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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스탄스 우, 44년 만에 아시아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로

    콘스탄스 우, 44년 만에 아시아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로

    “아침부터 (축하) 전화가 빗발쳐 여태껏 방해 금지 모드로 해놓았다.”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콘스탄스 우가 6일(이하 현지시간) 아시아 혈통 배우로는 44년 만에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기쁨을 트위터에 밝힌 뒤 “흥분되기도 하면서 충격적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1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한달 앞두고 이날 후보 명단이 공표됐는데 우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에밀리 블런트, ‘페이버릿’의 올리비아 콜먼, ‘에이트 그레이드’의 엘시 피셔, ‘툴린’의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 따르면 아시아 혈통으로 이 상의 여우주연상 후보 명단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던 이는 1974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이본느 엘리먼이란 배우였다고 미국 CNN이 전했다. 우는 “이전에 아시아계 미국 여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 일이 내게 일어날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연예 매체 ET에 소감을 밝혔다. 25년 만에 아시아계 배우만으로 캐스팅해 화제를 낳았던 이 영화는 최우수 뮤지컬·코미디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존 M 추 감독은 두 부문 지명이 “내 커리어 가운데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반겼다. 지난 8월 개봉 이후 2억 3800만 달러(약 2661억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같은 이름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작가 케빈 콴도 우에게 축하를 보내고 “역사적인 후보 지명”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스타 이즈 본’으로 좋은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들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스, ‘디스트로이어’의 니콜 키드먼, ‘캔 유 에버 포기브 미’의 멜리사 맥카시, ‘프라이빗 워’의 로자먼드 파이크가 드라마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 작품상 후보로는 ‘블랙팬서’, ‘블랙 클랜스맨’, ‘보헤미안 랩소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스타 이즈 본’이 올랐고,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후보로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페이버릿’, ‘그린북’, ‘메리 포핀스 리턴즈’, ‘바이스’가 지명됐다. 감독상 후보는 ‘스타 이즈 본’의 브래들리 쿠퍼,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블랙 클랜스맨’의 스파이크 리, ‘그린북’의 피터 페라리, ‘바이스’의 아담 맥케이가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은 ‘스타 이즈 본’의 브래들리 쿠퍼, ‘영원의 문턱에서’의 월렘 데포, ‘보이 이레이즈드’의 루카스 헤지스, ‘보헤미안 랩소디’의 레미 말렉, ‘블랙 클랜스맨’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드라마 부문에서, ‘바이스’의 크리스찬 베일,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린 마누엘 미란다, ‘그린북’의 비고 모텐슨, ‘미스터 스마일’의 로버트 레드퍼드, ‘스탠 앤드 올리’의 존 C 라일리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후보로 올랐다. ‘바이스’는 뮤지컬·코미디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등 여섯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그린북’과 ‘스타 이즈 본’은 나란히 다섯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항서 감독, 에릭손 꺾고도 “그는 월드클래스, 나랑은 비교 불가”

    박항서 감독, 에릭손 꺾고도 “그는 월드클래스, 나랑은 비교 불가”

