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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3만원 주택’에 이어 빈집 공공임대·고령자복지주택 첫선

    제주, ‘3만원 주택’에 이어 빈집 공공임대·고령자복지주택 첫선

    제주도가 월 임대료 3만원만 내는 공공임대주택에 이어, 빈집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과 고령자복지주택을 선보인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지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3만원 주택’ 사업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월 임대료가 26만원인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입주자가 3만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23만원을 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은 가구는 311가구다. 제주도는 내년 예산으로 9억 2300만원을 편성해 지원 대상을 350가구 안팎으로 늘릴 계획이다. 제주도는 여기에 더해 내년부터 빈집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도 처음으로 나선다.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과 도 자체 재원 2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과 도심 지역 빈집 24채를 매입·임대해 리모델링한 뒤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한다. 원도심 빈집 19채는 매입, 도심 빈집 5채는 임대 방식이다. 또한 제주도교육청과 협력해 농어촌 지역 빈집 5채를 임대·정비 후 농어촌 유학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지난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실시한 빈집 전수조사 결과, 도내 빈집은 1159가구에 달했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빈집으로 보는 현행 기준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빈집은 상태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뉘며, 도는 정비구역 내에서 철거가 시급한 3등급 빈집을 우선 리모델링 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즉시 사용 가능한 1등급 빈집은 110채, 보수가 필요한 2등급은 848채, 정비가 시급한 3등급은 201채다. 도 관계자는 “전남·경남 등 인구소멸지역에서는 빈집 활용이 활발하지만, 제주에서는 재원 확보가 쉽지 않았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사업으로 확보하면서 원도심 빈집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새로운 주거복지 모델인 임대형 고령자 복지주택도 도내 최초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공임대주택에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해 집과 돌봄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제주 첫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아라 고령자복지주택’은 기존 제주아라LH아파트(영구임대 696가구) 단지 내에 유휴부지를 활용해 24가구를 증축한 사업으로, LH가 총사업비 114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65세 이상 무주택 저소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971㎡ 규모로 주거와 복지기능을 층별로 나눠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3~6층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으로, 한 층에 6가구가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는 ‘셰어형’ 구조다. 오영훈 지사는 입주식에서 “한 층에 6가구가 함께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일상을 나누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돌봄 사업 확대와 함께 건강·복지 지원 서비스가 현장에서 질 높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익적 기능을 확대한 이번 사업이 민간 영역에서도 확장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고령자복지주택을 비롯해 청년·신혼부부·장애인 등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복(77)씨는 “큰 집에 살다가 이사하면서 장롱 같은 가구들을 다 정리했는데, 여기 와서 오히려 잠도 잘 오고 편안하다”며 “창밖으로 한라산 꼭대기가 보이고, 좋은 곳을 골라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스터디카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NIA 정보접근성 품질인증 획득한 ‘픽코파트너스’

    스터디카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NIA 정보접근성 품질인증 획득한 ‘픽코파트너스’

