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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미인처럼, 갸름한 얼굴로 재탄생하고 싶다면

    렛미인처럼, 갸름한 얼굴로 재탄생하고 싶다면

    인생 대반전 메이크 오버쇼 ‘렛미인’이 지원자들의 놀라운 성형 전후 모습에 힘입어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 받던 지원자들이 메이크 오버 후 새로운 삶을 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심한 주걱턱을 가졌던 허예은 출연자의 경우 성형 후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따라 허예은 출연자가 받은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성형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안면윤곽 성형술은 사각턱, 광대뼈, 턱끝 등을 다듬어 페이스라인을 정돈하기 위한 수술이다. 즉, 튀어나온 곳은 깎고 패인 곳은 볼록하게 만들어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 이를 위한 수술법에는 복합안면윤곽, 사각턱, 광대뼈 축소술, 턱끝수술 등이 있다. 원진성형외과의 복합안면윤곽은 정면과 측면 모두를 고려하여 광대뼈부터 사각턱과 앞턱까지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뾰족하고 갸름한 얼굴형만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하므로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각턱 수술 역시 턱의 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조화로운 각을 잘 살리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무작정 턱을 많이 깎게 되면 턱의 각이 사라져 측면에서 볼 때 부자연스러운 직선 라인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원진성형외과의 경우 사각턱 수술 시 턱뼈만 자르는 것이 아니라 피질골절제술로 뼈의 두께까지 함께 줄여주어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각진 턱과 앞턱까지 함께 해결하는 T절골술을 통해 앞턱 뼈의 넓이를 줄이고 턱 끝을 모아줌으로써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V라인 얼굴을 만들어준다. 광대뼈 축소술 역시 옆광대의 크기는 줄이면서도 앞광대의 볼륨은 살려주므로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기대할 수 있다. 앞광대와 옆광대를 모두 완전 고정하는 정교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에는 볼처짐 현상이 거의 없는 편이다. 만약 정상적인 턱 교합을 가지고 있으나, 턱끝이 너무 길거나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 턱끝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아래턱 턱 끝의 길이를 줄이거나 앞뒤로 움직여 턱뼈의 위치를 옮김으로써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턱 라인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증상에 따라서는 보형물 또는 지방이식 등의 간단한 시술로도 턱 끝 모양을 교정할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에선 성형외과,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진료연계하여 체계적인 수술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도 19년 안면윤곽수술 노하우를 바탕 삼아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수술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식 부작용 피해 줄이려면? ‘라식보증서’ 받으세요

    라식 부작용 피해 줄이려면? ‘라식보증서’ 받으세요

    최근 라식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라식 부작용에 대한 사례도 간혹 접하게 된다. 지난 2012년 라식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으로 라식소비자단체에 도움을 요청한 부작용 사례는 13건. 이들은 대부분 라식수술부작용 발생 이 후 해당 병원으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제공받지 못해 단체에 도움을 요청한 소비자들이다. 이처럼, 라식수술부작용 발생 시 병원으로부터 그에 따른 치료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 피해가 드물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이 보장된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사후 관리에 대한 책임을 약속 받아야 한다”고 전한다. 라식소비자단체는 병원의 안전한 수술 진행과 책임있는 사후관리를 유도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한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부터 라식보증서 발급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라식보증서란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엄선해 인증을 마친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발급해주는 증서로, 의료 부문이라는 전문 분야 앞에서 약자의 위치에 설 수밖에 없는 라식수술 소비자가 자신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라식보증서 발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병원 목록을 확인한 후 자신이 수술을 받고자 하는 병원을 선택해 라식보증서를 신청하면 된다. 라식보증서를 발급 받은 소비자는 라식소비자단체로부터 인증 받은 병원에서 라식보증서를 통한 법률적 약관 아래 안전한 수술을 약속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체는 라식보증서 인증병원이 보다 안전한 수술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병원환경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병원의 수술환경 점검 결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보증서 인증병원에 대한 의료 서비스와 수술 환경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라식 소비자는 라식보증서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병원에서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라식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라식보증서의 약관에 따라 사후 관리도 확실하게 보장한다. 라식보증서를 발급 받은 이들 중 라식수술 이후에 불편이 느껴지면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의 ‘안전 관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불편 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불편 사항이 확인되면 라식소비자단체는 해당 병원으로부터 불편 증상 치료 완료 마감기한인 ‘치료약속일’을 제공받아 병원에서 사후 관리에 대해 확실히 책임지도록 한다. 또한 라식보증서는 부작용 발생에 대해 병원이 최대 3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의료진이 더 책임감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라식소비자단체의 인증을 받은 병원에서는 ‘불만제로릴레이’를 시행하게 된다. 불만제로릴레이란 해당 병원에서 소비자의 불만 사항 없이 연속적으로 실시된 수술의 횟수를 표기하는 제도를 말한다. 불만제로릴레이를 시행하는 병원에서는 수술을 마친 소비자의 불편사항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하였을 경우 불만제로릴레이를 0으로 초기화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수술을 앞둔 이는 불만제로릴레이의 숫자로 병원에 대한 다른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현재 라식보증서는 시행 2년만에 약 2만여건의 발급 건수를 넘어섰으며 라식수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발급 건수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해 라식수술에 대한 소비자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라식보증서에 대한 문의와 발급 신청은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굴 부풀어 오르는 중국판 ‘선풍기 아줌마’의 사연

