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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주뒤 대북 강경조치/한 외무/팔레스타인개발 적극참여 용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일상오(한국시간 1일밤) 『한국은 팔레스타인 경제개발을 지원하기위한 국제적 노력에 참여할 용의가 있으며 그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에 따른 팔레스타인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비쳤다. 한장관은 이날 미국무부에서 43개국 외무장관과 국제기구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팔레스타인 자치지원을 위한 국제적 재정지원회에 참석,연설을 통해 『한국은 지난 30년간 국가경제개발의 경험을 축적했고 또 지난 20년간 중동개발의 경험을 축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한장관은 30일 하오 워싱턴의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의 군사력 증강배치설과 관련,『아직까지 북한이 군사력을 현저하게 증강배치하고있다는 특별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오는 11월 19,20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APEC)각료회의 직후 APEC정상회담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한미정상회담을 별도로 시애틀이나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미측과 협의중이라고말했다. 한장관은 이번 방미기간중 북한핵문제와 관련,미국의 고위정책관계자들과 당면과제를 검토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1∼2주일간 북한에 여건충족의 기회를 준뒤 그래도 소식이 없을 경우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늦지않다는 것이 한미양국간의 공통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 미­중 정상 새 달 시애틀회담/악화일로 양국관계 개선 논의

    【뉴욕 로이터 연합】 미국과 중국은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양국관계를 개선키 위해 조만간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지난달 30일 합의했다고 외교관들이 밝혔다. 미국무장관과 중국외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강택민중국 총리간 첫 회담을 오는 11월쯤 미시애틀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이 회담에서 중국측은 또 로이드 벤슨 재무장관,마이크 에스피 농무장관,존 쉐터크 국무부 차관보등 다수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의 북경방문도 허용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그러나 전기침 중외교부장과 앞서 뉴욕에서 가진 회담에서 중국측으로부터 핵실험 보류에 대한 어떠한 보장이나 핵확산 금지문제에 관한 발전된 소식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 한­중 정상회담/양국 원칙합의/외무회담

    【뉴욕=임춘웅특파원】 한중양국정부는 오는 11월 아태경제협력체(APEC)시애틀경제지도자회의 기간에 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이 참석할 경우 강주석과 김영삼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갖는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유엔을 방문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은 27일 하오(현지 시간)유엔본부내 안보리 접견실에서 중국의 전기침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시애틀 방문기간중 한중정상회담 개최를 제의했으며 전부장은 『가게 될 경우 자연히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장관은 북한핵문제와 관련,『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해결이 어려워지고 있어 걱정』이라고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하고 『북한이 IAEA와의 협의및 남북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중국측이 설득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장관은 『한국은 북한의 특사교환제의까지 수락하는등 남북대화에 적극 임하고 있으나 북한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도 진심으로 남북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북측이 조속히 대화에 응해오길 바란다』고말했다고 유명환외무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전외교부장은 『남북대화가 실질적으로 진전되지 않는 것은 남북간 신뢰문제등 기술적 문제때문인 것 같다』면서 『중국정부는 남북한이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1월 한·중정상회담」 제의/김 대통령,중 부총리 접견

    ◎강택민 APEC 참석 계기/“남북한 핵대화 이루도록 협력”/이남청 오는 11월 미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지도자 회의에서 김영삼대통령과 강택민중국국가주석겸 당총서기간의 한·중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은 27일 하오 청와대서 방한중인 중국의 이남청무역및 교육담당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강주석이 시애틀에 오면 만나고 싶다』며 한·중정상회담을 제의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이에대해 이부총리는 『김대통령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강주석이 시애틀 APEC지도자회의에 참석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니나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오는 11월시애틀에서 양국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큼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또 북한 핵문제와 관련,『북한 핵문제만 해결되면 식량지원 문제를 포함,남북경협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통일도 독일식의 흡수통일이 아닌 한민족 전체의 이익이 되는 방향에서 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문제 해결에 대한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 한 외무,유엔활동 시작/중­러 등 주요국과 연쇄 외무회담

