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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네이버” 젠슨황 한마디에 ‘상한가’…“이런 날이 오네”

    “엔비디아♥네이버” 젠슨황 한마디에 ‘상한가’…“이런 날이 오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설에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에는 황 CEO가 방한 기간에 네이버 사옥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황 CEO가 직접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시사하하면서 네이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오후 2시를 전후해 가격제한폭 수준인 29.91% 오른 30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달 27일 19만원대까지 추락했지만, 황 CEO이 한국을 찾아 네이버와 협력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29일 14.15% 급등해 23만원대에 올랐다. 이어 이날 상한가마저 기록했다. 그간 ‘삼전닉스’가 이끄는 AI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됐던 네이버는 LG그룹, 두산그룹에 이어 ‘젠슨 황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황 CEO는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에 참석하는데, 이날 열리는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잇’에서 네이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 LG전자,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횡 CEO와 회동한다. 또한 컴퓨텍스 2026이 끝나면 황 CEO는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황 CEO가 방한 일정 중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회동하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을 찾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네이버 제2의 사옥인 1784는 로봇과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네이버의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곳으로, 지난 3월 리사 수 AMD CEO가 직접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과 AI 인프라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은 곳이기도 하다. 양사의 회동은 향후 AI 인프라와 소버린 AI, 피지컬 AI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의 협력 강화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황 CEO가 ‘컴퓨텍스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전시회 ‘엔비디아 GTC’ 기조연설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를 언급한 것도 양사 간 협력 강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황 CEO는 스크린에 엔비디아 로고와 네이버 클라우드 로고 사이에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삽입한 자막을 띄웠다. 그 아래에는 한국은행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차그룹, HD현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함께 열거됐다. 이는 엔비디아의 AI 생태계에 네이버가 중요한 파트너이자 한 축으로 입지를 다져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는다. 다만 네이버 측은 황 CEO의 방한 일정 등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포토] “거품투성이여도 즐거워”… 핑크 수프 축제

    [포토] “거품투성이여도 즐거워”… 핑크 수프 축제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가 거대한 분홍빛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핑크 수프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리투아니아의 전통적인 여름철 별미인 차가운 비트 수프, 일명 ‘샬티바르시아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수프 그릇 모형과 연결된 이색 워터슬라이드였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은 분홍색 수프 모양으로 꾸며진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며 온몸으로 축제를 즐겼다.
  • ‘세계 최강’ 미군이 어쩌다…우크라 “패트리엇 직접 생산” 요청한 이유는? [밀리터리+]

    ‘세계 최강’ 미군이 어쩌다…우크라 “패트리엇 직접 생산” 요청한 이유는? [밀리터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생산량을 지적하며 자국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게 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미국이 생산하는 패트리엇 PAC-3 미사일이 월 60~65발 수준인데, 이는 현대 전쟁의 규모를 고려했을 때 매우 적은 수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단순히 미사일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크라이나가 자체적으로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생산 라이선스 제공을 요청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이러한 생산 권한을 확보한다면 자국 방어뿐 아니라 미국의 다른 동맹국을 지원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5월에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패트리엇 미사일의 빠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 증가로 패트리엇 요격 체계의 의존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공급 속도가 위협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미사일 자체 생산을 요구한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방위산업의 자립이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이 직접 병력 지원을 해주지 않더라도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제공 ▲요격 미사일 생산 기술 이전 ▲생산 라이선스 부여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장기적으로 자체 방공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패트리엇 재고 회복에 수 년 걸릴 듯우크라이나의 패트리엇 미사일 자체 생산 요청의 또 다른 배경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군의 미사일 방공망 소진이다. 이란 전쟁 동안 미국과 동맹국들은 상당량의 패트리엇·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등 요격 시스템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상당량 사용했다. 미국 전략국제연구센터(CSIS)가 지난 27일 AP통신에 제공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이란에 발사한 토마호크 미사일은 1000발 이상으로, 전쟁 이전 수준의 재고를 완전히 보충하려면 4년 후인 2030년 말이 되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패트리엇 요격기 1000기 보충은 2029년 중반쯤, 사드 290기는 2029년 말이 되어서야 재고 보충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기 생산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장대로 패트리엇 미사일의 연간 생산 수준은 600~620발 수준이고, 미 육군과 록히드마틴은 생산 능력을 2027년까지 연간 650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미 장기전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뿐 아니라 이란 전쟁이 더해지면서 생산 속도가 소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는 결국 기존에 패트리엇을 주문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와 일본 등 회원국들이 제때 무기를 인도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동맹국에 대한 무기 공급에 이미 영향 미치기 시작CSIS는 미국의 무기 곳간이 비어갈수록 동맹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고서에서는 “미국이 자국의 재고 보충을 우선시하면서 동맹국으로의 무기 인도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공급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도 미국이 일본에 인도하기로 했던 토마호크 미사일 400발의 공급이 최대 2년 지연될 수 있다고 통보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미국이 관여하거나 관여해 온 여러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방부 예산이 소진되자 미군의 일상적인 작전에도 어려움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해리슨 미국기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CNN에 “국방부가 불가피하게 몇 가지 절충안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출장이나 훈련을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릴 코들 미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5월 14일 “2026년 예산안에 에픽 퓨리 작전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해군이 훈련 연습, 비행 훈련 등 일상적인 작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프로브랜드, 누적 투자 20억 원 확보…베트남 다낭 복합공간과 데이터 플랫폼 계약

