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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드름 흉터에 ‘공기압 멀티홀’ 치료효과 확인”

    “여드름 흉터에 ‘공기압 멀티홀’ 치료효과 확인”

     공기압을 이용해 흉터 부위의 진피층에서 비정상적으로 교란된 섬유밴드를 차단한 뒤 레이저로 콜라겐 합성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여드름흉터 치료법의 치료효과가 기존 치료법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 자국 등 모든 흉터는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섬유밴드가 피부 표면을 멋대로 잡아당겨 정상 피부와는 다른 조직 특성을 갖는데, 특히 상태가 심한 난치성 흉터의 경우 기존 프락셀레이저로도 치료가 쉽지 않았다.  여드름과 흉터 전문병원인 강남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김현주 박사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공기압멀티홀’ 치료법을 이용해 14명(남성 9명, 여성 5명)의 여드름흉터 환자를 치료해 이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의료팀은 3~4주 간격으로 공기압을 이용해 환자들의 여드름 흉터부위 진피층에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섬유밴드를 끊어주는 ‘공기압 진피절제술’을 시행했다. 이어 ‘앙코르레이저’를 이용해 진피층의 콜라겐 재합성을 유도했다. 각 환자에게는 공기압진피절제술 3회와 앙코르레이저 2회를 병행 시술했다.  그 결과, 전체의 92.9%인 13명의 증상이 50% 이상 호전됐으며, 8명에게서는 피부 진피층 전체적으로 콜라겐섬유와 엘라스틴섬유의 재합성이 일어난 소견이 피부 조직검사에서 확인됐다.  이상준 박사는 “시술은 국부마취용 연고제를 사용하며, 3~4주 간격으로 3-5회 시술한 뒤 흉터 부위의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면서 “매우 미세하고 강력한 가스의 공기압을 이용해 흉터 기저층의 섬유밴드를 제거함으로써 패인 흉터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이 치료법은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기 주입량과 주입 깊이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어 난치성 여드름흉터는 물론 화상이나 수술로 생긴 흉터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춘기에 생겼거나 또는 성인 여드름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크고 작은 흉터가 남아 외관은 물론 취업이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런 여드름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치료법들이 임상에서 활용됐으나 만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음압장치를 이용해 여드름흉터 부위를 강하게 흡인한 뒤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멸균 공기와 레이저를 주입하는 공기압멀티홀 치료법을 이용한 임상에서 난치성 여드름 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성과가 확인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난치성 여드름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주로 프락셀레이저를 이용했다. 피부 표면에 수천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은 뒤 이곳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새 살이 돋게 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하지만 레이저 파장의 특성상 깊은 흉터까지 치료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웠던 데다 치료 후 상당 기간 홍조현상이 가시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비해 공기압멀티홀 치료법은 30게이지 정도의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멸균 공기를 직접 흉터 부위의 진피층으로 0.1~0.3㎖씩 주입하는 진피절제술을 먼저 시행해 진피층 콜라겐 조직을 리모델링한다. 이어 앙코르레이저를 이용한 멀티홀레이저치료로 진피층 콜라겐을 재생시켜 여드름흉터를 개선시키기 때문에 효과는 물론 기존 치료의 문제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이상준 박사는 “공기압멀티홀 치료는 피부 표피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피부 깊숙이 섬유밴드를 끊어주도록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흉터 부위가 차오르게 하는 치료효과가 좋다” 면서 “기존 치료보다 통증이 적고 색소침착의 가능성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열린세상] 노인 자살과 공공의료/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열린세상] 노인 자살과 공공의료/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말기 암 환자의 10% 이상이 적절한 통증 조절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임종하고 있다. 또 한 연구에 따르면 수술만 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조기 위암 환자 중 7.2%는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있으나, 이 환자들이 어떤 경과를 거치는지 추적 조사한 자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정책은 대형병원 이용이 가능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의료복지도 의료기관을 찾았을 때만 이루어진다. 의료급여 1종 환자는 의료비가 무료이지만 직접 의료기관을 찾아오지 않으면 어떠한 혜택도 받을 수 없다. 이러한 시설 위주의 공공의료정책은 우리나라의 높은 노인 자살률과 무관하지 않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1996년 가입한 후 2014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이 2배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자살에 의한 사망률 1위를 지키는 주된 이유는 다른 국가들보다 현저하게 높은 노인 자살률 때문이고, 그 배경에는 노인복지와 공공의료 문제가 있다. 국민의료 복지를 향상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여년간 정부는 공공의료기관을 더 늘리고,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해 왔다. 그러나 민간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우리나라와 의료 시스템이 완전히 다른 영국이나 독일을 모델로 삼아 지은 공공 의료기관들은 지방자치단체 복지예산의 블랙홀이 됐고,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이 선심성 공약으로 이용하는 건강 보험의 무분별한 급여 확대는 의료복지재정의 대표적인 적자 요인이 됐다. 2013년 인구의 3%에 해당하는 환자가 진료비 총액의 35.9%를 사용했고, 특히 70세 이상 노인 입원 환자의 경우 17.5%가 전체 입원비의 64.6%를 소비하고 있다. 병원 접근성이 높은 계층일수록 고가 약과 검사, 시술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건강보험급여 수급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정부가 공공의료뿐 아니라 사회복지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원칙이 과연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무상급식과 반값 대학 등록금을 논의하고 있는 나라에서 유아보육 경비 때문에 아기들은 태어나지조차 못하고 있고, 복지 선진국의 대명사인 북유럽 국가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고가 신약의 급여화를 논의하는 나라에서 기본적인 간병을 받지 못해 노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한정된 복지예산을 ‘모든 국민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부터 가장 약하고 가난한 사람, 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에게 먼저’라는 원칙은 애초부터 없는 것인가? 보이지 않는다고, 나서지 못한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자살을 해야만 보이는 이들을 먼저 찾아가는 것이 복지의 기본이다. 공공병원을 지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 때는 영국의 공공의료를 내세우면서 지역 공동체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환자와 독거 노인들을 의사와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영국의 공공의료 시스템은 왜 공공의료 정책의 모델로 삼지 않는지 알 수 없다. 영국의 노인 자살률은 OECD 국가들 중 최저다. 현재 도시에 있는 보건소에서 하는 일의 대부분은 민간 의료기관과 중복된다. 보건소를 포함한 공공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지역공동체 중심의 방문 진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노인 1000만명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것이다. 독거 노인이 죽은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발견되고, 간병 문제로 자살하거나 가족을 살해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올 때마다 책임 부서인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대답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인력이 부족하고 예산이 없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고가 장비로 가득 채운 공공병원을 지을 예산, 그 병원들의 경영적자를 메우는 예산, 그리고 한 달 약가가 1000만원이 넘는 신약들을 급여화할 예산은 있어도 독거 노인과 집에서 간병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환자를 파악하고 방문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은 10년 전에도 없고 지금도 없다. 어느새 다시 12월이다. 추운 겨울 어딘가 혼자 누워 있을 병들고 외로운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산이 아니라 우리의 진심이어야 한다.
  • 다가오는 취업시즌, ‘무턱 성형수술’ 인기

