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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스만 경질? 위약금 70억원 이상…4강이 ‘최저 목표’”

    “클린스만 경질? 위약금 70억원 이상…4강이 ‘최저 목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려면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3월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했을때부터 ‘아시안컵 우승’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번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역대 최강 멤버를 자랑했지만, 내용면에선 부정적인 평가가 끊이지 않았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화살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집중되고 있다.“해임 위약금 70억원 이상”…축구협회의 고민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위약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3년 3월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맺었고, 계약기간은 북중미월드컵이 끝나는 2026년 7월까지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연봉이 약 2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임 감독의 연봉이 약 18억원 정도 였음을 감안하면 10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감독이 자진사퇴를 하게 되면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과 4강전 패배 후 자진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일각에서는 클리스만 감독을 해임할 경우 축구협회가 물어줘야 할 위약금이 70억원 안팎이라고 추정한다. 자진 사퇴가 아닌 해임일 경우 잔여 임기 연봉을 모두 지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日기자 “8강서 떨어졌으면 클린스만 위약금 없이 해임 가능”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 그쳤다면 클린스만 감독이 위약금 없이 해임될 수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일본 매체 ‘스포니치’ 기자 가키우치 가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국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재미있는 정보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르단에 져서 거취가 주목되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 얘기”라며 “(계약 조건에서) 아시안컵 4강이 최저 목표였던 것으로 보여, 해임은 할 수 없는 것 같다. 만약 8강에서 탈락했다면 위약금 없이 해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은 앞으로 2년 반이 남은 것 같고, 위약금은 꽤 높은 것 같다”며 “클린스만은 일본 대표팀의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었다”고도 했다. 또 “전술은 바텀업식으로 선수들이 다 짜는 것 같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요르단 전 패배 후 외신도 패배 원인으로 ‘전술 부족’을 꼽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한국은 스타플레이어들의 천재성에만 의존하면서 일관된 전술이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축구협회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한준희 축구협회 부회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매우 강한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며 “감독에 대해서는 엄격한 분석과 평가가 있어야 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한 부회장은 “어쨌든 대한축구협회도 이 상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었고 냉정한 분석을 할 것”이라고 했다. 뚜렷한 전술 없이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클린스만 감독에게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맡길 수 있겠냐는 비난이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겠다. 2년 반 동안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팀이 더 발전해야 한다”며 사실상 자진 사퇴를 거부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과 대표팀 국내파 13인은 8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설 명절 맞아 쪽방촌 방문

    김용호 서울시의원, 설 명절 맞아 쪽방촌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쪽방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하여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7월 김 의원은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 개소식에 오세훈 시장과 함께 참석해 쪽방촌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다시 찾은 김 의원은 쪽방촌 거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개선점 등과 온기창고의 운영실태도 살펴봤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월에도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에 방문해 노숙인을 위한 급식봉사를 실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한 바 있다.인사말을 통해 김 의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물품 기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면서 “용산구에 있는 많은 기업체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후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 체육시설 명칭사용권 도입 근거 마련되나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 체육시설 명칭사용권 도입 근거 마련되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 6)이 지난 5일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서울시 공공 체육시설을 운영할 때 명칭사용권(名稱使用權)을 활용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네이밍라이츠(Naming rights)’라 불리는 명칭사용권은 구장에 붙일 이름을 일반 기업에게 일정기간 비용을 내면 기업의 명칭 또는 브랜드명을 붙일 수 있는 권리다. 해외에서는 스포츠 시장 규모가 매우 커서 구장에 명명권(命名權)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김 의원은 서울시 공공 체육시설에서 명칭사용권을 이용해 얻어지는 재원을 유지보수 등 공공 체육시설을 위해 사용하고, 운영 주체인 서울시의 세수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으며, 명칭사용권으로 인한 수익이 공공 체육시설 유지 관리비로 사용된다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서울시의 세수 규모가 커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측면에서는 인지도 및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공공 체육시설이 운영 측면에서 유연성을 갖고 갈 수 있다면 명칭사용권은 공공과 기업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명칭사용권 활용을 시작해 정책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면 문화시설과 공공시설 전체로 확대해 명칭사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제322회 임시회에서 논의를 거치게 된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어두운 가로등 문제 해결 환영”

    김형재 서울시의원 “어두운 가로등 문제 해결 환영”

