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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 귀농창업지원센터 개관…“이주부터 정착까지 지원”

    양구 귀농창업지원센터 개관…“이주부터 정착까지 지원”

    강원 양구군은 귀농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귀농창업지원센터는 국토정중앙면 청리에 연면적 48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귀농 상담실과 세미나실, 2층은 농산물 안전분석실과 회의실로 이뤄졌다. 양구군은 귀농창업지원센터에 귀농업무를 전담으로 맡는 직원을 배치해 귀농·귀촌정책을 홍보하고, 일대일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 초기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창업지원센터 건립에는 국비 12억원, 군비 8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준공식은 11일 오후 2시 현지에서 열린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귀농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모든 주민이 조화롭게 화합하고, 나아가 농촌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내 유일 해양문화시설 없는 전북,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 본격화

    국내 유일 해양문화시설 없는 전북,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 본격화

    제대로 된 해양문화시설이 단 한 곳도 없는 전북에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생명과학관이 조성된다. 1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김제시 옛 심포항에 ‘서해안권 국립 해양생명과학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국비 87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국립 해양생명과학관은 미래해양생명과학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해양 교육문화시설이다. 이곳에는 해양생물 전시관, 교육관, 체험관 등이 만들어지게 된다. 전북도의 바닷가 면적은 3.06㎢(2021년 기준)로 전체 바닷가 면적(17.65㎢)의 17.3%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50.4%)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여건이 우수함에도 해양을 보유한 지역 중 유일하게 해양문화시설이 전혀 없어 균형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전북도는 해수부, 김제시와 함께 서해안권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조성에 나섰고,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후년 실시설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해수부는 전라북도, 김제시, 용역 주관사와 함께 국립해양생명과학관 건립 예정지인 (구)심포항 인근에서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은 전북의 해양 문화 발전과 해양수산 분야에 신활력을 불어넣어 줄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다른 지역의 유사한 시설과 차별화된 컨셉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해수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 ‘바둑의 성지’로… 전용경기장 새달 착공

    의정부 ‘바둑의 성지’로… 전용경기장 새달 착공

    경기 의정부시가 국내 ‘바둑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바둑 전용 경기장(조감도)을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국내 처음이다. 경기장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옛 기무부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되며 총 396억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바둑 역사 전시관, 오픈 대국장, 온라인 대국장, 방송시설, 바둑 국가대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국기원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의정부시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지방채도 발행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전용 경기장이 운영되면 글로벌 문화 콘텐츠인 바둑 스포츠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문화·경제적 교류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내외 바둑대회가 연간 290일 가량 진행되는 만큼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경기 의정부, 국내 ‘바둑의 성지’ 된다…내달 전용경기장 착공

    경기 의정부, 국내 ‘바둑의 성지’ 된다…내달 전용경기장 착공

    경기 의정부시가 국내 ‘바둑의 성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바둑 전용 경기장을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국내 처음이다. 경기장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옛 기무부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되며 총 396억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바둑 역사 전시관, 오픈 대국장, 온라인 대국장, 방송시설, 바둑 국가대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국기원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의정부시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지방채도 발행하기로 했다. 당초 의정부시는 2020년 경기도, 한국기원 등과 협약을 맺고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을 추진했다. 의정부시가 부지와 재원, 공사를 담당하고 한국기원은 대회 유치, 주민 교육·여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듬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의결됐으나 공원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착공도 미뤄졌다. 의정부시는 전용 경기장이 운영되면 글로벌 문화 콘텐츠인 바둑 스포츠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문화·경제적 교류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내외 바둑대회가 연간 290일가량 진행되는 만큼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양양에 국내 첫 ‘연어 산부인과’

    양양에 국내 첫 ‘연어 산부인과’

    강원 양양 남대천에 국내 처음으로 연어 자연산란장이 조성된다. 남대천은 어린 연어가 동해로 나가 3~4년간 태평양을 도는 여정을 마치고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하천이어서 ‘연어의 고향’, ‘연어의 모천’으로 불린다. 양양군은 손양면 송현리 남대천변 5만 8152㎡ 부지에 연어 자연산란장을 만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착공한 자연산란장은 산란을 유도하는 길이 500m·폭 2.3~4m·수심 0.65m 규모의 인공수로와 연구관리동 등으로 이뤄진다.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에는 국도비 포함 총 232억원이 투입되고, 완공 시기는 내년 12월이다. 군은 자연산란장이 만들어지면 태평양을 돌며 성어로 자란 연어의 회귀율과 부화한 치어의 생존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대천으로 돌아오는 연어는 매년 1만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연어 자연산란장은 산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찰시설과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춰 생태체험 관광지 역할도 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연어를 포획해 알을 채취한 뒤 부화시키는 기존 방식이 아닌 자연산란을 유도하면 생존율과 회귀율이 향상될 것”이라며 “연어 자연산란장이 연어의 여정에 따뜻한 고향이 되고, 국민들에게도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스타필드·더현대… 광주 유통가 ‘격동의 가을’