    성형 부작용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중국판 ‘선풍기 아줌마’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현지언론 보도로 충격을 준 사연의 주인공은 간쑤 지역에 사는 샤오 리안. 그녀는 올해 28세로 한창의 미모를 과시할 나이지만 얼굴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중년의 아줌마로 보인다. 리안이 처음 얼굴에 손에 댄 것은 11년 전. 얼굴이 너무 말라보여 고민이 많았던 그녀는 소위 필러 주사를 맞았다. 리안은 “항상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당시 사장이 복 달아나는 얼굴로 부자들을 불러오지 못한다고 말했다” 면서 “이때 얼굴을 고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결국 그녀는 수소문 끝에 친구가 추천한 가격이 싼 병원에서 10차례에 걸쳐 필러 시술을 받았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얼굴에는 볼륨이 생겼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외모를 갖게됐다. 그러나 그녀에게 불행이 찾아온 것은 4년 전. 이때부터 리안의 얼굴은 점점 부풀어오르기 시작해 피부가 눈을 덮을 지경이 됐으며 머리카락도 빠지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아 검진한 결과 그녀 얼굴에 시술했던 물질이 독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돼 지금은 사용이 금지된 ‘하이드로필릭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젤’(hydrophilic polyacrylamide gel)인 것으로 드러났다.  리안은 “당시 가격이 싸서 시술을 받았던 병원이 알고보니 무허가였다” 면서 “자살의 유혹을 떨치기 힘들만큼 무척이나 고통스럽다”고 털어놨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리안은 광저우에 한 성형외과에서 재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굿모닝 닥터] 풍문은 척추디스크 치료의 걸림돌

    외래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하나의 뚜렷한 패턴이 보인다. 대개는 수술을 두려워해 비수술적 치료로 낫고 싶어한다. 그러나 수술이 마냥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수술을 불신하는 환자들은 “수술하면 허리를 못쓴다는데…”라거나 “재발하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을 수없이 쏟아내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걱정이다. 단, 검증된 의료기관의 전문의가 합리적 근거에 따라 치료했을 때 그렇다. 특히 최근의 내시경을 이용한 미세침습적 치료는 환자의 안전을 전제로 설계된 치료법이다. 물론 확률적으로 소수에서 재발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다른 의료분야의 치료에도 존재하는 확률일 뿐이다. 비수술요법에 대한 막연한 기대도 문제다. 같은 디스크나 협착증이라도 꼼꼼히 살펴보면 제각각이다. 간단한 시술로 치료되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학적·방사선검사를 통해 확인된 자신의 상태에 걸맞은 치료를 받겠다는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운동에 대한 오해도 많다. ‘많이 걸으면 허리가 좋아진다’거나 ‘터진 디스크도 운동을 많이 하면 낫는다’는 등의 환상을 가진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허리 근력과 유연성이 척추 건강에 필수적인 것은 맞다. 하지만 급성 디스크나 신경 압박이 있는 척추 불안정증에는 운동이 독(毒)인 것도 사실이다. 지나친 운동이 오히려 디스크를 악화시켜 수술을 재촉하는 사례도 허다하다. 운동은 당연히 환자 상태에 따라 강도와 종류가 최적화되어야 한다. 이처럼 척추 치료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편견의 이면에는 상식적 치료보다 환자에 영합해 상업적 이득을 극대화하려는 일부 의사들의 책임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권한다. ‘너무 최신의 치료나 지나치게 간단해 보이는 방법보다 근거로 검증된 치료법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안용 서울우리들병원장
  • [문화 In&Out] 획일적 美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토닥토닥’

    [문화 In&Out] 획일적 美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토닥토닥’

    방송가는 지금 ‘성형 예능’ 전성시대다. 외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성형으로 새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콘셉트의 성형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방송이 성형을 조장한다는 비판은 이제 고루하게 느껴질 정도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이 최근 시즌 3의 막을 내렸다. 시즌 1 방영 때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시즌 3까지 이어지면서 성형 예능을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뒤 케이블 방송들은 성형 프로그램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FashionN ‘미스 에이전트’와 KBS W ‘손태영의 W쇼’가 3개월간 방송됐고 GTV ‘변정수의 룩앳미’, KBS W 파일럿 프로그램 ‘버킷 리스트’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성형을 거친 미녀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자신감을 유쾌하게 뽐내는 TrendE ‘미녀의 탄생:리셋’이 오는 17일 첫 전파를 탄다. 성형 프로그램이 승승장구하는 것은 성형의 긍정적인 기능을 부각해 거부감을 불식시켰기 때문이다. 심한 부정교합, 반쪽 얼굴 등 수술이 아니고서는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어려워 보이는 출연자들에게 ‘외모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조언은 무의미하다. 이들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갖게 되는 건 분명 그들에게나 시청자들에게나 뭉클한 경험이다. 또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면서 성형 미녀를 손가락질하는 모순된 사회에서 수술대에 오를 수밖에 없는 여성들에 대한 비난을 잠재우는 측면도 있었다. 우리 사회에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한 것도, 많은 여성이 성형을 하는 것도 현실이다. 성형 프로그램은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출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미녀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인 방송인 안선영과 오초희는 “사실 수술보다 시술이 더 좋다”, “나도 여자로서 예뻐지고 싶은 욕심이 끝없다”는 말로 자신들의 성형 경험을 은연중에 드러냈다. 그러면서 성형을 고민하는 평범한 여성들에게 성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손태영의 W쇼’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한 출연자들이 3개월에 걸쳐 희망사항을 하나씩 실현해 가도록 이끌었다. ‘렛미인’의 한계를 넘으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렛미인’은 작은 가슴이나 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양악수술을 하는 식으로 비슷비슷한 미녀를 양산하며 획일화된 미(美)를 강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극적인 외모 변화를 부각하는 데만 초점이 맞춰지기도 했다.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과도한 수술은 지양한다. 또 ‘버킷 리스트’, ‘미스 에이전트’는 외모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다루는 ‘힐링’을 추구했다. 하지만 비판적인 시선은 여전하다. 왜곡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방송의 순기능이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방송이 “외모가 바뀌니 인생이 바뀌었어요”라는 메시지를 설파하는 게 바람직한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은 “진정한 힐링 프로그램이 되려면 타고난 외모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방송이 나서서 외모가 인생 역전의 핵심이며 경쟁력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징검다리 연휴 많은 시월, 얼굴전체성형 소비자 증가

