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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가격 규제 ‘新 3종세트’ “공급 줄여 집값 불안 가능성”

    주변 시세보다 싸게 새 아파트를 분양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전월세 계약을 최대 4년까지 연장해 주는 주택 계약갱신청구권, 재계약 때 인상률을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 정부가 도입을 예고했거나 논의 중인 ‘신(新)주택규제정책 3종 세트’는 모두 시장 가격 직접 통제책으로, 단기적으로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되레 공급 부족으로 가격을 올려 시장 불안을 확대시키는 트리거(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22일 진단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상제로 인위적으로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면 결국 건설사들이 분양을 늦추거나 공급량을 줄이기 때문에 4~5년 뒤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다시 오르게 된다”고 지적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올 서울시의 공급물량 4만 2000가구 중 재개발·재건축을 뺀 일반분양은 1만 5000가구”라며 “1만 5000가구의 분양가를 통제한다고 해서 가격이 확 내려갈 리도 없고, 분양가가 낮아도 곧 주변 집값 추세를 따라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 역시 “서울은 1조원이 넘는 저금리 부동자금,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 등을 고려할 때 9월 들어 집값이 강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면서 “서울의 신규 주택 공급은 총공급량의 30% 정도에 그치고 재건축지위양도금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으로 시장 유통 매물 또한 많지 않아 분상제를 적용한다 해도 장기적으로 가격을 떨어트릴 파괴력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5분 편성 소식에 어떤 반응?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5분 편성 소식에 어떤 반응?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 신효정PD가 5분 편성에 대한 이수근, 은지원 반응을 공개했다. 20일 신효정PD는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 5분 편성 확정 소식에 대해 “두 분(이수근, 은지원) 다 한마디로 빵 터지셨다. 5분 편성이란 이야기에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해주셨다.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날 것 그대로의 이수근과 은지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두 분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방송에 대한 아이디어가 끝없이 나와서 신나게 촬영했다”며 “제작진은 5분이면 끝날 거라 생각했던 미션을, 두 분은 밤새도록 했다. 늘 예상을 빗나가는 사람들이란 걸 깜박했었다”라고 아이슬란드 촬영을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지난 ‘신서유기6’와 ‘강식당3’ 속 게임을 통해 이수근, 은지원 두 사람의 아이슬란드행이 성사되며 마련된 프로글매이다. ‘5분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방송시간까지 기획과 진행 상황마저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5분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시세끼 산촌편’ 남주혁 합류, 염포차 오픈 “메인=가마솥 통닭”

    ‘삼시세끼 산촌편’ 남주혁 합류, 염포차 오픈 “메인=가마솥 통닭”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의 ‘염포차’가 개업한다. 가마솥 통닭부터 콘치즈, 골뱅이소면, 홍합탕, 누룽지 튀김까지 감성과 입맛을 모두 책임지는 포장마차 메뉴들을 선보인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6주 연속 남녀2049 타깃 시청률이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3일(금) 방송된 6회에서는 만두전골을 만들어 먹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에피소드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세 번째 산촌 손님 남주혁이 등장, ‘세끼 하우스’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삼시세끼’ 유경험자 남주혁과의 본격적인 산촌 라이프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늘(20일, 금) 밤 9시 10분 방송되는 7회에서는 큰 손 셰프 염정아의 ‘염포차’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7회에서는 잘 먹고 잘 노는 세끼 식구들의 흥 넘치는 산촌 라이프가 공개된다. 늘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멤버들의 식성을 증명하듯, 세 개의 아궁이를 전부 사용해 한 끼니 최다 메뉴에 도전한다. 평소 “가마솥에 해서 더 맛있다”라며 가마솥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염정아는 이날도 가마솥 위에서 다양한 요리를 진행한다. 메인 메뉴 가마솥 통닭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콤한 골뱅이 소면과 고소한 콘치즈, 진한 홍합탕과 중독성 강한 누룽지 튀김까지 풍성한 포차 메뉴를 준비한다. 또한 그동안 음악에 맞춰 귀여운 막춤을 추며 흥을 발산해 온 멤버들은 이날 역시 ‘흥 폭발의 현장’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맛있는 음식들과 신나는 음악, 그리고 선선한 산촌 밤 분위기까지 더해진 ‘광란의 밤(?)’을 보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장보기 자금을 벌기 위해 옥수수 밭 정리 노동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도 재미를 더한다. ‘프로 서포터’의 면모를 자랑하는 윤세아는 옥수수대를 낫으로 한 번에 깔끔하게 베는 ‘원샷 원킬’ 수확 능력을 뽐내 에이스에 등극한다. 남주혁은 옥수수 감별사로 활약한다.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옥수수를 잘 골라내 혼돈에 빠진 멤버들에게 도움을 줬다는 후문. 특히 멤버들이 방심한 사이 튀어 나오는 그의 아재 개그가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7회에서는 옥수수밭 노동에 뛰어든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남주혁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부지런히 일해서 벌어 들인 값진 자금으로 풍성한 ‘염포차’를 완성한다. 산촌 최초로 오픈하는 포장마차에는 한 끼니 최다 메뉴가 등장한다. 금요일 밤 ‘염포차’가 감성과 입맛을 제대로 돋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2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장훈 400억, 28억 건물→현재 230억 대 ‘비결 따로 있다?’