    신세계·스타필드·더현대… 광주 유통가 ‘격동의 가을’

    광주지역 유통 판도를 송두리째 바꿀 대규모 쇼핑시설 건립 인허가 절차가 10월 본격화된다.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신세계 확장·이전 사업을 골자로 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기 위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가 오는 13일 열린다. 지난해 8월 신세계측이 신축·이전계획을 발표한 지 14개월만이다. 그동안 금호월드 등 주변 상인들의 반발로 행정절차가 중단됐지만, 최근 금호월드-광주신세계-광주시 간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이 구체화하면서 인허가를 위한 심의 일정이 확정된 것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3월 3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백화점 확장·이전시 기존 백화점 활용방안 제시 ▲지하차도 설치·기부채납 ▲공공보행통로 설치 ▲금호월드 등 주변 민원 적극 해소 등을 인허가절차 진행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공동위원회에선 이같은 조건들이 얼마나 충족됐는지 여부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광주신세계는 사업비 9000억원을 들여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을 합친 부지에 프리미엄급 백화점인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착공, 2027년 말 완공이 목표다. 광주시 최대 현안 사업 가운데 하나인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개발사업자 제3자공모도 오는 13일 마감된다.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으로 참여해 ‘스타필드 광주’ 조성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모를 통한 이번 어등산 개발사업에선 상가용지 확대를 둘러싼 소상공인의 반발, 접근성 확보를 위한 도로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 재원 마련 등이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백화점 그룹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조성될 예정인 전방·일신방직 터 개발사업도 이달 중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서 제시한 부지 감정평가 결과에 사업자측이 반발하면서 한 때 무산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사업자측이 광주시의 입장을 수용키로 함에 따라 2개월여 멈춰섰던 사전협상이 ‘공공기여 비율’을 안건삼아 이르면 다음주 중 재개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대 측은 10만평 규모의 전방·일신방직 개발 인허가가 마무리되는 즉시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측과 부지 1만평 매입협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규모가 ‘더현대 서울’의 1.5배에 이르는 ‘더현대 광주’는 문화복합몰을 표방하고 있는만큼 신세계백화점 확장·이전이나 스타필드 입점에 관계없이 사업을 진행한다는 입장이어서 광주에 2개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설지 주목된다.
  •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 전시관 남해에 건립...내년 착공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 전시관 남해에 건립...내년 착공

    경남 남해군은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억하기 위한 참전유공자 전시관을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남해군은 지난 4일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 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시관 건립 규모와 사업비 등 건립 계획안을 마련했다. 참전유공자 흔적 전시관은 남해유배문학관 부지안에 도비 18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모두 28억원으로지상 1층 연면적 480.15㎡ 규모로 짓는다. 경남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의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해 202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 전시관 건립은 2020년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남해군이 참전유공자 흔적 남기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그동안 남해군은 남해지역 거주 참전유공자를 중심으로 참전 관련 육성을 녹취하고 사진, 훈장, 추억록, 부대앨범, 참전 당시 물품 등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등을 수집했다. 참전 유공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371명으로 부터 6·25와 월남전 참전 흔적 자료 3300여점을 수집했다. 수집한 자료는 남해유배문학관 특별전시장에 전시·보관중이다. 남해군은 전국 3000여개 보훈단체와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도 전시관에 전시할 자료를 수집한다. 전시관이 건립되면 남해유배문학관 특별전시장에 있는 자료를 옮겨 전시해 전후세대 안보교육장과 전쟁 세대 기억 공유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전유공자 흔적 전시관 이름은 사업을 추진을 위한 임시 명칭이다. 남해군은 전시관 준공에 맟춰 정식 이름을 지어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상길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사무국장은 “전국에 비슷한 전시관이 있지만 참전유공자 경험과 흔적을 전시하는 공간은 남해 흔적전시관이 유일무이한 사례가 될 것이다”며 “전국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 명소이자 학생들에게 안보교육 체험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참전유공자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흔적남기기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 예우 등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각변동 앞 둔 광주 유통업계 ‘격동의 계절’

    지각변동 앞 둔 광주 유통업계 ‘격동의 계절’

