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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멍멍파크 페스티벌’ 연다

    나주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멍멍파크 페스티벌’ 연다

    전남 나주시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4일 나주대교 아래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동물 축제를 넘어, ▲유기견 입양 장려 ▲펫티켓 확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반려인은 물론 일반 시민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부스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기견 입양 홍보관·현장 상담 부스 △반려견 미션 마라톤(1.5㎞·3㎞) △반려견 패션위크 △멍멍 OX 퀴즈대회 △전문가 멍멍상담소 △체험존·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동물등록제 안내, 펫티켓 교육 등 책임 의식을 높이는 홍보·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축제를 통해 실질적인 반려동물 문화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축제 무대가 되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는 6600㎡(약 2000평) 규모의 반려견 전용 놀이터로, 나주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1단계 기반 시설이다. 향후 교육·체험·문화 교류가 어우러지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입양, 책임,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며 “나주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폴란드·에스토니아 위협에도 트럼프는 국내 이슈에만 집중

    폴란드·에스토니아 위협에도 트럼프는 국내 이슈에만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여름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사태를 둘러싼 적극적인 외교 행보를 마무리한 뒤 최근에는 국내 현안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러시아가 잇따라 도발했지만 그는 미온적으로 대응해 유럽 외교가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럽, 미국 의존 줄여야”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지난달 말 유럽 외교관들과의 회동에서 “미국은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에 대한 일부 안보 지원을 중단하겠다. 유럽은 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외교관들은 이런 방침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더 대담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려는 곧 현실이 됐다. 같은 날 러시아 미그(MiG)-31 전투기 3대가 에스토니아 영공을 약 10분간 침범했고 이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에스토니아에 배치한 이탈리아 공군 F-35 전투기를 즉각 출격시켰다. 이어 발트해에 있는 폴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발틱 석유 시추 플랫폼 주변 안전 구역에 러시아 전투기 2대가 침범했다고 폴란드 당국은 밝혔다. 앞서 9~10일 밤에는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영공에 진입해 나토 전투기가 격추에 나섰다. 트럼프, 미온적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에 대해 기자들에게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만 짧게 말했다. 그는 폴란드 드론 사건 당시에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시작하려나 보군”(Here we go!)이라는 글을 남겼을 뿐이었다. 로이터는 “이런 반응은 트럼프가 최근 외교 무대에서 한 발 물러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도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유럽 도발에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디펜던트는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과 폴란드 드론 사건은 나토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지만 트럼프의 대응은 모호하거나 늦었다”며 유럽 내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 외교 드라이브와 대비트럼프 대통령은 올여름까지만 해도 강경한 대외 노선을 유지했다. 6월에는 이란 핵시설을 폭격해 이스라엘을 지원했고 같은 달 네덜란드 나토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어체계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7월에는 러시아산 원유 구매국을 겨냥해 제재와 관세를 강화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알래스카에서 열린 푸틴과의 정상회담은 성과 없이 끝났다. 이후 그는 “우크라이나 휴전은 평화의 전제 조건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유럽과 시각 차를 드러냈다. 그 뒤로는 범죄 대책과 비자 제도 개편, 좌파 극단주의 대응 같은 국내 이슈에 초점을 맞췄다. 유럽의 피로감·러시아의 기회 전문가들은 미국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러시아가 더 과감한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알렉스 플릿사스 미 애틀랜틱 카운슬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뒤로 물러서면 푸틴은 더 도발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가 다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더라도 신뢰성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예측 불가한 트럼프”외교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측하기 힘든 지도자”라고 평가한다. 그는 철수 의사를 내비쳤다가 다시 전면에 나서는 행보를 반복해왔다. 최근에도 미국·나토의 공동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인 ‘PURL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무기가 우크라이나로 들어가고 있어 완전한 ‘외교 후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9월 들어 에스토니아와 폴란드 영공 위협 같은 사건이 이어지면서 트럼프가 “유럽 스스로 안보를 책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화하자 나토 내부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 러 전투기 에스토니아 침범…트럼프는 왜 미온적이었나 [핫이슈]