    “에릭손 감독은 월드클래스, 나와 비교할 수 없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결승에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이 6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출신인 스벤 예란 에릭손(스웨덴)이 지휘한 필리핀을 꺾고도 한없이 자신을 낮췄다. 베트남은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 홈경기도 2-1로 이겨 합계 4-2로 승리, 대회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오는 11일 말레시이아, 15일 베트남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베트남이 우승을 차지하면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감격을 누리게 된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누른 적이 있어 강한 자신감을 갖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항서 감독은 미국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한 뒤 “나는 에릭손 감독과 비교되고 싶지 않다. 에릭손 감독은 월드클래스 감독이다. 그를 상대해 매우 영광이다. 내가 두 번 이겼지만 나의 수준은 그와 비교될 수 없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베트남 대표팀의 승승장구를 보면 지나치게 겸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변방에 있었던 베트남축구를 아시아 중심 무대로 옮겼다는 평가다. 베트남에선 박항서 신드롬이 일어났고, 한국과 베트남의 각 분야 교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등 축구를 넘어서 여러 분야에 결코 작지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서다.이날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베트남은 특유의 수비 축구로 필리핀을 상대했다. 수비수 5명을 최후방에 세우는 파이브백으로 골문을 걸어 잠근 뒤 침착하게 역습 기회를 노렸다. 베트남은 전반 중반 이후 필리핀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해지자 조금씩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9분 베트남 응우옌꽝하이는 도안반하우의 왼쪽 크로스를 멋진 왼쪽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고, 전반 32분엔 판박득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베트남은 전반에만 슈팅 7개를 날려 필리핀(1개)을 크게 압도했다. 베트남은 후반전에도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다 후반 막판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선제골은 후반 37분 판반득의 왼쪽 땅볼 크로스를 응우옌꽝하이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첫 골을 터뜨렸다. 5분 뒤엔 응우옌꽁프엉이 쐐기 골을 넣었다. 그는 현란한 기술로 페널티 지역 왼쪽을 뚫은 뒤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박항서 감독은 승리를 예감한 듯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쳐 홈 관중의 환호를 유도했다. 베트남은 후반 44분 상대 제임스 영허즈번드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도 ‘우생순’

    오늘도 ‘우생순’

    오늘 카자흐스탄과 준결승… 우세 전망 한국, 16차례 대회 중 13번 우승 독식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다시 한번 아시아 최강자 자리를 확인할 수 있을까. 강재원(53)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10위)은 지난달 30일부터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 오후 4시 45분부터 A조 2위인 카자흐스탄(36위)과 4강전을 치른다. 만약 카자흐스탄을 꺾으면 B조 2위 중국(20위)과 A조 1위 일본(13위)의 경기 승자와 9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아시아선수권에서 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한국은 1987년 제1회 대회부터 격년으로 치러지고 있는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놓친 것이 단 3번(2002년 카자흐스탄·2004년 일본·2010년 카자흐스탄)뿐이다. 16번의 대회에서 13번 정상에 올랐다. 우승컵을 못 가져왔을 때에도 모두 3위 안에 들면서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인도(37-10), 싱가포르(41-9), 홍콩(37-17)을 모두 20점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다. 역대 아시아선수권에서 준우승만 10번 차지한 ‘난적’ 중국과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24-21로 승리를 손에 넣었다. 정유라(26·컬러풀대구)가 예선 4경기에서 총 24득점, 이미경(27·히로시마)이 총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상대 국가들의 전력 상승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4강 상대인 카자흐스탄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긴 하지만 한국에 비해 장신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는 것이 주의점이다. 결승에서 만날 일본 또는 중국도 성장했다. 우선 일본-중국 간 4강전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8월 아시안게임 4강에서는 일본이 경기 막판 흔들리면서 32-33으로 중국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당시 일본 선수단은 1.5군급이었다. 이번에는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 2019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과 2020 도쿄올림픽을 연이어 치르는 일본은 2017년부터 덴마크 출신 울리크 커클리 감독을 선임해 전력이 좋아졌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한국과 팽팽한 경기를 치렀던 중국 또한 독일 출신 감독을 선임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대회 4연패이자 14번째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경쟁국들의 거센 도전을 뿌리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00골… 유럽 뒤흔든 ‘미다스의 손’

    100골… 유럽 뒤흔든 ‘미다스의 손’