    다가오는 취업시즌, ‘무턱 성형수술’ 인기

    2014년 막바지 12월. 다가오는 2015년 상반기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스펙 쌓기뿐 아니라 이른바 ‘취업성형’으로 외모 쌓기에도 여념이 없다. 첫 인상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가 80%이상 결정된다고 하니,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는 또렷해 보이는 인상이 중요한 스펙이 됐기 때문이다. 취업준비생 A(24)씨는 1~2차 면접 후 최종면접에서 벌써 3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A씨는 또렷한 인상을 주고 갸름해 보일 수 있는 턱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턱끝이 짧은 무턱으로 평소 뚱하고 무기력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턱인 경우 다소 신뢰감이 떨어지는 인상을 주므로 이를 바꾸기 위해 결국 취업성형을 결심한 것이다. 무턱은 턱끝이 뒤로 빠져있거나 길이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로 새의 부리를 닮은 모양을 연상시켜 ‘새턱’이라고도 불린다. 무턱인 경우, 목과 얼굴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입이 튀어나와 있는 듯해 멍한 인상을 주게 되는데, 이는 턱끝을 갸름한 V라인으로 만들어주는 턱끝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무턱수술에는 턱끝 전진술, 하악 전진술, 보형물 삽입 등이 있다. 턱끝 전진술은 뒤로 들어가 있는 턱끝뼈를 골절한 후 앞으로 움직여주는 방법으로 뼈를 골절하는 각도에 따라 턱끝 길이의 조절이 가능하고 턱 모양도 자연스럽다. 또한, 턱끝이 앞으로 전진하면 목에서 턱끝까지의 실제 길이가 길어져 목선도 예뻐진다. 반면, 아래치아가 위 치아보다 너무 뒤에 위치해 기능적인 교합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래턱 자체를 전진시키는 하악 전진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무턱의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어텍스, 실리콘 등 안전한 보형물을 삽입해 턱의 크기를 크게 하거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보형물 삽입은 최소절개를 통해 간단한 수술이 가능하며, 필러나 턱밑지방흡입의 간단한 시술로도 보완이 가능하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관계자는 “뼈를 골절하는 턱끝 전진술이나 하악 전진술 같은 경우에는 신경이 모여있는 턱끝을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위험하다”며 “현재의 얼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글의 법칙’ 이태임 민낯, 정글에서 보톡스 시술 받았나? ‘알고보니 이것 때문’

    ‘정글의 법칙’ 이태임 민낯, 정글에서 보톡스 시술 받았나? ‘알고보니 이것 때문’

