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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소형 SUV 휩쓴 작은 거인 ‘XM3’

    올해의 소형 SUV 휩쓴 작은 거인 ‘XM3’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에서 ‘올해의 소형 SUV’, ‘올해의 디자인’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디자인 SUV란 이름으로 출시된 XM3는 프랑스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가 4년간의 연구개발을 주도해 탄생했다. 전 세계 판매 차량의 생산도 모두 부산공장이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고 국내시장에서 1년 동안 3만 6000여대가 팔렸다. XM3는 디자인, 주행성능, 공간활용성, 경제성은 물론 한국신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과 유로 자동차안전도평가(NCAP) 5스타까지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국 최초’ 도전하는 BTS·윤여정…15일 낭보 들려올까

    ‘한국 최초’ 도전하는 BTS·윤여정…15일 낭보 들려올까

    BTS, 오전 그래미 무대···수상 땐 ‘그랜드 슬램’한국 대중문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윤여정이 같은 날 미국에서 ‘한국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가 열리고, 오후에는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 어워즈가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른 제63회 그래미 어워즈는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14일 오후 5시)부터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등 LA 일대에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이 후보로 지명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는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프리미어 세리머니’(사전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이 부문에서 아시아권 가수 후보는 처음이라 세계인의 관심도 높다. 한국 아티스트의 그래미 수상 역사는 클래식에서 먼저 나왔다. 1993년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이 클래식 부문 ‘최고 음반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황병준 프로듀서가 미국 작곡가 로버트 알드리지의 오페라 ‘엘머 갠트리’를 담은 음반으로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최고 팝스타들과 트로피를 놓고 겨룬다. 특히 이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MTV 비디오뮤직어워드(VMA)에서 수상한 적이 있어, 그래미까지 거머쥘 경우 미국 4대 음악시상식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아카데미 후보 발표…‘미나리’ 윤여정 지명 전망 이날 오후 9시 30분(미국 동부시간 15일 오전 8시 30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도 눈길이 쏠린다. 한국계 미국인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의 정체성과 맞물리며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지금까지 90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버라이어티와 골드더비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예측에서 ‘미나리’는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 3위권에 언급했다. ‘미나리’는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이루지 못한 한국 배우의 연기상 후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딸 가족을 돕기 위해 한국에서 건너간 순자를 연기한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과 1∼2위를 다투며 한국 배우 최초 후보는 물론 수상 가능성도 높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2일 ‘미나리’의 작품상과 함께 스티븐 연을 남우주연상,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후보로 전망하며 “그동안 아시아 출신 배우들이 아카데미로부터 홀대받았다”고 비판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도 ‘미나리’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전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코로나19 예방‘ 가평 투어 사이클 대회 잠정 연기

    경기 가평군은 오는 23∼26일 열릴 예정인 ‘대통령기 가평 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개회식과 퍼레이드를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종합 시상식 대신 결승점에서 부별로 시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12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시작된 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되기도 했다. 가평군은 독립 만세 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에 대항하던 주민 3000명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사이클 대회를 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세자르상 시상식서 나체시위하는 프랑스 여배우

