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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LPGA 태극낭자 6연속 우승 이룰까

    ‘코리안 시스터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이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올해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한 전인지(23)가 도드라졌다. 전인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약 15억 6027만원) 1라운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해 12·13번홀, 17·18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2번홀 첫 보기로 주춤했지만 4·5·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오늘 코스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마지막 9번홀 샷 실수에도 파 세이브를 잘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일희(29)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공동 8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효주(22)와 이미림(27)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03위에 그쳤다. 한국 선수들이 우승하면 LPGA투어 6연속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이를 저지하려는 해외 선수들의 반격도 만만찮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브룩 헨더슨(20·캐나다)과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27·미국), 모리야 쭈타누깐(23·태국) 등 5명이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포진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유소연·박성현·이미향… ‘태극낭자 5연승 도전’ 주인공이 너무 많네

    ‘코리안 시스터스’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초로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14일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마라톤 클래식,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4주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후 LPGA가 휴식기와 미국과 유럽 대항전인 솔하임컵 등으로 2주간 정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오는 25~28일(한국시간) 오타와 헌트&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약 25억 5330만원)을 신기록 도전 무대로 삼는다. 한국 선수가 우승한다면 사상 최초의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그동안 4개 대회 연속 우승은 세 차례 있었다. 2006년 5∼6월 한희원(LPGA 코닝 클래식), 이선화(숍라이트 LPGA 클래식), 박세리(맥도널즈 LPGA 챔피언십), 장정(웨그먼스 LPGA)이 차례로 컵을 안았다. 2013년 6∼7월에는 박인비가 웨그먼스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US여자오픈을 연달아 제패했고 이어 열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에서 박희영이 4주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2015년 6∼7월에도 박인비(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최나연(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전인지(US여자오픈), 최운정(마라톤 클래식)이 해냈다. 세계인에게 부러움을 살 당찬 도전에 나서는 한국의 선두 주자는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 그가 우승한다면 김인경(29)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3승을 기록한다. 숍라이트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인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참석으로 이번엔 불참한다. US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박성현(24), 이미향(24)과 양희영(28), 김세영(24), 이미림(27)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013년과 2015년 4연속 우승 선봉에 섰던 박인비(29)도 출격한다. 전인지(23), 김효주(21), 최운정(27)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어깨를 다친 가운데 시즌 2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에리야 쭈타누깐(22·태국), 2012·2013·2015년 챔프 리디아 고(20·뉴질랜드)가 요주의 인물이다. 한 시즌 최다인 2015년 15승을 넘어 새 역사를 쓰려는 코리안 시스터스의 목표에도 중요한 무대다. 현재 12승을 낚았고, 아직 12차례 기회를 남겼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불후의 명곡 리차드 막스, ‘Now And Forever’ 오프닝 무대…“너무나 영광스럽다”

    불후의 명곡 리차드 막스, ‘Now And Forever’ 오프닝 무대…“너무나 영광스럽다”

    세계적 팝가수 리차드 막스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가수들이 꾸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여름특집 3편으로 세계적인 가수 리차드 막스가 전설로 출연했다. 리차드 막스는 이날 ‘Now And Forever’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불후의 명곡’의 무대에 서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라며 “가수들이 제 노래를 어떻게 편곡해서 부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를 대표하는 최강의 보컬리스트 김조한, 알리, 버블 시스터즈, 벤&임세준, 잔나비, 낙준 등 여섯 팀이 우승자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쳤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첫날 58위서 대역전… ‘닥공’ 루키, 메이저퀸에 오르다