    ’정글의 법칙’ 이태임 민낯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코스타리카’에서는 해먹 취침 후 모기떼의 습격을 받은 이태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잠을 자고 일어난 병만족은 그녀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미처 가리지 못하고 잔 얼굴 전체가 퉁퉁 부어 있었기 때문. 얼굴이 퉁퉁 부은 이유는 다름 아닌 모기떼의 습격 때문이었다. 이태임은 “모기한테 사방으로 물렸다”고 퉁퉁 부은 얼굴을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부어오른 얼굴을 보고 웃으며 “살다살다 모기에게 시술받은 건 처음이다”라고 말해 병만족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임이 민낯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세안법을 공개한 것이 다시금 화제다. 이태임은 지난 10월 30일 JTBC ‘미친(美親)유럽-예뻐질지도’에 출연해 자신만의 세안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그녀는 손으로 거품을 낸 후, 거품으로 얼굴 곳곳을 닦아주는 평범한 세안을 했다. 그러나 물로 얼굴을 한두 차례 씻어낸 후 바로 수건으로 얼굴의 물기를 제거하는 등 이외로 터프한 세안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터프한 세안법에도 불구 이태임은 잡티 없는 하얀 피부로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민낯을 접한 네티즌은 “이태임 민낯 정말 예쁘다” “이태임 민낯, 뽀얀 피부 부럽다” “이태임 민낯, 거품으로 세안하는 구나” “이태임 민낯..나도 따라해 봐야지” “이태임 민낯..모기가 저렇게 무나?” “이태임 민낯..정글 모기는 무섭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처 (이태임 민낯) 연예팀 chkim@seoul.co.kr
  • 9. 정관수술, 과연 정력에 이상 있나?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9. 정관수술, 과연 정력에 이상 있나?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과거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정부의 가족계획 포스터입니다. ‘저출산’이 국가적 재앙으로까지 얘기되는 요즘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에게 언제 저럴 때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아이를 너무 안 낳아 문제가 된 게 아주 오래 전 얘기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아주 먼 과거 얘기는 아닙니다. 지금의 어지간한 40대만 해도 과거 20~30대 시절 예비군이나 민방위 훈련장에서 정관수술 받는 대가로 조기 귀가의 혜택을 준다는 등 달콤한 제안을 받아본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과거 많은 남성들이 겁먹고 꺼렸다는 정관수술. 1973년 여성단체가 주관한 행사에서 남성들의 이런 인식이 잘못된 것이라며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정관수술(精管手術), 과연 정력(精力)에 이상 있나?강해졌다 약해졌다 말도 많은데]-선데이서울 1973년 7월 22일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내 24개 여성단체 대표와 각계 인사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족 계획에 있어서의 남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는 처음으로 여성들이 남성에게 과감하게 문제를 던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학계,가족계 획사업 관계자와 정치•문화계 인사 등 다채로운 각 분야 남성들이 초빙된 것도 이날 행사의 특징이었다. 토론의 취지 설명에서 이화여대 이효재 교수는 ”우리나라의 여성은 그동안 출산의 노예로 살아왔다. 자녀를 낳는 것도, 안낳는 것도 그 책임이 여성에게 있는 것처럼 몰려 왔다”면 어떻게 하면 단산(斷産)의 책임만이라도 남성에게 맡길 수 있느냐는 문제를 던졌다. 특히 근래의 여성들은 인구 조절이라는 과제 앞에 피임약을 먹고 루프 등 피임기구를 몸 속에 끼우고 살아야 하는 불안, 인공유산을 해야 되는 위험을 홀로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 ”낳는 것은 여자가, 안낳는 것은 남자가” 이 교수의 설명은 피임에서부터 단산에 이르기까지 그 실천을 남성이 솔선해서 해달라는 애절한 호소와도 같았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강갈원 박사는 ”이상적인 피임 방법이 개발되었다면 이 세미나가 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실패율이 전혀 없는 것은 남성의 정관 절제와 여성의 난관 결찰(結紮) 수술뿐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토론은 남자 쪽이 수술하는 편이 훨씬 간편하다는 정관절제(불임수술)에 대해 집중되었다. 한국의 피임은 전체 대상 인구의 25%가 실시하고 있다고. 선진국의 60% 이상인 것에 비하면 너무도 낮은 비율이고 그 가운데 남자 불임수술은 2%, 여자의 난관 결찰률이 0.5%이다. 나머지는 콘돔과 투약 등 재래식 방법과 자궁내 장치(루프) 등으로 대부분 여자쪽에서 실시하는 것. 남성이 피임에 참여하는 비율은 고작 20%에 그치고 있다.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한 부인들은 인공유산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기 때문에 한해 약 30여만명이 이 수술을 받고 있으며 그 중 60%에 해당하는 18만여명은 수술 이유가 ‘가족수 제한’이었다. 3명 이상의 자녀를 두어 더 낳고 싶지 않으면서도 대부분의 부부가 불임수술을 피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부작용이 많고, 수술 비용의 부담을 가지고서도 이를 감수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들의 횡포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게 여성 쪽의 불만이다. 아이를 낳는 고통과 수술의 고통 등 위험을 맛보지 않은 남편들은 좀더 가정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봉처가’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는 것. 이러한 갈망 속에서도”남성들의 불임수술이 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느냐”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구구하다. 최선의 방법이라는 남자 불임수술이 도입된 1962년 이래 수술을 한 남성은 모두 33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구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이다. 가족계획협회 측은 뒤떨어진 이유를 불임수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이뤄지지 못한 탓이라고 보고, 수술의 영향에 대한 엉뚱한 기우가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고 말했다. 수술 대상이 되는 남성들은 우선 ‘수술’이라는 이름 때문에 겁을 먹고 정상을 비정상화 한다는 생각을 갖고 크게 꺼린다. 마치 불임수술이 옛날 궁중의 내시처럼 거세(去勢)를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며 정력이 쇠퇴되는 등 남성의 구실을 제대로 못하게 될까봐 심리적으로도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 견해다. 남자 불임수술에 대한 걱정은 남성 자신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도 나왔다. 한 여성단체의 대표로 참석한 박모 여사는 ”아내 쪽에서도 남편의 수술이 달갑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며 수술 후 남편의 기능이 달라졌다는 어느 부인의 예를 들었다. 정력이 감퇴됐다는 경우였다. 이희영 교수는 ”그 부인의 경우는 남편이 탈선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씨 없는 수박이 되었으니 마음 놓고 방종을 하는 거죠. 다른 젊은 여자를 보고 있을 지도 모르니 착실히 뒷조사를 하도록 귀띔해 주세요” 정관 수술로 이상이 생길 리 없다는 확답이다. 이 교수가 수술을 받은 남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술의 정신적인 영향 문제에 대해 전체의 70%가 “아무 변함 없다”로 절대적이고, 20%는 오히려 “좋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나머지 10%만 “나빠진 것 같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정관을 잘라 버리는 이 불임수술은 거세와는 전혀 다른 것. 이 수술의 원리는 정자가 나오는 정관만을 묶거나 자르는 것. 몇해 전에는 복원의 미련 때문에 정관을 아주 자르지를 않고 묶어 두는 벙법도 썼으나 최근에는 그 방법을 쓰지 않고 아예 잘라 놓는 수술을 한다. 그렇다고 영원히 잘린 것은 아니다. 다시 필요하게 되면 언제든지 복원이 가능. 복원수술의 성공율(률)도 크게 기술이 늘어 희망자의 70%는 성공한다고. 수술비는 무료에서 최고 5000원까지다.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2~3분. 부작용은 4% 미만. 출산은 여자, 단산은 남자가 하자는 운동을 벌이기로 한 50만 여성단체 회원들이 소리가 바야흐로 메아리치고 있다. <투투 클럽의 정관 수술 캠페인> ”공처가가 됩시다”라는 이색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1971년 12월 발족한 ‘투투 클럽’(TWO TWO CLUB)이 이번에는 ”행복을 무료로 나눠 드립니다”라는 구호를 들고 나와 남성 정관수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투 투 클럽이란 ”딸 아들 구별 없이 둘만 나아 기르자”는 세계적인 추세에 절대 호응, 자녀 둘만 가진 부부 500쌍의 모임. 이들은 ”수고하고 짐진 자여, 모두 바스토닉 왕국으로 모여라”는 유머스러한 현대판 성경 구절을 창작, 남성 피임을 적극 권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해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내주부터 연말까지 500명의 남성에게 수술비용 일체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정관 수술을 해주겠다는 계획. 애처가나 공처가(恭妻家)이면 누구나 무료시술한다는 김영목 회장의 말. 희망자는 투 투 클럽으로 문의하면 피부비뇨과, 외과 등 전문의들의 친절히 안내와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가벼운 돌출입, 설측교정 라이트 킬본(A-point)교정으로 치료

    가벼운 돌출입, 설측교정 라이트 킬본(A-point)교정으로 치료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은 예비 대학생으로서의 시작 앞두고 외모 변신에도 관심이 많다. 앞으로 시작될 새로운 만남들에 보다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즌이 되면, 수험생들을 타깃으로 한 성형외과의 할인혜택 등 마케팅이 뜨거워지곤 한다. 하지만 돌출입이 콤플렉스인 환자의 경우 간단한 시술이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는 성형수술로 해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을 한다. 수술의 대안으로 선택하는 일반적인 돌출입 교정 또한 비용도 만만치 않으며, 최소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빠른 변화를 원하는 예비 대학생들은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킬본(A-point) 돌출입 교정 장치를 개발, 단시간 내에 심하지 않은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는 ‘라이트 킬본(A-point) 돌출입 교정법’을 선보여 수험생 및 빠른 교정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트 킬본(A-point) 돌출입 교정은 심하지 않은 돌출입에서 일반교정보다 교정기간은 짧으면서도 부작용은 줄이고, 정확성은 최대로 높였다. 1년~1년 6개월 정도에 돌출입 교정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급속교정이 가능한 라이트 킬본은 사실 실제로 돌출입 개선에는 6~10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정리 교정치료가 4~8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반 교정법과 확연한 차이를 드러낸다. 무엇보다 라이트킬본(A-point)돌출입교정의 특장점은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이 연구 및 개발한 것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6개국에 국제 특허를 출원한 특별한(Special) 치료법이라는 . 교정 기간을 줄여 ‘빠른(Speed)’ 교정,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아 ‘비밀(Secret)’ 교정,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한 ‘안전한(Safety)’치료법이라는 것도 또 다른 차별점이다. 또한 경희대학교 교정과와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Francisco) 교정과 Gerald Nelson 교수, St, Louis University 교정과 김기범 교수 등의 공동연구를 세계설측학회에 발표하며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5S(Special, Speed, Secret, Safety, Scholary)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권순용 원장은 “킬본 장치는 치아뿌리 짧아짐과 잇몸뼈의 내려앉음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기존 장치에 비해 통증을 크게 줄여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다”며 “매년 이 시즌마다 내원하는 예비 대학생들은 라이트 킬본 돌출입 교정법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헬스Talk] 다가오는 겨울방학 성형수술…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헬스Talk] 다가오는 겨울방학 성형수술…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성형이 보편화 되어 요즘은 눈, 코성형은 미용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리에게 더이상 거부감이 없다.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올 겨울방학 기간에도 남학생 여학생 구분 없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을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술을 받는 부위도 지방흡입 부터 눈성형, 코성형, 가슴성형, 체형성형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성형수술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뜨거운 이슈다. 쌍꺼풀수술 등의 성형수술은 갓 스무 살을 넘긴 새내기 대학생들의 통과 의례라 할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다. 12년 간 공부에 매진한 만큼 스무 살 성인을 맞아 자신을 가꾸기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펼치기 위함이다. 수능을 마친 김 모양(18세.고3)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성형외과를 찾아 눈, 코 성형수술을 예약했다고 한다. 김 양은 “친구 중에 상당수가 졸업을 앞두고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수술하면 티가 나지만 대학에 진학하는 시기에 수술하면 숨길 수 있어 이번 방학시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능이 끝난 지난달부터 더 예뻐지고 싶은 학생들의 성형외과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성형을 선택한 이유가 단순히 예뻐지려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면서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예비대학생들까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좋은 인상과 이미지로 만들어 나중에 있을 취업에서 ‘외모도 스펙’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미리 콤플렉스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예비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쌍꺼풀과 코성형이다고 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빠르면서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눈성형과 더불어 앞트임, 뒷트임 등을 하기도 한다. 외모 개선을 위해 남자들도 쌍꺼풀 수술이나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쌍꺼풀 매몰법이나 자연유착 쌍꺼풀이 선호되고 있으며 매부리코나 복코를 개선하는 코성형을 시행한다. 특히 쌍꺼풀 수술은 다른 성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비용에 대한 적은 부담 때문에 쉽고 간편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쌍꺼풀 또한 다른 성형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심미안을 가지고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는 수술 후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쌍꺼풀 재수술의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눈을 뜨는 부위에 강제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단순히 눈만을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얼굴형태, 몽고주름, 피하지방 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얼굴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눈을 만드는 수술이다”고 전했다. 코성형 또한 마찬가지. 최근에는 예비대학생인 남자들 사이에서 매부리코수술이나 복코수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코성형 수술은 단순히 ‘코를 높게’하는 차원으로 쉽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 코성형은 코 자체의 모양보다는 얼굴과 얼마나 조화로운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러한 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충분히 숙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강 원장은 “성형수술은 환자가 만족한 결과를 얻어야 비로서 수술의 모든 과정이 끝나는 것이다. 시술을 하는 전문의들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시술과 환자관리에 임하면 분명 만족할 만한 수술이 될 것이다.”며, “이번 겨울방학에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받고 진행해야 후회 없는 성형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족친화경영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족친화경영

