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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썰렁한 시작

    프로농구 썰렁한 시작

    프로농구가 여름잠을 깨고 돌아왔다. 일부 선수의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 혐의로 최악의 분위기에서 개막을 맞아 관중이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여러 곳에서 펼쳐졌다. 개막 이틀째인 13일 SK와 모비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팬들이 입장해 6000여석인 관중석의 절반가량을 채웠다. 공식 집계된 관중 수는 3223명이다. SK가 평균 관중 5500명이 넘는 인기 구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60% 정도에 불과했다. 지난 12~13일 개막 2연전(10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4만 1060명으로 경기당 평균 4106명을 기록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호재를 등에 업었던 지난해 4941명(9경기 4만 4466명)에 비해 17%가량 감소했다. 각 구단이 초청 가수와 무료 티켓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지만 곳곳에서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개막전에서 동부에 패해 자존심을 구긴 디펜딩챔피언 모비스는 이날 시종일관 SK를 몰아붙이며 87-58 대승을 거뒀다. 리오 라이온스가 28득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함지훈(14득점)과 전준범(12득점) 등 토종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쉽게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오리온스는 원주 원정 경기에서 동부를 100-88로 꺾고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전자랜드도 창원에서 LG를 89-82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감독 대행 딱지를 떼고 올 시즌 새로 선임된 추승균 KCC 감독은 홈인 전주에서 KGC인삼공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92-88로 이겨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추 감독은 감독 대행이던 지난 시즌에는 10경기에서 1승9패에 그쳤으나 올 시즌에는 두 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부산에서는 삼성이 KT에 76-74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신서유기 강호동 “두달동안 새벽까지 중국어 공부했다” 이승기 반응보니

    신서유기 강호동 “두달동안 새벽까지 중국어 공부했다” 이승기 반응보니

    신서유기 강호동, “두달동안 새벽까지 중국어 공부했다” 남다른 열정에 이승기 반응이? ‘폭소’ ‘신서유기 강호동’ 방송인 강호동이 ‘신서유기’ 촬영을 위해 중국어 공부를 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강호동은 “중국에 온다고 두 달 동안 혼자 중국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새벽2시나 3시까지 했다. 지치면 아들 눈을 한 번 보고 다시 2시간 열중해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의 남다른 열정에 이승기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신서유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축구 대표팀 성적은 100점” 슈틸리케 감독 취임 1년 자평

    울리 슈틸리케(61·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취임 후 1년간 대표팀 성적을 100점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8일 레바논 시돈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10일 입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임 후 1년간 대표팀과 자신의 성적을 점수로 평가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동안 대표팀은 주전 자리가 보장된 것이 아니라 많은 선수가 경쟁을 벌이면서 발전을 이뤄 왔다”면서 “100점을 주겠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이후인 9월 5일 한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은 총 20경기를 치러 14승3무3패의 성적을 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앞으로 더 많은 경쟁이 있어야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아시안컵 준우승, 동아시안컵 우승 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뽑히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근 권창훈(21·수원), 이재성(23·전북) 등 젊은 선수들을 많이 발굴했다는 평을 듣는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를 관찰할 때 나이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며 “그 선수가 21살이든 29살이든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실력이 있는지가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신서유기 강호동 “두달동안 중국어 공부”

    신서유기 강호동 “두달동안 중국어 공부”

    11일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강호동은 “중국에 온다고 두 달 동안 혼자 중국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새벽2시나 3시까지 했다. 지치면 아들 눈을 한 번 보고 다시 2시간 열중해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의 남다른 열정에 이승기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 이승기, 강호동 중국어 공부에 반응이? ‘깜짝’

    신서유기 이승기, 강호동 중국어 공부에 반응이? ‘깜짝’

    11일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강호동은 “중국에 온다고 두 달 동안 혼자 중국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새벽2시나 3시까지 했다. 지치면 아들 눈을 한 번 보고 다시 2시간 열중해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의 남다른 열정에 이승기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 강호동, 놀라운 중국어 공부 열정

    신서유기 강호동, 놀라운 중국어 공부 열정

    11일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강호동은 “중국에 온다고 두 달 동안 혼자 중국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새벽2시나 3시까지 했다. 지치면 아들 눈을 한 번 보고 다시 2시간 열중해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승기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 강호동, 방송위해 중국어 공부까지? 이승기 반응보니

