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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 요충지’ 제주 방어 해병이 맡는다

    ‘전략 요충지’ 제주 방어 해병이 맡는다

    군 당국이 1일 제주도를 방어하고 유사시 전남 남해권 도서에서 신속 대응군으로 활동할 해병대 9여단을 창설했다. 내년 초 제주 해군기지의 완공과 함께 제주도가 북한뿐 아니라 중국 및 일본과의 해양 분쟁에 대비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병대 사령부는 이날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 주관으로 제주시 옛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9여단(여단장 김승호 준장) 창설식을 거행했다. 해군은 김종일 3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서귀포시 제주해군기지 연병장에서 함정 군수 지원 임무를 담당할 해군제주기지전대를 창설했다. 군 관계자는 “해병대 9여단은 국방 개혁 기본 계획에 따라 해체되는 해군 제주방어사령부의 뒤를 이어 제주도와 부속 도서를 방어하고 국지 도발 대비 작전과 통합 방위 작전 등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항, 항만 등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방호와 제주도 및 전남 남해권 일대 유·무인 도서 수색 정찰과 도서 작전, 화생방 작전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동·서해로 지원 함정을 신속히 출동시키고 중국, 일본 등의 해양 군사력에 맞서 이어도와 남방 해상 교통로를 보호할 수 있는 요충지로 꼽힌다. 제주도에 해병대가 처음 배치된 시기는 1949년 12월이다. 하지만 그동안 해군이 지휘하는 제주방어사령부 소속으로 기지 방어의 소극적 임무만 수행했다. 이제 해병대 독립 부대로 개편됨에 따라 해안을 넘나들며 신속히 상륙작전을 펼칠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해병대는 9여단 창설을 계기로 백령도, 연평도에 이어 제주까지 도서 지역의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됐다. 김열수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는 “제주도 인근 대한해협 일대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의 함정들이 태평양으로 진출하기 위해 거치는 길목”이라며 “그동안 우리 해상 방어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위주였다면 이제 우리 해상 수송로를 방어할 제주의 전략적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제주시, 신공항 완공 2년 앞당길 계획… ‘코업시티호텔 성산’ 분양 문의 급상승

    제주시, 신공항 완공 2년 앞당길 계획… ‘코업시티호텔 성산’ 분양 문의 급상승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누적 관광객이 사상 최단 기간에 700만명 돌파,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9.7%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11월 15일까지 제주 방문 관광객은 총 1198만9787명으로 앞으로 1200만명 돌파까지 1만200여명만을 남겨놓고 있다. 한편 제주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올해 5월까지만 약 29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7.4% 증가했다. 향후 제주 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중국인 관광객들의 증가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제주 신공항 건설 호재를 등에 업고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신공항이 개항되는 2025년에는 연간 약 2500만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금보다 최소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개발, 관광객 증가 등 경제효과는 7년 동안 2조7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 신공항의 최대 수혜 호텔로 ‘코업시티호텔 성산’이 떠오르고 있어 화제다. 제주 신공항이 들어설 부지와 차로 10분 거리로 매우 가까운데다 성산일출봉, 우도 등 최대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 배후수요 증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제주시가 신공항 건설을 당초 정부 방침보다 2년 앞당긴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을 발표해 분양을 문의하는 투자자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 제주 신공항 건설의 최대 수혜지 ‘코업시티호텔 성산’, 풍부한 관광객 배후수요 갖춰 ‘눈길’‘코업시티호텔 성산’은 타 분양형 호텔 대비 입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선 인근에 제주 신공항의 건설이 확정되며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차량으로 불과 약 10분거리의 가까운 곳에 자리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관광객 배후수요의 증대뿐만 아니라 주변 인프라 확충의 혜택까지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방문객수 1위의 ‘성산일출봉(연 340만명)’이 500m 내 위치하며, ‘섭지코지(150만명)’와 ‘아쿠아플라넷(연 123만명)’이 차량으로 10분이면 닿는다. 북쪽으로는 ‘우도(연 140만명)‘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는 ‘성산항’이 5분 이내 거리에 인접해 있다. 이처럼 풍부한 관광 인프라 확보한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객실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켜 안정적인 수익률을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50번지에 위치한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지하 1층~지상 5층, 전용면적 16.94㎡~31.68㎡에 총 195실, 근린생활시설 및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 매월 안정적인 수익금으로 미래가치 풍부한 ‘코업시티호텔 성산’‘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중도금대출 5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최초 1년간 실투자금 대비 11%의 확정수익률 및 이자지원 5%를 보장한다. 예를 들면, k타입 기준 매월 107만원의 확정수익금과 48만원의 이자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더불어 공사기간이 16개월로 짧기 때문에 제주 타 현장에 비해 빠른 수익구조를 갖췄다. 또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이를 기반으로 공실 걱정 없이 매월 안정적인 수익금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토지신탁’의 사업안정성과 ‘코업’의 운영전문성, 高수익률로 가는 지름길!전국 약 15만세대의 풍부한 시행경험을 자랑하는 부동산 신탁업계 1위 ‘한국토지신탁’이 본 사업의 시행 및 신탁, 책임준공(분양률에 상관없이 준공완료)을 맡아 ‘코업시티호텔 성산’의 사업 안정성을 높일뿐더러 확실한 투자처로 완성했다.더불어 국내에서 15년이상 호텔을 운영한 노하우로 건물‧운영관리 및 마케팅업무가 체계화 된 호텔 전문 특급 운영업체 ‘코업에이치엠’이 호텔 운영을 맡아 타 분양형 호텔과 차별화를 두며 수익창출의 경쟁력을 더했다. ◆ 계약자를 위한 파격혜택 제공!‘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여타 비싼 광고를 지양하는 대신 절감된 광고비용을 계약자들에게 약 1,000만원 이상(소비자가 기준)의 통 큰 혜택으로 돌려주고 있다.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계약일로부터 준공일까지는 세리리조트 1박 2일 무료숙박권 5매, 씨엘블루호텔 1박2일 무료숙박권 5매, 김녕요트 1인 무료이용권 5매, 노아요트 1인 무료이용권 5매를 제공한다. 준공일 이후 5년간 100일 객실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1년 20일), 이 기간 중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3박, 호텔마리나베이 코업스위트 5박으로도 객실혜택을 폭 넓게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계약일로부터 준공일 전 계약자 특전 50%할인권 5매를 5년간 추가로 매년 제공한다. 자세한 분양상담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9번지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 http://www.coopcityhotel-seongsan.co.kr)(분양문의 : 02-3461-800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 좋아~ 남다른 자치구 체험 학습장] 도심 속 숲 놀이터

    [아이 좋아~ 남다른 자치구 체험 학습장] 도심 속 숲 놀이터

    노원구가 2013년 11월에 완공한 수락산 유아숲 체험장에 이어 월계동 산131 일대에도 유아숲 체험장을 조성하고 1일 준공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비 1억 9400만원을 투입해 영축산 근린공원에 조성한 체험장은 2000㎡ 규모다. 밧줄 오르기, 사면쉼터, 낙엽미끄럼장 등 놀이체험장과 놀이터가 있다. 숲속교실 및 교구놀이마당 등도 만들었고 악천후에 대비해 휴게소와 음수전,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구는 장소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체험장 유지 관리와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체험 보조 교사를 배치한다. 참여 기관은 숲 체험반과 프로그램을 편성해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숲 체험활동을 하면 된다. 주중에는 기관에 대여하며 주말에는 가족 및 학부모 모임 등 개인·단체가 이용할 수 있다. 체험장 준공식은 이날 오후 2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성환 구청장은 “도시에 살아 마땅한 체험놀이가 없는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려고 유아숲 체험장을 계속 조성하고 있다”면서 “인공시설 설치를 최소화한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유아와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연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일 오후 2시 30분 상계동 산145-17에 ‘수락산 동네 뒷산 공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한다. 경작지, 무허가건물, 쓰레기 적치장소였던 장소를 약 4546㎡ 규모의 공원으로 바꾸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호반베르디움9단지’ 골프장 조망 프리미엄에 파격적인 혜택까지

