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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신공업㈜의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MYM’,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화신공업㈜의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MYM’,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화신공업주식회사(대표 박성진)’가 자사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엠와이엠(MYM)’이 ‘조선일보선정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스마트모빌리티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인식조사 및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9일 밀레니엄힐튼서울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2년 연속 스마트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수상한 ‘MYM(엠와이엠)’은 금속 문구 및 사무용품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화신공업㈜이 지난해 출범한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다. MYM은 수년간의 연구개발과 해외 기술 협력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와 항공기에 쓰이는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전기자전거에 접목하는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이목을 끌었고, 현재 2021년형 2세대 전기자전거 ‘S9(에스 나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MYM 전기자전거에 적용된 마그네슘 프레임은 일반적인 전기자전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에 비해 부피 대비 무게가 30% 이상 가벼운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뛰어나 전기자전거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S9은 20인치 마그네슘 휠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성능 측면에서 전작인 S6에서 진일보한 성능을 자랑한다. 바퀴가 커지면서 노면의 요철은 더욱 쉽게 넘고, 탑승자에게 전해지는 충격은 줄였다. 20인치 바퀴의 적용과 함께 넓은 속도 영역을 커버하는 7단 변속기를 기본 장착해 고속 주행이나 언덕길도 어려움 없이 주행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의 성능 또한 국내 전기자전거의 허용 기준인 350W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40%나 향상된 수치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제품의 2배에 달하는 378Wh로,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거리가 최대 70km에 이른다. 배터리 용량 증가와 함께 가벼운 마그네슘 프레임, 휠의 적용도 주행거리 확보에 큰 몫을 했다. 또한 삼성의 리튬이온 셀로 구성된 배터리 팩을 프레임 내부에 내장시킴으로써 빗물 침투, 침습에 의한 손상 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핸들과 프레임 및 페달을 접어 보관∙운반이 용이하도록 했다. 접었을 때의 크기가 87cm, 43cm, 76cm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량 트렁크에 수납이 가능하다.화신공업㈜ 관계자는 “전기 자전거계의 역작으로 탄생한 ‘S9’은 오는 9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력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 건물 아래 50년 잊혔던 공간 물도 사람도 예술도 다시 흐른다

    상가 건물 아래 50년 잊혔던 공간 물도 사람도 예술도 다시 흐른다

    유진상가로 단절된 홍제천에 길 이어100여개 기둥 사이 공공미술 8개 배치시민 1000명 메시지 담은 작품도 눈길“코로나로 닫힌 주민 일상에 위로 되길”“50년간 버려져 있고 끊겨 있던 유진상가 하부 공간이 일상에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유진상가 하부 공간에 ‘홍제유연’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문화예술 공간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홍제유연은 ‘물과 사람의 인연이 흘러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뜻이다.유진상가는 1970년대 근현대 도시화 시기 홍제천을 복개한 인공 대지 위에 지어진 초기 주상복합 건물로, 군사용 방어 목적으로 설계돼 분단국가의 전시상을 보여 주는 시대 문화적 사료다. 유진상가의 하부가 개방되면서 건물로 단절됐던 홍제천을 잇는 길이 생겼다. 낡은 콘크리트 구조들과 자연이 조화된 특유의 지하 공간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6일 이 공간을 기획한 장석준 작가와 함께 이곳을 찾아 작품 하나하나를 소개했다. 홍제유연은 공간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한 상태에서 빛, 소리, 색, 기술로 만드는 공공미술을 볼 수 있다. 건물을 받치는 100여개의 기둥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자리한 8개 작품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 작가는 “과거 홍제천의 기원부터 현재 환경에서 비롯된 생태계 변화에 대한 상상까지 다각도의 시선에서 발견한 주제들로 장소의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진기종 작가의 ‘미장센_홍제연가’는 공공미술 최초로 3D 홀로그램을 활용했다. 중앙부에 설치된 길이 3.1m, 높이 1.6m의 스크린은 국내에 설치된 야외 스크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홍제 마니차’와 야광벽화인 ‘홍제유연 미래생태계’는 시민 참여로 완성됐다. 문 구청장은 “홍제 마니차 작품은 내 인생의 빛나는 순간, 내 인생의 빛을 주제로 1000여명의 시민 메시지를 새겼다”며 “시민들이 손으로 돌리며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서로 빛나던 순간들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래 생태계는 서대문구에 있는 홍은초, 홍제초 어린이들이 참여한 작품이다. 어린이들이 홍제천변의 생태계를 살핀 뒤 앞으로 이곳에 나타날 상상의 동물을 벽화로 그렸다. 블랙 라이트를 비춰 가며 숨겨진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문 구청장은 “주민이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공간을 열 수 있어 기쁘다”며 “홍제유연이 코로나19로 닫힌 일상에 위로가 되고 지역 대표 관광·예술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송한준 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언론인클럽 공로상 수상