    광주지역 유통 판도를 송두리째 바꿀 대규모 쇼핑시설 건립 인허가 절차가 10월 본격화된다. 오는 13일엔 신세계그룹의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이전 여부를 결정지을 광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열린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어등산관광단지 복합쇼핑몰 조성사업 제3자 공모도 이날 마감된다. 또, 전방·일신방직 터에 복합쇼핑몰 ‘더현대’를 건립하기 위한 광주시와 사업자간 사전협상도 이달 중 재개될 예정이어서 광주지역 유통가는 격변의 시기를 맞을 전망이다.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신세계 확장·이전 사업을 골자로 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기 위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가 오는 13일 열린다. 지난해 8월 신세계측이 신축·이전계획을 발표한 지 14개월만이다. 그동안 금호월드 등 주변 상인들의 반발로 행정절차가 중단됐지만, 최근 금호월드-광주신세계-광주시 간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이 구체화하면서 인허가를 위한 심의 일정이 확정된 것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3월 3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백화점 확장·이전시 기존 백화점 활용방안 제시 ▲지하차도 설치·기부채납 ▲공공보행통로 설치 ▲금호월드 등 주변 민원 적극 해소 등을 인허가절차 진행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공동위원회에선 이같은 조건들이 얼마나 충족됐는지 여부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광주신세계는 사업비 9000억원을 들여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을 합친 부지에 프리미엄급 백화점인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착공, 2027년 말 완공이 목표다.광주시 최대 현안 사업 가운데 하나인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개발사업자 제3자공모도 오는 13일 마감된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날 마감되는 공모에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으로 참여, ‘스타필드 광주’ 조성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모를 통한 이번 어등산 개발사업에선 상가용지 확대를 둘러싼 소상공인의 반발, 접근성 확보를 위한 도로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 재원 마련 등이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백화점 그룹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조성될 예정인 전방·일신방직 터 개발사업도 이달 중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서 제시한 부지 감정평가 결과에 사업자측이 반발하면서 한 때 무산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사업자측이 광주시의 입장을 수용키로 함에 따라 2개월여 멈춰섰던 사전협상이 ‘공공기여 비율’을 안건삼아 이르면 다음주 중 재개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대측은 10만평 규모의 전방·일신방직 개발 인허가가 마무리되는 즉시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측과 부지 1만평 매입협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규모가 ‘더현대 서울’의 1.5배에 이르는 ‘더현대 광주’는 문화복합몰을 표방하고 있는만큼 신세계백화점 확장·이전이나 스타필드 입점에 관계없이 사업을 진행한다는 입장이어서 광주에 2개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설지 주목된다.
  • 성남시 “판교2테크노밸리 내부연결 교량 조기 개통을” LH에 건의

    성남시 “판교2테크노밸리 내부연결 교량 조기 개통을” LH에 건의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수정구 시흥·금토동에 조성 중인 판교제2테크노밸리(판교제2TV)의 연결교량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는 LH와의 협의해 연결교량 구간 합동점검을 진행한 뒤 중대 결함이 없다면 판교제2TV 준공 전인 11월 중에라도 우선 개통하자는 입장이다. LH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1단계(동쪽)와 2단계(서쪽)로 구분된 판교 제2TV 내부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를 가로지르는 연결 교량(왕복 4차로, 길이 339m)을 건설해 지난 3월 완공했다. 하지만 LH가 2024년 상반기로 예정된 판교제2TV 준공 이후 교량 개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은 지난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교통 대책 마련을 호소해 왔다. 산업입지법 제37조 7항에 따르면 개발 사업으로 인한 용지 및 시설물은 준공 전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사업시행자가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연결 교량이 개통되면 현재 판교 제2TV 1구역을 운행 중인 버스 8개 노선을 2구역까지 연장 및 증편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판교 제2TV 진입로인 금토교 하부의 달래내로 확장(왕복 2차로→4차로, 연장 210m) 공사가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4호선 창동역 2번 출입구측 환경개선 완료”

    이경숙 서울시의원 “4호선 창동역 2번 출입구측 환경개선 완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은 4호선 창동역 2번 출입구 측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창동역 2번 출입구 측은 천장과 기둥 곳곳에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시인성 낮은 안내표지판과 장기간 방치된 조명기로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울시 내 ‘묻지마 범죄’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역사 조명 확충 등 지하철 출입구 환경 개선 요구 민원을 받고 시작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역사 내 방향유도표지판 출입구 번호 크기 확대 ▲보조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방치됐던 투광등 8대 점등 ▲천장 투광등 4대 증설 ▲구조물 도색 사전 절차 준비 등이다. 이 의원은 “창동역은 1·4호선이 하루 738회 지상으로 관통해 소음·진동 피해가 심각하다”며 “특히 하부 공간이 노후화됨에 따라 미관 저해·상권 침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지하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창동민자역사 완공 이후 종합적인 정비가 이뤄지겠지만 기초적인 미관 개선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완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주서 APEC 열려야 하는 까닭… “회의·호텔·경호 꿀조합”