    신서유기 강호동, 방송위해 중국어 공부까지? 이승기 반응보니

    11일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중국에 온다고 두 달 동안 혼자 중국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새벽2시나 3시까지 했다. 지치면 아들 눈을 한 번 보고 다시 2시간 열중해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의 남다른 열정에 이승기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 강호동 “두달동안 새벽까지 중국어 공부했다” 열정 눈길

    신서유기 강호동 “두달동안 새벽까지 중국어 공부했다” 열정 눈길

    11일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새벽2시나 3시까지 중국어 공부를 했다. 지치면 아들 눈을 한 번 보고 다시 2시간 열중해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의 남다른 열정에 이승기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 진화 ‘진격의 슈’

    무한 진화 ‘진격의 슈’

    수비 위주로 지지 않는 데 치중한다는 지청구를 들어 온 슈틸리케호가 갈수록 매섭게 진화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8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G조 조별리그 3차전을 전반 20분 장현수(광저우 푸리)의 선제골과 6분 뒤 상대 자책골, 후반 15분 권창훈(수원)의 두 경기 연속 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쾌조의 3연승, 승점 9로 쿠웨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가 됐다. 10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다음달 8일 쿠웨이트 원정 4차전을 준비하게 된다. 이례적으로 가을에 덮친 모래폭풍과 씨름하며 애국가 제창 때 야유를 퍼붓고 경기 도중 레이저 광선을 난사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상대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를 일축하며 22년 만에 레바논 원정에서 따낸 소중한 승리였다. 그러나 그보다 더 기쁜 것은 지휘봉을 잡은 초반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쳤던 슈틸리케호가 날로 진화하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는 것이다. 슈틸리케호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16경기를 치러 12승3무1패를 기록했다. 호주 아시안컵과 중국 우한 동아시안컵 등을 치르면서 단 1패만 기록하고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31골을 넣고 4골만 내줬다. 지난해 대표팀이 15경기를 치러 5승1무9패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졌다. 홍명보 전 감독이 지휘할 때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강호들을 상대했고 친선경기도 중남미 국가들과 겨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홍 전 감독이 물러난 뒤에는 3승3패였다. 대표팀이 가장 달라진 것은 수비였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좌절한 것도 그때문이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수비가 안정돼 4경기에서 한 골만 내주고 있다. 두 골 이상 실점한 것은 16경기 중 단 한 차례,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진 것뿐이었다. 이제 슈틸리케호는 다양한 득점원으로 공격 성향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이런 흐름은 더 분명해졌다. 이정협(상주)과 석현준(빅토리오), 권창훈 등 매번 다른 얼굴들이 득점에 가세하고 있다. 각급 대표팀은 물론, K리그 경기장들을 몸소 찾아다니며 선수들을 관찰해 발탁하고 이들의 포지션 경쟁을 촉발,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슈틸리케 감독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다. 1선과 2선 가릴 것 없이 그물을 출렁일 수 있고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정우영(빗셀 고베)과 장현수, 곽태휘(알힐랄)가 버티는 중원과 수비진의 촘촘함과 안정화도 뚜렷하다. 진화하는 슈틸리케호의 발끝에 월드컵 3차예선은 물론 본선에서의 좋은 성적이 달려 있음은 물론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日야구 3인방’ 이대호·오승환·이대은 태극마크 단다