    송한준 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언론인클럽 공로상 수상

    경기도의회 전반기 송한준 전 의장(더불어민주당·안산1)은 15일 경기문화재단에서 개최된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18주년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송 전 의장은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기치를 걸고 거대여당체제, 코로나19 확산 등 각종 위기 속에서도 제10대 상반기 경기도의회를 모범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출범시켜 매일 코로나19 관련 현안을 챙기고, 적극적인 추경 예산 심의, 의회 일정 조정 및 집행부와 협력, 전국 최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마련으로 도민들이 신속히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 외에도 도민들의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142명 도의원의 전체 공약 4194건을 분야별로 분석하고 공약이 실현되는 책임정치를 모색했고, 정책토론회를 통한 지역중심 토론문화 정착,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구축 등 언론이 추구하는 소통의 가치를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전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로패 수상은 경기도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도민들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와 준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경기도의회를 통해 1,370만 도민의 더 큰 행복이 실현되길 소망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언론인클럽은 2003년부터 경기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지역 언론인에게 사명과 긍지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경기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환경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친환경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경남도는 ‘경남형 그린뉴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녹색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 아이디어다.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적 투자가 필요한 영역, 환경 제품·서비스 개발, 에너지 전환, 그린 리모델링 등 그린뉴딜 관련 모든 분야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이나 3명 이내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도 있다.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20개 팀을 뽑아 오는 8월 22~23일 이틀간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서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경연대회’에 참가 자격을 준다. 본선 진출 팀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대회 기간 동안 각자 아이디어에 대한 밤샘 끝장 개발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구체화 한 뒤 최종 경연을 한다. 최종 경연에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를 해 수상작을 정한다. 수상작에 대해 50만~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연대회 수상작 가운데 재정 규모, 제도 개선 등을 검토해 정부의 그린뉴딜 시범사업 등으로 건의하고 도 자체로 추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서 검토 해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영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과 녹색 경제로 대전환을 위한 경남형 그린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민간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공지능 기반 다차원 의료정보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다차원 의료정보서비스…

    ‘AI 기반 다차원 의료정보서비스’, ‘실시간 교통정보 이용한 트레일러 운행’, ‘역·터미널·공항·휴게소 정보 제공’…. 울산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 부문에서 총 18점(아이디어 기획 12점, 제품·서비스 개발 6점)을 접수해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문상준씨의 ‘인공지능(AI) 기반 다차원 의료정보 서비스’가, 우수상은 울산과학기술원팀의 ‘두:브’가, 장려상은 이지안씨의 ‘오늘의 터미널’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작인 ‘AI 기반 다차원 의료정보 서비스’는 의료영상 판독이나 진료 정보와 같은 공공의료 빅데이터를 다차원 영상 기술과 병행 분석해 개인 맞춤형 진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두:브’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해 시간대별로 적절한 수의 트레일러를 운행하는 방법으로 컨테이너 물류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이다. ‘오늘의 터미널’은 전국 기차역·공항·터미널·휴게소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는 주문과 별점·후기 등을 남기는 통합 플랫폼이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이태영씨의 ‘화학제품 검색·거래 중개서비스(켐녹)’가, 우수상은 리얼미트쓰리디팀의 ‘AI 기술을 활용한 스펙트로미터 기반의 식품유해성분 분석 플랫폼’이, 장려상은 로드인터내셔널팀 ‘오염물 맵핑시스템 및 수질예측 AI’가 각각 받았다. ‘화학제품 검색·거래 중개서비스’는 실시간으로 국내 화학산업 공급 업체와 수요 업체를 연결하는 거래 중개 플랫폼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스펙트로미터 기반의 식품 유해성분 분석 플랫폼’은 분광기 하드웨어와 공공 데이터베이스 딥러닝 분석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식품 성분 분석과 위험요인 식별 기술을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오염물 맵핑시스템 및 수질예측 AI’는 설치가 쉬운 측정망과 수질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총상금 1150만원을 나눠 지급한다. 부문별 대상작은 오는 9월 열리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본선에서 수상하면 스타트업 기업으로 육성되도록 홍보, 데이터 활용 교육, 맞춤형 컨설팅, 해외 진출 등 지원을 받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수돗물 유충 인천 부평구도 나왔다…“정수기도 불안”(종합)

    수돗물 유충 인천 부평구도 나왔다…“정수기도 불안”(종합)