    서장훈 400억, 28억 건물→현재 230억 대 ‘비결 따로 있다?’

    서장훈 400억 건물주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서장훈의 부동산 큰손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서장훈은 400억 원대 건물주에 등극했다. 서장훈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230억 원대 서초동 건물과 100억 원대 흑석동 건물에 이어 최근 140억 원대 홍대 건물을 매입했다. 홍대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로 클럽과 선술집을 운영 중이다. 이날 박종복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서초동 건물은 IMF가 끝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매입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 과감하게 강남에 투자했다”며 “3호선 신분당선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에 지하철역에서 1분도 안 되는 거리다. 2000년 28억 대에 매입한 건물은 현재 시세 230억 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종복 전문가는 대학가 상권에 위치해 공실률이 적은 흑석동 상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2005년 58억 대 매입해서 현재 90~100억대의 시세”라며 “서장훈은 공실률이 적은 건물, 코너에 위치한 건물을 선호한다. 탁월한 안목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방송에 따르면 서장훈은 주변 시세보다 20~30% 싸게 임대료를 내놓는 ‘착한 건물주’로 유명하다. 서장훈 400억 건물주 등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부럽다”, “건물주되기 쉽지 않지”, “착한 건물주가 되야 하구나”, “멋지네”, “서장훈 보면 볼수록 매력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부동산 재벌·미성년 자산가 등 219명 세무조사

    부동산 재벌·미성년 자산가 등 219명 세무조사

    총자산 9조 2000억… 1인 평균 419억국세청이 탈세 혐의가 있는 고액 자산가와 30세 이하 무직자, 미성년 자산가 등 219명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사주 자녀가 대주주인 법인에 알짜 사업부문을 양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를 편법 승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19일 기업 사주 일가를 포함한 고액 자산가 중 악의적이고 지능적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드러난 219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고액 자산가와 부동산 재벌 등 72명과 일정한 수입이 없음에도 거액의 자산을 보유한 30세 이하 부자가 147명이다. 이준오 국세청 조사국장은 “조사를 통해 탈세 사실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추적·과세하고, 세법 질서에 반하는 고의적·악의적 탈루행위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는 등 엄중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인 219명이 보유한 총자산은 9조 2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419억원이다. 1000억원 이상 자산 보유자도 32명이나 됐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30세 이하 부자는 가족 기준 평균 111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었고, 30세 이하 부자 당사자는 평균 재산이 44억원이었다. 30세 이하 부자 147명 중 16명은 무직이고, 13명은 학생이거나 미취학 상태였다. 이들 중 일부는 사주 자녀의 지배법인에 돈이 되는 사업 부문을 영업권 대가 없이 양도하거나, 개발이 예정돼 시세가 급등할 토지를 저가로 증여하는 방법으로 증여세 등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상장 이전에 주식 거래를 통해 자녀가 상장차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변칙 증여를 한 사례도 있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일부 기업 사주 등 고액 자산가는 사익 편취를 목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훼손하면서까지 탈세를 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세법망을 피한 ‘터널링 기법’(기업 재산을 사주 일가로 빼돌리는 행위) 등을 통해 기업의 자금과 사업 기회를 빼돌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금괴 밀수 작년 2조원, 5년 만에 200배 폭증…항문은닉 반입 눈살

    금괴 밀수 작년 2조원, 5년 만에 200배 폭증…항문은닉 반입 눈살

    2015년 95억 → 2018년 2조 3830억경기 침체로 ‘금’ 안전자산 선호도 높아져밀수국 홍콩, 中, 日 순…관세청 국감자료 금괴를 항문에 은닉해 국내에 반입하는 등 금괴 밀수가 지난해 2조원을 넘어서는 등 5년 만에 20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2조 6990억원 상당의 금괴 5만 6458㎏이 밀수입·밀수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괴 밀수의 급증은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금괴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5년 95억원(201㎏)였던 금괴 밀수는 2016년 445억원(959㎏), 2017년 1500억원(5098㎏), 지난해 2조 3830억원(4만 7851㎏)으로 폭증했다. 올해도 7월까지 금괴 1120억원(2349㎏)이 밀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밀수국은 금괴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홍콩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중국, 일본 순이었다. 지난해 금괴 밀수 적발 금액이 전년(1500억원)보다 15배 급증한 것은 금괴 소비세가 없는 홍콩에서 시가 2조원 상당의 금괴 4만 321개를 밀수한 일당이 검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이들은 국내 공항 환승구역에서 여행객의 몸에 금괴를 숨기는 수법으로 소비세가 8%인 일본으로 밀반송해 4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밀수업자 A씨는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사각형태의 200g짜리 금괴를 자신의 항문에 삽입해 세관 신고없이 국내로 몰래 반입하는 수법으로 시가 14억원 상당의 금괴 총 29.2㎏를 밀수입했다. 그는 이러한 수법으로 6억원 상당의 금괴 12㎏을 다시 일본으로 밀수출하다 덜미를 잡혔다. 국제공항 환승구역이 밀수의 주요 통로로 이용되는 이유는 입국장이 아닌 출국 대기 장소에 불과해 세관당국의 단속 권한이 미치지 않는 점을 밀수업자들이 악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 의원은 “금괴 밀수는 관세포탈과 불법 시세차익, 재산은닉에 악용되는 중범죄”라면서 “국내 공항 환승장을 이용한 금괴 밀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환승장에서 세관 검사권 활용 등 환승구역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차 없는 신촌에 상인이 웃고… 문화창조밸리에 젊음이 뛴다”