    [포토] 세자르상 시상식서 나체시위하는 프랑스 여배우

    프랑스 파리 올림피아 콘서트홀에서 12일(현지시간) 열린 제46회 세자르상 시상식 도중 프랑스 여배우 코린 마시에로가 무대에서 나체시위를 벌이자 사회를 맡은 여배우 마리나 포와가 당혹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마시에로의 등에는 ‘예술을 돌려주세요. 장!’이란 구호가 쓰여 있다. 구호 속 ‘장’은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를 뜻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어려움을 겪는 프랑스 문화예술인들은 정부 지원을 호소해왔다. AFP 연합뉴스
  • 프랑스 국민배우 마시에로 깜짝 나체시위 “문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프랑스 국민배우 마시에로 깜짝 나체시위 “문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문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프랑스 예술계와 예술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엄청난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것은 여느 나라와 다를 바 없다. 프랑스의 원로 여배우가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며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세자르상 시상식 도중 정부가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며 나체 시위를 벌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12일(현지시간) 파리의 올림피아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 도중 의상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로 불려 나온 코린 마시에로(57)가 피칠갑이 된 드레스를 입고 당나귀 의상을 뒤집어 쓴 채 나타났을 때부터 장내가 술렁거렸다. 그녀가 당나귀 의상을 집어 던지고 드레스마저 벗자 어깨와 가슴에 위 문구가 씌어져 있었다. 이 사진은 도저히 쓸 수가 없다. 대신 그는 레드카펫에 도착했을 때 노란색 조끼에 같은 문구를 적어 언론 카메라 앞에 나섰다. 해서 대신 이 사진을 쓸 수 있도록 했다.그가 무대에서 벌거벗은 채 몸을 돌리자 뒤에는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를 거명한 다른 구호 “예술을 돌려줘요. 장”이라고 적혀 있었다. 사실 이날 시상식에 등장한 배우와 감독들은 모두 비슷한 요구를 했다. 각본상을 수상한 스테파니 드무스티어는 “우리 아이들은 자라(고급 의류 판매점)에는 갈 수 있는데 극장은 가지 못한다. 이건 납득이 안된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영화관들은 국내와 달리 3개월 이상 영업이 금지돼 있다. 지난해 12월 배우와 연출가, 음악인, 영화인, 평론가 등 수백명이 파리를 비롯해 다른 도시들에서 시위를 열어 정부의 문화 공간 봉쇄에 항의했다. 마시에로는 2019년 전도연, 고수 등이 출연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 등장해 우리에게도 낯익다.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에 여권 문제로 갇혀 지내는 한국 여성 송정연을 괴롭히는 교도소 여자 간수를 연기했다. 그는 지난해 2월 같은 상 시상식에서 아동 성애자로 유명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나는 고발한다’로 감독상을 수상했을 때도 세자르상 집행위를 가리켜 “부르주아, 헤테로(호모의 반댓말), 가톨릭, 백인, 우파들 집단”이라며 비난하는 데 앞장섰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여기는 호주] 아동 성폭행범 제압한 남성에게 ‘영웅’ 금메달

    [여기는 호주] 아동 성폭행범 제압한 남성에게 ‘영웅’ 금메달

    화장실에서 7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도주하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면서도 성폭행범을 제압한 남성에게 '영웅' 금메달이 수여되었다. 1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의사당에서는 영국 로열 휴메인 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스탠호프 금메달 시상식이 열렸다. 이 시상은 영국에서 1873년부터 시작되어 영연방내 매년 가장 용감하고 영웅적인 구조를 한 '영웅'에게 주어지는 유서 깊은 상이다. 올해 최고의 영예를 안은 금메달은 지난 2018년 호주 전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7세 소녀 성폭행범을 잡은 니콜라 길리스(48)라는 학부형에게 주어졌다. 2018년 11월 당시 마약에 취한 성폭행범은 시드니 코가라 댄스 스튜디오 여자 화장실에 몰래 숨어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온 소녀를 성폭행하고 도주하는 중이었다. 1년이 지난 2019년 법정에서 공개된 그의 악마적인 범죄 행각은 너무나 잔혹하고 충격적이어서 현재까지도 가장 충격적인 아동 성폭행 사건으로 남아 있을 정도이다. 길리스는 마침 댄스 수업을 하는 자녀를 기다리다 화장실에 간 딸아이가 돌아오지 않자 찾아나선 소녀의 어머니와 함께 소녀를 찾던 중 화장실에서 막 도주하려는 남성을 목격하게 되었다. 길리스가 직감적으로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는 남성을 잡는 순간 성폭행범은 들고 있던 흉기로 길리스의 복부를 찔렀다. 복부를 찔린 상태에서도 길리스는 범인을 바닥으로 쓰러뜨려 제압했고 이 와중에 다시 흉기에 목을 찔렸다. 피가 사방으로 흘러 내리면서도 길리스는 범인을 놓지 않았고 다른 학부형들이 합심해서 결국 범인을 완전히 제압해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목숨을 아끼지 않은 그의 행동에 영웅이라는 찬사가 이어지자 그는 “진정한 영웅은 내가 아니라 모든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소녀”라며, "우리의 작은 댄서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의 성폭행범인 앤서니 폴 샘피에리(57)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사법 역사상 최초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현재 수감중이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BTS, 국제음반산업협회 앨범 차트 석권…그래미 수상도 ‘기대감’

