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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 귀한 소형아파트, 희소성 날로 높아져 프리미엄도 ‘껑충’

    공급 귀한 소형아파트, 희소성 날로 높아져 프리미엄도 ‘껑충’

    최근 소형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1∙2인 가구 비율을 늘고 있는 반면 소형아파트 공급 수는 적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1·2인 가구(전국 기준)의 비율이 해매다 증가세를 보였다. 2000년도 34.6%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47.8%, 2030년 65.5%, 2045년에는 70%대를 넘어설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소형아파트 공급 비중은 적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10년 1월~2017년 11월 15일까지 전용 60㎡ 이하 아파트의 공급비중은 16.5%에 불과했다. 과거에는 많은 건설사들이 3~4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 84㎡ 위주로 공급을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으로 소형아파트가 희소성을 지니면서 분양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경우 전용면적 59㎡이하 단지가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는 프리미엄도 강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 전용면적 59㎡은 4억1,735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분양가 3억99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11월 말 100% 소형아파트로 높은 투자가치가 있는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동원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3블록에 분양예정인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전 세대 59㎡에 드레스룸까지 갖춘 실용적인 평면 구조다. 또한 전 세대가 100% 남향 위주 배치이며 4Bay 구조로 통풍은 물론 일조권 및 개방감까지 극대화 시켰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비용 부담은 적고 희소성이 높아 많은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쾌적한 환경이 눈에 띈다. 단지 남쪽에는 국제 규격 축구장의 표준규모인 7,140㎡의 약 38배에 달하는 27만 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 중이다. 향후 완공이 되면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바로 앞에서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취미 및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선납숲공원(가칭)은 시범단지 내에 조성돼 있는 청계중앙공원(21만 여㎡)보다 큰 규모이며 2018년 말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그밖에도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의 장점을 갖췄다. 작년 12월에 개통된 SRT동탄역을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 도착이 가능하며,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2018년 완공 예정) 개발호재와 단지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동탄신도시의 인프라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2월 수도권, 전매 6개월·1년 아파트…1만 8천여 가구 분양

    12월 수도권, 전매 6개월·1년 아파트…1만 8천여 가구 분양

    연말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주요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전매가 강화되고, 대출한도도 대폭 축소되면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및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12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파주·시흥·안양·인천·부평 등의 지역에서 1만 8000여 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민간택지의 경우 6개월, 공공택지는 1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전매 기간이 짧다. 여기에 대출 한도도 LTV 70%, DTI 60% 적용으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40%)보다 높아 수요자들에게 부담도 덜하다. 또한 1순위자격도 비교적 수월하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의 규제지역에서는 1순위 자격이 통장가입 24개월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주 이어야 하고,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적도 없어야 한다. 하지만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는 청약 1순위자격이 12개월만 지나면 돼 1순위 자격요건도 비교적 까다롭지 않다. 그렇다 보니 최근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분양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이달초 SK건설이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송도SK뷰센트럴’의 경우 191가구 모집에 2만 3638명이 청약하며 평균 123.7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또 대우건설이 15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의왕 장안지구 파크2차 푸르지오’도 476가구 모집에 6900명이 청약을 하며 평균 14.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GTX A노선(파주~삼성) 파주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수혜단지로 이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에,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GS건설은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식사지구 내 동국대학교병원을 비롯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종합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서 복합주거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전용면적 59㎡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양초등학교와 근명중학교, 신성중·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1호선 안양역 주변에 조성된 상권인 안양1번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12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8블록에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73~84㎡, 총 712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는 월곶판교선 장곡역을 비롯해 소사-원시선(2018년 상반기 개통 예정) 시흥시청역과 연성역이 위치해 교통환경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곳에 초·중·고 학교용지가 있으며 인근으로 군자봉 줄기와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코오롱글로벌은 12월 인천 부평구 부개인우구역에서 ‘부개 인우 하늘채’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 34~84㎡, 총 922가구 규모로 이중 5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반경 1㎞내에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위치한 것을 비롯해 부광초와 부평동중, 부평여중, 부개여고 등 학교시설과 부평 문화의 거리가 조성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다음달 착공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다음달 착공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가 다음달 7일 1단계 착공한다. 시흥시는 서울대학교·㈜한라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배곧신도시내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현장에서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66만㎡ 부지에 조성되는 시흥스마트캠퍼스는 2018년 2월 2단계, 9월에는 3단계로 나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단계로 교육협력지원센터와 연수원, 체육관, 교직원숙소가 2019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 2단계로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비롯해 드론 등 무인이동체연구단지와 글로벌복합연구단지가 들어선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과 통일평화전문대학원, 생명자원관리원 등이 입주한다. 사업시행자인 (주)배곧특성화타운 SPC는 오는 2025년까지 3단계 사업을 모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캠퍼스가 완공되면 교육협력센터와 체육관 등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열린캠퍼스로 운영된다. 이날 시흥 스마트캠퍼스 선포식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미래모빌리티 센터 설립·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대를 비롯해 경기도와 시흥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SK 텔레콤 등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기관들이 모두 참여한다.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 실증 연구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 연구시스템을 구성한다. 서울대에서는 기술교류와 협력연구·서비스 모델개발 등을 수행하고,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관련 법규 개발과 산업체 개발을 지원한다. 미래모빌리티센터는 내년 착수해 자율주행차 평가트랙과 모빌리티 종합관제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 준공되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차가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향후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에 각종 국가 연구기관 및 산학연 연구시설을 유치하기로 했다. 핵심 선도사업은 우선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캠퍼스, 과학대국을 지향하는 기초과학육성캠퍼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기술 스마트캠퍼스, 통일을 대비하는 통일평화캠퍼스, 교직원과 학생 위한 행복캠퍼스 시설 등으로 계획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숙원사업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14년 만에 첫삽

