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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주공4단지·상암동·용인 동백지구 / ‘1순위 통장’ 이곳을 노려라

    ‘1순위 통장 쓸 만한 곳 어디 없나요.’ 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대책으로 그간 관망세로 돌아섰던 수요자들이 하반기에는 분양시장으로 발길을 되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은 무주택우선이나 분양권 전매제한으로 청약통장의 가치가 올라가자 웬만한 아파트에는 좀처럼 통장을 쓰려 들지 않고 있다.예전의 ‘묻지마 투자’에서 ‘쪽집게 청약’으로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서울·수도권에서 1순위 통장을 사용할 만한 아파트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다.투자가치가 뛰어난 아파트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몰려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블루칩아파트 많아 서울에서는 그동안 일부 조합원과 시행사간에 이해다툼을 벌였던 송파 잠실주공4단지가 오는 11월 목표로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2678가구 단지로 548가구(예정)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성동구 금호재개발 11구역에서 일반분양 아파트 246가구를 선보인다.전체 단지는 888가구. 상암동에서는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처음 40평형대의 아파트를 오는 12월쯤 일반분양한다.87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62가구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대문구 남가좌동 삼성물산 래미안과 관악구 신림동 주공아파트,마포구 공덕동 이수아파트도 하반기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이다. ●수도권 이곳을 주목하자 오는 9일 분양예정인 수원매탄주공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233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예정분양가는 평당 620만∼735만원대로 영통지역이 평당 900만원 안팎인 것을 감안할 때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수원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청약자격을 부여함 따라 지역1순위에서 청약이 끝날 전망이다. 구리 인창에서는 대림산업이 8월중 1,2차에 걸쳐 모두 783가구를 분양한다. 한강변인 남양주에서는 오는 10월 동부건설이 17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파주 교하지구에서는 동문건설이 3053가구 가운데 2458가구를 1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동백지구는 이달 말 분양 예정 동백지구는 지난해부터 용인시와 토지공사,주택업체들이 교통시설 확충 여부를 둘러싸고 지루하게 협상을 벌였던 곳으로 이달 말 동시분양을 통해 아파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은 11개 업체 8908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650만∼700만원.동백지구내 주택공사 아파트 1050가구는 오는 11월 분양될 예정이다.전용면적 25.7평이하라는 원칙외에 아직 구체적인 평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금 거래 ‘골드통장’ 10월 첫선

    이르면 10월부터 시중은행에서 일반 금융상품이나 돈처럼 금(金)을 사고파는 ‘골드뱅킹’이 선보인다. 재정경제부는 은행에서 금 관련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은행 업무지침을 개정,이번 주말부터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하지만 고객들이 실제 골드뱅킹을 이용하려면 10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골드뱅킹에 가장 적극적인 신한은행측은 지난달 30일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10월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은행도 관련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골드뱅킹은 쉽게 말해 ‘현금’ 대신 ‘금’을 거래하는 것이다.금화나 골드바 등 금 실물을 사고 팔거나 빌려주는 것은 물론,고객이 현금을 맡기면 은행이 금을 구입해 시세차익을 돌려주는 ‘금 통장’ 등 다양한 파생상품이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에버랜드 CB’ 어떻게 되나 / 삼성 변칙상속 족쇄 풀리나

    삼성 이건희 회장 아들 재용씨에 대한 변칙상속 의혹 사건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헌법재판소가 27일 재용씨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취득과정이 위법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기 때문에 재용씨의 에버랜드 주식 취득 과정의 정당성만 확보되면 변칙상속 의혹은 모두 털게 되는 것이다. ●에버랜드 주식취득 무혐의 가능성 현재 이 회장이 에버랜드 사모 전환사채(CB)를 재용씨에게 저가에 넘긴 것은 배임행위에 해당한다며 이 회장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에 배당돼 있다.검찰은 그동안 헌재 결정을 지켜본 뒤 이번 사건에 대해 결론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었다.때문에 외견상으로는 에버랜드 주식 취득 과정도 무혐의 처분쪽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 계열사들이 에버랜드 주식을 주당 1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른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재용씨는 지난 96년 에버랜드가 발행한 사모 CB 99억여원어치를 매입한 뒤 같은 해 12월 이중 대부분을 주당 7700원에 62만 7000주의 주식으로 바꿔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년만에 12배 시세차익 삼성측은 에버랜드 주식을 7700원으로 계산한 것은 상속·증여세법에 따른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불과 2년 뒤인 98년 삼성 계열사들이 에버랜드 주식을 주당 10만원에 거래한 것이 드러난 것이다.2년만에 12배 가량 높게 거래된 셈이다. 이 회장을 고발한 법대교수측은 2년 뒤에 주당 10만원에 거래될 주식을 불과 7700원에 재용씨에 넘긴 것은 분명한 배임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삼성측은 96년에는 에버랜드가 적자상태였고,98년에는 흑자였기 때문에 주당 가치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반박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부동산거래 투명화](4)세제개혁 병행돼야