    프로브랜드, 누적 투자 20억 원 확보…베트남 다낭 복합공간과 데이터 플랫폼 계약

    AI, SEO, 자체 앱 기반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주식회사 프로브랜드(ProBrand)가 누적 투자 20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자사 핵심 플랫폼 PROTECH V1을 중심으로 글로벌 데이터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브랜드는 지난달 말 베트남 다낭의 복합외식공간 ‘라우파이(lâuphai)’ 및 ‘호아빈 루프탑(Hòa Bình Rooftop)’과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PROTECH V1 적용 사례를 확대한다. 이번 계약은 프로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서 외식업, 숙박업, 복합문화공간 등의 업종별 레퍼런스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체결됐다. 이는 단순 외식 매장 계약을 넘어 전통음식, 대형 수용 공간, 루프탑, 관광 동선,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연계된 현지 복합 공간과의 계약을 통해 PROTECH V1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사례로 분류된다. 라우파이는 베트남 후에(Huế)의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한 다낭의 복합외식공간이다. 후에 전통 레스토랑, 커피숍, 루프탑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쩐흥다오 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시설 1층은 레스토랑, 기념품 숍, 후에 소금커피 판매처로 구성되며, 2층은 단체 고객 수용이 가능한 식사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에는 VIP룸, 파인다이닝, 칵테일바, 루프탑 공간이 결합되어 개인 고객과 가족, 단체 관광객의 행사를 처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PROTECH V1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사업자의 의사결정과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프로브랜드는 해당 플랫폼에 검색최적화(SEO), 자체 앱 기반 운영 구조, 실시간 데이터 분석 체계를 결합해 사업자가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시장 반응을 파악하고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프로브랜드는 기존의 컨설팅이나 광고 방식과 차별화하여 상권, 고객 반응, 검색 흐름, 브랜드 경쟁력, 콘텐츠 확산 가능성을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이를 사업 전략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외식업 분야에서는 메뉴 반응, 리뷰, 객단가, 회전율을 정량화하며, 숙박업과 관광업 및 복합문화공간 영역에서는 예약 흐름, 위치 경쟁력, 체류 시간, 방문 목적, 고객 국적, 부가서비스 이용률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관리한다. 이번 라우파이 및 호아빈 루프탑과의 계약은 이러한 데이터 확장성을 검증하는 사례다. 후에 전통음식과 대형 수용 공간을 보유한 라우파이, 한강 전망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호아빈 루프탑은 PROTECH V1이 복합형 사업 구조를 해석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현장이다. 프로브랜드는 이를 통해 외식업을 넘어 관광, 공간, 문화 소비가 결합된 비즈니스 영역으로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남현 프로브랜드 CEO는 “누적 투자 20억원 달성을 기반으로 PROTECH V1의 기술 고도화와 해외 레퍼런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다낭 계약은 하나의 외식 매장 계약이 아니라, 문화와 관광, 공간 경험이 결합된 복합형 비즈니스에서도 PROTECH V1이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미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각 국가와 도시의 소비 구조와 상권 특성을 분석하는 역량이 글로벌 확장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브랜드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외식업, 숙박업, 복합문화공간 등 현지 사업체와의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PROTECH V1을 중심으로 AI, SEO, 자체 앱,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 푸틴 화나겠네…우크라, 러 에너지 시설 연이은 장거리 드론 타격 [핫이슈]

    푸틴 화나겠네…우크라, 러 에너지 시설 연이은 장거리 드론 타격 [핫이슈]

