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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 참석” 공식 발표 ‘韓가수 최초’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 참석” 공식 발표 ‘韓가수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7일(현지시각)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2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역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 존 메이어(John Mayer),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상자로 나서며,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그래미 어워즈는 10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앨범 패키지를 디자인한 ‘허스키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Best Recording Package)’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마무 화사, 13일 솔로 데뷔 확정..데뷔 5년 만에 ‘퀸화사’ 출격

    마마무 화사, 13일 솔로 데뷔 확정..데뷔 5년 만에 ‘퀸화사’ 출격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솔로 데뷔를 전격 확정했다.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 화사가 13일 솔로로 데뷔한다. 화사만의 색깔을 가득 담은 디지털 싱글로,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곡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화사는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솔로곡을 발표하게 됐다. 화사는 그간 로꼬와 함께 협업한 ‘주지마’를 비롯해 마마무 여섯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자작곡 ‘덤덤해지네’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사는 노래는 물론 랩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보컬리스트다. 여기에 수준급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한 개성 있는 퍼포먼스는 매 활동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각종 연말 시상식 무대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사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십분 발휘,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춘 화사의 첫 솔로 데뷔 소식이 전해지자 음악 팬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화사는 오는 13일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첫 만남부터 “광대들썩” 최고 시청률 6%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첫 만남부터 “광대들썩” 최고 시청률 6%

    tvN ‘진심이 닿다’가 첫 방송부터 쉴 새 없이 광대를 들썩거리게 만들며 ‘역대급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이동욱-유인나의 극과 극 캐릭터가 폭풍 웃음을 자아냈고, 1화만에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미묘한 긴장감을 자극했다. ‘진심이 닿다’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7%, 최고 6.0%를 기록하며 인생 로코의 시작을 알렸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3.4%, 최고 4.5%를 돌파,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의 비서로 올웨이즈 로펌에 위장 취업하게 된 톱배우 오윤서(본명 오진심, 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져 스펙타클한 위장취업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재벌 3세와의 마약스캔들로 인해 2년동안 연예 활동을 쉬게 된 오진심(예명 오윤서)은 우연히 보게 된 이세진 작가의 대본 속 변호사 캐릭터에 빠져들었다. 그는 “이 대본 속 여주인공 완전 나야 싱크로율 장난 아니야”라고 말한 뒤 “여주가 변호사래 나 법대 나왔잖아”라고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이어 작가를 찾아가 꼭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하지만 오진심에게는 스캔들만큼이나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데뷔 17년차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발연기’. 이에 이세진 작가는 오진심에게 ‘로펌 현장실습’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작가의 제안을 받아들인 오진심. 이어 오진심의 스펙타클한 위장취업기가 펼쳐져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시상식 뺨치는 화려한 복장부터 전화 내선 연결과 서류 복사 등 기본 업무를 못해 좌충우돌하는 오진심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결국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뭘 할 수 있는대요? 대충 시간이나 때우다 가시죠”라며 차갑게 한마디를 했고, 오진심은 자신에게 냉대하는 권정록의 모습에 설움을 터트렸다. 이에 권정록은 출근 복장과 지각에 대해 지적하며 “정말 제 비서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일단 복장부터 제대로 하시죠. 아니면 삼개월 동안 그냥 놀다 가시든가”라고 냉랭하게 맞받아쳤다. 오진심은 화장실에서 억울함을 담아 샤우팅을 했다. 속사정은 이러했다. 오진심은 출근 전에 비서로 근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듣지 못했고, 출근 시각 역시 매니저 공혁준(오의식 분)이 챙겼던 것. 이에 오진심은 분노를 불태웠지만, 연예계 복귀를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밤새 로펌 비서의 업무에 대해서 찾아 본 오진심은 다음 날 단정한 차림으로 정시 출근했고, 내선 연결과 복사하는 법을 배우는 등 업무를 하나씩 익혀갔다. 특히 권정록의 방을 깨끗하게 정리한 오진심은 권정록이 자신을 칭찬할 것이라 생각해 들떴지만, 예상 밖의 반응이 쏟아졌다. 권정록은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죠?”라고 한 후 “정 할 일 없으면 대충 시간이나 때우다 가라고 한 말 잊었습니까?”라며 냉기서린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참아왔던 오진심의 울분이 터져 나왔고,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권정록을 향해 오진심이 “혹시 여자 싫어하세요?”라며 쏘아붙인 것. 이에 황당하다는 듯 권정록은 “저 여자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완전 좋아합니다”라며 오진심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오진심씨에게 관심이 전혀 없을 뿐이죠”라고 쐐기를 박는 권정록의 돌직구가 우주여신 오진심의 승부욕에 불을 붙여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무후무한 캐릭터와 웃음이 폭발하는 코믹 장면,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이동욱-유인나의 묘한 긴장감이 어우러져 역대급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이동욱은 전매특허 ‘츤데레’ 매력을 뿜어냈다. 극중 냉랭하게 굴고 난 후 결국 유인나를 위해 초밥을 산 이동욱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인나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오진심’을 탄생시켰다.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는가 하면, ‘코믹 발연기’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또한 유인나의 꿀보이스가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여신말투’와 만나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동욱-유인나의 배틀 케미스트리가 코믹함 속에 심쿵을 선사하며 극과 극 캐릭터인 두 사람이 보여줄 ‘싸우다 정드는 케미’의 진수를 기대케 했다. 한편, tvN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본명 오진심)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초청… 한국 가수로는 처음 시상자 참석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초청… 한국 가수로는 처음 시상자 참석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청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의 대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지난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두 차례 오른 방탄소년단은 같은 해 5월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10월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데 이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무대를 모두 밟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두 차례 빌보드 1위 달성 후 미국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다음 목표는 그래미”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그래미 어워즈 신인상 부문 후보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 포브스는 “그래미 신인상 후보는 앨범 3개 또는 노래 30곡 이하를 발표한 가수를 대상으로 하는데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 기준을 이미 초과했다”며 신인상 후보에 들기 어려울 거란 전망을 한 바 있다. 다만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을 디자인한 회사 허스키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국내 대중음악 앨범의 스태프가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설 끝나고 ‘아카데미’ 후보작 보러 가자

