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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기물 직매립 금지 유예 안돼”…인천 지자체 ‘한목소리’

    “폐기물 직매립 금지 유예 안돼”…인천 지자체 ‘한목소리’

    인천 자치단체들이 유예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기를 원칙대로 내년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인천시는 13일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직매립 금지는 인천시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가 합의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법제화했다. 직매립 금지는 생활폐기물을 먼저 소각하고 재만 매립하는 방식이다. 이에 앞서 각 지자체가 올해 말까지 소각시설을 갖추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직매립 금지 시기를 늦춰달라는 입장이다. 이와 달리 인천시는 그간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직매립 금지 대응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 결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2020년 11만2201톤에서 지난해 7만2929톤으로 35%나 줄었다. 난항을 겪고 있는 소각시설 확충 문제는 민간업체와 협력 구축을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하루 200톤 생활폐기물을 민간업체에 맡길 경우 연 58억4000만원의 예산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4자 협의체의 오랜 협의 끝에 합의된 국가 정책”이라며 “시는 군·구와 힘을 모아 내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항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케이그린, 혁신제품 지정 인증 및 혁신장터 조달 등록 완료

    한국항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케이그린, 혁신제품 지정 인증 및 혁신장터 조달 등록 완료

    한국항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케이그린(대표 이재언)은 다수의 특허와 KS 및 단체표준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 받아왔으며, 탄성바닥재 및 미끄럼방지포장재 등 실외 바닥재를 전문 생산·시공하는 업체이다. 케이그린은 조달청 사업에 발맞춰 2022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아 조달청 혁신장터에 다목적 모듈형 플라스틱 탄성바닥재를 등록했다. 이 제품은 재료를 절감하면서도 압축 및 전단응력을 증가시켜 내구성을 개선하는 효율적인 구조이며, 탄성이 부족한 기존의 PP 재료에 TPE를 추가하여 탄성을 개선하였을 뿐 아니라, 기존제품의 고질적 문제점인 미끄럼저항성을 체육활동에 적합하도록 개선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케이그린은 2024년 1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계약을 수주하여 인천 연수구와 육군 2355부대에 납품하였다. 케이그린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 학교, 관공서는 물론 민수 시장 등 다양한 수요처로 확대 공급을 준비 중이다. 이 제품은 농구장은 물론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다양한 실외 체육시설에 활용될 수 있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혁신적 조달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혁신제품의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공조달시장 진입 첫 단추인 물품목록정보를 빠르고 신속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목록정보시스템’을 개편해 지난 달 26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목록정보시스템’이란 정부가 구매하는 제품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제품별로 고유번호를 신청‧등록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500만여 개 물품이 등록돼 있다. 이번 개편은 최근 공공조달시장에 익숙지 않은 혁신·벤처기업 증가, 혁신장터·벤처나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목록화 수요 확대 등 환경 변화를 고려했다. 지난 9월 29일 SBS 생방송투데이에 출연한 백승보 조달청장은 “신산업육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28년까지 혁신제품 공공구매규모를 2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케이그린은 배수성이 매우 우수한 장점이 있어, 폭우가 집중되는 기후 때문에 인조잔디 관리가 어려운 지역에 사용이 적합한 플라스틱 바닥재를 조달청의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을 활용하여 수출할 기회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울산경찰, 캄보디아 거점 ‘로맨스 스캠’ 자금세탁 2명 추가 검거