    징검다리 연휴 많은 시월, 얼굴전체성형 소비자 증가

    최근 몇 년 사이, 명절 연휴를 이용해 성형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의료 기술 발달로 단시간의 수술과 일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개천절과 한글날 등 징검다리 공휴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이를 성형수술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직장인의 경우 연차를 활용하면 회복기간 걱정 없이 수술 받을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때문에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들은 이에 대한 예약 및 상담 문의 전화가 평소보다 약 40%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황금연휴에 성형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패키지성형이다. 패키지성형이란 눈 성형이나 코 성형처럼 자신이 원하는 특정 부위만은 개별적으로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형태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위를 한꺼번에 수술 받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얼굴전체성형은 단기간에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데렐라성형외과의 ‘CC-FACE’가 대표적이다. ‘CC-FACE’에는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이마성형, 눈 밑 주름 제거, 귀족성형, 입술성형, 광대뼈, 사각턱, 앞턱, 얼굴 지방 이식, 페이스 리프팅 등이 포함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수술 세 가지를 선택해 한번에 시술 받을 수 있다. 또한 ‘CC-FACE’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수술 후 변화 정도에 따라 시술 타입을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이미지 개선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N타입의 CC-FACE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한다면 T타입의 CC-FACE를 선택해 눈에 띄는 변화로 페이스오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N타입과 T타입의 선택에 따라 똑 같은 눈 성형이라도 수술 방법은 물론 디자인이 상이하게 달라져 전체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데 통일성을 높일 수 있다. 신데렐라성형외과의 정종필 원장은 “CC-FACE는 여러 부위의 수술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 번의 수술을 통해 개별적으로 시술을 받는 것보다 수술 부위간의 조화로움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이러한 조화로움은 최근 성형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아름다움’을 완성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동안을 원하거나,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레이저 리프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벨로디 레이저 리프팅의 경우, 지방세포의 파괴 없이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얼굴은 물론 가슴과 힙 리프팅에 매우 효과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선확장술로 척추관협착증 치료 성공

    국내 연구진이 척추관협착증을 풍선을 이용해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부위의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는 질환으로, 허리와 다리 부위에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며 심하면 보행 장애까지 겪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팀은 기존 신경주사나 신경차단술 등으로는 증상 개선이 어려운 난치성 척추관협착증 환자 62명에게 풍선확장술을 시도해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중 32명에게 풍선확장술과 함께 약물을 투여한 뒤 증상을 관찰했다. 그 결과, 약물만 투여한 나머지 30명에 비해 요통기능장애지수는 3분의1 이상으로 감소했으며, 걷는 거리도 3배나 향상됐다. 이후 1년간의 추적관찰 결과, 단순 약물투여군에서는 한 명도 50% 이상으로 통증 감소가 유지되지 못했으나 풍선확장술 환자군에서는 18.8%가 50% 이상으로 통증 감소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선확장으로 인한 경막 천공 및 압박으로 인한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도 전혀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증상 개선이 척추관 확장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영제를 투여해 검사한 결과, 시술 전에 비해 척추관 지름은 평균 28% 확장된 것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임상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이 치료술을 신의료기술로 인증했다. 신진우 교수는 “풍선확장술은 병변 부위의 유착 제거가 가능하도록 고안됐으며, 시술용 카테터에 풍선 확장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착 제거 및 협착 개선까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통증학술지 ‘페인 피지션’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KBS1 밤 7시 30분) 운동화는 활동성뿐만 아니라 이제 패션 소품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운동화를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져서인지 10만원은 기본에 5만원 이하의 저렴한 운동화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데 이런 고가의 운동화가 세탁 한 번에 제값을 못하게 된다. 제품의 특성상 오염이 쉬운 운동화가 세탁이 불가하다는 게 황당하기만 한데…. ■VJ특공대(KBS2 밤 10시) 맛은 기본, 푸짐한 인심까지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다. 경남 양산의 한 식당에서는 오리고기를 시키면 고르곤졸라 피자가 제공된다. 싱싱한 자양오리에 채소와 함께 양념한 주물럭은 한 번 초벌해서 나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게다가 견과류가 듬뿍 올라간 고르곤졸라 피자와 이색궁합을 자랑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10분) 비밀 만남을 갖는 무지개 멤버 노홍철과 데프콘. 그리고 이들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모의 여인이 찾아온다. 소탈한 매력이 있는 그녀의 일상,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 한편 추석을 보내고 난 뒤 서먹해진 형제들의 ‘친해지길 바라’코너와 ‘방송사 MBC 추석 챙기기’, 그리고 함께 하는 동료를 위한 선물 주기 등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금요일엔 수다다(SBS 밤 12시 30분) 영화배우 송강호는 박찬욱, 봉준호 등 스타 감독들의 영화를 도맡아 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이다. 최근 ‘설국열차’와 ‘관상’으로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며 국민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언제나 영화인들 사이에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 1순위로 꼽히며 동료에게 극찬을 받는 진짜 배우 송강호를 집중 분석한다. ■지난 여름 갑자기(EBS 밤 11시 40분) 1937년, 뉴올리언스의 한 주립병원에서 신경외과의사로 근무하는 존 쿠크로비치는 특별한 시술로 정신병자들의 난폭한 성향을 제거할 수 있다고 믿는 젊은 의사다. 하지만 연구비 원조는커녕 재정난으로 그는 고향 시카고로 돌아갈 생각을 품고 있다. 그즈음 이 지역의 부유한 미망인 베너블 부인이 거부하기 어려운 제안을 해온다. ■OBS 금요시네마-밀양(OBS 밤 11시 5분) 서른세 살에 남편을 잃은 신애(전도연)는 아들 준과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가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희망도 남편에 대한 꿈도 잃은 그녀는 이곳에서 작은 피아노 학원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기약한다. 한편 밀양 외곽에서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남자(송강호)는 신애 곁을 계속 맴돌면서 서서히 그녀의 삶에 스며든다.
  • 시큰거리고 아픈 무릎연골, 줄기세포 치료로 재생시켜

