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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워 ‘주의’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워 ‘주의’

    상당수 사람들이 허리에 통증을 느끼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지만 통증의 원인에 따라 질환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 허리통증, 즉 요통은 척추와 관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척추뼈, 추간판으로 불리는 디스크, 관절이나 인대, 신경, 혈관 등 복합적인 요소에서 기인하는 원인을 따져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허리통증을 막는 방법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그 중에서도 유독 허리만 아픈 게 아니라 다리나 팔까지 저리는 척추질환이 있는데,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허리가 아픈 건지, 다리가 아픈 건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 병원을 찾게 되는 질환으로, 보통 걸을 때 다리가 함께 저리는 게 주요 증상인데, 심해지면 보행이 어려워지고, 점점 감각이 둔해져 대소변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허리뿐 아니라 보행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뼈 가운데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관(척추관)이 있는데, 척추관은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구멍이고 추간공은 신경가지가 지나가는 구멍이다. 또한 추간공에는 신경가지뿐 아니라 혈관, 교감신경절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추간공 인대로 나누어져 있다. 추간공 인대는 그물망처럼 얽혀있어 척추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자주 막히게 되면서 추간공 협착이 시작된다. 그물망처럼 얽혀있는 추간공 인대를 간단히 제거하여 막힌 추간공을 뚫고 염증치료를 완전하게 하는 것이 ‘추간공 확장술’이다. 척추관 협착증이 진행되어 경막외 카테터로 추간공을 접근하기 힘든 환자도 추간공 확장술을 실시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전언이다. 추간공 확장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부종, 신경 주위의 유착까지 치료할 수 있는 최신 기법으로, 시술시간이 20~30분 정도로 짧으며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며 입원이 필요 없다. 또한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 고혈압, 당뇨 등을 가진 고령자도 문제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광혜병원 박경우 원장은 “추간공확장술의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고령환자뿐 아니라 만성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조직손상이나 상처의 염려가 적어서 수술효과가 높은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임플란트 건보 수혜 ‘그림의 떡’ 안 되게 해야

    다음달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이 임플란트를 시술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위, 아래 치아 구분없이 평생 최대 2개까지 가능하며 본인 부담률은 50%, 개당 60만원 수준으로 정해졌다. 비록 나이를 제한하긴 했지만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초연금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벌써부터 75세 이상 고령자 370만명 가운데 많은 노인들이 노인성 치통에서 해방돼 음식 씹는 즐거움과 식욕을 되찾게 될 희망에 부풀어 있다고 한다. 치과병원에 부모님의 임플란트 시술을 문의하는 자식들도 많다는 전언이다. 성공만 한다면 ‘의료 보장성 강화’ 측면에서 작지않은 성과로 기록될 사안임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시행 이전부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는 등 자칫 ‘생색내기 정책’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무엇보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될 노인이 실제로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치과의사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라고 한다. 많은 노인들이 빠진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임플란트 시술에 필수적인 치조골이 녹아내린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 경우 치아를 지탱할 수 있게 골이식을 해야 하는데 부작용도 우려되는데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돼 시술 자체를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부분의 이가 빠져버린 노인들이 치아 2개만을 임플란트 시술해봤자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아울러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해도 개당 60만원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여전히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건강보험 재정을 감안해야 되겠지만 본인 부담률을 낮추는 한편 많은 노인들이 실효성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연령대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낮춰야 할 것이다. 일부 치과의사들의 과잉 진료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수단도 마련해야 하고, 시술 후 부작용의 책임 소재 등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필요가 없는 노인 환자들에게 시술을 권유하는 의사들이 없도록 치과의료계와 함께 자정 및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치과의료계 또한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임플란트 시술 시장 확대의 기회로만 여겨선 안 될 것이다. 가뜩이나 치과 분쟁 가운데 임플란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데 건보 적용으로 시술이 늘면 분쟁 또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 또한 분명한 대비책을 갖춰야 한다.
  • [헬스Talk] 성형한 가슴, 재수술 경향이 늘어나는 원인은?

    [헬스Talk] 성형한 가슴, 재수술 경향이 늘어나는 원인은?

    여성들의 가장 큰 선망의 대상이자 아름다운 바디라인의 기준이 되는 가슴 성형 수술에 대한 여성들의 갈망은 크다. 하지만 가슴 성형이 보편화되면서 시술 후 부작용이나 성형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가슴 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성형한 가슴을 재수술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가슴성형 보형물의 부작용에 대한 신고가 428건에 달했다. 그 중 39.1%인 167건은 보형물이 파열 된 경우· 30.1%는 보형물이 새거나 쭈그러든 경우다. 22.9%는 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하게 굳는 ‘구형구축’ 현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보형물이 10년 이상 지나면 보형물 10개중 2개는 파열되거나 누수될 수 있어 매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슴에 실리콘 보형물을 이식하는 가슴성형을 받았다면 8~10년안에 보형물을 교체해야 안전하다고 권고한다. 미국 의학계는 실리콘 재질의 어떤 보형물도 시술 후 10년이 지나면 40% 안팎에서 보형물 손상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가슴성형 부작용을 진단받은 이들 중 구형구축으로 인해 돌덩이가 짓누르는 듯한 통증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구형구축은 보형물 주변의 피막이 두꺼워지면서 보형물을 압박하여 가슴 촉감이 단단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심할 경우에는 모양이 쪼그라들고 뒤틀리기도 한다. 그리고 보형물의 부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으로 제거를 원할 때, 가슴 수술 후 보형물의 위치가 이동하거나 대칭이 맞지 않아 가슴 모양에 이상이 발생하면 재수술을 하기도 하며 사이즈에 대한 불만이 생겼을 때도 재수술을 할 수 있다. 이처럼 보형물 수술의 단점이었던 구형구축 문제나 보형물 파손 등과 같은 부작용 위험 때문에 최근에는 보형물을 제거하고 자가 지방을 이용한 가슴 성형을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보형물 수술과는 달리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자가 지방 이식 가슴 성형은 수술 후 이물감이 없으며 피부 밑의 풍부한 혈관으로 인해 지방의 생존율이 증가하여 지방종이나 석회화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유방암과의 감별진단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또 불필요한 지방을 이용한 가슴 확대뿐만 아니라 허벅지나 옆구리의 불필요한 지방을 이용해 가슴에 주입하므로 전체적인 몸매 향상의 효과 또한 볼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실제로 보형물로 수술 받았던 사람이 기존 보형물을 제거한 후 자가지방 가슴성형을 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부작용에 의해서, 또는 10년 주기로 갈아줘야 하는 보형물을 교체해줄 때 부작용에서 안전한 자가지방을 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강 원장은 “가슴자가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 등 지방조직이 쌓인 부위의 지방을 흡입해 가슴에 이식시켜주는 수술”이라며 “흡입된 지방은 특수장비를 이용해 정제과정을 거쳐 생착률이 높은 순수지방으로 정제, 농축돼 주입시키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가슴사이즈가 유지되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고령자 임플란트 건보 수혜는 ‘그림의 떡’