    울산경찰, 캄보디아 거점 ‘로맨스 스캠’ 자금세탁 2명 추가 검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로맨스 스캠 조직’의 자금 세탁을 도운 2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가입·활동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A(26)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범죄 수익금을 암호화폐로 건네받아 법인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바꾸는 일명 ‘코인 세탁’ 수법으로 자금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세탁한 자금은 앞서 경찰이 추적해 온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조직이 벌어들인 범죄 수익의 일부로 추정된다. 이 로맨스 스캠 조직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가상의 미녀 프로필을 내걸고 SNS를 통해 남성 100여 명에게 접근한 뒤 총 12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조직원 54명(구속 34명)을 검거했고, 해외로 도피한 28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이들 중 한국인 총책 부부는 현재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다가 뇌물을 주고 풀려나는 등 송환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추가로 붙잡은 2명은 인터폴 적색 수배 명단에 오른 자금 세탁 조직원이다. 이들 범죄조직은 캄보디아에 있는 건물을 통째로 사들여 운영사무실을 마련한 뒤 대포폰과 컴퓨터 등이 완비된 사무실을 차리고 2024년 3월부터 로맨스 스캠 사기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기존의 단순 생활비나 택배비, 만남을 위한 항공료 등을 요청하던 로맨스 스캠에서 발전해 주식투자나 가상화폐 투자를 접목한 고도화된 사기 수법을 사용했다. 앞서 울산경찰은 지난 1월 인터폴 공조 수사를 통해 범행 총책인 C씨 부부를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했다. C씨 부부는 현지 수용시설에 감금됐으나 현지 기관 관계자에게 돈을 주고 풀려났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얼굴을 포함 전신 성형으로 외모를 바꾸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제천시 역세권 부활 위해 채움하우스 짓는다

    제천시 역세권 부활 위해 채움하우스 짓는다

    충북 제천시가 쇠퇴한 제천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임대주택 등으로 구성된 채움하우스를 건립한다. 14일 기공식을 가진 채움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전체면적 4624㎡)로 지어진다. 1~2층에는 주민 거점시설인 상생 상가 지원센터와 게스트하우스(12호) 등이, 3~7층에는 공공임대주택 50호가 들어선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220억원이 투입된다. 상생 상가 지원센터는 제천역 주변 상가들의 임대 알선과 창업 교육을 담당한다. 게스트하우스는 관광객들의 숙박시설로 활용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세대당 30㎡ 정도 크기로 1인 가구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임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제천역 주변을 살리기 위해 채움하우스 건너편 도로 환경정비와 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채움하우스는 역세권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 주거 안정과 상권 활성화, 주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 KTX울산역 환승센터 개발 ‘포기’

    롯데, KTX울산역 환승센터 개발 ‘포기’

    롯데가 KTX울산역에 추진하던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을 10년 만에 철회했다. 롯데울산개발은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복합환승센터 토지 3만 7732㎡와 주차장 시설물 등의 처분 내용을 담은 ‘비유동자산 처분결정’ 보고서를 공시했다. 매도가격은 2016년 울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했던 금액과 같은 561억 2273만원이다. 롯데는 매입 당시 금액으로 되팔고 주차시설도 함께 반납한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3125억원을 들여 7만 5480㎡ 부지에 환승센터와 환승 지원시설, 테마 쇼핑몰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2015년 울산시, 울산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2016년 2월 출자회사인 롯데울산개발을 설립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2018년에 완공해야 했지만, 수익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진행이 계속 미뤄졌다. 그 과정에서 두 차례 사업계획이 변경돼 애초 예정됐던 영화관이 제외됐고, 임대 방식의 쇼핑몰 대신 분양 상가가 포함되기도 했다. 롯데 측은 2019년과 2023년 복합환승센터 지원시설 용지에 주거시설을 추진했으나 무산되기도 했다. 롯데 측 관계자는 “사업성을 확보할 방안이 없어 포기를 결정했다”면서 “그동안 공사와 관리 등으로 수백억원대의 손해를 감수한 결정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토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한 뒤 복합환승센터 계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롯데 측이 일방적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한 만큼 향후 토지를 다시 사들이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복합환승센터는 필요해 계속 개발을 추진하겠지만, 지금은 토지 문제 정리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준비 본격화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준비 본격화

    전남도가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산단 조성과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현안 회의를 열어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산단 조성과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응하는 전남 에너지 미래도시 건설 100일 플랜 추진을 위해 기획전략본부 신설을 즉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는 RE100산단과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산업시설 지구와 재생에너지 집적화 지구, 배후 정주지구 조성 등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과 인재 양성 전략 등을 수립한다. 전략산업국을 중심으로 에너지산업국과 해양수산국, 건설교통국, 일자리투자유치국 등 관련된 9개국이 TF를 구성해 추진한다. 전략산업국장이 본부장을, 겸임 기업도시담당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기업도시담당관실 산하에는 미래도시전략팀이 신설된다. 전남도는 또 정부가 서남권에 RE100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데 대응해 지난 9월 24일 100일 플랜을 가동해 사업 계획서 작성에 들어갔다. 올해 말쯤 RE100 산업단지 조성 사업 계획을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대규모 신도시 조성 계획에 맞춰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에너지 특화 도시 조성을 추진해 왔다. RE100 산단 조성에 필요한 기업을 위한 산업시설과 재생에너지 집적화 지구, 정주 배후도시를 한데 모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특화 도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유등교 ‘가설 교량’ 안전성 논란에 국토부 이달 ‘긴급 점검’