    서울시가 2025년까지 서울시 전역의 모든 가로등을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지능형 점·소등 시스템’ 도입으로 어두웠던 서울시 밤거리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서울시 전역의 가로등 개선 사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22년~2023년 서울시 전역과 테헤란로, 헌릉로 일대의 가로등이 조도 부족으로 인해 운전시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제기하며, 20년 이상 된 노후 가로등의 교체와 함께 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를 촉구, 소요예산을 의원 발의한 바 있다.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2025년까지 조명 개선 사업을 통해 연간 1413MWh의 전력량과 약 1억 6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625.9tCO2를 줄일 것으로 기대되며, ‘지능형 점·소등 시스템’의 도입으로 실시간 원격점검이 가능해져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리를 조성하게 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노후 가로등 교체 문제를 지속해 제기한 결과로 서울시 전역에 노후 가로등과 등원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의 밤거리가 훨씬 밝고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과 편의 보장이 가능해질 것을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서울시를 가꾸기 위해 시의원으로서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구단주’ 홍준표 “클린스만 해임하고 위약금은 정몽규가”

    ‘구단주’ 홍준표 “클린스만 해임하고 위약금은 정몽규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참패하면서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감독 해임을 촉구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질시 많은 위약금을 줘야 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약정이 그러하다면 위약금이라도 주고 해임하라”라며 “그 위약금은 잘못 계약한 축구협회장이 물어내라”고 썼다. 홍준표 시장은 “무능과 무기력이 입증된 감독에게 차기 월드컵 지휘봉을 맡길 수 있겠느냐. 외국인 코치라면 사족 못 쓰는 한국 축구의 사대주의는 이제 버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엔 자신이 대구FC 구단주여서 (축구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다면서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 고국으로 돌려보내고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는 통역이 필요 없는 국산 감독을 임명하자”고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2012~2017년 경상남도지사 재임 당시 경남FC 구단주를 맡았으며, 2022년 대구시장 취임 후 현재까지 시민구단 대구FC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연봉 29억 클린스만 경질? 위약금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렇다 할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있다. 수십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거액의 위약금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체별 보도 내용에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연봉은 220만 달러(29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현재 2년 반 정도의 임기를 남겨둔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할 경우 축구협회가 물어줘야 할 위약금은 6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 사령탑 및 코칭스태프에게 지급해야 할 인건비까지 감안하면 축구대표팀 감독 교체에 따른 손실 비용은 경우에 따라 100억원 가까이까지 치솟을 수 있다. 한준희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은 YTN 인터뷰를 통해 KFA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론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서 독단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부분임을 양해 부탁드린다”면서도 “4강 이후 협회 내부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만, 절차에 따라 클린스만 감독과 모든 선수단의 운영 체계, 전술, 전략 등에 대한 엄격한 분석과 평가가 뒤따를 것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으로 돌아가서 분석하겠다’고 밝혔는데, 분석의 최우선 대상은 클린스만 감독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5호선 노선 연장안 ‘물밑 신경전’…인천·김포, 내달 ‘정부 설득’ 나설듯

    서울5호선 노선 연장안 ‘물밑 신경전’…인천·김포, 내달 ‘정부 설득’ 나설듯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노선 조정안을 놓고 갈등중인 인천시와 김포시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두 지자체는 이달중 온·오프라인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모두 마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대(對)정부 ‘설득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주민의견을 받고,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기술 타당성 등을 검토해 이르면 이달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정식 건의할 전망이다. 김포시는 일찌감치 의견청취에 나섰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5일부터 신년인사회 소통행사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까지 온라인과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주민의견서를 받았고 그 결과 1800여건(7일 기준)이 접수됐다. 시는 4월중 노선 연장안에 대한 김포시 최종 입장을 대광위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광위는 5호선 연장구간(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 노선안을 두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장기간 갈등을 빚자 지난달 19일 조정안을 발표했다. 인천 서구 지역 역사는 김포시의 의견을 받아들여 2개만 설치하되, 인천시의 요구도 일부 수용해 노선이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경유하게 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앞서 인천시는 서구에 4개 정거장 설치를 요구했던 터라 대광위가 사실상 김포시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됐다. 더욱이 인천시가 서구 원도심 지역 2개 역사가 빠진 이번 조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불복 입장’을 내놓으면서 두 지자체간 갈등은 2차전으로 번진 양상이었다.인천시 관계자는 “5호선 연장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지자체 간 합의를 거쳐 추진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인천시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조정안에는 합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유정복 인천시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 노선은 대광위(안)보다 수혜지역과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다. 철도 건설은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검단구의 발전과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창출되는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선을 결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천시안이 최선임을 강조한 바 있다. 반면 김포시는 ‘굳히기’ 작전에 들어간 모습이다. 대광위의 조정안은 사실상 확정안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시가 반대한다고 하지만 이달 17일부터 강제 조정권 같은 게 생기기 때문에 (조정안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이 발언은 17일 시행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광위의 갈등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와 관련 대광위는 앞으로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인천·김포 지역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5호선 연장 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제출하면 추가 검토를 해서 5월 중에는 노선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고 했다.
  • 타레미·아즈문 압도한 ‘카타르 살라’ 아피프, 이란 꺾고 득점왕·MVP 정조준