    스터디카페·독서실 무인 운영 솔루션 브랜드 1위 ‘픽코파트너스’가 자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정보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NIA 정보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이다. 화면 구성, 글자 크기와 명도 대비, 음성 안내, 터치 영역 간격 등 키오스크 전반의 접근성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특히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적용되는 기준은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은 스터디카페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가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업계 내 의미가 크다. 대부분의 스터디카페 키오스크가 결제 편의성과 운영 효율에 집중해온 것과 달리, 픽코파트너스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준을 반영한 무인 시스템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픽코파트너스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저대비·고대비 화면 전환 ▲명확한 버튼 간격과 터치 영역 ▲가독성을 고려한 화면 구조 설계 등을 통해 시각 약자와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러한 설계 요소는 실제 NIA 인증 평가 항목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다. 해당 키오스크는 이미 지자체 청소년독서실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열람실과 공공 학습 공간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청소년과 학생 이용 비중이 높은 공공 학습 시설 특성상,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무인 환경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서울 지역 청소년독서실과 중·고등학교에서는 기존 지문 인식 기반을 대체해 픽코파트너스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한 사례도 늘고 있다. 이번 NIA 인증을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 등 공공 교육 인프라 전반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작심스터디카페와 하우스터디카페에 무인 키오스크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스터디카페·독서실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전국 다수의 직영 및 가맹 스터디카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안정성과 공공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무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픽코파트너스 강남구 대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NIA 인증은 스터디카페를 넘어, 청소년독서실과 중·고등학교 등 공공 학습 공간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스터디카페·독서실을 시작으로 헬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무인 운영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으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포용적인 무인 운영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와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와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1선거구)이 지난 23일 시민의정감시단 ‘서울와치’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형식적 질의가 아닌 정책의 실효성과 행정 책임을 중심에 둔 감사 활동이 시민 평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서울와치는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 의정 감시기구로, 매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질의의 공익성 ▲정책 개선 기여도 ▲시민 체감도 ▲정쟁 배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의원 개인과 상임위원회 활동을 종합 평가해 우수의원과 우수상임위원회를 선정하고 있다. 정당이나 정치적 유불리를 배제한 시민 관점의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행정의 책임 구조를 짚는 감사 방식이 있다는 평가다. 단순한 현상 지적에 그치지 않고, 정책 결정 과정과 집행 구조, 사후 관리 체계까지 함께 점검하며 행정사무감사의 본래 취지인 ‘행정 통제와 개선’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송 의원은 현재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통 정책과 안전 행정을 개별 사안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 왔다.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의 설명 책임과 정책 효과를 동시에 묻는 방식이 시민 평가단으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평가는 송 의원의 과거 의정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송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했던 2022년과 2023년, 해당 상임위원회를 행정사무감사 ‘우수 상임위원회’로 2년 연속 이끈 바 있다. 재난·시설·교통안전 등 시민 안전 전반을 다루는 상임위에서 연속 수상을 기록한 것은, 송 의원의 의정 운영 방식이 일관되게 시민 평가를 받아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송 의원은 “서울와치의 평가는 시민의 눈으로 의회를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행정사무감사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행정을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정책 책임이라는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 외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서울시의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지난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본회의 통과로 전국 최초로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만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과 통학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학교와 학원이 인접해 학생들의 이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특위는 대치·송파·서초·강동·양천·성북·은평 등 서울의 주요 학원 밀집 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을 중심으로, 등·하교 및 통학 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공동 인식을 토대로 구성됐다. 선임된 위원은 김길영(강남6),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이숙자(서초2), 이종태(강동2), 채수지(양천1), 정준호(은평4), 우형찬(양천3), 이소라(비례), 윤영희(비례) 의원 등 총 10명이다. 특위는 향후 대치동 학원가, 송파 학원가, 서초 학원가, 강동 학원가, 양천 학원가를 비롯해 성북·은평 지역 학원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등·하교 및 통학 시간대 현장 점검과 실태 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해당 학원가를 실제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각 지역 학원가의 교통 흐름과 보행 환경, 통학 동선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하나하나 점검·조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위는 단순한 실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로 반복 제기되어 온 문제들을 중심으로 교통 체계·시설 개선·관리 기준 변경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그 결과를 활동결과보고서로 정리해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특위를 주도한 윤 의원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단순한 제도 검토가 아니라, 학교와 학원가라는 아이들의 실제 생활 동선에서 작동하는 교통안전 해법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청, 자치구, 경찰 등 여러 주체의 역할이 맞물려 있는 만큼 특위가 현장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의원들과 함께 서울 전역의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에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충남에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마을 경로당 등이 기후변화에 적응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후 위기 안심마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후 위기 안심마을은 마을 회관과 경로당 등 마을 공용시설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쿨루프 시공 등을 통해 폭염과 혹한 등 기후 변화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시공하는 방식으로, 보일러 교체는 10년 이상이 대상이다. 이날 부여군 석성면 증산6리 마을회관에서 108번째 기후 위기 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도는 2020년 서부발전에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제안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발전 3사가 합류해 1억원씩을 기부해 도비를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로 10개 시군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도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대비와 생활 속 대응 요령, 실천 방안 등을 알리는 주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 위기 안심마을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령층의 생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기능과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이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을 확대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중심상권이 살아야 모두가 산다”…라페스타·웨스턴돔을 하나로 묶어 활성화 하자