    부동산 투명거래 정책의 최종 종착지는 공평 과세와 투기 근절이다.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와 세제 개혁은 별개의 정책이 아니다.세제 개혁이 동반되지 않고 부동산 투명거래를 기대하는 것은 ‘백년하청’일 뿐이다. ●서울·지방 재산세 모순 심각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 소유자가 낸 재산세는 모두 26만 7000원에 불과하다.같은 크기의 성남 분당 무지개마을 건영아파트 33평형 집주인은 15만 7000원의 재산세를 냈다.재산세 차이는 11만원에 불과하지만,시세 차이는 무려 2배 가깝다. 지방 아파트와 비교하면 재산세 부과의 모순점이 금방 드러난다. 은마아파트와 비슷한 면적의 대전 서구 만년동 상아아파트 31평형은 지난해 12만 5000원의 재산세를 냈다.시세는 은마아파트의 5분의1∼6분의1 수준이지만 재산세는 절반 가까이나 된다.형평을 잃은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양도세제 고쳐 투기 악용 못하게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 17평형을 지난해 3월 사서 올해 5월 투기지구 지정 직전에 팔았다고 가정하자.집주인은 1년여만에 2억 88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투기지역 이전에 팔았으므로 기준시가를 적용받아 양도차익은 1억 9500만원,양도세는 5730만원만 내면 된다. 하지만 투기지역지정 이후 실거래가를 적용하면 양도차익은 2억 8800만원,양도세는 9030만원을 내야 한다.그동안 기준시가를 적용하는 바람에 실거래액에 비해 3300만원의 양도세를 적게 냈다는 얘기다.강남구 대치동 은마 34평형 아파트 역시 기준시가를 적용하면 실거래가를 적용했을 때보다 양도세를 3200만원 적게 낸다.투기지구로 지정되기 전 부동산 투기꾼들이 왜 강남 아파트로 몰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실거래 기준으로 양도세를 물려도 전문 투기꾼들은 눈도 꿈적하지 않는다.시세 차익만 거둘 수 있다면 세금을 내고라도 투기를 하겠다는 것이다.필요 경비를 빼고 각종 공제혜택을 받고 나면 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내고도 차익을 쥘 수 있기 때문이다.아파트를 사들인 것이 단순 매입인지,투기성 매입인지 자금 추적이 어렵고 양도세율을 일률적으로 36% 적용하는데 따른 모순이다. ●투기성 거래 가려 중과세 바람직 ‘차익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투기성 거래 여부를 가려내 투기성 거래에 대해선 차익을 과감하게 양도세로 환수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중계약서를 작성,시가표준액 이상으로만 신고하면 검인을 받아주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나아가 실거래가를 부동산 거래시 내는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또 처분시 양도세 취득가액으로 삼아 가격을 낮추거나 거래를 감추는 폐단을 막아야 한다.단순히 공시지가,아파트 면적과 준공연도 등에 따라 재산세를 매기는 현행 시스템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비싼 아파트가 재산세를 많이 내는 체계가 정립돼야 한다. 류찬희 기자 chani@
  • 수도권 땅투기 70명 적발

    수도권 일대 토지를 미등기 전매,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기거나 분양권 전매를 알선한 일명 ‘떴다방’업자 등 부동산 투기사범 7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고양지청은 23일 미등기 전매로 5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황모(43·건설업)씨와 주상복합건물 분양대행권 사기행각을 벌인 박모(46·건설업자)씨,떴다방 업자 공모(46·여)씨 등 6명을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과 사기,부동산중개업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미등기 전매로 20여억원을 챙긴 이모(51·여·골프연습장 운영),유모(57·여·부동산중개업)씨 등 2명에 대해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농지를 불법 취득한 임모(68·변호사)씨 등 6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씨와 유씨는 지난해 6·8월 두 차례에 걸쳐 인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임야 14필지 3만여평을 12억 1000만원에 사들인 뒤 이를 21명에게 미등기 전매,탈세하고 22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혐의다. 또 구속된 박씨는 용도변경이 추진되고 있는 고양시 출판문화단지에 지을 주상복합건물의 분양대행권을 넘겨 주겠다고 속여 모씨에게 1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떴다방 업자 공씨는 부동산중개업소 등록없이 지난해 9월부터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분양현장에 상주하면서 8차례에 걸쳐 분양권 전매를 알선,290만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검찰은 “떴다방,미등기 전매,투기 목적 농지 취득,형질변경 등을 지역 특색범죄로 선정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정몽헌·박지원씨 오늘 대질 ‘150억’조사

    ‘대북송금 의혹사건’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팀은 22일 현대 비자금 의혹과 관련,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을 23일 재소환,구속수감 중인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대질조사키로 했다.또 임동원 전 국정원장을 같은 날 소환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정 회장과 박 전 장관의 대질 조사에서 비자금 전달 여부,비자금을 건넨 명목과 사용처 등을 집중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비자금으로 사용된 150억원 상당의 양도성예금증서 가운데 재미사업가 김모(50·미국체류)씨가 직접 유통시킨 10억원이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을 통해 유신종 코리아텐더 사장에게 넘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정치권 유입여부 등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김 전 사장은 지난해 초 골드뱅크(현 코리아텐더)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수백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해외도피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박 전 장관의 공소유지를 위해 150억원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비자금 세탁과정에 개입된 사채업자 등은 수시로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부동산거래 투명화](1)범법자 양성하는 검인 계약서