    제주서 APEC 열려야 하는 까닭… “회의·호텔·경호 꿀조합”

    #11월 개최 제주엔 유리… 경쟁도시에 비해 날씨 온화·공항 결항률도 0.00008%에 그쳐 “회의시설과 호텔숙박시설, 경호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강점 때문에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제주도가 APEC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욱이 APEC 개최 시기가 2025년 11월 중이어서 경쟁 시·도보다 덜 춥고 날씨도 온화해 시기적으로도 제주가 매우 유리하다”면서 “11월 제주공항의 결항률도 매우 낮아 일부 우려하는 시선도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실제 최근 3년간 제주공항의 11월 결항률은 1000분의 2% 정도로 극히 미미하다. 연도별 결항률은 2020년 0.002%, 2021년 0.002%에 이어 2022년에는 0.00008%에 그칠 정도다. 또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정석비행장 활용도 하나의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 실제 정석비행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제주에서 열린 중국과 브라질 경기 관중 수송을 위해 임시 활용됐으며 2009년에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일행을 태운 항공편이 이 곳에 착륙한 바 있다. #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옆 부지에 제2컨벤션센터 10월말 착공… 2025년 8월 완공 최 국장은 여기에 하나 더 붙이자면 제주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회의장은 물론 도내 호텔, 리조트 등에서 이미 굵직굵직한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했던 경험이 많은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문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옆에 ‘제주마이스다목적복합시설’인 제2컨벤션센터를 빠르면 10월 말 착공한다. APEC 개최 이전인 2025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 연면적 1만 5110㎡에 전시실(200~250부스 설치 가능), 다목적홀, 컨퍼런스홀 등을 갖춰 2500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호텔, 숙박시설은 이미 타 지역과 비교해서도 넉넉한 편에 속한다. 그는 “제주는 21개 회원국에서 각료 및 수행원 수천명이 와도 걱정없는 4~5성급 호텔 8000객실을 이미 확보해 여유롭다”며 “경호와 경비하는 입지적인 측면에서도 ‘섬’이어서 확실한 강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을 지난 7월 28일 구성한 도는 최적의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다수의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토대로 5성급 호텔(16개) 객실 6415실과 정상급이 묵을 프레지던셜 스위트룸 등 숙박시설과 기반 여건이 충분한데다 공항에서 중문 일대까지 보안과 경호가 유리한 상황을 강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유치전에 뛰어든 인천, 부산, 경주 등과 비교해 숙박시설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대목이다. 2005년 APEC 유치경험이 있는 부산을 제외하고 인천과 경주는 지역내에서 숙박시설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다. # APEC 정상회의 각국 수도에서 12번 열려… 반면 지방·휴양도시에선 17번으로 더 많이 개최 물론 제주가 불리해질 수 있는 상황을 배제하기엔 섣부르다. 만약 서울이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든다면 접근성과 경호 면에서는 사활을 건 승부를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 국장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제주여야만 하는’ 이유를 설득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지방, 그것도 관광휴양도시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제주 섬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욱이 경호, 숙박, 의전 뿐 아니라 각국 정상들이 제주의 천혜 경관을 음미하고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휴양도시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강점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 APEC 정상회의가 2022년까지 29회를 거치는 동안 수도에서 12번, 지방·휴양도시에서 17번이 치러진 유의미한 통계도 이같은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연말 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 제안서를 제출하고 내년 초 제안서 내용에 대한 현지실사를 하게 된다. 이럴 경우 내년 4월쯤 개최도시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일각에선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관망도 나온다. 물론 개최도시는 통상적으로 개최되기 1년 전에만 결정하면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외교부와 지역간 협력을 통해 준비하는 물리적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결정이 늦어지는 건 서로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일각에선 그러나 결정의 시간이 늦춰질수록 오히려 제주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타 시·도에 비해 APEC 개최에 필요한 시설들이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박찬호 등 20여명 릴레이 응원챌린지… 제주 유치때 경제파급효과 1조원 넘어 지난 8월 23일부터는 유명 야구인 박찬호의 APEC 제주유치 지지 영상이 방송과 소통누리망(SNS)를 통해 전파되며 릴레이 응원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도는 도내외 유명인사 및 특색있는 직업군의 도민 등 20여 명의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 송출해 APEC 지지 분위기를 빠르게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은 지난 22일 제420회 임시회 폐회 직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를 외치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공동 노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근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의 강점, 공항 이용, VIP 전용 항공 등 전부 포함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장점을 부각하는 홍보를 모든 실국이 나서서 협업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실사과정에서 정부 내부에서 평가에 의해 개최도시 결정되기 보다는 평가 과정의 투명한 공개, 민주적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제주연구원은 지난 8월 제주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면 직접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APEC 유치땐 인프라 투자, 회의운영 수입, 회의기간 증가관광객 지출 등 직접효과에 의해 국가 전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조 783억원(제주 7256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4812억원(제주 3463억원), 취업유발 9288명(제주 7244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 머리 밀고 단식하고…빼앗긴 새만금예산 5000억 되찾을 수 있을까