    김포 숙원사업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14년 만에 첫삽

    한강하구 평화문화도시 김포 상징이 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14년 만에 착공됐다. 김포시는 21일 오후 월곶면 조강리 전망대 주차장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애기봉 일대 4만 9500㎡ 부지에 시비 151억원 등 총 269억원을 투입해 2019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북한땅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를 비롯해 전시관과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승효상씨가 맡았다. 평화공원은 건축을 통해 지형의 복원을 드러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설계된다.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효율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는 1.2㎞ 거리여서 시는 애기봉을 남북교류의 중심지로,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탐방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홍철호 국회의원과 이승도 해병대 제2사단장,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낡은 애기봉 전망대를 정비하기 위해 시는 2003년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순조롭지 못했다. 13년간 국비확보와 군부대 협의 등 난관에 부닥쳐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최근 해병2사단 등 관련 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 끝에 14년 만에 첫삽을 떴다. ‘애기봉’은 1963년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주제로 제작된 ‘돌아오자 않는 해병’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1993년에는 실향민을 위해 망배단이 설치돼 하루 관광객이 300명 넘게 다녀갔다.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에서 “애기봉 전망대는 군사적으로 중요하고 남북평화를 상징하는 등 의미가 공존하는 뜻깊은 곳”이라면서 “평화를 상징하는 수도권 유일의 평화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주 사드 공사 자재 반입 중 경찰 또 강제해산…주민 등 20여명 부상

    성주 사드 공사 자재 반입 중 경찰 또 강제해산…주민 등 20여명 부상

    국방부가 21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공사를 위한 공사 장비와 자재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에 반입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쳤다. 경찰이 사드 기지 앞을 막고 있던 주민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20여명이 다쳤다. 기지 공사용 장비와 자재를 실은 차량이 들어서기에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6분부터 사드 기지 앞 진밭교에서 길을 막은 주민 등 100여명과 대치했다. 앞서 주민 등은 진밭교에 1t짜리 트럭과 승용차 5대, 컨테이너 1개를 놓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었다. 진밭교는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사드 기지 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있다. 주민 등은 끈으로 인간 사슬을 만들거나 차량 밑에 들어가는 방법으로 대치하며 “폭력경찰 물러가라”로 저항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연대체인 ‘사드저지전국행동’은 전날 성명을 통해 “지난 4월과 9월의 아픔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우리는 또다시 마을로 밀고 들어오는 공사 장비와 경찰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장비 반입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해산에 앞서 진밭교 5∼6m 아래에 에어 매트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62개 중대(5000여명)을 동원해 진밭교에 모여 있던 주민 등을 강제 해산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모여 만든 ‘소성리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경찰의 강제해산으로 최소 20여명의 주민이 다쳐 일부는 병원, 집, 마을회관으로 갔지만 피해자 숫자를 아직 정확히 집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의 강제해산이 끝나자 국방부는 공사 장비와 자재를 실은 덤프트럭과 1t 트럭과 2.5t 트럭, 트레일러 등 차량 50여대를 사드 기지로 들여보냈다. 국방부는 “최근 기온 저하로 사드 기지의 장병 동계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보완공사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오늘 최소한의 필요 장비와 자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사드 기지 내 난방시설 구축, 급수관 매설, 저수·오수처리시설 교체 등을 위해 굴착기, 제설차, 염화칼슘 차량, 모래, 급수관 등을 반입했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동파 방지를 위해 한미 장병 400여명이 숙소로 사용하는 골프텔·클럽하우스와 깊은 우물 사이에 급수관 500여m를 땅속에 묻고, 저수·오수처리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한국군이 주로 쓰는 클럽하우스에 패널형 생활관과 난방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에 ‘소성리 종합상황실’의 강현욱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지 조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공간에 병력을 400명이나 배치해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불법적인 사드 공사를 강행하는 국방부와 정부 당국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사드저지전국행동’은 전날 성명을 통해 “한·미 정부는 지난 9월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 후 누누이 ‘임시 배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공언했던 일반 환경영향평가는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정부는 사드 장비 가동이나 기지 공사의 근거로 박근혜 정부 당시 진행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들고 있다”면서 “그러나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주한미군에 부지를 쪼개서 공여하고, 그를 바탕으로 이뤄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명백한 불법이다. 문재인 정부가 강조해온 절차적·민주적 정당성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은 물론이다”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용인시 29개 산단 유치 비법, “모르면 알려주고, 풀것을 풀어주는 ” 적극 행정