    결혼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직장과 가정생활 모두 행복하기를 꿈꾼다. 하지만 훼방 요소가 곳곳에 있다. 장시간 근로, 육아휴직과 복귀의 어려움, 집안일과 아이돌봄의 부부 분담 등등.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을 시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우수 인재도 이런 기업을 선호한다. 가족친화기업의 경영 성과도 높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올해부터 업무 종료 시간(본사 오후 6시, 점포 8시)이 되면 컴퓨터 종료 안내문이 뜨고 10분이 지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진다. 습관적인 지연 퇴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별히 연장 근무가 필요한 직원은 신청서를 내면 된다. 강준모 홍보팀 대리는 “처음엔 컴퓨터가 꺼진다는 공지가 갑자기 뜨니까 직원들이 다소 난감해하다가 지금은 근무시간 중에 집중도 높게 업무를 끝내고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게 돼 만족스러워 한다”며 “문서 보안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 파일이 외부에서는 열리지 않기 때문에 일을 집에 갖고 가서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PC-오프(OFF)제를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등 계열사에 확대 적용했거나 추진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초과근무 제로화 시스템을 지난해 도입, 시행하고 있다. 오후 6시 30분 이후까지 회사에 남아 있으려면 초과근무 신청서를 작성해 부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조직별 초과근무 현황은 2주마다 부서장과 대표이사에게 이메일로 보고된다. 초과근무 과다 부서의 조직장은 연말 상여금이 깎인다. 그 후 초과근무는 1인당 연평균 하루 13분 이내로 대폭 줄었다. 유한킴벌리에서는 2011년부터 오후 7시 30분이면 야근용 지정 근무 공간 1곳을 뺀 모든 사무실의 전등이 꺼진다. 서울 본사와 군포, 죽전, 대전, 부산 등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재택근무제와 시간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주거지와 가까운 공간이나 자택에서 일하며 자녀돌봄 등에 활용하도록 한다. 본인만의 업무를 70% 하고 나머지는 협업한다. 사원 만족도가 2011년 86%에서 2014년 91%로 높아졌고 직원 출산율도 늘어났다. 매출액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2008년 1조원에서 2년 만에 1조 4128억원으로 급증했다. 대기업이 아니면서도 존경받는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한다. 난임휴직과 임신기 단축 근무, 출산 복지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기업도 KT를 비롯해 상당수다. 삼성전자로지텍은 난임휴직제도를 지난해 도입했다. 1개월에서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직원 김모씨는 때맞춰 혜택을 봤다. 김씨는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빨리 원했고 병원을 3년간 꾸준히 다녔지만 별다른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조바심이 나면서 자신의 업무를 좋아하지만 포기하고 ‘아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 고민하며 남편과 상의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김씨는 난임휴직제도를 알게 돼 부서원들의 응원 속에 6개월 예정으로 난임휴가를 사용해 3개월 만에 난임시술에 성공했다. 결혼 4년 만에 첫아이를 임신할 수 있었다. 김씨는 “임신 후 복직해서도 많은 분이 배려해 주셔서 정시 퇴근을 하고 있다”며 “회사와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출산휴가를 신청하면 육아휴직까지 자동 신청되는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제를 2012년 국내 최초로 도입, 파트타임 사원에게도 적용함으로써 자유로운 육아휴직 활용 문화 정착과 경력 단절 예방에 기여했다. 육아휴직자 복귀 지원 프로그램도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이다.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란 제목의 육아휴직 복직 플래너를 발간, 복직을 3개월 남겨 둔 육아휴직자에게 보낸다. 여성가족부 장관과 그룹 회장의 복직 환영 메시지, 복직 전 준비 사항, 남편과의 업무 분장 방법, 선배 워킹맘의 응원 메시지 등이 담겨 있다. 복귀 적응 지원교육도 한다. 세창은 직원 33명인 계측기기 전문 중소기업이면서도 육아휴직을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통해 신청하고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며 18세가 될 때까지 자녀 1명당 매월 7만원씩 육아수당도 지원한다. 이모 주임은 “임신 후 걱정했지만 회사가 흔쾌히 승인해서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 기간인 1년 3개월 동안 육아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아이도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을 만큼 자란 뒤 업무로 복귀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회사와 같은 가족친화기업이 많이 생겨서 행복한 워킹맘으로 가득한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LG그룹이 전국 28곳에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가족친화제도 확산을 위한 기업 성과 연구’에서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의 1인당 매출액을 늘리고 근로자의 이직률을 감소시키며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비인증기업에 비해 수익성이나 안정성, 성장성이 높고 생산성 증가율도 0.22~1.95%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도 가족친화경영의 기업 성과를 면밀하게 검토해 기업의 경쟁시장 구조 속에서 가족친화경영이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다”며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의 ‘비용’이 아니라 ‘투자’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은 2008년 14개 기업으로 시작한 이래 올해 544개로 늘어나는 등 모두 956개에 이른다. 29개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92개 사업에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happyhome@seoul.co.kr
  • 허리통증에 다리 저림 동반되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허리통증에 다리 저림 동반되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날씨가 추워지면서 허리통증은 물론이고 다리와 발바닥까지 이어지는 저림 증상이 심해져 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퇴행성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만하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경우 주로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걷기가 어렵고 조금 쉬면 이러한 증상이 나아졌다 다시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진다. 특히 척추관협착증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요즘처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추위로 인해 근육, 인대 등이 수축되어 척추 내 신경 압박이 한층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허리디스크만큼이나 흔한 척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을 오래 방치할 경우 신경에 영향을 끼쳐 보행장애, 배변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척추관협착증은 진행 정도가 초기인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간단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도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증상을 완화 시키는 시술법이 개발됐다. 그 예로 추간공확장술을 들 수 있다. 추간공확장술은 카테터를 통해 신경의 눌림이나 유착이 있는 부위의 염증을 제거하고 인대를 긁어내 좁아진 척추관을 인위적으로 넓히는 치료 방법이다. 중증 이상으로 협착이 진행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진료를 통해 신경이 압박된 부분을 정확히 찾아 개선하기 때문에 신경 손상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전신마취가 아니라 부분마취를 하기 때문에 시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이 낮아 체력이 낮은 고령환자도 시술 받을 수 있고 심장질환자, 고혈압, 당뇨환자와 같은 만성질환자도 시술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입원 필요 없이 시술 후 안정을 취한 뒤 바로 퇴원 가능하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광혜병원의 관계자는 “척추관협착증은 대부분 30대 이후부터 증상이 시작돼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다 50~60대에 통증이 심해진다. 50대 이후의 여성이나 노년층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 받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이어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겨울철이면 특히 허리 부분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평소 무리한 운동은 피하며 가벼운 걷기, 수영 등 척추에 자극이 적은 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을 강화해 주는 것이 통증 완화와 예방에 좋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식/라섹부작용 예방,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 (Lasik XtraTM)’ 국내 최초 도입