    데뷔 8년 만에 역사… 한 달 한 골 넣은 셈 다음 시즌 차범근 121골 기록 경신 기대 가디언 “최초의 하이브리드 선수” 호평50호 골을 넣기까지 4년 11개월이 걸렸는데 그 다음부터 100골을 채우는 데 3년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손흥민(26·토트넘)이 6일 새벽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통해 유럽무대 개인 통산 100골을 채우며 3-1 완승에 힘을 보탰다. 2010년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나선 데뷔전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1호를 작성한 지 8년 2개월 만이다. 앞의 50골을 채우는 데 59개월이 걸린 반면 뒤의 같은 득점을 이루는 데는 39개월이면 충분했다. 진화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영국에 진출해선 아직 진행 중인 이번 시즌까지 51골을 꽂았다.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는 물론 A매치를 비롯한 각급 대표팀 경기를 오가면서도 독일, 영국에서 모두 소속팀 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쌓은 100골이다. 이제 그 앞에는 차범근 전 감독 밖에 없다. 한 시즌 골로는 2016~2017시즌 21골로 차 전 감독(1985~1986시즌 19골)을 뛰어넘었다. 그 다음 시즌엔 52경기에 출전해 18골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새겼다. 지난해 11월에는 EPL 통산 20골로 박지성을 넘어 아시아 선수의 EPL 정규리그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이 우상으로 꼽는 차 전 감독은 1978년 독일 다름슈타트를 시작으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어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372경기를 뛰어 121골을 쌓았다. 차붐은 군 복무를 마치고 유럽에 진출해 국가대표 경기를 거의 뛰지 않은 반면, 손흥민은 어린 시절부터 독일에서 성장하며 만 18세에 프로로 데뷔해 유럽에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점이 다르다. 또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아 앞으로 유럽 그라운드를 누빌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은 혹사 논란 여파 때문에 소속팀에서 4골에 그치고 있지만, 부상 없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다음 시즌에 차 전 감독을 무난히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올 시즌 기록한 4골은 휴식을 취한 뒤 이뤄졌다. 아울러 유럽 5대 리그 73골로 차 전 감독(98골)과의 격차도 지워질 전망이다. 일간 가디언의 폴 윌슨 축구 기자는 “손흥민은 개인주의 축구선수로서 최고는 아니다. 그는 무엇보다 팀 플레이어”라며 “이런 이유로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역설적으로 늘 눈에 띄는 선수다. 손흥민은 누구라도 자신의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포함해 누구든 미소 짓게 될 것”이라며 “손흥민은 최근 몇 년간 정말 잘했기 때문에 그에게 관심이 없는 감독을 찾기가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선 “빠른 속도와 위치 선정 능력, 발기술에 기반을 둔 그의 스타일은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준다”며 “살과 잔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뤄진 최초의 ‘하이브리드 축구선수’”라고 표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국대 축구 동계훈련장으로 뜬 울산

    온화한 날씨와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춘 울산이 축구 동계훈련장으로 뜨고 있다. 울산시는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23세 이하 대표팀, 19세 이하 대표팀 등 남자축구 국가대표 3개 팀이 이달부터 울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중·고등부 30개 축구팀(일본 1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하는 ‘울산 동계축구 트레이닝 캠프’도 이달에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9 아시안컵’ 막바지 담금질을 한다. 23세 이하와 19세 이후 국가대표팀도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10일부터 22일까지 문수보조구장과 미포구장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한다. 캠프 규모는 선수와 스태프를 포함해 총 150여명에 이른다. 울산이 동계훈련 캠프로 뜨는 이유는 겨울철 온화한 날씨와 훌륭한 부대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종합운동장은 지난해 3월 천연잔디를 모두 교체했고, 내년에는 경기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편리한 교통 여건과 훈련장 인근에 숙박시설이 있는 것도 한몫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항서매직’ 박항서 다큐멘터리 영화 베트남 전역에서 개봉