    타레미·아즈문 압도한 ‘카타르 살라’ 아피프, 이란 꺾고 득점왕·MVP 정조준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가 ‘이집트 축구 왕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슈팅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수놓았다. 카타르는 에이스의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앞세워 자국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카타르는 8일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4강전에서 전통의 강호 이란을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4분 만에 사르다르 아즈문(AS 로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주인공은 아피프였다. 전반 17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하게 잡아놓은 아피프는 페널티아크 부근으로 뛰어오는 자셈 가베르(알아라비)에게 패스했다. 가베르가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슛은 이란 수비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꺾여 들어갔다. 전반 43분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아피프는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짧게 끊어치며 상대 수비 4명 사이로 전진한 뒤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역전도 아피프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37분 아피프가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이란 수비가 헤더로 걷어냈고 공은 페널티박스 바깥에 있는 카타르 압둘아지즈 하템(알라이얀)에게 연결됐다. 이어 지난 대회 MVP 알모에즈 알리(알두하일)가 하템이 때린 슛을 잡아 침착하게 결승 골을 꽂았다. 아피프는 후반 추가시간 속공에서 이란 쇼자 카릴자데(알 아흘리)의 퇴장까지 유도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1골 1도움을 추가한 아피프는 준결승까지 5골 3도움, 6골의 아이멘 후세인(이라크)에 이어 대회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11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팀 승리를 이끈다면 득점왕과 MVP를 싹쓸이할 가능성이 크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사상 처음 아시안컵을 들어 올린 카타르는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 4강에서 이란을 꺾는 파죽지세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이란은 우승 후보 일본을 제압하며 1976년 3연속 우승 이후 48년 만의 정상에 도전했으나 개최국에 가로막혔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혐오기피시설 물재생센터’ 주민편익시설로 바꿔야”

    김길영 서울시의원 “‘혐오기피시설 물재생센터’ 주민편익시설로 바꿔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이 지난 5일 ‘서울시 물재생시설 설치와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역주민을 위해 설치 및 운영 중인 서울시 물재생시설 내 편익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높이기 위해 편익시설의 운영, 관리를 민간위탁 또는 대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서울시 중랑, 난지, 탄천, 서남 총 4개 물재생센터는 인근 주민들에게 기피시설로인식되고 있어 주민 복지와 편의 향상을 위해 체육 및 편익시설을 갖추고 개방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 등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 의원은 편익시설이 주민들이 찾아오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찾는 데 주목해 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조례안은 물재생시설 내 편익시설을 위탁 또는 공단이 대행해 운영할 수 있는 조항과 편익시설 사용료 징수를 위탁받는 자 또는 관리대행업자가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김 의원은 “현행 조례에 편익시설 운영 등에 관해 규정되어 있지만 체육 및 편익시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라며 기설치 된 물재생시설 내 편익시설이 보다 많은 시민이 찾는 시설이 되려면 시민의 눈높이에서 운영되어야 하며, 민간에서 운영 또는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운영의 효율성도 향상되고, 물재생센터가 직접 운영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개정조례안 발의를 시작으로 물재생시설 내 체육 및 편익시설이 시민의 입장에서 찾고 싶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런던 도착 손흥민 “아쉬웠지만…대한민국 선수라는 게 자랑스러워”

    런던 도착 손흥민 “아쉬웠지만…대한민국 선수라는 게 자랑스러워”