    용인시 29개 산단 유치 비법, “모르면 알려주고, 풀것을 풀어주는 ” 적극 행정

    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하기전 용인 지역에는 산업단지가 단 한곳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무려 2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발판을 마련했다.기업인들이 모르면 알려주고, 풀 것은 풀어주고, 정부 규제는 대신 나서서 해결해 준 덕분이다.용인시는 최근 3년 동안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각종 규제 등 기업 애로를 해결한 주요 사례들을 추려 21일 발표했다. 적극적인 행정 사례를 공유해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책 등을 발전시키려는 취지다. 이 기간동안 해결된 기업들의 애로는 20~30년씩 묶은 것들이 적지 않다.그만큼 공직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이 용인시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모르면 적극적으로 알려서 푼다 화장품 제조 기업 아모레퍼시픽은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해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연구소와 제조설비의 확장이 시급했다. 하지만 기존 연구소가 자연녹지지역에 있고, 일부가 공원으로 묶여 있어 신·증축이 불가능했다. 용인시는 민간이 소유한 공원 용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토지를 다른 용도로 개발할 수 있는 규정을 안내했다. 또 제조설비 확장 공간으로 이곳과 가까운 이동면 덕성2산업단지를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곧바로 보라동 일대에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고, 이를 통해 개발할 수 있게 된 남은 땅과 기존 연구시설 부지를 합친 23만1764㎡에 사업비 329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뷰티산업단지’를 짓기로 했다. 다른 지역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려던 일양약품을 붙잡은 사례도 있다. 일양약품 본사와 공장이 있는 용인시 기흥구 하갈로 일대는 저수지 상류 공장설립 제한 규정에 묶여 있었다.일양약품은 이 때문에 충북 음성과 전북 군산 등으로 공장 일부를 분산한 데 이어 남은 공장도 아예 매각한 뒤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고 했다. 용인시는 폐수를 배출하지 않으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또 투자유치를 위해 일양약품을 줄기차게 설득한 끝에 지난해 2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협약을 했다. 일양약품은 이 일대 6만6884㎡에 일양히포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본사와 연구소 등으로 활용하고,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할 계획으로, 현재 산단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 풀 수 있으면 직접 푼다 녹십자는 용인시 기흥구 구갈 역세권이 개발되자 50년 넘게 이곳에 있었던 백신 공장을 전남 화순으로, 일반의약품은 충북 오창으로 옮겼다. 이전 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커 신규 사업인 셀 센터는 본사가 있는 용인에서 문을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흥구 보정동 땅이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연구소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자, 이마저도 옮기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용인시는 기업 유치는 고사하고 더는 향토 기업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자는 취지에서 이곳 도시계획시설을 해지해 셀 센터를 열게 했다. 녹십자는 2015년 4월 용인시와 업무협약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곳 5만9216㎡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셀 센터를 짓고 있다.◇정부 규제는 대신 해결한다 안과의약품 전문업체인 태준제약은 해외매출이 급증하면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 공장 증설이 시급했다. 하지만 1984년 입주 때 준농림지역이던 이곳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바뀌면서 건폐율이 40%에서 20%로 축소됐다. 이 때문에 태준제약은 2015년 공장을 증설하려던 계획을 포기해야 했지만, 용인시가 대신 나섰다. 용인시는 정부에 관련 규정을 개정해 달라고 건의했고, 정부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기존 공장에 대한 특례’ 규정을 신설했다. 덕분에 태준제약은 대지면적을 애초 2만9216㎡에서 3만1254㎡로 늘려 공장을 증설할 수 있었다. 제일약품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에 묶여 백암면 근곡리 일대에 있는 공장을 28년 동안이나 증설하지 못했다.국토교통부 지침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상충해 도저히 풀 수 없다고 보고, 공장을 충북 오송 등으로 이전하려 했다. 이번에도 용인시가 나서 정부에 규제 완화를 요청했고, 국토부는 해당 지침의 예외 규정을 적용해 제일약품이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허용했다. 제일약품은 이 일대 5만9998㎡에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 등을 중심으로 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2015년 공사에 착수,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면 많은 첨단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이런 기업을 유치하려면 삼고초려뿐만 아니라 오십 번, 백 번도 더 찾아가 세일즈를 해야 한다”며 “기업 유치만큼 중요한게 기업 유출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산업단지 인근 상가, 풍부한 배후수요와 주거 수요로 ‘인기’

    산업단지 인근 상가, 풍부한 배후수요와 주거 수요로 ‘인기’