    “갈산동 아파트서 수돗물 유충” 민원 접수맘카페에 글 잇따라…주민들 불안 커져“불안해서 생수 써”·“정수기 사용도 중단”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진 인천 서구 일대에서 ‘수돗물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이번엔 인천 부평구 지역의 수돗물에서도 벌레 유충이 발견됐다. 서구 일대에서 발견된 유충은 ‘깔다구류’의 일종인 것으로 파악됐고, 전문가들은 수돗물을 생활용수로는 사용하되 직접 마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5일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수돗물을 틀었는데, 벌레 유충이 대량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서구 지역을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에서 정식으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는 없었다”면서 “발견된 유충 등은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물탱크나 싱크대 등 고인물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인천 서구 지역 맘카페 등에는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서구 지역 맘카페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유충 관련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13일부터 본격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대부분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돗물이 공급되는 빌라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글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불안해서 수돗물 사용을 중단하고 생수를 쓰고 있다”거나 “정수기 사용도 중단했다”는 내용 등의 글을 올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게 된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인천시교육청은 서구 왕길동, 당하동, 원당동, 검암동, 마전동에 있는 유치원과 초, 중, 고교 급식을 전날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서 급식과 수돗물 음용을 모두 중단하고, 대체 급식 등을 하도록 했다. 인천시, 신고 5일 지나서야 시장참석 회의 한편 인천시가 ‘수돗물 유충’에 대해 늑장 대응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다는 민원은 지난 9일 서구 왕길동 한 빌라에서 처음 접수된 뒤 23건(14일 낮 12시 기준)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발생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지난 13일 첫 보도가 나오자 14일 오전 뒤늦게 대응 상황을 공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하는 긴급상황 점검 회의도 민원 신고 접수 5일 만인 전날에야 처음 이뤄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가느다란 벌레가 꿈틀꿈틀…인천 서구 ‘수돗물 유충’ 사태(종합)

    가느다란 벌레가 꿈틀꿈틀…인천 서구 ‘수돗물 유충’ 사태(종합)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졌던 인천 서구 일대에서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라 제기돼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인천 서구 지역 맘카페 등에는 수도꼭지나 샤워기에 설치한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와 함께 동영상과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맘카페 등에 ‘수돗물 유충’ 영상·사진 등 제보 잇따라 서구 검단동 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 11일 낮 주방 싱크대 수도꼭지에 설치한 필터에서 가느다란 실 같이 생긴 벌레를 4마리 발견했다며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약 1~1.5㎝ 길이의 가느다란 붉은 실 같이 생긴 벌레가 필터에 걸러져 꿈틀거리고 있다. 서구 마전동 주민이라는 누리꾼은 전날 밤늦게 올린 영상에서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에 걸러진 유충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고, 검암동 주민도 샤워기 필터 안에서 유충이 기어가는 영상을 제보했다. 이 외에도 서구 원당동·경서동 거주자 등이 필터에 유충이 나온 것을 증명하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잇달아 게시했다. 주민들은 “불안해서 수돗물 사용을 중단하고 생수를 쓰고 있다”라거나 “정수기 사용도 중단했다”는 내용 등의 글을 올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상수도본부, 유충 발생 원인 아직 파악 못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로도 지난 9일부터 전날 밤까지 서구 당하동과 원당동 등지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보인다”는 총 1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아직 수돗물을 통해 유충이 발견되는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에 발생한 유충이 여름철 기온 상승 시 물탱크나 싱크대와 같은 고인 물이 있는 곳에 발생하는 종류인 것으로만 추정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게 된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또 유충이 발생한 세대의 계량기를 대상으로 2∼3시간 간격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는 유충 발견 신고 지역인 서구 왕길동(7845세대), 당하동(1만 5999세대), 원당동(4418세대) 등 2만 8262세대에 대해서는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서부수도사업소는 유충이 발견돼 수돗물을 마실 수 없는 가구에 대해서는 병입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전문가들과도 논의했으나 전국적으로도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 것은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 쉽게 원인에 대해 답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정수장부터 배수 과정까지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급식에도 비상…5개 동 급식 중단·대체급식 이처럼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자 서구 일대 학교 급식에도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교육청은 서구 왕길동·당하동·원당동·검암동·마전동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을 14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서 급식과 수돗물 음용을 모두 중단하고, 대체 급식 등을 하도록 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서구 지역 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 등과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 학교들은 자율적으로 대체 급식을 하거나 단축 수업 등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급식 중단 조치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5월 붉은 수돗물이 처음 발생해 광범위한 지역의 수많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당시 수계 전환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을 무리하게 높이다가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붉은 수돗물이 각 가정에 흘러들었다. 서구 공촌정수장의 관할 급수구역에 포함된 26만 1000세대, 63만 5000명이 붉은 수돗물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가느다란 벌레가 꿈틀꿈틀…인천 서구 ‘수돗물 유충’ 사태

