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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실전감각·원정·스트라이크존” 삼중고 털고 5이닝 1실점 호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그런 팀을 상대로 다저스의 ‘왼손 괴물’ 류현진(27)은 2년 연속 ‘가을 잔치’에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투수임을 재차 입증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았으나 상대 타선을 1점으로 막고 7회 타석에서 스콧 밴슬라이크로 교체됐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라는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존 래키와 시종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래키는 2002년, 2013년 각각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가을 야구의 베테랑이다. 7회말 바통을 이어받은 스콧 엘버트가 집중타를 맞고 2점을 준 바람에 결국 다저스는 1-3으로 패했으나 류현진은 큰 경기에서 이름값은 했다. 류현진은 먼저 24일 만에 실전 등판의 공백 우려를 쾌투로 잠재웠다. 지난달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이후 어깨 염증으로 제거하고자 코르티손 주사를 맞는 등 포스트시즌을 겨냥해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불펜 투구와 타자를 세워 놓고 던지는 시뮬레이션 피칭을 거쳐 이날 마침내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시속 150㎞짜리 묵직한 직구를 뿌리고 호투의 발판을 놨다. 이날 뿌린 94개의 공 중 52개가 빠른 볼이었다. 빠른 볼과 시속 차가 30㎞가 난 폭포수 커브는 이날의 필살기였다. 2회 무사 1,2루에서 존 제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공도, 4회 콜튼 웡을 병살로 잡아낸 공도, 6회 강타자 맷 할러데이를 3루 땅볼로 엮은 공도 모두 커브였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팔색조의 축을 이루는 나머지 두 개의 변화구도 잘 들어갔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하기에 빠른 볼과 커브 두 구종만으로도 충분했다. 지난 3일 NLDS 1차전에서 당대 최고 투수라는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의 혼을 빼놓고 집중타를 터뜨려 대역전극을 이뤄낸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이날 류현진에게만큼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붉은색 홍관조(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은 4만7천574명의 일방적인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응원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은 장면은 류현진의 두둑한 배짱을 증명한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14승을 거둔 류현진은 방문경기에서 10승을 건졌을 정도로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NLDS 3차전 등판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원정에서 강한 장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고 이날 등판에서 약속을 지켰다. 지난해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져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올해에는 장소가 바뀌었음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집중타를 피했다. 한창 타격감각이 좋은 맷 카펜터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데일 스콧 구심의 오락가락하는 스트라이크 존을 슬기롭게 극복한 점도 높이 살 만하다. 스콧 주심은 높은 볼에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후하게 했으나 스트라이크 존 내외곽을 구석구석 찌르는 공에는 좀처럼 팔을 올리지 않아 양팀 투수들에게 혼란을 줬다. 류현진은 주심의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 존과 예리하지 못한 슬라이더·체인지업 탓에 2∼3회, 세 차례나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무려 45개의 공을 던졌으나 4∼5회 투구수를 15개로 확 줄이며 선발 투수 최소 몫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6호 태풍 풍웡 경로 23일부터 전국 많은 비…타이완 피해는?

    16호 태풍 풍웡 경로 23일부터 전국 많은 비…타이완 피해는?

    ‘제16호 태풍 풍웡’ ‘태풍 풍웡 경로’ 제16호 태풍 풍웡 경로가 북상하면서 타이완에 많은 비를 뿌리고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22일 한반도가 제 16호 태풍 ‘풍웡’ 간접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23일 화요일부터 24일 수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기상청은 태풍 풍웡이 22일 오전 9시경 대만 타이베이 북서쪽 약 190㎞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중국 동해안을 따라 이동하다 서해상에서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21일 예상했다. 태풍 풍웡은 강풍방경이 250㎞로 강도 약으로 약화됐고 크기는 소형으로 축소돼 시속 34㎞/h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한반도 상공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23일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30∼100㎜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는 돌풍을 동반한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풍윙은 타이완 남부에 300㎜ 안팎의 비를 뿌렸다. 지난 20일에는 필리핀을 강타해 50만명의 이재민을 발생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6호 태풍 풍웡 경로 북상하면서 23일부터 전국 많은 비 예상…타이완 피해는?

    제16호 태풍 풍웡 경로 북상하면서 23일부터 전국 많은 비 예상…타이완 피해는?

