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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환자 외음부 사진 보내라” 요구한 심평원 직원들 ‘무혐의’…왜

    “여성 환자 외음부 사진 보내라” 요구한 심평원 직원들 ‘무혐의’…왜

    서울 강남구의 한 산부인과 의원 원장에게 여성질환 환자 외음부 사진 제출 등을 요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직원들이 직권의 행사가 가능한 법령상의 요건을 충족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심평원 직원 A씨와 B씨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혐의와 관련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심평원은 병의원이 진료비를 청구하면 국민건강보험법 등에서 정한 기준을 근거로 진료비와 진료 내용이 올바르게 청구됐는지 등을 심사해 진료비를 결정하는 기관이다. 심평원 심사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급 자격을 확인해 진료비를 병원에 지급한다. 병원 원장 “환자 보호 의무 있어”…의협, 고발대한의사협회(의협) 등에 따르면 앞서 이 직원들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산부인과 원장에게 외음부 양성 종양 적출술 등을 받은 여성 환자들의 수술 전 조직검사 결과지, 수술기록지, 경과기록지 등 민감한 신체 부위의 수술 전후 사진(환부 사진)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해당 병원 원장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평원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을 제거한 여성 환자들의 동의 없이 성기 사진을 보내라고 한다. 이걸 항의했더니 묵묵부답이다. 이거 어디에 제보해야 하느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외음부 양성 종양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보니 심평원에서 허위 청구로 의심한 것 같다”며 “시술 행위를 입증하라는 요구를 여러 차례 받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료 제출 항목에 ‘수술 전후 사진’이 추가로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병변을 사진으로 찍긴 하지만 유출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어렵게 동의를 받은 만큼 환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엑스레이나 초음파 사진도 아닌 성기 사진이 어떤 경로로 유출될지 알 수 없고 불특정 다수가 볼 수도 있는데 (심평원은) 어떻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지난 8월 심평원 소속 직원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 강요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의협은 “환부 사진의 경우 환자들에게 민감한 개인정보로서 피해자가 환부 사진을 제출할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과도한 심사자료 제출을 강요하는 등 심평원의 부당한 소명 요구 행위는 결국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진료의 위축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직권 행사 가능한 법령상 요건 충족…무혐의”그러나 경찰은 심평원 직원들이 법령을 근거로 산부인과 원장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요양급여를 심사하기 위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봤다. 심평원 직원들이 직권의 행사가 가능한 법령상의 요건을 충족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제96조 제2항에 따르면 심평원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요양기관 등에 대해 요양급여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료기록 등의 자료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료를 제공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강요 혐의에 대해서도 해당 산부인과 원장이 환자의 수술 전후 사진을 제출하도록 심평원 직원들이 강요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하는 점, 심평원 직원들이 산부인과 원장에게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심사에 제한이 있다고 협박한 사실이 없는 점 등을 근거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 “난자 냉동하면 200만원 드려요”…내년부터 전국 확대

    “난자 냉동하면 200만원 드려요”…내년부터 전국 확대

    충북도가 시행 중인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으로 추진돼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충북도가 13일 밝혔다. 난자 냉동 시술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이다. 최근 초혼이 늦어지면서 난임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난자 냉동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지혜, 사유리, 안영미 등 여성 방송인들은 난자 냉동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인 서동주는 채널A ‘위대한 탄생’을 통해 난자 냉동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복지부는 생식세포(정자, 난자) 동결과 초기 보관 비용을 포함해 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냉동 생식세포를 실제 임신에 이용하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펼쳤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득이나 난소기능과 무관하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난임 정책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미혼 여성을 위한 지원은 없었다”며 “초혼 연령 상승에 따른 난임 증가와 여성의 사회적 욕구 상승 등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의 경우 가임력이 만 35~37세 이후부터 감소폭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의 경우 정상적인 난자 준비가 어려워지는데 이는 임신 가능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임신에 성공해도 유산될 가능성을 높게 한다. 난자 냉동은 과배란 유도를 통해 난자를 채취해 동결보존하는 과정을 거친다. 환자 중 일부에서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34세에서 37세 사이에 20개의 난자를 냉동 보존할 경우 미래에 아이 한 명 이상을 낳을 확률은 8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늦은 나이에 난자 냉동을 시작하는 경우 더 많은 수의 난자 냉동이 필요할 수 있다. 여성의 가임력은 만 25세 이후부터 꾸준히 감소하며 만 37세 이후부터 감소 폭이 매우 커지므로 출산 계획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난자를 냉동 보존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난소기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는 암, 양성으로 추정되는 난소 종양 등 수술적 제거 치료를 앞둔 환자의 경우 난자 냉동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난자의 노화가 진행될수록 질이 떨어질 수 있어 늦어도 만 35세 이전부터 고려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 라오스 언론, 한·라오스 정상회담 주요 뉴스로 보도