    가느다란 벌레가 꿈틀꿈틀…인천 서구 ‘수돗물 유충’ 사태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졌던 인천 서구 일대에서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라 제기돼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14일 인천 서구 지역 맘카페 등에는 수도꼭지나 샤워기에 설치한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와 함께 동영상과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서구 검단동 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 11일 낮 주방 싱크대 수도꼭지에 설치한 필터에서 가느다란 실 같이 생긴 벌레를 4마리 발견했다며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약 1~1.5㎝ 길이의 가느다란 붉은 실 같이 생긴 벌레가 필터에 걸러져 꿈틀거리고 있다. 서구 마전동 주민이라는 누리꾼은 전날 밤늦게 올린 영상에서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에 걸러진 유충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고, 검암동 주민도 샤워기 필터 안에서 유충이 기어가는 영상을 제보했다. 이 외에도 서구 원당동·경서동 거주자 등이 필터에 유충이 나온 것을 증명하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잇달아 게시했다. 주민들은 “불안해서 수돗물 사용을 중단하고 생수를 쓰고 있다”라거나 “정수기 사용도 중단했다”는 내용 등의 글을 올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로도 지난 9일부터 전날 밤까지 서구 당하동과 원당동 등지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보인다”는 총 1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아직 수돗물을 통해 유충이 발견되는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에 발생한 유충이 여름철 기온 상승 시 물탱크나 싱크대와 같은 고인 물이 있는 곳에 발생하는 종류인 것으로만 추정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게 된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또 유충이 발생한 세대의 계량기를 대상으로 2∼3시간 간격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는 유충 발견 신고 지역인 서구 왕길동(7845세대), 당하동(1만 5999세대), 원당동(4418세대) 등 2만 8262세대에 대해서는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서부수도사업소는 유충이 발견돼 수돗물을 마실 수 없는 가구에 대해서는 병입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전문가들과도 논의했으나 전국적으로도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 것은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 쉽게 원인에 대해 답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정수장부터 배수 과정까지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5월 붉은 수돗물이 처음 발생해 광범위한 지역의 수많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당시 수계 전환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을 무리하게 높이다가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붉은 수돗물이 각 가정에 흘러들었다. 서구 공촌정수장의 관할 급수구역에 포함된 26만 1000세대, 63만 5000명이 붉은 수돗물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AI·빅데이터·코딩까지… 4차산업 인재 키우는 ‘서대문구형 뉴딜’

    서울 서대문구는 과거의 국가 주도형 발전과는 달리 지역 주도의 상향식 뉴딜모델을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미래의 전진기지로 삼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에 발맞춰 지난달 26일 연희동에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지역 초·중·고교생, 지역 주민 대상 4차 산업 전문교육기관이다. 2개 층 585㎡ 면적에 스마트스페이스, 빅데이터실, 3D메이킹실, 디지털드로잉실, 코딩카페, 딥러닝실, 인공지능(AI)실, 드론 및 자율주행실, 미디어제작실 등을 갖췄다. 교육 콘텐츠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드론, 사물인터넷, 로봇, 3D 제작, 디지털 경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민성 함양 등을 망라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청소년 및 성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 연계,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교사연수 등의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연계 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일반 과정’은 성인 구민과 지역 직장인, 교사, 강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수강 정원을 50%로 축소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학생의 경우 연말까지 8개 초등학교와 10개 중학교에서 3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평생학습 분야에서 최근 10년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해 운영하면서 눈에 띄게 성장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 세계 52개국 224개 학습도시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수여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기도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기자단 ‘랩포터’ 1기 선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기자단 ‘랩포터’ 1기 선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GKCKL)이 지난달 29일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기자단 랩포터 1기’ 선정 결과를 공식 블로그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하였다. 모집과 서류심사 등 공정한 선발 절차를 거쳐 랩포터 1기로 선정된 10인의 기자단은 7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 11월 말까지 약 5개월간의 활동을 이어간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의 랩(LAP)과 리포터(Reporter)의 합성어인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기자단 랩포터 1기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를 기획 취재하고 사진 촬영 및 영상을 제작한다. 그뿐만 아니라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의 온라인 채널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로그램 참여 및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을 통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와 유튜브 채널에 온라인 포스팅하는 등 서포터스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매월 제출한 취재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지급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운영 프로그램 우선 참여 △랩포터 관련 굿즈 제공 △연말 우수 활동자 시상 △발대식, 워크숍, 해단식 등 행사 참여 등이 마련돼 있다. 단, 올해 발대식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된 상황이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랩포터 1기는 도내 문화콘텐츠 관련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게 된다”라며, “향후 랩포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도내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도민과의 소통을 잇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창작교육, 아이디어 발굴, 콘텐츠 개발·사업화 지원, 창작·창업 문화 활성화, 홍보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10월에 조성될 동남전시장에서 장비와 시설 지원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 창작∙창업자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 작품 공모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31일까지 ‘제2회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담배 바로 알기, 금연을 위한 노력 등 흡연 예방이나 금연과 관련된 내용이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손 그림, 글쓰기(산문), 영상, 그림(웹툰, 손 그림, 캘리그래피) 등이다. 초등학교 1∼3학년에 해당하는 저학년은 손 그림 분야에 도전할 수 있고,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은 글쓰기, 영상, 그림 등을 정해진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10월에 열리는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수상작을 상영 또는 게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홍보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 유영, 피겨 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수상 놓쳐