    오준환 경기도의원 “중심상권이 살아야 모두가 산다”…라페스타·웨스턴돔을 하나로 묶어 활성화 하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노후도시 쇠퇴중심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23일(화)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 라페스타·웨스턴돔타워 등 도내 노후화로 쇠퇴가 진행되는 중심상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북부발전연구실 남지현 실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토론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 한국항공대학교 원상필 교수, 중부대학교 최정석 교수, 라페스타 관리단 이수동 회장, 웨스턴돔타워 관리단 김해천 대표, 경기도 도시재생과 안성현 과장이 참석해 쇠퇴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토론회 축사를 전한 김시용 위원장은 “경기도 내 도심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심상권의 공실률 증가와 소규모 상가 폐업이 지역 활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논의가 도시정책의 변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도시환경위원회도 제도·정책·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제발표에 나선 남지현 실장은 “모든 지역 상권을 동시에 살리는 것은 막대한 예산 등 현실적 제약이 큰 만큼,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상권 활성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 흐름은 역세권이나 기반시설이 갖춰진 지역 중심으로 주택 공급과 투자를 집중하는 ‘스마트 축소’ 전략”이라며 “함께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원상필 교수는 “현재의 제도가 과거에 머물러 있어 쇠퇴 상권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층 유입을 위해 공실을 창업·창작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양시는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을 특정 지역에 집중하고,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특별 활성화 지역을 조성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최정석 교수는 “일본의 도시재생은 일정한 성과를 거뒀지만, 우리나라가 유사한 성과를 내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이권 구조와 불필요한 참여자들로 인한 비효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소적 고착성과 이해관계가 얽힌 대형 상권은 변화가 쉽지 않다”며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활동인구를 늘리는 전략이 핵심이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간 재편과 건축물 외관의 다양화 등을 통해 활동인구 유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은 “쇠퇴한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기 공실을 팝업·테스트베드형 ‘실험 창업공간’으로 전환하고, 상권을 ‘호수도시 기반 로컬 문화지구’로 재편해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커뮤니티·창작자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은 호수공원 인접성을 바탕으로 생활문화 콘텐츠 유입 잠재력이 큰 만큼 거리 환경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이들 상권이 활성화되어야 고양경제자유구역,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미래 전략사업도 실질적인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수동 라페스타 관리단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승수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며,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은 오랜 운영 경험과 주변 기반이 갖춰져 있어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그는 “도시 성장 과정에서 지역 상인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파트너”라며, “과거 제정된 법·제도가 현재 대규모 상권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현실을 고려한 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김해천 웨스턴돔타워 관리단 대표는 “팬데믹 이후 생활양식과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상권도 큰 전환기를 맞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동을 더해 일본 소도시처럼 연중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해야 상권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K-컬처라는 브랜드와 소프트웨어적 혁신을 통해 관광객이 찾아올 명확한 이유를 만들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며, “중앙공원을 활용한 행사 등 프로그램 운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토론자인 안성현 도시재생과 과장은 “쇠퇴도시를 도시재생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꺼져가는 공동체 회복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는 2022년 이후 공동체 참여와 도시재생사업이 전무해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공동체가 먼저 형성되고, 그 공동체가 지속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며, 지자체·공공기관·상인이 긴밀히 협력해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좌장을 맡은 오준환 의원은 “쇠퇴 중심상권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적정 규모의 자본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공공이 실질적인 재원을 마련하고 실행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면, 그 안에 대학 유치를 위한 제도적·계획적 기반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며, “100만 도시 고양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대학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상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킨텍스 일대 주거 개발과 관련해 “최근 조성된 주상복합 단지들이 대규모 상권을 함께 갖추면서 라페스타·웨스턴돔 등 기존 중심상권이 동반 침체되는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필수 생활업종을 제외한 상권은 기존 중심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도시 전반을 조정·설계할 수 있는 종합적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킨텍스 주변은 원래 복합회의지구로서 전시·회의 기능을 지원하는 시설이 함께 구축돼야 했음에도 주거 중심 개발로 본래 기능이 약화된 측면이 있다”며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 K-컬처밸리, 원마운트 회생 등 핵심 과제를 하나로 엮어 고양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활로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오늘 논의가 쇠퇴 중심상권의 현실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 폐회를 선언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도로관리 예산 효율성 높이기 위한 ‘성능개선 충당금’ 설치 근거 마련