    라오스 언론, 한·라오스 정상회담 주요 뉴스로 보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라오스 주요 언론의 1면을 장식했다. 대통령실은 11일 “비엔티안 타임스, 파싸쏭, 빠텟 라오 등 회의 개최국 라오스의 주요 언론은 일제히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1면 톱으로 장식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재수교 30주년을 맞는 내년에 양국 관계를 ‘포괄적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자지 비엔티안 타임스는 한·라오스 간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 약정 등 세 가지 협약 체결을 부각하면서 “내년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 무역 및 투자 분야 협력의 강화를 기대했다”고 보도했다. 비엔티안 타임스 1면 머릿기사에는 윤 대통령과 라오스의 정상회담 사진이 배치됐다. 라오스 최초의 국영 일간지 파싸쏭과 국영 통신사 카우싼 빠텟 라오가 발행하는 일간지 빠텟 라오는 그간 산업, 무역, 투자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성과를 거둔 것을 평가하며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기타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며 “라오스 국가주석이 한국의 라오스 디지털 파크에 대한 투자와 사업 조성, 인적 자원 개발, 불발탄 제거, 자연 재해 피해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등 일본 언론들도 윤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크게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일본 언론들은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셔틀외교를 지속하기로 하는 등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평가했다”며 “일본 주요 언론들은 ‘신임 총리와도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과 ‘오늘날 전략환경 내에서 한일의 긴밀한 공조는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이시바 총리의 발언에 특히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 尹, 이시바 日총리와 첫 회담… “셔틀 외교 이어 가자”

    尹, 이시바 日총리와 첫 회담… “셔틀 외교 이어 가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셔틀 외교를 포함해 소통하자”고 말했고, 이시바 총리는 “양국 관계를 계승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시바 총리와 약 40분간 정상회담을 했다. 이시바 총리가 지난 1일 취임한 지 9일 만이고, 이시바 총리의 첫 외국 정상회담이다. 윤 대통령은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이어 (이시바) 총리와도 셔틀 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일 관계의 발전을 이어 갔으면 한다”며 “특히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 관계의 희망찬 미래상을 제시하고 양국 국민들이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날의 전략 환경하에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전 총리가 크게 개선한 양국 관계를 계승해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셔틀 외교도 활용하면서 윤 대통령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 고조 책임을 한일, 한미일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과거사 문제나 이시바 총리가 주장해 온 ‘아시아판 나토’는 거론되지 않았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이번 아세안 회의를 계기로 북한과 북한을 지원하는 세력에 엄중한 경고 메시지가 발신되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베트남·태국 정상과도 회담했다.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통룬 시술리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2025년 재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다섯 번째 정상회담에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자”며 고속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 ‘셔틀외교’ 이어간 尹, 이시바와 라오스서 첫 정상회담