    시큰거리고 아픈 무릎연골, 줄기세포 치료로 재생시켜

    퇴행성관절염은 전 인구의 10~15% 정도나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이는 나이가 들거나 무리한 관절사용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는데 주로 하중을 크게 받는 무릎에서 많이 발생한다. 무릎관절 사이의 연골은 일종의 충격완충장치로 신체의 하중을 분산시키고 관절면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연골이 닳아 없어진 무릎은 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몸의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통증으로 활동조차 힘겨워지게 된다. 연골은 혈관이 없고 세포구조 분포가 까다로워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는 재생되지 않는다.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두었다가는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재생의학의 핵심인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연골 재생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외과적 시술을 통해 퇴행성관절염 및 외상으로 인한 연골질환 부위에 주입해 연골재생을 유도한다. 이때 줄기세포를 통해 만들어지는 연골은 원래 연골과 동일한 연골이 80~90%가량 재생되므로 거부반응이 없고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줄기세포 치료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자신의 골수를 이용하는 자가골수줄기세포술이며, 다른 하나는 제대혈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성체줄기세포술이다. 우선 자가골수줄기세포술은 환자의 엉덩이뼈나 넓적다리뼈에서 채취한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손상된 무릎 연골에 주입하는 시술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절개나 출혈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시술 시간도 일반적으로 30분 안팎이다. 또한 성체줄기세포술은 골수의 양이 불충분해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50세 이상의 경우에 이용할 수 있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시술이 가능해 비교적 넓은 범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바른마디정형외과 김재훈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환자 본인의 연골을 그대로 재생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1회의 시술만으로도 효과가 탁월하다”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재생된 연골이 뼈에 생착하고 이전과 같은 상태가 되려면 일정기간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이어 “휴식하는 동안에는 무릎에 차가운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고, 과격한 운동이나 음주 등은 피하며 제대로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요즘 유행하는 코 성형법, 비절개 EVERKO(에버코)

    요즘 유행하는 코 성형법, 비절개 EVERKO(에버코)

    이제 성형수술은 외적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일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남녀를 막론하고 보다 호감과 신뢰감을 주는 인상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인정받는 추세다. 특히 코성형의 경우 얼굴의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만큼 남성들에게도 가장 인기있는 수술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기와 달리 코성형은 여전히 어려운 수술에 속한다. 쌍꺼풀수술의 경우 매몰법 등 간단한 방법이 도입되면서 수술에 대한 위험부담이나 비용부담도 대폭 줄어들었지만, 코성형수술은 그 방법이나 비용이 그리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성형수술은 기본적으로 절개를 해야하기 때문에 전신마취와 수면마취가 필요한 대수술이다. 귀나 갈비뼈, 비중격 등에서 연골을 채취해 보형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차적인 절개와 절골도 필요하며, 회복기간은 2주 이상 소요된다. 비용 역시 350~800만원 선으로 높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EVERKO(에버코) 수술법으로 코성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EVERKO는 절개, 절골하지 않는 비절개코성형법으로 자가연골이나 귀연골을 쓰지 않는다. FDA와 K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소재인 스틱플리머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비절개일뿐만 아니라 연골 채취도 필요없기 때문에 부분마취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비교적 간단한 EVERKO의 수술시간은 10분 내외. 회복기간 역시 2~3일 정도로 매우 짧다. EVERKO를 시술하는 성소이비인후과 박주연 원장은 EVERKO는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고 비용도 기존 코성형수술의 절반 수준이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전했다. 박 원장은 “EVERKO에 쓰이는 스틱플리머의 유지 기간은 통상 40년 내외다. 부작용이나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 천편일률적인 코모양이 아닌, 환자 개개인의 코 모양에 따른 맞춤형 코 모양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자연스러운 코높이의 명품 코성형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긋지긋한 손발톱 무좀 잡는 레이저 치료기 등장

