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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MAMA’ 엑소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가수상 수상 “팬들 덕분”

    ‘2017 MAMA’ 엑소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가수상 수상 “팬들 덕분”

    ‘2017 MAMA’에서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각각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엑소는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1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in Hong Kong’에서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가수상을, 엑소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올해의 가수상과 앨범상을 두고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볼빨간 사춘기 등이 뜨거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올해의 가수상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상의 영광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먼저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도 우리보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를 더 궁금해한다. 굉장한 팬들이다. 아미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엑소는 “5년 연속 기록을 세울 때마다 믿기지 않았다. 모두 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팬이 지치지 않도록 계속 음악하고 무대에 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멤버 찬열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열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헤이즈는 시상식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는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은 다이나믹듀오와 첸이 볼빨간 사춘기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송중기의 진행으로 ‘2017 MAMA in Hong Kong’은 MAMA WEEK 마지막 행사였던 만큼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다이나믹 듀오와 첸을 비롯해 선미와 태민, 헤이즈와 볼빨간 사춘기 등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엑소는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카이는 단독 댄스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파워’ 무대에서 엑소는 대규모 댄스팀과 함께 객석 근처 무대까지 이동해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꾸몄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은 신인그룹 워너원은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부터 데뷔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등장한 워너원은 ‘Nothing Without You’, ‘Beautiful’, ‘에너제틱’ 그리고 ‘나야 나’로 꽉찬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도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랩 인트로가 인상적인 ‘Not Today’를 시작으로 거친 남성미를 뽐내는 무대로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많은 팬의 함성을 끌어냈다. 다음은 MAAM in Hong Kong 주요 수상자 명단.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헤이즈 베스트 밴트 퍼포먼스: 혁오 베스트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다이나믹듀오, 첸 스타일 인 뮤직: 선미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 헤이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태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볼빨간 사춘기 뉴 아시아 아티스트: NCT127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홍콩: 방탄소년단 여자 가수상: 아이유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 윤종신 베스트 OST: 에일리 월드 퍼포머: 갓세븐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 막문위 남자그룹상: 워너원 올해의 가수상: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 엑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렴대옥·김주식 평창 출전 막은 北 횡포

    스포츠 선수로서는 일생일대의 꿈이자 희망인 올림픽 출전을 가로막는 나라가 지구상에 딱 하나 존재한다. 북한이다. 피겨스케이팅 페어 세계 36위의 렴대옥(18)-김주식(25) 조는 지난 9월 북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일약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그러나 북한 올림픽위원회가 이들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국제빙상연맹(ISU)에 통보해야 하는 기한인 10월 30일까지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아 출전 자격을 사실상 상실했다. 이들의 출전권은 ISU의 규정에 따라 차순위인 일본 팀에 돌아가게 됐다. 2015년부터 호흡을 맞춘 이들은 올 2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위에 오르면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그때 기자회견에서 김주식은 “기쁘다. 연기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응원해 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 참가를 묻는 질문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고 대답을 피했다. 북한 당국이 평창과 관련된 답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줬을 것이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평생을 꿈꿔 온 올림픽 출전이 좌절돼 눈물을 쏟은 선수들은 있었지만, 국가 결정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20세기 냉전시대에나 있던 일이다. 렴·김 페어를 평창에서 볼 수 있는 길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고려하는 와일드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내년 1월 말 최종 엔트리 등록 때까지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고 IOC와 해당 종목의 국제연맹이 합의하면 와일드카드를 써 출전할 수 있다. IOC는 북한 참가를 위해 공을 들여 왔으며, 참가에 드는 비용도 전액 지원할 뜻을 밝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촉구하고 있다. 렴·김 두 선수는 지난여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세계적인 지도자 브뤼노 마르코트 코치와 함께 전지훈련을 했다. 이들이라고 겨울 스포츠 최고의 제전인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는가. 마르코트 코치는 “선수들은 정치와 스포츠의 경계에서 표류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들은 스포츠맨으로 인정받기를 원했다”고 한다. 지구촌의 평화와 화합을 일구는 올림픽에 북한이 정치적 이유로 불참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더욱이 개인의 꿈을 국가가 짓밟는 횡포를 부려서는 안 된다.
  • 아직도 히잡만 보이나요

