰야구단에 입단한 선수는 (2군)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상무 합격 여부가 불투명하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들은 11월 초에 2차 예비 엔트리를 결정한다. 코치진 구성은 완료했다.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과 송진우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투수 코치로,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타격 코치로 뛴다. 이들 모두 지난해 11월 김인식 감독과 함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에 코칭스태프로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 2017 WBC 대표팀 예비 엔트리(50명) ┌────┬────────────────────────────────┐ │ 구분 │ 선수(팀) │ │   ├─────────────────┬──────────────┤ │   │ 우 │ 좌 │ ├──┬─┼─────────────────┼──────────────┤ │투수│선│ 신재영(넥센) 윤희상(SK) │ 장원준(두산) 차우찬(삼성) │ │ │발│ 류제국 우규민(이상 LG) │ 김광현(SK) 양현종(KIA) │ │ │ │ 이대은(지바롯데) │ │ │ │ │ │ │ │ ├─┼─────────────────┼──────────────┤ │ │구│ 이용찬(두산), 심창민(삼성) │ 이현승(두산) 박희수(SK) │ │ │원│ 임창민, 원종현, 최금강(이상 NC) │ 정우람(한화) │ │ │ │ 김세현(넥센) 박종훈(SK) │ │ │ │ │ 임창용(KIA) 손승락(롯데) │ │ │ │ │ 임정우(LG) 장시환(케이티) │ │ │ │ │ │ │ ├──┴─┼─────────────────┼──────────────┤ │ 포수 │ 양의지(두산) 김태군(NC) │ - │ │   │ 이재원(SK) 강민호(롯데) │ │ ├────┼─────────────────┼──────────────┤ │ 1루수 │ 김태균(한화) │ - │ │   │ 이대호(시애틀) 박병호(미네소타) │ │ ├────┼─────────────────┼──────────────┤ │ 2루수 │ 정근우(한화) │ 오재원(두산) 서건창(넥센) │ ├────┼─────────────────┼──────────────┤ │ 3루수 │ 허경민(두산) 박석민(NC) │ - │ │   │ 최정(SK) 황재균(롯데) │ │ ├────┼─────────────────┼──────────────┤ │ 유격수 │ 김재호(두산) 김하성(넥센) │ - │ │   │ 강정호(피츠버그) │ │ ├────┼─────────────────┼──────────────┤ │ 외야수 │ 민병헌(두산) │ 박해민 최형우(이상 삼성) │ │   │ 김주찬(KIA) 유한준(케이티) │ 나성범(NC) 손아섭(롯데) │ │   │ │ 이용규(한화) │ │   │ │ 추신수(텍사스) │ │   │ │ 김현수(볼티모어) │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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