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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다 3루타 등 3안타→무안타 2삼진…7번 타자 이정후, 시즌 타율 0.263

    아시아 최다 3루타 등 3안타→무안타 2삼진…7번 타자 이정후, 시즌 타율 0.263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삼진 2개 등 무안타로 물러나면서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을 세운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80승 81패)로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29일 같은 곳에서 콜로라도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전날 3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하루 만에 방망이가 식었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바깥쪽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정후는 5회에는 같은 코스, 같은 구종을 받아쳤는데 몸을 던진 2루수가 공을 잡아 내야 땅볼이 됐다. 7회가 아쉬웠다. 이정후는 상대 불펜 지미 허겟을 상대로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그런데 1스트라이크 3볼에서 몸쪽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정후는 커브가 바깥쪽 높게 들어와 볼넷을 확신했으나 주심이 삼진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이정후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63(556타수 146안타)으로 소폭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4안타에 그쳤지만 케이시 슈미트가 3점 홈런과 라파엘 데버스가 결승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승리를 챙겼다. 42세 노장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11패)째를 챙겼다. 이정후는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21일 만에 3루타를 쳐내면서 MLB 전체 3루타 3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단일 시즌에 12개의 3루타를 때린 건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스즈키 이치로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정후는 외야 수비에선 뜬 공을 잡은 뒤 주자가 있는 인플레이 상황에서 관중석으로 공을 던지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이에 상대 1루 주자는 안전 진루권으로 3루까지 나아갔는데 득점하진 못했다. 승리도 샌프란시스코가 챙겼다.
  • LA다저스 오타니 54호 홈런포 앞세워 지구 우승…김혜성은 11일만에 출전해 삼진 PS출전 가물가물

    LA다저스 오타니 54호 홈런포 앞세워 지구 우승…김혜성은 11일만에 출전해 삼진 PS출전 가물가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11일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54호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팀이 8-0으로 앞서던 6회초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프레디 프리먼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6회말 수비부터 2루수로 나선 김혜성은 8회초 1사 1루 타석에서 오른손 투수 테일러 라시를 상대했다. 김혜성은 이렇다할 공격을 해보지 못한 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선 것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11일 만이다. 김혜성은 부상 복귀 이후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9월 이후 타격 성적은 15타수 1안타 타율 0.067에 불과하다. 올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1(153타수 43안타)로 떨어졌다. 김혜성의 타격이 신통치 않으면서 팀이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지만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이날 팀이 승리하면서 다저스는 90승 69패를 기록하며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남은 3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앞서 1위가 되면서 지구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54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소속 팀의 지구 우승을 자축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카일 슈워버(56개·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개 차로 추격했다. 다저스는 최근 13시즌 중 12차례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MLB에서 월드시리즈(WS)2연패를 달성한 팀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한 뉴욕 양키스가 마지막이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미네르바대처럼 제주 전역이 캠퍼스… 런케이션, 청년 유출 막아”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미네르바대처럼 제주 전역이 캠퍼스… 런케이션, 청년 유출 막아”