    아직도 히잡만 보이나요

    지구촌에 깃들어 사는 75억명 가운데 무슬림은 23%인 15억 9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우리는 무슬림의 절반인 여성 8억명이 종교·사회문화적 억압 아래 스포츠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다고 막연히 여긴다. 히잡(머리카락과 목을 가리는 두건)이나 니캅(눈만 빼고 전신을 가리는 복장) 아래 뭔가 비밀스러운 것을 숨기고서 말이다. 하지만 시나브로 무슬림 여성들은 굴레를 벗어버리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달리고 있다. 종목별로 무슬림 여성이 얼마나 진출해 있는지, 그들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어떤 게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무슬림 여성 선수들이 따낸 메달이 14개나 된다. 유도 금메달, 레슬링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 태권도 동메달 4개, 펜싱 1개 등이다. 튀니지 대표로 펜싱 동메달을 목에 건 이네스 부바크리는 메달을 모든 아랍 여성에게 헌정하며 자신의 승리가 “여성들이 (그곳에도) 존재하며 사회에서 각자의 지위를 갖고 있다는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히잡을 쓴 선수들이 1996년 애틀랜타대회 전까지는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점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무슬림 금식기인 라마단과 겹친 2012 런던올림픽의 일부 경기를 오전에 배치해 무신경하다는 비난을 들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12㎝ 이상의 머리띠를 쓰지 못하게 해 히잡을 착용한 무슬림 여성들의 출전을 막다가 카타르 대표팀이 2014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하고 철수하자 지난 5월에야 규정을 없앴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히잡을 금지해 2011년 이란 대표팀이 올림픽 예선 출전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히잡을 쓰면 질식이나 심장마비 등 위험을 초래한다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도 늘어놓았다. 그러다 여러 업체들이 스포츠 히잡 개발에 나서자 FIFA는 그제야 금지 규정을 지웠다.테니스와 축구, 배구, 농구, 유도와 역도 등에서 괄목할 만한 기량을 보인 이들이 많다. 네 차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5위까지 올랐던 이란계 프랑스 선수 아라바네 레자이와 인도 출신으로 복식에서 40차례 우승하며 2015년 세계 1위에 오른 사니아 미르자가 대표적이다. 미르자는 짧은 치마를 입어 인도 무슬림 성직자로부터 거친 비난을 듣기도 했다. 2007 FIFA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끈 독일 미드필더 파트미레 알루시 바이라마이와 프랑스 여자축구 대표팀의 제시카 우아라 도뫼는 지금도 명성이 드높다.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알제리와 튀니지 여자배구는 국제대회에서 번갈아 우승하는 강호다. 리우올림픽 비치발리볼의 이집트 대표 도아 엘고바시는 반바지와 어깨를 또렷이 드러낸 셔츠 등으로 뭇남성의 눈을 붙들어 맸다. 고교에서 3000득점 이상 기록한 빌키스 압둘 카디르 등은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대회에 나서기 위해 FIBA에 압력을 넣어 결국 이 규정을 폐기시켰다. 하지만 카디르 등은 돈벌이로 운동을 해선 안 된다는 신념을 좇아 프로 데뷔를 마다했다.펜싱도 무슬림 여성들이 선호하는 종목이다. 미국 선수로는 처음 히잡을 쓰고 리우올림픽에 나선 입티하지 무함마드는 옷차림에 신경쓰지 않아도 돼 펜싱을 택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돈 있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하얀 스포츠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사자후를 터뜨렸다. 무슬림 인구가 절대적인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등에서는 크리켓이 크게 인기를 끄는데 긴 치마와 긴소매 옷을 입고 신체 접촉도 적은 편이라 여성들에게 맞춤한 종목으로 여겨진다. 이란 대표팀이 2009년 만들어지자 이듬해 나르게스 나푸티가 싱가포르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해 최초로 스포츠 때문에 홀로 여행한 이란 여성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워낙 반대가 심해 2010년 결성한 대표팀이 2014년까지 잠자는 상태였다.달릴라흐 무함마드는 리우올림픽 육상 여자 400m허들에서 미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그녀의 부모는 “딸의 성공이 무슬림의 믿음, 규율과 재능에 터잡은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에나스 만수르, 디나 엘타바, 시누나 살라 알합시 카리만 아불리자다옐, 가미야 유수피, 술라이만 파티마 다흐만 등이 이름난 육상 선수다.2011년까지도 역도는 무릎과 팔꿈치를 드러내는 경기복 탓에 무슬림의 참여가 제한됐다. 