    ‘제16호 태풍 풍웡’ ‘태풍 풍웡 경로’ 제16호 태풍 풍웡 경로가 북상하면서 타이완에 많은 비를 뿌리고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22일 한반도가 제 16호 태풍 ‘풍웡’ 간접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23일 화요일부터 24일 수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기상청은 태풍 풍웡이 22일 오전 9시경 대만 타이베이 북서쪽 약 190㎞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중국 동해안을 따라 이동하다 서해상에서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21일 예상했다. 태풍 풍웡은 강풍방경이 250㎞로 강도 약으로 약화됐고 크기는 소형으로 축소돼 시속 34㎞/h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한반도 상공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23일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30∼100㎜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는 돌풍을 동반한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풍윙은 타이완 남부에 300㎜ 안팎의 비를 뿌렸다. 지난 20일에는 필리핀을 강타해 50만명의 이재민을 발생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6호 태풍 풍웡 경로 살펴보니…한반도 북상 23일부터 전국 많은 비 전망

    제16호 태풍 풍웡 경로 살펴보니…한반도 북상 23일부터 전국 많은 비 전망

    ‘제16호 태풍 풍웡’ ‘태풍 풍웡 경로’ 제16호 태풍 풍웡 경로 이동에 따라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22일 한반도가 제 16호 태풍 ‘풍웡’ 간접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23일 화요일부터 24일 수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풍웡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기상청은 태풍 풍웡이 22일 오전 9시경 대만 타이베이 북서쪽 약 190㎞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중국 동해안을 따라 이동하다 서해상에서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21일 예상했다. 태풍 풍웡은 강풍방경이 250㎞로 강도 약으로 약화됐고 크기는 소형으로 축소돼 시속 34㎞/h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한반도 상공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23일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30∼100㎜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는 돌풍을 동반한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풍윙은 타이완 남부에 300㎜ 안팎의 비를 뿌렸다. 지난 20일에는 필리핀을 강타해 50만명의 이재민을 발생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한반도로 오지 않았으면”, “태풍 풍웡 북상, 태풍이 어디로 갈지가 관건인데”, “태풍 풍웡 북상, 비가 너무 많이 오면 피해가 생길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6, 시속 240㎞ 질주… 90초에 트랙 한바퀴