    유영, 피겨 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수상 놓쳐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16·수리고)이 2019~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선수에게 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수상을 놓쳤다.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 선수는 유영이 유일하다. 지난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유영은 지난 2월 ISU 메이저급 대회인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코스톨나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6·러시아)와 함께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ISU는 12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수상자로 그랑프리 파이널과 유럽선수권대회를 석권한 알레나 코스톨나야(17·러시아)를 호명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남자 싱글 하뉴 유즈루(일본)가 차지했고,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페어 가브리엘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조(프랑스)가 받았다. 베스트 의상상은 아이스댄스 매디슨 촉-에반 베이츠 조(미국), 최우수 지도자상은 에테리 투트베리제(러시아), 최우수 안무가 상은 셰린 본(캐나다)이 차지했고, 공로상은 커트 브라우닝(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은 2019-2020시즌 그랑프리, 그랑프리파이널, 유럽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대회 성적과 전문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았다. 당초 이 시상식은 지난 3월 피겨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이날 온라인으로 열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주니어 플라톤, 서울교육대학교와 ‘2020 주니어 플라톤 독서 토론논술대회’ 개최

    주니어 플라톤, 서울교육대학교와 ‘2020 주니어 플라톤 독서 토론논술대회’ 개최

    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의 주니어플라톤이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2020 주니어 플라톤 독서 토론논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로 만나지 않고도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니어플라톤이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을 읽고 주어진 질문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을 보고 들은 후에 자기 생각을 작품 내용과 경험을 들어 말도 글로 맘껏 표현하면 된다. 세부적인 참가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학년에 맞는 작품을 읽고, 주제에 대해 자기 생각을 정리한 뒤 주니어 플라톤 홈페이지에서 친구들의 생각을 보고 듣는다. 주제에 대한 자기 생각을 영상 또는 글로 표현한 뒤 정해진 해시태그(#주니어플라톤대회, #N학년(1~6학년, 중등 中 택1)과 함께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_블로그, 카페)에 올리면 된다. 마지막으로 주니어플라톤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독서 토론논술대회 참가가 완료된다.작품 및 토론/논술 주제는 다음과 같다. ▲초등1(소가 된 게으름뱅이, 노인은 왜 남편을 소로 만들었을까요?) ▲초등2(벌거벗은 임금님, 사람들은 왜 꼬마가 소리치기 전까지는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초등3(황소와 도깨비, 돌쇠는 도깨비 때문에 황소를 잃을 뻔했는데도 왜 도깨비를 살려주었을까요?) ▲초등4(벨벳 토끼, 벨벳 토끼는 왜 ‘진짜’가 되고 싶었을까요?) ▲초등5(레 미제라블, 장 발장은 왜 법정에 가서 자신이 장 발장이라고 했을까요?) ▲초등6(비밀의 화원, 콜린은 왜 똑바로 서 있을 수 있었을까요?) ▲중등(홍길동전, 홍길동의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과 가장 아쉬운 선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이다. 시상내역으로는 ▲서울교대 총장상(대상)(총 14 명) 트로피, 상장, 기념품,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서울교대 총장상(금상)(총 14 명) 트로피, 상장, 기념품, 백화점 상품권 5만 원 ▲한솔교육 사장상(은상)(총 56명) 상장, 기념품, 백화점 상품권 1만 원 ▲참가상(참가자 전원) 상장, 기념품 등으로 나뉘어 있다. 서울교대 총장상(대상/금상)은 수상자 발표회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수상자는 9월 28일 주니어플라톤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발표회와 시상식은 10월 중에 추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7회 이육사詩문학상, 이재무 시인 선정

    제17회 이육사詩문학상, 이재무 시인 선정

    대구방송(TBC)이 주최한 ‘제17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데스밸리에서 죽다’(천년의 시작, 2019)의 이재무 시인이 선정댔다. 이 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최종심사는 오세영 시인을 비롯해 권달웅 시인, 조용미 시인, 구모룡 평론가, 오민석 평론가가 맡았다. 이들은 “‘데스밸리에서 죽다’가 세상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솔직하게 드러냈으며, 그것을 새로운 표현에 담아냈다. 이러한 그의 시편이 이육사 정신에 부합해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상금은 2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8월 8일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리는 제17회 이육사문학축전 여름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재무 시인은 1958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동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하고 1983년 ‘삶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 시작했다. 시집 ‘온다던 사람은 오지 않고’,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슬픔은 어깨로 운다’ 등이 있다. 제17회 유심작품상 시부문, 제3회 송수권 시문학상, 제2회 풀꽃 문학상, 제27회 소월 시문학상, 제1회 윤동주 문학대상 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故 조양호 회장, 대한체육회 특별공로상