    유등교 ‘가설 교량’ 안전성 논란에 국토부 이달 ‘긴급 점검’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대전 유등교 가설 교량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폭우로 일부 구간이 내려앉은 유등교를 전면 철거 후 새로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 왕복 6차로 가설 교량을 설치해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다. 그러나 2028년 말까지 3년간 사용될 가설 교량에 중고·비 KS 복공판이 사용됐고 품질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다. 1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유등교 가설 교량의 복공판은 품질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제화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가설 교량 복공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사비와 자재 수급 여건을 고려해 중고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중고·비 KS 제품도 품질이 적합하면 가설공사 일반사항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품질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 가설 공사를 진행하면서 절차적 문제가 지적된다. 박 본부장은 “유등교는 하루 6만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주 교량으로 시 입장에서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했다”면서 “개통 전 안전 점검이 이뤄졌고 개통 후 24시간 원격계측을 통해 안전성과 기울기를 점검하는 등 상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의 긴급 점검은 유등교 가설 교량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유등교가 있는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박용갑 의원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장 의원은 “자재 반입 전에 이뤄졌어야 할 품질검사가 시공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의뢰됐다”라면서 “시민의 안전보다 행정 편의가 우선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유등교 가설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과 공사 과정에서 자재 품질검사 및 승인 절차가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설공사 일반사항과 건설공사 품질시험기준에 명시된 사전 안전 점검 절차도 확인할 예정이다. 박용갑 의원은 “유등교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시설”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제도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재빠른 대응…대형 화재 막았다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재빠른 대응…대형 화재 막았다

    서울 은평구는 최근 봉산터널 인근에서 구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쯤 시설관리공단 직원은 봉산터널 공동주차장 진입로 도로를 점검하던 중 주차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차량 내 비치된 소화기와 물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게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관련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동안 정희석 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난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해 왔다. 구 역시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면서 안전 도시 은평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장 직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차장 관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사립유치원연합회 간담회에서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 중요성 강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사립유치원연합회 간담회에서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 중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월)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및 군포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유아 교육의 질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특히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와 유치원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을 정윤경 부의장에게 공식 요청하였다. 연합회는 현재 3개반 까지만 지원되는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을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유치원 교육의 질 확보 및 우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노후화된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윤경부의장은 연합회의 건의에 공감하며 “유아 교육의 질 유지는 미래세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며 확실한 투자”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유치원 수업 환경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부의장은 “경기도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연합회에서 제기한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 및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 등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선도적인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립유치원 현장에서는 방과후 교사 처우개선 지원의 시도별 편차와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의 시군별 편차로 인해 유아 교육의 지역 간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광진구, 아차산 등산로 ‘보이는 소화기·응급구급함’ 설치

    광진구, 아차산 등산로 ‘보이는 소화기·응급구급함’ 설치

    서울 광진구는 지난달 아차산 토요한마당과 등산로 일대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로 안전시설 설치 및 산불 예방 교육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산불 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아차산 등산로 주요 구간을 선정해 보이는 소화기 15대, 응급구급함 3개, 산불진화장비함 1개가 설치됐다. 설치 지점은 아차산 동행숲길 입구, 관광정보 게시판 옆, 숲속놀이터 등 시인성이 높고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이다. 응급구급함에는 기본 구급용품과 응급 대처요령을 함께 비치했다. 산불진화장비함에는 등짐펌프 등 현장 대응 장비를 구비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가 산불의 주요 원인과 예방 행동요령,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광진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진압 요령을 시연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을철 건조기를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시설의 기반을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노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돌봄 선도 도시