    M6, 시속 240㎞ 질주… 90초에 트랙 한바퀴

    8년 전 BMW M5 운전대를 처음 잡았을 때의 강렬함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생긴 것은 보통의 세단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녀석으로부터 느껴지는 힘이 운전석 시트를 통해 온몸으로 전해졌다. 마치 거대한 짐승의 등에 올라탄 느낌이었다. 5ℓ 10기통 엔진이 무려 507마력(4세대 기준)을 낸다는 기본 스펙조차 모르고 탄 차였지만 몸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첫 만남의 짜릿함 때문이었을까. 최근 BMW가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개최한 M트랙데이로 향하는 발걸음이 설렜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다리가 일자로 펴지면 사고 때 충격이 무릎 관절 등으로 바로 전달됩니다. 안전을 위해 운전대 위 오른손은 3시, 왼손은 9시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운전이 쉽고 에어백이 터지는 순간 자기 손이나 팔에 다치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승에 앞서 독일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의 첫 교육 주제는 ‘운전석에 제대로 앉는 법’이었다. “M을 타러 왔으니 랩타임을 줄이는 법 정도는 일러 주겠지”라는 기대는 무너졌지만 교육이 이어지면서 20여년간 어떤 자세로 운전을 해야 하는지조차 몰랐다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M 전문 강사인 플로리언 비머(42)는 트랙을 도는 법을 가르칠 때도 속도보다 안전을 중시했다. 기본기를 중시하는 독일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했다. 행사엔 M3, M4, M5, M6 등 BMW의 고성능 라인업이 총동원됐다. 겉모양은 대량생산되는 일반 모델과 별 차이가 없지만 도로 위를 달리는 내공만은 웬만한 스포츠카에 뒤지지 않는 것들이다. 한 예로 신형 M5에 장착된 V8 4.4ℓ 엔진은 다운사이징을 거쳤음에도 무려 560마력을 낸다. 컨테이너를 나르는 수입산 대형 트레일러가 500마력 내외의 힘을 낸다는 점을 생각하면 세단에는 가당치도 않은 힘이다. 첫 코스는 ‘다이내믹코스’. 빗길에서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재연해 충돌을 피하는 체험이었다. 물이 뿌려진 트랙 위를 시속 50㎞ 정도의 속도로 달리면 지면에 설치된 플레이트가 올라와 순간적으로 차량이 미끄러지도록 유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장애물(물기둥)을 피하는 게 미션이다. M시리즈에 장착된 고성능 제동장치와 다이내믹 스태블리티 컨트롤(DSC)이 긴급 상황에서 얼마나 기민하게 반응하는지를 보여 주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미끄러운 노면에 차가 휙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약간 브레이크를 밟으며 핸들을 고정하니 M은 다시 장애물을 피해 의도한 방향으로 질주했다. 순간적인 대응을 잘했다기보다는 첨단 기술의 덕이다. 이어진 ‘멀티플코스’는 총면적 1만 1000㎡에 세워진 기물을 피해 가며 정해진 구간을 도는 일종의 단거리 장애물 코스다.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슬랄롬과 360도 회전, 급차선 변경을 거쳐 마지막으로 목적지에 급정지를 하면 개인별로 기록이 나온다. 랩타임은 기물 하나를 쓰러뜨릴 때마다 5초씩 가산되기 때문에 무조건 내달린다고 능사는 아니다. 아마추어는 30초대 초반이면 최고 수준이지만, 전문 인스트럭터의 기록은 20초대 초반까지도 나왔다. 제법 빠르게 달렸다고 생각했지만 기자의 랩타임은 35.5초.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운전석을 나와야 했다.  이어 체험한 ‘가속 및 핸들링코스’는 M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서킷 구간이다. 총길이는 2.6㎞로 4㎞가 넘는 영암이나 태백, 인제 서킷보다는 짧지만 일반인들의 주행 체험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보통 서킷 트랙은 극한의 속도와 제동력을 위해 도로의 마찰계수를 높여 놓지만 영종도 트랙은 일반인을 위한 시설인 만큼 도로포장도 일반적인 국내 도로와 똑같은 재질로 만들었다. 짧은 직선 주로였지만 기자가 탄 M5는 시속 200㎞를 가볍게 넘겼다. 기존 M은 운전자가 괴물 같은 힘에 적응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신형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세팅했다는 느낌이다. 핸들링도 제동 능력도 뛰어나 어렵지 않게 속도를 높일 수 있었고 연이은 곡선 구간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갔다. 다만 구형 M5에 비해 가벼워진 탓인지 묵직한 맛은 덜했다. 또 선도 차량의 진행에 따라 운전해야 했기 때문에 560마력에 달하는 M5의 힘을 고스란히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아쉬움은 독일의 전문 인스트럭터와 동승하는 M택시 드라이빙을 통해 달래야 했다. 주인이 전문가로 바뀌니 M6는 괴물 본색을 드러냈다. 드리프트를 반복하며 최고 시속 240㎞까지 내달리는 느낌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아찔했다. 트랙 한 바퀴를 도는 데 불과 1분 30초지만 멍한 여운은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을 본 듯했다. 트랙데이 이후에도 M은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10분간 조수석에서 M을 경험하는 M택시가 3만원, 1시간 이론교육을 마치고 2시간 동안 트랙과 각종 장애물 코스를 도는 비용은 22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150㎞ ‘끝내주는 샛별’ 뜬다