    라식/라섹부작용 예방,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 (Lasik XtraTM)’ 국내 최초 도입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개념 라식/라섹수술 ‘라식 엑스트라(Lasik XtraTM)’가 국내에 도입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1월 1일, 라식 엑스트라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오스안과의 의료진과 라식 엑스트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영국 무어필드 병원 존 마샬 박사, 아베드로社의 데이비드 뮐러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교차결합술(Cross-linking)과 이번에 이오스 안과를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아베드로 교차결합술(KXL 시스템)을 이용한 라식 엑스트라(Lasik XtraTM)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데이비드 뮐러 박사는 통역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약 350만 건의 라식/라섹 수술이 시행되는데, 앞으로는 아베드로 KXL 시스템과 함께 시행 시 수술의 안전성 및 정확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했다. 이오스 안과 곽 노훈 원장은 “아베드로 KXL 시스템 장비 및 라식/라섹 엑스트라(Lasik Xtra TM) 수술 방법의 도입으로 라식을 고려하는 환자는 각막 확장증과 같은 부작용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의사들은 이 시술로 각막의 내구성이 강화되게 되어서 근시 퇴행 예방, 야간 눈부심 예방과 같은 부가적인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오스 안과 최연경 원장은 “아베드로 교차 결합술은 고도 근시나 고도 난시처럼 절삭량이 큰 경우, 각막이 얇은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또한 이전 검사에서 각막이 약하거나, 각막모양이 좋지 않아서 수술이 어려웠던 경우도 라식/라섹 엑스트라 수술과 병행하여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시술 대상에 대해 조언했다. 한편, 11월 1일 오후 7시, 일산 엠블 호텔에서 아베드로 KXL System (교차 결합술)에 대한 심포지움도 거행되었다. 심포지움에서도 교차 결합술에 대한 발표 및 아베드로 교차 결합술 (KXL System) 및 라식 엑스트라 (Lasik Xtra TM) 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 존 마샬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 원로 중의 한 명으로, 의사로서 이례적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작위를 수여 받을 정도로 안과학 발전에 공헌한 이로 꼽힌다. 데이비드 뮐러 박사는 엑시머 레이저를 처음으로 미국에 도입한 의사출신으로 여전히 의학계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장비 및 수술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아리 각선미에 다리 건강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종아리 각선미에 다리 건강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종아리 알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종아리의 비복근이라는 근육이 발달함으로써 다리에 근육의 윤곽 굴곡이 생긴 것을 말한다. 빨리 걷는 보행습관과 파워워킹이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오랜시간 하는 것은 종아리 근육을 더욱 발달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종아리 근육은 아무리 운동을 겸해 다이어트를 해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며 운동을 잘못 선택해서 할 경우 오히려 더 발달시킬 수 있어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기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특히 하루 종일 자리에 앉아 업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다리에 쉽게 피로가 쌓여 붓는 경우가 잦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날씬하고 매끄러운 종아리 라인을 유지하기 힘든 것이 사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종아리 퇴축 시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종아리 성형센터 하피스 명동점에서는 간소화된 종아리 근육 축소 시술과 함께 전문적인 다리부종 회복 관리를 통해 다리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 하피스의원 명동점의 특화시술인 종아리 근육 축소 시술 ‘CoCo 3D 매직슬림’(코코3D 매직슬림)은 신경조직에 전기충격을 주어 종아리 근육을 매끈하게 풀어주는 방식이다. 10분만에 끝나는 간편함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종아리근육 퇴축효과도 있어 보기 좋고 가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분마취면 충분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으며 흉터가 눈에 띄지 않고 시술 후 힘빠짐이 거의 없어 시술 1시간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특별히 시간을 내기 어렵고 빠른 회복이 필요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하피스의원 명동점 김은상 원장은 “하피스의원 명동점은 CoCo 3D 매직슬림뿐 아니라 피로하고 지친 다리를 위한 다리부종 회복 관리로 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다리의 건강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며 “또한 종아리 근육은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몇 년에 한 번 조금씩 다듬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피스의원 명동점은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약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면역 거부반응 없는 생체형 심장판막 첫 개발 성공