    설 끝나고 ‘아카데미’ 후보작 보러 가자

    “지루하긴 하지만, 보고 나서 후회는 없다.” 좋은 영화들의 장점이랄까. 킬링타임용 영화보다 지루할 순 있어도 보고 나면 무언가 남는 게 있다. 아카데미 후보작·수상작들이 이런 영화들이다. 마침 CGV아트하우스가 오는 24일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후보작 16편을 상영하는 ‘2019 아카데미 기획전’을 준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작 및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국내 미개봉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설 연휴 동안 가족, 친지들과 오락영화를 즐겼다면 연휴 뒤엔 아카데미 후보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우선 눈여겨볼 작품은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고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조연상을 비롯한 총 10개 부문에 오른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다. 절대 권력을 향한 여성들의 암투가 볼만하다. 제71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콜드 워’도 눈여겨보자.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이 부모님에게서 영감을 얻은 러브스토리다. 주연 글렌 클로즈가 제76회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아카데미에서도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는 ‘더 와이프’, 시얼샤 로넌과 마고 로비가 각각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 ‘엘리자베스 1세’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이밖에 미국 부통령이었던 ‘딕 체니’의 삶을 그린 영화로,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스티브 카렐, 샘 록웰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 8개 부문에 오른 ‘바이스’도 주목하자.각본가 폴 슈레이더 감독의 연출작이자 에단 호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퍼스트 리폼드’ 등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도 체크해두길 바란다. 제71회 칸영화제에서 각각 황금종려상, 심사위원 상을 받고, 외국어영화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어느 가족’, ‘가버나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메리 포핀스를 뮤지컬로 만든 ‘메리 포핀스 리턴즈’, 국내 관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그린 북’, 아재들의 발길을 영화관으로 이끈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스타 이즈 본’, SF영화 ‘퍼스트맨’,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 ‘스파이더 맨 : 뉴 유니버스’ 등 이미 개봉한 9편을 다시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기획전 상영작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 또는 모바일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2019 오스카 주인공은 누가될까