그래서 쿨숨 압둘라(미국)는 머리와 팔다리를 가리게 한 채 경기하게 해 달라고 국제역도연맹(IWF)에 청원해 뜻을 이뤘다. 그 결과 리우올림픽에서 자지라 자파쿨(카자흐스탄), 스리 와유니 아구스티아니(인도네시아), 사라 아흐메드(이집트) 등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흐메드는 아랍 여성 최초로 역도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역도 강국인 이란은 2011년에야 여자선수의 등록과 국내대회 출전을 허용한 뒤 최근 국제대회의 빗장도 풀겠다고 공언했다. 카타르, 브루나이와 함께 런던올림픽에 여자선수를 파견해 첫 양성 평등 대회를 일군 사우디아라비아도 이제야 여자역도를 허용하겠다고 나섰다. 중동과 아프리카, 서남아시아는 무슬림들이 많이 모여 사는 상하(常夏)의 땅이지만 최근 들어 동계 종목에도 조금씩 무슬림 여성들이 눈에 띄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피겨 선수 자흐라 라리는 남녀를 통틀어 처음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히잡과 전신 유니폼을 입고 연기했는데 나이키가 스포츠 히잡 모델로 채용했다. UAE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파티마 알알리는 지난 2월 북미아이스하키연맹(NHL) 워싱턴과의 합동훈련에 참여했고 워싱턴과 디트로이트의 리그 경기에 앞서 퍽을 떨어뜨려 시작을 알렸다.급속한 경제 성장과 청년층의 증가가 이들 이슬람권의 프로 스포츠와 경기용품, 커뮤니티 스포츠센터의 시장성을 높이고 있다. IOC는 무슬림 여성을 올림피즘 확산에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있다. IOC가 1984년 LA올림픽 육상 여자 400m허들 금메달리스트인 나왈 엘무타와켈(모로코)을 1998년 IOC 위원으로 선임한 것도 첫 아프리카 무슬림 출신이란 상징성을 감안해서였다. 이슬람교에도 여성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는 일과 관련해 특별히 금하고 있는 게 없다. 오히려 예지자 무함마드와 아내 아이샤는 틈틈이 달리기 시합을 즐겼고 부모는 자녀들에게 수영이나 승마, 활쏘기 등을 가르쳐야 한다고 권장했다. 페르시아 미술에서는 남녀가 함께 폴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도 곧잘 눈에 띈다. 일부 이슬람 사회학자들은 여성들이 어떤 유형의 스포츠든 참여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외간 남성과의 신체 접촉을 꺼리는 특성 때문에 여성들만 출입하는 체육관이나 대회를 신설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영국에 거주하는 젊은 무슬림 여성들을 연구한 케이 테스는 가족들이 그네들의 스포츠 참여 여부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여성일수록 바깥 활동과 관련해 부모들의 감시를 더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에 맞춤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적다는 것도 작용한다. 부모들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팀 관계자들의 하소연도 있다. 성 역할을 고정하는 편견도 작지 않다. 리사 이사드는 이란과 팔레스타인, 터키 축구 선수와 관중들의 여자는 축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과 맞서 싸우는 게 가장 힘겹다는 점을 확인했다. 동료끼리의 우정을 동성애 성향이 있는 것으로 몰아붙이기도 한다. 스포츠를 즐기는 무슬림 여성의 모습은 조금 더 자유롭고 서구화된 모습으로 비친다. 아프가니스탄 육상 선수 로비나 무킴야르가 2004 아테네올림픽 때 부르카(머리에서 발목까지 덮어쓰는 통옷 형태의 전통복식)를 벗어버리자 서구 언론은 찬양 일색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종교적 신념에 사로잡혀 서구의 기준에 순응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태도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그들은 “낯설고 기량도 떨어지며 엉뚱한 곳에 떨어진” 존재로 취급된다.터키 태권도 선수 큐브라 다글리는 “서구 기자들은 내 성공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히잡만 들먹였다. 이런 걸 바란 건 아니다. 우리의 성공이 얘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여성에겐 태권도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 차라리 경기 중에는 히잡을 벗어버리라는 비아냥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무슬림 여자선수들은 스포츠를 가부장적 권위에 맞설 기회로 여긴다. 팔레스타인 여자축구 대표팀을 연구한 이들은 선수들이 “자기결정권과 평화, 우애를 지향하는 사회운동 수단”으로 축구를 여겼다고 지적했다. 동료에게서 여성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존재란 것을 배우며 자신들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 비무슬림들이 자신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스포츠를 택한 이유로 꼽는다. 돈과 영예를 버젓이 들먹이는 서구 선수들과 많이 다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이하늬다!’