    면역 거부반응 없는 생체형 심장판막 첫 개발 성공

     서울대병원 임홍국·김용진(흉부외과)·김기범(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인체조직과 유사한 차세대 심장판막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 첫 개발 사례다. 새로 개발된 판막은 이종이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면역거부반응이 전혀 없는 사실상 ‘인간화’된 생체조직으로, 향후 심장판막 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돼지는 장기의 크기와 유전자 배열이 인체와 비슷해 인체 이식용 장기를 생산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동물로 꼽혀 왔다. 그러나 영장류를 제외한 다른 포유동물에 존재하는 ‘알파갈(α-GAL)’ 이라는 당단백질이 문제였다. 인체에는 알파갈에 대한 항체가 있어 돼지 심장판막이 인체에 이식되면, 항체가 알파갈을 공격하는 면역거부반응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빠르게 석회화가 진행돼 이식된 판막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연구팀은 ‘알파갈’을 제거하면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심장판막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먼저 돼지의 대동맥 판막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항석회화 조직처리 기법을 적용해 ‘알파갈’을 제거한 심장판막을 만들었다. 이어 이 판막을 양 10마리의 승모판 부위에 이식한 후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시술 후 18개월이 지난 후에도 이식한 판막은 면역거부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정상 기능을 유지했다. 혈역학·방사선·현미경·생화학검사에서도 석회화 및 퇴행성 변화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임상시험을 위해서는 3~6개월간에 걸쳐 검증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번 연구의 경우 18개월에 걸쳐 검증작업을 진행해 판막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철저하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돼지 대동맥 판막의 항석회화 처리를 위해, 우선 면역반응 원인 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세포를 완전히 제거한 뒤 알파-갈락토시다아제라는 효소를 이용해 알파갈의 불활성화를 유도했다”면서 “이어 세포가 제거된 자리와 콜라겐 사이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스페이스-필러(space-filler) 방식으로 처리한 뒤 유기용매로 석회화의 주요인인 인지질을 제거하고, 콜라겐 및 엘라스틴의 구조적 변화를 유발해 석회화를 원천적으로 방지했다”고 덧붙였다.  임홍국 교수는 “특히 판막이 이식된 승모판 부위는 좌심실의 높은 수축압을 견뎌내야 할 뿐 아니라 퇴행성 변화가 일찍 발생하는 부위인데, 이번에 개발한 판막은 이런 조건을 모두 극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판막은 개발 단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심장판막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연구팀은 판막의 국산화를 위해 모든 원천 기술 및 특허를 국내 기업인 태웅메디컬에 이전했다.  임홍국 교수는 “가장 인간과 가까운 차세대 판막 개발을 위해 수년간 연구를 해왔다”면서 “이번에 새로 개발된 판막은 향후 판막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심장질환 완치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후 다양한 이종 심혈관 조직으로 제작한 판막을 대동맥에 이식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부터 사람의 폐동맥에 판막 이식을 시작하게 되며, 이후 다른 이종 심혈관 조직으로 제작한 판막을 승모판 및 대동맥에 이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최고 권위의 ‘흉부외과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rdio-Thoracic Surgery)’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박성훈 세움비뇨기과 원장, 미국 성의학회서 국소마취 음경 수술의 효과 발표

    박성훈 세움비뇨기과 원장, 미국 성의학회서 국소마취 음경 수술의 효과 발표

    미국 성의학회(SMSNA, Sexual Medicine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대한민국 비뇨기 전문의가 국소마취를 통한 발기부전 수술법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세움비뇨기과의 박성훈 원장이 그 주인공. 그는 이번 발표를 통해 국소 마취 음경 임플란트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박성훈 원장은 세계 최초로 ‘간단한 국소 마취를 통한 팽창형 임플란트 수술 방법과 결과’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성의학회 발표자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박 원장이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진행해온 팽창형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임플란트 수술 전문가들에게 발표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0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렸던 세계성학회(ISSM)에서 국내 최초로 VJPU 연설자로 나선데 이어 또 한 번 박 원장의 연구 공로가 인정받은 것이다.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이 시술하는 음경 임플란트 수술은 가장 안전한 음낭 접근법으로 유명하다. 배부 신경과 요도 손상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때문에, 시술 후 정상적인 음경 감각과 사정으로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유도한다. 또한 시술 시 피부와 기구가 만나지 않기 때문에 피부 상재균에 의한 오염을 완벽히 차단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안전한 시술법으로 당뇨, 전립선암, 대장암, 직장암 등의 지병이 있어도 시술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조작으로 시술시간을 단축하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번 SMSNA의 발표에서 국소 마취를 통한 팽창형 음경 임플란트 수술의 안정성은 물론 간편성을 강조했다. 수면마취와 척추마취를 통한 수술보다 안전하고 회복 속도가 더욱 빠르다는 것을 확인시킨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음경의 최대 길이와 최대 굵기 회복과 수술 직후 감염율 0%, 수술 만족도 98.6%의 결과를 발표하며 국소마취 음경 임플란트 수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세움비뇨기과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해당 수술 분야의 선진국이자 가장 많은 수술이 진행되는 미국 전역의 전문의를 상대로 발표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지금까지 박성훈 원장이 진행해온 음경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영구필러의 대명사 아테콜 개발 25주년…개발자 렘펠박사 방한

    반영구필러의 대명사 아테콜 개발 25주년…개발자 렘펠박사 방한

    과학 기술이 발달되면서 아름다움을 오래토록 유지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소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티에이징, 특히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형시술 중 하나로 필러 시술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필러 시장은 2011년도에 약 430억원였던 규모에서 현재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4년 사이에 약 2.5배 가깝게 급 성장한 결과다. 필러 시장 규모의 확대로 인해 대표적인 흡수성 필러 HA(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계열 필러와 더불어 효과 지속 기간이 흡수성필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최소 1-2년에서 10년) 반영구 필러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 반영구 필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테콜을 수입하는 TRM코리아는 아테콜 개발 25주년을 맞이해 반영구 필러 개발자 렘펠박사를 초청, 20여년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완성된 4세대 아테콜을 소개하면서 한국 반영구시술 시장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렘펠박사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기존 구세대(1, 2, 3세대) 아테콜과 4세대 아테콜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 특수 워싱(Washing) 기법의 적용으로 32~40마이크론 크기의 PMMA입자에 달라붙는 불순인자를 제거하고 무전극입자를 실현함으로써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작용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아테콜의 제품명이 ‘아테센스’로 바뀐 경위를 설명하며, 아테콜과 아테센스는 같은 제품이라고 밝혔다(아테콜 개발사이며 제조사인 EMCM의 아테콜 라인을 중국 기업이 인수하면서, 자국 시장 보호를 위해 아테콜이란 제품명은 중국에서만 사용되며, 그 외의 국가에서는 아테센스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아테콜 한국 제품인 아테센스는 EMCM에 의해 국내에서 7곳의 지정 병의원(바노바기, 홍진주, 더 성형외과, 쁘티퀸, 이정자연미, 하늘, 강남 세련 등)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잘못된 방법으로 시술돼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1순위로 해 구입 후, 3개월 내 소진을 위해 소량씩 판매하는 등 신선한 제품을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끔 관리하고 있다. 아테콜은 1년에 생산되는 수량이 한정돼 있는데, 그 이유는 아테콜의 중요 성분인 콜라겐의 공급 때문이다. 아테콜에 사용되는 콜라겐은 광우병청정지역인 호주산 6개월령 이내의 송아지 콜라겐만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연간 생산량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TRM코리아의 관계자는 “국내에서 소요되는 아테콜의 수량을 미리 예측해 EMCM에 요청, 공급 받고 있으며 워낙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시술을 받는 곳이 전국 7개 대표병원에서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테콜 개발자 렘펠박사는 4세대 아테콜에 대해 완성도 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도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세계 안티에이징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리 음주운전, 혈중알코올 농도보니 ‘헉!’