    우크라이나가 3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등을 목표로 한 드론 공격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드론이 밤새 러시아 여러 지역의 정유시설, 석유 파이프라인, 연료 저장소 등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 대상은 모두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으로 국경에서 수백 ㎞에 달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 능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700㎞ 떨어진 러시아의 사라토프 정유 시설이 드론 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였다. 실제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짙은 연기에 휩싸인 모습이 한눈에 확인된다. 이곳은 볼가강 유역의 핵심 산업 기지이자 러시아 국영 석유 기업 로스네프트가 소유한 전략 정유공장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 집요하게 러시아 에너지 시설 집중 공격특히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군의 주요 군수 보급 및 자금줄로 지목되면서 지난해에도 몇 차례 드론 공격을 받았다. 로만 부사르긴 사라토프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이번 공격으로 민간 기반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이날 모스크바 북동쪽에 있는 국경에서 약 1300㎞ 떨어진 라자레보 양수장과 로스토프 지역의 연료 저장시설 등도 공격해 피해를 줬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재정 수입 핵심 석유 및 가스 산업 공격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우리 용사들이 러시아 사라토프의 정유 시설을 공격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주에 볼고그라드, 로스토프, 노브고로드,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목표물들도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와 반대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31일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차고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를 부인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내의 정유 시설 등 에너지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타격하는 이유는 전쟁의 핵심인 연료 공급과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석유 및 가스 산업은 러시아 재정 수입의 핵심이다. 러시아는 본토 깊숙한 곳의 정유시설 등이 공격받는 것을 ‘레드라인’을 넘는 도발로 간주한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당한 보복’이라며 우크라이나 민간 전력망과 가스 시설에 대한 파괴적인 맞공습으로 대응하고 있다. 반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 원유 정제량의 10%가 감소했다”면서 “러시아 석유 회사들이 유정을 폐쇄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에너지 부문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개월 동안의 러시아 국가 예산 적자가 애초 계획했던 연간 적자를 이미 넘어섰다”면서 “이미 상당수 지역이 파산 상태에 있으며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파산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침체한 창원 진해 원도심, 근대유산으로 다시 살린다

    침체한 창원 진해 원도심, 근대유산으로 다시 살린다

    경남도가 창원 진해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명소 조성에 나선다. 도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단계 사업으로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창원시가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로 침체한 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50억원으로, 올해는 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시비 7억원 등 2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진해구 근대문화역사길에 남아 있는 근대 건축물이다. 도와 창원시는 노후 건축물을 보존·활용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1955년 문을 연 진해 흑백다방은 과거 고전음악 다방의 모습을 재현하고 지역 예술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군항마을역사관은 옛 진해 군항마을의 사진과 기록물을 전시하는 근대마을체험관으로 꾸민다. 방문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912년 러시아풍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옛 진해우체국은 2000년까지 운영되던 모습으로 복원해 근대역사관으로 조성한다. 편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시설 정비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진흥사업도 병행한다. 지역민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과 관계기관 참여를 통해 민간 주도 여행상품과 관광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은 진해 원도심 쇠퇴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부산·울산·광주·전남과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국비 589억원을 포함한 총 1177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이정선 통합교육감 후보, ‘전남·광주 교육 대전환’ 승부수

    이정선 통합교육감 후보, ‘전남·광주 교육 대전환’ 승부수

    선거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이정선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후보가 교육 혁신과 지역 미래 전략을 담은 대형 공약을 내놓으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교육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교육 대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돌봄 확대,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 인재 육성을 핵심 축으로 한 종합 청사진이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국가 책임 교육’의 실질적 구현이다. 이 후보는 우선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까지 아우르는 상시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AI 학습과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교육형 돌봄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돌봄은 더 이상 가정의 부담이나 개인의 희생에 맡겨둘 문제가 아니다”며 “교육청이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겠다”고 말했다.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학·진로 책임제’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공교육 안에서 대학 진학과 진로 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아시아의 보스턴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첨단산업체, 교육청이 협력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한 해외 연수·인턴십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상대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최근 제기된 상대 후보의 해외 출장 중 카지노 방문 의혹 등을 언급하며 “교육 수장을 꿈꾸는 후보라면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춰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 후보에 대한 엄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푸틴 대역설’ 다시 솔솔…“면전에서 엉뚱한 이름 불러” 영상 확산 [핫이슈]