    프린스턴대 등 국내외 대학과 협약제주 자연·문화 즐기며 학점도 취득학생들, 마을 공동체와 함께 생활도 “도시 자체를 캠퍼스로 활용하는 미네르바대(Minerva University)처럼 제주 전역을 하나의 캠퍼스로 삼아 청년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은 25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서울신문 제주 청년포럼’에서 ‘제주형 런케이션(배움+휴가)’ 모델을 제안했다. 그는 “미국 미네르바대가 도시 자체를 캠퍼스로 활용하듯 제주를 거대한 교육 무대로 만들겠다”며 “청년 유출과 고령화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이 거론한 미네르바대는 201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초혁신 대학이다. 캠퍼스 대신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온라인 세미나와 프로젝트 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도시 전체가 교정’이라는 파격적 실험으로 주목받은 이 모델을 제주에 접목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실제 제주 사회는 늙어 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5년 새 평균연령이 6.7세나 높아졌다. 저출산과 청년층 유출이 겹치면서다. 매년 1000명 안팎의 청년이 제주를 떠났고, 지난 2년 동안에만 3000명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다. 관광객 수마저 1700만명에서 1378만명으로 줄며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대응해 워케이션을 넘어선 런케이션을 새 성장 동력으로 꺼내 들었다. 지난해 여름 계절학기 동안 전국 44개 대학에서 온 학생 1101명이 제주대 등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런케이션은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제주도는 중앙대·제주대 협약을 시작으로 경희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과 손잡았고, 최근에는 미국 프린스턴대까지 끌어들였다. 박 센터장은 “학점 취득과 동시에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력이 크다”고 말했다. 런케이션은 단순한 체류형 교육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을 농어촌 민박에 배치해 마을 공동체와 함께 생활하도록 했다. 경희대가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에서 운영한 ‘사회혁신스쿨’이 대표 사례다. 학생들은 한 달 동안 합숙하며 카페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지를 제작하는 등 마을 주민과 어울렸다. 박 센터장은 “지역과 청년을 연결해 지방소멸을 막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확장 구상도 밝혔다. “교육 런케이션이 국내판 미네르바대라면, 연구 런케이션은 다보스포럼”이라며 “제주판 다보스포럼을 키워 세계적 담론을 이끄는 지식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런케이션 상표 디자인을 공모 중이다. 선정되면 상표 등록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용어 클릭] ■워케이션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원격 근무와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방식. ■런케이션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 관광 형태.
  • 서울, 글로벌 금융경쟁력 평가 10위…핀테크는 역대최고 8위

    서울, 글로벌 금융경쟁력 평가 10위…핀테크는 역대최고 8위

    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전 세계 135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국계 컨설팅 그룹 지옌(Z/Yen)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공동 주관하는 GFCI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평가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하는 지수다. 서울시의 종합순위는 지난 3월 평가에 이어 10위를 유지했다. 2023년 이후 3년 연속 10위권 기록이다.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 파리(18위), 도쿄(15위)보다 높은 순위다. 1위는 뉴욕, 2위는 런던, 3위는 홍콩, 4위는 싱가포르, 5위는 샌프란시스코였다. 서울의 5대 평가항목 성적은 기업환경 9위(7계단↑), 인적자원 11위(동일), 도시평판 5위(5계단↑)다. 특히 별도 부문인 ‘핀테크’ 부문에서 서울은 8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2020년 27위, 2023년 13위, 2024년 10위를 거쳐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는 “첨단 전략산업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해 온 점이 금융허브로서 경쟁력 강화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오는 10월 말 출범하는 서울투자진흥재단을 통해 글로벌 금융·첨단기술 기업 유치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을 아시아 최고 핀테크 허브이자 혁신산업 전략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9일만에 대주자로 경기 나온 김혜성, 홈 쇄도에 허무한 아웃

    9일만에 대주자로 경기 나온 김혜성, 홈 쇄도에 허무한 아웃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다저스의 가을야구에서도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엿봐야 할 처지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해 4-4로 맞선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때 2루 대주자로 나왔다.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9경기 만의 출전이다. 하지만 대주자로 기용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뜻을 살리지 못하고 아쉬운 모습으로 돌아섰다. 대주자로 2루에 나선 김혜성은 1사 이후 터진 무키 베츠의 우전 안타 때 주루 코치의 지시에 따라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들었다. 이때 애리조나 우익수 코빈 캐럴의 홈 송구가 포수에게 정확하게 꽂혔고, 김혜성은 태그 아웃됐다. 이후 김혜성은 연장 10회말 시작과 동시에 포수 돌턴 러싱과 교체됐다. 다저스는 연장 11회초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로 얻은 결승점을 끝까지 지켜 애리조나에 5-4로 승리했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89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앞서 로버츠 감독은 LA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혜성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밝혔다. 그는 “김혜성은 왼손 투수들을 상대할 때 편하지 않다. 바깥쪽으로 흘러가는 공에 약하다. 하지만 김혜성의 수비는 정말 좋아한다. 메이저리그 첫해임에도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흘러 나가는 공에 너무 많이 배트가 나간다. 컨택 능력도 부족하다. 존을 고정하지 못하고 공도 맞히지도 못하는데 이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그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혜성은 빅리거로서 아직 성장할 부분이 많다. 물론 향후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으나 당장 지금은 포스트시즌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 김혜성은 팀에서 우승 경쟁을 직접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담장 투혼’ 이정후, 끝내 가을야구 탈락