    “차 없는 신촌에 상인이 웃고… 문화창조밸리에 젊음이 뛴다”

    서울 전통 핵심 상권인 신촌이 ‘광장’과 ‘문화’를 키워드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과거 꽉 막힌 차도, 비좁은 인도의 모습은 사라지고 음악과 축제의 광장, 활기찬 젊음의 공간으로 변신한 연세로에 사람이 모이면서 신촌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일명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있다. 차가 사라지고 광장이 들어서면 사람이 몰려든다는 점에 착안해 차 없는 거리를 2014년 신촌 연세로에 선보여 히트했고, 청년 문화 시설까지 속속 건립하며 일대에 문화창조밸리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신촌 문화창조밸리의 대표 시설 중 하나인 ‘신촌 파랑고래’에서 18일 그를 만났다. 젊은이들이 공연과 버스킹을 할 수 있는 문화기획·활동공간이다.-신촌 연세로에 차 없는 거리를 도입하는 식으로 ‘젊음의 광장’을 조성했는데. “2010년 민선 5기 취임 이후 당시 쇠퇴한 신촌 상권 부활 대안으로 신촌 차 없는 거리를 제안했다.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세계총회 참석차 방문한 브라질 쿠리치바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차 없는 거리를 추진 중 201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 예산 100억원을 따내면서 차 없는 거리에 앞서 신촌 연세로를 버스만 다니는 서울시 최초의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만들었다. 이후 국토부, 서울시, 경찰청 등과 협의해 주중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주말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광장이 조성됐고 그 결과 사람들이 신촌으로 몰려들게 됐다. 신촌 상권이 약 80% 정도 회복됐다고 자평한다.” -연세로에는 노점상도 많았을 텐데 타협이 어렵지는 않았는지. “노점상이 연일 차 없는 거리 조성에 반대하며 시위하자 경찰 쪽에서 우리 구에 공동 진압 작전으로 노점상을 정비하자고 제안해 왔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지역 전체 노점상 중 일부를 추첨해 차 없는 거리 안에 가판대 비슷한 형태의 일명 키오스크를 마련해 장사하도록 하는 조건을 제시해 대타협을 이뤄냈고 그 결과 시위대의 평화 해산을 이끌어 냈다. 이어 2013년 12월 한 달간 차 없는 거리를 시범운영해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펼친 결과 젊은이들이 구름떼처럼 몰리면서 상인들이 차 없는 거리의 위력을 확인했고 결국 주민 요청으로 주중은 대중교통전용지구, 주말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게 됐다. 지역상인들의 요청으로 2018년부터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으로 늘렸다.” -광장의 성공을 이뤄 낸 핵심 요소는. “문화다. 신촌 전철역에서 연대 앞까지 만들어진 차 없는 거리인 젊음의 광장에서 문화활동이 가능하도록 여러 가지 문화정책을 지원했다. 물총축제가 대표적이다. 7월 첫째 주 주말 이틀간 세대를 막론하고 10만명이 모여 광장 안에서 물총싸움을 한다. 초가을이 되면 맥주축제, 봄에는 왈츠축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연다. 이같이 크고 작은 민간행사들이 연간 600건 이상 열리고 있다. 민간 주도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문화적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 식으로 신촌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광장 주변을 문화창조밸리로 만들기 위해 청년문화 거점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는데. “문화창조밸리가 완성되면 신촌은 젊음과 문화특구가 될 것으로 보고 서울시로부터 신촌도시재생 사업 100억원 예산을 따냈다. 그 결과 바람산 자락 쪽에 청년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문화발전소´를 만들었고 바람산 인근에 있는 모텔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주거형 업무공간인 청년창업꿈터 1호점을 개소했다. 사용하지 않는 지하보도를 다양한 창작카페와 세미나 등이 가능한 창작놀이센터로 조성했으며 현대백화점 앞 창천문화공원 안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800㎡ 규모로 여러 가지 버스킹과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기획활동공간인 ‘신촌 파랑고래’도 건립했다. 많은 이들이 모여 신촌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문화발전소 옆에 있는 데이케어센터와 신촌주민센터를 연결해 모두 공연시설로 만든다. 신촌에 모텔이 너무 많다. 모텔을 매입해 청년창업꿈터를 만든 것처럼 향후 3년간 더 많은 모텔을 매입해 청년시설로 변신시키겠다.”-신촌 사례를 지역의 다른 곳에도 적용한 게 있는지. “왜 신촌에만 차 없는 거리를 해 주느냐며 이대 쪽에서도 요구해 왔다. 그래서 이대 앞 거리 일대도 정비하기로 하고 노점상을 정리하면서 컨테이너들로 조성한 일명 신촌박스퀘어를 지난해 9월 개관했다. 공공임대상가다. 기존 노점상분들이 길거리 리어카 대신 빨간 컨테이너 박스들로 조성한 신촌박스퀘어에서 영업하는 것이다. 이 안에 청년가게도 17개 업체를 입주시켰다. 노점상은 1층, 2~3층은 청년이 쓴다. 월세는 월 9만~10만원이다.” -청년 취업뿐 아니라 청년주거 지원도 병행하는데. “민선 5기 취임 이듬해인 2011년부터 청년주거정책을 펴왔다. 2011년 대학생 임대주택인 홍제동 꿈꾸는 다락방 1호를 시작으로 2014년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2호를 개관했고 같은 해 홍제동에 대학생연합기숙사를 유치했다. 2016년에는 청년 28명이 입주한 ‘이와일가’, 2018년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협업해 서대문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에서 건물을 지어 청년 18명에게 ‘청년누리 쉐어하우스’를 공급했다. 올해 청년 68명에게 청년미래공동체주택을 공급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연말 홍은동에 청년 16명이 입주할 수 있는 ‘청년주택 4호’를 공급한다. SH공사 또는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청년임대주택사업을 확대하겠다.” -3선 연임 제한으로 이번이 마지막 임기인데 내년 총선 출마 등 다른 정치적 계획이나 포부는. “뽑아주신 만큼 이번 임기를 잘 마치는 게 목표다. 다음 행보는 주민의 선택에 따라 정할 것이다. 꾸준히 공공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 공공의 영역이란 선출직과 임명직 모두 포함한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돼지고기 도매가 32% 급등… 일부 도매상 매점매석 움직임

