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아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스타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최우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자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행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6
  • 신도시아파트 하반기 58,376가구 분양

    ◎거의 국민주택 규모… 8·10·12월 나눠/「연립」도 첫선… 중대형이 3천여가구 □하반기 분양계획 분당 1만9천6백39가구 일산 1만3천2백47가구 평촌 「임대」 2천1가구 산본 1만2천64가구 중동 1만1천4백25가구 분당·일산·평촌등 신도시 아파트공급이 오는 8월,10월,12월 세차례의 분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이들 신도시에서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5개 신도시 아파트의 잔여분양 물량은 아파트 4만6천8백36가구,연립주택 1만1천5백40가구등 총5만8천3백76가구이다. 아파트는 국민주택 초과규모가 이미 지난 6월초 실시된 올해 2차 분양으로 모두 끝나 국민주택(전용18평미만)과 국민주택 규모(전용18∼25.7평)평형의 분양만 남아있다.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 주택을 신도시에서 분양 받으려면 연립주택을 선택해야 한다. 잔여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국민주택이 2만1천7백86가구 ▲국민주택 규모 7천8백85가구 ▲국민주택 규모 초과 평형이 3천8백34가구등이다.임대주택은 2만4천8백71가구이다. 지역별로는 ▲분당 1만9천6백39가구 ▲일산 1만3천2백47가구 ▲평촌 2천1가구 ▲산본 1만2천64가구(전량 주공) ▲중동 1만1천4백25가구등이 남아 있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5년뒤 분양되는 것으로 당장에 자금력이 없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공에서 분당에 6천60가구,일산에 3천1백96가구,산본에 6천7백48가구,중동에 5천7백54가구를 각각 분양하고 평촌에서는 세경산업과 세경건설이 2천1가구를 공급한다. 청약예금 3백만원 이하(서울 기준) 가입자들과 청약저축을 청약예금으로 전환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민영아파트는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13.5%인 7천9백33가구에 불과하다.모두 국민주택 규모 이하 평형 뿐이지만 신도시 입주를 원하는 신세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하반기에 처음 분양되는 연립주택은 모두 1만1천5백40가구로 분당이 6천4백18가구,일산이 5천1백22가구이며 나머지 3개 신도시에는 없다. 규모는 국민주택 3천5백47가구,국민주택 규모 4천1백59가구이며 신도시 잔여 물량 가운데 유일한 국민주택규모 초과규모는 3천8백34가구(분당 2천3백16,일산 1천5백18)이다. 연립은 분양가·채권 입찰제 실시여부등이 정해지지 않아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그러나 중대형 규모 분양이 남아있고 주거환경이 아파트보다 훨씬 쾌적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축비와 가구당 택지비율이 높아 평당 분양가격은 3백만∼3백5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잔여물량의 정확한 분양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나 건설부에 따르면 민간업체들이 짓는 분당과 일산의 아파트 및 연립은 대부분 휴가철이 끝나가는 8월말쯤 분양되고 나머지 일부와 연립주택은 10월에 공급될 예정이된다. 공공물량은 10월과 12월에 분양,연말까지는 신도시 분양이 마무리된다. 8월 이후 당첨되는 사람들은 오는 95년 하반기 이후부터 입주 할 수 있게된다.
  • 이스라엘,남레바론 공습 이틀째/중동지역 전운 고조