    입주 기업 배후수요를 갖춘 산업단지 주변 상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단지 주변은 입주 기업체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임대 기반이 탄탄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으로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등이 대거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지의 배후수요까지 누릴 수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조성된 판교테크노밸리는 강남에 몰려있던 IT·게임 기업들이 대거 이전하면서 일대 상권이 활발해진 케이스다.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SK플래닛, 포스코ICT 등 국내 대규모 회사를 포함한 약 1,300개 이상의 기업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하고 있으며,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기업 임직원 약 7만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상가의 시세는 월등히 높은 몸값을 보인다. 상가뉴스레이다 자료에 따르면 삼평동 일대 상가 전용면적 3.3㎡ 평균 분양가(2017년 10월, 지상 1층 기준)는 5,534만 원 수준으로 분당구 가장 높은 시세를 보였다. 또한 제일 낮은 백현동(2017년 10월, 지상 1층 기준, 3.3㎡당 2,600만원)보다 2배 이상 비싼 수준을 나타냈다. 이처럼 기업들이 몰려있는 지역은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임대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는 데이터로도 보여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이 많이 밀집한 서울 대표 오피스 단지인 광화문 일대 중대형상가 공실률(2017년 2분기 기준)은 1.8%인데 반해 기업 밀집이 덜한 동대문이나 명동 등은 각각 10.9%, 4%의 다소 높은 공실률 수치를 보였다. 이 가운데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일원에서 분양중인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인근에 예정된데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에 입지하며 높은 미래가치로 인기를 끌며 분양 오픈 열흘만에 대부분 호실의 임차계약이 완료됐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지상 1층~2층, 연면적 2,366.25㎡ 규모로 전용면적 56~171㎡, 총 14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다. 1층은 총 10개호로 전용면적 56~102㎡의 중소형 위주,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 A급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 예정되어 있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입지다. 이 상가는 당진 시민들의 대표 생활 중심지인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 대로변에 위치한다. 은행, 영화관, 우체국이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상가 성공의 핵심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 고정수요가 확보되어 있어 안정적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당진 시민들의 휴식처인 남산 건강공원 및 GS슈퍼마켓, 롯데 하이마트와 당진초·계성초·호서중·호서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당진IC와 인접해 있어 약 10분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JC도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당진시와 더불어 서산시, 아산시, 예산군 일대까지 광역적인 수요확보도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인근으로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초특급 배후수요로 그 가치가 주목된다. 약 137만평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가 현재 준공완료 후 계약중이며, 송산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초특급 잠재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분양관계자는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당진 중심 핵심상권에서도 최중심 자리에 위치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설 인근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뿐 아니라 당진시 내 당진~천안고속도로(2020년 예정), 서해안복선전철(2018년 예정), 고대·부곡산단인입철도(2016~2020년 착수) 등 대형호재가 예정돼 그 미래가치로 관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한화 ‘세종 리더스포레’ 1188 가구 분양

    [부동산 플러스] 한화 ‘세종 리더스포레’ 1188 가구 분양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로 구성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초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상업시설(HC3블록 1·2층, HO3블록은 1·2층 및 45~49층)도 내년 상반기 중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에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으며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와 제천 수변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나성초·중학교와 세종예술고가 문을 연다.
  • 투기지역 묶여도… 세종시 연말 아파트 분양 ‘봇물’

    올 연말에도 세종 행복도시에서는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세종 행복도시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되고, 지난달 말 가계부채 종합대책까지 발표돼 주택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분양되는 것이라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종에서 다음달 분양될 아파트는 5개 단지 6666가구다. 2-4생활권에 3개 단지 아파트가 몰려 있다. 2-4생활권 아파트는 설계 공모를 거친 단지로,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를 형성한다. 한신공영은 12월 P1구역(HO1, HO2블록)에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아파트를 분양한다. 84㎡, 99㎡로 설계한 1031가구다. 설계 공모에서 2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특화시설을 약속했기 때문에 세종에서 보기 드문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에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 아파트를 분양한다. 2개 블록(HC3블록, HO3블록)에 11개 동, 1188가구다. 최고층은 49층에 이른다. 복층, 펜트하우스, 오픈발코니 등 38개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했다. 제일건설도 다음달에 P3구역(HC2블록)에서 771가구를 분양한다. 역시 다양한 평면과 특화 설계를 내걸었다. 1-5생활권에서는 중흥건설이 H9블록에서 ‘세종 중흥S-클래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조성되는 57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6생활권 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6-4생활권에서는 현대건설, 태영건설, 한림건설 컨소시엄이 31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 아파트값이 3.3㎡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값은 지난 10월 기준 3.3㎡당 평균 1008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을 제외하고 3.3㎡당 평균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곳은 경기와 제주, 세종뿐이다. 세종시 개발이 본격 시작되던 2011년 6월 기준 세종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449만원, 정부세종청사 1단계 입주가 본격 시작된 2012년 말에는 3.3㎡당 621만원을 기록했다. 정부청사 완공단계에 접어든 2014년 말에는 741만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편리한 교통환경 돋보이는 서울 동북부 지식산업센터, ‘신내사이언스밸리’ 주목

    편리한 교통환경 돋보이는 서울 동북부 지식산업센터, ‘신내사이언스밸리’ 주목

    최근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사옥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맞춤설계, 휴게공간, 편의시설 등 업무 능률을 올리는 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CEO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교통환경이 잘 갖춰진 입지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이 편리하고 지하철역 주변으로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이 잘 갖춰있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은 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권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미래가치 때문에 입주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일원에 건립되는 ‘신내사이언스밸리’가 주목받고 있다. 신내사이언스밸리는 대지면적 10,357.00㎡(3,132.99평), 연면적 83,006.10㎡(25,109.35평)에 지하 4층~지상 12층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신내사이언스밸리는 서울 시청까지 약 12km, 강남권까지 약 15km 반경 내에 위치해 서울동북부 최적의 입지로 손꼽힌다. 여기에 경춘선 신내역 도보 약 8분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신내역은 6호선 연장(봉화산~신내)예정으로 환승시설 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면목선 경전철(신내~청량)도 추진 예정이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구간 개통)가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 및 전국으로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지난 6월 구리~포천구간이 개통하였으며, 세종시까지 완공은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내사이언스밸리와 관련된 자세한 상담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 11월 분양 시작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 11월 분양 시작