    김동영 경기도의원, 도로관리 예산 효율성 높이기 위한 ‘성능개선 충당금’ 설치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도로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화)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상임위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주요 기반 시설인 도로의 노후화와 성능 개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에 따른 ‘성능 개선 충당금’을 적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는 도로 유지·보수 및 성능 개선을 위해 매년 별도의 예산을 편성·투입하고 있으나, ‘성능 개선 충당금’ 제도가 도입되면 도로 건설 이후 일정 기간에 걸쳐 도로별 성능 개선 예산을 적립한 뒤 필요한 시점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대규모 예산을 한 번에 확보해야 하는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도로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유지·보수와 성능 개선을 위한 예산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성능 개선 충당금을 도입함으로써 충당금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미리 적립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로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26일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것으로 보여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 주민과 손잡은 강남… 대치동 학원가 교통·키즈카페 부족 다 풀었다

    주민과 손잡은 강남… 대치동 학원가 교통·키즈카페 부족 다 풀었다

    “강남구의 힘만으로 어려운 일도 주민들과 함께하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주민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 서울형 키즈카페 대치1동점(남부순환로391길 25)을 개관했다. 이 시설은 높은 임대료와 공공부지 부족으로 막혀 있던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문제를 민간과 협력해 해결한 대표 사례다. 구 관계자는 “대치동은 이달 기준 0~6세 영유아 인구가 약 1890명이나 되지만, 임대료가 워낙 비싸 실내놀이터 등 공공 영유아 놀이시설을 마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남구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강남성은교회에 226.8㎡의 유휴 공간을 찾아냈고, 협의를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아끼게 된 임차료는 연간 8945만원으로 추산된다. 조 구청장은 “아마 대치동에서 임대해서 사업을 했다면 시설비는 물론 임대료도 수억 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놀이시설뿐만이 아니다. 강남구는 악명 높은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심각한 주차·교통 혼잡 문제도 수서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보습학원연합회와 협력해 풀고 있다. 삼성로, 도곡로, 영동대로 일대에 1400여개 학원이 밀집해 있는 대치동 학원가는 하원 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유명하다. 또 크고 작은 사고도 자주 발생해 학생들이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구 관계자는 “계도 중심 단속을 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면서 “주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달부터 이들 기관과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강남구청과 수서경찰서는 교통안전 단속 및 캠페인 현장에서 운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직접 홍보하기 시작했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관련 내용을 관내 97개교에 가정통신문에 게재해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강남보습학원연합회는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1400여 개 학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내문을 배포한다. 조 구청장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대치동 학원가의 하원길이 좀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신체·정신 건강보호’ 지원사업 명시적 근거 마련

    이병도 서울시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신체·정신 건강보호’ 지원사업 명시적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 종사자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담은 ‘서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병도 의원은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업무 과중과 현장에서의 언어·물리적 폭력, 인권침해 등으로 사회복지사 등은 심각한 소진 상태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 유지와 회복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미 현행 조례를 근거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두 사업 모두 높은 집행률을 기록하는 등 현장의 수요와 필요성이 입증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건강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은 물론 예산 지원의 타당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조례의 목적 규정을 보다 포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 조례가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을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준’으로 도달하게 하는 등 제한적으로 규정했던 데 비해, 개정된 규정은 ‘처우를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하는 것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임금 보전을 넘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처우개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은 현장에서 시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사회복지사의 건강은 곧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건강지원 사업이 안정적인 제도로 정착하여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동