    ‘담장 투혼’ 이정후, 끝내 가을야구 탈락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회 수비 때 상대 타자의 장타에 포구를 시도하다 담장에 부딪히고 있다. 이정후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8-9로 역전패하며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했다. 샌프란시스코 AP 연합뉴스
  • 커쇼 은퇴하고, 오타니 또 다른 50-50…다저스, 142년 역사상 처음 관중 400만 돌파

    커쇼 은퇴하고, 오타니 또 다른 50-50…다저스, 142년 역사상 처음 관중 400만 돌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상징 오타니 쇼헤이가 사상 최초로 50홈런-50탈삼진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고, 좌완의 전설 클레이튼 커쇼는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구단 142년 역사에서 처음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4만 6601명이 입장, 누적 관중 401만 2470명을 동원했다고 발표했다. 1962년 개장한 다저스타디움은 5만 6000석 규모인데 다저스는 올해 경기당 4만 9537명을 모았다. 이는 리그 전체 1위다.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세를 몰아 81번의 홈 경기 중 46차례나 5만명 이상을 입장 시켰다. 관중이 4만명 이하로 동원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원정경기 평균 관중도 리그 1위(3만 5118명)에 올랐다. MLB에서 단일 시즌 4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토론토 블루제이스(1991~93), 콜로라도 로키스(1993), 뉴욕 양키스(2005~08), 뉴욕 메츠(2008년)에 이어 10번째다. 다저스가 종전 최고 기록(2019년 397만 4309명)을 깬 비결은 오타니와 커쇼다. 지난해 역사상 최초로 50(54홈런)-50(57도루)을 달성한 오타니는 올해엔 팔꿈치 수술 후 처음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50홈런-50탈삼진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21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즌 5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내셔널리그(NL)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2년 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AL), 지난해 NL MVP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또 2006년 다저스에 입단해 20년 동안 팀을 지킨 커쇼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커쇼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1년 계약을 체결한 뒤 “부상에 굴복해 은퇴하고 싶지 않다. 한 팀에서만 뛰고 은퇴하는 건 대단히 큰 의미다. MLB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것도 특별하다”고 말했다.
  • ‘복덩이’ 맞네. 김하성 시즌 5호 포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정후는 무안타 침묵

    ‘복덩이’ 맞네. 김하성 시즌 5호 포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정후는 무안타 침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시즌 5호 아치를 그리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이적 후 복덩이로 자리 잡으며 다년 계약 가능성을 키웠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홈런 등을 앞세워 팀도 6-2로 승리하면서 8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148타수 38안타)이며 OPS(출루율+장타율)는 0.710로 올라갔다. 부상으로 탬파베이에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24경기 동안 홈런 2개를 쳤던 김하성은 애틀랜타 이적 후 18경기에서 홈런 3개를 가동하며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번 홈런은 지난 20일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 첫날 기록한 뒤 이틀 만에 다시 맛본 손맛이었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9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타율 0.313, 3홈런, 12타점, OPS 0.839로 다년 연장계약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타격감이 올라온 김하성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1-0으로 앞서던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시 마이즈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6m의 솔로포를 날렸다. 워낙 잘 맞아 맞는 순간 공이 담장을 넘어갈 것으로 바로 알아볼 정도였다. 7회 볼넷으로 진루한 김하성은 9회에는 무사 2,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5-0으로 달아나는 쐐기 타점도 만들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이날도 벤치를 지켜 7경기째 출전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1(541타수 141안타)로 내려갔다.
  • “AI·AI·AI”… 강남구 스타트업 축제, 제2의 구글 찾는다