    ‘日야구 3인방’ 이대호·오승환·이대은 태극마크 단다

    일본프로야구(NPB) 3인방 이대호(소프트뱅크)와 오승환(한신), 이대은(지바롯데)이 오는 11월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뛸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메이저리그(MLB) 추신수(텍사스)와 강정호(피츠버그)도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김인식 프리미어12 대표팀 감독 주재로 기술위원회를 열고 이대호와 오승환, 이대은 등이 포함된 예비 엔트리 45인의 명단을 확정했다. 김 감독은 “NPB가 지난 7일 자국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프리미어12 참가를 공식적으로 허용했다. 오승환과 이대은의 경우 이미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대호와 오승환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면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올 시즌 일본에 둥지를 튼 이대은은 생애 첫 태극마크다. 퍼시픽리그 타격 6위(.296) 홈런 5위(28개) 타점 4위(86개)에 올라 있는 이대호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대회 최고 라이벌인 일본 투수들과 4년째 상대해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39세이브로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인 오승환은 뒷문을 든든히 지켜줄 수호신이며 한국인 NPB 한 시즌 최다승인 9승을 올린 이대은은 우완 선발이 부족한 대표팀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기술위는 추신수와 강정호도 각각 외야수와 유격수 부문에 발탁해 부상 중인 류현진(LA 다저스)을 제외한 해외파를 총동원했다. 그러나 MLB사무국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출전을 제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어 참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 감독은 “아직 MLB의 입장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게 아니라 일단 추신수와 강정호를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국내파 중에서는 박병호(넥센)와 양현종(KIA), 김광현(SK), 김현수, 유희관(이상 두산)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됐으나 최형우(삼성)의 탈락이 눈에 띈다. 이승엽(삼성)은 1루수 자원이 풍부해 제외됐다. 김 감독은 “최형우가 공격은 나무랄 데 없지만 긴박한 상황에서는 수비와 주루가 뛰어난 선수가 더 유용하다고 판단해 박해민(삼성)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태양(NC)과 박종훈(SK), 한현희(넥센) 등 잠수함 투수가 6명이나 뽑힌 것도 특색이다. KBO는 다음달 10일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며 늦어도 26일에는 선수단(한국시리즈 출전 선수 제외)을 소집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11월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개막전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손’ 없는 날 슈틸리케호 대이동

    ‘손’ 없는 날 슈틸리케호 대이동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레바논전을 앞두고 꽁꽁 숨겨둔 ‘플랜 B’는 무엇일까. 8일 밤 11시(한국시간) 레바논 남부 도시 시돈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대표팀의 베스트 라인업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오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원정에서 제외됐고 당시 빠졌던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박주호(도르트문트)가 합류했다. 이 둘이 한 자리씩 꿰찰 게 뻔한 만큼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7일 레바논 베이루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레바논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주 아시안컵 때 조별리그 1, 2차전 선발 선수 명단을 대폭 바꿔야 했지만 충분히 잘 극복했다”면서 “지금 한국팀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팀으로 내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세 차례 레바논 원정에서 2무1패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과거의 기록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최전방에는 라오스전 선발을 책임졌던 석현준(비토리아FC)이 다시 나올 것으로 보이고 2선 공격진에는 이재성(전북)과 구자철,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 출전이 유력하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박주호가 다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권창훈(수원)과 황의조(성남), 미드필더 김승대(포항)와 김민우(사간 도스), 수비수 김진수(호펜하임) 등도 슈틸리케 감독이 선발 혹은 교체 카드로 쓸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들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과 황의조에 대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찾는 스트라이커는 상대 마지막 수비수들과 몸을 부딪쳐 경합해 줄 수 있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라면서 “우리는 2선에 공을 받아 움직이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에 서 있어 줄 수 있는 스타일의 공격수를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레바논 축구대표팀의 미오드라그 라둘로비치 감독은 “우리 팀에는 지금 부상자가 없고 모든 선수가 완벽히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내일 좋은 경기를 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홈경기인 만큼 한국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이 다음달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표팀은 다음달 8일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 뒤 귀국해 자메이카를 상대하게 된다. 자메이카는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2위로 한국보다 5계단 높다. 역대 전적은 1998년 5월 두 차례 친선 경기에서 한국이 1승1무로 앞서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북한 가는 정몽규… ‘통일축구’ 합의하나

    북한 가는 정몽규… ‘통일축구’ 합의하나

    남북한 축구 교류가 10년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이 EAFF 집행위원회와는 별도로 북한축구협회와 만나 남북 축구 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상이 남북 축구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장의 방북은 2000년 정몽준 전 회장 이후 15년 만이다. 남북 간 친선경기는 2005년 8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8·15축전 남북통일축구경기’를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 열리지 못했다. 정 회장은 방북 기간 중 남북 간 이른바 ‘통일축구’를 성사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북 간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대한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으로 남북 축구 교류 사업을 추진했고, EAFF 집행위원회를 기회로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남북 간 축구 교류는 남자 대표팀보다는 여자와 유소년 축구 교류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해외여행 | [Surprising China] 간쑤성- 실크로드의 숨결이 흐르는 간쑤성 甘肃省