    지긋지긋한 손발톱 무좀 잡는 레이저 치료기 등장

    성인 남성 사이에서 아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무좀(조갑진균증)이다. 전체 인구중 4명 중 1명 꼴로 무좀을 앓고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국민질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남성들뿐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무좀 환자는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은 바로 케토코나졸이다. 국내에는 총 26종의 케토코나졸 경구제가 시판중이다. 그런데 최근 이 케토코나졸이 간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판단돼 식품의약안전처가 사용중단을 권고했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된 상태다. 하지만 케토코나졸을 사용하지 않고도 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국내에도 최근 손발톱 무좀치료 전문 레이저기기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사이노슈어(Cynosure) 사가 개발한 ‘핀포인트(Pinpointe)’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얻고 국내 시장에 선보여졌다. 핀포인트의 원리는 레이저를 이용해 손톱과 주변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곰팡이균을 파괴하는 것이다. 레이저 치료시 환자는 따뜻함을 느끼는 정도이고 고통은 전혀 느끼지 않는다. 손발톱 레이저시술 횟수는 3~5회이며,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 역시 5~10분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이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한 번 치료 후 환자들의 71% 이상이 깨끗한 손톱의 성장을 보였으며, 치료 완료후에는 환자의 93%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무좀균은 레이저로 파괴하지만 새로운 손발톱이 자라나는 기간은 4~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깨끗한 손발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핀포인트의 제조사인 사이노슈어는 레이저치료시스템을 개발하고 피부와와 성형외과 및 기타 의료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에 100여 개의 대리점을 두고 팔로마(Palomar)와 콘바이오(ConBio)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이노슈어코리아라는 국내법인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내가 연명치료 시작하던 날 내 육체적 고통은 해방됐지만 ‘죽음의 질’이란 고뇌는 깊어졌다”

    “아내가 연명치료 시작하던 날 내 육체적 고통은 해방됐지만 ‘죽음의 질’이란 고뇌는 깊어졌다”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환자 옆에서 오랫동안 간병을 해야 하는 가족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질병으로 인한 가족 해체도 낯설지 않다. 더구나 한번 발병하면 상태가 좋아진다는 희망이라고는 없이 악화되기만 하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는 파킨슨병은 어찌 보면 종말을 향해 가는 ‘소모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파킨슨병에 걸린 아내를 10년이나 간병했던 김석규(77) 전 주일대사는 처음 발병 사실을 알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병원마다 다니며 진찰을 받았다. 그때마다 ‘파킨슨병 아니죠’라고 물어보곤 했다”고 말했다. 40년간 외교관으로 일하다 2000년 주일대사를 끝으로 공직을 마친 김 전 대사는 2004년 1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지난 1월 74세로 눈을 감은 아내 송혜옥씨 곁을 10년 동안 지킨 이야기를 담은 ‘파킨슨병 아내 곁에서-투병 10년의 고통, 간병 10년의 고뇌’를 최근 출간했다. 파킨슨병은 뇌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신체 기능이 점점 사라지다가 결국 죽게 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아내는 2002년 처음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났고 2006년 6월부터는 말을 전혀 못하게 됐다. 2007년부터 휠체어 신세를 졌다. 2010년 5월부터는 코를 통한 급식튜브로 영양을 섭취했고 4개월 뒤에는 음식을 위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다. 파킨슨병에 걸려 몸이 점점 마비되는 아내를 간병하는 것은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중노동이었다. 한밤중에 자다 일어나 환자를 부축해 화장실에 가면서 혹시라도 힘이 모자라 미끄러지기라도 할까 봐 마음을 졸이기도 했다. 건강이 나빠져 아내를 돌봐 주지 못하게 될까 걱정해 건강검진도 더 열심히 받았다고 했다. 김 전 대사는 아내가 인공호흡기를 연결하는 특수연명치료를 받게 되자 “육체적인 고통에서 해방된 시간”이 찾아왔다고 했다. 그는 “20개월 동안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아내를 보면서 무의미한 짓이라는 생각과 ‘그래도 사람 목숨인데’ 하는 마음이 수시로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우리는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을 생각해야 한다”며 ‘죽음의 질’이라는 환자 자기 결정권을 조심스레 거론한다. 물론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그는 “아마도 연명치료를 할 것 같다”고 했다. 비슷한 상황을 맞은 사람에게 조언을 해줘야 할 상황이 닥치더라도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말은 차마 자신 있게 못 하겠다”고 했다. 아내를 떠나보낸 뒤 김 전 대사는 “친구들 만나서 바둑도 두고 등산도 하며”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무심한 듯 “외롭다”는 말을 되뇌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중학생 등 41명 불법 문신시술한 업자 덜미

    대전 서부경찰서는 24일 중학생 등을 상대로 불법 문신시술을 해준 업자 A(30)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집에 시술용 침대와 문신용 전동기계 바늘, 물감 등을 마련해놓고 지난 7월 22일 중학생 B(14)군의 가슴과 팔 등에 용문신을 해주고 40만 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중학생 등 41명에게 문신을 해주고 모두 15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을 말하다 - 폐암(하)]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폐암센터 교수