    ‘이중계약서’를 작성한 사람이 형사처벌을 받는 것을 계기로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부동산 거래 과정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는 동시에 등기·세정업무까지 뜯어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그동안 이중계약서 폐해를 막고,시세차익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회수하기 위해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갖가지 정책이 나왔었으나 구호만 요란했을 뿐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정부의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부동산 투기는 오히려 극성을 부리고 있다.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와 투기 근절을 위한 정책 대안을 찾아본다. “부동산을 거래하는 순간 당신은 범법자입니다.” 김치영 공인중개사는 검인계약서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부동산을 사고파는 모든 선량한 사람들이 조세포탈죄를 짓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1988년 부동산투기억제와 탈세방지를 위해 도입된 검인계약서제도가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이중계약서’를 양산하고 국민을 범법자로 몰아넣는다는 지적을받고 있다. ●지난해 1237만건중 20%만 검인 신청 부동산중개업자는 거래를 성사시키고 나면 실거래 가격이 적힌 계약서를 당사자에게 한 부씩 나누어준 뒤 ‘막도장’과 인감증명 등 소유권이전등기서류를 요구한다.이때부터 실거래 계약서는 거래 당사자간 이해다툼이 있을 때를 빼고는 더이상 쓸모 없는 종이조각에 불과하다. 막도장은 법무사에게 검인을 신청하기 위해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한 용도다.‘다운계약서’가 판을 치기 시작하는 순간이다.시·군·구가 계약 내용을 확인해준 검인계약서는 관할 세무서와 등기소로 각각 1부씩 보내진다.세무서는 양도세 부과의 기준으로,등기소는 소유권이전의 필수 서류로 이용한다.실거래 계약서는 무시되고 이중계약서가 재산권과 관련된 중요한 법률행위의 서류로 이용되는 것이다.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의 규정에 의한 검인은 △계약 체결 당사자·위임을 받은 자△계약서를 작성한 변호사·법무사△중개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검인계약서는 등기와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는 서류이기 때문에 중개업자가 실제 계약을 맺고도 검인신청은 대부분 법무사에게 맡기는 것이 현실이다.지난해 등기 건수는 1237만건에 이른다.하지만 부동산중개업자가 검인을 신청한 경우는 2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거래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중개업자가 배제된 채 법무사가 별도의 검인용 거래계약서를 작성,제출하면서 실거래가는 사라지는 것이다.그래서 거래 당사자도 모르는 사이에 이중계약서가 작성되고,부동산을 사고 판 사람은 조세포탈범이 된다. 문제의 심각성은 법무사나 중개업자,당사자가 고의로 이중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관청이 이를 유도하고 있다는 데 있다.검인을 받아주는 시·군·구에서 실거래가 확인은 뒤로 하고 형식적인 기재사항만 본다. 그러나 검인 담당 공무원들도 할 말이 있다.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검인을 해주면 취득세·등록세 등이 2∼3배 증가,조세저항이 우려된다는 것이다.그래서 검인계약서 거래 신고가를 국세청 기준시가나 행정자치부 과세표준액에 근접하게 적어내도록 요구하고 있다.행정관청이 이중계약서를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 ●실거래가 확보,정부 차원에서 이뤄져야 건교부는 부동산중개업법을 고쳐 실거래가를 정착시키려 하고 있다.하지만 건교부만으로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중개업법으로는 등록된 중개업자만 통제할 수 있을 뿐 법무사나 거래 당사자는 규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대법원과 건교부,행자부,국세청 등 4바퀴가 함께 굴러가야 검인계약서의 실거래가 신고가 정착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구동희 한국감정평가연구원 연구원은 “외국의 경우 실거래가를 기재하지 않으면 조세포탈범으로 처벌한다.”면서 “중개업자의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뿐만 아니라 부동산 실거래가를 등기부등본에 표기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실거래가를 정부가 일련 번호를 기재해 발급한 ‘표준계약서’에 작성하고,담당 공무원에게 이를 심사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인터넷 언론사 기사전송 시스템 해킹 / 증시정보 빼내 수백배 차익

    인터넷 언론사를 해킹,미공개 정보를 빼낸 뒤 증권투자에 이용해 수백배의 시세차익을 거둔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해킹을 통해 인터넷 경제전문 신문 A사의 증권 관련 정보를 훔친 김모(21·회사원)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신모(30)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주식투자를 하다 1년여 만에 2600만원의 손해를 본 김씨는 이를 만회할 방법을 궁리하다가 A사를 해킹하기로 결심했다.평소에 컴퓨터에 관심이 있던 김씨는 직접 서버를 해킹하려 했으나 해킹실력이 부족하고 보안조치가 돼 있어 실패했다. 이후 김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 해킹 사이트에 ‘해커 모집’이라는 광고를 냈다.이를 본 신씨는 서버와 공유기능이 설정돼 있는 A사 직원의 PC를 해킹,기자 243명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수한 뒤 200만원을 받고 김씨에게 넘겼다. 김씨는 인터넷 증권동호회에서 만난 고모(24·불구속 입건)씨 등 2명과 함께 수시로 기자들의 이메일 내용을 들여다보면서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훔쳐본 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의 주식을 샀다. 두달 동안 이런 방식으로 주식투자를 했지만 큰 소득을 거두지 못한 김씨는 아예 기자들이 사용하는 기사입력프로그램을 이용하기로 했다.김씨는 지난해 11월 다시 해킹을 통해 기사입력프로그램을 다운받았고,접속 비밀번호까지 알아냈다.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한 김씨는 A사의 기자처럼 이 회사 기사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된 기업동향,증시관련 루머,엠바고(일정시점까지 보도를 제한하는 것) 기사 등을 마음껏 훔쳐봤다.이같은 수법으로 지난달까지 김씨는 초기자본 30만원으로 334개 종목 주식을 1485차례 사고 팔아 2500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공범 고씨는 역시 30만원을 투자해 2487차례 거래를 거듭한 끝에 투자금의 무려 150배에 이르는 47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장택동기자 taecks@
  • 참여정부 첫 대대적 공직감찰