    ‘푸틴 대역설’ 다시 솔솔…“면전에서 엉뚱한 이름 불러” 영상 확산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망하고 대역이 활동한다는 음모론이 또다시 불붙고 있다.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담 영상에서 드미트리 파트루셰프 부총리가 푸틴 대통령을 향해 “팔 라이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 클립은 크렘린궁(대통령실)이 직접 공개했으며 이후 공식 녹취록에서는 ‘팔 라이치’라는 이름이 푸틴 대통령의 정식 이름으로 변경돼 있었다. 영국 더타임스는 “부총리가 대통령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크렘린궁은 이를 은폐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벨라루스 매체 넥스타는 SNS에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흥미롭게도 몇 년 전 키릴 총대주교 역시 푸틴 대통령을 ‘블라디미르 바실리예비치’라고 잘못 부르는 이상한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그들은 대중이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인가”라고 적었다. 푸틴 대역설이 어제오늘 일이 아닌 만큼 친크렘린 언론들도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친정부 성향의 매체인 코메르산트는 “아무도 파트루셰프 부총리가 푸틴 대통령의 이름을 잘못 부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것 같다”면서 “아마도 부총리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을 수 있고 무언가에 대해 말하려다 멈춘 것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역 최소 3명, 대역 사용 드문 일 아냐”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푸틴 대통령이 암살을 피하기 위해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대역을 쓴다는 설이 꾸준히 나돌았다. 해당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은 푸틴 대통령에게 최소 3명의 대역이 있으며, 그의 귀 모양이나 키 등 세부적인 부분이 때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이유가 대역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다. 세계 지도자 중 편집증적인 성격 등으로 대역을 사용해 온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는 공식적으로 ‘정치적 대역’이라고 부른다.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은 자신의 아들을 포함해 여러 대역을 썼으며 외모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대역들에게 성형수술과 치과 시술을 받게 했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주장은 독일의 법의학자의 분석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나 이를 입증할 만한 근거는 공개되지 않았다. 세계 지도자들이 정치적 대역을 쓰는 가장 대표적인 목적은 암살 위험 감소다. 대역은 실제 지도자에 대한 대중이나 적의 관심을 분산시키고 위험을 대신 떠안는 역할을 한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은 푸틴 대통령이 최소 3명의 대역을 쓰고 있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다.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방부 정보총국장 시절인 2022년 당시 “푸틴 대통령의 대역 최소 3명이 주기적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 당국은 해당 주장을 언제나 부인해 왔다. ‘신의 영역’ 넘보는 푸틴, 39조원 들여 영생 프로젝트 시작한편 평소 영생, 불로장생 등에 관심을 보여온 푸틴 대통령은 최근 수십조 원을 들여 대규모 과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정부는 260억 달러(약 39조 원)를 투입해 항노화·장수 기술 개발 사업인 ‘신 건강 보존 기술(New Health Preservation Technologie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두 가지 기술이다. 하나는 살아 있는 조직을 3D 프린터로 만드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과 유전적으로 호환성이 높은 미니돼지 체내에서 인간 장기를 배양하는 이종 장기이식 기술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이끄는 인물 중 하나인 물리학자 미하일 코발추크는 현지 언론에 “불멸에 대해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인간을 수리하는 능력은 분명히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인간은 장기를 교체함으로써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취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흡혈 기생파리, 숙주에 정착하면 날개도 시력도 버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흡혈 기생파리, 숙주에 정착하면 날개도 시력도 버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날씨가 더워지면 파리와 모기가 기승을 부린다. 파리 중에는 모기처럼 척추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성 종(種)이 있다. 외국 사례들만 주로 알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사람이나 가축을 공격해 피해를 주는 종들이 있다.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서식해 온 자생종인 먹파리와 흡혈 곤충 중 가장 작은 등애모기가 있으며 가축의 피를 빨아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가축 질병을 매개하는 침집파리 등이 대표적이다. 영국 웨일스 에버리스트위스대, 이탈리아 피렌체대 공동 연구팀은 흡혈성 기생 파리 중 일부는 숙주를 찾아 정착한 뒤 비행 능력은 물론 시각 민감도까지 잃는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 방식의 변환이 곤충의 감각 우선순위에도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실험생물학 저널’ 6월 1일 자에 실렸다. 사슴파리는 유라시아, 아프리카, 미주 등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 분포하는 흡혈파리다. 주된 숙주는 사슴이지만 드물게 사람이나 다른 포유류에 달라붙기도 한다. 사슴파리는 독특하게 숙주에 내려앉고 나면 날개를 떼어내고 남은 생애 동안 털 속을 기어 다니며 피를 빨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사슴파리를 생활사의 여러 단계별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숙주를 찾아 날아다니다 비행 중에 포획된 날개 달린 성충과 기생 생활로 전환한 뒤 사슴에게서 채집한 날개 없는 성충을 비교했다. 특히 연구팀은 시각 민감도를 좌우하는 유전자 ‘옵신’에 주목했다. 곤충이 날개를 떼어내기 전과 후의 옵신 활성을 비교해 파리의 감각 체계가 갑작스러운 생활 방식 전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봤다. 연구 결과, ‘숙주에 정착’이라는 극적 생활 방식의 전환이 곤충의 감각 우선순위에 일어나는 변화를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슴파리는 영구적 기생 생활에 더 적합한 기능에 에너지를 아껴 쓰기 위해 시각에 쓰이던 자원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는 말이다. 시각은 동물의 행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에너지 소모가 큰 기능이다. 진화는 동물의 생활 방식에 효율적으로 들어맞는 감각 체계를 선호하기 때문에 어떤 흡혈파리는 시각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 어떤 종은 숙주에 영구히 붙어 살며 시각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슴파리의 시각 체계는 체체파리와 매우 비슷하다. 체체파리는 아프리카에서 포유류 숙주에 붙어 수면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슴파리는 날개를 잃고 외부기생충이 되고 나면 옵신 유전자의 활성이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는 사슴파리가 시각을 완전히 잃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소화나 번식 같은 기능에 쓸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시각을 희생해 시각 민감도가 낮아진다는 말이다. 연구를 이끈 로저 상테르 영국 에버리스트위스대 교수(동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생생물이 중대한 생활 방식 변화를 겪는 동안 자신의 감각 체계를 어떻게 정교하게 조정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며 “흡혈파리들이 감각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더 효과적인 감시와 방제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광릉 더 크레스트, 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 대상 프로모션 진행