    [암을 말하다 - 폐암(하)]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폐암센터 교수

    폐암에 대한 공포는 크게 두가지 요인에서 비롯된다. 첫째는 발견이 어렵고, 둘째는 치료 경과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친다. 이 때문에 ‘폐암 진단이 곧 죽음’이라는 인식이 넓게 퍼져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연간 17만 여명이 폐암 진단을 받으며, 5년 안에 86%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인 사인분류 통계에 따르면 폐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학도 폐암에 건곤일척의 도전을 계속해 꾸준히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고, 치료제도 좋아져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이런 폐암의 치료와 관련해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폐암센터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치료방법의 기준은 무엇인가. -폐암은 크게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로 나뉘며, 암종에 따라 임상 경과와 예후, 치료방법이 다르다. 2005년 국내 실태조사에 따르면 비소세포암인 선암이 36.1%, 편평세포암이 32.1%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소세포암은 13.5%였다. 이처럼 폐암을 세분화하는 것은 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소세포암은 수술보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의 경과가 좋다. 이에 비해 비소세포폐암은 초기에 수술하면 비교적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새로운 약제의 임상 자료들이 축적되면서 비소세포암의 경우 조직형에 따라 특정 약제에 대한 반응 및 부작용에 차이가 생길 수 있어 치료방침을 세울 때 비소세포암을 선암·편평상피세암 등으로 세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별 환자에 대한 맞춤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각 치료방법이 적용되는 임상적 상황을 설명해 달라. -먼저, 선암은 비흡연자, 여성,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 비중이 높다. 그에 비해 편평세포암과 소세포암은 대부분 흡연자에게서 발생한다. 소세포암은 증식이 빠르고 뇌·림프절·간장·부신·뼈 등으로 잘 전이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항암제와 방사선치료 반응이 좋아 치료 초기에는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발이 잘되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전체 폐암환자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암은 편평상피세포암·선암·대세포암으로 구분한다. 비소세포암은 조기발견(1~2기 및 3기 일부)할 경우 수술이 가능하다. 또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환자의 경우에도 3기 일부 환자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를 병용하는 치료로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각 치료방법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최근에는 특정 암세포만 공격하는 분자표적치료제가 속속 개발돼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2002년 처음으로 ‘이레사’가 도입된 후 ‘탈세바’ 등의 표적치료제가 기존 항암 화학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암 환자들에게 두루 사용되고 있다. 최근의 약제는 기존 항암제가 가졌던 탈모·구토·설사·백혈구 수치 감소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인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 표적치료제들은 특히 여성·비흡연자·선암 등에서 보다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었고, 서양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은 특이유전자 돌연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밖에 최근에는 암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차단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보이는 혈관생성 차단제도 좋은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반적인 치료 패턴의 변화를 포함해 폐암 치료의 최근 흐름을 짚어달라. -최근 들어 폐암 치료에서 다학제적 협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다학제적 협진은 호흡기내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병리과·종양내과·방사선종양과·흉부외과 등으로 구성되며, 진단·검사·수술·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등 각 분야에서 각 진료과 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개별 환자에게 어울리는 최선의 치료가 무엇인지를 함께 논의·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치료 측면에서는, 최근 들어 초기 폐암의 경우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절제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외래 통원치료센터 활성화를 통한 항암화학요법, 기관지내시경을 활용한 시술, 3차원 입체방사선치료 등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항암치료 역시 표적항암제의 개발이 가속화되어 빠르게 치료율을 높여가고 있다. →폐암은 생존율이 낮다. 이유는 무엇인가. -폐암은 여전히 사망률 1위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암의 조기진단률을 높이기 위해 저선량CT(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적극 이용하는 추세이다. 암 덩어리가 직경 2~3㎝ 이상일 때만 확인이 가능했던 흉부 X선에 비해 저선량CT는 초기 폐암의 진단 확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폐암 치료에서 수술적 치료의 유효성은 무엇이며, 또 한계는 무엇인가. -우리 병원 폐암센터에서 1785명의 폐암 수술환자를 5년 이상 추적 관찰해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3㎝ 미만의 초기 폐암에 해당하는 1A기의 경우 82%, 1B기 72%, 2A기 52%, 2B기 42%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폐암학회에서 보고된 각각의 생존율(73%, 58%, 46%, 36%)보다 우수한 성적이다. 그러나 병기가 3A기, 3B기 등 말기로 갈수록 수술후 5년 생존율은 낮아진다. 물론 이 경우에도 국내 치료 성적이 세계폐암학회에 보고된 생존율보다는 높다. 하지만 폐암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은 확실하다. →폐암치료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는가. -폐암은 치명적인 질병에서 점차 완치가 가능하거나 조절이 가능한 질환으로 변하고 있다. 여기에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가 축적되면 치료 성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다. 특히 폐암은 금연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으로 금연운동을 확대하는 방안이 절실하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음악소리 줄여달라 문자에 이웃 ‘성기’ 물어버린 남성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시작된 이웃간의 말다툼 도중 이웃 남성의 성기를 물어버린 영국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이 사건은 피해자 리차드 헨더슨의 여자친구 미쉘이 피의자인 제이슨 마틴에게 음악소리를 줄여 달라는 문자를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문자 한 통으로 시작된 작은 말다툼은 이내 인심공격으로 이어지면서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헨더슨이 마틴에게 헤드락을 걸고 주먹으로 가격하자 마틴은 분을 참지 못하고 헨더슨의 성기를 물었다. 헨더슨은 그로 인한 상처를 봉합하는 시술을 받아야만 했으며 “그 당시 성기가 몸에서 떨어 나갔으며 이 정도의 고통을 느낀 적은 처음이다. 이런 경험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법정에 서게 된 마틴은 “나는 치아가 두개 밖에 없어 삶은 달걀도 씹지 못한다. 쥐가 깨문 정도의 고통이였을 것이다”며 스스로를 변호했지만 법원은 끝내 그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길고양이 수는 ‘팍팍’ 중성화 수술 예산은 ‘찔끔’