    2017년 12월 1일, 경인도속도로가 마침내 일반도로화된다.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인천 도심의 한복판을 지나가며 많은 폐해를 낳았던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 사업 계획을 확정발표했으며, 이는 그동안 인천을 남과 북으로 갈라놓았던 고속도로를 없애 도심 재개발과 물류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의 최대 수혜 모델로 꼽히고 있다. 11월에 분양을 앞둔 광양종합선벌의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특히 인천기업 CEO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과자역 인근의 코스모화학 공장 개발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14층 규모에 업무 공간과 주거공간,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산업센터다.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입주 기업을 위해 실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5.5m~6m의 층고와 함께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이동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입주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해 인천 최초 풀옵션 오피스텔형 기숙사 190실을 구성해 복층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와 더불어 인접한 원적로와 가정로를 연결해 기존 경인고속도로와 교차로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가 완공되면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유동인구가 높아지는 등 직접적인 수혜 지식산업센터로 떠오르게 된다. 김포와 부천, 광명, 서울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등에서 손쉽게 진입이 가능하며,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입주기업체 직원들의 출퇴근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재도, 기술도 100% 자연에서…아르헨, 바이오건축 붐

    자재도, 기술도 100% 자연에서…아르헨, 바이오건축 붐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친환경 건축 붐이 일고 있다. 아르헨티나 2의 도시 코르도바에서 천연자재만 사용한 공공건물이 지어진다. 아르헨티나 국립공업기술연구소(INTI)가 대학, 사회단체, 벤처기업 등과 손잡고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일명 ‘지속 가능한 기술 프로그램’이다.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건축기술을 보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설이 추진되는 건물은 430㎡ 규모의 100% 친환경 건축물이다. 나무와 흙, 점토 등만 자재로 사용된다. 건물은 다목적 활용을 위해 건립된다. 교육이나 강연, 이벤트 등을 위한 강당과 전시실, 급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인류가 알고 있던 건축기술을 현대사회의 환경에 맞춰 다시 사용한다는 게 새로운 점”이라고 말했다. 자재는 100% 현지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친환경 건물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다. 연구소는 여기에 기능성을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는 구상이다. 관계자는 “공사에 사용될 목재나 점토도 건물이 들어설 부지의 환경을 조사해 가장 어울리는 것으로 특별히 선택해 사용할 것”이라면서 “소재 측면에서 주변 자연환경과 가장 어울리는 건축물을 만든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런 건축방식을 아르헨티나 현지에선 ‘바이오건축’이라고 부른다. 바이오건축은 설계부터 친환경적으로 진행된다. 주변 환경과 가장 어울리는 자재를 선택하고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게 바이오설계의 기본이다. 코르도바의 친환경 건물 건축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르헨티나 국립공업기술연구소는 “아르헨티나의 경우 워낙 국토가 넓은 탓에 다양한 자연환경이 존재한다”면서 “각 지방이나 지역마다 최적의 바이오건축 모델을 만들어 보급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국토는 278만400㎢로 세계 8위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씨줄날줄] 게이츠의 새 도전, ‘스마트도시’/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게이츠의 새 도전, ‘스마트도시’/김균미 수석논설위원

    미국 부자들의 창의적인 시도와 비전의 끝은 어디일까.재단을 설립해 기부와 자선 활동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장학사업에 주로 관여하는 우리나라 부자들과는 달리 교육혁신과 과학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은 2004년 최초의 민간 유인우주선 ‘스페이스십1’을 쏘아 올리더니 최근에는 비행기 본체 두 대를 연결하는 구조로 된 미식축구 경기장 크기만 한 위성 수송용 항공기 프로젝트 스트라토런치를 공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테슬라·스페이스 X의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블루 오리진의 제프 베저스도 수직 착륙형 재사용 로켓 개발에 뛰어들었다.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도 인공지능을 넘어 외딴 지역에 식량 등을 수송할 길이 200m의 초대형 비행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급기야 미래도시 건설까지 등장했다. 빌 게이츠 MS 창업자가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 한가운데에 미래형 도시를 건설한다. 빌 게이츠가 소유한 부동산 투자업체인 벨몬트 파트너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토노파 지역에 2만 5000에이커(약 101㎢·약 3060만평)의 땅을 8000만 달러(약 897억원)를 들여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피닉스에서 45분 떨어진 이곳에 ‘벨몬트’라는 인구 18만명 규모의 스마트도시를 직접 건설한다고 한다. 최첨단 기술과 초고속 네트워크,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차, 자율물류센터 등을 갖춘 자율형 스마트도시 허브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새 도시에는 8만채의 주거시설과 3800에이커(15.4㎢·약 465만평)의 공간에 사무실과 상가 등이 들어서고, 470에이커(약 2㎢·약 58만평)는 공립학교를 짓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기존 도시에 새 기반시설을 짓기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MS 본사를 옮겨 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게이츠는 한마디 언급도 없다. 아직 언제 첫 삽을 뜨고, 언제 완공할지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 게이츠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을 설립해 기부와 자선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인구 증가와 식량·에너지 부족,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촌을 위한 새로운 도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경륜과 책임의식을 겸비한 기업인과 부자들이 드문 우리 현실에서 게이츠 같은 혁신적 부자들의 활동이 어디까지 진화할지 궁금하다. kmkim@seoul.co.kr
  • ‘구름다리’ 아니어도 출렁이면 붕괴 위험 크다