    ◎「팔」게릴라 거점·시리아군기지 집중/PLO,“모든 수단 동원 강력 대응”/헤즈볼라,보복 공격… 「이」군 10여명 사상 【베이루트·예루살렘 로이터 AP AFP 연합】 레바논일대 게릴라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잇따른 공습으로 확전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정부는 26일 긴급각의를 열어 레바논 남부지역의 친이란계 헤즈볼라게릴라 등에 대한 군사제재조치를 계속 취해나가기로 했다. 이에대해 레바논은 이날 유엔안보리 긴급회의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은 중동평화에 치명타를 가한 것이라면서 모든 정치·군사적 수단을 동원,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혀 이 지역의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25일 1백여대의 전폭기와 공격용 헬기를 동원,레바논 남부지역의 팔레스타인 게릴라기지와 친이란계 테러기지,시리아군 기지들에 대해 3차에 걸쳐 대규모공습을 감행한데 이어 26일 추가공습을 단행했다. 전폭기 30여대와 미사일을 동원한 이스라엘의 25일 공습으로 시리아군 6명을 포함,적어도16명이 숨졌으며 48명이 부상했다. 공격을 받은 친이란계 헤즈볼라등 게릴라도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1백여발의 로켓공격을 가해 이스라엘주민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날 공습에서는 특히 중동평화회담의 한 당사자인 시리아의 군기지들이 피격됨에 따라 향후 회담전망도 불투명하게 됐다. 이스라엘 전폭기들은 이어 26일에도 10년 이상이나 공격대상으로 삼지 않았던 남부 레바논내 2개 시아파 회교도마을에 공습을 감행했다고 레바논군 장교들이 발표했다. ◎“테러응징” 명분속 아랍강경파에 일격/시리아 공격으로 평화회담전망 암담(해설) 이스라엘이 25일 레바논공습을 감행한 것은 표면적으로는 최근 친이란계 회교단체 헤즈볼라(신의 당)등이 저지른 테러행위에 대한 응징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지난 8일 이후 이달에만 헤브볼라 등에 의한 테러행위로 이스라엘병사 7명이 사망하는 등 테러조직들의 공격행위가 강화되자 이스라엘내에서는 응징 주장 분위기가 팽배했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중동평화회담의 성사를 위해 그동안 유화적 제스처를 보내온 이스라엘이 가뜩이나 이해득실을 따져 여차하면 회담을 갖지 않겠다고 돌아서는 아랍국들에게 별소득없는 이같은 공습을 감행할 필요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테러행위에 대한 응징을 빌미로 그동안 이스라엘이 보여온 유화 제스처를 틈타 입지강화를 노리는 아랍강경론자들과 이스라엘의 정책에 비협조적인 시리아를 싸잡아 본때를 보여 주겠다는 의지표명이었다는 해석이 유력하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습에서 그동안 표적으로 삼아온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 총사령부(PFLPG)외에 레바논 남부 마시가라의 시리아의 기지까지 공격대상에 포함시켰고 그 공습규모가 대규모였다는 점에서 이같은 분석이 뒷받침되고 있다. 우선 골란고원에서 철군할 뜻을 비춰 시리아와 밀월관계를 유지했던 이스라엘로서는 시리아에 나름대로의 불만을 갖고 있었던게 사실이다.레바논에 4만명의 병력을 주둔시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레바논에서 활동중인 회교원리주의 게릴라들을 통제하지못하는 시리아가 못마땅할 수 밖에 없었다.이스라엘이 시리아 공습과 관련해 『시리아가 우리의 메시지를 이해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공습은 오는 31일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중동순방을 앞두고 터져나와 테러행위의 응징이라는 가시적인 효과와는 달리 중동평화회담에 암운을 드리울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의 공습에 이어 아랍국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이스라엘 역시 이에 그치지 않겠다고 되받고 있기 때문이다.
  • 신도시 국민주택 평균 6대1 경쟁

    올들어 두번째로 실시된 신도시아파트 분양에서 국민주택 1순위 청약결과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산의 지역우선 공급분중 동익건설 22평형,동부건설 23평형,대명주택24평형 등 3개 평형은 미달됐다. 7일 건설부에 따르면 분당,일산지역의 1천3백16세대를 대상으로 이날 청약을마감한 결과 총 8천13명이 신청한 가운데 수도권은 평균 6.2대1,지역우선은 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아파트는 분당의 한신공영 23평형으로 수도권은 20.9대1,지역우선은 19.3대1의 경합을 보였다.이번 청약에서 미달된 3개 평형에 대해서는 8일 하루동안 일산에 거주하는 3년이상 무주택자로서 청약저축 2백70만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한편 이번 2차분양의 민영주택은 8·9일 이틀간 2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 신도시아파트 청약 새달 7일 시작

    올해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2차 분양에 따른 청약접수가 오는 6월7일부터 실시된다. 28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분당 3천3백92세대·일산 2천1백57세대 등 모두 5천5백49세대로 이번 2차분양 이후 연말까지 남은 신도시 아파트 분양물량은 5만8천9백30세대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를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18평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25.4%인 1천4백10세대 ▲18∼25.7평 국민주택 규모가 2천3백91세대(43.1%) ▲25.7평 초과가 1천7백48세대(31.5%) 등이다.
  • 한향 재산보전신청 수용/법원,관리인에 김한종씨 선임

    서울민사지법 합의50부(재판장 변재승부장판사)는 25일 신도시아파트 부실공사와 노사분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주)한양(대표 백광선)이 낸 재산보전처분 신청을 「이유있다」고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또 주거래 은행인 상업은행의 추천을 받아들여 (주)한양의 재산보전관리인으로 김한종씨(전주택공사사장)를 선임했다. 이에따라 지난 4월말 현재 (주)한양이 지고있는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에 9천3백26억원을 비롯,주택은행 2천5백20억원,제일은행 1백20억원,신탁은행 1백9억원등총 1조2천2백33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일단 갚지 않아도 되게 됐다.
  • 신도시아파트 매각 미신고자 정밀조사/9백38명 대상