    첫날 58위서 대역전… ‘닥공’ 루키, 메이저퀸에 오르다

    15번홀 7m 버디 잡고 단독선두… 18번홀서 어프로치샷 우승 굳혀 17일(한국시간) US여자오픈 골프대회의 최종 라운드 18번홀(파5). 박성현(24·KEB하나은행)의 세 번째 아이언샷에는 긴장한 탓에 힘이 들어갔다. 공은 그린을 한참 지나쳐 러프로 들어가 버렸다. 머릿속이 하얘졌다. 지난해 워터 헤저드에 빠졌던 18번홀의 악몽이 재현되는 듯했다. 위기의 순간, ‘범프 앤드 런’(Bump and Run·그린 프린지에 떨궈 스피드를 죽여 공을 굴리는 것)으로 홀컵 1m에 붙이는 그림 같은 네 번째 어프로치샷이 나왔다. 그때서야 박성현은 굳은 표정을 풀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우승 샷’임을 직감한 것이다.‘슈퍼 루키’ 박성현이 드디어 일을 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데뷔 첫 승을 메어저 대회로 장식했다. 한국 선수로는 통산 9번째 우승이다. 박성현은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선두와 3타 차 역전승을 일궈냈다. 두 자릿수 언더파 우승은 2004년(멕 맬런 10언더파) 이후 13년 만이다. 올해의 LPGA 투어 신인상도 사실상 찜했다. 우승 상금 90만 달러를 획득한 박성현은 시즌 상금도 145만 636달러로 유소연(170만 2905달러)에 이어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전반 9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로 ‘챔피언 조’(최혜진·펑산산)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12번홀 버디 성공으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그는 15번홀 7m 거리의 버디 기회를 기어이 살려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가장 어려운 17번홀에서 또 한번의 버디를 잡아내며 2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앞서 박성현은 1라운드 1오버파 58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2라운드 21위(합계 1언더파), 3라운드 4위(6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갈수록 샷이 나아졌다. 그는 “1·2라운드가 잘 안 풀렸는데 3·4라운드에서는 제 샷이 나와 줄 거라고 믿었다”며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목표로 했는데 우승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승 경쟁을 벌이던 아마추어 최혜진(18)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최연소 챔피언’과 ‘50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날려보냈다. 최혜진은 15번홀 깊은 러프에서 환상적인 어프로치샷으로 버디에 성공하며 우승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너무 일찍 기쁨에 취했을까. 바로 다음 홀인 16번홀에서 티샷을 워터 헤저드에 빠트리는 치명적 실수가 나왔다. 더블 보기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단독 2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유독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코리안 시스터스’가 상위 10명 중 8명이나 됐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과 허미정(28)이 4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공동 3위, ‘국내파’ 이정은(21)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10대 코리안, US 女오픈 새 역사 쓸까

    최연소 챔프 기록 경신 가능성…박성현 등 톱10 중 9명 한국인 최혜진(18)이 US여자오픈 골프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역대 최연소 챔피언뿐 아니라 50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겨냥한다. 최혜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99야드)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500만 달러·약 56억 68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선두 펑산산(28·중국)에게 단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그가 마지막 힘을 내 4라운드(17일)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 현재 나이 17세 11개월로, 기존 최연소 챔프 기록(2008년 박인비 19세 11개월)을 경신한다. 또 1967년 캐서린 라코스테(프랑스) 이후 50년 만에 이 대회를 재패하는 두 번째 아마추어라는 영예도 곁들인다. 최혜진은 이미 국내 프로대회에서 ‘언니’들을 잡는 무서운 10대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달 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기적을 꾀한다. 그는 “(3라운드) 첫 홀 보기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에 가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며 “내일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영(28)도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로 최혜진과 공동 2위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한 걸음씩 더 다가가는 모습이다. 그는 “초반 실수를 했지만 인내심을 갖고 남은 홀을 치렀다”며 “공이 잘 맞았고 퍼트도 좋았기 때문에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톱10’ 13명 가운데 9명이 ‘코리안 시스터스’여서 아홉 번째 한국인 우승자 탄생을 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5위권에 6명이 들었다. ‘슈퍼 루키’ 박성현(24)은 그야말로 ‘무빙 데이’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6언더파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숨을 죽였지만, 후반 9개 홀에서는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은 5언더파로 이미림(27), 이정은(21)과 함께 공동 5위를 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최혜진이 펑산산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다. 바로 앞선 조에서는 양희영과 박성현이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헌법을 쓰는 시간(김진한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헌법재판소에서 12년간 헌법연구관으로 일한 저자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헌법의 원칙을 제시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416쪽. 1만 8000원. 호모 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역사(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조현욱 옮김, 까치 펴냄) 인류 최초의 도구 발명부터 양자물리학 이론에 이르기까지 과학 발전의 바탕이 된 지적 호기심의 역사를 좇는다. 440쪽. 2만원. 예언(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1983년 대한항공(KAL) 007기 피격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주인공이 뉴욕, 베를린, 평양 등을 종횡무진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376쪽. 1만 4800원. 애거사 크리스티 완전 공략(시모쓰키 아오이 지음, 김은모 옮김, 한겨레출판 펴냄) 수십년간 추리소설 평론가로 활동한 저자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 99권을 분석했다. 564쪽. 1만 8000원. 서울, 뉴욕, 킬리만자로 그리고 서울(현경·김수진 지음, 샨티 펴냄) 60대 페미니스트 신학자 현경과 30대 여성 김수진이 4년에 걸쳐 평화, 여성성, 옷, 먹을거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나눈 대화를 정리했다. 286쪽. 1만 6000원.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미미시스터즈 지음, 달 펴냄) 2008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안무와 코러스를 맡아 눈길을 끌었던 2인조 여성 그룹 미미시스터즈가 음악 하며 먹고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316쪽. 1만 4800원.
  • US‘코리아’여자오픈