    BTS, 국제음반산업협회 앨범 차트 석권…그래미 수상도 ‘기대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세계 음악 시장에서 앨범 판매 1위와 2위를 모두 휩쓸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11일(현지시간) ‘2020 글로벌 앨범 판매 차트’에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이 1위를, ‘비’(BE)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본 앨범인 ‘맵 오브 더 솔: 7~더 저니~’도 8위에 오르면서 지난해 발매한 앨범 석 장이 모두 ‘톱 10’에 자리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도 5위를 기록해 4위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10위권 내 유일한 여성 가수였다. 이 밖에도 요네즈 켄시 ‘길 잃은 양’(3위), AC/DC ‘파워 업’(6위), 저스틴 비버 ‘체인지스’(7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앨범 판매 차트는 실물 앨범 판매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합해서 순위를 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스트리밍까지 포함해 순위를 매기는 ‘2020 글로벌 올 포맷 차트’에서도 ‘맵 오브 더 솔:7’과 ‘BE’를 각각 1위, 4위에 올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IFPI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라 글로벌 앨범 판매 차트, 글로벌 올 포맷 차트에서까지 총 3개의 IFPI 차트를 석권하게 됐다. IFPI 최고경영자(CEO) 프란시스 무어는 방탄소년단의 성과가 “전례 없는 일이며 그들의 음악이 세계적으로 놀랍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제 63회 그래미 시상식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오는 15일(현지시간 14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라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테일러 스위프트·본 이베어의 ‘엑사일’ 등과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할 경우 한국 대중음악사는 물론 팝 역사에서도 아시아권 가수로도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멤버 정국은 10일(현지시간) 공개된 그래미닷컴과 인터뷰에서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그래미 후보가 된 것은 믿을 수 없는 영광”이라며 “수상은 우리뿐만 아니라 음악에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울신문 경제부 ‘계급이 된 집’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대상

    서울신문 경제부 ‘계급이 된 집’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대상

    1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0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개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본지 경제부 기자들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24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본지 기획물인 ‘2020 부동산 대해부- 계급이 된 집’ 시리즈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모든 수상팀에는 각 500만원 상당의 순금 기념패가 수여되고, 대상 수상팀의 대표 1인에게는 미국 컬럼비아대 저널리즘스쿨의 연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왼쪽부터 나상현 기자, 임주형 기자, 유 은행장, 김동현 차장, 강윤혁 기자. 한국씨티은행 제공
  • 가평서 ‘두바퀴의 향연’…23∼26일 전국 사이클 대회

    경기 가평군은 23∼26일 ‘대통령기 가평 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개회식과 퍼레이드를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종합 시상식 대신 결승점에서 부별로 시상한다. 올해로 2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사이클 선수와 동호인 240여명이 참가해 4일간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23∼24일 개인도로, 25일 힐 클라이밍, 26일 크리테리움 등 3종목이 진행된다. 개인도로는 가평읍 달전리 오륜비전 빌리지 갈래길에서 출발, 갈치고개정상-가평수덕원입구삼거리-금대리-남이섬입구-오륜비전 빌리지 갈래길로 이어진다. 힐클라이밍은 가평북중학교를 출발, 목동삼거리-성황당교-남종교-화악지암길-화악교-신촌교-충만교-화악6교-화악터널에서 열린다. 대회의 꽃인 크리테리움 경기는 가평팔경중 하나로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하는 호명호수에서 힘차 레이스가 펼쳐진다. 가평군은 독립 만세 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에 대항하던 주민 3천여 명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매년 사이클 대회를 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나정현 전 부산시 사하구보건소장...‘올해의 간호인상 수상

    나정현 전 부산시 사하구보건소장...‘올해의 간호인상 수상

    “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소임을 다하는 간호사 후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정현 전(59) 부산 사하구보건소장이 최근 대한간호협회가 뽑는 ‘올해의 간호인상· 커뮤니티케어부문’을 수상했다. 나 전 보건소장은 37년여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2019년 1월 부산 사하구보건소장을 맡은 후 낙후된 보건소를 신축해 보건과 복지가 협력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갖췄다.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정신건강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종합병원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도록 보건소 내에 선별진료소 3곳을 설치,운영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당시 보건소 부근에 원룸을 얻어 생활하면서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 저출산 극복 및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건강증진사업,마을건강센터 추진,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3 for 1(보건·복지·의료)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6월 공로연수에 들어갔으나 부산역 선별진료소에 자원해 5개월간 봉사 활동을 펴는 등 후배들로부터 귀감이 됐다. 전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85년 부산 동래구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북구보건소, 수영구보건소와 부산시 복지건강국 등에서 일했으며, 사하구 보건소장을 지냈다.부산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나 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간호발전에 기여하면서,봉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활짝웃었다. 한편,지난달 23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으로 열렸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종덕 전 충무아트센터 사장, 광화문문화예술상