    머리 밀고 단식하고…빼앗긴 새만금예산 5000억 되찾을 수 있을까

    새만금 예산의 78%를 삭감한 정부 결정에 대한 충격파가 지역을 휩쓸고 있다. 11월 본격적인 ‘예산 정국’을 앞두고 숙제를 받아 든 지역 정치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물론 지방의회에서도 삭발과 단식 투쟁에 나서며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새만금 예산 살리기에 관심이 쏠린다. 5000억원 넘게 깎인 새만금 예산 지난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새만금 SOC 예산은 1479억원이다. 새만금 개발은 매년 7~8000억원이 투입된 전북 대표 사업이다. 동서남북 십(+)자형 도로가 완공되면서 내년 사업 규모가 줄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여전히 대형 사업이다. 애초 각 부처가 반영한 금액은 6626억원이었다. 예산은 기재부 심사 과정에서 5147억원이나 잘려 나갔다. 사상 유례없는 대폭 삭감이다. 전북에선 정부가 세계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피하고자 새만금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새만금 계획 새판짜기를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정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VS 전북 “SOC가 무슨 상관?” 새만금 예산 삭감에 대해 정부는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전면 재수정을 이유로 들고 있다. 경제 상황 변동 등에 따라 5∼10년 단위로 주기적으로 소폭 갱신해온 그간의 방식에서 벗어나 명확한 목표를 재설정해 빅픽쳐를 그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SOC 적정성을 점검하는 연구용역을 조만간 진행해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북은 도로와 철도 등 기반 시설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과 별개인 만큼 예산 삭감 대상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SOC 특성상 이를 늦출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의 경우 애초 계획대로 내년에 완공하려면 2000억원이 투입되어야 한다. 그러나 부처 심의 단계에서 1191억원으로 줄었고 기재부는 857억원을 추가 삭감했다. 남은 예산 334억원(부처안의 28%)으로는 사실상 제대로 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 개통이 3년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새만금 신항만도 부처 반영액이 1677억원이지만 정부 최종안에는 438억원(부처안의 26%)만 반영됐다. 전북도가 908억원을 요구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는 정부 최종안에 고작 11억원이 반영되는 데 그쳤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예산 100억원도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종합계획을 다시 만들기 위해 예산 투입을 늦춘다는 건 이해해도 개발 계획과 별개인 교통 시설 예산을 깎은 건 이해할 수 없다”면서 “SOC는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공사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계획안을 마련해도 된다”고 말했다.넋 놓고 당할 순 없다…머리 밀고 단식 돌입한 의원들 전북 도민들의 우려 속의 정치권에선 삭발과 단식으로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일 전북도의원들의 삭발에 이어 7일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김윤덕, 김성주, 신영대, 윤준병, 이원택, 안호영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박희승, 이병철 전북도당 원외 지역위원장 등은 삭발식을 거행했다.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익산을) 등이 기재부 앞에서 삭발하며 새만금 사업 예산 삭감에 항의했다. 일부 시군 의회에서도 삭발 대열에 합류하며 새만금 예산 복원을 주장하고 있다. 또 지방의원들은 항의 표시로 릴레이 단식도 시작했다. 도의회 청사 앞 천막에서 2명씩 번갈아 4일간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20여명의 의원이 단식에 참여했다. 의원들은 “새만금은 34년간 정치적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번만큼은 도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새만금 SOC 예산을 살려내고 새만금이 희생이 아닌 희망으로 땅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새만금 예산 완전 복구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과거에는 국회 단계에서 7000억원가량 증액이 가능했지만, 올해는 심각한 재정 가뭄에 직면하면서 되려 삭감을 걱정해야될 처지이기 때문이다. 또 증액하더라도 다른 현안사업은 방치한 채 새만금 예산만 살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새만금 예산이 줄어든 만큼 다른 지자체 예산은 늘어나게 돼 타 시도에서 전북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이유가 없다”면서 “새만금 SOC 예산이라도 살리는 게 현실적인 목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 옛 철도역사의 환골탈태… 울산 호계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옛 철도역사의 환골탈태… 울산 호계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철도 이설로 폐쇄된 옛 역사가 문화·경제·관광 콘텐츠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울산 북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로 2021년 12월 폐쇄된 옛 호계역 일원에 총 34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전시장과 관광 편의시설 등을 갖춘 ‘호계 문화스테이션’과 ‘호계 문화의 뜰’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호계역은 1921년 10월 경북 경주 방면에서 울산으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면서 인근 호계시장과 함께 번성했다. 하지만 호계역이 폐쇄되면서 주변 상권도 쇠퇴하는 등 활력을 잃고 있다. 이에 북구는 내년부터 4년간 옛 호계역과 호계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문화·경제·관광 콘텐츠를 입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계역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스테이션과 문화의 뜰 조성이 핵심이다. 이곳에는 전시장과 북카페, 로컬숍, 관광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북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방안이다. 이와 연계해 호계시장에는 호라카이펍(야시장) 푸드라운지를 만들어 지역상권을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북구는 호계 문화스테이션과 문화의 뜰을 미디어아트 콘텐츠 등 첨단 스마트시설로 구축한다. 북구는 다음달 울산시 평가를 거쳐 연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옛 호계역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기 때문에 국토부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옛 호계역사를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단장하는 것은 물론 호계시장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거미줄 같은 지하 매설관 지상으로 통합… 안전·경제 두마리 토끼 잡는다