    2023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뒤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렸다. 전날 열린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한 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채 아쉬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곁들였다. 그는 먼저 “많은 분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고 운을 뗐다. 또 “경기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거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을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글을 맺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한 손흥민은 요르단전 직후 취재진과 만나서도 “많은 선수의 희생, 헌신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원하는 성적을 가져오지 못해 선수들한테 미안하고 또 팬분들한테 또 대한민국 국민분들한테 너무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오전 0시 브라이턴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공식전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했다. FA컵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져 32강에서 탈락했고, EPL에선 13승5무5패로 5위를 유지했다.
  • 토트넘 복귀한 손흥민…‘얼굴 감싼’ 사진 올리며 전한 말

    토트넘 복귀한 손흥민…‘얼굴 감싼’ 사진 올리며 전한 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며 글을 적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을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면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글과 함께 아시안컵 당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64년 만의 우승 도전을 멈췄다. 손흥민은 요르단전이 끝난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제대로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너무 죄송하다”면서 “선수들은 그 와중에 최선을 다했는데 우리들의 실수로 이런 경기가 이렇게 마무리돼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인터뷰 시작 뒤 몇 초가량 말을 잇지 못한 손흥민은 굳은 표정으로 “너무 아쉬운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이번 대회에서 3골(프리킥 1골·페널티킥 2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오는 11일 0시 예정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3-203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서 아시안컵 준결승 무대를 앞둔 손흥민을 향해 “진심으로 끝까지 가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은 그동안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손흥민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국가적인 영웅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뛰어난 활약에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의 글을 본 사람들은 “고개 숙이지 말라. 고개 들고 박수갈채를 받아도 모자란다” “손흥민 선수가 우리 대표팀 주장이라 자랑스러웠다” “충분히 잘해주었고 감사하다” “‘부족했습니다’ 압수, ‘죄송합니다’ 압수” 등의 댓글을 달며 그를 격려했다.
  • ‘사퇴 생각’ 없다는 클린스만… 선수들은 “나에게 질타해 주길”

    ‘사퇴 생각’ 없다는 클린스만… 선수들은 “나에게 질타해 주길”

    위태위태하던 아시안컵 도전이 참혹한 결말을 맞으며 경질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일단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은 클린스만 감독을 두둔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7일(한국시간) 2023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탈락한 뒤 기자회견에서 ‘해임 이야기가 나올 텐데 계속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난 어떤 조치도 생각하고 있는 게 없다”고 선을 그으며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를 책임질 의사가 있냐는 물음에는 “감독으로서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그가 의미하는 책임은 사퇴가 아니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더 많이 분석할 필요가 있다. 대회의 모든 경기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취임 당시 제시한 첫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한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목표로 2026 북중미월드컵을 언급했다. 그는 “2년 반 동안 월드컵을 목표로 팀이 더 발전해야 한다”며 “매우 어려운 예선도 치러야 한다. 우리 앞에 쌓인 과제가 많다”고 했다. 비판 여론과 달리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지지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북중미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믿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내가 계속 대표팀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감독님께서 저를 더 이상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고 미래는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답하면서도 “감독님이 대표팀에서 1년 정도 하셨는데 한국에 돌아가 더 많은 분석을 하실 거다. 더 단단한 팀을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질타하고 싶으면 날 해달라. 어느 한 선수나 감독님을 질타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과 선수단 본진은 8일 밤 귀국한다. 손흥민 등 해외파 대부분은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 요르단에 유효슛 0개… 亞최강 꿈 물거품