    [피플 인 포커스] 150㎞ ‘끝내주는 샛별’ 뜬다

    “나는 왜 야구를 못할까?” 2010년 부경고 졸업을 앞둔 홍성무(21·동의대 4년)는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못하자 크게 낙담했다. 야구를 접고 주유소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냈다. 넘어졌던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이는 권두조 당시 부경고 감독. 권 감독의 권유로 대학에 간 홍성무는 괄목상대, 아마추어 최고의 투수로 발돋움했고, 프로의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함께 태극 마크까지 달게 됐다. “아직도 두근두근합니다. 무조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금메달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LNG 야구장에서 만난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유일한 아마추어 홍성무는 국가대표 발탁 순간의 감격을 더듬었다. 한·미 대학야구 국제교류전 대표로 선발돼 합숙 훈련 중이었던 그는 가슴을 졸이고 졸이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발표를 기다렸다. “네가 뽑힐 것”이라는 주변의 덕담을 많이 들었지만, 올해 성적이 썩 좋지 않아 걱정이 산더미였다. “축하한다.” 교류전 사령탑인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이 흐뭇한 얼굴로 인사를 건네자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설레고 긴장됐어요. 병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욕심 때문이 아니에요. 기라성 같은 프로 형들과 수많은 관중 앞에서 설 수 있게 돼 온몸이 떨렸습니다.” 최고 시속 150㎞의 묵직한 강속구가 주무기인 홍성무는 대학야구 신흥강호 동의대의 마무리 투수다. 이상번 동의대 감독은 “직구뿐 아니라 변화구도 정말 잘 던진다. 커브, 슬라이더, 투심 등 다양한 구종을 갖추고 있다. 두둑한 배짱과 성실함까지 겸비해 프로에서도 성공할 선수”라고 그를 소개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0구단 KT로부터 우선지명을 받은 홍성무는 내년 당장 1군 무대에 설 자원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홍성무는 “고교 시절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잠시 방황했지만 이 감독님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일취월장했다. 매일 실력이 느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면서 스승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고교 때보다 구속이 10㎞ 이상 빨라진 홍성무는 2012년 대학 최고의 투수로 발돋움하며 팀의 봄철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같은 해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홍성무가 가장 닮고 싶은 선수는 지난해 은퇴한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전 뉴욕 양키스). “선발도 좋지만 전 마무리에 더 매력을 느낍니다. 경기를 끝내는 순간 마운드에 서 있잖아요. 리베라처럼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하고 싶어요.” 홍성무가 처음 글러브를 낀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다. 유니폼이 멋있어 보여서, 피자와 치킨 등 간식을 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야구부에 입단했다. 어릴 적 홍성무는 피아노와 검도, 미술 등 안 해본 것이 없지만 대부분 금방 싫증을 느끼고 몇 개월 만에 그만뒀다. 그러나 야구만큼은 달랐다. “고등학생이 되니 내게 남은 것은 야구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이미 ‘야구를 직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인천에서 한솥밥을 먹을 프로 선수 중 한현희(넥센), 이재원(SK), 나성범(SK) 등과는 안면이 있다. 특히 나이는 같지만 한 학년 아래인 한현희는 같은 부산 출신이라 예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귀띔한다. “하지만 대표팀 막내는 접니다. 현희는 중요한 경기 승부처에서 활약할 선수지만 저는 그렇지 않아요. 프로와 아마의 실력 차이를 인정합니다. 단, 제게 주어지는 임무를 완벽히 달성하고,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4명 중 단 한 명의 아마추어. 홍성무는 야구공 실밥을 짓누르듯 손가락으로 말아 쥐며 입을 앙다물었다. 글 사진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홍성무는 ▲1993년 1월 25일 부산 출생 ▲184㎝ 92㎏ ▲투수/ 우투우타 ▲부산 감천초-대신중-부경고-동의대 ▲2012 회장기 전국대학야구선수권 봄철리그 우승 ▲2012 전국대학야구선수권 우승 ▲2012 아시아야구선수권 국가대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 남부 덮친 나크리 1470㎜ ‘물 폭탄’

    남부 덮친 나크리 1470㎜ ‘물 폭탄’