    해외여행 | [Surprising China] 간쑤성- 실크로드의 숨결이 흐르는 간쑤성 甘肃省

    거친 모래 바람 속에서 힘겹게 걸음을 내딛는 대상隊商을 상상해 본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사막을 지나 눈앞에 오아시스가 나타났을 때, 그 마음은 어땠을까. 그들은 목을 축이고 절벽에 작은 구멍을 내어 그 안에 불상을 모신 다음 머리를 숙였다. 목적지까지 잘 보살펴 달라고 기도했다. 간쑤성 (감숙성, 甘肅省) 여행은 타임머신을 타고 실크로드의 모험가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동과 서를 이어 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감동을 느끼러 가는 길이다. 황허가 품은 도시 란저우 간쑤성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마타페이옌마답비연, 馬踏飛燕상이다. 피 같은 땀을 흘리며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천하제일마 마타페이옌. 하늘을 나는 제비를 밟고 달릴 정도로 빠르다는 한무제의 한혈마를 생각하며 간쑤성 여행을 시작한다. 간쑤성에는 실크로드의 대표 관광지인 모까오쿠 (막고굴, 莫高窟)와 바람이 불면 노래를 부른다는 모래산 밍샤산 (명사산, 鳴沙山), 만리장성의 서쪽 끝인 자위관 (가욕관, 嘉峪關)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치차이산 (칠채산, 七彩山)이 있는 장예 (장액, 张掖) 곽거병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주취안 (주천, 酒泉),마이지산 (맥적산, 麥積山)이 있는 톈수이 (천수, 天水)까지 자연과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스폿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간쑤성 여행은 성도인 란저우에서 시작한다. 1,4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란저우는 서북지방 최대의 공업도시이며 교통의 요지로 베이징과 바오터우, 시닝, 우루무치, 시안과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 도시 한가운데로 ‘어머니의 젖줄’ 황허 (황하, 黄河)가 유유히 흐르고 있는데 란저우 시민들과 여행자들은 시내에 있는 물레방아 공원에서 한가롭게 산책을 하며 황허를 만난다. 황허에서 볼 수 있는 란저우의 명물 중 하나는 양피화즈 (양피벌자, 羊皮筏子). 양피화즈는 양가죽에 바람을 넣어 만든 전통적인 뗏목으로 과거 황허를 건너는 데 중요한 운송수단이었다. 본격적인 실크로드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들러 봐야 하는 곳이 란저우의 간쑤성 박물관이다.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박물관으로 실크로드 교류사를 보여 주는 유물들이 35만점 이상 전시되어 있다. 실크로드의 상징인 마타페이옌의 진품도 볼 수 있다. 박물관을 돌아본 후에는 한무제 때 곽거병 장군이 갈증에 시달리는 병사를 위해 채찍을 들어 다섯 개의 샘이 솟게 했다는 우취안산 (오천산, 五泉山)과 란저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바이타스 (백탑사, 百塔寺)공원을 들러 보는 것도 좋다. 란저우에 왔다면 니우로우미엔 (우육면, 牛肉面)을 꼭 맛보자. 중국 다른 지방에 가도 ‘란저우 니우로우미엔’을 내놓는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국물은 매콤하고 고기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쫄깃한 면발도 잊지 못할 식감을 안겨 준다. 절벽의 불상들, 톈수이의 마이지산 석굴 란저우와 시안 사이에는 중국 최초 통일국가인 진나라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 톈수이 (천수, 天水)가 있다. ‘하늘의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톈수이에는 윈깡스쿠 (운강석굴, 雲崗石窟), 롱먼스쿠 (용문석굴, 龍門石窟), 둔황스쿠 (돈황석굴, 敦煌石窟)와 함께 중국 4대 석굴로 불리는 마이지산 석굴이 있다. 마이지산 숲을 따라 가면, 여러 개의 구멍이 뚫린 거대한 석굴이 눈에 들어오는데 멀리서 보면 보릿단을 쌓아 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마이지 (맥적, 麥積)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로처럼 연결된 굴 안에 7,200여 개의 불상이 남아 있다.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 감탄사 없이 한걸음도 지나기 힘들었다. 