    ‘구름다리’ 아니어도 출렁이면 붕괴 위험 크다

    1940년 11월 7일 오전 11시 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 다리가 처음에는 위아래로 출렁이기 시작해 결국 꽈배기처럼 꼬이더니 중간에서 끊어져 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타코마와 킷샙 반도를 잇는 타코마 다리는 당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현수교로 초속 60m의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해서 미국 공학기술의 자랑처럼 여겨졌다. 그런데 초속 19m의 바람에 개통 4개월 만에 힘없이 무너졌다. 타코마 다리는 다리 판을 얇고 가벼운 강판으로 만들어 케이블로 연결한 현수교로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얇은 강판을 사용했기 때문에 개통 당시부터 유난히 흔들림이 심해 ‘널뛰는 다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다리가 출렁거려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은 배멀미를 하기도 했다. 교량 설계자들은 다리를 설계할 때 강한 바람에는 견딜 수 있도록 했지만 진동에너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바람이 불면서 구조물이 견디지 못할 정도로 진동이 강해지면서 ‘공탄성(空彈性) 플러터’ 현상으로 다리가 비틀리면서 부러져 버렸다. 고속으로 비행할 때 비행기의 양 날개가 떨리는 것도 공탄성 플러터 현상이다. 비행기를 설계할 때 공탄성 플러터 현상을 고려하지 않게 되면 고속 비행 중간에 날개가 부러져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그런데 최근 영국 런던에 있는 명물인 ‘밀레니엄 다리’ 역시 보행자들의 걸음으로 인한 공진 현상을 고려해 보완 공사를 하지 않는다면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인트폴 대성당과 테이트모던 미술관을 잇는 밀레니엄 다리는 2000년 여름 영국 정부와 런던시가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통한 것으로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수학과, 통계학 및 신경과학연구소, 러시아 볼가국립대 수학과, 니지니 노브고르드 로바쳅스키 국립대 통제이론학과 공동연구진은 하루에 2000명가량이 오가는 밀레니엄 다리에 공진 현상 때문에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 10일자에 발표했다. 1831년 영국 맨체스터의 브로턴 다리도 군인들이 발을 맞춰 지나가는 도중에 힘없이 무너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1년 7월 서울 광진구 구의동 39층 테크노마트 건물 고층부에서 흔들림 현상이 나타난 것도 12층 운동시설에서 사람들이 ‘태보운동’을 하면서 나타난 공진 현상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밀레니엄 다리도 개통 당일 다리를 건너기 위해 엄청난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극심하게 흔들려 개통 사흘 만에 폐쇄된 바 있다. 개통 당시처럼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같이 운영할 경우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학자들은 모든 교량은 자동차와 사람, 다리 사이를 지나는 바람으로 조금씩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 건축물 고유의 진동수가 사람들의 걸음의 진동수와 일치하는 공진 현상이 발생하면 진동에너지가 증폭되면서 위험한 수준에 이를 수 있지만 설계 시 진동수가 일치하는 정확한 임계점에 대한 고려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연구팀은 복잡한 수학적 모델을 이용해 밀레니엄 다리를 비롯한 각종 교량의 흔들림이 공진 현상의 일종인 ‘위상동기’(phase-locking) 원리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밀레니엄 다리를 한 번에 건너는 사람들의 임계값이 165명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통행인원이 165명을 넘을 경우는 다리가 심하게 요동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리가 출렁일 경우 각 보행자의 보행 패턴을 바꿔 주거나 다리의 상판을 좀더 무겁게 만들거나 유동성을 줄이는 재료로 보완공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고르 벨야크 조지아주립대 수학과 교수는 “영국 브리스톨에 있는 클리프턴 현수교처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들은 대규모 행사 때 많은 사람이나 차량이 한꺼번에 다리를 건너도록 하는 것은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자들의 경우 교량에 대해 연구하면 할수록 다리 건너는 것을 꺼리고 불편하게 여기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부산시, 법원 제동에도 ‘원전 생수’ 장애인·독거노인에 대거 제공

    부산시, 법원 제동에도 ‘원전 생수’ 장애인·독거노인에 대거 제공

    부산시가 고리원전 인근 기장 앞바다에서 채취한 물로 만든 생수를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량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생수는 이미 법원에서 ‘주민 투표에 따라야 한다’는 취지로 제동을 건 바 있다.14일 JTBC ‘뉴스룸’은 고리원전에서 11km 떨어진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나온 물을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 저소득층에 2년간 40만병 정도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행사에 많이 공급됐는데 사전 고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생수는 지난 2년간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40만병 가량 배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에서 11㎞가량 떨어진 수심 10~15m의 바닷물을 육지로 끌어올려 담수 처리하는 시설을 2014년 완공하고, 기장읍 등에 식수 공급을 추진했다. 반대 주민들은 지난해 1월 해수 담수 수돗물 공급 사업의 주민 찬반투표 실시를 요구하며 주민투표 대표자 증명서 신청을 냈지만, 부산시는 국가 사무라는 이유로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며 거부했다. 이에 반대 주민들은 부산시를 상대로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 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9월 1심과 지난 7일 항소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부산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형천)는 “지방자치법과 주민투표제도 취지 등에 비춰 해수 담수 수돗물 공급 사업은 주민투표 대상”이라며 부산시의 항소를 기각했다.지난해 3월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 주도로 벌인 기장 해수 담수 수돗물 공급 찬반투표 결과, 대상 주민 5만 9931명 가운데 투표 참가자 1만 6014명의 89.3%(1만 4308명)가 반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美 뉴저지에 대규모 물류시설 가동