    국세청은 분당 평촌 등 신도시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그 가족의 부동산 거래상황까지 조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4일 신도시의 아파트를 처분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한 경우 그 가족의 부동산 거래상황도 전산으로 정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이들중 부동산 투기혐의가 있는 사람은 집중적으로 조사받게 된다. 국세청은 이날 신도시 아파트를 지난해부터 처분하고 양도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9백38명에 대해 이달말까지 성실한 신고를 하도록 안내문을 보냈다.
  • 대상 김병철작 「지배자의 죽음」/서울 현대조각공모전 입상작 발표

    ◎우수상 김정재작 「시간의 편린…」/특선 강효정·박지현·성철진·이숙자·조덕환씨/25∼30일 서울갤러리서 전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사 주최 제8회 서울현대조각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은 역사성을 주제로한 시멘트조각 「지배자의 죽음」을 출품한 김병철씨(28·서울 마포구 창전동 5­134)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역시 역사성이 강조된 작품 「시간의 편린속에서」를 출품한 김정재씨(29·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13)에게 돌아갔다. 특선(5점)은 ▲강효정씨(25·경북 김천시 황금동 한시아파트 4­1504)의 「정 92」 ▲박지현씨(24·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343)의 「우리가 남긴 공허」 ▲성철진씨(32·전북 전주시 중화산동2가 539­9)의 「93계유년」 ▲이숙자씨(39·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 286­7)의 「도솔천」 ▲조덕환씨(32·서울 마포구 아현동 85­337)의 「서정적 서술」이 각각 뽑혔다.그밖에 56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수준인 1백10점이 응모했으며 특히 신세대 작가들이 의식변화에 상응한실험작품들을 대거 출품하여 오늘의 조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뚜렷이 드러내 보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 따르고 있다. 상금은 대상 3백만원,우수상 2백만원,특선 각각 1백만원이 주어진다.입상및 입선작은 오는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갤러리에서 전시되고 낙선작은 30일이후에 반품한다. 올해 심사는 김찬식(위원장)김광우 김봉구 김복영 최종태씨가 맡았다.
  • 신도시아파트 투기조사/국세청/소유권변동·거래자료 수집 착수

    신도시 아파트의 투기성 매매에 대해 국세청이 전면적인 특별 실태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30일 분당과 일산,평촌,중동,산본등 수도권 5대신도시에서 최근 아파트를 최초분양가보다 크게 오른 가격에 단기간에 양도,고액의 투기소득을 얻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매매 실태에 대한 자료수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5대 신도시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모든 아파트의 최초 등기일로부터 지난달 말까지의 등기신청서를 검토해 최초 분양자로부터 소유권이 이전된 아파트에 대한 목록과 신도시 아파트의 가격동향,거래자료 수집 집계표등을 30일까지 본청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이같은 조치는 실수요 목적없이 신도시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자들이 단기간에 매각,거액의 양도소득을 올리고 있어 투기소득을 조세로 흡수하기 위한 것이다.
  • 비리쌓여 부실기업된 한양의 경우(사설)

    국내유수의 건설업체인 한양이 9개월동안 1천5백여억원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고발돼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다. 검찰은 내주중 이 회사의 사장과 실질적 소유자인 배종렬회장을 소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때를 같이해서 배회장은 24일 전격적으로 회장직을 사퇴함으로써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한양이 단순한 체임혐의만으로 검찰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한양은 최근만해도 교량및 신도시아파트의 부실시공문제로 집단민원을 일으키면서 자금난과 함께 심각한 경영위기에 몰려있다.여기에 배회장의 경영비리문제가 회사로조에 의해 폭로되는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다. 한양은 한때 중동건설붐으로 명성을 떨쳤고 지금도 신도시에만 2만여가구의 주택을 짓는 간판급 대형건설회사다.그러나 은행에서만 1조2천억원이상의 부채를 지고있는 대표적 부실기업이기도 하다.그러면서 기업돈을 빼내 친인척명의로 별도의 회사를 차려놓고 있으며 보유부동산만 1조5천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경영능력을 넘어선 무리한 사업확장과 건설대금의 조기회수를 위한 무리한 공기단축이 부실공사를 초래했고 이에따른 배상금지급,하자보수 등으로 오히려 자금난을 가속화시키면서 종업원의 근로의욕 상실과 노사갈등 등이 오늘에 이르는 상황을 만들어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막대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은행부채는 갚지도 않고 임금은 체불시켜 다시 은행에 손벌리는 기업은 이제 더이상 있어서는 안된다.한양에 대한 사법적처리는 법의 엄격한 적용에 맡길 일이고 자금지원은 주거래은행의 합리적 판단에 따라 결정될 일이다.그러나 그 결정의 전제는 기업과 책임져야할 기업인의 명확한 구분에 두어져야 한다.은행부채와 종업원수가 많을수록 합리적 판단은 사회적 영향이라는 명분으로 후퇴됐던 것이 과거 부실기업정리의 기준이었고 이것이 부실기업의 퇴출을 차단,국민경제에 부담으로 작용되어 왔다. 경영비리로 인한 부실기업문제,기업인의 구태의연한 경영외적 경영도 개혁의 차원에서 교정되어야 한다. 아울러 배회장의 사퇴가 책임회피용이어서는 안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 건설부 신도시기획관 박원석씨(인터뷰)