    광릉 더 크레스트, 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 대상 프로모션 진행

    재단법인 서능공원(이사장 이해연)이 운영하는 봉안당 ‘광릉 더 크레스트’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우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한달간 국가유공자, 현역병을 포함한 군인, 경찰·소방공무원 및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기간 내 방문 상담과 분양 절차 진행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대상자는 신분 및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광릉 더 크레스트는 경기도 포천시 광릉추모공원 내에 위치한 봉안당으로, 3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1월 개관했다. 시설은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1만 7000위의 안치가 가능하다. 운영 주체인 서능공원은 기존 광릉추모공원을 운영해 온 재단법인으로, 광릉 더 크레스트는 해당 공원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최근에는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의 패턴을 적용한 안치실 디자인을 바탕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6’ 프로덕트 디자인(퍼블릭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시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숲 능선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환경과 공간 디자인을 접목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광릉추모공원의 기존 시설 요소와 함께 갤러리 방식의 공간 구성을 적용해 봉안당으로서의 기능을 설정했다. 또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건물 전체를 문화복합공간 형태로 구성했으며, 추모 공간 기능과 함께 정기적인 시각 요소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최근 ENA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와 tvN 드라마 ‘우주를 줄게’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는 등 콘텐츠 제작 현장의 배경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광릉 더 크레스트 관계자는 “광릉 더 크레스트는 서울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광릉숲 능선 내에 자리한 봉안당으로, 57년 전통의 광릉추모공원의 유서 깊은 헤리티지와 갤러리 스타일의 현대적 장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고인을 향한 존중과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술적·심리적 연결성이 우수한 봉안당”이라고 밝혔다.
  • 사이버한국외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늘(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며, 신입생과 2·3학년 편입생을 포함해 총 261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외에도 산업체 위탁, 군 위탁, 학사편입,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도 진행된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가 대상이다. 국내 4년제 대학이나 학점인정기관에서 35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2학년 편입학,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입학원서 작성 후 전형료 납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 평가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를 합산해 실시하며, 수능 성적이나 고교 내신, 대학 평점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7일과 27일, 다음달 8일 총 세 차례 온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 김대중 교육감후보 ‘2028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청사진 제시

    김대중 교육감후보 ‘2028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청사진 제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2028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구상을 공개하며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광주·전남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8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광주·전남을 세계적인 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박람회 유치 및 성공 개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교육을 지역 발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평가된다. 김 후보는 박람회의 핵심 전략으로 2028 G20 정상회의와의 연계를 제시했다. 민주·인권·평화·생태 가치와 K-컬처를 박람회의 대표 콘텐츠로 내세워 광주·전남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여수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미래형 교육환경인 ‘2030 교실’을 광주까지 확대 구축하고, 매년 300개 교실을 추가 조성해 미래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장소에 집중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분산·연계형 박람회’ 모델이다. 김 후보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순천만국가정원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학교와 대학, 기업 현장까지 박람회 공간으로 확장하는 ‘현장 방문형 교육 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설 건립에 따른 매몰비용을 최소화하고, 총사업비 280억 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지자체와 대학, 유관기관의 연계 사업비로 충당해 실제 추가 재정 부담은 100억 원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박람회를 통해 추진할 ‘500만 메가시티·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5대 실천 과제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 교육과 생태전환 교육 공개 수업 운영 ▲우주항공·에너지·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구축 ▲국제 공동수업 및 학생 정책포럼 확대 ▲광주·전남 전역을 연결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단위 체험학습 유치를 통한 MICE 산업 활성화 등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8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교육과 관광, 산업이 결합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오는 7월 1일 통합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제기되고 있는 인사·조직 운영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기존 인사 체계와 연고권을 존중하는 법적·제도적 기반 위에서 통합교육청을 운영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수업이 지역의 미래가 되고, 교육이 기업의 인재 양성과 지역 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광주·전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특별시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이번엔 “최강두산” 젠슨황 시구설에 두산 ‘불기둥’…두산로보틱스 상한가