    ‘셔틀외교’ 이어간 尹, 이시바와 라오스서 첫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9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캐나다, 호주,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인 현안보다 ‘셔틀 외교’를 지속하는 등 향후 양국 관계 설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공조 방침을 이야기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곧이어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1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뒤 귀국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싱가포르렉처’에 강연자로 나서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통일 한반도가 실현되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가 획기적으로 진전될 수 있다”며 “인태 지역의 경제 발전과 반영에도 강력한 추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핵 위협이 사라지고 국제 비확산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역내 국가와 지역 간 평화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대폭 활성화될 것”이라며 “역내 해상에서의 불법 거래 수요가 대폭 줄어들고,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 질서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방된 한반도를 연결고리로 태평양 한반도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거대한 시장이 열린다”며 “에너지, 물류, 교통, 인프라, 관광에 걸친 활발한 투자와 협력의 수요가 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중의 정치학적 고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래 지향적인 차원에서 봤을 때 중국은 한국의 안보·경제·투자 분야에서 굉장히 중요한 국가”라며 “국제사회의 어떠한 경쟁도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존중하는 가운데 이뤄져야 하고 미중 갈등과 경쟁 문제에 한국의 국익이 걸려 있을 때는 양쪽에 솔직한 입장을 전달해서 합리적으로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尹, 라오스서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

    尹, 라오스서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

    ‘셔틀외교’ 지속 등 양국 관계 설정 논의할듯캐나다·호주·라오스·베트남·태국 등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9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캐나다, 호주,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첫 정상회담은 구체적인 현안보다는 ‘셔틀외교’를 지속하는 등 향후 양국 관계 설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공조 방침을 이야기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시바 총리와 처음으로 통화하고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이 단합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양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또 일본인 납치 피해자와 우리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등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셔틀 외교를 지속하며 이른 시일 내에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곧이어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1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뒤 귀국한다.
  • 집 찾아온 공무원, 대뜸 “생리 언제 해요?”…아이 안 낳는다고 이렇게까지

    집 찾아온 공무원, 대뜸 “생리 언제 해요?”…아이 안 낳는다고 이렇게까지

    세계 1위 인구 대국의 자리를 인도에 내준 중국이 ‘저출생’ 해결을 위해 가임기 여성의 임신·출산 계획을 직접 조사하는 등 사생활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공무원을 동원, 시민들의 집을 방문해 임신을 했는지, 출산 계획은 있는지 등을 물으며 노골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여성 양위미(28)씨는 처음 공무원이 아이를 낳으라고 권했을 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양씨는 혼인신고를 하러 갔을 때 이 공무원에게 무료로 산모용 비타민을 받았고 정부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여겼다. 이후 해당 공무원은 전화로 비타민을 먹었는지 묻는 등 전화로 자신의 상태를 계속 체크했다. 그러다 양씨는 임신을 했고 출산했다. 그런데 아이를 낳은 뒤 공무원들이 집까지 찾아와 아기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구했고, 양씨는 불쾌감을 느껴 이를 거절했다. NYT는 양씨 사례를 소개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인구 감소에 직면한 중국 정부가 출산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사적인 선택에까지 개입한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공무원들이 가정 방문을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여성 10명 중 7명은 공무원에게 임신 계획을 질문을 받았고 소셜미디어(SNS)에는 공무원에게 “생리주기와 마지막 생리 날짜를 묻는 전화까지 받았다”는 주장이 지개됐다. 공무원들은 여성의 임신 기간 내내 관여했다. 임신한 여성은 지역 보건소에 등록해야 하며 낙태 시술하려면 지역 가족계획 부서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도 있다. 매체가 인터뷰한 중국 여성들은 대체로 과도한 개입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정부의 보살핌에 고마워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대학과 협력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프로그램까지 개발했다. 최근 중국 민정부는 직속 고등교육기관인 민정직업대학(CCAU)에 ‘결혼 서비스 및 관리 학과’를 신설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결혼 관련 학부다. 학생들은 결혼 가족 문화, 가족 윤리학, 결혼 산업 경제 및 관리, 결혼 서비스 및 뉴미디어 등 결혼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해 공부하게 된다. 커리큘럼에는 결혼 계획, 중매 서비스, 결혼 상담 등이 포함됐다. 캠퍼스 내에는 모의 예식장과 혼인신고 실습장 등도 설치된다. 예식장에서는 전통 혼례 등 다양한 형식의 결혼식을 실습하며, 실습장에서 학생들은 혼인신고 접수자, 혼인신고 담당자 역할 등을 수행하면서 관련 절차와 규정을 배운다. 고위 공직자들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출산 장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대 여성단체인 중화전국부녀연합회를 대표해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한 가오제 대표는 “여성으로서 다른 생명을 낳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항상 느낀다”고 말했다. 시안에서는 동양의 밸런타인데이로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음력 7월 7일에 “적절한 나이에 달콤한 사랑과 결혼을 기원합니다. 중국의 혈통을 늘리자”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중국 당국은 2017년 수십년간 지속된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최대 3명의 자녀를 낳도록 장려하는 등 저출생 대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출산율은 계속해서 급감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초 중국 본토 전체 인구는 2022년 14억 1180만명에서 208만명 감소한 14억 970만명이다. 중국의 합계출산율 역시 2020년 1.30명에서 2022년 1.09명으로 빠르게 하락했다. 중국의 신생아 수는 2022년과 2023년 잇달아 1000만명을 밑돌면서 2년 연속 내리 감소했다. 중국 신생아 수가 100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처음이다. 10년 전인 2012년 1635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급감한 수치다.
  • 중랑 댕댕이 지키고 이웃도 지킬 ‘광견병 예방접종’이 무료