    올해 만 75세가 된 이모 할머니는 다음 달 1일부터 임플란트 시술에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는 말을 듣고 상담을 하기 위해 치과 병원을 찾았다가 시술이 어렵다는 말에 크게 낙심하고 돌아왔다. 남아 있는 치아가 몇 개 안 돼 임플란트 1~2개를 식립하는 정도로는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는 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2개를 우선 심은 뒤 시술비 전액을 부담해 3개를 추가로 심자고 했다. 그러나 생계비도 빠듯한 이 할머니에겐 그럴 만한 돈이 없었다. 박근혜 정부의 공약인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25일 닷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기대를 품고 미리 방문한 노인 환자 상당수가 시술 불가 판정을 받고 돌아가는 등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대상 연령대를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빨리 앞당기지 않으면 허울뿐인 생색내기 공약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정책을 설계하면서 대상을 만 75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본인 부담률은 50%, 건강보험 적용 치아 개수는 2개로 한정했다. 종전엔 120만원은 있어야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했지만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면 60만원 수준으로 의료비 부담이 낮아진다. 하지만 이 혜택을 실제로 받게 될 75세 이상 노인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치과 의사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빠진 치아를 수년간 방치해 온 노인은 치아를 지탱하는 치조골이 녹아 버린 경우가 많아 골(뼈)이식 없이는 임플란트를 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고령에 골이식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많은 데다 보험도 적용되지 않는다. 후유증을 감수하고 골이식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골이식에 따른 추가 비용 40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 골이식 비용을 더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돼도 임플란트를 1개 심는 데 100만원이 드는 것이다. 75세 노인의 경우 저작 기능을 회복시키려면 적어도 4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저소득층 노인들은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치아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임플란트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인천의 한 치과 의사는 “연세가 들어 치아가 거의 없는 어르신들은 임플란트 한두 개를 심는 게 무의미한데, 75세가 되도록 임플란트를 하지 않은 분들 대부분이 이런 경우”라고 말했다. 75세 이상 노인에게는 사실상 ‘그림의 떡’인 정책이란 얘기다. 정부는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급여화를 시작해 2016년 7월에야 65세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이비의 ‘팔로우미3’, 2주 만에 걸그룹 몸매 만들기 ‘유스키니’ 시술 화제

    아이비의 ‘팔로우미3’, 2주 만에 걸그룹 몸매 만들기 ‘유스키니’ 시술 화제

    지난 18일, 케이블 채널 패션앤(FashionN)의 리얼 뷰티쇼 ‘아이비, 송경아, 아이린의 ‘Follow 美 ‘(이하 ‘팔로우 미’) 시즌 3’의 4회 ‘핫 서머 특집, ‘2주 만에 걸그룹 몸매 만들기’편에 최근 떠오르는 신상 다이어트 시술법으로 유스키니 시술이 소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근육비만녀, 코끼리 다리녀, 알종아리녀 등 각각의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출연자들이 2주 만에 감탄할 만한 대반전 몸매로 변신해 아이비, 송경아, 아이린 세 MC는 물론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전직 골퍼로 근육과 지방이 많은 전신 비만인 강혜은씨와 상체는 44 사이즈에 하체는 66~77을 입는 하체비만녀 김민지씨, 종아리 알과 종아리 근육 때문에 늘 긴 바지를 입고 다녀야 했던 3명의 출연자들의 사연과 함께 소개됐다. 아이비의 ‘팔로우미3’에서 3명의 체형교정을 담당한 유스피부과 강현영 대표 원장은 “세 명의 사례자 모두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과 몸매 관리로 몸이 많이 망가지고 지쳐 있는 상태”라며, “유스키니 시술을 통해 부분 비만의 원인인 부종과 염증을 개선하고, 오랜 기간 축적되어 쉽게 빠지지 않는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2주 만에 허벅지 둘레 13cm 감량, 몸무게 10kg 감량 등에 성공한 세 명의 사례자는 걸스데이 혜리, 소녀시대 티파니, 제시카 등 걸그룹을 무색하게 만드는 명품 체형 만들기에 성공했다. 체중 및 사이즈 감량은 물론 눈에 띄게 좋아진 신체 비율과 슬림하면서도 탄력있는 바디 라인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2주간 사례자들의 체형교정을 담당한 유스피부과 강현영 원장이 팔로우미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아이비와 함께 뷰티 멘토로 나선 아이린에게 유스키니 다이나믹 지방 파괴 레이저 시술을 진행해 시술의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시켰다. 유스피부과 강현영 원장은 비수술적 비만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2013 최여진의 팔로우미 종아리 다이어트 배틀 편에서 더블스키니 시술을 진행해 가장 많은 감량 치수로 종아리 퇴축술과 종아리 경락 차별화 된 시술과 노하우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더블스키니’, ‘다이나믹 지방파괴술’, ‘아토스 멀티 레이저’ 다양한 피부, 비만 시술 개발과 노하우로 KBS 생생정보통, SBS 모닝와이드 등 주요 공중파 및 온스타일, 스토리온 등의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실력파 비만 전문의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유스키니 시술은 부분 비만의 원인인 부종과 염증을 치료하는 저온냉각술와 다이나믹 지방파괴술을 이용해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최신 시술로 종아리 신경 차단술, 미니 지방 흡입, 지방 흡입 등 마취가 필요한 수술적 요법과는 달리 멍이나 통증 없는 비수술적 비만 치료 방법. 일상 생활 중에 시술이 가능하며, 불필요한 지방세포수를 줄이므로 생활 관리가 된다면 요요현상이 없어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시술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시술이다. 한편, 유스피부과는 개인 전용 프라이빗 룸에서 VVIP 전담 의료진이 1:1로 시술 및 체형 관리를 진행하는 프리미엄 클리닉으로 보다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부분 비만 개선 및 체형 교정이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분당피부과 비앤제이클리닉, 자연스러운 피부시술 ‘더모톡신’ 인기