    이종덕 전 충무아트센터 사장, 광화문문화예술상

    광화문문화포럼은 고 이종덕 전 충무아트센터 사장을 제2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별세한 이 전 사장은 1963년부터 20년간 당시 문화공보부에 재직하며 공연예술 진흥에 매진했다. 퇴임 후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 서울예술단 이사장, KBS교향악단 이사장,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성남아트센터·충무아트센터 사장을 지내며 예술 행정 CEO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했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포토] 대산청소년 문학상 공모

    [서울포토] 대산청소년 문학상 공모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의 중ㆍ고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 이번 제29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은 2021년 3월 2일(화)부터 6월 1일(화, 오전 10시 마감)까지 작품을 공모하며 응모작품(시 5편, 소설 원고지 60장 내외 1편)과 학교장추천서(비재학 청소년의 경우 소속단체장 추천서)를 온라인 접수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문예작품 공모를 통해 약 80명의 수상후보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문예캠프와 백일장을 실시하여 최종수상자를 선정, 총 2천2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미나리’, 영국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감독·남녀조연상 등

    ‘미나리’, 영국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감독·남녀조연상 등

    감독상, 여우·남우조연상, 음악상, 캐스팅상 등 영화 ‘미나리’가 영국 아카데미라 불리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상에서도 감독상, 조연상, 외국어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BAFTA는 4월 11일 로열 앨버트홀에서 관객 없이 개최되는 ‘2021 BAFTA 시상식’에 앞서 9일(현지시간) 50개 후보작을 발표했다. ‘미나리’는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여우조연상(윤여정), 남우조연상(앨런 김), 음악상, 캐스팅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출신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와 ‘록스’가 7개 부문에, ‘더 파더’, ‘맹크’,‘프라미싱 영 우먼’이 ‘미나리’와 같이 6개 부문에서 후보작으로 등록됐다.작품상 후보에는 ‘더 파더’, ‘더 모리타니안’, ‘노매드랜드’, ‘프로미싱 영 우먼’,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선정됐다.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에서는 덴마크의 ‘어나더 라운드’, 러시아 ‘디어 콤래즈’, 프랑스 ‘레미제라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의 ‘쿠오바디스, 아이다?’와 겨루게 된다. 배우 윤여정은 ‘종말’의 니암 알가, ‘록스’의 코 사르 알리,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의 도미닉 피시백, ‘카운티 라인스’의 애슐리 매더퀴와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BAFTA는 미국 아카데미상의 방향을 가늠할 기회로 평가받는다. ‘미나리’는 이미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미국 양대 영화상인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 비평가들이 뽑는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도 같은 상을 품에 안았다.BAFTA에서는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등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고,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로 2018년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아가씨’는 영국 소설 ‘핑거스미스’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미나리’는 지난달 24일 개막한 영국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인 제17회 글래스고 영화제에서도 개막작으로 선정돼 온라인으로 상영됐다. 영국 첫 공개에 큰 관심이 몰리면서 일찌감치 표가 매진돼 추가 판매해야 할 정도였다. BBC는 영화 리뷰에서 ‘미나리’에 만점을 주면서 “영화에 따뜻함과 진실함이 가득 담겨있어 어디에서든 관객들의 마음에 닿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한편 글래스고영화제는 올해 ‘컨트리 포커스(Country Focus)’ 부문에 한국을 지목하고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 홍의정 감독의 ‘소리도 없이’, 최재훈의 감독의 ‘검객’, 심찬양 감독의 ‘다시 만난 날들’, 임정은 감독의 ‘아워 미드나잇’을 골랐다. 5일엔 주영한국문화원과 글래스고영화제 공동 주최로 영국 프로그래머 안톤 비텔과 우민호·홍의정 감독이 현지 영화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행사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절대반지의 힘처럼… 간달프 잔주름까지 살려낸 ‘4K의 힘’