    올해로 91회째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 화두는 ‘다양성’이다.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스페인어로 만든 흑백영화 ‘로마’와 여성들 이야기를 그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각각 최다인 10개 후보에 올랐다. 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블랙클랜스맨’)을 비롯해 멕시코 알폰소 쿠아론(‘로마’), 그리스 요르고스 란티모스(‘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폴란드 파벨 파블리코브스키(‘콜드 워’) 등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감독들이 감독상 후보로 지명됐다.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블랙 팬서’가 수상에 성공해 아카데미의 높은 벽을 깰지도 관전 포인트다. 남우주연상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골든글로브(드라마 부분)와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그는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빙의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바이스’에서 딕 체니로 파격 변신한 크리스천 베일도 유력 수상 후보다. 조지 W.부시 대통령 정권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딕 체니를 연기하기 위해 직접 머리를 밀고 20㎏ 이상 살을 찌우면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그는 골든글로브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더 와이프’에 출연한 72세 노장 글렌 클로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스타 작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 헌신한 아내 역을 연기한 글렌 클로스 역시 골든글로브와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연달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시상식은 30년 만에 공식 사회자 없이 열린다. 유명 인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부문의 후보자를 소개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V조선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MC로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방송인 안현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시상식장 압도하는 의상’

    [포토] ‘시상식장 압도하는 의상’

    2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the Spanish Film Academy’s Goya Awards ceremony’에서 스페인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실비아 아브릴과 앤드류 부엔푸엔터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EPA·AFP 연합뉴스
  • 칸과 오스카가 선택한 거장들의 신작, 스크린에서 만난다

    칸과 오스카가 선택한 거장들의 신작, 스크린에서 만난다

    칸과 오스카가 선택한 거장들의 신작을 곧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콜드 워’는 오는 7일 개봉한다. 냉전 시대 오직 사랑과 음악이 전부였던 줄라(요안나 쿨릭)와 빅토르(토마즈 코트)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다’로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파벨 파블리코브스키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신분을 속이고 폴란드 민속음악단에 입단한 도시 빈민가 출신의 줄라와 줄라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빅토르는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줄라는 정치적 사상을 의심받는 빅토르의 일거수일투족을 상부에 보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빅토르는 그 사실을 자신에게 고백하는 줄라에게 파리로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줄라는 두려움에 거절한다. 영화는 1940년대 냉전 시대의 폴란드를 시작으로 1960년대까지 독일과 프랑스 등 시대와 장소를 넘나들며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을 조명한다. 줄라와 빅토르의 상황에 맞게 변주되는 감미로운 음악과 4:3 화면비율의 흑백 영상은 영화의 미학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콜드 워’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촬영상·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도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랍스터’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킬링 디어’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이다. 올리비아 콜맨이 히스테릭한 영국 여왕 ‘앤’ 역을 맡았다. 엠마 스톤은 신분 상승을 노리는 하녀 ‘애비게일 힐’을, 레이첼 와이즈가 여왕의 오랜 친구이자 권력의 실세 ‘사라 제닝스’를 연기한다.‘그레이트 뷰티’로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일 디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 ‘그때 그들’은 3월 7일에 관객들을 찾는다. ‘그때 그들’은 섹스, 마약, 부패 스캔들 등 온갖 이슈를 몰고 다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다. 소렌티노 감독과 5번째 호흡을 맞춘 이탈리아 대표 배우 토니 세르빌로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역을 맡아 외모 뿐만 아니라 말투까지 고스란히 재현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도시어부’ 김새론, 루비 스내퍼+상어까지..이경규 “깜짝 놀랄 일”

    ‘도시어부’ 김새론, 루비 스내퍼+상어까지..이경규 “깜짝 놀랄 일”