    분당피부과 비앤제이클리닉, 자연스러운 피부시술 ‘더모톡신’ 인기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향한 욕구는 끝이 없다. 외모가 곧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자신을 가꾸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다. 하지만 성형수술의 경우,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최근 연일 보도되고 있는 성형수술 부작용 기사들로 인해 수술적 방법보다는 보톡스나 필러, 리프팅 등 얼굴의 자연스러움은 살려주면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대체시술들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체시술 중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일종의 마취물질이다. 인체에 무해한 정도의 아주 소량을 사용해 안면근육을 마비시킴으로써 얼굴의 주름을 방지하게 되는 것이다. 보톡스의 최대 장점은 마취를 하지 않아도 통증이 적다는 점이다. 시술 시간도 10분이면 충분하고, 시술 후에도 일상으로의 복귀가 수월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있는 시술이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보톡스 시술기법인 ‘더모톡신’은 피부층 다양한 곳에 치료점을 만들어 근육마비를 거의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의 탄력개선, 사각턱축소, 잔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비앤제이의원 강봉주 원장은 “더모톡신은 리프팅 효과는 물론 주름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며, 얼굴선을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시술한 티가 전혀 나지 않아 자연스러운 시술효과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더모톡신은 미간, 눈가, 눈밑 등 깊고 얕은 모든 주름에 주사가 가능하다.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쳐지는 시기, 모공이 넓어지는 시기에 시술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체 안티에이징 시술로는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실리프팅, 피부조직을 보충해 얼굴의 입체감을 형성해주는 필러, 얼굴형을 갸름하게 교정해주는 윤곽주사 등이 있다. 강 원장은 “하지만 이러한 대체시술들은 모든 피부특성과 주름에 알맞은 방법은 아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분당피부과로 유명한 비앤제이의원(www.bnjclinic.co.kr)은 대체시술이외에도 비만클리닉, 탈모클리닉, 피부클리닉 한방성형 등 다양한 피부미용관련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에 보톡스 주사하는 새로운 비만치료술 국내 첫 선

    위장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해 비만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에서 선보였다. 위·대장질환 특화병원인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25일 “위장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시술이 성공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료팀이 6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장에 보톡스를 주사한 뒤 관찰한 결과, 주사 후 1개월만에 체중이 평균 3.7kg 줄었으며, 섭취한 위 내용물의 배출 시간도 확연히 길어졌다. 이 임상 결과는 최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2014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보톡스 위장 주사는 원래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위 마비가 발생한 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법이다.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유문고리의 힘을 약화시켜 배출을 쉽게 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 그러다가 2003년을 전후해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미국 등지에서 시도돼 효과가 입증돼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술이 이뤄진 것이다.   위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보톡스 성분이 근육을 위축시켜 상대적으로 위장 운동이 저하되게 되고, 이 때문에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시간이 길어찐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홍성수 병원장은 “따라서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장 안에 음식이 들어있는 동안에는 환자가 공복감을 덜 느껴 음식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면서 “보톡스 효과는 약 2~3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말했다. 시술도 어렵지 않다. 수면내시경을 할 때 내시경을 통해 위장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이뤄진다.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이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의료진은 “보톡스 주사법은 현재 고도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외과적 위 절제수술이나 밴드삽입술 등과 달리 칼을 대지 않는 것은 물론 전신마취 없이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비용도 위 절제술의 20% 정도로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이어 “시술 후 일시적인 복부 불편감이나 설사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개선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 절제술이나 밴드삽입술보다는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 효과가 적고, 2~3개월 후에는 보톡스의 효과가 사라진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홍성수 병원장은 “비만 환자로, 기존의 식이요법 및 운동을 통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거나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면 빈맥·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환자, 고도비만 환자이면서 비만 수술에 거부감을 가진 경우라면 보톡스 시술을 권할만 하다”면서 “위장에 손상을 주지 않아 안전할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치명적인 사고 위험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홍 병원장은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식습관 관리 및 운동 등을 통해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면서 “스스로의 의지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보톡스 시술을 통해 음식물을 적게 섭취하는 습관을 유도하면 건강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버스정류장에선 담배 끄고… 강북구 금연구역 지정