    요르단에 유효슛 0개… 亞최강 꿈 물거품

    피파 순위 87위 팀 상대 0-2 완패손흥민·이강인·황희찬 전방 고립‘경고 누적 결장’ 김민재 빈자리 커잦은 패스 미스… 역습 실점 빌미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사상 첫 패배를 당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꿈도 물거품이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거푸 정상을 밟았던 한국은 기나긴 무관의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클린스만호는 지난해 9월 웨일스와 평가전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을 12경기(8승4무)에서 멈췄다. 요르단과 상대 전적은 3승3무1패가 됐다.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요르단은 11일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달 20일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자책골을 끌어내며 요르단과 가까스로 비겼던 한국은 이날 경기력이 더 좋지 않았다.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3위, 요르단이 87위였지만 경기 양상은 정반대였다. 전체 슈팅에서 7-17로 크게 뒤진 한국은 유효슈팅을 한 개도 날리지 못했다. 요르단은 유효슈팅만 7개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를 함께 선발로 내며 중원에 3명을 포진시켰다. 하지만 요르단의 거센 전방 압박에 박용우, 황인범의 패스가 끊기기 일쑤였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포백 수비는 요르단의 빠른 역습에 휘둘렸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전방에서 고립되는 모습이 잦았다. 다만 골키퍼 조현우(울산 HD)는 전반에만 4차례 선방으로 팀의 버팀목이 됐다. 한국으로선 전반 32분 황인범의 크로스에 이은 이재성의 헤더가 오른쪽 골대를 때린 게 가장 득점에 가까웠던 장면이었다. 전반 한국의 슈팅은 4번에 그쳤다. 불안하던 중원에서 결국 사달이 나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8분 압박을 당한 박용우가 뒤로 돌린 공을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가 가로챘고, 침투 패스를 받은 야잔 알나이마트(알아흘리)가 조현우를 넘기는 오른발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3분 뒤 박용우 대신 조규성(미트윌란)을 투입해 최전방에 세우며 첫 변화를 줬다. 그러나 후반 21분 또 실수하며 추가 골을 내줬다. 요르단 진영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상대 압박에 공을 빼앗기며 역습당했다. 알타마리가 50여m를 종횡무진 드리블을 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클린스만 감독은 두 골 차로 몰린 상황에서도 교체 카드를 아끼다가 막바지인 후반 36분에야 황희찬과 이재성 대신 양현준(셀틱)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을 투입했다. 하지만 한국은 압박 강도를 유지하면서 수비도 두텁게 한 요르단에 밀려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조규성의 헤더가 후반 첫 슈팅이었던 한국은 후반 41분에야 설영우(울산)가 두 번째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43분 조규성이 박스를 돌파하다 넘어졌는데 주심은 다이빙으로 판단해 옐로카드를 들었다. 추가시간 조규성과 정우영이 2차례 헤더를 기록하는 데 그친 한국은 끝내 고개를 떨궜다.
  • ‘달빛철도’ 10개 지자체, 남부거대경제권 만든다

    ‘달빛철도’ 10개 지자체, 남부거대경제권 만든다

    광주와 대구가 손을 맞잡은 ‘달빛동맹’이 하늘길과 철길을 뚫어낸 데 이어 이번엔 ‘남부거대경제의 길’을 열어젖힌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병노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등 달빛철도 경유지 기초단체장과 영호남 시도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대구시와 달빛철도 경유지 기초단체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달빛철도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육성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들을 공동 발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한 달빛철도를 통해 광주~대구 간 연결성이 강화되고, 영호남 산업벨트 기반이 마련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 시장은 “철길과 하늘길을 연 달빛동맹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새로운 협력모델이자 대한민국 건강회복 프로젝트로 행정이 길을 제시하고 정치가 힘을 보탰다”며 “이제 광주와 대구는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통해 ‘산업동맹의 길’로 나아간다”고 했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달빛동맹은 먼저 하늘길과 철길을 열었으며, 이제 30년 만에 영호남의 혈맥이 뚫렸다”며 “이제 달빛산업동맹을 통해 남부거대경제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협약식에 앞서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김민기·김정재·조오섭·최인호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소병철·정점식 의원,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 ‘하자’ 대신 ‘해줘’ 일관… 클린스만 3無 축구