    절대반지의 힘처럼… 간달프 잔주름까지 살려낸 ‘4K의 힘’

    ‘현대 판타지의 아버지’ J R R 톨킨은 자신의 작품을 영화화할 수 없을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키가 1m 안팎인 호빗과 2m 정도인 간달프, 뾰족한 귀를 가진 엘프족, 험상궂은 오크족 등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나무 종족인 엔트족의 전투, 곤도르 왕국에서 로한 기마대와 유령군대의 출정 등 전율을 일으키게 하는 방대한 전투 장면을 영상으로 담을 방법이 없으리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1968년 톨킨이 미국 제작자에게 판권을 판 지 30여년이 지나 ‘반지의 제왕’은 피터 잭슨 감독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2001년 3부작 중 1부가 공개된 뒤 전 세계에서 ‘반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총 2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0억 달러(약 3조 4200억원)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3부 ‘왕의 귀환’은 7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벤허’, ‘타이타닉’과 함께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판타지 장르와 대규모 스펙터클 서사를 극적으로 부활시킨 ‘반지의 제왕’이 더 선명해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CGV 등 전국 상영관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1편 ‘반지 원정대’를 상영하고, 18일부터 24일까지 2편 ‘두 개의 탑’과 3편 ‘왕의 귀환’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CGV는 오는 20일과 21일을 ‘반지의 제왕 데이’로 지정해 3부작(상영 시간 559분)을 연속 편성한다. 해상도를 촘촘하게 개선한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인간과 요정 등으로 구성된 ‘반지 원정대’가 절대반지를 파괴하러 떠나는 여정을 더욱 뚜렷하게 볼 수 있다. 1999~2000년 촬영 당시 35㎜ 필름카메라의 한계로 흐릿하게 처리됐던 로한 기마대의 돌격 장면은 말 한 마리 한 마리의 움직임이 보다 세밀해졌다. 마법사 간달프(이언 매켈런 분)의 잔주름이나 로한 공주 에오윈(미란다 오토 분)의 주근깨, 프로도(일라이자 우드 분)의 파란 눈도 더욱 진해지고 깊어졌다. 흰색 눈이 덮인 산과 주홍빛 용암도 색감이 진하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관계자는 “내용은 20년 전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영상은 20년간의 디지털 기술 발전을 그대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CGV 관계자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재개봉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신작 개봉이 대거 미뤄진 상황에서 관객들이 극장에서 여전히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발굴해 어려움을 겪는 극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20년간 해상도와 색상 보정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것도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다.20~30년 전 명작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속속 재개봉하고 있다. 지난 4일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은 일주일도 안 돼 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는 1994년 홍콩을 배경으로 실연의 상처를 입은 경찰, 마약밀매상, 단골집 점원 등의 로맨스를 그린다. 불안하지만 매혹적인 홍콩의 분위기를 감각적인 화면으로 그려 낸 왕가위 감독 스타일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4K 버전으로 화질을 극대화해 레트로 느낌을 더하고 음향도 좀더 생생하게 손질했다”는 게 배급사 측 설명이다. 임청하, 양조위, 왕비, 금성무 등 명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107명의 화가와 반 고흐 화풍으로 그려 낸 독특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도 오는 17일 재개봉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좇는 형식이지만 반 고흐의 명작 130여점을 특유의 화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카르페 디엠”, “자신만의 보폭과 속도로 걸어라” 등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로 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죽은 시인의 사회´도 다음달 1일 극장가를 찾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법대로 퇴임만 하면 57억 받는데… 3년 만에 찾은 ‘아프리카 노벨상’

    법대로 퇴임만 하면 57억 받는데… 3년 만에 찾은 ‘아프리카 노벨상’