    강북구는 19일 지역 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174곳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9월 말까진 사전 계도작업을 벌이고, 10월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 본격 단속 이후 버스정류소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은 승차대나 버스표지판부터 10m 이내 지역의 보도다. 현재의 버스정류소뿐 아니라 신설되거나 변경되는 버스정류소에 자동 적용된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의 금연구역 지정을 계기로 구민들에 대한 금연운동 효과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구의 흡연율은 23.4%로, 서울시 전체 평균 21.7%보다 1.7%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구는 금연구역 지정을 계기로 구청, 동 주민센터 게시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안내 현수막, 안내 표지판을 제작해 붙이는 것은 물론 금연 캠페인도 벌인다. 구청 등 이미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공기관의 금연구역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흡연은 나뿐 아니라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도 해를 끼친다”면서 “이번 기회에 금연에 나선다면 구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 무료 금연침 시술 등의 서비스를 잘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스텐트 종류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차이 없다”

    “스텐트 종류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차이 없다”

    ‘관상동맥(관동맥)에 시술하는 스텐트는 종류에 따라 어떤 임상적 차이를 보일까.’ 관동맥 스텐트삽입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았다. 관동맥 스텐트란 심장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동맥의 혈류를 확보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등으로 좁아진 관동맥에 삽입하는 금속 그물망이다. 이 관동맥 스텐트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수십년에 걸쳐 많은 노력과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텐트도 빠르게 발전해, 최근에는 스텐트의 금속철망 두께를 한층 얇게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철망이 두꺼울수록 재협착이나 스텐트 혈전증 등 합병증 위험이 높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금속철망이 얇아지자 혈관에 시술한 스텐트가 외부의 압력을 지탱하지 못해 찌그러지거나 시술 과정에서 스텐트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드러난 것. 이런 문제 때문에 개발한 ‘PtCr-EES(platinum chromium everolimus-eluting stent)’라는 관동맥 스텐트는 소재로 백금을 사용해 외력에 대한 저항력과 눈에 잘 보이도록 가시성을 강화했다. 국내 연구팀이 이런 스텐트의 다양한 기능 차이를 규명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내과 박경우·김효수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채인호 교수팀은 국내 40개 기관과 공동으로 백금 스텐트인 PtCr-EES와, 현재 진료 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텐트인 ‘CoCr-ZESE’을 비교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3년에 걸쳐서 수행하였다. 이 임상시험에는 전국에서 모두 3755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연구팀은 이들을 1년간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세계 학계에 발표하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PtCr-EES와 ‘CoCr-ZESE’의 시술 후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유형의 스텐트 모두 1년 간 발생한 주요심혈관계 사건, 즉 사망이나 심근경색, 재관실시술 등이 2.9%로 동일하게 나타나 기능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얇은 금속망을 사용한 스텐트’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찌그러짐(LSD) 현상에 대한 분석 결과, PtCr-EES그룹 0.7%, CoCr-ZES그룹 0% 등으로 임상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 결과는 심혈관계의 권위있는 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에서 온라인으로 공표했으며, 7월호에 인쇄돼 발간된다. 김효수 교수는 “전 세계에서 새롭게 선보인 백금 스텐트의 성적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 40개 의료기관이 함께 임상연구를 신속하게 수행,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 스텐트의 성적을 체계적으로 보고해 논란을 해결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같이 수준 높은 대규모 연구를 빠른 시간 내에 수행할 수 있을 만큼 한국의 임상시험 수행 능력이 향상되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연구 결과, 협심증·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관동맥 스텐트 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이 분명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라식∙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수술 찾아야

    라식∙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수술 찾아야

    여름 휴가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멋진 선그라스와 물놀이를 위해서 시력교정수술을 받고자 한다. 시력교정수술 중에서 라식•라섹수술이 짧은 수술시간과 회복기간, 결과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사람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를 제거해 레이저를 조사하는 수술이다.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수술 후 물리적 충격에 비교적 강하지만 라식회복기간에 비해서 길어 약 2~3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라식수술은 각막에 절편을 만들고 그 자리에 레이저를 조사하고 다시 각막절편을 덮어주는 수술로 라섹수술에 비해 비교적 통증이 적으며 회복기간도 짧은 편이다. 하지만 각막절편을 만들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은 사람은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수술 후 건조증이 다소 오래가고 외부 충격 시 각막편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각막절편까지 기계칼날이 아닌 레이저(올레이저 라식수술)로 만들어 충격에 강하며, 각막절편을 만들 때 발생하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있다. 시력교정방법 선택에서 라식 라섹차이는 사전 정밀한 안과 검사, 수술가능여부 검사, 수술방법결정검사, 수술결과 향상을 위하 검사, 부작용 예측 검사 등을 통해서 선택해야 라식수술 부작용이나 라섹수술 부작용을 예방할수 있다. 이러한 라식 및 라섹수술은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안과 검사, 수술가능여부 검사, 수술방법결정 검사, 수술결과향상을 위한 검사, 부작용 예측 검사 등을 선행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라식∙라섹 등의 시력 교정 수술을 할 때는 비용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수술 집도 경험이 많은 전문의로부터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직후에도 컴퓨터 활동을 피하고 최대한 눈을 쉬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막절편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리서울안과에서는 NASA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iFS 레이저 등 첨단 레이저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식•라섹 수술을 진행 중이다. 기존의 라섹은 각막의 가장 바깥 부분인 각막 상피층을 알코올을 이용해 벗겨냈으나, 올레이저 라섹은 첨단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상피층을 보다 정교하게 벗김으로써 라섹수술 회복기간과 수술 후 통증을 줄였다. 특히 각막이 얇거나 많은 절식이 필요한 고도 근시 때문에 라식이 힘든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올레이저 라식은 iFS 레이저로 각막절편 생성해 기존 라식(두께 130~160㎛)보다 각막절편(올레이저 라식 두께 90~110㎛)이 얇다. 각막절편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고 알려졌다. 수술 후 시력 회복 기간은 일반 라식보다 짧고 통증도 적은 편이다. 각막 혼탁이나 근시 퇴행과 같은 합병증이 적다는 후문이다. 다만 기존 라식수술비 보다는 높다고 한다. 수술장비는 iFS Plus를 이용하는데, 이는 각막 절편 경사각을 150도까지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밀림 현상을 방지하고 빠른 시력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해 10초 이내에 각막절편을 제작하는데다가 맞춤각막절편생성으로 라식수술부작용을 감소시킨다. 한편 글로리서울안과는 라식•라섹에 대한 부작용을 덜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감동라식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에서 안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건희 회장, 문안인사 반응…의사 소통 가능한 건 아니다”