    이번엔 “최강두산” 젠슨황 시구설에 두산 ‘불기둥’…두산로보틱스 상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초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그룹에 이어 두산그룹주도 ‘젠슨 황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황 CEO의 ‘시구설’까지 제기되자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한 두산그룹주가 ‘불기둥’을 뿜고 있는 것이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 급등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상한가인 29.95%까지 오르며 13만 8400원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주사인 두산도 장 초반 20.54% 오른 237만 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썼고, 우선주인 두산우는 27.47% 급등해 상한가에 육박하기도 했다. 황 CEO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두산과의 협력 강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다. 앞서 한 매체는 황 CEO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엔비디아와 두산그룹 간의 접점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하고, 지난 4월에는 황 CEO의 딸이자 엔비디아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인 매디슨 황이 직접 경기 성남시 두산타워를 찾아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경영진과 회동하고 피지컬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산베어스 “시구설 전달받은 바 없어”두산베어스 측은 황 CEO의 ‘시구설’에 대해 “어떠한 내용도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이미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평소 야구팬으로 잘 알려진 황 CEO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대만 프로야구(CPBL)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황 CEO는 시구 때마다 엔비디아의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마운드에 올랐다. 황 CEO의 시구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상징하는 행보로 여겨진다. 한편 황 CEO는 다음달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회동한다. 30여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컴퓨텍스 개막 하루 전 ‘GTC 타이베이’가 열리는데, 황 CEO는 GTC 타이베이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과 AI 인프라 전략에 대해 공개한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황 CEO의 발표를 청취한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3월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 황 CEO는 SK하이닉스 부스를 직접 찾아 둘러봤다. 이어 이날 저녁에는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잇’이 열려 황 CEO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 LG전자, 두산,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회동한다. 컴퓨텍스가 다음달 4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황 CEO는 컴퓨텍스를 참관한 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한국을 찾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전격 회동해 피지컬 AI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계열사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과도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트럼프 결국 물러서나…“호르무즈 역봉쇄 해제” 깜짝 선언, 진실은? [핫이슈]

    트럼프 결국 물러서나…“호르무즈 역봉쇄 해제” 깜짝 선언, 진실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에 맞선 미국의 ‘역봉쇄’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이란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봉쇄를 실시해왔다. 미 해군이 이란 항구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선박을 차단·우회시키고 이 과정에서 일부 선박을 나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시행하던 해상 봉쇄를 해제한다.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던 선박들은 귀항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란은 핵무기를 절대 보유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하며,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완전 개방돼야 한다”면서 “더불어 해협에 설치된 기뢰는 제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주장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임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단이 잠정 합의한 양해각서(MOU) 초안에는 서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이 공개된 뒤 이란은 해당 주장을 곧장 반박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측은 “핵 문제에 관한 합의는 없었으며 미국이 일방적으로 자국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아직 협상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역시 “미국은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치 성과가 확정된 것처럼 (해협 역봉쇄 해제를) 발표했다”면서 “그러나 이란 정부와 언론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미군 “3주간 약 70척 호르무즈 통과”미국의 역봉쇄가 실제로 해제된 것인지에 의문을 품는 목소리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미군은 지난 수 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지시를 받은 상선 수십 척이 해협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31일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최근 3주간 상선 약 7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도록 안내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당국자들은 “상당수 선박은 좁은 해협을 지나는 동안 위치가 탐지되지 않도록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암흑 항해’ 방식으로 운항하며 혹시 모를 사고를 막기 위해 미군과 소통하며 항로 안내를 받았다는 의미다. 당국자들은 해당 선박의 종류나 구체적인 항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한 당국자는 “선박들의 항로가 이란 해안에 가깝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운 분석가들은 해당 선박들이 이란 쪽이 아닌 오만에 가까운 항로를 이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조율 아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일부 선주들이 페르시아만 안팎에 묶인 선박을 이동시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이란의 허가를 받거나 해협 통행료를 내지 않고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주들에게 미국이 조율한 항로가 대안으로 떠오른 셈이다. 해운 데이터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올 3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난 선박 895척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수가 이란 쪽 항로를 이용했다. 약 40%는 항로가 확인되지 않았거나 AIS를 끈 채 운항했다. “MOU 초안 내용, 미국에 유리하지 않아”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MOU 초안 수용에 선을 그으면서 협상 출구가 다시 희미해졌다. 협상을 이끄는 당국자들끼리는 합의가 된 양해각서 초안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굳이 서명을 거부한 이유는 미국 내 비판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MOU 초안에는 두 나라 간 휴전 60일 연장, 핵 협상 개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초안에 담긴 내용 중에서도 특히 미국이 동결 중인 이란 자산을 해제하는 것을 두고 양국 이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휴전 합의 즉시 미국이 최소 200억 달러(약 30조 원)의 동결 자금을 해제해 주기를 바라는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포기 상황에 맞춰 동결 자산을 순차적으로 해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동결 중인 대(對)이란 자산의 해제 관련 합의 내용이 미국 입장에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란 측에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만 최대 IT박람회 가는 젠슨 황, K기업과 제2 깐부 회동