    중랑 댕댕이 지키고 이웃도 지킬 ‘광견병 예방접종’이 무료

    서울 중랑구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나고 8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매우 높다. 중랑구는 지역 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 약품 1700병을 공급하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을 해야 접종할 수 있다. 약품비는 무료다. 소유자는 예방접종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이다.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방문하고자 하는 동물병원에 백신 잔여 수량을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게 좋다. 예방접종 하는 중랑구 동물병원은 총 27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홈페이지 구정 소식란을 확인하거나 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서대문구,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서울 서대문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로 소유주가 관내 가까운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내장형 동물등록이 아닌 반려견은 외장형 칩 또는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내 동물병원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병원별로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되면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방문 전에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서 구가 봄과 가을에 각각 2000두 분량의 백신을 지원함에 따라 접종 기간 중 시술료를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며 “반려동물과 구민 건강을 위해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견과 반려묘 주인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남시, 난임 진단 전 부부도 냉동난자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하남시, 난임 진단 전 부부도 냉동난자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경기 하남시는 난임 진단 전인 부부에 대해서도 보조생식술 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를 임신용으로 사용할 경우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당 2회에 걸처 1회당 최대 100만원의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등이다. 난임 진단을 받았다면 냉동난자 해동 과정까지만 지원하며,나머지 비용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하게 된다. 비용 지원을 받으려는 부부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을 한 뒤 하남시보건소 미사보건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실혼 부부나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사전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해야 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031-790-6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출산 의지가 있는 부부가 소중한 가정을 이루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엄마 뱃속에서 만나는 첫 번째 숲…서울 중구, 오는 8일부터 남산자락숲길에서 ‘숲 태교 교실’ 개최

    엄마 뱃속에서 만나는 첫 번째 숲…서울 중구, 오는 8일부터 남산자락숲길에서 ‘숲 태교 교실’ 개최

    서울 중구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남산자락숲길에서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평균 출산 연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임신부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구가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숲 태교 교실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를 살펴보면 숲 태교 참여한 임신부의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 태교 활동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태아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도심 속 위치한 남산자락숲길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도시 속에서 자연의 포근함을 느끼며 태교할 수 있어 임신부를 위한 안성맞춤인 숲 태교 장소다. 첫날인 10월 8일에는 산림치유지도사와 남산자락숲길에서 산책과 숲명상 및 호흡법을 배우며, 온몸의 감각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고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며 나무 장난감도 만들며 태아와 소통할 예정이다. 10월 15일에는 원예심리상담사와 함께 무장애길인 남산자락숲길을 산책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태아에게 전하는 편지를 쓰고 화분을 만들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22일에는 임신부들이 직접 정한 태명을 캘리그라피로 적어 액자에 담아 태아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 숲 태교 교실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남녀 임신 준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등록 및 건강 관리, 고위험 임신부 의료비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영유아 가정방문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임신 출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아로마 마사지는 의료법상 안마 아냐”…업주·종업원, 1·2심 무죄