    ◎“신도시를 국내 최적 주거지로 가꿀터”/철저한 관리로 96년 기반시설 마무리 치솟던 서울 및 수도권의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지난 89년부터 분당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한지 5년. 그동안 신도시 건설은 많은 논란속에서도 비교적 순조롭게 진척돼 교육·문화·상업·업무등 도시 기능을 고루 갖춘 자족적인 도시를 목표로 점차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신도시건설의 지휘를 맡고있는 건설부 박원석 신도시기획관을 만났다. 『89년 신도시건설 구상이 발표 되었을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 인지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그러나 이미 기본적인 도시의 골격은 이미 갖추어졌고 올해 말이면 분양이 모두 끝나는데다 96년 까지는 도시기반시설 및 도로·전철이 모두 완성 됩니다.신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앞으로 철저한 시공관리와 각종 시설의 차질없는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박기획관은 신도시건설 추진과정에서 지난 91년 문제가 됐던 평촌의 불량레미콘사건은 오히려 품질관리와 시공감리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도시 아파트의 품질수준은 국내 어느 아파트보다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각 현장마다 아파트의 강도등을 시험하는 전문기술자가 있는데다 건설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에서 품질 및 시공감리등을 수시로 점검 하고있습니다.이처럼 철저한 감독과 관리하에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 건축현장은 신도시 밖에 없습니다』 박기획관은 최근 말썽이 되고있는 신도시아파트의 부실문제와 관련,이같이 밝혔다. 『초기 입주당시 주민들이 겪어야 했던 불편은 최근들어 상당히 해소된 만큼 신도시 건설이 무마리 되어 갈 때 쯤이면 국내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춘 새도시로서 각광 받게 될 것입니다』 박기획관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하주차장 비율을 70%로 높여 지상에 보다 많은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또 단지별 담장을 없애 전체가 「한동네」라는 개념을 부여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획관은 이를 위해 가진 사람이 양보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 3개신도시아파트 추가청약/1순위 2개평형 미달

    지난 8일 실시된 분당·일산·중동등 3개 신도시 아파트 분양에서 미달된 평형을 대상으로 13일 2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받은 결과 2개 평형이 미달됐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중동의 대원 47평형과 아주건설의 46평형등 2개 평형이 미달됐다. 그러나 나머지 3개 신도시의 38개 평형은 평균 10.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 파키스탄 회교사원/폭탄투척 45명 사상

    【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시아파 괴한들이 25일 회교도가 운집한 파키스탄 중부바하와푸르시 소재 회교 사원에 수류탄을 던지고 무차별 총격을 가해 5명이 죽고 40여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통신 APP가 보도했다. 통신은 오토바이를 탄 3명의 괴한이 회교 성절인 라미단 의식을 위해 시아파 회교도가 잔뜩 모인 사원을 공격했다면서 이 공격으로 4명이 즉사하고 1명이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 “옐친 「국민의사투표」 강행/정부차원위원회 곧 구성”/대통령실장

    【모스크바=이기통특파원】 러시아 정부 산하 국민투표위원회가 국민의사표시투표위원회로 개편될 것이라고 세르게이 필라토프 러시아 대통령실장이 13일 밝혔다. 필라토프 실장은 인민대표대회 임시회의 폐막직후 민주러시아파 대의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힘으로써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누가 국가를 지도해야 하는지를 국민들에게 직접 묻는 국민의사표시투표 실시계획을 버리지 않았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홍콩 UPI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최근 인민대표대회(의회)에서의 정치적인 패배와 국내 경제문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현재 위기에 처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리스 표도로프 러시아 부총리가 14일 밝혔다. 서방선진공업7개국(G7) 경제전문가 회의에 참석차 홍콩을 방문중인 표도로프 부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러시아 정부는 자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할 뿐이며 마비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 미,이라크남부 폭격 검토/영지 보도/“시아파 말살용”제방 파괴계획