    “AI·AI·AI”… 강남구 스타트업 축제, 제2의 구글 찾는다

    서울 강남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역삼로 창업가 거리(역삼초 사거리~창업가거리 교차로)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스타트업 축제 ‘2025 스타트 트랙 위크(START TRACK WEEK)’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는 2021년부터 포스코홀딩스,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협력해 창업가 거리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강남구의 취·창업허브센터, 포스코홀딩스의 체인지업그라운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타운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본선 ▲AI 특강과 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핵심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이다.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미국 벤처캐피털 페가수스테크벤처스가 주최하는 샌프란시스코 본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가린다. IR 피칭을 통해 1~3위 기업을 선발한다. 수상 기업은 상금과 함께 본선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스타트업 월드컵 본선에는 애플, 링크트인, 넷플릭스,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과 3000여 명의 참가자, 5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투자금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구민을 위한 AI 릴레이 강연도 마련됐다. 25일 오후 6시 30분 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강남씨어터에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궤도가 ‘AI가 가져올 미래와 인간의 지혜’를, 프로 바둑기사 출신 이세돌이 ‘AI 시대, 인간만의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는 스타트업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 체험존’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성장전략 특강, 한국여성벤처협회의 여성벤처 CEO 네트워킹, 창업자 교류 프로그램 ‘네트워킹 나이트’ 등이 진행된다.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여러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26일에는 팁스타운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한 ‘2025 팁스서밋’이 열린다. ‘AI 시대,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과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사이트 강연과 포럼을 진행하며,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역삼로 일대 창업지원 기관의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starttrack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역량 강화를 돕는 동시에, 구민들에게는 AI라는 새로운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스타트업 창업의 메카,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중 정상, 13년 만에 동시 방한… APEC서 갈등 완화 출구 찾나

    미중 정상, 13년 만에 동시 방한… APEC서 갈등 완화 출구 찾나

    트럼프, 19일 시진핑과 전화 통화양측 모두 “APEC에서 만남 고대”틱톡 매각 문제 큰 틀에서 합의도관세·안보 등 난제에 ‘불안한 해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하면서 미중 갈등 완화의 중요 관문이 될지 주목된다. 미중 정상의 동시 방한은 2012년 3월 서울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13년 만이며, 두 정상의 대좌는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 만이다. 미중 정상회담으로는 2023년 11월 미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만난 이후 약 2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시 주석과의 3개월 만의 통화 이후 트루스소셜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 양측 모두 APEC에서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양측은 무역, 펜타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필요성, 틱톡 매각 승인 등 많은 이슈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 역시 이날 통화를 “건설적”이라고 평가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경주 APEC이 올해 글로벌 외교의 최대 이벤트로 부상하게 됐다. 미중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중국 동영상 앱 틱톡의 미국 매각 문제를 큰 틀에서 합의하며 갈등 해소의 첫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최대 현안인 상호관세 부과부터 펜타닐 단속, 공급망, 희토류 등 전략자원 공급, 대만 등 안보 이슈, 비자 문제까지 여러 난제들이 얽혀 있어 ‘불안한 해빙’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이유로 다자외교 무대인 경주 APEC에서 미중 갈등이 획기적으로 봉합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앞서 미중 양국은 지난 4월부터 상대국 수입품에 최고 145%, 125% 보복관세를 주고받으며 관세 전쟁이 격화했다. 다만 이후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관세율을 115% 포인트 낮춘 휴전안을 마련했고, 휴전 마감 시한은 오는 11월 10일까지로 늦췄다. 이에 양국은 틱톡 매각 합의에 이어 서로 주고받을 거래 전략을 찾아야 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시 주석은 통화 이후 관세 전쟁에 대해 “미국은 여러 차례의 협상을 통해 이룬 성과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일방적인 무역 제한 조치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20일 관영 중국중앙(CC)TV가 전했다.
  • “이 시대 최고의 투수”… 떠나는 전설, 아쉬운 괴물

    “이 시대 최고의 투수”… 떠나는 전설, 아쉬운 괴물

    류현진과 7년간 LA 다저스 ‘한솥밥’류 “매일 루틴 지킨 모습에 많이 배워” “이 시대 최고의 투수와 (7년 동안) 함께 뛰어 영광이었다.”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좌완의 전설 클레이턴 커쇼(37)에게 전 동료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은 이같은 찬사를 남겼다. 커쇼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3분의1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그가 선수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였다. 커쇼는 마운드를 내려가며 5만명의 홈팬에게 3분 넘는 기립박수를 받았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오로지 다저스에서만 뛴 커쇼는 2008년 빅리그로 승격해 18시즌 동안 정규 453경기 2849이닝 222승96패 3045탈삼진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을 남겼다. 세 차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받았고 2014년 NL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2020, 2024년에는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MLB 좌완 역대 4번째로 3000탈삼진을 넘긴 커쇼가 올스타에 뽑힌 건 11차례에 달한다. 커쇼는 2013년부터 7년 동안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류현진은 2019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MLB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올랐는데, 커쇼는 2014년까지 MLB 최초 4년 연속 자책점 1위를 차지하며 다저스 부동의 1선발로 활약했다. 커쇼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2020년부터 내리막을 탔고 이후 잦은 수술로 인해 고난의 시기를 보냈다. 올해 21경기 10승2패 자책점 3.55를 기록한 커쇼는 지난 19일 은퇴를 알리며 “(건강하게) 마운드에 서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다. 그래서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 올해가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스트시즌(PS)이 커쇼의 현역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아직 공을 던질 만한 거 같은데 은퇴한다니 아쉽다”며 “대단한 선수다. 같이 뛴 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 루틴을 지켰다. 같은 선발이라 많은 걸 배웠다”고 치켜세웠다.
  • 7년 동료 류현진 “최고 투수와 함께해 영광” 찬사…‘은퇴 선언’ 커쇼, 222승으로 정규 등판 끝