    “아로마 마사지는 의료법상 안마 아냐”…업주·종업원, 1·2심 무죄

    아로마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3-2부(부장 김성열)는 2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아로마 마사지 업소 대표 A씨 등 2명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에서 아로마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A씨 등은 2021년 손님 2명에게 16만원을 받고 1시간 동안 아로마 마사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당시 출동한 경찰관들도 직접 시술 장면을 목격하지 못해 구체적인 방법과 강도 등이 의료법에서 규정하는 안마에 해당한다는 증명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아로마 마사지는 의료법이 규정하는 안마에 해당한다”고 항소했다. 현행 의료법에선 안마를 ‘각종 수기요법이나 전기기구의 사용, 그 밖의 자극요법으로 인체에 물리적 시술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안마 행위를 한 사실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들이 행한 아로마 마사지는 오일을 발라 문지르는 행위로 볼 수 있는데, 이런 행위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는 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저도 전종서 골반 갖고 싶어요”…치명적 노출에 성형카페 난리 났다

    “저도 전종서 골반 갖고 싶어요”…치명적 노출에 성형카페 난리 났다

    “마르기만 하고 굴곡이 없어서 너무 애 같거든요. 골반 필러 추천해주실만한 병원 있나요.” 배우 전종서(30)가 몸매를 훤히 드러내는 사진을 잇달아 올리면서 전종서와 같은 골반을 원하는 여성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여러 성형카페에는 최근 들어 ‘저도 전종서 골반 갖고 싶어요’, ‘전종서 배우 몸매 진짜 부러워요’, ‘전종서 몸매 뺨치는 골반필러 후기입니다’, ‘전종서 골반 대박이네요’ 등 전종서의 골반을 부러워하는 글이 수백건 올라왔다. 전종서는 지난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의 이벤트 경기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레깅스를 입고 시구해 이목을 끌었다. 전종서는 다저스 유니폼을 개조해 딱 붙는 상의와 레깅스 하의, 무릎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고 시구했는데 전종서의 시구에 다저스 선수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미국 언론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이 내린 전종서의 몸매에 일각에서는 골반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보정속옷을 통해 라인을 과도하게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었다. 그러나 전종서는 최근 파리 패션위크에 골반 아래부터 시작되는 로우라이즈 스커트로 굴곡진 골반 라인을 뽐내며 남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개인 SNS에도 골반을 드러내는 사진을 올려 골반뽕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많은 여성이 전종서의 골반을 부러워하며 골반 성형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한 여성은 “전종서 골반 보고 수술했다”면서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는 “가족 몰래 수술하느라 혼자 매일 씨름했다”면서 “수술 하고 나니까 옷 살 때 제한이 없어서 너무 좋다. 하루하루 라인 달라지는 거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고 적었다. 골반 성형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이 이뤄진다. 골반라인 확대 수술이라고 불리는 힙업 성형은 엉덩이 중앙 부분을 절개해 보형물을 넣는 방법이다. 하지만 엉덩이 아래쪽에 위치한 신경을 피해 수술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 이에 최근엔 자가 지방 이식과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허리와 골반의 비율이다. 또한 골반 수술을 고려할 때 자신의 체형과 체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뼈 구조, 엉덩이의 크기와 탄력, 지방 분포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 여성·장애·기술…실험적 무대예술로 마주하는 동시대 담론