    태풍 ‘나크리’가 주말 남부지방을 강타한 가운데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1673m)과 지리산 중턱(865m) 부근에 이틀간 각각 최대 1470㎜, 482㎜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특히 윗세오름에는 2일 하루에만 1182㎜의 비가 쏟아져 관측 사상 국내 일일 강수량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북 청도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차량이 휩쓸려 운전자 한모(38)씨 일가족 등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나크리로 전국에서 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크리는 이날 오후 수온이 낮은 서해로 들어오면서 군산 서남서쪽 약 180㎞ 부근 해상에서 에너지를 잃고 이동속도도 시속 5~9㎞로 느려져 소멸됐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진하고 있는 중심기압 91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54㎧인 대형 태풍 ‘할롱’이 8일부터 주말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나크리의 영향으로 2~3일 전남·경남 지역에는 400㎜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경남 산청(409㎜), 남해(314㎜)와 전남 고흥(338㎜), 보성(336㎜), 순천(319㎜) 등지에 내린 비로 계곡의 피서객들이 고립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00~200㎜의 비가 내린 제주 시내는 20㎧ 안팎의 강풍으로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기도 했다. 특히 2일과 3일 이틀간 윗세오름에만 1470㎜의 폭우가 내렸고 진달래밭 1055㎜(2일 840.5㎜), 어리목 786㎜(2일 620㎜), 성판악 565㎜(2일 430.5㎜) 등 제주 산간 곳곳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지금까지 국내 일일 최다 강수량은 2002년 태풍 ‘루사’가 내습했을 때 강릉 지역에 내린 870㎜다. 전준모 기상청 대변인은 “고도가 높은 한라산 윗세오름은 구름과 맞닿아 있어 기록적인 강우가 내렸다”며 “나크리는 소멸됐지만, 할롱은 바람 세기와 반경 등 나크리의 두 배 규모이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크리는 3일 오후 레이더 영상에서 태풍의 눈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약화됐다. 기상청은 “나크리가 서해로 오기 전까지 2011년 큰 피해를 냈던 태풍 ‘메아리’와 이동경로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서해 수온이 섭씨 24~25도로 낮아 태풍의 동력이 되는 에너지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할롱은 8일 서귀포 남남동쪽 460㎞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내에 ‘하롱베이’로 알려진 베트남 관광도시의 이름을 땄다. 할롱은 최대풍속 25㎧, 강풍반경 150㎞였던 나크리보다 두 배 가까이 강한 위력을 떨칠 것으로 보인다. 할롱은 8일 제주를 시작으로 9~10일에는 남부 지방과 강원 영동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태풍 나크리 제주 향해 북상 “오늘부터 영향권” 현재 위치는?

    태풍 나크리 제주 향해 북상 “오늘부터 영향권” 현재 위치는?

    태풍 나크리 제주 향해 북상 “오늘부터 영향권” 현재 위치는? 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4시를 기해서는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해상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0∼18m로 불고 2∼5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오늘(1일)부터 제주가 태풍 나크리의 영향권에 들어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겠으며 육상에도 강풍과 호우가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150㎞ 해상에서 시속 11㎞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m며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다. 나크리의 이동 속도가 느려 제주도는 오는 4일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을 받겠으며 육·해상에 발효 중인 호우·풍랑특보는 이날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점차 태풍특보로 대치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호 태풍 할롱 경로 일본 쪽으로…12호 태풍 나크리 이동경로 서해로 북상

    11호 태풍 할롱 경로 일본 쪽으로…12호 태풍 나크리 이동경로 서해로 북상

    ‘11호 태풍 할롱’ ‘12호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경로’ 11호 태풍 할롱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11호 태풍 ‘할롱’(HALONG)이 31일 오전 9시 괌 서북서쪽 약 350㎞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11호 태풍 할롱이 느린 속도로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내달 2∼4일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남부지방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나크리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180㎞ 해상까지 접근했다. 중심기압은 99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24m/s, 강풍 반경 330㎞인 약한 중형급 태풍으로 시속 19㎞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형 태풍의 규모를 유지하면서 내달 2일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20㎞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2일 남부지방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3∼4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올 전망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등지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30∼80㎜, 남해안은 20∼60㎜다. 중부 지방에는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태풍 나크리 경로에 네티즌들은 “태풍 나크리 경로, 별탈 없이 지나가길”, “태풍 나크리 경로, 소멸되길”, “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 비껴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호 태풍 나크리 서해 쪽 북상 “현재 위치는?”

    12호 태풍 나크리 서해 쪽 북상 “현재 위치는?”