    소규모 식당 “재고 이틀치밖에 없어 고민” 경기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인근 연천군에서도 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돼지고기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장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사태가 확산되면 가격이 요동칠 수 있어서다. 일부 도매상에서는 시세 차익을 노린 매점매석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어 소규모 정육점과 식당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SF 발병이 확인된 지난 17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5828원으로 하루 전 4403원보다 32.4% 급등했다. 농식품부는 “이동중지명령에 따른 단기 물량 부족을 우려한 중도매인이 선제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이라면서 “현재 돼지고기 수급은 사육 마릿수가 평년 대비 13% 많고 육가공업체 등이 충분한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살처분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분위기는 다르다. 정부의 48시간 이동조치 제한으로 수도권 축산물 공판장 11곳 중 시장이 열린 곳은 2곳에 그쳤다. ASF가 확산되면 가격이 더 뛸 수밖에 없다. 전국 주요 돼지 도매시장이 휴장하자 소매가격도 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6일 100g당 2013원이던 국산 냉장 삼겹살 평균 소매가는 17일 2029원, 이날 2044원으로 올랐다. 일부 도매상은 돼지고기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비축 물량을 풀지 않고 있다. 서울 종로의 한 돼지고기 전문점 주인은 “재고가 이틀치밖에 없었는데 단골 거래처에서 당분간 추가 물량 공급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가을 전어 ‘금값’ 됐네

    올가을 전어가 금값이다. 어획량 급감으로 품귀 현상을 빚으며 가격이 크게 올랐다. 15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1∼11일 전어 1상자(1㎏ 기준·상등급) 평균 시세는 1만 730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04원)에 비해 무려 63%가 올랐다. 전어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전어를 구경하기 어려워졌다. 지난해 전국 대부분 점포에서 전어회를 시세에 따라 판매했던 이마트에선 올해 물량 부족으로 약 50개 주요 점포에서 ‘전어 회무침’만 팔고 있다. 올해 전어가 귀해진 건 수온이 예년보다 1∼2도가량 낮아 어획량이 크게 줄어서다. 전어 주산지인 서해안에서는 금어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햇전어가 잡히는 지난달부터 전어가 거의 잡히지 않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지나고도 어획량이 회복되지 않으면 올해 대형마트에서는 전어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시즌이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타인과 교대 운전, 타차·단기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을