    여성·장애·기술…실험적 무대예술로 마주하는 동시대 담론

    제24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서사: 마주하는 시선’이다. 여성, 장애, 예술과 기술의 관계 등 동시대 담론을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 16개 작품을 선보인다. LOD뮤직시어터의 ‘우먼, 포인트 제로’는 이집트 작가이자 페미니스트인 나왈 엘 사다위의 동명 소설을 멀티미디어 오페라 형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페미니스트 활동가 파트마와 그녀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들려는 젊은 영화제작자 사마, 두 여성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 체계에 맞서는 저항과 연대의 목소리를 전한다. 안무가 김보라와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이는 ‘내가 물에서 본 것’은 여러 차례 난임 시술을 받은 안무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몸을 과학기술학 관점에서 접근해 새로운 몸짓으로 선보인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대소동’은 관객을 ‘빛이 없는 세계’에 초대하는 공연이다. 암전 상태에서 시각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는 물론 관객도 공연에 참여해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진엽 연출가는 “배우와 관객이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참여자들의 유쾌함, 활기찬 에너지를 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네 명의 발달장애 무용수와 관객이 함께하는 ‘카메라 루시다’, 청각장애인 안무가 미나미무라 치사토가 원폭 피해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춤, 소리, 빛, 애니메이션 등으로 표현하는 1인 퍼포먼스 ‘침묵 속에 기록된’도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감각을 일깨운다. ‘새들의 날에’와 ‘에즈라스’는 예술과 기술·과학을 접목한 작품들이다. 권병준이 연출한 ‘새들의 날에’는 무대에서 13대의 기계 생명체가 걸음마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이족보행 하는 인류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권 연출은 “사람은 등장하지 않고 ‘아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13개의 로봇만 무대에 오르는 ‘기계적 연극’”이라고 소개했다. 주목댄스씨어터의 ‘에즈라스’는 몸을 화두로 현실과 가상, 인간과 비인간, 젠더리스 등의 담론을 풀어낸다. 벨기에 피핑 톰 무용단 출신 안무가 정훈목의 신작이다. 전작 ‘야라스’에서 로봇 개를 활용했던 정 안무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기계 장기로 생명이 연장된 몸을 표현한다. 이밖에 무대에 10명의 관객을 초대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낭독하는 ‘바이 하트’, 고전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재해석해 우리 사회의 비극적 자화상을 보여주는 ‘걸리버스’ 등 고전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도 흥미롭다. 최석규 예술감독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관객 각자의 방식으로 마주하고, 사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미인대회 도전한 81세 여성, 손녀뻘 경쟁자 사이에서 “세상 놀래킬 것”

    미인대회 도전한 81세 여성, 손녀뻘 경쟁자 사이에서 “세상 놀래킬 것”

    ‘최고령 참가자’ 최순화씨 CNN 인터뷰“외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마음가짐 중요”간병인 일하다 70대 ‘시니어 모델’ 데뷔‘미스유니버스’ 올해부터 연령 상한 없애 “‘80대가 어떻게 저렇게 건강하지?’, ‘몸매 유지 비결은 뭐지?’ 이런 얘기가 나오도록 세상을 놀라게 하고 싶습니다.” 30일 열리는 ‘미스유니버스코리아 2024’ 본선에 최고령 참가자 최순화(81)씨가 진출한 가운데 미국 CNN이 지난 28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씨의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세계 대회인 미스유니버스는 수십년간 18~28세 여성에게만 참가를 허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연령 상한을 없앴다. 지난해엔 임신부와 산모, 기혼 여성과 이혼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도 참가 자격을 줬다. 각국의 미스유니버스 대회 주최 측도 이 같은 규정을 따라야 했다. 연령 제한이 풀렸다는 소식에 도전 결심을 한 최씨는 “외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CNN은 한국의 미인대회 일부 참가자들은 성형수술을 하고 나와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한국 사회에 더욱 강화한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씨는 “이제는 성형수술이나 시술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그런 사람들을 그냥 받아들여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 모양을 바꾸고 코를 높인다. 과거엔 다른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는 일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 170㎝인 최씨는 76세의 나이로 서울패션위크에 데뷔한 ‘시니어 모델’로 이미 국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여러 유명 패션잡지 화보를 찍었고, 유명 맥주 브랜드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최씨는 1943년 경남 창원에서 1남 6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어느날 아버지가 사온 여성 잡지 속 화려한 옷을 입은 모델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넉넉하지 않던 형편에 그런 말은 꺼낼 수 없었다. 한 사람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젊은 날을 보낸 최씨는 68세 때 지인에게 1억원을 빌려줬다 돌려받지 못하는 바람에 형편이 어려워져 간병인으로 수년간 일했다. 그러던 어느날 한 환자로부터 “키도 크시고 모델 하면 너무 잘 어울리시겠다. 요즘은 실버 모델이 있다더라”는 말을 듣고 잊고 있던 꿈을 꺼내들었다. 이후 모델 아카데미에 등록해 매주 수업을 들었고, 병원에서도 복도를 걸으며 런웨이 연습을 했다. 지금까지 가본 외국은 일본뿐이라는 최씨는 “항상 해외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꿔왔다”며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명의 손주를 둔 그는 “손주들이 ‘할머니 너무 멋있었요’라며 저를 자랑스러워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최씨는 대회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소개 영상에서 “한국 시니어들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온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시니어들에게 다시 한 번 사회에 도전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겠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 강남구 CG아트홀에서 열리는 ‘미스유니버스코리아 2024’에서는 오는 11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진출할 한국 대표가 정해진다.
  • 난임부부와 임산부 마음 달래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서울 동작·금천에도 문 연다