    배우 김새론이 팔라우 첫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팔라우 바다의 보석’이라 불리는 루비 스내퍼를 잡으러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장 에릭은 멤버들에게 “루비 스내퍼는 팔라우에서 가장 잡기 힘들고 가장 비싸다. 팔라우에서도 아주 귀중한 물고기다. 세계적으로도 비싸다”고 말했다. 루비 스내퍼는 스부스(동갈돔과 숭어과의 다양한 물고기 총칭) 중에서도 가장 귀한 생선이라고. 에릭의 말에 자신 없어하던 멤버들은 낚시가 시작되자 돌변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모두 루비 스내퍼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김새론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새론은 73cm의 대왕 루비 스내퍼를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새론은 상어와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김새론의 낚시대에는 스부스를 입에 문 상어가 걸렸고, 김새론은 상어와의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상어가 낚시대에서 빠지며 김새론은 상어를 놓치고 말았다. 이경규와 김새론은 “상어 얼굴 보여줬잖냐. 황금배지 준다 하지 않았냐”고 항의했고, 제작진은 “나중에”라는 말을 반복하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저녁식사 후 이뤄진 시상식에서 제작진은 김새론에 황금배지를 수여했다. 김새론은 옐로우 테일 시브림 한 마리, 루비 스내퍼 두 마리를 잡고 상어 한 마리를 수면 위에 떠오르게 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상어는 배 안으로 올리면 위험하기 때문에 수면까지 올라와도 인정해드리겠다”고 황금배지를 증정했고, 김새론은 “황금배지 꼭 타고 싶었는데 너무 즐겁다. 또 상어를 잡아서 너무 즐겁다.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이경규는 “새론이가 오늘 상어 잡은 건 진짜 깜짝 놀랄 일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성비 甲’ 현대차 팰리세이드 大賞 영예

    ‘가성비 甲’ 현대차 팰리세이드 大賞 영예

    디자인·가격·편의성 등 만족도 평가 현대차, 6개 부문 중 4개 부문 석권 더 뉴 CLS는 ‘수입차·디자인’ 2관왕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3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9 올해의 차’ 대상과 ‘올해의 SUV’로 선정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차 후보는 지난해 1~12월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 및 부분변경 모델 가운데 300대 이상 팔린 차 중에서 뽑는다. 48개 국내 주요 언론사들이 모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온라인 투표와 시승 평가로 결정한다. 기자들이 ▲관리 및 유지보수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구매가격 ▲브랜드 가치 ▲재구매 의향 등의 항목에 투표하는데, 팰리세이드는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93.33점(100점 만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팰리세이드는 2015년 베라크루즈 단종 뒤 3년 만에 현대차에서 나온 대형 SUV다. 대형 SUV를 3000만원대(2.2 디젤 모델 기준 3622만~4177만원)에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성비 갑(甲)’이란 평가를 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CLS도 ‘올해의 수입차’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2관왕을 차지했다. 더 뉴 CLS는 문이 4개지만 쿠페만큼 날렵한 디자인을 지닌 ‘4도어 쿠페’답게 고급 세단의 우아함과 고성능차의 역동성을 갖춰 인기가 높다. 또 현대차의 고성능 버전인 벨로스터N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로 유명한 쉐보레의 6세대 카마로SS를 누르고 ‘올해의 퍼포먼스’ 차량에 선정됐다. ‘올해의 그린카’에서는 현대차 넥쏘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9 올해의 차’ 후보에는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총 21개 브랜드 58개 차량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현대차가 6개 부문 중 4개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안전성 평가를 시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쳤다”고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서울마리나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올해의 차’ 시상식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영화 ‘공작’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영화’