    전남도,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동

    K-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남 국제 마른김 거래소 개장을 앞두고 마른김 거래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 대양산단의 국제 마른김 거래소가 내년 말 개장을 앞둔 가운데 전남도는 23일 마른김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흥군수협 마른김 검사소에서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한국김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마른김 가공업체 34곳이 출품하고 국내외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하는 현장 경매가 이뤄져 총 604박스가 거래돼 24억 7천만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마른김 경매·거래 시스템은 김 품질의 표준화와 투명한 가격 형성을 통해 국내산 김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가 제값을 받는 유통 구조 정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마른김 거래 시스템을 보완, 안정화해 목포 대양산단 수산식품 수출단지에 구축 중인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은 전남 김이 세계인의 식탁을 책임지는 글로벌 식품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남이 글로벌 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대양산단에 내년 12월 개장 예정으로 검사장비와 경매시스템, 사무실, 방송실 등의 시설을 갖춘 마른김 거래소와 가공공장, 냉동 냉장창고 등이 들어선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 용인시, 반도체 소부장 연구 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 확대

    용인시, 반도체 소부장 연구 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 확대

    한국기계연구원 보유 장비 사용료도 70% 지원…업체당 최대 1500만 원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연구 장비에 대해서만 사용료를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한국기계연구원이 보유한 연구 장비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국가 기계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제조·기계·소재 분야의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맡고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반도체 장비 전문연구그룹을 운영하며, 기업이 제품 개발과 시험·검증에 활용할 수 있는 정밀장비와 시험·신뢰성 평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 이용 대상은 용인시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 중 1곳 이상을 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장비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24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용인시 반도체정책과 반도체기술지원팀(☎031-6193-2757)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의 연구 장비를 사용료의 70%를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지원 한도는 1500만 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연구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반도제 소부장 기업들이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장비를 보다 저렴하게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을 확대했다”며 “시의 지원 확대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재한 광명시의원, 시니어체육 활성화 정책방안 토론회 열어

    이재한 광명시의원, 시니어체육 활성화 정책방안 토론회 열어

    광명시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명시의회 주관으로 ‘시니어 체육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22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한 의원은 “기대수명은 늘었지만 많은 어르신이 만성질환으로 건강수명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단순 지원을 넘어 어르신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전용 건강 앱과 맞춤형 건강포인트 제도를 제시했다. 걷기 운동, 건강교육, 예방접종, 사회활동 등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그는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3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는 충분히 현실적인 정책”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운동과 교육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의 고령화 속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현재 광명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5만2천 명으로 전체의 18%를 넘었고, 60~64세까지 포함하면 25%에 달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패널 토론에서 권훈겸 대한바른걷기협회장은 “병원보다 걷기가 먼저”라며 바른 걷기와 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서상욱 대한장애인럭비협회장은 “뉴스포츠는 은퇴 없는 인생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노인 체육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채기석 리더반디 대표강사는 “초고령사회에서는 보호 중심이 아닌 주체 중심의 노인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혜 운영위원장은 체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짚으며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접근성 높은 생활권 내 시니어 친화 체육시설 확충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건강포인트 제도가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될 경우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이동과 공간 등 접근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재한 의원은 노인기금과 복지관 연계를 통한 차량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의회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관련 정책과 예산 반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여봉무 종로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최우수상’ 수상