    거미줄 같은 지하 매설관 지상으로 통합… 안전·경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울산석유화학단지 지하에 거미줄 같이 얽힌 각종 파이프를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이 오는 2026년 완공된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상 통합파이프랙 구축은 국비와 민자 등 총 709억여원을 들여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지상 3.55㎞ 구간에 파이프랙 구조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상 파이프랙은 산업단지 내 원료, 완제품, 중간제품, 부산물, 증기·에너지 등을 지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동으로 실어 나르는 선반 구조물이다. 울산시는 연내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지하에 매설된 낡은 배관 굴착에 따른 교체비용 절감과 배관 손상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것이다. 울산석유화학단지는 1968년 국내 최초로 국가산단으로 조성됐지만, 지금까지 지하 공간에 설치된 배관의 노후화 및 과밀화로 사고 위험이 있다.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된 지 50여년이 지나면서 노후화한데다 지도도 명확하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고, 얽히고설켜 증설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통합파이프랙이 구축되면 석유화학단지 내 기업 간 원료와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고, 공장 증설도 쉬워진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회의실에서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참여·투자업체 29개사 실무책임자, 울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기본설계 참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울산시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사업은 지하 매설관의 노후화와 과밀화로 인한 위험을 제거하고 원료와 제품의 원활한 상호 공급을 통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며 “투자·참여업체, 유관 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 리비교 10월 정식 개통 … 7년 만

    파주 리비교 10월 정식 개통 … 7년 만

    임진강을 건널 수 있는 3개 교량 중 하나인 파주 리비교(북진교)가 통행금지 7년 만에 10월 중 정식 개통한다. 추석 성묘객 및 농업인들에게는 이달 27일 부터 임시 개통한다. 2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1953년 7월 미군에 의해 건설된 리비교는 2016년 10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붕괴 위험있는 E등급 판정을 받아 이후 통행금지 돼 새 교량을 시공중이다. 당초 교량 상판만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기초 안정성 문제가 발견되면서 전면 재가설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완공 일정이 연기됐다. 이날 현재 공정률 95%로, 다음 달 중 정식 개통한다. 리비교는 전진교, 통일대교와 함께 파주시에서 임진강을 건너 민북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3개의 교량 중 하나로, 파평면 장파리와 진동면 용산리를 연결해 접경지역의 사회 기반 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임시 개통을 통해 민북지역 주민들과 영농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할부대와 협의해 주민들이 편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고흥에 정부 지원받는 공동체 마을 ‘고흥 독일마을’ 조성