    US‘코리아’여자오픈

    ① 5명 중 1명 태극낭자 ② 세계1·2위 유소연·쭈타누깐 동반라운드 ③ 트럼프 깜짝 방문 가능성 ④ LPGA 첫 총상금 500만弗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이 13~16일(한국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다. LPGA 사상 처음으로 총상금 500만 달러(약 57억 5800만원)를 쏟아붓는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방문’ 가능성 탓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베팅업체들은 상승세를 탄 세계랭킹 3위 렉시 톰프슨(미국)과 1위 유소연, 두 차례나 대회를 재패한 박인비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본다.① 한국 퀸 역대 7명… 올해 28명 출전 한국 선수들에겐 이른바 ‘약속의 땅’이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많은 챔피언을 배출했다. 1998년 박세리를 비롯해 김주연, 박인비, 지은희, 유소연, 최나연, 전인지까지 역대 챔프 명단에 7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코리안 시스터스’ 2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체 출전자(156명) 중 18%다. 박인비는 올해 목표를 이 대회 우승으로 삼을 정도로 애착을 보이고 있다. 각오 또한 남다르다. 지난주 쉬는 기간에 대회장 답사까지 마쳤다. 우승하면 소렌스탐에 이어 세 차례 챔프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유소연은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을 노린다. ② 깜짝 조 편성은 없었다 예선(1·2라운드 36홀) 조 편성에서 종종 파격적인 선수로 묶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미국골프협회(USGA)가 이번엔 조용히(?) 넘어갔다. 무난하게 조를 짜 선수들에겐 실력 외에 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세계랭킹 1, 2위인 유소연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디펜딩 챔프 브리타니 랭(미국)과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 성은정, 2015년 우승자 전인지가 한 조로 묶였다. 한때 세계 1위였던 박인비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예선 라운드 파트너로 나선다. 6위인 펑산산(중국)도 함께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톰프슨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③ 트럼프 소유 골프장서 개최 이번 대회 장소가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이란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현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대비해 베드민스터 일대 10마일(16㎞)을 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리조트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참석했지만 대통령 취임 뒤에는 대회장을 찾은 적은 없었다. 메이저 대회 통산 2승을 거둔 미국의 브리트니 린시컴은 대놓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불편한 심정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대회를 주관하는 USGA가 2년 전부터 트럼트 대통령의 소송 위협 때문에 대회 장소를 옮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④ 우승 상금도 90만달러로 높여 US여자오픈은 지금껏 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큰 상금을 자랑한다. 이번엔 지난해보다 50만 달러 늘었다. 우승 상금도 81만 달러에서 90만 달러(10억 3640만원)로 높였다. 다른 4개 메이저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270만~350만 달러 수준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이효리, 뱀+거북이 문신 “시어머니와 온천 여행..놀라셨을 것”