    ‘호반베르디움9단지’ 골프장 조망 프리미엄에 파격적인 혜택까지

    부르는게 값…아파트 조망권 따라 수억 프리미엄 형성골프장 조망 프리미엄 ‘호반베르디움 9단지’ 3.3㎡당 900만원대 분양 조망권 프리미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산과 바다, 골프장, 강 등을 얼마나 잘 조망할 수 있는지에 따라 수억원, 많게는 수십억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조망권이 뒷받침되면 향후 매매가 상승에서 유리하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서 광교호수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광교호수마을 참누리레이크’(2011년 9월입주) 전용 84㎡는 올해 가격이 10.9%(5억500만→5억6,000만원)나 뛴 반면 인근에 비슷한 조건이지만 숲이 보이지 않는 ‘H아파트’(2011년 12월 입주)은 가격상승률이 3.96%(5억500만→5억2,500만원)에 머물렀다. 올 초만 해도 같은 시세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매매 시장에서 조망에 따라 다른 평가를 받은 것이다. ◈ 5년전 분양가에 15% 할인혜택까지… 삼송지구 마지막 3.3㎡ 900만원대 아파트삼송지구 뉴코리아CC 인근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 9단지’아파트가 착한 분양가로 회사 보유분을 막바지 분양 중이다. ‘호반베르디움 9단지’ 무려 5년전 분양가에 15% 할인혜택까지 더해 분양중이다. 일부 세대(전용면적 106~109㎡)에 한해 3.3㎡당 900만원대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웠다. 발코니 확장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단지가 위치한 삼송지구 평균 시세 약 1250만원의 72%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하면 인근 아파트 전셋값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전용면적 106㎡, 108㎡, 109㎡의 아파트를 최저 3억9800만원에서 4억40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호반베르디움9단지’는 삼송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삼송지구를 둘러싼 북한산 국립공원은 물론이고 단지 서측으로 총 18홀 규모의 뉴코리아CC가 있어서 사계절 골프장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참으로 아름다운 단지이다. 단지 내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주차공간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뽐내는 화원, 단지의 전경이 그대로 투영되는 반사연못, 부속정원, 어린이놀이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적용한 친환경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 승승장구 ‘삼송지구’ 서북부 블루칩 주거지로 등극서울 은평뉴타운과 일산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삼송지구가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올해 입주 4년차를 맞아 생활인프라 조성도 본격화되고 있다. 신세계는 삼송지구에 올해 초 연면적 36만9,919㎡ 규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 공사에 들어가 2016년 개점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삼송테크노밸리, 롯데쇼핑몰,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지는 상황이다. 또한 이케아 2호점, 농수산유통센터 등 대형 유통시설 조성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출입도 쉬워 서울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원흥-강매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고양 덕양구 화정동과 서울 신사동을 연결하는 백신도로(2016년 완공 예정), 대화역과 삼성역 및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2022년 완공 예정),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논의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삼송역 종점)이 확정되면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문의: 02-6116-836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시민들과 通·전문가와 通… 통할수록 ‘통통’해지는 창원

    [자치단체장 25시] 시민들과 通·전문가와 通… 통할수록 ‘통통’해지는 창원

    안상수(69) 경남 창원시장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원내대표 2번에 당 대표까지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수사 검사로도 잘 알려졌다. 지난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발탁해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경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다 ‘체급’을 낮춰 창원시장 선거에 나서 여유 있게 당선됐다. 주변에서 격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안 시장은 “고향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데 격이 무슨 문제냐”면서 “그런 것을 따지는 것은 권위적인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오히려 그는 “광역시 규모인 창원시 발전을 위해서는 큰 인물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지방행정가로 변신해 1년 5개월여 시정을 이끌어온 안 시장은 “고향에서 시장으로 일하는 지금이 가장 신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창원시가 도시 규모에 걸맞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광역시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창원시청 2층 시민홀. ‘일류교육도시를 말하다’라는 주제를 놓고 ‘갑론을박 시민 300인 원탁토론회’가 열렸다. 도시 규모에 비해 교육 수준이 뒤처진다는 지적이 많아 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안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해 일류 교육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기탄없는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공개 모집한 지역 학생·학부모·교사 등 250여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30여개 둥근 테이블마다 8~9명씩 둘러앉아 창원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고 3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 시장도 토론자로 7번 테이블에 앉았다. 한 학부모가 “창원에 좋은 특목고나 특성화고가 없어 우수한 학생들이 외지로 많이 나간다”고 지적하자 안 시장은 “광역시가 되면 특목고도 만들 수 있어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고, 교육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안 시장이 취임한 뒤부터 시정과 관련해 토론회를 자주 한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을 위해서는 수시로 각계각층 의견을 많이 듣는 게 중요하다”는 안 시장의 의사소통 방식에 따랐다. 그는 취임 뒤 미래전략위원회, 균형발전위원회,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재단, 관광진흥위원회 등 5대 핵심기구를 구성했다. 이들 기구에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환균 전 건설교통부 장관, 박양호 전 국토원장 등 최고 전문가들을 책임자로 영입하고 수시로 토론회를 하며 자문을 받는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시정에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안 시장은 오전 9시 시장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테마가 있는 도시공원 조성 방안’ 정책을 놓고 40여분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했다. 정책토론회는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마다 간부 공무원들과 토론하는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안 시장 취임 뒤 90회째다. 박봉수 산림녹지과장이 “진해구 장복산 공원에 치유 센터와 풍욕장 등의 시설을 갖춘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고 설명하자 안 시장은 “현장에 가 보니 편백숲 속에 설치된 나무계단이 경사가 심해 유격 훈련장처럼 힘이 들더라. 시민들이 편백숲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책을 보거나 명상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안 시장은 “돈을 많이 들여 곳곳에 도시공원을 만드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을 해서 외지인들도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관광형 테마공원을 우선 추진하자”고 정책 방향을 정했다. 토론회를 마친 안 시장은 부서업무 결재를 한 뒤 오전 11시 30분 3층 제3회의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관중 유치 협약식’에 참석했다. 지역 각계 대표와 이태일 NC다이노스 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프로야구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시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중 유치에 협조를 당부했다. 창원시는 기존 마산야구장 자리에 NC구단이 홈구장으로 쓸 최고 시설의 야구장을 내년에 착공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안 시장의 마지막 일정은 오후 6시 풀만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와 남미 등 15개 나라 관광협렵국 관광실무자 초청 팸투어 환영 만찬이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한국을 방문한 관광 관련 고위 공무원과 여행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대표적인 첨단산업과 관광도시인 창원시 방문을 환영하며 본국으로 돌아가 창원시를 많이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오후 7시 30분 대구로 출발하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배웅한 뒤 귀가했다. 안 시장은 옛 창원·마산·진해 3개 시 경계지역인 웅남동에 작은 아파트를 구입해 부인과 함께 지낸다. 도심에서 벗어난 곳으로 주변에 산과 체육공원 등이 있어 운동하기에 좋은 곳이다. 그는 아침 4시 30분쯤 일어나 1시간여 동안 신문을 훑어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5시 30분 집 근처 야산 체육공원으로 나가 2시간여 동안 운동을 한다. 운동장을 10바퀴 뛰고 근력 운동 등을 한다. 안 시장은 앞으로 정치 행보에 대해 “대한민국을 반듯하게 경영해 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면서 “차기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후보 경선에 나가 완전한 지방분권제 실시,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과 분권형 대통령제 실현을 위한 개헌 등 저의 정치 철학을 국민께 설명드리고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대통령 후보 경선 참가는 시장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할 수 있다”면서 “시정에는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창원시가 미래 100년을 먹고살기 위해서는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두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발·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글 사진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올림픽 특수에 KTX까지… 호재 많은 강릉시에 호텔 들어선다

    올림픽 특수에 KTX까지… 호재 많은 강릉시에 호텔 들어선다

    역대 최저수준의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강릉시로 투자수요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강릉시를 선정했다. 이로써 강릉시는 올림픽 등 다양한 컨텐츠를 융합한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4계절 체류형 명품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릉시 측은 연간 1500만명의 연간방문객수를 크게 늘린다는 포부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청량리-강릉 간 KTX선 역시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강원도를 운행하는 첫 번째 고속열차로 기존 KTX선에 투입된 열차보다 성능이 뛰어난 신형 KTX-산천이 투입돼 관심을 모은다. 신형 KTX-산천 이용시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열차 운행 시간이 5시간 50여분에서 1시간 내외로(※출처: 한국철도시설공단) 4시간 이상 크게 단축돼 향후 더 많은 유동 인구의 유입이 기대된다. 이처럼 강릉시가 각종 호재로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강릉의 대표적 명소 경포대에서 올 12월 국내에 없던 크루즈 스카이풀 호텔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빌더스개발은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 구 코리아나 호텔 부지에 신축하는 ‘스카이베이 경포’를 12월 분양한다. 이 호텔은 연면적 4만3903.62㎡,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115㎡, 총 534실 규모로 조성된다. ▶ 개발호재 가득한 강릉시에 들어서는 명품 호텔, 스카이풀 등 고급 설계 적용 각종 개발 호재로 벌써부터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강릉시에서 오는 12월 분양되는 ‘스카이베이 경포’에는 해외 유명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부대시설 스카이풀이 조성된다. 이용객들은 스카이풀에서 와인과 칵테일 등 음료를 마시며 수영을 즐기고 경포의 푸른 하늘과 동해 바다, 경포호수의 경관을 동시에 조망하는 낭만적이고 색다른 경험 할 수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어느 곳에서든 시원한 조망권이 확보된다. 이 호텔은 전 객실의 조망권을 보장하며, 경포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큰 창호가 설치된다. 이에, 호텔 전면부에서는 시원스레 펼쳐진 경포의 넓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후면으로는 경포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이용객의 투숙목적에 맞는 다양한 객실 또한 마련된다. 오너를 위한 고급스런 분위기를 갖춘 VIP룸과 프라이빗 라운지 등 지하 3층 지상 20층 총 534개의 다양한 객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컨시어지 라운지를 비롯해 최대 900석 규모의 연회장, 마켓형 레스토랑 등 차별화 된 최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이용객의 만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 또한 분양형 호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성’ 인데, 이 측면에서 ‘스카이베이 경포’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많은 개발사업을 성공시킨 빌더스개발이 위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신탁 전문기업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운영사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전 세계 50개국에 1,200여개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유럽 최상위 호텔그룹 루브르호텔그룹이 전 세계에서 쌓아온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운영을 맡을 예정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분양면적 또한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을 차지해 투자자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강릉 문화 올림픽종합특구 지정 특수효과까지 기대… 투자 수요 관심 쏠려 강릉시는 올림픽 특구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빌더스개발과 호텔 신축 투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릉시 도시재생과장은 “관광숙박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된다면 부족한 숙박시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릉지역은 향후 관광객의 숙박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돼 투자가치가 높아 분양형 호텔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약 4만석에 이르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의 스포츠 콤플렉스와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스포츠 콤플렉스는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종목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이곳에서 파생되는 특수 효과가 기대된다. 올림픽 이후로도 빙상스포츠의 명소로서 많은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스카이베이 경포’ 분양관계자는 “동해안과 경포호 조망권의 해외 유명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옥상 야외수영장 등 호텔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든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며 “상품성이 워낙 우수하다 보니 투자문의를 위해 전화는 물론 직접 방문까지 하는 수요자도 많다”고 전했다. 12월 분양을 앞둔 ‘스카이베이 경포’의 시설은 물론 입지, 루브르호텔 그룹의 브랜드파워와 한국자산신탁의 신뢰도와 아울러 투자자들에게도 다른 호텔들과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을 넘어, 나아가 싱가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처럼 한국의 랜드마크 호텔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2017년 완공예정이며,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8에 서울 분양홍보관이 강릉시 포남동 1272 2층에 강릉 분양홍보관이 동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두대간 관통한 ‘대관령터널’