    ‘하자’ 대신 ‘해줘’ 일관… 클린스만 3無 축구

    ●최강 전력 못 살리고 무기력 완패 ‘아시아의 강호’를 자부했던 한국 축구가 총체적 난국 속에 무너졌다. 맞춤 전술도, 위기 극복의 대책도 없었다.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3위 한국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87위)과의 대회 준결승에서 0-2로 졌다. 이번 대회를 2승3무(승부차기 승리 포함)1패로 마친 한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우승 도전도 멈췄다. ●1년간 전술 등한시 리더십 도마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대표팀이 이날 무기력하게 완패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17일 만에 다시 만난 요르단은 이날도 밀집수비에다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와 야잔 알나이마트(알아흘리)의 빠른 개인 돌파를 앞세운 역습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고, 실제로도 그렇게 나왔다. 하지만 클린스만호는 이에 대응하는 마땅한 전술도 없이 경기에 임했다. 또 간신히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친 뒤에도 이렇다 할 변화가 없었다. 후반에도 후방과 중원에서 패스 실수가 속출하고, 공격의 실마리도 풀지 못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선제골과 추가골을 내준 뒤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을 교체했는데,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알라이얀의 참사’로 기록될 이날 ‘무전술+무대책’ 한국 축구의 참패는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1년 동안 전술 실험 및 선수 발굴 등을 등한시하면서 아무런 비전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일부 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렇게 하자’는 구체적 지시는 없고 ‘월드클래스’ 선수들에게 의지만 한다고 ‘해줘 축구’라는 별명을 붙였다. 결과적으로 일부 팬들의 시각이 옳았던 것으로 판명된 셈이다. ●잇단 논란 감싼 축구協도 책임론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뒤에도 클린스만 감독이 걸핏하면 미국 자택에 들러 근무 태만 및 재택근무 논란까지 불러왔음에도 감싸기만 했던 대한축구협회(KFA)의 우유부단한 태도 또한 이번 참사를 불러온 원인이 됐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월드컵 예선 어쩌나’ 클린스만호, 만만한 팀 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월드컵 예선 어쩌나’ 클린스만호, 만만한 팀 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

    2023 아시안컵에 나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경기 전후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거나 “아시아 축구의 평균적인 수준이 올라갔다”는 말을 자주 반복했다. 객관적인 현실을 투영한 발언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뒤집어 보면 상대적으로 한국 축구는 뒷걸음질 쳤다는 이야기에 다름 아니다.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클린스만호가 직면하게 된 가장 큰 문제는 상대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밀집 수비에 쩔쩔매는 만만한 팀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7일 사상 처음 한국을 꺾고 대회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한 요르단의 후세인 아모타 감독의 멘트에서 ‘종이 호랑이’로 전락한 클린스만호의 위상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4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3위 한국은 87위 요르단을 상대로 마치 한국이 87위이고 요르단이 23위인 것 같은 경기 양상을 보여주다 0-2로 완패했다. 아모타 감독은 경기 뒤 “지난 다섯 경기 통계를 보니 한국은 8골을 내줬다. 한국을 상대로 득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선수들에게 상대를 필요 이상으로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한국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 있게 경기를 펼쳤다는 이야기다. 아모타 감독은 “오늘 솔직히 더 크게 이길 수 있었다”며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은근히 깔아뭉갰다. 사실 이번 대회 클린스만호의 졸전은 처음이 아니다. 1-2로 역전당해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간신히 2-2로 비겼던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부터 조짐은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 호주와의 8강전에서도 극적으로 승리를 따내기는 했으나 내용이 썩 좋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가 아시아에서 강호에 속하기 때문에 졸전 이미지가 희석됐을 뿐이다. 조별리그 3차전은 졸전의 절정이었다. 한국은 130위인 약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후반에 역전당해 끌려다니다가 후반 막판 동점 골을 넣었고 연장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3-3으로 비겼다. 당시 말레이시아 선수들은 연장 전반 손흥민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뒤에도 무너지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클린스만호를 공략한 끝에 승점 1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갔다. 만만한 이미지가 씌워진 클린스만호의 월드컵 예선이 걱정된다. 2차 예선 B조에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1승씩 챙겨 2승을 올린 상황이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말처럼 “매우 어려운 예선”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 클린스만호는 당장 다음 달 21일과 26일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3, 4차전을 갖는다. 태국은 FIFA 순위 113위다. 말레이시아보다 위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16강까지 진출했다.
  • ‘無비전+無전술+無대책’ 클린스만 ‘3無 축구’…예고된 ‘알라이얀 참사’

    ‘無비전+無전술+無대책’ 클린스만 ‘3無 축구’…예고된 ‘알라이얀 참사’