실크로드 길은 시안에서 시작해 톈수이, 란저우를 거쳐 장예로 이어진다. 하염없이 달리고 달려도 풍경 하나 바뀌지 않는 길이다. 바로 허시훼이랑 (하서회랑, 河西回廊)이다. 허시의 ‘허’는 황허를 의미하고 ‘시’는 황허의 서쪽지역을 말한다. 황허 서쪽의 좁고 긴 길인 허시훼이랑은 전략적 요충지로 언제나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허시훼이랑을 지키기 위해 한나라 때는 만리장성의 서쪽경계인 자위관을 만들었다. 몇 시간 동안 풍경 하나 변하지 않는 길이지만 역사를 떠올리면 그 길 위에 흥미진진했던 이야기들이 마구 피어 오른다. 치차이산의 장예와 곽거병의 일화가 있는 주취안 란저우에서 허시훼이랑을 따라 510km 달리면, 마르코폴로가 1년간 머물렀던 장예가 나타난다. 장예에는 신비로운 색을 뿜어내는 놀라운 산이 있는데 ‘장예단하국가지질공원 张掖丹霞國家地質公園’으로 불리는 치차이산이다. 빨간색과 노란색이 섞여 오묘한 빛을 내는 산들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전체 네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구역마다 맛이 다르다. 비가 오면 색이 진해져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 준다. 대불사에 있는 와불상도 유명하다. 흙으로 빚어 금빛을 칠한 석가모니열반상은 중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와불상 주위로는 10대 제자와 18나한상이 늘어서 있고 벽에는 ‘서유기’와 ‘산해경’의 내용이 그려져 있다. 치차이산에서의 감동을 안고 서쪽으로 달리면 주취안이라는 도시가 나타난다. 주취안이라는 이름은 주취안이라는 작은 샘에서 나왔다. 한무제 때로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간다. 한무제가 전쟁에 승리한 곽거병 장군에게 승리의 선물로 술을 한 병 내렸다. 곽거병 장군은 이 술을 혼자 마실 수 없다며, 앞에 있는 샘에 술을 부어 부하들과 함께 마셨다. 그런 이유로 샘의 이름은 주취안이 되었고, 곽거병 장군이 술을 부은 샘이 있는 곳이라 하여 이 도시의 이름도 주취안이 되었다. 주취안에서 서쪽으로 더 달리면 만리장성의 서쪽 끝 자위관이 나타난다. 자위관은 서역의 침입에 대비해서 1372년 명나라 때 만든 성으로 높이 10m, 둘레 733m에 달한다. 자위관에는 적의 동태를 살피는 3개의 망루가 있으며 박물관에서는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실크로드의 꽃 둔황 간쑤성의 성도는 란저우지만 간쑤성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는 둔황이다. 과거 실크로드의 풍부한 문화유산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수많은 문화유산 중에서도 백미는 모까오쿠다. 모까오쿠는 불안한 대상들이 마음을 위로하고 안녕을 빌기 위해 만든 석굴로 사람들은 1,000년 동안 무려 1.7km에 달하는 절벽에 735개의 석굴을 만들었다. 하나의 석굴은 하나의 절이다. 각 석굴마다 부처님을 모시고 있고 벽화도 그려져 있다. 모까오쿠는 16국 시대인 366년 처음 생겼다. 낙준이라는 승려가 석산 위에 나타난 부처의 상을 보고 만든 것이 시작이다. 이후 14세기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 수많은 승려와 조각가가 석굴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까맣게 변한 것도 있고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오묘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옥색이나 자주색, 노란색 등 여러 색이 석굴 안을 아름답게 밝히고 있다. 수많은 석굴 중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17호 굴이 가장 중요한 석굴이다. 고대 불교경전이 쌓여 있어 ‘장경동’이라고도 불린다. 17호 굴 다음에는 61호 굴을 봐야 한다. 이 굴에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실사 지도로 꼽히는 오대산지도라는 벽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 지도에서 신라 고승의 사리탑으로 추정되는 탑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남아 있는 석굴은 수백개에 이르지만 관람객들이 볼 수 있는 석굴은 몇 개 되지 않는다. 미리 예약을 하면 가이드와 함께 1시간 동안 10여 개 정도의 석굴을 돌아보게 된다. 바람 따라 모래가 노래하는 밍샤산 둔황에서 5km 위치에 바람이 불면 모래가 노래를 한다는 밍샤산이 있다. 높이 1,600m에 동서로 40km, 남북으로 20km나 이어져 있는 모래산이다. 밍샤산에 가면 사막을 가르는 낙타의 행렬이 눈앞에 펼쳐진다. 