    이효리, 뱀+거북이 문신 “시어머니와 온천 여행..놀라셨을 것”

    가수 이효리가 시어머니와의 온천 여행 일화를 전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아가’라는 호칭이 민망하지 않나?”라고 채리나한테 물은 뒤 “조신하면 아가라는 말이 괜찮은데, 핫팬츠 있고 문신 있고 막”이라며 웃어 보였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일본 온천에 간 적이 있다는 이효리는 “시어머니와 알몸으로 들어간 자체가 민망한데 내 몸에 문신이 많다. 뱀 거북이가 다 있다. 어머니가 날 예뻐하셔서 말은 안 하시는데 속으론 놀라셨을 것”이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MC들은 “동물 애호가인 줄 아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Black’을 발매한 이효리가 지난 6월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하면서 당일 시청률 상승을 가져오더니 7월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이어 이번엔 KBS2 ‘해피투게더’의 시청률 견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효리, 이상순 만나기 전 남친들에게 사죄한 이유 “환승”

    라디오스타 이효리, 이상순 만나기 전 남친들에게 사죄한 이유 “환승”

    ‘라디오스타’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 전 만났던 남자친구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요가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보스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내가 바람 피울까봐 결혼을 걱정했었다”라면서 “2년 주기로 남자친구가 바뀌었었다. 남은 인생이 50년은 될텐데 한 남자와 계속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어릴 때 유일하게 위로가 된 것은 술과 남자친구”라며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고 취향도 왔다갔다 했다. 그리고 이별의 공백이 너무 외롭고 힘들더라. 그래서 공백 없이 바뀌었다”고 ‘환승’을 고백했다. 최근 요가에 푹 빠진 이효리는 “요가를 하고 난 뒤 사귀었던 남자친구들이 순차적으로 꿈에 나타났다”며 “스스로 미안한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감정 기복이 없는 이상순이 나와 잘 맞았다. 이상순을 소개시켜 준 정재형을 은인으로 여긴다”고도 말했다. 이어 “이상순은 항상 같은 곳에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무한 신뢰를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나르샤 “채리나 오디션장서 퇴짜..독기 품었다”

    ‘라디오스타’ 나르샤 “채리나 오디션장서 퇴짜..독기 품었다”

    가수 나르샤가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채리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박창훈)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채리나-가희-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가수 황치열이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나르샤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채리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나르샤는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하기 전, 한 걸그룹 오디션장을 방문했는데 이 걸그룹의 프로듀서가 바로 채리나였던 것. 그러나 나르샤는 오디션을 보지도 못한 채 돌아와야만 했고, 그 사실에 채리나를 향한 독기를 품었음을 고백해 채리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던 채리나는 “언니가 안 봐서 잘 된 거야~”라고 화해의 악수를 요청했고, 나르샤는 악수를 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채리나에게 오디션을 거절 당했던 나르샤의 사연은 오늘(5일) 밤 11시 10분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효리 “구 남친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요가한다”

    ‘라디오스타’ 이효리 “구 남친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요가한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가 ‘스몰 웨딩’은 ‘초호화 웨딩’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스몰 웨딩 선구자’로 떠오른 이효리는 ‘진짜’ 스몰 웨딩에 대해 언급하며 속내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채리나-가희-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가수 황치열이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제주에서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효리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소규모 ‘스몰 웨딩’으로 화제가 됐으며 ‘국내 스몰 웨딩’의 선구자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그러나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몰 웨딩이라는 말. 좀 그래요”라고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고, 본인의 집에서 올린 스몰 웨딩의 진짜 속사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소개시켜준 정재형을 은인이라 칭하며 이상순과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또 구 남친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요가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효리의 결혼식 사연은 오늘(5일) 밤 11시 10분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채리나, 이효리 따라잡기 고백 “스몰웨딩+전원생활”