    【뉴욕=임춘웅특파원】 제48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도착한 한승주외무장관은 27일 상오 하비에르 솔라나 스페인 외무장관과 면담하고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한장관은 이날 전기침중국외교부장과도 만나 오는 11월 아태경제협력체(APEC)시애틀 정상회담기간에 김영삼대통령과 강택민국가주석간 한중정상회담 개최문제를 논의하고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측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한장관은 28일 상오 인사넬리 유엔총회의장을 예방하고 하오에는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과 만나 러시아사태가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는 한편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이­PLO간 평화협정체결 등 중동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장관은 이어 오는 29일 저녁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신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 핵문제등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특히 오는 96,97년 2년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우리나라가 입후보하겠다는 뜻을 공식으로 천명할 방침이다.
  • 11월 중순 한미정상회담 추진/17·18일중 택일

    ◎워싱턴서 무역자유화 등 논의/아태 무역·투자 기본틀 성안/세관절차 간소화 등 포괄적 내용/APEC 실무회의 한·미 양국은 오는 11월중순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각료회의중인 11월17일 또는 18일중에서 택일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당초 11월20일 APEC정상회담이 열리는 시애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것을 검토했으나 폭넓은 의견 교환을 위해서는 15개국 정상이 참여,연쇄정상회담이 열리는 APEC 기간보다는 미리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미측과 교섭을 추진중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우리측은 워싱턴 정상회담이 양국간 우호관계를 다지는데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갖고있으며,취임후 첫 외국방문인 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를위해 현재 미측과 구체적 일자를 교섭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짓지는 못했으나 조만간 미국측의 APEC 경제정상회담공식 초청장이 발송되면 일자를 잡을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7월 방한한 클린턴대통령의 답방형식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도 『워싱턴에서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양국간의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이를 확인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APEC 경제회담을 앞두고 있어 역내무역자유화등 APEC 향후 운영방안및 양국 교류 증진방안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11월19일 공식 채택 태평양 연안 아·태지역 국가들의 무역자유화를 위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의 「무역·투자 기본틀에 관한 선언」이 최초로 마련됐다. APEC 출범후 아·태지역 역내 무역자유화를 위해 마련된 이 경제선언은 오는 11월 1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릴 APEC 각료회의 마지막날 회의에서 공식 선언으로 채택된다. 이로써 APEC 역내국가간 무역자유화를 위한 최초의 정부간 공식 경제채널이 마련됐고,동시에 역내국가들은 앞으로 이 선언을 반드시 이행해야할 의무를 지게돼 아·태지역의 무역자유화가 보다 촉진될 전망이다. 이 선언은 APEC정상회담의 의제,진행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1∼24일 나흘동안 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회원국 고위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실무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합의,확정했다. 5개항의 기본원칙과 목적등으로 구성된 이 선언에는 역내 무역자유화를 위한 「무역·투자협의위원회」를 내년부터 APEC 상설기관으로 설치,가동하는 것을 비롯,▲회원국간 「무역정책대화」 상설 운영 ▲세관절차간소화 ▲각국 시장행정규제 완화조치 ▲새로운 우루과이라운드(UR)결과 검토 ▲중소기업관련 제반문제 검토및 대응방안 확정등 역내 무역자유화를 위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 APEC 각료회의/무역장벽 제거 역점/브라운 미 상무

    【워싱턴 연합】 론 브라운 미상무장관은 24일 오는 11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각료회의에서 미국의 시장개방노력을 저해하는 무역장벽 제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하고 APEC 무역자유화 특별실무팀을 정식승인하는 무역투자기본협정의 서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운 장관은 이날 세계경제개발총회 연설을 통해 특히 오는 2000년까지 태평양연안국가들의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APEC회원국들의 경제력 향상으로 한국이나 중국관광객이 일본관광객처럼 미국에 쇄도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일 유출 한국문화재 반환 촉구