    러 전투기 에스토니아 침범…트럼프는 왜 미온적이었나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여름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사태를 둘러싼 적극적인 외교 행보를 마무리한 뒤 최근에는 국내 현안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러시아가 잇따라 도발했지만 그는 미온적으로 대응해 유럽 외교가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럽, 미국 의존 줄여야”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지난달 말 유럽 외교관들과의 회동에서 “미국은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에 대한 일부 안보 지원을 중단하겠다. 유럽은 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외교관들은 이런 방침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더 대담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려는 곧 현실이 됐다. 같은 날 러시아 미그(MiG)-31 전투기 3대가 에스토니아 영공을 약 10분간 침범했고 이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에스토니아에 배치한 이탈리아 공군 F-35 전투기를 즉각 출격시켰다. 이어 발트해에 있는 폴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발틱 석유 시추 플랫폼 주변 안전 구역에 러시아 전투기 2대가 침범했다고 폴란드 당국은 밝혔다. 앞서 9~10일 밤에는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영공에 진입해 나토 전투기가 격추에 나섰다. 트럼프, 미온적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에 대해 기자들에게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만 짧게 말했다. 그는 폴란드 드론 사건 당시에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시작하려나 보군”(Here we go!)이라는 글을 남겼을 뿐이었다. 로이터는 “이런 반응은 트럼프가 최근 외교 무대에서 한 발 물러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도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유럽 도발에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디펜던트는 “에스토니아 영공 침범과 폴란드 드론 사건은 나토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지만 트럼프의 대응은 모호하거나 늦었다”며 유럽 내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 외교 드라이브와 대비트럼프 대통령은 올여름까지만 해도 강경한 대외 노선을 유지했다. 6월에는 이란 핵시설을 폭격해 이스라엘을 지원했고 같은 달 네덜란드 나토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어체계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7월에는 러시아산 원유 구매국을 겨냥해 제재와 관세를 강화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알래스카에서 열린 푸틴과의 정상회담은 성과 없이 끝났다. 이후 그는 “우크라이나 휴전은 평화의 전제 조건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유럽과 시각 차를 드러냈다. 그 뒤로는 범죄 대책과 비자 제도 개편, 좌파 극단주의 대응 같은 국내 이슈에 초점을 맞췄다. 유럽의 피로감·러시아의 기회 전문가들은 미국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러시아가 더 과감한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알렉스 플릿사스 미 애틀랜틱 카운슬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뒤로 물러서면 푸틴은 더 도발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가 다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더라도 신뢰성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예측 불가한 트럼프”외교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측하기 힘든 지도자”라고 평가한다. 그는 철수 의사를 내비쳤다가 다시 전면에 나서는 행보를 반복해왔다. 최근에도 미국·나토의 공동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인 ‘PURL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무기가 우크라이나로 들어가고 있어 완전한 ‘외교 후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9월 들어 에스토니아와 폴란드 영공 위협 같은 사건이 이어지면서 트럼프가 “유럽 스스로 안보를 책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화하자 나토 내부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의지 ‘확고’···과천병원과 시너지 효과 낼 것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의지 ‘확고’···과천병원과 시너지 효과 낼 것

    경기 평택시는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19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최근 아주대 과천병원 건립 발표 이후 제기된 평택병원 건립 무산 우려를 잠재우고, 평택병원 추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총장은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아주대 차원에서도 평택병원 설립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장기적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평택병원 건립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23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2024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등의 지난 절차를 되짚으면서 “평택병원 건립은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산업시설용지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변경 계획을 경기도에 상정해 변경 심의 중”이라며 “병원 건립의 지연은 병원 사정에 의한 문제가 아니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시설용지 개발의 사업성 악화(금리 인상과 원자재, 인건비 등 공사원가 대폭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과천병원 설립으로 평택병원 설립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 최 총장은 “오히려 두 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과천병원 건립비용은 대부분 지원받는 구조여서, 재정적으로 별개의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불필요한 논란이 차단되길 희망한다”라며 “정 시장은 “평택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평택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 평택병원은 평택 브레인시티 내 3만 9670㎡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 광주시,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0.34% 인상