    1990년대 활동한 대북 스파이 ‘흑금성’을 소재로 한 영화 ‘공작’이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영화’가 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공작’을 작품상으로 선정했다. ‘공작’의 이성민과 주지훈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공작’은 3관왕에 올랐다. 감독상은 ‘버닝’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에게 돌아갔다. ‘미쓰백’의 한지민과 ‘독전’의 진서연은 각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안시성’의 남주혁과 ‘마녀’의 김다미가 받았다. ‘죄 많은 소녀’는 독립영화상과 함께 배우 전여빈이 올해의 발견상 수상자로 뽑히면서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상은 ‘국가부도의 날’에서 열연한 김혜수가 받았다. 외국어영화상은 ‘퀸’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상도 마련됐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안성기 두 영화인에게 특별공로상이 주어졌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민족영화상에는 일제강점기의 항일 투쟁 영화 ‘아리랑’(1926), ‘먼 동이 틀 때’(1927), ‘사랑을 찾아서’(1928)가 선정됐다.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조명하고 한국 영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64개 언론사 기자 90여명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결정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딤베르거,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

    딤베르거,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

    오스트리아 출신의 쿠르트 딤베르거(86)가 ‘2019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달 선정위원회를 열어 현재 생존한 산악인 중 유일하게 8000m급 고봉 14개 중 2개를 최초로 등반한 오스트리아의 쿠르트 딤베르거를 2019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쿠르트 딤베르거는 산악인으로서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현재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산악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그는 2013년 황금피켈상의 평생공로상을, 2018년에는 국제산악영화협회(IAMF)가 주는 그랑프리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김동욱 키이스트와 재계약..키이스트 “전폭적인 지원 이어가겠다”

    김동욱 키이스트와 재계약..키이스트 “전폭적인 지원 이어가겠다”

    김동욱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배우에 오른 김동욱이 2016년 전속계약 이후 또 한 번 키이스트와 손잡고 활동을 이어나간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연기적 재능이 뛰어나고 대중에게 호감도 높은 배우로 사랑받는 김동욱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김동욱이 앞으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귀여운 바람둥이 진하림 역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김동욱은 이후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드라마 ‘못 말리는 결혼’, ‘하녀들’, ‘자체발광오피스’, 뮤지컬 ‘온에어’, ‘형제는 용감했다’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신과 함께-죄와 벌’ 뿐만 아니라 ‘신과 함께-인과 연’ 또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쌍 천만 배우에 등극한 것은 물론 춘사영화제와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와 평단의 인정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김동욱은 OCN 오리지널 ‘손 the guest’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영매의 운명을 타고난 윤화평 역을 맡아 극 중 캐릭터를 실제 인물처럼 묘사해내는 탁월한 연기로 이른바 신들린 연기력을 펼쳐 보인 것. 이처럼 김동욱은 명품 연기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내며 대세 배우로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던 상황. 이러한 김동욱은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19년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어쩌다, 결혼’과 4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라인업으로 대기 중이다. 특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주인공 조진갑 역을 맡아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동욱이 재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정려원, 소이현, 우도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종시 범지기마을 10단지, 최우수 단지 선정 이유는

    세종시 범지기마을 10단지, 최우수 단지 선정 이유는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세종시 범지기마을 10단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박선호 제1차관 주재로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범지기마을 10단지는 단지 내 아이가 있는 가구의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공동육아 공동체’를 운영하고 택배회사와 안전운행 협약을 체결해 노약자의 보행 안전을 개선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 경비원과 미화원 등 종사자들을 위해 샤워시설,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된 쉼터를 제공하는 등 근로환경을 개선해 상생하는 단지를 만들어 가는 점도 주목받았다. 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전 둔산동 둥지아파트는 가을철 수거한 낙엽을 인근 과수원의 퇴비로 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단지 내 화단 곳곳에 좋은 글귀와 시를 담은 이야기 화단을 구성해 입주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같이 우수 단지로 뽑힌 경기 마석그랜드힐 2단지는 330가구(5개동)의 소규모 단지로 공간이 협소하지만 단지 내 일부 공터에 어린이 텃밭을 조성해 입주민 자녀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탁구동호회 등 다양한 주민 자치활동을 운영해 주민교류가 활발한 점 등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 전북 전주 삼천주공 4·5단지와 인천 청라 힐스테이트, 대전 한우리아파트도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UAE ‘성평등 어워즈’ 수상자는 모두 남성…비아냥 쏟아져