    故 조양호 회장, 대한체육회 특별공로상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하늘에서 상을 받았다. 한진그룹은 조 전 회장이 우리나라 스포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상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신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이 특별공로상을 올해 신설했고, 조 전 회장이 최초 수상자가 됐다. 참석자들은 조 전 회장의 활약상을 담은 추모 영상을 상영하며 고인을 기렸다. 조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했다. 70세. 조 전 회장은 2008년 7월부터 대한탁구협회장을 맡아 지난해 4월 별세할 때까지 10년 넘게 대한민국 탁구의 재도약을 이끌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국내에 유치하는 쾌거도 일궈냈다. 조 전 회장은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으로서 2년간 이동 거리가 64만㎞(지구 16바퀴)에 달하는 해외 출장을 소화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스포츠가 전 세계에서 위상을 떨치는 데 많은 공헌을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
  • 서울신문 제38회 교정대상… 김성완 교감 “은퇴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교화”

    서울신문 제38회 교정대상… 김성완 교감 “은퇴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교화”

    서울신문사와 법무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관하는 ‘제38회 교정대상’ 시상식이 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상자로 선정된 교정공무원 및 교정 참여 인사 18명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광헌(앞줄 왼쪽 네 번째) 서울신문사 사장과 고기영(다섯 번째) 법무부 차관, 임병걸(여섯 번째) KBS 부사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김성완(58) 군산교도소 교감에게 돌아갔다. 1990년 임용돼 30년간 교정공무원으로 근무한 김 교감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은퇴까지 남은 2년 동안 한 사람이라도 더 교정 교화하도록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펄펄 끓는 중국 증시, 관제(官製)? 경기 회복?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펄펄 끓는 중국 증시, 관제(官製)? 경기 회복?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과학혁신판(스타마켓)에서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양자통신 기술업체인 궈쉰량쯔(國盾量子) 주가는 상장 첫날 900% 이상 치솟았다. 장중 한때 상승 폭이 1000%를 넘어서기도 했다. 과학혁신판은 일반적인 중국 증시 종목들과 달리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없다. 리쉰레이(李迅雷) 중타이(中泰)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지나치게 뜨거울 때는 이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투자할 때에도 펀더멘털이 우수한 회사를 선택해야지 그렇지 않은 회사 주가 상승은 조작에 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주식시장에 ‘관제(官製) 주가‘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갈수록 증폭되는 미중 간 갈등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경제가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주가는 오히려 가파른 상승세를 타는 바람에 ‘중국 정부가 인위적으로 증시를 띄우고 있다’는 시각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15일부터 강한 상승세를 타며 1일 3000선을 가볍게 돌파한데 이어 이날 3450.59로 거래를 마치며 2년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저점(2660.17)보다 29.7% 급등했다. 선전(深圳)종합지수 역시 1만 3754.74로 장을 마감하며 최근 저점(9691.53)보다 41.9%나 치솟았다. 통상 최근 저점보다 20% 이상 오르면 ‘불마켓’(강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의 우량주 300개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CSI300 지수도 5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그러나 중국 증시의 갑작스런 급등장에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내 진정세와는 달리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고 세계 경제가 2년내 회복이 불투명할 정도로 세계 경제 펀더펜털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5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8조 5000억 위안(약 1500조원) 규모 슈퍼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는 등 시장에는 사상 유례없을 정도의 유동성이 넘쳐나지만 돈이 실물경제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언제든 갑작스런 증시 대폭락이 발생할수 있다는 시그널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시장 일각에서 ‘관제 주가’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중국은 증시가 침체되면 증시를 부양하는 목소리를, 증시가 과열되면 진정시키는 목소리를 내도록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에 따라 상하이 증시가 뜨거워진 결정적 원인은 관영 매체들이 앞장서서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주식시장이 살아나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관영 매체인 중국중앙(CC)TV가 7일 7시 메인뉴스인 신원롄보(新聞聯播)를 통해 중국 증시 상승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이 중국의 뛰어난 코로나19 방역 능력과 성과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면서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CCTV는 전했다. 통상 정치나 사회적 이슈를 주로 다루는 신원롄보가 증시 기사를 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관영 신화통신의 증권전문지인 중국증권보는 6일 1면 사설에서 “‘건강한 불마켓(강세장)’은 지난 30여년 간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들은 자본시장에서의 부의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주장했다.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니 주식 투자를 하라고 노골적으로 권유한 것이다. 중국증권보는 소셜미디어 블로그에서도 ”하하하하! 새로운 강세시장의 특성이 뚜렷해지고 있다“고도 썼다. 이에 중국 SNS에 ‘주식계좌 개설’이라는 단어 검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에 팔을 걷어 부친 것은 코로나19의 진앙지로 비난 받는 중국이 빠르게 경기 회복을 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증시 지수는 코로나 방역의 성공 지표이기도 하고, 미국이 홍콩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등 대중 제재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튼튼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주식시장이 살아나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인위적 증시 부양은 ‘이상 과열’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이 과정에서 개인들은 빚까지 내면서 주식 시장에 뛰어든다. 그러나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기업들의 성장세는 오히려 빠른 속도로 둔화됐다. 고용 부진과 소비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회복될지 미지수인 데다 중국 도시 실업률은 6% 미만이지만 실제 실업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2015년 중국 증시 버블 붕괴 사태가 재현할까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영국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올리버 존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주식이 하루(6일)에 6% 가까이 오를 만한 경제적인 근거가 거의 없다”며 “이번 급등은 2015년 증시 붕괴와 질적으로 유사한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은 7일 “증시 부양을 위해 미국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있다면 중국에는 관영언론이 있다”고 비꼬기도 했다. 2015년 증시 버블은 그해 상반기 2048.33으로 마감한 상하이 증시가 2016년 6월 5178을 기록하며 1년 새 150% 이상 급등하면서 생겼다. 중국 정부는 경제 성장세가 갈수록 둔화하자 내수 진작을 통해 활로를 찾기 위해 인위적으로 증시를 띄우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4000은 시작일 뿐 거품은 없다’는 기사를 내보내며 부채질하자 상하이지수는 순식간에 5178을 찍었지만, 이후 급락세로 돌아서며 석달 뒤에는 반토막이 났다. 당시 중국 경제가 이전보다 낮은 성장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정부가 여유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각종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한 결과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이 급증했다. 대출을 통한 주식 투자가 급증하자 중국 증권 당국이 마진거래(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것)를 위한 최소 증거금을 인상하는 등 단계적인 규제 강화에 나섰고 이때부터 증시가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시가총액 3분의1이 날아갔다.물론 풍부한 유동성과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힘입어 중국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중국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 랠리를 보일 것으로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회복하고 있다는 근거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보면 대형 국유기업은 물론 수출업체와 중소기업의 여건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중국 6월 정부 제조업 PMI는 50.9%로 각각 예상치(50.4%)와 5월(50.6%)를 웃돌았다. 이중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는 각각 53.9%, 51.4%로 훨씬 양호하다. 수치가 50이 넘은 것은 경제활동이 개선되고 있음을 뜻한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선진국들보다 빨리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데 성공하면서 가장 빨리 경제를 정상화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6.8%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플러스 전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5~6%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이 올해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플러스 성장을 이뤄낼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다 코로나19 이후 저금리가 세계적인 추세가 되면서 중국 증시 역시 유동성의 힘에 의해 저평가 주식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은 “무위험 수익률 저하에 따라 (투자) 자금이 자산을 추종하는 흐름이 강화하고 있다”며 “상하이종합지수가 3500까지 상승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 판단의 잣대인 외국인 자금 역시 강력한 ‘바이 차이나’ 포지션을 취하면서 중국 증시 상승장에 톡톡한 조연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지수 편입으로 외자의 A주 비중이 확대되고 자금 순유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자금 유입액은 7월 들어 3일 내내 100억 위안을 초과하는 흔치 않은 일어났다. 이런 만큼 2015년의 증시 급락이 올해 또 한번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2015년에는 상하이지수가 불과 1년 만에 150% 상승해 명백히 과열된 상황이었지만 올 들어 주가지수는 급격한 오르내림 없이 3000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출을 통한 주식 투자도 늘어나긴 했지만 2015년에 비하면 적다. 중국 헝성자산운용 다이밍 펀드매니저는 ”2014~2015년처럼 시장 곳곳에 돈이 넘쳐나는 상황이 아니고 중국 정부는 현재 통화정책 추진에 상당히 신중하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 최초 도입… 부천국제영화제 코로나 시대 새길 시도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 최초 도입… 부천국제영화제 코로나 시대 새길 시도