    백두대간 관통한 ‘대관령터널’

    백두대간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내 최장 산악터널 ‘대관령터널’이 마침내 뚫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4일 원주~강릉 간 복선 전철 구간 가운데 전체 길이 21.755㎞로 국내 산악터널 가운데 가장 길고 최대 난공사였던 대관령터널이 뚫렸다고 밝혔다. 대관령터널 공사가 애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관람객의 주요 수송 수단으로 지난 1997년 시작된 철도 연결의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017년 말까지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신속하게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강원 영동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동해안을 잇는 가로축 철도망은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도가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가고, 관광 활성화와 물류 수송시간 단축이 예상되는 덕분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공사 가운데 가장 어렵다는 대관령터널이 뚫려 9부 능선을 넘었다”면서 “복선 철도가 완공되면 반나절 수도권 생활이 가능해져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을 중심으로 한 강원 영동권의 문화와 관광, 물류가 크게 성장하며 환태평양시대의 중요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관령터널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 시속 180~250㎞급 고속열차가 운행돼 1시간 52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도 1시간 12분이 걸려, 현재 가장 빠른 무궁화 열차가 현재 5시간 47분이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4시간 35분이 단축될 예정이다. 버스로는 현재 서울~강릉 간 운행시간이 2시간 40분인데 이보다 1시간 28분 빠르다. 대관령터널의 남은 공정은 터널 안에 콘크리트를 붙여 내부를 안전하고 매끈하게 하는 작업과 철도 궤도를 설치하는 작업이 남았다. 대관령터널 착굴에만 2500억원이 들었다. 대관령터널은 원주~강릉 복선 철도 구간의 34개 터널 가운데 가장 길고 깊다. 특히 대관령터널은 최고점인 평창군 진부면에서 최저점인 해안선인 강릉시 성산면까지 표고 차가 444m로 백두대간을 통째로 관통해야 했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공사구간으로 꼽혀왔다. 평균 경사도를 2.4%에 맞춰야 하는 고난도 공사였다. 수도권 고속철도를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은 지난 6월 개통한 서울 수서역~경기 평택시 지제역을 잇는 율현터널(50.3㎞)인데, 평지를 뚫은 것이라 난도는 대관령터널과 비교할 수가 없다. 대관령터널은 산악지형의 길고 깊은 곳을 지나는 탓에 중간 지점에 열차가 마주 달리고 승객들이 대피할 수 있는 ‘신호장’도 만들어 놓았다. 2012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양쪽에서 하루 평균 7m씩 굴착했다. 공사기간이 촉박해 24시간 주야로 작업하며 예정보다 3개월 빨리 관통했다. 공사기간 41개월 동안 연인원 25만 9600여명이 동원됐고 장비 11만 9000여대가 투입됐다. 산악지형을 뚫고 터널을 공사하며 어려움도 컸다. 철도 주요 진출입로인 서원주 쪽과 강릉 쪽에서 터널을 뚫고 들어오는 것 외에 백두대간 산 중턱에 경사갱 4곳을 만들어 함께 굴착했다. 경사갱은 길이 1.6~3.8㎞에 이르는 별도의 경사진 갱도를 만들어 여러 곳에서 굴을 뚫어 바위를 발파하는 공법으로 진행했다. 서원주~남강릉 신호장은 복선으로 이어지고 이후 남강릉~강릉역 9㎞는 단선으로 철길이 놓인다. 강릉 도심 구간인 강릉 청량동~교동 강릉역 약 3㎞ 구간은 지하로 건설된다. 김효중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건설기술처 차장은 “국내 어느 곳보다 어려운 공사구간으로 촉박한 공사 기간과 지하 평균 700m에서 밤낮으로 공사를 진척시키느라 작업자들의 어려움이 무엇보다 컸다”고 말했다. 원주~강릉 간 복선 전철은 올 연말까지 63.6%의 공정이 예상된다. 최정환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장은 “원주~강릉 철도 건설사업의 최대 핵심구간인 국내 최장 길이의 대관령터널이 관통됐다”면서 “나머지 구간의 철도 건설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한국산업개발㈜ 하남시 초이동 도시지역, 자연녹지 지역 토지 매각

    한국산업개발㈜ 하남시 초이동 도시지역, 자연녹지 지역 토지 매각

    -조망권 프리미엄 갖춘 적은 평 수대의 희소성에 투자자들 눈독 최근 한국산업개발㈜이 경기도 하남시 토지를 선착순 매각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땅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토지로 총 면적 1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총 34개 필지다. 이 곳은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조망권 프리미엄을 품은 야산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다. 현재 일대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지만 조망권이 확보된 지역이나 적은 평 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매각 토지는 희소성을 띤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미사지구를 비롯한 하남시가 직접적인 수혜지로 부각되고 있다. 일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IC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하남시에 남아있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개발논의가 본격화될 여지도 있다”면서 “부족했던 교통망의 확충이 이뤄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각 토지는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다.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의 인구는 2015년 17만에서 2020년 36만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하남시는 최근 다양한 호재와 정부 정책 변동 등을 발판으로 급격한 발전을 일구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해졌다. 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 제2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한방병원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9000여 ㎡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0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하남-양평간 민자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이 도로가 확충되면 하남시 교통망의 일대 고도화가 예상된다. 게다가 그 동안 전체 면적의 77%가 그린벨트에 묶여 있던 하남시에는 보존 가치가 낮으며 교통 환경이 잘 갖춰져 개발이 필요한 곳들의 그린벨트 해제가 조심스레 전망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잠들었던 하남시의 토지가 기지개를 켜며 일대 토지시장의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발표한 '그린벨트 규제완화' 방안을 통해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권한을 시, 도지사에 위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이번에 매각하는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원으로 제1금융권 대출은 3.3m2당 50만~70만원까지 가능하다.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분들의 최적의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하남시 초이동 토지 매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ri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6-3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강 노들섬, 복합문화기지로… 2018년 완공