    ‘항서매직’ 박항서 다큐멘터리 영화 베트남 전역에서 개봉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쓰며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 베트남 전역에서 개봉한다. 영화는 베트남 축구의 전설,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과 2018 아시아 축구연맹 U-23 축구선수권 대회 준우승, 2018 아시안게임 4강을 이뤄낸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감동 어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KBS미디어가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 베트남 법인이 배급을 맡아 베트남 전국 극장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피파랭킹 102위의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선수들을 지휘한지 불과 3개월만에 2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0명의 국가대표를 직접 뽑은 박항서 감독은 “나의 축구 철학은 지지 않는 것이다”라며 선수들과 함께 숙식을 하고, 체력을 키우고 팀워크를 만들었다. 그 노력은 2018년 8월 아시안 게임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이뤘다. 준결승전에서 한국과 만났던 박항서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의 조국은 한국이지만 지금 내가 할 일은 한국을 이기는 것이다”로 베트남 축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AFF 스즈키컵 무패행진으로 4강에 진출하여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 베트남의 축구 한류가 영화 한류 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희걸 의원, 서울기자연합회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김희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은 5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기자연합회가 선정한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2008년부터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하여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조례제정, 지역현안 갈등해소 노력, 지역봉사 등 주민자치 발전의 공적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의정대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냉철하고 날카로운 질의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바람직한 의정활동 상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성실한 공약이행,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이날 수상한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 이외에도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상을 비롯, 전국의장단협의회 의정대상, 창조환경 경영대상, 서울사회복지대상, 친환경의정활동 대상,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에 남다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성원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한 결과를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천만 서울시민이 공동체 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주민복지 향상에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부의장, 서울기자연합회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5일 오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기자연합회(회장 정상린) ‘2018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은 서울기자연합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 날 의정대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 2010년 제8대 서울시의회 영상홍보물 편집위원장,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제10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기열 부의장은 성실한 공약이행,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조례 제·개정 등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해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교육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시설 지원 조례’를 통해 시각장애인용 복지콜 요금을 인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 바 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기본 조례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번 제10대 의회에 들어서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임시회에서 도로시설물이나 도로부속시설물의 고장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던 기존 ‘서울특별시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대해 ‘파손’도 포함시키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연말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값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오는 2019년에도 누구보다 바쁘게 발품을 팔며 시민들께서 느끼시는 고충이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 삶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미디어 제작 ‘박항서 다큐’ 14일 베트남 개봉

    KBS미디어 제작 ‘박항서 다큐’ 14일 베트남 개봉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가 영화로 개봉된다. 6일 KBS미디어는 자사가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 베트남 법인이 배급하는 영화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 오는 14일 베트남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지난해 9월 박 감독이 30명의 국가대표를 직접 뽑고 선수들과 함께 숙식을 하며 전설을 만들어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박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을 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 올려놓으며 베트남 전체를 열광을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어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사상 최초 4강에 진출시켰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과의 준결승전 전 인터뷰에서 “나의 조국은 한국이지만 지금 내가 할 일은 한국을 이기는 것이다”라며 베트남 축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개봉을 앞둔 지금은 베트남 대표팀이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AFF 스즈키컵 4강에 진출해 영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반려견 기르는데 월 10만 3000원 든다

    반려견 기르는데 월 10만 3000원 든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내 가구는 반려견 한 마리를 위해 월 평균 10만 3000원을, 반려묘의 경우 7만 8000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톱3’는 몰티즈, 푸들, 시추가 차지했다. KB금융지주가 5일 발간한 ‘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20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25.1%가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양육 중인 동물은 개가 75.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31.1%), 금붕어·열대어(10.8%), 햄스터(2.8%), 토끼(2.0%), 새(1.6%)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몰티즈(23.9%)였다. 다음으로 푸들(16.9%), 시추(10.3%) 순이었다. 고양이는 코리안쇼트헤어가 45.2%로 가장 많았고 페르시안과 프러시안블루(러시안블루)가 각 18.4%, 시암(샴)이 16.6%로 뒤따랐다. 조사 대상 가구들은 반려견은 평균 1.3마리, 반려묘는 평균 1.5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이에 따라 월 평균 지출 비용은 반려견 가구는 12만 8000원, 반려묘 가구는 12만원으로 나타났다. 둘 다 기르는 가구는 23만 8000원을 썼다. 보고서는 “지출액 중 사료비와 간식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반려동물 보험료와 훈련비 등은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반려견은 4시간 52분, 반려묘는 6시간 2분으로 집계됐다.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양육가구의 60% 이상이 자동먹이장치, 조명센서, 사물인터넷(IoT)시스템 전자제품 등을 설치했다. 양육가구의 85.6%는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이다”라는 말에 동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일상생활에 맞춘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최정, SK와 6년에 106억원 계약 “또한번 잔류 선택”

    최정, SK와 6년에 106억원 계약 “또한번 잔류 선택”