    김혜리 음주운전, 혈중알코올 농도보니 ‘헉!’

    김혜리(45)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블랙박스가 공개됐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술을 마시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운전을 하다 상대방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에 ‘채널A’ 측은 당시 사고영상이 담긴 블랙박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김혜리의 차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을 시도하다 직진하는 A씨 차량과 충돌한다. A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방울 가슴성형, 확대가 아니라 모양이 중요해

    물방울 가슴성형, 확대가 아니라 모양이 중요해

    남녀를 막론하고 처진 턱, 처진 엉덩이 등은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이 선호하는 탄력 있으면서도 굴곡 있는 베이글 몸매를 갖기 위해 끊임없이 헬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곤 한다. 하지만 선척적으로 가슴이 처져 있는 여성들의 경우 운동만으론 탄력있는 가슴을 얻기란 쉽지 않다. 또한 수술 후 만족도를 느끼는 요인은 가슴크기가 아닌 가슴모양이므로 많은 여성들이 불륨감 있는 몸매를 위해 물방울 가슴성형 같은 수술을 적극 고려하는 추세다. 특히나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철, 가슴수술에 대한 문의는 더욱 급증한다. 두꺼워진 옷차림으로 수술한 티를 감출 수 있으며, 야외활동도 적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가슴수술이 큰 인기를 끌면서 물방울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물방울 성형은 말 그대로 가슴을 물방울 모양처럼 만드는 수술을 말한다. 이 성형수술은 단순히 가슴확대의 기능을 넘어 미용적으로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나는 자연스런 가슴모양을 만들어줘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물방울 가슴성형은 누웠을 때 가슴의 경계라인이 자연스럽고 유두 끝이 버선코처럼 살짝 올라가게 해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가슴을 얻을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 관계자는 “물방울 가슴성형은 기존의 가슴 보형물의 단점을 개선한 수술법”이라며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한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사용해 보다 자연스러운 가슴연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원진성형외과 가슴성형은 유럽에서 40년 전통의 실리콘 보형물 전문기업, POLYTECH사의 보형물을 사용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또한 원진에서 사용하는 물방울 보형물은 아시아인의 신체에 적합하도록 맞춤 설계 및 제작돼 기존 보형물 보다 다양한 사이즈와 모양으로 맞춤형 가슴을 만들어준다. 아울러 보형물의 위치 변형, 주름 형성 같은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가슴성형 시 형성된 피막이 두꺼워지면서 유방이 단단해지고 양이 일그러지는 구형구축 현상을 원진은 전문적인 마사지 관리로 최소화시켜준다. ”마사지는 수술 후 매우 중요한 관리법이기 때문에 이를 쉽고 요령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관리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숙련된 가슴 관리 전문가가 직접 마사지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자가 마사지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난 표정으로 오해받는 돌출입…그 해결책은?

    화난 표정으로 오해받는 돌출입…그 해결책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화가 난 듯한 표정을 하게 되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돌출입은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 보여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적 콤플렉스로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돌출입 때문에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방송에서도 양악수술을 한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예뻐지기 위해 양악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늘고 있다. 양악수술이 위험도가 높은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무분별하게 시도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 게 하루 이틀은 아니다. 양악수술은 부정교합이나 음식물을 씹는 데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 등 심각한 경우에 시행되는 수술로 굳이 양악을 하지 않아도 될 단순돌출인 사람들의 경우는 돌출입 교정치료나 3D 코 성형만으로도 돌출입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돌출입도 종류에 따라 시술방법 달라진다. 돌출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입 자체가 튀어나온 경우와 입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다. 첫 번째로 입이 튀어나온 경우도 무조건 양악을 선택하기보다는 교정단계와 병행한 방식을 먼저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개 동양인의 경우에는 실제로 입이 나와 있는 경우보다는 얼굴에서 코가 짧고 뭉뚝하며, 비순구각이 90도 이하로 작기 때문에 얼굴이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이면서 시각적으로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오페라성형외과 김석한 대표원장은 “심한 돌출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낮은 코로 인해 퉁명스러워 보이는 경우에는 3D 코성형을 통해 이마와 코, 입술과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교정해줌으로써 입매가 도드라지는 느낌을 없앨 수 있다”고 조언한다. 3D 코성형은 3D-CT 촬영을 통해 개별 안면구조 특징을 파악하여 환자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코 성형으로 이를 통해 찍어낸 듯 똑같은 코가 아닌 자신만의 아름다움이 살아난 코 성형이 가능하다. 코성형은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워지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코만 높이는 수술은 의미가 없으며, 개개인의 이마와 눈 그리고 광대뼈와 구강구조까지 조화를 맞추어 수술받아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김석한 원장은 “코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고 또 각자의 얼굴형태와 조건에 따라 어울리는 코 모양이 있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으로 높이기만 하는 코성형은 지양해야 한다”며 “각자의 얼굴 골격을 고려하여 입체감을 살리고 이마에서 턱까지 떨어지는 라인을 살려주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모발이식으로 한층 멋내려면…헤어라인도 고려

    모발이식으로 한층 멋내려면…헤어라인도 고려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계절이다. 겨울철엔 바깥 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가 크고, 문도 닫아 놓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두피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그동안 땀과 먼지에 시달려온 두피에 형성된 각질층이 겨울철의 건조한 날씨와 심한 일교차가 더해져 탈모의 속도마저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 남성형 탈모의 특징을 보면 앞머리에 엠(M)자형 탈모가 생기거나 정수리 부근의 머리가 잘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M자형 탈모나 정수리형 탈모를 약물로 치료할 때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탈모 치료용 약물은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지만 이미 빠진 모발들을 다시 돋아나게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M자형 탈모나 정수리형 탈모는 이미 모발이 빠져서 더 이상 머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엠자형 탈모는 20~30대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탈모유형이 되었으며, 통상 앞이마에서 모발 숱이 줄어들면서 모발 선이 뒤로 밀리며 알파벳 M자와 같은 형태를 보이게 된다. 엠자형 탈모가 진행되면 정수리 탈모로까지 이어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말한다. 모발이 점점 힘이 없어지거나 가늘어지고, 두피를 누르면 시큰하거나 아픈 증상이 있을 때에는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라고 보고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백 원장은 강조한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받는 모발이식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을 할 때에는 모낭은 모발이 2~3개 붙어있는 모발과 튼튼하고 건강한 모낭을 골라서 심는다. 특히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며, 환자 개인마다 다른 모발의 굵기와 방향, 그리고 자연스러운 디자인 등을 고려해 모발이식을 진행해야 한다. 헤어라인 수술의 경우는 무엇보다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줘서는 안 된다. 실례로 앞머리 헤어라인은 어린 머리카락과 잔머리카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부위에는 굵은 머리카락을 이식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모발이식에는 절개와 비절개 방식이 있다”면서 “절개식모발이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이 강점이나 시술 후 실선의 흉터가 남고 통증과 부기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건강한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해 이식하는 비절개모발이식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 후 일상복귀가 빨라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 다양한 굵기의 모발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비절개모발이식이 가장 적합하다”며 “헤어라인의 정확도를 보다 높여주기 위해 레이저포인트 기구를 이용한 레이저 포인팅으로 이식할 부위와 이식할 모발 수를 정확하게 체크해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국내 모발이식 만족도는 72% 수준 “높은 편”