    광주시,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0.34% 인상

    광주시가 도시가스 최종 소비자요금을 0.34%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소매요금 1.76% 인상 이후 도시가스회사의 지속적인 요금인상 요청과 인건비 및 물가상승률 약 20% 상승에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7년간 요금을 동결해왔다. 광주시는 하지만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시민생활 안정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요금은 정부에서 결정하는 도매요금 그리고 광역지자체에서 결정하는 소매공급비용이 합쳐져 결정된다. 이번에 조정이 결정된 것은 소매공급비용으로, 전체 요금에서 약 9%에 불과해 실제 가정의 요금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인상폭은 소매공급비용 기준 3.73%이지만 소매공급비용이 전체 요금의 9%만 차지하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요금 기준으로는 0.34%의 소폭 인상이다. 1메가주울(MJ)당 1.9591원의 소매공급비용을 0.0731원 인상해 2.0322원을 적용하게 된다. 이는 주택용(4인) 기준 매월 평균 196원이 인상되는 수준이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도시가스 사업자인 ㈜해양에너지는 광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가스 공급시설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올해 자치구별 1개 마을씩 총 5개 마을 신규 공급, 노후배관 등 안전관리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신규 공급으로 인한 광주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9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은 서민 생활 및 공공물가 안정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상했다”며 “향후 요금 안정과 에너지 복지를 위해 도시가스회사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 및 경영 효율화 등으로 공급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하다하다 속옷 바람 여배우까지… 연예인 ‘공항 패션’, 왜 민폐인가 [넷만세]

    하다하다 속옷 바람 여배우까지… 연예인 ‘공항 패션’, 왜 민폐인가 [넷만세]