    [포토] ‘이하늬다!’

    이하늬가 1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인 홍콩’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이영애, 세월 잊은 미모

    [포토] 이영애, 세월 잊은 미모

    이영애가 1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인 홍콩‘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공청회’ 파행...“껍데기만 바꾼 평가”

    [단독]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공청회’ 파행...“껍데기만 바꾼 평가”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지원사업 개편 시안 공청회’가 반대측의 강당 점거로 파행됐다. 1일 3시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개최된 교육부 공청회에서 ‘대학공공성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 30여명이 강당 무대 위에 올라 “고등교육재정 확충하고, 고등교육혁신 대책 수립하라”며 공청회 진행을 막았다.강당 무대를 점거한 대학 공대위측은 “교육부의 이번 정책 변경은 껍데기만 바꾼 평가”라며 “하위 등급 대학의 폐교와 강제 퇴출에 초점을 맞춰 교육현장을 황폐화시켜온 박근혜식 대학구조조정의 틀이 전면적으로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5단계 등급을 3단계로 단순화하긴 했지만 대학을 등급으로 나누고 하위 등급에 대해서는 정원을 감축함과 동시에 재정지원과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제한 등의 불이익을 가하는 구조조정 방식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공개 예정이었던 편람을 통째로 거부하고 실무자들이 거부 투표를 진행해 교육부에 전달할 것을 제안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들의 점거와 발언 도중 공청회에 참가한 실무자들 중 일부는 발언 도중 박수를 치기도 했다. 공청회 주최를 담당한 한국교육개발원측은 참가자들에게 공청회 순연을 알리고 “공청회에서 공개 예정이었던 편람 등 관련 자료는 공문으로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30일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계획’과 ‘대학 재정사업 개편 방향’ 시안을 발표했다. 전국 대학을 6단계로 세분화했던 등급 구분은 3단계로 간소화하고, 정원감축 권고 대상 비율을 종전 84%대에서 40% 이하로 줄이는 내용을 담았다. 교육부는 대학현장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2월 중 확정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진단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오봉수 서울시의원, 서부간선지하도로 종점지점에 덮개공원 제안

    오봉수 서울시의원, 서부간선지하도로 종점지점에 덮개공원 제안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오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현재 건설 중인 서부간선 지하도로 중 종점부 지상구간에 대한 방음터널 및 덮개공원 조성을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오 의원은, 서부간선 지하도로 건설 공사로 차량정체에 따른 소음, 매연 등이 발생하면서 금천구 가산동 독산중앙하이츠빌 및 현대홈타운 등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지상으로 노출되는 중점부 지상구간에 대해서는 소음・분진・매연 및 안양천과의 단절 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천구 독산중앙하이츠빌에서 현대홈타운 구간에 대하여 방음터널 및 덮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을 소음・분진과 매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양천 수변녹지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 본부장은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심도있는 논의를 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서남부지역의 효율적인 교통분산으로 서부간선도로 상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영등포구 양평동(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구 독산동(금천 IC) 구간의 폭 4차로 연장 10.33㎞(소형차 전용)를 건설하고자 2021년까지 총사업비 5,200억 원(시비 1,380억 원, 민간 3,8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영 서울시의원 서초 정보사 터널 차질없는 진행 요구