    ◎러·영·불과 걸프해 합동작전도 【런던 AFP 연합】 미국은 이라크 반정부 시아파들이 거주하고 있는 이라크 남부 늪지대를 고갈시키기 위해 이라크가 건설한 제방을 폭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영국 주간지 옵서버가 미국의 고위소식통들을 인용,7일 보도했다. 옵서버지는 『늪지대의 시아파들을 말살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서는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는』의회 의원들의 압력에 대한 대응책으로 『흙으로 된 대형제방들을 폭격하기 위한 제안이 현재 워싱턴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옵서버는 지난주 이라크가 늪지대를 고갈시키거나 물에 독을 푸는 방법으로 「대량학살」을 기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늪지대 북부지역의 수위가 이미 2m나 줄어들었다고 전했었다. 【마나마 AP 연합】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군함들이 걸프만에서 미국의 러시아선박에 대한 첫 모의급유훈련을 포함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미해군이 6일 밝혔다. 미함정 라살에서 발표된 미해군 성명은 『이번 훈련은 이 지역 평화를 위해 4개국 해군의 공동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미 정권교체기 틈탄 도발에 「본때」”/부시,이라크공급 결정 안팎

    ◎퇴임 1주전… 전면전엔 의문/개전땐 속전,후세인 기꺾을듯 미국이 드디어 칼을 뺀 것같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의 계속되는 도발행위를 참다 못한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마침내 이라크를 공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의 정권교체기를 틈탄 「약올리기」식 도발에 응징으로 「본때」를 보여주자고 결심한 모양이다. 부시대통령이 결심한 군사공격의 시기와 규모는 아직 밝혀지고 있지 않으나 아무래도 단기적이고 제한적인 것이 될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퇴임을 1주일 밖에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적이고 전면적인 전쟁수행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란 점등 때문이다. 부시대통령의 이번 결심은 물론 클린턴 차기대통령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군사행동의 방법등에 대해 서방동맹국들과 사전협의를 거쳐야 하고 국제여론의 지지도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클린턴 차기대통령의 동의에도 불구하고 부시대통령의 행동반경은 그리 넓지 못할 수밖에 없다. 미국이 군사공격을 한다면 그 대상은 비행금지구역내로 이동한 미사일과 일부 주요군사시설에 대한 제한적인 공습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그러나 이러한 제한적인 군사공격에도 불구하고 후세인의 도발이 계속되거나 후세인체제가 건재하게 된다면 다음 단계의 군사작전을 어떻게 벌일 것인가가 매우 어려운 문제로 부각된다. 미국이 그동안 이라크의 도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고민해온 것도 자칫 이같은 「제한적 공습」이 후세인의 기세를 꺾기는 커녕 오히려 더 날뛰게 하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라크가 끝내 미국등 서방측의 요구를 듣지않고 도발적 행위를 계속해 미국이 군사공격을 감행하게 되면 사태는 더욱 악화일로를 치달을 가능성이 많다. 미국으로서는 일단 공격을 개시한 이상 후세인의 기세를 한풀 꺾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군함들과 약 2백대에 이르는 서방동맹국들의 전투기들이 걸프지역에서 이라크에 대한 공격명령을 기다리고 있고 프랑스,영국등도 이라크의 도발상황이 극적으로 반전되지 않는한 무력제재가 불가피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서방동맹국들의 이라크 보복공격가능성은 눈앞에 닥친 일이라 할수있다. 이같은 사태에 대비한듯 니자르 함둔 유엔주재 이라크대사는 12일 하오 하타노 요시오 안보이의장을 만나고 나온뒤 『이라크가 쿠웨이트로부터 탈취해간 무기의 반환을 포함,유엔과의 대결국면을 해소하기위해 어떠한 논의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이는 시간을 좀더 벌어 클린턴행정부와 협상을 해보겠다는 후세인의 속셈을 드러낸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후세인은 서방측의 가중되는 경제제재에 따른 곤경에서 모면하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위해 이라크의 미국산 쌀과 자동차의 대규모수입등을 미끼로 내놓고 협상국면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클린턴행정부도 부시행정부와 마찬가지로 이라크의 군사대국화를 막고 북부 쿠르드족,남부 시아파 회교도를 인권적 차원에서 보호하는 정책을 견지할것으로 보이지만 필요하다면 후세인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신축성 있는 자세를 보일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 미 정권교체기 틈타 유엔결의 시험/후세인,무엇을 노렸나