    7년 동료 류현진 “최고 투수와 함께해 영광” 찬사…‘은퇴 선언’ 커쇼, 222승으로 정규 등판 끝

    “이 시대 최고의 투수와 (7년 동안) 함께 뛰어 영광이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좌완의 전설 클레이튼 커쇼(37)가 전 동료 류현진(한화 이글스)에게 이와 같은 찬사를 받으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지 20년 만이다. 커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1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그가 선수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였다. 커쇼는 공을 던질 때마다 야구장을 가득 메운 5만명의 홈팬에게 응원받았고 마운드를 내려갈 땐 3분 넘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2006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한 커쇼는 453경기 2849이닝 222승96패 3045탈삼진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 남기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세 차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최고 투수상)을 받았고 2014시즌엔 NL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2020년과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리그 좌완 투수로는 역대 4번째로 3000탈삼진을 넘긴 커쇼가 올스타에 뽑힌 건 11차례에 달한다. 커쇼는 류현진과 2013시즌부터 다저스에서 7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류현진은 2019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바 있는데 커쇼는 2014시즌까지 리그 최초 4년 연속 자책점 1위(2011년 2.28, 2012년 2.53, 2013년 1.83, 2014년 1.77)를 차지하며 부동의 1선발로 활약했다. 하지만 커쇼는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2020년부터 내리막을 탔고 이후 어깨, 무릎, 발가락을 차례로 수술하는 등 고난의 시기를 보냈다. 올해 21경기 10승2패 자책점 3.55를 기록한 커쇼는 “한 달 전에 동료들에게 은퇴 의사를 밝혔고 마음이 바뀔 수 있어 외부에는 말하지 않았다”며 “(부상의 시기를 보내면서) 마운드에 서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다. 그래서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 올해가 은퇴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커쇼보다 한 살 많은 류현진은 그에 대해 “아직 공을 던질 만한 거 같은데 은퇴한다니 아쉽다. 몸이 아팠던 시기를 극복해서 더 아쉽게 느껴진다”며 “한마디로 대단한 선수다. 같이 뛴 7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 루틴을 지켰다. 같은 선발 투수라 많은 걸 배웠다”고 치켜세웠다.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으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한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동시대에 커쇼처럼 책임감이 강하고 꾸준한 투수는 없었다”면서 “그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은 가을에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김하성, 8경기 연속 안타행진…이정후도 11일만에 안타 추가)