    거포 3루수 자유계약선수(FA) 최정(31)이 SK 와이번스와 6년 최대 106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K는 5일 “최정과 계약금 32억원, 6년 총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SK 구단은 “최정이 팀 간판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팀의 4차례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단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자’는 뜻을 전달했고 최정도 이런 취지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최정은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2014년 11월, SK와 4년 86억원에 계약한 최정은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뒤에도 SK 잔류를 택했다. 10년 동안 최대 192억원을 받는 대형 계약도 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그는 14년 동안 통산 타율 0.290, 1천493안타, 306홈런, 985타점, 926득점, 135도루를 올렸다.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11∼2013년, 2016∼2017년, 총 5차례 골든글러브(3루수)를 수상하고, 2009년과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정은 “신인선수로 SK에 입단해 같이 생활해온 SK 선수들이 가족 같이 느껴진다.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내 집처럼 편안하고 소중하다”며 “이곳에서 선수 생활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구단과 성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SK가 ‘제2왕조’ 시대를 맞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정은 팀에도, 팬들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FA 계약을 통해 다시 우리 팀에 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정의 잔류는 팀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고 후배를 이끄는 역할도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저 선수 왜 뽑나”… 돌직구 ‘非야구인’ 기술위원 뜬다

    “저 선수 왜 뽑나”… 돌직구 ‘非야구인’ 기술위원 뜬다

    KBO, 첫 비경기인 기술위원 선임 나서 야구대표팀 감독·선수 선발에 참여키로 ‘선동열의 엔트리 논란’ 지우기 총력 국감 호출 등 영향 신임 감독 선임 난항 김인식·김경문·조범현 등 물망 올라‘독이 든 성배’를 들려는 인물은 누구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고민이다. 최근 기술위원회 구성에 착수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선동열 실수’ 지우기다. 선동열(55) 전 감독의 사임 사태를 반복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KBO는 이를 위해 6~8명으로 구성될 기술위원회 인원 중 최소 1명은 비경기인으로 뽑는 원칙을 정했다. 기술위원회는 감독 선발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데다가 선수 선발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야구인들로만 구성되곤 했다. 선 전 감독이 대표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비경기인의 시각을 적극 반영하지 못한 것이 여론의 지탄을 받은 결정적 이유 중 하나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장윤호 KBO 사무총장은 4일 “야구 경기인이 아닌 인물을 기술위원회에 1명 포함시키는 것은 외곽의 시선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력만 추구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경기인이 기술위원회에 들어간 적은 여태까지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선수 선발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하긴 했지만 전임 감독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도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술위원회는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대회나 2020 도쿄올림픽 때의 선수 선발에도 함께하게 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때는 선 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선수 선발을 도맡았지만, 신임 사령탑에는 이러한 부담을 덜어 주자는 취지에서다. KBO는 이번 달 중하순쯤까지는 기술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기술위원장도 뽑을 계획이다. 신임 감독 선임은 내년 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2~3월쯤은 되어야 선수들의 경기력을 엿볼 수 있는 스프링캠프와 시범 경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 선임 작업을 마치려 하고 있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5명씩 추천해 12월 중순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한국야구미래협의회도 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임 사령탑 후보군으로는 김인식(71) 감독, 김경문(60)·조범현(58) 감독 등이 거론된다. 덕망이 높아야 하는 것을 물론이고 단기전 능력, 풍부한 경험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두 프로팀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국가대표 사령탑으로도 빼어난 성과를 냈었다. 다만 전임자가 국가대표 감독 중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호출되고 야구팬들에게 온갖 지탄을 받는 홍역을 치렀기 때문에 ‘수락’ 과정이 녹록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많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조영욱·한승규·장윤호·김준형 벤투號 승선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해 오는 11일 울산에 조기 소집돼 훈련할 국내파와 아시아파 선수들로 이뤄진 대표팀 명단(23명)을 4일 발표했다. 1999년생 조영욱(서울)을 비롯해 한승규(울산), 장윤호(전북), 김준형(수원) 등 1996년생 세 선수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넷 모두 성인 대표팀 승선은 처음이다. 중순쯤 유럽파가 가세하는 최종 명단을 확정해 22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한다.‘잔류 땐 세금 10억’ 헥터, KIA와 결별 프로야구 KIA가 결국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한다. 구단 관계자는 4일 “헥터 노에시와 결별하기로 했다”며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헥터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에 대한 소득세율이 42%까지 치솟은 것이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헥터가 내년에도 KIA에서 뛴다면 소급 적용분까지 포함해 10억원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프로농구 2라운드 MVP 양홍석 프로농구 kt의 포워드 양홍석(21·195㎝)이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4일 “기자단 투표 결과 82표 가운데 39표를 얻은 양홍석이 20표를 획득한 팀 동료 마커스 랜드리를 제치고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2라운드 아홉 경기에서 평균 13.3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팀이 일곱 시즌 만에 5연승을 달성하는 데 앞장섰다.
  •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이 e스포츠에 눈길주는 이유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이 e스포츠에 눈길주는 이유는?