    ◎“비행금지구역 설정은 부당” 여론 환기/경제난 따른 내부불만 해소도 겨눈듯 걸프전의 재연조짐은 이라크의 「치고 빠지기」작전으로 일단 해소된것같다.미국등 4대강국이 48시간안에 「비행금지구역」쪽으로 전진배치된 미사일의 철수를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낸데 대해 이라크가 사실상 순응,미사일을 이동시켰기 때문이다. 8일하오(한국시간 9일 상오)최후통첩의 시한을 넘기자 백악관의 말린 피츠워터대변인은 『미사일들의 대규모 이동이 있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것들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미국의 고위정보관계자들은 이라크미사일이 어디로 이동했는지의 정확한 위치는 두꺼운 구름등 기상사정으로 판독할수없었으며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전하고있다. 따라서 미국등 최후통첩국들이 이라크의 미사일이동이 「철수요구」에 순응한것인지 아니면 또다른 전진배치지역으로 옮겼는지를 공식확인할때까지는 일단 군사조치에 나서지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라크의 미사일이동은 비행금지구역을 초계비행하는 미국항공기에 대한 적대행위를 하지않는 지점으로 옮겼을 것으로 미국 관계기관들은 보고있다. 이번 사태는 결국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미국의 정권교체기를 이용하여 「유엔의 결의」를 시험해본 일종의 해프닝이라고도 할수있다.물론 이라크는 미사일을 이동시킨뒤에도 『우리는 우리 영토안 어느곳에라도 대공망을 설치할 권한을 갖고있다』면서 「최후통첩」을 거부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후세인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노린것은 두가지라고 볼수 있다. 하나는 『비행금지구역의 설정은 미국등이 유엔 결의안을 일방적으로 확대해석한것이기 때문에 수용할수 없을뿐아니라 국제법의 위반』이라는 국제여론을 환기시켜보자는 노림수로 해석된다.후세인은 자신의 체제에 도전하고 있는 반군의 근거지가 남부 시아파 회교도들인데 이들을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해서는 영공권을 확보해야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이라크의 내치를 강화하기 위해 명분을 축적하고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하려 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만약 서방측이 공습을 감행한다면 이라크국민들의 대서방 반감을 증폭시킴으로써 현재의 경제난에 따른 국민의 불만을 상쇄시킬수 있다는 계산이라 할수있다.걸프전이후 이라크에 대한 경제봉쇄로 주민들의 생활이 극도로 피폐해지면서 서서히 후세인체제에 대한 불만이 팽배해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폭리를 취한 모리배」42명을 처형한것만 봐도 이라크의 경제적 어려움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후세인이 비행금지구역쪽으로 그들이 보유하고있는 최신형미사일인 SA­11,13대신 SA­2,SA­3등 60년대의 낡은 소련제 미사일을 배치한것 또한 미국의 초계비행기를 요격하겠다는 의도보다는 미국등의 공격을 유도함으로써 국내 정치에서의 입지를 강화시켜 보겠다는 계산이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대목이다. 아무튼 이번 사태는 일단락 된것으로 보이나 후세인의 이같은 「일과성 도전」은 미국의 정권교체기등 취약시기에 또다시 재연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할수있다.
  • 이라크,최후통첩 거부… 미의 대응전망