    맞춤 전술도, 경기 흐름을 바꿀 대책도 없었다.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3위 한국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87위)과의 대회 준결승에서 0-2로 졌다. 이번 대회를 2승3무(승부차기 승리 포함)1패로 마친 한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우승 도전도 멈췄다.공격수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대표팀이 이날 무기력하게 완패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17일 만에 다시 만난 요르단은 이날도 밀집수비에다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와 야잔 알나이마트(알아흘리)의 빠른 개인 돌파를 앞세운 역습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고, 실제로도 그렇게 나왔다. 하지만 클린스만호는 이에 대응하는 마땅한 전술도 없이 경기에 임했다. 또 간신히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친 뒤에도 이렇다 할 변화가 없었다. 후반에도 후방과 중원에서 패스 실수가 속출하고, 공격의 실마리도 풀지 못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선제골과 추가골을 내준 뒤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을 교체했는데,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알라이얀의 참사’로 기록될 이날 ‘무전술+무대책’ 한국 축구의 참패는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1년 동안 전술 실험 및 선수 발굴 등을 등한시하면서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무비전’의 클린스만호는 현재 아랍에미리트(UAE)를 이끄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의 ‘빌드업 축구’에서 뒷걸음질했다는 것이다.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뒤에도 클린스만 감독이 걸핏하면 미국 자택에 들러 근무 태만 및 재택근무 논란까지 불러왔음에도 감싸기만 했던 대한축구협회(KFA)의 우유부단한 태도 또한 이번 참사를 불러온 원인이 됐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공유 부친상 슬픔…“빈소 지키는 중”

    공유 부친상 슬픔…“빈소 지키는 중”

    배우 공유가 부친상을 당했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7일 “공유가 지난 5일 부친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공유는 슬픔 속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오는 8일 엄수된다.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공유는 지난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 ‘도깨비’,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영화 ‘도가니’, ‘부산행’, ‘밀정’ 등에 출연했다. 올해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한다.
  • 손흥민 “대표팀 있을지 생각해봐야” 발언 파문 확대

    손흥민 “대표팀 있을지 생각해봐야” 발언 파문 확대

    ‘캡틴’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앞으로 대표팀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묘하게 답했다. 이 답변이 손흥민의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돼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충격패를 당했다. 이로써 국민과 축구 팬을 상대로 우승 ‘희망 고문’을 했던 클린스만 감독의 장담은 ‘공수표’로 끝났다. 손흥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감독님께서 나를 더 이상 (필요하다고)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고 앞으로의 미래는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다음 문제는 소집되면 내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르니, 생각해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이날 YTN과 인터뷰에서 “손흥민 캐릭터를 미루어 봤을 때 먼저 은퇴하겠다? 이건 조금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손흥민 선수의 발언 기저는 대표팀 운영, 체계 등에 경종을 울려주고 싶은 마음이 한편에 있지 않았을까”라고 풀이했다.손흥민은 또 “감독님 입장에서는 분명히 많은 분이 비판하시고 하셔야 하시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사실 토너먼트 전부터 감독님에 대한 시선이 너무나도 안 좋았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받는 부담감도 분명히 정말 많으셨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이겨내셨고, 또 선수들을 챙기는 데 있어서 정말 티도 하나도 안 내시고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시는 모습에 있어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감독님은 분명히 이런 계기를 통해서 더 단단해지실 것”이라면서 “대표팀에서 1년 정도 하셨는데, 한국에 돌아가셔서 더 많은 분석을 하실 거다. 더 단단한 팀을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책임지고 팀을 이끌어가야 하는 사람으로서 부족한 모습이 보였다. 동료들이 아닌 나를 질타해달라”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클린스만, 거취 질문에 “한국 돌아간다”고 답변 반면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소를 띠어 고개를 들지 못한 선수들과는 대비됐다. ‘졸전’ 질문이 외신을 통해 거듭되자 클린스만 감독은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상태에서 “경기 후 상대 감독과 인사하는 건 존중”이라면서 “(패배에) 화가 났지만 상대를 존중할 때는 좋은 태도가 필요하다”고 항변했다. 거취를 묻자 클린스만 감독은 “팀과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고, 축구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를 논의하려 한다”며 사퇴를 일축했다. 대회 결과에 책임질 의사가 있냐는 물음에는 “감독으로서 이렇게 원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다. 그가 말한 ‘책임지는 행위’는 사퇴가 아닌 ‘분석과 발전’으로 풀이된다. 유럽파는 소속팀 복귀, 국내파 8일 귀국 한편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파 선수들은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7일 항공편들을 이용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클린스만 감독 등 코치진과 국내파 선수들로 이뤄진 본진은 도하에서 하루를 묵은 뒤 8일 새벽 귀국길에 오른다. 인천국제공항에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오후 늦게 도착할 거로 보인다. 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르는 3월 A매치 기간인 3월 18일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 홍준표 “왜 막대한 연봉 들여 외국 감독만 쓰나” 축구협회 직격