    12호 태풍 나크리 서해 쪽 북상 “현재 위치는?” 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내달 2∼5일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남부지방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크리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180㎞ 해상까지 접근했다. 중심기압은 99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24m/s, 강풍 반경 330㎞인 약한 중형급 태풍으로 시속 19㎞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중형 태풍의 규모를 유지하면서 내달 2일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20㎞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은 3일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해수면 온도가 낮은 서해상으로 북상, 5일 서해 중부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이후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속도가 느려져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기간도 나흘로 길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1∼3일, 남부는 2∼3일, 중부는 3∼5일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도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풍으로부터 유입되는 다량의 수증기와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최고 4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산간 계곡의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이 기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남해와 서해에서 최대 순간 풍속 17∼35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육상에서도 서울, 경기도와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나크리의 진로와 강도 등을 볼 때 1999년 제7호 태풍 ‘올가’(OLGA)와 2011년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1999년 8월 2∼4일 우리나라를 덮친 태풍 올가로 인해 67명이 사망했고 1조 855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재산피해만 보면 역대 3번째 태풍이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매우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1호 태풍 ‘할롱’(HALONG)이 이날 오전 9시 괌 서북서쪽 약 350㎞까지 올라왔지만 느린 속도로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12호 태풍 나크리, 무섭다”, “12호 태풍 나크리, 이번에는 바로 서해로 올라오네”, “12호 태풍 나크리, 제발 조금만 더 꺾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경로, 나크리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 31일부터 영향…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경로, 나크리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 31일부터 영향…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 ‘태풍 경로’ ‘나크리 이름’ ‘나크리 뜻’ 태풍 나크리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됐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접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휴가 절정기인 이번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 해상에서 발생했다.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480㎞ 해상까지 접근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1m/s, 강풍 반경 35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40㎞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내달 2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계속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크리는 앞선 8, 9호 태풍이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소모한 해역을 지나가 3일에는 규모가 소형 태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풍의 오른쪽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위험반원’이라고 불려 우리나라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상하기 때문이다. 나크리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를 거쳐 북상해 바닷물에서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의 규모가 줄어드는 속도가 낮을 수도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기인 이번 주말 우리나라가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휴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들은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산에서 야영하다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31일부터 우리나라는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31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 2.0∼4.0m로 높게 일겠다. 밤부터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상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 ‘태풍 경로’ ‘나크리 이름’ ‘나크리 뜻’ 태풍 나크리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됐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접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휴가 절정기인 이번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 해상에서 발생했다.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480㎞ 해상까지 접근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1m/s, 강풍 반경 35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40㎞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내달 2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계속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크리는 앞선 8, 9호 태풍이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소모한 해역을 지나가 3일에는 규모가 소형 태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풍의 오른쪽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위험반원’이라고 불려 우리나라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상하기 때문이다. 나크리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를 거쳐 북상해 바닷물에서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의 규모가 줄어드는 속도가 낮을 수도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기인 이번 주말 우리나라가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휴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들은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산에서 야영하다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31일부터 우리나라는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서해로 북상중…31일부터 한반도 영향 피서객 주의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서해로 북상중…31일부터 한반도 영향 피서객 주의

    ‘태풍 나크리’ ‘12호 태풍’ ‘태풍 경로’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 경로가 서해 쪽으로 북상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접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휴가 절정기인 이번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 해상에서 발생했다. 31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250㎞ 해상까지 접근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1m/s, 강풍 반경 30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5㎞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내달 2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계속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크리는 앞선 8, 9호 태풍이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소모한 해역을 지나가 3일에는 규모가 소형 태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풍의 오른쪽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위험반원’이라고 불려 우리나라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상하기 때문이다. 나크리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를 거쳐 북상해 바닷물에서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의 규모가 줄어드는 속도가 낮을 수도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기인 이번 주말 우리나라가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휴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들은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산에서 야영하다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31일부터 우리나라는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현진, 후반기 첫 등판서 시즌 11승째 눈앞(종합)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 경기에서 시즌 11승째를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올 시즌 전반기 18경기에 나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한 류현진은 후반기 첫 출전 경기인 이날 다저스가 5-2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돼 승수를 추가할 자격을 갖췄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39로 조금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이날 98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이 찍혔다.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0승을 채워 메이저리그 진출 후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류현진은 8일을 쉬고 피츠버그 타선에 맞섰다. 피츠버그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리이자 통산 20승째 제물로 삼았던 팀이다. 모처럼 긴 휴식을 한 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속 148㎞의 빠른 볼을 던졌고 변화구의 제구도 안정적이었다. 2사 후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앤드루 매커천과 대결에서 슬라이더 두 개를 연속해서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2회에도 4번 타자 가비 산체스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쫓아낸 류현진은 닐 워커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이날 첫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러셀 마틴에게 차례로 직구-커브-슬라이더를 던져 공 세 개로 삼진을 잡았고, 조르디 머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켜 큰 위기없이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 타선은 최근 경기에서 투구에 손등을 맞은 야시엘 푸이그와 핸리 라미레스가 전열에서 빠진 채 지난해 한솥밥을 먹은 피츠버그의 오른손 투수 에딘손 볼케스와 맞섰다. 다저스는 1회 2사 1,2루 기회를 날리더니 2회 2사 1루에서는 류현진이 2루 베이스쪽으로 내야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걸음이 느린 주자 A.J. 엘리스가 2루에서 잡혀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3회 1사 1,2루에서 맷 켐프의 좌익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앤드리 이시어의 유격수 땅볼로 추가점을 내 2-0으로 달아났다. 그러자 류현진은 3회 공 10개로 삼진 하나를 곁들여 공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내면서 화답했다. 타석에서도 4회 무사 1, 3루에서 2볼-2스트라이크 때 스리번트에 성공해 1사 2, 3루로 찬스를 살려가며 제 몫을 했다. 결국 다저스는 2사 후 저스틴 터너의 행운이 깃든 2타점 2루타와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연속 안타로 석 점을 보태 류현진의 어깨를 한결 가볍게 해줬다.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4회말 고전하면서 두 점을 빼앗겼다. 1사 후 매커천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디 고든의 호수비에 걸릴뻔했다가 내야안타가 됐고 2사 후 워커에게 볼넷을 내줘 주자가 둘로 늘었다. 이후 러셀 마틴과 조르디 머서에게 연속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2실점했다. 계속된 2사 1,3루에서 추가 실점을 막은 류현진은 5회 빼어난 수비를 펼친 2루수 고든의 도움까지 받으면서 다시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6회도 외야 플라이 두개와 내야땅볼로 가볍게 끝냈다. 7회 2사 후 마이클 마르티네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투수 진마 고메스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선 트레비스 스나이더를 유격수 앞 땅볼로 요리하고 이날 자신의 임무를 모두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 태풍 ‘람마순’ 피해 속출…최소 3명 사망에 곳곳 침수사태로 주민 대피