    감사원이 16일부터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찰에 들어간다.공직기강 감찰은 감사인력 67명을 투입해 전국에서 다음달 9일까지 계속된다.이번 감찰활동은 참여정부 들어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공무원 근무태만 등 감사 감사원 관계자는 15일 “참여정부가 100일을 넘기면서 이익단체의 잦은 집단행동 등으로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처음으로 공직기강 감찰을 벌이는 것”이라고 말했다.감찰 활동은 ▲공사발주·물품구매 등과 관련한 금품수수 ▲법인이나 기관공용 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행위 ▲인·허가관련 청탁 및 금품수수 ▲공직자의 근무태만 행위 ▲공무상의 정보를 이용한 주식취득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감사원은 고질적 비리 및 비리 개연성이 높은 취약분야와 기관 등에 대한 직무감찰을 강화하고 참여정부 들어 조직개편 등 공직사회 불안요인에 따른 공직기강 해이와 부처간 업무협조 미진 사례를 집중 점검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올해 감사활동방향을 밝힌 바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찰에서 공공기관의위법·부당한 행정처리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민원제기 사항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실시해 조기에 민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국민들의 국정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감사청구 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벤처주식‘뇌물’로 받은 공직자 38명 적발 한편 감사원은 최근 실시한 공직자 벤처기업 주식취득 감사에서 직무를 이용해 벤처기업의 미공개 주식을 싼 값에 매입해 되파는 수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 공직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이날 밝혔다.세무공무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간부 등 35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범죄 혐의가 있는 3명은 검찰에 수사요청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 J관리단 관리역 정모씨는 지난 1999년 W정기에 6억 3000만원의 대출보증업무를 처리해 준 대가로 이 업체 주식 2000주를 2000만원에 매입했다.얼마 뒤 업체가 코스닥 등록한 뒤 1억원에 되팔아 8000만원의 매매차익을 챙겼다. 중소기업진흥공단 K지역 사업본부 사업지원팀장 김모씨도 업체에 3억원의 신용대출을 해주고 주식 2000주를 무상으로 받았다.중소기업진흥공단 D지역본부 사업지원팀장 김모씨는 지난 2000년 8월 H정보통신의 주식 4만주를 공짜로 받았다가 사실 적발을 우려해 1년4개월 만에 반환했고,이 업체의 사외이사로 취임해 급여 등으로 1680여만원을 받았다. K세무서 조사1과 세무주사보 최모씨는 J전자에 대한 법인세 실지조사를 벌인 뒤 업체 세무대리인을 통해 코스닥 등록 전에 부인 명의로 업체 주식 2000주를 1000만원에 매입한 뒤 절반을 처분해 1600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겼다.P세무서 조사과 세무주사보 우모씨도 S테크의 경리부장을 통해 주식 3750주를 산 뒤 코스닥 등록 직후 되팔아 740만원의 매매차익을 챙겼다. 조현석기자 hyun68@
  • 대전에 투자자 몰린다 / 건물·나대지등 거래 활발 올초보다 평균 30% 올라

    서울·수도권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조사를 피해 대전지역에 뭉칫돈을 묻어두는 원정 투자가 유행하고 있다. 15일 대전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은 거래가 뜸한 반면 건물,나대지 등은 서울 ‘큰손’들이 대거 몰리면서 거래가 활발하고 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서울·수도권의 주택 투기 감시망에서 벗어난 뭉칫돈이 대거 지방 대도시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음을 말해준다.그러나 주택시장은 투기지구로 지정되면서 침체현상을 보여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빈 땅 가격,연초 대비 30% 상승 대전 둔산지구의 상업·준주거지역 나대지는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다.타임월드쪽 준주거지역 상가를 지을 수 있는 나대지는 연초 평당 850만∼900만원이었으나 지금은 1300만원 이상 호가하고 있다. 유성 지역은 노은지구와 연계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아파트 거래는 주춤해졌지만 건물·상가·나대지 투자는 활발하다. 유성 준주거지역 6층 근린상가를 지을 수 있는 나대지는 연초에 평당 550만원에 불과했으나 최근에 600만∼800만원을 호가한다.반년 만에 땅값이 30% 이상 올랐다. ●상가·빌딩 투자도 활발 상가·빌딩 투자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겉으로는 임대사업 목적이지만 실제는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부분이다.둔산동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건물(건평 1200평)이 최근 40억원에 매각됐다.임대 수익률도 좋은 편이다.음식점,노래방 등 유흥시설은 연 15%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오진우 벤처부동산사장은 “땅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면서 “덩치 큰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 가운데 외지인이 상당수에 이른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 경매포인트

    석관동 중앙하이츠아파트 서울 성북구 석관동 중앙하이츠 2동 901호(36평형)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본원 경매8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22619’.석계역 남쪽에 있다.1994년 6월에 지어진 방 3개짜리 계단식구조다.지하철1,6호선 석계역이 걸어서 5분거리.가까운 곳에 석관초·중·고등학교,광운대 등이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8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입찰가는 1억 4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9000만∼2억원.1억 6000만원 이하로 낙찰받아야 손해를 안본다. ●안정성 근저당 1건과 가압류 3건이 있으나 낙찰후 잔금을 모두 내면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이 한 명 있다. 분당동 건영아파트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건영아파트 124동 1502호(58평형)가 16일 오전 10시 성남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로 나온다.사건번호 ‘2003-1610’.건영이 1993년 지은 1688가구의 대단지.방 5개,계단식구조.지하철 분당선 서현역까지 버스로 5분 걸린다.주거환경은 쾌적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4억 8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3억 8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5억∼5억 3000만원.4억 5000만원 이하로 낙찰되면 큰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안정성 근저당건과 가압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집주인이 직접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알닥 (02)3445-8114 www.rdaq.com
  • 기고 / 주택양도세제 개편논의 원칙