     국내에서 탈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발이식술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처음 이뤄진 모발이식술 만족도 조사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탈모치료 전문 루트모발이식클리닉(대표원장 이윤주·이학규)은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이 병원에서 모발이식 치료를 받은 탈모 환자 2158명 중 12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한 7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72.5%(548명)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2회 세계모발이식학회에서 발표됐다.  조사 결과, 남성은 631명 중 473명(75.0%)이 모발이식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124명 중 75명(60.0%)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 18명(2.9%)과 여성 16명(12.9%)은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불만족한 사람은 전체의 4.5%에 그쳤다.  시술 대상을 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40~50대 중장년층보다 20~30대 젊은 층이 4배나 많았다. 또 20~30대의 만족도는 73% 정도로 매우 높았으며, 가장 높은 만족도는 60대 이상의 84%였다.  연령대별 탈모유형에 따라 이식한 모발수도 각각 차이를 보였다. 20~30대는 3000~3500모, 40~50대는 4000~4500모를 이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M자형 탈모 유형을 가진 젊은 층은 단일 모발 위주로 고밀도 모발이식술을 주로 선택했고, 탈모 범위가 넓은 중장년층은 가르마를 중심으로 모발의 밀도와 배치를 고려하는 시술을 선호했다.  이번 임상 연구 결과는 국내에서 탈모증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모발이식술에 대한 만족도가 처음으로 보고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20~30대 남성들의 모발이식술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시술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추이를 보였다.  이윤주 원장은 “이번 연구는 모발이식술 만족도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자료”라면서“모발이식술 후 불만족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4.5%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시술이기 때문에 탈모로 인한 고민을 안고 살기보다 빠른 시기에 관리를 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점차 젊어지는 탈모 연령  탈모 인구가 늘고,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탈모는 유전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스트레스 등 탈모를 심화하는 요인이 작용해 탈모인구가 빠르게 늫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탈모 촉발요인으로는 스트레스, 흡연, 음주,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2013년의 탈모증 환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5년 새 약 3만명(15.3%)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이 3.6%나 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4.8%, 여성은 2.3%였다.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적 관찰 대상 755명 중 568명(75.2%)이 20~30대였으며, 40대까지 포함할 경우 이들 연령대가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했다. 남녀별로는 남성이 631명으로 여성(124명)에 비해 5배 가량 많았다.  다양한 탈모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문제로 지적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3년 탈모치료의약품의 생산 및 수입금액은 590억원으로, 2004년 133억 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비례해 식약처가 집계한 탈모치료제 부작용 건수도 작년 220건으로 2004년의 12건에 비해 18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루트모발이식클리닉 이학규 원장은 “전문의의 정확한 원인과 적절한 치료책을 외면한 채 일률적으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모발치료제는 발모 기능보다 탈모 예방 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만큼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이 되었다면 모발이식 등 근본적인 치료책을 고민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모발이식은 어떻게 하나  1.절개식 시술법= 후두부(뒷머리)에서 두피를 잘라내 모낭을 분리한 다음 탈모 부위에 심는 방법이다.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도 뒤통수의 모발은 가늘어지거나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대개 뒤통수 부위의 모낭을 채취한다. 1회 시술 때 3000~5000모까지 채취할 수 있다. 7500모 넘게 머리카락을 대량 이식할 때는 1년마다 한 번씩 모두총 두세 차례 시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절개식의 경우 초기에는 이식할 조직의 혈관까지 같이 옮겨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른바 피부이식의 일종인 복합조직이식술로, 이 경우 표피 또는 표피에 진피층 일부를 옮기는 피부만을 이식하는 방법에서 발전하여 피부에 부속된 다른 조직까지 옮기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모낭군 이식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모낭이란 쉽게 말해 털의 집을 말하는데, 한 모낭에 1개의 모발 또는 2~3개의 모발이 날 수도 있다. 이 모낭에서 모발을 분리하지 않고 모낭 자체를 분리해 심는 방법으로, 현재는 동서양 구분 없이 모든 모발이식의 기본으로 통용되고 있다.  2.비절개식 시술법=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하나, 하나 뽑아 탈모 부위에 심어주는 방식이다. 머리카락의 뿌리인 모낭을 채취한 뒤 식모기나 슬릿(Slit)을 이용해 두피에 심어주면 된다. 탈모 부위가 제한적인 경우에 사용하며, 시술이 번거롭고 절개식에 비해 생착률이 낮은 것이 문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이쁜이수술’, 내게 맞는 수술법 찾아야

    ‘이쁜이수술’, 내게 맞는 수술법 찾아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외모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얼굴성형이나 피부 관리를 받는 여성들이 크게 늘었다. 이렇게 여성들이 자신을 가꾸는 현상이 도드라지는 가운데 최근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는 ‘질성형’도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여성들이 출산의 영향이나 나이가 듦에 따라 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성감에 변화가 생기거나 다양한 여성질환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질성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쁜이수술은 질축소를 통한 성감 개선을 목적으로 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쁜이수술이 질이완이 심한 경우에 나타나는 방광탈출이나 요실금, 자궁하수(자궁탈출), 직장류, 변실금 증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성감 개선 뿐만 아니라 건강을 목적으로도 고려하게 됐다. 특히 여성들의 기능적/미용적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3차원입체질성형’은 요실금 증상이 있거나 자궁이 내려앉는 느낌을 받는 경우, 또 방광탈출이나 직장이 질 쪽으로 빠져나온 직장류를 동반한 상태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3차원 입체질성형수술은 늘어나있는 질을 축소시켜주는 질 축소수술과 약하거나 파열된 질 근육을 강화 시켜주는 골반근육 강화수술, 자극 없이 미끈한 질 점막에 자극감 있는 돌기를 만들어 주는 질 점막 돌기 수술을 질후벽과 질전벽에 동시에 수술하는 이쁜이수술의 발전된 단계이다. 또한 3차원 입체질성형수술은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손상되고 약해진 골반근육을 복원시켜 주고 여성의 질을 건강하게 개선해 출산 후 겪게 되는 요실금, 변실금, 자궁 탈출, 방광탈출 등을 해결해 줌으로써 이쁜이수술의 다른 방법에 비해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쁜여성의원 신봉규원장은 “자신에게 맞고, 부작용이 적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쁜이수술은 시술자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오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술자와 안전성을 갖춘 이쁜이수술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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