    스포츠 의류 업체들이 e스포츠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국내 토종 스포츠 브랜드인 낫소는 4일 e스포츠 프로게임단 OGN 엔투스 선수단에게 스포츠 의류 및 용품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미 협약식을 맺고 2019시즌 1년 동안 물품을 지원해줄 것을 약정했다. 김원석 낫소 부사장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도 좋은 반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켈미는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의류 협찬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12월까지 의류, 가방 등 켈미의 상품을 협회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에 협찬하게 된다. e스포츠 국가대표도 켈미 제품을 입게 된다. 대표적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나이키는 최근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와 5년간 1억 4400만 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기도 했다.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에 속한 모든 팀들은 나이키의 의류와 신발을 제공 받게 됐다. 스포츠 의류 업체들이 e스포츠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것은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이미 성장세가 둔화된 기존의 스포츠와 달리 e스포츠는 성장세가 가파른 편이다. 지난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심지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e스포츠를 올림픽 종목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검토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림픽에 관심이 적은 젊은 세대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e스포츠를 이용하겠단 것이다. 아직도 e스포츠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의 진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조영욱-한승규-장윤호-김준형 성인대표팀 첫 승선 11일부터 울산 훈련

    조영욱-한승규-장윤호-김준형 성인대표팀 첫 승선 11일부터 울산 훈련

    1999년생 조영욱(서울)을 비롯해 한승규(울산), 장윤호(전북), 김준형(수원) 등 1996년생 세 선수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넷 모두 성인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해 오는 11일 울산에 조기 소집돼 훈련할 국내파와 아시아파 선수 명단(23명)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20세 이하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친 조영욱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전날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한승규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탈락의 아픔을 딛고 처음 성인 대표팀에 함께 한다. 물론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최종 명단 발표 때 유럽파와 중동파가 가세하면 이들은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비롯해 K리그2 득점왕 나상호(광주)와 김승대(포항), 문선민(인천)이 공격 라인에 이름을 올렸고, 부상 여파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한 황인범(대전)도 명단에 들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진수(전북)는 지난 3월 부상 이후 약 9개월 만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11일 울산에서 소집돼 국내 훈련을 소화한 뒤 22일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할 예정이다. ◇ 축구대표팀 12월 조기소집 명단(23명) ▲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 DF = 김민재,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김영권(광저우), 권경원(톈진), 박지수(경남), 김문환(부산), 박주호(울산), 홍철(수원) ▲ MF = 황인범(대전), 주세종(아산), 이진현(포항), 한승규(울산), 김준형(수원), 장윤호(전북) ▲ FW = 황의조(감바 오사카), 문선민(인천), 김승대(포항), 나상호(광주), 조영욱(서울)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기고] 기술의 지도자 아닌 정신적 지도자여야/이상철 미국태권도위원회 회장