    김하성, 8경기 연속 안타행진…이정후도 11일만에 안타 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결승 득점도 책임졌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145타수 37안타)를 유지했다.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부터 시작한 김하성의 안타 행진은 9월 들어서는 타율 0.311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 초에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에도 투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 팀이 4-5로 뒤지던 상황에서 디트로이트의 마무리 윌 베스트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이후 나초 알바레스 주니어의 동점 적시타로 5-5를 만들었다. 이 사이 김하성은 3루까지 진출했고 유릭슨 프로파르의 역전 우전안타때 홈을 밟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안타를 친 것은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3타수 1안타 이후 11일 만이다. 7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다 이날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61에서 0.263(537타수 141안타)으로 조금 올렸다. 다저스 김혜성은 15일 샌프란시스코전 교체 출전 이후 이날까지 6경기 연속 결장했다. 1회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낸 이정후는 3회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 1사 1,2루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 美 가수 차량서 10대 시신 발견…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美 가수 차량서 10대 시신 발견…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미국 M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20) 가 본인 명의 차량에서 10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이후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지난 9월 8일 할리우드의 한 견인소에 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부패한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했으며, 이 시신을 15세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 차량 명의로 등록된 D4vd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차량은 할리우드 거리에서 방치되다 이달 5일부터 견인보관소에 있었다. 차량은 데이비드 명의로 등록돼 있으며 다수의 사람이 이용했다. 다만 이 차량을 누가 마지막으로 운전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D4vd가 차량 도난 신고를 한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레스테 리바스는 2024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실종돼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당시 나이는 13세다. 다만 피해자의 손가락에 새겨진 문신이 D4vd와 같은 디자인이라는 점, 실종 직전 피해자가 어머니에게 “데이비드라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D4vd가 작업한 미발매곡 ‘Celeste’(셀레스트)가 피해자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점, 피해자와 닮은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용의자를 지목하지 않았으며, D4vd 역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수사와 별개로 D4vd의 활동은 급제동이 걸렸다. D4vd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포함해 유럽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TMZ 등은 보도했다. 사건의 여파로 유니버설뮤직그룹 등 주요 레이블과 매니지먼트사도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했으며,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홀리스터 역시 협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는 D4vd와 함께 작업한 곡 ‘Crashing’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D4vd는 ‘Romantic Homicide’, ‘Here With Me’ 등으로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두각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두 곡은 유튜브에서 수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한국에서 2023년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올해 6월에는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과 협업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 ‘트렁크 속 시신과 연인 정황?’…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트렁크 속 시신과 연인 정황?’…데이비드(D4vd), 월두투어 전면 취소

    미국 M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20) 가 본인 명의 차량에서 10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 이후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지난 9월 8일 할리우드의 한 견인소에 있던 테슬라 차량에서 부패한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했으며, 이 시신을 15세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 차량 명의로 등록된 D4vd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차량은 할리우드 거리에서 방치되다 이달 5일부터 견인보관소에 있었다. 차량은 데이비드 명의로 등록돼 있으며 다수의 사람이 이용했다. 다만 이 차량을 누가 마지막으로 운전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D4vd가 차량 도난 신고를 한 기록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레스테 리바스는 2024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실종돼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당시 나이는 13세다. 다만 피해자의 손가락에 새겨진 문신이 D4vd와 같은 디자인이라는 점, 실종 직전 피해자가 어머니에게 “데이비드라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D4vd가 작업한 미발매곡 ‘Celeste’(셀레스트)가 피해자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점, 피해자와 닮은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용의자를 지목하지 않았으며, D4vd 역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수사와 별개로 D4vd의 활동은 급제동이 걸렸다. D4vd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포함해 유럽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TMZ 등은 보도했다. 사건의 여파로 유니버설뮤직그룹 등 주요 레이블과 매니지먼트사도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했으며, 패션 브랜드 크록스와 홀리스터 역시 협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칼리 우치스는 D4vd와 함께 작업한 곡 ‘Crashing’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D4vd는 ‘Romantic Homicide’, ‘Here With Me’ 등으로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두각 드러내며 인기를 얻었다. 두 곡은 유튜브에서 수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한국에서 2023년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올해 6월에는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현진과 협업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 ‘전설’ 클레이턴 커쇼, 18년 선수 생활 마침표 찍는다…20일 마지막 등판