    ◎“후세인 무력화”… 내일이 고비/미사일발사대 공습 전격감행 가능성/“중동 골칫거리 제거”… 초강경책 예상/“끝내는 미 등에 순응”… 해프닝으로 끝날수도 미국등 4대강국이 이라크에 대해 48시간내 전진배치된 미사일의 철수를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냄으로써 걸프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있다. 미국은 이라크가 남부 「비행금지구역」접경에 미사일을 전진 배치,미군항공기의 초계비행을 위협하고있는데 대해 강경하게 대응,영국 프랑스 러시아와 협의를 거쳐 6일저녁(한국시간 7일 상오) 강력한 최후통첩을 유엔주재 이라크대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라크는 7일 서방측의 최후통첩을 즉각 거부했다.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국가의 존엄성 수호의지를 다짐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고 있다고 밝혀 왔던 점에 비추어 그동안의 반발이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 이번 사태의 발전은 구랍 27일 이라크 남부의 비행금지구역을 초계비행하던 미국의 F­16기가 금지구역을 침범한 이라크의 미그­25기 1대를 격추하면서부터 야기된 것으로 볼수있다. 이라크측은 이 사건뒤 비행금지구역의 경계선인 북위 32도선 북쪽을 따라 3곳에 러시아제 SA­2 지대공미사일 발사대를 배치하는 한편 초계비행에 나서는 미군항공기를 레이더로 추적을 하면서 보복을 다짐해왔다. 그러나 사태의 근본적인 배경은 미국등 걸프전 참전동맹국들이 후세인체제를 약화 또는 제거시켜 중동의 평화구조를 확고히 하려는데 반해 후세인은 미국의 정권교체기를 틈타 아랍민족주의를 부추겨 자신의 체제를 강화하려는데서 비롯되고있다고 볼수 있다. 걸프전이 이라크의 항복으로 끝나면서 유엔의 결의안은 후세인의 반정부세력인 북부 쿠르드족과 남부 시아파 회교도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도록 요구했다.이에따라 걸프전 참전국들은 91년 3월 쿠르드족의 보호를 위해 이라크군용기의 북위 36도선 이북의 비행을 금지시켰다.이어 지난해 8월에는 남부에 있는 시아파 주민의 보호를 위해 북위 32도선 이남지역의 비행을 금지하는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다.후세인이 유엔의 결의안을 외면하고 공군기와 헬리콥터를 동원,남부시아파에 대한 소탕작전을 펴왔기 때문이다. 미국등은 핵개발을 서두르는 「중동의 골칫거리」 후세인을 걸프전을 통해 무력으로 응징한데 이어 사실상 이라크의 영공권을 인정하지않고 반군을 보호함으로써 후세인체제를 제거하는 전략을 갖고있는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일부에서는 미국이 「군사대국」이라크를 3개의 국가로 분할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갖고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후세인은 이라크민족주의로 반미감정을 확산,이를 자신의 군사독재체제유지와 국민결속의 촉진제로 활용하고있다. 지난해 8월 유엔의 이라크에 대한 무기사찰을 거부함으로써 미국등의 반응정도를 시험했던 후세인이 이번에는 비행금지구역의 침범을 통해 역시 정권이양기의 미국 반응을 시험해본 것이라고 할수있다. 이번 최후통첩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있지만 48시간의 이행시한은 통첩전달시각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지고있어 최종시한은 8일 하오5시30분(한국시간 9일 상오 7시30분)이 된다. 부시대통령의 임기만료가 불과 2주도 채못남았지만 이라크문제에 대한 인식은 빌 클린턴 차기대통령도 부시대통령과 거의 같기때문에 미국이 정권교체기라는 이유로 이라크에 대한 강경대응자세를 쉽게 누그러뜨리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라크가 최후통첩을 거부,미사일발사대를 계속 존치시킬 뜻을 밝힘에 따라 오는 20일 부시대통령이 퇴임하기 전에 다국적군의 제한적인 「미사일발사대 무력화」공습작전이 감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이경우 미국등은 거의 자체피해없이 목적을 달성,이라크에 대한 응징효과를 충분히 거둘 것으로 보인다. 미국측이 동원할 수 있는 군사적 수단으로는 비행금지구역을 수시로 침범하고 있는 이라크공군기들의 파괴,비행장폭격,지대공미사일을 유도하는 방공레이더시설 공습이 예상된다.이밖에 걸프해 항공모함이나 잠수함등에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이라크의 전략요충을 파괴하는 방안등도 거론되고 있다.
  • 이라크 비행금징 수회위반/미항모 걸프해역에 재출동/미군당국자 밝혀

    【마나마 AFP 연합】 이라크 전투기들이 지난 28일 이라크남부 비행금지구역을 몇차례에 걸쳐 침범했으나 미군비행기들의 요격으로 퇴각했다고 리야드의 미군대변인 론 스코니어스 대령이 29일 밝혔다. 스코니어스 대령은 이라크 전투기들이 비행금지 구역 32㎞안까지 침범했으나 미군 전투기들의 요격으로 곧바로 비행금지구역을 벗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미군 전투기들은 이라크 남부 시아파를 보호하기 위해 유엔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에 들어온 이라크 제트기 한대를 격추시킨 바 있다.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미국은 28일 이라크기 격추사건으로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소말리아 해역에 일시적으로 파견돼있던 항공모함 키티 호크를 다시 걸프해역으로 출동시키고 있으며 만일 필요하면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방부 당국자들은 지난 27일 이라크기가 격추된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 구역에 더이상의 사고는 없었으나 이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하는 다국적 연합군 비행기들의 초계비행업무를 보강하기위해 키티 호크가 소말리아해역에서 걸프지역으로 항진하고 있으며 29일 또는 30일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약 70대의 전투기와 5천5백명의 병력이 탑재·탑승하고 있는 키티 호크는 원래 걸프해역에 배치돼 있다가 소말리아 사태로 인해 그쪽으로 이동해 있었다. 비행기격추사건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 이라크의 타레크 아지즈 이라크부총리는 이날 이라크가 지난 8월27일 이라크 남부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정식으로 거부한다고 밝히고 이는 유엔의 결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가 지지한 미국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 미국무부 관리는 이라크기의 비행금지구역 침범이 미국과 유엔의 결의를 시험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필요하면 미국이 더이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과 빌 클린턴 차기대통령은 그들이 유엔이 설정한 이라크내 비행금지구역 침범을 저지하려는 결의에 있어서 서로 단결돼 있다면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우리의 결의를 시험하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중국은 이날 미국의 이라크기 격추사건으로 걸프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미국측에 이라크의 영토보전을 존중하도록 촉구했다. 앞서 니자르 함둔 주유엔 이라크 대사는 영BBC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라크가 이번 사건으로 위기가 조성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으며 이라크는 또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주에 대한 인도적 구호물자 수송을 유엔이 경비한다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한 유엔 당국자가 유엔 본부에서 확인했다.
  •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 새 전운”/미기,이라크기 격추 파장