    김진영 서울시의원 서초 정보사 터널 차질없는 진행 요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진영 의원(자유한국당, 서초1)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77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정보사터널’(서초역~방배로간 도로확장)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19년 1월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보사터널공사 진행상황과 터널개통을 위한 예산투입 등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에서 “정보사터널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서초구와 동작구의 교통체증을 상당부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터널개통으로 인해 발생되는 뛰어난 접근성은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서초지역으로 확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2019년 1월에 반드시 개통 되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부대시설을 제외한 터널개통에는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보사터널공사는 서초역~방배로간 도로확장공사로서 군부대(정보사)로 37년간 단절된 도심지역 간선도로를 연결하여 지역주민의 장기 숙원사업 해소 및 동서측 동반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2015년 10월 20일 착공한 이 공사는 현재 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도 강사도 반대 ‘강사법’ 폐기한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강사와 대학 모두가 반대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일명 강사법)에 대해 교육부가 폐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30일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계획’ 시안 발표에서 강사법안을 폐기하는 방안을 국회 등과 협의하고, 대학과 강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별도 협의체를 만들어 강사 처우 개선과 관련 제도 등에 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강사법은 시간강사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 9시간 이상 강의하는 전업 대학 강사에게 교원 지위를 주고 임용 기간을 1년 이상 보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지만 대학은 강사를 장기 채용하면 고정 비용이 예상돼 반대하고, 당사자인 시간강사들은 대학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소수 강사만 남기고 대량해고하거나 겸임·초빙교원 등 강사법 적용을 받지 않는 인력만 채용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국대학교교무처장협의회, 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이 반대 입장을 밝힌 상태다. 대교협은 이날 “시간강사법을 폐기하고 시간강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 방안과 대학교육 안정화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강사법 폐기를 교육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 평가 6→3등급·인원 감축 5만→2만으로 완화

    대학 평가 6→3등급·인원 감축 5만→2만으로 완화

    사업 유형 일반·특수목적 단순화 1조 5000억 지원금 자율적 집행 전체 60%이상 ‘자율개선’ 선정 정원 안 줄이고 일반재정 지원 정부가 대학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 돈을 나눠 주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10여개 사업은 2가지 유형으로 단순해지고, 대학이 지원금을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지원방식이 새로 도입된다.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정부 주도로 대학정원 감축을 추진하던 대학구조개혁평가도 완화된다. 2021년까지 대학 정원을 5만명을 줄이기로 했던 감축 목표치가 2만명으로 대폭 줄었다.교육부는 30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계획’과 ‘대학 재정사업 개편 방향’ 시안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은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지원 사업의 2가지 유형으로 단순해진다. 새로 도입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이 지원금을 사용처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식이다. 특수목적지원사업은 기존처럼 대학이 공모하면 정부가 평가해 순위를 매겨 지원하는 내용이다. 총규모 1조 5000억원에 이르는 10여개 사업이 교육, 산학협력(LINC), 연구(BK) 사업을 중심으로 통폐합된다. 대학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대학구조개혁평가는 내년부터 기본역량 진단 평가로 바뀐다. 내년 평가를 한 뒤 2019∼2021년 3년 동안 대학에 재정지원과 구조개혁을 병행 추진한다. 대학을 6등급(A∼C, D+, D-, E)으로 구분하던 기존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는 3등급으로 단순화했다. 우선 1단계에서 전체의 60% 이상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한다. 자율개선대학에는 일반재정지원을 지원하며, 이들 대학은 정원을 줄이지 않아도 된다. 나머지 대학은 각각 ‘역량강화대학’(20%)과 ‘재정지원제한대학’(20%)으로 분류한다. 이 대학들은 모두 2만명 수준의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앞서 박근혜 정부가 2019~2021년 3년 동안 5만명을 줄이기로 한 것과 비교할 때, 무려 3만명이나 정원 감축 인원이 줄어든 셈이다. 또 특수목적 지원사업 참여 제한과 국가장학금지원 제한, 학자금 대출 제한 조치를 받는다. 교육부는 대학 현장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폭풍 성장’ 김새론, 아홉 살 어린 나이에 데뷔...올해 몇 살이지?

    ‘폭풍 성장’ 김새론, 아홉 살 어린 나이에 데뷔...올해 몇 살이지?