    여봉무 종로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최우수상’ 수상

    서울 종로구의회 여봉무 도시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여 위원장은 어르신 복지와 주민 생활 인프라를 지역의 필수 안전망으로 인식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세종마을 경로당 이전·신축 과정에서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례가 꼽힌다. 그는 인왕산 맨발산책로 조성, 옥인동 상상굴뚝어린이놀이터 조성, 신교동 버스정류장 가림막 설치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에 앞장서 왔다. 여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늘 함께해주시고 목소리를 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와 생활 인프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신념으로, 주민의 일상이 더 편안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 행정의 품격… 임산부 예우, 선언 넘어 ‘일상의 혜택’으로”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 행정의 품격… 임산부 예우, 선언 넘어 ‘일상의 혜택’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서울갤러리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갤러리 무료이용 대상에 임산부 본인이 명시되며, 임산부의 공공문화시설 이용 권리가 제도적으로 보장됐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5월 시행된 ‘서울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공공문화시설 운영 기준에 직접 반영한 조치다. 출산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문화정책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개정에 따라 서울갤러리는 기존 무료이용 대상에 더해, 관련 조례에 따른 임산부 본인을 무료관람 대상에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그동안 임산부의 경우 시설별 내부 기준이나 해석에 따라 이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무료이용 대상이 조례에 명확히 명시됐다. 이를 통해 임산부는 별도의 예외 적용이나 내부 지침에 의존하지 않고, 서울갤러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공공문화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행정적 판단 부담도 함께 해소됐다. 김 의원은 “임산부 예우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돼야 한다”며 “서울갤러리 무료관람 제도화는 공공문화시설이 생애주기와 돌봄 현실을 반영해 운영돼야 한다는 기준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공문화시설 운영 기준과 문화 접근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취약계층과 생애주기별 시민이 문화시설 이용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공백과 혼선을 핵심 과제로 보고, 운영 기준을 조례로 명확히 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번 개정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조례안 통과는 김 의원이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생활 밀착형 약자 동행’ 의정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임산부 앱카드 도입, 우선창구 설치, 축제 패스트트랙 운영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서울갤러리 조례 개정 역시 현장에서 ‘지원금보다 존중받는 분위기가 더 필요하다’고 외친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입법으로 응답한 결과”라며 “단순히 혜택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임산부가 별도의 서류 증명 없이도 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향후 각오에 대해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 시민의 일상이 머무는 모든 공공 공간에서 임산부와 아이, 가족이 최고의 예우를 받는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한 생명의 탄생이 온 도시의 축복이 되는 ‘존중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바꾸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영광군, 해상풍력 유지관리 배후항만 클러스터 추진

    영광군, 해상풍력 유지관리 배후항만 클러스터 추진

    전남 영광군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해상풍력 유지관리(O&M) 배후항만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영광군은 EEZ 해역을 포함해 모두 17개 사업자가 11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최대 수준의 해상풍력 집적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발전단지 운영에 필수적인 유지관리 항만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향화도항 인근 약 20ha 부지에 해상풍력 유지관리항만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지자체 주도의 체계적인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발전사업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과 투자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MOU 체결 이후 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발전사업자는 해상풍력 유지관리 항만과 O&M 지원시설, 기반시설 등에 대한 시설 투자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민간 주도 개발이 아닌, 지자체가 방향을 설정하고 민간 투자를 연계하는 공공 주도형 해상풍력 유지관리항만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상풍력 유지관리 배후항만 클러스터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행정·투자·주민 소통을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발전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유지관리항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앞으로는 당당하게 입장하세요”… 서울시립박물관 ‘보조견 출입 갈등’ 마침표

    김경 서울시의원 “앞으로는 당당하게 입장하세요”… 서울시립박물관 ‘보조견 출입 갈등’ 마침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립박물관에서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 출입이 명확히 허용되며, 문화시설 이용 기준이 제도적으로 정비됐다. 그동안 서울시립박물관을 포함한 일부 문화시설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관람 제한 규정만 존재해,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 여부를 현장에서 판단해야 하는 구조가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박물관별로 출입 기준이 달라지거나, 이용 과정에서 불필요한 설명과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됐다. 이번 개정은 이러한 해석상의 혼선을 조례 차원에서 정리한 것이다. 장애인 보조견은 관람 제한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은 별도의 예외 요청 없이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운영 주체 역시 일관된 기준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조례 개정은 편의를 확대하는 조치에 그치지 않는다. 공공문화시설 이용 과정에서 권리가 현장 판단이나 내부 지침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운영 원칙으로 명확히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 동반 출입 여부가 현장 판단에 맡겨지는 상황 자체가 또 다른 장벽이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허용 여부를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문화시설은 배려를 요청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기준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조례에 명확히 담아 현장의 혼선을 없애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서울시립박물관은 시설별 내부 지침이나 담당자 판단에 의존하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조례에 근거한 통일된 기준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예측 가능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공문화시설 이용 과정에서 반복되는 기준 불명확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일부 시민의 이용 권리가 해석에 따라 달라지지 않도록 운영 기준을 조례로 정리하는 데 집중해 왔으며, 이번 개정은 이러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전반의 문턱을 낮추는 ‘무장애 문화 환경’ 조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조례 문구 하나를 바꾸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거대한 장벽을 허무는 일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공공문화시설을 이용할 때 어떠한 차별이나 불편도 겪지 않도록 현장의 불명확한 기준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제도화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시설 개방에 그치지 않고, 모든 시민이 당연한 권리로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 새마을금고재단, 10년간 지역사회 110억 지원… 13만명 ‘나눔 수혜’