    문가영, 속옷 패션으로 공항 등장해 논란“낯뜨겁다” “공공시설 예의 아냐” 지적 多2010년 전후 신조어 된 ‘공항 패션’ 부작용패션 브랜드 홍보 목적…공항을 ‘런웨이’로일정 공유한 팬들 몰리며 혼잡·갈등 빚기도 “너무 속옷 같다 했는데 진짜 속옷이었다니… 왜 공공장소에서….”(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의 한 이용자) 최근 유명 여배우가 속옷 차림으로 공항을 활보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연예인들의 이른바 ‘공항 패션’이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 수많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불편만 끼치는 그들만의 ‘돈벌이 이벤트’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배우 문가영(29)이 지난 17일 해외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선보인 ‘속옷 패션’은 연예매체 보도 등을 통해 사진이 퍼진 후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됐다. 문가영의 외모나 패션에 대한 칭찬보다는 부적절한 옷차림을 비판하는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문가영은 이날 올블랙 패션으로 공항 포토존에 섰다. 논란은 이날 언더웨어(속옷)인 슬립을 겉옷처럼 입은 것에서 비롯됐다. 슬립 위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치긴 했지만, 한쪽 어깨는 드러내고 최대한 오픈한 스타일로 걸치기만 해 안에 입은 슬립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해당 슬립은 화려한 레이스 등으로 속옷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이었으며, 복부 등 부위는 속살이 들여다보이는 시스루로 파격을 더했다. 문가영은 해당 패션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이전에도 신체 노출이 많은 패션을 수차례 선보인 바 있지만, 이번에는 그 장소가 패션쇼 행사장 등이 아닌 공공장소라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82쿡’에서는 “재킷 벗어야 하는 보안검색대에선 그야말로 속옷 차림이겠다”, “브랜드 이미지마저 천박하게 느껴진다”, “아무리 앰배서더라도 속옷을…보는 내가 다 부끄럽다” 등 낯뜨거운 패션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일부 82쿡 이용자들은 “앰배서더라 착실히 자기 일 한 거다”, “돈 받고 입어주는 건데 뭔가 문제냐” 등 광고성 활동의 일환이니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 더쿠에서도 관련 글에 수백개 이상 댓글이 달린 가운데 “남자가 코트 안에 팬티만 입고 나온 거랑 다를 바 없다”, “저렇게 (다른 나라) 입국하면 세컨더리룸(심층심사실) 끌려간다” 등 지적이 잇따랐다. 소수 반대 의견으로 “겉옷 입어서 그런가 그냥 원피스 같다”, “불편하다는 사람이 흥선대원군 같다” 등 각자의 패션을 존중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리자 여기에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예의라는 게 있다” 등 반박도 이어졌다. 노출 수위나 복장의 적절성 논란보다 더 큰 문제는 이번과 같은 파격 패션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2010년 전후로 인기 연예인의 해외 스케줄까지 챙기는 극성팬들의 사진에서 처음 주목받기 시작한 공항 패션은 이후 신조어로 굳어질 만큼 널리 쓰이게 되면서 언젠가부터 연예인과 패션 브랜드, 그리고 일부 연예매체가 각자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하나의 광고 형태가 됐다. 예를 들어 어떤 유명 명품(사치품) 브랜드 앰배서더인 10대 아이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당 브랜드 신제품들로 꾸미고 와 공항 포토존에 서면 미리 일정을 공유받고 대기하던 기자들과 팬들은 고화질 사진을 찍어 올린다. 팬 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 아이돌이 걸친 제품의 모델명과 가격 등 세부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사진과 함께 공유된다. 여기에는 ‘너무 예쁘다’, ‘사고 싶다’ 등 바이럴인지 진짜 구매 의사인지 모를 반응들이 이어지곤 한다. 문제는 이같은 홍보 행사가 일반 이용객들로 붐비는 공항에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연예인의 출국 일정이 공유됨으로써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공항이 혼잡이 빚어지며, 이 과정에서 연예인 경호원과 공항 이용객 사이에 충돌이 생기는 일도 최근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한 더쿠 이용자는 “슬립이 문제가 아니라 해외 브랜드들이 이런 식으로 한국에서만 공항 패션이라면서 홍보하는 게 문제다. 공항이 런웨이냐”며 공공장소를 사실상 광고 촬영장으로 무상 이용하는 행태를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튜브의 관련 영상에도 “의류 협찬 받아서 홍보 해야 될 때 소속사가 출국을 공식 일정으로 잡아서 이런 사태가 난다”, “사진이 돈이라서 연예인들 돈 벌려서 시민들한테 불편 주고 있는 거다” 등 비판이 잇따랐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석계역 지하보차도로 공간개선사업 현장 점검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석계역 지하보차도로 공간개선사업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9일 ‘석계역 지하보차도로 공간개선사업’ 현장에 방문해 서울시로부터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석계역 5번 출구 앞 지하보차도로 공간개선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디자인개발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해 현재 공사를 앞두고 있는데, 석계역 철도 하부를 관통하는 도로여건 상 그간 서울시-성북구-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 간 협의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다. 김태수 위원장은 지하보차도로 공간개선사업에 필요한 벽면 대리석 및 경관조명 등 설치를 위해 총 3억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간 협의과정을 면밀히 살피며 현장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행·재정적 측면에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였다. 김 위원장은 “석계역 일대는 경원선 지상철도가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어 주변지역 간 연결을 위해 지하도로가 다수 조성돼있다”며,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하차도 보행환경이 열악해지고 도시경관 또한 저해하고 있어 주민들을 위한 공간개선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김 위원장은 “본 사업은 2025년 내 준공될 예정인데, 주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 대통령-시 주석, 서울서 양자회담 무게…경주 APEC 계기

    이 대통령-시 주석, 서울서 양자회담 무게…경주 APEC 계기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 양자 방한을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APEC은 여러 국가 정상이 모이는 다자 협의체인데 정부는 이를 계기로 중국과의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의미다. 이 경우 시 주석의 방한 형식은 국빈 방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2014년 박근혜 정부 시기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이 된다. 이와 맞물려 양자 회담 장소도 서울이 더 유력한 분위기다. APEC 개최지인 경주는 다자 회의 목적의 각종 시설이 차려지고 있는데, 잠깐 만나는 약식 정상회담은 가능할지라도 국빈 방문에 어울릴만한 양자회담 장소는 마땅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당국은 한중 정상회담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박 2일간 열리는 APEC 정상회의보다 이른 시점에 할지 종료 후 이어서 할지 등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 등을 중국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 뒤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하게 되면 양자 방문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시 주석 방한에 앞서 APEC 개최 전 한국을 찾아 시 주석의 일정 등을 한국 측과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 나주시,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전면 손질