    배우 김새론의 폭풍 성장한 모습이 화제다.30일 아역 출신 배우 김새론(18)이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새론은 이날 12월 1일 열리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7 MAMA)’ 참석을 위해 홍콩행 비행기에 올랐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훌쩍 자란 김새론의 모습에 그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김새론은 2000년 7월 31일생으로, 올해 18세(만 17세)다.그는 지난 2009년 9살의 어린 나이에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인 2010년에는 원빈과 함께 영화 ‘아저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전당포 아저씨 원빈의 옆집 소녀 ‘소미’ 역을 맡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새론은 지난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가 올 초 자퇴했다. 이와 관련 김새론은 “학업과 연기를 둘 다 완벽하게 할 수 없을 것 같아 배우의 길을 택하게 됐다”라며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GS건설이 남촌재단과 연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렸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씩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로 발송해 온정을 전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4곳에 800㎏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추운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그 범위를 직원에서 직원 가족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인도적 대북 지원 당분간 힘들 듯

    유니세프 등 800만弗 지원 차질 평창 ‘평화 올림픽’에도 찬물 통일부 “무모한 선택 즉각 중지” 북한이 75일간의 침묵을 깨고 29일 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을 감행하면서 남북 교류·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한풀 꺾이게 됐다. 전반적 여건을 고려하겠다던 대북 인도적 지원은 한동안 집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의 제전’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선택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이번 도발이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시행하는 한편 북핵 문제와 남북 관계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남북 간 현안 해결을 위해 남북 관계를 복원시키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왔다”면서 “지금 상황이 굉장히 어렵지만 이런 원칙과 일관성을 견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출범 직후부터 남북 교류·협력 재개에 적극성을 보였지만 북한은 비협조적인 모습만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따라 제안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군사 당국 회담 등에도 북한은 답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 9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를 통한 800만 달러(약 88억원)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며 정부의 교류·협력 의지가 건재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북한이 이날 도발을 재개하면서 대북 인도적 지원은 조만간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정부는 지원을 결정하면서도 지원 시기에 대해서는 “남북 관계 등 전반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결정을 미뤘다. 통일부는 이미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실무 작업까지 대부분 마무리하고 지원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에는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이 직접 방한해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북한이 도발을 재개한 시점에 인도적 지원에 나서기는 국내외 여론의 부담이 크다. 베를린 구상의 4대 제안 중 하나인 북한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북한이 잠잠하자 정부 안팎에서는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해 평창이 한반도 평화 상징의 장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었다. 구체적인 수속을 밟고 있진 않지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처럼 북한이 막판에 참가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이에 한·미 군 당국이 패럴림픽 기간과 겹치는 연합훈련 일정을 조정 검토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평창올림픽 휴전 결의조차 의미 없는 약속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백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이 안전한 평화올림픽이 돼야 한다는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범정부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만반의 준비와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히말라야 설인 ‘예티’ 알고보면 그냥 ‘곰’?

    히말라야 설인 ‘예티’ 알고보면 그냥 ‘곰’?

    히말라야 산맥에서 간혹 목격했다는 전설의 설인 또는 반인반수로 알려진 ‘예티’가 그냥 ‘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 생물학과 샬럿 린드크비스트 교수팀은 전설의 설인이 알고보면 아시안 블랙, 티베트 브라운, 히말라야 브라운 3종의 곰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영국왕립학회보B’ 28일자에 발표했다. 20세기 들어서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서양인들이 많아지면서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설인(雪人) ‘예티’의 전설이 퍼졌다. 이 때문에 1950년대에는 설인을 찾으려는 목적의 산악원정만 2차례 이상 있었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설인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린드크비스트 교수는 2014년과 2015년에도 히말라야 설인이 곰이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지만 이번 연구는 그동안 설인이 남긴 것으로 알려진 뼈와 이빨, 피부, 털, 분변 등에서 채취한 DNA를 분석해 좀 더 정확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곰으로 밝혀진 23마리의 표본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를 재구성해 지역별 진화과정을 규명했다. 그 결과 티베트 고원에 사는 갈색 곰과 히말라야 서쪽에 사는 갈색 곰이 빙하기인 65만 년 전에 분리된 뒤 별개의 종으로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때문에 히말라야 브라운 곰의 털은 적갈색을 띠면서 목에 흰색 털을 자랑하는 티베트 브라운보다 색깔이 밝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설인으로 착각하기 쉽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린드크비스트 교수는 “미확인 동물이 존재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살았을 수 있다는 가정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며 “설인이 없다는 과학적 증거가 나오더라도 사람들은 미스터리를 여전히 좋아하고 믿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히말라야 설인’ DNA 분석 결과…정체는 ‘곰’