    타인과 교대 운전, 타차·단기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을

    교대 운전자가 차 몰다 사고 났을 때 대비 보장 원하는 날 최소 하루 전 들어야 효력 렌터카 이용 땐 ‘손해담보 특약’이 더 유리 은행, 공항·고속도 등 이동·탄력점포 운영연휴나 동반 여행 중에는 장거리 운행을 다른 사람과 번갈아서 할 때가 적지 않다. 이때 꼭 확인해 봐야 할 것이 보험 가입 여부다. 자녀 등 다른 사람에게 차를 맡길 때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사고가 나더라도 손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연휴 기간 온라인 거래가 중단되는 금융사와 이동점포를 미리 확인해 놓는 것도 필수다. 연휴 때 알아 두면 편리한 ‘금융 꿀팁’을 정리했다.11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당일 교통사고 부상자가 평균 7518명으로 평상시보다 61.0% 급증했다. 추석 당일에는 성묘 등을 위해 차에 친척 등이 함께 타는 경우가 많아 부상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료 1만원 미만… 보험사 홈피·앱에서 가입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음주 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도 평소보다 각각 30.9%, 62.3% 급증했다. 보험개발원은 “추석 연휴에는 안전운전 준수 의식이 해이해져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는 상대적으로 짧아 장거리 여행객이 평소보다 몰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장거리 운행 중 교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났을 땐 운전자가 자동차보험 운전자 범위에 없다면 보험 처리가 되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할 가능성이 있을 땐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해 미리 대비하는 게 좋다. 이는 특정 기간 동안 누구나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특약이다. 1일부터 30일까지 자유롭게 기간을 정할 수 있다. 보험료는 기존 보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당 7000~8000원으로 만원을 넘지 않는다. 단 가입한 날 자정(24시)부터 보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장받고 싶은 날로부터 최소 하루 전에 가입해야 한다. 연휴 중 본인이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할 일이 있다면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이 유리하다. 이른바 ‘타차 특약’이다. 자신의 보험으로 사고 차량과 피해자의 보상까지 가능하다. 본인 차량과 동일한 차종일 때 가입할 수 있고 본인 또는 부모,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이 소유하거나 사용하고 있지 않은 차여야 한다. 보험료는 월 2000~3000원 수준이다. 만약 연휴 기간에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렌터카업체가 권하는 ‘차량손해 면책 서비스’보다 보험사들의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장시간 운전 중 배터리 방전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긴급 견인, 비상 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교체 등 서비스가 가능한 이 특약도 전날 가입해야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휴나 여행 중에는 여러 사람이 한 차를 운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돌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자신의 보험 특약을 확인해 보는 게 좋다”면서 “특약들은 보험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국민카드 등 온라인 카드 결제 중단 추석 연휴 기간에 전자금융 서비스가 중단되는 곳들도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연휴 기간 중 오프라인 체크카드와 온라인 신용카드 등 카드 업무를 일부 중단한다. KB국민카드도 온라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앱카드 결제 등을 중단한다. 교보생명과 KDB생명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ARS를 통한 보험 거래 등을 일시 중단한다. 대신증권은 입출금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지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국내 시세조회 서비스는 계속한다. 은행들은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14개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입출금 거래, 신권 교환 업무를 볼 수 있다.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도 33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탄력점포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고성·속초 산불 피해 주민들, 한전 상대 집단소송 나선다

    지난 4월 발생한 강원 고성·속초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고성·속초산불피해소송대책위원회는 11일 한국전력에 의한 한국손해사정사회의 불합리한 피해 조사를 인정할 수 없다며 집단소송으로 권리를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한전은 고성·속초 피해민들과의 협상을 위해 한국손해사정사회를 통해 화재 피해 사실조사를 하고 있지만 엄청난 요율의 감가율을 적용해 피해 주민들을 재기 불능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책위는 “임야, 농축산, 세입자, 미등록사업체 등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민들을 위한 어떠한 보상기준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상가 건축물과 집기류 등 11억원에 가까운 물품들에 대해 사실 증빙을 위한 모든 자료를 보냈음에도 손해사정사회는 최대의 감가율을 적용해 인정금액을 4억 7000만원으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이마저 보상의 범위가 또다시 요율로 적용된다면 보상금액은 터무니없이 낮게 정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보상금액으로는 현 시세에 맞는 건축물을 절반도 짓지 못하게 된다. 피해민들을 빚더미로 몰아가는 행위”라고 호소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삼시세끼’ 박서준 출연, 마지막 게스트 ‘단체사진서 포착’

    ‘삼시세끼’ 박서준 출연, 마지막 게스트 ‘단체사진서 포착’