    상금 500만 달러(약 57억원), 수상 5년 뒤부터 죽을 때까지 매년 20만 달러(약 2억원). 이처럼 막대한 보상도 ‘법대로 퇴임’을 이끌기엔 부족한 것일까. 자신의 임기 연장을 위해 헌법·법률 개정을 강행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정권을 위임하는 아프리카 지도자에게 수상하는 이브라힘상이 3년 만에 겨우 시상식을 여는 데 성공했다. 2007년 첫 시상 이후 14년 동안 수상자는 2020년 수상자를 포함해 6명에 불과하다. 8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의 주인공은 최빈국인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재임 끝에 퇴임을 앞둔 마하마두 이수푸(68) 대통령. 상을 주관한 모 이브라힘 재단은 “그의 집권 10년 동안 니제르의 빈곤선 이하 인구 비중이 약 48%에서 40%로 떨어졌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그의 수상이 극빈곤층을 10년 동안 고작 8% 포인트 줄인 점 때문이 아니라, 1960년 독립 이후 4차례나 쿠데타가 있었던 이 나라에서 민주적 정권 이양을 해낸 공로 때문이라고 숨은 배경을 짚었다. 그러면서 야권 경쟁후보에게 아동매매 혐의를 씌우는 공작 끝에 이수푸의 측근이 선거에서 이겼다는 의혹을 전하며 “이브라힘상 선정위원회의 기대치가 얼마나 낮아졌는지 또한 알 수 있다”는 혹평도 곁들였다. 이브라힘상은 2007년 수단 출신 영국계 통신재벌인 모 이브라힘이 사재를 출연해 만들었다. ▲합법적·민주적으로 선출되어 ▲국가 발전을 이끌고 ▲헌법이 정한 임기를 마친 지 3년 이내의 ▲아프리카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금이 많은 상을 그저 ‘헌법만 지키면’ 받을 수 있지만, 장기집권을 위해 법을 뜯어고치는 위인입법(爲人立法)이 만연하고 정변이 흔하게 벌어지는 아프리카에선 넘보기 힘든 상이 됐다. 최근에도 기니, 코트디부아르, 우간다 등에서 집권 연장을 위해 헌법을 고치거나 새롭게 유권해석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FT는 “3선 금지 헌법을 준수해 대선을 치른 이수푸의 결정은 주변국의 행보와 대비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니제르에 앞서 이브라힘상 수상 명단에 든 국가는 2007년 모잠비크, 2008년 보츠와나, 2011년 카보베르데, 2014년 나미비아, 2017년 라이베리아 등 5개국이 전부였다. 3년 만에 수상자가 나오면서 아프리카 국가 구조에 대한 관심은 다시 높아졌다. 이코노미스트는 “정치 지도자라면 (상금 약 10억원의) 노벨물리학상보다 이브라힘상 받기가 더 수월할 것”이라며 아프리카의 민주주의 확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헌법 지키기 이렇게 어렵나… ‘아프리카의 노벨상’ 이브라힘상 3년만에 시상식

    헌법 지키기 이렇게 어렵나… ‘아프리카의 노벨상’ 이브라힘상 3년만에 시상식

    상금 500만 달러(약 57억원), 수상 5년 뒤부터 죽을 때까지 매년 20만 달러(약 2억원). 이처럼 막대한 보상도 ‘법대로 퇴임’을 이끌기엔 부족한 것일까. 자신의 임기연장을 위해 헌법·법률 개정을 강행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정권을 위임하는 아프리카 지도자에게 수상하는 이브라힘상이 3년 만에 겨우 시상식을 여는 데 성공했다. 2007년 첫 시상 이후 14년 동안 수상자는 2020년 수상자를 포함해 6명에 불과하다.8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의 주인공은 최빈국인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재임 끝에 퇴임을 앞둔 마하마두 이수푸(68) 대통령. 상을 주관한 모 이브라힘 재단은 “그의 집권 10년 동안 니제르의 빈곤선 이하 인구 비중이 약 48%에서 40%로 떨어졌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그의 수상이 극빈곤층을 10년 동안 고작 8%포인트 줄인 점 때문이 아니라, 1960년 독립 이후 4차례나 쿠데타가 있었던 이 나라에서 민주적 정권이양을 해낸 공로 때문이라고 숨은 배경을 짚었다. 그러면서 야권 경쟁후보에게 아동매매 혐의를 씌우는 공작 끝에 이수푸의 측근이 선거에서 이겼다는 의혹을 전하며 “이브라힘상 선정위원회의 기대치가 얼마나 낮아졌는지 또한 알 수 있다”는 혹평을 곁들였다. 이브라힘상은 2007년 수단 출신 영국계 통신재벌인 모 이브라힘이 사재를 출연해 만들었다. ▲합법적·민주적으로 선출되어 ▲국가 발전을 이끌고 ▲헌법이 정한 임기를 마친지 3년 이내의 ▲아프리카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금이 큰 상을 그저 ‘헌법만 지키면’ 받을 수 있지만, 장기집권을 위해 법을 뜯어고치는 위인입법(爲人立法)이 만연하고 정변이 흔하게 벌어지는 아프리카에선 넘보기 힘든 상이 됐다. 최근에도 기니, 코트디부아르, 우간다 등에서 집권연장을 위해 헌법을 고치거나 새롭게 유권해석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FT는 “3선 금지 헌법을 준수해 대선을 치른 이수푸의 결정은 주변국의 행보와 대비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니제르에 앞서 이브라힘상 수상명단에 든 국가는 2007년 모잠비크, 2008년 보츠와나, 2011년 카보베르데, 2014년 나미비아, 2017년 라이베리아 등 5개국이 전부였다. 3년 만에 수상자가 나오면서 아프리카 국가 구조에 대한 관심은 다시 높아졌다. 이코노미스트는 “정치 지도자라면 (상금 약 10억원의) 노벨물리학상보다 이브라힘상 받기가 더 수월할 것”이라며 아프리카의 민주주의 확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그래미 공연하고 수상까지? ‘꿈탄 소년단’!