    ◎양국외무회담/「11월 한­일 정상회담」 합의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을 공식 방문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은 24일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를 예방한뒤 하타 쓰토무(우전자)외상과 만나 한일정상회담 개최문제와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동대처 방안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장관은 한일외무장관회담에서 김영삼대통령과 호소카와총리간 정상회담은 오는 11월 미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의체(APEC) 기간중 갖기로 합의했다. 양국외무장관은 특히 일본 새정부 출범후의 대북한정책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고 그동안 일본 자민당이 추구해왔던 기존 한·미·일 3국간 공조체제를 계속 유지,강화키로 했다. 한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제때 강제로 끌려간 사할린동포문제에 대해 영구적인 생계비 보장등 일본측의 책임있는 조치를 거듭 요구하고 일본이 가져간 문화재의 반환문제를 제기했다.
  • 우리문화 진수 미국인에 알린다/「한국축제」 미서 1년간 열려

    ◎「코리아 페스티벌」 25일 개막… LA 등 7개도시 순회/각종 공연·전시회… 영화도 소개 한국문화의 정수를 미국인들에게 보여줄「코리아페스티벌」이 오는 25일(현지시간)뉴욕의 링컨센터내「엘리스 툴리」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 연구기관인「아시아 소사이어티」주최로 열리는 이 한국축제는 앞으로 1년동안 미국내 뉴욕·로스앤젤레스·휴스턴·위싱턴DC·애틀랜타·시카고·시애틀등 7개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미국에서 열렸던 어느 한국행사보다 규모면에서 클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공연예술·예술작품전시·영화상영·강연및 해당지역 학교·가정과의 연계프로그램등 다양하게 짜여 있다. 더욱이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모든 행사중에서도 단일국가의 행사로는 전에 없이 대규모여서 국내는 물론 주최측에서도 이번 행사가 미국에 한국문화를 폭넓게 알려줄 절호의 기회라며 대단한 기대를 걸고 있다. 구체적인 행사로는 ▲국립국악원의 궁중음악과 궁중무용및 은율가면극 공연 ▲국립중앙박물관과「아시아 소사이어티」가 공동기획한「18세기한국미술전」 ▲한국영화 상영전 ▲진도씻김굿 ▲한국시낭송회 ▲태권도시범등이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미국인들에게 한국전쟁외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으며 특히「모던 코리아」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짰다고 밝혔다. 또 페스티벌이 대규모이고 장기간이라는 것외에도 공연과 강연등을 복합한 입체적 문화행사로 구성한 점과,미국 교사들을 위한 교사연수회,재미한국인 좌담회,주말 가족프로그램등도 포함하고 있는 점을 특징으로 들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백50만달러의 예산이 잡혀 있는데 미국측의 필립 모리스사와·한국측의 한국 국제교류재단·한국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등이 대략 1대1의 비율로 후원하고 있다. 「코리아 페스티벌」을 주최하는「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3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로,뉴욕본부와 휴스턴·LA·워싱턴DC에 지부를 두고 있다. 한편 26일 하오5시30분 뉴욕 링컨센터내「엘리스툴리홀」에서 열리는 공식개막식에서는 한국의 한승주외무부장관이 개막연설을 하는 것을 비롯,정명화·정경화·정명훈남매,백남준씨등 세계적인 한국인 예술가들이 참석해 미국에서의 대규모 한국축제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 APEC 정상회담/미,중·대만·홍콩 초청

    【대북 로이터 연합】 미국은 오는 11월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회의 정상회담에 중국을 비롯,대만과 홍콩을 모두 초청할 것이라고 대북주재 미국대표부가 20일 밝혔다. 미국의 대북주재 대사관격인 미국재대협회대북판사처(AIT)는 미국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대만·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APEC의 모든 회원국들에 시애틀 정상회담의 초대장이 곧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 대통령 방미때 중과도 정상회담

    정부는 오는 11월 19,20일 이틀동안 미 시애틀에서 열릴 아·태경제협의체(APEC) 정상회담 기간동안 한·미,한·일 정상회담외에 한·중정상회담도 추진중이다. 정상회담의 상대는 강택민당총서기겸 국가주석이 유력시되고 있다.
  • 이붕 APEC 참석땐/클린턴,별도회담계획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4일 오는 11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회동에 이붕 중국총리가 참석할 경우 그와 별도 회담을 갖고 한반도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일,「전자제품 자유무역」 제의/아·태 지역서 2백50개 품목 대상