    노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돌봄 선도 도시

    서울 노원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노원형 통합돌봄’은 의료·복지·주거·건강을 하나로 잇는 생활밀착형 모델이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라면 누구든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상 속 통합돌봄’이 목표다. 사전준비를 위한 ‘통합돌봄 사업공유회’가 지난달 말 열렸다. 사업공유회에서는 핵심 과제로 ▲‘노원형 틈새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돌봄대상자의 사례관리 연계 강화 및 예비 통합돌봄대상자 관리 ▲지역주민 중심의 돌봄리더 양성 및 모니터링단 운영 ▲보건·복지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시됐다. 노원구는 복지시설, 보건의료 단체, 요양시설 등과 협약을 맺고 다층적이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사업의 시범운영에 따라 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병원, 복지관 등 24개의 통합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30여 개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체계를 맺고 있다.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맞물려 더 많은 유관기관과의 협약과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서비스의 분절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돌봄 전담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유사한 사업을 한데 모으고, 관련 업무를 전담부서로 이관해, 행정 효율과 돌봄서비스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돌봄은 단순 복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65세 이상, 15일부터 독감·코로나19 백신 무료 동시 접종

    65세 이상, 15일부터 독감·코로나19 백신 무료 동시 접종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한 번의 병원 방문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과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절기 접종은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정신건강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가 대상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수 있도록 일정이 조정됐다.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은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15일 ▲70~74세(1951~1955년생) 20일 ▲65~69세(1956~1960년생) 22일이다. 두 백신 모두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나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에 관계없이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번 절기에는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LP.8.1 백신이 사용된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면역저하자 등은 진단서·소견서·시설 입소 확인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다만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할 경우 별도 서류 없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하고, 귀가 후에는 충분히 쉬는 것이 좋다. 보건당국은 “접종 당일 과로를 피하고, 주의 깊게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중증 위험이 높은 집단의 겨울철 방역 강화를 위한 조치다. 지난해에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며 고령층의 중증환자 비율이 높았던 만큼, 두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방어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만큼, 고위험군은 꾸준히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해 올겨울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홍근 BBQ 회장의 ‘고향 순천’ 사랑

    윤홍근 BBQ 회장의 ‘고향 순천’ 사랑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비비큐(BBQ)가 순천만국가정원에 진출했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제너시스 BBQ그룹이 추석 연휴 동안 52만여명이 찾는 등 올해 관광객 300만명을 돌파한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의 음식 문화를 담당한다. 오는 2030년까지 5년동안 순천만국가정원내 식당·카페·편의점 등 11개 시설 16개소에 대한 운영권을 BBQ가 맡아 관리한다. BBQ는 공개 경쟁 입찰 과정에서 모든 직원을 지역민을 채용한다는 파격적인 조건 등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민 25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지는 셈이다. 지난달 가오픈한 BBQ는 리모델링 등을 마무리한 후 이달말 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BBQ 그룹이 순천만국가정원에 진출한 이유는 순천이 고향인 윤홍근(68) 회장의 강력한 의지때문이다. 순천중·고 총동창회장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NGO 아이러브아프리카 총재 등을 역임한 윤 회장의 생가 터는 국가정원내 독일정원과 동천변 사이에 있는 풍덕동 하풍(평촌)마을이다. 그는 이곳에서 순천중학교 졸업때까지 생활했다. 이 마을은 지난 2009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장소로 지정되면서 당시 82세대 주민들이 이주했다. 시는 이 곳에 마을 유래 표지석을 세워 평생을 거주했던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윤 회장은 유소년 시절을 보낸 생가 터를 찾았다. 국가정원 식음시설 운영 상황과 판매 부스 위치,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 등도 확인하기 위해 3시간 동안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음식과 세계정원, 관광 문화를 한데 어울린 최상의 장소를 만들어간다는 포부였다. 이날 태생지를 둘러보고 감회가 남다르듯 눈시울을 붉힌 윤 회장은 온통 고향 발전 생각 뿐이었다. 그는 “부지 2000평이었던 집을 멋지게 복원하려고 했는데 국가에서 국가정원으로 수용 해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국가 땅이 된 만큼 제 소망은 뒤로하고 순천시민들과 전국에서 오는 국민들이 이곳에서 즐거움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만든 음식이 한국의 음식으로 자리잡고,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면 제 개인적으로도 커다란 행복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K푸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아동양육시설 ‘평화원’ 현장 방문