    ◎후세인,시아파공격땐 전쟁 가능성/일부서는 “정세 변화 없는한 일과성” 미국 공군이 이라크전투기 1대를 격추시켜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 새로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군기가 이라크기를 격추시킨 것은 남부 이라크에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된 뒤 처음으로 임기를 20여일 남긴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의 입장,그리고 빌 클린턴 다음 대통령의 처신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라크는 『이번 비행금지구역 침범사건은 우발적인 것이었다』고 주장,이에 따른 새로운 긴장이 야기될 가능성을 일단 배제했다.그러나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남부 시아파 회교도에 대한 공중공격대신 지상군작전을 시도하게 된다면 미국은 다시 난처한 입장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이라크영내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은 따지고 보면 후세인정부의 통치권을 제한하려는 조치였다.미국은 걸프전 기간인 지난해 3월 북위 36도 이북지역에 1차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데 이어 지난 8월 북위 32도이남의 이라크남부에 대해서도 2차로 비행금지를 추가했다.이로써 이라크는 쿠르드족이 지배하는 북부,후세인이 통치하는 중부,그리고 시아파가 장악하는 남부등으로 국토가 3분됐으며 비행금지구역은 사실상 미국의 보호아래 들어간 것이나 다름이 없다. 미국 공군이 이라크기를 격추시킨 것은 후세인이 금지구역에 전투기를 들여보내 임기말 부시대통령의 의지를 시험하려한 것으로 본 때문이라는 것이 미국측의 설명이다.부시는 『나는 우리 공군기들이 후세인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혀 자신이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은 「외교권한의 누수현상」을 용납하지 않을 방침임을 뚜렷이 했다. 클린턴의 의지 또한 확고하다.그는 미군기의 이라크전투기 격추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후세인이 미국의 정권교체기 허점을 노리고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다면 그의 책략은 실패로 돌아간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이라크의 군사력은 미국과 다시 한판승부를 벌일 수 있을 정도가 못된다.이라크육군의 병력수준은 지난해 걸프전 직전에 비해 40% 정도에 불과하며 공군과 해군력도 상당부분 무력화되고 말았다. 걸프전때 다국적군인 영국과 프랑스도 이번 사건을 유엔결의사항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경고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관측통들은 이라크와 중동의 아랍국가간의 관계,미국을 포함한 국제정세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한 이번 사건은 일과성일 것으로 치부하고 있다.
  • “부실시공·무성의보수/영업정지 등 강력 제재”

    ◎서 건설,건설업체대표와 간담 서영택건설부장관은 25일 상오 건설부 대회의실에서 신도시아파트 건설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부실시공및 무성의한 하자보수등으로 사회물의를 일으키고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업체들은 앞으로 영업정지·면허취소·분양승인억제등 강력한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장관은 현대·우성·진흥등 1백3개 주택건설업체와 주택사업협회및 중소주택사업자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특히 부실사례가 반복되는 업체는 특별관리대상에 포함시키는것은 물론 착공과 동시에 분양할 수있는 현행 선분양제도의 혜택도 받을수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장관은 그러나 『성실시공과 철저한 사전·사후 서비스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업체는 자금지원·택지공급·도급액산정과 정부공사수주시 우대조치등 정책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는 특히 동절기를 맞이하여 부실시공이 잇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영하5도 이하에서는 시멘트 타설작업을 일체 금지시키는등동절기 건설공사 시행지침을 시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