    UAE ‘성평등 어워즈’ 수상자는 모두 남성…비아냥 쏟아져

    성평등 지수가 최하위인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성평등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일명 ‘성 균형 인덱스 어워즈’(Gender Balance Index Awards)가 열렸다. 성평등에 국가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이 반가울 법도 한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성평등 어워즈에서 ‘영광의 수상’을 차지한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모두 남성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셰이크 무함마드 빈라시드 알막툼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는 “에미리트 여성들의 업적은 오늘날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 및 사회에서 여성이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두바이 정부 역시 “우리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장려하기 위해 성평등 향상에 기여한 최고의 인물, 성평등 지원에 기여한 최고의 연방단체 및 성평등을 위한 최선의 계획 등 다양한 범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시상식에 참여한 무함마드 부통령을 포함해 재무장관과 인적자원부 장관 등 고위 공무원들이 해당 상을 수상했다. 이후 무함마드 부통령이 수상한 사람들에게 상패를 나눠주며 찍은 기념사진이 공개되자, 현지에서는 비웃음과 비아냥이 쏟아져 나왔다. 수상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 시민은 SNS를 통해 “이 시상식은 두바이가 스스로를 충격적인 웃음거리로 만든 것”이라고 비난했고 또 다른 시민은 “다양성에 못을 박은 시상식”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UN 보고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는 2015년 성 평등 목표를 설정한 이후 여성을 노동 인구로 끌어들이는데 상당한 개선효과를 봤지만, 여전히 이혼과 같은 법적 문제에서는 남성의 권리가 우선시되는 등 성적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인권운동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메트로는 “아랍에미리트는 이슬람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여전히 가정폭력이 허용되는 국가”라고 전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2017년 14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성 격차지수에서 아랍에미리트는 중동국가 중 가장 높았지만 전체적으로 하위에 속하는 120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카타르가 130위, 이란이 140위에 머물렀다. 내전 중인 시리아는 142위, 예멘은 144위로 최하위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공유경제 해커톤’ 실시…참가자 모집 나서

    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공유경제 해커톤’ 실시…참가자 모집 나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 이하 이화여자대학교)이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유경제 해커톤’을 실시한다.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대학교 보듬관 2층에서 진행되는 공유경제 해커톤은 스마트창작터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50명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유경제 해커톤은 ‘Transportation & Space 분야 공유경제 아이디어 앱/웹 개발’을 주제로 공간 또는 교통과 관련된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일 차인 2월 14일에는 ▲선배기업 사례발표 ▲기관 사업소개 ▲공유경제에 대한 기조강연 ▲팀 빌딩 ▲아이디어 스케치 ▲엘리베이터 스피치 및 멘토 피드백 ▲해커톤 ▲팀 활동 등이 진행되며, 2월 15일에는 최종 평가 및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대학생, 일반인 중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유경제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2월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이후 참가자 확정 안내는 2월 12일 개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상금 50만 원)을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 혁신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며 “공간과 교통과 관련된 공유경제를 총망라하는 행사인 공유경제 해커톤에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 전국 19개 주관기관이 주관하는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앱, 웹, 콘텐츠, ICT 융합 분야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유망 창업팀을 선정하여 창업실습교육, 시장검증, 사업화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화여자대학교는 2016년 5월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다수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2018년 14팀의 사업화 지원 창업기업을 배출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효린 “연말 연기대상 의상, 이렇게 화제될 줄 몰랐다”

    ‘라디오스타’ 효린 “연말 연기대상 의상, 이렇게 화제될 줄 몰랐다”