    “이건희 회장, 문안인사 반응…의사 소통 가능한 건 아니다”

    ”이건희 회장, 문안인사 반응…의사 소통 가능한 건 아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병상에서 문안 인사를 하면 반응도 한다고 삼성그룹이 18일 밝혔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날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병세를 묻자 “조금씩 차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호암상 시상식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 실장이 병상에서 말씀을 드리면 반응도 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의식을 회복한 것인지에 대해 “그건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반응을 한다는 건 쳐다보고 눈을 맞춘다는 뜻이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병세는 그동안 밝힌 그대로이고 미세한 차도를 보이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삼성 관계자는 “(최 실장이 하는 보고는) 업무보고는 아니고 아침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팀장은 또 이 회장이 입원해 있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에 외국 병원 의료진이 자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삼성병원 의료진만 치료하는 것은 아니고 외국의 실력 있는 의료진으로부터도 조언을 얻고 있다. 공식적인 제휴는 아닌 걸로 알지만, (의료진이)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지난 9일 이건희 회장의 상태에 대해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하루 중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7∼8시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10일 밤 자택 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다음날 오전 2시께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 시술 직후부터 지난달 13일 오후까지 약 60시간에 걸쳐 뇌·장기 등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체온 치료를 받았고 이후 일정기간 수면상태를 유지하는 진정치료를 계속해오다 지난달 하순에 중단했다. 이건희 회장은 입원 9일 만인 지난달 19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가족 전언으로는 지난달 25일 병실에서 야구 중계방송 소리가 크게 나자 눈을 한 차례 크게 뜨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그 직후 “이 회장이 혼수상태에서 회복됐으며, 각종 자극에 대한 반응이 나날이 호전되고 있다. 신경학적 소견으로 보아 향후 인지 기능의 회복도 희망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건희 회장 곁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이 지키고 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 자녀가 수시로 병원을 찾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건희 회장님 쾌차하셔요”, “이건희 회장 아직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듯”, “이건희 회장 쓰러진 지 오래됐는데 빨리 일어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림렌즈ㆍ라식ㆍ라섹…내 눈에 맞는 시력교정술은?

    드림렌즈ㆍ라식ㆍ라섹…내 눈에 맞는 시력교정술은?

    서초동의 최연수(43세)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의 안경 전쟁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한다. 유난히 운동을 좋아하는 아들은 학교에서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축구를 하며 놀기 일쑤였다. 그런데 좀 과격하게 운동하는 아들은 한 달이 멀다하고 축구를 하다 안경을 부러뜨리곤 했다. 때로는 축구공에 맞아서 안경알이 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아이에게 축구할 때는 안경을 벗고 하라고 말해봤지만 아이는 안경을 벗으면 공이 안 보여 운동할 수도 없다고 투덜거렸다. 이렇게 안경 때문에 속상해 하던 어느 날 눈 검사를 받기 위해 찾은 안과에서 드림렌즈를 착용해 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고심 끝에 강미현 씨는 얼마 전 아들에게 드림렌즈를 선물했다. 초등생 아들은 “드림렌즈 착용 후 몸 사리지 않고 축구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안경을 벗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한다. 갈수록 안경 착용 인구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 3D TV 등 IT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초등 저학년부터 시력저하로 안경을 착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한번 나빠지면 좀처럼 회복이 어려운 것이 시력이다. 불가피하게 안경을 써야 하지만 요즘 안경착용에 따른 갖가지 불편함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렌즈나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강남역에 있는 ‘푸른성모안과’ 김경락 원장에게 안경을 벗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 밤에 렌즈 끼면 낮에는 안경에서 해방 최근 초등생에서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안경 대안으로 각광받는 것 중의 하나가 드림렌즈이다. 각막교정술의 하나인 드림렌즈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시력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렌즈를 말한다. ‘꿈의 렌즈’라 불리는 드림렌즈는 밤에 잠잘 때 일정시간(보통 8시간) 착용하면 각막의 중심부가 압박을 받아서 평평해지고, 평평해진 각막의 중심부 덕분에 일정시간 시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콘택트렌즈가 착용하는 동안만 시력교정 효과가 있다면, 드림렌즈는 렌즈를 뺀 상태에서도 시력교정 효과가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강남푸른성모안과 김경락 원장은 “드림렌즈는 특히 급속도로 눈이 나빠지기 쉬운 성장기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다. 일시적인 근시 교정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빠르게 나빠지는 근시의 진행을 억제하여 덜 나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최근에는 라식이나 라섹 등의 수술을 두려워하는 성인들도 선호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너무 어리면 렌즈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렌즈착용에 협조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착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통증 없고, 회복기간 빠른 라식 시력교정 수술요법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라식, 라섹 수술 또한 각광받고 있다. 라식은 ‘레이저 각막절삭 가공성형술’이라고도 불리며 예전의 각막혼탁이나 근시 재발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수술법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수술되고 있으며 시력교정수술 중 통증이 없고,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라식수술은 드물게 각막절편과 관련된 합병증, 안구 건조증, 야간 눈부심 등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이 우려되는 이들에겐 라섹이 적합하다. 라섹은 라식에 비해 심각한 부작용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많이 시행되는 무통 라섹은 특수냉각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술 중 각막을 냉각시킴으로서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도 빠른 수술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 부작용이 없어 안전한 무통 라섹 “최근 유럽에서는 라식보다는 상대적으로 부작용 가능성이 덜한 안전한 라섹을 더 많이 수술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는 김 원장은 “라식과 달리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으므로 절편과 관련된 치명적인 부작용을 피할 수 있고, 수술 후에도 눈에 가해지는 충격에 수술 전만큼 강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라섹은 라식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과 현저히 느린 시력회복이 단점이다. 그에 따르면 라섹 수술에서 통증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라식 계열의 수술과 달리 벗겨낸 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통증, 이물감, 눈부심, 시력저하 등이 필수적으로 동반된다. 하지만 2~3일만 불편함을 감수하면 이후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검증된 곳에서 오랜 시술 경험이 있는 노련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덧붙인다. 도움말 강남푸른성모안과 김경락 원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굴지방흡입으로 볼살 제거…비수술적 V라인 리프팅으로도 가능