    그래미 공연하고 수상까지? ‘꿈탄 소년단’!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단독 무대를 펼친다. 한국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른 데 이어 공연자로도 참여해 첫 수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14일(현지시간) 열리는 제63회 시상식 퍼포머를 8일 발표했다. 명단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 비,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릴 베이비, 두아 리파, 크리스 마틴, 존 메이어, 포스트 멀론, 로디 리치, 테일러 스위프트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포함됐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가사를 인용해 “BTS가 불꽃으로 그래미의 밤을 찬란히 밝히는 것을 지켜보자”며 “그들의 퍼포먼스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가장 성대한 밤’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래미 어워즈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시상자로 참석했고 지난해에는 래퍼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올해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로는 처음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라 후보 자격으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앞서 멤버들은 그래미 단독 무대가 꿈이라고 여러 차례 밝혀 왔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무대는 국내에서 촬영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들은 안전하게 거리를 지키면서 함께할 것”이라며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은 독립 공연장들을 기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상식은 미국 CBS가 14일 오후 8시(한국시간 15일 오전 9시)부터 중계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나리’ 85관왕… 美 크리틱스 초이스서도 2관왕

    ‘미나리’ 85관왕… 美 크리틱스 초이스서도 2관왕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온라인 시상식을 열고 영화 ‘미나리’를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화에서 한인 이민자 가족의 막내아들 역할을 연기한 앨런 김에겐 아역배우상을 수여했다. 앨런 김은 수상자로 호명된 뒤 감격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미나리’는 작품, 감독, 각본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2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여우조연상이 유력했던 배우 윤여정의 수상은 불발됐다. 주연을 맡은 스티븐 연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트로피를 받지 못했다. 대신 중국계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노매드랜드’가 작품상을 받았다. 자오 감독에게는 감독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좇아 남부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미나리’는 지금까지 각종 영화제의 17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85관왕을 기록했다. 조연 윤여정은 30관왕을 달리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서대문 “음식물 쓰레기 다이어트 해요”

    서대문 “음식물 쓰레기 다이어트 해요”

    “음식물 쓰레기 다이어트로 다같이 살기 좋은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요.” 서울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지역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의지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무선주파수인식장치(RFID) 개별 계량기기를 사용하는 규모 100가구 이상의 83개 아파트 단지 4만 5920가구가 참여한다. RFID 기기가 부착된 장비에 배출카드를 대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사용자 정보를 확인하고 배출량이 자동으로 측정된다. 구는 대회 기간이 끝나면 전년 동기 대비 단지별 쓰레기 감량률을 비롯해 1인당 월평균 쓰레기 배출량, 주민 교육과 캠페인 등 홍보 실적을 각각 50점, 45점, 5점 만점으로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1000가구 이상,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100가구 이상∼500가구 미만 등 단지 규모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각각 최우수상 1곳, 우수상 1곳, 장려상 1∼2곳씩 수상 단지를 가린다. 구는 11월에 시상식을 열고 11개 우수 단지에 60만원에서부터 160만원까지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우수 아파트 인증 현판,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동주택 간 선의의 경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고 많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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