    갈수록 급증하는 ‘길 고양이’(일명 도둑고양이)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TNR) 사업에 국가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길 고양이는 집 밖으로 나온 집 고양이가 주택가 주변 등에서 자연 번식하며 야생화된 고양이를 말한다. 17일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길 고양이의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암·수컷 고양이의 난소와 정소를 제거하는 TNR 시술, 포획 및 안락사, 고양이와 앙숙인 개 키우기 등 다양한 묘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길 고양이들이 떼 지어 몰려다니면서 낮에는 쓰레기통을 뒤지고 밤에는 이상한 소리는 내는 바람에 민원이 끓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설·추석 명절 연휴 때는 그 정도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로 동원되는 방법은 TNR 시술이다. 현재 서울시와 25개 구를 비롯한 전국 상당수 자치단체들이 시행하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이 사업에 연간 2000만~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구는 최근 3년간(2010~2012년) 길 고양이 1만 6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TNR 시술을 했다. 하지만 관련 예산 확보 문제로 대상 개체 수보다 시술이 너무 적어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부산시와 대구시, 경기 과천시, 대전 대덕구, 인천 계양구 등은 지역의 길 고양이가 수백~수천 마리로 추정하지만 연간 고작 100~500마리만 시술한다. 마리당 시술비는 10만~15만원. 특히 경북 안동시와 칠곡군 등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사업을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멧돼지 등 유해 야생조수와 달리 전국에 서식하는 길 고양이에 대해서는 서식밀도 조사조차 하지 않는 등 무대책으로 일관해 자치단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고양이는 보통 해마다 2~3회 임신이 가능하며 임신기간은 60여일로 1회 3~5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평균 수명은 15~16년 정도다. 현재 서울에는 30여만 마리의 길 고양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정부가 유해조수 개체 수 조절 및 퇴치 사업에는 각종 지원을 하는 반면 단골 민원 대상이 되는 길 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는 ‘나 몰라라’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국비 예산을 지원해 사업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라식, 라섹 후 사후관리 소홀하면…

    라식, 라섹 후 사후관리 소홀하면…

    직장인 최 모씨는 라식수술 직후 양안 모두 1.5로 시력을 회복했지만, 몇 개월 후 양안시력이 0.2까지 저하되었다. 꾸준한 정기검진에도 불구하고 시력저하가 생긴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최 모씨는 시술병원이 아닌 대학병원에 내원하였고 수술 후 잘못된 안약 처방이 시력저하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최 모씨가 수술 받은 병원은 무리해서 과도하게 많은 수술을 진행하는 소위 공장형 병원이었고, 바쁜 스케줄로 인해 라식소비자 개개인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여 사후관리에 소홀히 대처했던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라식, 라섹 수술에서 수술만큼 중요한 것이 수술 후 사후관리이다.”라며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시력회복이 늦어질 수 있음은 물론, 자칫하면 라식수술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라식소비자는 수술할 병원을 고를 때 해당병원이 수술 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보장하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하는데, 최근에는 사후관리를 보장받는 방법 중 하나로 ‘라식보증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2만 여건이 발행된 ‘라식보증서’는 수술 후 소홀해질 수 있는 사후관리에 대해 구체적인 제도적 장치를 제시하여 라식소비자들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라식보증서에 명시되어 있는 사후관리 보장의 대표적인 제도적 장치는 ‘특별관리센터’이다. 라식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을 마친 라식소비자는 만일 사후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의 ‘특별관리센터’에 등재 요청을 할 수 있다. 라식소비자단체의 심사를 통해 ‘특별관리센터’에 등재된 라식소비자는 라식소비자단체의 보호를 받으며 시술병원으로부터 적극적인 증상개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때 시술병원은 해당소비자에게 ‘치료약속일’을 제공해야 하는데 일정 기간 내에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의료진의 약속이다. 또한 이 치료약속일과 진료경과는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라식소비자들에게 공개되어 의료진의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치료약속일’내의 사후관리에 대해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할 시, 소비자에게는 해당 병원의 ‘불만제로릴레이’수치를 0으로 전면 초기화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된다. ‘불만제로릴레이’란 각 병원마다 단 한 번의 불만없이 만족만을 이어온 총 수술건수를 말하는 것으로,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라식소비자들에게 병원결정의 척도로써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불만제로릴레이’는 병원 신뢰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의료진은 소비자의 불편증상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단체에서는 수술 후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라식, 라섹 수술의 사후관리를 보장하기 위해 라식보증서를 통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뿐만 아니라 수술 전 병원 검안장비와 수술장비의 정확성 체크 및 수술실 위생환경을 검사하는 정기점검도 실시하고 있어 수술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식보증서는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홈페이지에는 라식수술부작용 예방에 대한 정보와 라식, 라섹수술후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작용 걱정 없이 검버섯 치료하세요