    한강 노들섬이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기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포함한 한강예술섬 프로젝트를 중단한 지 3년 만에 대폭 축소된 형태로 새로운 모색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노들섬의 운영계획·시설구상 공모 결과 어반트랜스포머팀의 ‘밴드 오브 노들’(BAND of NODEUL)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어반트랜스포머팀의 김정빈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자라섬과 같은 음악축제는 물론 음악·문화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시설들이 함께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축물은 실내공연장과 음악도서관, 창업지원시설, 숙박시설, 상업시설 등이다. 이들 시설은 음악 공연, 각 분야 예술 컬래버레이션, 치유 숲길 프로그램 운영, 노들섬 특화 상업거리 기획, 친환경에너지 지원시설 구축, 노들 캐스트 기획 운영 같은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12만㎡의 노들섬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을 12분의1 수준인 9725㎡로 낮춘 것이다. 노들숲과 노들마당 등 옥외시설은 3만 6000㎡ 정도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노들섬이 한강에서 활용 가능한 마지막 섬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거대 건축물을 짓기보다 시민들의 필요에 따라 이후 확장이 자유롭게 여유 공간을 남겼다”고 말했다. 시설 운영권은 어반트랜스포머팀이 갖는다. 이 팀은 1차 공모 때는 단독으로 참여했으나 2차 공모 때는 문화예술, 상업, 뉴미디어 등 8개 전문 조직과 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 콘텐츠 생산을 원하는 아티스트와 시민에게 일부 시설을 임대할 계획이다. 시는 3차 국제 현상설계 공모도 진행한다. 진 본부장은 “중앙정부의 여의도∼이촌 한강 자원화 계획과 연계해 여의도 선착장과 노들섬을 수상으로 연결하고, 주변 한강공원에 보행육교를 설치해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2017년 착공해 2018년 노들섬 조성을 완료,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저금리 시대 실속 투자처!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저금리 시대 실속 투자처!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부동산시장에서 알짜로 주목 받는 곳은 도청과 공공기관 이전 등이 확정(예정)된 신도시다. 특히 2020년 까지 총 인구 10만 명 규모의 신행정,산업,교육의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인 내포신도시는 미래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충남도청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내포신도시 공공청사 부지 14블록에 신축중인 충남지방경찰청 기숙사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다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내년 10월 완공되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EG건설은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 이용이 편리한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1차’를 분양 중이다. 지난 6일 오픈한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3일동안 약 8천여명이 방문했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방문객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청약에서도 전세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내포신도시 RM7의 1블록과 2블록에 들어서는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의 26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으로만 조성되는 1709가구 중소형 대단지다. 1블록에는 892가구, 2블록에는 817가구로 구성된다. EG건설은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내포신도시에서만 4000여가구의 ‘EG더원’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1층~지상20층, 26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72㎡~84㎡의 요즘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지더원 1차는 1블록 892세대, 2블록 817세대 총1709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모두 도보 이동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선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인기가 높다. 충남도청은 여유롭게 도보 5분이면 닿는다. 중심 업무지구로의 편안한 출퇴근은 물론 행정타운과 상업지구가 모여 있기 때문에 기반 시설도 빠르게 갖춰질 것으로 보여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수한 교통인프라도 자랑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홍성IC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은 물론 대전, 세종시와 1시간 대에 연결된다. 또한 서해선철도(예정)와 제2서해안고속도로(예정)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될 전망이다. 또 지난달 30일 착공한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삽교읍을 연결하는 제2진입도로가 2018년 개통되 면 내포신도시와 천안,아산,예산 지역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와 연계돼 내포신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입지 메리트 뿐만 아니라 EG건설만의 특화설계 노하우를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특화로비 설계와 광폭 거실 등을 선보인다. 로비공간의 크기는 확대하고 측면 진입방식으로 구성하고 높이 5m에 달하는 천정고와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게 기둥을 없앤 거실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히 거실 폭은 전용 72㎡의 경우 5.4m, 84㎡은 6m에 달한다.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내포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1차’ 모델하우스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4에 위치해 있다. 한편 EG건설은 1차의 뒤를 이어 2차(734가구)와 3차(가구 수 미정)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계약금 10%(자납5%, 무이자 5%),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잔금 30% 혜택이 주어지며 견본주택은 효율적인 시간 배려와 자세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1800-877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500년 봉분 사잇길, 거스른 시간에 위로가 흘렀다

    1500년 봉분 사잇길, 거스른 시간에 위로가 흘렀다

    대구시가 새 관광상품을 내놨다. 이른바 ‘명품관광코스’다. 대구의 대표 관광지를 기본 삼아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들을 지역별, 테마별로 묶은 것이다. 대구명품관광코스는 모두 세 개다. 팔공산힐링코스, 모노레일 도심관광코스, 그리고 안동·경주와 연계된 광역관광코스 등이다. 그 가운데 만추의 서정 가득한 팔공산힐링코스를 돌아봤다. 팔공산힐링코스는 팔공산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연계한 4개의 코스로 나뉜다. 동화사 중심의 1코스와 불로동 고분군, 도동측백나무숲, 평광동사과마을로 구성된 2코스,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설이 전해 오는 갓바위 부처 중심의 3코스, 그리고 수태골과 팔공산 케이블카로 이어지는 4코스 등으로 팔공산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데 일반 관광객의 경우 코스를 따라 돌기보다 개별 여행지를 ‘콕 집어’ 도는 게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 판단된다. 가장 인상적인 곳은 불로동 고분군(사적 제262호)이다. 5~6세기 고(古)신라 때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938년 일본 학자가 발견한 이후 1964년 경북대박물관이 추가 발굴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삼국시대 토기 360점이 출토됐고 철촉·철모와 금속·옥석류 등 187점이 발굴됐다. 현재 남은 봉분은 212기다. 213, 214호 고분은 최근 멸실돼 사라졌다. 근대 이후 공동묘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군데군데 일반 묘가 남아 있다. 고분은 앞에 돌로 번호를 새겨 뒀다. 번호 대신 이름이 적힌 것은 공동묘지에서 이장하지 않은 묘다. 큰 봉분은 지름 20m, 높이 4m에 이른다. 작은 봉분은 어른 키보다 낮은 경우도 있다. 고분 사이로 오솔길이 나 있다. 1500년은 족히 넘는 시간이 머무는 공간 사이를 자박자박 걷는 맛이 각별하다. ‘죽은 왕들의 도시’ 경북 고령의 고분군에 견줄 만하다. 실제 고령 고분군과 경주 대릉원, 그리고 불로동 고분군의 형성 시기가 비슷하다고 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대가람인 동화사는 493년 창건됐다. 당시 이름은 유가사였으나 832년 중창할 때 절집 주변에 오동나무꽃이 만발해 동화사로 고쳐 불렀다. 가장 큰 볼거리는 통일약사여래대불이다. 300t 원석으로 제작됐다. 1992년 완공된 약사여래대불은 높이가 17m로 미얀마 정부가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 2과가 모셔져 있다. 보물 제1563호로 지정된 대웅전도 웅장하다. 성보박물관의 사명대사 초상(1505호), 봉황문 앞 절벽의 마애여래좌상(243호) 등 동화사 경내에 있는 11점의 보물만 찾아봐도 훌륭한 테마여행이 될 듯하다. 단산지는 숲으로 둘러싸인 호젓한 저수지다. 물가를 따라 3.5㎞ 거리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단산지 입구에 조성된 봉무공원은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체육 시설을 갖춘 레포츠 공원이다. 나비생태학습관도 있어 대구 시민이 즐겨 찾는다. 신숭겸장군유적지는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이 전사한 파군재(破軍峴) 일대에 조성돼 있다. 신숭겸은 927년 팔공대첩 당시 후백제군에 포위된 왕건을 돕기 위해 그의 옷으로 갈아입고 싸우다 대신 전사했다. 왕건은 이 틈을 타 장졸로 변장한 뒤 포위망을 벗어났다. 이후 왕건은 신숭겸이 전사한 자리에 순절단(殉節壇) 등을 지어 그의 명복을 빌었다. 이경숙 문화관광해설사는 “팔공산(八公山)이라는 이름도 팔공대첩 때 여덟 공신이 전사했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전했다. 북지장사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불교가 유입된 절집으로 알려져 있다. 남지장사와 더불어 동화사의 말사를 이루고 있다. 북지장사는 소박한 절집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들머리가 빼어나다. 1.3㎞ 정도 솔숲이 이어져 있는데, 흔히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로 꼽힌다. 숲길 위엔 ‘솔갈비’(갈잎·소나무잎의 현지 사투리)가 가득하다. 산길 전체가 연한 초콜릿으로 뒤덮인 듯하다. 침엽수가 떨군 낙엽이 활엽수 못지않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는 순간이다. 요즘 팔공산 일대는 단풍이 절정이다. 파군재에서 파계사 삼거리, 동화사 삼거리를 거쳐 다시 파군재로 돌아오는 여정이 으뜸으로 꼽힌다. 이 밖에 모노레일 관광코스는 지난 4월 개통한 모노레일(도시철도 3호선) 경유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도심관광코스다. 앞산전망대와 수성못 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투어코스, 대구사격장과 이월드 등 활동적인 코스로 구성된 체험여행코스, 서문시장과 안지랑곱창골목 등 대구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코스 등으로 세분화된다. 대중교통으로 대구를 여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광역관광코스는 대구 인근의 경주, 안동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근대에서 신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경주 시간여행코스, 도시와 바다를 아우르는 대구~경주 풍경여행코스, 삼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엮은 대구~안동 역사여행코스,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한 대구~안동 체험여행코스 등 총 4코스로 구성됐다. 대구 남쪽의 도동서원(사적 488호)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한훤당 김굉필을 향사하는 서원이다. 우리나라 5대 서원의 하나로 꼽힌다. 도동서원은 소수서원 등 전국 9개 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현장 실사를 거쳐 내년 6월에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미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기 때문에 공식 등재는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 1604~1605년쯤 세워진 도동서원은 원형이 잘 살아있다. 한국전쟁 등 모진 풍파에 시달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청 등 지속적인 수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400년 전 모습 그대로다. 서원에서 꼭 봐야 할 게 몇 가지 있다. 송은석 문화관광해설사가 꼽은 것들이다. 먼저 서원 들머리의 은행나무다. 키 25m, 둘레 8.7m의 노거수다. 도동서원이 들어설 때 함께 식재됐으니, 400여 성상을 한자리에 서서 서원의 역사를 지켜본 셈이다. 늙은 나무가 주는 풍경의 깊이는 크기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깊다. 둘째는 건물 곳곳에 숨겨진 거북이, 용머리 등의 석물들이다. 석공들이 장난삼아 새겨 놓은 것들이라고 한다. 엄숙한 서원에서 해학적인 조각들을 보는 게 참 이채롭다. 셋째는 중심 건물인 중정당의 기단부 돌들이다. 모양도 빛깔도 제각각이다. 도동서원을 지을 당시 전국의 유생들이 서원 건립에 보태라며 보내온 돌을 건축자재로 썼기 때문이다. 이들의 정성이 여태껏 건물을 떠받들고 있는 셈이다. 넷째는 환주문(喚主門)이다. 내 안의 주인을 부르는 문이란 뜻이다. 이 문을 드나들며 자신 내면에 있는 천부의 심성을 늘 일깨우라는 주문을 담고 있다. 한데 출입문 노릇을 하는 것에 견줘 높이가 지나치게 낮다. 169㎝밖에 되지 않는다. 머리에 갓이나 유건 등을 썼을 경우 열에 아홉은 머리를 숙여야 한다. 자신을 낮추라는 이 뜻, 누구라도 금방 눈치챌 터다. 다섯째는 상지(上紙)다. 중정당 기둥 윗부분을 흰 창호지로 둘렀다. 동방오현 중 수장을 모셨다는 자부심의 표현으로, 국내 서원 가운데 유일한 형태라고 한다. 여섯째는 문종이다. 보통 한국은 문 안쪽에, 일본은 문 바깥에 문종이를 붙인다. 한데 중정당 강당 쪽으로 난 문의 경우 문종이가 밖에 붙어 있다. 이 탓에 왜색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송 해설사는 “문종이에 대한 우리의 기준 가운데 하나가 중요한 쪽을 향해 붙인다는 것”이라며 “중정당의 경우 학습 공간이 생활 공간보다 중요하다는 뜻에서 강당 쪽, 그러니까 문밖에 문종이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대구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3) →가는 길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 도동분기점에서 익산포항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팔공 나들목으로 나온다.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금호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타야 한다. 도동서원을 먼저 보겠다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나들목으로 나와야 한다. 이어 1093번 지방도로를 따라 구지·창녕 쪽으로 가다 18번 지방도, 1번 지방도를 번갈아 타면 된다. →맛집 산중(982-0077)은 들깨를 재료로 만든 음식들로 이름난 집이다. 팔공산 케이블카 오르는 길에 있다. 왕거미식당(427-6380)은 ‘뭉티기’(소고기 육회)와 ‘오드레기’(소 대동맥)를 잘한다. 대구 중심의 국채보상로에 있다. 규모가 적은 데다 사람들이 몰리는 까닭에 예약은 받지 않는다.
  • 아빠세대 경제 효과는 ‘가속’ 아들세대 과잉 투자는 ‘감속’