    최근 몇년동안 집값 급등문제로 떠들썩하더니 요즈음은 주택관련 세금 개편 논의들로 무성하다.특히 정책당국은 1가구1주택 양도세 비과세제도가 문제점이 많아 개편이 필요하고,이를 위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히고 있다. ‘1가구1주택 양도세 비과세제도’라는 것이 무엇인가.쉽게 말해,3년 이상 소유했던 집을 팔아 이득이 생겨도 소유자 가구가 전국에 집 한채만 갖고 있었다면 과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얼핏 보아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그러나 이 제도를 ‘1가구1주택 소유’라는 대상자 선정 기준과,‘자동 비과세’라는 혜택 부여 방법론의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 적잖은 문제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소득이 있으면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한 데도 세금을 안 내도 된다고 할 때에는 정당한 취지에 부합되어야 한다.집을 팔아 시세차익을 손에 쥐었는데 집을 한 채만 소유하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금액의 많고 적음과는 상관없이 “너 다 가져라.”하는 혜택을 준다면,모든 국민들에게 집을 사라고 장려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만일 실제로 들어가 살기를 원하는 집을 소유하도록 유도하는 데 조세지원을 하려면 소유보다는 거주 여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살고 있던 집을 팔아 새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 주택을 사는 경우로 혜택의 대상을 한정한다면,옛집을 판 돈이 다시 새집을 사는 데 들어가므로 손에 잠시 쥐었던 양도소득이 실현되었다고 보기 어렵다.생활의 기본욕구이자 필요경비로 대우해 줘야 하는,의식주 중의 하나인 주거 소비행위의 취지에도 맞는다. 둘째,경기활성화를 위해 신축주택 구입에 대해 양도세 감면혜택 등으로 다주택 보유시대에 살고 있는 현 상황에서,1가구가 1주택을 소유하는 것을 이상(理想)으로 삼아 여전히 주택의 숫자라는 물리적인 기준으로 차등과세를 하는 것은 형평성,효율성,단순성을 크게 깨뜨리게 된다.우리나라의 부자 순위는 주택소유 수로 결정되지 않는다.또한 양도시점 기준으로 1가구1주택자인지를 판정하는 현행 기준 아래에서는 다주택 보유자도 가장 나중에 파는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 혜택을 볼 수 있어 양도차익이 가장 큰 주택을 늦게 팔도록 유도하는 왜곡을 낳을 수 있다.반면 과세당국은 전국의 가구별 주택보유 현황을 항상 정확하게 파악해 양도세 행정을 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결국,다주택 보유자들을 투기꾼으로 보기보다는 임대사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로 보아 임대소득과세를 정상화하고,사업용 자산이 아닌 자가 거주주택 한 채에 대해서는 양도세 혜택을 부여하는 ‘주거주 주택(main home)’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 궁극적인 대안일 것이다.주로 거주하는 주택이라고 신고한 1주택의 매매에 대해서 실수요자 차원에서 현재 수준의 양도세 혜택을 준다는 데 반대할 명분은 찾기 힘들 것이다. 셋째,세금혜택 방법 중 현재의 ‘비과세’ 방식이 실거래가액에 의한 양도세 과세로의 발전에 최고 장애물이라는 점은 많이 지적되었다.비과세라는 것은 세무서에 신고할 필요도 없이 가만히 있어도 되니,거래당사자 가운데 한쪽이 양도세 비과세 대상자라면 거래가격이 노출되지도 않고 담합에 의한 불성실 신고가 매매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작성하는 ‘다운계약서’를 통해 양산되기 때문이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감면신청을 받아 동일한 규모의 혜택을 주는 100% 세액공제나,보유연수별 일정금액(예:연간 3000만원) 소득공제 등 거래가격을 과세자료로 확보하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을 최소화시켜 제도 변화에 따른 세제의 안정성 및 형평성을 보장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무릇 다른 정책 사안에서도 그러하듯이,‘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어떻게’라는 해법을 찾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1000만 이상의 주택 소유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 올바른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제도 아래에서 불이익이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논의 과정에서,비과세라는 방법론을 집중적으로 문제삼기보다는 ‘무슨 경제 행위를 대상으로 조세지원을 하는지’의 원칙에 대해 좀더 초점을 맞추기를 기대해 본다. 노영훈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 부동산정책 심포지엄 중계 / “주택 거래차익 시가 과세로”

    정부의 직접적인 부동산 시장 개입이 부동산 시장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유동자금의 실물경기 유입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함께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부과하고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도 양도세를 물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리 내려 부동산가격 거품 심화” 4일 한국감정평가연구원이 주최한 ‘부동산정책 당면과제 심포지엄’에서 이용만 한성대 교수는 “금리인하로 인해 기업투자가 늘지 않고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는 실정”이라며 “부동산가격 상승의 문제를 부동산쪽이 아닌 기업투자 및 금리쪽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양권은 일종의 선물거래인 만큼 분양권전매를 금지하거나 선분양 자체를 없애기보다 분양권 거래소를 만들어 투명하게 거래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또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물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리인하로 부동산가격의 과대평가 현상이 심화됐다.”면서 “금리를 올려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경제 도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시가표준액 이상으로만 신고할 경우 과세당국이 실거래가액 신고여부를 조사할 수 없는 현실이어서 주택 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이중계약서 작성이 성행한다.”면서 “투명한 거래가액 신고를 위해 취득·등록세를 낼 때 신고하는 취득가액을 집을 팔 때 양도세 취득가액으로 연결,실제보다 적게 신고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실거래가격 신고를 원칙으로 하되,이에 따른 과중한 조세부담 문제는 세율 인하로 풀어가면 된다.”고 제안했다. ●보유·거주기간 따라 세혜택 줘야 주택을 사고 팔면서 얻는 자본이득(시세차익)은 실거래가로 계산해 양도세를 물리고,보유·거주 기간에 따라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쪽으로 과세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동회 감정평가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토지와 건물이 한 덩어리로 거래되고 있는데도 별도로 등기·평가·과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시장 거래관행에 부합하는 일괄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강조했다.토지·건물 일괄평가가 실시되면 건물가격을 공시지가 수준인 시세의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매 포인트