    대만 최대 IT박람회 가는 젠슨 황, K기업과 제2 깐부 회동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대만 ‘컴퓨텍스 2026’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이른바 ‘인공지능(AI) 엔진’이 된 아시아에 전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행사 기간에 엔비디아의 AI 콘퍼런스인 ‘GTC 타이베이’를 열고 우리나라 기업 인사들과 만난다.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와 타이베이컴퓨터연합(TCA)은 컴퓨텍스 2026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AI 투게더’를 주제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6000개 이상 부스를 운영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1981년 시작된 컴퓨텍스는 대만 PC·부품 업체 중심의 전시회였지만 글로벌 반도체·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위상이 높아졌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를 비롯해 엔비디아, 퀄컴, 인텔, ARM 등이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개하는 무대다. 올해는 엔비디아가 연례 AI 콘퍼런스인 GTC 타이베이를 부대행사로 개최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졌다. 황 CEO는 개막 전날인 1일 기조연설에 나서 차세대 AI 칩과 AI 인프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현지 언론과 만나 미공개 신제품이 있다고 언급한 만큼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GTC 타이베이 현장을 찾아 황 CEO의 기조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양측은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잇따라 만나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황 CEO와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코리아 파트너 나잇’ 만찬이 열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그룹, 네이버, 두산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황 CEO가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전략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제품인 HBM4E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SK하이닉스는 발열을 획기적으로 낮춘 iHBM 기술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컴퓨텍스 현장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삼성전자도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제품 홍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 기간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열고 차세대 OLED 기술 로드맵을 공개할 계획이다. 황 CEO는 대만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네이버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창단 첫 12연패… SSG, 이기는 법을 잊었다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가 12연패의 늪에 빠졌다. SS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 방문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지난 17일부터 내리 진 SSG는 최장 연패 기록을 ‘12’로 늘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의 11연패를 넘어섰다. 또 5월에만 20패(5승 1무)를 당하면서 역대 월간 팀 최다 패 역대 2위 불명예도 안았다. KBO리그 최다 연패는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 2020년 한화가 남긴 18연패다. SSG는 이날 일본인 아시아 쿼터 투수 다케다 쇼타를 선발로 내세웠다. 다케다는 1회부터 2점을 내주며 출발했다. 2사 1루에서 한화 강백호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2, 3루 기회를 잇자 노시환이 좌중간 적시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에 보냈다. 그러나 다케다는 이후 실점을 추가하지 않았고, 침묵하던 SSG 타선도 6회초 2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성한의 내야 안타와 정준재의 우중간 2루타로 1사 1, 3루를 만들고 타석에 선 최정이 2타점 좌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SSG는 7회 한화의 이도윤이 볼넷, 심우준이 우전 안타로 이어간 1사 1, 3루에서 이원석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대주자 오재원이 득점해 3-2로 다시 뒤처졌다. 한화 노시환은 볼넷과 안타로 잡은 8회 무사 1, 3루에서 SSG 마무리 조병현을 상대로 4-2로 달아나는 중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김태연, 심우준의 안타가 이어져 점수를 벌렸다. 반면 SSG 타선은 6회 이후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한 한화(27승 25패)는 5위, SSG는 8위가 됐다.
  • 세계 최강은 달랐다… 안세영, 5점차 ‘뒤집기 우승’

    세계 최강은 달랐다… 안세영, 5점차 ‘뒤집기 우승’

    ‘세계 최강’은 역시 달랐다. 벼랑 끝에 몰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여자 배드민턴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3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 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21-11 17-21 21-19)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1세트 6-6 상황에서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인터벌(휴식기)에 들어갔고, 이후 공격을 성공시키며 21-11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선 초반 6-1로 달아났지만 야마구치의 수비에 막히면서 전세가 뒤집혔다. 15-15 동점 상황에서 야마구치의 공격이 적중하면서 17-21로 2세트를 내줬다. 3세트는 후반까지 한 점 얻고 한 점 주는 피 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경기를 도중 멈추었던 악전고투 끝에 천위페이(4위·중국)를 꺾은 안세영은 이날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닌 듯 보였다. 3세트 중반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내다 넘어진 뒤에는 코트에 아예 드러누워 숨을 고르기도 했다. 그러나 16-19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내리 5점을 따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경기가 끝난 뒤 라켓을 휘두르고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2023·2024년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안세영은 지난해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덜미를 잡혀 3연패를 이루지 못했다.  안세영은 2일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 4일 광주서 국내 최대 ‘스트리트댄스’ 축제

    4일 광주서 국내 최대 ‘스트리트댄스’ 축제

    여름 초입인 6월의 광주가 가슴을 울리는 비트와 중력을 거슬러 비상하는 몸짓,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 찬다.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5·18민주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거리 춤 축제인 ‘2026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정상급 댄서 1300여명이 참여하며 경연과 케이팝(K-POP) 댄스, 시민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됐다. ‘배틀 라인 업’은 힙합·왁킹·팝핑·락킹·오픈 스타일 등 총 5개 장르에서 1대 1 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이 행사는 광주의 청년 댄서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지난 10여년 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 댄스 브랜드로 성장헸다. 댄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키즈&유스 배틀’도 열린다. 5·18민주광장에서는 올해 신설된 케이팝 댄스 경연이 진행된다.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구성된 37개 댄스팀이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5·18민주광장의 야외 경연 프로그램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연장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심사위원은 유명 댄서인 리헤이, 진우, 러브 란, 단젤, 아카넨 등이 맡았다. 이 밖에 그라피티 작업, 초크 아트, 거리 댄서 스타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고 미식 관광 콘텐츠도 전시된다. 이승규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한 도심형 세계적 문화축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설] 전작권 전환, 첫째도 둘째도 군사적 역량을 기준 삼아야