    아빠세대 경제 효과는 ‘가속’ 아들세대 과잉 투자는 ‘감속’

    고속도로 확충으로 ‘시간 거리’가 단축되고 있다.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은 물론 엄청난 경제적 효과도 안겨주고 있다. 산업·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엄청난 자본을 투자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방식, 시설 규모, 노선을 놓고 논란도 적지 않다. 정치적 계산이 깔린 과잉 투자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고속도로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남한) 장래 고속도로망 뼈대는 ‘7×9’ 형태를 띤다. 남북으로 7개 노선, 동서로 9개 노선을 거미줄처럼 구축하는 것이 간선도로망의 큰 틀이다. 모두 7257㎞로 대동맥에서 실핏줄까지 고속도로망이 구축된다. 이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4221㎞(자동차 전용도로 82㎞ 포함)가 운영 중이다. 현재 공사 중인 823㎞가 2020년까지 완공되면 5000㎞ 시대를 열게 된다. 821㎞는 설계(실시설계+기본설계+타당성조사) 중이고, 장래를 내다보고 1391㎞를 추가 건설하는 방안까지 마련했다. 2010년까지 고속도로 건설 투자액은 78조 2000억원에 이른다. 투자액만 놓고 보면 엄청난 재정이 투입됐다. 그렇다면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경제 효과는 얼마나 될까. 지난달 고용석 국토연구원 도로정책연구센터장이 대한교통학회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망 구축으로 서울~지방 대도시 간 통행 시간이 서울~부산은 7.3시간, 서울~목포는 6.8시간 단축됐다. 또 고속도로망 구축으로 대도시가 국토 끝단에 위치한 분산형 국토 공간 구조의 약점을 극복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며 국토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기여했다. 우리나라 전체 국토의 69.6%(2014년)가 30분 이내에 고속도로 IC에 접근할 수 있다. 1970년도의 14.3%와 비교했을 때 고속도로 접근성이 55.31% 증가했다. 인구 유동이 많은 시가화지역은 83.8%가 고속도로 IC에 30분 이내 접근 가능하다. 경제적 효과는 엄청나다. 통행 시간 및 물류 비용 감소로 국내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생산 및 고용 유발 효과)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1970년부터 2010년까지 고속도로 투자에 따른 산업 성장 효과는 93조원으로 분석됐다. 투자 대비 120.4%의 효과를 얻은 것이다. 고속도로 투자로 인한 산업별 투자 효과는 서비스업(82.2%), 제조업(30.2%), 농업광업(8.1%) 순으로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 효과가 특히 높다. 이는 고속도로 투자를 통해 관광, 요식업 등 국민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국민 삶의 질을 끌어올렸다는 증거다. 2010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투자한 비용 대비 생산 유발 효과는 165조 8000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100만명으로 분석됐다. 같은 금액을 제조업에 투자했을 경우 생산 유발 효과는 163조원, 서비스업에 투자하면 142조원을 기대할 수 있다.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투자한 것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고용 유발 효과 역시 서비스업(138만명)이나 제조업(79만명)과 비교해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다. 고 센터장은 “고속도로 투자로 국토 이용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제고했다”며 “국가 산업 발전 및 국토 공간의 심리적 거리 단축, 지역 간 이동 시간(효율성) 및 통행 시간(형평성)의 격차 단축, 교류 활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데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장기 계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 고속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놓고 한쪽에서는 과잉 투자라고 비판하고 정부는 기본 인프라 구축이라고 맞서고 있다. 왜 이런 비난이 나오는 것일까. 비난의 근거로 향후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 성장률 둔화를 반영하지 못한 수요 예측을 든다. 충남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를 보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한산해 맘껏 달릴 수 있다. ‘한국의 아우토반’으로 불린다. 이 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예측 교통량은 하루 2만 2424대였다. 2010년 개통 이후 실제 교통량은 1만 662대에 그쳤다. 조금씩 늘고 있으나 지난해 교통량도 1만 4005대에 불과했다. 목표 대비 63% 수준이다. 당진~대전고속도로도 예외는 아니다. 당초 하루 교통량을 4만 791대로 잡고 추진했다. 2010년에는 1만 9382대, 지난해에는 2만 4362대를 기록했다. 결국 목표 대비 60%에 그쳐 당장은 과잉 투자라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않다. 민자고속도로인 천안~논산 고속도로 역시 교통량이 목표 대비 60% 수준에 그치는 등 대부분의 민자고속도로에 최소운영수익보장(MRG) 계약에 따라 혈세를 쏟아붓고 있다. 지난해만 지원한 재정이 3105억원이나 된다. 정부는 과거 과학적이지 못한 투자에 대해 솔직히 시인한다. 그러면서도 예측 목표량 대비 실제 교통량 격차가 큰 것은 과거 국가 교통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는 것이다. 최근에 건설되는 고속도로는 국가 교통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해 수요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기 때문에 과잉 투자 오명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든다. 이 고속도로는 목표 대비 교통량이 90% 이상이다. 과잉 투자 지적에 대해 정부는 생각이 다르다. 경제 규모 확대, 소득 증대, 자동차 증가와 지역 간 이동량이 급증하면서 고속도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에 모두 7257㎞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세운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고속도로 건설 효과를 단기간에 평가하는 데도 손을 젓는다. 경부·중부고속도로의 경우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교통량이 증가해 확장을 거듭했지만 한계에 부닥쳐 결국 서울~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신설하기로 결정한 것을 예로 든다. 김일평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고속도로 건설에 앞서 산업적 효과를 강화하고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한 적정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결정을 배제하고 민자고속도로의 자금재조달을 통해 MRG 지원 규모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성산읍 일대 금싸라기 땅으로 변해...제주 신공항 최대 수혜 호텔 ‘코업시티호텔 성산’