밍샤산에는 초승달 모양의 작은 오아시스인 웨야취안 (월아천, 月牙泉)이 있다. 사람들은 대낮에 초승달을 보기 위해 사막을 오른다. 곱고 부드러운 모래에 발이 푹푹 빠진다. 모래산에 올라 뒤돌아보면 황홀한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웨야취안은 오랜 세월 사막의 나그네들에게 생명수를 제공해 주었다. 연간강수량 39mm에 증발량이 2,800mm. 모래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수천년간 마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신비롭기만 하다. 단오날이 되면 액을 막기 위해 밍샤산 정상에서 웨야취안까지 미끄럼을 타곤 했다고 한다. 해가 질 무렵 밍샤산의 모래언덕에 앉아 웨야취안을 내려다보면, 이곳이 선계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든다. 힘들었던 시간들이 영사기 필름 돌아가듯 돌아가고 가슴 속 깊은 곳에 있었던 이야기들이 하나 둘 터져 나오려고 한다. 톈수이에서 시작해 란저우, 장예, 주취안, 둔황을 통해 새로운 길로 떠나는 이들을 생각하며,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를 돌아본다. 단순히 자연풍광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과거를 통해 오늘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간쑤성 여행이 다른 여행과 다른 점이다. 에디터 트래비 글 Travie writer 채지형 사진 Travie writer 채지형·트래비CB 취재협조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www.visitchina.or.kr ▶travel info Gansu Airline 간쑤성 여행은 란저우에서 시작해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여행하는 방법과 둔황에서 시작해 란저우 방향으로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는 인천-우루무치 구간을 오가는 대한항공 등을 이용한 후, 우루무치에서 둔황으로 이동하면 된다. 인천에서 우루무치까지는 약 5시간 소요된다. TIP 시차 | 베이징과 동일하게 서울보다 1시간 늦다. 그러나 서쪽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는 밤 10시가 되어야 해가 진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둔황의 경우, 행정구역은 간쑤성이지만 신장위구르 자치구에 가까워 신장 타임을 기억해야 한다. 은행과 우체국 등은 베이징 시간을 따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베이징 시간보다 2시간 늦은 신장타임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주의사항 | 건조하기 때문에 물을 잘 챙겨 마셔야 하며 수분크림과 미스트를 준비해 가면 도움이 된다.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름에 가더라도 얇은 가디건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activity 밍샤산에서 낙타 타기 밍샤산에는 모래언덕 내려오기와 낙타 타기를 즐길 수 있다. 이른 아침 낙타에 올라 밍샤산을 돌아보는 기분은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즐거움을 안겨 준다. 나무토막을 들고 모래언덕 위에 올라가 모래를 타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액티비티도 도전해 보자. 쉽고 재미있다. 대신 온몸에 모래가 잔뜩 묻으니 중요한 디지털기기는 비닐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둔황 야시장도 놓치지 마세요 둔황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것은 둔황 야시장이다. 과일과 견과류,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가 넘친다. 함께 여행하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밤을 즐기기 좋다. 양꼬치가 특히 인기다. 원하는 부위를 고르면 즉석에서 구워 준다. 꼭 맛봐야 할 것이 하미과. 멜론처럼 생겼는데 겉은 노랗다. 둔황에서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메론을 맛보게 될 것이다. 기념품으로는 밤에도 보이는 야광술잔과 실크로드의 아이콘인 낙타인형. 한 땀 한 땀 손으로 파 낸 목판 장식품도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안전처·인사처, 세종시 이전 잠정 결정