    ‘히말라야 설인’ DNA 분석 결과…정체는 ‘곰’

    히말라야 산맥 고지대에는 거대한 덩치을 가진 정체불명의 존재가 전설로 회자된다. 바로 서구에서는 예티(yeti)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설인(雪人)이다. 커다란 발자국과 일부 사람들의 목격담으로만 전해오는 설인은 여러 연구진의 노력에도 지금까지 정체가 파악되지 않고있다.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 연구팀은 설인이 전설적 존재가 아니라 사실 '곰'이라는 연구결과를 ‘영국왕립학회보 B’(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발표했다. 설인의 전설을 믿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이번 연구는 DNA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세계 여러 박물관과 개인이 소장한 설인의 것이라는 뼈, 피부, 이빨, 털 등의 샘플을 분석한 것. 그 결과 이들 샘플은 아시안 흑곰, 히말라야 불곰, 티베트 불곰의 것으로 나타났다. 곧 사람같은 형상으로 고지대 눈 속을 헤매던 거대한 털복숭이의 정체는 다름아닌 곰이었던 셈이다. 연구를 이끈 샬롯 린드크비스트 박사는 "설인의 것이라는 총 9점의 샘플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9점 중 8점은 여러 곰, 나머지 한 개는 개의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인이 곰이라는 가설을 세워 연구를 시작했지만 DNA분석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정확히 어떤 결론이 나올 지 알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4년 전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 대학 라이언 사이크스 교수 연구팀의 결과와 같은 듯 다르다. 당시 연구팀은 설인의 털을 DNA 분석한 결과, 곰이기는 하지만 현존하는 곰 종과 일치하는 것이 없다는 결과를 내놨다. 대신 연구팀은 설인을 멸종한 북극곰과 불곰 사이에 태어난, 잡종 곰으로 결론지어 또다른 논란을 불렀다. 그러나 이같은 과학적인 연구결과에도 맹점은 있다. 60년 이상 설인을 연구해 온 미국의 다니엘 테일러 박사는 "설인은 아마 곰이 맞을 것"이라면서도 "과학계에서 내미는 DNA결과는 믿을 수 없다"고 단정지었다. 이어 "연구팀이 분석한 설인 샘플이 진짜 설인의 것인지 어떻게 증명하겠느냐"면서 "설인은 구전과 전설로 내려오는 특별한 존재로 여전히 문화 속에 살아있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방탄소년단 진, 한복 차림으로 공항 등장한 이유

    방탄소년단 진, 한복 차림으로 공항 등장한 이유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한복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싹쓸이 했다.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7 MAMA)’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멤버 진이었다. 진은 연한 보랏빛을 띠는 두루마기와 함께 갓을 착용한 모습으로 선비 느낌을 물씬 풍겼다. 진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자유분방한 평소 패션을 뽐냈다. 진의 파격 공항패션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촬영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년째 ‘MAMA’ 레드카펫 행사 진행 맡은 신아영, 누구인가 봤더니

    3년째 ‘MAMA’ 레드카펫 행사 진행 맡은 신아영, 누구인가 봤더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진행으로 친숙한 방송인 신아영이 ‘2017 MAMA’ 레드카펫 MC로 발탁됐다. 올해로 3회 연속 진행을 맡는다.29일 Mnet 측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31)이 3회 연속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신아영은 지난 2015년 첫 레드카펫 진행을 맡으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과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매년 ‘MAMA’ 레드카펫 진행을 맡아왔다. ‘2017 MAMA’시상식은 올해 베트남, 일본, 홍콩 3개국에서 열린다. 지난 2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9일 일본, 12월 1일 홍콩에서 진행된다. 한편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졸업, 2011년 SBS ESPN에 입사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그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고정 MC로 활약하면서 시청자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사진=bnt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올림픽·AG 정식 채택…3X3 농구대회 ‘우후죽순’