    성산읍 일대 금싸라기 땅으로 변해...제주 신공항 최대 수혜 호텔 ‘코업시티호텔 성산’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주 신공항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귀포 성산읍 일대가 일명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며 땅값이 치솟고 있다. 17일 제주 서귀포시 지방법원에 따르면 이 일대 주변에 위치한 경매 물건들은 최초 감정가보다 보통 4배 높게 팔려나갔다. 성산읍 일대가 공항부지로 결정된 뒤 토지거래허가구역 묶여 현재 토지 구매방법이 경매밖에 없을 정도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당장 투자를 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 신공항 부지인 성산읍 주변에 위치한 분양형 호텔이 가장 인기다. 이번 제주 신공항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더 많은 중국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분양형 호텔이 최대 수혜처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 신공항이 완공되면 일자리창출, 지역개발, 관광객증가 등 경제효과는 7년동안 2조7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 시행하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객실의 개인소유 등기도 가능한데다 중과세, 양도세 등에 해당되지 않으며, 복비, 관리비, 차세입자 상관없이 수익이 보장되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투자전문가에 따르면 “제주 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주변으로 공연, 쇼핑, 의료시설, 테마파크, 금융서비스 등 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혜택이 크다”며 “특히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는 성산읍 일대의 관광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코업시티호텔 성산’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주 신공항 건설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어 화제다. ◆ 제주 신공항 건설의 최대 수혜지 ‘코업시티호텔 성산’, 풍부한 관광객 배후수요 갖춰 ‘눈길’‘코업시티호텔 성산’은 타 분양형 호텔 대비 입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선 인근에 제주 신공항의 건설이 확정되며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차량으로 불과 약 10분거리의 가까운 곳에 자리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관광객 배후수요의 증대뿐만 아니라 주변 인프라 확충의 혜택까지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방문객수 1위의 ‘성산일출봉(연 340만명)’이 500m 내 위치하며, ‘섭지코지(150만명)’와 ‘아쿠아플라넷(연 123만명)’이 차량으로 10분이면 닿는다. 북쪽으로는 ‘우도(연 140만명)‘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는 ‘성산항’이 5분 이내 거리에 인접해 있다. 이처럼 풍부한 관광 인프라 확보한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객실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켜 안정적인 수익률을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50번지에 위치한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지하 1층~지상 5층, 전용면적 16.94㎡~31.68㎡에 총 195실, 근린생활시설 및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 매월 안정적인 수익금으로 미래가치 풍부한 ‘코업시티호텔 성산’‘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중도금대출 5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최초 1년간 실투자금 대비 11%의 확정수익률 및 이자지원 5%를 보장한다. 예를 들면, k타입 기준 매월 107만원의 확정수익금과 48만원의 이자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더불어 공사기간이 16개월로 짧기 때문에 제주 타 현장에 비해 빠른 수익구조를 갖췄다. 또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이를 기반으로 공실 걱정 없이 매월 안정적인 수익금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토지신탁’의 사업안정성과 ‘코업’의 운영전문성, 高수익률로 가는 지름길!전국 약 15만세대의 풍부한 시행경험을 자랑하는 부동산 신탁업계 1위 ‘한국토지신탁’이 본 사업의 시행 및 신탁, 책임준공(분양률에 상관없이 준공완료)을 맡아 ‘코업시티호텔 성산’의 사업 안정성을 높일뿐더러 확실한 투자처로 완성했다.더불어 국내에서 15년이상 호텔을 운영한 노하우로 건물‧운영관리 및 마케팅업무가 체계화 된 호텔 전문 특급 운영업체 ‘코업에이치엠’이 호텔 운영을 맡아 타 분양형 호텔과 차별화를 두며 수익창출의 경쟁력을 더했다. ◆ 계약자를 위한 파격혜택 제공!‘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여타 비싼 광고를 지양하는 대신 절감된 광고비용을 계약자들에게 약 1,000만원 이상(소비자가 기준)의 통 큰 혜택으로 돌려주고 있다.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계약일로부터 준공일까지는 세리리조트 1박 2일 무료숙박권 5매, 씨엘블루호텔 1박2일 무료숙박권 5매, 김녕요트 1인 무료이용권 5매, 노아요트 1인 무료이용권 5매를 제공한다. 준공일 이후 5년간 100일 객실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1년 20일), 이 기간 중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3박, 호텔마리나베이 코업스위트 5박으로도 객실혜택을 폭 넓게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계약일로부터 준공일 전 계약자 특전 50%할인권 5매를 5년간 추가로 매년 제공한다. 자세한 분양상담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9번지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 http://www.coopcityhotel-seongsan.co.kr)(분양문의 : 02-3461-800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세종 고속도로 “2025 서울~세종 개통” 건설 비용 얼마나 드나 보니?

    서울 세종 고속도로 “2025 서울~세종 개통” 건설 비용 얼마나 드나 보니?

    서울 세종 고속도로 “2025 서울~세종 개통” 건설 비용 얼마나 드나 보니? 서울 세종 고속도로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의 중간 지점을 따라 세로로 위치하며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은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결정했다. 2009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비율(B/C)이 1.28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으나 6조원이 넘는 사업비 때문에 6년을 미루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형성되면서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에서 시작해 서울 강동구, 하남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 천안시를 거쳐 세종시 장군면까지 129㎞를 6차로로 연결한다. 서울∼안성 1단계는 최대한 빨리 착공하고자 한국도로공사가 공사를 먼저 하다가 완공 전에 민간 사업자에게 넘긴다. 2009년 기본계획이 이미 나왔기에 내년 초 곧바로 기본설계에 들어가면 연말에 착공해 2022년 개통한다. 안성∼세종 2단계는 기존의 민자도로건설과 마찬가지로 제안서를 받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0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에서 각각 15㎞ 떨어진 중간지점에 건설되며 시작점은 구리∼포천고속도로, 종점은 대전∼당진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위례신도시(11만명), 동탄2지구(30만명) 및 세종시 인구증가에 대비하게 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시작점인 구리시 토평동에서 한강을 건너 서울 강동구로 연결하는 새로운 교량이 건설된다. 현재 한강의 교량은 30개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자율주행 기반시설·지능형교통체계·스마트톨링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하이웨이로 구축된다. 또 충북 주민을 위해 서울∼세종고속도로에서 연기∼오송간 지선 건설을 검토하며, 그동안 충북지역에서 요구해온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도 필요한 일부 구간에서 추진하기로 하고 타당성을 재조사하기로 했다. 김일평 국토부 도로국장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만성 교통혼잡 해소를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신설을 결정했다”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중부선 혼잡구간의 60% 정도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설비용 6조 7000억원 가운데 정부가 용지비 1조 4000억원을 부담하고 건설비 5조 3000억원은 100% 민자로 조달한다. 정부가 올 상반기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손익공유형 민자사업(BTO-a)’방식으로 추진해 조달자금 금리를 낮추는 등 통행료는 최근 건설된 민자도로 대비 저렴하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5.6%… ‘퀸즈파크 배곧’ 투자로 노후 준비 끝!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5.6%… ‘퀸즈파크 배곧’ 투자로 노후 준비 끝!

    - 토지 등 불필요 부동산 처분 후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노후 생활자금 충당- ‘퀸즈파크 배곧’ 투자 문의 급증… 배곧신도시의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 최근 수익성이 낮은 기존 부동산을 처분한 자금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부족한 노후 생활자금을 충당하려는 베이비부머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토지나 중대형 아파트 등 비수익 부동산을 팔아 운용 자금을 마련, 부족한 노후 생활자금을 충당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 점검을 통해 이미 충분한 수익률을 낸 상품이나 더 이상 보유 가치가 없는 부동산은 과감히 처분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 할 때는 월수입이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대 수익률은 조금 낮추더라도 공실 위험이 낮은 안전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 쏠림 현상이 짙어지자 올 8월까지 서울 내 오피스텔 매매건수는 5천3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40% 가깝게 급증한 수치를 나타냈다. 전국의 오피스텔 연간 평균 임대수익률도 5.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1%대인 점을 고려할 때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오피스텔이 본격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문영종합개발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정왕동 1771-1 상6-1-2) 일대에 위치하는 ‘퀸즈파크 배곧’의 견본주택을 금일 개관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톱배우 김남주가 홍보모델을 맡아 건설업계 등 세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퀸즈파크 배곧’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 22~38㎡, 총 664실로 구성된다. 총 7개의 타입을 선보이며 그 중 4개 타입은 복층으로 구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높인 게 특징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대수도 법정 대수를 훌쩍 넘는 674대로 설계했다. 전체 세대 중 약 77%를 투자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설계했으며 약 33%는 투룸 구조를 포함해 실거주 수요층이 선호하는 활용도 높은 평면으로 구성했다. 당 사업지 옆으로는 광장형 공원과 하천이 조성돼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배곧신도시의 미래가치도 눈길을 끈다. 경기도 서해안에 연접한 약 490만㎡(149만평) 규모의 배곧신도시는 인천 송도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신도시를 잇는 교량 건설사업인 배곧대교가 건설(계획)될 예정이다. 이를 이용 시 송도신도시와의 접근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여기에 KTX광명역과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수인선 달월역과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오이도역과 사업지구 일대를 연계한 버스전용차로도 신설돼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더 개선되는 점도 이 오피스텔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롯데마트 등이 조성되며, 서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대 치의학병원, 컨벤션센터(2018년 예정)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직접적인 배후수요를 뒀다는 점도 장점이다. 직접적인 단지 인근의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배곧신도시 내 연구R&D와 관공서는 물론 배곧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남동인더스파크, 시회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 멀티 테크노벨리(MTV) 등의 산업단지도 있어 약 35만여 명의 근로자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개발시행사인 ㈜문영종합개발은 지난 7월 23일 국내 3대 신문사 중 하나인 중앙일보(주최)에서 주관한 ‘2015년 친환경 건설산업대상’에서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수여 받아 공신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친환경 자재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71-1 문화집회시설용지2 일대에 위치하며, 금일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현재 사전 예약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벽걸이 TV, 비데, 전자레인지, 밥솥, 접이식침대, 미니세탁기, 신발살균기 등 생활 가전용품도 제공한다. 분양문의 : 1899-605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업비 6조’ 서울∼세종 민자고속도로…2025년 완공