    얼굴지방흡입으로 볼살 제거…비수술적 V라인 리프팅으로도 가능

    직장인 A 씨(여, 27세)는 미인의 기본 조건은 갸름한 얼굴형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이목구비가 또렷또렷하고 시원한 편이지만, 얼굴형이 넓적하고 볼살이 퉁퉁한 A 씨는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보다는 얼굴형이 아쉽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봐도, 볼살이 많아서인지 이목구비의 또렷함이 잘 살지 않는 것 같고, 세련미가 없어 불만스럽다. 텔레비전 속 연예인 모두 V라인 턱선을 자랑하는 만큼 날렵한 턱선이 유행이지만, A 씨는 턱선이 U라인이고 이중턱까지 있어, 얼굴 살이 더욱 많고 둔해 보이는 것 같다. V라인 얼굴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롤러로 열심히 얼굴을 문질러봤지만, 만족할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한 그녀는 성형수술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뼈를 깎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느끼다가, 비수술적 방식으로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정보에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를 성형수술을 통해 극복하려 하지만, 무조건 뼈를 깎아야 한다는 인식 탓에 두려움과 부담감만 느끼는 경우가 있다. 성형수술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만큼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리프팅&동안성형센터 정유석 원장에 따르면, 안면윤곽성형수술을 희망하는 환자 중 60% 이상은 얼굴 뼈를 깎을 필요가 없다. 얼굴 뼈가 턱선의 형태를 좌우하는 경우도 있지만, 불필요한 지방 및 연부조직 때문에 얼굴라인이 뭉툭해지는 경우도 많은 것. 이 경우 뼈를 깎지 않는 비수술적인 파워V윤곽술만으로도 날렵한 V라인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볼살제거와 이중턱제거, 얼굴 연부조직을 다듬는 방식의 V라인리프팅 시술인 만큼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하는 만큼 효과도 반영구적이다. 볼살과 턱살이 늘어져 U라인의 턱을 가졌거나 얼굴 살이 많아서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며,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 수술 후 처진 볼살 교정에도 이용된다. 얼굴지방제거를 통한 V라인효과와 얼굴지방흡입 받은 듯 볼 살이 쏙 빠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리프팅효과와 피부 콜라겐 리모델링에 의한 피부탄력 개선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개개인의 피부층 두께와 탄력도, 턱뼈와 저작근 발달 정도를 고려해 개별 맞춤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풍부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의 상담과 정확한 초음파 진단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희귀 뇌혈관질환 ‘경막 동정맥루’ 치료가이드라인 바꿨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경막 동정맥루의 새로운 위험인자인 연막정맥 역류를 확인했다.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뇌혈관 기형 중 하나인 경막 동정맥루는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 등 치명적인 뇌손상을 일으키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대철(신경중재클리닉)·김상준 교수와 신경과 김종성 교수팀은 경막 동정맥루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해 관찰한 결과, 72명에게서 연막정맥 역류가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들 가운데 뇌부종이나 뇌출혈로 진행된 환자는 40명으로, 이는 연막정맥 역류가 있는 72명 중 55%에 달하는 규모다. 이전까지 위험인자로 강조됐던 피질정맥의 역류 없이 연막정맥 역류만 나타난 환자도 25%(18명)에 달했다. 연구팀은 “이는 연막정맥 역류가 뇌부종과 뇌출혈 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인자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대철 교수는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연막정맥 역류가 경막 동정맥루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 이번 연구의 주요 성과”라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가 붓는 뇌부종이 몇 주 안으로 뇌출혈로 발전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병변을 제거하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대철 교수는 이어 “경막 동정맥루가 인구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뇌혈관질환인 연막정맥 역류는 두부손상, 정맥혈전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그런만큼 진단과 치료가 어렵지만, 뇌출혈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희귀 뇌혈관질환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바꾼 이 연구논문은 임상신경계 분야의 권위 학술지인 미국 신경과학회지(뉴롤로지) 최근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뇌혈액의 흐름을 들여다보는 뇌혈관조영술에서 뇌막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정맥에 역류 현상이 나타나면, 몇 주 안에 경막 동정맥루가 뇌출혈로 진행될 위험이 커 중재시술을 받아야 한다. 경막 동정맥루는 뇌막 중 가장 바깥에 있는 경막에서 뇌동맥과 뇌정맥이 비정상적으로 이어진 일종의 뇌혈관 기형으로, 두 뇌혈관이 연결되면서 상대적으로 압력이 높은 동맥의 영향을 받는 정맥의 압력이 높아져 뇌가 붓는 부종이나, 뇌출혈 등을 유발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미세 각막 임플란트로 노안 해결한다”