    [기고] 기술의 지도자 아닌 정신적 지도자여야/이상철 미국태권도위원회 회장

    국기원은 모든 태권도인들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거룩하고 성스러운 곳이다. 1972년 설립됐다. 그리고 이듬해 세계태권도연맹이 창설됐다. 국기원은 각종 교육을 담당하며 자격증과 단증을 발부했다. 세계연맹은 태권도를 세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겨루기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세계연맹은 무도였던 태권도를 스포츠로서 방향을 바꿔 자리를 잡았다. 45년이 흐른 지금 스포츠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고, 국기원은 본부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일정 부분 성공했다. 국기원의 단증은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유일한 단증으로 통용되고 있다. 사범 자격증도 그렇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세계 태권도 본부로서의 위상은 고사하고 국내에서조차 권위와 신뢰를 잃어 가고 있다. 예컨대 국기원은 세계연맹 회원국을 자기의 하부 조직으로 여긴다. 세계연맹 회원국을 통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려는 우를 범하고 있다. 세계연맹 회원국은 세계연맹 목적 사업을 따르는 각 나라의 스포츠 조직이지 무도를 지향하는 국기원을 따라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지금 각 나라 협회는 자체 단증을 만들고 자체적으로 자격증을 발부하고 있거나 하려 하고 있다. 하루빨리 국기원 지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지체할 수록 국기원은 한국민을 위한 국기원으로 전락하고 만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나아가 국기원은 근시안적으로 한국 사람들만의 사고방식으로 정책을 펴지 말아야 한다. 정부 역시 진정 국기원이 세계 태권도의 메카가 되길 원한다면 도와주되 일일이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작금의 국기원은 법률적으로 독립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산하기관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 반(反)국기원 정서를 가진 적잖은 외국인들은 국기원이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단체인데 왜 우리가 그런 곳으로부터 단증을 받아야 하냐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6월 월드컵 축구 때 오래된 미국인 제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한국이 독일을 통쾌하게 이긴 것에 대한 축하 전화였다. 필자는 미국 시민권을 받은 법적 미국인이지만, 이것이 태권도 아닌가 생각했다. 많은 세계 태권도인들은 말한다. ‘한국이 세계인들에게 준 가장 좋은 선물이 태권도’라고. 하지만 스포츠 태권도로는 한계가 있다. 태권도 발상지 한국은 기술로서의 지도자가 되려 해서는 안 된다.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스승의 나라로 정신적 지도자가 돼야 한다. 그 중심에 국기원이 굳건하게 자리잡아야 한다.
  • [데스크 시각] 잘못된 합의가 만든 비극/이제훈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잘못된 합의가 만든 비극/이제훈 정치부 차장

    ‘불가역적’이라는 표현이 들어갈 때부터 꺼림칙했다. 정상 국가 간 합의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못 믿겠으니 이것으로 끝’이라는 점을 분명히 강조하고 싶었을 것으로 짐작되기 때문이다.정부가 2015년 12월 일본과 위안부 문제를 매듭짓기로 하면서 만든 합의문은 이때부터 불씨를 안고 있었다. 정부가 지난달 21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한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하기로 공식 결정하면서 위안부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것이나 마찬가지가 됐다. 위안부 합의 파기라는 비난을 의식해 일본 정부가 출연한 10억엔 처리 문제를 정부가 명쾌하게 밝히지 않은 점은 외교적 해법이 마땅치 않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일 위안부 합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박근혜 정부로서는 악화하고 있는 한·일 관계를 풀고자 위안부 문제가 걸림돌이 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한·일 관계 악화가 중국 견제라는 안보전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은연중 합의를 종용한 미국의 시선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였다.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2차례 양국 외교부 국장급 협상은 그래서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결렬 선언이 아니라 시한에 쫓기듯 공식 협상 라인이 아닌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국장 라인을 가동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 결과는 어떤가. 실무 협상을 맡았던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싱가포르 대사로 영전했지만 정권이 바뀐 후 결국 문책성 귀국을 해야 했다. 이 실장은 국정농단과 맞물려 형사처벌을 받았다. 일본의 대응은 신경질적이다. 자민당의 ‘일본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특명위원회’ 위원장인 나카소네 히로후미 전 외무상은 “한국은 국가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다는 말을 들어도 어쩔 수 없다”는 망언을 늘어놓기도 했다. 최소 6000여명의 사람을 상대로 각종 인체실험을 자행해 홀로코스트에 버금가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를 부인하는 ‘국가’의 전 외무상이 할 소리는 아닌 듯하다. 일본의 감정적 대응에 정부는 투트랙 전략만을 강조하며 로키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일본에 제대로 된 지적을 못 하는 황당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심지어 일본 외무상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갖고 오지 않으면 일본을 방문해도 곤란할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0월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이어 화해치유재단 해산, 미쓰비시 강제 동원 피해자 판결 등 한·일 관계에 악재만 계속되고 있다. 한·일 간 과거사 문제의 근원은 따지고 보면 일본의 한반도 식민 지배가 불법이라는 정부 입장을 관철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그렇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우리의 일관성 있는 대일 정책이 있었는지도 따져 볼 만하다. 한·일 관계가 좋았다는 김대중 정부 이후 역대 정부가 제대로 된 대일 정책을 내놓은 것이 있었던가. 근시안적인 대일 정책을 편 박근혜 정부를 대신한 문재인 정부라도 모호한 로키 대응 외에 장기적인 대일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마침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일 뉴질랜드 방문길에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관계의 투트랙 전략을 언급했다. 북핵 문제 해결에 쏟는 에너지만큼 대일 관계 설정에도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또 다른 비극은 언제든 계속될 수 있다. parti98@seoul.co.kr
  • [포토]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 패션쇼 함께 참석한 패셔니스타 부부