    ‘필리핀 태풍’ ‘태풍 람마순’ ‘필리핀 태풍 피해’ 필리핀 태풍 람마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올해 제9호 태풍 ‘람마순(Rammasun)’이 필리핀 북부 루손 섬을 엄습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상륙 이틀째인 16일(이하 현지시간) 루손 섬 남동부 비콜반도와 마닐라 일대의 관공서와 증권거래소, 각급 학교가 문을 닫은 가운데 곳곳에서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침수사태가 잇따랐다. ABS-CBN, GMA방송 등 필리핀 언론은 기상청을 인용, 태풍 람마순이 15일 저녁 비콜반도 남단의 소르소곤 주에 상륙하고 나서 이날 오전 수도 마닐라와 카비테 지역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풍 람마순은 중심부 부근의 최대 풍속과 최대순간 풍속이 각각 시속 150㎞와 185㎞로, 시속 26㎞로 북서쪽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관측됐다. 방재 당국은 이날 태풍으로 중부의 북사마르 지역에서 20대 여성 1명이 전주에 받혀 사망했다고 밝혔다. 비콜반도의 카마리네스수르 주에서도 주민 2명이 감전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탄두아네스 주에서는 인근 해상으로 조업을 나간 어민 3명이 실종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 14일 부근 해역에서 조업하던 어민들이 하루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손시티에서는 담벼락이 붕괴하면서 상당수 주민이 부상했다. 소르소곤 주 등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알바이와 카마리네스 등 인접지역에서도 정전과 통신두절 등이 잇따랐다. 또 시간당 최고 30㎜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사태가 발생하고 주변지역 민가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이밖에 최소한 73편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 취소됐으며 주변지역 항구에서도 7000명 가까운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이에 앞서 비콜반도 6개 주에서는 약 30만 명이 산사태와 폭풍 해일을 우려, 인근의 공공 대피소 등지로 피신했다. 태풍은 이날 오전 수도 마닐라 외곽과 카비테를 거쳐 이날 정오 북부 삼발레스를 거쳐 필리핀을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앞서 비콜반도 일대의 관공서가 15일 오후부터 일제히 문을 닫았고, 마닐라 등지의 각급 학교에도 16일까지 이틀 간의 휴교령이 내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제주도 직접 영향권, 태풍 너구리 위치는…일본, 너구리 피해 속출