    ◎관세철폐·규격통일등 골자/한·미등 동의… 11월 APEC회의서 본격논의 【도쿄=이창순특파원】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유무역지대화 추진의 일환으로 먼저 전자제품과 부품의 자유무역화 방안을 8일 필리핀에서 열린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6개국과의 비공식회의에서 제안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8일 보도했다. 전자제품 자유무역화 구상은 반도체 컴퓨터 전화기 복사기 등 2백50여품목에 대해 ▲관세의 상호철폐 ▲제품규격과 검사의 통일 등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먼저 일본과 미국이 이 구상에 합의하고 그후 한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도 비공식협의에서 동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국가들이 동의할 경우 자유무역 구상을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각료회의(APEC)에서 정식 제의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 김 대통령 11월 미 APEC회의 참석/미·일·중 지도자와 회담

    ◎한승주외무 밝혀 한승주외무장관은 4일 오는 11월 미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인 아태경제협력체(APEC)지도자경제회의와 관련,『이 회담에는 김영삼대통령이 참석,미·일·중등 회원국 지도자들과 합동회의를 갖고 개별 정상회담도 벌이게 될 것』이라면서 『이들 지도자는 태평양지역의 미래를 협의하고 아­태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첫걸음을 내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이날 하오 부산하얏트호텔에서 부산세계교류협회(이사장 왕상은)주최한 세미나에 참석,『아­태지역의 경제협력에서 가장 중요한 틀은 APEC이며 APEC 은 이번 시애틀 정상회담을 통해 또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일정상 11월 회담/미 시애틀서

    김영삼대통령은 오는 11월 미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지도자회의에 참석한뒤 클린턴 미대통령및 호소카와(세천)일본총리와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은 30일 하오 청와대에서 일본 신정부 출범이후 각료로서는 처음으로 방한한 쿠마가이 히로시(웅곡 홍) 일본통상산업상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11월 시애틀에서 APEC 지도자회의가 열리면 참석할 생각이며 호소카와(세천) 일본총리가 그곳에 올 경우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이경재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 “한·일 국민 대등한 관계로/일인은 이제 죄악·우월감 버려야”

    ◎한 외무 일지 회견 【도쿄=이창순특파원】 한승주 외무장관은 27일 『한일 양국민은 이제부터 가해자,피해자의 의식으로부터 벗어나 대등한 관계가 되지 않으면 안되며 일본인은 더 이상 과거 전쟁에 대한 죄악감이나 우월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일본의 2차대전을 비롯한 국내외 정세 전반에 관해 설명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50대의 전후세대인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가 2차대전을 침략전쟁이라고 말한 것은 과거 역사에 대해 일보 앞선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장관은 특히 『일본이 군사대국화의 길을 걸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하면서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참여에도 처음으로 지지의사를 나타내고 『김영삼대통령과 호소카와총리가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거의 확실하며 첫 정상 회담에서는 한일간의 경제·외교 등 폭넓은 협력관계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 대통령 11월20일께 방미/중·일 정상과 연쇄대좌 가능성도

    김영삼대통령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 개최기간에 맞춰 오는 11월 20일 전후 미국을 방문,시애틀이나 워싱턴에서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19일 『미국이 최근 APEC지도자회담을 개최키로 방침을 정하고 회원국에 초청서한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공식 초청장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우리나라는 이미 APEC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김대통령도 이 기간중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김대통령은 APEC정상회담에 참석한뒤 클린턴미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시애틀정상회담에는 호소카와(세천)일본총리,강택민중국국가주석등 아태지역 정상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들 국가와 개별 정상회담의 가능성도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일 총리,“침략전쟁 잘못”시인/NPT 대북관계 연계…무기연기 지지