    배우 박서준이 ‘삼시세끼’에 출연한다. 11일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삼시세끼’에 함께 출연 중인 염정아, 박소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박서준이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박서준은 tvN ‘삼시세끼 산촌편’ 마지막 게스트로 참여해 녹화를 마쳤다. 정우성, 오나라, 남주혁에 이어 박서준이 ‘삼시세끼 산촌편’의 대미를 장식한다. 앞서 tvN ‘윤식당2’에 출연한 바 있는 박서준이 어떤 케미를 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HDC현대산업개발, 강남 테헤란로 중심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9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 강남 테헤란로 중심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9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2㎡ 7가구 △전용 59㎡A형 38가구 △전용 59㎡B형 31가구 △전용 59㎡C형 24가구 △전용 84㎡A형 142가구(일반분양 101가구) △전용 84㎡B형 66가구(일반분양 27가구) △전용 115㎡A형 29가구 △전용 115㎡B형 20가구(일반분양 4가구) △전용 125㎡A형 82가구(일반분양 3가구) △전용 125㎡B형 28가구(일반분양 3가구) △전용 155㎡A형 24가구 △전용 120㎡P형 5가구 △전용 129㎡P형 2가구 △전용 168㎡P형 1가구 등의 순이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개나리4차 아파트’ 부지 일대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타운으로, ‘테헤란로 아이파크’, ‘역삼자이’ 등을 비롯해 7천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 이 중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특히,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HUG의 규제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가능성도 높아 기대감이 높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진입이 수월하다. 학군으로는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이 인접해 있고, 역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코엑스 상업지구와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차량 10분거리에 있는 2호선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를 비롯한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글로벌비지니스센터(2023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테헤란로 업무지구 일대는 미래가치도 높을 전망이다.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홈페이지(http://ipk.i-park.com/yeoksamcentral/)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광교에 중산층 임대주택 549가구 공급

    경기도가 수원 광교신도시에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을 국내 처음으로 공급한다. 시세의 90% 월세를 내면서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사업지구는 광교신도시 내 A17 블록(옛 법원·검찰청 부지)으로, 분양주택 부지를 임대주택 부지로 전환해 임대주택 549가구(전용면적 84㎡ 482가구·74㎡ 67가구 이하)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자라도 소득·자산 기준을 초과하면 청약할 수 없지만 이번 중산층 임대주택은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는 주변 전세 시세의 90% 내외 수준의 보증금과 월세를 내고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세 비율은 입주자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일반공급은 보증금 2억 5000만원에 월세 67만원 수준이며 특별공급은 보증금 2억 2400만원에 월세 60만원 수준이다. 공급물량의 80%는 무주택자에게 일반공급하고 20%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특별공급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모펀드 수사 속도내는 檢… ‘몸통’ 의혹 정경심 소환 초읽기

    사모펀드 수사 속도내는 檢… ‘몸통’ 의혹 정경심 소환 초읽기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와 관련해 구속영장 청구 및 관련자 소환, 압수수색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관련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직접 소환도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10일 오전 서울 노원구에 있는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웰스씨앤티는 조 장관 일가족이 14억원을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서 투자한 가로등점멸기 업체다. 검찰은 전날 코링크PE 이상훈 대표와 함께 최 대표에게 횡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장관 일가족 출자 사모펀드와 그 운용사 및 투자사에 대한 검찰 수사의 칼끝은 사실상 정 교수를 향하고 있다. 당초 조 장관 측은 ‘블라인드 투자’였기 때문에 코링크PE가 투자한 투자처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 교수가 코링크PE가 또 다른 사모펀드인 ‘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1호’를 통해 투자한 2차 전지업체 WFM과 자문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블라인드 투자라는 해명이 거짓말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정 교수 측은 “WFM은 원래 영어교육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였고, 어학 사업 관련 자문위원 위촉을 받아 자문해 주고 7개월 동안 월 200만원씩 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 정 교수가 코링크PE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조 장관의 오촌 조카인 조모씨를 통해 WFM 이사를 소개받거나 WFM 운영회의에 참석한 정황까지 나타났다. WFM 경영에도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된다. 특히 WFM은 웰스씨앤티와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으로 시세차익을 거두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정 교수가 사모펀드 투자처를 인지하고 있었다면 웰스씨앤티의 관급공사 대량 수주 의혹 역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 그간 야권에선 웰스씨앤티의 관급공사 수주량이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시기와 겹쳐 급증했다면서 “조 장관 일가가 펀드 운영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 일가족이 사모펀드에 투자한 14억원 가운데 13억 8000만원이 웰스씨앤티에 투자됐다. 나아가 검찰은 코링크PE의 1호 투자처인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익성’의 이모 대표도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2016년 2월 설립된 코링크PE는 첫 번째 사모펀드인 ‘레드코어밸류업1호’를 만들어 40억원을 투자받고, 이듬해 익성 3대 주주에 올랐다. 상장을 준비하던 익성이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받는 형식을 갖추기 위해 코링크PE 설립이 이뤄졌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정 교수는 지난 6일 불구속 기소된 동양대 총장상 위조 혐의 외에 한국과학기술원(KIST) 인턴 증명서 위조 등 추가 의혹까지 받고 있어 한 차례 소환만으로 조사를 끝내긴 어려울 전망이다. 조 장관이 임기를 시작해 검찰은 소환 일정을 신중하게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이후 소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정 교수가 이번 학기부터 맡기로 했던 교양수업은 모두 폐강되거나 담당 교수가 바뀌었다. 동양대는 정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 수순도 밟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조 장관의 동생 전처 조모씨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조씨는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방송 시간이 단 5분?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방송 시간이 단 5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정규편성을 확정,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수근, 은지원은 앞서 ‘신서유기6’에서 ‘아이슬란드 오로라 보기’ 상품권을 획득했지만 “여행을 좋아하지만 스케줄이 많은데 이건 벌칙이나 다름없다”라며 상품 수령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강식당3’에서 아이슬란드 수도를 맞히지 못하면 한 달 안으로 아이슬란드에 떠나는 퀴즈에 도전, 정답 맞추기에 실패해 본격적인 아이슬란드행이 성사됐다. 지난 1일 출국해 4일에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으로 아이슬란드를 다녀왔다.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 것은 물론 기상 미션 등 다양한 활약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무엇보다 5분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시간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제목 역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로 프로그램 탄생 기원과 ‘삼시세끼’ 후속 정규 편성의 의미, 이수근과 은지원 두 사람의 활약상까지 모두 담고 있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9일 공개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첫 티저 영상들을 살펴보면 이수근과 은지원이 5분 본방사수에 나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10시 40분에 시작해 45분에 끝난다. 다른 볼일 보고 오면 끝난다”며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5분 편성을 강조, 본방사수를 독려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의 뒤로 광활한 아이슬란드의 경관이 펼쳐져 방송에서 보여질 아이슬란드의 풍경에 기대가 모아진다. 방송 시간은 5분으로 짧지만 웃음은 풍성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에 첫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기도, 분양을 임대로 대체한 첫 ‘중산층 임대주택’ 549가구 공급