    태풍 너구리 제주도 직접 영향권, 태풍 너구리 위치는…일본, 너구리 피해 속출

    ‘태풍 너구리 제주도’ ‘너구리 위치’ ‘일본 너구리’ ‘태풍 위치’ 태풍 너구리에 제주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태풍 너구리 위치가 한반도와 일본에 근접하면서 일본 너구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1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6시 서귀포 남쪽 약 200㎞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 9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는 44.0㎜, 제주시는 27.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 산악 지역에 호우가 집중돼 윗세오름에는 212.5㎜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순간 최대 풍속은 가파도 32.8m/s, 윗세오름은 32.7m/s, 제주시는 20.4m/s를 기록하고 있다. 남해안의 경우 전남 가거도가 20.9m/s, 흑산도는 17.0m/s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20∼40m/s, 경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는 10∼25m/s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와 제주도 동부·남부·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남해 동부 먼바다, 서부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 남해 서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일본에서는 태풍 너구리로 인해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제주도 강타, 최대 풍속 20~40m…서울까지 영향 받을까

    태풍 너구리 제주도 강타, 최대 풍속 20~40m…서울까지 영향 받을까

    태풍 너구리 제주도 강타, 최대 풍속 20~40m…서울까지 영향 받을까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영향권에 우리나라 남부도 포함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현재 너구리가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동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너구리의 영향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초속 20∼40m, 경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초속 10∼25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 9일과 10일 사이에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에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40∼100㎜, 경남 해안 30∼80㎜, 전남 남해안 20∼60㎜, 남부지방, 중부지방, 울릉도·독도가 5∼40㎜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되겠으며 10일 오전 3시쯤 서귀포 동남동쪽 약 23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의 태풍 너구리는 중심 기압이 95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도 태풍 상황, 태풍 너구리 위치 이동경로 따라 직접 영향권 들어…강풍 동반 폭우

    제주도 태풍 상황, 태풍 너구리 위치 이동경로 따라 직접 영향권 들어…강풍 동반 폭우

    ‘제주도 태풍 상황’ ‘태풍 너구리 위치’ 태풍 너구리 위치 이동경로에 따라 제주도 태풍 상황이 바뀌면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약 250㎞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는 44.0㎜, 제주시는 27.6㎜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 산악 지역에 호우가 집중돼 윗세오름에는 220.0㎜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순간 최대 풍속은 가파도 32.8m/s, 윗세오름은 32.7m/s, 제주시는 20.4m/s를 기록하고 있다. 남해안의 경우 전남 가거도가 20.9m/s, 흑산도는 17.0m/s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20∼35m/s, 경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는 10∼25m/s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남해 동부·서부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전남 고흥, 여수, 광양, 목포, 신안, 진도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이 북동진함에 따라 이날 정오 부산과 울산, 경남 통영, 거제, 남해에 강풍주의보가, 오후 1시에는 서해 남부 앞바다 일부 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영문 이름은 왜 ‘NEOGURI’일까?” 이유 알고 보니…

    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영문 이름은 왜 ‘NEOGURI’일까?” 이유 알고 보니…

    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영문 이름은 왜 ‘NEOGURI’일까?” 이유 알고 보니…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4일 오전 9시 쯤 괌 서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풍 너구리는 현재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50㎞인 약한 소형 태풍이다. 너구리는 시속 25㎞ 속도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너구리는 당분간 서북서진해 8일 쯤 북위 25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8일까지 해수면 온도 27도 이상인 구역을 지나면서 해양으로부터 열과 수증기를 공급받아 계속 발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이후에는 태풍이 해수면 온도가 낮은 구역을 지날 예정이어서 해양으로부터 열과 수증기를 공급받기 어렵겠지만 북태평양고기압 주변에서 조금 더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가 9일 쯤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가능성과 방향을 바꿔 규슈로 상륙할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너구리’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 너구리를 의미한다. 다만 ‘태풍 너구리’의 영문 이름은 ‘NEOGURI’다. 동물 너구리를 의미하는 ‘raccoon dog’이 아닌 이유는 한국에서 제출한 순한글 이름이기 때문이다. 다른 예로 태풍 ‘제비’도 영문 이름이 ‘JEBI’다. 한편 이날 장마전선은 북위 30도 부근에 동서로 걸쳐 있다. 5일부터는 점차 북상해 늦은 밤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6∼7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8일 이후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 전망은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이름이 너무 귀여워. 너구리 피해 일으키면 안돼”, “8호 태풍 너구리 북상, 소형 태풍이라 그래도 좀 낫지만 앞으로 커질 수 있다는 게 변수네”, “8호 태풍 너구리 북상, 너구리라는 이름이 왠지 라면 이름을 연상하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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