    LG전자가 미국 동북부 뉴저지주에 대규모 물류시설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 미국 법인은 이달 1일부터 뉴저지주 이스트윈저타운십에 3만 8000㎡ 규모의 물류시설 공사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 1년여 만에 완성된 물류시설은 인근 뉴욕시 등 주로 미국 동부 지역으로 배송될 LG 가전제품을 보관·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전제품의 현지 유통 허브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인프라 투자 확대로 미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미국 내 공장, 신사옥 건설 투자를 늘리고 있다. 남동부 테네시주에 2억 5000만 달러를 들여 세탁기 등 가전제품 생산공장을 짓는 것을 비롯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헤이즐파크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등을 생산하는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북미 지역 신사옥을 건립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탄생 100년 박정희 동상 설치 놓고 충돌…“친일파”, “공적 있다” 설전

    탄생 100년 박정희 동상 설치 놓고 충돌…“친일파”, “공적 있다” 설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년째가 되는 날(14일)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 동상 설치에 찬성하는 시민들과 반대하는 시민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등 서로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은 13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박정희 동상 기증식’을 열고 ‘이승만·트루먼·박정희 동상건립추진모임’(이하 추진모임)으로부터 이 추진모임이 만든 4.2m 높이의 박 전 대통령 동상 기증 증서를 받았다. 동상 실물 크기 사진이 실린 현수막을 배경으로 기념관 앞 마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고영주 전 MBC 이사장 등 동상 설치를 환영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재단의 좌승희 이사장은 “원래 오늘 제막식까지 할 계획이었지만 서울시와의 협의 미흡으로 불가피하게 기증식으로 축소했다”면서 “법적 절차를 밟아 동상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재단은 이날 기증 증서를 전달받은 후 조만간 서울시에 동상 설치 승인을 정식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은 서울시 소유 부지에 국고보조금 200억원이 투입돼 만들어진 시설이다. 완공 후 기부채납 절차를 통해 소유권을 서울시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지어졌다. 현재 재단 측은 시유지인 이 땅을 무상으로 임차 중이다. 따라서 이 기념관에 동상을 세우려면 ‘서울특별시 동상·기념비·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립인가 신청을 하고, 이후 ‘서울특별시 동상·기념비·조형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기념관 앞 마당에서 계단 15칸 아래에 있는 인도에서는 민족문제연구소와 ‘박정희 동상 설치 저지 마포비상행동’이 동상 설치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박정희는 민족을 배반한 친일 군인이자 임시정부의 반대편에서 교전을 수행한 명백한 적국 장교”라면서 “청산의 대상이 될지언정 절대 기념 대상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 마포구의회의 이봉수(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족문제연구소 등은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오는 14일까지 인도에 박 전 대통령 동상 설치에 항의하는 의미로 천막을 쳐두려고 했으나 기증식 종료 후 동상 설치 찬성 시민 일부가 천막을 부수려 하자 이날 철거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행사에 앞서 시민들 간의 충돌도 있었다. 이들은 상대를 “친일파”, “빨갱이” 등으로 비난하며 설전과 몸싸움을 벌여 경찰이 갈라놓아야 했다. 경찰은 이날 의경 1개 중대 80여명을 동원해 기증식이 열린 마당과 반대 집회가 열린 인도 사이 계단을 두 겹으로 방어했다. 박 전 대통령 동상은 현재 경기도 고양의 모처에 추진모임이 보관 중이다. 추진모임 관계자는 “제막식이 열릴 때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고, 미리 공개하면 공격받을 우려가 있어 지금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정희 동상을 서울시 부지에? “원칙대로 심의” “독재자 기념 웬말”

    박정희 동상을 서울시 부지에? “원칙대로 심의” “독재자 기념 웬말”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 높이 4m 규모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자 서울시는 조례에 따라 원칙대로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정희대통령기념관과 도서관은 서울시 소유 부지에 국고보조금 200억원이 투입돼 만들어진 시설이다. 완공 후 기부채납 절차를 통해 소유권을 서울시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지어졌다. 현재 재단 측은 시유지인 이 땅을 무상으로 임차 중이다. 따라서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 동상을 세우려면 ‘서울특별시 동상·기념비·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립인가 신청을 하고, 이후 ‘서울특별시 동상·기념비·조형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현재의 규정은 6일 뒤인 19일부터는 조례 폐지로 효력을 잃기 때문에 새로 시행되는 ‘서울특별시 공공미술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미술위원회’가 심의하게 된다. 새 조례는 “공공용지에 미술작품을 설치하려는 경우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른 기본설계 또는 이에 준하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기 전에 심의를 신청하여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의 과정에서 역사학자를 자문관으로 초빙해 동상의 의미 등 여러 측면을 자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는 동상 설치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충돌했다. ‘이승만·트루먼·박정희 동상건립추진모임’ 이동복 위원은 “세 대통령의 동상을 모실 자리가 서울시에 없다는 것이 엄혹한 현실”이라며 “원래 세종대로, 테헤란로, 전쟁기념관을 생각했는데 모두 여의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 6·25때 한국을 도와준 트루만 대통령, 대한민국 5천년 이래의 번영을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의 공적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같은 시간 민족문제연구소와 ‘박정희동상 설치 저지 마포비상행동’이 동상 설치 반대 집회를 열고 “박정희는 민족을 배반한 친일 군인이자 임시정부의 반대편에서 교전을 수행한 명백한 적국 장교”라며 “평가는 자유지만 친일과 독재는 사실이다. 청산의 대상이 될지언정 절대 기념 대상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조 적폐 박정희의 동상을 서울시민의 땅에 세우겠다는 준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동상 설치를 강행한다면 기필코 저지할 것이며 서울시는 적법 절차를 통해 동상 설치를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재규 열사 동상도 옆에 세워주세요.(ship****)”, “독재자 동상을 세운다는건 북한 김일성 동상 세운거랑 다른게 뭐냐(wonw****)”, “박정희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다른 사람에게 존경하라 강요하나?그렇게 좋으면 니들집 마당에 세워라.(elio****)”, “저런거 하면 빨갱이 아닌가요?(3dos****)”, “러시아도 소련해체 이후 레닌 동상 철거했는걸로 아는데 북한이나 하는짓을 하려고하는구나 정 세우고싶으면 사유지에 세워라 국유지는 안된다. 경제발전만 부각시켜서 친일 독재를 미화하려는건 있을수없지 국유지에 박정희 동상 세우려면 옆에 김재규 열사 동상도 세워라(jang****)”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석촌지하차도 복개-회전교차로 14일 개통”