    난임부부와 임산부 마음 달래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서울 동작·금천에도 문 연다

    난임부부와 임산부 등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서울 서남권역에도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개소한 동남권역 내 강남과 송파센터에 이어 동작과 금천구에도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추가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남권역에 새로 생긴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보라매병원 내 상담센터와 금천구 지역상담센터 등 총 2곳이다. 이곳에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임상심리사와 간호사 등의 전문가가 배치된다. 상담은 전문상담사가 일대일로 최대 10회까지 진행한다. 상담 중 고위험 대상자로 분류된다면 맞춤형 의료지원도 연계한다. 서울에 있는 난임시술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기지역 난임부부와 임산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전화 예약 또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9년 4만 6373명이던 난임진단자가 지난해 4만 9463명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난임부부의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지난 27일 진행된 개소식에서 “서울시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확대로 난임부부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넘어 건강한 출산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난임 부부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기준 강남과 송파에 있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시민은 총 390명(난임 231명, 임신 및 양육모 15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 3056회의 상담이 진행됐다.
  • “독학으로 배웠다”…20년간 무면허로 음경 확대 시술해 온 중졸 ‘가짜 의사’ [여기는 동남아]

    “독학으로 배웠다”…20년간 무면허로 음경 확대 시술해 온 중졸 ‘가짜 의사’ [여기는 동남아]

    의사 면허 없이 20년간 음경 확대 수술을 시행해 온 태국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태국 중부 사뭇사콘 출신의 키띠꼰 송스리(36)는 자택을 클리닉 센터로 꾸며 음경 확대 시술을 진행해 오다 최근 경찰 수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 송스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의술을 홍보하며 고객을 모집했으며, 2층 타운하우스에서 20년간 불법 시술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한 환자가 그의 실리콘 음경 확대 시술을 받은 후 심각한 감염을 겪고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환자의 신고로 경찰은 송스리가 ‘가짜 의사’라고 판단해 위장 요원을 투입했다. 송스리에게 시술 예약을 한 후 잠복 수사를 벌이다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송스리는 의학 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며, 의사 면허도 없는 상태였다. 그는 “14살 때 독학으로 시술법을 익혔고, 지난 20년간 시술을 계속해 왔다”고 진술했다. 송스리는 매달 최소 두세 명의 환자에게 시술을 했으며, 시술 비용은 1회당 5000바트(약 20만원)에서 2만 바트(약 81만원)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스리는 무면허 의료 서비스 제공 및 불법 클리닉 운영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또한, 그의 시술을 받은 후 심각한 감염과 발기부전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그를 상대로 추가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중졸 출신자가 어떻게 20년 동안이나 정교한 시술을 시행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라는 반응이다.
  • ‘딸 다섯’ 30대母 숨져 … ‘엉덩이 리프팅’ 수술 뭐길래