    [사설] 전작권 전환, 첫째도 둘째도 군사적 역량을 기준 삼아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그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뼈 있는 말을 했다. “동맹국이 더 빨리 더 많은 통제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미군의 작전 계획과 미군 장병들이 수십 년간 지녀온 책임이 존중되는 지점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당시 청중석에서 발언 기회를 얻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도 전작권 전환에 대해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역량을 갖춰야 할 뿐 아니라 대안의 관점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외교적 언어로 에둘러 표현하긴 했으나 두 사람의 논지는 분명하다. 전작권 전환은 쫓기듯 서두를 일이 아니라 한국의 안보에 결함이 없도록 완벽한 시점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한미 간 전작권 전환 목표 시점에는 차이가 있다. 한국은 이르면 내년이 목표인 반면 최근 브런슨 사령관은 2029년 1분기를 언급했다. 이렇게 양측의 시간표가 다를 때는 서두르지 않는 쪽이 현명하다. 한 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하는 것이 안보 문제다. 정부는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국민이 느끼는 불안을 기우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한국이 세계 5위권 군사강국이긴 하지만 북한은 핵이라는 비대칭 전력을 갖고 있는 데다 남침 역사도 엄연하다. 내로라 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이 전작권을 상당 부분 미군 사령관에게 부여한 이유도 안보에 한 치의 불안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계산에서다. 독일도 분단 시대에는 서독 병력의 90%가 나토 사령관의 전작권 지휘 대상이었다. 한미는 이번 주 서울에서 전작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 건조 등을 위한 실무 협상을 시작한다. 전작권 전환만큼은 정치적 논리를 일절 배제하고 오로지 군사적 역량을 기준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기 바란다.
  • 텃밭 사수 나선 정청래… “호남에 진 빚 많아, 효도하겠다”

    텃밭 사수 나선 정청래… “호남에 진 빚 많아, 효도하겠다”

    구례 찾아 “미우나 고우나 기호 1번” “윤석열·이명박·박근혜 감옥 3인방부활해서 메시아 되려 하고 있어”고향인 충남 금산서도 지원 유세“여당 군수 안 나오면 고개 못 들어”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대표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31일 전남 구례를 찾아 “민주당은 호남에 진 빚이 많다”며 “호남에 효도하는 심정으로 정치하겠다”고 했다. 호남 사투리로 연신 “그라제”를 외친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려면 ‘미우나 고우나’ 심정으로 기호 1번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남 구례를 찾아 장길선 민주당 구례군수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민주당 후보를 뽑아주시면 중앙당 차원에서 구례가 잘 살 수 있도록 예산과 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전날 전남 완도·진도·장흥·순천을 찾은 데 이어 이날 구례를 방문한 건 호남 여론이 심상치 않은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조국혁신당·무소속 후보 가세로 기초단체장 격전지가 늘면서 ‘호남=민주당 텃밭’ 공식이 이번엔 통하지 않을 것이란 위기감이 커지자 정 대표가 직접 ‘호남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정 대표는 “완도·진도·장흥·순천에 계신 분들이 제 손을 잡고 ‘우리가 어디 간당가. 우린 민주당 찍을 거요, 암 그래야지’라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다”며 “곁들여서 해주신 말씀인 ‘민주당 잘해야 돼’ 그 말씀 명심하겠다. 저희가 부족한 것은 채우고 호남분들에게 서운하게 했던 점도 충분히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윤어게인’과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을 싸잡아 비판하며 호남 민심 결집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왔는데 지금이 어느 철이라고 윤·이·박(윤석열·이명박·박근혜)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벌떡 일어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 명의 전직 대통령 공통점은 감옥에 있거나 갔다 왔거나 등 감옥 3인방”이라며 “이것은 과거 퇴행이고 민주주의 왜곡이고 국민 무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전날 완도 유세에서도 “이 사람들이 부활해서 메시아가 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금산과 충북 영동·보은군을 찾아 군수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정 대표는 문정우 금산군수 후보 유세 현장에선 “(제 고향인) 금산에서 민주당 군수가 안 나오면 제가 어떻게 고개를 들고 다니겠나”라고 했고, 이수동 영동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선 “여러분이 이수동 뽑아주시면 그냥 영동에 눈 딱 감고 예산을 그냥 팍팍 밀어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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