    강감창 서울시의원 “석촌지하차도 복개-회전교차로 14일 개통”

    그동안 차량과 보행 동선이 뒤엉켜 차량통행은 물론 학생들의 등하교시 보행안전이 위협받던 석촌고분 동측 석촌지하차도 상부의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은 “송파구 석촌고분 동측에 위치한 석촌지하차도 상부 복개 및 회전교차로 공사가 지난해 1월 착공하여 1년 8개월간의 공사 끝에 금년 10월에 완공되어 오는 14일 오후 2시에 개통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석촌지하차도 일부를 복개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시행자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좁은 보행로를 넓히고 안전한 차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석촌지하차도 상부 폭 23.6m, 연장 22.5m를 복개했다. 석촌고분 정문앞은 그동안 교통체계가 복잡하여 역주행을 하거나 마을버스와 화물차량의 회전반경부족으로 대형차량이 인도를 침범하는 등 시민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아 왔고, 특히 석촌초등학교쪽에서 나오는 차량은 석촌역까지 가서 U턴하며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사업 추진에 투입된 예산 29억5천만 원은 전액 서울시비로 추진됐다. 서울시 예산확보와 어려운 사업구간에 대한 사업추진을 끈질기게 추진해온 강감창 의원은 “무엇보다도 석촌동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사실 공사가 마무리되기 까지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다. 사업 구간 지하에 매설된 직경 2m와 2.2m 크기의 대형 상수관이 주요구조물에 저촉되어 한때 공사가 중단된 후 설계변경과 공법변경의 절차를 거쳐야 했고, 협소한 상부공간의 작업여건임에도 인근 주민들이 담장을 철거하고 앞마당을 도로와 통로로 제공해주는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복개사업이 완료됨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등굣길과 교통약자들의 보행안전이 확보되고, 석촌초등학교쪽에서 백제고분로 37나길을 이용하기 위해서 석촌역까지 돌아오는 불편함 없이 곧바로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석촌지하차도 복개사업은 5년전인 2012년 서울시의회 청원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2013년 타당성조사, 2014년 설계비 확보, 2015년 본 사업비가 확보되었지만 공사가 마무리되기까지 몇 번의 고비를 넘겨야 했다. 공사전 싱크홀 발생과 복잡하게 매설된 지하장애물로 인해 관계기관에서 공사추진에 소극적이었고, 한 때 공사가 중지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끈질긴 협의와 설득, 협조를 통해 공사가 재개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완공하게 됐다. 공사중 힘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노력과 석촌동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감창 의원은 무엇보다도 “공사중 주민들이 사유지를 제공하는 등 공공사업장에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은 향후 서울시정의 모범적인 협치모델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해바다 조망권 갖춘 ‘속초 미소지움 더뷰’ 오픈 예정

    동해바다 조망권 갖춘 ‘속초 미소지움 더뷰’ 오픈 예정

    최근 분양시장은 지난 8.2대책에서부터 10.24 가계부채대책까지 이어지자 일부에서는 청약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규제타깃이 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투자수요들이 자연스럽게 非조정지역으로 몰리면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11월 동해바다 조망권을 갖춘 강원도 속초지역 아파트가 앞다퉈 분양에 들어간다. 업계에 따르면 속초지역에서 이달 분양예정인 물량은 모두 3개 단지 1562가구. 대부분이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강원도 속초시 교동 739-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속초 미소지움 더뷰’ 는 청초호와 동해바다, 설악산으로 둘러싸인 360°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청초호와 동해바다를 동시 조망할 수 있는 남동향이 73%를 차지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 △84㎡A/B △145㎡ △67㎡등 5개 타입, 총 368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4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대표적인 非조정지역인 강원도에 위치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등 대규모 개발호재를 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25년 인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 또한 눈에 띄는데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원활해져 내 집 마련은 물론 최고의 투자처로 꼽히게 된다. 바다 조망권을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 ‘속초 미소지움 더뷰’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속초 조양동은 청초호와 속초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학군·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인기가 높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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