    ‘딸 다섯’ 30대母 숨져 … ‘엉덩이 리프팅’ 수술 뭐길래

    영국에서 딸 다섯 명을 둔 30대 여성이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BBL)’ 수술을 받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굴곡진 몸매를 갖게 해준다는 수술로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지만, 수술을 받고 사망하거나 합병증을 앓는 등 위험성이 높아 보건당국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영국 글로스터셔 주(洲)에 사는 33세 여성 앨리스 웹이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 수술을 받은 뒤 몸에 이상을 느껴 지난 23일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튿날 아침 숨을 거뒀다. 경찰은 웹에 대해 “의심스러운 미용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웹에게 수술을 한 2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웹의 남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내의 사망에 대해 억측을 삼가달라며 “남겨진 다섯 딸의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호소했다. BBL은 배나 옆구리 지방을 흡입해 엉덩이에 이식하거나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큰 골반과 엉덩이로 유명한 모델 킴 카다시안처럼 굴곡진 몸매를 갖게 해준다는 수술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튀르키예나 남미에서는 저렴한 비용에 수술을 받을 수 있어 미국과 유럽 여성들의 ‘원정 수술’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타 미용 수술에 비해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엉덩이에는 심장으로 직결되는 하대정맥이 있는데,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들어가 심장으로 직행해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수술 부위를 절개하는 데 따른 과다 출혈과 신체 조직의 괴사 등 부작용이 상당하다. 이 수술을 받은 여성 4000명 중 1명이 숨졌다는 영국의 조사 결과도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 여성이 튀르키예에서 수술을 받다 숨진 뒤 영국과 튀르키예가 공동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영국의 미용 성형의사 단체인 세이브 페이스는 이 수술로 합병증을 앓고 있는 여성 500명 이상을 지원해왔지만 대부분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애쉬튼 콜린스 국장은 웹의 사망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위기”라면서 “SNS에서 이 수술이 ‘안전하다’, ‘저렴하다’면서 광고되고 있지만, 여성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에서 이 수술이 불법은 아니지만, 지난해 울버햄튼과 글래스고 등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업체가 이 수술을 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 유명 여배우 “천박한 男이 만든 법에 女 죽어간다”…돌직구 날린 사연

    유명 여배우 “천박한 男이 만든 법에 女 죽어간다”…돌직구 날린 사연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낙태 찬성에 강력한 목소리를 내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로렌스는 외신 매체 피플(People)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해리스는 놀라운 후보”라며 “그가 생식권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임을 알기 때문에 내달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렌스는 “낙태 접근성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는 핵심 이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낙태를 금지하려는 누군가를 백악관에 들여보내지 않는 것”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하기도 했다. 현재 로렌스는 여성의 권리를 조명하는 두 편의 다큐멘터리 ‘빵과 장미’, ‘주라우스키 대 텍사스’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주라우스키 대 텍사스’는 20명의 여성이 낙태 금지법으로 인해 의학적으로 필요한 시술을 받을 수 없어 제기된 소송을 다루고 있다. 낙태를 거부당한 아만다 주라우스키는 합병증으로 사망 위기에 놓이며 향후 아기를 임신할 수 없게 됐다. 로렌스는 ‘주라우스키 대 텍사스’를 소개하며 “천박한 백인 남성이 만든 법으로 인해 여성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빵과 장미’는 아프가니스탄 영화감독 사라 마니가 제작한 영화로, 탈레반 통치하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곤경을 보여준다. 로렌스는 두 영화 모두 관객들이 시민의 의무를 행사할 수 있도록 영감이 되기를 바라며 제작했다. 그는 “이런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들의 기부와 자원봉사, 무엇보다도 시민의 의무 이행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면서 “투표를 통해 행동을 취해라.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냥 투표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엑스맨’, ‘헝거 게임’ 시리즈에 출연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2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일·가정 균형 잡겠다”… 대한전선, 넷째 출산 직원에 2000만원 지원

    “일·가정 균형 잡겠다”… 대한전선, 넷째 출산 직원에 2000만원 지원

    대한전선이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제도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최근 충남 당진시 케이블공장에서 9월에 자녀를 출산한 직원 4명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출산 지원금 제도를 도입한 후 처음 지원을 받는 임직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넷째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의 ‘아이 좋은 호반 생활’ 제도 확대에 따라 기존의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신규 맞춤형 복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결혼하는 직원에게 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난임부부에게는 최대 390만원까지 난임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임신 시 국내 리조트에서의 태교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고 출산하는 직원에게는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이상 20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그 밖에 배우자 출산휴가를 20일로 확대했고 육아휴직 기간도 기존 1년에서 최대 2년으로 연장했다. 넷째를 출산해 축하금 2000만원을 받은 박성우 생산기획팀 과장은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회사에서 직접 축하해 주고 육아를 위한 지원까지 해 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송종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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