    나주시,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전면 손질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만성적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나주시는 19일 점포용 단독주택과 상업·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우선 점포용 단독주택은 기존 3층·5가구까지만 건축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필로티 주차장을 포함할 경우 4층·9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상업용지에는 노인·아동을 위한 복지시설과 운동시설 설치가 허용됐으며, 옥외영업 규제도 일부 풀렸다. 기업 입주를 유도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포함됐다. 그동안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축이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직원 기숙사 건립이 가능해졌다. 기업 활동과 인력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려는 조치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2013년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계획인구 5만 명의 자족형 신도시를 표방하며 조성됐다. 그러나 초기 상업용지 과잉 공급과 낮은 정착률 탓에 공실 문제가 고착화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집합상가 공실률은 37.03%로, 1분기(42.23%)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혁신도시 조성 10년이 넘도록 심각한 공실 문제가 반복되는 셈이다. 나주시는 제도 개선과 함께 시장 매칭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2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주관하는 ‘온라인 공실박람회’를 열고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함께 안내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 머무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희토류·영구자석 생산공장 신설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희토류·영구자석 생산공장 신설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인 희토류·영구자석을 생산하는 통합 생산기지 구축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미국 리엘레멘트 테크놀로지스(리엘레멘트)사와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미국 내 희토류 및 영구자석 통합 생산단지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희토류·영구자석은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원료로,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강력해 전기차 구동모터 대부분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희토류 중간재 수급 및 영구자석 분야를 담당하고 리엘레멘트는 분리·정제 및 리사이클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서명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마크 젠슨 리엘레멘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국장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양국 정부 관계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생산시설은 희토류·영구자석 생산의 완전한 수직적 통합을 달성한 최초의 미국 시설이 될 전망이다. 희토류 원료 확보부터 분리, 정제, 영구자석 제조, 제조 폐기물 및 폐자석 재활용까지 모든 단계를 하나의 시설에서 관리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한미 양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경우 지원 정책과 규제 등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북미 생산 공장 추진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수주한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3월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7700t(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800t(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관악구·서울대, 서울 캠퍼스타운 선정…“창업 생태계 고도화”

    관악구·서울대, 서울 캠퍼스타운 선정…“창업 생태계 고도화”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응모한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가 서울캠퍼스타운에 선정된 건 이번이 세번째다. 서울캠퍼스타운은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유망기업 육성을 돕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내년부터 최대 4년간 연 1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앞서 관악구는 서울대와 협력해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며 2020년 종합형 3기와 2024년 창업형 6기에서 약 110억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그 결과, 거점 공간 4곳 등에 316팀이 입주해 240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7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이번에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인공지능(AI)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딥테크 청년 창업 혁신의 중심’을 비전으로,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 구현을 담은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관악구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에 관악구 자체예산과 서울대 대응 자금을 더해 ‘캠퍼스타운 3.0’ 사업도 본격화한다. 완성형 창업 생태계를 목표로 관악S밸리와 연계해 ▲ AI, 딥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 ▲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 창업지원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서울대와 함께 관악S밸리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 지원에 힘쓴 결과”라며 “서울대의 인적, 물적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청년 창업 허브’로 도약해 관악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 월성 2호기서 중수 265㎏ 누설…“외부 누출은 없어”

    경북 경주 월성 2호기서 중수 265㎏ 누설…“외부 누출은 없어”

    경북 경주 월성원전 2호기에서 중수가 일부 누설돼 조치에 나섰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월성 2호기에서 중수가 누설됐다.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는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시설 내부로 일부가 누설됐다. 월성본부는 누설 확인 직후 관련 펌프를 정지시켜 누설을 차단했다.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보조건물 필터품 및 내부 집수조로 전량 수집돼 외부 누출은 없었다. 파악된 누설량은 약 265㎏이며 정확한 누설량을 확인하고 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월성 2호기는 지난 9월 1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이라며 “상세 원인을 점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 강서구 “안전한 사업 현장 위한 안전수칙 반복 교육”

    강서구 “안전한 사업 현장 위한 안전수칙 반복 교육”