    ‘라디오스타’ 채리나, 이효리 따라잡기 고백 “스몰웨딩+전원생활”

    그룹 룰라 출신의 채리나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보스 시스터즈-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채리나-가희-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석한다. 가수 황치열은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채리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룰라 시절 콘셉트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짧게 하고 피부까지 까맣게 태웠음을 고백했다. 채리나는 “데뷔 전에는 머리카락도 길었는데, 중성적 이미지 때문에 잘랐다”라며고 밝혔다. 또 채리나는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서러웠다고 고백하며 한밤 중에 메이크업을 함으로서 이를 극복했다고 털어놓았다. 채리나는 멤버 이상민이 늦은 시각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이 밖에도 채리나는 이효리의 건강한 삶에 반해 ‘이효리 따라잡기’를 실행 중임을 밝혔다. 실제 채리나는 스몰웨딩에 이어 전원생활의 꿈까지 이룬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5일 수요일 밤 11시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스 이효리, 김구라 얼굴 붉히게 한 한마디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라스 이효리, 김구라 얼굴 붉히게 한 한마디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가수 이효리가 ‘라스’ 김구라와 만났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의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에는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가수 황치열은 5번째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이효리는 2013년 이후 약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방문했다. 이효리가 출연했을 당시 김구라는 부재 중이었기에 두 사람이 ‘라디오스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리는 3년 전 김구라와 한 프로그램을 같이 했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김구라 씨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이 말에 깜짝 놀라며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이어 김구라는 “우리 좋은 거 하나 같이 합시다”고 제안을 했고, 이효리는 흔쾌히 수락했다.이밖에도 이효리는 채리나, 가희, 나르샤와의 합동 무대로 걸크러시 매력을 터뜨렸다. 스페셜 MC로 참여한 황치열은 “오늘 저희 활약을 보고 깜짝 놀라실 겁니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라스’는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던 공원서 승합차 돌진…부상자 다수 발생”

    “런던 공원서 승합차 돌진…부상자 다수 발생”

    19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 북부 핀즈버리 공원 인근 핀즈버리 파크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에 승합차 1대가 돌진해 수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인디펜던트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승합차가 모스크 밖에 있는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경찰은 현장에서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런던 경찰 대변인은 이날 새벽 0시 20분쯤 신고를 받았다며 세븐 시스터즈 로드 인근에서 벌어진 중대사건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차량돌진 테러처럼 고의적으로 이뤄진 공격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런던에서는 올해 들어 두 차례 도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행인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시키고 흉기를 휘두르는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춤’ 어렵지 않습니다…‘춤’ 속 재미 느껴 보세요