    정부가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를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행정기관 이전 고시안과 이전 계획을 마련했으며 오는 23일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안전처와 인사처를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청회안을 마련했다”며 “일정을 서두른다면 12월 중순에 이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는 최근 정재근 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두 부처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세종시행이 거론됐던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과천청사에 남는다. 이전 고시 확정과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안전처와 인사처의 세종시 이전은 이르면 12월 17일쯤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행자부는 내다봤다. 안전처는 옛 소방방재청이 사용하려 했던 세종청사 건물에 입주하고 모자라는 공간은 임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처 직원들은 소방방재청 시절 세종청사 입주를 준비하다 정부 조직 개편 과정에서 서울에 자리잡았으나 이번 결정으로 결국 세종청사로 옮기게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금호타이어 직장 폐쇄 “합법적 파업” vs “노조 무리한 요구”

    금호타이어 직장 폐쇄 “합법적 파업” vs “노조 무리한 요구”

    금호타이어 직장 폐쇄 금호타이어 직장 폐쇄 “합법적 파업” vs “노조 무리한 요구” 금호타이어 노사가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로 정면 충돌했다. 양측은 서로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노사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6일 오후 광주공장 정문에서 집회를 하고 사측의 직장폐쇄 조치를 강하게 비난했다. 노조는 “최대한 합법적인 선에서 파업을 진행했으나 사측은 노조를 무력화시키려고 중재를 신청한 데 이어 직장폐쇄까지 하며 노조를 지속적으로 압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사가 최종안이라고 내민 제시안은 일시금 지급을 임금피크제 도입과 연계하고, 내년에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합의가 안되더라고 일방적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개악안”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직장폐쇄는 교섭 타결에 희망을 갖고자 하는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면서 “책임있는 경영진이 직접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7일 오전 광주·곡성·평택 공장의 전 조합원이 참석하는 직장폐쇄 항의 집회를 광주공장 정문에서 열기로 했다. 사측도 이날 오후 김창규 대표이사 명의로 성명을 내고 “노조 집행부는 지금까지 25일째 무책임한 파업을 강행하며 사원들과 회사 및 지역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측은 “인상된 임금안과 임금피크제 내년 도입, 일시금 지급 등으로 교섭을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하며 교섭을 파행으로 이끌었다”고 반박했다. 사측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한 취업변경 규칙 문항도 노조 스스로 제시했으면서도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회사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도 추가 보상만을 요구하는 노조는 직장폐쇄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과 공급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회사와 사원을 위협하는 노조의 불법행위에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원칙을 지키는 협상으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단체교섭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책임한 파업 중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직장폐쇄로 양측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자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노사민정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금호타이어 사태 해결에 나섰다. 광주상공회의소도 노사 양측에 파업와 직장폐쇄 철회를 요구하고 대화를 통한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서유기 첫방송, 강호동 “이수근 관련 욕? 구글도 못 지운다” 단호

    신서유기 첫방송, 강호동 “이수근 관련 욕? 구글도 못 지운다” 단호

    신서유기 첫 방송, 강호동 “이수근 관련 욕? 구글도 못 지운다” 단호 ‘신서유기 첫방송’ 1박2일 원조멤버들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은 ‘신서유기’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됐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 1회에서는 중국 시안에서 드래곤볼 7개 여의주를 모으는 아케이드 게임을 앞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게임에서 이길 경우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글 좀 다 지워달라”라고 요구했다. 은지원의 소원에 강호동은 “야, 그래도 너는 괜찮아”라면서 이수근을 바라봤다. 이어 강호동은 “쟤 욕은 구글이 움직여도 못지워.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돼”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에 이수근은 “2년 동안 욕을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은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으며, 회당 5개 클립, 총 20개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신서유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내년에 역술인이 군대 미루라고 했다”

    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내년에 역술인이 군대 미루라고 했다”

    신서유기 첫방송 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신서유기’ 이승기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다. 나영석PD를 포함해 전 1박2일 멤버들이 뭉친 ‘신서유기’가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됐다. 신서유기 첫 방송에서 이승기는 “얼마 전에 사주를 봤다. 올해는 반반이고, 내년엔 잘된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승기는 “내년에 군대를 가야한다 했더니, 역술인은 미루라고 했다”라며 “그럼 둘중에 하나다. 군대 아니면 교도소”라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1987년생인 이승기는 올해 29세로 군대 입대를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처지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는 지난 6일 중국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간 촬영을 끝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訪中] 상하이~ 충칭 임시정부 자료 총망라…中, 새단장 비용 7억여원 전액 부담