    ‘사업비 6조’ 서울∼세종 민자고속도로…2025년 완공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가 2025년까지 건설된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결정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중간을 지나며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은 2025년 개통된다. 경부선과 중부선에서 각각 15㎞ 떨어진 중간지점에 건설된다. 구리∼포천고속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시작해 서울 강동구, 하남, 성남, 광주, 용인, 안성, 천안을 거쳐 세종시 장군면 당진~대전고속도로 서세종인터체인지까지 129㎞를 6차로로 건설한다. 위례신도시(11만명), 동탄2지구(30만명) 및 세종시를 거친다. 2009년에 기본계획이 나왔기 때문에 서울∼안성 1단계는 내년 초 기본설계를 시작하고 연말쯤 착공할 예정이다. 안성∼세종 2단계는 기존의 민자도로건설과 마찬가지로 제안서를 받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0년에 착공,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2009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비율(B/C)이 1.28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으나 6조원이 넘는 사업비 때문에 6년을 미루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형성되면서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자율주행 기반시설·지능형교통체계·스마트톨링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하이웨이로 구축된다.  또 충북 주민을 위해 서울∼세종고속도로에서 연기∼오송간 지선 건설을 검토하며,그동안 충북지역에서 요구해온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도 필요한 일부 구간에서 추진하기로 하고 타당성을 재조사하기로 했다.  김일평 국토부 도로국장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만성 교통혼잡 해소를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신설을 결정했다”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중부선 혼잡구간의 60% 정도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설비용 6조7천억원 가운데 정부가 용지비 1조 4000억원을 부담하고 건설비 5조 3000억원은 100% 민자로 조달한다. ‘손익공유형 민자사업(BTO-a)’방식으로 추진, 조달자금 금리를 낮춰 통행료를 최근 건설된 민자도로 대비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동계올림픽 특구 개발사업 특수 톡톡히 누리는 ‘스카이베이 경포’

    동계올림픽 특구 개발사업 특수 톡톡히 누리는 ‘스카이베이 경포’

    강원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을 겨냥한 위락시설과 도로 등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집값이 뛰고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동계올림픽 특구 개발사업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분양형 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빌더스개발은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 구 코리아나 호텔부지에 신축하는 ‘스카이베이 경포’를 이달 분양한다. 이 호텔은 연면적 4만3903.62㎡,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115㎡, 총 534실 규모로 조성된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약 4만석에 이르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의 스포츠 콤플렉스와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스포츠 콤플렉스는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종목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이곳에서 파생되는 특수 효과가 기대된다. 올림픽 이후로도 빙상스포츠의 명소로서 많은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강릉시 김남인 도시재생과장은 “관광숙박시설이 계획대로 조성된다면 부족한 숙박시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투자협정을 통해 신속한 투자와 개발로 올림픽 이전에 숙박시설 조성을 마치기로 하고 호텔 신축을 위해 동계올림픽특별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행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관광객의 숙박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지역의 분양형 호텔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조언한다. ▶강릉시 ‘2017년 관광도시’ 선정, KTX개통 등 잇단 호재 가득 ‘스카이베이 경포’가 들어서는 강릉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2017년)의 관광도시’에 강원도 내 최초로 선정됐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가능성이 큰 도시를 지정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내수시장 진작, 자생적 발전기반 등을 육성하도록 정부에서 3년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에 힘입어 강릉시는 올림픽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실행계획을 통해 ‘4계절 체류형 명품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로써 현재 1500만명에 달하는 연간방문객수를 보다 크게 늘린다는 것이 강릉시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동해고속도로 연장, 영동고속도로 확장과 양양공항 중국인 단체관광객 120시간 무비자 및 개항공항 지정, 국제노선 확대로 강릉으로의 교통망이 확충 될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청량리-강릉 간 KTX선 역시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강원도를 운행하는 첫번째 고속열차로 기존 KTX선에 투입된 열차보다 성능이 뛰어난 신형 KTX-산천이 투입돼 관심을 모은다. 신형 KTX-산천 이용시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열차 운행 시간이 5시간 50여분에서 1시간 내외로(※출처: 한국철도시설공단) 4시간 이상 크게 단축돼 향후 더 많은 유동 인구의 유입이 기대된다. ▶고급 부대시설, 전 객실 조망권 보장… 호텔 스카이베이 경포각종 개발 호재로 벌써부터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강릉시에서 이달 분양되는 ‘스카이베이 경포’에는 해외 유명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부대시설 스카이풀이 조성된다. 이용객들은 스카이풀에서 와인과 칵테일 등 음료를 마시며 수영을 즐기고 경포의 푸른 하늘과 동해 바다, 경포호의 경관을 동시에 조망하는 낭만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어느 곳에서든 시원한 조망권이 확보된다. 이 호텔은 전 객실의 조망권을 보장하며, 경포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큰 창호가 설치된다. 이에 호텔 전면부에서는 시원스레 펼쳐진 경포의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후면으로는 경포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이용객의 투숙목적에 맞는 다양한 객실 또한 마련된다. 오너를 위한 고급스런 분위기를 갖춘 VIP룸과 프라이빗 라운지 등 지하 3층 지상 20층 총 534개의 다양한 객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컨시어지 라운지를 비롯해 최대 900석 규모의 연회장, 마켓형 레스토랑 등 차별화 된 최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이용객의 만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또한 분양형 호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성’인데, 이 측면에서 ‘스카이베이 경포’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많은 개발사업을 성공시킨 빌더스개발이 위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신탁 전문기업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한다. 운영사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전 세계 50개국에 1200여개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유럽 최상위 호텔그룹 루브르호텔그룹이 전 세계에서 쌓아온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운영을 맡을 예정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분양면적 또한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을 차지해 투자자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 분양관계자는 “동해안과 경포호수 조망권의 해외 유명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옥상 야외수영장 등 호텔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든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며 “상품성이 워낙 우수하다 보니 투자문의를 위해 전화는 물론 직접 방문까지 하는 수요자도 많다”고 전했다. ‘스카이베이 경포’의 시설은 물론 입지, 루브르호텔그룹의 브랜드파워와 한국자산신탁의 신뢰도와 아울러 투자자들에게도 다른 호텔들과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을 넘어, 나아가 싱가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처럼 한국의 랜드마크 호텔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2017년 완공예정이며,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8에 서울 분양홍보관이 강릉시 포남동 1272 2층에 강릉 분양홍보관이 동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국토기행] 전북 진안