    ‘춤’ 어렵지 않습니다…‘춤’ 속 재미 느껴 보세요

    무용 단체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이하 다크서클즈)는 이름만큼 재미있고 유쾌한 단체다. 2010년 현대무용가 겸 안무가 조현상(33)이 창단한 이 단체는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현대적인 움직임을 얹어 ‘무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객들을 위한 쉽고 재밌는 기획공연으로 무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크서클즈가 오는 17~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발레축제를 통해서다.●187㎝ 장점 살려 중학교 때 무용 입문 중학교 때까지 태권도를 배우다가 187㎝의 훤칠한 신장의 장점을 살려 무용에 입문, 직접 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그는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발레축제(25일까지 예술의전당)에 참가하는 소회가 남달라 보였다. “처음엔 그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하고 싶어서 공모 참가신청서를 냈어요. 좋은 극장에서 관객들을 조금 더 가까이 접할 수 있고 저희들의 이야기를 많이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매년 신청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자주 뵙게 되었죠. 공연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작품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욕심이 생겨서 저희 팀도 그리고 무용수들도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어요.” 다크서클즈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블랙코미디 성격의 ‘평범한 남자들’이다. 똑같은 모습으로 갑갑한 일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3인무였던 이 작품은 여러 번의 공연을 하는 동안 수정을 거쳐 올해 9인무로 재탄생했다. 영화 ‘러브 액추얼리’에서 혼자 춤을 추던 영국 수상이 그가 이 작품을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 “영국 수상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혼자 남겨진 공간에서 미국 여성 밴드 ‘포인터 시스터스’가 부른 ‘점프’라는 노래에 맞춰 넓은 공간을 활보하면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더라고요. 그 순간 수상에서 그냥 평범한 한 사람으로 역할이 전환된 느낌이었어요. 현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 배우에게 투영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을 구상하게 됐죠.” 추상적이고 어려운 주제보다 평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에서 영감을 얻는 그의 개인적인 경험도 작품에 투영됐다. “술자리에서 만난 친구들을 보니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느끼는 회의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저를 바라보면서 ‘너는 네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니까 부럽다’는 말도 많이 하고요. 어느 순간 성공의 기준은 사회가 정해 놓은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삶이라는 생각이 작품으로 이어졌어요.”●‘평범한 사람들’ 블랙코미디 성격의 9인무 아무리 패기 넘치는 젊은 안무가이지만 한 단체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대표와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로서의 삶을 동시에 꾸리는 게 쉽지 않을 터다. 그는 스스로를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하게 살고 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단체장으로서 무용수들에 대한 보상이라든지 무용단 공모사업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할 때는 회사에 다니는 제 친구들처럼 평범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취업, 승진, 결혼 같은 사회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좀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적어도 저는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창의적으로 전하는 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 소재 신작 준비 “유쾌하지만 울림 있게” 예술성보다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통해 관객과 더 가까운 곳에서 자주 만나고 싶다는 그가 준비하고 있는 신작 ‘Into the silence’(가제) 역시 모든 사람에게 익숙한 스마트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서울시의 젊은 예술가 지원사업인 ‘서울시청년예술단’에 올해 선정된 다크서클즈가 많은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선보이는 기획공연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 운전을 하고 가다가 정차를 했는데 어떤 초등학생이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다가 주차 차단기에 부딪혀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지하철에서도 모두들 휴대전화만 쳐다보고 앞을 안 보더라고요. 스마트폰에 사로잡힌 사회에 대해서는 관객분들도 두루 공감하실 것 같아요. 유쾌하지만 울림 있는 작품을 보여 드릴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김소향,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캐스팅 “동양인 최초”

    김소향,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캐스팅 “동양인 최초”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동양인 최초로 캐스팅됐다. 11일 김소향의 소속사 이에이앤씨(EA&C)는 “김소향이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에 동양인 최초로 캐스팅 돼 5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 그대로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992년 개봉한 영화 ‘시스터 액트’가 원작이다. 주인공 ‘들로리스’ 역으로 출연했던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제작하며, 아카데미상 수상자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알라딘’, ‘인어공주’ 등의 멜로디를 만든 앨런 멘켄이 작곡을, 수 차례 토니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글렌 슬레이터가 작사를 맡았다. 김소향이 캐스팅된 배역은 수줍음 많은 어린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로 수녀원에서 점차 내면의 강인함을 되찾는 배역이다. 그는 뮤지컬 ‘마타하리’, ‘아이다’, ‘맘마미아’, ‘드림걸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으며 커리어를 쌓아온 배우다. ‘시스터 액트’는 올해 새롭게 프로덕션을 구성해 5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필리핀, 일본, 중국 등 내년 3월까지 아시아 투어를 확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막강 ‘코리안 시스터스’ 시즌 첫 메이저 퀸 경쟁