    ‘전설’ 클레이턴 커쇼, 18년 선수 생활 마침표 찍는다…20일 마지막 등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지배했던 투수 클레이턴 커쇼(37·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 LA 다저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커쇼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커쇼는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정규시즌 그의 마지막 선발 경기다. 커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750만 달러(약 104억 5800만원)에 1년 계약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 탓에 7경기만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했고, 그해 11월 왼쪽 발가락과 무릎 수술을 받았다. 커쇼는 구단과 재계약 후 “한 팀에서만 뛰며 은퇴하는 건, 대단한 의미가 있다. MLB에서 선수 생명을 마감하는 것도 특별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등판을 앞둔 커쇼의 올 시즌 성적은 20경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3.53이다. 내년 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지만, 기량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그는 미련 없이 은퇴를 선택했다. 이에 MLB닷컴은 “우리 시대의 에이스 커쇼다운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커쇼는 2006년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해 2008년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18시즌을 다저스에서만 뛰었다. 통산 452경기에 등판해 2844와3분의1 이닝을 던지며 222승 96패, 평균자책점 2.54, 3039탈삼진을 기록했다. 2010년대 중반까지는 커쇼의 시대였다. 2011년과 2013, 2014년 세 차례 사이영상을 받았고 2014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20년과 2024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까지 맛봤다. 다저스 마운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과도 절친한 사이다. MLB닷컴은 “커쇼는 우리 세대 최고의 투수로 기억될 것”이라며 “명예의 전당 입성도 예약했다”고 전했다. 마크 월터 다저스 구단주 겸 회장은 성명을 통해 “다저스를 대표해 클레이턴의 화려한 커리어를 축하하며, 다저스 팬과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선사한 수많은 순간, 그의 깊은 자선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 “‘이것’ 때문에 힘들어” 마약 찾는 임신부들, 괜찮을까?

    “‘이것’ 때문에 힘들어” 마약 찾는 임신부들, 괜찮을까?

    미국에서 임신 중 입덧, 불면, 통증 완화를 위해 마리화나를 찾는 여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의 마리화나 복용이 태아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물질남용·정신건강서비스국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 약물 사용·건강 조사’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태아의 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 임신 초기 여성들의 사용이 두드러졌다. 플로리다대 연구에 따르면 임신부 6명 중 1명은 임신 중 마리화나 또는 칸나비디올(CBD)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절반은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초(대마)에서 얻은 환각용 성분인 마리화나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포함하는데, 이 가운데 THC는 환각·도취감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판되는 마리화나 제품은 1970년대보다 훨씬 높은 THC 농도를 함유하고 있어 기존 연구 결과로는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진행된 약물 시험 중 임신부 환자를 등록한 연구의 비율은 1% 미만으로, 의학적 문제가 임신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마리화나가 미국의 많은 주에서 합법이며 천연 식물성 제품이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천연 제품이 임신 중 안전한 것은 아니다. 미국 산부인과 학회(ACOG)에 따르면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할 경우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ACOG에 따르면 임신 중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리화나의 용량이나 복용 시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오리건보건과학대학 제이미 로 교수는 “임신 중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더 안전한 대체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가능하다면 사용을 중단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마리화나 성분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산부인과 전문의 데루 박사는 “임신 3개월 차부터 태아의 뇌에는 마리화나 수용체가 형성되는데, 이 시기에 노출되면 저체중, 머리둘레 감소,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 증가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마리화나가 산모의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산소 공급을 줄여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집중력·기억력 저하, 어지럼증 등은 임신부의 낙상 위험을 높여 추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정신과 의사 티파니 벤자민은 “마리화나는 중독성을 가진 만큼 임신부가 사용을 지속할 경우 사용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인관계 악화와 오남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1996년 캘리포니아가 처음으로 마리화나를 의료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합법화했다. 그 후 30여년간 50개 주 중 총 38개 주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뒤를 따랐다. 2012년 콜로라도주와 워싱턴DC는 처음으로 성인이 마리화나를 기호용으로 사용하도록 합법화했고, 그뒤로는 기호용 사용을 허용하는 주도 점차 늘어났다. 현재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개 주가 기호용과 의료용 사용을 모두 합법화했다.
  • ‘美 유명 가수 명의’ 차 트렁크에서 ‘10대 女’ 시신 발견…신원 확인 결과 ‘충격’

    ‘美 유명 가수 명의’ 차 트렁크에서 ‘10대 女’ 시신 발견…신원 확인 결과 ‘충격’