    홍준표 “왜 막대한 연봉 들여 외국 감독만 쓰나” 축구협회 직격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 충격 패배를 당한 것과 관련해 감독 책임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왜 축구협회는 막대한 연봉을 지불하고 외국 감독들만 데려오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이 세계 수준으로 올라가 있고, 박항서 감독 등 능력이 출중한 감독이 즐비한데도 왜 축협은 막대한 연봉을 지불하고 외국 감독들만 데려오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이어 “출중한 선수 출신이더라도 감독 능력은 또 다른 영역이고 그 사람 감독 시절 전적은 별로이던데 한국 축구가 더 망가지기 전에 정비하는 게 어떻겠냐”며 “경남FC, 대구FC 운영해보니 감독 능력은 따로 있던데”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유럽파를 공수에 두루 포함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 속에서도 ‘유효 슈팅 0개’로 완패하자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선수 기용 부재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또 28억원으로 추정되는 높은 연봉을 주고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해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텐데 계속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어떤 조치도 생각하고 있는 게 없다”면서 “팀과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를 논의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요르단전 패배 직후 미소를 지으며 요르단 코치진과 악수한 상황에 대해서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이긴 팀을 축하해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나한테는 당연한 일이다. 만약 웃으면서 축하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라면 우리는 서로 접근법이 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 눈물 참은 손흥민, 미소 지은 클린스만…외신도 지적했다

    눈물 참은 손흥민, 미소 지은 클린스만…외신도 지적했다

    클리스만호가 요르단에 완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한국은 슈팅 수에서 7대 17로 요르단에 밀렸다. 특히 유효슈팅은 하나도 시도하지 못했다. 한국이 요르단에 패한 전적은 7경기(3승3무1패) 만에 처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요르단(87위)보다 앞선 한국(23위)의 패배에 외신들은 “이변이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요르단은 FIFA 랭킹 아시아 3위인 한국을 상대로 잃을 것 없는 경기를 펼치며 놀라운 이변을 연출했다”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후반에 골을 넣는 습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요르단이 이를 막아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선 “준결승전에서 단 한 번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탈락한 팀을 바라보며 요르단의 압박과 유연한 공격에 대한 아무런 해답도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은 다른 외신에서도 이어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에 패배한 직후 미소를 지으며 요르단 코치진과 웃으며 악수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상대를 존중하고, 축하하는 것이 당연하다. 관점이 다른 것 같은데 상대를 축하해주는 것도 감독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선수들의 표정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태도였다. 당시 한국 선수들은 패배의 아픔에 고개를 떨구며 그라운드에서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다. ‘캡틴’ 손흥민은 눈물을 참으며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SPN은 “클린스만은 완패를 당한 뒤 요르단의 후세인 암무타 감독에게 축하를 보내면서 미소를 지었다”면서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한국 선수들과 대조적인 장면으로 한국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의 압박과 유기적인 공격에 아무런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면서 “독일 감독은 터치라인에서 무표정한 표정으로 한국이 유효 슈팅 없이 4강에서 퇴장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평가했다.AP 통신은 요르단의 후세인 아모타 감독의 태도를 추켜세웠다. 매체는 “요르단은 조별리그 3위로 16강에 진출했고, E조에서 한국보다 낮은 성적을 거뒀다”며 “하지만 후세인 아모타 감독은 계속해서 정답을 찾아냈고, 요르단은 준결승까지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요르단 선수들은 압도된 기색이 거의 없었다”며 “요르단이 압박을 가할 때 위축된 모습을 보인 건 한국 선수들이었다”고 했다. 영국 BBC는 “한국의 패인은 수비 불안”이라며 김민재의 공백이 결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BBC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한국의 수비진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는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한국은 몇 번이고 죽음에서 돌아왔지만,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을 만나면서 한국의 운은 바닥이 났다”면서 “한국은 스타플레이어들의 천재성에만 의존하면서 일관된 전술이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카타르 현지 매체 ‘알자지라’는 “한국은 세계 최고 스타인 손흥민을 앞세웠지만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효과적인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며 “요르단의 수비를 뚫기에는 한국 공격진의 창은 무뎠다”고 꼬집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김민재가 빠진 한국 수비진은 요르단 공격의 역습을 막아내지 못하고 허무하게 무너졌다”고 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국이 요르단에 뜻밖의 참패를 당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의 꿈도 깨졌다”며 “한국은 3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했지만 이번엔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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