    ●박인비·허미정·유소연 공동 3위 ‘골프 여왕’으로 거듭난 박인비(29)가 여덟 번째 메이저 정상을 향해 잰걸음을 걸었다. 박인비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769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골라내고 보기를 1개로 막아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 냈다. 이로써 박인비는 2014년 대회 챔피언인 단독 선두 렉시 톰프슨(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美 렉시 톰프슨 13언더파 선두에 박인비는 2013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30개를 웃돌던 1, 2라운드 때보다 감각이 한결 좋아진 퍼트 덕이었다. 전날 “그린에서 악몽이었다”던 박인비의 이날 퍼트 수는 28개. 통산 18승 가운데 첫 정상을 맛본 US여자오픈을 비롯해 가장 최근인 2015년 브리티시오픈까지 7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내며 ‘메이저 퀸’이란 별명을 얻었던 박인비에게 막판 역전 우승을 기대하게 했다. 우승 경쟁이 부쩍 잦아진 허미정(28)과 유소연(27)도 3위 그룹에 합류, 각 2~3년 만의 승수 추가에 바짝 다가섰다. 강풍 탓에 순연된 2라운드 잔여 경기 9개와 3라운드 18개 등 27개 홀을 도는 강행군을 펼친 유소연은 각 라운드 똑같이 3언더파 69타를 적어 냈다. 2라운드 잔여 7개 홀을 치러 1타를 줄인 허미정은 3라운드에서는 버디 8개를 뽑아내며 7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루키’ 박성현(24)은 3라운드 트리플 보기에 발목을 잡혀 2오버파의 부진 끝에 공동 11위(5언더파 211타)로 밀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5번째 환호… 맏언니 전미정, JLPGA 휩쓸다

    25번째 환호… 맏언니 전미정, JLPGA 휩쓸다

    5개월 만에 정상… 최다승 신기록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코리안 시스터스 가운데 ‘맏언니’ 전미정(35)이 최다승 기록을 한 개 더 늘렸다. 전미정은 12일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파72·6228야드)에서 끝난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미정은 이날 가진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뽑아내며 68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뒤 연장전에서 후지사키 리호(일본)를 따돌려 지난해 10월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25승째를 맛봤다. JLPGA 투어 한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다. 전미정은 2013년 이 대회에서도 연장전을 치른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전미정은 2004년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JLPGA에 진출한 뒤 올해로 13시즌째다. 2012년 상금왕에 올랐고, 2014~2015년 우승을 즐기지 못하다 지난해 2승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한국 여자골프는 J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안선주(30)가 우승한 뒤 두 번째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에도 강세를 예고했다. 김하늘(29)과 강수연(41)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29)는 1오버파 216타로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프라이즈TV’ 김시스터즈, 미국서 성공한 비결은? “이난영의 조언”

    ‘서프라이즈TV’ 김시스터즈, 미국서 성공한 비결은? “이난영의 조언”

    ‘서프라이즈TV’에서 김시스터즈의 성공 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TV’에서는 원조 한류그룹 김시스터즈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됐다. 당시 미국인들은 신비로웠던 동양인들이 팝송을 부르는 모습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연 요청이 쇄도했고 김시스터즈는 톱스타가 아니면 한 번 출연하기도 힘든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해 더욱 유명세를 탔다. 이들은 비틀스보다 많은 횟수인 22번이나 출연했다. 이후 1960년도 2월 라이프지 특집 화보와 시카고 TV가이드 표지를 장식했다. 그들은 성공 비결을 어머니 이난영으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시스터즈의 미국 진출이 확정되자 이난영은 미국 가수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래만으로 안된다고 판단, 다양한 악기를 배우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맏언니 숙자는 13개의 악기를, 애자와 민자는 10개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었다. 이들은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할 때마다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 다른 악기를 들고 나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난영은 사생활 관리의 중요성 또한 언급했다. 김시스터즈는 커피 데이트 신청이 들어와도 세 사람이 함께 나갔으며, 맏언니 숙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이트 신청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난영의 가르침과 자신들의 노력으로 김시스터즈는 1960년대 주급으로 1만5000달러를 받았으며, 50만 달러를 세금으로 낼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 사진=MBC ‘서프라이즈TV’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억하나요 김시스터즈…잊지 말아요 한류의 원조