    “23세 이하 출전 제한 여부는 다음달 중순에나 결정될 겁니다. 협회는 결정이 내려지면 그에 맞춰 대표 선수를 선발할 겁니다.” 좁은 코트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하는 3X3 농구대회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다. ●“AG 23세 이하 제한 여부 새달 결정” 박한 대한민국농구협회(KBA) 부회장은 28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3X3 KBA코리아 투어 미디어데이 도중 “다음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어떤 예상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테스트 이벤트로 23세 이하(U23) 대회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대표 선발은 어디까지나 협회 권한이며 협회가 주관한 대회를 뛴 선수들이 선발될 것이다. 다만 다른 대회에 빼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가 있다면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KBA, 지역 대회 8차례 개최·대표 선발 KBA 코리아 투어는 이달 초 강원 인제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2~3일 서울 대회 등 내년 5월까지 7개월 동안 여덟 차례에 걸쳐 U18부, 연령 제한이 없는 오픈부, 준프로리그인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예선 입상 팀에는 아시안게임 대표 최종 선발전에 나설 기회가 주어진다. 인제 대회에서는 프로 삼성 출신 이승준, SK 출신 김민섭, 모비스 출신 오종균, 단국대 출신 박민수가 참여하고 있는 NYS가 5전 전승, 김민욱(kt)의 친형인 김용민(IBK기업은행 근무)이 이끄는 남일건설과 프랑스 리그에도 참여한 남궁준수(부동산업)가 이끄는 강원DSB가 나란히 4승1패를 기록했다. ●3대3 농구연맹, 프로리그 구단주 모집 박 부회장은 대회 총상금이 1억원으로 알려진 데 대해 “어느 대회보다 많은 상금이 주어질 것”이라고 장담한 뒤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면 당연히 병역 혜택이 따라올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3대3 농구연맹(회장 김도균)은 내년 5월 5일 출범 예정으로 KOREA 3X3 프로리그를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한다며 구단주를 모집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남·녀 카바디, 비인기 설움딛고 아시아선수권서 나란히 메달

    한국 남·녀 카바디, 비인기 설움딛고 아시아선수권서 나란히 메달

    한국 남·녀 카바디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카바디협회(회장 강양수)는 28일 ‘제10회 아시아 남자 카바디선수권대회’ 및 ‘제5회 아시아 여자 카바디선수권대회’에 파견한 남·녀 대표팀이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아시아 카바디연맹 주최로 이란 고르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카바디 강국인 인도·이란·파키스탄을 비롯해 남·녀 각 10개팀이 출전했는데 이들 틈바구니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것이다. 더군다나 내년 8월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대표팀이 자신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 B조 2위(3승1패)로 준결승에 오른 남자 대표팀은 지난 26일 카바디 종주국인 인도를 만나 분전했으나 29-45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대표팀은 마찬가지로 준결승에서 파키스탄에게 패한 이란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우승은 결승에서 파키스탄을 36-22로 누른 인도에게 돌아갔다. 여자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인도를 만나 20-42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반을 12-19로 선방한 뒤 후반에 반전을 노렸으나 8점뿐이 추가하지 못했다. 반면 인도는 강력한 조직력을 앞세워 후반에만 23득점을 추가했다. 직전 대회에는 인도가 출전하지 않아 한국 여자 대표팀이 우승했었는데 올해는 결국 인도의 벽에 막혔다. 아깝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란을 17-14로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 여자 카바디가 이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낸 것은 연습경기를 포함해 이번이 처음이다. 안정된 수비로 이란의 끈질긴 공격을 극복해냈다. 카바디 대표팀은 이날 인천국제국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잠시 여독을 푼 뒤 국내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서는 인도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한카바디협회 관계자는 “신체적 열세를 딛고 한국 카바디의 저력을 보여주게 되서 기쁘다”며 “내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성적이 관건이다. 앞으로 훈련을 통해 수비만 좀 더 보완하면 주목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트와이스 쯔위, 공항 마비시킨 절세 미모 ‘인형이 걸어다녀’

    트와이스 쯔위, 공항 마비시킨 절세 미모 ‘인형이 걸어다녀’

    트와이스 쯔위의 빼어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2017 MAMA) in JAPAN’ 참석차 28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화이트 패딩 점퍼에 스키니 팬츠를 입고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공항에 등장했다. 인형 같은 미모가 돋보였다. ‘2017 MAMA in JAPAN’은 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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