    이촌동 한가람건영아파트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209동 1603호(25평형)가 다음달 5일 오전 10시 서부지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16121’.이촌역 남쪽에 있다.방 3개짜리 지역난방 아파트.지하철 1,4호선 이촌역이 걸어서 3분.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3억 3000만원이었다.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2억 6400만원.시세는 2억 9000만∼3억 3000만원.2억 7000만원 이하로 낙찰받으면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안전성 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모든 권리관계는 없어진다.임차인이 없어 명도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개봉동 두산아파트 서울 구로구 개봉동 두산아파트 102동 1605호(32평형)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로 나온다.사건번호 ‘2002-21001’.97년에 지어진 아파트.1호선 개봉역이 걸어서 5분.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8000만원에서 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4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8500만∼2억원.1억 6000만원 이상으로 낙찰받으면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없다. ●안전성 등기부등본상 근저당 1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 후 잔금납부와 동시에 소멸.세입자 없어 명도 부담 없다. 자료제공 ㈜알닥 (02)3445-8114 www.rdaq.com
  • 분양권 프리미엄 시세표 작성 국세청, 양도세 허위신고 막아

    매월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의 변동 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세표가 나온다.그렇게 되면 분양권을 전매하고 양도소득세를 낼 때 시세차익을 허위로 신고하기가 힘들어 진다. 국세청은 28일 “분양권 프리미엄을 처분하면 아파트와는 달리 실거래가로 양도세를 내게 돼 있는데도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차익을 축소 신고하는 투기꾼들이 많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분양권 프리미엄 시세표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상반기의 분양권 프리미엄 시세 자료를 수집했으며,현재 올 3월까지의 시세 자료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권 프리미엄 시세표는 국세청이 직접 조사한 자료와 인터넷 자료 등을 종합해 월 단위로 작성된다.분양권 프리미엄 시세표는 분양권 거래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이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김철민 조사3과장은 “이달말까지 분양권 처분 등에 따른 양도세 예정신고를 받은 뒤 시세표와 대비,차익을 줄여 신고한 투기혐의자를 가려낼계획”이라면서 “가령 분양권 시세차익을 몇백만원으로 신고할 경우 허위 신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오승호기자 osh@
  • 사회 플러스 / 귀국 이수만씨 체포 조사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洪一)는 연예계 비리 사건에 연루된 뒤 지난해 6월부터 해외에서 체류하다 22일 입국한 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이수만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이씨는 99년 8월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김경욱(구속)씨와 함께 주금 가장 납입 방식으로 회사 공금 11억 5000만원을 횡령한 뒤 코스닥 등록후 수백억원대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 1년만에 8000만원 차익 분양권은 ‘투기권’