    이인애 경기도의원, 아동양육시설 ‘평화원’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3일(월) 파주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평화원’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평화원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히 2026년 기능보강 사업으로 신청된 지붕 개보수 공사와 관련된 현안과 시설 운영의 어려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평화원은 1991년에 준공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약 2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시설 내 강당, 도서관, IT룸 등 주요 프로그램 공간의 지붕 노후로 인한 누수와 구조적 손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아동의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특히, IT룸 지붕은 가연성 소재인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아동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산불 확산 위험도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26년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의 국비 대상에 평화원을 포함시켰으며, 복권기금 보조금 4,915만 5천 원(국비)과 경기도 및 파주시 지원을 합쳐 총 9,831만 원 규모의 지붕 교체 및 방수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서 이인애 의원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아동들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 지붕은 아동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화재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불연성 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아동양육시설의 가장 기본적 역할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우선 되어야 하고, 아동의 인권과 안전이 결코 타협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민의 신뢰 속에서 평화원이 아동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인애 의원은 “아동양육시설의 아동 수에 따라 종사자 수가 제한되나, 시설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돌봄 종사자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아동양육시설의 아동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과 연계하고, 보호 아동에게 입양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면 가정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아동양육시설의 안전 점검 체계 강화 및 기능보강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 권문주 아동돌봄과장, 김지윤 아동보호팀장, 평화원이준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교육 현장과 장애인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 만들겠다”

    박상현 경기도의원 “교육 현장과 장애인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 만들겠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일 부천시교육지원청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협회 관계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매년 경기도교육청이 부담하는 400억 원대의 막대한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줄이고, 동시에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교원의 직무 특수성과 채용 구조적 한계로 인해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교육재정에서 대규모의 고용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재정 운용의 비효율로 지적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함께 연계 고용 및 다양한 협력적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 사업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학교 현장마다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표준사업장과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시설 관리, 용역, 물품 구매 등에서 표준사업장과 보다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용 승계 사업 등 서울시에서 이미 효과를 본 혁신 사례를 도입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이 현황 조사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가급적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는 장애인 고용 부담금 절감이라는 정책 목표를 공유하며,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도의회가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행정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면,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줄이고 절감된 예산을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더 많은 참여 기회가 주어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모두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전망이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논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권장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교육 현장의 상생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오금란 서울시의원,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예산지원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시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김동주 교수는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예산지원의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발제를 통해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 최대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인건비·운영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절적인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선택 혼란 가중, 시설 정체성 혼란, 생산성과 재활 목적 간 충돌, 낮은 일반고용 전이율(3.1%), 지역 간 예산 격차, 전문인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지난 2024년 기준 서울시 소재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투자수익률(SROI)*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보호작업장은 평균 1.98:1로, 투입 대비 1.5배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효율적인 투자 모델임이 입증됐다. 특히 가족 돌봄 부담 완화와 직업재활서비스 확산 등 간접 경제효과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근로사업장의 SROI는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나, 높은 임금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다양한 장애 유형 포용 등 화폐로 환산하기 어려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어 단순 수치가 아닌 종합적 관점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회적투자수익률(SROI, Social Return on Investment):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투자 대비 사회적 가치를 비율로 나타내는 지표 김 교수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예산 차등 지원 ▲‘사회적 고용’ 개념 도입 ▲훈련–전이–보호고용의 순환체계 구축 ▲국가책임 강화 및 임금보장 체계 구축 ▲과학적 성과평가 체계 마련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혜경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부장은 “SROI 분석을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회적 가치를 실증적으로 입증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다만, 장기 이용자 고착화 문제를 해소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이용자와 보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SROI 분석 결과를 정책지원 근거로 활용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지표의 해석과 적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세향 송파위더스 원장은 “SROI를 성과 평가지표로 활용하는 것은 의미 있으나, 시설 유형과 규모별 특성 등을 반영한 기술적 보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 사회복지시설 평가체계와의 일치성을 확보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기본 인력과 예산 확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고용 유지 단계에서 직업재활시설이 장기적 사례관리 중심의 지원체계를 담당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덕재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부모회 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자립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호작업장의 SROI 분석에서 가족 돌봄 경감 효과가 입증된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재정을 분담해 시설 예산을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금란 의원은 “장애인 근로자 역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노력과 성과를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 측정 도구인 SROI의 정교한 연구와 실효성 있는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 및 논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양주시 복지시설 ‘찾아가는 차량전달식’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 양주시 복지시설 ‘찾아가는 차량전달식’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차량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복지재단 및 차량지원 선정 복지관 5개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량 지원의 의미를 나누었다. 전달된 차량은 복지관 이동지원, 가정방문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 복지 활동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접근의 문제”라며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전달된 차량이 복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이용자들이 더 가까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복지시설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과 차량 운영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지역의 다양한 복지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은 도내 복지시설의 노후 차량 교체 및 운영 효율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특히 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각 기관에 선정된 차량은 ▲이동서비스 제공 ▲이용자 병원·가정 방문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행사 참여 ▲돌봄 사각지대 방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주시 복지기관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 현장 활동력 강화, 이용자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도의회·복지재단·복지시설 간 협력형 복지모델을 현장에서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의원은 “복지 현장의 작은 이동수단이 누군가에게는 세상과 연결되는 유일한 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복지시설의 이동지원 정책이 제도화·상시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복지시설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 전역에 75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 [씨줄날줄] 핵 벙커