    [포토]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 패션쇼 함께 참석한 패셔니스타 부부

    칸예 웨스트와 부인 킴 카다시안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베르사체 2019 Pre-Fall 런웨이 쇼에 함께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염소와 함께 요가 하세요”…머리카락 씹어 먹어도 ‘꺄르르’

    “염소와 함께 요가 하세요”…머리카락 씹어 먹어도 ‘꺄르르’

    귀여운 염소가 ‘요가 도우미 요정’에 등극했다. 최근 영국에서 염소와 함께하는 요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염소 요가는 몇 해 전 미국의 요가 강사이자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라이니 모어스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자신이 직접 키우는 염소와 함께 요가 동작을 하면서 요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새로운 운동이다. ‘염소 요가’는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다.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로 유명한 케이트 베킨세일과 킴 카다시안의 동생인 클로에 카다시안도 염소 요가를 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영국에서 열풍이 시작된 염소 요가 클래스는 주로 염소를 키우는 농장에서 진행된다. 근육과 관절을 수축 또는 이완하는 자세를 취하면 강사가 작은 새끼 염소를 등이나 다리 위에 올라서게 한다. 요가를 하는 사람은 바른 요가 자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새끼 염소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애쓰고, 이 과정에서 지구력과 균형 감각이 더욱 상승한다는 것이 염소 요가 강사들의 설명이다. 염소 요가를 창시한 라이니 모어스는 “염소 요가 클래스를 듣는 사람들은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 염소 덕분에 종종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는데, 이런 과정 역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에서 염소 요가 클래스를 운영하는 한 강사는 “염소가 우리 등에 올라탄 뒤, 요가 자세를 취한 사람들의 발가락을 핥거나 머리카락을 씹으려 하거나 요가 매트를 야금야금 먹는 등 다양한 해프닝이 있지만, 이런 유머러스한 상황은 요가가 가지고 오는 치유력을 더욱 상승시킨다”면서 “이미 몇 개월의 클래스 예약이 다 찬 상태”라고 전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베트남 축구, 스즈키컵 결승 ‘청신호’…필리핀에 2-1 승리

    베트남 축구, 스즈키컵 결승 ‘청신호’…필리핀에 2-1 승리

    베트남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스즈키컵 결승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일 필리핀 바콜로드의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 12분 헤딩슛과 후반 5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필리핀이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지만 베트남의 탄탄한 수비를 막을 수는 없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이번 스즈키컵에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노린다. 준결승 2차전은 6일 베트남 홈경기로 치러지며, 여기서 이긴 팀은 태국-말레이시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과 지난 9월 초에 끝난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준우승과 4강 신화를 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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