    정부가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권전매를 금지하고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 사실상 후분양제를 도입키로 하는 등 연일 부동산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미 투기가 만연한 상태에서 정부가 떠밀려 정책을 내놓는 ‘뒷북행정’이라는 말과 함께 얼마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제기된다. 22일 발표된 대책 가운데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 금지,투기과열지구의 수도권으로의 확대 등은 분양권 전매의 폐해 축소 및 청약과열 진정을 겨냥한 것이다.이 조치는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시장의 열기를 바로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투기꾼들이 비투기지역으로 몰려 분양권전매가 극성을 부릴 경우 그때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맹점을 안고 있다. ●본지 조사결과 아파트당첨 절반이 전매 아파트 분양권 전매율이 40∼50%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22일 서울·수도권 주요 아파트의 분양권전매 현황을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최초 당첨자의 절반 정도가 중간에 분양권을 팔아치우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인천 원당지구에서 공급된 LG아파트의 경우 938가구 가운데 481가구의 주인이 바뀌었다.1년 만에 당첨자의 51%가 분양권을 팔아치운 것으로 당첨자의 절반 이상이 실수요자가 아니라 웃돈을 노린 가수요자였다.이 아파트의 분양권시세는 25평형이 1억 3400만원,33평형이 1억 8790만원,41평형이 2억 3000만원으로 분양가에 비해 각각 3010만원,8370만원,6010만원 높아 전매자는 상당한 시세차익을 챙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입주를 마친 경기 김포시 고촌면 한화아파트는 480가구 가운데 220가구가 공사 중에 주인이 바뀌었다.전매율이 46%에 이른다.이곳에서도 분양권시세가 평형별로 분양가를 3000만∼4000만원 웃돌았다. 이러한 수치는 국세청이 최근 지난해 분양된 아파트의 절반가량이 전매됐을 것으로 추정한 것과 거의 일치한다. 분양권 거래는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예외가 아니다.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된 SK의 주상 복합아파트는 176가구 가운데 55가구가 손바뀜이 있었다.계약 한달 사이에 당첨자의 31%가 웃돈을 얹어 아파트를 팔아치운 것이다. 건설업체들이 국세청의 투기단속 타깃이 되는 것이 두려워 전매율을 공개하지 않는 바람에 사업장별로 정확한 전매율 통계는 잡히지 않고 있다.하지만 한 중개업자는 서울지역의 인기 아파트나 주상복합아파트는 전매율이 60∼70%에 이른다고 전했다. 분양권 전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투기 요소가 짙은 분양권에 대해 전면적인 전매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건교부는 그러나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분양권에 대해서는 ‘법이 쉽게 고쳐질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데다 소유권적 성격으로,권리의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조합원분까지 분양권을 제한하면 조합원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양권전매제한이 폐지된 것은 1999년 2월.외환위기 이후 아파트 중도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들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서였다. 분양권전매가 투기권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비등하자 정부는 지난해 8월 계약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중도금을 2회 이상 납입한 경우만 전매를 허용하는 등 전매를 일부 제한하는 조치를 내놓았다.하지만 공증을 이용한 분양권 거래가 판을 치는 등 오히려 부작용만 커졌다.또 투기 바람이 의정부,인천 등 비투기과열지구로 번지는 등 전국을 투기장으로 만들었다. ●재건축 후분양 효과 글쎄? 건교부는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시기를 사업승인이 나더라도 일정 공정이 지난 뒤로 늦추면 재건축 과정에서 생기는 구조적 인센티브나 조합원들의 기대이익 등이 떨어지고 투기자금도 몰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가격선도 기능을 했던 재건축 아파트가 후분양제를 선도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을 늦추거나 후분양제를 도입하면 건설업체로의 자금유입이 늦어지고,따라서 조합원 부담이 그만큼 커지게 돼 무분별한 재건축 추진 열기가 상당히 진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일반분양을 늦추는 정도로는 과열을 잡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재건축에 대한 예상수익을 어렵게 해 재건축 기대심리를 단기적으로 누그러뜨릴 수는 있겠지만,오히려 단지별로 수익성이 확실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투기세력이 몰리는 등의 부작용도 따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또 재건축 추진이 늦춰질 뿐 ‘언젠가는 된다.’는 기대심리를 해소하지 못할뿐 아니라 분양시기 연장이 공급 위축으로 이어지는 부작용도 예상된다. ●유동자금 흡수가 관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60%에서 50%로 낮추기로 한 것은 근본대책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물론 이같은 조치가 싼 이자로 대출받아 신규분양 및 기존 아파트에 투자하는 지금까지의 부동산 투자관행에 어느정도 제동을 걸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담보대출 비율축소가 지난 2000년 이후 4년째 부동산 언저리를 맴돌고 있는 유동자금을 증시 등 다른 투자대상으로 유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유동자금이 부동산에서 떠나지 않는 한 지금까지 정부가 내놓은 각종 대책의 빈틈을 찾아내 분양권이나 재건축·주상복합아파트가 아닌 또 다른 유형의 부동산으로 몰리는 것은 필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부동산만이 아닌 금융과 거시정책이 어우러진 종합처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류찬희 김성곤기자 chani@
  • 주상복합 분양권 入住직전 하락 투자 주의보