    ‘라디오스타’ 효린이 지난해 연말 연기대상의 의상이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수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오정연 네 사람이 출연하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진다. 씨스타의 멤버였던 효린은 홀로서기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한 방송사에서 열린 연기대상에 축하무대를 꾸몄다가 특별한 의상으로 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던 MC 차태현은 자신을 포함한 주변 참석자들의 실제 반응을 전했다. 효린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몰랐다면서 당시 상황과 이 의상을 준비한 특별한 이유 등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효린은 무엇보다 열심히만 하면 흑역사가 생기는 상황이 언급되자 무대만 올라가면 넘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네티즌으로 하여금 짤들을 무한으로 생성케 하는 자신의 캡처와 사진, 영상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황비홍, 꽃게 춤, 지도 등 레전드 짤의 탄생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효린은 홀로서기로 자신이 소속사 대표가 된 것과 관련해 “첫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효린은 교회에서 자신도 모르게 흥이 폭발한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집에서 춤을 추면 고양이들이 놀란다면서 상황을 재연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특히 효린은 ‘라디오스타’에서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선보인 ‘달리’로 무대를 꾸미며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본지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제50회 한국기자상 수상

    본지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제50회 한국기자상 수상

    서울신문 탐사기획부가 지난해 8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이 한국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신문의 한국기자상 수상은 ‘2017 대한민국 과로리포트-누가 김부장을 죽였나’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는 28일 제50회 한국기자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기획보도부문에는 서울신문 탐사기획부(유영규·임주형·이성원·신융아·이혜리 기자)의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을 선정했다. 우리 사회 가족 간병의 암울한 현실을 직시하고 사회적 해법을 찾아보려는 이 기사는 단순한 기사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은 연재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언론상을 휩쓸고 있다. 관훈클럽이 수여하는 ‘관훈언론상’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등을 받았다. 이 밖에 취재보도부문에서는 MBC의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와 JTBC의 ‘안태근 성추행 사건 폭로 및 미투 운동’, 기획보도부문에서는 SBS의 ‘에버랜드의 수상한 땅 값 급등과 삼성 차명부동산’, 지역에서는 부산일보의 ‘한국판 홀로코스트 형제복지원 절규의 기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조계창 국제보도상’ 수상작에는 연합뉴스의 ‘프랑스 내 한국독립운동사 재발견’이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1일(목)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범석학술장학재단 22회 범석상… 논문상 연세대 강석구 ·의학상 서울대 오명돈 교수

    범석학술장학재단 22회 범석상… 논문상 연세대 강석구 ·의학상 서울대 오명돈 교수

    을지재단 설립자인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22회 범석상 논문상과 의학상 수상자로 강석구 연세대 교수와 오명돈 서울대 교수가 선정 됐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강석구 연세대 교수와 오명돈 서울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2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공헌해온 사람들을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의학상 2명, 논문상 3명 등 총 5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범석 논문상 수상자인 강석구 교수는 인간 교모세포종(glioblastoma : GBM)의 발생이 암이 존재하는 곳이 아닌 정상신경줄기 세포가 존재하는 뇌실하영역(subventricular zone : SVZ)임을 증명한 논문을 발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Nature에 게재된 바 있다. 범석상 심사위원회는 “강 교수의 논문은 암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암 조직이 아닌 암 발생 부위로 전환하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향후 암 치료 패러다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연구로 평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범석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명돈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교수는 우리나라 감염내과학의 대가로 메르스 유행 당시 중증메르스 환자 위기대응 센터장을 역임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학술적 성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와 지카바이러스를 국내 최초로 분리하여 보고하는 등 신종 전염병 원인 병원체의 특성을 규명한 바 있다. 심사위원회는 “오 교수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시 국가격리병상(음압시설)확충 사업을 주도하고 병상 운영과 국가자문활동, 세계보건기구를 통한 공헌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퇴치에 앞장서왔다”며 의료인으로서의 봉사정신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블랙 팬서’ 세 여배우, 수상의 기쁨 “와칸다 포에버!”

    [포토] ‘블랙 팬서’ 세 여배우, 수상의 기쁨 “와칸다 포에버!”

    영화 ‘블랙 팬서’의 세 여배우 안젤라 바셋(왼쪽부터), 루피타 뇽, 다나이 구리라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5회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뒤 영화 속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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