    전남 고흥에 정부 지원받는 공동체 마을 ‘고흥 독일마을’ 조성

    국내최대규모 한옥형 독일마을 2026년 완공 예정…입주자 모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새꿈도시 조성사업’에 금산 석정지구 조성사업이 최종 후보지로 유치돼 ‘고흥 독일마을’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은 산과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거금도에 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연륙교를 통해 편하게 육지를 오갈 수 있으며, 10분 이내 거리에 제주 왕복 카페리호가 운항되는 녹동항과 종합 병원이 있다. 마을은 파독 근로자 및 귀농·귀촌인과 함께 한옥과 독일식 주택, 일반 주택이 어우러지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 민박 사업 및 마을 내의 점포와 공방, 카페 등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소득을 얻고, 다양한 농산어촌 지원 사업으로 입주민에게 주거 여건 개선과 새로운 경제 활동 등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체 마을인 만큼 이웃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전시관, 노인 복지시설 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서, 예술 놀이터와 문화 학교 등의 커뮤니티 빌리지는 상업부터 문화, 교육, 복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흥 한옥독일마을 관계자는 “고흥 거금도에 조성하는 한옥독일마을은 자연 친화적이며 건강한 주거 공동체로, 보살핌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커뮤니티센터와 전시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예술 놀이터’, 어르신을 위한 ‘문화 학교’가 운영되고, 노인요양시설을 통해 식사, 의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년 5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 고흥 독일마을은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택 건설 부지는 선착순으로 선택하며, 계약 시에는 토지비 일부만 납부하고 공사 완료 후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귀촌 공동체 지원을 통해 1가구 2주택 미적용 혜택을 제공하며 전라남도 새꿈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반 시설 공사비와 한옥 건축 시 건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 경북 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논란 관련 첫 입장문…“약속지켜 지지 않으면 공항 추진 어렵다”

    경북 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논란 관련 첫 입장문…“약속지켜 지지 않으면 공항 추진 어렵다”

    경북 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논란 관련 첫 입장문…“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의성 배치없이는 공항 추진 어렵다”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논란과 관련, 경북 의성군이 21일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공항 추진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날 첫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동합의문에 따라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의성군에 배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성군 공동 합의문의 핵심은 항공 물류”라며 “20일 대구시 언론브리핑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이제까지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와 관련해 의성군민이 반발 집회를 하기는 했어도 의성군이 직접 입장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의성군은 “2020년 8월 군민의 뜻을 모아 통합 신공항 유치를 함께했다”며 “군위군이 민항터미널, 영외관사 등 핵심 인센티브를 모두 가져가도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양보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승적 차원에서 항공산업인 항공 물류,정비산업단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하나만 바라보고 공동합의문을 받아들였다”며 “화물터미널 없는 항공 물류는 생각할 수 없다고 여러 차례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 수많은 갈등과 불복이 있어 ‘의성군과 합의하여 추진한다’는 요구도 ‘협의’로 수정하여 받아들였다”면서 “대구시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일방적 시설 배치를 하고 발표해 의성군민을 무시하고 공동합의문 정신을 위배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상호 신뢰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대구·경북 백년대계인 신공항을 정치 공항으로 만들려고 하는가”고 반문했다. 경북 의성군은 대구시의 연이은 언론 보도에 따른 입장 발표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북도의회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지금 문제되는 화물터미널도 세계공항 추세를 분석하고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접근해 슬기롭게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인접’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야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행사를 마치고 귀국길에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방문해 인천공항 사장과 동행한 물류 담당 간부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공항) 물류단지는 당초에 분양이 잘 안됐으나 화물터미널과 함께 자유무역지대 지정 후 현재 땅이 부족해 확장할 계획이며 물류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대구경북신공항 물류도 희망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은 인접해 있어야 효율적이고 인천처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유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어 공항이 완공되면 물류량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공항의 화물 터미널은 의성군과 이미 문서로 합의가 돼서 끝난 사항”이라며 “지금 와서 이런 식으로 원점 재검토를 이야기하는 것은 신공항 사업을 하지 말자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군위군에 건설하기로 하자 의성군 주민들은 화물터미널의 의성 배치를 주장하며 대구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 ‘사내면 살리기’ 나선 화천군…“군부대 떠난 위기를 기회로”

    ‘사내면 살리기’ 나선 화천군…“군부대 떠난 위기를 기회로”