    기억하나요 김시스터즈…잊지 말아요 한류의 원조

    “여행 다니다가 한국의 젊은 가수들이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한류를 실감해요. 노래도, 춤도 미국 가수들보다 더 잘해 깜짝 놀라곤 하죠. 김시스터즈를 한류의 개척자로 생각해줘 뿌듯하고 자랑스워요. 김시스터즈가 영원히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세계 대중음악 최고의 시장은 단연 미국이다. 케이팝 스타들도 꾸준히 문을 두드리는 곳이지만 쉽지는 않다. 그런데 이미 반세기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쇼 무대를 휩쓸던 한국의 걸그룹이 있었다. 김시스터즈다. 이들을 조명한 음악 다큐멘터리 ‘다방의 푸른 꿈’(감독 김대현)의 26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김시스터즈의 멤버 김민자(76·본명 이향)를 만났다. 김시스터즈는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의 천재 작곡가 김해송(1911~?)과 ‘목포의 눈물’의 슈퍼스타 이난영(1916~1965)의 두 딸 숙자(78·라스베이거스 거주)와 애자(1940~1987), 이난영의 오빠이자 작곡가인 이봉룡(1914~1987)의 딸인 민자 등 10대 소녀 3명으로 1953년 결성된 여성 그룹이다. “전쟁이 끝나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고모님과 아버님은 먹고살려면 어쨌든 음악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친자매처럼, 쌍둥이처럼 같이 살면서 밥 먹고 공부하고 연습했죠. 영어 노래는 뜻도 모르고 무작정 외웠죠.” 노래는 물론이고 어린 나이에도 기타, 베이스, 드럼에 가야금, 장구 등 한국 전통 악기까지 십여 개를 능수능란하게 다뤘던 이들은 미 8군 무대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고, 미국에서 온 쇼흥행업자의 눈에 띄어 1959년 라스베이거스에 입성했다. “미라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첫날 10분 정도 짧은 공연을 했는데, 박수가 멈출 줄 몰랐어요. 당시 미국엔 아시아 그룹이 없었는데, 호기심이랄까 놀라움을 느꼈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율동도 좋고 개성이 강했거든요.” 웬만하면 한 번 나가기도 힘들다는 에드 설리번 쇼에 무려 스무번 넘게 출연한 것만으로도 이들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롤링스톤스 등 쟁쟁한 음악인들이 거쳐갔던 TV 음악쇼 프로그램이다. 그저 미국 노래만 카피했던 것은 아니다. 한국 사람을 처음 보는 관객들 앞에서 ‘아리랑’ 등 우리 민요도 불렀다. “미군 빼놓고는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어요. 레퍼토리가 부족해 아는 것은 모두 보여주려 했죠. 한복을 입고 가야금도 연주하고, 장구도 치고 판소리도 했어요. ‘아리랑’은 노랫말은 몰라도 노래의 느낌은 알겠다며 다들 좋아했지요. 한국을 알릴 수 있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처음부터 스타가 된 것은 아니었다. “가족도 그립고, 음식도 안 맞고, 영어도 쉽지 않고, 공연도 빡빡해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한번은 집에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돌아가면 다시 기회가 없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었죠. 김치, 깍두기가 먹고 싶다고 얼마나 하소연을 했던지 나중에 아버님이 노래로 만들어주기도 했지요.” 가장 빛나던 순간을 두 개 꼽았다. “처음에 선더볼호텔에서 쇼를 하다가 스타더스트호텔로 옮겼는데 쇼 헤드라인에 이름을 처음 올렸을 때가 가장 기뻤어요. 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2년 걸렸죠. 고모님과 함께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했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감개무량해요.” 10대에 한국을 떠난 뒤 다시 고국을 마주하기란 쉽지 않았다. 1970년 귀국 공연과 1987년 아버지 장례식 때가 전부였다. 그러다가 ‘다방의 푸른 꿈’이 만들어지며 한국을 종종 찾게 됐다. 10년 전부터는 재즈 뮤지션인 남편 토미 빅(79)의 고국인 헝가리에 살면서 함께 공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저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남편은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니 죽는 날까지 몸 건강하게 무대에 서길 바랍니다.” 글 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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