    국내 의료진이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검버섯을 없앨 수 있는 새로운 레이저 치료법을 개발해 국제 학회지에 발표했다. 검버섯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색소성 병변으로 60~70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비교적 치료가 쉽지만 이를 방치해 크고 두꺼워지면 기존 레이저 치료로는 홍반이 오래가거나 색소침착이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이상주·정원순 원장팀과 연세대 의대 피부과연구소(김도영·조성빈)는 ‘지루성 각화증에 대한 롱펄스 755-nm의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를 ‘2013 유럽피부과학회지 저널’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롱펄스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로 한국인 환자 13명의 검버섯 병변 216개를 치료했다. 그 결과 멜라닌색소가 많이 침착된 피부임에도 홍반, 색소침착 등 기존 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거의 없이 대부분의 검버섯을 제거할 수 있었다. 또 시술 직후 냉각가스를 피부에 쏘임으로써 열 손상으로부터 주변 피부를 보호해 피부 손상도 적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치료 후 딱지가 생기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검버섯의 뿌리까지 제거해 치료 횟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앞광대필러 유행… 의료용으로 시작해 안전성 입증된 원더필 사용 시술 늘어

    앞광대필러 유행… 의료용으로 시작해 안전성 입증된 원더필 사용 시술 늘어

    ‘렛미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수의 방송에서는 렛미인과 같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통해 성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에 대중들도 성형 관련 커뮤니티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자신들의 성형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는 상황. 국제미용성형의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으로 천 명당 13.5건의 성형수술이 이뤄지는 등 관련 산업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성형 커뮤니티 내에서 성형만큼 각광을 받는 분야가 바로 ‘필러’로 대표되는 쁘띠성형이다. 성형은 한 번의 수술로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을 만큼 효과가 크지만 그만큼의 부작용 위험도 가진다. 이에 반해 쁘띠성형은 보다 ‘안전한 선택’으로 통한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에 따르면 최근에는 필러를 넣는 부위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콧대, 이마 등의 부위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앞광대필러를 맞고자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고 한다. 앞광대 시술을 받으면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며 얼굴의 균형도 맞춰주기 때문이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앞광대필러시술에 화상, 외상, 피부 재생 등 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원더필’을 사용한다. 표피층과 진피층 안에 있는 세포를 제거한 후 원더필 필러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원더필은 지방이 없는 모든 부위에 시술이 가능한 필러의 한 종류다. 미세입자형으로 볼륨 증대 효과가 크고 주입 후 이동이 적으며, 즉각적인 세포의 침투와 빠른 혈관 생성으로 높은 생착률을 보인다. 원더필은 주입된 후 주변 부위의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조식의 재생도 돕는다. 이렇게 환자의 자가 조직으로 자리 잡기만 하면 5~7년까지 형태가 유지된다. 기존 필러에 비하면 ‘반영구적’이라 하겠다. 박 원장은 “기존 필러를 이용했을 때는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함은 물론, 멍이나 흉터를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원더필은 이런 단점을 개선함은 물론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 많은 환자들이 찾는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방코성형, 자연스런 연결선 생성이 포인트

    한방코성형, 자연스런 연결선 생성이 포인트

    사람의 얼굴은 누구나 조금씩 비대칭이다. 하지만 얼굴의 중심에 있는 코가 좌우의 균형을 잘 맞으면 얼굴 윤곽도 좀 더 아름답게 살아나 보일 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 동양인의 특성상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콧대가 낮고 동그란 모양의 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 성형을 통해서 이미지를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TV속 연예인과 같이 옆모습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코 라인을 얻고 자신 있어 보이는 외모를 갖기 위해 코 성형을 고려해보지만, 수술 후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부작용 우려로 수술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실제로 코 성형의 경우, 섣부른 판단이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수술 법으로 인해 재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고 디자인하는 것이 재수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 번 수술한 부위를 재수술하는 일도 쉽지 않다. 재수술의 원인이 개인마다 달라 그에 알맞은 정확한 수술 방법이 시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메스나 보형물 삽입 없이 한방 침만으로 부작용이나 시간의 제약에서 덜 구애 받는 한방코 성형 등 한방 성형이 주목 받고 있다. 한방성형 전문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코가 너무 낮거나 코 주위가 푹 꺼진 경우, 연결선을 만들어주는 한방 코 성형을 해줌으로써 자연스럽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표현해줄 수 있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방 매선 침을 이용한 한방 코 성형은 칼을 대지 않고 이물질 삽입 없이 순수한 매선 침만으로 원하는 코 라인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동백미즈한의원은 한방 코 성형에 대해 “코를 둘러싼 근육 조직 및 재생, 활성화될 수 있는 세포들을 매선 침을 통해 주입된 녹는 실과 침으로 자극함으로써 콧대가 낮거나, 대칭이 맞지 않거나, 입체감이 떨어지는 코를 자연스럽게 개선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방성형은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시술로 빠른 회복을 해주고 있어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만족도가 더욱 높다고 한의원측은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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