    입주를 앞둔 서울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수도권 일반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떨어지는 ‘이상현상’이 일고 있다. 이는 분양 당시 가수요자로 형성됐던 거품이 빠진데 따른 것이다.수요자 입장에선 주상복합아파트나 수도권 비투기 과열지구내에 일반 아파트를 청약할 때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부동산업계는 서울의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과 서울에서 멀어져 입주여건이 좋지않은 일반 아파트의 분양권 매매를 일종의 ‘폭탄 돌리기’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수도권 일부 거품 빠져 이달 말 입주예정인 용인시 상현동 S아파트 51평형은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가격이 2억 9700만원으로 분양가(3억 7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또한 이달 말 입주할 광주시 쌍령동 H아파트 33평형도 분양권 가격이 1억 5070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3.40%가 하락했다.성남시 분당 정자동 H주상복합아파트도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65평형이 5억 8607만원으로 2.32% 떨어졌다. 오는 8월 입주예정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S주상복합 24평형도 1억 7811만원으로 가격이 3월에 비해 무려 4.27%나 빠졌다.7월 입주예정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L주상복합아파트도 마찬가지로 최근 22평형이 1억 5000만원으로 3.65%나 내렸다. ●청약과열 탓… 조심합시다 이들 주상복합과 아파트의 가격이 빠지는 것은 집값 상승기에 가수요자들이 시세차익을 보기 위해 무턱대고 청약을 하면서 형성됐던 거품이 일부 제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 분양권의 경우 상당수가 한두차례 거래가 이뤄지게 마련이다.부동산 업계에선 이를 일종의 ‘폭탄 돌리기’라 일컫는다.어느 순간 물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마지막으로 분양권을 매입한 사람만 낭패를 겪는다는 말이다.이런 경우는 흔하다. 부동산 업계는 이같은 현상이 현재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일부 주상복합아파트나 수도권 외곽지역의 일반분양 아파트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최근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면서 다른 때 같으면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이들 아파트 등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정부의 규제에서빠진 곳을 찾아 투자자들이 달려들고 있다.”면서 “입주시점이 되면 거리상의 문제나 입지여건 등으로 가격이 약세로 전환돼 큰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투기 해법은 없나](1) 세제혁명 필요하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헛다리만 긁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아파트 투기의 뿌리나 큰 줄기는 정작 잘라내지 않고 곁가지만 쳐내는 식의 대책을 남발,투기꾼들의 내성만 키우고 있다.아파트 투기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투기꾼들이 노리는 최종 목표는 단기 시세차익을 통한 재산증식.따라서 전문가들은 아파트 투기 수요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이른바 ‘일물일가(一物一價)’의 원칙을 정해 시세차익을 고스란히 세금으로 환수하는 길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시세차익 환수대책,구멍투성이 정부가 아파트 투기 근절을 위해 내놓은 ‘강력한’ 세무 대책은 양도세를 높게 매기고,재산세를 현실화하는 것으로 요약된다.그러나 세금을 무겁게 물려 투기를 잡겠다는 것은 구호에 그치고 있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의 경우 1년전 시세는 4억 8000만원 정도.현재는 6억 4000만원으로 1억 6000여만원 올랐다.하지만 이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4억 3500만원선에 불과하다.지난해 시가표준액은 건물 1568만원과 토지분 3550만원을 더해 5118만원에 불과하다.지난달 투기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아파트를 팔았다고 가정할 경우,시세차익 1억 6000만원에 대한 양도세는 6500여만원에 불과하다.세금을 내고도 1억여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이 아파트 소유자가 낸 보유세는 종합토지세 18만원,재산세 8만 7000원 등 모두 26만 7000원선에 불과하다.연봉 4000만원인 직장인이 낸 세금 62만원의 45%도 안된다. ●‘일물일가’적용돼야 투기 근절 단기간에 아파트를 사고 팔아 엄청난 시세차익을 낸 투기꾼에게 물리는 세금은 ‘솜방망이’에 불과하다.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세금 부과체계가 투기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아파트값 체계는 크게 4가지로 나눠져 있다.실거래-기준시가(국세청·양도세기준)-시가표준액(행자부·재산,종토세기준)-검인계약서 신고가액(등기서류) 등으로 운영된다.하나의 아파트를 두고 세금 부과기준 가격이 ‘따로국밥’인 셈이다. 장희순(부동산학) 강원대 교수는 “아파트 투기 근절은 불로소득으로 얻은 시세차익을 세금으로 환수하고,보유세 부과 기준을 시가에 맞춰나갈 때 비로소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기준시가·시가표준액을 실거래에 접근하도록 조정하거나,행정기관이 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검인계약서’에 실거래가를 신고토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류찬희 기자 chani@
  • 신도시 2곳 건설 분양권 전매 금지 “투자전략 바꿔야”

    투기과열지구의 분양권 전매 금지를 골자로 하는 ‘5·8 집값안정 대책’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것이다.사실상 서울·수도권 등에서 괜찮다 싶은 곳은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게 된다.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돼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는 어렵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분양권 전매금지와 신도시건설 계획 발표로 이제는 투자 및 청약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라고 조언한다. ●실수요자는 투기과열지구 노려라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은 서울시 전역과 경기 고양시 대화지구·탄현동·일산 2지구·풍동지구,남양주시 호평·평내동 및 와부읍,화성시 태안읍·봉담읍·동탄지구,용인시 동백지구,인천시 삼산 1지구·송도신도시 2공구,대전시 서구·유성구, 천안시 불당동·백석동·쌍용동 등이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실수요자들에게는 청약 가이드나 다름없다.투기과열지구는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이며,입주 뒤 집값도 어느정도 오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수요자라고 해서 무조건 청약을 하면 안된다.아파트에 분양을 받을 때는 입주시까지 개인의 재무상태를 점검해야 한다.요즘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받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따라서 분양대금의 60%는 자기자본이 있어야 한다.무턱대고 분양을 받아 놓고 대출도 못받고 분양권을 처분할 수 없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투자자는 틈새상품으로 분양권 금지로 투자자들은 신규 분양아파트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따라서 투자자들이 비투기과열지구로 몰리면서 수도권 지역의 분양가가 뛸 공산이 크다. 그러나 비투기지역 분양권 투자도 오랫동안 지속되기가 쉽지 않다.과열양상이 나타나면 정부가 곧바로 투기과열지구로 묶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양권 상태에서 처분이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나 단지내 상가를 노리는 것도 요령이다.전원주택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많다.초단기 투자자라면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6월 이전에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중장기 투자자라면 투기과열지구라고 해도 입주시까지 중도금 무이자융자나 이자후불제 등을 활용,자금부담이 적은 곳을 노리는 것이 괜찮다. ●신도시 청약 지금 준비하자 이번 김포와 파주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로 앞으로 2∼3년안에 수도권에 들어서는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는 5곳 정도로 늘어났다.이 가운데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판교다.동탄과 동백 등도 인기지역으로 꼽힌다. 이번에 지정된 김포나 파주는 수도권 남부지역 신도시보다 주목을 덜 받지만 남북관계 등이 좋아지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특히 택지지구나 신도시 아파트는 준농림지 아파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난 입지와 생활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들 택지지구나 신도시 아파트를 노리는 대기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미리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판교나 김포,파주는 이르면 2006년부터 본격 분양된다.판교 시범단지의 경우 2005년 초부터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이런 신도시에 청약을 하려면 지금 청약통장에 가입해도 늦지 않다. 2년 뒤에는 1순위 자격을 취득,청약을 할 수 있다.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대략 30%만 지역 거주자에게우선 청약기회가 주어진다.나머지는 서울 등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청약기회가 돌아온다. 일반 준농림지 아파트 등이 지역 거주자에게 100%우선 분양되는 것과 다르다.그 만큼 다른 지역 거주자의 당첨 기회가 많아지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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