    [씨줄날줄] 핵 벙커

    핵 벙커는 핵무기와 대규모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지하 방어시설이다. 냉전 시기 핵 위협이 확산하면서 각국은 대규모 지하 대피소와 지휘소 등을 구축해 핵전쟁 위기 상황에 대비했다. 미국이 1960년대 콜로라도주 샤이엔산에 700m 터널을 뚫어 핵 벙커를 만들고, 러시아가 1970년대 말 우랄산맥 인근 야만타우산에 군용 벙커를 구축한 것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1950~1970년대 북한의 도발과 전면전 위험에 대응해 군사시설, 정부청사 등을 중심으로 방공호를 건설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민방공 대피시설은 1만 8000여곳에 이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핵 공격까지 대응할 수 있는 방호력을 갖춘 시설은 극히 일부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수도방위사령부 B1 벙커 등이 손에 꼽힌다. 이들 시설은 수십 미터 암반 아래에 방사능 낙진까지 버틸 수 있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돼 있다. 첨단 통신과 발전, 상하수도, 내부 차량 등도 갖추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북핵 위협 지속 등 국제 안보 불안이 가속화하면서 냉전의 유산으로 여겨졌던 핵 벙커와 공습 대피소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스위스와 독일은 벙커의 민간 매각과 폐쇄를 중단하고 현대적인 방어시설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와인 저장고와 홈시네마 시설 등을 갖춘 럭셔리 개인 벙커 산업이 상승세다. 국내에도 강남 최고급 주택 단지에 핵전쟁에 대비한 지하 벙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서울시가 송파구 가락동 공공주택 단지 지하에 첫 민간인 핵 벙커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유사시 주민 1020명이 최대 2주간 머물 수 있는 공간을 2028년까지 짓겠다는 것이다. 해당 주민들은 안심할지 모르겠지만 자칫 1000만 시민들의 불안을 자극하지는 않을지 괜한 걱정이 든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서울광장] 전 세계로 번지는 Z세대의 분노