    강원 화천군이 정부의 국방개혁 2.0에 따른 27사단 해체로 인해 존폐 위기에 몰린 사내면을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화천군은 총 267억원을 투입해 사내면 사창리 옛 군부대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산업단지를 지을 부지 매입을 마쳤고, 조만간 실시계획 수립용역에 들어간다. 산업단지는 면적이 7만7118㎡이고, 입주 업종은 추후 결정된다. 화천군은 사내면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파크골프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개장한 하남면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전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해 동호인 수천 명을 화천으로 불러 모으며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사내면이 사단 해체로 인구 감소, 지역경제 위축 등 심각한 위기를 맞았지만 이에 넘어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근로자 유입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천군은 사내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사내커뮤니티센터가 2025년 완공되면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온종일 돌봄서비스가 시행된다. 사내커뮤니티센터는 사내중·고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135㎡ 규모로 지어진다. 사내커뮤니티센터에는 중·고교생을 위한 학습 공간도 조성된다. 사내커뮤니티센터 건립에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3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된다. 사내면 고령자를 위한 실버아파트는 60세대 규모로 2027년 건립된다. 실버아파트에는 1000㎡ 규모의 실버복지센터도 지어진다. 화천군은 내년까지 23억원을 들여 사내면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도 짓는다. 지난해 시작한 사내면 사창리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내년 말 마무리한다. 총 17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사내면 1150세대가 현재보다 30~4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617억원이 들어가는 사내면 사창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내년 말 완료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내면이 사단 해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넘어 이전보다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군정의 역량을 끌어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 놀이터에 1인가구지원까지… 양재동에 ‘변신로봇 주차장’ 출격

    놀이터에 1인가구지원까지… 양재동에 ‘변신로봇 주차장’ 출격

    서울 서초구에 ‘변신 로봇’ 같은 공영 주차장이 나타났다. 주차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시설, 모자건강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을 함께 넣어 주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서초구는 주차장 기능과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이 결합된 신개념 주차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양재1동 90-2)’을 22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재1동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항상 주차난에 시달렸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런데 구는 주민들의 숙원이 주차장을 건립하면서 덤으로 선물을 하나 더 안겨줬다. 바로 주차장 복합화 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8기 들어 주민편의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공간 재배치 등 설계를 추가해 대폭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설명했다.구는 총사업비 240억여원을 들여 만든 2020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년 11개월 만에 완공했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8457㎡ 규모로 지하3층, 지상4층으로 건설됐다.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지상1층부터 지상4층은 주민편익시설로 채워졌다. 주차장 면적은 6062㎡로 주차면수가 98면에서 175면로 77면 늘었다. 이 중 35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10분당 300원이다. 구가 주차장을 지으면서 특별히 신경을 쓴 것은 안전이다. 최근 늘어나는 무차별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주차장 구석구석 폐쇄회로(CC)TV 27대와 안심 비상벨 19대를 설치했다. 또 이를 서초스마트허브센터와 연계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안전한 주차공간 마련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구는 욕심을 더 냈다. 구는 523㎡규모의 1층에 ‘살롱in양재천 카페’와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를 배치했다. ‘살롱in양재천 카페’는 바리스타 등 카페 관련 경력보유 여성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반딧불센터’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구대여, 무인택배함 등을 제공한다.2층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된다. 연령별 신체 발달 맞춤형 놀이공간을 조성된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양재 서리풀노리학교’가 아이들에게 디지털과 신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존을 제공한다. 3층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는 ‘양재 모자건강센터’가 위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09㎡ 규모의 지상4층에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1인가구지원센터에는 세미나실, 요리교실, 커뮤니티실 등을 배치해 1인가구가 서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구는 22일 오후 7시에 개관식을 연다. 이날 경과보고와 시설 라운딩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팝재즈 3중주 등 가을밤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숙원이던 주차장과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재공영주차장이 구민들에게 주차난 등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춘천지법·지검 ‘헤어질 결심’ 접었다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이 강원도가 춘천 동내면 고은리에 조성 중인 복합행정타운으로 신축 이전한다. 당초 이전 후보지였던 석사동 옛 군부대 부지의 고도차로 인해 불거진 ‘상석 논란’으로 무산 위기까지 갔던 동반 이전이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것이다. 강원도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복합행정타운은 오는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되고, 부지 면적은 총 100만㎡에 달한다.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은 19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개발공사와 ‘청사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춘천지법, 춘천지검은 복합행정타운으로 동반 이전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도개발공사는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 춘천지법, 춘천지검이 나란히 들어서는 부지 면적은 6만 6000㎡가량이다. 청사 건축 규모와 착공 및 완공 시기, 건축비 등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결정된다. 앞선 2020년 3월 춘천지법, 춘천지검은 춘천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석사동 옛 군부대로 동반 이전하기로 했으나 청사 신축 부지의 높이가 서로 달라 파열음을 냈다. 춘천시가 부지 평탄화를 제안하며 중재에 나섰으나 양측은 수평을 이루는 지점의 높이를 두고 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지난해 11월 춘천지법이 단독 이전을 선언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았던 동반 이전은 강원도가 제안한 복합행정타운으로의 이전을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이 받아들여 가까스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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