    [新국토기행] 전북 진안

    전북 진안군은 산과 물의 고장이다. 노령산맥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 서쪽 사면 사이에 자리잡은 고원지대다. 전체 면적 789.11㎢의 77.4%인 611.09㎢가 산림이다. 해발고도 500m의 진안고원은 호남의 지붕, 남한의 개마고원으로 불린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교통망이 확충되기 전에는 전국 최고의 오지로 분류됐지만 최근 들어서는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숲을 이용한 환경성 질환 치유 산업과 고랭지 농업, 관광산업이 발달했다. 섬진강 발원지로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것도 진안의 자랑이다. 11개 읍·면, 인구 2만 7000명의 전형적인 산촌이지만 홍삼을 비롯한 약용작물 재배로 소득이 높고 정주 여건이 확충돼 귀농 귀촌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볼거리 >> ●신비한 전설의 마이산·탑사 둘러본 뒤 ‘홍삼스파’ 마이산(馬耳山)은 세계 최고 여행 안내서인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만점인 별 3개를 받은 여행 명소다. 해발 686m의 암마이봉과 680m의 수마이봉으로 이뤄졌다. 멀리서 보면 말 귀 모양을 닮은 신비한 형상이다. 잔잔한 능선을 박차고 나온 한 쌍의 봉우리는 9000~1억년 전 퇴적분지에 자갈, 모래, 진흙이 쌓여 형성된 역암층으로 추정된다. 신라시대 때부터 나라에서 제향을 올리는 명산이었다. 표면에는 차별침식으로 벌집처럼 움푹 파인 타포니군이 발달해 있다. 봄이면 수령 30년생의 산벚나무들이 늘어선 2.5㎞의 진입로가 장관을 이룬다. 진안군은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마이산을 둘러볼 수 있는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이산의 또 다른 압권은 탑사라는 사찰 내 돌탑군이다. 주탑인 천지탑을 중심으로 높고 낮은 탑 80여기가 늘어서 있다. 1800년대 후반 이갑용 처사가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뿔형과 일자형의 석탑은 자연석을 생긴 모양 그대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것이다. 태풍이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는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다. 마이산 북부주차장 입구에는 2009년 홍삼스파가 들어섰다. 홍삼물에 몸을 담그고 홍삼팩을 할 수 있는 힐링 시설이다. 홍삼 한방에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가미한 국내 유일의 스파테라피존이다. ●물안개 그윽한 호남 최대 규모 용담댐·64.6㎞ 드라이브 코스 용담댐은 호남 지역 최대 다목적 댐이다. 저수량 8억 1500만t 규모로 소양댐, 충주댐, 안동댐, 대청댐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크다. 100만명의 전북도민에게 하루 135만t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댐 건설 과정에서 진안읍 등 6개 읍·면 3300만㎡가 수몰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거대한 호수가 진안을 상징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됐다. 호반 곳곳에 수몰된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 주기 위한 망향의 동산이 조성돼 있다. 댐을 일주하는 64.6㎞의 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수와 주변의 아름다운 산들이 어우러지는 몽환적인 풍광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물 맑은 용담호에서 갓 잡아 올린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 어죽 등을 조리하는 맛집도 즐비하다. 용담댐 공원에는 물과 사람의 관계를 알려주는 물 홍보관이 있다. ●기암괴석 9개 봉우리 구봉산… 물 마르지 않는 물탕골계곡 진안군 정천면에서 운일암반일암으로 가노라면 왼쪽으로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 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설악산 공룡계곡을 축소한 형태다.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경관이 뛰어나다. 1봉이 해발 656m이고 마지막 봉우리인 9봉이 해발 1002m로 암봉을 오르내릴 때마다 경이로운 풍광이 발아래 펼쳐진다. 독특한 산세, 단풍과 설경, 운해의 명소로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4봉과 5봉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무주탑 방식 구름다리(100m)가 지난 9월 완공돼 주말이면 7000여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물탕골계곡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절경이다. 남동쪽 기슭에는 875년 창건한 천황사가 자리잡고 있다. ●원시림이 울창한 운장산 오르면 마이산·지리산 한눈에 운장산(해발 1126m)은 노령산맥의 주 능선을 이루는 최고봉이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이 잘 보존돼 있다. 이 일대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아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다. 북쪽으로 대둔산과 계룡산, 동으로는 덕유산국립공원, 남으로는 마이산과 지리산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는 기암괴석과 산죽이 많고 산허리에서는 감나무가 많이 재배된다. 계곡과 활엽수림의 오색단풍이 아름다워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정상은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을 이룬다. 주변 마을들은 토종꿀, 토종닭, 흑염소 등을 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암괴석 사이 사계절 투명한 계류가 흐르는 운일암반일암 사계절 투명한 계류가 흐르는 청정 관광지다. 손때 묻지 않은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하다. 운일암(雲日巖)은 주변을 오가는 것은 구름과 해뿐이라는 뜻이고 반일암(半日巖)은 햇빛이 반나절밖에 비치지 않을 만큼 깊은 계곡이란 뜻이다. 여름에도 발이 시릴 정도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른다. 크고 작은 기암괴석 사이를 흐르는 계류는 소(沼)를 이뤄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다. 진안군이 주변에 전망대, 야영장, 현수교, 담수보,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먹거리 >> ●평균 해발 400m 고원지대에서 자란 진안홍삼 진안홍삼은 정관장 등의 대기업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홍삼시장에서 존재감을 인정받은 특산품이다. 진안홍삼은 평균 해발 400m 고원지대에서 자란 진안삼을 원료로 한다. 진안삼은 일교차가 큰 기후와 무공해 청정 산림 토양 속에서 자라 영양 성분이 우수하다. 홍삼 가공용으로 최상급 품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사질양토에서 맑고 푸른 기운을 머금고 자란 진안삼은 사포닌 함유량이 타지산보다 월등히 높다. 진안홍삼은 원료삼으로 100% 진안삼을 사용하고 다른 한약재 등의 첨가물이 전혀 없다는 점을 내세운다. 특히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홍삼 명인 송화수씨가 탄생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진안홍삼은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홍삼 제품 군수품질인증제 실시, 홍삼연구소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 등도 진안홍삼의 명성을 높이는 주요인이다. 2008년 설립된 진안홍삼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홍삼연구소로 인삼 재배에서부터 생산, 가공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해 주고 있다. 진안홍삼의 성분 분석을 비롯해 응용 제품 개발, 품질 관리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표준홍삼가공기술 개발 등을 통해 진안홍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진안홍삼 군수품질인증제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진안 지역 118개 홍삼 제조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 가운데 40개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는 올해 홍삼 부문 브랜드 대상을 받았고 창조경제 친환경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에 오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선수들이 진안홍삼을 복용하며 체력을 유지한다는 소문이 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최근에는 대만에 수출됐다. ●청정 고원에서 길러 담백하고 구수한 흑돼지 삼겹살 진안 흑돼지는 털 색깔이 검은 버크셔종이다. 일교차가 큰 고원지대에서 사육해 육질이 치밀한 것이 특징이다.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깜도야’라는 진안 고유의 상표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1등급 품질을 인정받았다. 흑돼지 삼겹살은 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촘촘히 구성돼 있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열량이 낮은 대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인, 칼륨, 메티오닌 등이 풍부해 성장 발육, 빈혈 예방, 간장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흑돼지 고기는 비계층을 통째로 썰어 석쇠에 올려놓고 굵은 소금을 훌훌 뿌려 굽거나 비스듬히 경사진 무쇠 솥뚜껑에 기름이 적당히 흘러내리도록 구워야 제맛이다. 육즙이 풍부한 목살도 인기가 많다. ●고랭지 기후·토질 덕분에 맛·향 독특한 명품 더덕 진안 더덕은 맛과 향이 강하고 독특한 명품이다. 고랭지의 기후와 토질은 조직이 치밀하면서 풍미가 좋은 더덕을 생산하는 데 최적의 여건을 제공한다. 인삼과 비슷한 사포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사삼으로 불린다. 해열·해독 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을 수확하고 난 뒤 후작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진안에서는 더덕을 심을 밭에 옥수수를 먼저 심어 수확하지 않고 갈아엎어 땅심을 기른 뒤 더덕을 재배한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무공해 재배를 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더덕은 뿌리를 주로 식용하지만 줄기도 버리지 않는다. 5~6월에 어린잎과 덩굴, 줄기 끝 부분을 채취해 나물 무침을 만들거나 생식으로 식사에 곁들이면 그윽한 더덕 냄새가 입맛을 돋운다. 고추장 양념을 해 매콤하게 구운 더덕구이도 섬유질이 풍부해 식감이 좋고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고유의 향이 일품이다. ●완전 무공해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진안고원의 자연이 키워낸 완전 무공해 자연식품이다. 산림자원이 풍부한 고랭지에서 생산돼 육질이 두껍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해 최고의 명물로 꼽힌다. 120명의 농민이 130만 본을 재배하고 있다. 진안군이 재배시설, 표고목, 저온저장고, 가공 기계 등을 지원해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진안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 세종 고속도로 “2025 서울~세종 개통” 최첨단 스마트하이웨이는 무엇?

    서울 세종 고속도로 “2025 서울~세종 개통” 최첨단 스마트하이웨이는 무엇?

    서울 세종 고속도로 “2025 서울~세종 개통” 최첨단 스마트하이웨이는 무엇? 서울 세종 고속도로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의 중간 지점을 따라 세로로 위치하며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은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결정했다. 2009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비율(B/C)이 1.28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으나 6조원이 넘는 사업비 때문에 6년을 미루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형성되면서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에서 시작해 서울 강동구, 하남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 천안시를 거쳐 세종시 장군면까지 129㎞를 6차로로 연결한다. 서울∼안성 1단계는 최대한 빨리 착공하고자 한국도로공사가 공사를 먼저 하다가 완공 전에 민간 사업자에게 넘긴다. 2009년 기본계획이 이미 나왔기에 내년 초 곧바로 기본설계에 들어가면 연말에 착공해 2022년 개통한다. 안성∼세종 2단계는 기존의 민자도로건설과 마찬가지로 제안서를 받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0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에서 각각 15㎞ 떨어진 중간지점에 건설되며 시작점은 구리∼포천고속도로, 종점은 대전∼당진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위례신도시(11만명), 동탄2지구(30만명) 및 세종시 인구증가에 대비하게 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시작점인 구리시 토평동에서 한강을 건너 서울 강동구로 연결하는 새로운 교량이 건설된다. 현재 한강의 교량은 30개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과 세종·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자율주행 기반시설·지능형교통체계·스마트톨링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하이웨이로 구축된다. 또 충북 주민을 위해 서울∼세종고속도로에서 연기∼오송간 지선 건설을 검토하며, 그동안 충북지역에서 요구해온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도 필요한 일부 구간에서 추진하기로 하고 타당성을 재조사하기로 했다. 김일평 국토부 도로국장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만성 교통혼잡 해소를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신설을 결정했다”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중부선 혼잡구간의 60% 정도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설비용 6조 7000억원 가운데 정부가 용지비 1조 4000억원을 부담하고 건설비 5조 3000억원은 100% 민자로 조달한다. 정부가 올 상반기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손익공유형 민자사업(BTO-a)’방식으로 추진해 조달자금 금리를 낮추는 등 통행료는 최근 건설된 민자도로 대비 저렴하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공산에 친환경 산림레포츠 단지·힐링 숲 생긴다

    팔공산에 친환경 산림레포츠 단지·힐링 숲 생긴다

    대도시 근교인 팔공산에 산림레포츠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위락단지가 조성된다. 경북 군위군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등 총 380억원을 투입해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일대 164㏊에 걸쳐 산림레포츠단지와 산림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발 700~800m인 이 일대는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구 250여만명인 대구 시가지와 접한 이점을 지녔다. 게다가 급경사와 완경사, 평지가 적절하게 분포돼 있어 산림레포츠단지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017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2018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산림레포츠단지(37㏊)에는 산악자전거(MTB) 코스(10㎞)와 집와이어, 포레스트 어드벤처, 슬라이더, 모노레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트리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산림휴양시설도 들어선다. 치유의 숲에는 건강관리센터를 비롯해 숲길(5㎞), 산림풍원, 족욕원, 향기원, 담력원, 약초재배원 등이 조성된다. 군은 이들 사업 과정에서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릴 방침이다. 군은 산림레포츠 단지 등이 들어서면 인근 삼국유사가온누리와 사야파크식물원(30㏊), 팔공산 정상(해발 1193m) ‘하늘정원’ 등과 연계돼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완공을 전후해 인근 팔공산터널(칠곡 동명~군위 부계)과 상주~영천 간 민자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 신설 공사도 완료돼 기존 중앙고속도로와 함께 국도, 지방도와 중앙선 철도가 거미줄처럼 연결되면서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한다. 김영만 군수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될 산림레포츠 및 치유의 숲 단지는 산림이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군위군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날로 증가하는 레저·여가활동 수요 충족과 휴양공간 제공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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