    미국의 유명 가수 데이비드(d4vd·데이비드 앤서니 버크)의 명의로 된 차량 안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신이 실종된 15세 소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NBC, A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실은 지난주 할리우드 견인소 내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 신고된 15세 소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소녀는 13세였던 지난해 4월 5일 LA 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레이크 엘지노어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소녀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검시관은 시신이 심각하게 부패된 상태였고, 장기간 차량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시신은 지난 8일 할리우드 견인소 직원들이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견인소는 거리에 72시간 이상 방치된 차량을 견인해 보관하는 장소인데, 해당 차량은 이달 5일부터 주차되어 있었다고 전해졌다. 당시 LA 경찰국 대변인은 차량이 도난 신고된 적이 없고, 소유주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연예매체 TMZ와 뉴욕타임스(NYT)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차량 명의자가 데이비드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의 대변인은 차량에서 시신이 발견된 이후 현지 매체를 통해 “당국 조사에 전면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 데뷔 앨범을 발매한 데이비드는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 샌프란시스코 워필드, 20일 LA 그릭 극장에서 공연이 예정됐다. 다만 17일 시애틀 공연은 취소됐다. 2005년생인 데이비드는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3300만명, 틱톡에서 36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Here With Me’, ‘Romantic Homicid’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 “유명 셰프가 어쩌다”…하루 세 곳 은행서 벌인 강도 행각에 美 ‘경악’

    “유명 셰프가 어쩌다”…하루 세 곳 은행서 벌인 강도 행각에 美 ‘경악’

    미국의 한 유명 요리사가 하루 세 차례 은행에서 강도질을 하다가 체포됐다. 16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출신 유명 셰프 발렌티노 루친(62)이 은행에서 강도질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루친은 강도 및 강도 미수 혐의로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따르면 루친은 지난 10일 시내 중심가 세 곳의 은행을 돌며 은행 직원에게 쪽지를 건넨 뒤 현금을 요구했다. 루친의 첫 번째 범행은 이날 낮 12시 2분쯤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한 은행에서 발생했다. 루친은 이 은행에 들어가 직원에게 돈을 요구하는 쪽지를 건넸고, 직원으로부터 받은 현금을 가방에 챙긴 후 도주했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 루친에게 돈을 건넨 직원은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루친은 같은 날 시내 중심가의 다른 은행 두 곳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강도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루친이 훔친 돈의 액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루친은 앞서 2018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은행에서 1만 5000달러(약 2072만원)를 훔쳐 체포된 바 있다. 당시 루친은 2016년 운영하던 레스토랑의 문을 닫은 후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보도에 따르면 1993년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루친은 전 세계의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요리계에서 명성을 쌓았다. 그는 과거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손꼽힌 곳에서 총괄 셰프로 일했다.
  • 美 WSB 직원 3100명 한국서 포상 휴가…‘케이 데이 인 한강’ 등 팀 빌딩 행사 열어

    美 WSB 직원 3100명 한국서 포상 휴가…‘케이 데이 인 한강’ 등 팀 빌딩 행사 열어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그룹 ‘WSB’(World System Builder) 임직원 3100여 명이 기업 포상관광으로 지난 13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두 개 팀으로 나눠 방문 중인 이들은 이날 서울 한강공원에서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케이 데이 인 한강’(K-day in Hangang) 행사를 열고 팀워크를 다졌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방문은 관광공사가 3년간 추진해 얻은 성과다. 관광공사는 “한국은 애초 이들의 포상관광 후보 3개국 중 3순위였다”며 “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였고 WSB가 한국을 재검토해 사전 답사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행사 기획사인 베트남 소재 JBA사의 임원진을 초청해 사전답사를 지원하는 등 공을 들였고, 지난해 3월 이후 한국을 최우선 후보지에 올린 데 이어, 같은 해 12월 WSB의 한국행을 끌어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통해 약 124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상관광’은 기업이나 단체가 우수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보상성 여행이다. 포상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일반 외래관광객보다 약 1.5배 높다.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래관광객의 평균 지출액이 1인당 169만원(항공료 제외)이었던 걸 고려할 때 이번 서울 방문 포상 관광객 지출액은 1인당 평균 252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강공원에서 열린 팀 빌딩 겸 기념행사 ‘케이 데이 인 한강’에서 참가자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K팝 댄스 배우기, 박 터트리기 등 전통문화와 K컬처를 체험했다. 관광공사는 현장에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한양도성, N서울타워 포토존을 제공하고, 도포·갓 착용과 캘리그래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은경 관광공사 MICE마케팅팀 팀장은 “WSB처럼 원거리 국가에서 3000명 이상이 오는 사례는 드물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참가자의 요구에 맞는 콘텐츠와 지원으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WSB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알비소에 본사를 둔 금융 그룹이다. 이번 여행에는 미국·캐나다 등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시티투어와 뷰티, 웰니스, 푸드 등 다섯가지 테마 투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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