    [박대통령 訪中] 상하이~ 충칭 임시정부 자료 총망라…中, 새단장 비용 7억여원 전액 부담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서 “우리 독립항쟁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한·중 양국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재개관식은 1925년 건립된 3층짜리 벽돌조 기와건물에 냉난방 설비와 전시 시스템 등을 교체하는 새 단장의 의미를 넘어선다. 현장을 보존하고 있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달라진 국력과 위상을 증명한다. 중국 뤼순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발굴하지 못한 채 지역개발이 이뤄진 것에 대비된다. 정부 한 관계자는 “재개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욕구가 엄청나지만 상하이시 정부와 중국 중앙 정부가 청사의 역사적 의의를 존중해 주고 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실제 이번 재개관 공사에서 우리 정부는 설계를 맡고 중국 측이 7억여원의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 측과 협조해 중국 내 독립항쟁 유적의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슝(楊雄) 상하이시장은 “양국의 우의를 상징하는 청사를 영원히 보존할 수 있도록 한국 측과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중국의 역할은 날로 커질 전망이다. 산시성 시안에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을 건립하고, 하얼빈역에 안중근 기념관을 세우고, 충칭에 광복군총사령부 원형 복원 작업을 진행하는 등 중국에서의 보훈·선양 사업은 대부분 시진핑 정권에서 진행된 것으로, “(한·중 양국) 지도자 간 우호 관계가 대단히 중요함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재개관한 임시정부 청사는 1919년 4월 13일 임시정부가 수립된 뒤 1926년부터 1932년까지 가장 오래 사용됐던 건물로, 중국 내 독립운동의 본거지였다. 백범 김구 선생이 백범일지를 집필하기 시작한 곳이자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준비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임시정부 청사는 1988년부터 우리 정부와 상하이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유적 발굴 조사를 통해 건물의 존재를 확인했고, 2년간의 복원 작업을 거쳐 1993년 4월 13일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이후 연평균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외 독립운동 유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시정부 청사는 3층 전시실을 중심으로 새 단장됐다. 전시실은 기존의 평면적이고 나열식 자료 전시에서 탈피해 입체적이면서도 주제별로 자료를 집약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임시정부가 우리나라의 독립을 국제적으로 승인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는 사료인 ‘임시정부 외교활동을 알리는 성명서’가 처음 공개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1919년 7월에 발표된 임시의정원 의장 손정도 명의의 성명서에는 스위스 루체른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승인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임시정부의 외교활동 중 가장 뛰어난 업적이자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을 러시아 기자가 촬영한 동영상, 한국광복군 활동을 담은 디지털 영상 속 사진 등도 새롭게 전시됐다. 중국 측은 광복 2년 전인 1943년 10월 중국 공산당 기관지였던 신화일보가 실은 김구 선생의 기고문 ‘중국 항전과 한국 독립’을 새롭게 발굴해 전시했다. 임시정부 청사는 5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박 대통령은 재개관식 참석 후 상하이 시내 호텔에서 지역 동포 26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대한민국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면서 “조만간 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하고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통일을 위한 실질적 준비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민족이 기나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동포 여러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서울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中 톈진항 폭발사고 수습 마무리 국면…173명 사망·실종

    中 톈진항 폭발사고 수습 마무리 국면…173명 사망·실종

    중국 톈진(天津)항 대폭발 사고에 대한 수습 작업이 20여 일 만에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 5일 중국신문사 등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최근 폭발사고 핵심구역에 있던 오염수와 오염토양을 외부로 운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3일 사고 현장에서 216개의 공기표본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일부 지점에서는 여전히 시안화수소, 황화수소, 암모니아, 톨루엔, 휘발성 유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를 넘지는 않았다. 시안화수소는 나치가 제2차 대전 때 학살 등에 사용한 독가스 성분으로, ‘청산소다’로 불리는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이 물과 반응해 생성된다. 이번 사고로 시안화나트륨 700t 중 수백 t이 외부로 유출됐다. 관계 당국은 또 이번 사고로 재산 피해를 본 9420가구와 보상합의를 했다. 보상은 파손된 주택을 당국이 사들이거나 보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체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160명(신원확인),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공안소방관(정규 소방관) 23명, 톈진항소방관 73명, 민경(民警) 11명, 기타 53명 등이다. 실종자 중에는 여전히 소방관 8명(공안소방관 1명, 톈진항소방관 7명)이 포함돼 있어 전체 소방관 사망자수는 1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서유기’ 이승기 “내년 군대를 가거나, 교도소를 가거나” 사주봤더니..

    ‘신서유기’ 이승기 “내년 군대를 가거나, 교도소를 가거나” 사주봤더니..

    ’신서유기’ 이승기 가수 이승기가 군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네이버TV캐스트 등을 통해 ‘신서유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최근 사주를 보고 왔다고 밝히며 “내년에 잘된다고 한다. 내년에 군대 가야한다고 하니 미루라고 하더라. 그런데 (미루면) 어디든 가야된다. 군대를 가거나, 교도소를 가거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의 이 같은 센 발언에 대해 강호동은 당황하며 “(예능을) 많이 가르쳐 달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을 콘셉트로 하며 이 4명의 출연자는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진행했다. ’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 이승기 사진 = 서울신문DB (’신서유기’ 이승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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