    “미세 각막 임플란트로 노안 해결한다”

    각막 속에 물방울처럼 아주 작고 얇은 액상 형태의 생체 친화형 렌즈를 삽입해 노안을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각막 임플란트 시술이 차세대 노안교정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 신개념 노안교정용 각막 임플란트인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 시술을 받은 노안 환자 45명의 눈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대부분 수술 한 달 후 평균 0.8 이상의 근거리 시력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또 특별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수술 직후 약간 낮아졌던 원거리 시력도 대부분 한 달 만에 원래 수준에 근사하게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 만족도도 95%에 달했다. 이들의 나이는 평균 52세였으며, 여성 29명, 남성 16명 등이었다. 이들 중 노안과 더불어 근·원시 및 난시까지 겹쳐 있었던 9명은 근시 또는 원시 및 난시를 교정하는 엑시머레이저 시술을 먼저 받은 다음 노안교정용 각막 임플란트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이 경우 통상 두 눈 가운데 주안(主眼)이 아닌 비주안(非主眼)에 시술하며, 이번 대상 환자 중 왼쪽 눈에 삽입한 사람이 69%로 오른쪽 눈에 삽입한 31%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고 설명했다. 차흥원 교수는 “주요 4개 병원에서 나누어 시행된 레인드롭 노안교정술은 수술 자체가 간단하고 단기간에 기대하는 근거리 시력을 확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다만, 국내에는 도입된 지 얼마 안돼 시술 후 추적조사 기간이 현재는 3개월로 짧은 펀이나 외국에서의 장기간 임상 후 관찰결과가 우수해 안전성을 인정할 만하다”고 말했다. 노안은 초점거리를 조절하는 우리 눈의 모양체와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잘 보지 못하게 되는 퇴행성 증상이다. 보통 40대 중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원거리와 근거리를 번갈아 볼 때 초점 전환이 늦고, 어둡거나 글자가 작으면 더 잘 안 보이게 된다. 레인드롭 인레이를 이용한 노안교정술은 이 같은 노안 증상을 바로잡아주는 수술이다. 시술은 지름 2㎜, 두께 30㎛의 미세한 투명 임플란트(인레이)를 각막 속에 심어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먼저 레이저로 환자의 검은 동자 부위 각막 중심부에 라섹수술을 할 때처럼 얇은 절편(플랩)을 만들고, 그 안에 레인드롭 인레이를 삽입한 다음 절편을 다시 덮어주면 된다. 이 과정이 마치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작은 크기의 빗방울 하나를 검은 동자 속에 떨어뜨리는 것과 같다고 해서 ‘레인드롭’(Raindrop)으로 명명됐다. 수술 시간도 약 10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1∼2일 정도만 안정을 취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나 교정시력이 완전히 자리를 잡을 때까지 수술 후 한 달 정도 안정화기간이 필요하다. 이 임상연구 결과는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 국제 레인드롭 인레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처럼 시술이 간단하면서도 시력교정효과가 뛰어나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대학병원과 일반 안과 병·의원 20여 곳에서 레인드롭 인레이를 이용한 노안교정술을 시술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는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술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노안교정술과 달리 생체 친화적인 데다 시술 시간도 짧아 빠르게 기존 노안교정술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문신 전문가에 몸맡긴 여고생, 정신 차려보니…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문신 시술을 위해 찾아온 여고생을 환각상태에서 성폭행한 혐의(성폭행)로 문신시술업자 나모(55)씨를 구속했다. 나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자신이 운영하는 문신시술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허리에 문신하러 온 여고생 A(17)양의 몸을 더듬고, A양이 이에 항의하자 흉기를 꺼내 보이며 인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을 하는 등 2회에 걸쳐 여고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는 마약 투약으로 20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문신하러 왔다가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순구개열 수술, 변형교정과 미적치료를 한번에!

    구순구개열 수술, 변형교정과 미적치료를 한번에!

    구순구개열은 흔히 ‘언청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선천성 얼굴기형이다. 코와 입술을 중심으로 얼굴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일그러진 것이 특징이고 겉으로 보기에도 흉하여 내적으로 깊은 상처를 가진 경우가 많다. 구순열(언청이)의 경우 어릴 적 한 두 차례 이상의 수술로 치료하지만, 성장하면서 입술과 코에 지속적인 변형이 오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 마지막 2차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사춘기 시절부터는 외모에 민감해지므로 스스로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2차 수술을 고민하게 된다. 취업을 앞두고 주변 친구들은 점점 예뻐지는데, 구순구개열 증상이 있는 이들은 아무리 가꿔도 바뀐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시선이 제일 먼저 흉터로 가기 때문이다. 구순구개열 최종 수술의 경우 어릴 적에 받는 언청이 교정 수술과는 목적이 다르다. 변형을 교정함은 물론, 미적으로도 최대한 보기 좋게 만들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또한 마지막 수술이므로 최대한 구순열의 흔적을 지우고 얼굴의 대칭성을 살려내는 것이 관건이다. 최우식 엠브이피 성형외과 원장은 “코는 얼굴의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구순구개열 수술은 변형 부분을 바로 잡는 것은 물론 미적으로도 아름다워야 한다. 보기 좋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이 얼굴 중심에 자리하게 되면 다른 부분의 작은 흠은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성형 방법과 의사의 실력에 따라서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그간의 고생을 보상 받기 위해서라도 마음을 다잡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순구개열은 일반적인 성형 시술로는 복원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코와 인중, 입술에 대한 미적 감각과 다양한 구순구개열 수술 경험을 갖춘 의사에게 시술 받는다면 상당한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렛미인4 노안녀 문선영, ‘20대 할머니’에서 ‘동안 신데렐라’ 무슨 시술?