    [서울광장] 전 세계로 번지는 Z세대의 분노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8시간 이상 걸리는 네팔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수도 카트만두에서 전국으로 확산했다는 소식을 접한 건 지난달 초순. 평소 후원하며 현지 소식을 나눠 온 네팔 주재 선교사 부부를 통해서였다. 그들이 전한 시위 상황은 생생하고 긴박했다. “9월 4일 네팔 정부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26개의 소셜미디어(SNS)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유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성토를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국민의 자유를 억압당한, 특히 Z세대 청년층은 이 결정에 강하게 반발함으로 청년층의 주도하에 ‘부패와 불의에 맞서 자유와 정의를 되찾겠다’는 구호 아래 전국적으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경찰들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발포해 20명의 젊은 청년들이 죽었습니다. 분노한 시위대는 대통령궁을 비롯해 정부 시설과 경찰서, 장관들의 집을 불태우고 비리와 연관된 힐튼호텔과 큰 슈퍼마켓도 불태워 버렸습니다. 결국 군대는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총리와 내무장관 등 20명 이상이 사퇴하거나 도피한 것으로 알려져 네팔은 현재 무정부 상황과 같습니다. 이 사태가 오래 가게 되면 가뜩이나 삶이 어려운 네팔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이어 “이 상황이 속히 정리돼 국민들이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더이상 정부가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 편에 서는 정부가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몸조심하시라”고 답한 뒤 그동안 시위 관련 뉴스에 상대적으로 무심했던 내 자신을 탓하며 외신 등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특히 선교사 부부가 전한 현지 상황 중 반정부 시위의 중심에 Z세대가 있음에 주목했다. MZ세대에서 더 젊은 층인 Z세대는 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태어난 10대 중반~20대 후반을 가리킨다. 태어날 때부터 SNS를 접해 디지털에 익숙하며 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정치에 관심 없어 보이지만 불평등과 불공정, 기후변화, 젠더, 인권 등 문제에 적극적이다. 기후변화 대응 시위에 앞장선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 등이 대표적인 Z세대다. 네팔 시위도 관료들과 그 가족의 부정부패에 따른 부의 축적, 공금 오용 의혹이 불거지는 등 ‘네포티즘’(족벌주의)의 특권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Z세대의 심기를 건드린 결과다. 특히 ‘네포키즈’(특권층의 자녀들)의 부 과시에 이어 이를 가리려는 SNS 차단이 Z세대를 폭발하게 했다. 네팔의 청년 실업률은 20%가 넘고 상당수는 돈을 벌기 위해 해외로 나간다. Z세대의 시위는 네팔뿐 아니라 전 세계 진행형이다. 인도네시아, 네팔에서 시작된 그들의 시위는 아시아에서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시위 촉발 배경은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정부의 부정부패와 엘리트주의, 경제·실업난, 인터넷 검열 등에 대한 분노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떤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족이 무소불위 권력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향수와 부부 이름의 밈 코인, 두 아들이 주주인 비트코인 기업, 알뜰폰 사업, 해외 부동산 개발 등 셀 수가 없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가 백악관에서 자신의 의류 브랜드 화보를 찍어 돈벌이에 나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국내외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이해 충돌’ 우려가 커지는데도 의회 등 어디서도 견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관세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과 여전한 고용 불안 등은 2018년 미 국방부가 만들었다는 ‘2025년 Z세대 반란’ 워게임 시나리오를 떠올리게 한다. 권력층 부패와 경제난 등에 대한 Z세대의 불만이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정치는 안심해도 되나. 여야 가릴 것 없이 내란 후유증을 극복하고 부강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막중한 책임이 있다. ‘네 탓’, ‘막말’ 정치만 할 때가 아니다. 양극화와 실업난을 해소하고 기후위기, 젠더 등 이슈에 적극 대응해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Z세대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김미경 논설위원
  • 강동 기부채납 시설, 지도로 한눈에 본다

    강동 기부채납 시설, 지도로 한눈에 본다

    서울 강동구는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부채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 가이드라인’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도시계획과 내에 공간전략팀을 신설한 바 있다. 공간전략팀의 주요 과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시설 수요공급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웹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고품질 공공건축을 위한 설계지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된 기부채납 업무도 전담 조직에서 통합 관리한다. 우선 사전단계에서는 공공시설 전수조사와 분석을 통해 장소별 적정시설 수요를 지도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계획단계에서는 기부채납 결정협의회를 운영해 시설의 용도와 규모 등을 확정한다. 설계·공사 단계에서는 체크리스트 기반 품질점검과 공공건축가 자문을 통해 준공까지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공공시설 위치와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 시설 불균형 문제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부채납 관리시스템을 정비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과 공공시설 품질 향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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