    새마을금고재단, 10년간 지역사회 110억 지원… 13만명 ‘나눔 수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이 설립 이후 10년간 총 1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으로 출범한 재단은 현재 850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사회공헌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 지난 10년간 재단을 통해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총 13만명에 달한다. 재단은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해왔다.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돕는 ‘안심박스 지원’ 등 복지 안전망 구축에 39억원을 투입해 1만 9415명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누리 장학’ 등 미래 세대 육성 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하며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을 도왔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도 두드러졌다. 공동체 시설 개선에 13억원을 지원한 것은 물론, ‘온정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연대 강화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약 11만명의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는 새마을금고가 지켜온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금융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우리 동네 학교시설, 범죄 예방 디자인으로 더 안전해진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우리 동네 학교시설, 범죄 예방 디자인으로 더 안전해진다”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 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2025년 1월 개정되어 같은 해 7월부터 시행된 상위법인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한 것으로, 교육 현장의 제도적 혼선을 줄이고 학교복합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위하여 설치·운영하는 문화 및 복지 시설, 생활체육시설, 평생교육 시설 등을 뜻한다. 개정안에는 조례 적용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사항이 담겼다. 이에 따라 유치원에 복합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존 학교운영위원회뿐만 아니라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여 시설 설치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상위법과의 용어 통일을 위해 ‘운영 주체’를 ‘운영관리자’로 변경하고, 학교복합시설의 정의 규정을 법률에 맞게 정비해 자치법규의 정합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시 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하도록 규정하면서, 구체적인 실행 기준을 교육규칙으로 위임하여 지역 및 시설 특성에 맞는 유연하고 명확한 안전 기준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교육청이 하위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당 조항에 대해서는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고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은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운영 기준과 책임 체계가 보다 명확해지고, 학생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시설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SH공사 사업범위 재정비 조례’ 본회의 통과

    김영철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SH공사 사업범위 재정비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대표발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사명 변경 이후 변화된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 입법 조치로, 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SH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개별적으로 열거하는 방식이어서, 새로운 정책 수요나 신규 사업 추진 시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사업을 ▲주택·주거복지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 ▲국가·시 위탁사업 등 9개 분야로 재구성하고, 세부 사업을 포괄적으로 규정하도록 조문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운영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체육시설의 설치·운영 ▲관광사업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 사업 등 SH공사가 이미 추진 중이거나 향후 필요성이 제기된 신규 사업들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SH공사는 시민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김 의원은 “SH공사는 서울시 주거복지의 핵심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은 공사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변화하는 도시·사회적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과 범위를 정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SH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서, 공사가 공공성과 책임성을 유지하면서도 서울의 미래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음성군 태양광발전소로 마을 경제적 자립 돕는다

    음성군 태양광발전소로 마을 경제적 자립 돕는다

    충북 음성군은 내년부터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 유휴부지에 공동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공동체 운영비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9개 읍·면에 각 1곳씩, 총 9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1곳당 8000만원이 투입되는데 90%는 군비, 10%는 자부담이다.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 용량은 마을별 최대 40kW며, 이를 초과하는 시설을 희망하면 마을 자부담으로 추가 설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마을 공동 소유 유휴부지나 건물이 있어야 한다. 총사업비의 10%에 해당하는 자부담 확보가 가능하고 주민 민원도 없어야 한다. 군은 마을 공동 소유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없는 곳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경로당 운영비, 마을 복지 사업비 등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은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에너지 자립도도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 복지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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