    서울 강서구는 안전사고가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업무 안전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청소, 공원녹지, 도로, 하수, 공공시설 등 현장 업무를 처리하는 용역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강서구는 전날 청소 용역업체 종사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이날 서약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서약서를 쓰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 강서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 ▲ 현장 안전수칙 준수 ▲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 직원 안전교육 지속 실시 등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실천 항목이 담겼다. 이어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구청장으로서 너무나 참담한 마음”이라며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안전한 사업 현장 조성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선 때로는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수칙을 묵인하거나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일이 반복될수록 안전에 틈이 벌어지는 만큼 안전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확인하는 등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남원시-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협력

    남원시-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협력

    전북 남원시가 경찰학교 유치와 경찰특화도시 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19일 운봉읍에 있는 오헤브데이 호텔 라벤더홀에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시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2중앙경찰학교와 경찰수련원 등 경찰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공무원 예우·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2중앙경찰학교, 수련원 등 경찰 관련 기관 남원 유치 협력체계 구축 ▲경찰공무원 복지 향상 및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문화‧예술‧자연을 활용한 경찰공무원 심신 휴양 지원 기반 조성 ▲시 직영 숙박시설 및 지역상품권 우대 지원 제도 체계 마련 ▲남원 누리시민 가입과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 및 홍보 등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단위 협의회를 대표하는 전국 조직이다. 시는 협의회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공식 지지하면서 전국 경찰관 사회의 공감과 신뢰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은 “남원은 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지역적 열정과 시민적 지지가 분명하며, 이는 경찰 교육과 훈련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된다면 경찰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미래·첨단 교육의 질적 도약과 현장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도 참석자들은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의 지역 분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앞으로도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협력해 경찰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특화도시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는 확고한 신념 아래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유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남원시 운봉 부지는 총 166만㎡ 규모의 100% 국유지로 계획관리지역 및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별도의 행위 제한이 없다. 또한 5~10도의 완만한 경사도를 갖춰 신속한 개발은 물론, 향후 교육시설의 단계적 확장과 복합 개발도 가능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 ‘중형차 한 대 값’…‘신림역 살해 예고’ 男의 최후

    ‘중형차 한 대 값’…‘신림역 살해 예고’ 男의 최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해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정부에 중형차 한 대 값에 해당하는 배상금을 물게 됐다.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조정민 판사는 정부가 최모(31)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씨가 대한민국에 4370만 1434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다. 최씨는 지난 2023년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은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닷새 뒤인 그해 7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림역 2번 출구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다.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같은 살해 예고 글을 보고 두려움을 느낀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2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최씨는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받았다. 법무부는 같은 해 9월 “최씨의 글로 경찰청 사이버수사팀과 경찰기동대 등 총 703명의 경찰력이 투입돼 경찰관 수당과 동원된 차량 유류비 등으로 4300여만원의 혈세 낭비가 발생했다”며 최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최씨처럼 다중을 상대로 흉기 난동이나 폭탄 테러 등을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는 최대 징역 5년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다. 이전까지는 이같은 협박글이나 살해 예고글에 형법상 협박죄나 정보통신망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처벌받았지만, 지난 3월 ‘공중협박죄’가 신설돼 적용되고 있다.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칼부림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우후죽순 올라와 시민들의 공포와 경찰력 낭비를 초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네티즌 3명이 각각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던 축제에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디시인사이드에 올려 축제 현장이 마비됐고, 지난해 9월에는 한 20대 네티즌이 경기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검거됐다. 또한 지난달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탄 테러를 예고한 중학생이 붙잡힌 것을 시작으로 학교와 백화점 등 공공시설을 상대로 한 ‘테러 예고글’도 줄을 이었다.
  • 이 대통령 공약 ‘순천 2035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되나···국제대학스포츠연맹회장과 면담

    이 대통령 공약 ‘순천 2035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되나···국제대학스포츠연맹회장과 면담