    경기도, 분양을 임대로 대체한 첫 ‘중산층 임대주택’ 549가구 공급

    경기도가 광교신도시에 중산층이 입주하는 임대주택을 국내 처음으로 공급한다. 시세의 90%의 월세를 내면서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수 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사업지구는 광교신도시 내 A17 블록(옛 법원·검찰청 부지)으로, 분양주택 부지를 임대주택 부지로 전환해 임대주택 549세대(전용면적 84㎡ 482세대·74㎡ 67세대 이하)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자라도 소득·자산 기준을 초과하면 청약할 수 없지만 이번 중산층 임대주택은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는 주변 전세 시세의 90% 내외 수준의 보증금과 월세를 내고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세 비율은 입주자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일반공급은 보증금 2억5000만원에 월세 67만원 수준이며 특별공급은 보증금 2억2400만원에 월세 60만원 수준이다. 공급물량의 80%는 무주택자에게 일반공급하고 20%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특별공급한다. 중산층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의 리츠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건설 및 재무 투자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공사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출자자로 참여한다. 주택도시기금과 공사 등이 리츠에 공동 출자하고 리츠는 자금을 차입해 임대주택을 건립하는 방식이다. 이는 소수에게 혜택을 주는 로또분양과 투기조장 폐단을 없애는 동시에 단순한 임대방식에서 벗어나 고품질의 주거 서비스로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집 걱정, 빚 걱정 없는 경기도’ 만들기정책 차원에서 시도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이 주로 주거취약계층에 공급되면서 형성된 ‘임대주택=저소득층’ 공식을 깨려는 의도도 있다. 중산층 임대주택은 다음 달 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2월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23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은 2022년 상반기에 진행해 2023년 6월 임대 운영을 시작한다.이 사장은 “임대는 분양주택과 달리 부동산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해서 발주할 수 있어 침체한 건설경기 활성화와 정부의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국내 처음 도입하는 이번 사업은 과도한 대출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와 주택가격 상승 등 분양주택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주거에서 이용으로, 분양에서 임대로, 단순임대에서 주거 서비스로 변환이 필요하고 임대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주거 선택권도 고려해야 한다”며 “중산층과 서민에게 빚지지 않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4만1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만9000여 가구는 건설해 공급하고 나머지 1만2000가구는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로 임대한 뒤 재공급한다. 공공택지 개발사업 이익을 환수해 공공영역에 재투자하는 ‘공공 개발이익 도민 환원제’도 추진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상한제 앞두고 분양 시장 과열… 경쟁률 치솟고 당첨 가점 급등

    상한제 앞두고 분양 시장 과열… 경쟁률 치솟고 당첨 가점 급등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양가뭄’ 우려에 청약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1순위 청약에는 89가구 모집에만 1만 813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04대1을 기록했는데 전용 41㎡형(1가구)의 청약 당첨 가점이 무려 79점이었다. 84㎡형 A도 74점에 달했고 대부분 60점대 후반이 당첨선이었다. 지난 7월 분양한 서초그랑자이의 당첨 가점 최고점도 78점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조성욱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평생 무주택으로 살다 지난 7월 청량리 50평대 펜트하우스를 20억 3000만원에 분양받았는데 당시 그의 청약 가점이 54점이었다. 조 위원장은 84점 만점에 무주택(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부양가족(35) 세 가지 항목 중 무주택과 통장 보유 기간에서 만점을 받아 고득점을 얻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앞으로 서울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조 위원장이 받은 것보다 더 높은 청약 점수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한다. 상한제 여파에 ‘로또 청약’ 광풍이 일면서 가점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지난 3월만 해도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에서 20~40점대가 합격선이었다.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의 84㎡ C 합격선만 해도 36점이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 팀장은 “시세보다 70~80% 싼 가격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가격 만족도는 높을 수 있지만 시기가 불분명하고 전매규제(10년)도 긴 만큼 ‘차라리 지금 넣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해 청약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면서 “공급자도 상한제를 피하고자 물량 공급에 적극적인 편이라 당분간 청약 가점 인플레이션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날 녹여주오’ 윤세아, 냉철 앵커 변신 ‘삼시세끼’ 털털 모습 어디로?