    올해 만 스물 네 살이 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집행위원장 신철)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시대에도 문화예술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새길을 시도했다. 9일 BIFAN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와 한 살 차이 동생이지만 이번에 온·오프라인 병행 영화제를 최초로 도입했다. 이날 오후 7시 부천 CGV소풍에서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 상영을 시작으로 7박8일 일정에 돌입한다. 배우 예지원의 사회로 주인공 김서형·김현수·장원형 등이 무대인사를 한 뒤 개막작 상영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코로나로 인한 레드카펫 없이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과 정지영 조직위원장, 국내 국제영화제 위원장 등 82명의 소수 인원만 초청됐다. 코로나 비상 시국속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을지 우려가 있었지만 신철 집행위원장과 배장수 부집행위원장, 조양일 부집행위원장, 임진순 사무국장을 비롯 직원들의 노력으로 극복해냈다.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그동안 혼연일체가 돼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른 5가지 플랜을 준비해 왔다. 이 중 미래지향적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을 최종 선택했다. 먼저 격변의 사회 상황을 고려해 국제영화제의 새로운 시스템 모색의 일환으로 개막작 상영회에 개막선언과 영화제 콘셉트 및 심사위원 소개, 국내외 저명 영화인 응원 메시지 프로그램을 모두 사전에 촬영한 영상물로 대체했다. 하이브리드 개념을 도입해 초청작(42개국 194편) 상영은 오프·온라인을 병행하기로 했다. 감영 예방을 위해 영화와 관객의 접점 다각화하고 극영화(173편) 상영은 극장으로 일원화해 CGV소풍에서만 진행한다. 극영화 초청작 가운데 69편은 온라인 플랫폼(왓챠), 중국영화 6편은 모바일 플랫폼(스마트시네마코리아), 즉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손안에 개봉관’을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 안전제일을 기조로 상영관에서 이중삼중의 방역을 실시한다. 1차로 소풍CGV 상영관이 위치한 건물 7층에 진입하는 주 출입구 두 곳에 고사양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방문객의 체온부터 체크한다. 2차로 방역데스크에서 직접 체온을 잰 다음 이상이 없는 관객에 한해 안전팔찌를 패용한다. 3차로 요즘 정부가 추진하는 QR체크인을 통해 방문객의 인적사항을 전자출입명부에 기록한다. 이어 전신소독기(첨단 에어샤워 제품)를 거쳐 상영관으로 입장한 뒤 영화 관람. 상영관은 강력한 거리두기를 적용해 전체 좌석의 30~35%만 운용한다. 마지막으로 매회 영화 상영이 끝나면 모든 관에서 전문 방역업체가 하루 4차례 소독을 실시한다. 제24회 BIFAN은 일원화한 상영관(CGV소풍)에서 1~4차 경로에 걸쳐 검진 및 방역을 한다. 2차 관문에 설치·운용하는 퓨리움은 워킹스루 방식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를 통해 옷에 묻은 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입장객의 발열 체크 및 소독, QR코드 문진표 작성 등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년을 지내고 맞는 첫 번째 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장르 영화의 재능을 증폭시켜 세계와 만나게 하라’는 새로운 미션에 따라 시상 및 지원을 총 7억여원 규모로 강화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 다음 100년을 향한 전진과 세계 장르영화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수행하는 증폭기의 출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영화제는 관객·시민에게 일상의 행복 가운데 하나인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전세계 국제영화제 가운데 최초로 명실공히 오프·온라인 개최를 성공리에 치러내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사실상 사채업”… 檢, 상상인 대표 등 20명 기소