    렛미인4 노안녀 문선영, ‘20대 할머니’에서 ‘동안 신데렐라’ 무슨 시술?

    렛미인4 노안녀, 20대 할머니 지난 12일 방영된 ‘렛미인4’ 노안 편에서는 원래의 나이보다 20~30살 정도 늙어 보이는 노안녀 일명 ‘20대 할머니’가 ‘동안 미녀’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된 ‘20대 할머니’ 문선영씨는 ‘충격 노안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스로를 ‘20대 할머니’라고 소개할 정도. 이와 함께 어릴 적 부모의 이혼, 노숙 생활, 직장 해고와 모텔 청소부를 하는 등의 안타까운 사연도 밝혀졌다. ‘20대 할머니’ 문선영씨 의 수술을 담당한 렛미인 닥터스 오명준 원장(리젠성형외과)은 그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울한 삶에다 노안 외모까지 더해 위축되어 있는 그녀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대 할머니’의 결정적 노안의 원인이었던 긴 턱은 V 라인 턱 끝 수술로 7mm 가량을 줄이고, 리프팅을 통해 탄력있는 얼굴을, 눈매교정술로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또한 오랜 노숙 생활로 인해 처진듯한 가슴과 몸매에도 교정술과 흡입술을 실시했다. 20대 동안 신데렐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오명준 원장은 ‘20대 할머니’의 변신에 대해 “잃어버린 자신감과 당당함을 되찾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인생을 바꿔 주는 대반전 메이크 오버 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스토리온(렛미인4 노안녀, 20대 할머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후방 렌즈삽입술의 대표주자 아쿠아ICL

    후방 렌즈삽입술의 대표주자 아쿠아ICL

    대개 시력교정술을 결심하고 안과를 방문할 경우 사전검사를 통해서 눈 상태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이때 시력을 비롯해 각막두께, 안질환 및 기타 눈 상태에 따라서 자신에게 가능한 수술 종류가 달라진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과 라섹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각각 차이가 있기 때문에 라식과 라섹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시력이 많이 나쁜 초고도근시이거나 각막이 매우 얇아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경우에 추천되는 시력교정술이다. 따라서 무난하게 라식, 라섹이 가능한 눈 상태라면 안내렌즈삽입술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이름처럼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쉽게 말하자면 콘택트렌즈를 눈 안에 넣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여기서 사용되는 렌즈는 시력교정용으로 만들어진 특수재질의 렌즈로써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안내렌즈삽입술은 렌즈가 눈 안에 삽입되는 위치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홍채를 기준으로 하여 홍채의 앞 또는 뒤에 삽입되는데, 이때 렌즈가 홍채 앞쪽에 삽입되는 것을 가리켜 ‘전방 렌즈삽입’이라고 하며 홍채 뒤쪽에 삽입되는 것을 ‘후방 렌즈삽입’이라고 한다. 전방과 후방에서도 각각 사용되는 렌즈에 따라서 수술종류가 나눠지게 된다. 전방 렌즈삽입과 후방 렌즈삽입은 각각의 장단점을 갖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후방 렌즈삽입술은 렌즈가 홍채 뒷면에 삽입되기 때문에 육안으로 볼 때 렌즈가 티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홍채에 렌즈를 고정하는 방식도 아니기 때문에 홍채조직에 영향을 덜 미치게 되며, 렌즈의 사이즈가 다양하여 개개인의 눈에 가장 잘 맞는 렌즈를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후방 렌즈삽입술 중 최근 주목되는 수술로는 아쿠아ICL이 있다. 아쿠아ICL은 기존 렌즈삽입술과 달리 렌즈 중심부에 360㎛의 hole이 뚫려 있어 홍채절개술을 하지 않고도 렌즈삽입이 가능해진 수술방법이다. 홍채절개술은 홍채에 구멍을 뚫는 시술로, 기존의 다른 렌즈삽입술에서는 렌즈삽입 전에 방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했다. 여기서 방수란 눈 속을 흐르면서 영양공급과 안압을 유지를 하는 액체물질을 말하는데, 렌즈삽입으로 인해 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홍채에 통로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아쿠아ICL은 홍채절개술 과정이 생략되면서 초고도근시 환자들도 하루 만에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또한 홍채절개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흰띠 현상, 홍채염 등의 합병증을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방수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하여 수술 후에도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아쿠아ICL 렌즈삽입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곳으로, ICL 월드 베스트 센터로 6년 연속 지정되고 있다. 또한 이달을 기준으로 ICL 렌즈삽입술 23,000건을 돌파해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문선영 총 수술비 9477만원…상세 항목은?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문선영 총 수술비 9477만원…상세 항목은?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총 수술비 9477만원…상세 항목은?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의 변신에 시청자와 네티즌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이보다 늙어보여 ’20대 할머니’라는 별명이 붙은 문선영(29)씨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 등장했다. 젊은 나이이지만 할머니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노안으로 보였다. 렛미인 20대 할머니는 거칠고 푸석푸석한 피부, 구멍 난 치아, 검버섯으로 오인할 수 있는 반점 때문에 20대 이상의 외모로 보였다. 문선영씨는 렛미인의 도움을 받아 눈매교정, 코, 치아치료 및 교정, 거미스마일 보톡스, 턱 윤곽 수술, 스마스 리프팅, 피부시술, 얼굴지방이식, 가슴, 복부지방흡입 등의 과정을 거쳐 페이스오프에 성공했다. 문선영은 페이스오프 성공 후,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 외모를 자랑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렛미인 20대 할머니에게 들어간 총 수술비용은 9477만원이다. 네티즌들은 “문선영,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몸 전체를 바꿔주네. 너무 행복하겠다”, “문선영,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돈 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돈이 인생을 바꿔버리네”, “문선영,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성형으로 사람이 달라진다니. 기가 막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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