    ‘날 녹여주오’ 윤세아, 냉철 앵커 변신 ‘삼시세끼’ 털털 모습 어디로?

    ‘삼시세끼’에서 털털한 ‘인간 윤세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윤세아가 본업인 배우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한다. tvN 제작진은 9일 tvN 새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연출 신우철)에 출연하는 윤세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세아는 20년 전, 연인이었던 스타 PD 마동찬(지창욱 분)이 사라지고 심장이 얼어붙어 버린 냉철한 방송국 보도국장 나하영 역을 맡았다. 윤세아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여있는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참신했다. 이러한 소재가 인물들의 삶에 녹아드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이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대본에 끌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극 중 나하영은 사라졌던 연인 마동찬이 20년 만에 과거 모습 그대로 나타나는 상황을 마주한다. 윤세아는 “동찬의 등장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 잊고 살았던 사랑이란 감정이 되살아나게 된다. 20년 동안 혼자 성숙해진 하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애써 웃어넘기며 외면했던 감정들을 다시 꺼내서 인정하고 정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윤세아는 보도국장 역을 위해 이금희, 김호정 아나운서의 조언을 받고 캐릭터를 연구했다. 스타일링 또한 노력했다는 그는 “노련한 보도국장답게 최대한 절제하고 단정한 룩으로 좀 더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려함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세아는 “평소 흠모하던 백미경 작가님과 믿음직한 신우철 감독님, 그리고 좋아하는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손발을 맞추게 돼 많이 설레고 행복하다”며 “모두 열심히 준비해오고, 집중하고,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다. 지치지 않는 이 뜨거움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기길 기대하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날 녹여주오’는 ‘아스달 연대기 파트3’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오나라, ‘동남아 향기’ 특급 별미 공개 “큰일 벌인 듯”

    ‘삼시세끼’ 오나라, ‘동남아 향기’ 특급 별미 공개 “큰일 벌인 듯”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오나라의 특급 별미가 공개된다. 지난 30일 방송된 ‘삼시세끼 산촌편’ 4회에서는 ‘세끼 하우스’를 찾은 반가운 절친 오나라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산촌 생활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가을 배추 모종를 심고 특별 보양식 닭백숙을 만들어 먹으며 풍성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들의 손발 맞는 노동 케미스트리는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고, 꽁냥꽁냥 사이좋은 네 사람의 여름 밤 이야기는 행복감을 더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이끌어내는 이들이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갈 지 오늘(6일)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5회에서는 오나라가 절친들의 입맛을 책임질 특별한 한 끼를 만든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나라의 요리교실이 열려 눈길을 끈다. 오나라는 수상한 소스를 만드는가 하면, 멤버들을 이끌며 여러 채소를 잘게 써는 등 동남아 향기 가득한 이색 요리 만들기에 나선 것. ‘세끼 하우스’의 대장 염정아도 “뭘 만드는지 모른다. 시키는 대로 하는 수 밖에 없다”며 오나라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오나라는 “내가 큰 일 벌인 것 같다”고 걱정 섞인 말을 해 별미가 무엇일지, 요리교실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염정아는 여전한 큰 손 매력을 발산한다. 염정아는 그동안 식재료를 아낌없이 활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오나라의 별미에 맞춘 역대급 식탁 플레이팅을 예고한다. 윤세아와 함께 텃밭을 찾은 염정아는 옥수수잎, 양배추잎, 가지잎 등 다채로운 채소를 수확한다. 윤세아는 “데코(꾸미는 것) 할 거 아닌가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염정아는 “양 조절 안돼서 미치겠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네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탄생한 별미 식탁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5회에서는 ‘세끼 하우스’에서 처음 만나는 이국적인 음식이 등장한다. 두 번째 산촌 손님 오나라 씨가 절친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들이 빛을 발할 예정”이라며 “여름에서 가을로 선선하게 바뀐 날씨처럼 ‘세끼 하우스’도 3차 리모델링을 통해 겉모습을 바꾼다. 끊임없이 집을 가꾸고, 생활 편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에서 산촌 생활에 집중하는 세 사람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리모델링을 마친 ‘세끼 하우스’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산촌으로 떠나 하루 삼시 세 끼를 마련해 먹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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