    【도쿄=이창순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 총리는 10일 『제2차 대전은 침략전쟁이며 잘못된 전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고 『과거역사에 대해 반성과 함께 분명한 매듭을 짓고 평화와 국제협조를 위해 책임을 다해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이날 하오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외 문제 전반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가운데 이같이 강조하고 『반성에 대한 구체적인 표시는 앞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또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대해서도 언급,『어제 하타외상이 얘기한 것처럼 무기한 연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NPT에 관련된 사항은 일본과 북한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일관계 강화는 일본 외교의 축으로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관계에도 커다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참여는 일본쪽에서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일본이 자연적으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입장이 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방미문제와 관련,『오는 9월말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현재 검토중』이라고 말해 유엔총회 참석과 함께 미국방문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사정이 허락한다면 올 가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APEC)정상회담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미국과의 무역역조를 해결하기 위해 수입규제 완화,시장개방확대 등에 노력해야 하나 미국도 재정적자 축소,경쟁력 강화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쌀시장의 개방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 APEC지도자회의 회원국 대부분 참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클린턴대통령이 오는 11월 시애틀에서 열릴 아태경제협력각료회의(APEC)직후에 개최할 것을 제의한 바 있는 APEC회원국 지도자회의에 거의 전 회원국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5일 미행정부 고위관리가 밝혔다.
  • “북핵 국제위협” 공감대 형성 큰성과/한외무의 아세안외교 6박7일

    ◎주의제 부각시켜 “심각성” 강조/전체적으론 「아태포럼」창설 틀 마련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ASEAN­PMC)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승주외무장관의 6박7일간의 일정은 분주함의 연속이었다.26∼27일 이틀동안 확대외무장관회의및 대화대상국회의 참석을 비롯,24일부터 미·일·중·러시아등 10개국 외무장관과 연쇄 개별회담을 가졌다.이를통해 아·태지역의 다자안보대화와 연계,북한핵문제가 안고있는 심각성을 강조했고,아세안국가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에서 북한 핵문제가 주 의제로 논의된 점은 주목할만한 성과이다. 한장관스스로도 『많은 나라들이 북한핵문제 해결에 우리측 입장을 동조하고 주 의제로 부상시킨 것은 우리로서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한반도주변 4강과의 양자회담에 기초한다.한장관은 24일 코지레프러시아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개별회담 때마다 미·북제네바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후속대응에 각국의 관심을 촉구했다.무토 가분(무등가문)일본외상의 경우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북한의 핵개발을 막아야 한다』고 했을 정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미,한·중외무장관 회담이다.전기침중국외교부장은 이때 『한국과 미국이 일련의 회담을 통해 북한으로 하여금 사찰수용 명분을 주기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의 대북 접근방식을 공개리에 지지했다.그는 나아가 『한번 상황이 진전되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말해 북핵문제가 해결의 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했다.이같은 발언은 다자안보에 있어 중국을 필요로하는 아세안과 ,그리고 북한에 대한 압력임에 틀림없다.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의 회담은 당사자인 만큼 후속대응책 마련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진다.1시간넘게 북한의 향후전략을 면밀히 분석하고 한미간 공조체제를 중점 논의한 것이다. 아세안각료회의와 확대외무장관의 토의내용을 보면 미국의 아·태지역 영향력은 여전하고,이들 스스로도 이 지역내에 계속 남기를 희망하는 모습이다.그런 미국이 기조연설을 통해 북핵문제를 장시간 거론하고 한·미외무장관회담에서 공조를 거듭 확인한 것은 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일련의 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새로운 틀을 형성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다자안보 틀속에 넣었다는 점은 궁극적 해결이 다자적 접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볼때 상당한 의미를 지닌 셈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회의는 아·태지역의 다자안보대화가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점을 평가할 수 있다.즉 「아세안지역 포럼(ARF)」의 창설이다.확대외무장관회담은 중국과 러시아를 내년 5월의 고위실무회의 때부터 정식 참가국으로 처음 초청했고 7월 본회의때 한국을 포함,아·태지역 18개국이 참가하는 ARF창설을 합의했다.이는 한때 유보적 태도를 보인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ARF에 대해 『미국의 이 지역내 이해관계가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더욱 강하게 남아있을 것』이라고 적극적 자세를 보여 쉽게 성사됐다. 또하나는 미국의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과 아세안의 「동아시아경제협의회(EAEC)」가 충돌의 위기를모면했다는 점을 들수 있다.서로 대립의 관계에서 EAEC가 APEC의 산하 지역협의기구로 들어가되 11월 시애틀정상회담에는 자율적으로 참석한다는 선에서 이해의 접점을 찾은 것이다.어쨌든 APEC와 EAEC가 합일점을 찾음으로써 미온적인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아세안 대부분의 국가가 APEC정상회담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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