    순천시가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한 순천시 방문단은 이날 중국 다롄을 방문해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순천시의 203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초 FISU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에더 회장이 세계대학월드컵 축구대회 참석차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면담을 극적으로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에더 회장과의 면담에서 2035 유니버시아드 개최 가능성 여부를 타진했다. 이어 저탄소·디지털·청년 중심 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순천시의 친환경·지속가능 대회 비전과 두 번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 등을 설명했다. 이에 레온즈 에더 회장은 “FISU와 순천의 만남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서로의 진심을 보여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순천시가 제시한 도시 간 연합 개최 모델과 대회 개최 비전에 매우 공감한다. 2026년 서울, 2027년 충청권 방문시 꼭 순천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노관규 시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는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이고 유치되면 지역의 낙후된 SOC를 확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다만 광역자치단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발전의 중요한 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유니버시아드대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위해 출국 전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 및 정치권들과 교감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만남 결과를 공유하고, 유치 타당성에 대한 기초 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순천 지역 공약으로 제시됐다. 순천시는 남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이미 조성에 들어간 체육시설을 국제규격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의 낡고 부족한 시설을 최첨단 미래형 스포츠 인프라로 확충할 계획이다.
  •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 서울 지역 결과 발표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 서울 지역 결과 발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 서울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 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는 국내 뷰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맞춤형 뷰티 케어 및 솔루션을 제공하여 실제 이용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매년 선정한 후 대중에 소개하기 위하여 진행한다. 지난 6월 ~ 7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 뷰티 서비스 관련 업체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33.68%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0.31% 이내의 우수 업체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뷰티 관련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직원 친절도 ▲시설 만족도 ▲가격의 적절성 ▲서비스 품질 만족도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 및 부문별 1개에서 최대 3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발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현재 뷰티 시장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맞춤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뷰티 업계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여 소비자 각자에게 최적화된 뷰티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본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업체들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32개팀 참가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32개팀 참가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 공모’에 국내외 총 32개 팀이 참가 서류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홍콩 등 8개국 50개 설계사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참가했다.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설계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50여년간 사용돼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노후된 청사로 꼽힌다. 구는 분산된 청사들을 한 곳으로 모아 구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고 미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 국제설계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1, 2차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공모 규모는 설계비 124억원이다. 최종 당선된 설계사는 신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의도구현 계약에 관한 우선 협상권을 부여받는다. 이번 통합 신청사 건립의 핵심은 ▲영등포구청 본관 ▲주차문화과 청사 ▲당산근린공원 구유지 3개소를 ‘순환 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사 기간에도 구청사 운영을 유지하고, 청사 이전으로 인한 구민 불편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며 주변 상권도 보호할 계획이다. 구는 기존 ‘통합 신청사 건립’의 목적과 방향성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해 구민 중심의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통합 신청사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청사, 열린청사, 녹색청사’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라며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사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 어르신들 오세요”…한강뷰 ‘낭만 시니어 라운지’ 문 열었다

    “동작 어르신들 오세요”…한강뷰 ‘낭만 시니어 라운지’ 문 열었다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낭만 시니어 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아우르는 열린 커뮤니티다. 시설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안마의자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휴식존’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무빙월)를 설치해 개방감과 활용도를 높였다.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이 맡고, 안전·시설관리·행정 등 실무를 담당할 상근 직원 1명과 청소·편의 업무 등을 지원할 어르신 일자리 인력이 배치된다. 구는 향후 무상 대관 방식을 활용해 트로트 노래교실과 음악다방(DJ)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기관과 재능 기부자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안전 및 운영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연 1회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열린 쉼터”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가결

    김동영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가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금)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별도로 두지 않거나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발생해 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도내 31개 시군에 권고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표준 허가 기준의 구체적 내용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 도민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무분별한 물류창고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다만, 최초 발의안과 달리 최종 가결안에서는 입법예고 및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반영하여 ▲물류창고와 정온시설 간의 이격 거리를 당초안보다 100미터 줄여 400미터로 완화하고 ▲공업지역 내 물류창고의 길이·높이 제한 규정을 삭제하였다. 이는 물류창고의 설치 자체를 일률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주거지 인근 난립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도민과 물류창고의 공존’을 추진한다는 조례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한 합리적 조정으로 평가된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조례가 당초 발의 당시보다 일부 기준이 완화되어 가결된 것은 아쉬움이 있으나,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위해 ‘표준 허가 기준’을 꼭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수정안에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물류창고 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도민의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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