    상상인그룹 비리 의혹과 관련해 유준원(46) 상상인그룹 대표와 박모(50) 변호사가 8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8개월간의 상상인 의혹 수사를 마무리한 검찰은 상상인이 저축은행 돈으로 사실상 사채업을 해 왔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김형근)는 이날 유 대표와 박 변호사 등 20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에게는 부정거래·시세조종·미공개 중요정보이용 등 혐의가, 박 변호사에게는 대량보유 보고의무 위반·시세조종·배임 등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유 대표가 2015년 4월~2018년 12월 코스닥 상장사들에 사실상 고리 담보대출업을 하면서 허위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을 속여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공시상에는 상장사들이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해 투자금을 유치한 것처럼 속이고 실제로는 상장사에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했다는 것이다.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와 관련된 WFM에도 20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이 이뤄졌다. 상상인이 부정거래를 한 10개 기업 중 4곳은 상장폐지, 5곳은 거래정지됐다. 유 대표는 또 2016년 2월 인수합병(M&A) 전문 브로커 김모씨를 통해 미리 알게 된 상장사 ‘모다’의 M&A 관련 정보를 악용한 ‘단타’ 주식매매로 1억 12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상상인 확장 과정에서 그룹 자사주를 매입해 반복적으로 시세조종 주문을 내면서 주가를 부양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유 대표가 저축은행 사주의 지위에 있는데도 일명 ‘선수’로 불리는 시세조종 세력과 함께 금융범행을 저지르는 등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한 죄질이 무겁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2015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7개 차명 법인과 30개 차명계좌를 이용해 최대 2991억원 상당의 상상인 주식을 보유하면서도 금융당국에 대한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이 대량 보유한 상상인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시세조종을 하는 과정에서 차명으로 보유한 상장사 등의 자금 813억원을 배임한 혐의도 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제38회 교정대상 김성완 교감

    제38회 교정대상 김성완 교감

    서울신문사는 한국방송공사(KBS), 법무부와 함께 제38회 교정대상 대상 수상자로 김성완(58) 군산교도소 교감을 선정했다. 또 근정상에 박위철(57) 부산구치소 교감, 성실상에 성필순(56) 창원교도소 교감, 창의상에 최만호(52) 청주교도소 교감, 수범상에 이희관(51) 수원구치소 교감, 교화상에 권경욱(45) 서울남부구치소 교위를 각각 선정하는 등 교정공무원 및 교정 참여 인사 18명을 수상자로 뽑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 다른 수상자들에겐 500만원(장려상은 3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고광헌 서울신문사 사장과 임병걸 KBS 부사장, 수상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대신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자리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보다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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